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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348건

  • 잃어버린 반려견 스마트폰으로 찾는다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오전 대전시 동물보호센터에서 ‘포인핸드의 반려동물 검색 앱’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창업을 준비 중인 현직 수의사가 개발한 ‘포인핸드’(Paw in Hand)는 유실·유기동물 관련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전국 동물보호센터에 들어온 반려동물의 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앱이다.이 앱은 ‘2017년 농식품 공공데이터 홀용 창업경진대회’ 대상을 받아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약 32만 명이 활용하며 현재까지 개발된 농식품부 소관 분야 앱 가운데 활용도가 가장 높아 ‘국민 체감형 농식품 앱 7선’에 포함됐다.이날 시연회는 반려동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촉구하고 농식품 공공데이터의 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앱 사용이 더 증가하면 유기동물 반환·입양률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하고 있다.안호근 농식품부 차관보는 “포인핸드처럼 개방된 농식품 분야 공공데이터의 융복합 활용을 통해 국민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앱이 많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인핸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에서 구조된 유기동물은 5만5399마리(방사된 길고양이 제외)였다.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반려동물이 하루 262마리씩 버려진 셈이다.
2017.08.14 I 피용익 기자
③애견 병원비ㆍ미용비만 월 수십만원…'개지중지' 욜로족 위한 팁
  • [금융권에 부는 욜로바람]③애견 병원비ㆍ미용비만 월 수십만원…'개지중지' 욜로족 위한 팁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30대 직장인 김 모씨는 요크셔테리어와 17년째 함께 살고 있다. 매달 사료, 병원비, 미용비 등을 모두 합하면 30만원 이상이 나간다. 무엇보다 병원비 부담이 크다. 다리가 약해서 ‘골절 대비 통장’을 만들어 100여만원을 따로 모아 두기도 했다.‘펫팸족’(펫+패밀리) 1000만명 시대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보유가구 비율은 2015년 기준 21.8%로 다섯 집 가운데 한 집꼴이다.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 8000억원에서 2020년 5조 8000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반려동물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보험, 카드, 신탁 등 상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특히 보험권에서 관심이 높다. 영국은 반려동물 가정의 약 20%가 반려동물 보험에 가입했고 독일과 미국은 10%, 일본도 2~3%의 가입률을 보이고 있는데 국내는 0.1%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삼성화재의 ‘파밀리아리스 애견의료보험’은 한 달 보험료 2만~3만원으로 반려견의 상해와 질병, 반려견이 유발한 사고에 대해 500만원 한도로 보상해 준다. 현대해상의 ‘하이펫 애견보험’은 생후 3개월 이상부터 96개월까지 일반 가정에서 키우는 개를 대상으로 한다. 한 달 보험료 4만~5만원으로 상해사고와 질병 1회당 100만원 한도로 70%까지보상한다.카드업계도 반려동물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우리카드가 1인 가구를 겨냥해 올해 초 내놓은 ‘위비 포인트’ 카드를 쓰면 동물병원 사용금액의 최대 7%를 적립한다. 하나카드의 ‘1Q카드 데일리’는 카드 사용금액의 0.1%를 고양이보호협회에 후원금으로 기부한다.IBK기업은행의 ‘참! 좋은 내사랑 펫 카드’는 전국의 동물병원과 미용, 카페, 호텔, 훈련소 등 애완동물 업종으로 등록된 1만 2000여개 가맹점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IBK기업은행의 ‘참! 좋은 내사랑 펫 카드’도 전국의 동물병원과 미용, 카페, 호텔, 훈련소 등 애완동물 업종으로 등록된 1만 2000여개 가맹점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금융그룹은 아예 반려동물을 뜻하는 영어 ‘펫’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를 합성한 ‘KB 펫코노미 패키지’를 출시했다. 반려동물을 위한 카드, 보험 등 단독형 상품은 있었지만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전반적인 필요 부분을 대거 반영한 패키지 상품은 처음이다.스마트폰 전용 적금인 ‘KB펫코노미적금’, 동물병원 및 반려동물 관련 업종 할인, 애완견 상해보험 서비스가 탑재된 ‘KB국민 펫코노미카드’, 반려동물 주인 사망 시 미리 맡긴 자금을 새 주인에게 지급하는 ‘KB펫코노미신탁’ 등으로 구성됐다.
2017.08.14 I 문승관 기자
"얼쑤~" 온종일 신명나게…'국악TV'를 許하라
  • "얼쑤~" 온종일 신명나게…'국악TV'를 許하라
  • 지난달 열린 대전국악방송 개국기념 공연 ‘한밭, 비나리’의 한 장면. 국악방송은 최근 영상장비 및 시설을 갖추고 TV채널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사진=국악방송).[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황병기·안숙선·박애리·남상일 등 국악계 대표 명인들이 국악 전문 영상 채널인 ‘국악TV’(가칭) 설립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들은 페이스북 그룹 ‘국악TV 개국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지난 3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국악TV 개국을 바라는 범국민 서명운동’에 동참해 국악TV의 필요성을 대중에게 알리고 있다.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 방송인 김미화, 배우 김응수·박철민 등 외부 인사들도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국악TV 설립에 힘을 싣고 있다.현재 국악 전문 채널은 2000년 FM 라디오로 설립된 국악방송이 유일하다. 영상 채널에서는 국악과 전통문화가 외면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국내 영상 채널은 지상파 6개·종합편성 4개·케이블 채널 125개로 총 135개(지역방송 제외)가 운영되고 있다. 이 중 지상파에서 국악을 다루는 프로그램은 KBS1 ‘국악한마당’과 MBC ‘우리가락 우리문화’ 2개에 불과하다. 케이블에는 낚시·반려견·바둑 등 취미를 전문으로 하는 채널은 있지만 국악 전문 채널은 없는 상황이다.국악계는 국악 대중화를 위해서 국악TV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국악TV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악방송의 송혜진 사장은 “일반적으로 국악에 대한 대중의 수요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국악방송을 보면 국악에 대한 청취자 수요가 굉장히 높다”며 “라디오는 음악에 한정돼 있는 만큼 전통문화를 구성하는 춤·풍물·연희·의례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서라도 국악 전문 영상 채널의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국악방송이 조사한 청취행태조사에 따르면 국악TV의 필요성을 느끼는 청취자들은 2015년 70.3%에서 2016년 84.8%로 늘어났다. 이웃나라인 중국·일본이 전통문화 기반의 영상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것과도 비교된다. 중국은 국가 라디오 영화텔레비전총부 소속으로 중앙텔레비전희곡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은 가부키를 중심으로 하는 전통 예능 전문 채널인 민영 가부키 채널을 위성방송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시간씩 방송 중이다.국악방송은 이미 영상 송출을 위한 장비와 시설을 구축했다. 2012년 영상 스튜디오를 세우고 관련 예산을 확보해 ‘보이는 라디오’와 같은 영상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의 UHD 국악 영상인 ‘음악의 정원’ ‘한국음악의 향연’ 등을 제작해 국악방송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 서비스(VOD)로 제공하고 있다.(상단 왼쪽부터)‘국악TV 개국을 바라는 범국민 서명운동’에 참여한 안희정 충청남도 도시자, 가야금 명인 황병기, 방송인 김미화, 경기도 조안초등학교 학생들(사진=국악TV 개국을 응원하는 사람들 페이스북).문제는 재원 확보다. 국악방송은 지난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해 국악TV 설립을 위한 예산을 국회 예산으로 확보하려고 했으나 최종적으로 반영되지 못했다. 현재는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으로 반영해 기획재정부에 예산안을 제출한 상태다. 국악방송은 1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2018년 10월부터 시험방송을 시작하고 2019년 1월 국악TV를 정식으로 개국한다는 계획이다.송 사장은 “국가 예산이 전통공연 분야에 많이 쓰이고 있는데 방송과 접목된다면 그 예산을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며 “공연을 영상으로 제작할 경우 기록물이자 교육 수단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악TV를 통해서는 공연 영상 제작은 물론 드라마·예능 등 다양한 형태로 국악과 전통문화를 다룰 계획이다. 송 사장은 “국악을 방송 콘텐츠로 다룸으로써 사람들이 국악을 일상 속에서 보다 가깝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체부도 국악TV 설립에 대해 국악계와 같은 뜻이다. 다만 국악계가 바라는 것처럼 빠른 시일내에 국악TV 설립이 이뤄지는 것은 힘들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문체부 공연전통예술과 관계자는 “예산 확보는 단기간에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국악TV 설립은 조금 더 장기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국악TV 설립으로 당장 국악의 대중화가 이뤄진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유영대 고려대 국문학과 교수는 “국악TV만으로 국악이 대중적인 파급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국악을 대중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병행해야 국악TV도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국악지 라라의 유춘오 편집장은 “지상파든 케이블이든 국악 프로그램 편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은 그만큼 국악이 대중성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국악의 대중화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국악TV가 단순한 지원금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머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7.08.10 I 장병호 기자
동물학대냐, 페티켓이냐…짖음방지 목걸이 딜레마
  • 동물학대냐, 페티켓이냐…짖음방지 목걸이 딜레마
  • 지난 5월 14일 오전 경기 안산시 와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경기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에서 반려견들이 운동장을 뛰어다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성대 제거수술은 비인도적인 것 같아 충격기를 썼는데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3년 전부터 반려견을 키워온 회사원 이모(가명·30·여)씨는 다세대 주택으로 이사한 이후 이웃들 항의에 시달렸다. 새집 적응에 스트레스를 받은 탓인지 밤낮없이 짖어대는 반려견 때문이다. 이씨는 고심 끝에 ‘전기식 짖음방지 목걸이’를 구입했다. 그러나 짖을 때마다 가해지는 전기충격에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다못해 결국 목걸이를 뗐다.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층견(層犬)소음’로 이웃간에 갈등을 빚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개가 짖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짖음방지 목걸이를 사용하는 견주들이 늘면서 또 다른 동물 학대라는 주장과 다른 시민들을 배려한 ‘펫티켓’(펫+에티켓)이란 입장이 맞서고 있다. 짖음방지 목걸이는 짖을 때마다 진동이나 전기충격을 주거나 레몬향을 방출하는 등의 방법을 반려견이 짖지 못하도록 강제하는 기구다. 전기식 짖음방지용 목걸이. (사진=옥선 홈페이지 갈무리)◇최대 전압 4000V…경찰용 충격기 수준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중은 전체 가구 대비 21.8%(457만가구·약 1000만명)로 2012년 17.9%(359만가구·약 800만명) 대비 3.9%포인트 증가했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면서 ‘층견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짖음방지 제품 산업도 성장세다. . 온라인 쇼핑몰 옥션에 따르면 짖음방지용 상품 판매량은 매년 3~5% 수준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짖음 방지기’로 검색하면 1000~2000개의 관련 상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가격도 1만원대부터 1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제품 유형도 △소리 자극 △스프레이 분사 △진동 △전기 충격 등 여러가지다. 짖으면 목을 조이는 ‘쵸크체인’도 있다. 동물보호단체들은 억지로 자극을 줘 짖는 것을 막는 방식은 동물 학대라고 주장한다다. 특히 전기 충격기나 쵸크체인의 경우 반려견이 화상을 입거나 다칠 수 있어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성대 울림을 감지해 전기 충격을 주는 짖음방지 목걸이의 경우 전압이 4000V(볼트)를 넘는 제품도 있다. 경찰용 전기 충격기 전압이 평균 3000~6000V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몸집이 작은 반려견에겐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 주부 김모(29)씨는 “강아지 짖는 소리 때문에 아이가 잠을 못 자 사흘 정도 전기식 짖음방지 목걸이를 채워본 적이 있다”며 “자지러질 듯 고통스러워 하기에 손목에 차봤더니 생각보다 강도가 세 곧바로 사용을 중지했다”고 말했다. ◇ 짖는 행위 무조건 억제는 학대행위 개 짖는 소리에 불편을 겪는 이웃들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는 반론도 만만찮다. 회사원 양모(26·여)씨는 “학대 논란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성대 제거 수술보다는 낫지 않느냐”며 “무리 가지 않게 조심히 사용하면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짖음방지 목걸이 제조업체 관계자는 “전기 충격이나 진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도 있다”며 “견주들에게는 가장 약한 강도부터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반려견이 짖는 것은 위험이나 자극, 신체적인 문제 등을 알리는 이상 신호일 수 있고 생리적 현상인 만큼 무작정 억제하기 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이나 처방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동물보호단체 카라 관계자는 “어미의 품과 같은 안정감을 제공하는 재킷 등 가학적이지 않은 도구들도 있다”며 “무작정 소리를 못 내게 막는 것은 자신의 상태를 짖는 소리로밖에는 표현할 수 없는 반려견들에게 명백한 학대”라고 말했다. 동물자유연대 관계자는 “훈련 장비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반려견이 상해를 입었다해도 법적으로 학대에 해당하기 어렵다”며 “일반에 통용되는 짖음방지 기구의 강도나 위험성을 관리하는 법적 토대는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7.08.01 I 김보영 기자
조현재, 자필 편지 공개…“꾸준히 성장하겠다”
  • 조현재, 자필 편지 공개…“꾸준히 성장하겠다”
  • 사진=웰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조현재의 자필 손편지가 공개됐다.31일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지난 17일 도쿄에서 열린 일본 단독 팬미팅 (2017 CHO HYUN JAE FANMEETING) 당시 팬들에게 직접 전한 손편지 전문을 공개했다.공개된 편지속 조현재는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한지도 10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흘렀네요. 그동안 이 자리에 항상 와주셨던 분들도 계시고 오늘 처음오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만족스러웠는지 벌써 궁금해집니다”라고 운을 띄웠다. 그는 “늘 여러분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소중한 힘이 되었는지 느낄 수 있었으며 그 고마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 동안 꾸준히 저와 저의 가족까지 제가 키우는 반려견 까지도 아낌없이 사랑 보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에는 손편지를 적어 보게 되었습니다”라고 이어갔다.이어 “끝으로 여러분의 사랑을 잊지 않고 계속 노력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배우로 남겠습니다. 이렇게 우리서로 공감하고 느끼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는 것에 감사하며 팬미팅 이라고 하기보단 오랜 친구를 만나는 느낌이기도 하네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11번째 일본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 마무리 한 조현재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2017.07.31 I 김윤지 기자
'미우새' 붐 하우스 최초 공개, '순환식 구조+루프탑+천연잔디'
  • '미우새' 붐 하우스 최초 공개, '순환식 구조+루프탑+천연잔디'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방송인 붐이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토니안이 전 동거남 방송인 붐의 집을 방문하는 못브이 그려졌다.이날 토니안은 편의점 음식을 잔뜩 챙겨 붐의 집을 방문했다. 이어 붐은 자신의 반려견을 소개하며 “형과 헤어지고 외로워서 키우기 시작했다. 두 번째 남자랑 잘 지내고 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붐은 토니안에게 집 구경을 시켜주며 “우리 집은 평수가 작지만 계속 돌게끔 해놨다. 순환되는 집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붐은 거실 책장에 놓여 있는 운동화 앞쪽을 눌러보라고 했고, 토니안이 운동화를 밀자 책장이 돌면서 방이 나왔다. 이는 거실 책장을 밀면 붐의 방이 나오는 구조였던 것.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또한 붐은 샤워실을 보여줬고, 샤워실을 지나 다시 복도로 나가면 토니가 처음에 들어온 현관이 나타났다. 이에 토니가 “그래서 순환이구나”라며 놀라워하자 붐은 “정신 없을 때는 통화하다 40바퀴까지 돈 적이 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이 영상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신동엽은 붐의 모습을 보고 “연예인이 되어서 다행이다. 전형적인 사기꾼 캐릭터”라면서 “언뜻 들으면 홀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붐은 “요즘 유행하는 게 뭐냐, 루프탑이다”라고 말하면서, 토니를 복도 옆 계단으로 이끌었다. 계단을 올라가자 녹색이 펼쳐진 루프탑이 나왔다.심지어 루프탑의 잔디는 100% 천연잔디여서 토니를 더욱 놀라게 했다. 토니가 “이걸 왜 심었냐, 매일 깎아야하지 않냐”고 묻자 붐은 “자연을 너무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2017.07.31 I 김민정 기자
文대통령 페이스북에 때아닌 ‘개고기 식용 금지’ 논란 왜?
  • 文대통령 페이스북에 때아닌 ‘개고기 식용 금지’ 논란 왜?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에서 때아닌 ‘개고기 식용 금지’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문 대통령이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페이스북에 올린 릴레이 응원 메시지에 국내외 페이스북 친구들이 댓글을 통해 개고기 식용 금지를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24일 평창 동계올림픽 D-200일을 맞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 특설무대에서 열린 ‘G-200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행사에 참석, 피겨여왕 김연사 선수로부터 홍보대사로 위촉받았다. 이후 스케치북에 “2018 평창! 하나된 열정! 하나된 대한민국! 하나된 세계! 문재인”이라고 적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이를 페이스북에 올리며 본격적인 SNS 홍보전에 뛰어들었다. 문 대통령의 게시물은 29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1만1000여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또 800개에 이르는 댓글이 달렸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며 문 대통령을 지지하는 댓글에서부터 문 대통령의 주요 활동과 발언에 대한 찬반 의견을 담는 댓글이 대부분이었다. 가장 눈에 띄는 댓글은 개고기 식용 금지 요청이었다. 대한민국이 개고기 식용을 금지하지 않으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또한 쉽지 않다는 논리다. ‘Susan Song’이라는 네티즌은 “평창올림픽이 성공하려면 개식용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개고기없는 나라라고 알려져야 외국인들이 안심하고 방문을 하게 될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문 대통령이 토리같이 도살 직전인 반려견들에게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훌륭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되길 소망합니다”며 “개고기가 금지되면 청와대 앞에 가서 큰 절을 올리겠다”고 호소했다 이밖에도 △“애완동물까지 먹는 미개한 근성을 가진 나라가 왜 올림픽을 한다고” △“개식용 금지를 외면하고 아무리 반려동물정책 펼친다 해도 눈가리고 아옹이다” △“반인륜적 행위인 개고기를 먹는 나라는 국제왕따를 당하는 실정이다” △“개식용, 개농장, 개백정 세 단어가 없어져야만 녹색의 평창 올림픽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등등의 의견도 올라왔다.
2017.07.29 I 김성곤 기자
 고양이 알레르기 문제없어! 길고양이 수호천사, 길건
  • [犬국민토크쇼 왈왈왈] 고양이 알레르기 문제없어! 길고양이 수호천사, 길건
  • [이데일리TV 안성종 PD] 반려동물 ‘덕후’들을 위한 신개념 공감 토크쇼 프로그램 ‘犬국민 토크쇼 왈왈왈(진행 이정수, 김현지)’ 8회 방송에 원조 걸 크러쉬 가수 길건이 반려견 ‘브루스’,‘루루’와 함께 출연했다. 이데일리TV 견국민 토크쇼 왈왈왈 방송화면이데일리TV 견국민 토크쇼 왈왈왈 방송화면이데일리TV 견국민 토크쇼 왈왈왈 방송화면◇ 왈왈왈 상담소이데일리TV 견국민 토크쇼 왈왈왈 방송화면◇ 반려견, 사지 말고 입앙하세요!‘犬국민토크쇼 왈왈왈’은 ‘다음 카페 <해피엔딩레스큐>’와 함께 유기견 입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방송에 소개되는 유기견의 입양을 원하면 시청자 게시판이나 방송에 소개되는 연락처로 연락하면 된다.이데일리TV 견국민 토크쇼 왈왈왈 방송화면이데일리TV 견국민 토크쇼 왈왈왈 방송화면이데일리TV 견국민 토크쇼 왈왈왈 방송화면◇ 반려동물 전용 물 ‘반려애수’ 증정 이벤트 한편 이데일리TV ‘犬국민토크쇼 왈왈왈’ 시청자 게시판에서는 시청소감과 함께 반려동물에 대한 궁금증이나 고민상담을 받고 있다. 채택된 시청소감이나 사연 신청자에게는 ‘(주) 반려애수’에서 <반려동물 천연 미네랄 활성수 반려애수>를 보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이데일리TV] 견국민 토크쇼 왈왈왈에서 제공하는 시청자 참여 경품 <반려애수>개 편한 방송을 지향하는 ‘犬국민 토크쇼 왈왈왈’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30분(본방송),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0분(재방송)에 방송되며 이데일리TV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에서 다시 볼 수 있다.
2017.07.28 I 안성종 기자
여름밤 반려견과 음악회…개그맨 전유성의 ‘개나소나 콘서트’
  • 여름밤 반려견과 음악회…개그맨 전유성의 ‘개나소나 콘서트’
  • 개그맨 전유성의 ‘반려견을 위한 개나소나 콘서트’의 한 장면.[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개그맨 전유성이 9년째 마련하는 이색 음악회 ‘반려견을 위한 개나소나 콘서트’가 오는 8월 5일 저녁 6시반부터 경북 청도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음악회는 애견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인간과 반려동물(애완동물)이 공유하는 새로운 문화 풍속도를 만들어냈다. 지난 8년 동안 지역주민에게는 열린 문화공간 기능을 해왔을 뿐 아니라, 세계 최초 반려동물행사로 존재를 알렸다.올해는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지휘노태철·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KBS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실제 오케스트라 연주단)의 클래식 콘서트와 배우 지현우의 형인 작곡가 겸 키보디스트 지현수가 오케스트라와의 크로스오버 공연을 통해 비발디의 사계를 재해석해 들려준다.마술사 백경렬과 함께 출연하며 깜짝 게스트도 나온다. 마지막 무대는 가수 전영록의 콘서트가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전유성씨가 기획과 연출을 맡았고, 유쾌한 입담의 베테랑 개그맨 이홍렬의 사회로 진행된다.오후 3시부터는 공연장 앞쪽에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서브 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반려견들을 위한 ‘간식 레시피 만드는 법’, ‘애견 훈련 시범’ 및 개나소나 콘서트 SNS에서 진행된 이벤트인 반려견 컨테스트에 선정된 반려견들이 출연해 능력을 뽐내다.총괄 기획자 전유성은 “가족처럼 여기는 애견을 위해 고품격 라이브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관객을 위한 콘서트”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례없는 큰 개판’을 벌였다”고 말했다.
2017.07.24 I 김미경 기자
 걸 크러쉬 길건에서 유기동물 수호천사로!
  • [견국민토크쇼 왈왈왈] 걸 크러쉬 길건에서 유기동물 수호천사로!
  • [이데일리TV 안성종 PD] 반려동물 ‘덕후’들을 위한 신개념 공감 토크쇼 프로그램 ‘犬국민 토크쇼 왈왈왈(진행 이정수, 김현지)’ 7회 방송에 원조 걸 크러쉬 가수 길건이 반려견 ‘브루스’,‘루루’와 함께 출연했다. 길건은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 숨겨두었던 청순미를 발산했다.이데일리TV 견국민 토크쇼 왈왈왈 방송화면이데일리TV 견국민 토크쇼 왈왈왈 방송화면이데일리TV 견국민 토크쇼 왈왈왈 방송화면◇ 반려견, 사지 말고 입앙하세요!‘犬국민토크쇼 왈왈왈’은 ‘다음 카페 <해피엔딩레스큐>’와 함께 유기견 입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방송에 소개되는 유기견의 입양을 원하면 시청자 게시판이나 방송에 소개되는 연락처로 연락하면 된다.이데일리TV 견국민 토크쇼 왈왈왈 방송화면이데일리TV 견국민 토크쇼 왈왈왈 방송화면이데일리TV 견국민 토크쇼 왈왈왈 방송화면◇ 반려동물 전용 물 ‘반려애수’ 증정 이벤트 한편 이데일리TV ‘犬국민토크쇼 왈왈왈’ 시청자 게시판에서는 시청소감과 함께 반려동물에 대한 궁금증이나 고민상담을 받고 있다. 채택된 시청소감이나 사연 신청자에게는 ‘(주) 반려애수’에서 <반려동물 천연 미네랄 활성수 반려애수>를 보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이데일리TV] 견국민 토크쇼 왈왈왈에서 제공하는 시청자 참여 경품 <반려애수>개 편한 방송을 지향하는 ‘犬국민 토크쇼 왈왈왈’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30분(본방송),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0분(재방송)에 방송되며 이데일리TV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에서 다시 볼 수 있다.
2017.07.21 I 안성종 기자
이효리·이상순 측 “정상 생활 힘들어…TV로 봐주길” 호소(전문 포함)
  • 이효리·이상순 측 “정상 생활 힘들어…TV로 봐주길” 호소(전문 포함)
  • 이효리(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집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호소했다.이상순은 19일 자신의 SNS에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우리집 주소를 알고 있다”로 시작하는 긴 글을 남겼다.그는 “외출하기 전 사람들이 있는지 CCTV로 매번 확인해야 한다”면서 “우리가 이곳(집)에서 방송을 찍기로 결정했고 뒷감당도 우리가 해야한다고 생각은 했지만,너무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는 바람에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 지경”이라고 호소했다.그는 “집이 궁금하시고 보고싶으시면 ‘효리네 민박’을 통해 구석구석 보실수 있다. 우리 부부를 좋아하고, 아껴주신다면 이곳에 더 이상 찾아오지 말아주시기를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사생활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출연 중이다.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우리집 주소를 알고있고, 모르는 사람들이 집앞에 찾아와서 대문앞에서 사진을 찍고, 대문안을 들여다보고, 담장안을 들여다보고,셀카봉을 이용해 담장안 사진을 찍고, 초인종을 누르고, 경보음이 울려서 개들은 하루종일 짖고, 외출할때나 집으로 들어올때 차안을 들여다보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고, 친구들이 방문할때나 나갈때 집안으로 같이 들어갈수 있냐고 말을 시키고,외출하기전 사람들이 있는지 cctv 로 매번 확인해야하고…우리가 이곳에서 방송을 찍기로 결정했고 뒷감당도 우리가 해야한다고 생각은 했지만,너무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는 바람에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지경입니다.더이상 이곳에선 방송촬영도 하지않고,이곳은 우리 부부와 반려견 반려묘 식구들이 쉬어야하는 공간입니다.우리집이 궁금하시고 보고싶으시면 ‘효리네 민박’을 통해 구석구석 보실수 있어요.그런 의미에서 우리도 우리가 살고있는 집에서 촬영을 한 이유도 있구요.우리 부부를 좋아하고, 아껴주신다면이곳에 더이상 찾아오지 말아주시기를간곡히 부탁드립니다.이 글을 얼마나 많은 분들이 보실지는 모르지만혹시 주변에 제주도에 여행가서 효리네집에 구경간다는 분들이 있으면그러지말라고, 사생활은 지켜주자고 꼭~ 얘기해주세요!!
2017.07.20 I 김윤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文 "최저임금 1년 후 속도조절"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文 “최저임금 1년 후 속도조절”- 적폐 청산 앞세워 ‘새나라 건설’- ‘스타트업 천국’ 이스라엘, 중국자본 안 쓴 곳 없다- 하반기 채용시장 반짝 큰 장 선다- [사설] ‘나라다운 나라’ 약속한 국정운영 계획- [사설] 자동차 노조 파업 카드는 억지△줌인&- [ZoomIn]165만대 생산 가능…정의선 中판매부진 승부수- 프랜차이즈協 “갑질조사 중단해달라”△文정부 ‘100대 국정과제’ 재원분석- 朴정부 땐 “꼼수”라더니…한술 더 뜨는 문재인式 ‘증세없는 복지’- 공무원 17만명 뽑는데…대선 땐 “16.7조” 지금은 “8.2조”- 박능후 “증세 필요”…‘진영 항명 사태’ 재현하나△文정부 ‘100대 국정과제’ 핫이슈- 軍 복무기간 18개월로 단축, 병력 50만명까지 감축…숙련병 부족 어쩌나- 공공기관 경영에 노조 참여 의무화…“방만경영·노조권력화 불안감”- 집중투표제 도입 의무화…“헤지펀드 먹잇감 노출 우려 커”- 통신 기본료 폐지 ‘없던 일로’- 2022년까지 모든 공휴일, 대체공휴일로 지정- 임대차 계약 갱신청구권 제도화…‘재산권 침해’ 논란 불보듯 - 신규원전 6기 백지화…‘매몰비용·전력부족’ 구체적 대안 없어- 민간 주도로 인권침해 사건 조사…‘인권친화 경찰’ 거듭날까- MB ‘성공’ 朴 ‘행복’…文 ‘주권’을 외치다- 17개 시·도 ‘제2국무회의’ 구성△하반기 큰 장 서는 채용시장- 기업들 ‘채용 확대’ 묘수풀이…10대 그룹 6만명 이상 뽑는다- 반도체 호황에 설비 투자…삼성전자·SK하이닉스 일자리 ‘쌍끌이’- 공무원 1만 2000명 채용 이르면 이번달부터 시작△정치- 점심 때 대통령 만난 야당 저녁 때 “추경 동의 못해”- 이정미, 반려견 ‘토리’에 선물…추미애 “김영란법 위반은 안되겠네”- 주한미군 전기료, 한국軍보다 1kWh당 20원 덜낸다- 洪 측근에 朴 변호사 출신…한국당 혁신위 ‘외눈’ 인사△경제- 신입사원 첫 월급 150만원 미만, 최저임금도 안돼- “일자리 먹어치우는 아마존 OUT”- “최저임금 1만원 시대, 구조개혁 병행해야”- 다단계 수당, 상위 1% 판매원이 절반 이상 독식…평균 5707만원△금융- 수백만원 벌금못내 감옥行 5년새 20%↑…‘장발장 은행’ 지원한다- “금융정책, 일자리 확대 기여하는지 항상 자문해야”- 우리銀 “기업고객, 지점 방문 없이 서류 대출 가능”- 중소기업 자금조달 숨통 튼다 전자어음 P2P대출시장 개설△산업&기업- “발권 안돼 하와이행 티켓 결제만 14번”…진에어 먹통 이벤트 ‘울화통’- “도시바 반도체 포기 못해” SK-WD 회장님 진검승부- ‘배출가스 부속 결함’…투싼·스포티지 22만대 리콜- 허창수 “실수 되풀이말고 과감히 투자하라”- 한국은 호갱?…‘배출가스 조작’ 벤츠, 韓 빼고 리콜- 美 하이브리드 라디오 국내 상륙 ‘시그널’에…韓 방송가 ‘찌릿’- 내년 5G 통신망, 2020년 준자율차…상용화 앞당긴다- SK텔레콤 자율차, 통신사 중 첫 일반도로 주행△소비자생활- 패션·광고 줄 매각…SK, 손 떼나- 가격 55% 펄쩍 ‘金징어’…장보기 무섭다- ‘로보트 태권V’ 롯데마트서 부활△중소기업·제약- ‘토종 동물백신’ 뚝심 투자…6.5조 세계시장서 진검승부- “한국형 발사체에도 드론기술 활용하죠”- 공기청정기·제습기·물 기부…위닉스 사회공헌활동 눈에 띄네△라이프&스타일- 핫팬츠男 거리를 누비다- 털털한 오빠는 NO 코털·다리털 싹~△증권&마켓- 유동성·실적 모두 과열…IT업종 ‘상투’ 주의해야- 니켈가루 논란에…코웨이 주가 6% 뚝- 국방예산 증액 호재에 방산주 ‘방긋’…안심은 금물△증권-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 업계 첫 250억 투자 받아- 호반건설vs큐캐피탈vs케이프證…SK증권 새 주인은?- 면세점 기업, 신용등급 줄하락 위기…왜- 이랜드 그룹, 지주사 전환 잰걸음△문화&스포츠- 연출하는 배우, 연기하는 마케터…‘누구냐, 넌’- SF·호러·코미디 ‘짬뽕쇼’…점잔 빼지 말고 함께 춤춰봐- 장타보다 송곳샷…KLPGA선 ‘아이언이 머니’- 순풍부는 스포츠산업…대기업과 손잡은 덕이죠- 추신수 13호 23일만의 쇼- 아이스하키협회장 “남북단일팀보다 선수보호가 더 중요”△사람&나눔- “한국은 웹툼 강국…10년후 세계 만화시장 선도할 것”-쿠퍼 주한 美해군 사령관 “내 한국 이름은 구태일”- “사라진 점자블록을 찾습니다”- 송·송커플 ‘태후 매달세트’ 나왔지 말입니다△오피니언- [목멱칼럼]코리아패싱에서 코리아리딩으로- [데스크의눈] 영화산업 발목 잡는 ‘배급·상영분리’- [기자수첩] 노사정, 편의점주 한숨에 귀 기울여라△부동산- 규제 비웃는 재건축·재개발 입주권…신길뉴타운 웃돈만 2억- ‘후분양’ 건설사에 공공택지 입찰 인센티브- 8~10월 전국서 10만가구 집들이△사회- “초미세먼지 34%는 중국發”- 어린이집 누리과정, 내년부터 전액 국고지원- KAI 비리 핵심 피의자 2년째 도주중- 박근혜·이재용, 법정대면 끝내 무산- 순찰자와 ‘심야추격전’ 8분 만에 벌점 325점- 서울 모네여성병원 신생아 118명 잠복결핵 감염
2017.07.19 I 정다슬 기자
文대통령 “이번 인사 끝나면 ‘5대 인사 원칙’ 구체적 기준 공개”
  • 文대통령 “이번 인사 끝나면 ‘5대 인사 원칙’ 구체적 기준 공개”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정당대표 초청 정상외교 성과설명회에서 정의당 이정미 대표에게서 반려견 ‘토리’를 위한 강아지 용품을 선물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이른바 5대 인사원칙 위반 논란과 관련, “이번 (1기 내각) 인사가 끝나고 나면 구체적 기준을 마련해서 공개하고 투명하게 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여야 4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인수위 과정이 있었다면 이 원칙을 실천할 구체적 기준을 마련했을 텐데 그러지 못했다. 원칙만 가지고 따지다 보니 지적을 받게 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회동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2시 4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오후 1시 30분까지 2시간 가량 이어졌다.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그만큼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진솔한 대화와 토론을 가졌다는 이야기다. 특히 각당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인사 5원칙’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문 대통령의 입장 표명 등 실질적 협치를 위한 대통령의 양보를 요청했다. 또 지난 5월 문 대통령이 여야 5당 원내대표와의 회동에서 약속했던 ‘여야정 협의체’ 구성도 촉구했다. 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는 이밖에 △신고리5·6호기 중단 신중추진 △남북관계 개선 신중접근 △한미FTA 개정협상 대책 △최저임금 인상의 부작용에 대한 대책 △반부패관계기관협의회와 관련한 검찰청·감사원·국정원의 독립성 보장 방안 △전시작전권 전환 신중 △에너지정책 전환 속도조절 △공공부문 일자리 △국가재정법 개정 △민간부문의 비정규직 문제와 장시간 근로대책 △생태환경 보존대책 △선거제도 개선 등 광범위한 주제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우선 대북정책과 관련, “이번 대북제의는 사전에 미국에도 통보하고, 일본도 양해했다”며 “이번 해외순방 때 미국, 일본 정상과 만났을 때도 비핵화를 위한 대화와 비정치적 인도적 대화의 구분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인도주의적인 대화는 우리가 주도하는 것이며 이 역시 비핵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합의했다. 큰 부분들에 대해 공감해 주시면 걱정하시지 않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 FTA 개정 협상과 관련, “한미 FTA는 재협상이 아니라는 것을 한미 단독·확대 정상회담에서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누었다. 한미간 상품과 서비스 교역에서 각각 흑자와 적자가 엇갈리지만 전체적으로 균형이 맞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이런 문제를 예상하고 정부 조직개편안에 통상교섭본부를 포함했다. 국회하고도 충분히 협의하게 될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반부패관계협의회 구성 논란과 관련, “개별사건에 대한 감사나 수사가 아니라 제도 개선을 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참여정부에서도 9차례 협의회를 열었는데 정치보복이나 사정에 활용된 사례를 보신 적 없으실 것이다. 그렇게 할 수도 없다. 염려하지 않으셔도 된다. 정치에 악용하려는 기미가 보이면 언제든지 지적해 달라”고 말했다. 탈원전 정책 논란와 관련, “원전정책 밀어붙이기가 아니냐 하는데 오히려 정반대”라면서 “신고리 5·6호기와 관련한 제 공약은 전면 중단이었다. 내가 공약했다 해서 밀어붙이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하여 공론조사라는 민주적 절차를 따르겠다고 하는 것이다. 이게 찬반양론이 있을 텐데 생산적이고 건강한 토론을 통해 사회적 합의에 이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을 둘러싼 부작용 우려에 대해 “정부는 인상과 이를 감당하기 어려운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 대책을 바로 발표했다. 연말까지 계속 보완하고 점검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것은 국회가 입법으로 받쳐줘야 하는 부분이 상당수 있으니, 국회에서도 함께 노력해 주시고 총력을 다해 가자”고 당부했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 문제에 관련, “이것을 ‘임기 내’에서 ‘조기에’로 수정해 시기를 못 박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문제과 관련, “입장을 분명하게 하는 것이 좋겠다”는 각당 대표의 지적에 “지금 정부가 하고 있는 것이 최선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민간부분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를 마련하겠지만 이 문제는 국회에서 법률로 뒷받침을 해줘야 할 문제”라면서 “그 때까지라도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각당 대표들은 문 대통령의 설명 이후 “대통령의 말씀에 다 공감하지는 못하더라도 자세한 설명에 감사드린다”며 “대통령께서 이렇게 모든 것을 자세히 알고 계시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고생스럽다”고 덕담을 건네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2017.07.19 I 김성곤 기자
文 애견 ‘토리’에 선물한 이정미..추미애·박주선 “김영란법 위반 아니네”
  • 文 애견 ‘토리’에 선물한 이정미..추미애·박주선 “김영란법 위반 아니네”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정당대표 초청 정상외교 성과설명회에서 정의당 이정미 대표에게서 반려견 ‘토리’를 위한 강아지 용품을 선물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정상외교 성과를 설명하기 위해 여야 정당 대표들과 진행한 오찬 자리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불참했지만 여야 구분 없이 농담을 나누며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이날 오전 11시30분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된 정당 대표 초청 정상외교 성과 설명회에서는 문 대통령이 이정미 정의당 대표로부터 애견용품을 선물받았다. 청와대 첫 방문인 이 대표는 “토리에게 잘 전달해달라”며 문 대통령에 선물을 건넸다.이를 지켜보단 박주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이 “대통령에게 드리는 것인가”라고 묻자 이 대표는 “토리에게 (선물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 대표의 답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 비대위원장은 “김영란법 위반이 안 되겠다”면서 웃음을 지었다.이날도 손님보다 이른 오전 11시20분쯤 도착한 문 대통령은 가뭄과 폭우가 번갈아 진행되는 요즘 날씨를 화제에 올렸다. 이날은 오전 11시 이후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임종석 비서실장이 테이블을 그늘로 옮길 것을 제안하자 문 대통령은 “그게 좋겠다”며 직접 테이블을 옆으로 옮기기도 했다.11시 24분께 추미애 대표가 도착하자 문 대통령은 “추경이고 뭐고 처리가 돼야 한다”며 여당 당대표에게 추경 등 현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당부했다. 추 대표는 “저쪽(야당)은 추 들어간 건 다 싫어한다고 한다”며 “고추, 배추, 부추 3종 다 못드시고 있다”고 농담을 던졌다.뒤이어 11시 30분께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도착했고 11시 32분께 박주선 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각 정당 대표들에게 청와대 방문 여부를 확인했다.박 위원장은 “2003년 3월14일 노무현 대통령 때 오고 처음 온다”고 했고 이혜훈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때) 실업자여서 이명박 대통령 때 더 많이 왔다”고 답했다. 이정미 대표는 첫 방문이었다.기념 촬영을 마친 문 대통령과 여야 정당 대표들은 약 10여분간 백악교 산책에 나섰다. 참석자들이 연못 위에 줄이 쳐진 것을 보고 연유를 궁금해하자 문 대통령은 “이게 없으면 왜가리가 (연못의) 잉어들을 공격하고 잡아먹고 한다”고 가이드 역할을 하기도 했다.한편 이날 오찬 메뉴로는 소고기 안심 요리를 메인으로 전복 냉채와 게살 버섯스프, 해삼, 해물덮밥, 채소 달걀국 등이 나왔다.
2017.07.19 I 김영환 기자
배우 출신 무속인 황인혁, 제빵 사업으로 제3의 인생(인터뷰)
  • 배우 출신 무속인 황인혁, 제빵 사업으로 제3의 인생(인터뷰)
  • 황인혁이 자신이 운영하는 경기 부천시 상동에 위치한 노블레스베이커리에서 자신이 만든 식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노블레스베이커리는 데니쉬패스츄리식빵을 판매하는 수제 식빵 전문이다. 사진=노진환 기자[부천(경기)=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다 빵 굽다 생긴 상처입니다.” 양 팔 가득 불에 덴 자국이 여럿 있었다. 표정은 밝았다. 치열했던 지난 1년을 말해주는 영광의 상처였다. KBS2 공채 탤런트 출신인 황인혁은 지난해부터 부천에서 식빵 전문 베이커리를 운영하고 있다. 우여곡절이 많았다. 배우로 활동하다 2003년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 2013년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이름이 오르내렸다. 모두 과거형이 됐다. 열정적으로 ‘빵 철학’을 쏟아내는 그의 얼굴엔 푸근한 미소가 걸려 있었다. ◇지난일 털고 제빵 사업가로 황인혁은 2013년 과거 제자였던 A씨와 법적 공방을 벌였다. 그의 인생을 뒤흔든 사건 중 하나였다. 형사 사건에선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민사 소송 끝에 승소했다. 억울함을 벗었지만, 현실은 암담했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상담하러 오는 사람이 전혀 없었다. 가족이 있는 가장이지 않나. 가족 모두 생활고를 겪어야 했다”고 말했다. 마침 둘째 아들이 태어난 시점이었다. 제빵은 우연한 기회였다. 사촌동생이자 유명 제빵사인 황인상 씨의 도움이 있었다. 황인상 씨는 황인혁에게 제빵 기술을 전수해주겠다고 제안했다. 평소 요리를 좋아해 한식·일식·중식을 섭렵하던 황인혁이었다. 그는 빠른 속도로 가르침을 흡수했다. 그는 당시를 “죽기 살기로 배웠다”고 설명했다. “원조 메뉴는 1~2개인데 자력으로 총 12가지 맛의 식빵을 개발했어요. 야채 식빵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전쟁을 치르듯 만들었죠. 준비 중인 것을 합치면 20개 정도입니다. 공장이 오전, 오후 2교대로 돌아가요. 제가 꼭 있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하루에 4시간 이상 잘 수가 없어요. 밤샘한 날도 많았죠.”◇일 매출 200만원까지…“전국구 노린다”출발은 소규모 카페였다. 기본적인 기기만 갖춰놓고 아르바이트 아주머니와 빵을 팔았다.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고급 재료를 고수했다. 흔한 전단지 한 번 돌리지 않았다. 입소문을 타고 동네 명물이 됐다. 얼마 후 대형할인매장에서 입점 제안이 들어왔다. 그렇게 7월 기준 총 3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직원은 총 14명으로 늘었다.“처음 시작한 카페는 하루 매출 200만원 전후입니다. 이곳(세이OO)과 인연을 맺었으니까 전국 전 지점에 다 입점하고 싶어요. (웃음) 더 잘되면 함께 고생한 직원들 급여도 올려주고, 사회에 환원하는 기회도 생겼으면 좋겠어요.”배우로, 무속인으로 살았던 그다. 제빵인의 삶에 대한 만족도를 물으니 “직접 만든 빵을 맛있다고 해줄 때 즐겁다”고 웃었다.“개인이 운영하는 빵집이 많이 사라졌어요. 동네 곳곳까지 대기업 빵집이 자리 잡았거든요. 이 동네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 살아남으려고 무던히 노력을 많이 했어요.”◇삶의 원동력은?…역시 가족!황인혁의 아내는 SBS 톱탤런트 출신 이승민이다. 슬하에 딸(6)과 아들(3)을 두고 있다. (반려견 이름은 ‘빵’이다.) 평범한 가장처럼 그의 스마트폰에는 두 자녀의 사진으로 가득했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빵점 아빠’가 됐다”고 했지만, 가족은 그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었다. “아빠와 함께 빵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다”는 둘째 아들의 깜찍한 장래희망처럼 말이다. “빵을 만드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건 역시 아이들이죠. 아빠로서 해줄 수 있는 모든 걸 해주고 싶어요.”그러면서도 방송에 대한 꿈을 남겨 놨다. “방송은 한 번 맛보면 어쩔 수 없다”는 그는 “지금은 사업에 집중하겠지만, 언젠가 방송도 재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내 이승민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아내는 꾸준히 제안을 받고 있다. 본인도 열정이 강하다. 기회가 있다면 지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힘들던 시기, 아이들과 아내가 절 바라보고 있단 생각 하나로 버텼어요. 힘들다고 해서 거기서 끝이 아니거든요. 길을 가다 보면 평지도 나오고 산도 나와요. 그때 힘든 길을 만난 거예요. 가다보면 또 평지가 나옵니다. 용기를 잃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해요.”
2017.07.19 I 김윤지 기자
LG유플, 동물전문병원에 반려동물 IoT존 운영
  • LG유플, 동물전문병원에 반려동물 IoT존 운영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이마트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반려동물 멀티샵인 ‘몰리스 펫샵(Molly’s Pet Shop)’과 동물전문병원인 ‘치료멍멍 동물의료센터’에 반려동물 IoT 체험존을 운영한다.서울시 수의사회가 공식 추천한 반려동물 IoT는 홈CCTV 미니, IoT 플러그, IoT 스위치 3종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홈CCTV 미니는 4배줌·142도 광각 카메라에 양방향 음성통화, 최대 50일 영상 저장, 예약녹화 설정 등 반려동물을 기르는 고객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LG유플러스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이 IoT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보고 구매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전국 34개 몰리스 펫샵 중 방문객 수가 가장 많은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점과 서울 서초구 프리미엄 반려동물 전문병원 ‘치료멍멍 동물의료센터’에 체험존을 구축했다.체험존에는 LG유플러스 IoT가이드가 상주하면서 체험 상품의 이용안내와 서비스 시연은 물론 고객이 서비스 사용에 만족해 가입을 원할 경우 청약 가입 신청을 받아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를 돕는다.LG유플러스는 스타필드 하남점 외에 내방객이 많은 부산 센텀시티점에서도 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몰리스 펫샵 9개점 ‘펫호텔’에는 홈CCTV를 설치해 고객들이 휴가철 자신의 반려견을 스마트폰으로 직접 살펴볼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이른바 ‘펫팸족’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직접 체험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반려동물 IoT 가입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자신의 반려동물과 함께 반려동물 IoT 체험존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촬영해 반려동물 IoT 서비스가 필요한 이유와 함께 헤시태그를 인스타그램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에게 몰리스 펫샵의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를 다음달 중 진행한다.
2017.07.18 I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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