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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사람·동물, 함께 행복” 반려동물 정책 발표(종합)
  • 문재인 “사람·동물, 함께 행복” 반려동물 정책 발표(종합)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5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의 주차장 반려견 놀이터를 방문해 적은 방명록. (사진=유태환 기자)[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5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강조하며 반려동물 정책을 공약했다.문 후보는 이날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 여덟 번째 정책으로 반려동물 정책을 발표하며 소통의 정책 행보를 이어나갔다.문 후보의 ‘반려동물이 행복한 대한민국 5대 핵심 공약’은 △동물의료협동조합 등 민간동물 주치의 사업 활성화 지원 △반려견 놀이터의 확대 △반려동물 행동교육 전문 인력 육성 및 지원센터 건립 △유기동물 재 입양 활성화 추진 △길고양이 급식소 및 중성화(TNR)사업 확대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또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에 맞게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에 동물보호 전담기구를 설치하고 어린이 동물보호 교육 강화 등 동물복지종합계획 구상도 추진할 방침이다.한편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나온 반려인들과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대화도 나눴다. 그는 이 자리에 노타이에 푸른색 셔츠 차림으로 등장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이라고 적힌 초록색 조끼를 입고 방명록에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위하여!”라고 적었다.문 후보는 반련인들에게 자신도 ‘반려인(반려견 ‘마루’)이라며 “ 얼마 전에 동물보호법이 개정되고 많이 나아졌지만 부족한 부분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락사 중심의 반려동물 유기 처리제도도 개선돼야 한다”며 “그래서 다시 재입양 되도록 제도와 문화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문 후보는 이어 “동물 복지는 이제 시작이고 특히 행정에서 동물복지 개념을 받아 들인게 얼마 안 된다”며 “서울시에서 동물 보호과를 신설한 게 처음 아닌가 싶고 그런 식의 동물보호를 전담하는 과 단위 기구가 지자체와 중앙부처에 생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7.04.15 I 유태환 기자
문재인 측 “국민의당 영입 인사, 비리·구설로 얼룩”
  • 문재인 측 “국민의당 영입 인사, 비리·구설로 얼룩”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내 반려견 놀이터를 방문, 반려견을 안아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15일 전날 국민의당이 영입한 인사에 대해 비리와 구설로 얼룩진 이들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문 후보 측 권혁기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비리와 구설로 얼룩진 인사들과 함께 할 안철수 후보의 ‘새 정치’가 우려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권 수석대변인은 “국민의당이 어제 문재인 후보를 돕는 몇 몇 인사들을 ‘적폐인사와 더불어 문재인’이라고 했다”며 “하지만 안철수 후보가 영입한 ‘인재’에 대해선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그러면서 “국민의당 이찬열 인재영입위원장은 어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재를 모셨다’며 21명의 ‘인재’를 발표했다”며 “언론에 이미 보도된 내용만으로 해도 21명 가운데 비리와 각종 구설에 휘말렸던 분이 태반”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권 수석부대변인은 이어 “반기문 전 유엔 총장 측근이라고 소개한 분은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의 대변인 출신이고, 총선 때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진박 후보’라고 자랑했던 분도 있다”며 “정권교체를 위해 문재인 후보를 돕는 분들에 대해 언론이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해 온 만큼만 검증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17.04.15 I 유태환 기자
文측 “스탠딩 토론, 20분 말하고 100분 서있어” 사실상 거절
  • 文측 “스탠딩 토론, 20분 말하고 100분 서있어” 사실상 거절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반려동물정책을 논의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15일 일부 후보들이 제안하는 스탠딩 토론이 비효율적이라며 지적하고 나섰다. 스탠딩 토론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문 후보 측 박광온 공보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스탠딩 토론을 하게 되면, A후보와 B후보가 토론하고 있을 때 나머지 세 분은 가만히 서 있어야 하는 어색한 일이 벌어지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공보단장은 “120분 토론을 한다고 했을 때 후보자 다섯 분, 사회자까지 하면 여섯 분이 평균 20분 정도 말하게 될 것”이라며 “20분 동안 말을 하고 나머지 100분 동안은 가만히 서 있어야 한다는 얘기. 이것은 의미 없을 뿐 아니라 어색한 일”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 우리 실무자가 비현실적이라는 본인의 의견을 제시한 것을 놓고 마치 후보의 건강과 연결 지어 악의적으로 왜곡 해석해서 전파하는 분과 당이 있어 대단히 유감”이라며 “건강으로 말하면 문재인 후보만큼 자신 있는 분도 드물다”고 공언했다.박 공보단장은 “문재인 후보는 스탠딩 토론의 취지를 적극 찬동하고 환영한다”면서도 “다만 스탠딩 토론의 취지가 100% 살아나려면 완전한 자유토론 형식이어야 가능하다”고 꼬집었다.아울러 “그러나 지난 기자협회와 SBS토론도 마찬가지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토론은 완전한 자유토론이 아니고 칸막이 토론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일정 시간 어떤 A후보가 B후보에게 질문하고 답변하고, 또 B후보가 A후보에게 질문하고 답변하는 구획된 칸막이 토론형식”이라고 스탠딩 토론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분명히 했다.
2017.04.15 I 유태환 기자
文 “블랙리스트 없는 나라 만든다” 표현의자유委 발족
  • 文 “블랙리스트 없는 나라 만든다” 표현의자유委 발족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반려동물정책을 논의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5일 블랙리스트가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문 후보는 이날 ‘표현의자유 위원회’ 발대식 및 ‘표현의자유 피해자신고센터’를 개소하며 이같이 밝혔다.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된 유승희 민주당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박근혜 정권 9년 동안, 블랙리스트 사건 등 민주주의의 수단적 자유인 표현의 자유는 공권력으로부터 부당하게 제한됐다”며 “종래 한국의 세계언론자유지수는 지속적인 하락을 거듭하여 2016년에는 역대 최저인 70위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불거진 블랙리스트는 양심·사상의 자유, 학문·예술의 자유부터 언론·출판 및 집회·시위·결사의 자유 등 정치적 자유까지 국민의 기본권을 자의적인 기준을 통해 광범위하게 침해함으로써 한국 민주주의를 유신시대인 70년대로 퇴행시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유 위원장은 표현의 자유 보장을 위해 △블랙리스트가 없는 나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명예훼손죄와 허위사실 공표·유포죄, 모욕죄, 후보자 비방죄 개정 △인터넷 게시물이 자기도 모르게 사라지지 않는 나라를 공약했다.또 표현의자유 위원회는 19대 대통령선거에서 선거법으로 부당하게 처벌받는 피해사례를 접수 받고 이에 대한 상담 및 법률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선거법피해신고센터를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거법피해신고센터는 선거법으로부터 부당하게 피해를 본 국민 누구나 직접 또는 전화와 이메일, SNS를 통해 피해사례를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민주당 중앙선대위는 표현의자유 위원회 상임부위원장으로는 박주민, 이재정 의원을 위촉했다.
2017.04.15 I 유태환 기자
백일섭 "'졸혼' 후 제2의 인생… 설거지는 어렵네요"
  • 백일섭 "'졸혼' 후 제2의 인생… 설거지는 어렵네요"
  • 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백일섭이 졸혼 후 변화된 일상을 전했다.백일섭은 1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졸혼’을 한 후 그동안 사랑이라는 감정을 모르고 살았다는 걸 깨달았다”며 “백년해로라는 말이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부부가 대화의 노력을 해야 한다. 그동안 바쁘다는 이유로 대화가 적었다. 인생을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백일섭은 그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 시즌2를 통해 졸혼 후 아들과 함께 지내는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졸혼은 ‘결혼을 졸업한다’는 신풍속이다. 노년의 부부가 이혼이라는 절차 없이 각자의 싱글라이프를 즐긴다는 의미다. 백일섭은 졸혼 후 반려견 제니와 함께 살고 있다. 아들 내외가 돕고 있다.백일섭은 “혼자 살기 시작한 후 아들 내외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아들과 대화를 많이 하니 소원했던 관계가 풀어졌다”며 “설거지하는 게 어려운데 며느리가 도와주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우리 아들이 결혼을 참 잘했다”며 웃었다.익숙하지 않은 졸혼으로 대중의 미움을 받을까 걱정했다. 백일섭은 “졸혼이라는 말이 있는지도 몰랐다”며 “팬들이 미워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다행히 좋아해주시는 분도 있더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졸혼이 계속 언급되는 것은 자제해 달라는 부탁도 했다.백일섭은 새로운 출발을 꿈꿨다. 그는 “지난 2년간 몸이 많이 안 좋았다. 허리, 다리가 아파 수술을 받았는데 6월이 지나면 괜찮아 진다고 하더라”며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연기 활동이 뜸했다. 드라마에 복귀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7.04.12 I 이정현 기자
이소라 "반려견 지젤-브래드 안고 있으면 스트레스 다 풀려"
  • 이소라 "반려견 지젤-브래드 안고 있으면 스트레스 다 풀려"
  • 이소라. 사진=온스타일[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모델 이소라가 반려견과 함께한 일상이 공개된다. 오늘 11일 화요일에 방송되는 온스타일 ‘매력티비’에서는 자타공인 애견인인 모델 이소라가 반려견들과 즐거운 외출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이소라는 다른 강아지들과 함께 어울리기 무서워하는 반려견 브래드에게 “그래도 여기서 네가 제일 예뻐”라며 팔불출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암컷인 지젤을 부를 땐 청아하게, 수컷인 브래드는 “강하게 키워야 한다”며 거칠게 불러 엉뚱한 매력을 뽐내기도.또한 건강을 위해 체중을 줄여야 하는 반려견 지젤이 체중 감량에 성공하자, 진료를 보다가 환호하는 모습도 담길 예정이다. 집에 돌아와서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라며 살빠진 지젤을 위한 피아노 연주도 선보인다.이날 방송에서 이소라는 “힘든 일 있고 스트레스 많이 받을 때 그냥 지젤과 브래드를 안고 있으면 스트레스가 다 풀린다”며 반려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알레르기 때문에 재채기를 하면서도 애견들을 꼭 안고 있어 진정한 애견인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특히 이소라는 “외로우니까 강아지와 함께 산다는 생각은 버려야 할 것 같다”며 “내가 20년 동안 이 아이를 가족처럼 책임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 후에 신중하게 결정했으면 좋겠다”면서 애견인으로서의 당부도 잊지 않았다.온스타일 ‘매력티비’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네이버TV, 티빙, 카카오TV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디지털 선공개되고, 이어 화요일 밤 9시 40분 온스타일에서 방송된다.
2017.04.11 I 정시내 기자
국내 최대 규모 '반려동물 놀이터' 용인기흥호수공원에 개장
  • 국내 최대 규모 '반려동물 놀이터' 용인기흥호수공원에 개장
  • [용인=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용인 기흥호수공원에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가 들어섰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용인에서 지난해 조성된 구갈레스피아에 이어 두 번째다.용인시는 기흥구 하갈동 기흥호수공원내 유휴공간 4000㎡에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자유롭게 산책하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놀이터를 조성, 12일 정식 개장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가장 규모가 큰 반려동물 놀이터는 지난 2015년 수원 광교 호수공원에 조성된 것으로 3524㎡에 달한다.이번에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는 기흥구 하갈동 청명IC 입구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민속촌에서 차량으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사진=용인시놀이터 둘레에는 울타리가 쳐져 있으며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중·대형견과 소형견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분리했다. 내부에는 반려견이 오르내리며 놀 수 있는 기구인도그워크·저니브릿지를 비롯해 굴을 통과하는 형태의 휴틀라인·하임벤치, 막대기 형태의 위브폴 등 다양한 놀이·훈련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 배변봉투가 달린 배변함과 음수전이 설치됐으며,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야외테이블과 파고라도 마련됐다. 놀이터는 누구나 반려동물과 함께 무료로 이용가능하지만 질병이 있거나 사나운 맹견, 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동물은 입장할 수 없다.운영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환경정비 등 유지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반려견을 데리고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기흥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강조했다.
2017.04.11 I 김아라 기자
KGC인삼공사, 홍삼 함유 반려동물 건강보조식 2종 출시
  • KGC인삼공사, 홍삼 함유 반려동물 건강보조식 2종 출시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KGC인삼공사의 반려동물 프리미엄 건강식 브랜드 ‘지니펫(GINIPET)’이 건강보조식 타블렛 2종을 5일 출시했다.‘홍삼 함유 스킨케어 타블렛’은 피시콜라겐, 정제참치유분말 등을 함유해 반려견의 피부건강에 도움을 준다. ‘홍삼 함유 조인트케어 타블렛’은 글루코사민황산염, 초록입홍합분말 등을 함유해 반려견의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KGC인삼공사는 설명했다. ‘지니펫’의 주요 원료는 정관장의 6년근 홍삼이다. 하루 1정으로 반려견의 면역력을 챙길 수 있으며, 중금속 등의 위해성분 혼입을 막는 등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식품 원료만을 사용한다.앞서 ‘지니펫’은 북어농축액분말에 홍삼성분을 더해 반려견의 원기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건강보조식 ‘홍삼 함유 북어농축액분말’을 출시해 인기를 얻은 바 있다.‘지니펫’ 제품은 전국 약 1200개의 펫숍과 동물병원, 지니펫 공식쇼핑몰, 오픈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반려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반려견 전용 영양제 및 고급 간식 등에 대한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정관장의 건강기능식품 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반려견과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7.04.05 I 최은영 기자
  • 서울시 “10일부터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하세요”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25개 모든 자치구의 지정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에 5만두분의 광견병 백신을 무료로 공급할 계획이다.반려동물 보호자들은 각 자치구별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해 시술료 5000원을 지불하고 반려동물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백신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어 서둘러 접종하는 것이 좋다”며 “동물병원별 보유량이 다르므로 방문 전에 남은 수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광견병은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가정에서 기르는 개와 고양이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방어능력 유지를 위해서는 매년 1회 보강접종을 해야 한다. 시는 광견병 예방접종 시 보호자들이 반려견에 대한 동물등록도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3년부터 실시한 동물등록제에 따라 3개월령 이상의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개는 의무등록 대상이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경우 등록한 동물은 쉽게 찾을 수 있다. 등록대상동물을 동물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최고 4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나백주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장은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기간 내에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며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길을 잃어버렸을 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인 ‘동물등록’에도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17.04.05 I 박철근 기자
  • 서울시, 반려견 감염병 예방 현장 감시활동 강화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울시가 반려견으로부터 유래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에 나선다.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4일 서울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달부터 반려견 놀이터를 방문하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등 인수공통감염병 6종에 대한 채혈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4~6월, 9~11월 등 총 6개월간 월 2회씩 총 12회에 걸쳐 진행하는 채혈검사를 통해 광견병, 브루셀라병, 얼리키아증 아나플라즈마병, 라임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의 검사를 실시한다.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반려견 놀이터 인수공통감염병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동물보건 관련 공동 학술연구 △반려동물 및 인체 감염 예방대책 수립과 정책개발 △국내외 최신 동물보건 관련 연구 자문 및 정보 교류 △각 기관이 주관하는 동물보건 관련 세미나 등 학술활동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현장조사 및 전문 검사능력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및 도시방역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고 연구원측은 전했다. 정권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서울시 수의사회와의 업무협약은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 위험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물보건 향상에도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7.03.24 I 박철근 기자
  • "반려견에게 집밥을"…농진청, 사료제조 프로그램 개발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가족과도 같은 반려동물에게 집밥을 쉽게 만들어 먹일 수 있는 길이 열렸다.농촌진흥청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수제 사료를 만드는 ‘반려동물 전용 집밥 만들기 웹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사료 영양·가격 정보와 개체 맞춤형 사료 급여량 정보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개발된 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처음이라고 농진청은 전했다.사료제조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 사료를 과학적이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농진청이 개발한 사료제조 웹프로그램은 농축산물과 수산물 등 엄선된 식품 307종과 이들 식품의 단백질, 지방, 칼슘 등 17가지 영양성분 자료 틀을 기반으로 설계됐다.농업 전문 포털 사이트 ‘농사로’(www.nongsaro.go.kr) 생활문화 메뉴에 탑재되며,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로 접속 시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이용자는 프로그램에 접속한 뒤 동물(개·고양이) 품종과 성장·활동 단계, 체중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원료를 선택하면 영양소 요구량에 따라 사료 배합비율과 급여량 정보를 받을 수 있다.또 식품 가격정보도 함께 제공돼 적은 비용으로도 영양소와 에너지 함량을 맞춘 고품질의 식단을 짤 수 있으며, 국외에서 통용되는 반려동물 사양 표준(NRC, AAFCO)을 적용해 해외에서도 활용 가능하다.농진청은 국내 펫산업박람회에 이 프로그램을 출품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국민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하고, 향후 산업화한다는 계획이다.
2017.03.22 I 피용익 기자
KT스카이라이프, OTT 라인업 확대
  • KT스카이라이프, OTT 라인업 확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스카이라이프(053210)(대표이사 이남기)가 OTT(Over-The-Top, 인터넷동영상) 서비스 라인업 확대로 안드로이드TV의 상품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안드로이드TV 상품 ‘skyUHD A+’에 영화전문 OTT 서비스 왓챠플레이, 반려견 전용 OTT 서비스 해피독플러스를 론칭한 것이다.지난주 공개한 푹(pooq)에 왓챠플레이와 해피독플러스를 추가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OTT형 VOD 서비스’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왓챠플레이는 2016년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최고 앱으로 선정된 영화·드라마 전문 OTT 서비스로 예상별점, 추천영화 등 시청자 성향에 맞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정액(7,900원, VAT 포함) 요금제를 통해 약 2만여편의 국내외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을 무제한 시청할 수 있다.해피독플러스는 ‘반려견이 보는 TV’로 관찰카메라, 힐링뮤직, 고주파 서비스 등을 제공해 반려동물의 분리불안을 예방한다. 또 펫미용 등 반려견 관련 정보 및 오락 콘텐츠를 제공해 애견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카이라이프 해피독플러스 서비스는 월 8,800원(VAT 포함)의 정액제로 이용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의 OTT 서비스는 앱(App) 형태로 제공돼 ‘skyUHD A+’ 방송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왓챠플레이와 해피독플러스 모두 신규회원 가입 시 1개월 무료시청이 제공된다.스카이라이프는 OTT 라인업 확대를 기념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 회원 및 SNS 구독자 대상으로 퀴즈 정답 맞히기, SNS 공유하기 등을 통해 아이스크림 상품권, 치킨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스카이라이프 홈페이지(www.skylife.co.kr)를 참고하면 된다.회사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개방성을 십분 활용해 푹(pooq), 왓챠플레이, 해피독플러스 등 다양한 OTT 서비스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skyUHD A+의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제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03.22 I 김현아 기자
반려동물 학대·유기 처벌 어떻게 강화되나?(종합)
  • 반려동물 학대·유기 처벌 어떻게 강화되나?(종합)
  • 기습 함박눈이 내린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부근에서 시민과 반려견이 조심스럽게 언덕길을 내려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동물의 열악한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동물 생산업이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전환된다. 반려동물 영업자에 대한 관리가 대폭 강화되고, 동물 학대행위와 동물 유기에 대한 처벌 기준이 높아진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을 21일 공포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 관계자는 “동물이 ‘소유 물건’에서 ‘보호해야 할 생명체’로 관점이 전환되고, 동물 보호와 복지, 생명 존중이 이뤄지는 방향으로 국민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은 앞으로 1년 간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 등 준비 작업을 거쳐 2018년 3월21일부터 시행된다.◇ 동물생산업, 신고제서 허가제로 전환반려동물의 열악한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동물생산업을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전환하고, 생산업자가 불법 영업시 벌금을 ‘100만원 이하’에서 ‘500만원 이하’로 크게 상향했다. 또한 동물생산업 허가가 취소된 경우에는 취소 후 1년이 경과하거나, 이 법을 위반해 벌금형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확정된 날부터 3년이 경과해야 재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동물학대자,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동물학대행위와 동물을 이용한 금지행위 대상을 추가 확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적용하는 벌칙을 상향했다.그동안 동물학대 행위 대상에는 유실·유기동물을 포획해 판매하거나 죽이는 행위와 알선·구매하는 행위만 규정돼 있었지만, 여기에 ‘판매하거나 죽일 목적으로 포획하는 행위’를 추가했다.동물학대 행위자에 대한 처벌수준은 현행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했다.◇ 도박 경품으로 동물 제공하면 300만원 이하 벌금금지행위 대상에는 동물학대 행위를 촬영한 영상물을 판매전시·전달·상영하거나 인터넷에 게시하는 행위 외에도, 도박을 목적으로 동물을 이용하거나 도박·시합·복권·오락·유흥·광고 등의 상이나 경품으로 동물을 제공하는 행위, 영리를 목적으로 동물을 대여하는 행위를 추가했다.이번에 새로 추가된 금지행위 위반자에 대해서도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상습적으로 동물학대와 금지행위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가중처벌하도록 했고, 법인 대표자 또는 종업원 등이 형사 처벌을 받은 경우에는 법인에도 벌금형을 부과하는 양벌규정을 신설했다.◇ 동물 유기하면 300만원 이하 과태료동물을 유기한 소유자에 대해 부과할 수 있는 과태료를 현행 ‘100만원 이하’에서 ‘300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유실·유기 동물은 지난해 9만마리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3년 9만7000마리에서 2014년 8만1000마리로 줄었지만, 2015년 8만2000마리로 늘어난 후 증가세를 보였다.지난해의 경우 이가운데 1만4000마리가 반환됐고, 2만5000마리가 입양됐다. 자연사·안락사한 유기동물은 3만7000마리에 달한다.◇ 애견카페·호텔·택시 등 등록제로 운영반려동물 관련 영업을 기존 동물생산업, 동물판매업, 동물수입업, 동물장묘업 외에 동물전시업(애견·애묘 카페), 동물위탁관리업(애견호텔, 펫시터, 애견유치원, 애견훈련원), 동물미용업, 동물운송업(애견택시·픽업) 등 4개 업종을 추가했다. 신설되는 영업은 등록제로 운영하도록 했다.신고제에서 허가제로 전환된 동물생산업과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4개 업종의 시설과 인력기준, 준수사항은 농식품부령으로 규정하도록 했다. ◇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 정기교육 의무화반려동물 영업자에 대해서는 현재는 영업 개시 전과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경우에 한해 교육을 받고 있으나, 개정법률에서는 연 1회 이상 정기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강화했다. 아울러 지자체에서 영업자의 시설과 인력기준, 준수사항 위반 여부를 연 1회 이상 정기점검하고 점검결과를 시·도를 거쳐 농식품부에 보고하도록 했다.◇ 준수사항 위반 신고자에게 포상금 지급동물소유자가 준수사항을 위반하는 경우 이를 신고하는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동물 소유자가 생후 3개월 이상 된 반려견 등록의무, 외출시 인식표 부착, 목줄 등 안전조치 실시, 배설물 즉시 수거 규정 등을 위반하는 경우에 해당한다.신고 포상금 지급의 기준, 방법 및 절차는 대통령령으로 규정하도록 했다.
2017.03.20 I 피용익 기자
반려동물 학대 벌금 1천만원, 유기 과태료 3백만원...처벌 세진다
  • 반려동물 학대 벌금 1천만원, 유기 과태료 3백만원...처벌 세진다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동물의 열악한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동물 생산업이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전환된다. 반려동물 영업자에 대한 관리가 대폭 강화되고, 동물 학대행위와 동물 유기에 대한 처벌 기준이 높아진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을 21일 공포한다고 밝혔다.개정법률에 따르면 동물생산업이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전환되고, 생산업자가 불법영업시 벌금은 100만원 이하에서 500만원 이하로 크게 높아진다. 불법영업으로 인해 동물생산업 허가가 취소된 경우, 취소된 지 1년이 경과하거나 벌금형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확정된 날부터 3년이 경과해야 재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또 동물학대 행위 대상에 유실·유기동물을 포획해 판매하거나 죽이는 행위, 알선·구매하는 행위 외에 ‘판매하거나 죽일 목적으로 포획하는 행위’가 추가됐다. 동물학대 행위자에 대한 처벌수준은 현행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됐다.금지행위 대상에는 동물학대 행위를 촬영한 영상물을 판매·전시전달·상영하거나 인터넷에 게시하는 행위 외에 도박을 목적으로 동물을 이용하거나 도박·시합·복권·오락·유흥·광고 등의 상이나 경품으로 동물을 제공하는 행위, 영리를 목적으로 동물을 대여하는 행위가 추가됐다. 새롭게 추가된 금지행위 위반자에 대해서도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동물을 유기한 소유자에 대해 부과할 수 있는 과태료가 현행 ‘100만원 이하’에서 ‘300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됐다. 소유자가 반려견 등록의무, 인식표 부착, 목줄 등 준수사항을 위반하는 경우 이를 신고하는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반려동물 관련 영업을 기존 동물생산업, 동물판매업, 동물수입업, 동물장묘업 외에 동물전시업(애견·애묘 카페), 동물위탁관리업(애견호텔, 펫시터, 애견유치원, 애견훈련원), 동물미용업, 동물운송업(애견택시·픽업) 등 4개 업종을 추가했다. 신설되는 영업은 등록제로 운영하도록 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동물이 ‘소유 물건’에서 ‘보호해야 할 생명체’로 관점이 전환되고, 동물 보호와 복지, 생명 존중이 이뤄지는 방향으로 국민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은 앞으로 1년 간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 등 준비 작업을 거쳐 2018년 3월21일부터 시행된다.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 시절 키우던 진돗개. 박 전 대통령은 이들 진돗개를 청와대에 놔둔채 사저로 이사, 일각에서 동물 유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17.03.20 I 피용익 기자
도 넘은 채널A 낚시질, 졸지에 '미혼부' 된 성진우
  • 도 넘은 채널A 낚시질, 졸지에 '미혼부' 된 성진우
  • 성진우[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시청률을 위한 낚시질에 가수 성진우가 미혼부가 됐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가 성진우의 반려견을 아들이라고 소개하는 자료를 배포해 도마에 올랐다. 이들은 성진우가 15일 방송하는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 출연해 “결혼은 안 했지만, 사실 4개월 된 아들이 있다”고 폭탄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또 방송에서 아들 사진까지 공개했다고 썼다. 보도자료의 제목은 ‘가수 성진우, 4개월 된 아들 있다 폭탄 고백!’이다.보도자료가 배포된 후 50여 건이 넘는 관련 기사가 나왔다. 하지만 내용은 사실과 달랐다. 보도를 접한 성진우가 직접 “아들이 아닌 반려견을 이야기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데일리가 확인한 결과 채널A의 착오가 맞았다. 한 관계자는 “방송 제작진이 준 자료를 바탕으로 보도자료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생겨 성진우의 반려견을 아들이라고 쓰게 됐다”며 “폐를 끼치게 돼 죄송하다. 곧 정정자료를 보내겠다”고 했다.채널A가 사과했지만 비난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언론 입장에서도 황당하다. 일각에서는 “대중의 관심을 끌어 시청률을 높이려는 꼼수가 아니었느냐”고 비판했다. 성진우가 가장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방송에 나와 반려견을 ‘아들’에 빗대며 애정을 보인 것인데 졸지에 미혼부가 됐다. 그는 한 매체에 “보도자료가 자극적으로 나온데다 본문에 내용을 설명하지도 않았다. 사전협의가 전혀 되지 않은 부분”이라며 “지인들로부터 연락이 계속 오고 있다”고 말했다.
2017.03.15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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