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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주인공 3인방, 그림자놀이에 빠져 백진희 존재 잊어
  • ''기황후'' 주인공 3인방, 그림자놀이에 빠져 백진희 존재 잊어
  • 기황후[티브이데일리 제공] 배우 주진모, 하지원, 지창욱이 '기황후' 녹화 중 그림자놀이 빠져 백진희의 존재를 잊었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의 제작진은 24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림자놀이에 빠진 배우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경기도 안성 일죽 세트장에서 진행된 '기황후' 17회 녹화에서 주진모, 하지원 지창욱, 백진희는 그림자 인형극을 구경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그림자 인형극을 진지하게 보고 있던 지창욱은 갑자기 자신의 손을 움직이며 동물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를 본 하지원은 손을 움직이며 조명에 손을 갖다 댔고 주진모 역시 두 손바닥으로 나비를 만들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원이 "나는 백조"라며 손을 뻗자 주진모는 "치킨인데"라고 농담을 던져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세 사람의 즐거운 장난이 이어지던 중 지창욱은 옆에 앉아있던 백진희의 존재를 이제야 알아챈 듯 "어? 타나실리(백진희)야. 있었구나"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백진희는 "나의 존재를 잊지 마시라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진모와 하지원, 지창욱의 삼각관계에 백진희가 등장하며 새로운 갈등을 빚기 시작한 '기황후'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지창욱 백진희 반전 인증샷, 극중에선 '앙숙'-실제는 '절친?'
  • 지창욱 백진희 반전 인증샷, 극중에선 '앙숙'-실제는 '절친?'
  • △ 배우 지창욱(왼쪽)과 백진희가 카메라를 보며 웃고 있다. / 사진= MBC 제공[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MBC 드라마 ‘기황후’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지창욱과 백진희의 다정한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20일 MBC ‘기황후’ 제작진은 극 중 황제 ‘타환’과 황후 ‘타나실리’를 연기하고 있는 지창욱과 백진희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두 사람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똑같이 ‘브이자’(V)를 그리고 있다. 지창욱의 남자다운 표정과 백진희의 수줍은 미소가 어우러져 실제 연인의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다정해 보이는 사진과는 달리 극 중 두 사람은 부부이지만 정치적으로 대립하며 서로 애정이 없는 부부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타환이 권력을 잡고 있는 연철(전국환 분)의 딸인 타나실리에게 마음을 주지 않아 두 사람은 가까워지지 못하고 갈등만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한편 지창욱과 백진희 외에도 하지원, 주진모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황후’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관련포토갤러리 ◀☞ 지창욱 `인스타일`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기황후'' 백진희, 지창욱과 영혼없 는 첫날밤 ''분노''☞ ''기황후'' 백진희, 치솟는 질투심 ''하지원에 폭풍따귀''☞ ‘기황후’ 백진희 첫 등장, 훈남 지창욱 마음에 들었다☞ 백진희, 도도한 타나실리 변신..''기황후'' 中 촬영컷 공개☞ ''기황후'' 지창욱-하지원, 첫키스 불발 ''귀여운 손등키스''☞ 지창욱 日팬 200명, MBC ''기황후'' 촬영 현장 방문
2013.12.20 I 박종민 기자
''섹션'' 기황후 촬영현장 공개, 분위기 메이커는 주진모
  • ''섹션'' 기황후 촬영현장 공개, 분위기 메이커는 주진모
  • [티브이데일리 제공] ''섹션'' 기황후 촬영현장이 공개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월화드라마 ''기황후'' 팀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촬영현장에서 만난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백진희 등 ''기황후''의 배우들은 서로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장난을 치며 웃음을 터뜨리는 등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특히 주진모는 빡빡한 촬영일정을 이어가는 강행군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백진희는 "분위기 메이커가 누구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주진모를 뽑으며 증언에 나서기도 했다. 또한 드라마가 네 남녀의 사각로맨스로 인해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배우들의 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 타환 역의 지창욱은 "만약 승냥이(하지원)가 왕유(주진모)에게 가면 맨날 울 것 같다"며 극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고, 타나실리 역의 백진희는 "나도 두 남자의 사랑을 받고 싶다"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는 후문. 한편 이날 촬영현장을 찾은 하지원의 팬들로 인해 ''기황후''팀은 깜짝 놀랐다. 바로 빠듯한 스케줄로 고생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를 위해 밥차를 선물한 것. 이에 감동한 하지원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팬들과 깜짝 팬미팅을 가졌다. 이밖에도 ''기황후'' 주인공들이 밝히는 드라마 인기비결과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는 촬영현장 뒷이야기도 확인할 수 있다.
'기황후' 김서형 강추위 속 투혼..석고대죄 신 어떻길래
  • '기황후' 김서형 강추위 속 투혼..석고대죄 신 어떻길래
  • 김서형 석고대죄[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김서형이 3시간여의 추위 투혼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MBC 월화극 ‘기황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황태후로 열연 중인 김서형이 ‘석고대죄’ 장면을 위해 3시간여를 추위와 맞서는 투혼을 발휘했다. 김서형은 3일 방송되는 ‘기황후’ 에서 차가운 대전 바닥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석고대죄를 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금까지 방송에서 보여진 화려하고 위풍당당했던 모습에서 화려한 의관과 관복도 모두 벗은 채 산발 속 화장기 없는 창백한 얼굴과 결연한 표정으로 꿇어 앉아 있는 황태후의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극 중 타환(지창욱 분)의 승은을 입고 회임한 궁녀 박씨를 놓고 타나실리(백진희 분)와 황태후의 팽팽한 기싸움이 긴장감을 높이고 있던 차에 전개상 중요한 상황을 암시하고 있는 이 장면은 지난 주말 강원도 속초의 한 세트장에서 촬영 됐다. 해가 떨어진 오후부터 늦은 저녁까지 행해진 이날 촬영은 최근 급격하게 떨어진 기온과 거칠게 불어 닥치는 바람의 악천후 속에서 약 3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혹독한 바람과 추위 속에서 홑겹의 소복 의상만 입은 채 촬영을 감내해야 했던 김서형은 극한 상황 속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석고대죄 연기를 무리 없이 소화해냈다. 특히 인근에 바다가 있는 지형 특성 상 바람이 너무 거세 몇 번이나 촬영이 중단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NG 없이 순조롭게 감정선을 다잡으며 연기에 몰입한 김서형의 열연 덕에 예정 시간보다 빨리 촬영을 끝마칠 수 있었다는 후문.극중 내명부 주인 자리를 두고 첨예한 대립을 펼치고 있는 황태후와 타나실리의 갈등이 더욱 심화되며 긴장감을 유발시키고 있는 가운데 황태후 김서형의 석고대죄 열연은 오늘 밤 10 ‘기황후’ 12회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 관련포토갤러리 ◀☞ 드라마 `기황후` 제작발표회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기황후' 지창욱, 하지원 바라보는 애잔한 눈빛☞ '기황후' 유인영, 반전 매력 공개..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톡톡'☞ ‘기황후’ 유인영, 남장여자로 첫 등장 ‘카리스마 발산’☞ 유인영 '기황후' 강렬한 첫 등장..실검 장악 '화제'☞ '기황후' 3회 연속 최고 시청률 경신 '20% 눈앞'
2013.12.03 I 강민정 기자
''기황후'' 하지원, 지창욱 암살 실패…한혜린과 인연 시작
  • ''기황후'' 하지원, 지창욱 암살 실패…한혜린과 인연 시작
  • 기황후[티브이데일리 제공] 지창욱을 죽이려던 하지원의 계획이 한혜린에 의해 실패로 돌아갔다. 25일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연출 한희) 9회에서 기승냥(하지원)은 고려인 박씨(한혜린)의 처소에 든 타환(지창욱)을 죽이려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타환을 암살하기 위해 머리에 비녀처럼 쇠꼬챙이를 꽂고 다니던 승냥은 박씨와 함께 잠이 든 타환을 노렸다. 박씨의 몸종 노릇을 하던 승냥은 타환이 침대에 누워 잠이 들자 그의 목을 찌르려 달려들었다. 그러나 순간 몸을 일으킨 박씨가 승냥을 저지했다. 무언가 승냥의 사연을 짐작하던 박씨가 승냥을 예의주시하고 있었던 것. 박씨는 “네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하진 않아. 이곳에 온 고려인들치고 가슴에 피멍들지 않은 사람은 없으니까”라며 “허나 네가 황제폐하를 죽인다면 이 황궁 안에 모든 고려인들은 죽는다. 황궁이란 그런 곳이다 피도 눈물도 자비도 없는 곳이다”며 승냥을 만류했다. 황태후(김서형)의 간택을 받아 타환의 승은을 입은 박씨는 타나실리(백진희)의 견제를 받으며 힘든 궁 생활을 하게 되는 인물이다. 박 씨는 가혹한 운명을 타고났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여인으로, 승냥의 도움을 받으며 궁에 적응해 간다. 박씨와 승냥이 인연을 맺은 만큼 타나실리에 대적할 두 사람의 앞날에 귀추가 주목된다.
''기황후'' 백진희, 치솟는 질투심 ''하지원에 폭풍따귀''
  • ''기황후'' 백진희, 치솟는 질투심 ''하지원에 폭풍따귀''
  • 기황후[티브이데일리 제공] 백진희가 지창욱의 관심을 받는 하지원에게 따귀를 날렸다. 25일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연출 한희) 9회에서 타나실리(백진희)는 황제 타환(지창욱)이 무수리인 기승냥(하지원)에게 관심을 보이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타환은 남장을 벗고 무수리로 입궐한 승냥을 끝내 알아보지 못했고, 승냥과 닮은 여자라고 여겼다. 그렇지만 타환은 승냥에게 쏠리는 관심을 지워버리지 못하고 승냥에게 차를 내오라고 명했다. 승냥과 마주한 타환은 “혹시 고려에 승냥이란 오라비가 있느냐”며 “그놈은 계집인 너보다도 더 예뻤느니라. 곱상한 외모와 달리 아주 강하고 용맹하였다. 나와는 아주 죽이 잘 맞았어”라며 승냥을 떠올렸다. 그러나 승냥은 타환의 그리움과는 다르게 그를 원수 보듯 하는 상황. 승냥은 미리 머리에 꽂고 있던 쇠꼬챙이로 타환을 찌르기 위해 손을 뻗었다. 순간 타환은 “이걸 비녀라고 꽂고 있는게냐? 치워라”라며 승냥의 머리에서 꼬챙이를 뺐다. 이어 “니가 그놈과 아주 많이 빼닮아서 주는 것이다”며 장신구를 선물했다. 순간 타환과 승냥 앞에 나타난 타나실리는 “무술이 주제에 어찌 감히 폐하와 마주하느냐. 네 이년을 그냥”이라며 승냥의 따귀를 후려쳤다.
김서형, '기황후' 대본 인증샷..'화장 지우니 딴사람'
  • 김서형, '기황후' 대본 인증샷..'화장 지우니 딴사람'
  • 김서형 민낯 대본 인증 사진(사진=판타지오)[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김서형의 반전 미모가 화제다. 25일 김서형 소속사 판타지오는 MBC 월화 사극 ‘기황후’에서 고고한 매력의 정치 고수 황태후 역으로 열연 중인 김서형의 민낯 대본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김서영이 드라마 촬영장 대기실에서 황태후 분장 전 촬영한 것으로 극 중 모습과는 180도 다른 수수한 모습에 수줍은 미소 등이 인상적이다. 투명한 꿀 피부도 눈길을 끌었다.김서형은 드라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황태후로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평소 촬영이 없는 날에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편안한 복장을 즐긴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서형 정말 피부 좋네요” “반전매력” “분장 전엔 완벽히 다른 사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기황후’에서 황태후는 타나실리(백진희 분)와 첨예하게 대립하며 황실 내명부 주인 자리를 놓고 기 싸움을 벌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선 황태후가 타나실리에게 불임향이라는 섬뜩한 선물을 하는 장면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기황후’는 25일 밤 10시 9회가 방송된다. ▶ 관련기사 ◀☞ ''기황후'', 축구 A매치와 맞붙어도 최고 시청률 경신 ''16.9%''☞ ‘기황후’ 하지원, 쪽잠 포착 ‘자는 모습도 예쁘네’☞ ''기황후'' 김서형 백진희 인증샷.."앞으로 티격태격할 사이~"☞ ''기황후'' 6회 만에 15% 돌파…20% 향해 진격☞ ‘기황후’ 백진희 첫 등장, 훈남 지창욱 마음에 들었다
2013.11.25 I 최은영 기자
'기황후' 김서형 백진희 인증샷.."앞으로 티격태격할 사이~"
  • '기황후' 김서형 백진희 인증샷.."앞으로 티격태격할 사이~"
  • 백진희 김서형.[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김서형과 백진희의 다정한 인증샷이 화제다.MBC 월화극 ‘기황후’에서 고고한 매력의 지닌 정치적 고수 황태후 역을 맡은 김서형이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타나실리’ 역의 백진희와의 다정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오전 판타지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앞으로 황태후와 티격태격 할 타나실리 진희와 ~^^”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공개된 이번 사진 속에는 촬영 쉬는 시간 다정한 포즈와 미소로 꿀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김서형과 백진희의 모습이 담겼다. 드라마 속 의상을 그대로 입은 채 백진희의 어깨에 다정하게 손을 얹은 김서형과 수줍게 ‘브이’를 그리고 있는 백진희는 훈훈한 자매 포스를 풍기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사진 속 다정 다감한 모습과 반대로 극 중 두 사람은 첨예한 대립 각을 세우며 황실 내명부의 주인자리에 대한 묘한 기싸움을 하고 있는 상태. 앞으로 원나라 황실의 대모 격인 황태후 역을 맡은 김서형과 원나라 최대 권신 연철(전국환 분)의 딸인 타나실리(백진희 분)는 고요한 신경전을 펼치며 여성들의 권력싸움을 여과 없이 보여 줄 예정이다.‘기황후’ 촬영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첫 촬영부터 극 중 날카롭게 대립하는 연기를 완벽하게 보여주며 촬영 스태프들을 놀라게 한다는 후문. 하지만 실제로는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낯가림 없이 서로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훈훈한 선후배 사이를 유지하며 즐겁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고.두 사람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꿀피부!! 둘 다 너무 예뻐요!”, “청순청순과 카리스마~”, “앞으로 보여 줄 두 사람의 연기 너무 기대됩니다!!”, “다정한 모습이 보기 좋네요~ 기황후 본방사수 욕구 상승!“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3.11.19 I 강민정 기자
'기황후' 주진모 "MBC 첫 작품, 신인상 받고 싶다" 웃음
  • '기황후' 주진모 "MBC 첫 작품, 신인상 받고 싶다" 웃음
  • 주진모(사진=권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주진모가 ‘신인상’에 욕심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주진모는 24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MBC 새 월화 사극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출연 소감을 밝혔다.주진모는 “MBC 드라마는 이번이 처음인데 최종 목표는 연말 드라마 시상식에서 신인상 한 번 받아보는 게 소원이다“라고 말했다.주진모는 ”예전 영화에서도 고려의 왕 역할을 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그때와 다르게 왕의 입장에서 고뇌하는 역할이다. 열심히 해서 MBC에 놀라운 신인배우가 나타났다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주진모가 극중에서 맡은 역할은 고려의 가상 왕 왕유 역이다. 당초 충혜왕으로 캐스팅됐다가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이며 충혜왕이 가상 인물로 변경됐다. 주진모는 “캐릭터가 충혜여서 선택한 게 아니다. 기존에 했던 거면 하지 않았을 텐데 사랑을 위해서 희생하고, 원의 지하 하에 신하들마저 왕을 무시하는 그런 설정에 매력을 느꼈다. 왕이니까 권위적이고 힘주는 연기가 아니라 자신이 처한 어려운 상황에 힘들어하면서 이겨내려 하는 과정 등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캐릭터가 변경된 사실에 대해서 개의치 않아했다.‘기황후’는 고려 출신으로 원나라아 공녀로 끌려가 황후 자리까지 오르는 한 여인의 일생을 다룬 작품이다.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백진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2013.10.24 I 박미애 기자
제작진, 역사 왜곡 논란에 "'기황후', 팩션으로 봐달라"
  • 제작진, 역사 왜곡 논란에 "'기황후', 팩션으로 봐달라"
  • MBC ‘기황후’ 출연진. 왼쪽부터 주진모, 하지원, 백진희, 지창욱(사진=권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역사 왜곡 논란으로 방송 전부터 고역을 겪고 있는 MBC 새 월화 사극 ‘기황후’의 제작진이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집필자 장영철 정경순 작가와 연출자 한희 PD는 24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기황후’ 제작발표회에서 ‘픽션’에 방점을 둔 사극임을 강조했다. ‘기황후’는 고려 출신으로 원나라에 공녀로 끌려가 황후의 자리에 오르는 기황후의 일생을 다룬 작품이다. 문제는 역사 속의 기황후와 충혜왕이 부정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는데 드라마는 기황후와 충혜왕을 긍정적으로 다루면서 역사 왜곡 논란이 일으킨 것. 여기에 충혜왕은 가상 인물로 설정이 바뀌었다.정경순 작가는 “한 여인이 원나라에 끌려가 황후가 되는 과정에 대한 사료는 거의 없었다”며 “사료에서 기황후의 이름도 찾을 수가 없었다. 기승냥이라는 이름도 지은 거다. 역사적 인물에 허구의 인물을 섞었다. 그래서 픽션이라는 점을 자막으로 밝힐 예정이다. 처음부터 픽션으로 가야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기황후라는 인물에 관한 역사적 기록이 거의 없다 보니 일부 인물과 사건은 사료에서 가져오되 나머지는 픽션으로 채우는 이른바 ‘팩션(팩트+픽션) 사극’으로 만들겠다는 것.한희 PD도 ‘팩션’이라는 점에 무게를 실었다. 한희 PD는 “실존 인물도 많이 나오고 실제 사건도 많이 나온다. 탄환이 유배를 온 건 실제적 기록이다. 고증과 역사적 기록을 토대로 하면서 핵심적인 이야기는 거의 창작으로 이뤄진다. 기황후에 대한 기록 자체가 상당히 단출하고 원나라 역사 자체가 많이 남아 있지 않아서 그 부분은 전적으로 작가들의 창작에 의했다. 충혜를 다룰 때도 역사적인 발자취를 더듬으려고 한 거는 아니었다. 의도와 다르게 논란과 우려의 시선이 많아서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장영철 작가는 “드라마의 70% 이상은 허구의 인물로 만들 수밖에 없었다. 드라마를 꾸미기 위해서 그럴 수밖에 없었다. 요즘 역사 문제가 민감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그에 대한 우려도 알고 있어서 고려왕(충혜)도 가상의 인물로 대체를 한 거다. 앞으로 귀를 크게 열고 듣겠다. 저희가 할 수 있는 건 완성도 있는 대본과 퀄리티로 시청자를 만나는 거다”라고 비판적인 견해를 경청하면서 작품에 신경을 쓰겠다고 전했다.제작진이 팩션 사극임을 고지한다 하더라도 시청자들은 드라마를 보면서 실제와 가상을 혼동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대해 정경순 작가는 “기황후는 명과 암이 있는 인물이다”며 “드라마와 역사 부분은 구별이 되게끔 그리겠다. 기황후의 어두운 부분에 대해서는 드라마 말미 쯤에 밝힐 계획이다”고 덧붙였다.‘기황후’는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백진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28일 ‘불의 여신 정이’ 후속으로 방송된다.
2013.10.24 I 박미애 기자
백진희, 도도한 타나실리 변신..'기황후' 中 촬영컷 공개
  • 백진희, 도도한 타나실리 변신..'기황후' 中 촬영컷 공개
  • 백진희[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백진희가 중국에서 첫 촬영 이미지를 공개했다.백진희는 MBC 새 월화 사극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순제(지창욱)의 정실황후 ‘타나실리’ 역을 맡았다. 타나실리는 시기심 많고 도도한 매력을 지닌 인물. 백진희는 그동안 보여준 이미지와 상반된 모습으로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첫 촬영 당시 백진희는 새침하고 얄밉지만 미워할 수만은 없는 타나실리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현장 관계자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백진희는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하게 돼 영광이다. ‘기황후’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감사하다”며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기황후’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50부 대작. ‘대조영’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의 작품을 통해 선 굵은 필력으로 인정받은 장영철, 정경순 작가의 신작이다. ‘기황후’는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백진희, 김서형, 정웅인, 이문식, 김영호, 김정현, 이원종, 윤아정 등이 출연하며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백진희
2013.10.19 I 박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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