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한글과컴퓨터, ‘경남형 미래 교수학습 지원시스템‘ 구축 참여
  • 한글과컴퓨터, ‘경남형 미래 교수학습 지원시스템‘ 구축 참여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한컴)는 네이버, 시공그룹과 함께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미래형 교수학습 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29일 경남교육청에서 열린 미래형 교수학습 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오순영 한컴 전무, 김효 네이버웨일 리더,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곽덕훈 아이스크림미디어 부회장. 미래형 교수학습 지원시스템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연결되고 지능화된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목표로 △수업 운영 플랫폼 △교수학습 지원 △교육 콘텐츠 제공 △교원 업무지원 등을 통합한 교육지원 서비스다. 오는 9월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경남도 내 선도학교와 희망학교에 시범 적용될 예정이며, 내년 3월부터 경남도 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2024년까지 고도화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한컴은 문서편집 소프트웨어(SW)를 비롯해 클라우드 기반 웹 서비스, 교육 콘텐츠, 학습관리 시스템 등 자사가 보유 및 개발하고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미래형 교수학습 지원시스템에 적용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웨일브라우저를 기반으로 한 운영 시스템 개발, 시공테크는 교육용 콘텐츠 공유와 교육과정 설계·운영 도구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한컴은 우선 오는 9월 △웹브라우저 상에서 자유롭게 문서를 공유하고 편집할 수 있는 ‘한컴웹오피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PC, 모바일 등 기기에 관계 없이 문서와 콘텐츠 관리가 가능한 ‘한컴스페이스’ △한컴타자연습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한컴말랑말랑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3월 정식서비스에는 △각종 문서와 콘텐츠를 활용해 온라인 교육용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한컴저작도구’ △다문화가정을 위해 학교 알림장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로 자동 번역해주는 ‘한컴다국어알림장’ △학급 운영에 필요한 학습 관리 기능과 비대면 온라인 교육환경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컴클래스’를 적용할 계획이다.한컴은 이번 ‘미래형 교수학습 지원시스템’ 구축 참여를 통해 IC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학습 수요가 늘어나는 교육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에듀테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오순영 한컴 전무는 “한컴은 에듀테크의 기반이 되는 다양한 솔루션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 참여를 계기로 에듀테크 사업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번 시스템이 교수와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0.07.29 I 장영은 기자
플랜티넷, NSHC와 디지털 불법촬영물 유통차단 `맞손`
  • 플랜티넷, NSHC와 디지털 불법촬영물 유통차단 `맞손`
  • 김후종(왼쪽) 플랜티넷 사장과 허영일 NSHC 대표가 `제2의 n번방` 재발방지 기술을 공동개발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플랫티넷 제공)[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플랜티넷(075130)은 NSHC와 `제2의 n번방` 재발방지 기술을 공동개발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플랜티넷은 인터넷 유해 콘텐츠 차단기술 기업으로 20년간 전문 데이터베이스(DB)와 기술력을 축적해 인터넷과 모바일의 유해사이트, 유해영상 차단 및 이용시간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만과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도 확대하고 있다. NSHC는 다크웹 사이버 보안기술 전문기업으로 다크웹 상의 콘텐츠 정보를 빅데이터로 수집하고, 콘텐츠에 포함된 각종 사이버 범죄와 관련된 정보들을 연관 분석해 사이버 위협 정보를 식별, 추적, 예방할 수 있는 프로파일링과 인텔리전스 기능의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범죄를 예방하는 기술개발 프로젝트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각 사가 보유한 역량과 기술을 제휴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활용효과가 높은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진행됐다. 불법 콘텐츠 유통을 막기 위해 `사이버 드림팀`으로 나선 양사의 기술 협업으로 디지털 범죄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플랜티넷 관계자는 “불법 콘텐츠 유통을 차단해 중대한 사이버 범죄를 예방하고 대응해 인터넷 안전지수를 높이겠다는 가치에 양사가 공감하며 이번 협약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n번방의 텔레그램 가입과 내부 자료 유통이 다크웹을 통해 이뤄진 점을 포착하고, 각 사가 보유한 다크웹 관련 핵심 기술과 역량을 최대한 개방·활용해 관련 필터링 솔루션을 만드는데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플랜티넷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유해 동영상 실시간 차단 기술과, 텔레그램·카카오톡 등 메신저 유해 링크 차단 기술, 랜덤채팅 앱 차단 기술 등을 활용해 NSHC와 함께 불법 콘텐츠 유통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새롭게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이외에도 이번 협약에는 △유해 콘텐츠 차단 분야의 솔루션 강화 및 사업화 △핵심 보유 기술 및 데이터 교환 △적극적인 정보 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이 포함됐다.김후종 플랜티넷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인터넷 안전지수를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0.07.29 I 이후섭 기자
러시아 선박, 3차 감염까지 44명…'항만' 사각지대
  • 러시아 선박, 3차 감염까지 44명…'항만' 사각지대
  • [이데일리 함정선 신중섭기자] 지난 8일 러시아에 입항한 선박 ‘PETR1호’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44명까지 늘어나며 정부가 항만 관련 방역 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그동안 해외 입국자의 경우 14일 자가격리, 전원 진단검사 등으로 지역사회 전파 위험이 사실상 없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러시아 선박의 경우 선원뿐만 아니라 선박 수리 직원과 직원의 동거인과 가족 등 2~3차 감염이 진행돼 지역 사회 확진자만 11명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정부는 2학기 유학생 관리 방안도 준비하고 나섰다. 국내 발생이 안정세에 접어든 상황에서 해외 코로나19 유입을 최대한 차단하겠다는 의지다. 부산항 입항한 러시아 선박 관련 확진자가 44명으로 늘어났다. (사진=연합뉴스)◇러시아 선박 PCR 의무제출…항만 방역 강화 정부는 우선 다음달 3일부터 기존 방역 강화 대상 국가 6개국과 러시아에서 출항한 선박의 선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진단검사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방역강화 대상 국가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필리핀이다.또한 항만의 방역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선박 수리업의 경우 무전기 활용 등을 통해 선박 측 관계자와 접촉을 최소화하는 내용을 방역수칙에 보완하기로 했다. 하반기에만 해외에서 3만7821척의 선박이 국내 입항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원양·냉동선은 항만 근로자와 접촉이 많아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위험이 크다. 수리 목적으로 입학하는 선박 역시 마찬가지다. 이번 부산항 러시아 선박의 경우 선내 문고리 등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기도 했다. 26일에는 부산항에 이어 인천항에서도 러시아 화물선 선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선원은 선내 격리 중이다. ◇2학기 유학생 ‘원격수업’ 유도…입국도 분산정부는 2학기에 총 249개교 5만50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입국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들이 특정시기에 동시 입국할 경우 각 지방자치단체의 방역 관리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교육부와 방역당국은 학위과정 유학생이 원격수업 등으로 미입국하는 경우 ‘미입국 신고 면제 특례’ 적용을 연장하도록 지원해 유학생의 원격수업 활성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 대학별로 유학생 입국 시기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입국 정보를 지자체와 공유토록 한다. 유학생 입국은 지자체의 자가격리 관리 인력과 진단검사 물량 등 방역 관리 여건 내에서 이뤄지도록 하고, 자가격리 장소 등이 확보된 유학생을 우선 입국하게 할 계획이다. 특정시기에 입국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입국 분산을 유도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 대학에 철저한 모니터링을 요청하고 입국 전후에 자가격리 이탈 시에 대한 처벌기준을 안내해 자가격리 이탈 가능성도 방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지역발생 안정화…저위험국가 출장 자가격리 면제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는 29일 14명으로 전일 5명 대비 늘어나기는 했으나 10명대로 안정적인 숫자를 기록했다. 14명 중 13명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이 특징으로 수도권 집단감염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이날 수도권에서 기존 집단감염 관련 추가 감염은 종로구 신명투자 관련 2명 등에 그쳤다. 나머지 확진자의 경우 아직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로, 신규 집단감염 등이 확인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 지역 발생 확진자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정부는 대외의존형 경제인 한국 상황을 고려한 자가격리 면제 등 방역 완화 정책을 내놓았다. 이날부터 코로나19 저위험국가인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3개국에 14일 이내로 출장을 다녀오는 국내 기업인들의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우리 방역관리의 핵심 중 하나가 국내·외 입출국과 같은 인구 이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특권이 부여되는 만큼 기업에서는 책임 의식을 가지고 방역 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7.29 I 함정선 기자
'한류 열풍' 8개국 출판인들과 '온라인 교류'
  • '한류 열풍' 8개국 출판인들과 '온라인 교류'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문학번역원과 함께 오는 8월 31일까지 ‘2020 한류연계지역 온라인 한국문학 출판인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한류 영향으로 한국 문화에 관심이 큰 8개국(멕시코, 루마니아, 불가리아, 헝가리, 이집트, 베트남, 태국, 일본) 출판사가 참여한다. 초청된 출판사는 △노스트라 에디시오네스 △에디토리알 플라네타 멕시코(이상 멕시코) △에디투라 파랄렐라45(루마니아) △슬룬체 퍼블리싱 하우스(불가리아) △애시니엄 퍼블리싱 하우스(헝가리) △다르 알탄위르 △사프사파 퍼블리싱 하우스(이상 이집트) △여성출판사(베트남) △난미북스(태국) △가와데쇼보신샤(일본) 등 10곳이다. 이들은 구병모의 ‘위저드 베이커리’, 공지영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김영하의 ‘빛의 제국’,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 한강의 ‘채식주의자’, 김만중의 ‘구운몽’ 등을 현지에서 번역 출간했다. 이번 행사에는 문학동네, 위즈덤하우스, 은행나무, 창비, 임프리마 코리아, KL매니지먼트 등 국내 출판사· 대행사(에이전시) 6곳도 참가해 해외 출판사들과 저작권과 관련해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국내·외 참가자들도 1대1 화상 면담 방식으로 교류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변해가는 국제환경 속에서 한국 문학의 해외 진출을 위한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7.29 I 윤종성 기자
수출기업 1년 생존률 49%,…선도기업, 전체 수출실적 90% 차지
  • 수출기업 1년 생존률 49%,…선도기업, 전체 수출실적 90% 차지
  • 연도별 기업무역활동 추이(2000∼2019). 관세청 제공[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지난해 수출 부진 여파로 수출 실적 1억달러(약 1197억원) 이상을 올린 기업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수출을 시작한 기업의 절반이 지난해에 수출 실적이 없었고, 수출입 기업의 5년 생존율은 20% 미만을 기록했다.29일 관세청이 발표한 ‘2019년 기업 무역활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무역활동기업은 2018년보다 8189개(3.6%) 늘어난 23만6865개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의 무역액은 8.4% 감소한 1조181억달러였다. 수출활동기업(수출기업)수는 9만8568개로 1년 만에 1.2% 늘었지만, 수출기업의 수출액은 5411억달러로 10.3% 감소했다. 수입활동기업(수입기업)은 4.0% 늘어난 19만5661개이며, 1년 전보다 6.1% 감소한 4770억달러를 수입했다. 수출기업 중 지난해 수출액이 1억달러 이상인 기업은 430곳으로 1년 전보다 11곳이 줄었다. 수출 1000만달러 이상 1억달러 미만 기업도 2018년보다 130개가 감소한 2870개였다. 수출 1000만달러 이상 ‘선도기업’이 전체 수출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0.2%에 달했다. 수출 10만달러 미만 기업은 2.2% 늘어난 5만2671개로, 수출기업의 53.4%를 차지했다.관세청 제공신규 수출기업이 1년 후에도 수출을 계속하는 비율인 1년 생존율은 49.2%로 나타났다. 2018년 처음 수출을 한 기업 100개 중 51개는 작년에 수출 실적이 없었던 셈이다. 수입기업 1년 생존율은 그보다 높은 51.9%를 기록했다. 수출기업 1년 생존율은 2014년 51.3%이던 것이 2017년 50% 아래로 떨어졌고 이후에도 계속 낮아지고 있다. 수출기업 3년 생존율은 24.7%, 5년 생존율은 17.0%로 각각 나타났다. 2018년 이전에 수출을 시작한 기존 수출기업이 2018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수출을 계속한 비율인 수출기업 1년 존속률은 73.7%였으며, 3년과 5년 존속률은 53.0%와 42.2%였다. 수출 증가율이 최근 3년 연속으로 우리나라 평균증가율 이상인 기업을 가리키는 ‘수출 성장기업’은 4619개로 2018년보다 18.4%나 증가했다. 이중 수출 시장에 진입한 지 5년 이하인 기업은 1540곳이다. 수출·수입 기업수가 많은 상위 10개 국가를 분석한 결과, 수출은 베트남(34.7%), 수입은 홍콩(50.6%)의 진입률이 가장 높았다. 퇴출(중단)률은 수출은 싱가포르(36.1%), 수입은 홍콩(51.7%)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수출품목별 공헌율은 반도체를 포함한 전기제품이 28.4%로 가장 높았고 기계·컴퓨터(13.1%), 자동차(11.6%) 등이 뒤를 이었다.기업유형별로는 선도기업(90.2%), 유망기업(4.5%), 강소기업(3.1%), 초보기업(2.2%) 순으로 수출공헌율이 높게 나타났다. 선도기업은 전체 업체현황수에서 3.3% 비중에 불과하면서도 전체 수출을 주도했다. 지역별 수출공헌율은 경기도(21.5%), 충남(14.8%), 울산(12.8%), 서울(10.6%), 경남(7.2%) 등의 순으로 높았고, 수도권 비중은 39.1% 차지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정부와 기업의 정책수립, 수출확대 및 창업,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무역통계 및 분석정보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관세청 제공관세청 제공
2020.07.29 I 이진철 기자
특허청,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단속 아세안·대만까지 확대
  • 특허청,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단속 아세안·대만까지 확대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올해 추경 예산 20억원을 활용해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대응지원을 아세안 6개국과 대만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확대되는 국가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6개국이다.그간 특허청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전문 인력을 활용해 중국 등 온라인에서 게시·판매 중인 845건의 가짜 한국산 제품 게시물을 차단했다.이에 앞서 지난 3~5월 아세안 6개 국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범사업을 통해 K-브랜드 위조상품 판매 게시물 845건을 차단하는데 성공했다.특허청은 아세안 6개국 및 대만에 대한 온라인 위조상품 모니터링은 중국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중국의 경우 소수 전문 인력이 업무를 일괄 처리한 반면 아세안 6개국 및 대만은 국가 수 및 언어 특수성 등을 고려해 온라인 위조상품 모니터링단을 별도로 구성하기로 했다.모니터링단은 2주간의 교육을 거쳐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며, 코로나19로 대부분 재택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한다.정연우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기업 스스로 늘어나는 온라인 위조상품을 단속하는 것은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의 관련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7.29 I 박진환 기자
외국인유학생 2학기 원격수업 적극 유도…입국시기 분산 관리
  • 외국인유학생 2학기 원격수업 적극 유도…입국시기 분산 관리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교육부가 오는 2학기 대학 개강을 앞두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국 내 원격수업을 듣도록 유도하고 법무부·국토교통부 등과의 협조를 통해 입국 시기를 분산 관리한다. 지난 2월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호서대 관계자가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신중섭 기자)교육부는 29일 코로나19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해 오는 2학기에도 이러한 내용의 외국인 유학생 보호·관리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지난 1학기 동안 `범부처 유학생 지원단`을 구성하고 대학·자자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항-학교 이동과 자가격리, 모니터링 등 외국인 유학생 보호·관리를 진행해왔다. 현재 외국인 유학생은 입국 단계별 관리방안에 따라 입국 전에는 입국 시기 조정과 자가격리 의무 등 안내를, 입국 시에는 공항검역과 자가격리 안전보호 앱 설치 등을, 입국 후에는 2주간 자가격리와 1일 1회 이상 모니터링 보고 등의 관리를 받고 있다. 우선 지난 1학기처럼 각 대학별로 유학생들이 자국 내에서 원격수업을 듣도록 적극 유도한다. 이를 위해 원격수업의 질 개선과 학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운영 기준 등을 별도로 마련해 안내할 예정이다. 학위과정 유학생이 원격수업 등으로 미입국하는 경우 `미입국 신고 면제 특례` 적용을 연장하도록 지원해 유학생의 원격수업 활성화를 유도한다.또 대학별로 유학생 입국 시기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입국 정보를 지자체와 공유토록 한다. 유학생 입국은 지자체의 자가격리 관리 인력과 진단검사 물량 등 방역 관리 여건 내에서 이뤄지도록 하고, 자가격리 장소 등이 확보된 유학생을 우선 입국하게 할 계획이다. 특정시기에 입국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입국 분산을 유도한다. 이를 위해 법무부, 국토부 등과 협조해 비자 우선심사, 항공편 등에 대해 논의하고 유학생 입국 시기를 관리할 예정이다.아울러 대학 기숙사나 임시격리시설, 원룸 등 자가에서 독립 생활이 가능한 장소가 확보된 경우에 입국토록 적극 지도한다. 대학은 일일 모니터링과 함께 입국 전, 입국 시 자가격리 이탈에 대한 처벌 기준, 사례 등도 안내토록 해 자가격리 미준수 등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우려와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다.교육부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평가 시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지표 조정 등을 통해 대학의 평가 부담을 완화하고 평가 시 외국인 유학생 보호·관리를 위한 대학의 노력을 반영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1학기에 앞서 특별입국절차와 유학생 보호·관리 조치가 시행된 이후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은 이달 25일 기준으로 총 3만7375명이다. 중국이 2만577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베트남 8344명, 미국 59명, 유럽 93명, 그 외 국가가 3102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 중 공항 검역 단계에서 7명, 지자체 검사에서 16명 등 총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가별로는 중국·베트남·인도·인도네시아·키르기즈공화국이 각 1명, 카자흐스탄 2명, 우즈베키스탄 3명, 파키스탄 5명, 방글라데시 8명 등이었다. 유학생 확진자로 인한 추가 전파 사례는 없다.유은혜 사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외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교육 현장에서 헌신을 다하고 계신 교육가족과 정부부처, 지자체,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학기에도 정부, 대학,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보호·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07.29 I 신중섭 기자
W재단, 두드림넷·네모파트너즈와 'HOOXI 나눔마켓' 파트너십 체결
  • W재단, 두드림넷·네모파트너즈와 'HOOXI 나눔마켓' 파트너십 체결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지난 27일 재단법인 더블유재단(이사장 이욱)이 두드림넷(대표 유명상), 네모파트너즈(총괄대표 류재욱)와 함께 HOOXI 나눔마켓(후시나눔마켓)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지난 27일 재단법인 더블유재단이 두드림넷, 네모파트너즈와 ‘HOOXI 나눔마켓’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더블유재단 제공)W재단은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단체 등과 협력하여 세계 자연보전 프로젝트와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환경보전기관이다. W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HOOXI 캠페인은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생태계 보전 프로젝트 (숲 조성, 멸종위기 동물 보호, 해양생태계 보전 등), 극지방 보전, 온실가스감축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3사는 HOOXI 나눔마켓에 기부물품을 판매하여 긴급재난지원, 해양환경보전, 국내 취약계층, 온실가스감축 등에 마켓 수익금 전액을 사용하기로 협의했다. W재단이 진행하는 HOOXI 나눔마켓은 기부물품을 키오스크 기반의 단말기를 통해 저렴하게 제공하고 그 이익금을 기부하는 디지털로 구현된 ‘자선바자회’ 방식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비대면) 방식이 중요해짐에 따라 나눔마켓 프로젝트도 이에 상응하여 만들어졌다. HOOXI 나눔마켓 단말기는 주요 공공기관, 지하철역, 공항, 터미널, 대형마트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될 예정이다.이번 파트너십으로 나눔마켓에 함께하는 두드림넷은 스마트모금함과 기부단말기를 이용한 상생프로젝트를 펼치고 있으며, 기업이 기부한 현물을 공공장소에 설치된 ‘키오스크 기반 기부플랫폼’을 통해 저렴하게 제공하고 그 이익금으로 기부하고 있다.아울러 네모파트너즈(Nemo Partners)는 고객사의 Vision 및 성장전략 수립, 신규사업 발굴, M&A 및 JV 설립 등 다양한 전문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컨설팅 그룹이다. 이 기업은 서울 외에도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10개의 해외지사를 운영 중이다.한편 W재단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공식파트너로서 글로벌 기후변화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국제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19년 12월에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제2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에 UNFCCC의 공식초청을 받아 특별연사로 참여한 바 있다.
2020.07.29 I 장구슬 기자
KT, 민·관·국제기구 협력해 기후변화 대응 나선다
  • KT, 민·관·국제기구 협력해 기후변화 대응 나선다
  • 서울 남산스퀘어에 위치한 녹색기술센터에서 진행된 디지털 기술 기반 기후기술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유엔국제이주기구 박미형 베트남사무소장, 녹색기술센터 김형주 선임부장,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이선주 상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T)[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KT(030200)(대표이사 구현모)가 자사의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KT는 한국이 글로벌 기후변화 문제해결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에 있어 당당한 중견국가로서 나아가는 데 일조한다는 방침이다.KT는 서울 남산스퀘어에 위치한 녹색기술센터에서 녹색기술센터(소장 정병기), 유엔국제이주기구(UN IOM, 베트남소장 박미형)와 ‘디지털 기술 기반 기후기술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기후변화 문제해결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고 민·관·국제기구 협력 모델을 이어간다. 특히 이번 협력에서 세 기관은 한국형 그린뉴딜의 주요 요소인 디지털 기술과 녹색 기술을 접목하는 데 집중한다.첫 사업으로 KT와 유엔국제이주기구는 녹색기술센터가 수행하는 ‘P4G’ 스타트업 프로젝트 ‘사물인터넷(IoT) 기반 메콩델타 지역의 수재해 예방 플랫폼 및 그린 비즈니스 개발’에 기술과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향후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 사업화를 추진해 내년 P4G 정상회의에서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박미형 유엔국제이주기구 베트남 사무소장은 “전 세계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극단적 이상기후를 경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수면 상승, 사막화, 홍수, 폭풍, 가뭄 등 자연재해로 인한 기후이주민이 증가하고 있고, 30년 후 많게는 전 세계 인구의 10%에 달하는 사람들이 기후변화 피해로 국경을 넘어야 할 것이다”라며 “이제 더 이상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Climate Action)을 늦출 수 없다”라고 전했다.정병기 녹색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 녹색기술을 접목한 기술융합 및 민·관·국제기구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기후문제 해결경험을 도출함으로써 차년도 P4G 정상회의에서 국제사회와 공유하겠다”며 “녹색기술센터는 녹색기술 관련 정책수립과 국가 간 연계·협력 등을 지원하는 씽크탱크(Think Tank)로서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은 “KT는 그동안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 구축, ICT 기반 도서 통신 격차를 해소하는 기가스토리 사회공헌 활동 등 국민의 안전한 생활과 고객의 삶의 변화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문제 해결에 디지털 기술이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기반으로 다른 산업의 혁신을 리딩하며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29 I 유태환 기자
'반도' 300만 돌파…연상호·강동원 흥행기념 무대인사
  • '반도' 300만 돌파…연상호·강동원 흥행기념 무대인사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연상호 감독의 영화 ‘반도’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반도’의 주역들. 왼쪽부터 연상호 감독과 이정현, 이레, 강동원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반도’(감독 연상호)는 개봉 14일째인 28일 누적관객 300만4534명을 기록했다. ‘반도’는 개봉 11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250만명을 넘고 흥행을 이어가고 다. ‘반도’는 국내에서 14일간 정상을 지킨 데 이어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몽골 등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아시아 영화 시장의 구원투수로 활약하고 있다.‘반도’는 29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예매율이 18.7%를 나타냈다. 이날 개봉하는 신작 ‘강철비2:정상회담’의 영향으로 예매율이 떨어지며 2위로 밀렸으나, 관람료가 할인되는 문화의 날인 만큼 ‘강철비2:정상회담’과 함께 얼마나 관객을 모을지 관심이 쏠린다.한편 ‘반도’의 주역들은 내달 1일과 2일 CG용산아이파크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 씨네Q 신도림에서 흥행 기념 무대 인사를 진행한다. 이날 무대인사에는 연상호 감독과 강동원, 이정현, 이레, 김민재, 김도윤이 참석한다.‘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흥행 순항 중이다.
2020.07.29 I 박미애 기자
식품기업 하반기 수출 전망도 `방긋`…"수혜를 기회로"
  • 식품기업 하반기 수출 전망도 `방긋`…"수혜를 기회로"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CJ제일제당, 농심, 오리온. 식품기업 3사의 공통점은 상반기 국내보다 해외 사업을 더 잘했다는 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모두를 괴롭혔지만, 이들에겐 오히려 수혜로 작용했다. 일회성 수혜가 아닌 장기적 기회로 닦아가려는 이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비비고 현지화 상품.28일 식품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CJ제일제당과 농심, 오리온의 상반기 매출에서 해외 실적은 전년 동기보다 크게 성장했다. 관건은 하반기에도 지금의 상승세를 유지하는가다. 전망은 나쁘지 않다. 하반기 CJ제일제당 식품부문 매출에서 슈완즈(1조4852억원)와 글로벌(5880억원)이 작년보다 9.9%와 15% 각각 증가할 것으로 카카오페이 증권은 점치고 있다.CJ제일제당은 이런 전망에 부합하고자 하반기 상품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다. 선봉에는 ‘김’을 내세운다. 김은 한국에서는 밥에 곁들이는 반찬으로 통하지만, 외국에선 스낵으로 인지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으로 수출을 시작한 ‘애니천 유기농 김스낵’은 코스트코에 입점돼 팔리기도 했다. 작년 미국 서부에 구축한 김 전문 생산기지는 최근 본격 생산에 착수한 상태다.앞서 ‘비비고 만두’가 현지화에 성공한 전례가 있어 이번에도 승부를 겨뤄볼만하다는 분석이다. 예컨대 ‘치킨 만두’는 한국에는 없는 현지 전용 제품인데, 미국인이 닭고기를 즐기는 점을 공략했다. 미국인 입맛을 고려해 부추가 아닌 고수로 만두 속을 채운 것도 적중했다.자회사 슈완즈와의 시너지도 현지 공략에 주효했다. 슈완즈가 확보한 미국 전역의 대형마트 점포 3만여 개는 CJ제일제당의 잠정 납품처다. 업계에서는 ‘CJ제일제당이 코로나19 수혜를 입은 것이라기보다, 슈완즈와의 시너지가 코로나19로 앞당겨진 것’이라는 분석도 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하반기는 슈완스와 시너지 극대화에 집중해 미국 식품사업 매출을 끌어올려 아시안 냉동식품사업 분야 1위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농심의 미국 버스광고.농심도 하반기가 상반기만큼 좋으리라는 전망이 나온다. 키움증권은 농심의 3분기와 4분기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5%와 28% 각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성장세(30%)가 이어지리라는 관측이다.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올해 상반기 미국 매출은 약 1억 6400만 달러(약 1956억원)를 기록해 전년보다 35% 늘었다. 사상 최대 실적이다. 하반기에도 매출 증가 폭은 30% 초반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농심 관계자는 “하반기에 월마트를 비롯해 크로거, 코스트코, 샘스클럽 등 메이저 유통업체에 라면 판매망을 늘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신제품 출시 일정과 방식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오리온 제품군오리온도 상반기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 매출 증가율이 두 자리 수를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이 성적을 유지하는 게 관건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출시한 쌀과자 반응이 좋은 만큼 쌀과자 신제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중국 시장은 지난달 출시한 ‘오감자’와 ‘초코파이 정(情)’ 신제품을 중심으로 스낵 판매망을 넓혀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29 I 전재욱 기자
'반도' 흥행 기념 무대인사 확정…연상호·강동원 관객 만난다
  • '반도' 흥행 기념 무대인사 확정…연상호·강동원 관객 만난다 [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국내는 물론 전세계 극장가에 활력 불어넣은 액션 블록버스트 ‘반도’(감독 연상호)가 흥행을 기념해 8월 첫 주 멀티플렉스 4사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영화 ‘반도’ 포스터.배급사 NEW는 28일 “‘반도’가 흥행을 기념해 8월 1일(토), 2일(일) 멀티플렉스 4사 인사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영화 ‘반도’의 주역들은 1일과 2일 양일 간 CGV 용산아이파크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 씨네Q 신도림에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무대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인사에서는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동원과 이레, 김민재가 참석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돼 있던 극장가를 찾아주고 ‘반도’를 선택해준 관객들에게 감독, 배우들이 직접 감사인사를 전하고 뜻깊은 시간을 선물할 예정. 한편 영화 ‘반도’는 “극장에서 꼭 봐야 할 영화”, “한국만의 좀비물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었던 영화”, “부산행과는 또 다른 매력” 등 뜨거운 호평 속 누적 293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저력을 입증해내고 있다. 국내를 넘어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몽골 등 전세계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아시아 영화 시장에 불씨를 살리고 있는 ‘반도’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20.07.28 I 김보영 기자
"여권 재발급,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 "여권 재발급,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28일부터 온라인으로 여권 재발급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시행된다.외교부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국내외 일부지역에서 이같은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민원인 여권을 재발급 받을 때 접수와 수령을 위해 총 2번 민원창구를 방문해야 하나 온라인 여권 재발급 서비스를 이용하면 앞으로는 여권을 받으러 한 번만 가면 된다.신청대상은 기존에 한 번이라도 전자여권을 발급받은 우리나라 국민이다.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외교관·관용·긴급 여권 신청자, △병역미필자(대상의 경우)는 민원창구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정부24, 국외에서는 영사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내에서 여권을 재발급 받으려는 이는 민원인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온라인으로 여권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수령할 때는 시범운영 장소인 강원 원주시, 경기 여주시, 경남 함안군, 경북 상주시, 전남 순천시, 전북 정읍시, 충북 청주시 서원구 등을 방문해야 한다. 재외공관에서는 주미얀마대사관, 주베트남대사관, 주스위스대사관, 주영국대사관, 주인도네시아대사관, 주일본대사관, 주시드니총영사관, 주요코하마총영사과, 주호놀룰루총영사관, 주호치민총영사관 등 10개소에서 가능하다. 외교부는 여권 재발급을 신청할 때, 민원인 본인이 직접 여권 사진 파일을 홈페이지에 등록해야 하며 사진이 규격에 맞지 않을 경우 신청이 반려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여권 사진 규격은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외교부는 연내까지 온라인 여권 재발급 서비스를 전국 여권사무대행기관과 전(全) 재외공관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7.28 I 정다슬 기자
휴맥스, 대우건설로부터 투자 유치
  • 휴맥스, 대우건설로부터 투자 유치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휴맥스(115160)는 전기차 충전기에 주력하는 자회사 휴맥스EV가 대우건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휴맥스 측은 “대우건설이 신사업 벨류체인 확장 일환으로 휴맥스EV에 지분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투자를 통해 휴맥스EV 지분 19.9%를 보유하게 됐다.이번 투자는 대우건설이 추진하는 ‘B.T.S(Build Together Startups) 프로그램’ 일환이다. 미래 유망 업종에 대한 선제적·전략적 투자를 통한 신사업 추진을 목표로 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8월 미래시장 개척과 신사업 추진을 위해 신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초 드론 제조 및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는 아스트로엑스에 지분 투자를 했다. 대우건설은 B.T.S 프로그램 2호 투자처로 휴맥스EV를 선택했다. 휴맥스EV는 휴맥스가 최근 설립한 자회사로 전기차 충전기 제조와 충전 서비스에 주력한다. 휴맥스는 그룹 차원에서 모빌리티 사업을 그룹 미래 먹거리로 선정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국내 1위 주차장 업체 하이파킹과 함께 차량공유 플랫폼 카플랫을 잇달아 인수했다. 휴맥스EV는 우선 계열사 하이파킹, 대우건설 공동주택 브랜드 ‘푸르지오’와 함께 충전 인프라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대우건설이 신규 공급하는 아파트와 하이파킹이 운영 중인 주차장 10만여 면을 주요 거점으로 전기차 충전기 설치와 충전기 운영을 통해 매출을 확보할 방침이다. 휴맥스 관계자는 “연간 2~3만 가구를 공급하는 대우건설 푸르지오를 통해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한 후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휴맥스EV는 대우건설과 함께 해외 진출도 추진한다. 이 관계자는 “휴맥스가 보유한 해외 3개국 생산 시설을 비롯해 20여개 국가 글로벌 판매망을 이용해 해외 판매를 추진할 것”이라며 “아울러 대우건설이 추진하는 베트남 스타레이크시티 사업과 관련,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양사가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0.07.28 I 강경래 기자
대우건설, 전기차 충전기 전문기업인 휴맥스EV 지분 투자
  • 대우건설, 전기차 충전기 전문기업인 휴맥스EV 지분 투자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대우건설이 신사업 벨류체인 확장의 일환으로 전기차 충전기 전문기업인 휴맥스EV에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투자하는 금액은 휴맥스EV 전체 지분의 19.9%이다. 이번 투자는 대우건설이 추진하는 ‘B.T.S(Build Together Startups)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미래 유망 업종에 대해 선제적으로 투자해 신사업 추진을 하겠다는 목표다. 휴맥스EV 전기차 충전시설 이미지 (대우건설 제공)대우건설은 지난해 8월 미래시장 개척과 신사업 추진을 위해 신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올해 초 드론제조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아스트로엑스에 지분 투자를 하며 신사업 진출의 신호탄을 쏘았다. 게이트웨이 업체인 휴맥스가 최근 설립한 ‘전기차 충전기 제조 및 충전서비스 전문기업’이다. 휴맥스그룹은 모빌리티 사업을 그룹의 미래먹거리로 선정하고, 지난해 국내 1위 주차장 업체인 ‘하이파킹’과 차량공유 플랫폼인 ‘카플랫’을 인수하는 등 전략적으로 모빌리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휴맥스EV 투자를 통해 ‘에너지 디벨로퍼’로 도약 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이 신규 공급하는 아파트와 하이파킹이 운영 중인 주차장 10만여 면을 주요거점으로 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 충전기 운영으로 매출을 확보한 후 점차 거점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연간 2~3만 가구를 신규 공급하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를 통해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한 후,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구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우건설과 휴맥스EV는 매출 확대를 위해 해외 진출도 추진한다. 휴맥스가 보유하고 있는 해외 3개국의 현지 생산 시설과 20여개 국가의 글로벌 판매망을 이용해 해외 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우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스타레이크시티 사업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양사가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 충전 시장은 현재의 주유소 개념에서 탈피해 주택이나 오피스에서 충전하는 형태로 변모할 것”이라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과 같이 기존 건설업과 연계된 4차 산업 투자를 통해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28 I 황현규 기자
김포 격리시설 탈출 베트남 3인…"강제추방·재입국 금지"
  • 김포 격리시설 탈출 베트남 3인…"강제추방·재입국 금지"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14일 자가격리 중 김포 임시생활시설에서 탈출한 베트남 3인에 대해 방역당국이 강제추방과 재입국 금지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현재 경찰이 이들을 추적 중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28일 “해당 베트남인들은 20일 입소했으며 27일 새벽 완강기를 이용해 탈출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경찰이 이들을 잡는대로 강제추방과 재입국 금지 등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들은 1차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손 반장은 “격리 1주일째였고 1주일을 더 격리하면 되는 상황이었다”라며 “또한 이들은 선원이기 때문에 격리 비용 역시 선박사에서 지급하게 돼 있어 코로나 또는 돈이 탈출의 이유는 아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방역 당국은 격리자가 임시생활시설을 탈출해 지역사회로 나간 부분에 대해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해 유감스럽다”라며 “군과 경찰 인력이 임시생활시설을 지키며 통제하고 있으나 CCTV 등을 추가해 사각지대 등을 보완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임시생활시설은 경찰과 군 인력이 건물의 정면과 입구 등을 지키고 있으나 이들은 완강기를 이용해 인력이 지키지 않는 후면 부분을 이용해 임시생활시설을 빠져나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2020.07.28 I 함정선 기자
정부, 재생에너지 확대 속도낸다…하반기 전력수급계획 수립
  • 정부, 재생에너지 확대 속도낸다…하반기 전력수급계획 수립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속도를 를 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까지 과감한 석탄 감축, 친환경 전원 지속 확대, 분산에너지의 안정성·수용성 강화로 에너지전환 공고화를 목표로 하는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정부는 신재생의무공급(RPS) 비율을 상향하고 ‘RE(Renewable Energy)100’을 도입하는 등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디지털 뉴딜 추진도 속도를 낸다. 정부는 내달 ‘디지털 기반 산업혁신성장 전략’을 발표해 주력산업에 데이터·AI(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 회의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신·재생에너지 확산 주력성윤모(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석탄발전의 감축, 친환경 전원의 확대와 효율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2034년까지 원전의 점진적인 감축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지속하고 석탄 발전 감축방안을 제시하는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하반기에 수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성 장관은 “이를 통해 산업계의 자발적인 에너지효율 목표제, 자동차 평균연비 제고, 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의무(EERS) 도입 등 수요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하반기에 분산에너지 활성화 로드맵을 수립해 분산에너지의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분산전원에 대한 지원제도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산화탄소 프리(CO2 free)를 위한 그린수소 기술개발·실증을 추진하고 민관 합동으로 ‘해외 그린수소 공급망 구축’을 추진한다.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실시간 예측·감시·제어를 위한 ‘재생에너지 통합 관제시스템’을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소규모 전력중개시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기술혁신형 에너지강소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2024년까지 30개 기업에 지원하기로 했다.재생에너지 확산에 대비한 통합관제시스템 기반 마련과 공공 ESS(Energy Storage System)를 구축해 지능형 스마트그리드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파트 500만호에 지능형 전력계량기(AMI)를 보급하고 ICT기반 재생에너지발전소 O&M 플랫폼 개발도 추진한다.42개 도서지역 디젤발전기를 친환경 발전시스템으로 전환하고 노후 가스관, 열 수송관, 송유관 등 에너지 기반시설의 안전진단, 유지보수 등에 관한 시설별 관리계획을 12월까지 수립하기로 했다.내년 1월까지 수소법 하위법령을 제정하고 수소충전소 관리강화 등 수소 안전 확보와 함께 충전율 제한 운영,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등 ESS 안전을 강화하기로 했다. 비 중동 지역과의 협력 강화와 공급설비 확충 등을 반영한 ‘제14차 장기천연가스수급계획’을 연말까지 수립하기로 했다. 2025년까지 석유비축량을 지난해 말보다 420만 배럴 늘린 1억70만 배럴로 늘릴 계획이다. 광물은 신산업 원료인 리튬, 희토류 등 비축을 확대하기로 했다.◇‘디지털 중심’ 산업혁신성장 가속화산업부는 내달 ‘디지털 기반 산업혁신성장 전략’ 발표하고 디지털 중심의 산업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전략은 크게 △주력산업 현장의 데이터 수집과 활용 △DNA(데이터·네트워크·AI) 융합을 통한 신제품과 서비스 창출 △AI 융합인재 양성 △비대면 산업 육성 등 4개 카테고리로 구분해 추진한다.성 장관은 “산업 분야의 데이터 활용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다”며 “밸류체인 전반의 디지털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제조·에너지·유통 등 산업 전반에 데이터·AI기술을 활용한 신제품·서비스 창출과 생산·물류 혁신 추진을 확대하기로 했다.혁신적 연구개발(R&D)을 수행하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챌린지 트랙’을 신설해 산업기술 R&D의 도전성 강화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외투유치 중심에서 혁신생태계 구축으로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신산업 거점화를 위한 ‘경자구역 2030 비전과 전략’을 하반기까지 마련하기로 했다.‘한·독 소재부품 기술협력센터’를 하반기에 출범하고 중견기업 주도의 소부장 협력사업 발굴과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월드클래스+(플러스)’ 제도를 내년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2033년까지 총 9135억원을 투자하고 150개사를 지원한다. 온라인 유통사의 첨단 물류센터(풀필먼트)를 발굴해 투자와 지원(산단 네거티브 입주규제 방식 등)을 확대해 중소유통의 자체 물류혁신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풀필먼트란 수요예측, 첨단물류시스템을 통해 주문에서 배송까지 모든 유통과정을 통합지원하는 시스템을 일컫는다.기업의 위기대응도 지원한다. 무역보험공사와, 신·기보 등 정책금융기관의 협업을 통해 유동성 위기기업에 2000억원 규모 특별지원을 신설하고 하반기 134조원의 무역금융을 공급할 방침이다.◇‘K-방역’ 국제표준화 추진성 장관은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를 통한 글로벌 표준강국으로 도약하겠다”며 “2022년 상반기까지 한·아세안 표준화 공동연구 센터 설립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산업부는 ‘검사·확진(진단기법 등)→역학·추적(모바일 앱 등)→격리·치료(생활치료센터 등)’로 이어지는 K-방역모델 18종에 대한 국제표준을 올 하반기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차례로 제안할 계획이다. 올해 11월까지 한·아세안 대화체에서 타당성 조사 성과를 발표하고 ‘한-아세안 표준화 공동연구 센터’를 설립한다.K-방역 등 유망품목을 육성하고 언택트 수출도 지원한다. 8월에 섬유·패션을, 하반기에 K-방역 물품을 세세계 일류상품으로선정하고 ‘코로나 진단장비 온라인 전시관’ 등 분야별 특화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맞춤형 수출지원과 전시 인프라 확대를 위해 2026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3조6000억원을 투입한다.수출다변화와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신남방ㆍ신북방 협력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성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한 신남방ㆍ신북방 대면협력을 하반기부터 재개하겠다”며 내달부터 차례로 미얀마와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방한일정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2020.07.28 I 문승관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