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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발전소’ 여행 앱, 태국 여행 실시간 정보 공유
- [온라인총괄부] 휴가철을 맞아 동남아시아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특히 여행자의 천국이라 불리는 태국 방콕은 해외여행 인구의 약 40%를 차지하는 동남아 여행의 관문이기도 하다. 이러한 방콕의 모든 정보를 한 손에 담을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6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공정여행 및 공정무역 커뮤니티인 ‘공정발전소’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태국 방콕의 관광, 숙박, 식당, 나이트라이프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현지 여행전문가가 여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면 여행자는 숙박, 식당, 여행지, 즐길 거리 등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이 애플리케이션의 특징은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한 실시간 정보 공유에 있다. SNS형 톡 기능을 갖춰 사용자들 간에 직접적인 정보 교환할 수 있도록 한 것. 실시간 메신저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으로도 활용할 수도 있어 여행 초보자도 유용하다.공정여행 및 공정무역 커뮤니티인 ‘공정발전소’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태국 방콕의 관광, 숙박, 식당, 나이트라이프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공정발전소 제공공정발전소는 홈페이지(www.fairtravelade.co.kr)를 통해 태국 북부의 고산족(공정무역 커피, 수공예품), 방글라데시의 그라민 조합(수공예품, 직물 제품), 중국 운남 고산족(공정무역 차)의 공정무역 제품을 쇼핑몰 형태로 판매한다. 수익의 50%는 각국의 아동복지에 사용할 계획이다.또한 공정발전소 홈페이지 광고와 일부 유료콘텐츠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50%는 미얀마 고산족 난민 아이들의 학비와 학용품을 지원하고, 고산족 난민의 자립을 돕는데 쓰인다.공정발전소 관계자는 “공정발전소의 공정여행 개념은 체험을 소중히 여기고 현지인들과의 자연스러운 교감을 통해 보다 진정한 여행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여행을 돕는 것”이라며 “향후 콘텐츠를 더욱 확장하여 태국 전역 및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등의 동아시아 지역의 대규모 여행 포털로 나아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 GS샵, 글로벌 7개국 동시특집 ‘상상초월 세계로'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GS샵은 5월 한 달간 우리나라를 포함 인도, 태국,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터키의 6개 해외법인과 함께 총 7개국에서 글로벌 동시 특집 ‘상상초월 세계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GS샵은 매년 두차례에 걸쳐 5월 ‘상상초월’, 10월 ‘1등이 쏜다’ 라는 타이틀로 TV, 인터넷, 카탈로그, 모바일 등 전사 역량을 총 결집시킨 특집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터키 ‘MNG SHOP’개국을 기념해 GS샵의 해외법인이 모두 참여하는 글로벌 특집으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GS샵과 해외 법인들은 연초부터 이번 행사를 준비해 왔다.우선 국내에서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모르간’, 세계 주방용품 1위 브랜드 ‘WMF’, 주방가전의 명가 ‘필립스’ 등 글로벌 브랜드 상품 위주로 집중 선보인다. 또 5월 한달 간 3회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도 김 8봉과 참치 12캔으로 구성된 ‘동원 더블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해외에서는 한국 상품을 집중 방송한다. 다음달 8일 개국하는 터키에서는 해피콜 오븐, 휴롬 주서기 등의 한국 상품 방송과 함께 4주간 전 상품 무료배송 및 크루즈 여행권, 호텔 숙박권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태국은 무선청소기와 세제, 비비크림 등을, 인도는 염색제와 메이크업 상품 등 이미용 상품을 집중 선보인다. 또 중국과 베트남에서도 1일 특집이나 히트상품 특집전 등을 통해 한국 상품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김호성 GS샵 영업본부장 전무는 “GS샵은 이미 국내 홈쇼핑 기업을 넘어서 글로벌 홈쇼핑으로 도약하고 있다”면서 “이번 특집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국을 포함 글로벌 고객들에게 한국 홈쇼핑의 위상과 진가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 롯데百, 韓 브랜드 앞세워 中 젊은층 공략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5일 중국 웨이하이(威海)시의 대규모 복합단지인 ‘위고(WEGO)광장’에 중국에서 100% 출자해 단독운영하는 3번째 점포이자 해외 4호점인 ’웨이하이점‘을 연다고 24일 밝혔다.웨이하이는 중국에서 가장 큰 수산물 생산기지이자 관광도시로 서울에서 비행기로 1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곳에 있다. 총 인구는 280만명이며, 지난 2011년 경제성장률이 10.7%를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롯데는 이 곳 중심상권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4만㎡(1만2000평), 영업면적 2만7000㎡(8000평) 규모의 백화점을 선보인다.롯데는 특히 웨이하이점에 중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한국 브랜드를 강화해 20~30대 젊은층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상권의 특성상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35% 달하고, 시내에 총 9개 대학이 있어 젊은 세대의 유입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웨이하이점에 서울 소공동 영플라자와 같은 ’영패션관‘을 따로 마련해 ‘티아이포맨(T.I For Men)’, ‘지이크(SIEG)’, ‘페이지플린’ 등 중국시장의 패션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브랜드를 입점시켰다.중국인들의 한국 여행시 구매필수품인 ‘더페이스샵’, ‘스킨푸드’ 등 화장품 브랜드와 ‘정관장’, ‘쿠쿠(전기밥솥), ‘휴롬(원액기)’ 등도 선보인다.또 각층마다 ‘뚜레주르’, ‘까페베네’, ‘파파존스’, ‘베스킨라빈스’ 등 한국에서 인기 있는 다양한 먹거리 매장을 배치하고, 미니동물원과 야외까페, 옥상공원과 같은 문화휴식공간을 마련했다.신헌 롯데백화점 대표이사는 “지난 5년간 일부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충실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해외점포들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며 “중국 내 다점포화의 기틀을 다져가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대표백화점이자 글로벌 유통기업으로서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롯데는 오는 6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8월 중국 청두에 백화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중국 선양점, 베트남 하노이점도 여는 등 해외점포 확대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롯데백화점이 오는 25일 중국 웨이하이시에 중국내 3번째 점포이자 해외 4호점인 ‘웨이하이점’을 오픈한다.
- CJ오쇼핑, 그룹 창립 60주년 기념 이벤트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CJ오쇼핑(035760)은 22일 CJ그룹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터키와 베트남, 일본, 태국, 인도, 중국 등 CJ오쇼핑이 진출한 국가의 여행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매주 월요일마다 TV 홈쇼핑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 5명을 추첨해 1인당 2매씩 해외 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CJ오쇼핑은 또 오는 24일부터 내달 10일 사이에 TV 홈쇼핑 상품을 3회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써밋 그늘막 텐트’를 제공한다. 이밖에 내달 28일부터 31일까지는 총 50명에게 입생로랑, 멀버리, 끌로에 등 1억원 상당의 명품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신희권 CJ오쇼핑 편성팀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CJ 창립 60주년을 기념한 사은행사를 연내 2차례 더 실시해 고객들이 CJ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CJ오쇼핑, 소셜 기능 강화해 리뉴얼 오픈☞CJ오쇼핑, 실적 모멘텀 기대..목표가↑-HMC☞CJ오쇼핑, 유통업종내 독보적 실적 개선-유진
- 주한 러시아 대사관 "우리 국민 철수계획없어"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북한이 9일(현지시간) 남한에 있는 외국인들에게 전쟁 발발에 대비해 미리 대피하라고 경고했음에도 주한 러시아 대사관은 아직 한국에서 자국민들을 철수시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 대사관 공보관 니키타 하린은 이날 자국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현재 대책을 논의하고 있지만 아직 대피와 관련한 어떤 징후나 결정도 없다”고 말했다. 한국 여행사 ’유에스 투어 앤 트래블(US Tour and Travel)‘의 모스크바 지사장 루슬란 마슬로프는 “오늘 서울과 통화를 했지만 그곳에선 아무런 동요가 없다고 한다”며 “라면 판매가 약 20% 증가한 것을 빼고는 모든 것이 평온하며 전쟁 준비 움직임도 없다”고 전했다.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도 여전히 현지에서 자국민을 철수시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평양의 러시아 대사관 공보관 데니스 삼소노프는 이날 이타르타스 통신 평양지국에 “현 시점에서 직원들을 대피시키는 방안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삼소노프는 평양을 비롯한 북한 내 지역들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북한 지도부의 모든 성명도 주의 깊게 살피고 있다면서 “현재 평양에는 평온한 상황이 유지되고 있고 긴장의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 밖에 평양에 있는 영국, 독일, 스웨덴, 체코, 루마니아, 폴란드, 불가리아, 인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베트남, 쿠바, 이란, 시리아 등 다른 나라 대사관들도 정상 근무를 계속하고 있다고 통신은 소개했다.통신은 이어 평양에서 활동하는 국제기구 직원들도 현지에 그대로 머물고 있다며 다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이들이 농촌 지역 출장은 자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 외무성은 지난 5일 저녁 평양 주재 외국공관과 국제기구 대표들을 불러 10일 이후 분쟁이 일어나면 안전을 보장할 수 없으니 철수하라고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세계 관광객 위험지도 보니 '韓 웃고 北 울고 日 글쎄'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관광객들의 가이드북인 ‘세계 관광객 위험지도’에서 한국이 안전 등급 판정을 받아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낳고 있다.미국의 시사 잡지인 ‘더 애틀랜틱’이 최근 소개한 세계 관광객 위험지도에서 한국은 ‘안전’, 북한은 ‘위험’, 일본은 ‘보통’으로 언급돼 희비가 엇갈렸다.이 지도는 캐나다 외무부가 자국의 해외여행자들에게 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3월 기준인 이 지도에서 대한민국은 가장 안정한 여행지 중 하나로 꼽혔다.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미국, 유럽(일부 동유럽 제외), 호주, 아시아 지역에서는 타이완과 홍콩, 말레이시아 등이 지도상으로 ‘녹색(안전)’ 판정을 받았다.많은 관광객들이 유람선을 타고 유럽 지역을 돌며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유럽(일부 동유럽 제외)은 한국과 함께 ‘세계 관광객 위험지도’에서 안전을 뜻하는 녹색 판정을 받았다.이들 나라는 보통의 안전 규정만 숙지하면 된다고 지도는 설명하고 있다.중국과 베트남, 파푸아 뉴기니 등은 대체로 안전하지만 여행하는 동안 높은 수준의 경계를 필요로 하는 나라로 분류됐다.일본은 원전사고가 있었던 후쿠시마 지역 때문인지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등과 나란히 보통을 뜻하는 노란색으로 칠해졌다.주황색 국가는 관광을 제외한 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정이 내려졌는데 일부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이 이 범주에 속했다.무엇보다 주의 깊게 살펴볼 색깔은 붉은색이다. 붉은색 나라는 기피해야 할 곳으로 여행 자체를 금했다. 북한과 이란, 아프가니스탄, 말리, 니제르, 차드 수단 등 전쟁위험이 있는 나라가 붉은색을 띠었다.세계지도를 기준으로 작은 한반도임에도 북한은 붉은색 국가에 해당됐고 한국은 녹색으로 안전 판정을 받아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한국이 중국과 일본보다 안전하네”, “한국이 녹색인 게 뿌듯하다”, “북한은 그렇다 치고 일본이 노란색인 건 의외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 호텔 도어맨-모범택시 뒷거래‥'관광한국'은 없다☞ '엔저','북도발'에도 3월 외래관광객, 100만명 돌파☞ 관광농원· 농어촌민박에도 등급 매긴다☞ 한국관광서포터즈, 순천관광지 사전 답사☞ 한국관광공사, 러시아 나눔의료 행사 개최☞ 프랑스 에펠탑 폭파 협박에 1400명 관광객 대피 소동☞ 서울시, 외국인 관광 자원봉사자 모집☞ 김포공항 인근에 14층 관광호텔 신축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과천 부동산 ‘미래’ 있어 미래 밝다
- [이데일리 최선 기자]다음은 내일(27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과천 부동산 ‘미래’ 있어 미래 밝다-보파라치 포상금 \500000000-건강기능식품 가까운 슈퍼서 만나요-김건호 수공사장 사퇴… 공기관 물갈이 신호탄?▲종합-“농업강국 꿈 왜 몰라주나” 김준기 동부회장의 탄식-‘팀→과’ 승격 기쁨 뒤로한 채… 금융위 전산금융과 “바쁘다 바뻐”-‘비과세·감면’ 줄여 15조 마련-(사설)바람직한 중 中企 범위 확대, ‘가시’ 더 뽑아야-(사설)역외 탈세 놔둬선 조세정의 없다▲종합-魚, 용퇴하나-약 올리는 건기식 유통망, 규제완화 처방 시급하다▲정치-아니 벌써與?… 한달만에 ‘대통령 비판’-MB맨 기관장 칼바람 시작됐나-정부 조직개편 후 첫 국무회의 ‘엄숙’▲정치-“北, 핵 포기만이 살길”… 朴 대통령 ‘천안함의 눈물’ 앞에서 경고-北, 폭침 저지른 날 ‘전투태세’ 돌입 “南에 군사적 행동 보여줄 것” 엄포-日 교과서 “한국이 독도 일방적 점거”▲경제,금융-주택금융公, 주택대출 금리인하 이끈다-1인당 국민총소득 2558만원, 실제사용가능 금액은 절반뿐-허위·위조사고 차단 전자지급보증제 도입-우리카드 CEO, 내부인사 3파전-카드 수수료 추가 인하… 소액결제 많은 편의점.세탁소 대상-자기계발하면 우대금리 ‘KB아내사랑적금’ 출시▲MARKET-“이민자들, 일하지 않으면 복지 없다“-“美 양적완화 정책 이웃나라에도 得”-선진국 견제… 브릭스, 그들만의 은행 만든다-차기 ADB총재도 일본인, 나카오 재무부 차관 확실-‘키프로스 악재’ 美-獨 국채금리차 33개월 최대-아프리카, 주류업계 新시장 부상-치솟는 美농지가격 거품 언제 꺼지려나▲MARKET종합-코스피 “6년만에 대세 상승기 온다”-“이머징마켓 ETF 주목하라”-시황▲MARKET증권-동부도 아이엠투자證 인수전 참여-한국토지신탁 ‘활짝’ 신용등급 상향 호재 7% 급등-엔저에 희비 엇갈린 여행株-우리운용 ‘국토대장정 시즌3’ 발대식-율촌화학 ‘52주 신고가’ 전자소재 실적개선 기대-KB자산운용 간발의 차로 큰 손실 면했다▲MARKET증권-글로벌 기준 외면하는 코스피200 선정-새정부 경기부양책 기대, 부동산·주식 눈여겨봐야-손실 가능성 알고도 투자… 손해액 20%만 돌려받아-해외 주식거래 수수료 2015년부터 2배 껑충▲Entertainment-스펙 압박·불안한 미래… “베껴서라도 석,박사 따자”-홍진영 “공부와 담쌓고 산다는 편견 깨고 싶었다”-김현철, 13세 연하와 5월17일 결혼▲산업종합-폭스바겐·포르쉐도 한국 車부품에 반했다-STX팬오션, 자금 숨통 트이나-車부품 수출액 20년새 50배 급증-“지상파 재송신 갈등 국회서 곧 해결될 듯”-대기업 61% “납품단가 협상 中企 위임 반대”-넥슨, 모바일게임사 엔펀 투자계약-SK바이오팜, 정신질환 치료제 글로벌 상업화-퀄컴, 내달부터 본사 투어 지원자 모집▲산업-움츠렸던 현대, 2조원 대박 수주 ‘큰걸음’-LTE 주파수 경매 미뤄져 후발주자 KT만 안절부절-얼어붙은 유통업계 봄바람 부나-한화, 경제민주화 적극 행보▲산업-‘등도남’ 늘었다-위스키 전문가 김일주 사장, WGS코리아 대표로-‘약국 화장품’ 佛피에르파브르 한국 법인 세우고 시장 공략-유通팔달▲산업-양변기 1위 대림비앤코, 3년만에 다시 ‘적자 늪’-대기업 공공시장 ‘변칙 참여’ 차단-쉿~ 층간소음 끝!-3월 자랑스러운 중기인상, 유인창 유호전기공업 대표-중기청·법원, 中企 회생 지원 ‘맞손’▲Golf&Sports-흥해라 손흥민… 벼랑 끝 최강희 호 구했다-29개월만에 다시 ‘넘버1’-돌아온 축구스타 ‘K리그붐’ 일으킨다-日 2년차 이대호, 성공키워드는 볼넷▲피플-잘 만든 ‘앱’ 하나로 17세 소년이 억만장자 됐다-‘성폭행 혐의’ 박준, 경영일선 물러난다-“창조경제는 지식자산이 더 중요”-오명 동부하이텍 회장-김외현 조선협회 회장-“일자리 창출, 中企 성장에 달렸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세계 여성의학 선도” 민웅기 제일병원장 취임-인사-부고▲Culture-연아의 얼굴에 ‘여왕’이 있다-맴돈다고 영재 되나요… 아이만 헛돌아요-삶을 우렸다… 사람냄새 나는 서울 참맛▲오피니언-상생협력, 中企 자생력 강화에 역점 둬야-中 공략 ‘한식 표준화’ 시급-국민행복기금, 갈 길이 너무 멀다-명품 가격 인상에 대한 단상▲사회-불량 대부업체 최대 1000곳 ‘청산’-YTN홈피 또 다운 “해킹 2차 공격” 가능성-경찰 ‘성접대 동영상’ 분석결과 받고도 3일간 ‘쉬쉬’-김재철 사장 해임-“남녀공학 학생, 수능점수 더 나쁘다”▲부동산-2분기 오피스텔 공급, 작년의 반토막-베트남에 한류家 솟다-9호선 ‘신논현~종합운동장’ 내년말 개통-터 좋은 LH단지 상가 ‘인기’
- [사람중심 두산]'인재꿈나무' 길러 희망나눔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두산그룹은 ‘사람이 미래’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모토는 ‘인재의 성장과 자립’. 꿈과 희망을 나누고 실천하는데 인재 육성만큼 큰 것이 없다고 판단해 특히 교육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곳은 바로 연강재단이다. ‘국가발전의 원동력은 교육’이라는 연강 박두병 초대회장의 유지를 기려 지난 1978년에 설립됐다. 학술연구비 지원, 교사 해외연수, 도서보내기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다. 2010년에는 연강 탄생 100주년을 맞아 공연·미술분야에서 만40세 이하의 잠재력있는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연강 예술상을 제정했다. 올해로 3회째인 연강 예술상은 수상자에게 상금을 포함해 공연 제작, 개인전 지원 등 1억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계열사들도 업종 특성을 살린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인재육성에 관한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시간여행자’와 ‘드림스쿨’이 꼽힌다. ‘시간여행자’는 ㈜두산이 작년 7월부터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펼치는 사업이다.가족해체, 빈곤 등의 문제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소재 중2~고1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진교육을 한다. 김중만·배병우 사진작가를 비롯해 안은미 무용가, 안대회 성균관대 교수(한문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중·고생 60명이 이론교육·캠프 등 6개월동안 20여 차례 교육을 받았는데 사진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주변과의 관계를 익히며 사회적응력을 키웠다.이들은 지난 1월 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시간여행자-사진작가 되다’라는 전시회에 수채화같은 120개 작품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또 역사, 아름다움, 공존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토론했다. 작년 9월22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대 체조훈련장에서 열린 두산인프라코어 ‘드림스쿨’ 행사에서 체조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가 중학생들을 상대로 체조의 기본 동작인 앞구르기를 지도하고 있다. 두산그룹 제공‘드림스쿨’은 작년 1월부터 두산인프라코어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이 함께 기획한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어려운 생활형편 때문에 진로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문 멘토를 연결해주고 직업 체험, 여름방학 캠프 등 다양한 현장경험을 통해 기회를 모색토록 하는 활동이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사업장이 있는 서울·인천·군산·창원 4개 지역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청소년들과 함께 꿈을 찾고 키워간다. 매월 한 차례 멘토와 청소년들이 만나기도 하지만 각계 각층의 저명인사들이 꿈의 전도사로 참여하고 있다. ‘아마존의 눈물’을 제작한 김진만 PD, 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우승팀 ‘울랄라세션’의 (故)임윤택씨 등이 꿈 찾기의 중요성과 자신의 꿈을 찾는 방법을 강연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드림스쿨 1기가 좋은 반응을 얻자 지난 달 23일부터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작년 9월 중국 두산희망소학교 학생들이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공장을 견학하고 있다. 두산그룹 제공‘사람이 미래’라는 두산의 경영철학은 사회공헌으로 외연을 확대하며 더 많은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2011년 지주회사인 ㈜두산에 사회공헌팀을 발족해 계열사별로 추진하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화해 두산만의 독특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 전파하고 있다.두산그룹 관계자는 “두산이 하는 사회공헌활동의 가장 큰 특징은 각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특화된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현지 밀착형으로 진행하는 점”이라며 “형식적인 활동에 그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두산중공업의 해외생산거점인 베트남 두산비나에서는 언청이 환아수술을 지원하거나 중국의 대지진이나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복구 때 굴삭기나 원격제어장치를 창착한 밥캣장비를 지원하는 식이다. 이밖에 협력업체와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이행실적을 분기별로 점검하고 이를 최고경영자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계열사는 동반성장 방안을 세부 경영계획에 포함시키고 추진실적을 매분기 보고해야 한다.▶ 관련기사 ◀☞ 두산중공업, 영업환경 개선 기대..'매수'-BS☞ 두산, '남해 어린이 야구교실' 개최☞ 두산건설, 올해 첫 회사채 1000억 발행☞ [부고]박정원(두산 지주부문 회장)씨 장인상☞ 두산엔진, 선박용 이중연료 저속엔진 상용화..세계 최초 성공☞ 두산重, 협력사와 '동반성장 컨퍼런스'☞ 두산중공업, 6차 전력수급계획의 최대 수혜주-한국☞ 두산인프라, 청소년 꿈 찾아주는 '드림스쿨' 시작
- '블루슈머'를 잡아라..올해 뜨는 아이템은?
-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 사례1. 최정은(가명, 32세) 씨는 매순간 스마트폰과 함께다. 밥 먹을 때도, 화장실에서도 늘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울리는 카카오톡 알림. 업무 중이라도 바로 확인하지 않으면 불안하다는 최 씨는 스스로를 스마트폰 중독자라고 말한다. 사례2. 일명 ‘글로벌 미식가’인 문소영(가명, 39세)씨는 지난 주말 친구들과 태국 요리 레스토랑을 다녀왔다. 태국을 다녀온 지 일주일 만에 현지음식이 그리워진 탓. 문 씨는 이처럼 에스닉푸드를 찾는 것에 대해 “이색적인 풍미가 있는 음식으로 심신을 치유하는 일종의 힐링”이라고 표현한다. ‘올해 이들을 노려라.’ 통계청이 27일 2013년 마케팅 타깃으로 주목해야 할 7가지의 ‘블루슈머’를 선정했다. 블루슈머는 새로운 시장을 뜻하는 블루오션(Blue Ocean)과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경쟁이 없는 시장의 새로운 소비자를 지칭한다. ▲기후양극화를 대비하는 사람들 ▲관객에서 선수로 ▲디지털 디톡스가 필요한 사람들 ▲은퇴한 부유층 ▲글로벌 미식가 ▲유통단계를 뛰어넘는 소비자 ▲페달족 등이 올해의 블루슈머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 삼매경 노려라 바야흐로 스마트폰 이용자 3000만 시대다. 그만큼 디지털 중독도 심각한 상황. 부작용이 늘면서 인체에 있는 독소를 제거해 건강을 찾는 디지털 분야의 ‘디톡스(Detox)’요법 관련 상품이 인기를 끌 것이란 전망이다.케이스, 보호필름 등 항균 기능의 액세서리 제품들이 나오고, 눈 건강을 위한 특수 안경, 안구마사지 기계 등과 손을 사용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는 거치대 등도 인기다.미국 내 호텔, 리조트들은 ‘디지털 디톡스’여행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여행객이 체크인하면서 디지털 기기를 반납하거나 사용하지 않기로 약속하면 숙박료를 깎아주는 식인데 국내에도 유망한 상품으로 떠오를 것으로 분석됐다.100여년만의 가뭄에 이어 18년만의 폭염, 기록적인 한파까지 최근 기후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된 데 따라 관련 상품도 각광받을 전망. 무릎담요 등 보온용품과 얼음조끼, 얼음방석과 같은 아이디어 상품, 휴대용 냉방기기 등이다. 열대야로 잠 못 드는 올빼미 족들에겐 심야영화, 공연상품도 인기를 끌 것이란 설명이다. 이밖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직거래, 의료, 육아, 여행 등의 분야에서 생활협동조합 설립 등 ‘유통단계를 뛰어넘는 소비자’도 주목해야 한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웰빙’ 바람 타고 자전거족 늘고 글로벌 미식가 부상외식시장에도 새 풍속도가 나타나고 있다. 에스닉 레스토랑을 포함, 제3세계 음식점 증가 등 요리의 글로벌화다. 베트남 쌀국수, 인도 커리, 태국 똠얌꿍 등으로 대표되는 에스닉푸드는 고급스러운 콘셉트와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는 방식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아프리카, 중동, 유럽의 전통음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이를 현지화해 창업하면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라고 통계청은 밝혔다. 주류시장에서도 젊은 세대들이 전통적인 독주인 위스키 대신 와인과 맥주, 일본의 사케 등을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2000년 106만대 수준이던 자전거 판매량은 2010년 220만대로 급증했다. 자전거 이용 인구도 10년 새 갑절 이상 늘어나 1000만 명 시대를 코앞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자전거 전문점과 수리점 등이 유망업종으로 떠오르고 자전거평생교육원, 바이크 아카데미와 같은 자전거 정비학원, 자전거 애호가들을 위한 전용 휴식공간도 인기다.이밖에 국내총생산(GDP)이 2만 달러를 돌파하며 관중에서 선수로 나서 직접 스포츠를 즐기거나 음악을 비롯한 문화 부문에서도 직접 무대에 올라서는 애호가들이 늘면서 관련 산업이 부상할 것이란 예상이다.
- 올여름 동남아 1주일 여행, 경비는 얼마나 들까
- [이데일리 이승형 선임기자] 올여름 동남아 유명 휴양지에서 1주일간 휴가를 즐기려면 장소에 따라 60만원~97만원의 경비가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여행 가격 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동남아 유명 휴양지 10곳의 왕복 항공권 비용(7월6~13일 기준), 1주일간 3성 호텔 숙박비,식사비, 주류비 등 일체의 휴가 비용을 합산한 결과 필리핀 보라카이가 60만3000원으로 가장 낮았고, 캄보디아 시하누크빌이 97만6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나머지 8곳의 경비는 필리핀 세부 61만원, 말레이시아 티오만 섬 61만9000원, 캄보디아 코 롱 삼로엠 62만6000원, 말레이시아 랑카위 64만8000원, 베트남 무이 네 해변 75만원, 베트남 호 트람 78만6000원, 태국 피피섬 79만5000원, 미얀마 차웅싸 해변 89만1000원 등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에서 항공편 가격은 스카이스캐너의 1월 21일 검색 기준, 숙박비는 검색된 해당 휴양지의 3성급 호텔 중 최저가 기준, 식사비와 주류비는 통계사이트인 numbeo.com과 pintprice.com의 수치가 적용됐다.스카이스캐너는 “보라카이와 세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은 한국인들의 필리핀 수요가 몰리면서 항공권 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이라며 “단, 다양한 해양 스포츠나 마사지 체험 등을 고려하면 비용을 좀 더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특히 스카이스캐너는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한적한 휴양지로 말레이시아 티오만 섬을 추천했다. 이 섬은 타임지가 꼽았던 세계 10대 섬 중 하나. 다만 한국에서 가는 교통편이 불편한 것이 흠이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스카이스캐너 홈페이지(www.skyscanne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