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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전파 뎅기열 벌써 55명…7월 공항 항만 능동감시 확대
  • 모기 전파 뎅기열 벌써 55명…7월 공항 항만 능동감시 확대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7월부터 11월까지 공항과 항만 등으로 입국하는 내국인에 대한 뎅기열 능동감시가 확대된다.질병관리청은 여름휴가철 해외여행으로 동남아시아에서 유행 중인 뎅기열 국내유입 위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검역단계에서 뎅기열 선제검사로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30일 밝혔다.뎅기열은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환으로 발열, 심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발진 등 비특이적 증상을 보인다. 전체환자 중 약 5%는 중증 뎅기 감염증(뎅기출혈열 또는 뎅기쇼크증후군)으로 진행될 수 있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약 2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유럽 질병예방통제센터(ECDC)에 따르면 전세계 뎅기열 발생은 최근 20년간 10배 이상 급증했다. 지난 8일 기준으로 전세계적으로 216만2214명 발생했고 974명이 목숨을 잃었다. 현재까지 국내 자체발생은 없으나 뎅기열을 매개하는 흰줄숲모기가 국내 전 지역에 서식하고 있다. 해외유입으로 인한 환자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토착화가 우려되고 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2014년 도쿄 요요기 공원에서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162명이 모기에 물린 후 뎅기열 집단발생(outbreak)해 환자 및 매개체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국내 뎅기열 환자는 코로나19 이전 연평균 200명 내외로 지속 발생했다. 대부분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방문 후 감염됐다. 24일 기준 뎅기열 환자는 55명으로 전년 동기간(10명) 대비 5.5배 증가했다.질병청은 지난해 검역단계 뎅기열 환자 능동감시를 수행해 부산·김해공항검역소에서 발열 등 뎅기열 감염이 우려되는 입국자 110명 중 확진환자 3명을 조기에 발견하는 성과를 얻었다.질병청은 내달 1일부터 뎅기열 능동감시를 13개 공·항만 검역(지)소로 확대 시행한다. △인천공항 △김해공항 △청주공항 △무안공항 △대구공항 △부산, 평택, 군산, 목포, 여수, 포항, 울산, 마산 항만 검역소 등이 대상이다. 해당 공·항만으로 입국하는 내국인 중 발열, 모기 물림 등 뎅기열 감염 의심 시 신속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지영미 질병청장은 “여행 전 뎅기열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여행 후 뎅기열 감염이 의심된다면 검역소에서 신속진단검사를 받아달라”며 “뎅기열 신속진단검사는 간이 키트 검사이므로 양성자는 검역소에서 발급받은 양성확인서를 지참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확인진단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06.30 I 이지현 기자
소프트뱅크벤처스, 싱가포르 호텔 운영·관리 플랫폼에 투자
  • [마켓인]소프트뱅크벤처스, 싱가포르 호텔 운영·관리 플랫폼에 투자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싱가포르 ‘주주 호스피탈리티’의 시리즈B2 라운드에 참여해 약 130억원을 공동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주도한 이번 라운드에는 에이티넘파트너스와 우신벤처투자 등이 함께했다.지난 2016년 설립된 주주 호스피탈리티는 호텔 사업자를 대상으로 예약, 결제, 매출 분석, 고객 관리 등 호텔 운영을 위한 통합 관리 플랫폼을 제공한다. 현재 주주 호스피탈리티의 고객사는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 약 2500개 호텔에 달한다.동남아 호텔 산업의 80%는 개인 사업자가 호텔을 단독 운영하는 개별 경영 호텔로 이루어져 있다. 코로나 엔데믹 이후 동남아 지역 여행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호텔 간 가격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주주 호스피탈리티는 이러한 시장 특성에 맞춰 경쟁사 가격과 공실 현황을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최적의 가격 책정을 실시간으로 돕는 매출 분석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주주 호스피탈리티는 인도 지역의 사업을 확대하고 자체 솔루션을 고도화해 아시아 지역의 호텔 관리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양힘찬 소프트뱅크벤처스 수석은 “동남아와 인도는 코로나에 맞물려 가장 가파른 디지털 인프라 보급률이 나타난 지역들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혁신이 일어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한편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올해 4월 싱가포르 HR 관리 플랫폼 스프라우트 솔루션에 투자하며 국내 스타트업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각 지역 강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한국 본사를 중심으로 싱가포르, 중국, 미국, 이스라엘에 투자 인력을 두고있다.
2023.06.30 I 김연지 기자
'버스안에서' 자자 멤버 유영, K팝 교수된 근황 공개
  • '버스안에서' 자자 멤버 유영, K팝 교수된 근황 공개
  • ‘살아있네 살아있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그때 그 시절 추억의 스타들을 소환하는 tvN STORY 신 예능 ‘살아있네! 살아있어’가 첫 방송부터 그리웠던 스타들을 불러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지난 29일 첫 방송된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연출 전성호)는 최근 소식이 궁금한 대한민국 레전드 스타들을 소환하는 근황 토크쇼로 첫 방송부터 역대급 스타들을 소환하며 웃음, 감동, 볼거리까지 모두 잡았다.‘살아있네! 살아있어’는 레전드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청춘스타 3인방 이의정, 김진, 이선정을 소환한 데 이어 ‘버스 안에서’ 자자, ‘몽키매직’ 이박사, ‘서프라이즈’ 이수완, ‘인간 폴더’ 요기 다니엘을 줄줄이 출격시켜 첫 방송에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자자 여자 멤버로 잘 알려진 유영은 반전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대학교에서 K-팝 전공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라며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전했다. 남자 멤버 조원상은 가족 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먹고 살만은 하다”라고 밝혔다. 10년째 강의 중이라는 유영은 여전한 댄스 실력과 가창력을 과시했다. 이에 MC 붐이 ‘맘보걸’ 이선정을 무대로 불러냈고, 이후 모두가 한 마음으로 춤을 추면서 대환장 파티가 열렸다. 붐은 나이트클럽 웨이터로 변신해 폭소를 자아냈다.떼창을 유발하는 메가 히트곡 ‘버스 안에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유영은 “당시 1위 후보를 3~4달 정도 했었다. 라디오방송 등 다른 데서는 다 해봤는데 음악 방송에서만 안재욱, 엄정화에 밀려 1위를 못했다. 1위 후보만 너무 오래해서 나중에는 민망할 정도였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또 ‘버스 안에서’라는 곡에 대해서는 “원래 다른 노래가 타이틀곡이었는데 갑자기 바뀌었다”라면서 “처음에는 가사가 너무 유치했다. 없어 보였다. 버스 안에서 무슨 사랑이냐고 유치하게 생각했다”라고 회상해 놀라움을 안겼다.‘서프라이즈’ 재연 배우로 얼굴을 알린 이수완 역시 반전 근황의 주인공이었다. 연 매출 39억 카페를 운영하는 CEO라고. 이수완은 베트남 다낭에서 커피 사업에 매진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붐이 “이 분은 ‘서프라이즈 걔’로 더 유명한데 이제는 완벽히 외웠다, 이수완씨”라고 인사했다. 이수완은 “잘 살아 있었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배우로 활동하던 당시 이름은 이중성이었다는 말에 모두가 반가움을 표했다. 이수완은 배우, 가수, 쇼호스트로 일하다 사업가로 변신했다고 전했다. “좋은 기회로 현재 베트남에서 사업 중이다”라는 말에 이의정이 꼭 놀러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이수완의 럭셔리한 베트남 라이프가 공개됐다. 예전처럼 훈훈한 외모로 등장한 그는 집을 소개했는데, 다낭 중심지에 위치한 호텔식 아파트가 부러움을 샀다. 이수완은 “여기가 이 집에 살고 있는 이유”라면서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인피니티 풀까지 공개해 부러움을 더했다.이밖에도 이박사, 요기 다니엘이 근황 스타로 출격했다. 이박사는 히트곡 ‘몽키매직’ ‘영맨’을 열창하며 그 시절 못지않은 무대 매너를 뽐냈다. 붐은 “추임새 넣는 건 역시 1인자 아니냐, 이걸 실제로 들을 줄 몰랐다”라며 감격했다. 이의정도 “그 시절에는 이 노래 안 나오는 곳이 없었다”라고 거들며 잠시나마 추억 여행을 떠났다. 이박사는 절은 물론 전국 각지로 행사를 다닌다면서 아직도 ‘열일’하는 근황을 공개했다.요기 다니엘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마자 엄청난 유연성을 자랑했다. 헌터 군단은 “그때 얼굴 그대로다” “예전에 명절 때 TV로 봤던 기억이 난다”라면서 추억을 소환했다. 붐은 그에 대해 “세계 신기록 보유자”라고 알려 궁금증을 유발했다. 요기 다니엘은 “1분에 46번 스트레이트 푸시업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동작으로 여전한 코어 힘을 보여줘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게 된다고?”라는 반응에 김진이 도전했지만 단 한번의 성공조차 힘겨워 해 웃음을 줬다. 요기 다니엘은 요가협회 총창으로서 본업 모드에 들어간 일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6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유연성을 자랑하는 등 정통 요가의 진수를 보여줬다.첫 회부터 역대급 스타들의 근황을 보여준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2023.06.30 I 김가영 기자
‘세계 3번째’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인천 송도에 문 열다
  • ‘세계 3번째’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인천 송도에 문 열다
  • 29일 인천 송도에 개관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외관 야경 전경(사진=문체부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지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29일 문을 열었다. 프랑스와 중국에 이어 세계 세 번째 문자 전문 박물관으로, 인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국립 박물관이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세계 문자 연구와 전시의 중심이 될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이날 개관하고 다양한 기념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2013년 훈민정음학회가 건립을 건의하고, 문체부가 2014년 기본구상 연구를 완료한 뒤 2019년 착공해 10년여 만에 결실이다. 인천시가 2015년 전국 9개 시도와 치열한 경쟁 끝에 유치했으며, 일반 국민은 30일부터 관람(오전 10시~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관)할 수 있다.문체부는 이번 개관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문자 한글을 지닌 문화국가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세계 문자 관련 연구와 산업 진흥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이날 개관식에서 “문자는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라며 “창제 원리가 분명한 고유의 체계를 갖춘 유일한 문자인 한글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에 ‘세계문자박물관’이 건립된 것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가치를 부여했다. 이어 “박물관이 K컬처 매력의 원천인 한글과 세계 문자를 잇는 역사 문명의 통합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총면적 1만565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지하 1층에는 상설전시실 △지상 1층 기획전시실과 어린이체험실, 편의시설 △지상 2층엔 카페테리아를 마련했다. ‘페이지스’(Pages)라는 이름의 이 건축물은 흰색 두루마리를 펼쳐놓은 듯한 외관으로 주변 공원과 경관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건립 및 전시 공사에 620억원, 유물구입비에 100억원이 투입됐으며 총 720억원의 예산이 들었다. 소장품을 보면 문자 유물 244건(543점)을 보유하고 있다. 기원전 2100년 무렵부터 현대까지 전세계 문자 자료를 확보했으며, 현재 전시품은 180점(원본 136점, 복제품 44점)이다. 대표 유물인 이집트 카노푸스 단지(왼쪽부터), 구텐베르크 성서의 여호수아서(1454년), 원형 배 점토판(사진=문체부 제공).대표 유물로는 쐐기문자로 고대 서아시아의 홍수 신화를 기록한 문서 ‘원형 배 점토판’(쐐기문자 점토판)을 비롯해 고대 이집트의 상형문자가 새겨진 ‘카노푸스 단지’, 유럽에서 금속활자로 인쇄한 가장 오래된 서적 ‘구텐베르크 42행 성서’ 등이 있다. 김미라 문체부 국어정책과 과장은 “프랑스 샹폴리옹 박물관은 이집트 상형문자, 중국 문자박물관의 경우 갑골문자, 한자 등 중국 문자가 주된 전시 내용이라면 인천 박물관은 세계 60여종 문자를 수집하고 연구 전시하는 것이 차별화한 특징”이라고 말했다. 박물관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자를 보여주고 체험과 연구, 학술 교류 활동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몄다. 미술과 건축, 미디어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세계 문자의 속성과 체계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박물관 지하 1층에는 ‘문자와 문명의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문자문화를 비교문화의 시각에서 조망한 상설 전시를 운영한다. 인류 최초의 문자 쐐기문자부터 세계 대부분 문자에 영향을 준 이집트문자, 현재까지 사용하는 가장 오래된 문자인 한자, 가장 잘 만들어진 문자로 알려진 한글에 이르기까지 문자 55종의 다양한 유물과 디지털 이미지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9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아랍어)로 전시를 설명하고 복제 전시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게 하는 등 문자를 재해석한 미술품을 배치해 박물관 관람의 문턱을 낮췄다.상설전시 입구에 마련된 김승영 작가의 ‘바벨탑’(2023). 1500개의 스피커를 쌓아올려 인류의 문자 발명 이전 언어와 소리의 기원을 상징하는 설치작품(사진=문체부 제공).1층에는 개관기념 ‘긴 글 주의-문자의 미래는?’이라는 주제의 특별전시와 문자 생성의 원리를 체험 공간으로 연출한 어린이체험실을 꾸렸다. 특별전시는 11월19일까지 운영한다. 긴 글을 기피하고 그림영상 등 비문자적 소통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진 현상을 돌아보고 문자 고유 기능을 다시 생각하게 함으로써 문자와 비문자의 소통역할을 통찰할 수 있는 전시다.아울러 개관기념 학술대회도 30일 열린다. K컬처의 원천 한글과 세계 문자와의 교류와 연대를 추진한다. 김주원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이 ‘세계 문자 속의 한글’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독일 구텐베르크박물관 울프 죌터 관장, 일본 고대오리엔트박물관 츠키모토 아키오 관장, 영국 박물관 어빙 핀켈 학예사, 인하대학교 백승국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이용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세계 문자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관 첫 주말인 7월 1일 오후 7시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는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 문자 여행’을 주제로 조윤성 피아니스트 등 7인의 월드뮤직 공연이 펼쳐진다.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박물관 로비에서는 대형 수조를 활용한 수중 공연을 한다.29일 인천 송도에 개관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외관 전경(사진=문체부 제공).
2023.06.29 I 김미경 기자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 싱가포르 육상교통청 방문
  •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 싱가포르 육상교통청 방문
  •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이 지난 28일 싱가포르 교통청에서 응 랑 청장 등 관계자와 면담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은 백정완 대표가 싱가포르를 방문해 시공 중인 현장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현지 건설 시장상황을 점검했으며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을 방문해 응 랑 청장을 면담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육상교통청장 면담에서 백정완 사장은 대우건설이 현재 시공 중인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 CR108, 주롱 도시철도 J109 공사에 대한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발주처인 육상교통청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또 백 사장은 27일 J109현장, 28일 오후에는 CR108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현안을 논의했으며 현지 및 주변 국가의 건설 시장 상황과 수주전략을 점검했다. 대우건설은 싱가포르에서 지난해 11월 톰슨이스트라인 T216 공사를 준공했으며, 현재 주롱리전라인 J109공구, 크로스아일랜드 라인 CR108공구 등 LTA에서 발주하는 지하철 환승역 및 도시철도 인프라 공사를 지속적으로 수주하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 2019년 ‘LTMP 2040’을 발표하며 △45분 이내 도시·20분 이내 마을 △모두를 위한 교통 △건강한 삶과 안전한 여행 등 3가지 중장기 교통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교통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기대되는 국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아시아 금융허브로 고속 성장하고 있는 곳으로 향후 베트남에 이은 주요 거점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국가”라며 “건설분야 글로벌 선진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싱가포르는 물론, 아세안 국가의 수주 저변 확대 및 투자개발 거점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2023.06.29 I 김아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엔비디아 넘자’...토종 AI반도체·클라우드 뭉쳤다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엔비디아 넘자’...토종 AI반도체·클라우드 뭉쳤다-외국인근로자 재입국 쉽게...인력난 중소기업 숨통 튼다-“킬러문항 핀셋 제거...논술도 교육과정에서 내라”-고무줄 펫 진료비 한눈에 비교한다-논란투성이 민주유공자법, 밀어붙이는 속셈 뭔가-요지부동 비과세·감면...세수 펑크에도 그대로 두나△종합-[줌인] 이창용 한은 총재의 광폭 행보 “통화정책에만 머무를 수 없어” 노동·탄소중립 ‘지적 리더’ 자처-내달 1일까지 150㎜ 물폭탄...정부·지자체, 대책 마련 분주△정부 사교육비 경감대책-고3 수험생은 불안, 유초등 학부모는 불만...사교육대책 실효성 논란-EBS 지문까지 킬러문항 지목...모호한 기준 ‘시끌’-입시학원 부당광고 정조준...공정위, 10년 만에 현장조사 추진△종합-AI 반도체 기술 고도화 첫발...데이터센터에 직접 적용해 검증 나선다-“내년 최저임금 1만원 되면 일자리 최대 6.9만개 줄어들 것”-소주·라면에 이어 밀가루까지...정부 가격인하 압박 거세진다-세운상가, 용적률 높여주는 대신 저층부에 보행로·녹지 조성한다△갈길 먼 펫보험 활성화-피검사비가 여긴 8만원 저긴 60만원...보험사·집사 모두 꺼리는 펫보험-스웨덴 ‘반려동물 치료’ 법제화...獨 책임보험 의무-반려동물 등록해야 혜택받는데...2마리 중 1마리 ‘미등록’△정치-與는 성주찾아 ‘사드 참외 먹방’...野는 오염수 ‘단식 농성’-혁신위의 불체포특권 포기 요구 수용한 민주당-마약특위 출범 서두르는 與-‘방산 수출 효자’ K9 자주포, 2조원 투입해 타격능력 더 높인다△경제-외국인근로자 툭하면 퇴사...中企 인력난에 부채질-데이터센터, 전기 찾아 비수도권으로-건전재정 기조 유지하나...정부 내일 재정운용방안 논의-반도체사 55.8% “수출, 내년까진 中봉쇄 이전 수준 회복 못해”△금융-내부통제 강화 추진에도...금융사고 전년 대비 22% 늘어-주담대 이어 전세대출도 ‘3%대 금리’ 종적 감추나-3000억 ‘반도체 펀드’ 조성...소부장·팹리스기업 키운다-의료비 20% 할인...‘삼성 iD VITA 카드’ 출시△글로벌-엔저에 日 찾은 관광객, 팬데믹 전보다 소비 40%↑-亞 수출품 가격 하락이 美 인플레 완화 도왔다-그리스 경제 살려낸 미초타키스 총리...총선서 압승-“러 프리고진, 반란 중단후 행방 묘연”-4년 만에 열리는 하계 다보스포럼...내일 中 톈진서 개막△산업-美·中 인프라투자 붐 타고...K건설기계 약진-LG화학, 차세대 배터리용 양극재 양산...“수명·용량 개선”-LG 시총 3배로 키운 구광모...A·B·C로 ‘퀀텀점프’ 노린다-두개의 심장 ‘XM3 하이브리드’...한 번 주유로 1000㎞ 달린다△산업-반도체부터 환경·우주까지...나노기술로 9대 난제 해결책 찾는다-장마 왔다...제습기·레인부츠 불티-제일기획, 세계 최고 권위 ‘칸 광고제’서 그랑프리△제약·바이오-“3가지 무기로 3년 만에 佛 바이오시밀러 시장 석권했죠”-“5년내 글로벌 유전체 분석시장 톱10 달성할 것”-게놈분석 ‘클리노믹스’,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바이오 소부장 기업 마이크로디지탈, 셀트리온에 ‘더백’ 공급△증권-주식형펀드 한미일 동맹...상반기 20%대 날아-상반기 악재 폭풍 잘버텼다...하반기 반전 노리는 은행주-성장 위한 투자인데...유증 소식에 흔들린 SK이노△증권-유럽투자 줄이는 美 VC들, 될놈만 투자한다-캐시카우 든든한 폴라리스쉬핑 매각 속도...美블랙록 관심-“당국 투자상품 위험등급 가이드라인, 제2 라임사태 막아줄 것으로 기대”-KB자산운용, 美 배당킹 담은 ETF 삼총사 출시△부동산-서울 아파트 거래량 늘고있지만 ‘안갯속 장세’-“하반기 집값 ‘상승반전’ 어렵다”-시장 침체기 프롭테크 업체들 ‘사업확장하거나 vs 버티거나’-아산시 원도심과 맞닿아 주거 인프라 ‘굿’△문화-상반기 마지막 미술경매...‘점 하나’가 반전 이끌까-‘알사탕’ 동동이 집, ‘달 샤베트’ 아파트가 눈 앞에△스포츠-‘1등주의’ 삼성 스포츠제국의 위기-U-17 축구, 태국 꺾고 2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휴식·여행 그리고 새로운 도전’...한달 휴가 남자 골퍼들의 선택-최승빈 “짧은 거리 퍼트 불안땐 브룸스틱 추천”△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인구 급감 韓, 저성장 불가피...日 잃어버린 30년보다 더한 위기 우려돼-“한국 젠더갈등 커진 원인은 고학력 여성들의 빠른 증가”△피플-최태원 SK그룹 회장, 27년째 선행...베트남 얼굴 기형 어린이 무료 수술 행사-김준 SK이노 부회장 “그린자산 비중 70% 늘릴 것”-고려대에 630억 익명 기부 ‘개교 이래 최대’-정영채 NH증권 사장 ‘쿨코리아 챌린지’-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국제교류 확대-김태오 DGB금융 회장, 마약예방 캠페인 동참-류재원 킨텍스 부사장, UFI 아태 지역 부의장 당선△오피니언-기업망치는 정치, 甲甲합니다-[생생확대경]제 밥그릇만 챙기는 급식조리원-[기자수첩]헛도는 신재생 막으려면-[e갤러리]김선두 ‘낮별-방울토마토’△전국-[지자체장에게 듣는다] ‘취임 1주년’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 “침수피해 재발 방지 총력...올여름 호우 인명피해 막을 것”-김동연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도 전에 암초 산적-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난망...‘상수원보호구역’ 갈등 재점화△사회-‘경사진 주차장’ 기준 모호...유명무실 ‘하준이법’-국민 불만 높은 법원 양형...‘AI 판사’가 해결사 될까-경찰, ‘유령 영유아’ 11건 수사중...아동학대로 범위 넓힌다-마약호떡·마약치킨·마약베개...“구글 ‘마약’ 검색 금지해주세요‘-檢,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구속영장 청구
2023.06.26 I 나은경 기자
더벤처스, 150억원 규모 베트남 펀드 조성한다
  • [마켓인]더벤처스, 150억원 규모 베트남 펀드 조성한다
  • [이데일리 김근우 기자] 초기기업 전문투자사 더벤처스가 150억 규모의 베트남 투자 펀드를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동남아시아 국가들 중 빠른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베트남 시장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 위해서다.김대현 더벤처스 파트너(사진=더벤처스)더벤처스는 이번 투자를 위해 싱가포르에 법인을 설립하고, 펀드 운영을 위한 싱가포르 벤처캐피탈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RMIT’ 호치민 출신의 김성헌 심사역이 현지 팀에 합류했고, 대표펀드 매니저인 김대현 파트너가 호치민에 상주하며 현지 스타트업 투자와 관리 업무를 직접 맡을 예정이다.아울러 ‘Ticketbox’ 를 창업하여 ‘TIKI’에 성공적으로 매각한 경험이 있는 ‘Mike Tran’, 더벤처스 베트남 포트폴리오인 ‘Ecomobi’의 ‘Thanh Truong’이 투자자문 역할로 함께해 베트남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했다.더벤처스는 2014년에 설립된 벤처캐피탈로 현재까지 뤼이드, 지바이크, 헤이딜러, 파킹스퀘어 등을 비롯한 국내외 스타트업 150여개에 투자해 왔다. 2020년부터는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해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인도 등 개발도상국 국가들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총 26건, 약 90억원의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특히 베트남 크리에이터 플랫폼 ‘Ecomobi’가 지난 2022년 거래액 4억5000만 달러(한화 약 5000억원)을 달성하고, 인도 여행스타트업 ‘TravClan’이 투자 후 1년 만에 기업가치가 5배 상승하는 등, 2020년에 더벤처스가 동남아시아 투자를 주목적으로 조성한 ‘임팩트 컬렉티브 코리아 펀드’는 현재 3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법무법인 광장 베트남 및 ‘OPINES’ 베트남 등 베트남 내에서 검증된 로펌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투자실사 및 사후관리 체제도 갖췄다. 베트남 시장에 대한 리스크를 충분히 관리하면서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스타트업에는 투자 후 지원까지 아끼지 않는다는 전략이다.더벤처스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베트남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국내 출자자들로부터 이미 1차 클로징된 상태다. 식권대장을 창업해 최근 현대 이지웰에 매각한 조정호 대표이사, 째깍악어의 초기멤버로서 회사의 성장을 이끌었던 박현호 문라이트파트너스 대표이사, 해시드의 초기 창업멤버였던 김휘상 전 해시드 파트너 등이 대표적인 출자자다.이들은 출자자의 역할을 넘어 각자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의 ‘B2B SaaS’, 키즈, 핀테크 스타트업 등의 분야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투자 후 해당 기업들의 전폭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베트남 펀드의 대표매니저를 맡은 김대현 더벤처스 파트너는 “2023년은 베트남에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시작되는 디지털 경제 성장의 원년으로 현재 베트남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토스, 배민, 무신사 등의 한국 유니콘 스타트업이 등장하기 시작한 2010년의 한국과 유사하다”며 “베트남 정부가 스타트업 육성 의지가 매우 높고, 유니콘 스타트업도 이미 5개나 등장하는 등 창업 환경이 활성화되어 있는 만큼 지금이 바로 베트남 스타트업 투자의 최적의 시기”라고 말했다.
2023.06.23 I 김근우 기자
제주항공, 인천~베트남 푸꾸옥 재운항
  • 제주항공, 인천~베트남 푸꾸옥 재운항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오는 10월 29일부터 ‘베트남의 몰디브’라 불리는 푸꾸옥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제주항공 인천~푸꾸옥 노선은 매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35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12시50분에 베트남 푸꾸옥 공항에 도착한다. 푸꾸옥 공항에서는 새벽 1시5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9시3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푸꾸옥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으로 베트남에선 ‘진주 파라다이스섬’으로 불리는 곳이다. 연중 온화한 날씨와 청정해역을 보유해 바다거북과 듀공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아시아 최대규모의 사파리와 테마파크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들에게도 제격이다.제주항공은 이번 인천~푸꾸옥 재운항을 통해 코로나 이전 운항했던 인천발 베트남 노선을 모두 회복하게 됐다.한편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다낭·나트랑(냐짱)·하노이·호찌민, 부산~다낭 총 5개의 베트남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지난 4월20일 재운항을 시작한 인천~하노이·호찌민 노선은 재운항 이후 약 89%의 높은 평균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2023.06.23 I 손의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1만2210원이라니...현실외면한 노동계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1만2210원이라니...현실외면한 노동계-“인구가 국력...경제역동성 원하면 이민 받아라”-주라오스 대사관, 탈북민 예산 전용 논란-尹세일즈 외교의 힘...상반기 투자유치 21조 ‘사상최대’-[사설] 괴담으로 과학 조롱한 野, 공개토론으로 진실 가리라-[사설]순환경제 대전환, 자원빈국 한국이 가야 할 길이다△2면 종합-블랙록 ETF밀고, 파월끌고...반짝 상승인가, 불장 부활인가-“불공정거래 한번만 해도 일벌백계·패가망신할 것”△3면 현실 외면한 최저임금-최저임금 줄 돈도 못 버는 기업 수두룩한데...올해도 차등적용 도입 못해-기후테크산업 육성에 8년간 145조 투입한다△4면 이데일리 전략포럼-日도 31년 걸린 연금개혁...정권 바뀌어도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험난해도 결국은 가야할 길”...“정권까리 폭탄돌리기 안돼”-저출산 담당 관료도 “정책 방향 염감 얻었다” 무릎 탁△5면 이데일리 전략포럼-“베이비부머 은퇴 대비 고령자 정책 시급...정년 연장, 대화로 풀어야”-“급증하는 노인 돌봄 수요, AI로봇이 해결”-인생 2막의 적 뇌졸중...‘이웃손발시선 ’ 챙기세요△6면 이데일리 전략포럼-노인 개념 바뀔 것...기업, 구매력 갖춘 ‘액티브 시니어’ 모셔라-“행복 노력 멈추지 마유” “긴 인생, 제대로 놀자”-“이민자는 경쟁자 아닌 동반자...포용 절실”△8면 종합-금융사고 때 CEO에 책임 묻는다...금융권 ‘신사업 몸사릴 것“ 우려-출생신고 안한 아동 사망·유기에...복지부 ”전수조사“-이재용 회장, 매출 이익 등 ’4관왕‘-곽재선 회장은 매출 고용 증가율 1위-외교부 ”탈북민 지원예산 유용 사실 알지만 불가피한 외교활동“ 해명△9면 정치-K산업 쇼케이스서 아이오닉5체험...K푸드 박람회서 김치 떡볶이 홍보-與 ’의원30명 감축‘ 추진...총선 전 선거제 개편 물 건너가나-”간이의자에 앉아 헬기 조정해라“...후배장교 생명 위협한 해병대 지휘관-여 ”재난 정쟁화“ VS 야 ”전국민 열망“-與, 사고당협 36곳 위원장 선임절차 착수 놓고 ’시끌‘△10면 경제-”中민간기업 투자 정체...국영기업 성장 경인 한계“-”예타 기준 24년 그대로...면제기준 명확히 해야“-천일염 가격 안정 ’소금 계약 출하‘ 추진-국세청,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2기 모집△12면 금융-저축은행 지점 폐쇄도 내달부터 까다로워진다-”DSR규제 풀면 대출금리 뛸 수도“-윤종규 회장 ”인재가 역량 펼치도록 투자 아끼지 않을 것“-수출입은행, 베트남법인 하노이 출장소 개소-은행연합회장·시중은행장들 尹대통령 베트남 순방 동행△13면 국제-파월 ”물가 2%까기 갈길 멀다“...연내 금리 2번 인상 재확인에 침체공포-”유로회원제, 가입 쉽고 취소 어려워“-우크라 ”재건 프로젝트에 9조원 원조 확보“-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못한 中 국제선...한미일 노선 부진-中, 지방정부 숨겨진 부채 조사 착수△14면 송길호 논설위원 파워인터뷰-강성팬덤에 갇힌 민주, 끊어낼 수 없는 상태...李체제론 희망 없어△16면 산업-韓日 관계 훈풍 타고...현대차, 日시장 공략 박차-수출 단가 두달 연속 하락...K양극재, 수익성 악화 비상-AI에 진심인 LG ”신약 신소재 개발 ’초거대 AI‘만든다“-포스코홀딩스 컨소시엄 오만 그린수소 ’수주 잭팟‘-기승전 ’중대재해 제로‘ 현대모비스 안전경영 올인△17면 ICT-”K콘텐츠 투자 늘리겠지만 망이용료는 못 내“-기업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하이브리드 전략 시동-네이버 인공지능 승부수, 8월 서치GPT, AI챗봇 투톱 공개-카카오헬스,덱스콤 혈당관리 서비스 협약△18면 소비자생활-한화 3세 김동선 ”최고 품질 파이브가이즈 경쟁상대 없다“-제주드림타워, 카지노 드롭액 첫 1000억 돌파 ’잭팟‘-’고메 소바바치킨‘ 100억 매출 단 두달만에 달성...히트상품 반열에△20면 증권-실적 빵빵 현대차, 2분기 어닝시즌 달린다-바닥만 기던 네카오 개미들이 돌아온다-실적보다 기술력에 주목...훈풍 부는 IPO시장-주가조작 AI로 잡는다...금감원, IT기업 손잡고 시스템 구축-KB운용·프리드, 대체투자 전략적 제휴△22면 부동산-”연회비 비싸고, 대형사만 챙겨“ 주택협회 떠나는 중견 건설사-대우건설 ’서울대벤처투자역 푸르지오‘신림뉴타운 첫 분양...견본주택 오픈△23면 관광비즈-200개국 1만개 넘는 유통망 확보...데카콘 향한 ’야놀자 웨이‘ 막올랐다-”K콘텐츠 빅데이터, AI로 분석...글로벌 맞춤여행 콘텐츠 서비스 허브 도약“-”반도체 수출보다 큰 경제효과...방한 외국인 관광객 5000만 시대 열것“△24면 스포츠-양지호는 티샷이 중요, 박상현은 역주행샷-’인종차별‘ 울산 선수들, 1경기 출전정지-”최대한 빨리 결과 내겠다...선수들 문전서 결정력 높여야“-”황희찬은 자기 관리 본받으라고 강조했죠“△25면 오피니언-담 재앙 막으려면-냉장고 속 아이들...무적자 옛일 아니다-불확실성 시대, 만약의 힘△26면 피플-힘 남기고 죽을 바에야...연극에 모두 쏟을 것-최태원 SK회장, 한미동맹 상징 ’미 훼버 대령‘ 추모비 세운다-정기선 사장, 현대베트남조선 방문해 현장 점검-”부상 장병들, 공무원 시험땐 가산점 줘야“△27면 사회-한투 리포트 무단판매한 한빛...법적다툼 대법행-’50억 클럽‘ 박영수 소환, 檢 구속영장 청구 검토-서해선 내달 개통 앞두고 9호선 비상출근시간 운행 늘리고, 새 열차 투입-학원 허위광고 교습비 단속...사교육 카르텔 정조준-고속도로 1차로는 추월차로...정속주행하면 범칙금
2023.06.22 I 노희준 기자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베트남 경제사절단 동행
  •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베트남 경제사절단 동행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류긍선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가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베트남 현지 모빌리티 관련 기업과 다양한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대기업 빈(VIN), 자율주행 기술 개발 업체 페니카, IT솔루션 기업 FPT, 라이드 헤일링 2위 기업 비그룹 등과 미팅이 예정돼 있다. 또 물류 스타트업 에코트럭, 여행컨시어지 플랫폼 투벗 등 현지 IT 스타트업과 간담회를 진행한다.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경제사절단 동행을 계기로 카카오모빌리티의 독자적인 플랫폼 성공 경험을 공유해 양국 관광객에게 혁신적인 이동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현지 플랫폼 업체·스타트업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IT 관련 기술, 성공적인 경험을 수출하고, 기술 기반의 미래 동반자 관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했다.지난해를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선언한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3월 글로벌 모빌리티 중개 플랫폼 스플리트를 인수해 베트남 등 전세계 31개국에서 카카오 T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엔 일본 최대 택시 호출앱 ‘고(Go)’ 운영사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2023.06.21 I 김국배 기자
내면의 동물성, 두개의 정체성…인간을 들추다
  • 내면의 동물성, 두개의 정체성…인간을 들추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어쩌면 삶은 ‘웃픈’(웃기면서 슬프다는 뜻) 일의 연속이다. 예상치 못한 불행과 행운이 교차하는, 휘청거리는 삶을 견디기 위해 사람들은 소설(문학)을 찾아 읽는 건지도 모를 일이다. 혼돈과 불안이 일상을 지배하는 시대. 때맞춰 당도한 작가 ‘둘’이 있다. 세계 문단에서 주목받고 있는 캐나다 작가 얀 마텔(60)과 베트남계 미국인 소설가 비엣 타인 응우옌(52)이다. 각각 영국 부커상(2002)과 미국 퓰리처상(2016)을 받았다. 최근 신간(특별판)을 들고, 한국을 찾은 두 작가의 시선은 개인의 사적 감정과 경험 너머 인간을 향한다. 마텔은 우리 안의 동물성을 건드리는 작가로 유명하다. 응우옌은 식민주의·자본주의 같은 이데올로기가 현실에 잘못 적용됐을 때 인간에 닥치는 단상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엄정한 문장과 삶을 파고드는 질문들은 우리를 설득하고, 붙든다. 최근 신간 출간과 서울국제도서전(14~18일) 참석 차 한국을 찾은 얀 마텔(왼쪽)과 비엣 타인 응우옌 작가(사진=연합뉴스·뉴시스 제공).◇우리안의 동물성 건드린 ‘얀 마텔’얀 마텔의 ‘파이 이야기’는 50개국에서 번역 출간해 1200만부 팔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다. 그에게 세계 권위의 문학상인 영국 부커상을 안긴 작품이다.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2013년)로도 제작된 작품은 미국 아카데미상 4개 부문을 휩쓸었다. 인도 소년 ‘파이 파텔’과 벵골 호랑이 ‘리처드 파커’의 227일간 태평양 표류기를 통해 ‘인간의 삶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해 질문한다.그는 “인도를 여행할 당시 다른 소설을 쓰고 있었는데 잘 풀리지 않았다. 힌두교가 눈에 들어왔다”며 “힌두교 신화에는 많은 동물이 등장한다. 어쩌면 인간은 신과 동물 사이에 있는 존재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마텔은 스티븐 하퍼 캐나다 전 총리 관련 일화로도 유명하다. 2007년 한 문화행사에 참석했다가 당시 총리였던 하퍼가 무관심하게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총리에게 4년간 문학작품을 추천하는 편지 101통을 보냈는데, 이를 모아 책으로 출간해 화제를 모았다. 마텔은 “픽션을 통해 상상력과 공감 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캐나다의 기득권층인 중년 백인 남자들은 20대 이후로 문학작품을 읽지 않는다”며 “문학을 읽지 않는다면 비전과 꿈을 어디에서 얻을지 의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 시대 문학의 역할을 강조했다. “정부 수반이나 기업 총수와 같은 이들이 책을 읽지 않으면, 그들의 꿈이 나의 악몽이 될 수 있습니다.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 그들이 가치 있는 꿈을 꾸려면 문학을 통해 다른 사람의 인생을 배워야 합니다.”이번 방한에 맞춰 그의 데뷔작 ‘헬싱키 로커모쇼가 이면의 진실’과 ‘파이 이야기’를 묶은 특별 합본판(작가정신)을 출간했다. 내년 봄에는 신작 ‘선 오브 노바디’(Son of Nobody)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리스 로마신화의 트로이 전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그는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 어리석고 끔찍한 일들을 저지르는 인간들을 보며 현대의 우리도 끊임없이 트로이 전쟁을 겪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며 “전쟁에서 이겨도 결국 모든 것을 잃는 결말도 오늘날과 비슷하다”고 했다.방한에 맞춰 출간된 얀 마텔의 데뷔작과 인기작을 묶은 특별 합본판(작가정신)과 응우옌의 국내 신간 ‘헌신자’(민음사).◇‘이중의 정체성’ 베트남계 미국인 응우옌‘나는 스파이, 고정간첩, CIA비밀요원, 두 얼굴의 남자입니다.’ 퓰리처상 수상작인 소설 ‘동조자’의 첫 문장이다. 이 작품으로 퓰리처상을 받은 응우옌은 자신 스스로를 “이중의 정체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규정한다. 베트남계 미국인으로서 집 안에선 베트남 부모를 염탐하는 미국 스파이로, 집 밖에선 미국인을 염탐하는 베트남의 스파이같은 기분으로 살아왔다는 것이다. 그는 다민족·다문화 작가들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미국 현대 문학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한 명이다. 날선 풍자와 실험적 문학 장치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소설은 박찬욱 감독이 연출을 맡은 드라마로도 제작되고 있다. 응우옌은 베트남 전쟁 난민 출신이다. 전쟁이 한창이던 1971년 남베트남 지역에서 자랐다. 1975년 호찌민이 함락되자 난민이 돼 미국으로 건너갔다.그는 이러한 성장 배경 속에서 자신의 소설이 탄생했다고 했다. 2018년 민음사를 통해 번역 출간된 ‘동조자’는 냉전 시기 사회주의 베트남과 자유주의 미국 양쪽의 잘못을 골고루 풍자한다. 작가는 “제목에서 드러나듯 주인공은 어느 세력에나 ‘동조’하고, 쉽게 한쪽 편을 정하지 못하는 인물”이라며 “소설은 그 누구의 편을 들기보단 사람들이 자기의 지난 과오를 어떻게든 정당화하려는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비판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동조자의 후속편인 ‘헌신자’(민음사)도 이번 방한에 맞춰 번역 출간됐다. 책은 전편의 주인공이 베트남을 식민 지배했던 프랑스로 넘어가면서 무엇을 위해 ‘헌신’할 지 고민하는 과정을 담았다.
2023.06.21 I 김미경 기자
클룩, 여름 성수기 겨냥 '할인의 썸머’ 해외여행 할인전
  • 클룩, 여름 성수기 겨냥 '할인의 썸머’ 해외여행 할인전
  • (사진=클룩(Klook) 제공)[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여행·레저 플랫폼 클룩(Klook)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할인의 썸머’ 해외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남들보다 이른 시기에 휴가를 즐기는 얼리 휴가족은 물론 성수기를 피해 뒤늦게 휴가를 떠나려는 늦캉스족을 위해 8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장기 프로모션이다. 상품도 근거리 여행지인 일본, 동남아부터 장거리 지역인 유럽, 미국 등으로 다양하다. 단독 특가와 함께 액티비티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여행 필수품인 유심·와이파이·공항픽업·샌딩 상품도 할인(8%)한다. 일본은 도쿄 근교 닛코 관광패스인 ‘닛코 패스’를 50% 할인한다. 도쿄의 야경 명소인 도쿄 스카이트리 입장권은 기준 구매액 충족 시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홍콩은 간편한 QR코드 탑승으로 공항과 시내를 오갈 수 있는 AEL 공항철도 티켓을 35% 깎아준다. 빅토리아 피크 트램 왕복 티켓과 스카이 테라스 428 입장권은 21% 할인한 단독 특가에 선보인다. 홍콩의 대표 로컬 커피 체인인 ‘퍼시픽 커피’ 무료 쿠폰도 제공한다.대만은 타이페이 펀패스(3일권), 타이페이 미라마 대관람차 입장권을 단독 특가에 선보인다. 리파오 랜드 테마파크·아울렛 몰 티켓은 2매 이상 구입할 경우 10%를 할인해준다. 대만은 타이페이 펀패스를 이용하면 101 전망대, 고궁 박물관 등 23개 타이페이 명소와 MRT, 버스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인기 휴양지도 특가에 이용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 레고랜드와 다낭 혼비엣 전통공연은 티켓 2장을 구입하면 50% 특가에 이용할 수 있다. 태국 방콕 사파리 월드 티켓, 발리 데브단 쇼 티켓도 할인가에 제공한다. 지역별 단독 특가 상품 외에 일본과 홍콩, 대만은 액티비티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4% 할인 쿠폰을 준다. 동남아 5개국(베트남·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필리핀)은 전체 액티비티 6% 할인 쿠폰을 주고, 미국과 유럽은 6% 할인가에 다양한 관광지와 교통편, 한국어 투어 등을 제공한다. 클룩 관계자는 “이전보다 높아진 해외여행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장기 할인전을 기획했다”며 “프로모션 기간 중 다양한 ‘깜짝 특가 딜’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할인의 썸머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클룩 홈페이지와 앱을 참고하면 된다.
2023.06.20 I 이선우 기자
'가성비 갑' 베트남 넘보는 日 여행, 7말8초 상품 매진 행렬
  • '가성비 갑' 베트남 넘보는 日 여행, 7말8초 상품 매진 행렬
  • 서울 중구 명동의 환전소에 표시된 엔화 환율 (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이선우·김명상 기자] 최근 엔화 대비 원화가치가 8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일본행 여행상품 판매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최근 엔화 가치는 2015년 이후 8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19일 오전 100엔당 원화 환율은 897.49원까지 하락했다가 오후에는 90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앞으로 엔화 약소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게 대다수 금융 전문가들의 예상이다.19일 하나투어 등 시중 여행사에 따르면 낮은 환율 등으로 여행경비 부담이 줄어들면서 일본 여행상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참좋은여행은 7~8월 출발하는 일본 패키지 여행상품의 예약이 대부분 마감됐다. 6~8월 홋카이도 전세기 상품 판매가 75% 정도 끝났고, 곧 준비한 좌석도 매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모두투어 역시 6월 한 달간 일본 여행상품 예약 건수가 전월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 날이 더워지면서 오사카에서 홋카이도로 선호 여행지가 바뀌었을 뿐, 일본 여행상품 수요는 더 늘어났다는 게 여행사 측 설명이다.이 같은 추세라면 일본이 인기 여행지 1위 자리도 충분히 넘볼 수 있다는 게 여행업계의 관측이다. 실제로 7~8월 출발하는 하나투어의 해외여행 예약 비중은 베트남(19.9%)이 일본(18.2%)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하지만 엔화 가치 하락으로 일본 여행의 ‘가성비’가 더 좋아진다면 순위는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환율 영향으로 출발일이 다가올수록 일본 여행상품의 인기는 지금보다 더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환율이 내려가자 일본 여행객 중 쇼핑 등을 위해 환전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일본여행 커뮤니티나 카페 등에는 “얼마 전 932원일 때 10만원을 환전했는데 계속 환율이 내려가서 더 환전을 안 할 수가 없다.”, “계속 환전하고 있는데 900원마저 깨지는 것을 보고 또 환전했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낮은 항공권 가격도 일본 여행 열풍에 한몫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부 일본 노선은 국내 노선과 비슷한 수준까지 내려간 상태다. 항공권 플랫폼 스카이스캐너에서 검색한 결과 여름 성수기인 7월 29일 출발하는 2박 3일 김포~제주 노선 왕복 항공권 최저가는 20만 9000원이었으나, 같은 기간 김포~후쿠오카 항공권 최저가는 21만 7400원으로 1만원도 차이가 나지 않았다.일본 여행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일 양국 간 우호·협력 분위기로 항공 좌석 공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데다 엔화도 당분간 추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윤우 모두투어 홍보마케팅부 매니저는 “성수기인 7월 29일에 출발하는 홋카이도 패키지 상품의 경우 가격은 200만원에 육박하는 고가임에도 이미 매진됐을 만큼 일본 여행이 인기”라며 “지역별로 테마여행, 고급화 등 상품 다각화로 여행 수요 증대에 발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2023.06.20 I 김명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사교육 주범 ‘킬러문항’ 수능서 뺀다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다음은 20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사교육 주범 ‘킬러문항’ 수능서 뺀다-中 “미국의 이익 존중” 美 “대만 독립 지지 안해”-바닥 뚫린 엔저, 8년 만에 800원대 터치-“로봇아, 아메리카노 한잔 부탁해”-[사설]파리의 민관 총력전…부산엑스포 유치, 역전 찬스 왔다-[사설]늘어나는 전세보증 사고, 다각적 역전세 해법 찾아야△AI 기술 경쟁-“구겨진 보험 영수증도 읽는 ‘다큐멘트 AI’…디지털 혁신 ‘적임’ 자신”-처음 본 이미지도 술술 설명…LG ‘캡셔닝 AI’ 첫 공개△바닥 뚫린 엔저-원고·엔저 동시에 덮친 전자·자동차, 수출 경쟁력 약화 우려-엔화선물ETF 거래 올 들어 최대…엔화예금도 급증-‘가성비 갑’ 베트남 넘보는 日 여행, 7말8초 상품 매진 행렬△당정 사교육 경감 대책 발표-수능 변별력 유지 관건…“킬러문항 빼는 대신 고·중난도 문제 늘릴 듯”-자사고·외고·국제고 폐지, 4년 만에 없던 일로-6월 모의평가 교육과정 밖 출제 책임…이규민 평가원장 사임△외식업체 ‘로봇직원’ 확산-“일처리는 2명 몫, 비용은 절반”…‘로봇 직원’, 인력난 해결 구원투수-“규제 풀리면서 실외 배송로봇 사업도 속도”-“외국인 채용+반조리 식재료도 구인난 해결법”△종합-G2 관계 개선 물꼬 텄지만…무역분쟁·대만 문제 등 간극 못좁혀-“韓 근원물가, 호주·캐나다와 달라”…이창용 동결 시사-하한가 폭탄 맞고도 또 다시 고개드는 빚투-中企 “가업승계 稅지원 확대”…추경호 “전향적 검토”△정치-이재명 “불체포특권 포기” 승부수…김기현 “말 아닌 실천해야”-‘돈봉투 발언 논란’ 김은경 혁신위, 첫날부터 삐걱-‘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황보승희 與 의원, 탈당·총선 불출마-北김정은, 전원회의서 군사정찰위성 실패 질타△경제-백화점 매출 뚝, 여행은 해외로…소비둔화 시작되나-“작은 기업일수록 의사소통 원활…위험성 평가 효과적”-커지는 오염수 불안감…日 어패류 수입량 30% 줄어-인구절벽 막는다…‘인구정책기획단’ 출범△금융-“고정금리 인위적 확대, 소비자 선택 제한하는 것”-“금융권 해외 자회사 인수, 규제 폭넓게 완화하겠다”-당국 “역전세 DSR 완화, 부작용 줄일 대책 고민”-삼성화재, 우수인증설계사 올해 5384명 배출…업계 최대△제14회 이데일리 전략 포럼-“미래 인재 키워낼 교육개혁, 현장 교사·교수와의 소통에 성패 달려”-“의대쏠림은 고등학교도 대학도 진로교육 무시한 탓”△글로벌-미·중 갈등에…아스트라도 中법인 떼낸다-韓 “IRA핵심광물 조달금지 ‘해외기업 정의’ 명확히 해달라”-中 MZ세대 “해외브랜드 안 사요” 아디다스·로레알 등 점유율 ‘뚝뚝’-인텔, 이스라엘 반도체시설에 32조원 투입-지구촌 덮친 폭염에…인도·멕시코 열사병 사망자 급증△산업-中 경기부양 희비, 원자잿값 반등에 철강 ‘한숨’…벌크선 운임 뛰자 해운 ‘반색’-“사전계약 60%가 신규고객”…게임체인저 ‘EV9’-시황 약화에…LG화학, 석화사업 구조조정 나선다-한화솔루션, 화성에 반도체·車물품 특화단지 만든다△산업-기업용 AI시장 주도권 경쟁 격화…MS·구글에 서로 손 내미는 기업들-美·호주 ‘소고기’, 노르웨이 ‘대구’…국내시장 눈독-선박에 해양생물 부착 방지…KCC, 양극성 실리콘 방오제 출시△제약·바이오-“WHO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성공의 ‘열쇠’는 대학에 있다”-“세계 첫 자폐증 치료제 개발 자신있다”-휴온스, 국소마취제 주사제 美 FDA 승인 획득-파멥신 유진산 대표, 결국 경영권 매각 수순△증권-美 긴축 시사에도 2600선 사수…中 부양책 날개 달고 서머랠리 가나-“대통령 순방 가신다”…축포 터트린 K방산주-‘미운오리’서 ‘백조’로…작년 IPO 흥행참패 2차 전지주 날갯짓-“성과급으로 받은 해외주식, 국내 증권사 통해 매매해야”-KB자산 TDF 시리즈, 1년 수익률 1·2위 싹쓸이△부동산-‘폭등기 전세’ 줄줄이 만료땐…하반기 ‘전세런’ 경고-1년내 만료 앞둔 전세보증금 300조원 달할 듯…“미반환 대비책 필요”-미끼 매물에 낚여 전화걸었다간 개인정보 ‘탈탈’△문화-퇴폐든, 저항이든…이토록 뜨거웠던 실험미술-그리스·로마는 한묶음?…따로, 또같이 꽃피운 예술△스포츠-“어머니 보고싶어요”…클라크도 갤러리도 울먹-“형들이 브론즈볼이라고 불러…빨리 적응해 팀서도 좋은 모습 보여야죠”-16번홀 더블보기…양희영 아쉬운 공동 3위-“당구 가장 반대했던 아버지, 지금은 가장 열렬한 팬이죠”-신유빈, WTT 컨텐터 라고스 2관왕△피플-“관객이 알아서 찾아오는 서울시극단 만드는 게 목표”-“백인 중심 클래식, 한국·아프리카계로 뿌리 찾는 게 사명”-CJ프레시웨어, 경북도 23개 시·군과 상생 추진-정철동 LG이노텍 사장, 글로벌 인재 확보 속도-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초일류 공항으로 도약”-포스코퓨처엠, 여자바둑 선수단 출정식-고팍스, 이중훈 신임 대표 선임-명복을 빕니다-인사가 만사△오피니언-[목멱칼럼] 가계빚 관리·실수요 지원 ‘두 토끼’ 잡으려면-[기고] 경제도시 오산 여는 마중물, 오산도시공사-[기자수첩] 소통 강조하는 尹, 정작 내부 소통은 삐걱△피플-“기술패권 시대 IP 보호에 최선…반도체 초격차 유지 기여할 것”-수도권 역차별 끝내자…총선 앞 꿈틀대는 경기 정치권-엉뚱한 곳에 조미조약 기념공원…10년째 방치하는 인천 동구△사회-“닭가슴살 사다 월급 날릴판…득근 포기합니다”-‘보조금 비리=사기’ 강조한 尹…경찰, 신고포상금 최대 1억 지급-‘50억 클럽’ 박영수 소환 임박했나…檢, 측근 줄줄이 조사-경주대 등 11곳 ‘부실대학’ 지정…국가장학금·학자금 대출 제한-실전 현장같은 훈련장 신설…경찰, 물리력 실전훈련 강화-학폭소송 ‘불출석 패소’ 권경애 변호사 정직 1년
2023.06.19 I 김형환 기자
여행 도매 거래 중개 스타트업 리아드, 시드 라운드 투자 유치
  • [마켓인]여행 도매 거래 중개 스타트업 리아드, 시드 라운드 투자 유치
  • [이데일리 김근우 기자] 국내 호텔과 해외 여행사 간 도매 거래(블록딜)을 계약 없이 중개하는 ‘블록(BLOKK)’ 서비스를 개발 중인 리아드코퍼레이션이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라운드는 퓨처플레이가 단독으로 참여했다.리아드는 국내외 숙박 및 여행 도매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블록’ 서비스를 통해 숙박 업주와 여행사간의 상품 정보 공유 뿐만 아니라 손쉽게 숙박 상품을 대량으로 간편 계약 및 거래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여행 도매 시장은 전세계 숙박 및 여행 상품 거래 시장의 최소 30%를 차지하고 있지만, 숙박 업주와 여행사간 존재했던 대규모 블록딜 시장은 거래마다 복잡한 계약서가 존재하고, 수요자와 공급자가 서로를 찾기 힘들어 개별 네트워크에 의지해야 했다.리아드는 향후 3년 간 국내 숙박 파트너 풀을 기반으로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여행사 고객 확보를 통해 글로벌 사업 전개를 펼칠 계획이며, 이후에는 해외 숙박 파트너들까지 모집하여 ‘Global-to-Global’ 사업을 목표하고 있다. 특히 블록딜이 필수적인 동남아 및 중국 해외 단체 여행사들이 서비스 런칭 이전부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사측은 밝혔다.2023년 5월 리아드를 창업한 이병주 대표는 발란 CBO, 야놀자 사업본부장, 딜로이트 컨설턴트 출신으로, 이커머스 및 여행·숙박업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빠르게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이병주 대표는 “대단히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첫 투자 유치를 성공해 본 서비스의 잠재력에 대한 인정을 받아 고무적”이라며 “국내외 여행사와 숙박 업주의 편리한 도매 상품 거래를 돕고 싶고, 이를 위한 좋은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해 글로벌 사업 런칭을 준비 중”라고 말했다.이번 투자를 진행한 박형수 퓨처플레이 심사역은 “블록딜과 연결되는 글로벌 단체 여행 시장은 아직까지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화가 미진한 영역“이라며 ”이러한 시장을 선점해 나가려는 리아드의 온라인 여행업 전문성과 글로벌 비전에 적극 공감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3.06.19 I 김근우 기자
尹 '역대최대' 경제사절단 이끌고 베트남 순방…K-푸드 홍보도
  • 尹 '역대최대' 경제사절단 이끌고 베트남 순방…K-푸드 홍보도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오는 22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을 계기로 케이푸드(K-Food) 홍보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면서 케이푸드 수출이 더욱 늘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2018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푸드페어(K-Food Fair)(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17일 정부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베트남을 연이어 방문한다. 베트남 방문길에는 총 205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하는데 이는 윤 정부 출범 후 역대 최대 기업인 규모다.윤 대통령은 베트남에서는 한·베트남 파트너십 박람회와 진출 기업인 오찬간담회, 비즈니스포럼, 디지털 미래세대와의 대화 등 4개의 경제행사에 참석해 양국 경제 협력에 도화선 역할을 한다.특히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번 베트남 순방길에 동행해 K-Food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베트남으로 수출한 농림수산식품 규모는 8억7946만달러 수준으로 전체 120달러의 6.6%를 차지한다.다음은 내주(6월19일~6월23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이다.◇주요 일정△19일(월) 11:00 교섭단체대표연설(민주)(장관, 국회)15:00 간부회의(장·차관, 세종)△20일(화)08:30 국무회의(장관, 서울)10:00 교섭단체대표연설(국힘)(장관, 서울)14:00 법사위 전체회의(차관, 서울)△21일(수)K-푸드+ 수출확대 및 K-농업 ODA 확산을 위한 국외 출장(장관, 베트남 등)08:00 비상경제 장관회의(차관, 세종)14:00 국회 본회의(차관, 서울)△22일(목)K-푸드+ 수출확대 및 K-농업 ODA 확산을 위한 국외 출장(장관, 베트남 등)10:00 농해수위 법안소위(차관, 서울)△23일(금)K-푸드+ 수출확대 및 K-농업 ODA 확산을 위한 국외 출장(장관, 베트남 등)◇보도계획△18일(일)11:00 당신의 주말을 책임질 맛있는 여행코스11:00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정책 법제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열려..11:00 검역본부, 제2회 동물사랑 주간(6.19.~6.25. 7일간) 운영11:00 종자원, 국제심포지엄 성황리에 마쳐△19일(월)11:00 제7회 여성농업인 생활수기 공모전 개최(6.20.~8.31.)△20일(화)11:00 유기가공식품 수출 지원 받으세요!국무회의 시작시 해수욕장 알박기, 올 여름부터는 못한다△21일(수)08:00 농식품 분야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 마련11:00 농작물재해보험 ‘24년 대상 품목 3개 신규 도입11:00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000여 건 접수11:00 외식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워크숍 개최11:00 성능 좋고 저렴한 국산 지중점적관 개발!!△22일(목)20:00 베트남 시장 우리 농식품 소비 붐 조성을 위한 ‘K-Food 페스티벌’ 개최△23일(금)12:00 ’22년 귀농어·귀촌인 통계 결과 발표△24일(토)19:00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베트남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확대를 위한 영업사원 활동 펼쳐!
2023.06.17 I 김은비 기자
오스템임플란트·오스템카디오, 베트남서 치과·심혈관 의료기기 알린다
  • 오스템임플란트·오스템카디오, 베트남서 치과·심혈관 의료기기 알린다
  • (사진=오스템임플란트 베트남법인)[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오스템임플란트와 심혈관 의료기기 자회사 오스템카디오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이날부터 3일 간 진행되는 ‘2023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K Med Expo Vietnam 2023)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KMDIA)와 MICE 전문기관 킨텍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국 기업 단독 해외 전시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도 한국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를 유치할 수 있도록 수출 상담회 운영을 지원한다.오스템임플란트 베트남법인은 현장 부스에서 임플란트와 식립 기구, 골 이식재 등 치과재료와 구강스캐너를 선보인다. 특히 부스 방문객이 직접 구강스캐너를 사용해 디지털 데이터를 획득하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사용해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 오스템파마의 뷰센 치약과 칫솔도 함께 전시하고, 상담 고객과 현장 이벤트 당첨 고객에게 뷰센 여행용 양치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KOTRA에 따르면 베트남의 의료기기 수입 의존도는 90%에 달한다. 베트남의 전체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020년 기준 17억1400만 달러(한화 약 2조1951억원)에 이르며, 이중 임플란트 등 인공치아의 시장규모는 2020년 기준 5160만 달러(한화 약 656억원)다. 특히 베트남의 치과용 임플란트 수입국 1위는 한국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높은 신뢰도가 형성돼 있다. 베트남 전체 의료기기 시장은 연 평균 10.5%씩 성장해 2025년에 시장규모가 한화 약 3조327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명근 오스템임플란트 베트남법인장은 “베트남의 경제력 향상과 의료기술 발전으로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시술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베트남에서 치과 치료를 받기 위해 해마다 10만 명의 의료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향후 5년 간 이 숫자는 25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오스템임플란트 베트남법인은 가장 큰 도시인 호치민에 총괄본부와 남부본부, 각 영업지점을 두고 있으며, 수도 하노이에 북부본부와 3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중부 해안도시 다낭, 베트남에서 네 번째 인구 규모인 남부 껀터(Can Tho)에서도 각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7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오스템임플란트 베트남법인은 오는 2024년까지 빈(Vinh)과 닥락(Dak Lak)에 신규 지점을 설립하며 베트남 현지 영업망을 확충할 계획이다.자회사 오스템카디오는 전시 부스에서 심혈관 중재시술에 사용되는 약물 방출 관상동맥용 스텐트 ‘센텀’(CENTUM™)과 풍선확장기 ‘인젯 인플레이터’(INJET INFLATOR)를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선보인다.제찬호 오스템카디오 총괄영업본부장은 “베트남 정부가 의료시스템 현대화를 목표로 외국 의료기기 기업의 자국 시장 진출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베트남도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비전염성 만성질환 사망자중 심장질환이 31%를 차지하고 있어 심혈관 관련 의료기기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오스템카디오는 자사 부스에 베트남 심혈관 내과 전문의 및 대학병원 관계자, 의료기기 현지 유통·판매업체 관계자가 많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 창구를 함께 운영해 자사 제품의 특장점을 적극 홍보하는 동시에 구매 계약까지 성사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23.06.15 I 나은경 기자
티웨이항공, 청주~오사카·나트랑 신규 취항
  • 티웨이항공, 청주~오사카·나트랑 신규 취항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티웨이항공이 일본과 베트남 추가 운항을 통해 청주국제공항 하늘길을 더 넓힌다.티웨이항공은 8일부터 청주국제공항에서 오사카 주 7회, 나트랑 주 4회 운항을 각각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8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진행된 티웨이항공 청주-오사카 · 나트랑 정기노선 취항 기념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티웨이항공)티웨이항공은 지난 1월 청주~베트남 다낭 · 방콕 돈므앙 취항에 이어 이번 청주~오사카 · 나트랑 노선 취항까지 4번째 국제선 노선을 취항했다.이들 노선 모두 여름 성수기뿐 아니라 연중 인기 노선으로 인근 수도권 및 중부권 승객들의 여행 편의가 크게 좋아질 것으로 티웨이항공은 기대하고 있다.일본 오사카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일본 여행지 중 한 곳이다. 편리한 인프라로 다양한 연령층이 많이 찾는 여행지이다.‘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베트남 나트랑은 호찌민과 다낭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베트남 남부 도시이다.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로 해양휴양지가 잘 개발돼 있으며 스노클링과 호핑투어뿐 아니라 머드를 이용한 온천도 인기다.티웨이항공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한 특가 프로모션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이달 18일까지 진행한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취항한 나트랑과 오사카는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 함께 떠나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만족스러운 여행지 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주공항 등 지방발 국제선 노선을 꾸준히 발굴하여 지역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티웨이항공
2023.06.09 I 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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