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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37건

  • 부산銀, ‘가족친화 우수기업’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BNK금융그룹부산은행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5년 가족친화우수기업·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가족친화우수기업·기관 인증 수여식’은 여성가족부에서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가족친화인증제도’를 우수하게 시행 중인 기업 등을 표창하는 행사이다.현재 부산은행은 ‘직원행복’을 중요한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직원과 직원가족 그리고 고객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2011년 부산 진구 내 직장어린이집 개원을 시작으로 올해 3월과 9월, 해운대구와 금정구에도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해 총 3곳의 직장어린이집에서 직원 자녀를 보육하고 있다. 내년 3월에는 부산 사하구에 네 번째 직장어린이집을 준비 중에 있다.아울러 CEO 문화초대석·오감(五感)충전런치·공감마당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만들어 경영진과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예절학교, 주말농장, 생태체험 등 직원가족대상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을 바탕으로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5.12.23 I 이성기 기자
 경제는 살아있는 인문학이다 외
  • [200자 책꽂이] 경제는 살아있는 인문학이다 외
  • ▲경제는 살아있는 인문학이다(박일호|348쪽|현자의마을) 경제 전문 서평가이자 경제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40권의 경제·경영분야 명저를 인문학적 통찰로 톺아냈다. ‘김우중과의 대화’ ‘부의 탄생’ 등 다소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경제·경영서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경제현안에 대해 안목을 키우는 법을 일러준다.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의 경우 경제학파의 역사를 훑는 한편 서민에게 경제공부가 왜 필요한지를 짚어주는 식. ▲지역에서 행복하게 출판하기(강수걸 외|272쪽|산지니)부산 지역출판사인 ‘산지니’가 2005년 2월 창업부터 300여권의 책을 펴내기까지 겪은 10여년의 운영과정을 엮었다. 회사를 그만두고 출판사를 차린 대표의 사연부터 출판사 이름을 짓게 된 배경, 원고청탁, 인쇄사고 등 실제로 겪은 에피소드를 에세이형식으로 그린다. 왜 동네서점에서 책을 사야 하는지, 지역출판사 운영노하우 등까지 사례를 통해 쉽게 풀었다. ▲당신의 경쟁자와 점심을 먹어라(마이클 달튼 존슨|296쪽|갈매나무)미국 세일즈 전문가가 체득한 현실적 사업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불확실한 시장에서 하릴없이 경기 변화만 기다리기보다 독창성으로 맞서 스스로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실용 전략을 묶었다. 저자가 강조한 것은 배짱과 역발상. “비즈니스에서 수익을 올리고 시장서 살아남으려면 경쟁자와 동료가 될 수 있을 정도의 배짱은 물론 역발상 전략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손맛으로도 먹고삽니다(박희선·은유|232쪽|황금시간)온·오프라인에서 자신만의 손맛과 음식 아이템으로 승부를 걸고 있는 소상공인 10인의 창업성공기다. 떡과 강정, 곡물잼처럼 특별하진 않아도 자신 있는 먹거리로 승부한 이들을 심층 인터뷰했다. 비교적 적은 자본금, 소규모 개인 창업이 공통점. 창업부터 운영 노하우, 고객 마음을 얻기까지의 분투기는 물론 불리한 가게입지의 조건을 극복한 사례도 눈에 띈다. ▲북유럽 신화, 재밌고도 멋진 이야기(H A 거버|584쪽|책읽는귀족)기독교 문화 유입으로 잊혀져 간 북유럽 신화를 영국의 여류 역사학자가 되살렸다. 영화 ‘토르’ ‘나니아 연대기’의 모티브와 북유럽의 창조적 문화생산물의 토대가 신화에서 비롯됐음을 곱씹는다. 말미에 소개한 그리스신화와 북유럽신화에 대한 비교도 주목할 만하다. 프리가와 헤라, 프레이르와 아폴론 등 두 신화에서 발견되는 유사성 때문에 읽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다. ▲전략 천재가 된 홍대리(권경민|320쪽|다산북스)미래설계를 위한 전략 입문서다. ‘굵고 짧게 갈 것인가 가늘고 길게 갈 것인가’ ‘회사에서 내 위치는 어디인가’ 등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근본적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독자 스스로가 삶의 계획을 짤 수 있도록 돕는다. 5명의 등장인물을 설정해 기업의 경영전략을 개인의 성공전략에 적용해 이야기를 풀어낸 시도가 신선하다. ▲일흔 넘은 부모를 보살피는 72가지 방법(오타 사에코|256쪽|올댓북스)노부모를 부양하거나 간병할 수 있는 방법과 현실적 조언을 망라했다. 노인복지 선진국 일본인이 썼지만 고령화사회 진입이 빠른 한국에 적용하기에 무리가 없다. 부양시설, 복지금제도, 간병비용부터 상담창구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특색 있는 정보를 취사선택해서 실었다. 각장 끝에 덧붙인 국내 노인복지정보는 당장 참고할 만하다.▲TV도 ‘도끼’다(방송문화진흥회|368쪽|한울엠플러스)시청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비평상 수상집이다. 드라마부터 예능, 다큐멘터리까지 올 한해 방송한 프로그램을 비평한 응모작 중 다층적 심사를 거쳐 선정한 수상작 40편을 갈무리했다. 최우수작인 ‘TV도 도끼다’는 KBS가 방영한 ‘시대의 작창, 판소리’를 집중 조명한 것. 시대의 부조리를 변혁하려는 판소리 정신을 계승해 TV의 한계를 뛰어넘었다고 평가했다.
2015.12.23 I 김미경 기자
대한항공, 부산~타이베이 신규노선 취항
  • 대한항공, 부산~타이베이 신규노선 취항
  • 대한항공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1월 25일부터 부산과 타이베이를 연결하는 정기편을 주 7회 신규 취항한다.수요일을 제외한, 부산~타이베이 노선의 출발편은 오전 8시 30분 김해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 15분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한다. 복편은 오전 11시 15분 타오위안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 35분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수요일은 25분 빠른 오전 8시 5분 김해공항을 출발하며, 복편은 오전 10시50분 타오위안공항을 출발한다.부산~타이베이 노선에는 전좌석에 최첨단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이 장착된 138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이 투입된다. 타이완의 수도인 타이베이는 연평균 기온이 23℃인 아열대성 기후이다. 겨울철 평균 기온도 15℃에 달해 겨울철 안성맞춤 여행지다. 지상 101층, 508m 높이의 ‘타이베이 금융센터’에서 타이베이 야경을 감상하거나, 중정기념당에서 위엄있는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다.타이베이 근교에도 관광명소가 많다. 붓으로 소원을 적어 하늘로 풍등을 날릴 수 있는 스펀과 골목골목 홍등을 밝히면 이국적인 정취가 풍기는 계단식 골목 마을 지우펀이 기차로 1시간 반 거리다.아울러 타이베이는 식도락의 천국이다. 스린 야시장에서는 게튀김, 우육면, 타이완식 굴전을 즐길 수 있다. 대만 대표 맛집이 몰려있는 융캉제에서는 정통 샤오롱바오와 망고빙수를 맛볼 수 있다.한편 대한항공(003490)은 이번 부산~타이베이 노선의 신규 취항으로 부산~오사카, 부산~괌, 부산~홍콩 등 15개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취항하게 됐으며, 부산, 경남지역 여행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스케쥴을 제공하게 됐다. ▶ 관련기사 ◀☞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 개최☞ 한진칼, 대한항공과 300억원 규모 상표권 사용 계약☞ 대한항공 노사,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 [포토]"대한항공 스튜어디스들이 만든 김치 맛보세요"☞ 대한항공, '하늘천사 김장나눔' 행사 개최☞ '송명근·시몬, 동반 19점' OK저축, 대한항공 꺾고 4연패 탈출☞ 대한항공, 시드니·방콕 노선에 A380 항공기 투입☞ [항공여행 꿀팁]대한항공 "가볍게 떠나세요"☞ [포토]대한항공 SNS 회원들 "B747-8i 내부는 이렇답니다"☞ [포토]대한항공 SNS 회원들 "B747-8i 처음 타봐요"☞ 대한항공, SNS 회원 대상 B747-8i 체험행사 진행
2015.12.22 I 정태선 기자
롯데百 본점, 디저트로 승부건다
  • 롯데百 본점, 디저트로 승부건다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롯데백화점이 다음달 초까지 본점 식품관에 17개 디저트 매장을 새로 여는 등 본점 식품관을 디저트 전문 매장으로 탈바꿈 시킨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디저트 매장의 새단장은 본점이 영업을 시작한 1979년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것이다. 또 새 단장이 완료되면 본점의 디저트 매장은 국내외 다양한 디저트를 한 자리에 선보이는 ‘원스탑 디저트 쇼핑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이번 재단장으로 롯데백회점 본점에는 프랑스를 대표한느 4개의 프리미엄 디저트 매장이 들어선다.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위고에빅토르’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의 총괄 셰프 출신인 ‘위그 푸제’가 선보이는 브랜드다. ‘포숑’은 기존의 베이커리가 아닌 프랑스에서와 같은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또한, 내년 중에는 마카롱 전문 브랜드 ‘피에르에르메’, 초콜릿 전문 브랜드 ‘라메종뒤쇼콜라’도 선보일 계획이다.이번 새단장을 통해 다양한 일본 디저트 브랜드도 들어선다. 치즈타르트 전문 브랜드 ‘베이크’, 일본 대표 과자 브랜드 편집 매장 ‘스윗하토’, 천연재료로 만든 사탕 전문 브랜드 ‘에이타로’ 등이다.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베이크’는 일본 및 홍콩의 8개 매장에서 월 120만개의 타르트를 판매할 정도로 인기다. 특히, 최초의 글로벌 매장인 홍콩 매장은 타르트를 구매하기 위해 두 시간씩 줄을 서기도 한다. 부산지역 명물빵집 ‘옵스(OPS)’도 서울에 최초로 들어선다. 옵스는 부산에서 7개, 수도권에서 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 평촌점 매장에서 월 3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인기다. 또한, 티라미스 전문 브랜드 ‘비스테까’, ‘키스더티라미수’와 일본식 카스텔라 브랜드 ‘키세키’, 타르트 전문 브랜드 ‘타르틴’ 등 홍대 및 경리단길에서 인기있는 유명 디저트 브랜드도 대거 들어설 예정이다.남기대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현지 그대로의 맛을 재현하기 위해 매장 내 생산설비를 갖춘 것이 이번 새 단장의 가장 큰 특징이다”라며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롯데백화점 본점 식품관이 국내외 다양한 디저트 브랜드들이 한 자리에 모인 ‘원스탑 디저트 쇼핑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2015.12.17 I 민재용 기자
제주항공, 괌 라운지 리뉴얼…각종 여행정보 제공
  • 제주항공, 괌 라운지 리뉴얼…각종 여행정보 제공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오는 15일부터 괌 라운지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재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괌 라운지는 자유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 2012년 12월부터 운영됐다. 현지 선택 관광, 호텔 및 렌터카 할인예약, 맛집 안내 등 각종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또 간이유모차 대여, 짐 보관, 통역 지원 등의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괌 투몬호텔로드 베로나호텔 옆에 위치한 제주항공 괌 라운지가 새 단장을 마치면서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 고객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관광상품도 잠수함과 수륙양용 보트 등을 추가해 기존 8개에서 50개로 대폭 늘렸다.제주항공은 괌 라운지 재운영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지에서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 제우스렌터카에서 전 차종 10% 할인 및 2만2000원 상당의 슈퍼패스카드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숙박은 괌 로얄오키드 30%, 괌 자자 게스트하우스 25%, 괌 JJ 레지던스 3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기타 다양한 할인혜택은 괌 라운지 사이트(jejuair-guam-loun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제주항공은 인천~괌 노선을 하루 2회(주14회) 왕복 운항하고 있으며 부산~괌 노선은 주4회 운항 중이다.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재운영을 시작한 제주항공의 괌 라운지 전경. 제주항공 제공▶ 관련기사 ◀☞제주항공, 대학생 마케팅·광고 공모전 실시☞항공업, 中 성장세 회복 '아직'·화물 부진 '여전'-대우☞항공운송, 여전히 불안한 회복세-HMC
2015.12.14 I 이재호 기자
베트남 반트리 골프장, 천혜 자연 경관 품은 낭만적 코스
  • [골프여행]베트남 반트리 골프장, 천혜 자연 경관 품은 낭만적 코스
  •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하노이 노이바이공항에서 30분 거리(10㎞)엔 천혜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룬 낭만적 골프코스가 있다. 2007년 4월 문을 연 한국인 소유 회원제 골프장 반트리(Van Triㆍ현지어로는 반찌)다.베트남 상류층과 한국인 또는 외국인 회원들이 이용하는 이 골프장은 하노이 근교에 위치해 골프는 물론 쇼핑, 관광까지 내 마음대로 즐길 수 있는 골프 파라다이스다.베트남 회원 전용골프장이였으나 한국 골퍼들을 위하여 올 겨울 최초로 일반인에게 개방된 골프장이다. 기존 한국에 알려진 하노이 골프장들은 도심이나 공항에서의 거리가 최소 1시간 50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되나 반트리는 공항에서 20분, 시내까지 약 20-30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연계 라운딩 할수 있는 골프장도 시내에서 약 30분거리에 있는 유명 골프체인인 롱비엔cc다.18홀 규모로 전장은 6700야드지만 타이거 티에서 치면 7200야드나 되기 때문에 레벨에 상관없이 흥미로운 라운드를 펼칠 수 있다. 주변 경관도 빼어나서 라운드를 즐기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다 보면 지루함 따위는 느낄 틈도 없다. 코스 관리도 탁월해서 그린과 페어웨이 컨디션, 주변 조경 및 부대시설, 서비스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다. 코스 곳곳에서 눈에 들어오는 호수와 각종 나무는 탄성을 자아낼 만큼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에서는 세계 각국의 음식을 취향에 따라 맛볼 수 있어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이라도 만족스러운 식사가 가능하다. 골프숍과 그늘집, 라커룸, 와인바 등도 잘 갖춰져 있다.숙소는 칼리다스 랜드마크 72 로얄 레지던스와 대우 하노이 호텔를 이용할 수 있다. 칼리다스 랜드마크 72 로얄 레지던스는 2011년 11월 한국의 경남기업이 하노이 현지에 준공한 346m 높이의 베트남 유일의 초고층 빌딩으로 총 72층인 이 건물의 48~60층을 차지하고 있는 최고급 서비스 레지던스다. 하노이 서쪽의 신개발지역으로 시내에서 불과 7㎞의 근거리다. 48층부터 시작돼 하노이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객실은 럭셔리한 가구와 아름다운 인테리어로 장식됐다. 인터넷 무료 접속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전자레인지, 스토브, 세탁기, 건조기 등이 완비된 주방시설을 갖춰 내 집과 같은 편안함을 선사한다. 대우 하노이 호텔은 18층의 건물에 34개의 스위트를 포함, 총 411개의 객실로 인터넷 서비스를 포함 최신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인천공항에서 하노이까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베트남 항공이 오전 , 오후 하루 두편이 운항되고 있으며 , 저가 항공으로는 진에어, 제주항공 등이 하루 한편, 부산에서도 하루 한편이 운항되고 있다. 반트리 골프투어 상품은 3박4일(54홀), 3박5일(54홀), 4박5일(72홀), 4박6일(72홀)이 기본이다. (여행문의)DA 동아 투어 02-6000-4700.
2015.11.25 I 김인오 기자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핫 딜 라운지 파라다이스' 패키지 판매
  •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핫 딜 라운지 파라다이스' 패키지 판매
  • 파라다이스호텔부산의 라운지 파라다이스 전경[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겨울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핫 딜 라운지 파라다이스 패키지’를 판매한다. 이번 패키지의 특징은 프라이빗 고객 전용 라운지 서비스를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 흔히 기업체의 임원이나 외국인 비즈니스 관련 VIP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귀빈층의 라운지 서비스를 일반 투숙 고객과 어린이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 패지지는 신관 1층에 위치한 ‘라운지 파라다이스’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일반 투숙 고객도 VIP처럼 올데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올데이 서비스는 다음날 아침 조식 뷔페, 낮 시간 동안 이어지는 디저트와 티타임, 스타일리쉬한 스낵과 주류가 마련된 저녁 해피아워 서비스까지, 온 종일 호텔안에서 먹고 마시며 프라이빗하고 럭셔리한 호텔형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상품 구성은 객실 1박과 신비롭고 황홀한 일루미네이션 조명 등으로 빛의 스파로 변신한 ‘오션스파 씨메르’와 환상적인 오션뷰와 함께 한 겨울에도 따뜻한 온수 스파와 수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로맨틱 야외 오션 풀 이용, 독일 명품 원목 키즈 교구 ‘HABA’ 키즈 전용 라운지, 단일 공간 국내 최대 규모의 멀티콘솔 게임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존, 반짝이는 부산의 겨울바다 태종대와 광안대교 및 광복동 맛집 등 부산의 이곳 저곳을 여행 할 수 있는 LEO(레오) 겨울 투어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25만원(세금 봉사료 별도)부터다. 현대카드 플래티넘 2 시리즈 이상 회원에 한하여 오션테라스 객실 구매 시 8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기간은 12월 30일까지이며 주중상품으로 일요일부터 목요일만 이용가능하다. 단, 12월 24일은 제외다.▶ 관련기사 ◀☞ [여행] 섬, 예술과 썸타다…제주 문화기행☞ "중국, 동남아 여행시 불합리한 일정 없앤다"☞ [여행+] 역사의 뒤안길서 찾은 보물'방짜수저'☞ [여행] 멀리 가기엔 너무 가까운 단풍☞ [맛기행] '위대'한 여행…삼시열끼 대구
2015.11.25 I 강경록 기자
롯데호텔부산, 2개 객실 제공하는 ‘투 썸 패키지’ 판매
  • 롯데호텔부산, 2개 객실 제공하는 ‘투 썸 패키지’ 판매
  • 롯데호텔부산의 밤 전경[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롯데호텔부산이 내년 2월 29일까지 4명 이상의 단체 고객을 위해 ‘투썸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이 패키지에는 맞붙은 두 개의 객실이 기본으로 구성된다. 각각의 객실이 더블 침대 1개, 싱글 침대 1개를 포함한 디럭스 패밀리 트윈 타입이라 침대를 넓게 쓸 수 있고, 객실 안 쪽에 옆 방으로 통하는 문이 있어 객실 간 이동도 자유롭다.여기에 조식 4인 이용 혜택이 추가되고, 맥주 3캔과 24시간 룸서비스 치킨 혹은 피자가 제공 돼 일행과 즐길 먹거리 걱정도 덜 수 있다.상기 혜택을 모두 포함한 투 썸 패키지의 가격은 주중 기준 40만원(봉사료 및 세금 불포함)부터다.정희선 마케팅담당 매니저는 “연말 연시 및 겨울 방학을 앞두고 지인 혹은 가족들과 단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패키지를 개발했다”며, 특히 오는 12월과 1월 두 달간의 패키지 판매에 거는 기대감을 드러냈다.한편, 롯데호텔부산 투숙객이라면 1실당 최대 4인까지 부산 관광 프로그램 ‘엘티이 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동을 위한 차량이 제공되고 전담 직원이 동행하며 지역에 얽힌 숨은 이야기나 맛집 정보까지 들려주는 이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롯데호텔부산 객실예약 051-510-1100▶ 관련기사 ◀☞ 잇단 테러로 여행업계 타격…예약 취소에 행사도 연기☞ [파리테러] "파리여행 취소 하락세…점차 안정찾는 중"☞ [파리테러] "추가테러 불안감에 해외여행 취소자 급증"☞ 정창수 관광公 사장 "의료관광 활성화 위해 홍보 강화 할것"☞ 관광공사, 이재성 부사장·민민홍 상임이사 임명해☞ 박삼구 위원장 "2017년까지 외래관광객 2천만 달성할 것"
2015.11.19 I 강경록 기자
  • "서울 시민들 가장 인기있는 국내 여행지는?"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서울에 사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국내 여행지는 어디일까? 여자는 제주도, 남자는 강원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제일기획(030000)은 28일 자사의 빅데이터 분석 전문조직 제일DnA센터가 최근 1년 동안 서울에 사는 15~59세의 남녀 패널 1760명의 여행 관련 검색 데이터 16만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결과를 발표했다.여행 관련 검색량과 관심사는 성별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먼저 검색횟수에서 여성은 연간 평균 96.3회를 기록한 반면 남성은 62.1회로 3분의 2수준에 그쳐 여성이 남성보다 여행에 대한 관심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주로 검색하는 여행지는 여성은 제주도가 전체 검색 중 25.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반면 남성은 강원도가 25.6%를 차지했다. 남성의 제주도 검색 비중과 여성의 강원도 검색 비중은 15% 내외에 그쳤다.제일기획 측은 “여성들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예쁜 펜션, 카페 등의 볼거리에 매력을 느끼는 반면 남성은 강원도의 산과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등산, 캠핑, 레져 스포츠 활동에 관심이 높아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연령대별로 분류해보면 제주도, 강원도, 경기도가 전 연령에 걸쳐 비슷한 비중을 차지하며 1~3위에 오른 가운데 20대에서는 부산, 40대에서는 인천이 비교적 높은 검색량을 보였다. 부산은 해운대, 국제시장, 부산국제영화제 등 대표적 콘텐츠들이 영화, 인터넷 등 미디어를 통해 알려지면서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한편 일주일 중 여행 정보를 가장 많이 검색하는 날은 목요일(19.3%)이었으며 월요일이 약 17.8%로 뒤를 이었다. 금요일(10.9%)과 토요일(10.1%)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업무, 공부 등으로 지쳐 있는 목요일과 한 주의 시작이 부담스러운 월요일에 여행을 가고 싶은 욕구가 커지면서 검색횟수가 많아지는 것으로 해석된다.하루를 3시간 단위로 나눠 시간대별로 봤을 때도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 오후 3~6시의 검색량이 약 26.6%의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그 외 시간대는 10%대 이하였다.월별로는 여름휴가 시즌을 포함한 7~8월의 검색량이 가장 높았으며 봄~가을에 해당되는 3월~11월에는 꾸준한 검색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겨울(12월~2월)에는 전체 검색량이 봄·가을의 절반 이하로까지 떨어졌으나 해외여행지에 대한 검색량은 오히려 늘어나는 현상을 보였다. 국내에는 겨울여행 관련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인식 때문으로 풀이된다.지현탁 제일기획 마스터는 “‘가볼만한곳’, ‘맛집’, ‘여행코스’ 등 여행 정보를 검색했을 때 다양한 콘텐츠와 이슈가 얼마나 잘 준비되어 있느냐에 따라 선택하는 여행지가 달라지게 된다”며 “제주도, 강원도, 부산처럼 사랑받는 관광지가 되기 위한 콘텐츠 개발에 소비자의 숨은 욕망을 보여주는 빅데이터 분석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28 I 염지현 기자
소자본 고기집 창업 아이템으로 대박난 비결은?
  • 소자본 고기집 창업 아이템으로 대박난 비결은?
  • [온라인부] 한국인이 좋아하는 외식 메뉴 중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삼겹살’이다. 때문에 한 동네에도 많으면 서너개의 고깃집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창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폐업이라는 고배를 마시는 경우도 적지 않다.이러한 가운데 소자본 고기집 창업 아이템을 ‘요즘 뜨는 창업 아이템’,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인정받게끔 한 사람이 있다. 바로 나이스투미츄의 이정규 대표다.이 대표는 누구나 좋아하는 삼겹살을 보다 고소하고 촉촉하게 먹을 수 있도록 3년 간의 연구 끝에 그 결과 250도에서 웨이트(다리미)로 44초간 고기를 눌러 굽는 방식을 개발하게 됐으며, 소자본으로는 창업이 어렵다고 여겨지던 고기집 가맹점 사업 시장에서 자리를 잡게 되었다.나이스투미츄의 첫 매장인 홍대점은 ‘줄 서서 먹는 삼겹살 집’과 ‘다리미 삼겹살’ 등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였으며, O’live TV `테이스티 로드`, SBS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 KBS `생생정보통`, MBC `찾아라! 맛있는 TV`, 일본 간사이 방송 ‘Niji Iro Jean(니지 이로 진)’ 등 각종 프로그램에서 맛집으로 소개되었다.덕분에 나이스투미츄는 서울뿐 아니라 평택, 대구, 부산, 화성, 구미, 강릉, 여수 등 전국 각지로 가맹점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안정적인 매출에 힘입어 기존 점주가 새로운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는 사례도 생겼다. 대구 경북대점 점주가 오픈 6개월 만에 대구 동성로점을 추가로 오픈하였으며, 부산 서면점 점주 역시 오픈 2개월 만에 추가로 가맹점 계약하여 현재 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한편 소자본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나이스투미츄는 현재 서울 홍대점과 경북대점, 평택역점, 화성 병점점, 김포 사우점, 부산 서면점, 부산 부산대점, 부산 광안리점, 광장점, 서울 대학로점, 성서계대점, 동성로점, 구미 인동점, 경산 영남대점, 여수 학동점, 상인점, 강릉 교동점이 운영되고 있다.더불어 꾸준한 창업 설명회를 통해 이정규 대표의 살아 있는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이 대표는 현대자동차 기프트카 사업 및 마포우리시니어클럽 등 다수의 외부 프로그램에서도 창업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5일과 11월 19일에는 나이스투미츄 본사에서 창업 설명회를 실시한다.나이스투미츄 창업 설명회 참가에 대한 더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nicetwomeatu.co.kr) 및 전화로 가능하다.
부산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6년 연속 대상 수상
  • 부산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6년 연속 대상 수상
  • △성세환(가운데) BNK금융 회장이 지난 9월 부산 금정구 직장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임직원들과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제공][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22일 ‘201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6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의 한국법인인 GWP 코리아가 선정하며 세계 50개국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시상한다. 부산은행 측은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도 성장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일할 맛 나는 행복한 직장’을 위한 다양한 직원 만족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omeFuny(Home+Fun+Company)’를 기치로 지난 2012년부터 직원 만족 경영을 전담하는 부서인 ‘직원 만족부’를 신설해 운영 중에 있으며 매주 2회 ‘가정의 날’ 실시, 직장맘을 위한 ‘워킹맘 퍼스트 제도’, ‘주말농장, 갯벌체험, 캠핑’ 등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아울러 워킹맘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1년 전포동에 첫 번째 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한데 이어 올해 3월과 9월 해운대와 금정구에 두 곳을 추가로 개원했다.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사하구에 네 번째 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앞으로도 서로 배려하고 인정하는 행복한 기업문화 정착과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직원과 조직이 함께 호흡하며 일할 맛 나는 직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5.10.22 I 이성기 기자
'맛집과 술집이 한 곳에' 쿡플, 소자본 창업시장서 눈길
  • '맛집과 술집이 한 곳에' 쿡플, 소자본 창업시장서 눈길
  • [이데일리 e뉴스팀] ‘쿡플’이 여성 소자본 창업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맛집과 술집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음식을 먹으면서 음료와 술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펍(Pub)이 20대 여성부터 30~40대 등 전 세대에 걸쳐 인기를 얻으면서다.쿡플은 ‘요리에 요리를 더하다’라는 콘셉트로 본사에 요리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5성급 호텔 쉐프를 영입해 치킨은 물론 세계적인 음식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신 메뉴를 개발한 후 시민 품평회·전문 맛평가단을 통해 최상의 맛으로 런칭된다.예를 들어 쿡플의 치킨메뉴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로 콜라겐 성분이 피부미용과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카놀라유 등 좋은 식자재와 어우러진 치킨메뉴는 두뇌성장을 돕는 단백질이 풍부한 걸로 전해졌다. 업체에 따르면 이곳은 매달 5개 지역단위로 가맹점을 오픈하고 있다. 3달 만에 15개 지역 가맹점이 오픈해 지역 대표 맛집·술집으로 가맹점주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똑같은 맛을 낼 수 있는 요인으로는 쿡플의 모든 식자재를 본사가 직접 관리하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모든 메뉴에 대해 단일팩으로 팩키지화돼 간단한 조리법으로 누구나 창업이 가능한 아이템으로 소개된다. 더불어 20여명의 전문 지원팀은 가맹점지원 및 신메뉴 개발·식자재 물류·배송업무·고객관리·매출관리·마케팅지원 등을 밀착해 가맹점주가 가맹점 현장에서 고객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쿡플은 10월중 출시되는 신 메뉴 6종류에 대한 시민품평회, 전문 맛평가단의 품평회를 부산·양산·군산·광주·목포·천안·충주·아산 등에서 개최하고 소스 및 신 메뉴 팩키지를 생산해 오는 10월15일 전국 가맹점 매장에 런칭할 예정이다.또 전국 지역별 창업예정자를 위해 대구 서부터미널점에서 10월13일(화)·20일(화)·27일(화), 광주 수완점에서 16일(금)·23일(금), 일산 MBC점에서 10월30일(금)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가맹문의는 홈페이지(www.cookpl.com) 및 전화(1899-5343)로 하면 된다.
2015.10.06 I 정재호 기자
 2000년 전 가야 깨어나다…김해 가야테마파크
  • [e한가위] 2000년 전 가야 깨어나다…김해 가야테마파크
  • 가야왕궁의 복식체험[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김해에 들어서면 분산 정상에 가야 시대 산성으로 추정되는 분산성이 눈에 들어온다. 분산 반대편에는 가야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자리한다. 지난 2010년 방영한 드라마 〈김수로〉 촬영지로 시작해 얼마 전 공연과 전시, 체험, 놀이 시설을 갖춘 대규모 테마파크로 새롭게 탄생했다.◇가야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김해가야테마파크’말을 타고 달리는 수로왕 조형물과 목책, 가야의 건물 구조를 연상케 하는 입구를 지나 테마파크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뮤지컬 〈미라클 러브〉가 펼쳐지는 철광석 공연장이 눈에 들어온다. 김수로와 허황옥의 운명적인 만남과 기적 같은 사랑을 입체적인 영상 효과를 곁들여 담아낸다. 하루 2~3차례 공연되며, 관람료는 별도다. 철광석 공연장을 지나면 2층 전통 건물이 보인다. 가야왕궁은 태극전과 가락정전, 허황후스토리관, 가야스토리관, 복식체험장으로 구성된다. 태극전과 허황후스토리관은 수로왕의 일대기, 수로왕과 허황후와 러브 스토리를 담은 스토리텔링 전시관이다. 태극전에는 가야 복식을 갖춘 수로왕과 허황후가 단정하게 앉아 있다. 가야 복식 체험도 해보자. 드라마 촬영 당시 출연자들이 착용한 가야 복식을 입어볼 수 있다. 가야왕궁 전역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특히 태극전 석축 위에서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찍으면 드라마의 한 장면이 고스란히 연출된다. 철의 나라 가야를 체험해보는 곳도 있다. 테마파크 맨 끝에 자리 잡은 철기체험장이다. 드라마에서 국읍대야철장으로 나온 곳으로, 모종삽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불을 이용하기 때문에 안전 장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뜨거운 화덕에 쇳조각을 넣고 벌겋게 달궈진 쇳덩이를 꺼내 망치로 두드린다. 물에 담금질한 뒤 모종삽 형태로 만들고 자루를 끼운다. 망치로 자루 뒤편을 치고, 인두로 가야철기체험장을 새기면 모종삽 한 자루가 뚝딱 탄생한다. 가야무사어드벤처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친환경 모험 놀이터다. 짚라인처럼 높은 곳에서 걷고 건너고 타고 내려오는 기마무사놀이대, 케이블카처럼 타고 내려오는 케이블 놀이대, 롤러를 따라 미끄러져 내려오는 롤러슬라이드 등이 있다.가야테마파크 내 가야무사 어드벤쳐의 케이블웨이를 타는 어린이 ◇가야 시대 역사와 유물을 담은 ‘국립김해박물관’김해 여행에서 가야 유적을 빼놓을 수 없다. 먼저 가야 시대 역사와 유물이 고스란히 담긴 국립김해박물관에 가보자. 선사시대 유물인 고인돌과 돌널무덤, 가야 기마 무사의 흔적인 철제 갑옷과 투구, 말 갑옷 등을 볼 수 있다. 국립김해박물관은 수로왕의 탄생 설화를 간직한 구지봉과 수로왕비릉으로 이어져 산책 삼아 다녀와도 좋다. 박물관 남쪽으로 대성동 고분군, 수로왕릉, 봉황동 유적이 차례로 이어진다. 대성동 고분군은 1세기부터 6세기 전반까지 가야의 왕과 왕족 무덤이 모여 있다. 고분군 아래 노출전시관과 대성동고분박물관이 있는데, 노출전시관에서는 3세기 말과 5세기 초에 조성된 두 고분이 중복 축조된 특이한 구조도 볼 수 있다. 대성동 고분군에서 수릉원을 지나면 수로왕릉이 있고, 남쪽으로 가야 최대의 생활 유적지인 봉황동 유적이 있다. 봉황동 유적에는 고상 가옥과 망루, 목책 등 가야 주거지가 복원되었다. 특히 회현동 패총은 높이 7m에 이르는 대규모 패총으로, 패총전시관에서는 패총의 단면을 그대로 보여준다. 켜켜이 쌓인 세월의 흔적이 놀라울 따름이다. 분청도자관에서 물고기가 새겨진 분청도자기를 보고 있는 가족◇우리나라 도자의 역사 ‘김해분청도자관’진례면에는 김해분청도자관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나란히 자리한다. 김해분청도자관은 우리나라 도자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청사기의 면모가 스민 곳이다. 1층에는 분청사기의 역사와 다양한 기법, 변천 과정이 소개되고, 공모전에서 수상한 아름다운 분청 작품이 전시된다.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분청의 꿈, 세계를 향하다’라는 주제로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분청사기 체험, 전시, 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체험 행사는 분청도자기의 일곱 가지 기법을 배워보는 분청 기법 체험, 가족 흙 쌓기 대회, 두벌 구운 도자기에 그림이나 글씨를 넣고 구운 완성품을 가져가는 내가 만든 도자기 체험 등이 있다. 장군차 무료 시음, 요리와 만난 분청도자기는 시음과 시식 행사다.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흙(Clay)과 건축(Architecture)을 조합해 건축과 도자의 만남을 추구하는 미술관이다. 도자 작품 5000장으로 구성된 ‘Fired Painting’이 전시관 외벽을 감싸는 돔하우스와 높이 20m 클레이아크 타워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아트키친에서는 미니 타일을 이용한 모자이크 타일 체험을, 체험관에서는 도자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현재 공사 중인 돔하우스는 10월 8일 재개관한다.화포천습지생태공원의 풍경◇우리나라 최대의 하천형 배후습지 ‘화포천;한림면에는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화포천이 있다. 낙동강이 범람하면서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대의 하천형 배후습지다. 한때 오염으로 죽음의 강이었지만, 지대한 노력 끝에 화포천습지생태공원으로 거듭났다. 화포천습지생태학습관을 출발해 노랑어리연꽃뜰, 창포뜰, 물억새뜰을 거쳐 한 바퀴 돌아오거나 봉하마을과 봉화산, 영강사와 주변 마을을 연계해 조성한 화포천 아우름길을 걸어보는 것이 좋다. 화포천습지생태학습관에서는 주말 가족 체험과 생태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포천습지의 생태와 자연을 만나보는 체험이다. 김해의 맛도 즐겨보자. 진영읍에는 갈비로 유명한 거리가 있다. 진영갈비는 부산이나 마산에서도 알아주는 음식이다. 진영 읍내에 10곳이 넘는 음식점이 있고, 소?돼지 생갈비와 양념갈비를 주로 낸다. 특히 쇠갈비를 저며 각종 양념으로 재운 양념갈비가 맛있고, 고기에 냉면을 말아 먹어도 그만이다.김해가야테마파크 내에 있는 전통 한정식집 가야관은 오장육부를 풀어주는 건강한 상차림으로 유명하다. 김해의 명차인 장군차를 콘셉트로 장군차샐러드, 장군차장아찌, 장군차튀김 등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진례면에는 창원과 경계를 이루는 대암산이 있다. 등산객이 자주 넘나들면서 백숙을 하는 집이 생기기 시작해 지금은 20여 곳이 성업 중이다. 산자락에 방사한 토종닭을 잡아 백숙을 낸다. 토종닭 특유의 구수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여행메모〈당일 여행 코스〉국립김해박물관→수로왕비릉→대성동 고분군→수로왕릉→김해분청도자관→김해가야테마파크〈1박 2일 여행 코스〉첫째 날 / 국립김해박물관→수로왕비릉→대성동 고분군→수로왕릉→봉황대공원(봉황동 유적)→김해천문대→김해한옥체험관(숙박)둘째 날 / 김해가야테마파크→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김해분청도자관→화포천습지생태공원△ 대중교통 정보▷비행기= 서울-김해, 김포국제공항에서 30~60분 간격(07:00~20:30) 운항, 약 1시간 소요.김포국제공항 1661-2626▷버스= 서울-김해,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하루 21회(06:30~다음날 00:20) 운행, 약 4시간 40분 소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1588-4700 ▷자가용= 대구부산고속도로 삼랑진IC→삼랑진IC 삼거리에서 김해 방면 좌회전→송지사거리에서 김해방면 우회전 후 삼랑진역 앞에서 김해방면 삼랑6길로 우회전→하라전교차로에서 우회전, 나전농공단지 방면으로 좌회전 후 직진→가야테마파크 입구에서 우회전→김해 가야테마파크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의 아트키친에서 체험을 하고 있는 가족
2015.09.27 I 강경록 기자
영주 '선비촌', 여수 '돌산대교'..'한가위 핫플레이스'는 어디?
  • 영주 '선비촌', 여수 '돌산대교'..'한가위 핫플레이스'는 어디?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올 추석에 시간을 내 찾아가면 좋은 ‘한가위 핫플레이스’로 나주휴게소 ‘한식뷔페’, 서울 남부터미널 ‘요리하는 흑기사’, 영주 ‘선비촌’, 전남 여수 ‘돌산대교’ 등 4개 테마 12개 명소가 선정됐다.소셜 핫플레이스 큐레이션 전문업체 에어스케치(plpick.com)는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소셜 장소추천 랭킹서비스 ‘플픽’ 회원 2만 여명을 대상으로 ‘추석에 가면 좋은 곳’에 대한 장소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영주 ‘선비촌’과 여수 ‘돌산대교’ 등 4개 테마에서 전국 12개 명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추천 핫플레이스’ 장소 공모 이벤트는 △여행 필수 코스 휴게소 강추 맛집 △느끼해진 입맛을 풀어줄 상큼 맛집 △명절에 가족과 가기 좋은 여행지 △보름달 보며 소원 빌기 좋은 명당 등 4개 테마로 각각 진행됐다. 이 가운데 고속도로 맛집으로는 제육부터 홍어까지 다양한 메뉴를 6000원에 즐길 수 있는 나주휴게소의 ‘한식뷔페’가 1위에 꼽혔다. 그 뒤를 이어 안성휴게소의 ‘한우국밥’, 덕평휴게소 ‘쇠고기국밥’이 휴게소 최고의 맛집으로 선정됐다.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게 되는 추석 명절. ‘느끼한 입맛을 풀어줄 상큼 맛집’으로는 문어탕, 샤브샤브, 삼합으로 특히 유명한 서울 남부터미널 인근 ‘요리하는 흑기사’가 최고의 맛집으로 선정됐다. 서울 마포 공덕역 인근 평양냉면 전문점 ‘을밀대’, 경기 군포의 ‘더식당’도 상큼 맛집에 이름을 올렸다. ‘명절에 가족과 가기 좋은 여행지’로는 고즈넉한 풍광을 자랑하는 경북 영주의 ‘선비촌’과 석양이 아름다운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 기암절벽과 새하얀 등대로 유명한 부산 ‘태종대’가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꼽혔다. 이밖에 ‘보름달 보며 소원 빌기 좋은 명당’으로는 최근 남도의 명물로 젊은 층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전남 여수의 ‘돌산대교’와 탁 트인 해안도로와 고급 카페촌이 어우러진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 서울타워와 케이블카, 팔각정 등 볼거리에 산책로가 특히 일품인 서울의 ‘남산공원’이 최고의 명소로 선정됐다.이번 추석 핫플레이스 장소 공모 이벤트는 2만여 명의 플픽 회원이 직접 올리고 평가한 추석 명소 추천 데이터를, 에어스케치가 자체 개발한 집단지성 추천 알고리즘 ‘트러스트 빌더 시스템’(TBS, Trust Builder System)으로 분석한 것이다. TBS는 ‘좋아요’, ‘댓글’, ‘공유’, ‘조회’, ‘북마크’ 등과 선호도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 반응을 객관적으로 엄밀하게 검증하기 때문에 낚시글이나 여론조작이 불가능해 신뢰도가 매우 높다고 에어스케치는 설명했다. 문지은 플레이스픽 총괄부사장은 “이번 장소 공모 이벤트는 추석 명절을 맞아 들뜬 마음으로 고향을 찾거나 가족 단위 여행을 즐기려는 네티즌들이 낚시글이나 부정 클릭, 상업 블로그 등 왜곡된 정보 탓에 낭패를 보는 일을 막기 위해 기획된 행사”라며 “집단지성 2만여 명이 추천한 검증된 명소에서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9.26 I 최은영 기자
2만명이 추천한 '추석 명소 4選'
  • [FUN 추석]2만명이 추천한 '추석 명소 4選'
  • 소셜 핫플레이스 큐레이션 전문업체 ‘에어스케치(대표 김재형, plpick.com)’는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소셜 장소추천 랭킹서비스 ‘플픽’ 회원 2만여명을 대상으로 ‘추석에 가면 좋은 곳 4選’ 장소공모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영주 ‘선비촌’과 전남 여수 ‘돌산대교’ 등 4개 테마의 전국 12개 명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에어스케치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집단지성 2만여명이 선정한 올 추석에 찾아가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한가위 핫플레이스로 △나주휴게소 한식뷔페 △서울 남부터미널 요리하는 흑기사 △영주 선비촌 △전남 여수 돌산대교 등 4개 테마 12개 명소가 선정됐다. 소셜 핫플레이스 큐레이션 전문업체 에어스케치(대표 김재형, plpick.com)는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소셜 장소추천 랭킹서비스 플픽 회원 2만여명을 대상으로 ‘추석에 가면 좋은 곳 4選’ 장소공모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4개 테마의 전국 12개 명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추석 핫플레이스’ 장소공모 이벤트는 △고속도로의 멘붕도 너와 함께라면! 여행필수 코스! 휴게소 강추 맛집 △전먹고 잡채먹고 느끼해진 입맛을 풀어줄 상큼 맛집 △명절증후군을 풀어줄 깜짝여행! 명절에 가족과 가기 좋은 여행지 △달구경은 여기서 해야 제맛! 보름달 보며 소원빌기 좋은 명당 등 4개 테마별 핫플레이스를 추천한 것으로, 2만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추석 연휴기간 고향이나 여행지를 향해 장시간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몇 차례씩 휴게소에 들러 빈 속을 채우게 된다. 고속도로 강추 맛집 으로는 제육부터 홍어까지 풍성한 메뉴를 6000원에 즐길 수 있는 나주휴게소의 한식뷔페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안성휴게소의 한우국밥, 덕평휴게소 쇠고기국밥이 휴게소 최고의 맛집으로 각각 선정됐다. 연일 기름기 넘치는 추석 명절음식을 먹다보면 나도 모르게 담백한 음식을 찾게 된다. 느끼한 입맛을 풀어줄 상큼 맛집으로는 문어탕, 샤브샤브, 삼합이 일품인 서울 남부터미널 인근 ‘요리하는 흑기사’가 최고의 맛집으로 꼽혔고, 서울 마포 공덕역 근처 평양냉면 전문점 을밀대, 경기도 군포의 더식당이 집단지성의 입맛을 사로잡은 상큼 맛집 명소로 이름을 올렸다. 명절음식 준비와 손님맞이로 스트레스 받은 아내의 명절 증후군을 확 풀어줄 깜짝 여행선물도 네티즌의 관심이 높았다. 명절에 가족과 가기 좋은 여행지로는 고즈녁한 풍광을 자랑하는 경북 영주의 선비촌과, 석양이 아름다운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 기암절벽과 새하얀 등대로 유명한 부산 태종대가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손꼽혔다. 이밖에 보름달 보며 소원빌기 좋은 명당으로는 최근 남도의 명물로 젊은 층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전남 여수의 돌산대교와 탁 트인 해안도로와 고급 카페촌이 어루러진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 서울타워와 케이블카 팔각정 등 볼거리도 많고 아늑한 산책로 둘레길이 일품인 서울의 남산공원이 최고의 명소로 선정됐다. 이번 추석 핫플레이스 장소공모 이벤트는 2만여명의 플픽 회원이 직접 올리고 평가한 추석 명소 추천 데이터를, 에어스케치가 자체 개발한 집단지성 추천 알고리즘 ‘트러스트 빌더 시스템’(TBS, Trust Builder System)으로 분석한 것이다. 문지은 플레이스픽 총괄부사장은 “집단지성 2만여명이 추천하고 트러스트 빌더 시스템을 통해 검증한 전국 명소를 찾아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함께 맛집과 볼거리를 즐기며 행복한 추석 명절을 즐길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문지은 부사장은 그루폰 콘텐츠마케팅총괄(C&C)과 다음게임 대표이사를 역임한 IT전략통으로, 플픽서비스 사업모델과 집단지성 추천 알고리즘 ‘트러스트빌더시스템’을 직접 개발하는 등 ‘플픽’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플픽은 이번에 개발된 프러스트빌더시스템을 국내외에 특허 출원중이다. ▶ 관련기사 ◀☞ 추석 앞둔 북한☞ 추석 앞둔 북한☞ 추석 앞둔 북한☞ "추석이요? 취업 되면 내려가야지요"☞ 쪽방촌 박씨 "홀로 보내는 추석..사위대접 추억 안고 살죠"☞ 朴대통령 "새로운 도약 위해 더 노력"..추석메시지☞ '수상한 흥신소' '럽스타그램' 추석연휴 70% 할인☞ [포토]KOTRA "추석 귀향길, 직원 사기 쑥쑥!"☞ 에쓰오일, 추석 맞아 '사랑의 송편나누기' 봉사활동 실시
2015.09.26 I 정태선 기자
'금강산도 식후경' 휴게소 별미로 귀향길도 즐겁게
  • [FUN 추석]'금강산도 식후경' 휴게소 별미로 귀향길도 즐겁게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설레는 추석 귀향길이지만 항상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 꽉 막힌 고속도로 때문에 몸도 마음도 지치기 마련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럴 때 휴게소에 들러 일단 맛있는 음식부터 먹어보자.최근 휴게소들은 우동이나 김밥 등 스테디셀러뿐만 아니라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를 선보이고 있어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서울, 대전, 대구, 부산으로 향하는 경부고속도로에는 숨어 있는 휴게소 맛집들이 즐비하다. 경부고속도로가 관통하는 지역들의 지역색이 뚜렷한데다 과거와 비교해 휴게소 숫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차별화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경부고속도로를 가다보면 딱 중간에 금강휴게소가 나타난다. 금강이 내려다보이는 덕분에 풍경 좋은 휴게소로도 손꼽히는 금강휴게소에서는 평소에 먹기 어려운 민물요리인 ‘도리뱅뱅’이 인기메뉴다.도리뱅뱅은 금강에서 건져 올린 피라미 여러 마리를 둥글게 이어 붙여낸 후 기름을 부어 튀겨낸 뒤 고추장 양념을 발라 파, 마늘 등을 올려낸다. 고소한 피라미에 매콤 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지면서 꽉 막힌 고속도로 때문에 생겼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다.민물고기가 입에 안 맞는다면 안성휴게소에서 얼큰한 국밥 한 그릇을 추천한다. 고추기름이 들어간 얼큰한 국물에 밥 한 그릇 말아먹으면 운전으로 쌓인 피로가 싹 가신다.춘천, 제천, 안동, 대구로 이어지는 중앙고속도로 위 휴게소들도 귀향객들을 위해 특별한 음식을 준비했다. 춘천휴게소에서는 춘천 대표 음식인 닭갈비를 단돈 8500원에 즐길 수 있다. 춘천휴게소 닭갈비 정식에는 피로 회복에 좋은 부추를 첨가해 장시간 운전자들을 배려했다.횡성휴게소 한우떡 더덕 스테이크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안동휴게소에서는 50년 간잽이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이동삼 명의 안동 간고등어를 맛볼 수 있다. 8000원이면 명인이 만든 간고등어 한 마리와 안동식 밑반찬 3가지와 배춧잎이 들어간 된장국을 즐길 수 있다.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강원도로 향하는 귀향객들은 각 산지 대표 식재료를 살린 휴게소 별미를 즐길 수 있다.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가 쌓여 스테미너가 필요하다 싶은 사람은 횡성휴게소를 들러 횡성 현지 한우를 사용한 한우떡 더덕 스테이크를 먹어보자.피로 회복에 좋은 더덕에 한우까지 운전으로 쌓인 피로를 말끔하게 풀 수 있다. 떡갈비가 싫은 사람은 횡성 한우로 만드는 스테이크를 즐겨도 좋다.이른 아침 귀향길 때문에 아침 식사를 못한 사람들은 용인휴게소에 들러 현미 돌솥 된장 비빔밥으로 빈속을 든든히 채울 수 있다. 휴게소에서 직접 담근 재래된장을 사용한 강된장과 직접 담근 간장으로 무쳐낸 각종 나물까지 듣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이외에도 강릉휴게소의 곤드레돌솥밥, 서산휴게소의 서산 어리굴젓 백반, 서천휴게소 매생이탕, 정읍휴게소의 복분자 낙지 연포탕 등 수많은 휴게소 별미들이 귀향객들을 기다리고 있다.한가위를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과 친척들을 만난다는 설렘만큼이나 매년 진화하는 휴게소 별미들을 즐기는 것도 명절 귀향길에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2015.09.25 I 김태현 기자
일오닭갈비, 부천범박점/아산용화점 오픈.. 프랜차이즈 소자본 창업 시장서 ‘두각’
  • 일오닭갈비, 부천범박점/아산용화점 오픈.. 프랜차이즈 소자본 창업 시장서 ‘두각’
  • [온라인부] 장기적인 경기불황과 취업난으로 인해 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이들이 많다. 특히 적은 초기 투자 비용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노릴 수 있고 실패 시 리스크도 적은 소자본 창업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창업 시장 내 경쟁은 무척 치열하기 때문에 철저한 분석과 전략 없이는 성공하기 힘든 것이 사실.최근에는 프랜차이즈도 소자본 창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매장 운영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고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 아이템들이 예비창업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중적인 닭갈비 메뉴를 제공하면서도 확실한 성공 차별화 전략으로 고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일오닭갈비’는 최근 부천 범박점과 아산 용화점을 잇달아 오픈하며 창업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부천시 소사구 범박동에 위치하는 일오닭갈비 부천범박점은 신규 오픈에 23평이라는 작은 평수, B급 상권임에도 불구하고 일 매출 200만 원 이상씩 달성하며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풀무원 푸드머스에서 지원하는 오!셰프 이벤트 및 팝콘 증정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일오닭갈비 아산용화점은 충남 아산시 용화동에 자리하며 대학가의 특성에 맞는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타 업종을 운영하다 리모델링 창업으로 일오닭갈비를 선택한 아산용화점 점주는 오픈 직후부터 매출 상승을 경험하며 연일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일오닭갈비 관계자는 “닭갈비 맛집으로 평가받는 일오닭갈비는 풀무원㈜푸드머스와의 식재료 업무 계약을 바탕으로 ㈜마니커의 질 좋은 국내산 1등급 닭고기를 공급받고 있으며, 인공조미료 없이 특색 있는 양념으로 만든 신선 닭요리를 제공한다”면서 “모던, 빈티지, 심플함을 표방하는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더불어 탄탄한 가맹점 지원 프로그램도 일오닭갈비만의 강점”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일오닭갈비는 매뉴얼을 학습한 경험 많은 전문 인력을 통해 안정된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본사 차원의 F/C 전문 교육을 지원한다. 유망 상권 분석, 우수점포 개발 대행을 통해 점주들의 성공 창업을 돕고 있으며, 안정적인 물류 공급과 철저한 가맹점 관리로 성공 매장을 유지시킨다. 부천범박점, 아산용화점을 오픈하며 가맹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일오닭갈비는 현재 일산 라페스타 본점, 일산 원마운트 직영점, 부산 명지점, 화정점, 인청 청라점, 대구 이시아점을 운영 중이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장항동 센터에서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일오닭갈비 창업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l-o.co.kr) 및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음식점 실전 컨설팅] 아무리 좋은 음식도 브랜드 가치 낮으면 `허당`
  • [이데일리 창업] <아키라> 민현택 대표는 한때 성공한 사업가였다. 약품유통업으로 한 달에 억대의 수입을 올리는 건 일도 아니었다. 그는 언제까지고 그런 세월이 이어질 줄 알았다. 그러나 예기치 않은 문제들이 연쇄적으로 불거지면서 파국은 너무 쉽고 빠르게 찾아왔다. 사업을 정리하고 민 대표가 생계 대책으로 준비한 것이 사누키우동 집이었다. 당시만 해도 사누키우동 시장은 블루오션이었기 때문이었다. 일본에서 온갖 고생을 해가며 사누키우동 조리법을 배우고 돌아왔다. 하지만 그를 기다린 것은 탄탄대로가 아닌 가시밭길이었으니···. 4억짜리 생명보험 들고 남몰래 흘렸던 눈물 제약회사 사원시절, 어느 호텔에서 처음 맛봤던 사누키우동 맛은 경이적이었다. 평생 그가 먹어본 음식 가운데 최고였다. 아직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조리법을 배워 한국에서 팔면 승산이 있어보였다. 굳은 결심을 하고 일본 가가와현의 사누키우동 전문점 <오카타야(小縣家)>에서 갖은 고생을 참아가며 우동수업을 받았다. 연수를 끝내고 오랜만에 귀국 비행기에 오르면서 민 대표는 성공을 확신했다. 이렇게 맛있는 우동이 국내에 알려지면 난리가 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0년 8월, 귀국하자마자 부산 남천동에 개점했다. 민 대표는 무척 설레였다. 이제 이 멋진 아이템으로 한국에서 돈 쓸어 담을 일만 남았다고 여겼으니 어찌 안 그렇겠는가? 일본에서 배운 대로 최선을 대해 우동을 뽑아냈다. 그가 먹어봐도 나무랄 데가 없는 기가 막힌 우동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손님이 찾아오지 않았다. 우동 집으로는 너무 넓은 업장 안이 더 썰렁했다. 그는 도무지 이해가 안 갔다. 심지어 어떤 날은 오후 7시에 첫 손님을 받는 날도 있었다. 장사는 안 되는데 부채에 대한 이자와 원금은 늘어만 갔다. 장사가 안 되자 별 생각이 다 들었다. 비오는 날엔 광안리 바다로 뛰어들고 싶은 충동이 자신도 모르게 불쑥 일었다. 최악의 경우에 대비해 생명보험에 가입했다. 보험 일을 하고 있던 누나에게 사망 시 4억 원의 보험금을 탈 수 있는 보험에 들었다. 남몰래 눈물 흘리는 날이 늘어갔다. 불길한 낌새를 알아챈 누나가 문자를 보냈다. ‘가입 후 2년이 지나야 보험금 탈 수 있으니 딴 맘 먹지 말아라’였다. 지나친 오리지널리티 강조와 성급함이 시련 자초 너무 답답해 어디가 잘못된 건지 점검하러 벤치마킹에 나섰다. 수도권의 성공한 사누키우동 집들을 분석해 보니 한국적 요소를 적절히 가미했음을 알아냈다. 자신의 사누키우동 맛과 품질은 우리나라 사람에게 무척 생소했다. 고객이 먹고 싶어 하는 한국적인 맛이 아닌, 내가 팔고 싶은 본토에 충실한 맛을 팔았던 것이다. 나중에 깨달은 사실이지만, 우리나라 사람은 고속도로 휴게소 스타일의 동경식 우동 국물에 길들여져 있었던 것이다. 그런 고객에게 면발을 강조한 사누키우동이 먹힐 리 없었던 것이다. 창업 시 고려해야 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무시하고 성급하게 문을 열었다는 점도 패착이었다. 외식업은 종합예술이다. 뮤지컬은 연기, 노래, 무용, 무대장치, 조명, 스토리가 한데 어우러져야 한다. 외식업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연기 한 가지만 잘 하면 되는 줄 알았다. 빨리 돈 벌 생각에 서둘러 개업하다 보니 나머지 요소는 미처 제대로 갖추지 못했던 것이다. 점포 규모가 우동 집으로는 필요 이상으로 넓은데다가 2층에 위치했다. 주차장이 꼭 필요한 입지였음에도 확보하지 못했다. 점포와 메뉴를 알릴 홍보대책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고객 입장에서 단 한 번만이라도 생각해보고 점검해본 뒤 개점했더라면 그 정도로 낭패를 보진 않았을 것이었다. 컨설팅 조언 받아 브랜드 가치 제고 노력 우선 메뉴 개선부터 착수했다. 우동국물은 일본에서와 똑같이 간장만 썼던 것에서 벗어나 소금 간을 먼저 한 뒤 간장으로 풍미를 내는 식으로 절충했다. 또 순수 우동만 고집했던 태도에서 벗어나 돈가스를 메뉴에 편입했다. 일행 가운데 우동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단체손님 전체가 되돌아가는 경우를 방지했다. 한편으로는 ‘연기’를 잘 하는 자신을 도와 나머지 부족한 부분들을 보강해줄 ‘연출자’를 물색했다. 그러던 중 필자를 만났다. 주방에만 있다 보니 민현택 대표는 음식 플레이팅, 마케팅, 홍보 등에는 완전히 문외한이었던 것이다. 종합적인 컨설팅을 진행했다. 진단에 따라 먼저 벤치마킹을 했다. 우동 집뿐만 아니라 벤치마킹 요소가 있는 집이라면 업종에 관계없이 찾아다녔다. 민 대표로서는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는 여정이었다. 그리고 음식에 대한 냉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전에도 민대표 지인에게 음식에 대한 자문은 구했다. 그러나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어서 모두 ‘맛있다’며 도움도 안 되는 주례사 비평만 해줬던 것이다. 필자의 조언에 따라 음식의 콘셉트나 메뉴 구성을 획기적으로 바꿨다. 특히 돈가스+간장+달걀의 형태로 개발한 메뉴는 ‘집에서 먹는 밥’이라는 이미지를 만들면서 효자 구실을 톡톡히 했다. 메뉴 개선 작업과 함께 메뉴판, P.O.P와 전단지, 광고 홍보물, 게시물 등도 새로 만들거나 개선했다. 서비스 절차나 점포 시스템도 합리적으로 바꿨다. 인터넷 매체와 블로그에 ‘자가제면’이라는 키워드를 부각시키고 점포 콘셉트와 메뉴 정체성을 강조했다. 사누키우동의 특성을 가장 많이 내재한 메뉴인 붓가케우동을 ‘최고 맛있는 우동’으로 포지셔닝했다. 아울러 사누키우동에 감성적 스토리텔링을 입혀 적극적으로 알렸다. 2011년 여름에는 가가와현 사누키우동 투어를 했다. 투어 뒤 방문기를 유력 매스미디어 인터넷 매체에 게재했다. 기사 내용이 음식 관련 방송관계자들 눈에도 뜨여, 민 대표는 공중파 방송에도 여러 차례 출연해 솜씨를 발휘했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사누키우동의 달인’으로 뽑히기도 했다. 한국에서 자가제면 사누키 우동을 가장 잘하는 전문가라는 포지션이 생성되었다. 장기 계획따라 울산 이전, 약진 발판삼아 우동학교 운영도 일련의 홍보 활동이 입체적이고 유기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고객과 매출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지방의 사누키우동 집으로서는 거의 유일하게 매체 홍보의 선순환 효과를 누렸다. 수도권의 잘 나가던 유명 사누키우동 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였다. 민현택 대표는 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부산 <다케다야>를 매각하고 현재는 울산에 <아키라>라는 이름으로 사누키우동 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 집 상호를 필자가 지었다. 스토리텔링 요소가 풍부한 일본의 영화감독 구로사와 아키라(黑澤明) 이름에서 따왔다. 기존 상호인 다케다야는 잘 발음이 안 되는 단점이 있었다. 아무리 잘 만든 음식도 널리 알리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그래서 브랜드가 중요하다. 작은 식당이라도 브랜드 가치를 키우고 관리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자료 제공 : 김현수 월간외식경영 대표 외식콘셉트 기획자(블로그 식당밥일기)
2015.09.21 I 창업팀 기자
진에어 "세부 여행정보 직접 소개해주세요"
  • 진에어 "세부 여행정보 직접 소개해주세요"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진에어는 오는 25일 부산~세부 신규 노선 취항을 기념해 필리핀 세부의 여행지를 둘러보고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여행 탐방단 ‘지니에디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모집기간은 30일까지로, 부산 및 경남 지역 거주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진에어 홈페이지 내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혼자만의 여행(1팀 1명), 친구와 함께 하는 멋진 모험(1팀 2명), 연인과 함께 하는 여행(1팀 2명), 가족과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1팀 4명) 등의 컨셉트에 따라 여행 계획서 및 지원서를 작성 후 이메일(marketing@jinair.com)로 제출하면 된다.선발된 지니에디터에게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탐방을 다녀올 수 있는 부산~세부 노선 무료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세부 최대의 워터파크를 보유한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3박 숙박권 및 식사권 등을 지원한다.탐방을 마친 지니에디터는 개인 SNS를 통해 탑승 후기, 추천 여행 코스, 교통 정보, 여행 팁, 맛집 정보 등이 담긴 세부 여행 탐방기를 소개하게 된다.진에어 관계자는 “선발된 지니에디터는 직접 계획한 탐방 코스에 따라 여행지를 경험하고 부산 및 경남 지역 주민들에게 세부의 숨은 매력을 소개하는 가이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진에어는 30일까지 진에어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JinAir)에 게시된 부산~세부 노선 지니에디터 모집 게시글을 공유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숙박권, 모바일 음료 교환권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2015.09.21 I 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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