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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in]파라다이스그룹, 지주회사 요건 맞추기 `잰걸음`
- 마켓in | 이 기사는 12월 14일 16시 52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김재은 이유미 기자] 파라다이스그룹이 지주회사 요건 충족시한을 두달여 앞두고 게열사들의 지분정리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상호출자를 매듭지은 뒤에는 카지노사업은 자회사 파라다이스가 맡고, 이외 사업은 지주회사 파라다이스글로벌이 담당한다는 밑그림이 그려져 있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파라다이스(034230)는 파라다이스산업(파라텍(033540)) 지분 10.8%를 34억원에 지주회사 파라다이스글로벌에 매각했다. 파라다이스티앤엘(42.9%·10억원), 파라다이스글로벌(4.8%·76억원), 파라다이스미디어아트(56.9%·38만원), 파라다이스플래닝(60%·4억원)의 지분도 넘겼다. 매각금액은 총 124억원이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지주회사 파라다이스글로벌을 정점으로 2010년 2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공정거래법은 지주회사 관련 행위제한 규정에 따라 지주회사 체제 내에서 자회사 계열간의 상호출자나 자회사의 지주회사 지분 소유를 금지하고 있다. 다만 지주회사 전환 후 2년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있다. 파라다이스글로벌의 자회사 파라다이스는 파라다이스티앤엘, 파라텍, 파라다이스제주(23.2%), 파라다이스호텔부산(38.5%) 등의 지분을 소유, 자회사간 상호출자 관계였다. 지주회사 파라다이스글로벌 지분도 4.8% 보유하고 있어 자회사의 지주회사 지분소유 금지 조항도 위반한 상태였다. 따라서 파라다이스의 6개사 지분 매각은 내년 2월 유예시한을 앞두고 지주회사 요건 충족을 위해 진행된 계열간 출자해소 작업인 셈이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아울러 아직 상호출자 관계를 해소하지 못한 파라다이스제주와 호텔부산은 이번 달이나 내년 초 지주회사의 보유지분을 파라다이스에 넘겨 지주회사의 자회사에서 손자회사로 지배구조를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향후 카지노 관련 사업은 파라다이스가 관리하고, 나머지 사업은 파라다이스글로벌이 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카지노사업과 관련 있는 파라다이스제주와 호텔부산 지분은 파라다이스가 매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완료하면 파라다이스그룹은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작업을 모두 마치게 된다.한편 지주회사 파라다이스글로벌은 카지노사업을 하는 파라다이스를 비롯해 소방설비제조업체인 파라텍, 여행업체 티앤엘, 인터넷 정보서비스업체 미디어아트, 플래닝 등 총 8개사를 자회사로 두게 됐다.▶ 관련기사 ◀☞[마켓in]파라다이스그룹, 지주회사 요건 맞추기 `잰걸음`☞[마켓in]파라다이스, 파라텍 지분 11% 지주사에 매각☞[마켓in]파라다이스, 파라텍 지분 11% 지주사에 매각
- [마켓in]파라다이스그룹, 지주회사 요건 맞추기 `잰걸음`
- [이데일리 김재은 이유미 기자] 파라다이스그룹이 지주회사 요건 충족시한을 두달여 앞두고 게열사들의 지분정리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상호출자를 매듭지은 뒤에는 카지노사업은 자회사 파라다이스가 맡고, 이외 사업은 지주회사 파라다이스글로벌이 담당한다는 밑그림이 그려져 있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파라다이스(034230)는 파라다이스산업(파라텍(033540)) 지분 10.8%를 34억원에 지주회사 파라다이스글로벌에 매각했다. 파라다이스티앤엘(42.9%·10억원), 파라다이스글로벌(4.8%·76억원), 파라다이스미디어아트(56.9%·38만원), 파라다이스플래닝(60%·4억원)의 지분도 넘겼다. 매각금액은 총 124억원이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지주회사 파라다이스글로벌을 정점으로 2010년 2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공정거래법은 지주회사 관련 행위제한 규정에 따라 지주회사 체제 내에서 자회사 계열간의 상호출자나 자회사의 지주회사 지분 소유를 금지하고 있다. 다만 지주회사 전환 후 2년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있다. 파라다이스글로벌의 자회사 파라다이스는 파라다이스티앤엘, 파라텍, 파라다이스제주(23.2%), 파라다이스호텔부산(38.5%) 등의 지분을 소유, 자회사간 상호출자 관계였다. 지주회사 파라다이스글로벌 지분도 4.8% 보유하고 있어 자회사의 지주회사 지분소유 금지 조항도 위반한 상태였다. 따라서 파라다이스의 6개사 지분 매각은 내년 2월 유예시한을 앞두고 지주회사 요건 충족을 위해 진행된 계열간 출자해소 작업인 셈이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아울러 아직 상호출자 관계를 해소하지 못한 파라다이스제주와 호텔부산은 이번 달이나 내년 초 지주회사의 보유지분을 파라다이스에 넘겨 지주회사의 자회사에서 손자회사로 지배구조를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향후 카지노 관련 사업은 파라다이스가 관리하고, 나머지 사업은 파라다이스글로벌이 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카지노사업과 관련 있는 파라다이스제주와 호텔부산 지분은 파라다이스가 매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완료하면 파라다이스그룹은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작업을 모두 마치게 된다.한편 지주회사 파라다이스글로벌은 카지노사업을 하는 파라다이스를 비롯해 소방설비제조업체인 파라텍, 여행업체 티앤엘, 인터넷 정보서비스업체 미디어아트, 플래닝 등 총 8개사를 자회사로 두게 됐다.▶ 관련기사 ◀☞[마켓in]파라다이스, 파라텍 지분 11% 지주사에 매각☞[마켓in]파라다이스, 파라텍 지분 11% 지주사에 매각
- X-mas 여행상품 `베트남∙캄보디아` 인기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올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23~25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내국인들은 `베트남` `캄보디아`를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하나투어(039130) 통계자료에 따르면 25일 현재 크리스마스 기간 여행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은 베트남∙캄보디아로 확인됐다. 뒤를 이어 중국, 일본, 필리핀, 홍콩 순으로 나타났다. 두번째로 여행수요가 많은 중국은 북경보다 상해를 선택한 여행객이 많았고, 일본에서는 규슈가 전체 일본 여행수요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일본, 중국, 태국, 홍콩, 필리핀 순이었던 것과 다른 결과다.올 크리스마스 시즌 베트남∙캄보디아 여행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은 항공노선이 다양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하나투어 관계자는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로 연결되는 노선의 꾸준한 인기가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또 인천은 물론 부산, 대구, 청주에서 출발하는 캄보디아 씨엠립 전세기의 활발한 지방 출발 노선도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또 제주도와 함께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베트남 하롱베이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캄보디아 앙코르왓으로 여행 수요가 몰리는 것도 한 이유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한편 하나투어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FUN FUN CHINA` 이벤트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에 눈 1cm가 내리면 중국, 홍콩, 대만 여행상품을 선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하나투어, 中 최대여행사 CITS와 MOU 체결☞하나투어, 중국 최대 여행그룹과 업무협약☞하나투어, 태국 수해복구지원금 2200만원 전달
- [미리보는 경제신문]권영수 LGD 사장, 팀 쿡 만난다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다음은 15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환쇼크, 기업실적을 할퀴다 -권영수사장·팀 쿡 만난다 -글로벌머니 中으로 몰려 ▲종합 -뚱뚱男 날씬女 크게 늘었네 -해외 교향악단 "한국 갈래" -APEC 정상들 ‘反월가 가수’에 봉변 ▲기획 -10代도 30代 대기업출신도 公試전쟁…노량진의 씁쓸한 그림자 ▲종합 -수출대금 헤지하려다 換쇼크 "제2키코 될수도" 위기감 증폭 -중국으로 몰려드는 글로벌머니 ▲분노의 시대를 넘어서 -교육-고용-복지 통합할 ‘인재복지부’ 필요하다 ▲정치·외교안보 -MB 오늘 국회방문 불구 FTA 파국 치닫나 -2040 마음 되돌릴 수 있다면…한나라당 포퓰리즘 시즌2 ▲국제 -판 커지는 TPP…회원국 12개로 -우주산업 러·중시대 ‘활짝’ -네덜란드 "새로운 유로 만들자" -中자싱시 "한국에 직접투자하겠다" ▲경제 종합 -최저가낙찰 확대 票心에 밀려 2년 또 늦추나 -미국 갈때 심사없이 출입국 통과 ▲금융·재테크 -"은행·저축銀 역할못해 대출수요 여전" -`석양의 낙하산` 금융권 대공습 -`외환銀 강제매각` 또 정치권 눈치? ▲기업과 증권 -LNG선 전성시대 -삼성·LG 냉장고 용량 `10리터 확대전쟁` -항공사 국내선 성수기 10일 줄인다 ▲기업·경영 -"삼성의 디자인 특허 경쟁력 높여라" -현대차 부산에 올인 -한국타이어, 63년만에 10억개 생산 ▲중소기업·벤처 -로얄초경, 나노금속 마찰재 개발 -"대기업 LED조명 생각마라" -리바트, 현대백화점에 넘어가나 ▲과학기술/의료 -`약값인하 폭탄`에 꿋꿋한 녹십자 -다윈 `종의 확산` 비결은 신경세포 ▲유통 -주부들 이마트 원두커피에 반했다 -우유제품 가격 인상 도미노 -모바일쇼핑 피크타임은 밤 10~12시 ▲기업과 증권 -`녹색공시` 폭풍 온다…기업 비상 -코스피 1900선 회복 -셀트리온 임상 성공 발표…회계불안 불식 -농심, 매출 늘었지만 순이익 `뚝` -`허당` 펀드운용사 허다하네 ▲부동산 -방2개짜리 도시형생활주택 인기 -1억원 안팎 단지내상가 대거 나와 -서울지역 오피스 시세 올랐다 ▲사회 -北, 이번엔 SNS 도발 -"취업엔 역시 인맥이 최고" -MBA 양극화 하반기 31개 과정중 6개 미달 ◇서울경제 ▲1면 -셀트리온 복제약품 `대박` -속절없이 떨어지는 집값 때문에..도시정비사업 `올스톱` ▲종합-취업난 구직자들 "기댈 곳은 연줄 뿐"-유제품 가격 인상 도미노-SKT "하이닉스 3조4266억에 인수" ▲도시정비사업 올스톱-"수익성 없다" 조합원 현금청산 요구 시공사들은 속속 발빼 ▲종합-경기둔화속 물가 고공행진에 금리왜곡-시중자금 채권 쏠림 심화-"물가보다 경기"..재정집행 속도낸다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임상 성공-관절염약 절반 값에 대량 수출 물꼬 터.."2015년까지 시장독점" ▲종합-3차 中企적합업종 선정 협의 대상서 안경 등 대기업 미진입 69개 품목 제외 ▲글로벌 포커스 경제블록 다극화 시대 막 올랐다-TPP부터 EAU까지.."경제영토 넓히자" 총성없는 전쟁 ▲금융 -SC제일·외환·씨티銀, 중기 지원 특별출연 `0` -산탄테르銀과 손잡고 현대캐피탈 유럽공략 -저축銀 빅3, 2500억 적자서 530억 흑자로 ▲국제 -판 커진TPP..각국 `잇속 챙기기` 첨예 대립 -"中 환율 관행에 신물" 오바마 거침없는 독설 -中, 외국기업 전용 증권시장 출범 초읽기 -日 GDP 1년만에 성장세 전환 ▲산업 -할인판매 나섰다 역풍맞은 일본車 -삼성 스마트TV 앱, 국가별 특화한다 -한국타이어 누적생산 10억개 넘었다 -아마존 반즈앤노블 잇따라 태블릿PC 출시..반값 앞세워 아이패드 아성에 도전 -IST, 중동계 펀드서 1700억 유치 -인스프리트, KT·LG 유플러스에 `컨버전스원` 공급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2배로 커진다 ▲증권 -철강·IT株 `G2 훈풍` 분다 -제주 세계 7대 경관 선정 여행주 신바람 -해외주식 직접 사고파는 `글로벌 개미` 급증 ▲사회 -호텔 송년 연회장 벌써 동났다 -로열패밀리 사칭 2000억대 피라미드 사기 -성인男 비만율 女 크게 웃돌아 ▲부동산 -고양 화정·행신-일산 집값차 좁아져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 상가 들썩 ◇한국경제 ▲1면 -금융당국 `뻥튀기` 신용평가 대수술 -한·미 FTA 오늘 분수령 -"부모를 기초수급자 못 만들면 바보" ▲종합 -신차 발표 했는데…"어라! 가격표가 없네" -경기·인천 버스요금 26일부터 100~300원 인상 -"자격증 5~6개 가진 고졸자…실무역량 大卒보다 탁월" -TPP속셈? 美, 中 견제…日,韓 추월 ▲돌파구 못 찾는 FTA -李대통령 "오늘 무조건 국회간다" -민주 "FTA 강행처리 명분쌓기용 면담 않겠다" ▲종합 -복지예산 5년새 30조 늘었지만 체감 만족도는 `바닥` -살찐男·살뺀女 ▲경제 -취업자 10명중 6명 `인맥` 통해 입사 -정부 "연내 53조원 다 써라" -대외교역조건 크게 나빠졌다 ▲금융 -"애널리스트 등록해 평가 책임 명확히 해야" -생존 저축銀 속속 흑자전환 -中 "한국계 은행 수수료 체계 보고하라" ▲정치 -`신당설` 펄쩍 뛴 親朴…흔들리는 여권 -한나라당 정책위 실종사건 -보수도 진보도 `러브콜`…안철수의 선택은 -선거 치르다 골병드는 대한민국 ▲국제 -취업난에 장사없네…美 MBA `1+1` 졸업장 -재정위기 진흙탕 빠진 몬티 총리 `새 장화` 통할까 -도요타가 車 만들 듯 농사지었더니… ▲해외산업 -슈미트 "러 스콜코보는 차세대 실리콘밸리" -아마존 `반값` 태블릿PC 돌풍 -`석기시대 PC` 부르는게 값? ▲산업 -세계의 눈은 이제 갤럭시S3로…`킬러 스펙` 뭘까? -獨머크의 `한국사랑`…한복달력 만들어 세계로 -SK, 하이닉스 인수가 3조4267억 ▲산업종합 -"美기업, 한국 이공계 인재에 눈독 들인다" -주목받는 삼성 `금융일류화 TF팀` 미래전략실 직속…구조조정 주도 ▲IT·모바일 -애플·구글, 이번엔 음악 시장서 `한판` -케이블TV協 "종편 채널 연번제 안한다" -삼성 노트북으로 고사양 게임 즐긴다 ▲중소기업·벤처 -KMW "수확만 남았다"…RRH 美·日 공급 -상식 깬 `똑똑한 방석`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첫 임상 성공 ▲지방산업 -성일SIM, 원자력·시추선 부품 `승부수` -진원농산, 빛고을에 `LED 식물농장` -벨벳 원단 손상 최소화 `평판프레스` ▲생활경제 -한세실업 "3대 패스트패션에 ODM 공급" -요구르트·커피값, 줄줄이 올라 -신세계 여주 아울렛, 2배로 커진다 ▲증권 -美·中 쇼핑특구…IT주 `겨울랠리` 이끄나 -원유펀드 3개월새 수익률 20% -절세효과…예금보다 즉시연금이 낫다 -기관 "공모주 1주라도 더…" -증권사 CEO "나, 떨고있니?" ▲부동산 -은평뉴타운 복합단지 `알파로스` 내년 분양 -세종시, 이번엔 `오피스텔 열풍` 부나 -거주요건 강화에도…식지 않는 전주 `청약 열기` ▲사회 -진보성향 일색…박원순號 `좌클릭` 본격화하나 -SK검찰 수사결과도 안 나왔는데…`준법지원인 확대` 재촉하는 변호사들 -소금값 뛰니 `포대갈이` (원산지속이기) 기승
- 한국인 여행객, 해외보다 국내 숙박비 더 지출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인 여행객들은 해외 여행보다 국내 여행 시 호텔객실 숙박비용이 조금 더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는 `홍콩`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호텔스닷컴의 호텔가격지수 자료조사 분석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은 국내 객실 이용 시 평균 숙박비가 16만466원인 반면, 해외에선 15만3150원을 지출해 해외에서의 숙박 이용료가 7316원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스닷컴의 호텔가격지수(Hotel Price Inex, HPI)는 호텔스닷컴에서 이뤄지는 예약 현황을 바탕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의 호텔 가격을 정기적으로 조사 발표하는 통계자료로 고객이 실제 지불한 가격을 말한다. 여행 시 숙박비 지출이 가장 많은 여행객은 일본인으로 1박당 평균 19만6767원을 지출했다. 이어 스위스인 여행객이 19만2567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한국인 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국내 여행지는 수도 서울이 꼽혔으며 부산, 서귀포, 인천, 제주 순으로 나타났다. 인기 해외 여행지로는 홍콩이 2010년 상반기 3위에서 대폭 상승해 1위를 차지했으며 도쿄, 오사카가 각각 2, 3위에 올라 한국인 여행객들은 일본 여행지를 꺼리는 추세에서 다소 벗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이어 뉴욕, 라스베이거스, 싱가포르, 샌프란시스코, 파리, 방콕, 로스엔젤레스 순으로 톱10에 올랐다. 한편 전 세계 호텔 객실의 평균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2011년 상반기 동안 3%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지역의 경우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6%가량 떨어졌으나 북미지역 4%, 라틴 아메리카 지역 및 유럽지역 2% 등 다른 지역에서는 모두 오름세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 여행사 패키지는 죄다 KAL·아시아나..압력 있나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직장인 최형원(35)씨는 환갑을 맞은 부모님께 일본 효도여행을 보내드리려고 여행사를 찾았다. 최씨는 비용 부담 때문에 저가항공사 상품을 원했지만 상품수가 적어 결국 대한항공을 선택해야 했다. 최씨는 "일본에 취항하는 저가항공사가 많다고 들었는데 실상은 조금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저가항공사 운항이 대폭 증가했지만, 그럼에도 여행사 패키지 상품은 주로 대한항공(003490),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 위주로 구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대형 항공사들이 우월적 지위를 내세워 여행사측에 저가항공사와 상품을 만들지 말라고 압박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 노선 점유율 14%인데..실제 상품구성은 5% 그쳐 여행사 패키지 상품은 출발지, 도착지가 제각각이고 워낙 상품이 많아 구체적인 점유율을 집계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이데일리가 주요 여행사인 하나투어(039130), 모두투어 패키지 상품을 분석한 결과 저가항공사의 운항 횟수에 비해 상품 숫자가 적은 건 사실로 나타났다. 일본 주요 관광지이자 저가항공사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오사카가 대표적이다. 오사카는 김포발과 인천발, 부산발 모두 합쳐 대한항공이 주 42회, 아시아나항공이 주 42회, 제주항공이 주 14회 운항 중이다. 즉 제주항공의 이 노선 점유율은 14.58%다. 하지만 상품은 크게 적었다. 하나투어의 경우 오사카 지역 여행상품은 총 14개. 이 가운데 제주항공이 운항 항공사로 속해 있는 상품은 5개에 불과했다. 더구나 제주항공이 속해 있더라도 대부분의 운항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 맡고 있었다. 이달 5일~31일까지의 오사카 상품은 출발일 기준으로 총 606개(외항사 상품 제외). 이 중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상품은 35개로, 비중이 5.78%에 그친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다. 일본 삿포로는 대한항공이 주 14회, 대한항공 자회사 진에어가 주 2회, 이스타항공이 주 4회 운항하는데 이스타항공이 운항하는 상품은 찾기 힘들다. 하나투어 7개 대표 상품, 모두투어 17개 상품 모두 대한항공 위주로 구성돼 있다. 대부분의 저가항공사가 취항하는 방콕은 사정이 다소 나았다. 에어부산을 제외한 저가항공사가 모두 뛰어든 덕에 상대적으로 입지가 높았던 것. 하지만 6일부터 12일까지의 상품을 분석한 결과(모두투어 기준) 저가항공사가 편입된 상품 비율은 38.7%에 그쳤다. 이 노선의 저가항공사 점유율은 42% 가량이다. ◇ "상위권 여행사도 항공사와 싸우다 초토화됐다" 표면적으로 여행사들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만 거래하는 이유는 대형 항공사의 운항횟수가 절대적으로 많아 상품 기획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또 저가항공사들이 여행사 판매보다 직접 판매에 주력하는 것도 원인 중 하나다. 하지만 실제로는 대형 항공사의 압박 또한 적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범래 의원은 지난달 22일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형 항공사들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여행사를 압박하는 등 불공정 담합행위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탓에 저가항공사들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는 분위기다. 제주항공은 홈피 여행상품 코너에서 일본 패키지 상품을 판매 중에 있다. 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업계 상위권 여행사도 당연히 대형항공사의 눈치를 본다"면서 "2년전 국내 상위권 여행사가 항공사와 힘겨루기를 하다 초토화된 전례가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대한항공,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목표가↓-한국☞대한항공, 3분기 영업익 절반으로 꺾인다..목표가↓-유진☞서울시, 뉴욕市와 도시 공동 마케팅..아시아 최초
- [2011 BIFF]③`놓치지 말아야 할 영화들`
-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올해 영화제에는 모두 70개국 30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그중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만 89편이다. 열흘도 안되는 시간 동안 이 많은 영화를 챙겨보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준비했다. 프로그래머가 추천하는, 올해 부산에서 놓치면 후회할 영화들. ▲ 영화 `하비비`◇ `하비비`(아시아 영화의 창) 수피파의 우화 `마주눈 라일라`에 바탕을 둔 `하비비`는 중동 팔레스타인 분쟁지역인 요르단 강 서안지구 웨스트 뱅크에 거주하던 학생 커플 퀘이즈와 라일라의 금지된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2001년 웨스트 뱅크 지역은 이스라엘에 의해 봉쇄되고, 퀘이즈는 천막촌으로, 라일라는 집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다. 김지석 수석 프로그래머는 "때론 금지된 사랑 이야기가 사회 드라마가 되기도 하는데 `하비비`가 그렇다"라며 "15년 만에 가자 지역에서 만들어진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 영화 `바비`◇ `바비`(한국영화의 오늘) 엄마는 없고 아빠는 장애인이다. 망나니 같은 작은 아빠는 큰 조카를 입양 보내려고 뒷거래를 한다. 허영심에 가득 찬 동생은 언니 대신 자기가 입양을 가겠다고 난리다. 극 저예산의 `아빠는 개다`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신고식을 치른 이상우 감독이 1억 원에 달하는 거액(?)으로 빚어낸 `문제적 대작`. 입양 대국 대한민국의 슬픈 현실을 압축해 담았다. 전찬일 프로그래머는 "그저 튀려고 안달 난 `변태 감독`인 줄만 알았는데 오판이었다"라며 "감독이 얼마나 남다른 문제의식과 영화적 감각을 겸비하고 있는가를 증명한 작품으로 김새론, 김예론 천재적 연기 자매의 대조적 캐릭터와 열연을 음미하는 재미도 작지 않다"고 소개했다. ▲ 영화 `바이코누르`◇ `바이코누르`(월드 시네마) 영화의 제목은 카자흐스탄에 있는 실제 지역의 이름이다. 이곳에는 세계 최초로 러시아에서 만든 우주선 발사기지가 세워져 있다. 마을 사람들은 우주선 발사 시 하늘에서 떨어지는 부품들을 모아 생계를 이어간다. 가가린이라는 별명을 지닌 소년은 이 마을에서 전자설비를 돌보는 역할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프랑스 우주비행사 줄리의 우주선이 떨어지고, 소년은 의식을 잃은 줄리를 발견한다. 그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줄리에게 결혼을 약속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과연 원주민 소년의 우주를 향한 열망은 이뤄질 수 있을까? `투발루`의 천재 감독 바이트 헬머의 독특한 영화세계를 재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 영화 `사이공의 실락원`◇ `사이공의 실락원`(아시아 영화의 창) 베트남에서 온, 보기 드문 퀴어 영화. 사이공으로 일자리를 구하러 온 순수한 청년 코아와 그를 속여 곤란에 빠트리는 게이 매춘부 람, 람의 또 다른 연인 사이의 복잡한 사랑 이야기가 사이공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남성 사이 동성애를 다뤘지만, 사랑과 질투, 배신 등은 일반적인 사랑 공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 국내 유명 TV 드라마 `풀 하우스`의 베트남판 연출을 맡은 부 응옥 당 감독의 작품으로 유교 사회 안에서 비주류의 삶을 사는 이들의 보편적이지 않은 이야기가 이해하기 쉽게 일반화된다. ▲ 영화 `어린 양을 보라`◇ `어린 양을 보라`(월드 시네마) 에디는 마약중독자인 아들 조를 구하기 위해 아들의 여자친구인 리즈와 함께 여행을 시작한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 다투다가 서로 돕기 시작한다. 에디의 얼어붙은 마음은 리즈의 아픈 과거와 소통하게 된다. 이들의 여행은 관객의 예상치를 거침없이 비켜간다. 작가이자 영화제작자, 무대감독이었던 존 매킬더프의 첫 장편영화 연출 데뷔작. 이상용 프로그래머는 "영국식 유머와 인간애가 넘친다"라며 "진작에 이 영화를 볼 수 있었다면 `플래시 포워드`(비아시아권 신인 감독 경쟁) 섹션에 초청했을, 경쟁력 있는 신인의 작품"이라고 호평했다. ▲ 영화 `붉은 바이킹 검은 웨딩`◇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한국영화의 오늘) 작심하고 계획한 불륜남녀의 바캉스에 남자의 처가 끼어들면서 산통 다 깨진다. 그야말로 빌어먹을 바캉스다.(`붉은 바캉스`, 김태식) `연인이자 제자였던 그녀의 결혼식, 애인이자 교수인 그는 주례를 섰다. 그녀는 바로 그날 신혼여행을 가지 않고 남자를 찾아온다.(`검은 웨딩` 박철수). 한때 감독-조감독 사이였던 두 감독이 제각각 불륜을 소재로 극화한 에피소드를 한데 묶어 발표하는 일종의 `릴레이 영화`. 픽션과 다큐를 뒤섞은 실험적 구조와 적나라하면서도 진솔한 배우들의 연기가 짜릿한 감흥을 안긴다. 전찬일 프로그래머는 "자극적이며 재밌다. 불륜을 바라보는 관점도 흥미롭다"며 "두 에피소드 중 박철수 감독의 `검은 웨딩`이 특히 더 그러한데 60대 중반의 감독이 벌거벗은 몸을 담는 솔직함이 특히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 영화 `낙타들`◇ `낙타들`(와이드 앵글) 오래전 연인이었던 남녀가 오랜만에 만난다. 남자는 무언가를 찾기 위해 여자를 떠나갔지만, 여전히 그것을 찾아 헤매고 있고, 여자는 몇 번의 이별을 겪으면서 몸도 마음도 사막처럼 메말라 버렸다. 이별, 사막, 황사, 냉장고 속의 여자, 얼굴 속에 앵무새가 있는 남자, 우주 등의 이미지와 공간 변화를 통해 여성의 심리를 보여준 애니메이션. `도시에서 그녀가 피할 수 없는 것들`로 국내외 수많은 영화제에 초청됐던 박지연 감독의 세 번째 연출작이다. 홍효숙 프로그래머는 "여성이 바라본 남녀 관계가 극대화돼 묘사됐다"면서 "반대로 남성의 시점은 `낙타들`과 같은 와이드 앵글 `단편 쇼케이스1`에 초청된 `영원한 농담`에 담겨 있다. 두 남자의 끝없는 수다를 듣다 보면 남자들의 생각이 느껴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2011 BIFF]⑤스타 참여 행사 `타임 스케줄`☞[2011 BIFF]④올해도 `★` 볼 일 많다☞[2011 BIFF]②16회 BIFF, 우려와 기대☞[2011 BIFF]①`포스트 김동호` 시대, 변화는?
- [미리보는 경제신문]된장·금형 대기업 진출 제동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9월28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된장·금형 대기업 진출 제동 -일자리·복지에 102조 투입 -코스피 5% 반등, 원화갑 22원 상승 ▲중기적합업종 선정 -LED전등·내비·레미콘···논란업종 빠져 -CJ·대상 등 식품업계 `비상` ▲종합 -달러 유동성 연말까진 버티겠지만 경상수지가 관건 -유로존 은행 자금조달 숨통 -"그리스 공중폭발 면할 것 같다" ▲내년예산 326조 -일자리 10조·SOC 22조···실물경기 위축에 선제 대응 -청소년 25만명에 문화바우처 제공···눈에 띄는 이색사업 -"2013년 균형재정" 장밋빛 청사진 -복지예산 6% 이상 늘어 92조로 `최대`···내년 선거 의식? -"균형재정에 집착 경기침체 대비 소홀" -稅부담 줄었지만 사회보험금은 늘어 ▲정치·외교안보 -감기약 슈퍼판매 논란 레임덕 불러 -이석연 이틀째 외부활동 중단 왜? -北 3대세습 1년···김정은 체제안착 변수는 -측근비리 의혹에 격노한 MB -박근혜 "나경원 선거지원 지금은 얘기하지 말자" ▲국제 -日기업, 엔고 등에 업고 외국기업 사냥 -러시아 권력투쟁 조짐 -S&P 부실평가 민사소송 위기 -금값 나흘째 급락 한때 1600달러(온스당) 무너져 -버핏, 난생 처음 자사주 사들인 까닭 ▲경제종합 -금리 대신 지준율 만지작···2006년 닮은꼴? -정전대란 12일 만에···최중경 장관 공식사의 -中 왕서방, 유럽위기 후 한국국채 투자 늘려 ▲금융·재테크 -역경매 대출로 中企 이자부담 줄었네 -교보 2대주주 대우인터, 자문사 선정 -부산銀 "10여개 저축은행중 골라 인수" -韓외평채 금리·CDS 프리미엄 급락 ▲기업과 증권 -정몽구회장, 경쟁상대로 폭스바겐 찍어 -구자홍회장, R&D 예찬 -한국 광고업계 위상 `쑥쑥` -대한항공 A380 LA노선 투입 -`미친변동성` 한국증시를 어찌할꼬 -조선株 오랜만에 쾌속항진 -막다른 골목서 만난 개미-외국인 -`中企적합업종` 대기업 영향 無 -8월 주식샀던 자산가 지금은 판다 -한국형 헤지펀드 11월말 첫선 -韓 외환위기 가능성 아시아 최저 -日 고질병 엔고 내년 3월부터 해소 ▲기업경영·중소기업 -조선업계 3중고에 시달린다 -이건희 "세계경제 당분간 침체" -기술력 갖춘 中企 46곳 R&D 지원 -노조가 퇴직자 지원 현대重 지원센터 설립 ▲모바일 -엑셀·파워포인트도 웹 접속해 쓴다 -앱스토어 음란물 `홍수` -한국 IT경쟁력 19위로 추락 -아마존 첫 태블릿 `킨들 파이어`···아이패드 반값 ▲유통 -여성복 오즈세컨, 미국 백화점 간다 -수산물 안 잡혀요 -롯데마트, 中·印尼에 잇단 매장 ▲부동산 -개포주공 옆 단독주택지 빌라촌으로 -강남3구 재건축 10억원 무너져 -저소득 대학생에 전세임대 1000가구 -용인 근성지구 근생용지 12어원 ▲사회 -亞최대 국제중재센터 서울에 만든다 -"안전망 아닌 감시망" CCTV 진정 늘어 -경쟁에 지친 30대 추억에 기대다 -양승태 대법원장 "재판은 한번으로 끝내야" -박영선 "이국철 수첩에 박영준···검찰이 확보" ◇서울경제 ▲1면 -"과학은 가장 이윤 높은 투자분야" -외국인 사흘만에 "사자" 코스피 83P 급등 -내년 나라 살림 326조···복지 비중 사상 최대 -대기업, 저가 고추장 못판다 ▲종합 -두바이유 7개월 만에 배럴당 100弗 아래로 -`투자 귀재` 버핏, 자사주 산다 -양승태 대법원장 "상소 남발로 인적·물적 낭비 심해" -김석동 위원장-은행장들 내일 회동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 사의 ▲2012년 나라살림 -서민·중산층 맞춤형 복지에 올보다 6.4% 늘어난 92조 투입 -만 5세 아동 무상 의무교육·보육 전면 실시 -청년 창업에 2000억·고졸 취업 지원에 6000억 -기초과학·나노기술 분야에 4兆 -`일자리·복지·성장` 선순환 만들기···"장밋빛 성장에 의존" 지적도 -내년 1인당 세부담 45만원 늘어 535만원 -産銀 매각 완료 1년 늦춰 2014년으로 ▲종합 -中企 일단 긍정 평가속 "더 지켜보자" -인플레 기대치 4.3%···3년來 최고 -"물가 치솟는데···" 한은 총재는 출타중 ▲정치 -MB "측근·친인척 비리 엄격히 다뤄야" -"오세훈 前시장 사업보다 홍보 치중" -`우파 재집권 전략` 저서 통해 본 여야 대권후보 10인 -한중일 지역협력체 시동 ▲금융 -환율 급변동···달러 매매기준율·수수료 따져보니 -저축銀 구조조정에 정부 출연금 투입 무산 -신창재 회장 교보생명 지분 첫 매입 -이장호 부산은행장 "저축銀 인수 다시 추진" ▲국제 -유로존 국채매입 전담기구 만든다 -엔고에 `와타나베 부인`도 손 털어 -EU "글로벌 회계법인 빅4 독과점 규제" -코카콜라 "中, 美보다 사업환경 좋다" -中 공산당 `17기 6중 전회` 내달 15일 개최 ▲산업 -끝 보이는 반도체 끝 모르는 LCD -이건희 회장 "세계 경기 당분간 침체 가능성" -현대기아차, 올 수출 200만대·300억弗 보인다 -STX팬오션, 세계최대 광석 운반선 인수 ▲정보기술 -아마존, 반값 태블릿PC 내놓는다 -페이스북, 이용자 체류시간 업계 1위 -한국 IT산업 경쟁력 5년 연속 하락 ▲중기·벤처 -BK C&C 블랙박스 美 도로 누빈다 -KT텔레캅 "LBS 활용한 이동체 보안사업 추진" -8월 신설법인 5126개로 9년來 최다 -LS "계열사 기술교류 통해 R&D 역량 강화" ▲생활 -"2030 걸퍼(Girl+Golfer) 모셔라" -"해외 바이어들 한국 남성복 극찬" -CJ오쇼핑, 중기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 지원 -플라자호텔 가을 와인 프로모션 ▲증권 -낙폭과대 우량주들 "오늘만 같아라" -186개 종목 청산가치 밑돌아 -"中관광객 특수" 호텔신라 신고가 -하이닉스, D램값 기대감에 반등 성공 -증시 불안 커지자 대기업도 IPO 미뤄 -나우콤 270억 들여 단독 인수 -"한국 외환위기 가능성 亞서 가장 낮아" -토종 헤지펀드 출범 길 텄다 ▲사회 -"인터넷서 약 사다간 큰코 다쳐요" -이용준 제일저축은행장 영장 청구 검토 -SLS그룹 스폰서 의혹 도마에 -약사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인터넷 자살사이트 기승 ▲전국 -경기도, 평택·안성에 外投산단 더 만든다 -대구 로봇산업 중심도시 부푼 꿈 ▲부동산 -`유럽발 위기` 분양시장에도 불똥 -도시개발 때 건축물로도 보상 받는다 -강남 세곡동 `아랫반고개마을` 3층 다세대·다가구 건축 가능 -쌍용건설, 베트남서 콘도공사 수주 ◇한국경제 ▲1면 -"공장 팝니다"···中企 덮친 불황의 그림자 -고추장·막걸리 등 대기업 참여 제한 -"재정건전성 지키면서 복지도 확충"···욕심많은 정부 ▲종합 -호화찬란 `짬밥의 변신`···메뉴 72종서 342종으로 -불량식품·폐수 방류 신고 때 최대 10억 보상 ▲中企적합업종 선정 -두부·데스크톱PC 제외···추가선정 진통 예상 -"나머지 29개 품목 내달 심의" -재계 "합의 존중···2차·3차 선정이 더 걱정" -中企 "첫결실 실망···추가 선정 서둘러라" ▲2012년 예산안 326조 -복지에만 30% 투입···교육·국방·R&D 합친 것과 맞먹어 -기초생활보장 7조9000억 배정 -일자리 창출에 10조···청년창업·고졸자 취업 올인 -4.5% 성장에 맞춘 `낙관예산`···공기업 지분매각 등 세외 수입 의존 -産銀·企銀 민영화로 2조 확보한다지만··· -국민 1인당 세금 535만원···45만원 늘어 ▲경제 -여야 "韓銀, 물가관리 실패" 한목소리 -최중경 지경부장관 사퇴···후임은? -손경식 "정부 의중 못들어 금통위원 추천 못해" -은행들 외화 유동성 확충 나서야 ▲금융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가격` 재조정 나서야" -저축은행에 6조~7조 추가 투입 -"상한가 사흘 뒤에 영업정지로 휴지조각" 한숨 -이장호 부산은행장 "연내 저축은행 1곳 인수하겠다" ▲정치 -MB, 대대적 사정 예고 -맹추격 나경원, 주춤한 박원순 -서울시민 1인당 부채 247만원 -약사회 票 때문에···눈치보는 의원들 ▲국제 -유럽 "처방전 많은데 돈은 없고"···美는 경기부양 `엇박자` -글로벌 車업계, 中 친환경차 시장 대격돌 -버핏, 41년만에 자사주 매입 -美금융당국, S&P 제소···신용강등 보복? -日, 스마트폰 출하량 PC 첫 추월 ▲산업 -LS, 돈독한 `사촌경영`···구자열 "형님이 1~2년 더 맡아야" -삼성맨 `재테크 1순위`는 예·적금 -이건희 "글로벌 경제 당분간 안 좋을 것" -STX팬오션, 세계 최대 벌크선 인수 -A380 특수 ▲산업종합 -전세계 전기차, 토론토서 성능 경쟁 -삼성LED, LED조명 국제표준 이끈다 -"어! 청소기가 따라다니네" -현대·기아차 5개 차종 中 고객품질만족도 1위 ▲IT·모바일 -LG U+ 아이디어 배틀···"지금 우린 뜨겁다" -삼성 `망고폰` 공개···아이폰 대항마 될까 -삼성·애플 `헤이그 법정 혈투`···회사 기밀까지 공개 -"스마트폰 없으면 불안해요" ▲중소기업·벤처 -공장가동률 `뚝`···야근·특근 사라져 `썰렁` -125만 회원 소상공인 단체, 중기중앙회서 독립 `논란` -알파 등 36社 `지식서비스 최우수기업` ▲과학 -`스핀트로닉스` 시대 성큼···차세대 반도체 나온다 -과기위·전경련 "R&D·신성장 산업 협력" -시간여행 가능해질까 ▲생활경제 -유한킴벌리 `오픈좌석제` 파격 실험 -"아이더, 4년 내 아웃도어 빅5·매출 4000억" -신세계 `장난감 도서관` 15호관 -롯데마트, 印尼·中서 출점 잇따라 ▲상품·원자재 -타이어 원료 `부타디엔` 한달 새 24% 급락 -철강 판재류 재고 7개월째 증가 -생활필수품 10개 중 7개 가격 올라 -가다랑어 가격 `사상 최고` ▲증권 -국내외 큰손, 중소형 우량주 `쇼핑` 나섰다 -외국인 4일만에 순매수 -연기금, 헤지 기능 없어 폭락장서 손실 커졌다 -반등 국면 땐 건설·자동차株 사라 -OCI, 폴리실리콘 급락에 `속수무책` -LG전자 "휴대폰 실적 지켜보라" -건설사 `자금 돌려막기` 허덕 -주식형펀드 순자산 두달새 11조원 증발 ▲부동산 -한강신도시·청라지구 1억짜리 전세 넘치네 -땅 대신 아파트로도 보상 -4분기 `바로미터` 전농 래미안 내달 공급···분양시장 `촉각` -래미안·자이 못 쓰는 컨소시엄 NO!" -지난달 건설 인·허가 4만가구 넘어 ▲사회 -양승태 대법원장 "다양성만 추구하단 부작용" -檢 "신재민 의혹 철저히 수사하겠다" -`아파트 하자감정` 기준 나왔다 -"한진重 노사문제에 정치권 개입 말라"
- 제주항공, 인천~홍콩 왕복 19만9000원 특가 판매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은 인천~홍콩 노선 취항 1주년을 기념해 출발일 기준으로 10월 한달간 홍콩행 왕복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인천~홍콩 노선의 왕복항공권은 출발일 기준으로 10월 한달간 매일 최대 10명씩 19만9000원(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별도)에 판매한다. 또 이 같은 특별할인가 왕복할인권을 구매한 사람 가운데 10월3일, 4일, 17일, 18일, 19일, 23일, 30일, 31일 중에 출발하면 홍콩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인 오션파크 할로윈 야간파티 입장권(4만원 상당)을 증정한다.부산~홍콩 노선의 왕복항공권도 출발일 기준으로 10월 한달간 매일 최대 60명씩 9만9000원에 판매한다. 부산발 홍콩행 특별할인가 왕복할인권을 구매한 사람 가운데 10월3일, 19일, 26일 중에 출발하면 오션파크 할로윈 야간파티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3D 귀신의집 등 최첨단 특수효과로 꾸며지는 홍콩 오션파크 할로윈 축제는 23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되며 같은 기간 동안 홍콩시내 곳곳에서도 거리파티로 할로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오션파크 할로윈 야간파티 입장권은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의 제주항공 출발 카운터에서 제공되며 할로윈 파티 일정은 사전에 확인해 봐야 한다.제주항공의 홍콩 노선 취항 1주년 기념 할인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예약센터(1599-1500)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 같은 특가항공권은 환불 및 일정변경이 안되므로 여행일정을 확실하게 체크하고 예약해야 한다.제주항공은 또 제주~오사카노선 취항 100일을 맞아 출발일 기준으로 10월1일부터 31일까지 한달동안 왕복항공권을 매 편당 10명씩 10만원에 판매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기존에 무료로 위탁 가능한 수하물 무게도 20kg에서 30kg으로 10kg 추가 이용할 수 있다.
- 루이비통, 세계 첫 공항매장 인천에 오픈..외국인에 주목
- [인천=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루이비통이 10일 인천국제공항 신라면세점에 신규 매장을 선보였다. ▲ 좌로부터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이브 카셀 루이비통 CEO, 이채욱 인천공항 사장이날 열린 개점식에는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과 이브 카셀 루이비통 CEO 그리고 이채욱 인천국제공항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테이프 커팅 행사 후 매장을 둘러봤다. 면세점 구역인 27번과 28번 게이트 사이에 총 550㎡(166평) 규모로 문을 연 신규 매장은 여성, 남성 그리고 여행을 테마로 구성됐다. 매장 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위해 성별 테마존을 운영 중"이라며 "로컬샵(일반 매장)과 비교해 약 10~13% 가량 가격이 저렴하다"고 말했다. 매장 우측에 위치한 여성존에는 고전적인 분위기의 `루이비통 모노그램 라인`을 비롯해 `다미에 라인`(체크), `베르니 라인`(컬러)를 순서 별로 전면 배치했다. 반대편 남성존에는 가방을 비롯해 선글라스, 신발, 허리띠 등 남성 액세서리를 배치했다. 루이비통의 인천국제공항 신라면세점 입점은 전세계 공항면세점 가운데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신라면세점과 인천국제공항은 루이비통 신규 매장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이러한 전략의 배경에는 루이비통 브랜드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중국,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의 영향으로 매출 증가를 예상하기 때문이다. 이 중 중국 관광객은 핵심 타깃층이다. 루이비통은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로 알려진데다 중국 관광객들이 인천국제공항을 찾는 발길도 최근 2년간 연 18% 이상 늘고 있어 신규 매장에 거는 기대가 높다. ▲ 루이비통 인천국제공항점신라면세점은 이번 입점효과로 연간 1000억~1500억원의 추가 매출을, 인천국제공항은 현재 500만명 수준인 환승객 수를 향후 1000만명까지 끌어올릴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인천공항 루이비통 매장은 중국, 일본인 등 외국 관광객들과 환승객들이 주요 고객"이라며 "특히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인 만큼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이비통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로 160년의 역사를 가졌다. 이 회사는 20년 전 서울 신라호텔 매장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등 다른 도시로 국내 매장을 확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