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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아테라 외관 디자인' 개발..프리미엄 이미지 구축
  • 금호건설, ‘아테라 외관 디자인' 개발..프리미엄 이미지 구축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금호건설(002990)이 ‘아테라 익스테리어(외관) 디자인’을 개발해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을 시도한다.금호건설은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에 적용하기 위한 ‘아테라 익스테리어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디자인은 건물 외부 색채와 입면(立面), 단지 출입구, 동 출입구, 지하주차장, 계단실, 엘리베이터실 디자인 등으로 구성됐다.건물 입면은 ‘Transition’(전환)을 콘셉트로, 면에서 선으로 전환되는 아테라 브랜드만의 고유 패턴을 제작해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했다. 획일화된 아파트 입면에서 벗어나 매스 분절을 통한 입체적 입면을 형성하고, 다양한 재료를 통해 차별적인 구조물 형태를 만들어 개성을 표현할 계획이다. 건물 외부 색채는 아테라 브랜드 색상인 ‘네이비’(Navy)를 기본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아테라의 얼굴이 될 단지 출입구를 비롯해 차량 진출입 공간부터 램프, 차량통로, 주차구획, 동 출입구 및 커뮤니티 출입구까지 각 구간에 걸쳐 아테라의 컬러와 심볼마크 모양에서 연상되는 디자인과 패턴을 적용해 품격 있는 감성을 부여할 계획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아테라(ARTERA)만의 독창적 가치와 브랜드 정체성을 담았다” 며 “아테라에 사는 것 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아테라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경쟁력을 갖춘 차별화된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20여년만에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새롭게 선보이며, 공격적으로 주택사업 공략에 나선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를 조합한 단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뜻으로 집을 단순히 주거하는 공간이 아닌 하나의 예술로 대하는 금호건설의 주거철학을 담았다. ‘아테라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아테라 분양 사업장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2024.07.03 I 전재욱 기자
대우건설 '산성역 헤리스톤', 최고경쟁률 105.18대 1 기록
  • 대우건설 '산성역 헤리스톤', 최고경쟁률 105.18대 1 기록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도 성남시에 들어서는 ‘산성역 헤리스톤(투시도)’이 최고 105.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3일 밝혔다. 당첨자는 오는 9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2일 부터 26일 까지 5일간 진행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산성역 헤리스톤은 1일 특별공급을 받은 결과, 604개 배정에 7118건이 접수돼 평균 11.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59㎡A 생애최초 유형에는 2935건이 몰려 55.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일 1순위 청약에서는, 일반공급 6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952명이 신청해 평균 30.5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택형별 경쟁률은 전용면적 99㎡ 11가구에 1,157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105.18대 1을 기록했으며, △74㎡B(96대 1) △84㎡A(90.56대 1) △74㎡A(64.43대 1) △84㎡B(40.11대 1) △59㎡A(26.76대 1) △59㎡B(20.99대 1) △46㎡B(20.24대 1) △46㎡A(14.65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분양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와 가까운 산성역 초역세권 입지, 3천가구의 대단지, 10대 건설사 3사 컨소시엄 브랜드에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모두 갖춰 관심이 높았다”라며 “공급물량은 줄어들고 분양가가 계속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 이 정도급의 아파트가 나오는 경우는 드물어 정당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흥행은 이미 예견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산성역 헤리스톤의 인기는 28일 금요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일요일까지 2만명 이상이 방문하면서 검증됐다. 오픈 당일 견본주택 앞에는 입장을 위한 대기 줄이 주차장까지 길게 형성됐고, 내부 상담석과 유니트에도 발 디딜 틈이 없었다는 전언이다.이같은 흥행에는 계약조건이 좋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 계약금은 10%지만 1차 계약금 2000만원만 있으면 계약할 수 있고, 1개월 뒤 1차 계약금을 제외한 나머지를 완납하면 된다. 중도금 대출도 이자후불제를 적용해 초기 부담금을 확 낮췄다. 한편 견본주택은 사업지인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인근(산성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2024.07.03 I 김아름 기자
LH, 총 상금 900만원 '뉴:홈 3D 인테리어 대국민 공모전' 연다
  • LH, 총 상금 900만원 '뉴:홈 3D 인테리어 대국민 공모전' 연다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8일부터 ‘뉴:홈 3D 인테리어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오늘의집’과의 협업 공모전으로, 공공분양주택 50만호 정책브랜드인 ‘뉴:홈’ 정책 출범 2주년을 맞아 마련했다.공모는 뉴:홈 주력평면인 전용 46㎡, 55㎡, 84㎡ 타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늘의집’ 홈페이지의 ‘3D 인테리어’ 기능을 활용해 공모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쉽게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심사기준은 △컨셉 부합성 △창의성 △조화성 △완성도 등이며, 인테리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의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다.공모 분야(평면)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6개 우수작품을 선정하며, 수상자 모두에게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이 수여된다.총 상금은 900만원으로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0만원, 우수상은 100만원이 지급된다. 공모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만원 상당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는 8일부터 ‘뉴:홈’ 홈페이지나 ‘오늘의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현 정부 핵심 주택정책인 뉴:홈을 국민들에게 쉽고 재밌게 알리고자 이번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이 향후 뉴:홈 입주자들에게 인테리어 참고 사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4.07.03 I 박경훈 기자
장위 푸르지오라디우스파크 '국평' 12억…안전마진 낮은데 흥행 가능할까
  • 장위 푸르지오라디우스파크 '국평' 12억…안전마진 낮은데 흥행 가능할까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장위뉴타운 대장으로 꼽히는 서울 성북구 장위6구역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잠정 분양가가 전용면적 84㎡ 기준 최고 12억원을 웃도는 알려졌다. 앞서 2022년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장위자이 레디언트(장위4구역)’보다 2억원 가량 높은 수준으로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투시도 (사진=대우건설)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대우건설이 장위 6구역을 재개발한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를 분양할 것으로 예상된다.장위6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평(3.3㎡)당 평균 분양가를 3507만원으로 책정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보증을 신청했다. HUG 보증 심사를 마친 후 구청이 승인하면 최종 분양가가 확정된다.장위뉴타운은 서울 최대 재개발 사업지로 꼽힌다. 장위 뉴타운 중에서도 대장단지로 불리는 이 단지는 지하 3~지상 33층, 15개동 총 1637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 59~84㎡ 71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1·6호선 석계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더블 초역세권 단지다. 84㎡ 분양가는 타입별로 10억 중반~12억원대로 알려졌다. 고금리, 공사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이 단지 분양가는 1년 6개월 전 분양했던 인근 단지에 비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2월에 장위 자이레디언트의 경우 3.3㎡당 2834만원이었다. 당시 고분양가 논란이 일며 초기 계약률이 60%에 미치지 못했다. 일반분양 물량 1330가구 중 793가구가 계약되면서 절반에 가까운 물량이 미분양으로 남았고, 무순위 청약과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 이후 완판에 성공했다. 다만 최근 공사비 급등, 공급부족 전망 등으로 분양가가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번에는 수분양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높은 분양가로 인해 주변 시세 대비 안전마진은 없지만 신축 희소성으로 인해 무난한 성적이 예상된다. 실제로 장위자이레디언트 전용 84㎡ 입주권은 지난 3월 11억 3475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호가는 11억원 후반~12억원대 수준이다. 같은 평형 최고 분양가가 10억 2300만원이었는데 1억원 이상 웃돈이 붙어 있는 상황이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장위6구역은 고분양가로 평가되지만 청약 성적은 무난하게 나올 것”이라며 “분양가가 주변 시세와 비슷하지만 신축이라는 이점과 분양가 상승, 공급 부족 불안감이 더해지면서 인근 지역에서 청약을 기다리던 수요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7.03 I 오희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서울 부동산 가격 상승 수혜 누릴 수 있어-KB
  • HDC현대산업개발, 서울 부동산 가격 상승 수혜 누릴 수 있어-KB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KB증권은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서울 부동산의 차별적 가격 강세 수혜를 가장 크게 누릴 수 있는 기업이라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8000원은 유지했다. 3일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서울 부동산의 차별적인 가격 상승이 수도권까지 확산하는 모양새”라며 “이러한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경우 가장 큰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는 기업이 바로 HDC현대산업개발”이라고 말했다.장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10조원 이상의 자체사업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서울 부동산의 차별적 가격 강세 수혜를 가장 크게 누릴 수 있는 기업이며 △광운대 역세권 사업의 건축심의 통과 (4월 복합용지 통과, 6월 상업용지 통과)로 9월 착공 및 분양 가시성이 높아져 자체 수주잔고의 본격적인 매출화가 목전에 두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2014~2015년에 나타난 (옛) 현대산업개발의 가파른 주가상승은 부동산 시장 회복, 특히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과 궤를 같이했다”면서 “도급 및 정비사업에 집중하는 일반 종합건설사와 달리 자체 사업 비중이 높은 (옛) 현대산업개발의 경우, 부동산 가격 상승의 직접적 수혜를 기대할 수 있었다는 점이 회사의 주가와 아파트 매매가격 동조화의 주요한 원인이었을 것으로 판단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서울 부동산의 차별적인 가격 상승이 수도권까지 확산되는 모양새”라며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10조원 이상의 자체사업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적인 부동산 가격의 상승이 나타나지 않고 서울·수도권 중심만의 매매가격 및 분양가격 상승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더라도 HDC현대산업개발 입장에서는 수주잔고의 규모가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향후 발생시킬 수 있는 매출과 이익의 규모 역시 증가하는 셈”이라고 기대했다. 장 연구원은 “다수의 자체사업이 연쇄적인 착공에 들어가는 구간이라는 점이 더 중요하다”면서 “광운대 역세권 사업의 건축심의 통과 (4월 복합용지, 6월 상업용지)로 9월 착공 및 분양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용산철도병원 부지, 잠실 스포츠·MICE, 청라 의료복합타운 등 4조2000억원 이상의 또 다른 서울과수도권 복합개발 사업들이 2024년 말~2026년 착공을 위해서 준비 중”이라며 “변함없는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2024.07.03 I 김인경 기자
부산·안양 내려간 '하이엔드'…이름값 지켜낼까
  • 부산·안양 내려간 '하이엔드'…이름값 지켜낼까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하이엔드(초고급)를 표방한 브랜드 아파트들이 강남을 뛰쳐나와 부산에 이어 서민 거주 지역인 안양까지 상륙했다. 하이엔드 브랜드가 전국 곳곳에 퍼지며 ‘희소성’은 점점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하이엔드 브랜드 개념을 전국이 아닌 지역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부산에 진출한 주요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 (그래픽=김일환 기자)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권(경기도 과천 포함)에서 시작된 하이엔드 브랜드는 서울에서는 한강 생활권인 한남·노량진을 거쳐 양천구 신정동(써밋 아스트랄)까지 안착했다.부산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하이엔드 브랜드의 각축전이라 부를 만하다. SK에코플랜트는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드파인(DE‘FINE)을 지난달 부산 해운대(드파인 센텀)에서 처음 선보였다. 다음달는 부산 수영구(드파인 광안)에서 두 번째 하이엔드 브랜드를 분양한다.대우건설은 지난해 말 남구 대연동에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를 준공했다. 이어 동구 범일동과 수영구 남천동 등에 푸르지오 써밋(PRUGIO SUMMIT) 브랜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현대건설은 해운대 우동에 디에이치(THE H)를, DL이앤씨 역시 해운대와 부산진구 등에 4개 아크로(ACRO) 단지를, 포스코이앤씨는 시민공원주변재정비 촉진2-1구역 재개발에 오티에르(HAUTERRE)를 준비 중이다.부산에 속속들이 하이엔드 브랜드가 집결 중이지만, 보통 생각하는 것만큼 분양가가 높지는 않은 편이다. 최근 청약을 진행한 동구 범일동 블랑써밋74의 분양가는 3.3㎡당 3100만원 수준으로 결정됐다. 주요 면적별 최고 분양가를 보면 전용 94㎡가 12억 2700만원, 전용 117㎡가 16억 7400만원, 전용 138㎡가 19억 9500만원이다.서울에서 이달 청약을 진행한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의 3.3㎡당 분양가가 평균 5150만원(전용 84㎡ 기준 16억~17억원)이고,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3.3㎡당 분양가가 3289만원(전용 84㎡형 기준 11억원)인 것을 보면 막연히 하이엔드 브랜드라고 분양가가 엄청나게 높은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다.전문가들은 하이엔드 브랜드를 단순 가격으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일반 사람들은 ‘왜 강남에나 있는 브랜드가 지방에 가느냐’고 생각하지만, 그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는 것은 아예 다른 시장이라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즉 하이엔드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지역별로 보는 게 더 타당하다는 의미다.이 때문에 하이엔드 브랜드가 서민 주거 지역인 안양까지 진출한 것도 의아하게만 보면 안 된다는 목소리다. DL이앤씨는 경기도 최초이자 안양 처음으로 호계동에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를 적용했다. 입주는 올해 말로 명칭은 ‘아크로 베스티뉴’다. 당초 해당 사업은 e편한세상 브랜드를 적용 예정이었다. 하지만 재개발 조합 측이 하이엔드 브랜드를 강력히 주장하며 아크로를 적용하게 됐다.다만 하이엔드 브랜드가 전국으로 퍼지며 가치 자체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시각이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하이엔드 브랜드가 계속 생기다 보면, 실제 사람들이 초고급 브랜드로 인식하겠느냐”면서 “브랜드가 어떻든 결국 입지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이 연구위원은 “하이엔드 브랜드도 다시 세분화 되고 통합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면서 “브랜드 전략은 결국 수주를 위한 마케팅 정도로 이해하는 게 좋다”고 분석했다.
2024.07.03 I 박경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LFP 中독점 끝낸다…K배터리, 유럽서 반격 신호탄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음은 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LFP 中독점 끝낸다…K배터리, 유럽서 반격 신호탄-인플레 재발·재정적자 불보듯…금융시장은 벌써 ‘트럼프 발작’-영세 자영업자 비명에도…최저임금 차등 적용 또 불발-6월 물가 2.4%↑…11개월만에 최저-9명의 비극…눈물처럼 흐르는 장맛비-[사설]‘재정 파탄’ 비난하더니 추경 ‘손쉽게’…민주, 앞뒤 맞나-[사설]2차 베이비부머 은퇴 쓰나미…팔짱 끼고 볼 일 아니다△종합-올 들어서만 3번 체코행…‘바라카 신화 재현’ 분투-심야에 하루 거래의 20% 몰려…외환시장 연장 거래 첫날 ‘순항’△시청역 역주행 참사-“나일 수 있었다” 침통한 시민들…운전자 과실치사상 혐의 입건-“사고 후 스스로 멈춘 車…급발진보다 과실 무게”-“나 어떡해 아빠”…울음바다 된 빈소△종합-배터리 안전성·가격·성능 다 잡은 LG엔솔…‘LFP’ 中텃밭 뚫었다-점점 커지는 트럼프 집권 가능성…금융시장 트럼플레이션 우려-반도체 초격차 확보 급한데…“생산차질이 목적” 이라는 삼성전자 노조-내년에도 단일 최저임금…중기·소상공인 “개탄스럽다”△채권 투자 전성시대-“언젠간 금리 내린다”…채권 개미들 美국채금리 뛰어도 ‘줍줍’-‘BBB여도 괜찮아’…비우량 회사채도 완판-내년 금투세 도입땐…채권 ‘절세 매력’ 사라져 △정치-野 ‘채 해병 특검법’ 강행에…與 ‘24시간 무제한 토론’ 맞불-외연 확장 꺼낸 韓…민생부터 외친 元·羅…승리 약속 尹-국회 겨냥한 尹대통령 “갈등·대결 반복되면 미래로 못 나가”-아웅산 테러 1년 후 만난 北…삐라 집어 던지며 “관련없다”△경제-2%대 안착한 물가…환율·유가 불확실성은 여전-해외 세미나 간다던 의사…원정진료 후 수십억 탈세-에너지공기업 사장 찾기 본격화…중부발전 ‘스타트’-전직 경제수장 한자리…“내수진작 및 과감한 구조개혁 필요”△금융-불나면 대형피해…전통시장 화재보험 문턱 낮춘다-상반기 가계대출 16조 증가에도…‘스트레스DSR’ 시행 늦춘 당국-조기 도입엔 인센티브…‘금융판 중대재해법’ 시행-인니·필리핀 이어 태국도 “K보험 인프라 배울래요”△Global-전기차 열풍 식어간다?…中업체들, 내수시장서 ‘판매 질주’-“두리안 파는 식당 지도로 만들어줘”…피그마 AI, 5초 만에 디자인 뚝딱-“기존 상품과 달라”…美 기업, 가격 슬쩍 인상-佛당국, 엔비디아 급습…‘반독점 위반’ 기소할 듯-또 난기류 사고…우루과이행 스페인 여객기, 브라질 비상착륙△산업-전 공정 무균상태…분당 662개 음료수병 ‘뚝딱’-삼성전기 찾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신사업 응원·격려, 직원과 셀카 소통-상반기 전기차 판매 뚝…“하반기 신차로 만회”-장인화 회장 “초일류 소재기업 목표…2030년 시총 200조 달성”-대한항공 “美당국, 특정노선 양도·운항 축소 요구한 바 없다”-LG엔솔, 호주 리튬광산 투자…IRA 대비 공급망 강화-기아, 인천공항에 체험형 전시부스 운영△산업-삼바 3축 전략 승승장구…美서 ‘역대 최대’ 1.5조 수주-LGU+ “2028년 AI사업으로 매출 2조 달성”-SK쉴더스 “AI챗봇, 유출·악성코드로부터 안전치 않아”-전문가 인증 중고폰 크림에서 거래하세요△소비자생활-“최저임금·임대료 또 뛰면 더는 못버텨”…편의점주 한숨-AK몰 동행축제 성공적…소상공인 매출액 59%↑-지구촌 곳곳 폭염에…‘히트플레이션’ 밥상물가 위협-“AI성우·AI카피라이터 등 도입…AI홈쇼핑으로 진화”△증권-넉 달 만에 ‘이백슬라’…K배터리도 힘받나-반도체가 휩쓴 ETF 시장…하반기엔 ‘AI’ 시야를 넓혀라-껑충 뛴 은행주 하반기도 기대주△증권-8만원대 안 깨지네…AI 랠리 올라탄 삼성-이노스페이스 ‘혹독한 신고식’-“더 이상 떨어질 곳 없다”…날개펴는 의류株-“RISE로 자산 상승·성장”…KB운용, ETF 새브랜드 BI 공개△부동산-부산·안양 내려간 ‘하이엔드’…이름값 지켜낼까-HJ중공업, 부산신항 크레인 공사 수주-물류센터 과잉 공급…“사업성 악화에 파산도”-이달 4.4만채 쏟아진다…‘강남 후분양’ 아파트 주목△건강-끈질긴 역류성식도염, ‘식도~위’ 느슨해진 괄약근 다시 조여 잡는다-습도 40~60% 사수하라…장마철 건강 마지노선-휜 엄지발가락, 2~3mm만 째고 흉터 없이 곧게 편다△Book-“힙하잖아”…‘독서놀이’에 빠진 Z세대-설탕의 쓰디쓴 진실…마약의 8배 중독성-수능 ‘퍼즐식 풀이’ 주입하는 기술자들△엔터테인먼트-‘K팝 전문 공연장’ 하나 없는 K팝 성지?-김재중·권은비·옥택연…日 스크린도 접수한 K팝 스타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넷제로 관심 높아지는 아시아…탄소저감 기술 강한 韓에 좋은 기회”-“기후변화, 개발도상국 참여 없이는 막기 어려워”…개발은행서 기후은행으로 변신한 ADB△오피니언-[목멱칼럼]해외서 성공신화 쓰는 中企-[데스크의 눈]‘식물 방통위’ 두 번이면 족하다-[기자수첩]전기차 달리는데…불 끌 준비는 되지 않았다-[e갤러리]박진성 ‘풍선’△피플-“2033학년도 대입은 논술형으로…AI 채점 도입 필요”-“中企 베트남 진출, 박닌·동나이 등 주목”-편집기자의 60년…신문 가치 전한다-베트남 총리 만난 이재용 “베트남 성공이 삼성의 성공”-한경협, 라이스 전 美국무장관 초청 대담-‘포니정재단빌딩’ 준공…장학·학술지원사업 박차-DL건설 대표이사에 박상신△사회-“뒤엉킨 전깃줄에 감전되면 어쩌나”…폭우에 물 고인 거리는 ‘지뢰밭’-조직적 입시비리, 한번만 걸려도 입학정원 5% 줄인다-‘초소형 온실가스 관측 위성’ 국내 첫 개발 돌입-산재 요양 신청 ‘AI 검토’…결과 확인 빨라진다-서울지하철 부정승차 부가금 ‘50배’로 상향-수도권 물폭탄
2024.07.02 I 박정수 기자
"'준강남' 마지막 로또다"…'7억 차익' 예상에 10만명 우르르
  • "'준강남' 마지막 로또다"…'7억 차익' 예상에 10만명 우르르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준강남으로 꼽히는 과천에 마지막 남은 지식정보타운 분양 아파트 단지의 1순위 청약에 10만명이 몰렸다. 분양가상한제 단지이기 때문에 시세보다 수억의 차익을 볼 수 있어 특별공급부터 관심이 모아졌다.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방건설이 경기도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에 공급하는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투시도)’ 전용면적 59.99㎡ 단일 타입 453가구 1순위 청약에 총 10만3513건이 접수됐다. 해당지역은 7302건으로 53.69대 1, 기타경기 5만7124건으로 706.48대 1, 기타지역 3만9087건으로 457.02대 1이라는 높은경쟁률을 보였다. 평균경쟁률은 228.5대 1이었다.전일 진행된 특별공급에는 287가구 모집에 3만6522건이 접수돼 평균 12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신혼부부는 74가구 배정에 해당지역과 기타지역·기타경기를 포함해 9149건의 신청을 모아 평균 123.6대 1, 생애최초는 66가구 배정에 총 2만3909건으로 전체 과반이 넘는 신청을 모아 평균 362.2대 1이라는 높은경쟁률을 기록했다.1순위 청약에서 전타입 마감에 성공하면서 2순위 청약은 진행되지 않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다. 이 단지의 공급금액은 전용 59㎡타입이 8억7035만원대로 인근의 비슷한 평형 단지 시세보다 5억~7억원 낮은 수준의 ‘로또’로 꼽혔다.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 59㎡는 16억원, 구축인 ‘래미안 슈르’도 지난달 13억원에 거래됐다. 같은 지식정보타운에 위치한 ‘과천제이드자이’ 59㎡타입은 매매가가 13억원대에 형성돼있다.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에 분양하는 건 지식정보타운이 공공택지 지구라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전용 59㎡짜리 단일 주택형으로 이뤄진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740가구 중 45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과천 거주자에 30%가 배정되며, 20%는 경기도 거주자, 5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배정된다. 앞서 지식정보타운 단지들이 분양할 때마다 과천본도심과 비교해 시세차익을 예상하고 몰려든 수요자들이 많아 엄청난 경쟁률을 기록 한 바 있다. 각각 ‘푸르지오 라비엔오’는 415.74:1, ‘르센토 데시앙’은 470.27:1, ‘푸르지오 오르투스’는 534.86:1로 이들 세 단지에 청약자를 합하면 무려 48만명이나 됐다.
2024.07.02 I 김아름 기자
SH공사, 국무조정실·국토부에 3기 신도시 참여 요청
  • SH공사, 국무조정실·국토부에 3기 신도시 참여 요청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3기 신도시 개발 사업 참여 의사를 국무조정실·국토교통부에 전했다.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집값 안정 및 청년들의 내 집 마련에 기여하고 정부의 뉴:홈 50만호 공급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서다. SH공사는 지난 4월에 국무조정실, 5월에 국토부에 3기 신도시 사업 참여 결정 요청을 했다고 2일 밝혔다. SH공사는 기존 3기 신도시 중 광명시흥, 과천과천, 남양주왕숙2, 하남교산과 지난해 11월 정부가 발표한 신규 공공주택지구 중 서울시와 가장 인접한 구리토평2지구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토부 등에 요청했다.SH공사는 3기 신도시(골드타운) 참여를 요청한 배경으로 서울시민과 경기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신속한 공공주택 공급·확대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저렴한 고품질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백년주택)을 서울 출퇴근이 필요 없는 시민 등을 위한 골드타운(세대순환형 주거모델)방식으로 공급해 서울과 경기도의 주거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김헌동 SH공사 사장은 “SH공사는 지난 30여년간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택지 및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있다”며 “특히 공기업 최초로 분양원가 공개, 후분양제, 직접시공제 등 혁신정책을 추진해 건설 산업 체질 개선에 일조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공공주택 100만호와 뉴:홈 50만호 공급 그리고 경기도의 반값아파트 20만호 등 정부와 경기도의 정책 신속 추진을 위해 3기 신도시(골드타운) 등에 SH공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와 결정을 재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2024.07.02 I 오희나 기자
이천 부발역 에피트, 이달 분양..SK하이닉스 인근 십년 만에 새 아파트
  • 이천 부발역 에피트, 이달 분양..SK하이닉스 인근 십년 만에 새 아파트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근처에 HL디앤아이한라가 시공한 ‘이천 부발역 에피트(EFETE)’가 분양에 들어간다.조감도(사진=HL디앤아이한라)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HL디앤아이한라는 이달 경기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737-6 일원에서 ‘이천 부발역 에피트’를 분양한다.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에 아파트 671세대와 오피스텔 32실로 채워졌다. 아파트 전체 세대는 84㎡(전용면적 기준)이고, 오피스텔은 △94㎡ 8실 △111㎡ 24실이다.단지는 SK하이닉스 이천공장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인근에서 10년 만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다. 아미리 일대는 이천 지역주민들이 인근에 위치한 부발권역과 중리택지개발지구 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곳이다. 이천의 구 도심상권과 연결된 안흥상업지역지구에 인접해 있다.대중 교통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도보로 경강선 부발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40분 정도면 닿는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서울 강남까지 13분 거리다.경강선과 지난 3월 개통된 수도권 광역급행철(GTX)-A노선의 환승역인 성남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 수서까지 10분 거리다. 앞으로 부발역에는 GTX-D 노선도 지나갈 예정이다. 중부내륙선 KTX-이음 부발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한 정거장으로 30분이 소요된다. 도로망도 잘 갖춰졌다. 단지 주변으로 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이 있다. 또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을 통하면 주변에 위치한 판교신도시와 서울 강남 등으로 오가기에 편리하다. 앞으로 제2수도권외곽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편의시설로는 하나로마트 부발농협 신하점,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롯데마트, 이마트, 관고전통시장 등이 밀집돼 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립도서관 등 주요 시설도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아미초가 도보거리에 있고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효양중·효양고가 이천사동중·효양고·이천제일고·이현고도 주변에 있다.이천시는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AT세미콘, 팔도 등 기업들이 다수 밀집해 있다. 구매력 높은 2030세대의 유입이 많아지고 있으며, 경강선 개통 후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주거지로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부발역 주변 52만여㎡ 부지에 4000여 세대 아파트 단지와 초·중학교를 개발하는 부발역세권 북단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천은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는 지역이다”라며 “특히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아미리에서는 10년 만에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로서 수요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견본주택은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에 이달 연다. 시행은 빌더스개발원이 맡는다.
2024.07.02 I 전재욱 기자
7월 전국에 4만 가구 이상 분양…"올해 월간 단위 최다 물량"
  • 7월 전국에 4만 가구 이상 분양…"올해 월간 단위 최다 물량"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이번달 전국에서 4만 가구 이상이 분양 시장에 풀린다. 올해 월간 단위로 가장 많은 수준이며, 지난해 같은 달 대비로도 2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에는 전국에서 54개 단지, 총 4만 4355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수)가 분양에 나선다. 올해 월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물량이며, 작년 동기 보다도 2.5배 많아 예비 청약자들의 선택지가 다양해질 전망이다. 특히 서울에서는 강남3구 단지들이 주목할 만하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시세보다 저렴할 뿐만 아니라 후분양 단지로서 공사 지연에 대한 우려가 없어, 장마와 휴가철 등으로 인한 분양 비수기임에도 청약시장 쏠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후분양 아파트이기 때문에 계약부터 입주까지 소요 기간이 짧아 탄탄한 자금 계획이 뒷받침돼야 한다. 청약 대기자들은 공사비 상승으로 분양가가 지속해서 오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와 수도권 신축 아파트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로 내 집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시장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전체 미분양 물량의 80%(전국 7만 2000가구, 5월 기준)가량이 지방에 적체돼 있기 때문에 청약 온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수도권 7월 분양 예정 물량은 총 3만 172가구다. 경기(2만 4507가구), 서울(4956가구), 인천(709가구) 순이다. 경기 지역의 경우 동월 기준 2016년 7월 이후 8년 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다. 경기는 ‘산성역헤리스톤(3487가구)’, ‘김포북변4구역(3058가구)’ 등 3000가구 이상 매머드급 단지와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2512가구)’, ‘고양장항카이브유보라(1694가구)’ 등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규모면에서 주목된다. 서울은 ‘푸르지오라디우스파크(1637가구)’,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1101가구)’ 등 정비사업 단지들을 비롯해 ‘래미안원펜타스(641가구)’ 등 강남3구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인천은 검단신도시의 ‘검단아테라자이(709가구)’ 1개 단지만 분양할 예정이다.
2024.07.02 I 이윤화 기자
대우건설, 푸르지오 모바일 상담앱 리뉴얼 오픈
  • 대우건설, 푸르지오 모바일 상담앱 리뉴얼 오픈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이 사회 트렌드 변화 및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푸르지오 모바일 상담앱을 리뉴얼 오픈 했다고 2일 밝혔다. 푸르지오 모바일 상담앱은 분양 시점부터 세대내 AS 기간이 만료되는 입주 3년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이번 리뉴얼에는 앱트랜드를 반영한 고객경험 디자인을 적용했고, 고객의 사용성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 푸르지오 모바일 상담앱은 견본주택 방문 예약부터 입주 이후 하자신청 및 입주단지 서비스 신청까지 하나로 가능하다. 분양시점에서는 견본주택 방문 예약, 서류접수 및 계약일 예약, 옵션신청예약, 전매방문 예약, 대출자서 방문예약 등 5가지 메뉴를 통해 편리하게 일정을 조율할 수 있다. 또 분양금 납부 조회 및 납부확인서 발급 뿐 아니라, 어린이집/돌봄센터 설치 및 설계변경 등 단지별 동의 및 다양한 입주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입주날 도시락을 신청하는 웰컴밀서비스 및 입주민을 위한 와인 클래스, 힐링 티 클래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모바일 상담앱은 카카오톡 푸르지오 채널의 챗봇과 연동되어 앱과 동일한 메뉴를 카카오톡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고객의 입장에서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2 I 김아름 기자
"차익 7억? 이건 해야해" 과천 '마지막 로또' 3만명 몰렸다
  • "차익 7억? 이건 해야해" 과천 '마지막 로또' 3만명 몰렸다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준강남으로 꼽히는 과천에 마지막 남은 지식정보타운 분양 아파트 단지의 1순위 청약이 진행돼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단지이기 때문에 시세보다 수억의 차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전일 진행된 특별공급에도 3만7000여 명이 몰렸다.2일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대방건설이 경기도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에 공급하는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투시도)’의 1순위 공급이 진행된다. 3일 2순위청약을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10일,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다. 단지의 공급금액은 전용면적 59.9955㎡타입이 8억7035만원대로, 인근의 비슷한 평형 단지 시세보다 5억~7억원 낮은 수준이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 59㎡는 16억원, 구축인 ‘래미안 슈르’도 지난달 13억원에 거래됐다. 같은 지식정보타운에 위치한 ‘과천제이드자이’ 59㎡타입은 매매가가 13억원대에 형성돼있다.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에 분양하는 건 지식정보타운이 공공택지 지구라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전용 59㎡짜리 단일 주택형으로 이뤄진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740가구 중 45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과천 거주자에 30%가 배정되며, 20%는 경기도 거주자, 5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배정된다. 앞서 지식정보타운 단지들이 분양할 때마다 과천본도심과 비교해 시세차익을 예상하고 몰려든 수요자들이 많아 엄청난 경쟁률을 기록 한 바 있다. 각각 ‘푸르지오 라비엔오’는 415.74:1, ‘르센토 데시앙’은 470.27:1, ‘푸르지오 오르투스’는 534.86:1로 이들 세 단지에 청약자를 합하면 무려 48만명이나 됐다.전일 진행된 특별공급은 287가구가 나왔는데 전체 유형과 평형을 포함해 3만6522건의 신청을 접수, 평균 127.2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접수를 마쳤다. 신혼부부는 74가구 배정에 해당지역과 기타지역·기타경기를 포함해 9149건의 신청을 모아 평균 123.6대 1, 생애최초는 66가구 배정에 총 2만3909건으로 전체 과반이 넘는 신청을 모아 평균 362.2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과천이 워낙 경기도에서는 상급지라서 이번 디에트르 퍼스티지 역시 예전 지식정보타운 분양열기 만큼 될 것”이라며 “과천 청약을 기대하고 전입해 온 고스펙자 통장들과 공공택지라서 서울, 경기, 인천 청약자의 쏠림까지 감안하면 그렇다”라고 평가했다.
2024.07.02 I 김아름 기자
"입주 지연 7개월째" 설명도 없이 무응답 일관…계약해지 가능할까?
  • "입주 지연 7개월째" 설명도 없이 무응답 일관…계약해지 가능할까?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옆 건물 민원 때문에 입주가 7개월 가까이 늦어진다는 것이 말이 되나요? 민원이라는 것 이외에 다른 설명도 구체적으로 듣지 못한 채 입주가 늦어졌기 때문에 계약 해지 소송을 진행하려고 합니다.”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지어진 ‘신대방역 건원베스트원’ 오피스텔이 수분양자들과의 입주 기일을 지키지 않아 계약해지 소송에 휘말렸다. 오피스텔 전경. (사진=네이버지도 거리뷰)해당 오피스텔은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도보 8분 거리에 지하 2층~지상 18층 높이의 건물이다. 공동 연립주택이 21세대, 오피스텔 91세대, 제 1·2종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이뤄져있다.수분양자들은 계약서 상으로는 지난해 12월 입주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시행 위탁사의 정확한 설명이나 내용증명 등 서류상 통보도 없이 현재까지 입주가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해당 오피스텔 수분양자 A씨는 “7개월이나 입주가 지연됐고, 보존등기가 나오지 않아서 잔금 대출 실행 안내도 받지 못했다”면서 “9명이 먼저 계약해지 소송을 진행하고 있고, 추가로 2~3명이 계약해지를 진행하기 위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이어 “시행사 담당자와 이야기했을 때는 옆 건물 민원 때문에 입주가 지연되고 있다는 말밖에 하지 않는다”면서 “계약해지 조항에 따라 3개월 이상 지연 사유로 계약해지 통보를 했지만, 무응답으로 일관하며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이야기했음에도 계약금은 돌려줄 수 없다는 입장이라 피해를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시행을 맡은 업체 측은 입주 지연이 발생한 것은 맞지만, 해당 사유에 대해 정확히 밝히기는 어렵단 입장이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입주 지연이 된 것은 맞지만 이미 준공 승인이 난 상황이고, 자세한 내용을 말하긴 어렵지만 지연 이유는 해소됐다”고만 답했다. 부동산 소송 관련 전문가들은 이런 경우 계약서상 계약해지 조항만 명확하다면 계약 해지 소송을 진행하는 데 무리가 없다고 조언했다. 김예림 법무법인 심목 대표 변호사는 “최근 비아파트 시장 경기가 안좋아지고 공사비가 오르면서 여러가지 이유로 입주가 늦어지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입주 지연이 3개월 지나면 계약 해지가 가능한 것이고, 지연 사유를 밝히지 않더라도 상관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변호사는 “보통은 분양해지를 막으려고 지연되는 부분에 대해 동의서 양식을 보내는데 입주민들이 동의하지 않았다면 해지 소송은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2 I 이윤화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쿠팡 영업 노하우, 알리에 넘기라는꼴”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쿠팡 영업 노하우, 알리에 넘기라는꼴” -‘빌라’가 사라져간다-인구부, 저출생 예산 사전심의권 갖는다-‘K컬처밸리’ 8년 표류 끝에 백지화... 경기도·CJ 책임 공방-[사설]대형마트 영업 규제 완화, 지자체에만 떠넘길 일인가-[사설]빚 수렁에 빠진 자영업...새출발기금, 확대·보완해야△종합-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 “안심소득같은 ‘일상혁명’ 집중...누구나 차별없는 서울 만들 것”-사퇴 요청에도 똘똘 뭉친 바이든家 “대선 레이스 완주” 결론 내려△유통 분야 마이데이터 적용 논란-큰돈 들여 힘들게 모은 고객정보...아무런 제한 없이 타사와 공유 안돼-“유통업계 마케팅 위축돼 소비자 혜택만 줄어들 것”-먼저 시작한 美·英·EU...금융·의료 같은 일부 분야에만 적용△종합-주택시장 회복에 주담대 꿈틀...가계대출 한 달 새 5.3조원 늘어-전세 반환보증 ‘126%룰’에 갇힌 빌라...주택 공급 정상화 요원-954만명 2차 베이비부머 은퇴 시작 “노동시장 이탈시 GDP 0.38%p↓”-베일벗은 인구부...부총리급에 예산배분·조정까지 총괄△한화에어로 美생산기지를 가다-0.001mm 오차도 불허...무르익어가는 전투기엔진 독자 개발 꿈-‘2032년 매출 2.9조’...김동관의 승부수-“한국판 ‘항공 앨리’ 키우려면...정부 대규모 지원 중요”△정치-민주 ‘尹, 채 해병 수사 격노설’ 추궁...대통령실 “외압 실체 없어”-野 “불법 반복 김홍일 탄핵”...與 “이쯤되면 탄핵 중병”-“대의원 줄세우기 대신 공모 선출...국회의원 기득권 내려놓는 데 앞장”-북, 탄도미사일 2발 발사...‘러 수출용’ 성능시험 가능성△경제-반도체·車 쌍끌이...상반기 수출 3348억弗 ‘역대 2위’-‘오염수 전담’ 박구연 차장 퇴임...“브리핑 믿어준 국민께 감사”-“美, 올해 2회 금리인하 전망...韓은 불확실성 커”-공정위, 알리 제재 착수...中 쇼핑 플랫폼 위법 손본다△금융-‘20년 만에 새 판’ 나라사랑카드...은행 입찰 전쟁-신협중앙회, 1조 부실채권 칼뺐다-시민단체가 금융사 약관 개정?...입법 폭주 본격화-신한은행, 멕시코 산업수도 몬테레이 공략...현지 지점 오픈△글로벌-프랑스 총선, 극우정당 1위...참패 마크롱, 범여권에 “결집해야” 호소-“美 제재 뚫겠다”...화웨이, 자국기업 손잡고 HBM 개발 추진-日, 신형로켓 ‘H3’ 3호기 발사...지구 관측위성 궤도 안착 성공-‘2나노 반도체 전쟁’ 대비...TSMC, 설비투자 50조원으로 확대△산업-최태원, 빅테크 거물과 잇단 회동 ‘AI칩 총력전’-인니 교두보로 삼은 현대차...아세안 시장 공략 속도낸다-최윤호 삼성SDI 사장 “배터리 초격차 이루자”-LG전자 ‘클로이’ 이달부터 구독 서비스-인적분할 완료한 효성...계열분리도 속도낸다-복합소재 전문회사 ‘코오롱스페이스웍스’ 출범△산업-정용진號 ‘통합 이마트’ 출격...오프라인 유통 최강자 노린다-GS슈퍼·편의점 장바구니 ‘배민’이 집앞까지 배송-KT, 인공지능·데이터 인재 영입 속도전-“AI로 만든 대머리 마법소녀 게임...실험 넘어 성공신화 쓸 것”△제약·바이오-‘렉라자’ 신규 임상 美서 호평 일색...내달 FDA 허가 확신-“환자 부담 낮출 소아용 뇌전증치료제 2년내 상용화”-디앤디파마텍 뉴랄리, PMI와 자회사간 합병-휴젤 ‘레티보’, 美베네브와 손잡고 미국 진출△증권-‘결국 또 오를 걸’...AI반도체 줍줍하는 서학개미-트럼프 득세하자 기죽은 친환경주-“최고의 투자 타이밍? 최대한 일찍, 자주 하는 것”△증권-IPO시장 ‘최대 호황’...하반기도 ‘대어’ 줄줄이-“7월도 킹달러...고환율 수혜주 담아라”-‘역대 최저가’ 이마트...이젠 반등할까-신한·토스증권 ‘클라우드 기반 오픈 플랫폼’ 추진△부동산-반포 반년새 5억 껑충...서울 아파트값 ‘역대 최고’-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분양-입주 밀린 ‘1만원 임대주택’...비용부담 대책 세워야-교통·교육 인프라 최고...도곡 삼호 ‘래미안 레벤투스’ 분양△문화-세상에 허투루 피는 꽃이 있더냐-“아흔에 선화공주역 데뷔...이 악물고 여성국극 전통 이을 것”△스포츠-더 강해진 ‘어펜져스 2기’...주장 구본길 “올림픽 3연패 기대하세요”-황선우·안병훈·김홍열 금빛 도전...CJ그룹이 함께 뛴다-반환점 앞둔 KLPGA...박현경·이예원 ‘양강 구도’-진격의 거인...‘봄데’는 잊어뿌라-이수광 KBL 신임 총재 “팬 퍼스트 정신이 최고의 가치”△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대형 공연장 태부족한 韓...‘팝스타 패싱’ 언제까지 두고 볼 건가-“지역경제 살리는 K팝 공연...지자체 적극 유치 나서야”△피플-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고객·직원·정부 모두 아우르는 윤리경영, 더 크게 성공하는 길”-현대오토에버, 네이버·쏘카 출신 영입...“보안·SW 분야 집중”-한화로보틱스 대표에 정병찬 최고기술관리자-김선규 회장 “정직·원칙 정신 지키며, 새로운 기회 만들 것”-하나카드·새마을금고중앙회 ‘MG+ 신용카드’ 맞손△오피니언-[목멱칼럼]대수술 필요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생생확대경]신교대 사고 원인 헛짚은 軍-[기자수첩]반복되는 세수펑크...대책 없는 정부-[e갤러리]이미연 ‘우리가 가야 할 길’△전국-“시민 안전 지키는 ‘디지털 특별자치시’ 조성”-이학재 사장 ‘비전 2040’ 선포 “인천공항, 세상을 바꾸는 4.0시대 연다”-경기도 “지체상금 감면땐 배임”...CJ “금융비 등 모든 부담 전가 부당”-“연천 생활인구 1000만 달성해 경제 활성화”-유정복 인천시장, 집수리 봉사로 임기 후반기 시작△사회-전용 소화기 없는 충전소...전기차 화재땐 속수무책-고려제약 리베이트 수사 “의사 100여명 추가 입건”-‘마약’ 김밥 금지됐는데...“규제 과도” 상인들 불만-의대 증원 후 첫 모평 영어 1등급 ‘역대 최저’...‘불수능’ 예고-“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 ‘운용의 묘’가 관건”
2024.07.01 I 나은경 기자
현대건설, 대전 가장동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분양 중
  • 현대건설, 대전 가장동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분양 중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가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77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며,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이어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은 견본주택에 방문 후 진행 가능하며,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에 위치해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진행되는 계약에 한해 1차 계약금 500만원, 계약금 5%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낮췄으며, 향후 계약조건 변경 시 기존 계약자를 포함해 소급적용하는 계약 안심 보장플랜도 시행한다. 단, 28일까지 계약자에 한해서는 계약금 5%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각종 교통호재도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 도보거리로는 용문역이 있고 인근에 KTX서대전역이 위치해 있어 교통편의성이 뛰어나다. 특히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충청권 광역철도의 1단계(계룡~신탄진 구간) 사업이 착공에 들어간 가운데, 지구 내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에 해당하는 도마역 신설이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서구와 인접한 유성구 교촌동 일대가 지난해 3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대전광역시의 미래가치가 한층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반경 1.5km 내에 가장초, 내동초, 변동초, 봉산중, 내동중, 대전서중 등 학교들이 다수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열이 높은 둔산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를 대표할 리딩 아파트로 지역민분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뜨거운 단지다”라며, “선착순 계약은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고 청약통장 등도 필요 없어 실수요자는 물론 광역 투자자분들의 문의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01 I 박지애 기자
부동산 ST 플랫폼 소유, 10호 ‘신도림 핀포인트타워’ 공개
  • [마켓인]부동산 ST 플랫폼 소유, 10호 ‘신도림 핀포인트타워’ 공개
  •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이 10호 부동산을 공개했다. 10호로 선정된 ‘신도림 핀포인트타워 3호’ 공모 규모는 14억1000만원으로, 오는 18일부터 청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루센트블록은 이번 10호로 업계 최초 두 자릿수 공모를 기록하게 됐다.신도림 핀포인트타워는 지하 5층~지상 30층 규모의 복합 건물 ‘신도림 푸르지오’의 업무용 빌딩이다. 재임대 방식의 기존 오피스와 달리 개인이나 법인이 일부를 분양받아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투자상품으로 출시한 섹션 오피스를 약 100호실 운영하고 있다.소유 10호 부동산은 해당 건물 13층의 계약 면적 95.68평의 섹션오피스로, 5년간 연 6%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업계 최초 두 자릿수 공모를 기념해 청약 시작일 단 하루 동안 100만 원 이상 참여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최대 20% 역대급 배당 혜택을 제공한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이번 소유 10호를 통해 업계 최다 ST 달성은 물론 업계 최초로 두 자릿수 공모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소유는 앞으로도 투자 가치가 있는 부동산을 선정하고, 새로운 건물 소유 경험을 통해 다양한 편익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1 I 김연서 기자
14대 바이오소재 이제 책 한권에서 확인한다
  • 14대 바이오소재 이제 책 한권에서 확인한다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바이오 소재자원은행 정보를 쉽게 접하고, 소재자원은행이 제공하는 소재·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돕는 지침서가 나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계부처는 ‘2024 바이오 소재자원은행 활용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을 통해 14대 분야의 바이오소재 클러스터를 육성해 바이오 산업·연구의 핵심인 바이오소재의 활용을 촉진하고 있다.지난 2021년 과기정통부 소관 6개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시작한 ‘기초·원천 소재 클러스터 활용 가이드’는 2022년부터 ‘바이오소재 클러스터 가이드’로 확장됐다. 올해는 14개 클러스터가 참여하면서 14개 바이오소재 클러스터, 40개 소재자원은행의 분양·기탁, 서비스 정보 등을 한 권에 담았다.기존에는 국내에 어떤 바이오소재나 소재자원은행이 있고, 소재자원은행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개별로 확인해야 했다. 지침서를 통해 소재자원은행과 소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바이오 소재자원은행 활용 가이드는 소재자원은행 소개글, 서비스 유형, 서비스 내용, 신청 절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항목마다 단가와 담당자 연락처를 기재해 수요자가 더 편리하게 소재자원은행에 접근하도록 구성했다.국내 바이오소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우수 바이오소재 소개, 관련 연구 등을 담은 ‘소재자원은행 바이오소재 안내서’도 함께 발간했다. 안내서는 소재자원은행별 우수 바이오소재를 골라 각 소재의 효능과 특성 연구결과, 적용 분야 등을 제공해 연구·산업계에 소재 분양과 산업화를 기대할 수 있다.황판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정부는 바이오 벤처와 연구자들에게 필요한 바이오소재를 쉽게 찾고 활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바이오 소재자원은행 활용 가이드와 소재자원은행 바이오소재 안내서는 바이오소재 정보 통합플랫폼(BioOne)이나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KOBIC)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2024.07.01 I 강민구 기자
'역대 최고' 서울 아파트값 고공행진…전문가가 본 상승 이유
  • '역대 최고' 서울 아파트값 고공행진…전문가가 본 상승 이유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지난달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의 평균 가격이 11억 9000만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월간 4000건을 넘어서는 등 거래가 늘어나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고점을 높이고 있는 양상이다. (그래픽=이미나 기자)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1억 9280만원을 기록했다. 2022년 4월 기록했던 11억 5778만원을 넘어선 역대 최고치다. 서울 아파트 평균 거래금액은 지난해 11월 10억 3810만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상승해 7개월 만에 1억 5000만원가량 올랐다. 특히 최근 아파트 거래 건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거래 가격 또한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는 △1월 2612건 △2월 2572건에서 △3월 4241건 △4월 4390건 △5월 4946건을 기록했다.최근 들어 신고가 거래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59㎡(19층)는 지난 8일 30억원에 매매 거래됐다. 지난 1월 25억 5000만원에 거래됐는데 6개월여 만에 5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앞서 이 단지 전용 112㎡는 지난달 21일 57억 500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 기록을 썼다.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8 전용 210㎡는 이달 초 83억 5000만원에 매매 계약을 체결해 신고가를 찍었다.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전용 59㎡도 이달 중순 20억 9500만원에 신고가를 기록하며 손바뀜 됐다. 2022년 5월 신고가(20억 8000만원)보다 1500만원 오른 수준이다. 강남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가격 상승은 서울 외곽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저가 아파트가 몰려있는 지역 위주로 평균 거래가격이 오르는 추세다. 신생아특례대출 대상 주택이 9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로 한정돼 정책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가 몰리며 가격이 상승세를 탔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강서구는 지난달 평균 매매가격이 8억 5182만원을 기록했다. 1월 7억 2859만원에서 1억 2000여만원 오른 수준이다. 같은 기간 도봉구는 4억 9161만원→5억 3595만원, 노원구는 5억 5673만원에서 5억 9967만원으로 올랐다. 노원구는 지난 3~4월 6억원대까지 평균 매매가격이 올라가기도 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은 높아진 전셋값에 부담을 느끼고 매수로 돌아서는 실수요자들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공급부족 전망과 금리 인하 기대감, 정부의 신생아 특례대출로 인한 3040세대의 생애 첫 추택 매수 증가 등이 더해지면서 매수 심리가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거래가 늘어나면서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가 높은 데다 공사비 급등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 전셋값 상승에 공급부족 전망까지 나오면서다. 여기에 정부가 최근 신생아특례대출의 연 소득 요건을 올 하반기부터 2억원으로 완화하고, 내년부터 3년간은 2억 5000만원까지 상향키로 하면서 9억원 이하 주택에서 시작된 상승세가 인근 지역 갈아타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김효선 NH농협은행 수석 연구위원은 “마용성, 강남권, 한강변 라인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세로 전환 되기 시작했다”면서 “전셋값이 오르는데다 공급부족 전망까지 나오면서 당분간 상승 추세가 계속 될 것”으로 말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 변수들은 바뀐게 없는데 수요자들은 지금보다 집값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생각에 매매로 돌아서고 있다”면서 “아직 투자수요가 진입한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급등하지는 않겠지만 소폭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024.07.01 I 오희나 기자
“주차장까지 줄섰다” 2만명 인산인해 이룬 견본주택, 어디?
  • “주차장까지 줄섰다” 2만명 인산인해 이룬 견본주택, 어디?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지난달 28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간 ‘산성역 헤리스톤’ 견본주택에 주말 동안 2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주말에 산성역 헤리스톤 견본주택에는 주차장까지 길게 줄이 생겼다. (사진=대우건설)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산성역 헤리스톤’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3일간 총 2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 앞에는 입장을 위한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고, 내부 상담석과 모형도, 유니트에 사람들이 붐비며 단지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을 오픈한 금요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마감 시간까지 관람객 대기 줄이 줄어들지 않았고 주말에는 더 많은 인파가 몰려 주차장까지 길게 줄이 이어졌다”라며 “입지, 규모, 브랜드, 합리적인 분양가 등을 모두 갖춘 단지에 계약금 분납을 통한 부담 최소화와 중도금 이자후불제 등 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예비 청약자분들의 관심이 뜨겁다”라고 말했다.견본주택을 방문한 김모씨(35세)는 “8호선 산성역 초역세권이고 대형 건설사 브랜드에 분양가도 기존 아파트보다 경쟁력 있어 꼭 청약하겠다”고 말했다.또 다른 방문객 이모씨(42세)는 “법조타운, 업무시설이 많은 문정역이랑 가깝지만, 분양가가 합리적이라 투자가치가 높은 것 같다”라며 “금융조건도 좋고 전매기간도 짧아 내집마련과 투자겸 청약하려 한다”고 말했다.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일대에 산성구역을 재개발하는 산성역 헤리스톤은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45개 동, 4개블록, 총 3487가구 규모다. 이 중 2~4블록 1224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분양일정은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9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2일 부터 26일 까지 5일간 실시하며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산성역 헤리스톤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3500만 원이다. 계약금은 10%지만 1차 계약금 2000만 원만 있으면 계약할 수 있고, 1개월 뒤 1차 계약금을 제외한 나머지를 완납하면 된다. 중도금 대출도 이자후불제를 적용해 초기 부담금을 확 낮췄다.한편 산성역 헤리스톤 견본주택은 사업지인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8호선 산성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2024.07.01 I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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