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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생명 증자 향배는..실권주 처리 관심(종합)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교보생명의 지분 6.48%를 보유한 재정경제부가 결국 교보생명 증자에 불참하기로 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역시 자금력 부족으로 실권해 실권주 처리를 둘러싸고 전략적 투자자가 누가 될 지, 증자 후 지분구도가 어떻게 변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재경부 증자불참 `곱지않은 시선` 때문 재경부가 이번 증자에 불참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국민의 혈세를 투입해 불확실성이 큰 민간기업에 투자한다`는 지적 때문으로 보인다. 최규연 재정경제부 대변인 겸 홍보관리관은 "지난달 7일 교보생명 이사회가 자산관리공사에 유상증자 실시를 통보했다"며 "유관기관 등과 협의를 통해 증자참여 방안을 강구해오다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재정체계나 관련법령, 재정조달 방안, 국유재산법상 물납자산 관리체계 등 현행 제도하에서 증자 참여가 어렵고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산이 세입세출에 반영돼 있지 않은데다 예비비를 사용해 증자에 참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었다는 점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보험업계에서는 재경부가 어떤 형식으로든 교보생명 증자에 참여할 수 있었음을 감안할 때 시장과 정치권의 곱지 않은 시각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보험업계 고위관계자는 "재경부가 증자에 불참한 것은 재경부 안팎으로 쏠리는 곱지않은 시각 때문이었을 것"이라며 "상장이후 주가가 떨어지면 민간기업에 대한 첫 유상증자 참여가 무분별한 투자였다는 책임소재 추궁 등이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증자불참으로 교보생명에 대한 재경부의 지분율은 6.48%에서 5.85%로 낮아진다. 대우인터내셔널과 자산관리공사는 예정대로 증자에 참여했다. ◇ 신창재 회장도 실권..실권주 처리 관심 재경부의 증자불참으로 재경부에 배정된 구주주 유상증자 물량은 모두 실권 처리된다. 이밖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도 자금력을 이유로 실권했으며 SBI홀딩스도 실권했다. 신 회장의 실권은 교보생명이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을 때 예상됐다. 신 회장의 경우 교보생명의 오너지만 유상증자에 참여할 만한 자금력이 부족해 실권에 무게가 실렸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유상증자 청약을 마감한 결과 자산관리공사(11.0%), 대우인터내셔널(24%) 등 기존 주주 가운데 35%가 청약을 마쳤다"며 "신창재 회장과 재경부, SBI홀딩스는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존 주주 가운데 신창재 회장과 특수관계인(53.02%), 정부(6.48%), SBI홀딩스(4.99%) 등은 실권했으며 교보생명은 13일 이사회를 열어 실권한 100여만주 이상의 처리방안에 대해 결정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현재 기존 주주에게 신주를 배정하는 주주배정 증자방식으로 3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신주발행가액은 18만5000원(액면가 5000원)이며 총 200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실권이 발생해도 교보생명 측은 아쉬울 게 없다는 입장이다. 실권주 처리시 경영권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우호적인 전략적 투자파트너를 이미 확보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교보생명 측은 11일 청약접수를 마치고 이달 13일 이사회를 통해 실권주 처리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로서는 국내 투자자보다는 전략적 관계에 있는 외국투자자에게 실권주가 배정될 가능성이 높다. 그 대상으로 올초 교보자동차보험을 인수한 프랑스 악사(AXA)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신 회장의 특수관계인 지분을 사들였던 일본계 SBI홀딩스(소프트뱅크인베스트 홀딩스), 미국계 모 보험그룹 등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현재 교보생명의 지분은 신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53.02%로 가장 많이 갖고 있고, 대우인터내셔널(24%)과 캠코(11%), 재정경제부(6.48%), SBI홀링스(4.99%), 소액주주(0.5%) 등의 순이다.▶ 관련기사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증자 불참(상보)☞교보생명 증자 향배는..실권주 처리 관심☞정부, 교보생명 유상증자 참여 안한다(상보)
- 이랜드 노사 교섭 끝내 불발..갈등 봉합 `요원`
-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이랜드 노사 교섭이 제대로 된 논의조차 이뤄지지 못한 채 또다시 성과없이 끝났다. 사측은 내일(27일) 협상 재개를 제안했지만 노조가 이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이랜드 노사는 공권력 투입으로 인한 점거농성 해산 엿새째인 26일 오후 6시 서울 민주노총 회관에서 교섭을 가졌다. 이날 교섭에서 회사측은 뉴코아 김연배 노무관리이사와 조길성 영업본부장, 이재만 노사협력팀장, 홈에버 안성일 노사협력실장, 이남용 영업본부장, 김정호 영업본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들 임원진은 각 회사 대표이사로부터 위임장을 받아 함께 참석한 노동부 관계자로부터 실효성을 인정받았다.노조측은 홍윤경 이랜드 일반노조 사무국장, 이남신 수석부위원장, 이경옥 부위원장, 박양수 뉴코아노조 위원장, 김호진 부위원장, 최호섭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그러나 이번 교섭은 장소 선정과 대표이사 참석 여부를 놓고 노사 양측이 서로의 입장만을 주장, 교섭 자체가 제대로 이뤄지기 힘들 것으로 예상됐다.노조는 구속영장이 청구된 위원들의 신변 보호를 이유로 교섭 장소를 기존 서울 대방동 여성회관에서 민주노총으로 변경했다.사측은 노조측의 요구를 수용, 교섭 장소를 민주노총으로 바꿨지만 참석 예정이었던 오상흔 홈에버 대표와 최종양 뉴코아 대표의 불참을 통보했다. 사측은 민주노총에서는 노사 양측의 평등한 교섭이 이뤄지기 힘들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리기로 한 것.사측은 다만 대표이사들의 위임장을 받은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교섭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노조측이 이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노조측은 협상 테이블에 대표이사가 참석하지 않는 것은 용납 할 수 없다며, 대표이사들이 참석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며 맞섰다.결국 노사 양측은 대표이사 참석 여부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다 제대로 된 논의조차 이뤄지지 못한 채 오후 9시 10분 교섭 불발을 선언하고, 협상장을 빠져 나왔다.한편 이랜드 사측은 내일(27일) 오전 10시 노조측에 다시 교섭을 벌이자고 제안한 상태다.
- '화려한 날은 가고...', 어느 日 아이돌 스타의 씁쓸한 몰락
- ▲ 소속사로부터 강제 은퇴를 종용받은 당한 일본 가수 카하라 도모미 [이데일리 김재범기자]90년대 일본을 대표하는 아이돌 가수이자, 스타 프로듀서의 연인으로 유명했던 여자 스타가 소속사로부터 퇴출, 은퇴하는 처지가 됐다. 일본 스포츠닛폰, 산케이스포츠, 스포츠호치, 닛칸스포츠 등은 29일과 30일 일제히 가수 카하라 도모미(32, 華原朋美)가 소속사로부터 계약해지를 당한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일본 연예계에서 소속사로부터 계약해지를 당한다는 것은 사실상 강제 은퇴를 당하는 것과 마찬가지. 연예기획사의 영향력과 결속력이 강한 일본에서는 소속사가 퇴출한 연예인을 다른 회사에서 기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따라서 퇴출을 선언한 소속사가 구제해 주거나 타사로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는 한 카하라 도모미의 연예 활동은 이제 끝났다고 보는 게 정확하다. ◇ 방송 펑크, 연락두절, 심야 거리 배회...잇단 기행에 소속사 최후통첩 카하라 도모미의 소속사가 그녀에게 '계약해지 통보'라는 극약 처방을 쓴 것은 '트러블 메이커'라는 언론의 수식어답게 통제 불가능한 그녀의 행보 때문. 대외적으로는 '그녀의 건강이 연예활동을 계속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일본 연예계는 잇단 스케줄 펑크와 활동중단 선언을 반복한 카하라의 기행이 퇴출의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카하라 도모미는 최근에도 19일 잡혀있던 후지TV 버라이어티쇼의 리허설에 무단으로 불참한 데 이어 21일 예정된 닛폰TV 프로그램의 게스트 출연도 갑자기 취소했다. 또한 방송을 무단으로 펑크낸 상황에서 심야에 도쿄 번화가를 혼자 배회하는게 목격되는가 하면, 담당 매니저와 연락이 두절되는 경우도 잦았다고 한다. 지난 해 말에는 뮤지컬 '걸 프렌즈' 출연을 급성 기관지염을 이유로 쉬기도 했고, 올 초에는 1월부터 4월까지 재충전을 위해 활동을 중단했다. 그 전에도 수면제와 감기약 과다 복용으로 인한 두 차례의 자살 미수 소동, 갑작스런 활동 중단과 해외 출국, 6살 연상인 바텐터와의 열애 돌발 발표 등으로 소속사를 여러 차례 난감하게 만들었다. 결국 소속사는 "현재로서는 더이상 예능 활동을 할 수가 없다"는 내용의 계약해지 통보를 28일 문서로 그녀에게 보내기에 이르렀다. ◇스타 프로듀서 고무로 데츠야 연인...결별 후 정서적 공황 극복 못해 하지만 연예인으로 거의 자멸에 가까운 행보를 거듭한 카하라에 대해 "그럴만 하다"는 동정의 시선도 적지 않다. 도쿄 출신인 카하라 도모미는 91년 고교 재학 시절 중에 모델로 데뷔했다. 그라비아 잡지 모델로 활동하다가 95년 스타 프로듀서 고무로 데츠야의 눈에 띠면서 그녀의 인생이 달라졌다. 고무로 데츠야는 아무로 나미에, 글로브, TRF, 히토미, DOS, 스즈키 아미 등의 프로듀서를 맡아 많은 히트곡을 낸 J-POP계의 '미다스의 손'. 그녀는 고무로의 프로듀서로 '아임 프라우드'. '아이 빌리브' 등이 담긴 데뷔 앨범 '러브 브레이스'가 300만 장이 넘게 팔리는 빅히트를 기록했다. 둘은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두 사람의 행보는 일본 가십 잡지들의 주요한 뉴스 아이템이 됐다. 그런데 90년대 말 연인 고무로 데츠야와의 깨지면서 그녀는 심각한 정서적 공황 상태에 빠졌다. 급기야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인한 자살 미수 사건이 터졌고 이후 은퇴,복귀, 활동중단, 약물소동, 다시 활동 재개 등의 악순환이 반복됐다. 고무로 데츠야는 카하라 도모미와 결별한 이후에도 결혼과 이혼, 재혼을 반복하며 화려한 여성 편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도모창'이라는 친근한 애칭으로 불리던 카하라 도모미는 실연에 대한 아픔과 인기 하락의 스트레스가 주는 압박을 견디질 못했다. 카하라는 2004년에는 모던 록 밴드 '러브홀릭'의 리더 강현민이 작곡한 '그대만 있으면'을 '아나타가 이레바'(あなたがいれば)란 제목으로 리메이크해 국내 음악팬에게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카하라가 부른 '아나타가 이레바'는 드라마 '도쿄만경'의 삽입곡으로 들어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렸고, 그 해 '일본 레코드 어워드'(Japan Record Awards)에서 작곡가 부분 금상(Gold Prize)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 때 아무로 나미에를 능가하는 유명세를 누리며 만인의 사랑을 받던 카하라 도모미의 씁쓸한 몰락은 스타와 인기의 함수 관계를 새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 주요기사 ◀☞[차이나 Now!]중국 연예계 마약 파문...블랙리스트까지 등장☞[차이나 Now!]中 연예계 마약 백태....연기위해 체험하다 진짜 중독 사망 ☞유선 한지민 조안 차예련 김보경 윤진서...올 여름 호러퀸은 누구?
- '인기는 순간'...어느 日 아이돌 스타의 씁쓸한 몰락
- ▲ 소속사로부터 강제 은퇴 선언을 당한 일본 가수 카하라 도모미[이데일리 SPN 김재범기자]90년대 일본을 대표하는 아이돌 가수이자, 스타 프로듀서의 연인으로 유명했던 여자 스타가 소속사로부터 퇴출, 은퇴하는 처지가 됐다. 일본 스포츠닛폰, 산케이스포츠, 스포츠호치, 닛칸스포츠 등은 29일과 30일 일제히 가수 카하라 도모미(32, 華原朋美)가 소속사로부터 계약해지를 당한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일본 연예계에서 소속사로부터 계약해지를 당한다는 것은 사실상 강제 은퇴를 당하는 것과 마찬가지. 연예기획사의 영향력과 결속력이 강한 일본에서는 소속사가 퇴출한 연예인을 다른 회사에서 기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따라서 퇴출을 선언한 소속사가 구제해 주거나 타사로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는 한 카하라 도모미의 연예 활동은 이제 끝났다고 보는 게 정확하다. ◇ 방송 펑크, 연락두절, 심야 거리 배회...잇단 기행에 소속사 최후통첩카하라 도모미의 소속사가 그녀에게 '계약해지 통보'라는 극약 처방을 쓴 것은 '트러블 메이커'라는 언론의 수식어답게 통제 불가능한 그녀의 행보 때문. 대외적으로는 '그녀의 건강이 연예활동을 계속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일본 연예계는 잇단 스케줄 펑크와 활동중단 선언을 반복한 카하라의 기행이 퇴출의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카하라 도모미는 최근에도 19일 잡혀있던 후지TV 버라이어티쇼의 리허설에 무단으로 불참한 데 이어 21일 예정된 닛폰TV 프로그램의 게스트 출연도 갑자기 취소했다. 또한 방송을 무단으로 펑크낸 상황에서 심야에 도쿄 번화가를 혼자 배회하는게 목격되는가 하면, 담당 매니저와 연락이 두절되는 경우도 잦았다고 한다. 지난 해 말에는 뮤지컬 '걸 프렌즈' 출연을 급성 기관지염을 이유로 쉬기도 했고, 올 초에는 1월부터 4월까지 재충전을 위해 활동을 중단했다. 그 전에도 수면제와 감기약 과다 복용으로 인한 두 차례의 자살 미수 소동, 갑작스런 활동 중단과 해외 출국, 6살 연상인 바텐터와의 열애 돌발 발표 등으로 소속사를 여러 차례 난감하게 만들었다. 결국 소속사는 "현재로서는 더이상 예능 활동을 할 수가 없다"는 내용의 계약해지 통보를 28일 문서로 그녀에게 보내기에 이르렀다. ◇스타 프로듀서 고무로 데츠야 연인...결별 후 정서적 공황 극복 못해 하지만 연예인으로 거의 자멸에 가까운 파행을 거듭한 카하라에 대해 "그럴만 하다"는 동정의 시선도 적지 않다. 도쿄 출신인 카하라 도모미는 91년 고교 재학 시절 중에 모델로 데뷔했다. 그라비아 잡지 모델로 활동하다가 95년 스타 프로듀서 고무로 데츠야의 눈에 띠면서 그녀의 인생이 달라졌다. 고무로 데츠야는 아무로 나미에, 글로브, TRF, 히토미, DOS, 스즈키 아미 등의 프로듀서를 맡아 많은 히트곡을 낸 J-POP계의 '미다스의 손'. 그녀는 고무로의 프로듀서로 '아임 프라우드'. '아이 빌리브' 등이 담긴 데뷔 앨범 '러브 브레이스'가 300만 장이 넘게 팔리는 빅히트를 기록했다. 둘은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두 사람의 행보는 일본 가십 잡지들의 주요한 뉴스 아이템이 됐다. 그런데 90년대 말 연인 고무로 데츠야와의 깨지면서 그녀는 심각한 정서적 공황 상태에 빠졌다. 급기야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인한 자살 미수 사건이 터졌고 이후 은퇴,복귀, 활동중단, 약물소동, 다시 활동 재개 등의 악순환이 반복됐다. 고무로 데츠야는 카하라 도모미와 결별한 이후에도 결혼과 이혼, 재혼을 반복하며 화려한 여성 편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도모창'이라는 친근한 애칭으로 불리던 카하라 도모미는 실연에 대한 아픔과 인기 하락의 스트레스가 주는 압박을 견디질 못했다. 카하라는 2004년에는 모던 록 밴드 '러브홀릭'의 리더 강현민이 작곡한 '그대만 있으면'을 '아나타가 이레바'(あなたがいれば)란 제목으로 리메이크해 국내 음악팬에게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카하라가 부른 '아나타가 이레바'는 드라마 '도쿄만경'의 삽입곡으로 들어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렸고, 그 해 '일본 레코드 어워드'(Japan Record Awards)에서 작곡가 부분 금상(Gold Prize)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 때 아무로 나미에를 능가하는 유명세를 누리며 만인의 사랑을 받던 카하라 도모미의 씁쓸한 몰락은 스타와 인기의 함수 관계를 새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 주요기사 ◀☞[차이나 Now!]중국 연예계 마약 파문...블랙리스트까지 등장☞[차이나 Now!]中 연예계 마약 백태....연기위해 체험하다 진짜 중독 사망 ☞열애설 서민정 홈피 심경 고백 "'하이킥' 끝나면 누군가를 사랑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