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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운드코퍼레이션, 손목보호대 등 라이프 카테고리 시장 확대
  • 올라운드코퍼레이션, 손목보호대 등 라이프 카테고리 시장 확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브랜드커머스 그룹 올라운드코퍼레이션은 자체 브랜드 ‘오로지’를 통해 라이프 카테고리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올라운드코퍼레이션의 라이프 카테고리 브랜드 ‘오로지’ (사진=올라운드코퍼레이션)오로지의 손목보호대는 주부·회사원·임산부 등 손목 통증이 잦은 사람들 사이들을 위한 제품이다. 기능 밴드형 보호대, 고리형 보호대로 구성돼 있어 2단 착용으로 손목의 움직임을 최소화해 효과적으로 손목을 보호할 수 있다. 또 말랑겔을 이용한 냉·온 찜질도 가능해 용도에 맞게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출산 전후 릴렉신 호르몬 분비로 관절과 인대가 느슨해져 손목 통증이 발생하기 쉬운 임산부들에게 더욱 제격이라는 평가다. 오로지의 손목보호대는 이 같은 평가에 2022년 약 8억원, 2023년 약 10억원의 판매액을 달성했다. 올라운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회사가 판매 중인 손목보호대가 많은 이들의 손목 건강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라이프 카테고리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라운드코퍼레이션은 오로지 외에 이너뷰티 브랜드 ‘굿모닝굿나잇’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 F&B 브랜드도 출시할 예정이다.
2024.04.25 I 박순엽 기자
롯데몰 수원점, 리뉴얼 이후 최대 새단장
  • 롯데몰 수원점, 리뉴얼 이후 최대 새단장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몰 수원점이 리뉴얼 이래 역대급 새단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2월 레저와 키즈 상품군 58개 매장과 지난달 말 뷰티 및 컨템포러리 매장 29개를 차례로 리뉴얼한 데 이어, 이번에는 프리미엄 푸드홀을 포함해 총 69개의 매장을 새로이 선보인다. 지난해 10월부터 리뉴얼을 시작 한 이래 매장 수 기준으로 최대 규모다.롯데몰 수원점 전경. (사진=롯데백화점)‘컨버전스형 쇼핑몰’을 지향한 수원점의 단계적 리뉴얼의 효과는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나이키 라이즈, 아디다스 비콘 등 상권 최대 글로벌 스포츠 매장을 유치한 스포츠 상품군은 새단장 직후 약 2개월간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00% 이상 뛰어올랐다. 또한 체험과 프리미엄을 테마로 개편에 나섰던 키즈 및 골프 상품군의 고객 1인당 구매 금액은 리뉴얼 이전 대비 50% 이상 확대됐다. 이 밖에도 지난 달 백화점 최초로 선보인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은 오픈 한 지 약 2주만에 10만명의 인파가 몰렸고, 뉴발란스 플래그십 스토어는 오픈 한 달만에 전국 1위 매장으로 발돋움하는 등 새롭게 연 매장들이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대규모 새단장은 고객 경험을 혁신할 ‘큐레이션 콘텐츠’ 확대에 초점을 맞춘다. 3층의 ‘다이닝 에비뉴’는 공간 설계, 매장 선정, 차별화 서비스까지 수원 지역민들이 처음 접해보는 압도적인 ‘미식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복합몰 최초의 프리미엄 푸드홀이다. 1500평의 광활한 면적에 약 1100석 규모의 격조 높은 유럽풍의 광장형 미식 공간으로 완성했다. 대형 통유리의 채광을 통해 야외를 바라보면서 식사할 수 있는 ‘테라스 존(Terrace Zone)’, 중앙에는 유럽의 대형 광장을 연상케 하는 방사 형태로 테이블이 배치된 ‘피아자 존(Piazza Zone)’, 유아 및 어린이 동반 가족들이 식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이 어우러진 ‘패밀리 존 (Family Zone)’ 등 각각 특색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디자인과 색감 등 인테리어 전반에 유럽 감성을 적용해, 단순한 ‘미각 경험 이상의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다이닝 에비뉴는 수원역, 대학가 등을 끼고 있는 수원점 상권의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한식, 양식, 일식, 분식, 디저트 등 전체 26개 F&B 중 80% 이상인 총 22개를 수원 지역 최초 매장들로 구성했다.고급 음식점 수준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몰 최초로 전담 직원이 직접 음식을 고객 테이블로 서빙해주는 ‘테이블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하는 한편, 롯데백화점 APP을 활용해 웨이팅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푸드홀의 구획별 혼잡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도 최초로 도입하는 등 몰에서 제공할 수 있는 최상의 편의성을 제공한다.이번 새단장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맞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상품군별 구매 금액에 따른 상품권 증정 행사를 비롯해, 포켓몬 팝업, 샤넬 뷰티 메이크업 쇼 등 특별한 체험행사를 연다.김시환 롯데몰 수원점장은 “수원점은 기존의 쇼핑몰을 뛰어 넘는 고객 경험 혁신에 초점을 맞춰 리뉴얼을 추진 중”이라며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프리미엄 푸드홀 도입 등 대폭 개편한 수원점의 테넌트를 통해 고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25 I 신수정 기자
코스맥스, 中 화장품 수요 회복 수혜…양호한 주가 지속-한국
  • 코스맥스, 中 화장품 수요 회복 수혜…양호한 주가 지속-한국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5일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중국 소비자의 화장품 구매 수요가 회복하면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13만600원이다.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1분기 하이난 면세의 전체 매출과 화장품 매출의 전분기 대비 증가 추세를 보았을 때 중국 소비자의 화장품 수요가 작년보다 회복되고 있음은 분명하다”며 “코스맥스는 글로벌 내 K뷰티 인기 상승과 함께 C뷰티 회복까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올해 중국 경기 반등에 대한 판단은 어렵지만, 중국 소비자의 화장품 구매 수요는 전년 대비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 코로나19 기간 글로벌 화장품사들은 중국에서 큰 폭의 할인을 진행하며 중국 소비자의 화장품 재고 보유 수준이 높았지만, 올해 재고가 소진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이로 인해 코스맥스 중국법인의 1분기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고 봤다. 올해 중국법인 매출은 전년 대비 22.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중국 광저우에 소재한 코스맥스와 잇센의 합작 생산법인에도 주목했다. 잇센은 온라인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는 중국 화장품 기업으로, 2023년 코스맥스와 화장품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 잇센은 향후 일부 브랜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생산을 합작 생산법인에서 진행한다. 김 연구원은 “잇센이 합작법인(JV)을 설립한 이유는 코스맥스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가져가기 위함”이라며 “현재 JV 법인은 공장 중 일부만 가동하고 있으며, 중국 화장품 시장 경기 회복과 잇센의 매출 증가에 따라서 생산 물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김 연구원은 또 “미국 등지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어 최근 한 달간 코스맥스 주가는 양호했다”며 “C뷰티 회복 영향까지 더해져 양호한 주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4.04.25 I 김응태 기자
롯데마트 문화센터, 여름학기 회원 모집 진행
  • 롯데마트 문화센터, 여름학기 회원 모집 진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마트가 25일부터 전국 문화센터 59개점에서 2024년 여름학기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롯데마트 문화센터 여름학기 회원 모집 홍보 포스터. (사진=롯데마트)이번 여름학기 강좌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방학 시즌을 고려해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미술 수업과 자녀 양육에 도움을 주는 홈스쿨링 강좌를 비롯해 뷰티에 관심이 있는 성인 대상으로 퍼스널컬러&메이크업 강좌 등을 준비했다. 먼저, 롯데마트 문화센터는 여름철 휴가나 근교 나들이를 계획하는 수요가 높은 점을 감안해 직전학기 대비 성인 대상 뷰티 관련 강좌를 20% 확대했다. 해당 강좌는 각 수강생들의 이목구비와 피부톤에 적합한 퍼스널 컬러를 진단한 뒤 자신의 색깔과 어울리는 메이크업과 패션을 추천 받을 수 있는 강좌다. 더불어 여름 더위로 메이크업 관리가 힘든 점을 고려해 땀을 흘려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뷰티 노하우도 공유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여름학기에는 방학을 맞아 롯데마트 문화센터가 단독으로 신규 개설한 ‘자연 스토리 미술 생크림’ 강좌를 만나볼 수 있다. 생크림이란 ‘생각이 크는 그림 동화’라는 줄임말로, 그림 동화를 이용한 스토리텔링 수업을 진행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동화 내용에 나오는 자연물을 활용해 미술 창작 활동을 진행하는 강좌다. 대표적으로 알로에를 천연 색소로 염색하기, 빨간 토마토를 활용해 피자 만들기, 옥수수알로 팝콘나무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 위주로 준비했으며, 해당 강좌는 롯데마트 광교점을 포함해 15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더불어 엄마들을 위한 온라인 자녀 양육 강좌도 개설했다. 해당 강좌는 독서부터 성교육, 영어와 수학 등 여러 분야의 기초 교육을 제공해 자녀 홈스쿨링의 토대를 마련해주고, 10시반부터 23시까지 시간대를 다양하게 구성함으로써 수강 신청 편의성 또한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표 강좌로는 EBS English 대표 강사 효린파파 성기홍의 ‘참 쉬운 엄마표 영어’, ‘최고의 선생님 엄마표 수학 가베 비법’이 있다.엄선주 롯데마트·슈퍼 문화센터팀 담당자는 “아이도 부모도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름학기 강좌와 함께 알찬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즐거운 롯데마트 문화센터가 되기 위해 다채로운 강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5 I 신수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갑질 막으려다…갈등만 키우는 가맹사업법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갑질 막으려다…갈등만 키우는 가맹사업법-비싼 집값에 2세 계획 포기 신혼부부 주택지원 늘려야-“툭하면 불…전통시장 화재보험 의무화하자”-세계 반도체전쟁 중…노조리스크 덮친 K칩-[사설]나라 곳간에 닥친 돈 가뭄, 이래도 퍼주기 고집하나-[사설]발등의 불 된 예보료율 한도 연장, 법안 처리 서둘러야△우주강국 시대 성큼-로켓전문가·NASA 출신 총출동 ‘우주 산업 생태계’ 조성 기대감-국내 첫 ‘초소형 군집위성’ 우주로 한반도 국가 안보·재난 정밀 감시△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상인엔 보험료 지원…안전시설 강화해 보험사 거액 보상 우려 줄여줘야-점포 하나당 낸 연간 화재보험료 2400원도 안돼-보험사기 감당 어려운 대형화재…美선 전용상품 통해 보장 강화△종합-렉스턴 스포츠·토레스EVX, 한 라인서 조립…‘혼류 생산’으로 효율UP-롯데, 사드 교환 부지에 낸 종부세 65억 환급받는다-‘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국민이 뽑은 한시적 규제완화 1위-“올겨울 저가 신차 출시할 것” 테슬라 주가, 장 마감후 급등△K반도체에 드리운 파업 우려-반도체 공장 멈춰설 땐 수십조 손실…필수 가동인력 유지해야-“복수단체 허용…1년 내내 협상할판 자칫 프랜차이즈 산업 공멸할수도”△2024 이데일리 부동산 포럼-“서울시 장기전세 입주 신혼부부 출산율 높아…공공임대주택 늘려야”-“초저출산 원인은 연금수급 불안과 경력단절”-“출생자녀 1인당 1억, 셋째땐 국민주택…결혼·출산이 긍정적으로 바뀌더라”-신혼 내 집 마련 기회 확대 결혼 ‘페널티→메리트’로-인구 줄어 부동산 시장 위축 리스크 줄일 정책 만들 것△정치-중립 기어 없는 野국회의장 후보들…“핸들·브레이크 떼고 악셀 밟아”-대통령실 정책·홍보라인 유임 가닥…시민사회수석실도 유지-中라오닝성 ‘서열 1위’ 만난 외교 장관 “공급망 수급 협조”-국민의힘 원내대표 레이스 본격화 이철규 대세론 속 중진들 눈치만△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반도체는 ‘국가무기’ 적기 투자 위한 지원법 고심-“강남이라고 역차별 안돼 종부세·재초환 완화해야”△경제-출생아 또 역대최저…인구감소, 브레이크가 없다-배추·김 등 5종 할당관세 적용-향후 반년 경제위기, AI가 경고한다-“日밸류업 투자 놓쳤던 외국인들, 韓밸류업 기대”△금융-홍콩ELS·환율 직격탄…금융지주 순익 전망 ‘암울’-금감원, 제2의 홍콩ELS 막는다 원금 비보장 상품 실태평가 강화-김동원 리더십 결실…한화생명, 인니 은행업 진출-국내은행 연체율 0.51%…코로나 이전 수준 복귀△Global-‘경쟁사 이직 금지’ 족쇄 푸는 美…기업들 “기밀 유출” 반기-다이먼 “美경제 호황 믿지 못할 정도…연착륙은 신중”-‘35세 저주’에 떠는 中빅테크 개발자들-美의회 ‘틱톡금지법’ 통과…“1년내 매각”-美제조업 경기 뒷걸음 4개월 만에 위축국면-새 아이패드 공개 기대 애플, 내달 7일 이벤트△산업-로봇 혼자 전기차 충전 척척…막다른 길 제자리 회전해 탈출-현대차 ‘UAM 상용화 시대’ 첫발 뗐다-LG엔솔 ‘특허침해’ 강력 대응 선언-한화큐셀 자회사 인에이블, 美서 450MW 태양광 계약 수주-SK하이닉스 20조원 투입 청주에 D램 생산기지 구축△ICT-“숏폼 따라잡기 어렵네”…고전하는 네카오-“누누티비 사태 재발 막는다” 불법정보 우회 유통 차단 추진-GPT-4 성능 따라잡은 메타 ‘라마3’ 퀄컴과 돈버는 온디바이스AI 시동-엔씨, 실적 부진에 권고사직 진행…“세 자릿수 될 것”△제약·바이오-“필러 연내 상용화…3년 내 자립 토대 만들 것”-빅파마 손잡은 삼바, 1분기 최대 실적-HK이노엔 케이캡, 중동·북아프리카로 영토 확장-셀트리온 램시마 제품군 유럽 5개국서 74% 점유△Auto&Life-믿기 힘든 완판 속도…볼보다, 빠르다-가벼운 몸놀림에 힘은 천하장사△리딩컴퍼니-[에이피알]뷰티기기 인기에…판매 75% 증가 ‘폭풍성장’-[경동나비엔]주력시장 북미 넘어 중앙아시아로 영역 확대-[대동]자율작업·원격수리…스마트 농기계 시장 선도-[대교]AI기반 디지털 교과서, 초등생 전 과목 지원-[현대L&C]미끄러짐 방지 바닥재…어린이·반려견도 안전-[홈앤쇼핑]‘청소년·대학생·임직원’ 원팀 멘토링에 1억 기부 △증권-실적 엔진 예열…자동차株 달린다-실리콘밸리 VC의 투자 법칙 “AI기술도 사람이 먼저”-IPO 슈퍼위크 하이라이트 ‘HD현대마린’ 뜬다-모처럼 오른 테슬라…물탄 서학개미 ‘환호’△엔터테인먼트-콩가루 된 ‘한지붕 多레이블’-에스파는 레벨 문, 더 보이즈는 아가일…할리우드 OST맛집 ‘K팝’-[엔터 브리프]△피플-안무는 세계를 창조하는 일…디즈니와 완전히 다른 인어공주 선보일 것-삼정KPMG, 40대 대표 대거 발탁-현대엔지니어링, 발달장애인 자립지원 앞장-노태우 정부 노재봉 전 국무총리 별세-미국도 K컬처 홀릭 “韓관광 마중물될 것”-고진 위원장, 덴마크 장관과 AI활용 전략 등 공유-[인사가 만사]△오피니언-[안종범의 나라살림]22대 국회가 짊어진 세 가지 짐-[생생확대경]전기차 갈림길에 열리는 베이징모터쇼-[e갤러리]여동헌 ‘핑크 파라다이스 5’△전국-“45년 체증이 싹”…용인시 게시판은 칭찬일색-이제 안성까지…경기도내 초고령 지자체 7곳으로 늘어-‘경기도 종합체육대회 파주’ 오늘 팡파르-‘경기패스’ 신청 시작…김동연 지사 홍보 앞장△사회-서울대병원 교수들 30일 하루 휴진…정부 “비대위 차원 권고, 지켜봐야”-40개大 의대 총장 만난 이주호 “입시안 이달 말까지 정해 달라”-‘학원 모의고사 본다고 학교수업 빠져도 문제 없나요’-서울 파산신청자 86%가 50대 이상 2명 중 1명 ‘생활비 부족’으로 빚져-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쓰면 車보험료 할인 받는다
2024.04.24 I 이정현 기자
수학올림피아드 수상자가 만든 AI스타트업 ‘달파’, 1년만에 120억 유치
  • 수학올림피아드 수상자가 만든 AI스타트업 ‘달파’, 1년만에 120억 유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투자 가뭄 속에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AI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달파가 설립 1년 만에 투자금 120억원을 유치해 관심이다.‘달파’는 2023년 1월 설립된 회사다. 서울과학고 재학시절 한국수학올림피아드 금상을 수상한 김도균 씨가 대표이사(CEO)다. 그는 서울대 수리과학부/컴퓨터공학부를 휴학중이다.달파(대표 김도균)는 설립 1년 만에 프리(Pre)A 투자 120억원을 유치했다. 사업분야는 기업들의 AI경험(AX, AI Experience) 혁신을 돕는 소프트웨어를 서비스 형태로 공급한다.SaaS 형태 AI 솔루션 스타트업 달파누가 투자했나?이번 투자는 리드투자사인 미래에셋벤처투자를 포함하여, 인터베스트, DSC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투자사인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와 스프링캠프 역시 후속투자를 집행했다. 이로써 달파는 시드 13억원에 프리A 120억원을 합해 누적 133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투자를 리드한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조진환 이사와 서재민 팀장은 “챗GPT 등장 이후 기업들의 AI 전환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나,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과 프로세스에 AI를 접목하는 과정에서 많은 기업들이 맞춤형 AI 솔루션과 전문적인 지원을 필요로 한다”면서 “달파는 이러한 기업들의 니즈를 빠르게 충족시키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고, 기술력과 실행력 측면에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아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어떤 서비스를 하는데?AI 기술이 빠르게 고도화됨에 따라 AI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 그러나, 정작 기업들은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달파는 이러한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모든 기업들이 AI를 통해 매출 극대화와 비용 최소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기업에 대해 맞춤형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해왔다. 특정 산업군에 국한되지 않고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패션&뷰티, 마케팅,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100여개의 AI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다. 기업 별로 매우 구체적이고 다각화돼 있는 페인포인트(불편점)를 AI로 해결하고자, ‘AI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기업의 매출 극대화와 비용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실제 달파 AI를 도입한 고객사들은 생산성 향상은 물론 매출 증대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구매전환율 30% 상승 등 매출 증대에 직간접적으로 효과를 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대비 수작업 시간을 70% 이상 단축, 외주 비용을 절반으로 줄이는 등 AI를 통해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하고 있다.달파 비즈니스 절차고객사는 누구?지난해 1월 설립된 달파는 150여 곳이 넘는 기업들과 다양한 AI 프로젝트 협업을 진행해왔다. KT커머스, LG유플러스, 대홍기획, CJ올리브네트웍스 등의 대기업은 물론, 마이리얼트립, 엔라이즈(위피 운영사), 메이크어스(딩고 운영사) 등의 유수 스타트업들에게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효율화 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하고 있다.달파는 이번 투자와 함께 맞춤형 AI를 더욱 편리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신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SaaS를 통해 기업의 데이터 소스 연결부터 전처리, AI 학습 및 추론을 통한 결과 확인, 피드백 및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여 기업의 AI 도입 허들을 낮추고자 한다. 또한 AI 블록 조립 방식으로 기업에 맞게 AI 커스터마이징을 자동화하는 내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더욱 다양한 맞춤형 AI를 빠르고 정교하게 제작할 계획이다.다방면의 인재 영입에 초점을 맞추어 AI 기술력을 증대시키고, 해외시장 진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김도균 달파 대표는 “의기투합한 서울대 출신 창업자들이 함께 모여 설립한 이래, 뛰어난 인재들과 함께 1년 만에 놀라운 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투자 유치 이후 공격적인 인재 영입 추진을 통해 B2B AI 비즈니스의 전 범위에 걸쳐 기술력을 증대시키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사업영역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AI 도입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들은 달파의 ‘AI 스토어’를 통해 기보유한 AI 솔루션을 둘러보고 데모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도입하고자 하는 AI 솔루션이 AI 스토어에 없을 경우에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나만의 AI를 도입할 수 있다.
2024.04.24 I 김현아 기자
美관광객 30% 급증시킨 K컬처의 힘…"은퇴층도 한국 찾아요"
  • 美관광객 30% 급증시킨 K컬처의 힘…"은퇴층도 한국 찾아요"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은 일본과 중국에 이어 세번째로 한국을 가장 많이 찾는 국가로 떠올랐습니다. 최근 K-컬처의 인기로 미국 현지 학생부터 은퇴층까지 한국을 찾는 팬덤층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 한국관광공사의 조희진(사진) 국제마케팅실장은 “미국 관광객들이 다양한 한식, K-뷰티, K팝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K콘텐츠 융·복합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지난해 미국인의 한국 방문은 108만명으로 팬데믹 이전 수준을 이미 회복했을 뿐만 아니라 올 1분기에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드라마, 영화가 인기를 끌면서 해당 콘텐츠가 촬영된 장소를 찾거나 관련 문화를 향유하고자 하는 미국 관광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 관광객이 유럽처럼 한국을 방문하기엔 부담스럽다. 워낙 먼 거리에 있는데다 한국에 대한 정보가 충분치 않기 때문이다. 관광공사가 K-관광 로드쇼를 여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미국 여행업계, 미디어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면서 다양한 테마여행 상품을 개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조 실장은 “미국 현지 여행사와 한국여행사를 연결하고 K컬처와 관련 니즈를 찾을 수 있도록 관광공사가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뉴욕 K-관광 로드쇼에는 교육 전문여행사 월드스트라이즈(Worldstrides), 이에프갭이어(EF Gap Year) 등을 비롯해 럭셔리, 액티브 시니어, 비건 전문 여행사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는 25일에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부산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한항공 등 7개 기관과 함께 미 서부 및 하와이 지역 여행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관광거점 도시인 부산과 경북 안동 홍보전을 펼친다.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에서 활약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한국과 고향(충남 공주)을 소재로 이야기보따리를 푸는 특별 강연도 마련된다.아울러 29일에 시카고로 이동해 미 중부 현지 여행사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K-관광 로드쇼를 진행할 예정이다.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K-관광 로드쇼에서 미국 현지 여행사 등 총 300여평이 참여해 K문화를 향유하고 한국 관광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사진=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
2024.04.24 I 김상윤 기자
뉴욕문화원, 내달 2일부터 한달간 김환기 화백 특별전 개최
  • 뉴욕문화원, 내달 2일부터 한달간 김환기 화백 특별전 개최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한국문화원은 신청사 개관 기념으로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수화(樹話) 김환기 화백의 특별전을 다음달 2일부터 6월13일까지 개최한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올해는 김 화백은 한국적 소재를 서구적 모더니즘으로 표현한 한국의 아방가르드와 추상미술의 대표작가다. 올해는 김 화백이 1974년 뉴욕에서 생을 마감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전시에서는 뉴욕시대 김환기의 삶과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는 그의 일기, 사진, 편지글 등을 비롯해 종이 작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특히 김 화백 부부와 직간접적으로 인연이 있는 뉴욕의 지인들 개인 소장품이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공개된다. 또 LG전자가 김 화백 작품 세계를 새로운 방식으로 구현한 5점의 디지털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은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작가 중 한명인 김 화백은 그의 전성기와 생애 마지막을 뉴욕에서 보내며 이른바 전면점화라 불리는 추상미술의 정점을 이곳에서 완성했다”며 “김 화백 사후 50년 만에 뉴욕에서 개최되는 가장 크고 공신력 있는 전시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고 김환기의 예술정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특별전은 뉴욕한국문화원과 환기미술관 협력으로 개최되고, LG전자가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한다. 뷰티·네일업계 대싱디바(Dasing Diva)가 공식 후원했다.
2024.04.24 I 김상윤 기자
인플루언서 손잡은 SK스토아…‘쇼핑천재 허은순’ 론칭
  • 인플루언서 손잡은 SK스토아…‘쇼핑천재 허은순’ 론칭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SK스토아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 ‘쇼핑천재 허은순’을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SNS 등 모바일 사용에 익숙한 고객들에게 유명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것이 골자다. 허은순은 팔로워 약 8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맞춤옷 제작 브랜드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른바 ‘릴스천재’라고 불리며 운영 1년 만에 약 4000만뷰를 넘기는 등 화제를 모았다.SK스토아는 허은순과 손잡고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의 상품, 친환경·자연친화 상품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판매할 예정이다.쇼핑천재 허은순은 진행자가 직접 상품 선정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검증한 아이템을 고객에게 선보인다. 또 SK스토아 앱은 물론 인스타그램과 토스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송출함해 시청자 유입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하는 첫 방송을 통해 선보이는 상품은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그란디디에’ 기초 화장품 세트다. 방송 구매 고객 전원에게 최대 1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하고 방송 중 구매 인증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그란디디에 트래블 키트’를 증정한다.SK스토아는 앞으로도 뷰티, 건강기능식품, 일반식품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상품을 선정해 판매할 계획이다.허은순 진행자는 “상품성은 좋으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있는 브랜드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쇼핑천재 허은순에 참여하게 됐다”며 “가치 있는 쇼핑을 제안해 많은 액티브 시니어에게 ‘잘 살고 잘 사는 방법’을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윤화진 SK스토아 프로덕트그룹장은 “모바일 영역에서 신규 고객을 다수 확보하고 고객 연령층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인플루언서 허은순님과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 방송은 가치 있는 쇼핑 제안에 알찬 혜택까지 더해 앞으로 SK스토아 간판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했다.
2024.04.24 I 김정유 기자
씨티케이, 美 틱톡샵 진출 코스메틱 브랜드에 풀필먼트 제공
  • 씨티케이, 美 틱톡샵 진출 코스메틱 브랜드에 풀필먼트 제공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씨티케이(260930)(대표이사 정인용)는 K뷰티 마케팅 기업 누리하우스(대표이사 백아람) 및 북미 틱톡샵 공식 파트너사 올세일코퍼레이션(대표이사 Mark Kim)’과의 협업으로 미국 틱톡샵에 입점하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에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틱톡샵’은 2023년 8월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2021년 동남아 6개 국가에 이어 최근 북미 시장으로 진출했고 유럽, 남미 등의 지역으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틱톡샵 코리아 서비스도 런칭 계획 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뷰티 브랜드의 해외 마케팅 및 유통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누리하우스는 지난 23일 씨티케이 후원으로 국내 브랜드 대상 틱톡샵 입점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씨티케이 관계자에 따르면 총 40개사의 뷰티 브랜드들이 세미나에 참석 하였으며 그중 다수가 틱톡샵을 통한 미국시장 진출 의향을 밝혔다.씨티케이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CTK USA’ 풀필먼트를 설립해 3PL 서비스 사업을 운영 중이다. 고객사들의 미국 아마존과 이베이, 쇼피파이 등 주문건에 대해 재고관리부터 배송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신흥 플랫폼으로 떠오르는 틱톡샵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정인용 씨티케이 대표이사는 “누리하우스 및 올세일 양사와의 협업을 통해 씨티케이는 국내 브랜드들의 미국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며 “현재 해외 신규브랜드들의 국내 유통을 위한 전략도 수립 중으로 궁극적으로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과 해외 브랜드의 국내시장 도입을 모두 도울 수 있는 크로스보더 유통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4.24 I 이정현 기자
‘치유관광’ 키운다…문체부, '우수웰니스관광지' 77곳 공개
  • ‘치유관광’ 키운다…문체부, '우수웰니스관광지' 77곳 공개
  • 우수웰니스관광 브랜드이미지 (문체부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K-웰니스관광을 방한 관광의 핵심 축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문체부와 공사는 24일 ‘우수웰니스관광지’ 77선과 한국 전통 조각보 모양을 본뜬 브랜드이미지(BI)를 공개한다. ‘우수웰니스관광지’는 자연·숲치유(25곳), 뷰티·스파(18곳), 힐링·명상(17곳), 한방(7곳), 스테이(7곳), 푸드(3곳) 6가지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다.선정된 ‘우수웰니스관광지‘ 77선에 대해서는 시설별 웰니스관광 전문가와 컨설팅단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시설별 수요조사를 통해 브랜딩, 홍보·마케팅, 상품 판촉 등 원하는 분야에 대한 전략적 지원도 강화한다. 단계별 고도화를 통해 ’우수웰니스관광지‘의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대표 웰니스관광 체험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한국 전통 조각보 모양을 본뜬 K-웰니스관광 브랜드이미지(BI)도 이날 공개됐다. 한 조각씩 가족의 건강과 복을 비는 염원의 마음을 담아 이어 붙인 전통 조각보처럼, 한국의 웰니스 관광 요소들이 조화롭고 아름답게 어우러져 독특하고 차별화된 K-웰니스관광의 브랜드가치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문체부는 지난해 발의한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을 지속하는 한편, 웰니스관광 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내외 관련 박람회 개최 및 참가 등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웰니스관광 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구 사유원 전경 (사유원 홈페이지 갈무리)장미란 문체부 2차관은 24일 오후에 대구 ’사유원‘을 찾아 K-웰니스관광 브랜드의 출발을 알린다. ’우수웰니스관광지‘ 77곳를 대표해 ’사유원‘에 K-웰니스관광 브랜드이미지가 담긴 현판도 전달한다.장미란 차관은 “웰니스관광이 전 세계적인 관광 흐름으로 자리 잡은 만큼 웰니스관광을 방한 관광의 한 축으로 삼고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지역별 특색을 살린 웰니스관광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홍보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웰니스관광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4 I 김명상 기자
인도 뉴델리 '코인덱스(KoINDEX)' 참가기업 모집 외
  • 인도 뉴델리 '코인덱스(KoINDEX)' 참가기업 모집 외 [MICE]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매주 수요일 ‘마이스’(MICE) 지면을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소개합니다. ‘마이스 브리프’ 코너를 통해 400만 이데일리 독자에게 최신 소식과 행사 정보를 전하고 싶은 지자체 등 기관·단체, 기업, 학교 등은 이데일리 편집보도구 문화부 여행·MICE팀으로 보도자료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인도 뉴델리 야쇼부미(Yashobhoomi) 전시장 (사진=킨텍스)◇인도 뉴델리 ‘코인덱스 2024’ 참가기업 모집인도 뉴델리 ‘야쇼부미’(Yashobhoomi) 전시장에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산업전시회’(KoINDEX 2024)가 출품기업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KOTRA,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중소기업중앙회, 킨텍스,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행사다. 모집대상은 안전, 건축, 환경, 식품, 뷰티, 헬스테크, 모빌리티 분야 대·중견·중소기업. 참여기업에는 전시품 운송, 부스장치, 현장 운영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 참조. ◇마이스 디지털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마이스협회가 ‘디지털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26일까지 모집한다. 디지털 마케팅의 최신 트렌드와 SNS, 이메일, CRM(고객관계관리), 콘텐츠를 활용한 마이스 마케팅 전략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교육이다. 모집과정은 디지털 마케팅과 커뮤니케이터·테크니션, 모집대상은 국제회의기획사, 서비스회사 등 마이스 업계 종사자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은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소재 마이스 인재원에서 5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12회에 걸쳐 온라인(일부)과 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서울 관광·마이스기업 지원센터 전문위원 위촉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변호사와 노무사, 회계사, 상담사 등 10명을 서울 관광·마이스기업 지원센터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서울 소재 관광·마이스기업은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경영·법무와 인사·노무, 회계·세무, 개인·심리 4개 분야 전문가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업별 맞춤형 심화 컨설팅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개인·심리 상담은 1인당 최대 8회까지, 경영·법무와 인사·노무, 회계·세무 분야는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부산 ‘국가산업대상’ 마이스산업 선도도시 선정부산광역시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24 국가산업대상’ 산업브랜드 공공부문 ‘마이스산업 선도도시’에 선정됐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사태에서 민관이 원팀을 구성해 세계지질과학총회(6000명), UN 플라스틱협약 정부 간 협상위원회(3000명),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3000명), 국제통계기구 세계통계대회(3000명) 등 대형 국제회의를 유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를 중심으로 ‘해비뉴’(HAEVENUE) 브랜드를 개발해 마이스 도시 이미지를 강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04.24 I 이선우 기자
애경산업, 실리콘투와 미국 화장품 사업을 위한 MOU 체결
  • 애경산업, 실리콘투와 미국 화장품 사업을 위한 MOU 체결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애경산업(018250)이 K뷰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른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애경산업은 실리콘투와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애경산업 본사에서 미국 화장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김상준(왼쪽)애경산업 대표이사,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이사가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경산업)애경산업은 글로벌 K뷰티 유통 플랫폼 실리콘투와 지난 23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애경산업 본사에서 미국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진출 정교화 등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애경산업은 북미 등에서 유통, 영업, 물류 인프라를 구축한 실리콘투와의 협업을 통해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해 나가고 있는 ‘AGE20’S’(에이지투웨니스)를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애경산업은 실리콘투와 함께 미국 최대 온라인 채널 아마존(AMAZON)의 운영을 시작하며, 오는 5월 오픈 예정인 실리콘투 미국 1호 오프라인 채널 모이다(MOIDA) 등에 AGE20’S의 입점을 확정했다. 실리콘투와 함께 운영을 시작할 제품은 AGE20’S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 인텐스 커버 6종으로 이 중 3가지 호수는 미국 소비자 피부색에 맞게 개발됐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현지 전용 상품으로 개발 중인 선케어류를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애경산업은 K뷰티의 글로벌화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실리콘투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 시장 내 유통 채널을 확대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상품 경험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시장의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협약식에는 애경산업 김상준 대표이사와 실리콘투 김성운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은 중국 외 일본, 베트남 등 K뷰티의 주요 수출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국가들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실리콘투와의 MOU로 AGE20’S가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24 I 신수정 기자
원화 약세에 해외진출 전시회 '직격탄'…방한 포상관광은 '회복세'
  • 원화 약세에 해외진출 전시회 '직격탄'…방한 포상관광은 '회복세' [MICE]
  • 전시 전문회사 엑스포럼이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제2회 코리아 엑스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현지 물가 상승에 원·유로 환율이 급등하면서 개최비용이 전년 대비 30% 이상 급증했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장 모습 (사진=엑스포럼)[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고환율에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해외에서 전시·박람회를 여는 전시 업계는 예상을 웃도는 환율 고공행진에 행사 비용이 늘면서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아직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초기 투자 단계에 ‘고물가’ ‘고환율’이 전시업계 해외 진출의 최대 변수이자 리스크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기업회의·포상관광 시장은 가격 경쟁력이 올라가면서 해외 기업·단체의 방한 수요가 늘고 있다. 엔저(低)로 역대급 호황기를 맞이한 일본처럼 인바운드 관광·마이스 시장의 ‘원저 특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고환율에 전시·박람회 해외 개최비용 증가지난 17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스마트시티 산업전’을 연 전시 전문회사 엑스포럼은 개최 비용이 당초 계획보다 20% 늘었다. 불과 한 두달 전만해도 1300원대 초중반을 오르내리던 원·달러 환율이 최근 1400원까지 치솟으면서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같은 장소에서 다음달 9일 개막하는 ‘카페쇼’는 장치·홍보물 등 발주를 모두 마무리한 상태에서 환율이 올라 ‘생돈’ 수천만 원을 더 부담해야 할 상황이다.코엑스가 독일 뮌헨에서 개최하는 ‘인터배터리’ 전시회 지난해 행사 모습. 코엑스는 올해 원·유로 환율 상승으로 개최비용이 전년 대비 최소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코엑스)6월 호치민에서 ‘K의료기기 전시회’(K-메드 엑스포)를 여는 킨텍스도 비용이 전년 대비 최소 20~25%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8월과 11월 타이페이, 호치민에서 여는 ‘K-뷰티 엑스포’도 비용을 달러로 결제하도록 돼 있어 환율이 오를수록 비용이 늘어나는 구조다.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는 “현지 물가와 환율 상승이 겹치면서 행사장 임대비, 부스장치비, 홍보마케팅비, 운영체재비 등 어느 하나 비용이 늘어나지 않은 것이 없다”고 토로했다.고환율로 직격탄을 맞기는 유럽에서 열리는 행사도 마찬가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 경제가 에너지 가격 변동에 취약해지면서 요동치는 원·유로 환율에 정확한 개최비용을 가늠하기도 어려운 상태다. 다음달 24일 막 오르는 프랑스 파리 ‘코리아 엑스포’는 올림픽을 앞두고 치솟은 현지 물가에 환율까지 오르면서 비용이 이미 지난 행사 대비 30% 이상 초과했다. 6월 독일 뮌헨에서 ‘인터배터리’ 전시회를 여는 코엑스도 최종 개최 비용이 최소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대책을 마련 중이다. 코엑스 관계자는 “계획수립 당시 기준인 1유로당 1400원대 중반을 넘어선 지 오래”라고 말했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해외 전시·박람회에 국가관을 꾸리는 코트라(KOTRA), 인바운드 행사·단체 유치를 위한 해외 로드쇼를 준비 중인 한국관광공사도 환율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환율을 기준으로 책정한 예산이 예상 변동폭을 초과할 경우 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코트라 해외전시팀 관계자는 “지금보다 환율이 더 오를 경우 1000여개 해외 전시·박람회에 3000여개 국내 중소기업으로 국가관을 구성하려던 계획을 축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원화 약세에 기업회의·포상관광 수요 증가해외에서 한국을 찾는 인바운드 구조의 기업회의, 포상관광 시장은 회복 속도계가 올라가고 있다. 코로나 이후 자취를 감춘 대형 포상관광단이 잇달아 방한 행렬에 가세하고, 한한령 해제에도 좀체 돌아오지 않던 중국 대형 포상관광단의 발길이 더해지면서다. 여기에 고환율에 따른 원화 약세가 방한 매력도를 끌어 올리면서 회복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인바운드 기업회의·포상관광 수요의 완전한 회복에 필요한 ‘대형’ ‘중국’ 단체의 귀환에, 원화 약세라는 촉매제가 더해지면서 회복 속도는 더더욱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시 전문회사 엑스포럼이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제2회 코리아 엑스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현지 물가 상승에 원·유로 환율이 급등하면서 개최비용이 전년 대비 30% 이상 급증했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장 모습 (사진=엑스포럼)지난달 25일 광저우 소재 건강·보건용품 판매회사 광저우원연생물과기유한공사 소속 800명 포상관광단이 4박 5일 일정으로 서울과 경기 일대를 방문했다. 지난 15일엔 중국 수정제약그룹 소속 포상관광단 1100명이 방한해 닷새동안 서울과 인천 일대에서 숙박, 관광, 치맥파티 등을 즐기고 돌아갔다. 규모가 1000명이 넘는 중국 국적 포상관광단의 한국 방문은 한한령 해제 이후 수정제약그룹이 처음이다. 수정제약그룹은 올 9월 포상관광단 규모를 더 키워 다시 한번 방한할 예정이다.다국적 기업 소속 대형 단체의 방문도 줄줄이 예정돼 있다. 인천은 8월부터 공항, 항만을 통해 중국, 동남아 등 다국적 대형 단체가 방문할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여는 글로벌 기업행사 ‘오스템 월드 미팅’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2개국에서 치과의사 1600명이 참여한다. 10월엔 글로벌 네트워크 판매회사 허벌라이프 아태지부 소속 3000명 단체의 부산 방문도 예정돼 있다.중국 수정제약그룹 소속 임직원 1100명 포상관광단이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19일까지 닷새동안 서울과 인천 일대에서 관광, 치맥파티 등을 즐기고 돌아갔다. 코로나 사태와 한한령 해제 이후 1000명이 넘는 중국 국적의 대형 포상관광단이 한국을 찾기는 수정제약그룹이 처음이다. (사진=한국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 마이스마케팅팀 관계자는 “올 1분기 기업회의·포상관광 목적 방한 관광객은 4만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6배 늘었다”며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2019년(30만명)의 90% 수준인 27만명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관광·마이스도 산업 특성과 업종별 속성을 고려한 환율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목표 시장이 해외인 산업 특성상 환율 변화에 따라 그때그때 적절한 정책과 마케팅을 구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성범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는 “해외 개최 전시·박람회의 경우 고환율로 외화 소비가 느는 것처럼 보이지만, 거시적으로 보면 국내 기업의 수출을 늘려 외화를 벌어들이는 효과가 더 크다”며 “산업적 측면에서 환율을 어쩔 도리 없는 불가항력의 리스크로만 보고 소극적으로 대응하기 보다 전략적인 관리와 활용이 가능한 긍정적 변수로 보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4.24 I 이선우 기자
롯데百, 서울시와 ‘명동 페스티벌’ 개최
  • 롯데百, 서울시와 ‘명동 페스티벌’ 개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백화점은 서울시·중구청과 함께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24 명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캐릭터와 서울색으로 장식된 명동길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롯데백화점)명동 페스티벌은 지난해 롯데백화점과 서울시가 내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명동 상권을 살리기 위해 최초로 기획한 행사다. 총 10일간의 행사에 롯데백화점 추산 40만명의 인원이 방문했다. 이 기간 중 롯데백화점 본점 외국인 매출은 전년대비 약 800% 증가했다.올해 명동 페스티벌은 참여 계열사와 글로벌 제휴처를 확대했다. 롯데칠성음료, 롯데면세점, 롯데호텔, 롯데웰푸드, 코리아세븐 등 5개 계열사가 추가로 참여해 ‘크러시 맥주’ 체험 부스 운영 및 계열사별 상품 지원을 통해 페스티벌 홍보에 힘을 싣는다. 또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공유형 SNS 핀터레스트, 음식관광 전문 플랫폼 레드테이블을 비롯해 에어아시아 항공사 및 국제공항 4곳과 등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혜택이 담긴 쇼핑 바우처도 제공한다.행사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이 자체 개발한 ‘킨더유니버스 캐릭터’와 서울시를 상징하는 스카이코랄색으로 거리를 장식한다. 특히 영플라자 옥상, 을지로입구역 7번 출구, 명동예술극장 포토존 앞에는 대형 킨더유니버스 캐릭터를 설치해 인증샷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디저트와 명동 페스티벌 굿즈샵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서는 대한민국 제과 기능장 피윤정 오너셰프의 디저트 전문 브랜드 ‘마망갸또’의 ‘생양갱 4종(2만2000원)’, 궁중병과 전문 브랜드 ‘만나당’의 ‘약과세트(1만6900원)’, 팥 디저트 전문 브랜드 ’팥알로’의 ‘팥알로 샌드(3500원)’ 등 유명 K디저트를 만나 볼 수 있다. 굿즈샵에서는 명동페스티벌 굿즈 7종도 함께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의 시그니처향인 ‘플리트비체’ 프레그런스 태그(Tag), ‘킨더유니버스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핸드폰 스마트톡’, 외국인들이 기념품으로 많이 구매하는 ‘소주잔 세트(2개)’ 등 간편하게 들고 갈 수 있는 상품들로 준비했다.참여형 이벤트 ‘스탬프 투어’도 올해 더 확대했다. 스탬프 투어는 지난해 약 4000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45%가 외국인 참가자였다. 올해는 스탬프 도장을 받을 수 있는 미션을 지난해 5개에서 17개로 확대한다. 명동 거리를 돌며 특정 장소 방문 및 미션을 완료하면 보상을 받는 방식으로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참가자는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팝업스토에서 선착순으로 리워드 굿즈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에서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명동페스티벌 온라인 기획전’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뷰티, 스포츠, 패션, 패션잡화 상품군 7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작년 제1회 명동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로 쇼핑과 즐길 거리가 많은 명동의 매력을 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렸다”며 “명동 상권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4.24 I 김정유 기자
신생 뷰티브랜드 ‘센녹’ 헤어오일, 카톡 선물하기에서도 ‘인기’
  • 신생 뷰티브랜드 ‘센녹’ 헤어오일, 카톡 선물하기에서도 ‘인기’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1년차 신생 뷰티브랜드인 ‘센녹’ 헤어오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23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센녹 글로시 에브리데이 헤어오일’은 지난 12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화장품·향수 카테고리 랭킹 2위를 차지했다.작년 4월 브랜드 론칭 직후엔 나이스웨더 더현대 서울점에서 입고 물량을 수차례 완판시켰다. 이에 따라 콜라보 팝업스토어 매장을 확대했고, 프리미엄 리조트·호텔 아난티와 올리브영 온오프라인몰에 입점하는 등 국내 오프라인 채널을 빠르게 확대해왔다. 지난 8일에는 국제박람회 ‘2024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서 30여개국 200여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단 게 회사 측 설명이다.센녹 담당자는 “애프터배스 시리즈와 함께 ‘센녹 글로시 에브리데이 헤어오일’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헤어오일이 워낙 큰 사랑을 받고 있어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조만간 헤어오일 향으로 확대된 라인업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센녹 선물세트는 매력적인 향과 트렌디한 디자인의 ‘센녹 글로시 에브리데이 헤어오일’과 귀여운 헤어스타일링템 ‘베이비 스크런치’로 구성됐다. 선물포장 서비스와 메세지카드, 바디로션·바디워시 샘플도 증정해 카카오톡 이용자들에게 센스있는 스몰럭셔리 기프트로 꼽힌다.한편 ‘센녹’은 목욕문화 기반 라이프스타일 뷰티브랜드다. 목욕 후 편안함을 오래 지속시켜주는 은은한 퍼퓸과 배스·바디케어, 핸드·풋케어 라인, 우드 괄사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센녹)
2024.04.23 I 김미영 기자
코트라, 중국 상하이서 ‘K-라이프스타일’ 개최
  • 코트라, 중국 상하이서 ‘K-라이프스타일’ 개최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대중국 소비재 수출 확대를 위해 이달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K-라이프스타일 인 상하이(K-Lifesytle in Shanghai)’를 개최한다. 정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수출·투자를 통한 민생 경제 활력 회복’ 대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중국 소비 트렌드에 맞는 프리미엄 소비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K-소비재 파워셀러 오프라인 수출상담회(이하 수출상담회) △한-중 소비재 기업 비즈니스 협력 포럼(이하 비즈니스 포럼) △K-소비재 우수상품 샘플 전시 쇼케이스 △K-소비재 중국 인증 취득을 위한 기업 컨설팅으로 구성됐다.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 전경.(사진=코트라.)중국의 유력 바이어 100개사와 한국기업 98개사가 참가한 수출상담회에서는 열띤 온·오프라인 상담이 진행됐다. 중국 소비자의 높아진 눈높이에 따라 프리미엄 수입 제품을 찾는 바이어 수요에 맞춰 △뷰티·퍼스널케어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 카테고리별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성과가 예상되는 수출 유망 프로젝트는 총 50여건으로 그중 임산부용품 전문기업 T사는 현장에서 약 23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또한 이날 열린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2024년 중국 경제 전망 △변화하는 한-중 통상환경 △뷰티, 식품 등 우리 소비재 기업이 알아야 할 최신 트렌드 △인증 정책 변화 등 중국 프리미엄 소비 시장 공략을 위해 필요한 전략을 논했다.중국 파워셀러 유통 플랫폼 YI BEAUTY&LIFESTYLE의 겅이페이 총감은 “과거 한국 소비재는 뷰티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건강’, ‘가성비’ 등 중국 소비자의 트렌드에 발맞춰 제품력을 갖춘 식품·건강기능식품 등에서도 기회가 커지고 있다”며 “새로운 트렌드에 따라 기능성 음료, 이너뷰티(먹는 화장품) 등 소비재 품목에서도 확실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 제품 중심으로 소비자의 관심이 크다”고 밝혔다. 황재원 KOTRA 중국지역본부 본부장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중국 소비재 시장이지만, 한국과 제3국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바이어는 여전히 많다”라며 우리 기업이 수출 비즈니스에 있어 놓쳐서는 안 될 시장으로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2024.04.23 I 김성진 기자
에어프레미아, ‘프리미엄 이코노미’ 어메니티 새롭게 선보인다
  • 에어프레미아, ‘프리미엄 이코노미’ 어메니티 새롭게 선보인다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장거리 항공편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에서 제공하는 어메니티 키트(amenity kit)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에어프레미아는 이달 24일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 장거리 노선에서 제공하던 에메니티 키트를 지속가능한 소재와 편의성을 강조한 ‘리유저블 키트(reusable kit, 재사용 가능한 키트)’로 변경해 제공한다.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사진=에어프레미아)에어프레미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기내 어메니티 세트’.(사진=에어프레미아)새로운 어메니티 키트는 세계 주요 공항에서 기내 액체류를 반입할 때 사용하는 투명 비닐봉투에서 디자인을 착안, 기내 액체류 반입 규격에 맞는 사이즈와 소재로 만들어 재사용성을 고려했다.제품의 구성은 뷰티 브랜드 헉슬리의 핸드크림, 립밤, 컨디셔닝 패드에 덴탈키트까지 더해 기내와 여행지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품으로 준비했다. 혼동하기 쉬운 기내 액체류 반입 규정을 담아 다음 여행시 도움이 되도록 사용자를 배려했다.김성주 에어프레미아 BX(brand experience) 팀장은 “기내 어메니티가 한번 쓰고 버려지지 않도록 여행에 꼭 필요한 필수템을 구성하기 위해 고민했다”라며 “고객의 여행준비가 보다 편리해지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에어프레미아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42인치 좌석 공간에 13인치 화면의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해 여유롭고 편안한 여행을 가능하게 한다. 이와 함께 △와인 2종이 포함된 기내식 및 간식 △어메니티 제공(장거리) △전용 체크인 카운터 운영 △우선 수속과 탑승 △무료 위탁수하물 32kg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4.23 I 박민 기자
에이피알, 유럽·동아시아·중남미 등 글로벌 신규 판로 확대
  • 에이피알, 유럽·동아시아·중남미 등 글로벌 신규 판로 확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에이피알(278470)이 유럽과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 5개국 현지 업체와 총판 및 대리점 계약을 맺고 해외 판로 다변화에 나섰다.에이피알은 이달 현재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몰도바 등 유럽 국가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의 몽골, 중남미의 멕시코 등 5개국 현지 업체들과 총판 혹은 대리점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연초 현지 업체와 총판 계약을 맺었던 태국과 카타르를 포함해 올해만 총 7개국의 판로를 더했다. IPO 당시 공언했던 미주와 극동아시아 지역 외의 해외 진출을 이뤄내겠다는 약속을 지킨 셈이다.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5개국 업체들과 맺은 계약은 보유 브랜드 중 ‘메디큐브’ 브랜드의 계약으로 화장품 및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기기를 모두 아우른다. 회사측은 “이번 5개국과의 계약은 그간 해외 판로 확대를 지속 추진한 노력과 K뷰티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현지 상황이 맞아떨어지며 이뤄졌다”고 설명했다.우크라이나의 경우 전시 상황이지만 전쟁이 다소간 소강상태로 접어들며 국가 재건 사업 및 기타 경제 회복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튀르키예는 많은 인구를 바탕으로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시장이다. 몰도바의 경우 동유럽 국가로 우크라이나·튀르키예 시장 진출과 맞물려 긍정적 시너지가 예상된다.몽골의 경우 화장품의 95%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심한 일교차와 건조한 기후로 인해 보습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K뷰티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중남미의 멕시코는 미국과 인접해 미국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브라질과 더불어 중남미 국가 중 특히 뷰티 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국가다.에이피알은 이번 판로 확대 계약이 해외시장 다변화를 이루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회사는 지난해 미국,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등의 시장에서 전체 약 40%에 육박하는 2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판로가 늘어날수록 기대 매출 및 기업 성장성에 대한 기대 역시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4.23 I 신수정 기자
"서울 전역에서 축제"…'서울페스타 2024' 내달 1일 개막
  • "서울 전역에서 축제"…'서울페스타 2024' 내달 1일 개막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서울페스타 2024(SEOUL FESTA 2024)’ 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페스타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파티가 펼쳐지는 ‘서울광장’ △대규모 로드쇼가 진행되는 ‘광화문광장’ △한국의 미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노을 공원’ △명동 △한강공원 등 서울 전역에서 진행된다.서울페스타 2023 개막식 전경. (사진=서울시)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인조이 올 댓 서울(Enjoy All That Seoul)’을 주제로 ‘K-팝’ 콘서트 중심의 관람형 행사를 넘어 서울만의 다양한 매력을 여러 형태로 경험할 수 있는 ‘관광·문화 참여형’ 축제로의 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서울광장은 사흘간 다양한 ‘파티존’으로 꾸며진다. 5월 1일 개막파티를 시작으로 서울의 문화·공연 등을 즐기는 ‘블라썸파티(2~3일)’, 뷰티·댄스 실력을 뽐낼 수 있는 ‘K-스타 챌린지(2~3일)’가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광화문광장은 누구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존(놀이터 공간)’으로 바뀐다.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서울 스타일 로드(5월 1~6일)’, 대규모 종합퍼포먼스 ‘서울로드쇼(5월 4일)’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또 서울로드쇼는 토요일인 5월 4일 오후 세종대로에서 열려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그림을 그리고,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상암동 노을공원에선 ‘피크닉존’이 마련돼 한국식 바비큐와 각종 한식을 맛보고 또 지역 특산물도 만나 볼 수 있는 ‘고기 굽굽 피크닉 in 서울’이 4~5일 이틀 간 열린다. 이밖에 서울 곳곳에서 드론·서커스·전통문화 등 민·관 연계 18개 행사가 펼쳐진다.김태욱 서울페스타 2024 총감독은 “올해 서울페스타는 서울의 도시 매력과 특유의 흥을 담은 종합축제”라며 “서울 전역이 축제장이 되는 글로벌 도시축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페스타는 서울을 대표 봄맞이 축제로 서울의 문화와 매력을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올해 더 풍성해지고 다양해진 서울페스타를 찾아 빛나는 서울의 매력을 한껏 체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4.22 I 양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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