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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브레이킹 간판 3인방, 한성자동차 공식 후원 받는다
- 왼쪽부터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 박민혁 선수, 김종호 선수, 전지예 선수. 사진=한성자동차[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레이킹 선수 전지예, 김종호, 박민혁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의 공식 후원을 받는다.한성자동차는 “브레이킹 선수 3인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식은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메르세데스-벤츠 청담 전시장에서 진행됐다.한성자동차 측은 “이번 브레이킹 선수 후원은 한성자동차 ‘워너.비(WANNA.B)’ 프로젝트의 첫 시작이다”면서 “브레이킹 문화에 열정과 애정이 있는 비보이, 비걸들이 각자가 원하는 ‘워너비’에 닿을 수 있기를 바라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따.한성자동차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 파리 올림픽 등의 스포츠 종목으로 올라선 브레이킹의 성장과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한성자동차는 협약식에서는 브레이킹 선수들에게 메르세데스-벤츠의 순수 전기차 ‘더 뉴 EQA‘를 지원했다. 더불어 브레이킹 선수들의 화려한 페인팅 퍼포먼스가 담긴 언베일링 영상도 공개했다.전지예(활동명:FRESHBELLA)는 강력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한 고난도의 기술을 구사하는 점이 특징이다. 2021년 울산 시티 로커스, 브레이킹 K 시리즈 1차 대회, 레드불 BC 원 사이퍼 코리아에서 연이어 우승하고, 브레이킹 K 파이널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한바 있다.김종호(활동명:LEON)는 레드볼 BC 원 월드 파이널 2018, 브레이킹 K 파이널 비보이 부문 우승 등 18년 이상 경력을 지닌 베테랑 비보이다. 브라질 무술 카포에라를 무브먼트에 접목시킨 시그니처 기술과 본인만의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한다.브레이킹 K의 초대 챔피언인 박민혁(활동명:ZOOTY ZOOT)은 약 500개 이상 대회에 참가해 수 차례 입상하며 국내 탑 비보이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브레이킹 선수 전지예와 김종호는 대한민국 첫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9월에 열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MZ세대와 소통하고 그들의 문화를 지지하기 위해 대한민국 브레이킹 문화 성장에 힘을 보태게 됐다”며 “브레이킹을 접점으로 MZ세대에게 한성자동차만의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성자동차, ‘브레이킹’ 선수 3명 공식 후원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지난 2월 28일 메르세데스-벤츠 청담 전시장에서 브레이킹 선수 3명(전지예·김종호·박민혁)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지난 2월 28일 메르세데스-벤츠 청담 전시장에서 브레이킹 선수 3명(전지예·김종호·박민혁)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왼쪽부터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 박민혁 선수, 김종호 선수, 전지예 선수. (사진=한성자동차)이번 브레이킹 선수 후원은 한성자동차 ‘워너.비(WANNA.B)’ 프로젝트의 첫 시작이다. 프로젝트 슬로건에서 알파벳 B는 ‘브레이킹’, ‘비보이’, ‘~이 되다(Be 동사)’ 등을 뜻하는 함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는 궁극적으로 브레이킹 문화에 열정과 애정이 있는 비보이와 비걸들이 각자가 원하는 워너비에 닿을 수 있기를 바라는 한성자동차의 의지가 담겨있다. 한성자동차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 파리 올림픽 등 명실상부한 스포츠 종목으로 올라선 브레이킹의 성장과 저변 확대를 위해 MZ세대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협약식에서는 브레이킹 선수들의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순수 전기차 더 뉴 EQA(The new EQA)를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워너.비 프로젝트의 BI(Brand Identity)를 브레이킹 선수들의 화려한 페인팅 퍼포먼스가 담긴 언베일링 영상과 함께 첫 공개했다.브레이킹 선수 전지예(활동명 FRESHBELLA)는 강력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한 고난도의 기술을 구사하는 점이 특징이다. 2021년 울산 City Rockers, 브레이킹 K 시리즈 1차 대회, 레드불 BC One Cypher 코리아에서 연이어 우승하고, 브레이킹 K 파이널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김종호(활동명 LEON)는 세계 최대 규모 비보이 대회인 Red Bull BC One World Final 2018, 브레이킹 K 파이널 비보이 부문 우승 등 18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베테랑 비보이다. 브라질 무술 카포에라를 무브먼트에 접목시킨 시그니처 기술과 탄력 넘치는 움직임이 강점으로 본인만의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한다.또한 브레이킹 K의 초대 챔피언인 박민혁(활동명 : ZOOTY ZOOT)은 하루 12시간 이상의 엄청난 연습량을 바탕으로 약 500개 이상의 대회에 참가해 권위있는 대회에서 수차례 입상하며 국내 탑 비보이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한편 브레이킹 선수 전지예와 김종호는 대한민국 첫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선발돼 오는 9월에 열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헝자동차 대표는 “MZ세대와 소통하고 그들의 문화를 지지하기 위해 수입차 딜러사 최초로 지난 2년간 젠지 이스포츠를 후원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대한민국 브레이킹 문화 성장에 힘을 보태게 됐다”며 “국제대회에서 브레이킹 선수들이 좋은 퍼포먼스를 펼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는 동시에 브레이킹을 접점으로 MZ세대에게 한성자동차만의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유퀴즈' 쇼트트랙 국가대표·피겨 차준환·박재민 해설위원 출연
- ‘유 퀴즈 온 더 블럭’(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동계 올림픽’ 특집이 펼쳐진다.2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박근형, 작가 이언주)’ 144회에서는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남자·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 선수, 해설위원 박재민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한다.먼저 투혼의 질주를 보여준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김동욱, 박장혁, 황대헌, 이준서 자기님이 ‘유 퀴즈’를 방문한다. 짜릿한 명승부로 남자 계주에서 12년 만에 값진 메달을 목에 건 자기님들은 악조건 속 부상 투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시작으로 시상식에서 선보인 BTS 춤 세리머니에 얽힌 사연, 남모를 직업병을 밝힌다.최고의 레이스로 계주 종목 대회 3연패를 쓴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 최민정, 박지윤, 이유빈, 서휘민 자기님과의 담소도 계속된다. ‘월드클래스’ 최민정 자기님이 결승전에서 상대 팀을 견제하기 위해 세운 고도의 작전, 어마어마한 하루 훈련량과 직접 보여주는 훈련 시범, 쇼트트랙을 시작한 저마다의 이유 등을 솔직하게 밝힌다.눈높이 해설과 찰진 입담으로 해설의 한 획을 그은 스노보드 해설위원 박재민 자기님을 알아가는 시간도 마련된다. 선수들에 대한 TMI(Too Much Information) 해설을 위해 자료조사 분량만 A4 용지로 500페이지에 달했다는 자기님은 배우, 비보이, MC, 심판, 교수 등 24시간이 모자란 ‘십(10)’잡스의 원동력도 소개해 놀라움을 안겼다는 전언이다.피겨 프린스 차준환 자기님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세계 톱 5에 오르며 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의 새 역사를 매번 갱신하고 있다. 차준환 자기님은 부상과 치료를 반복하면서도 연습에 몰입했던 일화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한다. 은반 위에서의 아름다운 ‘이나바우어’ 무대도 보여준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연출을 맡은 박근형 PD는 “오늘 방송되는 144회에서는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화려하게 수놓은 국가대표 자기님들과 토크 릴레이를 이어간다. 인내와 투혼, 도전정신으로 한계를 극복하고 값진 결과물을 얻은 자기님들의 인생 이야기가 즐거움과 더불어 진한 여운을 남길 것“이라고 전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 '국가대표 비보이' 김종호 "브레이킹, 예술·스포츠 공존하길"(인터뷰)
- 대한민국 브레이킹 1호 국가대표 ‘LEON’ 김종호. 사진=올댓스포츠 제공대한민국 브레이킹 국가대표 ‘LEON’ 김종호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비보이 부문 1위를 차지한 ‘LEON’ 김종호. 사진=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브레이킹이 문화로서, 스포츠로서 같이 공존해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대한민국 브레이킹 국가대표 1호 선수가 된 ‘비보이’ 김종호(29)의 간절한 바람이다. ‘LEON’이라는 비보이명으로 댄스신에서 더 유명한 김종호는 지난해 11월 열린 대한민국 최초 브레이킹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브레이킹 K 파이널 대회’에서 비보이 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우리나라 최초 국가대표로 선발됐다.흔히 브레이크댄스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브레이킹은 올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 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비보이(남자), 비걸 부문에 각각 1개씩 총 2개의 금메달이 걸렸다.김종호는 최승빈(Heady·이상 비보이 부문), 김예리(YELL), 전지예(Freshbella·이상 비걸 부문)와 함께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브레이킹 종목 국가대표로 참가한다. 오는 2월에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도 입촌해 소집훈련을 시작한다.김종호는 “허리 부상을 당해 고생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재활이랑 치료를 열심히 받으면서 (국가대표 선발전을)준비했다”며 “그렇게 힘들게 선발전 우승까지 하니까 너무 감격스러웠고 눈물이 나기도 했다”고 말했다.김종호는 13살부터 브레이킹을 시작한 18년차 베테랑 비보이다. 브라질의 무술 카포에라를 무브먼트에 접목시킨 독창적인 시그니처 기술과 탄력 넘치는 무브가 강점이다.2013년 독일 ‘배틀 오브 더 이어’ 우승을 시작으로 2015년 ‘레드불 비시원 아시아태평양’, 2018년 ‘레드불 비시원 사이퍼 코리아’ 2019년 ‘대만 비보이 씨티 워 파이널’ 등 세계적인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었다.김종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우연히 비보이 공연을 보고 너무 멋있다고 생각해 따라 하기 시작했는데 벌써 20년 가까이 지났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비보이가 된 것을 후회한 적인 단 한 번도 없고 계속 재밌다”며 “다음 목표를 위해 열심히 하다보니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지금까지 브레이킹은 예술의 영역이었다. 하지만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파리 올림픽 정식종목에 채택되면서 스포츠의 영역으로 새롭게 들어왔다. 일부에선 브레이킹의 스포츠화가 예술로서 순수성을 해친다는 비판도 있다. 하지만 김종호는 변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그는 “브레이킹이 올림픽 정식종목이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면서 “지금 활동하는 비보이, 비걸은 물론 앞으로 활약할 어린 친구들에게 더 좋은 기회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문화든, 스포츠든 환경만 조금 바뀐 것이지 배틀하고 춤추는 느낌은 똑같다”며 “어디에서 춤을 추건 나는 똑같은 비보이 LEON이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난 바뀌는 게 없다”고 강조했다.김종호는 문화와 스포츠의 공존을 강조했다. 그는 “그전에는 안좋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지금은 많이 받아들여진 것 같다”면서 “한쪽에선 예술로서 순수성을 지키면서 다른 쪽으로는 스포츠로 체계적인 면도 있는 두 가지 모습이 공존하는 문화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스포츠의 브레이킹은 심사위원들의 주관적인 평가로 승패가 가려진 기존 배틀과는 완전히 다르다. 마치 피겨스케이팅 채점 방식처럼 각각의 세부 평가 요소를 정해 점수를 매기는 방식이다.김종호는 “새로운 채점시스템에 적응하는 것이 어려운 부분도 있고 내가 더 하고 싶은 걸 조금 포기해야 되는 것도 있다”며 “하지만 내 춤을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을 보완시킨다고 생각하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대한민국은 브레이킹의 세계적인 강국이다.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에서도 메달 후보로 꼽힌다. 그래서 한국 브레이킹 국가대표들에게 쏠리는 관심이 만만치 않다.김종호는 “어떤 대회든 ‘내가 꼭 1등을 해야 한다’, ‘누구를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내 퍼포먼스가 잘 안나오더라”면서 “당연히 금메달이 목표지만 최대한 편한 마음을 갖고 준비할 생각이다”고 말했다.현재 소속된 퓨전MC 크루 외에도 의정부시에서 지원하는 비보이단에서도 활동하며 브레이킹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김종호는 앞으로도 브레이킹에 더 많은 관심이 지속되기를 간절히 원했다.김종호는 “일단 올해는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등 중요한 대회가 많은데 잘 적응하고 경험하면서 좋은 성적도 내고 싶다”면서 “한국에서 브레이킹의 위상이 더 올라가 문화와 스포츠로서 같이 빛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브레이킹 최초 국가대표' 김종호-전지예, 김연아와 한솥밥
- 국가대표 비보이 김종호. 사진=올댓스포츠국가대표 비걸 전지예. 사진=대한댄스스포츠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선발된 ‘비보이’ 김종호(29·활동명 LEON)와 ‘비걸’ 전지예(23·활동명 Freshbella)가 ‘피겨여왕’ 김연아와 한솥밥을 먹는다.스포츠마케팅사인 올댓스포츠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예정인 국가대표 비보이 김종호, 비걸 전지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6일 발표했다.김종호는 13살부터 브레이킹을 시작한 18년차 베테랑 비보이다. 브라질의 무술 카포에라를 무브먼트에 접목시킨 시그니처 기술과 탄력이 강점이다.2013년 독일 ‘배틀 오브 더 이어(Battle of the Year)’ 우승을 시작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김종호는 2015 ‘Red Bull BC One’ 아시아태평양에서 우승한 바 있다.다양하고 독창적인 무브가 강점인 김종호는 2018 ‘Red Bull BC One Cypher 코리아’, 2019 ‘대만 Bboy 씨티 워 파이널’ 등에서 우승했다. 2021년에는 브레이킹 K 시리즈 2차 대회에서 준우승 후 대한민국 최초 브레이킹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인 브레이킹 K 파이널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최초 국가대표 자리를 거머쥐었다. 전지예는 파워풀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고난이도 기술을 구사하는 비걸이다. 고등학교 1학년인 2015년부터 브레이킹을 시작해 3년 만에 2017 ‘BOMB JAM’ 비걸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후 2018 ‘배틀 인 타오위안 비걸 7 to Smoke’ 대회에서 우승했고 2019년에는 ‘배틀 인 파리’ 대회에서는 Top 4에 드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특히 2021년에는 ‘울산 City Rockers’, ‘브레이킹 K 시리즈’ 1차 대회, ‘Red Bull BC One Cypher 코리아’에서 연이어 우승했고 브레이킹 K 파이널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종호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여정을 올댓스포츠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브레이킹 첫 국가대표라는 책임감을 갖고 메달 획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전지예는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첫 발을 내딛는 시점에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기분”이라며 “아시안게임을 넘어 2024 파리 올림픽을 목표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올댓스포츠 구동회 대표는 “우리나라 첫 브레이킹 국가대표이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예정인 김종호와 전지예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세계적인 선수로의 성장을 기대하게 하는 선수”라며 “두 선수가 아시안게임 메달뿐만 아니라 2024 파리 올림픽까지 도전하는 과정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사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의 마케팅 대행사인 올댓스포츠는 지난해 11월 박인수(30·활동명 Kill)와 첫 브레이킹 선수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올댓스포츠는 ‘피겨여왕’ 김연아가 속한 회사다. 현재 최민정(쇼트트랙), 황선우와 김서영(이상 수영), 여서정(체조), 임성재, 김성현(이상 골프), 윤성빈(스켈레톤), 원윤종-서영우(봅슬레이), 김자인과 서채현, 천종원(이상 스포츠클라이밍), 최다빈, 김예림, 임은수, 이해인(이상 피겨스케이팅) 등 다양한 스포츠 선수들이 소속돼있다.
- '브레이킹 최강자 배틀' 2021 브레이킹 K 파이널 대회 27일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민국 비보이, 비걸 최강자를 가리는 ‘2021 브레이킹 K 파이널’이 열린다.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은 오는 27일 서울 상암동의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1 브레이킹 K 파이널(2021 Breaking K Final)’ 대회를 개최한다. KFD가 주최/주관하는 ‘브레이킹 K 시리즈 및 파이널’대회는 신한금융그룹이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하며, SK텔레콤과 나이키가 후원한다.이 대회는 지난 7월, 10월에 개최한 브레이킹 K 시리즈 1, 2차 대회에 출전한 랭킹 포인트 합산 상위 16위 이내(1, 2차 우승 자동진출자 포함)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브레이킹 최강자를 가리는 결전무대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브레이킹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자리이다. 지난 7월에 개최된 2021 브레이킹 K 시리즈 1차 대회에서는 박민혁(Zooty Zoot)와 전지예(Fresh Bella)가, 10월에 개최된 2차 대회에서는 김헌우(Wing)과 김예리(Yell)가 일반부 비보이(Bboy), 비걸(Bgirl) 부문에서 각각 우승해 파이널 대회에 직행했다.이번 대회에는 이들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브레이킹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브레이킹 국가대표 자리를 두고 치열한 배틀을 벌인다.‘2021 브레이킹 K 파이널’대회에서는 일반부 비보이, 비걸 솔로부문(1대1)만 개최된다. 파이널에 진출한 선수들 중 Bboy 브레이킹 K 시리즈 랭킹포인트 합산 상위 4인에게 16강 대진표상 시드가 배정된다. 비걸은 출전자들이 오디션 방식의 예선을 거쳐 상위 8위까지 본선에 진출한다.이번 대회를 통해서 각 부문 1, 2위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이들 국가대표 선수들은 내년 브레이킹 K 파이널 대회 전까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 파견돼 활약한다. ‘브레이킹 K 시리즈 및 파이널 대회’는 세계댄스스포츠연맹(WDSF)에서 브레이킹 경기에 사용하는 쓰리폴드(Three-Fold) 시스템을 채점시스템으로 사용한다.WDSF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트리비움(Trivium) 시스템을 사용하며 이외의 국제 브레이킹 대회에서는 쓰리폴드 시스템을 적용된다. 두 시스템의 채점 방식은 기본적으로 동일하다.신체 능력, 해석 능력, 예술 능력의 3가지 요소를 동일한 비율로 구성된다. 이러한 3가지 요소들은 각각 기술과 동작 다양성, 수행력과 음악성, 창의성과 개성의 6개 세부항목을 일정비율로 나누어 채점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심판들은 이러한 기준에 따라 종합평가를 한 후, 반복(리피트, Repeat: 선수가 동일한 동작을 반복하는 것), 크래쉬(Crash: 시도한 동작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넘어지거나 중심을 잃는 것), 표절(바이트, Bite: 다른 선수의 고유한 동작을 따라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감점을 진행한다. KFD의 강일성 회장은 “브레이킹은 파리올림픽,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문화뿐만 아니라 스포츠 종목으로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이번 브레이킹 K 파이널 대회가 브레이킹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국내 브레이킹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대회는 SBS Sports의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오후 5시45분부터, SBS Sports TV 채널에서는 오후 6시 55분부터 생중계로 방송된다.
- 서울 도심 거리예술로 물든다…노들섬 등 거리예술축제 열려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열리지 못했던 ‘서울거리예술축제’를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시작된 축제다. 누적관객 3478만 명의 서울시 대표적인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포럼 개최와 아카이빙 책자 발간만 하고, 오프라인 축제는 열리지 않았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 저명한 예술단체 30개 팀이 참여해 215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의 행사의 주제는 시대적 특성을 반영해 ‘사라지는, 살아나는’으로 정했다. 코로나19로 너무 변해버린 환경 속에서 누락되는 경험, 소외된 채 잊혀져 가는 공간과 잃어버린 공동체적 가치를 기억하고 그 속에서도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가치는 무엇인지를 되짚어 보기 위한 취지다.행사에 참여하는 이날치 밴드는 ‘범 내려온다’ 영상을 통해 현대무용의 고정관념을 깨고,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세계적인 무용단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도 행사에 참여한다. 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공연을 펼쳤던 비보이 ‘엠비 크루’(M.B Crew)와 폐막식 당시 판소리를 선보였던 ‘김율희’,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2’ 본선에 진출한 월드타악 연주자 유병욱씨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시민들이 일상과 밀접한 도심 곳곳 소규모 공간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서커스, 연희극, 현대무용,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등 다양한 거리예술이 축제 메인 장소인 노들섬을 비롯해 문래동, 용산구, 서대문구 일대 등 서울 도심 곳곳을 물들인다. 이 중 전통·현대 음악과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 퍼포먼스와 거리극 9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서울거리예술축제 2021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5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 검색 창에서 서울거리예술축제를 검색한 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백신 접종완료, 음성 확인자(백신 접종 예외자 포함)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거리예술가들이 세심히 준비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울시 제공.
- MC 도전도 거뜬…강다니엘, 오디션 스타 성장의 좋은 예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예능 프로그램 MC로도 만점 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스타로서 ‘성장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강다니엘은 매주 화요일 방송되는 Mnet 여자 댄스 크루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MC를 맡고 있다. ‘스우파’는 여자 댄스 크루 8팀이 서열 1위 크루가 되기 위한 경쟁을 벌이는 모습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강다니엘은 불꽃이 팍팍 튀는 치열한 댄스 배틀의 서막을 열고 닫으며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책임지고 있다. ‘스우파’가 4회까지 전파를 탄 가운데 강다니엘은 MC로서 매끄럽게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는 중이다. 강다니엘은 아이돌계 대표 ‘춤꾼’으로 통한다. 학창시절 비보잉을 즐겼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고등학교 땐 현대무용을 전공했다. 또 데뷔 이후에는 각종 무대에서 남다른 춤 실력을 뽐내왔다. 그런 경험을 살려 강다니엘은 ‘스우파’에서 댄서 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배틀의 흐름을 읽어내는 탁월한 능력을 뽐내는 중이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진행도 박수받는다. 강다니엘의 간결하고 강렬한 멘트와 리액션이 댄스 배틀을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이다. 본인이 돋보이려 하지 않고 프로그램의 주인공인 댄서들이 더욱 빛나도록 돕는 MC라는 점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는 지점이다.예능 프로그램 MC 마이크를 잡은 건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강다니엘은 ‘스우파’를 통해 첫 MC 도전작의 성공에 힘을 보태며 활동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스우파’는 뜨거운 인기 속 지난 13일 발표된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순위에서 드라마와 예능을 통틀어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1위에 등극했다. 앞서 강다니엘은 지난달 진행된 ‘스우파’ 제작발표회에서 “저 역시 춤 분야의 한 명의 팬이다”라며 “너무나 좋은 무대들을 보고 새로운 자극을 받고 있다”고 새 도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연출을 맡은 최정남 PD는 “강다니엘씨가 비보이 활동 경력이 있어 MC 역할을 충분히 잘 소화해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발탁 이유를 밝히며 “촬영을 하면서 강다니엘씨에게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그를 치켜세웠다. 강다니엘은 본업인 가수로도 꾸준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새로운 음악 장르에 도전해왔다는 점이다. 또 솔로 데뷔 이후 디바인 채널, 라이언전, 챈슬러, 다운, 따마 등 다채로운 색깔을 지닌 음악 프로듀서들과 합을 맞췄으며, 사이먼 도미닉, 염따, 로꼬, 원슈타인, 오메가 사피엔, 앤소니 루소, 인버네스 등 국내외 여러 뮤지션들과 곡 작업을 함께하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전곡의 작사 작업에 직접 참여한 EP ‘옐로’(YELLOW)를 발매해 음악적 성장을 알렸다. ‘옐로’로 3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올리는 저력도 과시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들어 강다니엘이 직접 설립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라인업이 두터워지고 있다는 점에도 눈길이 간다. 최근 각각 걸그룹 2NE1과 여자친구 출신인 CL과 유주, 그리고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챈슬러가 커넥트행을 택했다. CL의 경우 국내 활동 매니지먼트를 커넥트에 맡기기로 했다. Mnet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연예계에 첫발을 들인 뒤 프로젝트 보이그룹 워너원의 ‘국민 센터’로 활약했던 강다니엘은 어느새 소속사 수장으로서도 자리를 잡아나가는 모양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보이그룹과 솔로 가수를 모두 경험해봤다는 점과 스스로 대표 직함을 내세우지 않고 활동에 집중하며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젊은 가수라는 점이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로 여겨지게끔 하는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강다니엘은 지난 15일 발매된 일본 가수 미야비의 새 앨범 수록곡 ‘허쉬 허쉬’(Hush Hush)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또 한 번 폭넓고 활발한 음악 행보를 보여줬다. ‘싸이월드 BGM 2021’ 프로젝트 참여 가수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 아시아나,고프로와 공동 마케팅‥SNS 참여 시 경품 증정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여행에 대한 희망을 아시아나항공과 고프로(GoPro)가 이끌어 가겠다는 테마로 8월 공동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먼저 오는 9월 10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통해 챌린지 참여가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고프로 코리아 인스타그램 팔로우 후 여행영상 및 사진을 고프로 Quick 앱으로 영상 제작해 본인 인스타그램에 간단한 여행스토리와 함께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등재하면 된다.경품은 1등 당첨자에게 아시아나 미주노선 이코노미 왕복 항공권 1매, 고프로 히어로9 블랙, 패리티 여행용 캐리어를 증정하는 등 3등까지 추첨하고, 특별상으로 모바일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또한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인 ‘비보이 포켓’과 ‘브라더 빈’이 출연해 비보잉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 캠페인 영상을 아시아나 인스타그램,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와 고프로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다.이 영상에서는 객실, 격납고 등의 장소에서 캐빈승무원, 정비사 유니폼을 입은 출연진이 비행 준비, 기내 방송, 정비 장면 등을 화려한 비보잉 댄스로 표현해 한층 재미를 더한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 단계가 향상되어 여행에 대한 갈증이 더욱 심화된 상황이지만, 항공기를 소재로 비보잉 댄스를 접목한 영상을 통해 여행에 대한 그리움을 잠시나마 잊고 다시 찾아올 여행의 설렘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고프로는 전 세계 액션 카메라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