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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약보합 출발…실적시즌 관망세 반영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스닥지수가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지만 실적시즌을 앞두고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세에 나서면서 하락장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3.31포인트(0.43%) 내린 763.18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30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도 54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개인은 195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6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유통, 기타제조, 비금속, 건설, 일반전기전자 등 순으로 하락하고 있다. 섬유·의류, 정보기기, 통신장비, 종이·목재 등은 상승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CJ ENM(035760), 신라젠(215600),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케미칼(003670) 메디톡스(086900), 에이치엘비(028300) 등은 하락하고 있다. 반면 펄어비스(26375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등은 상승하고 있다.
- 코스닥, 외국인·기관 '팔자'에 하락 출발…750선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9일 만에 상승세를 멈추며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선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당수 하락 중이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35% 내린 754.14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까지 이어갔던 8일 연속 오름세는 일단 멈춘 상태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과 미국-EU간 무역갈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6억원, 17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81억원 순매수 중이다.업종별로는 내리고 있는 업종이 우세했다. 비금속업종이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장비, 인터넷, 화학, 반도체, IT하드웨어, 금융, 운송장비·부품, 기타서비스, 방송서비스, IT부품, IT종합, 기계장비, IT소프트웨어,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 건설, 소프트웨어, 금속, 유통, 종이목재, 운송, 일반전기전자 등의 업종은 1% 미만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통신서비스는 1% 넘게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기기, 기타제조, 제약 등도 1% 미만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에이비엘바이오(298380) 에이치엘비(0283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SK머티리얼즈(036490) 포스코케미칼(003670) 펄어비스(263750) 신라젠(21560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이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파라다이스(034230) CJ ENM(035760) 바이로메드(084990) 등은 1% 미만의 하락세다. 반면 379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한 휴젤(145020)은 7% 넘게 오르고 있고, 메디톡스(086900)는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코스닥 마감]수급 호조에 730선 바짝…남북경협株↑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던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로 전환하며 수급을 주도, 반등에 성공했다.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번지며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33%(9.59포인트) 오른 729.31로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만에 상승하면서 다시 730선을 눈앞에 뒀다.이날 장 초반에는 국내 주요 경제지표 부진 등 우려로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과 미국의 정상회담 소식이 들리고 미국은 북한과의 3차 정상회담 용의가 있음을 시사하는 등 외교적 여건에서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오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외국인은 276억원, 기관 465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 중 금융투자 403억원, 연기금등 268억원, 투신 23억원어치를 각각 사들였고 사모펀드는 150억원을 내다팔았다. 개인은 669억원을 순매도했다.오락문화와 비금속 업종은 각각 3.19%, 2.73% 올랐다. 이어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운송장비·부품, 기타서비스, 통신서비스 등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 등은 소폭 내렸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아난티(025980)가 북·미 정상회담 기대감에 12%대 급등했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등 제약·바이오주도 3~7% 가량 올랐다. 나노스(151910)가 9%대 상승한 것을 비롯해 이오테크닉스(039030) SK머티리얼즈(036490) 등 기술주도 강세를 보였다. 오스코텍(039200) 펄어비스(263750) 에코프로비엠(247540) 등은 2~4% 가량 하락햇다.개별종목별로는 개성공단 재개 등의 기대로 좋은사람들(033340)이 9%대 뛰었고 대명코퍼레이션(007720) 유신(054930) 아시아종묘(154030) 특수건설(026150) 푸른기술(094940) 등도 7~8% 가량 올랐다. 작년 영업손실을 기록한 시스웍(269620)은 10% 이상 급락했다.이날 거래량은 7억6964만여주, 거래대금 4조222억원으로 집계됐다. 737개 종목이 올랐고 455개가 내렸다. 상한가는 2개 였고 하한가는 없었다. 82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 코스피200 등 6월 정기변경…"편출입 종목 골라 매수-매도 전략"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오는 6월 국내 증시 3대 대표 벤치마크 지수가 정기 변경을 맞이한다. 증권가에선 신규 편출입 예상종목을 도출해 투자전략 수립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오는 6월 14일 선물옵션 동시만기 익일에 국내증시 3대 대표 벤치마크인 코스피200, 코스닥150, KRX300 지수 정기변경 작업이 실시된다”며 “이번 정기변경간 각 지수 별 신규 편출입 예상종목 도출 및 종목별 패시브 트래킹 수요 판단과 사전포석격 이벤트 드리븐 투지전략 수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먼저 총 30조원 규모의 추종 자금을 갖고있는 코스피200에서는 총 5종목이 신규편입되는 한편 6종목이 편출될 것이라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까지의 종목별 유동시총 및 거래대금 기준에 의거할 때 휠라코리아(081660)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포스코켐텍(003670) 한일현대시멘트(006390), 애경산업(018250) 등 5종목이 신규편입될 것”이라며 “반면 유니드(014830) 한진중공업(097230), 무학(033920) 팜스코(036580), SBS(034120), 한국쉘석유(002960) 등 6종목은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에따라 휠라코리아에는 1195억원가량, 포스코켐텍에는 520억원 가량의 수급 유입 효과가 기대되는 한편, SBS에선 103억원, 유니드에서도 87억원의 자금 유출이 생기리라 봤다.4조원 상당의 추종 자금을 보유하는 코스닥150에서는 12종목이 신규편입되는 한편 11종목이 빠질 것이란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에이비엘바이오(298380) 차바이오텍(085660) 나노스(151910) 유틸렉스(263050) 케이엠더블유(032500) 강스템바이오텍(217730) 올릭스(226950) 알테오젠(196170) 신흥에스이씨(243840) 인선이엔티(060150) 이엠코리아(095190) 아트라스BX(023890) 등 12종목이 신규편입될 것”이라며 “피에스케이(031980) 바디텍메드(206640) 유진테크(084370) 인터플렉스(051370) 인터로조(119610) 아스트(067390) 동국S&C(100130) 유니슨(018000) 골프존뉴딘홀딩스(121440) 평화정공(043370) 상상인(038540) 등 11종목의 편출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수급 유출입에 관련해선, 차바이오텍에 456억원, 에이비엘바이오에 450억원의 자금 유입이 기대되는 한편, 상상인 338억원, 피에스케이 121억원 등의 자금 유출이 우려된다고도 짚었다.한편 KRX300은 7000억원에 불과한 추종 자금 규모를 고려할 때 유의미한 시장 영향은 없으리란 판단이다.김 연구원은 “코스피 200은 정기변경 60일 전, 코스닥 150은 30일 전에 신규편입 가능성이 우세한 유동시총 상위주를 매수 혹은 보유하는 전략과 유력 편출입 예상종목 간 매수-매도 페어 트레이딩이 가능하다”며 “4월말 종목심사 대상기간 종료 직전까지 주가 거래 및 유동성 변화에 따라 예비후보 종목군과의 자리바꿈 여지 등은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