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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부동산 산업의 날 행사’ 11일 개최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오는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에서 ‘제1회 부동산 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 행사는 부동산개발협회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리츠협회, 한국주택임대관리협회, 한국빌딩협회, 한국주택관리협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등 8개 단체가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를 결성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감정원이 후원한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 행사는 부동산산업의 위상제고 및 매년 11월 11일로 지정된 ‘부동산산업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다.이날 행사는 부동산산업 관련 산·학·연이 ‘高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성장동력 부동산산업 GO!’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과 부동산산업 CEO강연,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JOB-FAIR(취업박람회), 부동산 종합 컨퍼런스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특히 기념식에는 국토부장관과 국회의원, 부동산관련 협회·학회장 및 부동산 경제인 등 450여명이 참석하며, 부동산산업 유공자 35명에 대한 국토부장관의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또 부동산산업 윤리헌장을 제정 선포하고 문주현 부동산개발협회장(엠디엠·한국자산신탁 회장) 등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 소속 8개 단체장들의 윤리헌장 서명식도 함께 거행된다.
- 금융권 최순실 포비아에 좌불안석(종합)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금융권이 ‘최순실 포비아(Phobia·공포증)’로 전전긍긍하고 있다. 최 씨의 금융거래내용 확보를 위한 검찰의 은행 수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최순실 게이트에 이름이 거론되는 금융기관과 최고경영자(CEO), 금융당국 관계자에 이르기까지 연루설에 휘말릴까 좌불안석이다.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곳은 금융당국이다. 최씨와의 금융거래 정황을 파악해야 하는 상황에서 혹시 최 씨가 과거 금융당국 인사에 개입하지 않았는지 내부적으로 조사중이다. ◇금융당국·은행, 인사개입 의혹설에 ‘노심초사’금융당국 고위관계자는 “지금까지 최씨가 인사에 개입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혹시 모를 연루설에 대비하기 위해 내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금융권에서는 금융당국의 인사채용과 임원인사과정에서 최씨와 국정 농단의 또 다른 한 축인 문고리 3인방(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영향력 행사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의혹설은 은행권 전반에도 확산하고 있다. 실제로 A은행장은 은행장 선임과정에서 이들에게 줄을 댔다는 설이 나온다. 당시 행장 선임과정에서 당초엔 후보군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나 다크호스처럼 뛰어올라 단숨에 은행장 자리를 꿰찬 것이 최씨의 힘을 등에 업었기 때문이라는 얘기다. 금융권 관계자는 “현재 연임을 노리고 있는 A은행장은 최씨의 검찰조사에 전전긍긍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B은행장은 가족 가운데 최씨와 친분이 있어 갑작스레 은행장 자리에 올랐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시중은행 한 고위관계자는 “금융권 내 이런 연루설과 의혹 제기가 있었지만 당시에는 그 배경이 누구인지 몰라 설로 끝났다”며 “최씨가 우리 사회 곳곳에 영향력을 끼친 정황이 속속 밝혀지면서 금융권 인사 배경의 속 사정이 곧 드러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최씨와 금융거래로 ‘전전긍긍’하는 금융사검찰 수사가 본격화하면서 최순실 게이트에 이름이 거론되는 금융기관들도 뒤숭숭한 분위기다. 최씨가 단순 송금거래로 이용한 은행들조차 이름이 언급될까 극도로 꺼리고 있다. 최씨와 연관된 거래로 자칫 불똥이 어디로 옮겨붙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다.이중 최씨와 언니 최순득씨가 주로 이용했던 KB국민은행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최씨 자매가 국민은행에서 부동산을 담보로 수 억원의 대출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최 씨는 자신의 소유인 서울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을 담보로 국민은행 봉은사로지점에서 2억6000만원을 빌렸다. 강원 평창 땅 등을 담보로 빌린 돈을 포함하면 5억원 상당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최씨 자매가 KB국민은행과 거래를 많이 한 것은 최순득씨 남편 소유 빌딩에 국민은행 봉은사로 지점이 입점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논란도 일고 있다. 최순실씨가 한국 도착후 ‘31시간’동안 자유로이 활보하면서 국민은행에서 수억원의 돈을 인출한 정황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은행권에 대한 조사도 강화하고 있다. 금감원은 KEB하나은행에 대한 종합검사 기간을 연장한 상태다.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 대한 외화대출 특혜 의혹을 본격적으로 조사하기 위해서다. 금감원은 정 씨가 하나은행으로부터 ‘보증신용장’(Stand-by LC)을 발급받은 경위부터 살피고 있다. 상호금융사도 최순실씨 일가와의 금융거래로 금융당국과 검찰의 조사리스트에 올라 있다. 최순득씨가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자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곳은 영농농협(지역농협)이다. 최순실씨의 조카인 장시호씨는 제주에 있는 토지와 자신의 집을 담보로 서귀포수협(지역수협)에서 대출을 받았다. 이들 두 곳에서 대출 규모는 6억원대로 추산된다.검찰은 지난달 31일 KB국민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한국씨티은행 등 8개 은행을 차례로 찾아 압수수색을 한 바 있다. 미르·K스포츠 재단에 기부금을 납부한 삼성생명·화재, 한화생명 등도 이번 최순실 사태의 파장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檢 ‘삼성 심장부’ 새벽 급습..재계 ‘최순실 블랙홀’ 속으로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檢 ‘삼성 심장부’ 새벽 급습..재계 ‘최순실 블랙홀’ 속으로-“국회가 총리 추천을”..한발 물러선 朴-오늘(9일) 정오 ‘美 대선 뚜껑’ 열린다-‘문화계 비선실세’ 차은택, 중국서 전격 귀국△줌인-대기업 사옥 잇단 매입 이중근 부영 회장..임대주택사업으로 실탄 두둑..‘빌딩 큰손’ 우뚝-밴달 주한 美 8군사령관 “한반도 통일 준비돼 있다”△종합-‘朴 대통령 독대’ 회장 줄소환 예고..대기업들 가슴 졸여-朴, 대기업 회장들 따로 만난 이유는 미르재단 아닌 ‘청년희망펀드’ 때문? △정치&-“총리, 국회가 뽑아라” 朴의 승부수에..野 역풍 맞나-야권 ‘하야’ 피켓 시위..13분 만에 국회 떠난 朴-김병준 “여·야·청 합의 전엔.. 자진 사퇴 없다”-민주당, 부총리 거부..임종룡 거취도 불투명-金 빠진 자리..손학규·김종인·윤증현 등 거론-이래도 저래도 지지율 뚝..반기문 딜레마-진퇴양난 기로에 선 이정현△경제-수입규제·통상압력 확대 우려..정책당국 ‘긴장모드’-이르면 전기료 누진제 개편안 내달 시행-“개성공단 기업 피해지원 91% 완료”-‘코리아세일페스타’ GDP 0.13%p 올렸다△금융-은행장들 ‘나 떨고 있니’..금융권 ‘최순실 포비아’에 좌불안석-‘최순실 게이트’에..靑, 금감원 인사는 뒷전-국내 투자 역외펀드 실소유주 확인 규제 완화△산업&기업-엄마 면허증·음주 취소에도 OK..무인대여 ‘카셰어링’ 위험천만-17년 뚝심 경영..김효준 최장수CEO 도전장-김충현 현대상선 부사장 “한진해운 미주노선 인수 추진 중”-현대차, 태풍 ‘차바’ 침수차 1087대 차대번호 공개-韓·日 상의 회장단회의 “IoT 신산업 협력하자”-신형 K2로 중국시장 공략..기아차 “연 18만대 판매”△산업-“안전성 확보 시간 촉박..갤S8 내년 4월 공개할 듯”-“블록체인이 금융비용 최대 20% 줄여줄 것” 16일 이데일리 IT컨버전스포럼-박지원 넥슨 대표 “수익 연연 않고 게임 개발”-KT, 2019년 세계 최초 5G 상용화△소비자생활-관광객 유치, 물류 인프라 최고..월드타워점 복원땐 호텔 IPO 탄력-용산 아이파크몰 ‘복합한류타운’으로 거듭난다-CJ제일제당, 18조 화장품 원료 시장 진출△중소기업·제약-보톡스 균주 출처 싸움 점입가경..문제는 ‘관리감독’인데-성인 남자 탈 수 있는 ‘괴물 드론’ 떴다-한독, 일본 원료회사 테라벨류즈 인수△증권&마켓-민감해진 어닝시즌..기대치 밑돌면 ‘일단 팔자’-안도랠리냐, 일시하락이냐..美대선에 쏠린 눈-NH證 ‘파크원 프로젝트’ 사모펀드로 500억 조달△마켓in-500억 한류펀드 운용사 놓고..화이·스마일게이트 ‘2파전’-‘코오롱워터’ 품은 SC PE, 환경기업 더 사들인다-과학기술인공제회, 유럽 태양열·풍력발전에 350억 투자△글로벌마켓-클린턴 우세하지만 초박빙..최대 승부처는 플로리다州-문어발 사업에 자금난 LeEco..자웨팅 “앞으로 내 연봉은 1위안”-佛·中 손잡고 ‘이란 가스전’ 개발-월가 ‘보너스 잔치’ 예전만 못하네△IR라운지-3분기 순익 4051억원..하나금융 ‘통합 파워’ 실적으로 입증-진화하는 하나멤버스, 신용카드 없이 앱 결제..1년만에 700만 회원 돌파-IT통합 성공적 마무리..판관비 절감효과 톡톡△재테크-코끼리처럼 든든한 루피..‘세후 수익 6%’ 인도 채권 군침-신용카드 혜택 아무리 많아도 전월 일정 금액 못 쓰면 ‘꽝’△문화&-[名士의 서가]최홍식 서울시향 대표 애독서 ‘시장경제의 미래’-선한 사람이 결국 승리하고 남들과 달라야 새로운 판 짤수있어..최 대표의 추천 경영서 ‘셋’△Book-잘난 사람끼리 짝짜꿍..‘가난한 그대, 결혼 생각 접어라’-꼭두각시인가요, 당신은-뉴욕서 본 ‘고흐의 낡은 구두’..혜안을 배우다-부동票 움직이는 ‘TV토론의 파괴력’△스포츠-골프장 ‘회원제→대중제’ 전환 내년이면 100곳-‘FA 모범생’ 이진영·정성훈 벌써 3번째-정조국 생애 첫 MVP..감독상은 황선홍-김대현 “12월 군입대 전 아내에게 우승컵 안길래”-日 지바롯데 “이대호 탐나”△People&-850만부 팔리고 뮤지컬 무대까지..30년 지켜준 독자 만난건 큰 행운..작가 조정래-김승우 “집안일 이렇게 힘들 줄이야..사랑받는 남편 될래요” -정몽구 회장 외손녀, 배우 길용우 아들과 화촉-투명 LED필름 개발한 서울대생 ‘국무총리상’-건대 4학년 피지선씨 텍스타일 디자인 대상△오피니언-[목멱칼럼]‘표류하는 한국’ 우리 모두의 실패다-[특파원의 눈]‘오바마케어’ 차기 美정부 큰 과제-[기자수첩]‘위험한 선강퉁’ 앞다퉈 권하는 증권사△부동산-10억 아파트도 중개수수료 99만원..‘가격파괴’ 불붙나-성동·구로·강서 아파트 전셋값 ‘10년새 2배’-낙찰가율 76%, 8년來 최고..가격 오르자 응찰자는 줄어△사회-최순실, 청와대 문건 봤지만 처벌은 어려울 듯-‘朴대통령 하야’ 촛불시위 청와대 앞까지 행진하나-유럽 대표 전투기 ‘타이푼’ 한반도 상공 첫 출격-중국 선박 폭력행위 땐 곧바로 포격 가능
- '최순실 포비아'에 떠는 금융권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금융권이 ‘최순실 포비아(Phobia·공포증)’로 전전긍긍하고 있다. 최 씨의 금융거래내용 확보를 위한 검찰의 은행 수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최순실 게이트에 이름이 거론되는 금융기관과 최고경영자(CEO), 금융당국 관계자에 이르기까지 연루설에 휘말릴까 좌불안석이다.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곳은 금융당국이다. 최씨와의 금융거래 정황을 파악해야 하는 상황에서 혹시 최 씨가 과거 금융당국 인사에 개입하지 않았는지 내부적으로 조사중이다. ◇금융당국·은행, 인사개입 의혹설에 ‘노심초사’금융당국 고위관계자는 “지금까지 최씨가 인사에 개입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혹시 모를 연루설에 대비하기 위해 내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금융권에서는 금융당국의 인사채용과 임원인사과정에서 최씨와 국정 농단의 또 다른 한 축인 문고리 3인방(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영향력 행사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의혹설은 은행권 전반에도 확산하고 있다. 실제로 A은행장은 은행장 선임과정에서 이들에게 줄을 댔다는 설이 나온다. 당시 행장 선임과정에서 당초엔 후보군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나 다크호스처럼 뛰어올라 단숨에 은행장 자리를 꿰찬 것이 최씨의 힘을 등에 업었기 때문이라는 얘기다. 금융권 관계자는 “현재 연임을 노리고 있는 A은행장은 최씨의 검찰조사에 전전긍긍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B은행장은 가족 가운데 최씨와 친분이 있어 갑작스레 은행장 자리에 올랐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시중은행 한 고위관계자는 “금융권 내 이런 연루설과 의혹 제기가 있었지만 당시에는 그 배경이 누구인지 몰라 설로 끝났다”며 “최씨가 우리 사회 곳곳에 영향력을 끼친 정황이 속속 밝혀지면서 금융권 인사 배경의 속 사정이 곧 드러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최씨와 금융거래로 ‘전전긍긍’하는 금융사검찰 수사가 본격화하면서 최순실 게이트에 이름이 거론되는 금융기관들도 뒤숭숭한 분위기다. 최씨가 단순 송금거래로 이용한 은행들조차 이름이 언급될까 극도로 꺼리고 있다. 최씨와 연관된 거래로 자칫 불똥이 어디로 옮겨붙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다.이중 최씨와 언니 최순득씨가 주로 이용했던 KB국민은행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최씨 자매가 국민은행에서 부동산을 담보로 수 억원의 대출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최 씨는 자신의 소유인 서울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을 담보로 국민은행 봉은사로지점에서 2억6000만원을 빌렸다. 강원 평창 땅 등을 담보로 빌린 돈을 포함하면 5억원 상당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최씨 자매가 KB국민은행과 거래를 많이 한 것은 최순득씨 남편 소유 빌딩에 국민은행 봉은사로 지점이 입점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논란도 일고 있다. 최순실씨가 한국 도착후 ‘31시간’동안 자유로이 활보하면서 국민은행에서 수억원의 돈을 인출한 정황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은행권에 대한 조사도 강화하고 있다. 금감원은 KEB하나은행에 대한 종합검사 기간을 무기한 연장한 상태다.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 대한 외화대출 특혜 의혹을 본격적으로 조사하기 위해서다. 금감원은 정 씨가 하나은행으로부터 ‘보증신용장’(Stand-by LC)을 발급받은 경위부터 살피고 있다. 상호금융사도 최순실씨 일가와의 금융거래로 금융당국과 검찰의 조사리스트에 올라 있다. 최순득씨가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자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곳은 영농농협(지역농협)이다. 최순실씨의 조카인 장시호씨는 제주에 있는 토지와 자신의 집을 담보로 서귀포수협(지역수협)에서 대출을 받았다. 이들 두 곳에서 대출 규모는 6억원대로 추산된다.검찰은 지난달 31일 KB국민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한국씨티은행 등 8개 은행을 차례로 찾아 압수수색을 한 바 있다. 미르·K스포츠 재단에 기부금을 납부한 삼성생명·화재, 한화생명 등도 이번 최순실 사태의 파장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산업교육소,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 건축물과 내진설계 및 보강전략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산업교육연구소가 는 오는 23일에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 건축물과 내진설계 및 보강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금번 세미나에서는 제로에너지주택(빌딩) 구축 활성화방안, 구현기술 및 실증사례와 기본 기술요소인 단열재, 창호, 외피 등의 친환경 건축자재 제반 시장동향을 비롯하여 고효율 외단열재, 진공단열패널, 탄소섬유 단열재, 세라믹 단열패널뿐만 아니라 최근에 큰 풍향을 몰고 온 내진설계 및 보강과 관련된 세부내용과 시공 및 사례 등의 제반정보를 심도있게 논의하게 된다.세미나 주제는 △ 제로에너지빌딩 구축 활성화 방안과 구현기술 및 실증사례 △ 친환경 건축자재 국내,외 시장규모 및 전망과 관련 기업체동향 △ 제로에너지빌딩을 위한 고효율 외단열재 신기술 개발동향과 적용사례 및 시장전망 △ 진공단열패널의 신기술 개발동향과 적용사례 및 시장전망 △ 건축자재용 산업섬유/탄소섬유 단열재 신기술 개발동향과 적용사례 및 시장전망 △ 세라믹 단열패널/불연성 건자재의 신기술 개발동향과 적용사례 및 시장전망 △ 내진설계 개념과 해외 지진피해 사례 및 내진설계 방향 △ 국민안전처가 고시한 내진설계 기준에 대한 각 조문별 세부내용 소개 △ 기존 건축물 성능기반 내진보강 설계와 시공 및 사례 등이며 오전 9시 50분에 시작해 오후 6시까지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첨단기술이 결집된 차세대 건설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민관의 움직임이 분주하고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경주에서의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은 국내 주택, 빌딩 내진율이 매우 낮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국민 불안감이 커지면서 민간건축물의 내진 보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금번 세미나를 통하여 제로에너지 구현 주택(빌딩)과 아울러 내진설계 및 보강 관련 전반적인 정책방향과 시장전망 및 기술개발방향 등을 일목요연하게 짚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iei.com) 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