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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이앤씨, ‘e편한세상 옥정리더스가든’ 평균경쟁률 5.35대1…2순위 마감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이앤씨가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 A-24블록에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이 평균 5.35대 1의 경쟁률로 2순위 청약 마감했다.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월31일과 2일 양일간 실시한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의 1ㆍ2 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94세대 모집에 총 3175명이 몰리며 평균 5.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9.5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84㎡C에서 나왔다. 총 2세대를 공급한 전용면적 84㎡C에 39명이 몰린 것이다. 이어 전용면적별로 △84㎡A 123세대 902명 접수 7.33대 1 △84㎡B 196세대 971명 접수 4.95대 1 △84㎡D 5세대 69명 접수 13.8대 1 △99㎡A 48세대 237명 접수 4.94대 1 △99㎡B 220세대 957명 접수 4.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투시도 (사진=DL이앤씨)DL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완성형 신도시로 꼽히는 양주 옥정신도시 마지막 민영주택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수요자 관심이 뜨거웠다”라며 “특히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이면서 e편한세상의 최신 특화 설계까지 적용돼 많은 분들이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도 수요자들의 청약 통장 사용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3억8600만원~4억190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현재 옥정신도시 내 전용면적 84㎡의 시세는 5억5000만원~6억원 수준이다.이번 청약에서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한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은 오는 9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은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 A-24블록에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 동, 전용면적 84ㆍ99㎡, 총 938세대로 조성된다. 현재 양주 옥정신도시에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 5525세대가 이미 입주를 완료해 이번 분양으로 총 6463세대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옥정신도시와 회천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해 각종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옥정생태숲공원과 독바위공원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다양한 교통 호재로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현재 서울 지하철 1호선 덕정역과 덕계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덕정역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정차가 예정돼 향후 삼성역까지 3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1호선 회정역(예정)과 7호선 연장선 옥정역(예정), 옥정중앙역(예정)도 계획돼 있다.그동안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C2 하우스’와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 최신 특화 설계가 적용되는 점도 장점이다. 단지는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 중심으로 평면이 설계됐으며, 세대 입구에는 다양한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가 배치된다.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에 위치하며 사전방문예약으로 운영된다.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식량위기 남 일 아냐 '민간비축' 방패 쌓자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식량위기 남 일 아냐 ‘민간비축’ 방패 쌓자-LH사태 벌써 잊은 공공기관들 음주·성비위·금품수수 더 늘어-박찬욱 감독상 송강호 男주연상 칸 휩쓴 K무비-계양乙 잡자…여야 ‘김포공항 이전’ 난타전-손실보전 대상 확대, 371만명에 최대 1000만원 지원-[사설]대법의 임금피크제 판결, 고용부는 혼란·갈등 막아야-[사설]플랫폼과 직역간 갈등, 사법기과에만 맡길 일 아니다△종합-한국영화, 칸을 두 번 들다-코로나 봉쇄에 반기 든 中대학생들 시진핑 3연임 길에 적시호 켜지나△공공기관 대해부 ④윤리 경영 ‘낙제점’-코로나 시국에 음주운전·240만원 어치 식사권…정신 못 차린 공공기관-둘 중 한 곳 청렴도 ‘바닥’…A등급 한 곳도 없어-올해부터 ‘윤리·안전’ 기준 강화…경영 평가 오류 막는다△종합-규제 막힌 폐배터리 재활용…제조기업 열에 아홉 “탄소중립 추진 어렵다”-특고·프리랜서 ‘200만원’ 택시기사 ‘300만원’ 상향-우크라發 ‘7월 식량재앙’ 우려 유럽 “푸틴, 흑해항 봉쇄 풀어라”-공인회계사회장 선거 2파전…연임 가능성에 열기 시들-삼성, 미국인이 사랑하는 외국기업 1위△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자급률 제고만으론 한계…흉작·국제분쟁 대비해 국내·해외 동시 비축을”-韓자급률 20%선도 위태…공급망 차질에 무방비-아직 곡물수급 문제 없다는 정부…농가·식품업체 지원 늘려△6·1 지방선거·국회의원 보선 격전지 -지지율 격차 3%p 미만 ‘초접전’…20대 표심이 당락 판가름할 듯-이겨도 크게 이겨야 하는 이재명 예측불허 혼전 양상에 ‘긴장 고조’-탈환 나선 국힘vs수성하려는 민주…1%p차 초박빙-‘윤심’ 김태흠vs‘일꾼’ 양승조…천안서 승부 본다△정치-與 “비현실적 포퓰리즘 정책”vs李 “GTX로 공항 접근성 더 좋아져”-사전투표율 20.62% ‘역대 최고’…여야 유불리 촉각-尹대통령 주말 키워드는 ‘소통’-한미일 3각 공조 강화…안보리 대북제재 무산에 ‘플랜B’ 시동-尹대통령, 새 특허청장에 이인실 여성발명협회장 내정△경제-내달 외환시장 선진화방안 발표…MSCI지수 편입은 ‘속도 조절’-가까운 수소충전소, 티맵서 확인하세요-퇴직금서 떼는 세금 줄어든다-윤종원 국조실장 인선 불발…무색해진 책임총리제△증권-“악재 이미 반영”…삼성전자·네이버·카카오 개미만 ‘줍줍’-“인플레·경기둔화 우려 코스피 2550·2670선”-투심 얼었지만…6월에도 IPO 줄잇는다△부동산-‘250만가구+α’ 주택공급 로드맵, 민간 전문가들이 ‘밑그림’ -돈암6구역 재개발 롯데건설서 시공-망우1구역 사전기획 막바지…공공재건축 순항-이천 아파트 80주 연속 상승…전국 집값 상승률 ‘1위’△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창업-동네 가구점, 온라인 진출하니 거래액 2년새 29배↑ 골목상권, 전국구 시대 열다△MZ세대 예비창업자 모여라-무인화로 인건비 줄이고, 이커머스 도전…“내가 박새로이”-“창업 초기엔 개인사업자가 절세 유리…사업용 계좌 통한 비용처리 활용해야”△대출금리 낮추는 꿀팁-年 16.9% 대출이자가 4%대로 딩동! 저금리로 환승해 드려요-이자는 낮추고 한도는 늘리고…중·저신용자 대환대출 성지 ‘P2P’△아트테크&-‘호박’ 이어 ‘눈 큰 소녀’들…미술시장 휩쓰는 日작가들 -“4세대 실손보험 환승 때 이것만은 꼭 체크하세요”-“추첨제 비율 확대 예고한 尹…가점 높다면 청약 서둘러라”△산업-아이오닉5·EV6 씽씽 안방서 테슬라 제쳤다-차세대 메모리 선점 위해 삼성 ‘경쟁 아닌 협업’ 택했다 -전기차 충전 시동 건 LS…대형·일반 투트랙 전력질주-‘전장’에 힘주는 LG…올핸 결실 볼까△ICT-“아마존·구글에도 없는 AI클라우드로 세계 최고 도전”-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신청-[현장에서]사전예약만 3500만명…‘디아블로 이모탈’에 쏠린 눈-깜깜한 밤, 미끄러운 지붕…악조건 설정해 안전한 복구작업 훈련△중소기업“세계 1위 디스플레이 장비, 새로 키운 헬스케어 분야와 시너지 낼 것”-“어린이 웹툰 활성화한다” 교원그룹-아이나무 맞손-토익 이어 IT·편입까지…에듀윌 교육사업 영역 확대-무림, 스타필드 고양서 ‘페이퍼 어드벤처’ 운영△소비자생활-“푸짐하고 맛있네”…비건·논비건 모두가 즐거운 한 끼-더 비싸져도 한우 소비↑-2년 만에 해외 ‘인센티브 관광객’들 국내면세점 찾았다-세계 환경의 날 맞아 롯데마트, ESG 기부 캠페인-롯데리아, 불고기 버거에 이어 K간식 ‘꽈배기’로 MZ세대 공략△문화·스포츠-‘칸 감독상’ 박찬욱 “亞 인적자원 교류, 결실 이뤘다”-CJ ENM, 3년새 칸영화제 트로피 3개 수집-‘남주상’ 송강호 “한 식구가 다 같이 상 받은 느낌…행복해”-5차 연장 혈투 끝에 ‘생애 첫 승’ 정윤지 “너무 기뻐…믿기지 않아”-양지호 “아내 말 듣고 우드 대신 아이언으로…고마워”△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제약·식품·화장품 전천후 연구…“융합기술이 K뷰티 미래죠”-“화장품도 친환경이 대세…배 껍질로 각질제거제 만들죠”△오피니언-[목멱칼럼]에너지대란 극복 ‘수소경제’에 달렸다-[글로벌View]인플레에서 살아남는 방법-[e갤러리]황세진 ‘망각의 살롱’-[기자수첩]민주당 혁신안 ‘선거용 쇼’ 그쳐선 안 돼△피플-“축산물 유통 직거래로 바꿔…소상공인 부담 30% 줄여”-“하이브리드 로켓 엔진 기술 기반 한국 첫 민간 로켓 발사 성공할 것”-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독일서 ESG 혁신 이끌 인재 찾는다-손연재, 오는 8월 결혼…배우자는 9세 연상 비연예인△사회-각종 의혹 조목조목 반박, 돌직구 소신…주목받는 한동훈 소통스타일-30분 만에 1000만원 빼갔다…보이스피싱 통로된 오픈뱅킹-뮤직뱅크 ‘임영웅 0점’ 논란 일파만파 왜-“숙제 미리한 기분”…사전투표 열기 ‘후끈’-버스기사 ‘교통연수원 교육’ 근로시간 인정될까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황성'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27일 경주시 황성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황성’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황성은 경주시 최초로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이다. 특히 경주시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황성동 일대에 조성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경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대출·세금 등 각종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 이에 따른 관심도 역시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황성은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60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황성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제공)힐스테이트 황성의 모델하우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 방문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황성의 청약 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후 1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7~2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힐스테이트 황성은 인접한 7번 국도를 통해 경주시내는 물론 포항, 울산까지 빠른 접근이 가능하며 주변에는 KTX신경주역, 동해선 서경주역, 고속버스터미널 등으로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또 반경1km 이내에는 유림초, 계림중, 계림고 등이 있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조경과 커뮤니티도 도입된다. 단지 중앙부 메인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등이 조성되며 그 외 클럽하우스, 돌봄센터 등 다양한 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경주 대표 주거지인 황성동과 경주시 첫 힐스테이트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예비청약자들의 많은 문의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단지는 이와 같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단지는 평면 및 마감재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스마트 설계 등을 차별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인 만큼 앞으로의 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황성의 모델하우스는 경주시 용강동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 한양 ‘안양 수자인리버뷰’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양은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에 공급하는 오피스텔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 투시도.(사진=한양)이 오피스텔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19층 2개동, 전용 55㎡A,B,C,D 4개 타입, 169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호실은 △55㎡A 51호실 △55㎡B 50호실 △55㎡C 34호실 △55㎡D 34호실이다.모델하우스는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대에 마련되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문 기간은 5월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다.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는 안양·평촌 생활권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1호선 명학역과 4호선 범계역이 모두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이마트와 롯데백화점, 뉴코아 아울렛 등 편의시설과 덕천초, 평촌학원가 등 교육인프라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안양천이 흘러 수변조망이 가능하고, 호계근린공원, 비봉산힐링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가까이 누릴 수 있다.풀퍼니시드 시스템(일부 제외)을 적용하는 등 상품성도 우수하다. 단지는 ㄱ, ㄷ자형 주방과 쇼룸형 드레스룸, 팬트리 공간 등 아파트 수준의 공간설계와 3연동 현관중문, 대형 포세린타일 아트월, 거실 우물천장 간접등 등을 설치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한 빌트인 냉장·냉동고와 세탁기, 건조기, 시스템에어컨(3개소), 3구 하이브리드 쿡탑 등을 모두 무상으로 제공해 세세한 부분까지 완성도를 높였다. 이 외에 100% 자주식 주차장과 지하세대창고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도 안양·평촌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탁월한 입지와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한 우수한 상품성 여기에 GTX-C노선 등의 수혜도 기대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분양 일정은 오는 31일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다음 달 7일 당첨자 발표,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견본주택 및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 SH공사, 시세 80%이하 장기전세주택 1426가구 모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제41차 장기전세주택 1426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DMC SK뷰 조감도. (사진=SH공사)SH공사는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 DMC SK뷰 등 신규 공급을 포함한 총 1426가구 규모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공고문은 13일 15시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전세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으로, 이번 모집분의 면적별 평균보증금은 60㎡ 이하 4억 3074만원, 60㎡ 초과 85㎡ 이하 4억 7786만 1000원, 85㎡ 초과 7억 2083만 3000원이다.이번 모집은 서울시 재건축매입형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 DMC SK뷰 등 신규 공급 2개 단지와 재공급되는 강남구, 강동구 등 서울 18개 자치구에 위치한 19개 지구, 50개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신규 공급 세대 수는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동대문구) 13가구, DMC SK뷰(은평구) 8가구이며, 재공급은 강일, 세곡지구 등 서울시 전역에 위치한 19개 지구, 50개 단지에서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공가 285가구와 공가가 없는 단지에 대기자를 사전 선정하는 예비입주자 1120가구를 모집할 계획이다.입주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신청면적별로 가구당 일정 소득, 부동산, 자동차 기준을 갖춰야 한다. 전용 85㎡ 이하 주택은 신청면적별로 소득조건, 거주지, 청약종합저축 가입 횟수 등에 따라, 전용 85㎡ 초과 주택은 청약종합저축 예치금액 및 가입기간에 따라 청약순위가 결정된다. 우선공급 대상은 3자녀 이상가구,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이하자이며,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청약은 오는 23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인터넷 또는 공사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신규 공급단지의 경우 신청자 수가 공급호수의 300%를 초과할 경우에, 재공급 단지의 경우 신청자 수가 모집 세대수의 20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 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심사대상자와 당첨자는 각각 2022년 6월 17일, 2022년 10월 14일에 발표하며, 입주는 2022년 11월부터 가능하다.
- 한양, 순천 ‘조례수자인디에디션’ 11일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양은 전남 순천시 조례동 일대에 들어서는 ‘조례 한양수자인 디에디션’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1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순천 ‘조례 한양수자인 디에디션’ 투시도.(사진=한양)조례 한양수자인 디에디션은 지하 4층~지상 27층 5개동, 전용면적 101·125㎡ 총 340가구 규모이며 타입별로는 △101㎡A 74가구 △101㎡B 43가구 △125㎡A 131가구 △125㎡B 92가구로 구성된다.청약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순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정당계약 기간은 6월 13일부터 15일까지다. 모델하우스는 순천시 풍덕동에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조례 한양수자인 디에디션은 편리한 교통환경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조례동에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봉화로와 백강로, 순광로, 중앙로, 봉화터널을 통하면 시·내외는 물론 구도심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고, 순천IC, 동순천IC를 통해 남해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또한 직선거리로 약 300m 떨어진 왕조초를 비롯해 동산여중 등 학교와 조례동 학원가가 인근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홈플러스, NC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주민센터, 은행,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워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췄다.단지 콘셉트인 ‘340 펜트하우스 컬렉션’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공간 설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남동·남서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해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한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배치해 안전한 단지 내 환경을 조성했고 주차대수는 세대당 약 1.86대로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이에 더해 집안 곳곳에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마련하는 등 전용 101·125㎡의 특장점을 극대화한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내부 공간을 고급스럽게 연출하는 3연동 현관중문과 하이브리드 쿡탑, 한샘 주방가구 등을 모두 기본 제공 품목에 포함시켰으며, 발코니 확장 시 드레스룸 슬라이딩 도어 및 고급시스템장, 거실·주방 우물천장 간접등 등도 기본 제공해 상품성을 높였다.조례 한양수자인 디에디션은 봉화산 근린공원(약 8만1000㎡)과 맞닿아 있어 봉화산 산책로는 물론 인근에 위치한 조례 호수공원과 서당골공원, 송정공원 등 풍부한 녹지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한양 관계자는 “조례 한양수자인 디에디션은 우수한 입지여건은 물론 차별화된 어메니티와 조경을 갖춘 단지로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순천 최초의 시어터룸 조성 등 지역 주거 가치를 높이는 랜드마크로 기대가 높은 만큼 대체 불가한 고품격 아파트로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IPO 대어' SK쉴더스 상장 물거품, 왜?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올해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혔던 SK쉴더스가 상장 철회를 결정했다. 사이버 보안 사업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것이 ‘몸값 거품’ 논란으로 이어졌고, 최근 약세를 면치 못하는 증시 상황까지 맞물리면서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한 탓이다. SK쉴더스의 상장으로 사이버 보안 기업들의 가치가 재평가되기를 기대했던 보안 업계에서도 “안타깝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박진효 SK쉴더스 대표 (사진=SK쉴더스)◇‘몸값 3조5000억’ 보안 대장주 탄생 물거품SK쉴더스는 6일 공모 철회 신고서를 공시하며 “글로벌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돼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으며, 이로 인해 상장을 철회한다”는 입장을 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지난 4일(현지시간) 22년만에 기준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한 바 있다.SK그룹 사이버 보안 기업 SK인포섹이 물리보안 회사 ADT캡스를 인수하며 출범한 SK쉴더스는 지난 수개월 동안 상장을 추진해왔다. 희망 공모가 범위를 3만1000~ 3만8800원으로 제시하며 시가총액 최대 3조5000억원의 보안 기업이 탄생할지 주목받았다.하지만 물리보안 기업 에스원(012750)(시총 2조5000억원대)과 비교당하며 ‘공모가 고평가’ 논란에 시달리더니 지난 3일과 4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사전 수요예측 단계에서 기관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SK쉴더스가 공모가를 2만원대까지 낮출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으나, 결국 상장을 포기했다.SK쉴더스는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상장을 다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SK쉴더스 측은 “기업가치를 온전히 평가받을 수 있는 최적의 시점에 상장 추진을 검토할 것”이라며 “현재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에게 주식을 배정하지 않았고,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실시 전이라 투자자 보호 문제는 없다”고 했다.◇여전히 인정받기 어려운 사이버 보안 사업 이날 SK쉴더스는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을 상장 철회의 직접적 이유로 꼽았으나, 국내에서 사이버 보안 산업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으로도 해석된다. 애초에 SK쉴더스의 ‘몸값 거품’ 논란은 사이버 보안 사업에 대한 평가에서 시작됐다.SK쉴더스는 갈수록 주목받고 있는 사이버 보안 사업의 성장성을 강조했지만 돌아온 답은 “어떻게 보안업계 1위 기업 에스원보다 몸값이 높을 수 있느냐”였다. 에스원은 물리보안 업계 1위 기업이고, SK쉴더스는 이 영역에서 2위 사업자(ADT캡스)이며 매출도 더 낮다는 이유다. 사이버 보안의 경우 1위 사업자(SK인포섹)지만 사실상 성장성을 크게 인정받지 못한 셈이다.사이버 보안 업계에서도 SK쉴더스의 상장 실패에 대해 아쉽다는 반응이 나온다. 국내 사이버 보안 1위 사업자가 성공적으로 IPO를 마친다면, 상징성 뿐 아니라 업계 전체가 재조명받을 수 있지 않겠냐는 기대도 있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사이버 보안 산업은 중요성에 비해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이 퍼져있다. 단적인 예로 안랩은 국내 대표 사이버 보안 기업임에도 정치 테마주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이동범 한국정보보호사업협회(KISIA) 회장은 “정보·물리·융합 보안을 아우르는 대기업의 탄생으로 국가 정보보호 수준 제고와 산업 활성화, 글로벌 시장 경쟁력 향상 등을 기대했는데 아쉽다”며 “머지 않아 제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가 반드시 올 것”이라고 말했다.SK쉴더스 관계자는 “사이버보안, 융합보안 등 회사의 성장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경영진과 구성원이 합심해 SK쉴더스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