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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건설, 동탄2신도시 복합 레저타워 '에이스 케이씨티타워' 분양 중
  • 에이스건설, 동탄2신도시 복합 레저타워 '에이스 케이씨티타워' 분양 중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에이스건설이 책임시공을 맡은 복합 레저타워 ‘에이스 케이씨티타워’가 성황리 분양 중이다.‘에이스 케이씨티타워’ 지하 1층은 푸드코트, 사우나, 볼링장 등 기타스포츠·레저시설 입점이 예정되어 있다. 1층은 커피숍, 약국, 편의점 등의 생활근린시설이, 2층은 대형 소아전문연합의원(내과, 소아과, 소아치과, 통증의학과, 소아한의원 등)이 입점 예정이다. 에이스 케이씨티타워는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2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5,833.70㎡ 연면적 50,614.43㎡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로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특히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11자 상권에 위치해 교통과 문화, 여가, 생활을 원스톱으로 즐기는 복합레저타워, 오피스텔로 각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3층~8층까지는 특화된 설계구조로 공간활용을 극대화 한 호텔식 복층 설계(층고4.5m) 가능하고 동시에 585대가 주차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약 5분 거리에는 동탄역 광역 환승 센터가 있다. SRT 동탄역을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20분대, 전국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가 가깝고 신수원선(동탄-수원-인덕원)이 개통될 예정이다. 아울러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평택~화성, 이천~오산, 서울~세종고속도로 등 수도권 교통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으며 각종 환승역사, 버스터미널, 환승정류장 등이 도입 예정이다. 동탄테크노밸리 배후수요 또한 고스란히 품고 있다. 삼성전자, 두산중공업, LG전자 등 대기업은 물론 화성일반산업단지, 동탄오산산업단지 등의 대규모 배후산업단지를 확보하고 있다. 한편 문의사항은 홍보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동탄 홍보관 위치는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수지홍보관 위치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하고 있다.
2018.05.08 I 김민정 기자
용인 보정·마북 경제신도시 조성...판교테크노밸리 5배 규모
  • 용인 보정·마북 경제신도시 조성...판교테크노밸리 5배 규모
  • [용인= 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용인시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대 100만여 평에 경제신도시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2021년 말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건설의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국가적 과제인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정찬민 용인시장은 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용인 GTX 역세권 일원 개발행위허가 제한’조치 배경과 100만평 규모 보정·마북 경제신도시 조성사업 계획을 발표했다.정 시장은 “서울 근교의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땅에 개발업자들이 이익을 챙기고 떠나면 그만인 아파트촌이 아니라, 100만 용인시민이 100년 이상 먹고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생산적인 경제신도시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신도시 계획을 반영한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경기도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다”며 “경기도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덧붙였다.앞서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수립한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에 GTX 용인역 일원에 경제도심을 건설하는 내용을 담아 경기도에 승인을 요청한 상태다.또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구역지정을 마치고, 내년 중 개발계획을 수립해 2021년 착공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지난 2일 용인 GTX 역세권 일원 272만1567㎡를 국토계획법 제63조 등에 따른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정해 이날부터 3년 동안 개발행위허가를 제한한다고 고시했다.정찬민 용인시장.(사진=이데일리DB)이는 GTX 개통 시기가 다가오면서 이 일대에서 무계획적으로 공동주택을 건설해 분양하려는 개발업자들의 시도가 늘어남에 따라 불필요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경제신도시 조성이 추진되는 곳은 경부·영동고속도로의 교차점인 신갈JC부터 풍덕천동 경계에 이르는 구간의 경부고속도로 동·서 양측으로 대부분 농지와 낮은 임야로 구성돼 있다. 이 일대는 이번에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된 272만1567㎡ 외에도 제한할 필요가 없는 공원 등이 60만㎡가 넘고, 도로 하천구역까지 포함하면 120만㎡가 넘는 여유 공간이 있어 1백만평 이상의 신도시 건설이 가능하다. 지리적으로 구성역에서 서울시계까지 거리가 15km에 불과하며, GTX 용인역 개통 시 서울 삼성역까지는 3정거장으로 1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시는 주택단지를 건설하는 일반 신도시와는 차원이 다른 경제신도시를 건설할 방침이다. 전체 40%를 산업용지로 정해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기술) CT(문화산업기술)가 융합된 4차산업 전진기지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또 제조업이 주축이 된 단지가 아니라 판교테크노밸리를 능가하는 첨단기업들의 활동무대를 만들 구상이다.또 산업용지와 비슷한 정도를 상업·업무시설에 할애해 대규모 쇼핑센터와 문화·교육시설 등을 유치해 주변의 광대한 주거지와 균형을 맞출 계획이다. 주거용지는 소규모만 계획하고 있는데, 이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추구하는 정부의 경제정책을 적극 지원하려는 의도에서다.용인시는 잠재수요를 감안할 때 일자리나 매출액 등 모든 면에서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면적이 용인 경제신도시의 20%에 불과한 판교테크노밸리는 2016년말 기준, 7만4738명이 근무하며 77조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용인시는 보정·마북동 일대를 개발하면서 국가가 추진하는 GTX 건설의 효과를 극대화할 복합환승센터를 건설하고, 이를 중심으로 종횡의 도로망을 새로 구축해 이 일대의 만성적인 정체까지 일거에 해소할 구상이다.우선 신수로를 판교~내곡간 도로처럼 지하화해 통과차량으로 인한 지역 내 정체해소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 경부고속도로 일부를 입체화하고 횡단도로를 확충해 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됐던 동서 연결망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특히 경부고속도로에는 스마트IC를 갖춘 양방향 나들목을 설치해 전국 연결성을 대폭 보강해 교통중심도시로 개발하는 구상도 제시했다.시는 지난 2일 보정동 1019-137번지 일대 2.7㎢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고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 지역에서 건축물 건축이나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 토석 채취 등 개발행위가 전면 제한된다.다만 4월2일 전에 이미 허가신청을 했거나, 허가·승인 등을 받아 진행 중인 공사 또는 사업과 재해복구 및 재난수습을 위한 응급조치, 공익사업 등으로 인한 개발행위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1,2종 근린생활시설로의 변경은 가능하다.
2018.04.09 I 김아라 기자
동탄역 역세권 '금성백조 예미지 3차' 내달 분양
  • 동탄역 역세권 '금성백조 예미지 3차' 내달 분양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금성백조는 오는 4월 동탄2신도시 C7블록에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동, 전용면적 84~101㎡ 아파트 498가구와 전용면적 22㎡ 오피스텔 420실 등 총 918가구로 구성돼 있다. 또 뉴욕 맨해튼을 컨셉으로 한 프리미엄 상업시설인 ‘애비뉴스완’도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 상가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7295㎡로 공급된다.이 단지는 수서고속철(SRT) 동탄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다. SRT를 이용할 경우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는 15분 안에 도착하고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인 GTX를 이용하면 삼성역까지 20분 내에 닿을 수 있다. 차량으로는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으로 진입할 수 있으며 동탄역에는 일반버스와 광역급행버스 등의 원활한 연계가 가능한 복합환승센터가 계획돼 있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도 높다. 시범단지 내에 조성된 21만여㎡의 청계중앙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아인초, 청계초, 청계중, 동탄중, 동탄중앙고 등이 도보 통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가 동탄테크노밸리로 진입하는 관문에 위치해 직주근접 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동탄테크노밸리는 총 면적 155만6000㎡에 첨단산업, 연구, 벤처시설이 복합된 수도권 최대 규모 산업클러스터로 구축된다. 주차는 100% 지하화했으며, 주민카페, 게스트하우스, 입주민회의실,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입주자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 세대가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지어져 채광 및 환기가 우수하다. 아울러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다용도실, 알파공간 등 수납공간도 충분하게 확보했다.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의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금성백조 관계자는 “단지의 입주시기와 GTX 개통시기, 동탄역에 들어서는 백화점 완공시기 등이 모두 2021년이어서 동탄2신도시 부동산시장이 완성되는 시점에 입주가 가능하다”며 “판교테크노밸리의 2.3배 규모에 해당하는 동탄테크노밸리의 관문이자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와의 교차점에 위치해 풍부한 직장 수요를 갖췄다”고 말했다.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조감도.
2018.03.13 I 권소현 기자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 19일 견본주택 오픈
  •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 19일 견본주택 오픈
  •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 투시도.(이미지=효성)[이데일리 e뉴스 이재길 기자] 효성이 19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일대에서 선보이는 오피스텔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는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19~36㎡ 총 410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층은 주차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상 1층~4층은 연면적 6033㎡ 규모의 상업시설이, 지상 5층~20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이 오피스텔은 교통망과 공원, 편의시설, 학교 등의 생활 인프라를 한 걸음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여건도 갖췄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 4번 출구와 10m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을 자랑한다. 특히 고덕역의 경우 오는 2023년 지하철 9호선 환승역으로 개통될 예정이다.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가 자리잡고 있는 고덕지구는 녹지율이 47%로 타신도시 보다 녹지율이 높다. 여기에 이마트가 도보 1분 거리에 있으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온조대왕문화체육관, 강동아트센터 등의 편의시설도 모두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반경 1㎞ 거리에는 명원초, 묘곡초, 배재중, 명일여고를 비롯해 한영외고, 한영고, 배재고 등의 명문학군이 있다.대규모 상업업무 복합단지 조성으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으로 삼성엔지니어링, 세스코, 세종텔레콤 등 수용인원 1만 5000여명에 달하는 강동첨단업무단지가 입주해 있는 것을 비롯해 3만 8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복합단지와 수용인원 1만 6000여명의 고덕 상업업무복합단지 등이 완공될 예정이어서 배후수요만 6만 9000여명에 달할 전망이다.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는 1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스튜디오타입(원룸형)부터 2인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별도의 방을 갖춘 투룸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설계된다. 특히 최상층에 자리잡은 16개 실은 복층 구조로 설계돼 개방감을 높였으며, 전용 26~36㎡ 일부 실에는 테라스가 설치돼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196-12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2018.01.19 I 이재길 기자
수서역세권 개발 본격화.. '미래형 복합도시'로 탈바꿈
  • 수서역세권 개발 본격화.. '미래형 복합도시'로 탈바꿈
  • 수서역세권 복합개발 조감도. 강남구 제공.[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수도권고속철도(SRT) 수서역 인근 지역 개발이 본격화된다. 서울 강남구는 공공주택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신청한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9일 관보에 고시됐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강남구 수서동과 자곡동 일대 38만6390㎡(11만6883평) 규모의 공공주택지구가 개발제한구역에서 즉시 해제되고 2021년까지 철도시설(환승센터)을 중심으로 업무·상업·주거기능을 집약한 역세권 복합개발이 이뤄지게 됐다. 그간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수서역 일대가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미래형 복합도시로 탈바꿈하고 서울 동남권 지역중심으로 재탄생하는 것이다. 구는 수서역세권지구가 지난해 12월 9일 개통한 SRT를 비롯해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삼성∼동탄간 급행철도(예정)와 수서∼광주선(예정) 등 총 5개 철도노선이 지나는 명실상부한 서울 동남권 핵심거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공동주택 6만7449㎡(17.5%), 업무·유통·상업시설용지 4만4490㎡(11.5%), 복합커뮤니티시설 6385㎡(1.7%), 주차장용지 2358㎡(0.6%), 철도용지 10만2208㎡(26.4%), 공원·녹지 8만7628㎡(22.7%), 학교용지 1만624㎡(2.7%), 도로 6만5248㎡(16.9%)로 개발될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역세권 입지 특성을 살려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1910호를 포함해 2530호가 건설된다. 업무·유통시설용지는 첨단유통업무단지, 인적교류비즈니스단지, 차세대 신기술·신산업단지 등 3개 단지로 구분해 조성한다.공원·녹지공간은 사업지구와 인접한 대모산에서 탄천까지 주변 자연경관과 하나 되도록 그린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지구 내 근린공원은 지역주민과 수서역세권 이용자 모두 휴식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계획된다. 이번 복합개발사업은 토지 등 보상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2021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신연희 강남구청장은 “2011년부터 추진해 온 그간의 노력과 더불어 지역주민의 관심과 요구가 있었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진행될 사업을 통해 젊은 세대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철도시설과 업무·상업·주거 기능이 조화된 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이 되도록 모범적인 협치를 계속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09 I 정병묵 기자
'이안 두드림 오산대역', 레지던스·상가 동시분양
  • '이안 두드림 오산대역', 레지던스·상가 동시분양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오산 세교 신도시에 들어서는 ‘이안 두드림 오산대역’의 레지던스와 1층 근린생활시설이 동시 분양 중이다.‘이안 두드림 오산대역’은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 주거형 레지던스 더블복층(일부호실)으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5~79㎡ 9개 타입이 총 504실, 1층 상가 25실로 구성된다.1층 근린생활시설은 약 80m 길이의 앞뒤 출입구가 개방된 스트리트형 단지 내 상가로 구현된다. 해당 상가는 파리의 업무지구이자 대형 공원과 산책로를 따라 주거와 공공시설이 늘어서 있는 ‘라데팡스’의 생활문화를 모티브로 설계됐다. 단지 외부에 설치되는 사색 쉼터와 공개공지를 이용한 소공원 등의 녹지는 자연 친화를 지향한다.또한 ‘이안 두드림 오산대역’은 위치가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사업지와 실거리 17m)과 물향기수목원(사업지에서 도보 1분 이내)의 중간 지점인 것도 특징이다. 단지 내 입주민에게 편리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뿐만 아니라 연간 500만명에 달하는 물향기수목원(34만m²)의 관광객 수요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이안 두드림 오산대역’은 지하철역과 사업지 간 실측 거리가 17m에 불과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도보 1분 거리에 홈플러스를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 CGV, 메가박스 등 대형 쇼핑시설이 자리를 잡고 있다. 도보 5분 거리에는 상업지구, 오산천, 종합운동장과 체육문화센터, 문화예술회관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위치해 있다. 배후수요 역시 풍부하다. 주 수요층으로는 평택 진위~오산 부지에 들어서는 진위2산업단지의 근무 인력을 꼽을 수 있다. 진위2산업단지는 LG가 60조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증설하면서 최첨단 산업단지가 조성 중에 있다. 이미 LG전자 디지털파크와 LG전자 협력업체 사업장들이 가동 중이다. 산업단지 내부 도로공사와 주요 협력사들의 공장들도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빠른 시간 안에 입주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더해 판교 테크노밸리의 2배 크기로 조성되는 동탄 테크노밸리를 비롯한 대기업 산업단지, 오산가장2산업단지, 동탄산업단지, 오산융복합타운(예정), 화산정남일반산업단지 등 근무 인원이 40만여 명에 달한다. 여기에 오산대학교, 한신대학교 등 주변 대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 역시 주 수요층으로 예상된다.해당 사업지가 들어서는 오산 세교신도시는 경부고속도로 오산IC, 봉담동탄고속도로 북오산IC, 서부우회도로 등의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은 물론,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있는 버스정류장은 환승 없이 강남권으로 이동 가능하다. 또한 동탄 SRT 개통으로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10분대로 도달가능하며 2021년 개통예정인 GTX(광역급행철도)로 동탄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현재 공사 중인 필봉터널까지 완성(2020 완공예정)되면 동탄신도시까지 5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이안 두드림 오산대역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264-2번지 ‘보정동 주민센터’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2017.12.28 I 김민정 기자
수서역세권 개발 속도..2021년 업무·주거·상업복합도시로 탈바꿈
  • 수서역세권 개발 속도..2021년 업무·주거·상업복합도시로 탈바꿈
  • △강남구 수서역세권 공공택지지구 조감도[그림=강남구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 강남에서 상대적으로 낙후한 수서·세곡 일대가 2021년이면 업무·상업·주거 기능을 갖춘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한다.강남구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안’이 지난 19일 열린 국토교통부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수서역세권 공공택지지구 지구계획안은 강남구 수서·세곡동 일대 38만 6000㎡에 복합환승센터와 오피스 및 상업시설, 공공주택 2800여가구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KR)은 민자 유치를 통해 수서역을 지난해 12월 개통한 고속철도(SR)를 비롯해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향후 개통 예정인 광역급행철도(삼성~동탄)와 복선전철(수서~광주) 등 5개 철도 노선 이용이 가능한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여 있는 수서역 인근에는 오피스·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와 강남구는 이 일대를 인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동남권 유통단지와 연계해 업무·연구개발(R&D)·생산·물류 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복합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자곡사거리 방면에는 공동주택 2800여가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1910가구는 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이 입주하는 행복주택 물량이다. 나머지 1600여가구는 10년 임대 공공주택로 채워질 예정이다.수서역세권 개발사업과는 별도로 이 일대 개발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일단 문재인 정부는 수서 일대 그린벨트를 풀어 620가구의 신혼희망타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역시 진행 중인 문정지구, 동남권 유통단지 및 주거단지 개발 계획과 연계해 수서차량기지 복합개발 기본 구상 및 개발 전략 수립에 돌입했다.수서·세곡동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도로 정체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수서 일대는 강남·세곡2보금자리지구가 조성되며 인구가 1만 6800여가구. 4만 6000여명 늘어났으나 광역 교통 대책이 수립되지 않아 심각한 교통난을 겪고 있다. 이에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개별 개발사업 규모가 광역교통 개선 대책 수립 기준이 면적 100만㎡ 이상·수용 인원 2만명 미만이라 하더라도 인근 개발 규모를 합산해 이 기준을 충족할 경우 광역교통 개선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대도시권 광역교통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토교통부는 개선 취지에 공감해 관련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정체가 심한 밤고개길을 왕복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가 먼저 확장공사를 시행한 뒤 공공주택사업자인 한국토지공사(LH)와 KR이 사업비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공사는 2018년 말 마무리된다.개발 호재에 힘입어 인근 아파트값도 상승세다. 강남구 수서동 ‘수서한아름’ 아파트 전용면적 97㎡형 매맷값은 지난달 1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2월만 하더라도 이 아파트값은 7억 8000만원에 거래됐다.이희현 도시선진화담당관은 “토지 등 보상 절차를 거쳐 내년에는 공사에 착수해 2021년까지 사업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토교통부가 예상되는 개발 이익에 대해서는 주변 지역 교통 개선 및 기반시설 확충에 최대한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공공주택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KR은 개발 이익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최우선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KTX 수서역세권 개발구상안 [자료=국토교통부]
2017.12.20 I 정다슬 기자
수서역세권, 업무·주거·상업 결합된 복합도시로 2021년 탈바꿈
  • 수서역세권, 업무·주거·상업 결합된 복합도시로 2021년 탈바꿈
  • △강남구 수서역세권 공공택지지구 조감도[그림=강남구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2021년이면 서울 SRT 수서역 인근에 업무·상업·주거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가 들어선다.서울 강남구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안’이 전날 열린 국토교통부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수서역세권 공공택지지구 지구계획안은 강남구 수서동·세곡동 일대 38만 6000㎡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KR)은 민자 유치를 통해 수서역을 지난해 12월 개통한 고속철도(SR)를 비롯해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향후 개통 예정인 삼성~동탄 간 광역급행철도와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 등 5개 철도노선 이용이 가능한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아울러 현재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여있는 수서역 인근에는 오피스·상업시설이 들어선다. 강남구는 인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동남권 유통단지와 연계한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자곡사거리 방면에는 공동주택 2500여가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1910가구는 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이 입주하는 행복주택이 된다. 나머지 1600여가구는 10년 임대 공공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한편, 수서·세곡 일대의 최대 현안인 교통 문제도 최근 들어 성과를 내고 있다. 강남·세곡2 공공주택지구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상습정체가 발생했던 밤고개로는 서울시가 먼저 확장공사를 시행한 뒤 공공주택사업자가 사업비를 부담하는 방법 등을 통하여 공사를 진행해 2018년 말 공사가 완료된다.이희현 도시선진화담당관은 “토지 등 보상절차를 거쳐 내년에는 공사에 착수해 2021년까지 사업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토교통부가 예상되는 개발이익에 대해서는 주변 지역 교통개선 및 기반시설 확충에 최대한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공공주택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KR은 개발이익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최우선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17.12.20 I 정다슬 기자
“전매제한 전 쏟아내자”…이달 오피스텔 5000실 공급
  • “전매제한 전 쏟아내자”…이달 오피스텔 5000실 공급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내년 오피스텔 분양권 전매제한을 앞두고 12월 전국에서 총 4947실의 신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특히 공급 물량 대부분이 택지지구 내 집중되어 있는데다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는 곳이 많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전국 오피스텔 분양 물량은 총 9개 단지 총 4947실이다. 이 중 수도권에서는 6개 단지 3711실이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3개 단지 1236실이 분양에 나선다.각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5개 단지 3113실로 분양 물량이 가장 많다. 이외에는 △울산광역시가 700실 △서울시 598실 △강원도 470실 △충청남도 66실 등이다.내년 1월 25일부터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다. 투기과열지구뿐만 아니라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도 소유권 이전등기 때까지 오피스텔의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연내 조정대상지역인 서울, 성남, 동탄2신도시 등에서 분양이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1블록에서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아파트 940가구와 오피스텔 757실 총 1697가구로 구성된다. 서울 수서와 동탄신도시를 잇는 SRT 동탄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로 SRT 이용시 수서역까지 약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향후 서울 삼성역과 연결되는 GTX 노선도 2021년 개통 예정이다. 금성백조건설은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Cc-03블록 일대에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46층, 5개 동, 총 779가구로 이중 전용면적 84㎡ 78실이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판상형·4베이로 설계돼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고 붙박이장, 주방 팬트리등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구래역 복합환승센터가 가깝고 내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다. 신영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2265외 2필지에 ‘성남 모란역 지웰 에스테이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14층, 전용면적 23~52㎡ 총 228실로 조성된다. 지하철 8호선 수진역과 분당선 모란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 단지로 문정역까지 10분대, 잠실까지 20분대, 강남까지는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2017.12.01 I 김기덕 기자
미분양 급감에 용인·김포·평택 '함박웃음'..신규 분양도 탄력
  • 미분양 급감에 용인·김포·평택 '함박웃음'..신규 분양도 탄력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경기도 미분양 물량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특히 용인·김포·평택 등 주요 신도시 택지지구가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이 꾸준히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의 신규 분양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기도 전체 미분양 물량은 작년 1월 2만4276가구에서 올해 9월 7945가구로 약 67% 줄었다. 2만가구 이상 적체됐던 미분양 물량이 3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줄어든 것이다.특히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 중 2016년 1월 당시 미분양 물량이 2000가구 이상이었던 평택, 김포, 화성, 용인, 파주, 용인 지역의 미분양 감소세가 뚜렷하다. 김포시는 지난 6월 미분양 물량이 완전 해소된 것으로 집계됐다.경기도 내 지역별 미분양 추이를 살펴보면 2016년 1월 대비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용인시다. 6870가구에서 1548가구로 5322가구(77.5%) 감소했다. 이어 파주시 3714가구, 김포시 2696가구, 화성시 1996가구, 평택시 1085가구 순이다.업계 관계자는 “미분양 물량이 많이 감소한 지역들은 대규모 택지지구가 들어선 곳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연말 경기도 지역에서 우수한 입지와 다양한 호재를 갖춘 단지들이 대거 분양에 나서는데, 미분양 물량이 감소한 곳에서 공급되는 분양물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신안은 이달 경기 평택시 고덕면 고덕국제신도시 A-16블록에 ‘평택 고덕 신안인스빌 시그니처’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3층, 8개동, 전용면적 84~96㎡ 총 6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에서 고덕산업단지(삼성전자(005930)), LG디지털파크, 진위2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깝다.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이 도보권 거리에 위치해 있고, 한 정거장 이동하면 KTX 지제역 이용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30일 문을 연다.금성백조는 이달말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Cc-03블록 일대에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분양에 나선다. 총 779가구로 전용면적 78~90㎡ 아파트 701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78실로 지어진다. 내년 11월 개통하는 김포도시철도 구래역 초역세권 단지다. 복합환승센터도 인접해 있다. 스트리트 상업시설인 애비뉴스완도 같은 시기에 공급한다.동원개발은 동탄2신도시 C4블록에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전용면적 59㎡ 아파트 196가구와 전용면적 24~49㎡ 오피스텔 95실 등 총 29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 남쪽에는 내년말까지 완성될 예정인 27만여㎡ 규모의 선납숲공원(가칭)이 조성 중이다. 단지가 동탄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해 직주근접은 물론, 투자가치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SRT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현대산업(012630)개발은 다음달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산24-3외 8필지 일원에 들어서는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8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37가구 규모다. 단지 남측으로 광교시도시를 접하고 있어 광교테크노밸리와 삼성전자산단 등으로 이동이 쉽고, 북쪽으로는 분당과 판교신도시가 위치해 판교테크노밸리 등으로 출퇴근도 가능하다.미분양 물량 대폭 감소한 경기 지역 신규 분양 현황(자료: 각사)*분양 시기는 건설사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2017.11.24 I 성문재 기자
주택시장 규제 반사효과… 역세권 상가 인기 '후끈'
  • 주택시장 규제 반사효과… 역세권 상가 인기 '후끈'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강화된 주택시장 규제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규모 주거·상업지구 인근 역세권 상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국감정원의 ‘3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에서 집합상가 투자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부산 사상역으로 올 3분기 3.0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경기 부천역 (2.38%), 부산 화명역(2.37%), 경기 수원역(2.18%), 경기 산본역(2.15%), 경기 금릉역(2.13%), 경기 의정부역(2.09%), 경기 안산중앙역(2.00%) 등의 순으로 수익률이 높았다. 분양시장에서도 역세권 상가는 높은 인기다. 수많은 유동인구로 인해 늘 꾸준한 임차 수요를 누릴 수 있어서다. 유동인구 외에도 주변 고정수요까지 갖춘 경우에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높은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 지난 8월 SK건설이 분양한 ‘공덕 SK리더스뷰’ 상가는 공덕역 바로 앞에 위치한 데다 공덕삼성 아파트 등 인근 고정수요도 많아 평균 10대 1의 높은 입찰경쟁률을 기록하며 사흘만에 조기 완판됐다. 앞서 올 6월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암사’ 상가는 지하철 8호선 암사역과 가까운 입지적 장점과 선사현대 등 인근 단지 고정수요가 풍부해 단기간에 완판됐다. 연내에도 풍부한 유동인구와 고정수요가 모두 갖춘 역세권 상가들이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한화건설은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를 분양한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29-1번지 일대에 연면적 1만2085㎡, 지하 1층~지상 2층, 총 129실 규모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직접 연결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유동인구 유입이 탁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직접적으로 1500여 가구의 고정 수요와, 반경 1km 내에 위치한 3만여 가구, 일평균 약 7만의 역세권 유동인구를 갖추고 있다. 금성백조는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Cc-03블록에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인 ‘애비뉴스완’을 분양한다. 지상 1층~지상 2층 연면적 1만4400㎡, 174실 규모다. 한강신도시 마지막 초대형 스트리트몰이 될 애비뉴스완은 포스투갈 리스본의 건축 컨셉을 바탕으로 설계해 이국적 경관과 유니크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내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과 복합환승센터가 위치한 초역세권인데다 반경 약 1.5km내 3만여세대를 배후에 두고 있다.대우건설은 미사역 마이움 푸르지오 시티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경기도 하남시 미사지구 업무 6-1,2,3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며 연면적 1만3474㎡ 규모에 지하 1층 ~ 지상 2층, 총 97개 점포로 구성된다. 상가 바로 앞에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2018년 개통 예정이다. 인근 업무지구, 지식산업센터의 상주인원 등 약 10만여명에 이르는 배후수요를 두고 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2017.11.16 I 김기덕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 사업 순항
  •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 사업 순항
  •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 단지 투시도[아이씨디유닛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 C2블록에 들어서는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 건설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한라는 시행사 아이씨디유닛과 지난달 25일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 건설을 위한 1678억 원 규모의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 C2블록에 연면적 10만7281㎡, 지하 3층~지상 37층, 1456실(전용면적 21~55㎡)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야외 수영장을 비롯해 골프 연습장, 프리미엄 라운지 등 고품격 부대시설과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국제업무지구역과도 인접한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인천대교를 이용하면 영종도로 접근이 수월하다.이외에도 주변에는 포스코건설, 코오롱글로벌, 삼성바이오로직스,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 포스코대우, 셀트리온 등 대기업과 유엔 산하 녹색기후기금(GCF),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등 주요 국제기구 사무소가 입주해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송도에는 각종 개발호재도 가시화되고 있다. KTX 송도역(예정)을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된다. 또 약 260만㎡ 규모로 개발되는 아암물류2단지, 쇼핑ㆍ레저ㆍ휴양을 원스톱으로 누리는 대표 복합관광단지 골든하버(2019년 예정)가 조성될 예정이다.한라 웨스턴파크 송도는 오는 2021년 초 준공될 예정이다.
2017.11.06 I 김기덕 기자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지상은 대형공원, 지하는 태양광 관통(종합)
  •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지상은 대형공원, 지하는 태양광 관통(종합)
  •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복합환승센터 당선작으로 선정된 ‘빛과 함께 걷다’ 설계 조감도 [그림=서울시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오는 2023년이면 영동대로 상부에는 뉴욕 센트럴파크, 런던 하이드파크 급의 대형 공원이 조성되고 지하에는 4층 깊이까지 자연광이 도달하는 거대 지하도시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3일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국제현상설계공모를 실시한 결과 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 설계컨소시엄의 ‘빛과 함께 걷다’(LIGHTWALK)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미니크 페로는 이화여대 캠퍼스센터(ECC) 설계자로 국내에 잘 알려진 프랑스 건축가이다. 컨소시엄은 정림건축, 공간건축, 유신·태조·선진 엔지니어링 등 건축·엔지니어링 분야 전문 회사들로 구성됐다.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는 5개 광역·지역철도를 탈 수 있는 통합역사와 버스환승정류장, 공공·상업시설을 갖춘 거대한 지하도시다. 지하 6층, 연면적만 16만㎡ 규모다. 서울시와 국토부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의 기본계획을 지난 6월 발표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외 6개 팀을 지명초청해 약 3개월에 거쳐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했다. 설계안에 따르면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지하 4층 깊이까지 전체 시설에 자연광이 스며드는 지하공간으로 구현된다. 이를 위해 영동대로 상부에 조성되는 대형녹지광장을 중심으로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9호선 봉은사역까지 560m 길이의 라이트빔(Light Beam)을 설치한다. 라이트빔은 태양광을 흡수·집적하고 반사하는 일종의 태양광 공급 시설이다. 태양광을 시설 전체로 확산해 지하에서도 마치 지상에 있는 것처럼 환한 자연광을 접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한 지하대형공원도 만들어져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지남규 정림건축 설계본부장은 “지하공간에 녹지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최근 글로벌 건축 트랜드”라며 “라이트빔을 통해 자연스럽게 태양광이 퍼지고 환기, 온도 조절이 자체적으로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정림은 라이트빔을 활용해 빗속을 직접 걷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지하 1층에는 버스환승정류장 플랫폼이 만들어지고 삼성역과 봉은사역은 물론 코엑스와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과 연결돼 입체적인 동선을 구성한다. 지하 1층과 지하 2층은 그레이트홀, 더써클, 그랜드스테이션으로 나뉘어 환승객 편의시설과 이벤트 공간, 상업공간 등이 조성된다. 지하 3층은 대형버스 주차장과 통합환승대합실이 조성되며 무빙워크를 통해 GBC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 4층에는 KTX·GBC 승강장, 지하 5·6층에는 위례~신사선 로비와 승강장이 만들어진다. 정수용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타당성 검토가 끝나지 않았지만 남부광역 급행철도 도입 등 추가적인 노선이 들어오는 것도 고려해 설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복합환승센터 당선작으로 선정된 ‘빛과 함께 걷다’ 설계 조감도 [그림=서울시 제공]영동대로 상부에는 약 3만㎡ 규모의 대형공원이 들어선다. 녹지광장을 둘러싼 주변부에는 상록수 위주의 키 높은 나무를 심어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공해를 차단하고 광장 중앙은 콘서트나 불꽃놀이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가 연중 열릴 수 있도록 비워진 공간으로 조성된다.지하에 조성되는 철도 통합역사와 버스환승정류장은 교통시설 이용수요, 노선별 특징을 고려해 배치, 평균 환승거리를 서울역(378m)의 3분의 1 수준인 118m로 줄여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위원장인 김기호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이번 심사에서는 상부광장의 성격과 미래이용가능성, 교통수단 간 상호 연계 및 교통처리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며 “당선작은 바쁜 활동으로 가득한 도심 속에 수목으로 둘러싸여 뻥 트인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조용하고 편안한 공간을 조성했으며 미리 구조화된 시설물을 설치하지 않아 확장성을 고려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고 말했다.서울시는 당선자인 도미니크 페로 설계 컨소시엄과 오는 12월 중 설계 계약을 체결해 2018년 1월부터 기본설계를 착수한 뒤 2019년 1월 설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제설계공모에서 2등작은 자하 하디드-삼우 건축 컨소시엄이 ‘혁신을 향한 파동의 진운’(A Drop on the Grid), 3등작은 KPF-혜원까치 건축 컨소시엄의 ‘새롭게 깨어나는 도시광장’(Urban Plaza Awakening)이 선정됐다.[이데일리 이동훈 기자]
2017.10.23 I 정다슬 기자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지상은 대형공원, 지하는 태양광 관통
  •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지상은 대형공원, 지하는 태양광 관통
  •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복합환승센터 당선작으로 선정된 ‘빛과 함께 걷다’ 설계 조감도 [그림=서울시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오는 2023년이면 영동대로 상부에는 뉴욕 센트럴파크, 런던 하이드파크 급의 대형 공원이 조성되고 지하에는 4층 깊이까지 자연광이 도달하는 거대 지하도시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3일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국제현상설계공모를 실시한 결과 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 설계컨소시엄의 ‘빛과 함께 걷다’(LIGHTWALK)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미니크 페로는 이화여대 캠퍼스센터(ECC) 설계자로 국내에 잘 알려진 프랑스 건축가이다. 컨소시엄은 정림건축, 공간건축, 유신·태조·선진 엔지니어링 등 건축·엔지니어링 분야 전문 회사들로 구성됐다.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는 5개 광역·지역철도를 탈 수 있는 통합역사와 버스환승정류장, 공공·상업시설을 갖춘 거대한 지하도시다. 지하 6층, 연면적만 16만㎡ 규모다. 서울시와 국토부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의 기본계획을 지난 6월 발표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외 6개 팀을 지명초청해 약 3개월에 거쳐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했다. 설계안에 따르면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지하 4층 깊이까지 전체 시설에 자연광이 스며드는 지하공간으로 구현된다. 이를 위해 영동대로 상부에 조성되는 대형녹지광장을 중심으로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9호선 봉은사역까지 560m 길이의 라이트빔(Light Beam)을 설치한다. 라이트빔은 태양광을 흡수·집적하고 반사하는 일종의 태양광 공급 시설이다. 태양광을 시설 전체로 확산해 지하에서도 마치 지상에 있는 것처럼 환한 자연광을 접할 수 있게 한다.△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복합환승센터 당선작으로 선정된 ‘빛과 함께 걷다’ 설계 조감도 [그림=서울시 제공]영등대로 상부에는 약 3만㎡ 규모의 대형공원이 들어선다. 녹지광장을 둘러싼 주변부에는 상록수 위주의 키 높은 나무를 심어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공해를 차단하고 광장 중앙은 콘서트나 불꽃놀이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가 연중 열릴 수 있도록 비어진 공간으로 조성된다.지하에 조성되는 철도 통합역사와 버스환승정류장은 교통시설 이용수요, 노선별 특징을 고려해 배치, 평균 환승거리를 서울역(378m)의 3분의 1 수준인 118m로 줄여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위원장인 김기호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이번 심사에서는 상부광장의 성격과 미래이용가능성, 교통수단 간 상호 연계 및 교통처리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며 “당선작은 바쁜 활동으로 가득한 도심 속에 수목으로 둘러싸여 뻥 트인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조용하고 편안한 공간을 조성했으며 미리 구조화된 시설물을 설치하지 않아 확장성을 고려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고 말했다.서울시는 당선자인 도미니크 페로 설계 컨소시엄과 오는 12월 중 설계 계약을 체결해 2018년 1월부터 기본설계를 착수한 뒤 2019년 1월 설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정수용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복합개발이 완료되면 영동대로·삼성역 일대는 새로운 대중교통의 중심이자 편안한 시민의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국토부 등 관련부처와 협업해 이번 당선작의 가치와 장점이 충분히 구현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제설계공모에서 2등작은 자하 하디드-삼우 건축 컨소시엄이 ‘혁신을 향한 파동의 진운’(A Drop on the Grid), 3등작은 KPF-혜원까치 건축 컨소시엄의 ‘새롭게 깨어나는 도시광장’(Urban Plaza Awakening)이 선정됐다.
2017.10.23 I 정다슬 기자
新주상복합 시대, 4분기 주상복합 7300여 가구 쏟아진다
  • 新주상복합 시대, 4분기 주상복합 7300여 가구 쏟아진다
  • △송도 SK뷰 센트럴 투시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분양 시장에서 주상복합단지가 재조명받고 있는 가운데 올 4분기(10월~12월) 전국에서 주상복합 7300여 가구(일반분양)가 분양될 예정이다.17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분기 전국에서 공급되는 주상복합단지는 13곳, 7254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7곳·2958가구, 세종시 5곳·4087가구, 광주 1곳·209가구 등이다.과거 주상복합은 초고층의 화려한 외관과 중대형 평형의 넓은 구성, 주변에서 한 번에 누리는 원스톱라이프로 주목받으며 부(富)의 상징이자 고급아파트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타워형 구조가 판상형보다 통풍·환기 등에서 떨어진다는 인식과 높은 관리비, 낮은 전용률 등에 대한 단점이 부각되면서 인기가 계속 주춤하기 시작했다.이후 주상복합의 단점을 보완한 실속형 주상복합단지들이 시장에 등장하면서 다시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건설사들이 중소형 비율을 높이는가 하면 판상형, 4베이(Bay) 등을 적용해 일반 아파트 못지않은 주거 설계를 선보이고 있는 것. 여기에 주거지역에 지어지는 일반 아파트와는 달리 중심 상업지구 중심에 들어선다는 장점이 더해져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실제 대우건설이 2012년 분양한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2015년 6월 입주) 전용 84㎡는 분양가인 7억 3000~7억 5000만원에서 약 4억 원이 오른 11억 3000만 원(이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8월 기준)에 거래되고 있다. 2013년 삼성물산이 공급한 래미안 강동팰리스(2017년 7월 입주) 역시 전용 84㎡가 3억원 가까이 웃돈이 붙어 8억 9900만 원에 매매됐다. 이들 단지 모두 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됐던 기존 주상복합보다 평형대를 다운사이징하고 채광 및 환기와 통풍 등의 문제점을 개선해 주목받았다.신규 분양에서도 실속형 주상복합은 완판 행렬을 이어가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K건설이 지난 8월 분양한 ‘공덕 SK 리더스뷰’는 평면을 전용 59~115㎡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 단지 대부분을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며 조기 마감에 성공했다. 이어 GS건설의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역시 전용 59~115㎡, 3면 발코니 설계 및 4베이 4~5룸 판상형 위주의 평면 구조를 자랑하며 청약 당시 8.5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당해 마감했다.올 4분기(10~12월)에도 입지, 실용성을 갖춘 주상복합단지 분양이 이어진다.수도권에서는 SK건설이 이달 송도국제도시 중심인 연수구 송도동 10-30,31번지에 ‘송도 SK뷰 센트럴(VIEW Central)’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6층, 총 4개동(오피스텔 별동) 총 479가구 규모로 아파트는 299가구(전용 84㎡), 오피스텔은 180실(전용 28~30㎡)로 구성된다.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2층에 총 96개 점포가 꾸며질 예정이다.송도 SK뷰 센트럴은 4베이(Bay) 구조 위주로 구성하고 77%의 전용률을 확보했다. 또 세대 내부에는 알파룸 및 대형수납공간 등의 설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단지는 최고 36층 높이에 남동·남서향 배치를 통해 조망 및 일조권을 높였다. 단지 앞으로 신세계복합쇼핑몰, 롯데몰, 이랜드몰 등 3개의 대형 복합쇼핑몰이 입점을 앞두고 있으며 인근에 자리한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역과 복합환승센터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제1·2·3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송도-김포 일부구간 개통완료) 이동이 쉽다같은 달 현대산업개발은 인천 부평구 산곡동 91-2번지에 주상복합 단지인 ‘부평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40층 2개 동, 431가구 규모이며 아파트는 256가구(전용 69~84㎡), 오피스텔은 175실(전용 49~56㎡)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4베이(Bay), 드레스 룸 등 혁신 평면 설계를 선보일 예정으로 부평구에서 가장 높은 40층으로 지어진다.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의 생활시설이 인접해있다. 산곡역(가칭·2020년 예정)이 단지 앞에 들어서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이동이 쉽다.한화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7가에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을 10월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0층, 총 296가구 규모로 아파트는 185가구(전용 29~84㎡)와 오피스텔은 111실(전용 21~36㎡),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 144가구, 오피스텔 76실을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직접 연결되고 샛강생태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과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인근으로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빅마켓 등 대형쇼핑시설도 인접해있다.동부건설과 신성건설은 10월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 1588-1번지에 ‘우산동 센트레빌’을 공급한다. 우산동 센트레빌은 지하 3~지상 17층, 4개 동 규모다. 아파트 209가구(전용 69~84㎡), 오피스텔 28실(전용 84㎡)이 공급된다. 단지는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 특화설계를 적용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 복층 설계 적용과 옥상 테라스까지 제공된다. 또 상무지구 생활권에 위치하며 이마트가 가깝고 메가박스, 하남성심병원 및 다양한 금융, 공공기관 인프라가 풍부하다.세종시에서는 2-4 생활권과 1-5 생활권에서 주상복합 단지가 선보인다. 먼저 제일건설이 세종시 2-4생활권 P-3블록 제일풍경채 771가구를 분양한다. 이어 부원건설이 세종시 2-4생활권(HC1블록) 528가구와 한신공영이 세종시 2-4생활권 한신더휴(H01, H02블록) 1031가구, 한화건설이 세종행복도시 꿈에그린(가칭) 118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1-5 생활권에서는 중흥건설이 중흥S-클래스(H9블록) 576가구를 분양한다.
2017.10.17 I 정다슬 기자
‘한가위 고향길’ 눈여겨볼 개발 이슈는?
  • ‘한가위 고향길’ 눈여겨볼 개발 이슈는?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가 다가왔다. 친인척들이 모여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다 보면 빠지지 않는 화제 중 하나가 바로 부동산이다.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다면 그 동안 눈여겨 봤던 부동산 투자처나 개발 호재지역 직접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부동산114가 ‘고향 가는 길’ 눈여겨볼 만한 개발 이슈를 전국 권역별로 살펴봤다.◇수도권, 김포도시철도 내년 11월 개통…강남구 삼성동 일대 개발 수도권에서는 올해 말에 성남~장호원을 잇는 도로가 개통되고 2018년에는 김포도시철도, 소사~원시선, 9호선 연장(3단계), 하남선(5호선 연장) 등 다양한 교통망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사업방식 논란으로 우여곡절을 겪은 김포도시철도가 2018년 11월에 개통된다. 김포도시철도는 김포 한강신도시~김포공항역 23.67km 연결하며 총 10개 역사가 조성된다. 개통되면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까지 30분 정도 소요되며 김포공항역에서 지하철 5호선ㆍ9호선, 공항철도역을 환승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대를 개발하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도 빼놓을 수 없다. 총 72만㎡ 부지에 2030년까지 국제업무(Business), 마이스(Mice), 스포츠(Sports), 문화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등 4개 핵심기능을 갖춘 글로벌 비즈니스 동북아 거점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2014년 서울시의 발표를 시작으로 사업추진 본격화됐으며 2015년 말 지구단위계획 확정 이후부터 2030년까지 장기간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여기에 2021년에는 한국전력 이전부지에 ‘현대차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맞춰 교통망 완성 강원권 개발 이슈의 핵심은 2018년 2월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이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화·관광시설과 철도, 도로 개선 등 정부 주도의 국책 사업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동서고속도로(동홍천~양양 구간)가 지난 상반기에 개통됐고 원주~강릉 복선전철이 연말경 개통될 예정이다. 원주~강릉 복선철도(120.7㎞)는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1시간 12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강릉까지 1시간 52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횡성, 둔내, 대관령 일대 토지가격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수송지원을 위한 수색∼서원주 기존선(108.4㎞) 고속화 사업도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다.◇서울~세종고속도로 준공 후 세종시 위상 더욱 높아질 듯충청권의 주요 개발 이슈로는 충북경제자유구역과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서울~세종고속도로 등이 대표적이다.세종시는 세종특별시 도담동ㆍ아름동ㆍ종촌동ㆍ한솔동 일대에 건립되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다. 7291만㎡ 규모 부지에 1생활권~6생활권으로 구분되며 2030년까지 인구 50만 명을 수용하게 된다. 세종시는 공공기관 입주와 아파트단지 조성이 대부분 진행되어 상주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기반시설과 편의시설도 점차 모양새를 갖춰가는 상황이다. 세종시는 출범한지 5년 만에 인구가 지난 8월 기준 27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012년 7월 1일 출범 당시 10만 751명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2.7배 인구가 증가한 것이다.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그만큼 소비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토지와 주택가격도 동반 상승하는 상황이다.세종시의 위상은 서울~세종고속도로 준공으로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경기도 구리~용인~평택~천안을 거쳐 세종시로 연결되는 129km(6차로) 도로로 총 사업비 6조 7000억원이 투입된다. 2016년 말 착공돼 2024년에 전 구간이 개통된다. ◇동해선 연말 개통 경상권도 다양한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김해신공항(영남권신공항)을 비롯해 경북 도청신도시 개발, 부산 북항재개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동해중부선 등이 주요 이슈 개발 사업이다.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일대에 위치한 ‘북항재개발’은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규모 개발 사업이다. 2007년~2008년부터 본격적인 사업논의가 시작됐고 2019년까지 약 9조원 가량을 투자해 3개 기능의 중심축으로 국제교류가 가능한 해양중심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3개 중심축은 국제교류도시축, 창조경제중심축, 게이트웨이연계축으로 구분된다. 현재 북항재개발 구역은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용도, 높이, 건폐율, 일조권 등의 규제에서 자유로운 건축설계가 가능하다. 상업·업무지구, 전시관, 해양문화지구, 마리나, 업무지구 등으로 나누어 개발되며 주변 부동산시장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포항과 영덕을 있는 동해선(동해중부선)이 연말에 개통된다. 동해선은 장기적으로 삼척까지 연장되어 영동선과 연결된다. 동해선 영덕 연장은 철도 불모지였던 포항 이북 지역과 경북 동해안에 철도가 들어오면서 관광 활성화와 교통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만금개발사업, 국정과제에 포함전라권에서는 장기간 개발 속도가 지지부진했던 새만금개발사업이 다시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새만금개발은 군산~부안을 연결하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33.9㎞)를 축조하여 간척토지(291㎢)와 호소(湖沼, 118㎢)를 조성하는 것이다. 방조제 외부 고군산군도 3.3㎢와 신항만 4.4㎢ 등을 개발하게 된다. 1991년 첫 삽을 뜨며 방조제 공사에 들어갔지만 환경단체와 지역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개발은 더디게 진행됐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다시금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제주도, 제주신공항 신설 중국 관광객 등 감소 영향으로 투자 열기가 한풀 꺾였지만 제주도는 여전히 부동산 투자 1순위로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신산)에 조성되는 제주 제2공항은 총 사업비가 4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이다. 4.9㎢ 면적 규모에 길이 3200m, 폭 60m로 대형기종의 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2025년 이전까지 개항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2017.09.29 I 정다슬 기자
국토부-서울시, 민생현안 해결 위해 손잡는다
  • 국토부-서울시, 민생현안 해결 위해 손잡는다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가 도시, 주택, 교통 등 양 기관의 공동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과 이제원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12일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국토교통부-서울시 핵심 정책협의 TF 1차 회의’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27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양 기관의 공동현안 해결과 협력강화를 위해 TF 구성을 합의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앞으로 정책협의 TF는 도시·주택·교통 등 주요 민생정책 10대 과제를 집중 논의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도시, 주택건축, 인프라 유지관리, 교통 등 4개 실무TF를 구성해 운영하고 2개월마다 전체회의를 열어 추진성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TF에서 논의될 10대 과제는 △용산공원 조성 △광화문광장 프로젝트 △촘촘한 주거 안전망 구축 △스마트시티 기반 구축 및 해외진출 협력 △도시재생 뉴딜 △노후기반시설 재투자 △도시정책 개선 △영동대로 일대 복합개발 △서울역 통합재생 및 도시철도망 개선 △도시권 교통문제 해결 및 교통 약자 보호 등이다. 구체적으로 용산공원 조성과 관련해 원활한 공원 조성을 위한 범정부 논의체계 구축, 용산기지 내 환경오염 조사와 역사문화자산의 가치규명 방안,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광화문광장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연계한 중앙정부-서울시 TF 구성, 국비지원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협조 등을 주로 다루게 된다.공적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신혼부부·청년 대상 공적임대주택 후보지 발굴과 사회적 주택 사업자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저리융자 등도 협력대상이다. 아울러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삼성-동탄 간 급행철도사업과 관련해서는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의 2021년 개통을 위한 협력방안 및 예비타당성 조사 완료 등을 통한 GTX-C노선 조속 추진과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 승인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양 기관은 이번 TF에 상정되지 않은 안건도 지속적으로 실무협의를 추진하고 필요한 경우 TF 안건을 추가 발굴하는 등 TF를 탄력적으로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은 “국토부와 서울시가 울타리 없는 협력을 통해 그간 해결이 어려웠던 정책 현안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9.12 I 원다연 기자
원스톱생활 가능 단지, 불황에도 강하다..하반기 분양 물량은
  • 원스톱생활 가능 단지, 불황에도 강하다..하반기 분양 물량은
  • 고덕역 더퍼스트 오피스텔 투시도. 위퍼스트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생활에 필요한 교통, 편의, 교육, 공원 등 주요 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과거 부동산 불황이었던 2013년에도 교통, 교육, 편의, 공원 등의 생활인프라를 모두 걸어서 이용 가능한 단지들은 불황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 강동구 명일동 명일삼환아파트는 2013년 한해 동안 가격이 5.9% 상승했다. 같은 기간 강동구와 명일동 집값은 각각 0.09%, 0.32% 하락했었다.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것을 비롯해 이마트(139480), 송림근린공원, 배재고등학교 등이 반경 20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그밖에 명원초, 명일여고, 배재중 등의 초·중·고교와 강동경희대병원, 강동아트센터, 명일근린공원 등의 생활인프라가 도보권에 있다.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여의도한강공원을 바로 앞에 둔 영등포구 여의도동 공작아파트와 삼부아파트도 2013년 1년간 가격이 각각 2.8%, 1.2% 올랐다. 같은 기간 영등포구와 여의도동 집값이 각각 0.03%, 0.04% 떨어진 것과 대조적이다.오피스텔도 마찬가지다. 2013년 11월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대우건설(047040)이 분양한 송파파크하비오푸르지오오피스텔은 2283실 모집에 1만8125명이 몰리며 평균 7.9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8호선 장지역과 복합쇼핑몰 가든파이브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문현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바로 앞에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을 두고 있고 반경 200m안에 복합쇼핑몰 코엑스몰과 봉은공원, 경기고등학교 등의 인프라가 형성돼 있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우림보보카운티 오피스텔은 2013년 1년간 매매가가 2.7% 상승했다. 같은 기간 삼성동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 상승률(0.25%)을 크게 웃돌았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입지여건이 좋다는 것은 각종 생활 인프라와의 접근성이 좋다는 것”이라며 “다양한 인프라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는 불황에 강하고 호황일 때 가격 상승탄력이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이고 있는 만큼 도보권에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쏠림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올 하반기에 분양을 앞둔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고덕주공3단지 재건축)도 원스톱생활권을 갖추고 있다. 현대건설(000720) 컨소시엄(현대건설·대림산업(000210))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오는 10월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4층 41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4066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39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 아파트로 단지 인근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마트 명일점 등의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GS건설(006360)은 9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신반포6차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센트럴자이를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5층, 7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757가구(일반분양 145가구) 규모다.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반원초, 계성초, 신반포중, 세화고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 건너편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비롯해 파미에스테이션, 메가박스 등 편의시설이 조성돼있다.금호건설은 10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선경3차를 리모델링한 대치선경3차 금호어울림(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상 10층, 1개동, 총 6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8가구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이 단지 앞에 있으며 롯데백화점, 은마종합상가 등이 인접해 있다. 대곡초와 단대사대부고 등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지하철 5호선 고덕역 4번 출구와 10m 거리에 위치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고덕역더퍼스트도 10월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19~36㎡, 총 410실 규모다. 고덕역은 지하철 9호선 환승역으로도 추진 중에 있어 향후 개통시 강남 업무지 접근성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 송림근린공원을 비롯해 명일근린공원, 두레근린공원 등의 녹지 여건도 갖췄다. 중심상업지구 내에 있어 이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 접근이 용이하다.9월 경기 수원시 하동에서 선보이는 광교호수공원 더원 레이크(가칭)오피스텔은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상 3층~지상 25층, 1개동, 총 166실 규모다. 약 200만㎡ 규모의 광교호수공원과 인접해 있고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수원컨벤션센터(예정), 법조타운(예정) 등의 편의시설이 가까이 있다.원스톱 생활권 갖춘 신규 분양 예정 단지(자료: 각사)
2017.08.29 I 성문재 기자
수서역세권 2021년 복합개발…행복주택 1910가구 들어서
  • 수서역세권 2021년 복합개발…행복주택 1910가구 들어서
  • △서울 강남구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 조감도.[그림=강남구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 수서역을 중심으로 업무·상업·주거 기능이 더해지는 복합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021년 개발이 완료되면 수서·세곡동 일대는 ‘강남의 변방’에서 복합환승센터와 오피스, 상업시설이 한데 모인 ‘강남권 교통 허브’로 부상할 전망이다. 강남구는 이달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철도시설공단(KR)이 국토교통부에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강남구 수서동·세곡동 일대 약 38만 6000㎡이다. 현재 KR은 민자 유치를 통해 수서역을 지난해 12월 9일 개통한 고속철도(SR)를 비롯해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향후 개통 예정인 삼성~동탄 간 광역급행철도와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 등 5개 철도노선 이용이 가능한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아울러 현재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여있는 수서역 인근에는 오피스·상업시설이 들어선다. 강남구 관계자는 “동남권 유통단지와 연계시킨 개발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자곡사거리 방면에는 공동주택 2500여가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1910가구는 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이 입주하는 행복주택이 될 전망이다. 나머지 1600여가구는 10년 임대 공공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남구는 올해 하반기 안에 지구계획을 승인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지 보상 등의 절차를 거쳐 늦어도 내년에는 공사에 착수하고, 2021년까지 개발 사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수서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이 영동대로 지하공간의 광역복합환승센터 건설, 현대차 신사옥(GBC) 건축과 더불어 강남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지역이 환승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서울 동남권의 핵심거점으로 개발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7.07.24 I 정다슬 기자
'동탄 센트럴에이스타워' 모델하우스 분양 열기 '후끈'
  • '동탄 센트럴에이스타워' 모델하우스 분양 열기 '후끈'
  • △지난 21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택지개발지구에서 문을 연 ‘동탄 센트럴에이스타워’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분양 상담을 받고 있다.[한국자산신탁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한국자산신탁은 상가·오피스텔·오피스 복합단지 ‘동탄 센트럴에이스타워’ 모델하우스에 지난 21~23일 주말을 포함한 사흘간 약 5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23일 밝혔다. 동탄 센트럴에이스타워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 테크노밸리(총 면적 155만6000㎡)에 들어서는 최초의 오피스텔이다. 지하 2층~지상 15층 2개동 규모로 연면적은 약 5만790.62㎡다. 지상 3~15층에는 전용 19㎡의 오피스텔 총 364실, 지하 1층~지상 15층은 전용 26㎡의 오피스 390실이 각각 들어선다. 지상 1~2층은 상가 100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동탄역 광역 환승 센터와 5분내 인접해 있으며 동탄역 SRT의 개통으로 인해 전국 2시간대, 강남권 2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또 경부고속도로 동탄신도시 구간 지하화 사업이 2020년 완공될 예정이며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가 가깝다. 또 주변에 삼성전자, 두산중공업, LG전자 등 대기업은 물론 화성일반산업단지, 동탄오산산업단지 등의 대규모 배후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탄탄한 임대수요도 갖췄다는 평가다.분양 관계자는 “동탄테크노밸리 최초의 오피스텔로 편리한 교통여건, 풍부한 임대수요 등 다양한 요소를 고루 갖췄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방문객이 몰리고 있다”며 “특히 오피스와 상가까지 갖춘 복합단지로 여러 산업단지를 품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돼 지속적인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동탄 센트럴에이스타워’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순환대로 878번지에 들어서 있다.
2017.07.23 I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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