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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마감]개인·외인 동반 사자 속 보합권…‘3120선'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4일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 속에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중국 헝다그룹 등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원·달러 환율이 1170원대에서 등락하며 수급과 직결되는 요인이 해결되지 않았다는 평가다. (사진=마켓포인트)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4포인트(0.07%) 내린 3125.2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3140선에서 출발해 오전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이내 하락전환해 3120선까지 미끄러졌다.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수급층이 얇은 가운데 미국채 금리상승으로 이전보다 경기 자신감과 위험자산 선호심리 개선세를 반영했다”며 “다만 대내외 불확실성이 완전히 풀리지 않았고 원·달러 환율도 1170원 중반대에서 등락을 보이는 등 수급과 직결되는 요인들이 해결되지 않아 증시 방향성은 뚜렷하지 않은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558억원 사들였고, 외국인은 779억원을 사들였다. 기관은 3433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116억원 매도 우위다.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섬유의복, 은행이 3%대 올랐고 금융업, 비금속광물, 보험, 서비스업, 운수창고, 화학이 1% 미만 상승했다. 전기가스업, 기계, 건설업, 의료정밀은 1%대 내렸다. 운수장비, 유통업, 음식료품, 전기전자, 의약품, 제조업, 증권, 철강및금속, 통신업은 1% 미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 우위를 보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와 더불어 삼성전자우(005935),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 현대차(005380)가 모두 1% 미만 하락했다. 셀트리온(068270)은 3%대, SK하이닉스(000660)와 기아(000270)는 1%대 내렸다. 이 가운데 NAVER(035420)는 1%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 미만 올랐다. 시총상위주 10위권 내 카카오(035720)가 4%가까이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카카오는 7거래일 만에 반등했지만 여전히 LG화학에 시총 상위 5위 자리를 내주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고객 확대 기대감과 최근 규제로 인한 조정으로 저가 매수 유입 확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카카오뱅크도 3%대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7억3766만주, 거래대금은 12조2747억원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370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하한가 없이 499개 종목이 내렸고, 57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간밤 미국 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6.50포인트(1.48%) 오른 3만4764.82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34포인트(1.21%) 상승한 4448.9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5.40포인트(1.04%) 오른 1만5052.24로 거래를 마감했다.
- 코스피, 기관·외인 동반 팔자 속 하락전환…'3120선'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4일 코스피가 하락전환하며 2거래일 연속 내림세다.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16포인트(0.16%) 내린 3122.42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3140선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이내 하락전환하며 312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245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2403억원, 외국인은 14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446억원 매도 우위다.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가스업, 기계, 의료정밀, 건설업이 1%대 내리고 있고 유통업, 음식료품, 운수장비, 의약품, 제조업, 통신업, 증권, 전기전자, 종이목재는 1% 미만 하락 중이다. 은행은 2%대 오르고 있고 섬유의복은 1%대 상승 중이다. 비금속광물, 금융업, 보험, 서비스업, 화학, 철강및금속 등은 1% 미만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 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우(005935),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 현대차(005380)는 1% 미만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은 2%대 하락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고 NAVER(035420)는 1% 미만, 카카오(035720)는 7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3%대 오르고 있다.
- KB證, 온라인 고객자산 30조 돌파…"MZ세대 투자바람"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KB증권은 최근 MZ세대(밀레니얼 + Z세대)의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온라인 고객자산 규모가 30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KB증권의 온라인 고객자산 30조 돌파는 지난해 5월 10조의 문을 처음 두드린 후, 불과 7개월만인 올해 1월에 20조를 돌파, 약 9개월 만인 9월에 다시 50% 성장한 결과다.KB증권은 2020년 4월부터 2021년 9월 초까지 온라인 고객 자산이 급증한 이유로 MZ세대의 투자 관심 증가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최근 증시 호황에 따른 개인고객의 증권투자 증가로 KB증권의 개인고객수는 9월 초 약 670만명으로 늘었다. 2020년 9월말 480만명 대비 약 40% 증가한 수준이다. 이중 MZ세대(2030세대)의 개인고객수는 지난해 9월 말 128만명에서 올 9월 초 211만명으로 65% 급증했다.또 지난해 4월부터 올 9월 현재까지 KB증권에서 신규 개설된 주식계좌는 273만좌로 이 중 약 48%인 131만좌가 MZ세대(2030세대)의 신규 계좌 개설로 나타났다. 과거 주식투자가 풍부한 여유자금을 가진 4050세대의 전유물이었다면 이제는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보편적인 투자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이다.이에 온라인 고객 자산 규모도 확대됐다. 이달 MZ세대의 온라인 자산은 7조5000억원으로 전체 온라인 고객자산 규모 30조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월 MZ세대의 온라인 고객자산 규모 비중인 20% 대비 약 5% 증가한 수치로 MZ세대는 비교적 소액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MZ세대는 금융상품보다는 주식, 국내주식보다는 해외주식에 더 높은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온라인 자산 7조5000억원 중 대부분이 주식자산으로 구성돼 있으며 금융상품 자산은 약 3100억원 정도로 나타났다. 주식자산 중 국내주식에 5조2000억원, 해외주식에는 약 1조원이 투자돼 있다. 국내주식은 4050세대와 마찬가지로 삼성전자(005930), HMM(011200), 카카오(035720) 등 우량주와 변동성이 높은 종목을 골고루 거래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해외주식은 테슬라, 게임스톱, AMC 등 변동성이 높은 종목 뿐만 아니라 공매도 등의 이슈가 있었던 종목을 거래하며 민첩하게 반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MZ세대는 주식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금융상품에도 약 3100억원 가량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상품별로 종합자산관리계좌(CMA) 2,400억, 펀드 266억, 채권 70억원, 주가연계상품(ELS)·파생결합상품(DLS) 60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CMA, RP, 상품 예수금 등 현금성 자산 비중이 높은데 이는 향후 주식 시장상황에 따라 주식투자를 더 늘릴 여지도 있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하우성 KB증권 마블랜드트라이브장은 “KB증권은 투자의 세대교체 바람이 부는 상황에서 초보투자자들을 위한 MTS ‘M-able 미니’ 론칭,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0.07% 이벤트 진행 등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 트렌드를 선도하는 증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코스피, 中헝다우려 진정에 상승…개인 사자 속 ‘3135’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4일 코스피가 개인 ‘사자’ 속에 상승 출발했다. 중국 헝다그룹 리스크와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이슈가 진정되면서 미국 증시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는 등 영향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95포인트(0.25%) 오른 3135.5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3140선에서 시작해 개장 직후 3142선까지 올랐다가 현재 3135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2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이번주 하락분을 만회하며 상승 전환하는 등 반발 매수세가 크게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고 국제유가가 상승,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은 국내 증시에 우호적”이라며 “다만 미국과 유럽 경제지표가 부진했고 주요국의 GDP성장률이 하향조정되며 경기회복 둔화 이슈가 발생한 점은 부담”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128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938억원, 외국인은 358억원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31억원 매도 우위다.업종별로는 전반이 상승세다. 은행, 철강및금속이 1%대 오르고 있다. 금융업,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섬유의복, 운수장비, 화학, 보험, 운수창고, 서비스업, 건설업, 기계, 제조업, 전기전자, 통신업, 의약품, 증권은 1% 미만 상승 중이다. 전기가스업, 유통업, 음식료품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와 SK(034730)하아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035720)가 2%대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우(005935),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 현대차(005380), 기아(000270)가 1% 미만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은 1%대 하락 중이며 NAVER(035420)는 1% 미만 내리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6.50포인트(1.48%) 오른 3만4764.82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34포인트(1.21%) 상승한 4448.9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5.40포인트(1.04%) 오른 1만5052.24로 거래를 마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대우건설 매각, 문제 있다”…금융위, 산은에 경고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다음은 24일자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이다. △1면-“대우건설 매각, 문제 있다”…금융위, 산은에 경고-미 연준 ‘매파 본색’ 내년 금리인상 유력-고양창릉 아파트 부지에 ‘한옥’? 3기 신도시 택지 졸속선정 논란-연료비 급등에…4인가구 전기료 月 최대 1050원 인상-[사설]상속증여세수 급증, 현실 맞게 과세 기준 손볼 때 됐다-[사설]경고등 켜진 글로벌 금융시장, 국내 충격 최소화해야△세계가 주목한 ‘오징어게임’-한국드라마 첫 美 넷플릭스 1위 비결은-“괴작 아니면 히트작, 중간은 없을거라 생각했죠”-버킷스튜디오·쇼박스 등 콘텐츠주 고공행진△미 연준 매파본색-파월 “인플레 위험 커져”…11월 테이퍼링→내년 6월 금리인상 속도-헝다 사태·테이퍼링 공식화에도…코스피 선방△종합-사실상 디폴트 상태…‘헝다 쇼크’에 중국경제 흔들리나-“금융시장 변동성 커질 것”…정부·한은 ‘헝다 사태’ 예의주시-왕릉 있는지 알고도 추진 규제 피하다 공급에 차질-전기요금 올랐지만 찔끔…외풍에 제구실 못하는 연료비 연동제△대장동 의혹 검찰 수사 착수-“사업성 좋은데…불확실성 이유로 확정수익 사업구조 짠건 이례적”-달콤한 수익 유혹 PFV…해운대 엘시티 등 실패 사례도-닷새만 해명만 13번…정치권 블랙홀된 대장동△정치-지키기 vs 뒤집기…대장동 의혹 민주당 호남경선 판흔드나-방미 마친 문대통령…백신외교 ‘OK’, 남북관계 개선 ‘물음표’-한미 군당국, 고위급 회의 북마사일·영변 등 다룰 듯-윤석열 “핵무장 하면 국제고립” vs 홍준표 “대북정책 문정부 2기”-“내년 지방선거 투표권 가진 중국인 유권자 10만명 육박”△글로벌-브렉시트·팬데믹, 위기마다 빛난 리더십…‘16년 독일의 무티’ 굿바이-아마존 백화점, 신기술이 어마어마-“세금으로 만든 미 백신, 기술 공유하라”-글로벌 차업계, 올해 손실만 247조-페이스북 최고기술책임자 떠난다△경제-추석 지나도 금계란·금겹살…국민지원금, 물가 상승 부채질하나-“법인세 10% 오르면 근로자 임금 0.27% 줄어”-정부, 재생에너지 전력망 강화에 12.3조 투입△산업-수년 내 삼성전자에 견줄만한 中 파운드리 기업 나올수도-상승세 탄 포스코 3분기는 더 좋다-수천만원 차도 클릭 전시장 가지 마세요-이스라엘 차보안기업 인수…전장사업 보폭 넓히는 구광모-월 방문자 1000만 목표 한샘 ‘온라인몰’ 힘준다△소비자생활-“식지료 온도·개봉 시간 확인…식중독균 어림없어요”-서울우유 5.4% 인상-실적 효자 설화수 유닛장에 심재완 전무 선임-식품업계 채용도 ‘메타버스’가 대세△Science&Future Tech-빛의 간섭 효과로 만든 마술 죽은 마이클 잭슨도 살려내죠-진짜같은 ‘디지털 홀로그램’ 눈앞 영화 ‘아이언맨’ 현실화 머지 않았다-“두각 나타내는 나라 없어…투자 늘려 시장 선점해야”△아트 in 스페이스-몸 씻어내는일, 에로틱과 일상의 경계△증권-헝다 리스크에…홍콩증시 연계 ELS투자자 경고등-실적·신용등급 오르니 대한항공 주가도 훨훨-연료비만큼 못 오른 전기요금에…힘 못쓴 한전주가△증권-M&A 자금 두둑한데…국내시장서 자취 감춘 MBK파트너스-탄소중립 수혜 기업에 투자 ‘신한 글로벌탄소’ 펀드 출시-금감원 DLF 항소결정…라임·옵티머스 CEO 징계에 영향-“11월부터 개인 공매도 주식 상환기간 사실상 무제한 연장”△부동산-복비 인하 경쟁 본격화…개업 공인들 “우리도 반값 받자”-미성년자 2842명 ‘부모 찬스’ 임대료로 558억원 벌었다-매매가 아닌 전세인데…3.3㎡당 1억3000만원-“무주택 30·40대, 영끌해도 서울 아파트 못 산다”△여행-너른 들판위로 가을 하늘 마중나온 비행 행렬-어머니 손맛 한정식, 50년 전통 순두부찌개, 순대 없는 순댓국-이곳에선 글 모르는 아이도 책에서 눈을 못 뗀다△스포츠-고진영 “샷 감 돌아왔다…더 공격적으로 칠 것”-시즌 6승 박민지의 퍼트 비결? “머리는 고정하고 자신 있게 딱”-김주형 “수능 같은 퀄리파잉 토너먼트…두 번의 실패는 없다”-두달 간 미→한→미…김효주 “체력 자신-앙숙 골퍼 켑카와 디섐보, 화해 분위기 감지-황희찬 손흥민 EPL 첫 맞대결, 승부차기 끝 손흥민△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누리호 연소시험 100여회 반복할 때…스페이스X는 쏴보고 검증하더라“-한국 우주기술 50~60점…누리호 성공시켜 美와 격차 줄일 것△오피니언-김봉진 의장이 꼽은 “좋은 회사란”-공무원재해보상법 시행 3년의 과제-원전 정책, 정치 아닌 과학으로 보라△피플-“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내 한국실 확대 추진할 것”-미서 그린사업 이끌 핵심인재 확보 나서-구현모 KT대표 “감염병 관리 위해…ICT 규제 완화 필요”-BNK부산은행, 부산국제영화제 26년째 후원-이호왕 고려대 명예교수, 노벨상 후보 거론△사회-고발사주 풀액셀, 제보사주 브레이크…공수처 수사 형평성 논란-언론계 “자율규제기구 설립 여당, 언론중재법 철회하라”-‘n번방’ ‘박사방’ 위장수사로 잡는다-접종완료자, 확진자와 밀접접촉해도 자가격리 면제-9~10월 예년보다 덥고 11~12월은 더 춥다
- [코스피 마감]中헝다 우려 완화에 낙폭 축소…'3120선' 하락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3일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하락 마감했다. 추석 연휴기간 이어진 중국 헝다그룹 디폴트 우려를 반영해 장중 1%안팎 하락하기도 했지만 중국 증시가 상승하는 등 관련 우려가 완화되고, 완화적인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낙폭을 축소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사진= AFP)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93포인트(0.41%) 내린 3127.5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3123선에서 출발해 장중 1%안팎 내리며 장중 3107선까지 내렸다가 낙폭을 축소하며 3131선을 찍고 3127선에 멈춰섰다. 2거래일 만에 하락전환한 것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헝다그룹 요인을 반영해 하락했지만 9월 FOMC 회의 이후 매파적 기조에도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된 점과 헝다 디폴트 우려가 완화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중화권 증시는 헝다그룹이 위안화 채권 이자를 지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인민은행이 8개월만에 최대 규모 유동성을 공급하며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홀로 순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은 5592억원 사들였고 개인은 3099억원, 기관은 2273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772억원 매수 우위다.대부분의 업종은 하락 마감했다. 철강및금속이 3% 이상 떨어졌고 은행이 2%대, 비금속광물, 건설업, 종이목재, 증권, 운수장비, 서비스업, 기계는 1%대 하락했다. 섬유의복, 금융업, 음식료품, 전기가스업, 의약품 제조업, 보험, 전기전자는 1% 미만 내렸다. 통신업은 2% 가까이 올랐고 의료정밀, 운수창고, 화학은 모두 1%대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1% 미만 올랐고 SK하이닉스(000660)는 1%대 내렸다. 카카오(035720)와 NAVER(035420)는 금융서비스 중단 위기에 각각 3%대, 1% 미만 내리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금융당국은 전일(22일) 금소법 계도기한 종료 이후 금소법 위반 소지가 있는 서비스는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금소법 계도 종료기한은 오는 24일이다. 이에 카카오는 LG화학에 코스피 시가총액 5위 자리를 내줬다. LG화학(051910)의 상승세(8%대)가 두드러졌다. GM이 LG화학의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에 전기차 볼트의 리콜용 배터리 공급을 수락하며 최근 부진하던 주가가 반등한 것이란 시각도 나온다. 삼성SDI(006400)는 1% 미만 올랐고 셀트리온(068270)은 3%대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대, 현대차(005380)는 1% 미만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6억1236만주, 거래대금은 13조7581억원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176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하한가 없이 715개 종목이 내렸고, 35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가 완화적이었다는 평가에 상승했다. 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0% 오른 3만4258.3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95% 상승한 4395.6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0.45포인트(1.02%) 오른 1만4896.85로 장을 마감했다.
- 코스피, 외인·개인 동반 매수에도 1% 가까이 하락…‘3110선’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3일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 속에서도 1%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개별 호재로 오르는 LG화학(051910) 등을 제외한 시총상위 종목들이 하락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99포인트(0.86%) 내린 3114.04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3123.64에서 시작해 장 초반 3107선까지 내렸다가 311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748억원, 개인은 430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홀로 199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38억원 매도 우위다.업종별로는 전반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철강및금속이 4%대 내리고 있고 섬유의복, 건설업, 증권, 비금속광물, 종이목재는 2%대 내리고 있다. 운수장비, 은행, 기계, 보험, 유통업, 금융업, 서비스업, 음식료품은 1%대 하락 중이다. 화학, 전기전자, 의약품, 제조업은 1% 미만 내리고 있다. 의료정밀은 1%대, 통신업, 전기가스업, 운수창고는 1% 미만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 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우(005935)는 1% 미만 내리고 있다. NAVER(0354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안팎 하락 중이며, 현대차(005380)는 1%대 내리고 있다. 카카오(035720), 카카오뱅크(323410)는 2%대 하락 중이다. LG화학(051910)은 4%대 오르고 있다. GM이 LG화학의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에 전기차 볼트의 리콜용 배터리 공급을 수락하며 최근 부진하던 주가가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068270)은 3%대 오르고 있다.
- 코스피, 개인·기관 동반 매도…하락 출발해 '3129'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3일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하락 출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르면 11월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달 회의에서 상세일정이 나오지 않자 간밤 미국 증시는 상승했다. 다만 추석 연휴기간 동안 불거진 중국 헝다그룹 이슈 등 불확실성에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09포인트(0.35%) 오른 3129.5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3123.64에서 시작해 개장 직후 1% 가까이 하락하며 3109선까지 내렸다가 점차 낙폭을 축소하며 3129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만 114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322억원어치, 기관은 738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50억원 순매수 우위다.업종별로는 전반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철강및금속, 은행이 2%대, 운수장비, 건설업, 증권, 음식료품, 유통, 섬유·의복, 서비스업, 금융업, 기계가 1%대 내리고 있다. 운수창고, 보험, 통신업, 화학, 제조업, 의료정밀 등은 1% 가까이 내리고 있다. 전기가스업과 의약품, 전기전자가 1% 미만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SDI(006400)가 1% 미만 오르고 있다. LG화학(051910), 셀트리온(068270)은 3%대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 삼성전자우(005935)는 1% 미만, 카카오(035720)는 2%대, 현대차(005380)는 1%대 하락 중이다.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가 완화적이었다는 평가에 상승했다. 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0% 오른 3만4258.3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95% 상승한 4395.6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0.45포인트(1.02%) 오른 1만4896.85로 장을 마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편의점 알바, 일 배울 때도 임금 다 줘야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편의점 알바, 일 배울 때도 임금 다 줘야-“과도한 음해” vs “수사 받아라”-구광모도 꽂힌 CVC 투자 사상 첫 ‘1조 시대’ 열린다-탈원전에 떠나는 원자력 미래 인재들△2면 줌인&-점잖은 홍보는 가라…조선힙합·B급감성 섞은 ‘붐’ 내려온다-오늘 4분기 전기료 발표 동결이냐, 소폭 인상이냐△3면 CVC 투자·설립 봇물-스타트업 육성나선 10대 그룹…공격적 투자 나서며 신기술 확보 ‘잰걸음’-“헬스케어·푸드테크가 요즘 국룰이죠”-일반지주사, CVC 주식 매각땐 4개월내 공정위에 알려야△4면 종합-헝다그룹 오늘 첫 고비…“리스크 전이 없는 한 中정부 지원 없을 것”-“국내증시, 단기 충격은 불가피…제2의 리먼사태는 없을 것”-주담대 금리 2주새 0.2~0.3%p↑ 시중은행들 가계대출 더 옥죈다-美 백신 원부자재 기업 싸이티바, 韓에 621억 들여 생산기지 구축△5면 플랫폼, 혁신과 공정 사이-환자들 반기는 원격처방·약배달…국민 건강 명분으로 반대하는 의약계-드론치료·앱처방…英·美·日선 이미 현실-“원격의료 제도화, 의료계·기업·국민 공감대 형성이 중요”△6면 정치-전문가가 본 ‘대장동 의혹’ “성남시 공공환수 모범사업” “엉뚱한 말말고 자료 공개를”-선두 수성 급한 尹, 외교·안보 공약 발표 지지율 답보 崔, 낙태 반대 캠페인 동참-‘대장동 의혹’에…국민의힘 “특검·국정조사” vs 이재명측 “반대”-올해 벌써 3건…끊이지 않는 외교관 성추행-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코앞인데…‘징벌적 손배’ 등 여전히 평행선△8면 Global-바이든 “강국의 약자 지배 반대” vs 시진핑 “소그룹·제로섬게임 안돼”-BTS “코로나속 청춘, 로스트 아닌 ‘웰컴’ 제너레이션”-인권이냐 세금 절감이냐…美 빅테크 시험대-日 땅값 코로나 직격탄…오사카 관광 1번지 18.5% 추락-구글, 맨해튼 2.5兆짜리 빌딩 산다…美 역사상 가장 비싼 거래△9면 경제-낮엔 사장님, 새벽엔 택배알바…투잡 뛰는 자영업자 22% 늘었다-공정위, ‘하도급 갑질’ 태양금속공업 檢 고발-가방끈 길어도 취업 바늘구멍…석·박사 실업자 77% 증가-코로나 재확산에도…국내외 기관 “韓 4%대 성장”△10면 금융-가계대출 마지노선 뚫릴라…‘센 규제’ 온다-미신고 코인거래소 22만명 가입 현금 매매 못하는 예치금 2조 넘어-금소법 계도기간 끝…‘중개’ 아닌 ‘광고’ 금융플랫폼 퇴출-“사회초년생, 결혼자금은 ISA로 노후는 연금저축 병행해야”△11면 대선후보 경제책사에게 듣다-미친 집값 잡지 않고 경제 살린다는 건 공염불…1순위는 부동산 개혁-“복지 없이 성장 없다…차기정부, 대대적 증세로 복지예산 100조 더 늘려야”△12면 산업-비수도권→수도권 산업혁신 바통…‘규제자유특구 시즌2’ 시작됐다-전기차·SUV 신차 앞세워 내수 잡는다-한국 디자인의 힘…美 IDEA상 싹쓸이-“잘 키운 자회사 덕보네” 중견·중소기업 IPO 추진 활발-정제마진 2년 만에 최고…정유사 “하반기도 좋다”△14면 ICT-손지윤·우영규 등 정통 IT관료들 네·카행…MB 때는 통신사행-한컴그룹, 445억 국방사업 도전장-아이폰13 vs 갤폴드3·플립3…승자는-17년 만에…엔씨소프트 ‘리니지W’로 도쿄게임쇼 간다△15면 제약·바이오-메디톡스·대웅제약, 美 에볼루스 지분전쟁 터지나-모기업 업고…드림CIS 임상시험 수주 쑥-디지털엑스레이에 AI 결합…개도국 보급 확대-위원회 만들고 친환경 포장재 쓰고…제약·바이오도 ESG경영 열풍△16면 과학카페-원자력학과 지원 줄고 전과도 예사 “탈원전에 대학 전공자가 사라진다”-바이러스를 가려내는 게 아니라 감염자 신체변화 탐지해 90% 찾아-수입 핵연료 피복관 국산화 이끈 전문가△18면 증권 Stock-2년째 추석연휴 뒤 상승…삼성전자, 이번에도 웃을까-‘비대면 실사 OK’ 국민연금 규칙 개정-“배터리 코팅 장비 국산화 성공…2차전지 시장 정조준”△19면 증권-“한국 특성에 맞춘 서비스개발 집중…투자·고객사 몰려”-환전 없이 해외 6곳 주식 투자 ‘글로벌원마켓’ 100만계좌 돌파-SK에코 ‘플랜트’ 매각…잠시 이별일까, 영원한 작별일까-연이은 자연재해에 공급난 우려 글로벌 에너지 펀드 수익률 ‘쑥’△20면 부동산-빌라값도 ‘날개’…13년 만에 최고 상승률 찍나-금리 인상·아파트 공급 약속에도 매수 우위에 가격 상승세는 여전-6억 이하 아파트값 급등…“잔금 때 보금자리론 못 받을 판”-한화건설 ‘포레나’ 브랜드 통했다…14개 단지 연속 매진△22면 식품박물관 시즌5 ④일품진로-숙성의 미학…‘소주에도 명품이 있다’-까다로운 오크통 숙성 세계서 품질력 인정△24면 문화-장애인 연기 보며 웃음 참지 마세요 불폄함 없이 똑같은 배우랍니다-알렉스 카츠, 키스 해링…큰 손 컬렉터 안목 남달라△25면 오피니언-막 오른 ‘공룡 빅테크’ 규제-K자형 양극화, ‘적확’한 재정정책이 해법-강형구 ‘별이 빛나는 밤-고흐’△26면 피플-‘ESG 신사업’ 발굴할 인재 찾아 미국간 신학철 부회장-‘CJ 장남’ 이선호, LA레이커스와 협력 르브론 제임스, 비비고 유니폼 입는다-김주호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기술부장 ‘대한민국 명장’ 선정-KT엔지니어링 ‘스팀터빈 발전사업’ 첫 성과-용홍택 차관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재고” 촉구△27면 사회-1차 접종률 70% 넘었는데도…확진자 증가세 왜 안 잡히나-동선 안 겹치는데 격리라니…체육시설 이용자 불만 폭증-직원 징계절차 개시 공문 사내 게시하면 명예훼손일까-밀키트 차례상에 제사 없앤 집도…코로나가 바꾼 추석-추석연휴 45년 만에 음주운전 사망 ‘0명’…아동학대는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