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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 상승폭 줄고 매매값 오름폭 커졌다
  • [주간시황]전셋값 상승폭 줄고 매매값 오름폭 커졌다
  • △ 서울 아파트 전셋값 오름세가 줄어든 반면 매맷값은 상승세가 소폭 가팔라졌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들어선 자이 아파트 전경. [사진=김성훈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 오름세가 줄어든 반면 매맷값은 상승세가 소폭 가팔라졌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대비 0.16% 오르면서 4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오름폭은 지난주(0.28%)보다 0.12%포인트 줄었다. 서울 시내 23개 자치구가 상승한 가운데 영등포구가 한 주 새 0.45%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영등포구는 여의도동 시범·미성·진주 아파트 등이 면적별로 500만~5000만원, 롯데캐슬 엠파이어가 1000만~2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 센터장은 “이사철이 지나면서 전세를 찾는 수요는 줄었지만 만성적인 매물부족에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랑(0.43%), 중(0.34%), 관악(0.27%), 강북(0.26%), 강서·동대문(0.25%), 도봉·마포구(0.23%)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보다 0.08% 상승했다. 상승폭은 서울 지역의 영향으로 전주(0.11%)보다 다소 줄어들었다. 수도권 1·2기 신도시(0.04%)와 그 외 경기·인천 지역(0.07%)는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전셋값 오름폭이 줄어든 사이 매맷값 상승세는 계속되는 모양새다. 서울지역 아파트 값은 한 주 전보다 0.1% 오르면서 5월 들어 3주동안 이어졌던 보합(0%)을 마무리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값은 5월 한 달 간 0.47% 오르면서 전달(0.38%)대비 오름폭이 커졌다. 주택시장 활황기인 지난 2006년(1.66%) 이후 5월 변동률로는 9년 만에 최대치다.자치구 별로는 중랑구가 한 주 동안 0.28%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중랑구는 신내동 데시앙 전용 59㎡형이 1500만원 상승했고 묵동 브라운스톤태릉도 500만~2500만원 가량 올랐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중소형 아파트의 매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값)가 많이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중구(0.26%), 강남(0.23%), 강북(0.16%), 은평(0.14%), 성북(0.13%), 노원·서초·영등포구(0.11%) 등 22개 자치구가 올랐다.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6% 오르면서 한 주 전보다 상승폭이 0.01% 올라갔다. 수도권 1·2기 신도시(0.01%)와 그 외 경기·인천 지역(0.04%)는 소폭 하락했다.△ 수도권 매매·전세 주간 가격 변동률 추이 [자료=부동산114]
2015.05.29 I 김성훈 기자
6년만에 공급되는 '순수 민간임대아파트' 살아볼까?
  • 6년만에 공급되는 '순수 민간임대아파트' 살아볼까?
  • △서울에서 6년 만에 순수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투시도 [이미지제공=롯데건설][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에 있는 유명 브랜드 아파트에서 분양가 대비 80%를 보증금으로 내면 5년 동안 전세집처럼 살 수 있는 순수 민간임대아파트가 6년 만에 공급된다. 브랜드 아파트의 프리미엄을 누리면서 향후 집값 변동에 대한 위험을 피해갈 수 있어 신중하게 내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실수요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평가 받는다. 지난 2009년 공급된 용산구 한남동의 ‘한남 더 힐’이 같은 상품으로, 당시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롯데건설은 금천구 독산동에 조성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주거복합단지에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물량 179가구(전용면적 59·84㎡)를 공급한다. 분양전환형 임대아파트는 확정분양가 또는 분양가의 일부를 보증금처럼 내고 일정 기간 동안 살아보고 분양전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상품이다. 분양을 받기 싫다면 정해진 기간만큼 전세처럼 살다가 보증금을 돌려받고 나오면 된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임대주택의 경우 확정분양가나 분양가의 80%를 내고 2년 6개월 동안 살아보고 분양전환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또 분양을 받지 않더라도 5년간 거주할 수 있다. 게다가 다른 공공임대아파트와 달리 공공주택 용지나 국민주택기금 등의 지원을 받지 않은 순수 민간임대주택이라는 장점도 있다. 일반적으로 공공임대아파트는 일반 아파트보다 마감재 등의 품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순수 민간임대아파트는 임대아파트를 따로 짓는 것이 아니라 기존 아파트를 임대로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 아파트와 동일한 품질 수준을 갖고 있다.또 순수 민간임대는 청약통장이 없더라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입주권 전매도 가능하다. 임대주택이기 때문에 취득세·재산세도 낼 필요가 없다. 특히 확정분양가를 내고 들어왔는데 분양전환 시점에 아파트 값이 올랐다면 시세 차익도 올릴 수 있다. 다만 분양전환을 하지 않고 나가게 되면 확정분양가의 10%를 떼고 돌려받아야 하는 단점이 있다. 확정분양가의 80%를 내고 입주하면 분양전환을 하지 않고 나오더라도 낸 금액을 전부 돌려받을 수 있지만 분양전환을 한다면 전환 시점의 시세에 맞춰 잔액을 내야 하기 때문에 시세 차익이 없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임대주택의 확정분양가는 전용 59㎡는 3억6700만~3억7400만원, 전용 84㎡는 4억7150만~5억3250만원이다. 청약 접수는 29일부터 3일간 모델하우스(금천구 독산동 424-1)에서 진행되며, 6월 1일 당첨자 발표, 계약은 4~5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2015.05.29 I 이승현 기자
신혼부부, 경매로 내집마련하기 A to Z
  • [재테크의 여왕]신혼부부, 경매로 내집마련하기 A to Z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오는 연말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 김 씨는 집을 알아보다 지칠 대로 지쳤다. 직장 인근 웬만한 전셋집은 부르는 게 값이라 도저히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이에 김 씨 부부는 신축 분양 빌라를 알아보다 경매로 아파트를 잡아보기로 마음을 돌렸다. 신축 분양 빌라는 당장 살기엔 좋지만 향후 가격 상승이 쉽지 않아 오히려 아파트 경매가 나을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이번 ‘재테크의 여왕’은 김 씨처럼 경매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초보 신혼부부들이 집을 구하는 팁을 알아본다. 특히 최근 부동산 경매 열기가 지나치게 과열돼 고가 낙찰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어디로 갈까신혼집을 구할 때 가장 큰 애로사항은 지역 선정이다. 강북이나 강남 중심가에 직장이 있더라도 인근 아파트 가격이 너무 비싸 신혼부부들의 접근이 쉽지 않다. 최근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유망 지역은 경기도 용인이다. 그동안 가격이 많이 떨어져 회복한 상태다. 하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선 추가 조정 가능성이 작고 주거 환경도 비교적 괜찮은 편이기 때문이다. 오은석 북극성경매카페 대표는 “최근 좋게 보는 지역은 용인시 기흥구 쪽”이라며 “택지개발지구 이외에 지역들도 눈여겨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서울 지역에서 꼽자면 서울 성북구·종로구 지역이다. 최근 강서 마곡지구나 강동 위례신도시 등의 분양 시장이 뜨거웠다. 하지만 이들 지역은 실수요자가 아닌 투기 수요가 끼어 있는 상황이라 일반인 막판에 들어갔다가 꼭지에 물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성북구나 종로구 등 주거 환경도 무난하고 앞으로 시세 하락 가능성 낮은 곳으로 접근하는 게 낫다. ◇어떻게 찾을까지역을 정했다면 구체적인 물건 검색에 들어가야 한다. 원하는 지역에 어떤 아파트들이 경매 물건으로 나왔는지 살피는 게 급선무다. 원하는 지역에서 원하는 물건만 효율적으로 골라내는 방법은 ‘조건 검색’이다. 신혼부부들이 원하는 20~30평형대 아파트를 찾을 때는 감정가와 최저가를 검색을 활용하면 된다. 처음 아파트의 가격을 매긴 감정가 조건을 2억~5억원으로 설정한다. 그다음으로 유찰 횟수에 따라 달라지는 최저가를 2억~5억 원으로 한다. 마지막으로 물건의 종류에 ‘주거용’만 해당되도록 체크하면 물건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 실제로 28일 현재 용인시 기흥구에 해당 조건을 만족시키는 물건은 아파트가 11건, 주택 1건, 다세대 2건이다. △무료로 경매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아모스옥션(http://www.amosauction.com)’에서 용인시 기흥구 지역에 나온 물건들을 검색해 봤다. 감정가 5억원 미만, 최저가 2억원 이상 주거용 물건들만 조건 검색했다.◇유치권·위장임차인 등 특수물건 주의검색을 통해 물건을 찾았다면 일일이 권리 관계를 확인해야 한다. 경매 초보인 신혼부부들은 전문가들이 하는 권리관계가 복잡한 특수 물건은 피하는 게 좋다. 일반인들에게 추천하는 물건은 낙찰 후 세입자를 내보내는 작업인 ‘명도’가 쉬운 것이다. 이를 위해선 세입자의 ‘대항력’이 없어야 하고 조금이라도 배당을 받아야 한다. 예를들어 오는 6월 16일 경매 예정인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용화마을태영데시앙아파트(2014타경38660)는 현재 거주 중인 세입자의 대항력이 없고 배당을 신청한 상태다. 오 대표는 “최근 중소형 물건들의 낙찰가율이 워낙 높아 오히려 일반 매매가 나을 수도 있다”며 “현장 시세 조사 후 일반 매매보다 높은 가격을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6월 16일 경매가 진행되는 용인 기흥구 마북동 용화마을태영데시앙아파트(14타경38660)는 세입자의 대항력이 없고 지난해 9월에 배당을 요구해 놓은 상태다. 명도시에는 대항력이 없고 배당요구한 물건이 유리하다.
2015.05.28 I 성선화 기자
강남 진입 '바늘구멍'...신규분양 3년내 최대 가뭄
  • 강남 진입 '바늘구멍'...신규분양 3년내 최대 가뭄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서 전세살이하는 직장인 김정필(34)씨. 그는 최근 분양시장이 살아나자 강남권에서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 청약 기회를 살피다가 마음을 접었다. 당첨 경쟁이 만만치 않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서울 강남4구(강남·강동·서초·송파구)의 올해 아파트 분양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개시된다. 그러나 강남 입성을 노리는 수요자라면 청약 전략을 신중하게 짜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분양 물량이 많이 줄어들어서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국제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대치국제 SK뷰’(240가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강남4구에서 8개 단지, 1만 3096가구가 연이어 쏟아진다. △올해 서울 강남권 아파트 분양 물량이 크게 줄면서 강남 지역 신규 진입 문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개관한 ‘아크로리버파크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대림산업]◇연내 일반분양 물량 2551가구에 그쳐모두 재건축 단지라는 점이 특징이다. 전체 가구 수는 오는 8월 송파구 가락동에서 분양할 예정인 가락시영 재건축 단지가 9510가구로 가장 많다. 강동구 상일동 고덕4단지 아이파크(687가구),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 2차(593가구), 반포동 삼호가든 4차(751가구), 잠원동 반포한양자이(606가구)와 한신5차(595가구) 등도 500가구가 넘는다. 문제는 일반에 분양하는 물량은 다섯 채 중 한 채꼴인 2551가구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부동산114 집계를 보면 이는 2012년(2328가구) 이후 3년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2013년과 2014년에는 각각 8512가구와 3192가구가 공급됐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강남권에 더는 신규 택지 공급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보금자리주택 분양이 지난해로 모두 마무리됐다”며 “신규 주택 공급을 재건축에만 의존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4구의 연도별 주택 수급 전망 [자료=서울시]주택 순수 공급 물량도 말라붙은 상태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강남4구 내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 멸실 물량은 준공·입주 물량보다 6534가구나 많을 전망이다. 내년에도 재건축 단지가 늘면서 멸실 물량이 6823가구를 초과한다. 이는 2013년과 지난해에 준공·입주 물량이 멸실 주택보다 1만 5557가구, 1만 368가구 많았던 것과 상반된 것이다. 당장 들어가 살 수 있는 집의 절대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의미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 등으로 시장 전망이 밝아지면서 강남구 개포주공 등 대단지 아파트들이 줄줄이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낸 영향”이라며 “이 아파트들이 대거 입주하는 2017년부터 다시 공급 우위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남 입성 쉽지 않네”…세입자 부담도 늘 듯전문가들은 당분간 강남권 신규 진입 문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분양시장의 과열 경쟁과 전·월세시장 불안정 등이 예상돼서다. 신규 분양은 4530가구 규모의 강남구 개포지구 내 주공2·3단지와 시영아파트 등이 주민 이주를 마치고 착공 및 분양에 나서는 내년에나 수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은 “분양가 상한제가 풀리면서 서초구 반포한양 등 주요 지역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4000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실수요자가 강남에 진입하기 부담스러운 형국”이라고 말했다. 전·월세 사는 세입자 부담도 만만치 않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한강 이남 지역 11개구의 주택 월셋값은 0.2% 올랐다. 2011년 10월(0.2%)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 강남4구 재건축 아파트 이주 여파로 월세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국토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강남구에 신규 진입한 가구의 월세 계약 비중은 전체 전·월세 거래의 48%로 계속 거주한 집(35%)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았다. 자녀 학군 등을 위해 부득이하게 강남 진입을 택하는 임차가구의 월세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 팀장은 “강남 메인 지역을 노리기보다 위례신도시 등 아파트 분양이 꾸준한 곳에 신규 청약을 하는 주변부 전략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서울 강남4구 분양 단지 [자료=닥터아파트·부동산114·재건축 조합 취합]
2015.05.28 I 박종오 기자
아파트 월세비중 '3건중 1건'..4년새 2배 뛰었다
  • 아파트 월세비중 '3건중 1건'..4년새 2배 뛰었다
  • △ 서울지역 아파트 임대차 시장의 무게 중심이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들어선 SK아파트 전경. [사진=김성훈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아파트 임대차시장이 빠른 속도로 전세에서 월세로 바뀌고 있다. 임대차 거래 중 월세 비중이 이달 들어 32.9%에 달했다. 역대 최대치다. 저금리 기조로 집주인들의 월세 선호현상이 뚜렷해진 때문이다. 2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들어 27일까지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총 1만 1131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월세(보증부 월세 포함) 비중은 32.9%(3723건)로 전·월세 거래량 조사를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높았다.서울 아파트 월세 비율은 2011년 1월 15.4%에서 4년 4개월 만에 2배(114%) 이상 급증하면서 전체 전·월세 거래의 3분의 1 수준까지 늘었다. 올해 1월(27.7%)과 비교하면 넉 달 만에 5.2%포인트 증가했다. 자치구 별로는 중구가 48.3%로 월세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관악(45.7%)·동작(38%)·종로(39.3%)·서초(37.7%)·강남(37.4%)·마포(37.4%)·동대문구(35.9%)가 뒤를 이었다.월세 거래가 늘면서 월셋값도 오름세로 돌아섰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지역 주택 월세 가격은 한 달 전보다 0.1% 올랐다. 올해 들어 3월까지 움직임이 없었지만 월세 거래 비중이 30%를 넘어서면서 지난달부터 오름세를 타기 시작했다. 한강 이북 지역은 보합(0%)이었지만 한강 이남 지역이 0.2% 상승했다. 서울 강동구 암사동 프라이어 팰리스 전용면적 59.99㎡형은 지난 3월 보증금 6000만원에 월세 115~120만원에 실거래됐지만 이달 현재 13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암사동 N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전셋집을 찾지 못한 세입자들이 월세 수요로 돌아서면서 이 일대 월 임대료가 10만원 정도 올랐다”고 전했다.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 본부장은 “월세 거래 비중은 계절적인 영향을 받아 월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전세난과 재건축 이주수요 ,집주인들의 월세 선호 현상 등을 고려할 때 월셋집 증가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지역 전·월세 거래 중 월세 비율 추이[자료=서울시]
2015.05.27 I 김성훈 기자
온·오프라인 허무는 O2O 상거래 "강점으로 승부하라"
  • 온·오프라인 허무는 O2O 상거래 "강점으로 승부하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우리나라에서도 온·오프라인 통합(O2O, Online to Offline)상거래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지만, 마지막에 누가 웃을지는 속단하기 어렵다.지난해 6월 SK플래닛의 ‘시럽’, 얍컴퍼니의 ‘얍’이 진출한 뒤 통신3사와 네이버·다음카카오가 뛰어든 것은 물론 롯데그룹, 식품전문업체인 SPC그룹, 종합유통업체인 BGF리테일·GS리테일도 직접 온라인을 구축해 오프라인 매장과 연결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하지만 기업군( 群)에 따라 경쟁력이 다르다. 통신사나 포털은 오프라인 업체를 연결시켜주는 중개형 서비스에 강하고, 비콘(Beacon) 기반의 서비스들은 가입자 위치정보 덕에 오프라인 쇼핑 시 정보나 혜택을 주는 구매 지원에 강하다. 또한 전국 매장을 갖고 있는 유통기업들은 인터넷이나 모바일 앱으로 구매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찾아가는 옴니채널(Omni-channel) 서비스에서 두각을 나타낼 전망이다.KT와 SPC는 지난 3월 서울 주요 상권에 개방형 비콘 인프라를 활용한 마케팅 시범사업을 했다. 사진은 SPC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비콘을 통해 받은 쿠폰을 시연하는 모습이다. KT제공 ◇아직은 약점 극복 못해..하반기 특화 서비스 예상‘시럽’이나 ‘얍’은 비콘(Beacon)이라는 근거리통신(블루투스) 기술과 앱 방식을 이용하고, 통신사는 모바일 통화플랫폼 기반 커머스를 내세운다. 인터넷 기업은 검색과 SNS의 강점을, 유통기업은 오프라인 매장의 친숙함과 신뢰성을 활용한다.하지만 비콘 방식은 앱을 설치한 고객이 매장 주변을 지나가면 진행 중인 이벤트 쿠폰을 받을 수 있지만 별도 앱 다운로드라는 불편함이 있다. 업계 1위 다운로드를 자랑하는 ‘시럽’의 경우 1400만 명이 다운받았지만, 실제 활용 횟수는 이에 미치지 못한다.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이 추진하는 통화플랫폼 방식 역시 구체적인 서비스를 상용화하지 못했다. SK텔레콤 ‘T전화’는 피자집 등을 상대로 상담원과 통화하면서 동시에 내 스마트폰 화면으로 메뉴를 보면서 결제하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고, LG유플러스도 비슷한 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11월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업체 제로웹과 제휴해 중소 소매점을 상대로 전화를 걸면 동시에 광고와 간편 결제가 이뤄지는 모델을 추진 중이다.네이버의 ‘샵윈도’나 다음카카오의 ‘옐로아이디’는 포털 플랫폼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SNS나 결제를 붙인다는 강점은 있지만, 모바일 쇼핑의 선배격인 소셜 커머스와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다. ‘쿠팡’ 같은 소셜커머스의 주이용자 층인 20, 30대가 주고객인 것이다.유통기업들 역시 직접 비콘을 구축해 쿠폰을 날리는 것 외에 모바일을 대하는 사용자 경험에 적합한 플랫폼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숙제가 있다. SPC그룹은 O2O 시장 선점을 위해 모바일 플랫폼 전문업체인 아이지에이웍스와 함께 합작법인 ‘해피모바일’을 만들기도 했다.올해 말까지는 O2O를 둘러싼 가맹점 제휴와 간편결제 개발 등 인프라 투자와 함께 합종연횡이 이뤄지는 춘추전국 시대가 지속할 전망이다.업계 관계자는 “작년 6월 시럽과 얍이 비콘 방식의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작한 뒤 예전보다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을 지나갈 때 쿠폰을 주는일이 많아 졌지만, 여전히 매장 점주는 매출 기여도를 별로 느끼지 못하고 익숙하지 않다”면서 “올해 하반기가 돼야 O2O에 대한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나오고 내년 쯤 시장이 열릴 것 같다”고 말했다.KT경제경영연구소는 지난해 모바일 상거래 규모와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는 모바일 결제 비율을 토대로 국내 O2O 시장 규모를 약 15조원으로 추정하고 있다.‘시럽 오더(Syrup Order)’가 대학가 커피전문점의 음료를 반값으로 할인 판매하는 ‘반 값 커퓌, 페스티이-벌’ 이벤트를 5월 27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다. 시럽 오더는 사용자 주변 500m 또는 지역별 원하는 카페를 검색해 메뉴를 주문 및 결제한 후, 픽업알림이 오면 매장에서 줄 서지 않고 빠르게 음료를 수령할 수 있다. SK플래닛 제공
2015.05.27 I 김현아 기자
<벽산건설>일산 위시티 블루밍 공매마감!! 계약해지분만 선착순모집
  • <벽산건설>일산 위시티 블루밍 공매마감!! 계약해지분만 선착순모집
  • [뉴미디어팀] 일산 위시티 블루밍이 오는 4월말 공식적으로 펜트를 제외한&nbsp; 공매 할인 아파트 물량이 39/47/54/55/57/62형이 모두 마감되었다.&nbsp; 현재 계약해지분을 회사 보유분으로 두고 있어 선착순 으로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라 전국 중 경기 수도권 이나 서울 미매매 아파트와 비교 했을때 중대형 평형 할인 임에도 불구하고 일산 위시티 블루밍은 이례적인 인기상황이 되었다.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 위치한&nbsp; 일산 위시티 벽산 블루밍은 7,225세대 메머드급 대형아파트 단지로 2010년 말에 입주를 시작한 중대형 아파트단지이다. -서울 경기 수도권중 미매매 할인 아파트중 유일하게 마감!!!또한 곧 3천세대가 추가로 더 생길 예정이라 1만세대가 넘는 규모로써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는 공매아파트이다. 부동산 불경기로 인해&nbsp; 소형아파트만 선호하던 추세였던 시장이 경기도 수도권의 중대형 아파트의 공급이 끊긴 상황이다보니&nbsp;드디어 5년만에 매매가가 오르기 시작하며 몸값발휘를 시작하고 있어 원매매가로 입주만 주민들을 기쁘게 하고 있고 그동안 지켜만 보고 있던 투자자와 실 입주자들은 마지막 기회잡기에 서둘러 움직이고 있다. 이에 매매가 상한제폐지의 발표로 이 매매가격으로 소유할 기회는 점점 멀어져 가는 상황이다. 일산 위시티 블루밍은 단지내에 초,중,고가 갖춰져있고 고양 국제고등학교를 단지내에 끼고 있으며 일산 최고급 아파트로 이미 알려져있고 남은 미매매를 공매물량으로 위시티 블루밍 3단지 47형과 54형은 25~30%, 펜트하우스는 85형,93형이며 는 최대 38~40%까지 할인하고 있는 아파트로서, 총 7,225세대이고 1,2,4단지는 일산 위시티 자이, 3,5단지는 위시티 블루밍으로 되어진&nbsp; 입주 아파트이고 구47형,구55형,구62형을 공매 할인하며&nbsp; 완전 마감되었고,&nbsp; 계약해지분과 회사보유분 몇세대는&nbsp; 직접 보고 계약할수있다.또한 더 쇼킹한 혜택은 발코니 확장과 최고급 옵션을 선착순으로 약 2천만원 상당의 혜택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고 공매물건은 AS가 안되지만 현재 선착순 몇세대는 가능한 상황이다. 풀옵션은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 4대, 빌트인 냉장고,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식기세척기,오븐렌지,수입 월풀욕조, 인덕션,신발살균건조기등 최고의 옵션을 무상이며 비어있는 세대를 직접 보고 선택할수 있는 장점이 있고, 계약해지분 이어서 이참에 로얄층의 혜택을 선착순으로 와서 골라 잡을수 있다는게 최고의 매리트이기도 하다. 현재 경기도 수도권의 미매매는 그동안 파격할인 매매임에도 완전 소진이 어렵고 일산 위시티 블루밍을 제외한 공매물량은 남은 물량이 1500세대가 넘어 이후 물량이 풀렸을때 가격하락의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한다.&nbsp; 그효과로 서울과 수도권 전세입자의 경우는 저렴한 미매매 할인 아파트를 찾을수 밖에 없고 치솟는 서울 전세금이라면 쉽게 매매받을수 있고 대출을 끼면 오히려&nbsp; 저렴한 이자로 내집마련의 조건이 갖춰지므로&nbsp; 일산 위시티 블루밍의 경우는 5년이 다 되어가는 안정된 입주아파트로서의 면모를 이번에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실수요자의 경우&nbsp; 서울 전세금 보다 훨 1억초반대 금액으로 7~80%까지 대출과 2%대로 중대형 아파트를 매매받을 기회이고 투자자의 경우 실 투자금 3천만원대로 대출과 전월세로 입주자들이 대기중이고 입주한지 5년된 아파트보다는 공매로 계약된 아무도 살지않았던 새집을 선호하고 있어 계약후 전월세가 쉽게 맞춰지고 있고 인근 부동산에서 일산 위시티 블루밍 홍보관으로 투자자의 계약분세대를 요청하고 있다. 명품아파트를 최저 금액으로 매매가 가능한 이점과 소액으로도 임대수익도 노리고 본래의 제값으로 서서히 올라가는 중대형 아파트의 시세차익까지 기대해 볼수 있어 6월중 홍보관을 폐관할 예정이다.&nbsp; 부동산 관계자들은 주변 땅값은 이미 올랐고 상가나 교육, 교통이 안정되어 지금이 가장 최저 금액으로 명품대단지 아파트를 평당 1천만원대에 구입할 마지막 기회이며 올해 추가로 착공될 3천세대의 예정 매매가는 평당 1400만원대로 임박할듯 하여 식사지구 위시티 블루밍의 평당가격은 원상회복의 기미가 아주 쉬운 상황이다. 실제 이지역의 경우 유명한 학군으로 이주가 많이 되고 있는 실정으로 최근엔 강남에서의 유입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nbsp; 유명학원의 입점과 주변상가가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나 강남과 압구정에서 볼수 있는 브랜드가 입점되어 작은 미니 신도시를 방불케한다.일산 위시티 블루밍의 경우는 47평이 초기 매매가가 7억2천, 54,55평은 8억1천, 62평은 9억5천대로 2010년에 12월에 입주한 최고급아파트로 유명한 만큼 단지위로 차가 다니지 않는 갤러리 공원을 연상하며 현재 공매세대로 나온 단지는 일산 위시티 블루밍 3단지이고 커뮤니티시설은 호텔급으로 사우나,휘트니스 등 1일 2회가 무료이고 입주민을 위한 카페테리아, 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북카페,코인세탁실,게스트룸등으로 웰빙아파트이며 특히 휘트니스와 소금방 사우나 시설이 아주 인기이고 하루 한가구당 2번을 무료로 이용가능하여 입주민 만족도는 최상이다. 일산아파트 중 타 아파트와는 달리&nbsp; 보다 좋은 학군으로 유명하여 주부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아파트로 1위이며 일단 입주후 거의 이사를 가지 않는 점은 주변 교육수준으로 인한 미래의 프리미엄 가치로도 주목할 대상인데, 현재 전국에 7개밖에 없는 고양국제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인 저현 고등학교와 영어특성화교육으로 유명한 양일초등학교,원중초등학교, 양일중학교등 초,중,고가 단지에 배치되어있고 99%의 입주율과 늘어나는 입주민으로 혁신중학교가 또 생길 예정이며 수능만점자의 배출로 더욱 인기가 상승했던 요인이 있다.&nbsp;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과학영재교육원 신규 설치대학으로 선정된 동국대학&nbsp; 바이오 메디캠퍼스의 착공과 동국대 일산 캠퍼스, 동국대학병원 (신분당선 연장역)&nbsp; 또한 미래를 노려볼만 미래가치로 한몫하는 추세이다.교통은 현재 가장 가까운곳이 고양 IC가 5분거리이고, 일산 IC, 제2자유로와 경의선, 지하철3호선을 원당역,백석역, 마두역을 이용, 또는 마을버스는 전구역 이용이 가능하고 서울진입이 아주 쉽고 이미 M버스와&nbsp; 광역버스나 공항버스가 단지내에서 운행중이며 서울 출퇴근을 위한 자체 셔틀버스(여의도, 강남) 가 있고 추가 증설계획인 상황이어서 중대형 단지 아파트의 실세를 가늠해 볼수있다.일산 위시티 블루밍은 입주아파트이고 입구부터 입주자 홍채 안구 인식 시스템이 현관에 설치된 보안이 철저한 아파트이므로&nbsp;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고 있고 비어있는 세대를&nbsp; 직접 담당동행으로 직접 관람할수 있다.&nbsp; 방문전에 대표전화로 미리 전화하면 친절한 안내와 예약과 위치 문자를 보내주고 있다.
  • ['분양권 폭탄' 주의보]실거래가 허위 신고땐 '분양권의 5%' 과태료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주택 경기가 되살아나면서 분양권 불법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분양권 불법 거래가 적발될 경우 벌금을 내는 민사 처벌 뿐 아니라 정도가 심하면 징역을 사는 형사 처벌도 받을 수 있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분양권 불법 거래의 대표적인 것이 ‘다운(Down) 계약’이다. 다운 계약은 주택 매매 계약서에 실제 거래가격보다 낮게 가격을 표기하는 것으로, 매도인의 양도소득세 회피 목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분양권 전매는 최초 계약 후 1~2년 사이에 이뤄지는 단기 매매이어서 높은 세율의 양도세를 내야 하는 게 보통이다. 현행법상 아파트를 분양받은 후 1년 이내 분양권을 팔면 양도 차익의 50%, 2년 이내 팔면 40%를 양도세로 내야 한다. 예컨대 분양가에 5000만원의 웃돈이 붙은 아파트의 분양권을 2년 이내 팔 경우 양도세만 1900만원에 육박한다. 여기에 주민세(10%) 등이 더해지면 세금이 2000만원을 넘어선다. 이러한 이유로 다운계약은 주로 매도인의 요구로 이뤄진다. 실제 거래한 금액보다 계약상의 금액을 높게 적는 ‘업(Up)계약’도 있다. 업계약은 실거래가를 ‘뻥튀기’하기 위해 가격 상승이 기대되는 서울 강남 등의 재건축 지역에서 주로 성행하며, 매수자가 제안하는 경우가 많다. 계약 방식은 매수자가 거래금액을 높여 계약서를 작성하는 대신 매도자의 양도소득세 일부를 현금으로 보전해주는 방식이다. 가령 매수자가 9억원짜리 아파트를 10억원에 산 것처럼 업계약서를 작성한 뒤 다음 매수자에게 “이 아파트를 10억원에 샀는데 최근 인구 유입과 개발 활성화로 집값이 더 올랐다”며 12억원에 되파는 경우다. 또 업계약은 주택담보대출 금액을 높이려는 용도로도 많이 쓰인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한정적인데 가액이 높을 수록 LTV는 높아지기 때문이다. 계약 당사자끼리 직접 다운 계약 또는 업 계약을 맺은 사실이 적발되면 누락된 차익의 양도세를 추징당하는 것은 물론 신고·납부 불성실 가산세 등을 추가로 내야 한다. 또 실거래가 신고 위반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고발 조치된다. 매수인은 1가구 1주택으로 2년 이상 보유 후 집을 팔아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없다. 또 실거래가 신고 위반에 따른 과태료(분양가에 웃돈을 더한 금액의 5%)도 내야 한다. 양 당사자가 부동산 중개소를 통해 계약을 했다면 해당 중개업소는 신고 위반에 따른 과태료와 영업정지 6개월 이상의 처분을 받게 된다. 이밖에 전매 제한이 있는 분양권은 전매 제한 기간 안에 사고팔면 당연히 불법이다. 또 청약통장 불법 거래도 있다. 개인이 보유한 청약저축·청약예금·청약종합통장 등을 중개업소 관계자가 웃돈을 주고 사들이는 것을 말한다. 중계업소 관계자는 그 통장으로 청약해 당첨되면 웃돈을 얹어 전매해 차익을 남기는 식으로 쓰인다. 청약통장은 적게는 500만원, 20년 가량 납입한 통장은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청약통장 불법 매매 또는 분양권을 불법으로 전매할 경우 당사자는 물론 알선한 자와 광고 행위를 한 사람도 3년 이하 징역, 3000만원 이하의 벌금과 10년간 청약 제한 등의 처벌을 받게 된다.
2015.05.26 I 신상건 기자
반년새 네차례 웃돈 거래..거품 꺼지면 실입주자 피본다
  • ['분양권 폭탄' 주의보]반년새 네차례 웃돈 거래..거품 꺼지면 실입주자 피본다
  • [이데일리 정수영 김성훈 기자] “전매제한이요? 그런 거 신경 안 써도 됩니다. 미리 공증받아 계약해 놓고 1년 후에 신고하면 돼요. 대신 양도세는 사는 사람이 내는 겁니다.” (화성 동탄2신도시 K공인 관계자)지난 주말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위례신도시와 동탄2신도시, 서울 왕십리뉴타운 등을 찾았다. 뜨거운 분양 열기 속에 분양권 사고 팔기가 한창이었다. 시세 차익을 노린 투기꾼들이 분양시장에 합류하면서 일부에선 ‘폭탄 돌리기’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분양권에 웃돈(프리미엄)이 과도하게 붙은 지역의 경우 주택 시장이 침체되면 분양권 값이 떨어져 실입주자가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파트 분양권 거래 시장이 달아오르면서 ‘폭탄 돌리기’ 주의보가 내려졌다. 수요자들이 과도한 웃돈을 내고 분양권을 샀다가 결국에는 막대한 손실을 입을 수도 있다는 경고다. 서울 왕십리뉴타운 3구역에서 최근 분양된 ‘센트라스’ 아파트의 분양권 거래 알선 문구와 시세표가 나붙은 한 부동산 중개업소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매도자 우위 시장…양도세도 매수자가 내야분양권 거래가 가장 활발한 곳은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다. 이곳에선 분양권 불법 거래가 공공연한 비밀이 된 지 오래다. 수도권 공공택지는 분양 계약 후 1년간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지만 이를 무시한 채 거래가 횡행하고 있다. 동탄2신도시에서 지난 3월 분양한 ‘반도유보라’ 아파트의 경우 전매 제한이 내년 4월께 풀리지만, 이미 거래할 사람은 대부분 거래를 마쳤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들의 전언이다. 아직 터파기 공사도 끝나지 않은 이 아파트에는 현재 4500만~5500만원의 웃돈이 형성돼 있다. 이 단지보다 약간 떨어져 있는 ‘대우푸르지오’ 아파트 분양권에도 3000만~4000만원 정도의 웃돈이 붙어 있다. 인근 공인중개소 직원은 “전매 제한이 풀리고 입주 시점이 되면 웃돈이 1억원 넘게 오를 것”이라며 “살 거면 지금 사야 한다”고 거래를 부추겼다. 양도세는 매수자 부담이다. 통상 양도세는 매도자, 즉 집을 팔아 수익을 낸 사람의 몫이지만 이곳에선 매수자가 매도자의 양도세까지 대신 내주는 것이다. 세금을 덜 내기 위해 실거래 가격보다 매매가를 낮춰 적는 ‘다운계약서’ 작성도 일반화돼 있다. 양도 차액에서 얻은 이익의 최대 50%(1년 미만 분양권 거래시)인 양도세와 취득세를 줄이기 위한 꼼수다. 위례신도시의 경우 3억원까지 올랐던 분양권 거품이 다소 빠졌지만 여전히 1억원대를 호가(부르는 가격)하고 있다. 한 술 더 떠 전매 제한이 풀린 아파트도 분양권을 사는 매수자가 양도세를 내게 하고 있다. 오는 11월 입주를 앞둔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 전용 95㎡형 분양가는 6억 3000만원. 층수 등을 고려해 붙은 웃돈은 6500만~9000만원이다. 여기에 양도세(약 4000만원)와 발코니 확장비(1200만원), 중도금 후불제 이자(1200만원), 중개보수(250만~300만원)까지 계산하면 매수자는 분양가에다 1억2900만~1억5400만원을 더 내고 사는 셈이다. 인근 S공인 관계자는 “매도자 우위 시장이다보니 전매제한이 풀린 단지의 경우 바로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이점에 웃돈이 2000만원 이상 더 붙은 상태”라고 전했다. 서울지역도 상황은 비슷하다. 최근 분양권 거래가 활발한 왕십리뉴타운 지역은 분양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웃돈이 치솟고 있다. 내년 11월 입주 예정인 ‘센트라스 1·2차’ 아파트의 경우 분양 직후 1500만원 웃돈이 붙은 후 매달 2000만원씩 올라 현재 전용 59㎡형 기준 5500만원까지 올랐다. 하왕십리동 D부동산 관계자는 “소형인 전용면적 59㎡형의 경우 물량이 넉넉지 않은데다 젊은 부부 등 실수요자들의 매입 문의 늘면서 웃돈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며 “양도세 부담 때문에 기본적으로 다운계약서는 써야 한다”고 귀띔했다. ◇“거품 빠지면 실입주자 폭탄 안게 돼”아파트 분양권 거래가 활발해진 데는 실수요나 투자 수요뿐 아니라 단기 차익을 노린 투기 수요도 가세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들은 분양권을 사들여 시세가 오르면 되팔아 차익을 얻으려는 목적으로 거래시장에 뛰어들고 있다.실제로 일부 지역에선 아파트 분양권이 3~4차례 거래되면서 웃돈이 치솟는 경우가 적지 않다.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서울 마포구 아현동 ‘공덕 자이’ 아파트 전용 59.99㎡(8층)의 분양가는 4억 8000만원 선. 이후 지난달까지 3차례의 손바뀜(2014.10월 5억 1000만원→2014.11월 5억 7500만원→2015.4월 6억 1000만원)이 이뤄지면서 분양권 가격이 6개월 새 1억 3000만원이나 뛰었다. 이 과정에서 분양권 시세에는 거품이 자연스레 생기게 된다. 하지만 호재가 아무리 많더라도 시장 상황이 침체될 경우 거품 낀 분양권 가격은 떨어지게 마련이다. 결국 마지막에 산 실입주자가 폭탄이 된 비용을 모두 떠안게 되는 격이다. 투기에 나서는 이들은 ‘떴다방’(이동식 부동산 중개업소)인 경우가 많다. 동탄신도시 인근 J공인 관계자는 “당첨된 분양권을 사들여 이를 너무 높은 가격에 되파는 떴다방들이 많아 일부 중개업소들까지 피해를 본다”며 “솔직히 입주 시점에 시장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 팀장은 “예전 사례를 봐도 입주 시점이 되면 가수요와 투자 수요는 사라지고 실수요만 남으면서 아파트 분양권 시세에 거품이 순식간에 꺼질 수 있다”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마지막 실입주자가 떠안게 된다”고 말했다.
2015.05.26 I 김성훈 기자
  • [생생확대경]"뉴스테이 산다는 중산층, 그들은 누구?"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당신은 중산층입니까?” 지난해 한 민간연구소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물었다. 이 결과 자신이 중산층이라고 대답한 사람은 불과 45%에 그쳤다. 정부가 정의한 우리나라 중산층 69%(2014년 기준)보다 훨씬 적은 수치다. 나머지는 통계상 중산층 기준에 들어간다 치더라도 생활비 부담이 커 자신은 저소득층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정부가 이러한 중산층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임대주택이 있다. 바로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다. 뉴스테이는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간 건설사와 투자자의 자금으로 질 높은 임대주택을 건립해 공급하는 게 핵심이다. 임대주택 공급을 늘려야 하는 정부 입장에서는 민간 자본을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그런데 요즘 이 중산층용 임대주택 ‘뉴스테이’가 도마 위에 올랐다. 임대료가 높다니, 수익률이 나오기 힘든 구조라니 말들이 많다. 새로 거주할 수 있는 집이란 의미의 뉴스테이. 그동안 투자 개념으로 생각했던 주택을 거주 개념으로 바꾸겠다는 취지는 참 좋다. 집의 원래 목적이 바로 이것 아닌가. 그런데 뚜껑도 열기 전에 여기저기서 말들이 많은 이유가 뭘까. 원인이야 여러가지겠지만, ‘중산층’이란 애매모호한 개념을 집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뉴스테이에 산다는 중산층은 누구인가?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중위소득의 50~150%에 속하는 계층을 중산층으로 정의하고 있다. 우리나라 중산층의 월 가처분소득 범위는 4인 기준으로 193만~579만원(중위소득 약 386만원)이고, 1인 가구 기준으로는 96만~289만원(중위 193만원)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삼았다는 뉴스테이 임대료는 어떨까.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올해 착공·입주자 모집 예정인 뉴스테이 4곳(5529가구)의 월 임대료는 43만원부터 최고 110만원까지다. 서울 대림동과 신당동에 각각 들어서는 뉴스테이는 보증금 1000만부터 1억원, 월세 65만∼110만원 수준이다. 인천과 수원에 들어서는 뉴스테이도 보증금 3000만∼6000만원 사이에 월세 43만∼80만원 선이다.중산층은 이 정도 임대료를 지불할 능력이 되는 걸까? 정부가 발표한 2014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소득분위 5~8분위에 해당하는 중산층의 평균 소득은 292만원. 이들이 월세 100만원을 부담하면 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RIR 지수)은 약 34%에 달한다. 월 소득의 3분의 1 이상을 월세로 부담해야 한다는 얘기다. 이는 현대경제연구원이 분석한 우리나라 중산층의 지출 대비 월세 부담 비중 12%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결국 중산층 중에서도 소득 수준이 높은 중·상층을 타깃으로 뉴스테이가 설계됐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정부가 비교기준으로 잡은 새 아파트 임대료 자체가 중·중층 이하가 살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보증금을 너무 낮게 책정하고 월세를 높게 잡은 것도 뉴스테이 정책에 불만이 쏟아지는 이유다. 2014년 주거실태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이 선호하는 주택 유형은 자가 47.7%, 전세 37.3%다. 반면 월세를 희망하는 사람은 11.4%에 그치고 있다. 월세는 가파르게 오른 전셋값과 전세 물량 부족에 어쩔 수 없이 차선책으로 선택한 것일 뿐이다. 정부가 억지로 중산층에게 보증금은 적고 월세가 훨씬 높은 임대주택에 거주하라고 하니 곱게 볼 시선이 적은 것이다.질 높은 임대주택으로 중산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뉴스테이. 하지만 자가와 전세 주택은 줄고 월셋집만 늘려 오히려 중산층의 부담만 커지는 게 아닐까. 중산층은 오히려 불안해하고 있다.
2015.05.26 I 정수영 기자
연립·다세대주택 경매 '후끈'…'반지하'도 불티
  • 연립·다세대주택 경매 '후끈'…'반지하'도 불티
  •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저렴한 집을 찾아 법원 경매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서울에서는 값비싼 아파트 대신 다세대주택 등을 낙찰받으려는 수요가 대거 입찰에 나서면서 이달 연립·다세대주택 낙찰가율이 80%을 넘어섰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 빌라촌 전경. [사진=서울시][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발코니 무단 증축으로 5년간 매년 30만원 상당의 이행강제금 부과’. 지난 4일 서울북부지법에서 경매 물건으로 나온 중랑구 망우동 A다세대주택(전용면적 50.78㎡·4층)에 대한 입찰 주의 사항이다. 예전 같으면 최저 입찰가격이 반값 이하로 떨어져야 겨우 응찰자가 나설 물건이다. 그런데 두 차례 유찰을 거친 이 주택에 무려 26명이 몰려 입찰표를 써냈다. 낙찰가도 감정가의 90% 선인 1억 6650만원으로 결정됐다. 전세난에 지쳐 내 집 마련에 나선 실수요자들이 주택시장을 주도하면서 값이 싼 연립·다세대주택이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특히 아파트 평균 매맷값이 5억원에 달하는 서울에서는 저렴하게 연립·다세대주택을 매입하려는 수요가 경매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하지만 주택시장 회복세로 경매로 넘어오는 물건이 크게 줄면서 감정가를 뛰어넘는 고가 낙찰도 속출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낙찰가율 80% 시대 초읽기…‘신건’ 낙찰 급증부동산 경매전문업체인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2일 현재까지 서울 연립·다세대주택의 평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80.67%로 전달보다 0.57%포인트 올랐다. 연중 최고치다. 올해 연간(1~5월) 낙찰가율도 79.72%로 2011년(80.69%) 이후 4년만에 80% 고지를 넘어설 기세다. 그러나 이 기간 경매 진행 건수는 총 1979건으로 전년 동기(2601건) 대비 24%가량 줄었다. 물건 확보가 어려워지자 감정가보다 비싸게 사야하는 신건(경매에 처음 나온 물건)의 낙찰 건수도 이달 14건으로 연초인 1월(5건)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실제 이달 18일 경매 진행된 중랑구 묵동 덕산타운 전용 53.66㎡짜리 다세대주택은 신건인데도 6명이 달라붙어 감정가(1억 6500만원)보다 비싼 1억 7000만원에 낙찰됐다. 지난 12일 처음 경매에 부쳐진 용산구 보광동 소재 전용 25.42㎡짜리 다세대주택도 입찰 경쟁 끝에 감정가(3억원)보다 2033만원 비싸게 팔렸다.강은 지지옥션 팀장은 “환금성은 낮지만 가격이 싼 게 매력인 연립·다세대주택이 인기를 끌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까지 경매에 뛰어들고 있다”며 “임대 목적으로 매입을 원할 경우 입찰가를 보수적으로 써내야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도심 역세권은 ‘반지하’도 줄줄이 낙찰출·퇴근이 편한 서울 도심 역세권의 연립·다세대주택의 경우 반지하 물건도 줄줄이 낙찰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반지하 주택은 통풍과 환기, 프라이버시 침해 등의 문제로 임차와 매매 모두 선호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1억원대 역세권 입지 물건들은 임대 수익을 목적으로 한 소액 투자 수요로 인해 감정가에 근접한 가격에 팔리고 있다.지난 19일 입찰 신청을 받은 마포구 합정동 전용 38.13㎡짜리 지하 1층 다세대주택(유찰 1회)의 15명이 입찰에 나섰다. 이 물건은 최저입찰가가 1억 6000만원으로 떨어졌고 서울지하철 2·6호선 합정역과 6호선 상수역이 모두 걸어서 7~8분 거리다. 이 때문에 반지하인데도 낙찰자는 감정가(2억원)에 근접한 1억 9310만원을 써냈다. 또 두 차례 유찰 후 18일 경매된 성동구 옥수동 지하 1층 다세대주택(전용 59.04㎡) 역시 5명이 경합을 벌여 감정가(2억 1000만원) 대비 83%선인 1억 7447만원에 낙찰됐다. 이 물건은 3호선·경의중앙선 옥수역과 3호선 금호역 등이 도보 5분 거리다.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서울에선 뉴타운 해제 지역을 중심으로 연립·다세대주택 신축이 활발해지면서 반지하 등 생활 여건이 나쁜 기존 주택은 사실상 수익을 내기 어렵다”며 “임대 목적으로 투자를 원할 경우 역세권에다 입주 3년 차 이하 신축 주택을 노려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2015.05.25 I 양희동 기자
우미건설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센트럴' 4일간 1만 8000명 방문
  • 우미건설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센트럴' 4일간 1만 8000명 방문
  • △ 우미건설은 지난 22일 동탄 2신도시내 C-12블록에 공급하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센트럴’ 모델하우스에 4일간 총 1만 8000명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린스트라우스 더 센트럴 모델 하우스 전경 [사진=우미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우미건설은 지난 22일 동탄 2신도시내 C-12블록에 공급하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센트럴’ 모델하우스에 4일간 총 1만 8000명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우미건설 관계자는 “내년 개통 예정인 KTX 동탄역이 약 200미터 거리에 있고 단지 내 복합단지가 조성돼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서울 전셋값으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많아 앞으로 진행될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44층, 4개 동으로 전용면적 75㎡A 161가구, 84㎡A 145가구, 84㎡B 127가구, 92㎡A 83가구, 92㎡B 18가구, 93㎡A 83가구 총 617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23㎡A 76실, 23㎡B 37실, 40㎡A 76실, 49㎡A 35실, 49B 38실 등 총 262실이다. 분양가는 아파트가 3.3㎡당 평균 약 1100만원, 오피스텔은 평균 약 700만원선에 책정됐다.이곳은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선택형 벽체 설계를 도입해 평균 전용률이 73.3% 수준이다. 확장을 원하면 주방 펜트리와 드레스룸, 맘스 데스크 등의 설치가 가능하다.단지 외부로는 총 2만 9000여㎡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인 ‘앨리스 빌’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하다. 아울러 오피스텔 지상 1~3층에는 대규모 상가가 들어서고 4층에는 휘트니트센터, 옥상정원 등이 설치된다.청약일정은 이달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4일이며 9~11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 청약접수는 모델하우스 개관일인 22~25일까지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계약은 28~29일 이틀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031-276-1100
2015.05.25 I 김성훈 기자
아산에서 강남의 명품생활 누리는 '아산 풍기 EG the1' 견본주택 인산인해
  • 아산에서 강남의 명품생활 누리는 '아산 풍기 EG the1' 견본주택 인산인해
  • 주말 내내 방문객 대거 몰려... 분양상담 대기시간 ‘30~40분’아산에서 강남의 명문학군, 생활인프라, 쾌속 교통망 누리는 특급분양단지‘EG the1’만의 특화설계 입소문 타며 고객들 뜨거운 호응 이끌어내[뉴미디어팀] 아산에서 강남의 명문학군과 생활인프라, 쾌속 교통망을 누리는 ‘아산 풍기 EG the1(아산 풍기 이지더원)’ 견본주택에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주말 3일간 약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아산 풍기 EG the1’은 사통팔달의 쾌속 광역교통망은 물론 단지 앞 이마트를 비롯한 명품 생활인프라, 엘리트 교육환경까지 갖춰 서울 강남생활권에 버금가는 탁월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또한 EG건설만의 컬러적용 인테리어와 특화평면, 호텔식로비 등 특급 프리미엄 설계가 적용돼 향후 인근 집값을 주도하는 명품 랜드마크 단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아산 풍기 EG the1’ 분양관계자는 “아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풍기동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대단지로 특히 전용 72㎡의 경우 체감면적은 넓으면서 분양가는 상대적으로 낮아 저렴한 가격에 중형아파트에 거주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이 더 높았다”며 “특히 단지 인근에 10여 개의 명문 초·중·고교가 위치해 풍기동에서도 교육여건이 가장 우수한 단지로 입소문을 타며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주말 내내 분양상담을 위해서는 30~40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아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신중심 주거벨트 중심에 위치한 ‘아산 풍기 EG the1’은 지하 2층~지상 23층 13개동 규모로 △전용 72㎡A 757가구 △전용 72㎡B 262가구 △전용 84㎡ 101가구 등 총 1,120가구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구성된 대단지다.◆편리한 교통, 풍부한 편의시설, 우수한 교육여건 등 인기주거지 요건 다 갖춰아산 풍기 핵심입지에 위치한 ‘아산 풍기 EG the1’은 21번, 39번, 45번 국도가 인접해 아산 테크노밸리, 아산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삼성전자 나노시티 온양캠퍼스 등 인근 산업단지로 이동이 수월하다.&nbsp;또 KTX 천안아산역(약 5㎞ 거리)과 전철 1호선 온양온천역(1㎞ 거리), 온양 고속버스터미널(650m 거리)도 가까워 광역교통 이용도 편리하다.‘아산 풍기 EG the1’은 단지 바로 앞에 이마트가 위치하며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특히 이마트와 연결되는 엘리베이터 육교가 설치될 예정이라 이마트 도보이용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nbsp;또 단지 주변에 이순신종합운동장 시설확충과 용화체육공원 조성 등 지속적인 개발이 진행 중이라 갈수록 생활여건이 개선될 예정이다.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와 맞닿은 온양풍기초교를 비롯해 동신초교, 온양여중·고교, 용화중·고교 등 반경 2㎞ 내에 10여 개의 명문 초·중·고교가 위치한다. 또 용화동 중앙도서관이 연내 건립될 예정으로 교육여건은 더욱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수요자 마음 사로잡는 ‘EG the1’만의 특화설계 ‘눈길’‘아산 풍기 EG the1’은 EG the1만의 저작권 특화상품인 광폭거실, 선반형 실외기실, 특화로비 등 기존의 아파트와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nbsp;먼저 최대 6.1m(전용 72㎡ 기준)까지 확장 가능한 광폭거실은 뛰어난 개방감과 한 단계 높은 체감면적의 평면을 누릴 수 있게 해준다. 또 선반형 실외기실 설치를 통해 불필요한 공간을 없애고 수납공간은 강화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고급스러운 아파트의 첫 인상을 만들어줄 특화로비 설계도 눈길을 끈다. 아파트 1층 입구와 지하층 엘리베이터 홀은 기존 아파트에서 찾아보기 힘든 호텔식 로비 수준의 고급 인테리어를 적용해 입주민들의 품격과 스타일까지 높여준다.&nbsp;또한 여심을 사로잡는 설계도 눈에 띈다.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효율적인 주방배치와 수납공간 극대화로 주방공간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한편 ‘아산 풍기 EG the1’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특히 소형과 중형 사이의 전용 72㎡의 특화 틈새면적은 기존 전용 84㎡에 비교해보면 평면이나 구조가 비슷한 반면 분양가는 저렴해 합리적인 가격에 중형아파트에 거주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더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이와 함께 ‘아산 풍기 EG the1’은 주차장 100% 지하화로 지상에 차량통행이 없고, 뛰어난 조경을 갖춘 공원형 아파트로 지어진다. 청약일정은 오는 5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일반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접수에 이어 6월 4일 당첨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아산 풍기 EG the1’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풍기동 241-5번지에 마련되어 있다. 분양문의 : 041-531-6610 / 홈페이지 : www.egthe1.co.kr/punggi
광주 태전지구는 新보금자리가 될까
  • [아파트 읽어주는 남자]광주 태전지구는 新보금자리가 될까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태전지구를 아시나요? 이곳의 면적은 총 97만 8659㎡. 총 7개 지구에 1만2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크기는 여의도(윤중로 제방 안쪽 290만㎡)의 3분의 1 크기 수준입니다. 최근 이곳에 브랜드 아파트 3곳(총 4697가구)이 분양에 나섰습니다.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 삼호(대림산업 계열사) 등이 그 주인공입니다. 올해 하반기에도 우림건설(815가구), 진흥기업(734가구), GS건설(668가구) 등이 아파트 분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초반 분위기는 뜨거웠습니다. 지난 15일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태전’(5지구 1461가구·6지구 1685가구)과 현대산업개발의 ‘광주 태전 아이파크’(4지구 640가구)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동안 7만여명이 몰렸습니다. 이 열기가 청약에도 전해졌을까요.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광주 태전 아이파크’는 2순위 청약에서 총 617가구(특별공급 23가구 제외) 모집에 1209명이 신청했습니다. 평균 경쟁률은 1.96대 1로 전 가구가 2순위에서 마감했습니다. 다만 전용 84㎡ 2개 타입은 1순위에서 청약자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392가구를 모집한 84㎡A형은 당해지역 72명, 수도권 168명만이 청약해 152가구 미달했습니다. 166가구를 모집한 84㎡B형도 당해지역 18명, 수도권 40명만 청약해 106가구가 부족했습니다. 지난 21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태전’ 5·6지구도 총 308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091명이 접수했습니다. 그러나 1240가구인 전용 72㎡에 947명, 전용 84㎡도 665가구 모집에 611명만 몰려 1순위 마감엔 실패했습니다. 다행히 2순위에서 3018명의 청약자가 추가로 몰리면서 평균 2대 1의 경쟁률로 마무리 됐습니다. 7만여명의 방문객을 감안하면 생각보다 높은 경쟁률은 아니었습니다. 태전지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중요한 ‘위치’ 부분입니다. 분양 광고를 보면 태전지구에서 분당·판교신도시까지 차로 10분대, 서울 강남까지 20~3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고 나옵니다. 내비게이션을 켭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을 목적지로 설정하니 최단 소요시간이 56분(29.13km)이 나옵니다. 신분당선 판교역으로 목적지를 바꾸니 33분(20.86km)이 걸린다고 나옵니다. 다만 단지 인근에 판교역~여주역을 잇는 신분당선 복선전철 광주역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분당(이매역)까지 2개 정거장, 판교역까지 3개 정거장, 강남역까지 7개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파트 단지에서 광주역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지, 추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지가 중요해 보입니다. 성남~장호원간 도로도 2017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고 하니 교통은 앞으로 나아질 여지를 남겼습니다. 분양가를 볼까요. 평균 분양가는 힐스테이트가 3.3㎡당 1138만원, 아이파크는 1090만원입니다. 인근 성원 아파트(2000년 입주) 시세(3.3㎡당 1000만원대 초반)보다는 비싸지만 새 아파트인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인근 위례신도시(평균 1700만원대)나 하남미사(평균 1300만원대)지구와 비교해도 저렴합니다. 이 가격대로 견줄 수 있는 지역으로는 남양주 다산 신도시(평균 900만원대)와 용인 기흥 역세권(평균 1100만원대) 등을 꼽을 수 있겠네요.단지 내부를 보죠. 전 주택형은 중소형(전용면적 59~84㎡)으로 구성됐습니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하며 70%의 가구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됐습니다. 여기서 4베이란 아파트 채광면에 방이나 거실 등 4개 공간을 구획한 구조를 뜻합니다. 주택형에 따라 23~43㎡ 규모의 서비스 면적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다만 서비스 면적 확장시 발생하는 추가 금액은 인지해야 겠습니다. 광주 태전 아이파크(전용 59~84㎡)는 단지 내 초등학교(2016년 개교 예정)가 있어 자녀를 생각한다면 장점이 될 듯합니다. 태전지구내 아파트 분양이 첫 시작을 알렸습니다. 앞으로도 8900여 가구의 분양이 남아 있는 상황. 관건은 강남권으로 출퇴근하는 실수요자를 얼마나 흡수할지 여부가 될 것입니다. 여기에 분당(판교)지역 전셋집에 사는 실수요자들의 수요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분당신도시 아파트 전셋값은 3.3㎡당 평균 1100만원. 실수요자들 입장에서는 비슷한 가격에 분당에 전세를 사느냐 태전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느냐를 두고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2015.05.24 I 김성훈 기자
'새 아나바다' 운동으로 안정적 부동산 투자를
  • [톡!talk!재테크]'새 아나바다' 운동으로 안정적 부동산 투자를
  • [장대섭 전국부동산교육협의회 회장] 최근 주택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집을 마련해야 할 지, 아니면 전세를 살아야 할지, 산다면 언제 사야 할 지를 놓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전문가들도 사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반면에 공급과잉으로 2~3년 후 집값이 크게 떨어질 것이란 전망도 내놓고 있어 일반 국민들의 불안심리도 적지 않다.이같은 분석을 하는 것은 최근의 부동산 시장 상황을 살펴보면 2006년 활황기의 시장상황과 다르게 주택거래량과 가격상승률이 동반상승하지 않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거래량 증가한다고 가격상승 ‘no’...주택, ‘거주’에서 ‘투자자산’으로주택산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주택매매거래 100만건과 주택가격’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매매구조 패턴의 변화로 2014년에 주택거래가 100만 건을 넘었지만 2006년 주택가격 상승에 비해 2014년 상승률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나아가 이 보고서는 주택거래량만을 가지고서는 주택경기를 진단할 수 없으며 주택거래율(주택수 대비 주택거래량 지표)로 부동산시장을 진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어 2015년 3%의 경제성장율 수준의 주택가격상승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주택거래율이 7%는 넘어야 한다고 짚고있다. 그러나 2014년 주택거래율은 전국이 6.3%, 서울이 5.4%, 수도권이 6.4%를 나타내어 매매가격이 전국 1.47%, 수도권이 1.27%, 서울이 0.90%를 나타냈다.이런 현상은 주택수가 증가하고 주택매매거래 구조가 달라지면서 나타나는 특성으로, 주택거래량이 100만건을 넘더라도 2006년 수준의 주택가격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 필자 역시 뉴노멀의 현 경제상황과 맞물려 저성장, 저소비시대에는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의 열기가 부동산시장을 정확히 반영할 것이라는 과거의 생각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고 본다. 특히 주택 주 수요층인 40~50대의 인구감소라는 사회구조적 요인과 더불어 아파트가격하락을 겪으면서 형성된 수요자들의 매수심리 위축도 주택가격 불안을 부채질을 하고 있다. 또 개인이 소득에만 의존해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데다 부채(leverage)를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하면 주택은 더이상 집(보금자리)이 아니라 하우스(투자자산)로 봐야 할 것이다. ◇부동산시장에 부는 ‘New 아나바다 운동’이에 부동산투자에서 자산관리 즉, 부동산시장의 새로운 트랜드인 ‘새 아나바다 운동’이 불어오고 있다. Save(아껴쓰고), Share(나눠쓰고), Change(바꿔쓰고), Recycle(다시쓰자) 운동이다. 먼저 ‘Save’다. 유가상승과 소득감소로 인해 관리비가 낮거나 에너지 효율이 높은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진다. 다운사이징(Down-sizing)현상도 나타나며 이때 직주근접(職住近接)으로 교통비절약 등으로 대도시 주변과 대학가 및 역세권, 대중교통편리성이 높은 주거단지와 도시가 상대적으로 투자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 확실하다. 다음은 ‘Share’다. 쉐어하우스, 멀티(multi)하우스처럼 종전의 무수익부동산 일부를 활용해 수익용 부동산으로 공간을 재배치하는 리모델링과 주택신축도 늘어나게 된다. 도시민박, 다양한 팬션들도 늘어나면서 순수 주거용 아파트와 같은 주택이 거주와 동시에 하루, 일주일, 한 달 등 다양한 형태로 임대수익을 올리고 있다. 서울 광화문 주변의 오피스텔은 외국인 상태로 한 도시민박으로 활성화돼 있고 전망 좋은 바닷가와 계곡, 산 주변의 아파트와 단독주택도 부분 수선을 통해 민박으로 활용되고 있다. 다음은 ‘Change’. 매매시장이 죽고 전세에서 월세시장으로 점유 형태가 바뀌면서 거래가 급감한 상태에서 틈새시장이 바로 교환이다. 주택을 여관, 고시원으로 교환하거나 반대로 상가를 접기에는 권리금이 아깝고 마땅한 매수자를 찾기 어려울 때 환가성이 높은 아파트나 연립주택과 교환하여 상가도 살리고 권리금도 받고 보금자리 주택을 얻는 식이다. 불경기일수록, 거래관련 제세금이 높을 때 매매나 임대보다 교환이 갖는 여러 가지 이득이 있다. 또한 건축물의 용도변경이 최고의 재태크 방법이다. 관련법률이 완화되고 주변의 용도가 변화되면서 여기에 맞는 용도변경은 최소비용으로 최대의 효과 즉, 부동산의 가치를 올리는 안성맞춤이다. 마지막으로 ‘Recycle’이다. 건축시공의 발달로 건축물의 내구성이 예전보다 좋아졌다. 여기에 관련 법규와 지원도 적극적이다. 리모델링에 대한 다양한 유형이 제시되어 새로운 인식이 확산 될 전망이다. 특히 뉴타운 등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출구전략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 ‘도시재생정책’이다, 여기에서 주거환경관리사업과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핵심이다. 새로운 정부와 서울시에서도 도시재생에 대해 주거복지차원에서 종전과 다른 형태의 도시재생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도심의 다양한 문화적 가치가 부동산투자 시장에서 새롭게 조명될 것으로 보여진다. 즉, 무작정 낡은 집은 부수고 새 아파트를 짓는 게 아니라 정부가 일정부분투자하면 주민들이 고택 등 해당 지역의 역사와 도로 모양, 마을형태 등을 그대로 간직한 채 기반시설이나 주택을 보수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새 정부가 부산 등 낙후된 지방 구도심 재생사업을 적극추진 한다고 한다. 이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2015.05.23 I 김경은 기자
수도권 신도시 집값 상승률 1위, 검증된 광교 신도시에 "광교 더샵" 분양 개시
  • 수도권 신도시 집값 상승률 1위, 검증된 광교 신도시에 "광교 더샵" 분양 개시
  • [뉴미디어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대에 조성 중인 광교신도시가 주목 받고 있다. 입주 4년차를 맞으면서 생활인프라 조성이 마무리 되어가고 있고 신분당선 연장선, 신수원선 등의 호재로 집값 상승이 꾸준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연말 부동산114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집값은 1년 동안 8.59% 상승했다. 분당&#183;일산 등 1기 신도시의 상승률(2.54%)를 웃돌았고, 판교&#183;김포 등이 포함된 2기 신도시 평균(0.94%)보다 월등히 높았다. 광교 신도시의 인기는 집값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광교 신도시 아파트값은 2013년 2분기만해도 3.3㎡당 1,442만원 수준이었지만 올 1분기 기준 1,617만원까지 상승했다.&nbsp; ◆포스코건설, ‘광교 더샵’ 조감도부동산 전문가는 “광교에 각종 생활인프라가 갖춰지는 등 생활여건이 개선되고 경기도청사 이전 등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꾸준한 집값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광교가 수도권 남부지역 대표 신도시로 자리잡으면서 분양시장에서 광교의 막바지 물량을 잡으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광교 신도시에서도 인기 주거지로 꼽히는 광교호수공원 주변에 포스코건설이 &apos;광교 더샵&apos; 분양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두 곳을 연계해 설계된 광교호수공원은 2013년에 일산호수공원의 2배(202만㎡) 넓이로 완공됐다. 7km에 이르는 산책로와 자전거길, 수변데크 등으로 이루어져 주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또 광교호수공원은 ‘2014년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수상할 만큼 자연경관과 야경이 아름다워 수요자들이 호수공원 인근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6월 광교 신도시 C4블록에 ‘광교 더샵’을 공급할 예정이다. ‘광교 더샵’은 지하 3층, 지상 35층~49층, 7개 동, 총 962가구 규모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91㎡ 686가구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276실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대형마트, 대형아울렛, 최첨단 멀티플렉스 등으로 구성되는 23만5000㎡ 규모의 복합상업시설이 계획되어 있다.내년 2월 신분당선이 연장 개통되면 광교신도시에서 강남역까지 3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안양(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사업인 신수원선이 2016년 착공, 2020년 개통 예정으로 대중교통 접근성도 크게 향상된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용서고속도로)를 연결하는 1단계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 두 도로가 연결되는 2018년이면 양재IC와 광교신도시를 약 20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견본주택은 6월 중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603-1번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문의전화 031-215-1700)
전셋값 오름세 가팔라졌다
  • [주간시황]전셋값 오름세 가팔라졌다
  • △ 서울 아파트 전셋값 오름세가 가팔라졌다.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이 몰려 있는 서초구 잠원동 일대 전경 [사진=서울시][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 오름세가 가팔라졌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대비 0.28% 오르면서 4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름폭도 지난주(0.22%)보다 0.06%포인트 뛰었다. 서울 시내 23개 자치구가 상승한 가운데 송파구가 한 주 새 0.71%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송파구는 신천동 잠실 파크리오가 1000만~6500만원 상승했다. 잠실동 주공5단지는 500만~1000만원, 신천동 진주 아파트가 500만~2000만원 올랐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 센터장은 “송파구 내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도 전세 매물이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전셋값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봉(0.58%), 강서(0.49%), 성동(0.38%), 서대문(0.36%), 강북(0.33%), 강남(0.32%), 영등포(0.31%), 구로구(0.3%)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0.11%)와 같았고 수도권 1·2기 신도시(0.03%)와 그 외 경기·인천지역(0.07%)도 보합을 유지했다. 전셋값이 올랐지만 매맷값은 움직이지 않았다. 서울지역 아파트 값은 한 주 전보다 0.09% 오르면서 5월 들어 3주 연속 보합세를 이어갔다. 자치구 별로는 마포구가 한 주 동안 0.21%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마포구는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가 1000만~2000만원, 용강동 래미안마포리버웰이 2500만~3000만원 상승했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중소형 매물을 찾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계속되면서 전용 59㎡ 가격은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값)가 많이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송파(0.16%), 강남(0.15%), 도봉(0.14%), 서대문·성북(0.13%), 강서(0.11%), 강동·구로구(0.08%)등 22개 자치구가 올랐다.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5% 오르면서 한 주 전보다 0.01% 내려갔다. 수도권 1·2기 신도시(0.02%)와 그 외 경기·인천지역(0.06%)는 전주 수준을 유지했다.
2015.05.22 I 김성훈 기자
속도 붙은 강남 재건축..집값·거래량 동반 상승
  • 속도 붙은 강남 재건축..집값·거래량 동반 상승
  • △서울 강남권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주택시장 분위기가 좋을 때 사업을 빨리 진행하지는 심리가 주민 사이에 형성된 때문이다. 재건축 사업 절차를 진행 중인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우성4차 아파트 전경.[사진·글=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2011년 재건축을 위해 신청한 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받아 고배를 마셨는데 4년 만에 안전진단을 통과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 사업 절차를 착실히 진행하는 일만 남았죠. ”(서울 잠실우성4차 주택재건축추진위 관계자) 서울 강남4구(강남·강동·서초·송파구)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폐지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유예 등으로 재건축시장이 회복세를 보이자 강남권 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 사업이 활기를 띠는 양상이다. 매수를 저울질하던 대기 수요자들도 최근 들어 적극적으로 움직이면서 거래도 늘고 집값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시장 좋을 때 빨리 진행하자”21일 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동 일대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개포주공2단지는 다음 달 이주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이주가 끝나면 오는 9월 철거를 시작해 내년 초 재건축 최종 단계인 착공에 들어간다. 지난 15일 임시총회를 연 개포주공3단지는 다음 달 관리처분계획 인가 신청을 앞두고 있다. 개포주공4단지는 지난 14일 사업시행 인가를 신청했고 오는 8월 분양 신청 공고를 낼 계획이다. 개포동 아파트 중 가구 수가 가장 많은 개포주공1단지는 오는 30일 사업시행 인가를 위한 조합원 총회를 열고 내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포주공1단지는 기존 주택의 지분 면적이나 권리 가액 범위 내에서 아파트 2채를 분양받을 수 있는 ‘1+1’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개포동 G공인 관계자는 “시장 분위기가 좋을 때 재건축 사업을 밀어붙이자는 심리가 주민들 사이에 번지고 있다”고 전했다.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아파트 매매 거래도 늘어나고 있다. 올해 들어 이날까지 개포동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63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64건)보다 36%(167건) 늘었다. 아파트 매매 가격도 오름세다. 개포주공1단지 전용면적 51㎡형 실거래가는 8억 1800만원으로 한 달 전보다 1800만원 올랐다. 개포주공4단지 전용 51㎡도 한 달 새 2900만원 오른 8억 1900만원에 거래됐다.◇강동구 아파트 거래량 64% 늘어강동구 일대 재건축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고덕주공4단지는 이주가 거의 끝났고 고덕주공2단지는 지난 3월 이주에 들어갔다. 삼익그린맨션 1차는 지난 1월 관리처분계획 인가 후 이주를 진행 중이다. 이주가 진행 중인 고덕주공2단지 전용 49㎡의 실거래가는 5억 6000만원으로 한 달 새 1200만원이 올랐다. 삼익그린맨션1차 전용 55㎡도 실거래가가 지난달 2억 6500만원에서 2억 9300만원으로 뛰었다. 강동구 아파트 거래량도 올해 들어 이날까지 3144건으로 지난해(1919건)보다 63.8%(1225건) 늘었다. 고덕동 S공인 관계자는 “주택시장이 꿈틀대자 저평가됐던 강동구 일대 재건축 단지로 돈이 흘러들고 있다”며 “이주 수요로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매매로 돌아서는 수요도 꽤 있다”고 말했다. 서초구와 송파구의 아파트들도 재건축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1차는 지난 3월 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이 통과돼 사업시행과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남겨놨다. 신반포8~11차와 17차 5개 단지를 통합 재건축하는 잠원동 신반포한신4지구는 최근 정말 안전진단을 통과한 데 이어 오는 7월 주민총회를 앞두고 있다. 서초동 ‘신동아’ 아파트는 지난달 조합 설립을 마쳤고, 잠원동 ‘신반포2차’ 아파트도 다음 달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주민 임시총회를 열 예정이다. 송파구에서는 잠실동 잠실우성 4차와 신천동 장미1~3차 아파트가 최근 정밀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잠실동 M공인 관계자는 “우성4차의 경우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난달 전용 95㎡가 1200만원 오른 6억 8000만원에 거래됐다”며 “매입 문의가 늘자 집주인들이 호가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팀장은 “재건축 사업은 주택시장 여건과 조합원 의견 충돌 등 여러 변수로 사업 자체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며 “사업시행 인가를 통과한 단지 등 재건축 추진이 꽤 나간 나간 곳을 중심으로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
2015.05.22 I 신상건 기자
아현역 푸르지오..명품 단지 품귀현상. 모델하우스 북적북적
  • 아현역 푸르지오..명품 단지 품귀현상. 모델하우스 북적북적
  • 최근 주변에 입주한 아파트 84m2 전세값이 6억5천만원 매물부족2호선 황금노선 아현역 인근위치 [뉴미디어팀] 천정부지로 오르는 전세값에 매매시장의 분위기가 좋다. 최근 주변에 입주한 아파트 84m2 전세값이 6억5천만원까지 오르고 있는 상태라 실수요자들 및 투자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특히 브랜드 파워를 갖춘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단지의 규모가 크고 브랜드 인지도가 높을수록 생활인프라가 뛰어나고 프리미엄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은 계속된 정책의 완화와 저금리상황이 맞물린 것으로 보이며 호재가 많은 지역과 브랜드 파워를 갖춘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가 빠르게 소진 되면서 아현역 푸르지오는 실 수요자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 시키고 있다.하늘 높은 줄 모르는 전세가는 삶의 기틀을 잡으려는 서민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이런 실정이라면 내 집을 장만해서 주거의 안정을 추구하는 것은 물론 확실하게 시세차익도 챙길 수 있는 아현역 푸르지오를 놓칠 수 없다.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인근 지역에서 지역민들에게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고 아파트 시세 또한 안정적이고 매매에도 유리한 장점이 있다. 아현역 푸르지오는 대우건설이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일대에 지하5층 지상 13층~20층, 16개동, 940가구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이다.교통환경이 뛰어난 아현역 푸르지오는 황금노선인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이대역, 5호선 애오개역, 경의중앙선 신촌역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버스노선을 통해 서울시내 곳곳 어디든 빠른 연결이 가능하다.서울 도심 강남, 시청, 광화문, 여의도, 마포 등 주요 업무지구가 인근에 있어 입지적으로 뛰어난 곳이여서 인기가 좋다.특히, 교육환경만 보더라도 단지앞에 북성초, 한성중고교, 중앙여중고 외에 명문대학교가 몰려 있는데,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홍익대학교 등이 가까워, 마포 일대 내 집 마련을 하려고 하는 수요는 풍부하다.편의시설을 보면 신촌 현대백화점, 서울역 롯데마트, 공덕점이마트,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의료시설 또한 잘 갖춰져 있어 주거지로서의 질을 더욱 높여 주고 있다 여기에다 전문가들도 추천하는 브랜드파워와 더블역세권의 최고의 교통 인프라와 전통깊은 명문학군,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높은 녹지 공간 등은 미래의 가치까지 보장해 주고 있다.현재 84m2와 109m2의 일부 계약 해지 분으로 빠른 마감이 예상되며, 관람 및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이루어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상담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5년 11월 예정이다. 상담문의 :&nbsp; 1599-4346
신세계건설 시공, 9호선 초역세권 오피스텔 ‘더하우스소호 여의도’ 사전청약 마감임박
  • 신세계건설 시공, 9호선 초역세권 오피스텔 ‘더하우스소호 여의도’ 사전청약 마감임박
  • [뉴미디어팀] 신규 분양이 뜸했던 지역에서 공급되는 오피스텔이 수요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상당 기간 공급이 없던 지역의 새 오피스텔은 1~2인 가구의 수요가 풍부하다. 전셋값이 연일 치솟고 있는 데다 전셋집을 구하기도 쉽지 않아 소형 아파트 거주자들이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고 있어서다. 이들 지역의 오피스텔은 투자자들에게도 각광 받는다. 공급이 부족한 만큼 높은 수익률은 물론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렇다 보니 지역 내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규 오피스텔은 분양 시장에서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업계 한 전문가는 “최근에 공급되는 오피스텔들은 특화된 평면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 투자는 물론 주거용으로도 각광 받는다”며 “1%대 초 저금리, 치솟는 전세가, 1~2인 가구 증가 등의 시장 분위기에 더해 지역 내 오랜만에 선보이는 오피스텔은 공급의 희소성으로 더욱 인기를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5월 신규공급에 가뭄을 보였던 여의도에 10년 만에 드디어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 신규 소형오피스텔 &apos;더하우스소호 여의도&apos;을 분양한다. ‘더하우스소호’가 위치한 여의도는 국제금융지구의 풍부한 임대수요와, 1일 유동인구 80만명, 상주인구 6만명의 여의도 배후수요뿐만 아니라, 마포 지역의 배후수요까지도 흡수할 수 있는 투자처로 손꼽힌다.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 역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강남, 김포공항을 20분대로 이용가능하며, 88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여의도에서 마포로 연결되는 마포대교, 신촌, 홍대 연결로 서강대교, 용산으로 바로 연결되는 원효대교까지 최고의 교통입지를 자랑한다. “더하우스소호 여의도”는 지하 5층, 지상 13층 규모로 총 326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VIP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최고급 시스템을 구축해 여의도에 새로운 투자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KBS본관, 국회의사당이 1-3분 거리에 위치해 영상제작 관련기관과 국회관련 인적자원 등 풍부한 임대수요가 직결되는 위치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분양홍보관은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173번지 삼창플라자 1층에 위치해있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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