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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美 NFL 본격 진출 "올해 매출 목표 2.4조원"
  • BBQ, 美 NFL 본격 진출 "올해 매출 목표 2.4조원"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세계 굴지의 푸드서비스 기업인 레비(Levy)와 업무 제휴를 통해 미국프로풋볼(NFL), 미국프로농구(NBA) 경기장에 진출하게 됐다. 올해 매출 목표는 2조4000억원으로 2020년까지 미국 내 매장 1만개를 열겠다” 윤홍근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회장은 27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20주년을 맞은 BBQ의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가운데)이 미국 레비사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발표하고 있다.제너시스BBQ는 이날 영국 컴패스(Cpmpass)그룹의 자회사 레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레비는 미국 내 90개 이상의 경기장과 캠퍼스 등에 음식을 파는 푸드서비스 업체다. 계약 기간은 3년. BBQ는 미국 애틀란타 조지아돔에서 열리는 NFL 경기를 시작으로 92개의 경기장과 125개 대학 캠퍼스 내 일반 스탠드(서서 먹는) 매장에 입점된다. 키오스크(무인전자처방전전달시스템) 매장과 레비사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뿐만 아니라 대형매장에도 매장 개설을 추진 중이다.BBQ는 매장 운영에 따른 수익 중 판매 수수료료 약 20~30%를 레비사에 지불할 예정이다. 윤 회장은 “NFL과 스폰서십을 획득한 기업은 한국에서 삼성과 현대기아가 유일하다”며 “2017년까진 세계 60억 인구가 주목하는 수퍼볼(미국프로풋볼 전국 경기)에도 우리 브랜드를 노출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루 평균 약 400만명이 경기장을 찾는 미국 스포츠 문화를 고려했을 때 연 매출이 2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프란시스코 아비난치 레비그룹 총괄 부사장은 BBQ를 협약 상대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메뉴의 매력도가 높다”며 “미국인이 좋아하는 맛이고, 경기장에서 먹기 적합하다”고 전했다. BBQ는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텐더(가슴살), 윙(닭날개)를 중점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향후 미국 내 CK(Central Kitchen) 공장도 설립해 안정적인 물류망을 구축할 계획이다.BBQ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글로벌시장 진출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윤 회장은 “2020년까지 전 세계 5만개의 점포를 개설할 것”이라며 “중국과 미국에 1만개 씩을 개설하고 동남아, 유럽, 남미 시장 등에 나머지 3만개의 매장을 내겠다”고 말했다. BBQ는 현재 전세계 57개국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올해 중국 본토엔 1000개의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2015.04.27 I 염지현 기자
"버스정류장서 추월 가능..전용 차로 2개로 확대"
  • "버스정류장서 추월 가능..전용 차로 2개로 확대"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앞으로 서울에서 승용차를 몰고 다니는 게 매우 불편해질 겁니다. 대신 대중교통은 최고의 시스템으로 운영될 것이고, 자전거가 생활 교통수단으로써 존중받게 될 것입니다. 걷기 편한 도시, 보행친화도시 서울로 변화해 갈 것입니다.”1000만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정책을 진두지휘하는 김경호(사진)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 향후 서울 도시교통 정책 방향성에 대한 그의 입장은 명확했다. ‘걷기 편한 도시’다. 그가 ‘보행 친화도시 서울’을 강조하는 이유는 그동안 우리 사회가 사람이 아닌 자동차 중심의 교통 문화였던 탓에 교통사고 공화국이 됐다는 확신 때문이다.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최근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앞으로 서울을 걷기 편한 도시로 만들겠다”며 “서울에서 승용차를 몰고 다니는 게 매우 불편해지는 대신 대중교통은 최고의 시스템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경찰청 통계자료를 보면 2013년 기준 우리나라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1만 5354건, 사망자 수는 509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 교통사고율 1위다. 자동차 1만 대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2년 기준 2.4명으로 OECD 평균인 1.1명보다 2배 이상 많다.김 본부장은 일과를 전날 발생한 교통사고 발생건수 및 사망자 수 체크로 시작한다. “우리나라의 교통사고가 많은 것은 자동차 중심의 교통 문화 때문입니다. 도로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속도를 못 내는 등 승용차 운행이 불편해질수록 교통사고 건수나 사망자 수도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김 본부장은 최고수준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늦은 밤에도 손쉽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심야 버스 노선을 현재 8개 노선에서 서울 전 지역을 커버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자전거 주차장·도로 정비 등 자전거 인프라 개선을 통해 자전거가 생활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서울시의 중장기 교통 대책은 혁신적이다. 현재 지하철 9호선에서 운영하고 있는 급행 지하철을 전 노선으로 확대하고, 급행 및 직행버스 도입도 검토 중이다. 특히, 급행·직행 버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버스 전용차로를 두 개 차로로 확대, 정차 중인 버스를 추월할 수 있는 구조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승용차 통행량은 30%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 시간은 30% 줄이겠다는 것. 김 본부장은 교통 대책은 사회적 공감대와 사회적 동의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우선 과제로 대중교통의 서비스 개선과 안전성 확보를 꼽았다. 이번에 대중교통 요금 인상도 이 같은 맥락에서 추진됐다.“안전분야 재투자와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운영기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요금 인상은 불가피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대중교통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입니다. 현재 서울시 전체 민원의 37%가 교통 민원입니다. 지하철 혼잡도, 택시 승차거부·불친절, 버스 승하차 전 출발·무정차·불친절 등을 개선해 현재 7만 7000여건인 교통 민원을 2018년까지 절반 수준인 3만 8500여 건으로 줄이겠습니다.”김 본부장은 사례지오고등학교와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레곤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31기 출신으로 1988년 서울시에서 공직을 시작, 환경국 환경과장과 구로구 부구청장, 복지건강실장 등을 역임했다 .
2015.04.27 I 유재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제2 아모레 찾아라…중국에 빠진 증권가"
  •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제2 아모레 찾아라…중국에 빠진 증권가-네팔 대지진 2000여명 사망-금감원 워크아웃 개입…정부, 법제화 추진키로-“IoT(사물인터넷) 3~5년내 가전 게임체인저 될 것”△종합-[사설]이럴 바에는 교육감직선제 그만두자-[사설]아베 총리의 美의회 연설을 주목한다.-[이데일리줌인]제2롯데월드 재개장 진두지휘 신동빈 회장- 상장사 36곳 중 절반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중국에 빠진 증권가-화장품 싹쓸이 한 요우커, 의류·육아용품 쓸어 담는다.- K푸드 열풍에…오리온·풀무원 강세-“화장품株 상승세 당분간 계속될 것”△정치-재보선 막판 프레임전쟁…여야 ‘성상이몽’-김무성 “朴대통령 사과할 것” 문재인 “실세 수사도 협조를”- 연금개혁 ‘빅딜 국면’…오늘 4+4 회동△경제-돌파구 못찾는 한국경제…3·4월 지표도 ‘먹구름’-조세부담론 또 하락 증세론 고개 드나-총리대행까지…崔 부총리 ‘1인2역’-가스공사, 국내기업 해외진출 물꼬 튼다.△금융-앗 뜨거!경남기업…금감원 역할 ‘부각’-외국계 금융사 ‘본사 전산망’ 이용 못한다-대학생에 ‘年 4%대’ 생활비 대출-김용환 농협지주회장 29일 취임△산업-중국가전 삼성·LG 베끼기 ‘점입가경’-포스코 ‘솔루션 마케팅’ 통했다-삼성D UHD TV패널 사상 첫 세계시장 1위-동국제강 ‘페럼타워’ 4200억에 매각-유지보수 VS 신기술…엘리베이터 승부수 격돌-삼성SDI, 獨투어링카 마스터스 후원-“돈 벌어주는 스타트업이 투자자보다 甲”-정부 ‘은퇴한 SW 전문가’ 채용-‘11번가’ 이번엔 말레이시아 지갑 연다-SKT ‘스마트로봇 코딩 스쿨’ 남미시장 진출△생활산업-착 붙는 느낌은 ‘오휘’-촉촉함은 ‘리리코스’ 가 좋아-임피리얼 팰리스 日 오사카 호텔 인수-유통기업 한화가 유진을 경계하는 이유-홈플러스 “한우를 삼겹살 가격에 판매”△자동차-70㎞ 달리는데 2ℓ면 충분VS 넓은 공간…패밀리카 OK-한국타이어 ‘프리미어 OE’ 쌩쌩-물량 고삐풀린 QM3 “티볼리·투싼 긴장해”△벤처·중기-“고분자소재 자전거 개발…중·고가시장 공략”-OS 선점 전쟁, 드론으로 확전-대웅제약 印尼 공장 준공…해외진출 가속△문화-시대를 관통하는 콘텐츠…컴백 셰익스피어-“쉼없이 달려온 뮤지컬…콘서트로 재충전할래요”△이데일리 문화대상-예술·대중성 겸비한 작품 발굴…‘인디’까지 영역 넓힌다-“소신 심사로 ‘숨은 명작’ 찾겠다”△골프&스포츠-마지막 홀 ‘끝내기 버디’…고진영 두손 번쩍-롯데·넥센·한화 주말내내 웃었다-허인회 “개막전 우승 신고합니다”-유니폼광고 24억·마우스피스 2700만원…‘세기의 주먹 대결’-전북, 전남에 덜미 22경기서 무패 마감△대학·교육-인문학 지혜·통찰력 갖춘 ‘글로벌 지도자’ 키운다-“적립금 쌓였는데 교육환경 나쁘면 등록금 환불해야”-“경제논리 벗어나 사람 이해하는 계기 됐다”△마켓-실적시즌의 터널…중소형주 ‘옥석 가리기’-국내주식형펀드 4주째 ‘好好’-뉴욕증시, 신고점 행진 이어갈까…GDP·FOMC ‘촉각’△증권-‘깜깜이’ 코스닥…기업실적 70% 정보 없어-광고총량제 확정됐지만…이미 반영된 방송株 ‘미지근’-신작 출시 앞둔 엔씨소프트 상승세 탔다△글로벌마켓-폐허로 변한 카트만두…네팔 랜드마크는 붕괴-아베, 이번주 美방문 과거사 사죄할까 주목-드디어 나왔다, 애플워치-그리스 구제금융 불발…‘디폴트’ 2주내 결판-그리스인 73% “유로화 계속 쓰자”△오피니언-[데스크칼럼] 여전한 3류 정치-[목멱칼럼] 창조경제의 롤모델 연구소기업-[기자수첩] 중국계 아이돌의 갑질△피플-황창규 회장 “KT가 5G시대 주도”-“서울 버스전용차로 두개로 늘리겠다”-빅뱅 3년만에 다섯명 다 모였다-박종화 교수 ‘제로믹스’ 창업 “유전체 파악해 ‘암·노화’ 정복”-‘30분 심폐소생술’로 병사 살린 군의관-폭스바겐 권력다툼 ‘끝’ 피에히 회장 물러난다-“법률분석 소프트웨어로 블룸버그 넘는다”△사회·부동산-종단 개입·논문표절 논란 동국대 총장선거 ‘난장판’-檢 “경남기업 은닉 자료 일부 확보”-2.75인치 유도로켓 내년 배치…“북한 공기부양정 무력화”-2030년 1인가구 시대-“임대아파트 미리 분양받으세요” 변칙계약 재등장-땅값 53개월째 상승 1Q 거래량 역대 최다-내년 복선전철역 개통…판교까지 ‘10분’-3월 주택인허가 5만2200가구…전년비 34% 늘어
2015.04.26 I 성세희 기자
2030년 서울 10가구 중 3가구 ‘나홀로族’
  • 2030년 서울 10가구 중 3가구 ‘나홀로族’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나홀로족’인 1인 가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30년 서울 10가구 중 3가구 이상이 1인 가구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현재 서울의 가장 흔한 가족 구조는 ‘부부와 미혼자녀’ 가구지만, 15년 후 나홀로족이 역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6일 서울시가 발표한 ‘통계로 본 서울 가족구조 및 부양변화’ 자료를 보면 현재 가장 일반적인 가구 유형은 부부+미혼자녀 가구로 전체 가구 중 33.6%를 기록 중이다. 이는 2000년 49.8%에 비해 16.2%포인트 감소한 수준이며, 2030년에는 25.4%까지 감소할 전망이다. 반면, 1인 가구는 2000년 16.3%에 그쳤지만, 올해 27%로 늘었고 2030년엔 30.1%로 증가하면서 부부+미혼자녀 가구보다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부부 가구는 올해 13.5%에서 2030년 17.9%로 늘어나고, 한부모 가구(10.5%→11.2%)와 조부모+손자녀 가구(0.7%→1.3%)도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반면, 조부모와 부부, 미혼자녀 등 3대 이상이 함께 사는 가구는 2000년 7.4%에서 올해 5.4%로 줄었고, 2030년에는 4.6%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4명 이상인 대가족이 줄고 1~2명인 미니 가정으로 가족 규모가 축소되는 것은 미혼·이혼·별거 증가와 저출산·고령화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인구 고령화로 60세 이상 가구주의 비중은 2000년 15.2%에서 올해 27.1%로 늘었고 2030년에는 44.4%가 될 전망이다. 2000년만 해도 가구주의 주요 연령층은 30대(26.1%)와 40대(27.2%)가 전체의 과반이었지만 올해는 50대(23.4%)와 60대(27.1%)가 절반을 넘었다.한편, 노인 복지 확대를 위해 세금을 추가로 낼 의향이 있다고 답한 서울시민은 2007년 26.1%에서 2013년 37.3%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15.04.26 I 유재희 기자
타운하우스도 이제 맞춤형 타운하우스가 대세 파주타운하우스 페이보힐 인기
  • 타운하우스도 이제 맞춤형 타운하우스가 대세 파주타운하우스 페이보힐 인기
  • [뉴미디어팀]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삶의 속도보다는 가치와 질을 따지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서울을 떠나 전원생활을 즐기는 30~40대 젊은 층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 타운하우스 또는 전원형 주택들은 자연환경이 뛰어난 반면, 기반시설이 전무하거나 인프라, 교통 이용이 불편해 주로 은퇴자나, 노년층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하지만 최근에는 광역교통망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신도시를 중심으로 젊은 층의 타운하우스 입주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사회적 실상을 반영할 때 이같은  현상이 더욱 가속화될것이라는건 전문가가 아니라도 예상할 수 있다.그중심에 파주타운하우스 페이보힐이 있다 파주시 야당동에 위치한 페이보힐은 단독형 타운하우스로 맞춤설계 및 인테리어선택도 가능해 ! 핸드하우징 (내가살집은 내손으로 짓는다)컨셉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일반타운하우스에 부족한 부분을 충족시킬수 있는 명품타운하우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마련을 할수있어서 장점이 있다. 전 세대 단독주택형 3층 규모로 개인 정원(마당)이 40평이상있는 꿈에 그리는 타운하우스로도 유명한곳이기도 하다. 도심에서 가깝고 깨끗한 자연의 숲 속에서 각종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주택을 소유할 기회"이며 20~30년 평생 살집으로도 충분한 매리트가 있다. 앞으로 개발호재들이 많은지역중 하나이며 일산신도시와운정신도시를 인프라와생활권을 이용할수 있으며 올10월에 야당역이 도보 이용이 가능하여 타운하우스 입지로는 최고의 입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곳이다.또한, 파주 임진각 관장지, 통일전망대, 황희선생유적지, 허준선생님묘역, 파주삼릉, 교육박물관, 아쿠아랜드, 출판단지, 롯데아울렛, 신세계아울렛 매장 외에도 각종 골프클럽, 박물관, 레저타운 등 많은 볼거리들이 있고, 운정신도시의 상가타운(이마트, 메가박스, 대림프라자, 아울렛, 로데오거리 등) 및 각종 근린생활시설이 밀집돼 있어서 생활의 편의까지 한층 높여주고 있다.경의로와 경의선 복선전철 등의 세로축 교통망과 56번 국도, 김포관산간도로, 가로축 교통망이 교체하는 지역으로 서울까지 40분만에 이동이 가능하며, 고양, 일산 등 주변 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게다가 올 상반기에는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가 착공예정이고, 2015년 경의선 야당역이 개통예정이다. 제1, 제2 자유로는 더더욱 빠르게 서울과 주변 도시들과 연결돼 시간의 단축이 가능하다.주택전시관방문이나 상담은 대표번호 고객센터를 통하여 자세한 상담을 받을수 있다고 한다. 
신세계건설 시공, 여의도 KBS 본관앞 소형오피스텔 10년만에 첫 공급
  • 신세계건설 시공, 여의도 KBS 본관앞 소형오피스텔 10년만에 첫 공급
  • 여의도 9호선 국회의사당역 초역세권 오피스텔 분양[뉴미디어팀] 국내 금융의 중심지인 여의도에 소형 오피스텔을 10년만에 신세계건설이 5월 분양에 나선다.여의도 국제금융지구의 임대수요와, 1일 유동인구 80만명, 상주인구 6만명의 여의도 배후수요뿐만 아니라, 마포 지역의 배후수요까지도 흡수할 수 있는 최고의 핵심지역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강남, 김포공항을 20분대로 이용가능하며, 88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여의도에서 마포로 연결되는 마포대교, 신촌, 홍대 연결로 서강대교, 용산으로 바로 연결되는 원효대교까지 최고의 교통입지를 자랑한다. 특히, 2조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인 72층 규모의 여의도 파크원, 2012년 준공한 서울국제금융센터, 전경련회관 신축 등 여의도의 개발호재로 인해 미래의 투자가치는 계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도 여의도는 서울시 최대사업인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 발표에 따르면 도심, 강남, 영등포/여의도의 3핵 도시 개발로 인해 서울 서남권의 중점 거점도시로 육성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종전 체계인 '1도심-5부도심' 계획에서 '3도심-7광역중심'의 다핵 기능이 부각되면서 영등포/여의도가 서울 3도심의 중심으로 떠오르게 된다. 특히 여기에 더해 2018년 완공 예정인 신안산선 1단계 사업의 여의도역도 개통까지 앞두고 있어 다양한 개발 계획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돼 있어 향후 미래가치가 매우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이다.생활편의 시설로는 여의도 주변 반경 700M 거리에 IFC몰 ( CGV, 교보문고, 고급음식점, 고급브랜드의류) 등 최고의 복합몰이 있으며, 차량으로 5분 거리내에 타임스퀘어(명품쇼핑몰),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코스트코 등 풍부한 쇼핑시설과 다양한 문화공간들이 인접해 있다. 여의도 오피스텔 “더하우스 소호 여의도”는 지하 5층, 지상 13층 규모로 총 326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VIP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최고급 시스템을 구축해 여의도에 새로운 투자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KBS본관, 국회의사당이 1-3분 거리에 위치해 영상제작 관련기관과 국회관련 인적자원 등 풍부한 임대수요가 직결되는 위치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분양홍보관은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173번지 삼창플라자 1층에 위치해있다. 문의 : 02-6264-0038
래미안 용산SI 오피스텔...용산개발의 중심으로 들썩이다.
  • 래미안 용산SI 오피스텔...용산개발의 중심으로 들썩이다.
  • 쏟아지는 호재에 '래미안 용산SI 계약률을 쑥쑥~[뉴미디어팀] 래미안 용산SI는 삼성물산이 래미안 브랜드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개념 오피스텔로 삼성물산 단독 시공으로 오피스텔을 선보이는 것은 2004년 분양한 서초타운트라팰리스 이후 약 10년만이다. 이와 더불어 래미안 용산SI가 들어서는 용산역 주변 개발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호텔신라는 지난 1일 현대산업개발과 HDC 신라면세점을 설립한다고 밝히고, 용산아이파크몰에 국내 최대면적(1만2천㎡)인 면세점을 입점할 예정이다. 또한, 용산역 인근에 국내 최대 규모의 1729실에 39층 3개동의 앰버서더 관광호텔을 2017년 완공 목표로 대우건설이 건립 중인데 호텔 크기는 소공동 롯데호텔의 약 1.5배 크기다. 용산공원은 복합시설 개발사업을 2019년 개발에서 4년 앞당겨 올 연말 착공하여 한국판 롯폰기힐스로 조성할 예정이다.국토부 한 관계자는 "주한미군 이전개발이 올 하반기부터 시작되면 2030년까지 총 5조원의 민간투자가 예상된다" 고 밝혔다. 또한, 용산 미군기지 이전 이후, 서울숲의 2배 면적인 2,430,000㎡ [73만 5천평] 규모의 용산민족공원이 들어설 계획에 있다. 아모레퍼시픽 본사 착공 등 용산역에 주변 각종 개발 호재 등도 있다.올해 4월 준공예정인 LG유플러스 본사 이전을 시작으로 아모레퍼시픽 본사이전, 호텔 건설, 의료복합단지건설 등으로 용산의 입지적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현대산업개발이 아이파크몰로 사옥을 옮겼고, LG유플러스 본사 사옥도 들어오면서 주변 아파트, 오피스텔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래미안 용산SI 오피스텔은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 최고 150m 높이의 트윈타워에 지상 5~19층에 배치된다. 총 782실로 구성되며 전체 연면적의 약 44%(9만765㎡)를 차지한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97실이 일반분양 물량이다. 오피스텔의 전용면적은 42~84㎡으로 구성되었고, 실제 오피스텔은 15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이뤄진다.바닥난방이 가능하며 2.7㎡의 높은 천정고로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으며, 주방 또한 ‘ㄷ’ 자형으로 생활의 편리함과 쾌적함을 동시에 추구했다. 또한 일부세대는 서울의 대표적인 경관 중 하나인 남산과 한강조망이 가능하다.주변 인프라도 뛰어나다. 지하철 1호선 및 중앙선 환승역인 용산역과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에 접해 있는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신용산역은 래미안 용산SI의 지하 1층과 직접 연결된다. 자동차를 이용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등의 접근도 편리한데다 주변 녹지 및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인근에 아이파크몰, 이마트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고,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CGV 등 문화시설도 갖췄다. 이태원, 동부이촌동 등지에 이국적인 상업시설과 용산가족공원,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도 가깝다.래미안 용산SI의 견본주택은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되어 있으며, 관람 및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이루어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상담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상담문의 :  1599-4542
노블리안 시티, 의정부내 최저분양가 내세우며 부동산 관계자 ‘관심집중’
  • 노블리안 시티, 의정부내 최저분양가 내세우며 부동산 관계자 ‘관심집중’
  • [뉴미디어팀]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1%대로 낮아지면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부동산이 예금금리에 비해 2~3배 정도 높아 자연스레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정부의 각종 정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기지개를 켜면서 부동산의 관심이 두드러진 점도 흥행요소다”라고 전하며 “부동산이 과거 오피스텔과 상가 위주였다면 요즘에는 소형아파트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고 말했다.부동산 중에서도 서울로 출퇴근이 용이한 지역을 선호하면서 1인 가구, 신혼부부를 겨냥한 오피스텔, 소형아파트들은 실수요자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주목 받고 있는 곳이 바로 의정부다. 의정부 안병용시장이 8.3.5프로젝트를 시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의정부가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혁신도시 개발에 걸림돌이라는 평가를 받던 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이전하면서 의정부역 부근의 알짜배기 토지를 새롭게 녹지공간과 복합적인 주민편의시설로 바꿔가고 있다. 또한, 의정부에 경기도청북부청사가 들어서 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고 국내 유명 엔터테인먼트인 YG에서 조성 예정인 K팝 클러스터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음악체험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이 밖에도 뽀로로 테마랜드 및 패밀리 호텔 조성에 대한 MOU가 체결 되면서 의정부가 경기도에서 주목 받는 곳으로 떠올랐다.의정부에는 쇼핑타운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도 들어서 인근 남양주, 구리 및 서울북부 지역의 인구까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의정부 교육시설로는 신한대학교 캠퍼스, 을지대학교 캠퍼스 부속병원 등 학생수요와 직장인, 관광객 등 인근 지역의 인구까지 흡수해 많은 유동인구와 임대수요가 기대된다. 또한 의정부역 주변 상업지는 신세계백화점이 오픈되어 20~30대 젊은 소비계층으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이런 지역에 승윤종합건설에서 의정부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노블리안시티를 최근 분양하기 위해 모델하우스를 오픈해 주변 부동산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노블리안시티는 소형아파트 형태로 총 233세대규모, 지하 1층~지상 19층으로 옥상 하늘정원까지 설계되었다. 현장 주변의 생활 인프라는 의정부역, CGV, 신세계백화점, 젊음의거리가 도보 5분이면 이용이 가능하고, 실내 빌트인은 국내 유명 브랜드제품, 소방방재시스템, 첨단보안시스템, 에너지절감 시스템, 19층 옥상정원 등 입주민을 위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노블리안 시티 관계자는 “전세대가 1~2인이 거주하기에 알맞은 분양면적 25~66㎡로 설계되며 의정부내 최저분양가가 큰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투자금은 2000만원대로 분양받을 수 있어 여유자금이 있는 젊은 층까지 몰리고 있다”고 전하며 “트렌드에 맞는 소형평형대에 저렴한 분양가로 대한주택보증에서 보증하며 선시공 후분양하는 아파트로써 투자자와 수요자 모두 만족할 수 있어 빠른 시일 내에 분양마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 1877-7744
오피스텔 분양가 슬금슬금 오른다..시세보다 저렴한 영등포 ‘신한헤스티아’
  • 오피스텔 분양가 슬금슬금 오른다..시세보다 저렴한 영등포 ‘신한헤스티아’
  • [뉴미디어팀] 완연한 봄날씨만큼 분양시장도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연초부터 매매가가 오름세를 타더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오피스텔 신규 분양가가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분양 시장이 활황세를 보이는데다, 저금리기조에 따라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날로 고조되면서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분양가도 올랐다.지난 5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지역 오피스텔 평균 분양가는 1천343만원으로 지난 한해 오피스텔 분양가 평균인 1천150만원에 비해 193만원(16.7%)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평균인 1천92만원에 비해서도 251만원(약 23%)가량 오른 것이다.이처럼 분양가 상승으로 구입의 문턱이 높아지면서 신규 분양시장의 활황세가 기존 분양시장을 자극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신규 물량에 비해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는 가격 메리트 때문에 오피스텔 대출 부적격세대 발생으로 일부 남아있는 잔여세대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영등포역 신한헤스티아가 회사보유분 잔여세대 분양에 나서 기회를 놓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등포역 신한헤스티아는 지하 4층, 지상 13층 규모다. 모두 156실로 원-룸이 81실, 투-룸이 75실로 구성되어 있다. 업체 측은 싱글족을 위한 원-룸 뿐만 아니라, 신혼부부, 은퇴부부 및 2~3인 가족에 적합한 투-룸으로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업체 관계자는 "초역세권의 장점과 임대수요의 안전성, 향후 개발에 따른 투자가치 등 3박자를 다 갖추고 있다"면서 "다양한 감각에 맞춘 풀퍼니쉬드 시스템과 빌트인 시스템까지 기본 제공된다"고 밝혔다.업체 측에 따르면 영등포는 2013년 9월 발표된 ‘2030 서울플랜’에서 강남, 광화문과 함께 국제금융중심지 개발 예정 지역이다. 계획이 실제로 이어지면 종전 '1도심-5부도심' 에서 '3도심-7광역중심'의 다핵 기능이 부각되며 강남, 영등, 여의도가 서울 3도심의 중심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서울플랜을 보면 기존의 도심(광화문 일대의 한양도성)은 세계적 역사문화 중심지로 육성함과 동시에, 이미 도심급의 중심지로 성장한 강남이나 영등포, 여의도는 도심 위상으로 격상한다는 것이 골자다.업체 측은 영등포의 경우 신안산선 1단계 사업 수혜지역으로도 부각되고 있다고 했다. 신안산선 1단계사업은 여의도-영등포-신풍-구로디지털-독산-석수-KTX광명역-목감-성포-안산중앙역을잇는 것으로, 노선에 대한 사업타당성 검토가 끝나고 조만간 사업방식을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올해 착공이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정부는 이미 400억원의 사업비를 책정하고 국회에서도 50억을 추가하여 최종 450억원이 편성되었다. 업체 측은 또 "영등포역 신한헤스티아는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이 2분, 5호선 신길역이 3분이면 도보로 갈 수 있어 KTX를 통한 전국 어디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라며 "마감이 임박했다"고 밝혔다.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옆 센트럴푸르지오시티 2층에 마련돼 있다. 문의: 02) 3667 -9944
 '원조 디지몬' 찾아 성지순례
  • ['토덜트' 문화가 되다③] '원조 디지몬' 찾아 성지순례
  • 노준엽 창신완구 실장이 토덜트족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완구 ‘가오가이거’를 내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bink7119@).[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직접 물건을 보고 사겠다며 가게를 찾는 이들이 많다. 절반은 지방 손님이다. 주말이면 부산·대구·광주 등 전국 각지서 몰려든다. 팽이장난감인 탑블레이트의 2000년대 초반 모델을 구하기 위해 제주에서 올라온 이도 있었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창신동 완구전문상가. 유아나 초등용 장난감을 싸게 살 수 있는 곳으로 소문났지만 30~40대 고객이 적지 않다. 피규어나 캐릭터완구 등을 수집하는 토덜트족에게는 아지트와 같은 곳. 특히 창신완구는 1980년대 초반부터 30여년간 자리를 지켜온 터줏대감이다. 주력제품은 캐릭터완구. 전문용어로는 ‘용자물’이다. 용자는 용사를 뜻하는 말로 정의를 위해 싸우는 영웅이 나오는 만화영화 속 캐럭터장난감을 그렇게 부른다. 가격은 대략 5만∼10만원 선이지만 희귀성과 크기에 따라 수십만원을 호가하기도 한다. 20평 남짓한 내부에서는 뽀로로·또봇·로보카 등 최근 장난감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보물은 따로 있다. 뿌옇게 먼지를 뒤집어쓴 빈티지장난감이 그 주인공. 다간·케이캅스 시리즈, 디지몬, 세일러문 등 관심 없는 사람들이 보면 철 지난 고물에 불과하지만 1990년대 초반 어린시절을 보냈던 토덜트족에게는 그야말로 핫아이템이다. 이날도 몇몇 손님은 진열대를 꼼꼼히 살피며 저마다의 보물을 찾기 위해 눈을 반짝였다. 어머니를 도와 가게를 운영하는 노준엽 창신완구 실장은 “10년이 넘는 장난감이 많다. 사실상 골동품 수준”이라며 “국내 수집가는 물론 일본·중국·대만·미국에서도 온 손님도 적지 않다”고 귀띔했다. 해외수집가에게까지 소문이 난 것은 다른 완구가게에는 있을까 말까 한 옛 명품들이 가득하기 때문. 창신완구는 오프라인 매장만 운영하는데 인터넷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희귀품을 원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창신완구에서 판매 중인 캐릭터 장난감(사진=방인권 기자 bink7119@).나라별로 선호하는 장난감도 다르다. 국내 손님은 케이캅스, 다간, 골드런 시리즈를 선호한다. 중국은 사이버트론, 카봇, 비스트워 시리즈, 일본은 씽씽캅, 가오가이거, 구슬동자 시리즈를 많이 찾는다. 미국은 단연 트랜스포머의 원조격인 카봇 시리즈다. 남녀는 물론 한·중·일 손님이 모두 좋아하는 아이템은 세일러문. 창신완구에서 판매한 제품 중 최고가는 다간 시리즈 중 하나인 청룡 캐릭터였다. 35만원짜리다. 창신완구말고도 서울에는 토덜트족의 성지가 적지 않다. 종로구 혜화동 인근의 영화캐릭터 피규어 쇼핑몰인 ‘피규어숍’, 애니메이션 피규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이화동 ‘토이마루’ 등이 있다. 정상민 피규어숍 대표는 “주력제품은 20∼30만원대지만 사람 실물크기 모형은 1000만원이 넘는다”며 “최근 영화 ‘어벤져스’가 개봉하면서 관련 피규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호범 토이마루 대표는 “휴일이면 기차를 타고 왔다면서 제품을 사가는 손님이 적지 않다”며 “장난감은 수집분야에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취미생활”이라고 말했다. 애니메이션 피규어 전문숍 ‘토이마루’에서 전시 중인 캐릭터 모형(사진=토이마루).▶ 관련기사 ◀☞ ['토덜트' 문화가 되다①] 완구에 푹 빠진 어른들☞ ['토덜트' 문화가 되다②] "레고 조립할 땐 무아지경"☞ ['토덜트' 문화가 되다④] 연 5000억…불황 속 블루오션☞ ['토덜트' 문화가 되다⑤] "피규어는 문화이자 트렌드"☞ ['토덜트' 문화가 되다⑥] 어른 장난감은 "부르는게 값"☞ ['토덜트' 문화가 되다⑦] 해외도 있다 '억'하는 장난감
2015.04.24 I 김성곤 기자
메타바이오메드 "기술 중심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
  • 메타바이오메드 "기술 중심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높은 기술 개발력과 해외 마케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업체로 빠르게 발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주력 사업인 봉합사 분야에서도 올해부터 중국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만큼 매출 성장도 수반될 것으로 기대합니다.”23일 서울 순화동 사무소에서 만난 오석송(사진) 메타바이오메드(059210) 회장은 “바이오의료용 소재, 기기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글로벌 진출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의료서비스산업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 2030년까지 1조80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로드맵으로 수립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메타바이오메드는 치과용 소재와 생분해성 봉합사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최근 초음파 프루브, 일회용 내시경 등 헬스케어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미국, 중국 등을 중심으로 전세계 100여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고, 수출 비중은 매출의 약 95%에 달한다. 지난해 매출은 614억원을 기록했다.오 회장은 올해가 장기 로드맵 수립 이후 가시적인 성과 창출이 시작되는 도약의 원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3년 전부터 추진해 온 중국공장의 가동이 시작되며 실적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이 공장은 100% 중국 내수용으로 생산 계획을 설계하고 있다.오 회장은 “그간 공들여온 중국 합작공장이 이달 말 정식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본격 출하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봉합원사 매출이 2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의료 혜택을 늘리고 있다”며 “병원 사유화가 진행되면서 봉합사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아울러 올 1분기에는 일회용 내시경 카테타와 초음파진단기기가 시장에 출시되면서 목표 매출액을 초과한 112억의 매출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메타바이오메드는 매출 규모에 비해 높은 연구개발(R&D) 비중을 유지하며 기술력 중심의 중견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오 회장은 “법인설립 시기부터 자체 기술연구소를 보유하며 매출액 대비 10%의 비중을 R&D에 투자하고 있다”며 “자체기술연구소의 인력과 산학연 공동개발, 국책과제 등을 수행하며 신제품개발에 추진하는 등 높은 R&D투자 비율은 세계 100여국 250여개의 판매망을 통해 제품을 수출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의료기기 수출 사업 확대를 위해 미국 공장도 매입했다. 현재 법인만 설립돼 있는 상태지만 올해 안에 가동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오 회장은 “치과 기기, 의료진단 기기 등을 한국에서 보내서 현지에서 조립 및 판매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헬스케어 관련 신규 사업으로 척추디스크환자 시술용 일회용 내시경 카테타, 태아, 신장 복부 등의 인체 내부를 진단하는 초음파기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오 회장은 국내보다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 분야의 중소기업이 아직 진출하지 않은 해외 시장은 무궁무진하다”며 “고정된 시각보다 유동적인 시각과 역발상을 가지고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린다면 우리 기업들이 충분히 외국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24 I 김대웅 기자
  • “국내 자살 18%는 유명인 자살 1개월 이내에 집중”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국내 자살사건의 18%는 유명인 사망 후 1개월 이내에 집중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유명인의 자살이 일반인들 사이에 모방자살로 이어지는 ‘베르테르 효과’를 시사하는 것이어서 향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베르테르 효과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출간된 18세기 말 유럽에서 소설 주인공 베르테르를 흉내 낸 모방자살이 급증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의학적으로는 보통 유명인 자살 후 1개월 이내를 모방자살로 본다.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전홍진 교수팀은 2005~2011년 사이 7년간 국내에서 자살로 사망한 9만4,845명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22일 밝혔다.연구 기간 자살 사건으로 TV와 신문에 1주일 이상 보도된 유명인은 모두 13명이었다. 그리고 이들 유명인 13명이 사망하고 나서 1개월 이내에 자살한 사람은 1만7,209명으로 전체 자살의 18.1%를 차지했다.또 유명인 1명이 자살한 후 1개월 동안 하루 평균 자살자는 45.5명이었다. 이는 유명인 자살 전 1개월간 하루 평균 자살자가 36.2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하루 평균 자살자가 9.4명(25.9%)이 늘어난 수치다.이런 연관성은 유명인이 연예인이나 가수인 경우에 두드러졌다. 특히 자살자 중에서도 20~30대 젊은 여성은 유명인의 자살 방법까지도 그대로 모방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유명인 사망 후 자살률이 크게 높아지는 시점에 이런 경향이 더 강했다. 수치상으로는 20~30대 여성의 모방자살 위험도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1.6배나 높았다.연구팀은 매스미디어의 유명인 자살보도가 일반인 중에서도 젊은 여성에게 더 큰 영향을 미쳐 모방 자살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젊은 여성이 자살 보도에 더 민감한데다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가 더 흔하게 발생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전홍진 교수는 “유명인의 자살이 일반인의 자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주는 유명인이 사망한 경우에는 언론에서 감정적이나 자극적인 보도를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전 교수는 이어 “심각한 충격이나 스트레스를 겪는 과정 중에 정신건강상의 문제로 판단력이 흐려지고 충동성이 증가하는 것이 자살의 큰 원인이 될 수 있다”면서 “일반인의 모방자살을 줄이는 차원에서라도 큰 스트레스를 받거나 정신건강의 문제가 생긴 유명인이 쉽게 도움을 받을 수 하는 사회적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지 4월호에 발표됐다.
2015.04.22 I 이순용 기자
"비싸도 아깝지 않아요"..향(香)에 취한 대한민국
  • "비싸도 아깝지 않아요"..향(香)에 취한 대한민국
  • 지난달 말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5 스위트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향초 부스 앞에서 향기를 맡아 보고 있다.[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하루를 시작할 때, 마감할 때 전 향초를 켭니다. 시트러스(감귤)처럼 달콤한 향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향초를 아침저녁으로 끼고 산 지는 3~4년 정도 됐어요. 초 하나에 5만~6만원정도로 비싸지만 그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해 풍요로운 마음으로 편안하게 마감할 수 있거든요. 나를 위한 선물이죠.” 서울 중구 정동에 사는 30대 초반 회사원 전영아씨의 말이다. 향초를 한 번이라도 제대로 느끼며 써본 사람이라면 전 씨의 말에 고개를 끄덕일 게다. ◇브랜드 200여개에 향기 종류 600개 넘어‘향기’에 빠진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탈취·향균·방향제 등 국내 향기제품 시장은 연 매출 2조5000억원 규모로 매년 10% 가까이 성장하고 있다. 불을 붙이면 향이 퍼지는 향초 시장도 최근 5년간 해마다 2배 이상씩 성장했다. 국내 수입되는 향초 제품은 지난 2013년 100여 개에서 지난해 200여 개로 늘었다. 시장 규모는 2013년 600억원에서 2014년 1000억원을 넘긴 것으로 추산된다. 양키캔들 명동 직영매장향초 하나로 연매출 1조원을 올리는 회사도 있다. 미국 향초 시장 1위(시장점유율 47%) 브랜드 양키캔들이다. 양키캔들은 2007년 국내 진출해 전국에서 140여 개 단독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경제의 큰 손’ 중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동에 향초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3층 규모 단독 매장을 열기도 했다. 양키캔들은 임대료가 비싸기로 유명한 명동에서도 평일 하루 200~300만원, 주말 하루 400만~500만원의 매출을 꾸준히 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향초 등은 과거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 일부 사람들만 누리던 사치품으로 분류됐지만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이 확산, 일상용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종류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가장 기본이 되는 향초를 비롯해 디퓨저(막대 방향제), 스프레이형 방향제 등이 있다. 같은 향이라고 할지라도 제품의 형태에 따라 쓰임새는 조금씩 다르다. 스프레이형 방향제는 냄새 제거, 습기 제거, 모기퇴치, 화장실 냄새 완화처럼 주로 실용적인 목적으로 사용된다. 디퓨저는 여기에 실내 장식 기능을 더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한발 더 나아가 분위기까지 내고 싶다면 향초가 제격이다. 불면증, 스트레스 해소 등 몸과 마음을 치유하려는 목적으로 향기 제품을 사용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생일, 결혼, 집들이 선물을 비롯해 기업체 행사상품으로 향기제품을 활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주 소비층은 20~30대 여성이다. 일루미 캔들 관계자는 “최근에는 남성 구매자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때와 장소에 맞는 향초 따로 있다?국내에서 인기 있는 향초 브랜드로는 100% 면 심지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식용 등급의 왁스만을 사용하는 ‘양키캔들’, 천연 나무심지가 타닥타닥 장작 타는 소리를 내는 ‘우드윅’ 등이 있다. ‘딥디크’ ‘조말론’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향(香) 전문 업체들에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등 국내 유명 화장품 기업들도 앞다퉈 향초와 디퓨저 등 향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양키캔들’ 국내 공식 수입사인 아로마무역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도입된 향종은 약 600여 개로 요즘 같은 봄철에는 꽃향과 허브, 감귤향 등 시원하고 산뜻한 향이 선호된다. 그 중에서도 꽃향은 은은하고 향기로운 방향 효과뿐만 아니라 탈취 효과가 뛰어나 3~5월 사이 다른 향들에 비해 판매량이 약 20~30% 가량 늘어난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기념일이 많은 5월은 선물용 향초 판매량이 급증하는 시기다. 이 시기에는 기본적인 꽃향에 ‘웨딩데이’ 등 추상적인 향을 찾는 고객들도 자주 보인다. 수험생이나 장시간 업무 등으로 집중력이 필요할 때에는 허브향이, 분위기 전환에는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감귤향이 그만이다. 향초 애호가들은 “공부하는 아이 방에는 허브향, 서재에는 나무향, 거실에는 감귤향, 침실에는 은은한 라벤더 등 꽃향으로 공간마다 분위기를 달리하는 것도 향초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향기제품 소비자들의 구매 목적(자료=일루미 캔들)
2015.04.22 I 최은영 기자
LF, 여행 편집숍 '라움보야지' 론칭
  • LF, 여행 편집숍 '라움보야지' 론칭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LF(093050)는 트래블 편집숍 ‘라움보야지(RAUM VOYAGE)’를 론칭하고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라움보야지는 여느 패션 편집숍들과 달리 ‘여행’을 테마로 상품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20~30대 소비자를 주 고객층으로 프랑스, 이태리, 덴마크, 벨기에, 스위스, 영국 등 다양한 유럽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인다. 라움보야지에 입점하는 주요 브랜드로는 도트 무늬의 디자인이 특징인 프랑스 캐리어·가방 브랜드 ‘닷드랍스’, 뛰어난 컬러 감각과 구겨진 독특한 디자인의 이탈리아 여행가방 브랜드 ‘크래쉬 배기지’, 벨기에 캐쥬얼·비즈니스 가방 전문 브랜드 ‘헤드그렌’, 자연주의적인 컬러감에 기반을 둔 덴마크 가방 브랜드 ‘인터쥬’ 등이 있다. 여기에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스크래치 지도, 세계유명명소 엽서 등을 만드는 ‘라고디자인’, 빈티지한 유럽 느낌의 캘린더, 노트, 엽서, 스탬프 등 다양한 문구류를 만드는 ‘카발리니 앤 코’ 등도 선보여진다. 임유미 LF 수입 액세서리사업부 부장은 “최근 여행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커지고 자신만의 취향을 바탕으로 한 가치 소비가 증가하면서, 여행을 테마로 한 편집숍에 대한 고객 요구가 많았다”라며 “라움보야지는 여행을 매개로 고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브랜드다. 최신 트렌드의 차별화한 제품을 감각적으로 선보여 여행이나 출장을 가기 전 꼭 둘러보고 싶은 곳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움보야지는 해외 브랜드 제품을 10만~50만원 사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인다. 공항과 기차역에서 모티브를 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와 백화점 단독 매장을 중심으로 유통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라움에디션, 황금연휴 대비 특가 세일..'최대 70% 할인'
2015.04.21 I 최은영 기자
효성, 정신지체장애 학생과 따뜻한 동행
  • 효성, 정신지체장애 학생과 따뜻한 동행
  • 효성 중공업PG 임직원들이 서울정문학교 학생들의 산행을 돕는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효성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효성 중공업PG 임직원이 장애인 주간을 맞아 봉사활동을 펼쳤다.효성 중공업 PG(Performance Group : 사업 부문) 임직원 30명은 지난 17일 장애인 주간을 맞아 서울시 관악구 삼성산에서 서울정문학교 학생의 산행을 돕는 나눔활동을 했다. 이번 산행은 대외활동이 활발하지 못해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정신지체 학생의 기초 체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22일에는 학생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에버랜드에서 진행되는 현장체험학습도 지원한다. 이번 산행에 참여했던 김태환 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더불어 사는 마음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장애 학생이 산행과 현장체험학습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효성 중공업PG는 이번 삼성산 산행 보조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모두 6회 산행에 동행하고 분기마다 놀이동산, 문화공연, 직업체험 등의 현장체험학습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효성 중공업PG는 임직원은 지난 2007년부터 9년 간 모두 80회에 걸쳐 정신지체 특수학교인 서울정문학교 학생의 산행과 현장체험학습 등을 지원했다. 효성의 사회공헌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9년 간 장애학생들과의 동행은 효성 중공업PG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나눔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밝고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효성의 IT전문 계열사인 효성ITX는 21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린 ‘영등포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영등포구청장상을 수상했다. 같은 날 효성나눔봉사단도 신목 장애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안양천 나들이’를 지원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 ▶ 관련기사 ◀☞ 효성, 컴브릿지사업 등 장애인 일자리창출 사업 지원☞ [특징주]효성오앤비 이틀째 '강세'..친환경 농업사업 고성장☞ 효성오앤비, 친환경 농업사업 고성장..목표가↑-SK☞ 효성, '크레오라 워크숍'으로 글로벌 마케팅 나선다☞ 효성, 그리드테크 2015 참가.."인도 전력시장 잡는다"☞ '베이글녀' 전효성, 2030의 '뷰티 마스터'☞ 이상운 효성 부회장 "생존 위해 원천기술 확보 주력"☞ [사건의 재구성]효성 차명주식 20년만에 부메랑☞ 경기관광공사, '원효성지 순례프로그램’ 운영☞ 효성, 봄 맞이 '안양공장 진달래 축제' 등 이벤트 실시☞ [등기이사 연봉]조석래 효성 회장, 40억6300만원☞ GTX구성역 “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뜬다. 초,중,고 학군 11년만에 20평대 공급☞ 효성, 탄소소재·농생명·문화산업 등 150개 기업 창업 돕는다
2015.04.21 I 정태선 기자
'소황제를 잡아라'..세계 차업계 SUV 앞세워 中 시장공략
  • '소황제를 잡아라'..세계 차업계 SUV 앞세워 中 시장공략
  • [상하이(중국)=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세계 완성차 업체들이 ‘2015 상하이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을 잡기 위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경쟁적으로 선보였다. 국내 완성차업체도 주력 SUV 모델을 쇼 전면에 세우고 흥행몰이에 나섰다.◇상하이 모터쇼 대세도 ‘SUV’.. 업체들 앞다퉈 모델 선보여현대자동차(005380)는 20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상하이모터쇼에서 올 뉴 투싼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다.올 뉴 투싼 이번에 공개한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을 마무리 짓고 올 하반기 현지 출시 예정이다.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은 직접 올 뉴 투싼을 소개했다.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중국 시장에 새로운 디자인의 투싼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역동적인 디자인을 더욱 강조해 ix25, ix35, 올 뉴 싼타페와 함께 다양한 라인업의 SUV를 중국 소비자들이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기아 KX3. 김자영 기자기아자동차(000270)도 최근 출시한 KX3를 중심 자리에 세우고 세계 미디어와 관람객을 맞았다. 중국에서 소형 SUV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며 KX3는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기아차는 중국에서 젊은 감성의 브랜드로 각인시키기 위해 모터쇼 오프닝에 전문 댄서팀을 등장시켜 기아차를 모티브로 한 무대를 음악과 함께 선사하기도 했다.기아차는 이와 함께 이달 초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중형 세단 K5와 대형 플래그십 세단 K9도 선보였다.쌍용자동차(003620)는 티볼리(중국명 티볼란) 출시 행사를 대대적으로 열였다. 쌍용차는 중국에서 6월부터 티볼리를 판매하며 소형 SUV 시장을 잡겠다는 계획이다.르노는 전시관의 절반 이상을 소형 SUV인 캡쳐(QM3)와 카자르(Kadjar)로만 꾸미기도 했다. 한가운데에 카자르를 세우고 캡처 5대가 둘러싸도록 무대를 꾸며 20~30대 관객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았다.중국 현지 업체도 모두 메인 무대에 SUV를 세우며 프레젠데이션의 시간 대부분을 할애했다.기아차와의 합작사로 유명한 둥펑(Dongfeng)은 이번 모터쇼에서 SUV ‘XV’를 공개하며 젊은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수천송이의 장미를 XV 트렁크에 실은 영상 등을 상영, 실용설을 위트있게 강조하기도 했다. BYD와 룩스젠도 모두 신형 SUV를 이번 상하이모터쇼에서 대대적으로 공개했다.◇SUV 시장 큰 폭 성장.. 중국 소비성향 강한 고객 잡기에 안간힘이처럼 자동차 브랜드들이 SUV에 중점을 두는 이유는 중국에서 SUV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샤오황디(小皇帝) 세대의 SUV 구매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샤오황디는 1980년대 1가구1자녀 정책으로 태어나 경제적 기반을 가진 부모밑에서 자라고 사회능력까지 갖춘 중국 세대를 뜻한다.중국 SUV 시장은 2010년 130만대를 달성한 이후 매년 두 자리 수의 성장을 지속하며 2013년에 300만대를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36%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409만대 판매를 달성했다.점유율도 크게 늘고 있다. 지난 2010년 SUV 점유율은 전체 시장에서 10%를 차지했지만 지난해는 21%로 큰 폭 늘었다. 중국 자동차 업계는 중국내 SUV 시장이 오는 2020년에는 연 700만대가 판매되고 점유율도 27% 이상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현대 올 뉴 투싼. 현대차 제공쌍용 티볼리. 쌍용차 제공‘2015 베이징모터쇼’ 르노 부스 모습. 한 가운데 카자르(Kadjar)가 전시된 가운데 주위를 캡처(국내명 QM3)가 둘러싸고 있다. 김자영 기자
2015.04.20 I 김자영 기자
폭스바겐, 2천만원대 폴로로 '2030' 공략
  • 폭스바겐, 2천만원대 폴로로 '2030' 공략
  • 폭스바겐 신형 폴로. 폭스바겐 코리아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작지만 알찬 차’ ‘경제적이면서도 운전 재미는 큰 차’. 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 폴로를 출시해 2000만원대 수입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골프로 3000만원대 수입차 시장을 선도한 폭스바겐은 2000만원대 폴로를 내놓으면서 첫 번째 수입차 구매를 고려하는 2030 세대의 젊은 고객층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폭스바겐 폴로는 1975년 첫 출시된 이후 전세계에서 1600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콤팩트 해치백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해온 모델이다. 1988년 출시된 2세대 폴로에서는 최초로 디젤 직분사 엔진을 채택했을 정도로 기술적 완성도에서도 가장 앞서나가는 모델이기도 했다.특히 2013년 5월 첫 선을 보인 5세대 폴로는 콤팩트한 바디에 동급에서 찾기 힘든 역동적인 드라이빙, 최고의 안전 및 품질 수준을 갖춰 소형 해치백 시장에 새로운 벤치마크를 제시했다. 이 같은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유럽 올해의 차’, ‘골든 스티어링 휠’, ‘최고의 차’, ‘오토 트로피’ 등 권위 있는 상들을 대부분 휩쓸며 탁월한 가치를 인정받았다.지난 2일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신형 폴로는 5세대 모델의 최신 페이스리프트 버전으로, R-라인 패키지를 적용한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다운사이징의 트렌드를 반영한 1.4 TDI 엔진 탑재, 동급 최고의 안전 장비와 편의 장비를 장착해 상품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신형 폴로는 △다중충돌방지 브레이크 시스템 △피로 경보 시스템(Rest Assist) 등 최신 안전 기술이 추가됐으며 △크루즈 컨트롤 △ESC △ABS·BAS △언덕 밀림 방지 장치 등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안정감 넘치는 주행을 할 수 있다. 엔진 다운사이징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1.6 TDI 엔진 대신 새롭게 장착된 차세대 커먼레일 3기통 1.4 TDI 엔진은 7단 DSG 변속기와 조합을 이뤄 최대토크 23.5kg·m(1750~2500rpm), 최고출력 90마력(3000~3250rpm)의 넉넉한 힘을 발휘한다. 표준연비 17.4km/ℓ (복합 연비, 도심 15.9km/ℓ, 고속 19.7km/ℓ)로 1등급의 높은 연비 효율성을 동시에 발휘한다. 가격은 2620만원(VAT 포함)이다.폭스바겐 신형 폴로 실내 모습. 폭스바겐 코리아 제공.
2015.04.20 I 김보경 기자
전세보다 싼 아파트 '동작센트럴서희스타힐스' 1차마감
  • 전세보다 싼 아파트 '동작센트럴서희스타힐스' 1차마감
  • - 3.3㎡당 1300만원대, 중도금 60% 무이자로 파격적인 혜택[뉴미디어팀] 3.3㎡당 1300만원대라는 파격적인 공급가와 중도금 60%무이자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는 '동작 센트럴 서희스타힐스'는 전세난 및 금리인하로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부동산 시장 중 단연 화제가 되고 있는 단지이다.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와 단지 내 150명 정원의 국공립 어린이집이 예정이며 정원의 50% 입주자 우선 배정으로 어린 자녀들을 키우는 가정이 가장 선호하는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57.3% 놀라운 조경률의 단지와 연결되는 축구장 50배 크기의 상도근린공원은 자연친화적 아파트 단지로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와 임대사업자의 만족도를 상승시켜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지 20여일 만에 조합설립인가 기준인 50% 정족수 이상을 초과하였고 일부 타입 및 동이 마감되는 쾌거를 거두고 있다.- 중, 소형 1222세대 대단지 프리미엄 동작 센트럴 서희스타힐스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산 65-52번지 일원에 들어오며 지하 2층, 지상 11 ~ 18층으로 총 1222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A 354세대, △59㎡B 112세대, △59㎡C 86세대 △74㎡A 424세대, △84㎡A 246세대로 20개동 전체가 일조권 및 조망권이 우수한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 파격적인 가격 : 주변 아파트보다 20~30% 저렴한 3.3㎡당 1300만원대  동작 센트럴 서희스타힐스의 최대 장점은 바로 합리적인 가격이다. 주변 오래된 아파트 단지 시세가 3.3㎡당 1600~2000만 원대로 형성되어 있어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 이는 인근 아파트 매매시세 대비 약25~30%가 저렴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투자자 및 임대사업자 역시 향후 일반분양 및 입주시 큰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탁월한 입지 : 강남, 여의도, 용산을 한걸음에 동작 센트럴 서희스타힐스는 서울 중심 및 외곽으로 진입이 용이한 사통팔달의 교통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지역이다. 여의도 2km, 용산 3km, 강남 4km로 서울의 핵심업무지구를 한걸음에 누리며 반경 2km이내 위치한 롯데백화점, 중앙대병원, 보라매병원 등으로 쇼핑 및 의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가까운 전철역은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과 상도역으로 도보 10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 노들길, 한강대교, 동작대로, 남부순환로 등의 사통팔달 도로망으로 갖추고 있다. - 1차마감 : 중도금 60% 무이자 지원, 큰 시세차익 기대동작 센트럴 서희스타힐스 모델하우스는 현재 신용산역 바로 앞에 있으며, 조합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계약금 정액제 및 중도금 60% 무이자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조합원분 마감임박으로 1.300만원대가 일반분양시 1.800만원대 시세 예상 높은 시세 차익 예상된다.모델하우스는 항상 고객들로 붐비고 있어 방문하기 전에 상담예약을 하면 기다리지 않고 편안한 상담이 가능하다고 한다.또한, "분양관계자는 4월부터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되면서 동작센트럴서희스타힐스 인근의 상도동 상도스타리움, 쌍용건설 서울숲벨라듀, 서울숲힐스테이트, 강서그랜드아이파크,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포스코더샵 동작트인시아, 강서힐스테이트, 등의 서울 미분양 아파트들이 실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들 미분양 아파트들 보다 입지조건이나 가격 면에서 우수한 동작센트럴서희스타힐스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문의 전화 : 02) 940-9335
  • 대학생·직장인 "빚 다 갚으려면 최소 연봉 3천만원 돼야"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대학생 및 직장인 2명 가운데 1명은 빚을 갚으려면 연봉이 최소 3000만 원 이상 되는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대학생 및 직장인 458명을 대상으로 채무 상태와 인식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문조사에서 현재 빚이 있는지 묻자 응답자의 59.8%가 ‘있다’고 답했으며, ‘없다’고 답한 응답자 중 45.1%가 ‘과거에 빚을 진 적이 있다’고 답했다. 과거에 빚을 진 적이 있다고 답한 사람들의 67.5%는 빚의 규모가 500만 원 미만이었다. 이어 △500만 원 이상 1000만 원 미만(21.7%) △1000만 원 이상 3000 원 미만(6.0%) △3000만 원 이상(4.8%) 순이었다. 빚을 지게 된 이유는 학자금 대출이 48.2%로 가장 많았고 △생활비가 모자라서(25.3%) △집안 문제 때문에 큰 돈이 필요해서(12.0%)가 뒤를 이었다. 빚을 다 갚는 데 걸린 시간은 △1년 이내(41.0%) △1년 이상 2년 미만(36.1%) △3년 이상 5년 미만(10.8%) 순이었다. 빚을 갚은 방법은 △스스로 벌어서 갚았다(63.9%) △부모님의 도움을 받았다(34.9%)로 나타났다.현재 채무가 있다고 답한 사람들의 경우 △500만 원 이상 1000만 원 미만(30.3%)이 가장 많았으며, △500만 원 미만(28.8%) △1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미만(25.2%) △3000만 원 이상(15.7%)로 나타나 고른 분포를 보였다.채무가 있는 이유는 △학자금 대출(58.4%) △생활비가 모자라서(19.0%) △집안 문제 때문에 큰 돈이 필요해서(13.1%)로 과거에 빚을 진 이유와 같은 양상을 보여줬다.채무가 있는 사람들 중 ‘제1금융권이 아닌 제2, 3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아 본 경험’을 물어본 결과 △대출을 받아본 적이 없다(71.5%) △대출을 받아보았다(28.5%)로 조사되었다. 대출 받은 돈의 이율은 △0~5%미만(47.4%) △5~10%미만(29.2%)로 저금리 대출이 우세했으나 △10~20%미만(13.5%) △30%이상(5.1%) △20~30%미만(4.7%)로 나타나 고금리 대출도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앞으로 몇 년 내 빚을 다 갚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응답자의 38.7%는 1년에서 2년 사이에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어 △3년 이상 5년 미만(23.7%) △5년 이상(22.6%) △1년 이내(15.0%)라고 답해 짧은 기간 내에 빚을 청산하기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빚을 어떻게 갚을 계획인지’를 묻는 질문에 82.8%의 응답자가 ‘스스로 벌어서 갚을 계획이다’라고 답했다. 이 밖에도 △다른 은행이나 기관에서 또 대출을 받을 생각이다 △잘 모르겠다는 답이 각각 4.7%로 뒤를 이었다.대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 ‘앞으로 빚을 다 갚으려면 연봉이 어느 정도 되는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이에 대한 대답은 △3000만 원 이상 5000만 원 미만(52.6%) △3000만 원 미만(25.9%) △5000만 원 이상 7000만 원 미만(15.3%) △1억 원 이상(3.3%) △7000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2.9%) 순이었다.또 ‘평소 1, 2금융권의 다른 점이나 예금, 대출 이율 간의 차이를 알고 있었는지’ 묻자 응답자의 62.5%가 알고 있었다, 37.5%가 몰랐다고 답했다.이어 ‘금융에 대해 좀 더 잘 알았더라면 빚이 없거나 좀 더 적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빚은 있어도 좀 더 적었을 것 같다(52.4%) △금융에 대해 잘 알았어도 지금만큼 빚을 졌을 것 같다(34.2%) △빚이 없었을 것 같다(13.4%)로 나타났다.현재 교육과정에 금융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금융 교육이 너무 부족하므로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79.8%)는 답이 가장 많았고, △잘 모르겠다(11.5%) △금융 교육 같은 건 필요 없다(8.7%)는 대답이 뒤를 이었다.▶ 관련기사 ◀☞ 돗돔, 무게 115kg.. 역대 최고가 낙찰 `전설의 심해어`☞ 오정연, 서울대 동기 김태희·이하늬 과거사진 공개 "태희 언니 덕분에.."☞ 오정연 "서장훈 `그게 아니고` 하루에 수백번씩 들어.. 유행어 될줄이야"☞ 로다주가 `오전 6시`에 전한 `어벤져스`팀 상황 "韓 BBQ 너무 많이 먹어.."☞ 헐크·아이언맨, 한국식 BBQ·소주로 내한 기념 `회식`?
2015.04.17 I 박지혜 기자
공무원 선택 왜? "신분보장·연금 때문 50.9%"
  • 공무원 선택 왜? "신분보장·연금 때문 50.9%"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공무원 절반 이상이 신분보장·보수·연금을 우선 고려해 공직을 선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에 대한 봉사, 공직 사명감은 후순위로 밀렸다. 박정호 한국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이 ‘2013년 공직에 대한 공무원 인식조사’ 설문조사 결과를 15일 재분석한 결과, ‘신분 보장이 잘 되어 있는 직업인 것 같아서’(31.3%), ‘보수나 연금 등으로 안정된 경제생활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서’(19.6%) 응답이 공직을 선택한 이유 1, 2위를 차지했다. ‘국민 전체에게 봉사하는 업무의 역할과 사명이 보람돼서’(18.6%)라는 응답은 3위로 밀렸다. 30·40대는 ‘신분 보장’, ‘보수나 연금’을 각각 1, 2위로 꼽아, 현실적인 가치를 특히 중요시했다. 50대 이상은 ‘신분보장’ 다음으로 ‘국민 봉사’를 꼽았다. 40·50대의 경우 ‘부모 또는 친지의 권유로 공직 입직’ 응답이 각각 13%대로 다른 세대 응답율보다 높았다. ‘국민 봉사’ 응답은 전 세대 중에서 유일하게 20대에서만 1위(25.5%)를 차지했다. 박 부연구위원은 “1990년대의 20~30대보다 2000년대의 20~30대가 ‘보람·적성’을 직업선택의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2013년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만 13~24세)의 경우 직업 선택의 요인 중 ‘적성·흥미(34.2%)’ 응답이 ‘수입(27%)’ 응답보다 많았다.박 위원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직업안정성과 퇴직연금 등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직장을 더욱 선호하게 돼 공직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진다”면서 “공직사회에 점차 잃어가고 있는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사회적 역할의 의미를 부활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2013년 공직에 대한 공무원 인식조사’ 설문조사는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무원 1000명을 대상으로 2가지 응답을 선택하도록 해 진행됐다. 인사혁신처와 한국행정연구원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공직가치 재정립 및 내재화 방안’ 주제의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행정연구원이 ‘2013년 공직에 대한 공무원 인식조사’ 설문조사를 통해 ‘공직을 경력으로 선택한 이유’를 물은 결과, 신분보장과 보수나 연금 등의 응답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관련기사 ◀☞ 이근면 "근본적 연금개혁, 지급률부터 깎아야"(종합)☞ 연금재정추계발표에 국회특위, 첫날부터 '삐거덕'☞ 연금개혁안 재정추계발표···김용하案, 與도野도 '거부'☞ [사설] 자식 세대에 전가하는 공무원연금 부담☞ [연금개혁 실패 이번엔 안된다]①공무원 저항때 국민연금은 반토막
2015.04.15 I 최훈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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