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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이 가른 희비…S&P500 사흘째 최고치
  • [뉴스새벽배송]실적이 가른 희비…S&P500 사흘째 최고치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뉴욕증시가 혼조세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사흘 연속 상승하면서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 지수도 소폭 올랐다. 반면 전날 사상 최초로 3만8000선을 돌파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기업들의 실적 부진에 한 발 후퇴했다. 부진한 실적 가이던스를 내놓은 기업들 주가는 급락했다. 존슨앤드존슨과 3M은 전망치에 대한 실망으로 각각 1.64%, 11% 하락했다. 반면 여행 증가에 항공주들은 상승했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월 러시아 대선 이후 방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음은 24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뉴욕증시 혼조세...S&P 사흘째 최고치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5% 하락한 3만7905.45를 기록.-반면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29% 오른 4864.60에 마감.-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43% 상승한 1만5425.94에 거래 마쳐. ◇실적 따라 희비 엇갈려...3M 11% 급락 -기업 실적에 따라 주가 흐름 엇갈리는 모습. -존슨앤드존슨은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내놨으나 연간 전망치에 대한 실망으로 주가는 1.64% 하락. -3M은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했으나 다음 분기 전망치에 대한 실망으로 11% 급락.-여행 증가에 유나이티드항공은 호실적 발표 후 5.31% 상승.-호실적 기대에 경쟁사인 사우스웨스트항공은 3% 이상 상승.-아메리칸항공, 델타항공, 알래스카항공도 2% 이상 상승.◇유료가입자 늘며 넷플릭스 8% 이상 급등 -세계 1위 동영상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유료 구독자가 급증했다는 소식에 장마감 후 거래에서 8% 넘게 급등.-넷플릭스는 23일(현지시간) 장마감 후 내놓은 실적 보고서에서 지난해 4분기 신규 구독자가 1310만명이라고 밝혀. -이는 월가 예상치(891만명), 3분기 신규가입자(876만명)을 크게 웃돈 ‘서프라이즈’ 수치.-유료 구독자가 늘면서 실적도 크게 개선. -매출도 88억300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 87억2000만달러) 상회.-주당 순이익은 2.11달러로 예상치(2.22달러)와 유사.◇美 국채금리·달러 상승-한국시간 오전 8시 기준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93% 오른 4.13%를, 30년물 국채금리는 1.15% 오른 4.367%를 기록 중.-연방준비제도(연준) 제도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금리는 0.09% 내린 4.372%를 나타내고 있어. -달러도 강세.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23% 오른 103.57을 기록 중.-일본은행(BOJ)이 올해 첫 통화정책회의에서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엔화는 약세.-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16% 오른 148.33엔을 기록.◇리비아 생산 재개 소식에 국제유가 하락-3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39센트(0.52%) 하락한 배럴당 74.37달러에 거래 마쳐. -리비아가 사라라 유전에서 원유 생산을 재개했다는 소식에 영향.◇24년만에 처음…푸틴, 3월 대선 이후 방북할듯-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은 오는 3월 대선 이후 이뤄질 듯. -러시아 크렘린궁은 대선 전 방북을 두고 사실상 부인.-푸틴 대통령, 고(故)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이 집권하던 2000년 7월 이후 약 24년간 북한 방문 안 해.-일각선 푸틴 대통령 4월 방북 가능성도. -선거에서 압승 후 안정적 입지를 구축한 뒤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지하는 북한을 방문할 수 있다는 것.◇“애플카 출시 2028년으로 연기...자율주행 레벨도 낮춰”-애플이 개발 중인 자체 전기차 ‘애플카’의 출시 시점이 2028년으로 연기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자율주행 기능 수준도 당초 목표보다 하향될 것이란 설명. -몇 년 전 예고됐던 2026년보다 2년 늦은 2028년에야 애플카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통 전언.-자율주행 기능 수준도 애초 목표였던 레벨 4에서 레벨2+ 수준으로 하향. -소식통은 “애플이 테슬라의 역량에 맞춘 보다 기본적인 운전자 지원 기능을 개발 중”이라고 밝혀.
2024.01.24 I 김보겸 기자
 디지털 호신술 외
  • [200자 책꽂이] 디지털 호신술 외
  • △디지털 호신술(한세희|246쪽|북트리거)선 넘는 온라인 세계에서 나의 프라이버시를 지키는 법을 소개했다. 현대사회는 휴대전화, 소셜 미디어, 검색 포털, 블랙박스의 감시 등으로 개인의 사적인 취향까지 수집되는 세상이다. 하지만 변화와 혼란의 틈에서도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 ‘가짜 뉴스에 속지 않는 법’ ‘유튜브에서 길을 찾은 개그맨’ 등 디지털 시대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강원국의 인생 공부(강원국|368쪽|디플롯)문화·예술·교육·사회 등 각계각층 300여 명에 달하는 인물을 만나 인생 이야기를 들어온 저자가 15인을 선정해 그들의 삶의 정수를 담았다. 각 분야 최고의 명사인 이들은 예외 없이 역경의 시절을 겪었고 이를 지금의 삶으로 뛰어넘어올 기회로 삼았다. ‘최재천의 눈물’ ‘유시민의 도전’ ‘유현준의 결핍’ ‘최인아의 질문’ 등 명사들의 이야기를 통해 남다른 삶의 지혜를 전한다.△지긋지긋한 사람을 죽이지 않고 없애는 법(안드레아 바이드리히|400쪽|온워드)살면서 짜증 나는 사람들을 많이 마주하지만 관계를 끊어내기란 쉽지 않다. 이 문제를 해결해 보기 위해 호숫가 호텔로 여행을 떠난 8인의 이야기를 엮었다. 이들은 ‘평생 완벽하기를 요구했던 어머니’ ‘협박을 일삼았던 직장 상사’ 등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자신을 들여다본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을 믿어야 한다고 강조한다.△출산의 배신(오지의|252쪽|에이도스)산부인과 의사가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쓴 임신과 출산 이야기다. 출산의 주체인 여성의 서사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 임신에서 수유, 양육까지 출산의 전 과정을 개인의 경험과 의학적 내용을 섞어 풀어냈다. ‘임신과 함께 시작되는 몸 전체의 변화’ ‘골반 내진과 같은 산부인과 병원이 가지는 특수성’ 등 안 그래도 고통스러운 임신과 출산을 더 힘들게 하는 장애물도 살폈다.△듄의 세계(톰 허들스턴|208쪽|황금가지)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공상과학(SF) 소설이자 독자들이 뽑은 역대 최고의 SF 소설인 프랭크 허버트의 대작 ‘듄’의 최신 해설집이다. 200종의 참고문헌과 허버트 인터뷰, 주변 인물들의 증언 등 ‘듄’의 집필에 영향을 끼친 내용을 주요 키워드로 구분해 상세한 해설로 담아냈다. 80년 전 허버트의 청년 시절 사진에서부터 최신 영화 ‘듄’까지 160여 장의 사진 자료와 화보를 함께 수록했다.△해방의 밤(은유|364쪽|창비)인터뷰,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저서를 통해 ‘믿고 읽는 작가’로 자리 잡은 은유가 5년 만에 펴낸 산문집. 관계와 사랑, 상처와 죽음, 편견과 불평등, 배움과 아이들 등 다양한 범주의 주제를 다룬다. 이 모두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해방’이다. 우리를 더 나은 삶의 자리로 안내할 문장들을 소개한 것은 물론 “사는 게 여러 갈래라는 걸 아는 게 해방”이라는 삶의 순리도 전한다.
2024.01.24 I 이윤정 기자
이상엽, 손흥민과 무슨 관계? "두 유 노 쏘니?"
  • 이상엽, 손흥민과 무슨 관계? "두 유 노 쏘니?"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K게임으로 전 세계 친구 만들기 ‘아이엠그라운드’에 ‘월클’ 손흥민과 ‘트롯 쾌남’ 영탁이 소환된다.‘아이엠그라운드’23일 ENA채널, 채널S에서 동시 방영되는 ‘아이엠그라운드’는 언어도, 국적도 각기 다른 전 세계 친구들과 ‘K-게임’으로 하나되는 과정을 그린다. 아이엠그라운드, 제기 차기, 몸으로 말해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한국인이라면 다 아는 ‘대한민국 표’ 게임들이 펼쳐진다.이상엽 황광희 김민규 손동표는 ‘K게임’을 전파하기 위한 첫 번째 여행지로 ‘지중해의 보석 같은 나라’ 그리스를 찾았다. 그리고 ‘형아 라인’ 이상엽 황광희, ‘동생 라인’ 김민규 손동표 두 팀으로 흩어져 각각 다른 장소에서 게임 친구 찾기에 돌입했다.먼저 국립 정원으로 이동한 ‘형아 라인’의 이상엽은 “나는 해외에 가면 꼭 공원을 간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너무 좋고, 잠깐 그렇게 있는 게 쉼이 된다”라며 공원 예찬론을 펼쳤다. 이에 황광희도 “세계 어디를 가나 복잡한 도시에도 공원은 있더라”라며 ‘공원 러버’ 이상엽의 말에 폭풍 공감했다.국립 정원에 도착한 뒤 게임 친구를 찾던 이상엽의 레이더에 폴란드 티셔츠를 입은 단체 여행객이 포착됐다. 이상엽은 “아이 러브 레반도프스키!”라며 폴란드 출신 축구선수의 이름을 외쳤고, 여행객들은 환호로 답했다. 이어서 이상엽은 “두 유 노 쏘니?”라며 회심의 질문을 던졌다. 역대급 쾌감을 불러일으킨 폴란드 여행객들의 반응은 ‘아이엠그라운드’ 1회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한편, ‘동생 라인’ 김민규 손동표는 하이틴 영화 배경처럼 푸르른 나무로 둘러싸인 그리스의 한 대학 캠퍼스를 찾았다. 캠퍼스를 거닐던 두 사람은 우연히 한 여학생과 마주쳤는데, 그녀가 한국어를 공부 중인 것으로 밝혀져 격한 반가움의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이들은 ‘노래 복사 게임’을 함께 하며 우정을 나눴다. 이 게임은 출제자가 이어폰에서 나오는 노래를 부르면 정답자가 노래 제목과 가수를 맞히는 방식이다. 여학생에게서 결정적인 멜로디 힌트가 터져 나오자 손동표는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가볍게 맞혀 ‘K팝’의 미래를 이끄는 아이돌다운 감각을 발산했다.‘아이엠그라운드’는 23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ENA와 채널S에서 동시 방영된다.
2024.01.23 I 김가영 기자
달리 작품 몰입형 예술로 감상…'빛의 시어터' 전시 3월까지
  • 달리 작품 몰입형 예술로 감상…'빛의 시어터' 전시 3월까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워커힐 시어터 내의 ‘빛의 시어터’가 몰입형 예술 전시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 전을 오는 3월 3일까지 운영한다.‘달리: 끝없는 수수께끼’ 전은 20세기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이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재탄생 된 몰입형 예술 전시로, 세계 최초로 달리 재단이 허락했다. 달리는 ‘녹아내리는 시계’ ‘바닷가재 전화기’ ‘츄파춥스 로고’ ‘입술모양 소파’ 등 제품 로고, 패션, 가구, 보석 및 장신구 디자인 영역에도 영향을 미치며 예술과 상업의 경계를 넘나들었다. 특히 할리우드 여배우 메이 웨스트를 위해 제작한 입술모양 소파는 한계가 없는 예술가로서의 역량을 보여줬다.‘달리: 끝없는 수수께끼’ 전(사진=티모넷).이번 전시에서는 달리의 조각상 ‘머큐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머큐리 작품은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상업과 교역의 신을 묘사한 브론즈 조각상이다. 그리스 신화에서 ‘헤르메스’라고도 알려져 있다. 날개가 달린 모자와 신발을 신고 두 마리의 뱀이 몸과 막대기를 감고 올라가는 모양의 지팡이를 든 형상을 하고 있다. 머큐리 조각상은 빛의 시어터 전시관 내부에서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 전시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빛의 시어터 공간에서 달리의 상상과 무의식을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끌어올리는 몰입감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달리: 끝없는 수수께끼’ 전(사진=티모넷).
2024.01.23 I 이윤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없앤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없앤다-설연휴 해외로 해외로…깊어지는 관광적자 늪-“세계는 TSMC의 대안 원해…삼성 반도체 역할론 커질 것”-총선 두달여 앞…갈라진 尹·韓-[사설]무산위기 중처법 유예…영세기업 절규 끝내 외면하나-[사설]가족복지 지출 OECD 바닥권, 이대론 출생률 못 올린다△대통령실-한동훈 충돌-총선 코앞인데 韓 거취 놓고 내부분열…‘민주당만 반사효과’ 분석도-野 “尹 중립 위반, 법적 조치 검토”…尹, 일정 취소후 대응책 고심△관광수지 적자의 늪-3·1절 연휴 상품까지 이미 매진…인천공항 하루 이용객 4년만에 20만 넘어-“한국여행 너무 비싸요”…고물가·엔저에 발목-K콘텐츠 활용 고부가 상품 개발…日처럼 지방 매력 높여야△종합-‘오픈AI’ CEO가 온다…삼성·SK와 脫엔비디아 의기투합 주목-지역화폐 3000억, 온누리상품권 1조 ‘선심성’ 현금 지원 예산 대폭 늘렸다-태영건설 워크아웃 후폭풍…올해 4대 금융지주 충당금 ‘2200억+a’-양대노총 “중처법 즉각 시행”△생활규제 개혁 민생 토론회-보조금 경쟁 되살려 휴대폰값 내린다지만…5월 법안 통과 ‘안갯속’-“유통규제 개선 환영하지만 이미 운동장 기울어”-웹툰·웹소설, 도서정가제 적용 제외…영세서점 추가 할인 허용△정치 -與 삼성, 野 현대차…여의도, 기업인 모시기 경쟁 -제3지대 ‘느슨한 연대’ 가능성 모락-기업인 목소리부터 들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교권침해 해결·尹정부 교육개혁 완성 일조”-줄잇는 민주당 불출마 선언…‘DJ 3남’ 김홍걸·‘초선’ 최종윤 동참△경제-작년 성장률 1.3%…한은 전망치 밑돌 듯-‘개식용 종식 추진단’ 신설…특별법 기반 착착-반도체 반등 힘입어…대중국 수출 부진 끝 보인다-‘1일 8시간→1주 40시간’ 연장근로 한도 위반 기준 손질△금융-車보험 손해율 선방…내달 보험료 2.6% 내린다-‘주담대 환승’ 신청액 은행간 15배차 “실제 갈아타기 완료한 금액이 중요”-청년들 “도약계좌 5년 너무 길어” ‘만기 1년 예·적금’으로 눈 돌려 -업계 최다 질환 수술치료 보장…동양새영 보험 눈길 △Global-중동경제 휘청…“이집트 등 재정 파탄날 수도”-日 증시, 34년 만에 최고치 -디샌티스 “트럼프지지”…‘어대트’로 좁혀지는 美공화 경선-‘재난’에 투자한 헤지펀드 웃었다-中, 기준금리격 LPR 5개월째 동결△산업-“이온교환수지 만들 수 있는 세계 5곳 중 하나”-삼성SDI·스텔란티스 보조금 협상 美 배터리공장 지분율대로 나눈다“-작년 역대급 실적 낸 타이어 3사…올해도 생산설비 확대 ‘질주’-”LG전자, AI가전 보안·윤리적 책임 성실 수행“-현대글로비스, 사용후배터리 전처리 업체 지분투자-‘AHR 엑스포’ 간 삼성전자…북미 공조시장 공략 가속도△산업-치솟는 원두값…한국인 커피사랑 찬물 끼얹나-롯데볼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MZ 잡았다 -카카오픽코마 1000억엔 돌파…디지털 만화 플랫폼 최초-포털3사 딥페이크 관련 단어 ‘청소년 보호 검색어’ 지정△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트럼프정부 부활땐 반도체 정책 불안정…韓, 워싱턴 로비 강화해야-”지정학 겅쟁·현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기업이 웃을 것“△제약·바이오-치매 잡는 신약 개발…성공 근접한 K바이오 주자는-위암 대상 임상 2상서 기대치 넘는 유효성 입증-의료용서 산업용 디렉터로 사업 영역 확대-삼성바이오로직스, 에코바디스 ESG 평가서 최고 등급 메달 수상△증권-배회하는 어닝쇼크 유령에…얼어붙은 코스피-각국 중앙은행들 금 모으기…ETF도 금 투자 바람-천연화장품 강자 글로벌시장 노크△증권-목표주가 하향…화학株 맥 못추네 -2차전지 20% 급락…”매수 기회“ 개미, 5兆 ‘줍줍’-뻥튀기 상장 ‘제2 파두’ 막는다…금감원, IPO 공시 강화-금감원 PF 공시 강화에…예탁원도 시스템 재정비△부동산-부동산 한파에도…건설사 ‘러브콜’ 받는 이곳은-서울 석관동 62-1일대 재개발 1500가구 공급-OS업체 폐해 차단…재건축 총회 전자투표 도입 논의-전국 아파트 신고가 비율 작년 4.0%, 올해 3.9%…2006년 이후 최저△문화-국내·해외 갤러리 ‘더블 전속계약’…89세, 톱질은 계속된다-”나 아닌 모두의 것“…‘세한도’ ‘수월관음도’ 아낌없이 내줬다△스포츠-경고에 부상까지…클린스만호 플랜B ‘만지작’ -이상화-고다이라 ”다시 선수 된 기분“-통산 20승 리디아 고, 명예의 전당 1승 남았다-KLPGA 투어 평균 상금 사상 첫 10억 돌파△피플-부정 승차 없는 날까지…힘들어도 계속 해야죠-“가습기 살균제 유죄 이끌었는데…국민 위한 연구비 삭감 아쉬워”-홈플러스 이제훈 대표, 신임 부회장 승진-김성현 KB증권 사장 “고객가치 최우선으로”-에릭 로버트슨 “올해 각국 중앙은행 공격적 통화 완화할 것”-서민금융진흥원, 전통시장 영세상인 자금지원-공기업 평가단장에 김동헌 고려대 교수△오피니언-[목멱칼럼]인터넷은행 ‘윈윈 상생법’-[생생확대경]새해 목표가 ‘책읽기’라면-[기자수첩]SNS까지 쫓아간 악플, 더이상 방치 안된다-[e갤러리]배준성 ‘화가의 의상: 꽃과 과일이 있는 정물’△전국-지자체장들 서울 편입 ‘급발진→급제동’…득실 셈법 고심-충청권 혁신도시 올해도 난항…“희망고문 언제까지”-인천 상상플랫폼, 문화공간 줄어 ‘반쪽사업’ 전락-‘경기광주역-용인 반도체산단’ 경강선 연장, 사업성 확보-‘100만원 충전→110만원 입금’ 파주시, 전국 최대 지역화폐 발행△사회-수도권 3色 교통카드…“길게 보면 통합 가능”-‘檢 2인자’ 대검 차장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에 권순정-“이재명 피습 수사 책임자 국회 출석, 전례 없는 일”…野에 일침-개농장 주인 “남은 개들 어쩌나” 52만 마리 ‘유기·안락사’ 위기-‘신림동 등산로 살인’ 최윤종 1심서 무기징역-‘이선균에 마약 제공 혐의’ 의사, 강제추행 고소 당해
2024.01.22 I 김보영 기자
롯데관광개발, US오픈·에비앙 챔피언십 골프투어 패키지 판매
  • 롯데관광개발, US오픈·에비앙 챔피언십 골프투어 패키지 판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US오픈 챔피언십,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등 세계적인 메이저 골프대회를 직접 관람하고 라운딩도 즐길 수 있는 골프투어 패키지 2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US오픈 챔피언십 패키지는 오는 6월 13일 7박9일 일정으로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20명 한정)를 이용해 인천에서 애틀란타로 출발하며, 금액은 1인 3590만원(각종 세금 포함)이다.US오픈은 PGA(미국프로골프협회) 4대 메이저 대회(마스터스, US오픈, PGA챔피언십, 디 오픈) 중 하나다. 지난해에는 윈담 클락(미국)이 우승했으며 한국 선수로는 김주형이 공동 8위에 오르며 메이저 대회 첫 톱10에 진입하기도 했다.지난해에 이어 오는 7월9일과 11일 두 차례 출발하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패키지는 7박9일 일정으로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회당 20명 한정)를 이용해 인천에서 취리히로 이동하며 금액은 1인 2270만원(각종 세금 포함)이다.아문디 에비앙은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5대 메이저 대회에 속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우승했으며 한국 선수로는 김아림이 공동 3위에 올랐다.이번 2종 패키지는 ‘프리미엄 골프투어’로 항공편부터 숙박, 식음료까지 고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계적인 플레이어들의 3라운드 및 최종 라운드를 관람할 수 있으며 VIP 전용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케이터링을 이용할 수 있다.롯데관광개발 측은 “이번 패키지는 주로 대회만 관람하고 실제 라운딩 기회가 없는 기존 골프대회 여행상품과는 달리 대회 관람 이후 현지 명문 골프장에서 3번의 라운딩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했다. US오픈 패키지는 현지 명문 골프장에서의 라운딩(3회)을 즐길 수 있고, 아문디 에비앙 패키지는 대회 장소인 에비앙 리조트 골프장에서 라운딩(1회) 및 현지 명문 골프장에서의 라운딩(2회) 기회가 주어진다.롯데관광개발은 앞으로 튀르키예 안탈리아, 미국 페블비치, 두바이 등 세계 100대 골프장 여행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지난해 4월 출시했던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패키지는 1960만원짜리 상품임에도 출시 2주만에 44개(7월25일, 27일 총 2회 출발) 전 좌석 완판을 기록했다.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이 열리는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사진=롯데관광개발)
2024.01.22 I 김미영 기자
'태계일주3' 기안84→이시언, 4형제 케미 터졌다…시청률 6.7%
  • '태계일주3' 기안84→이시언, 4형제 케미 터졌다…시청률 6.7%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기안84, 이시언, 덱스, 빠니보틀이 돈독한 형제애로 감동을 안겼다.(사진=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지난 21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 8회에서는 마다가스카르 여행 9일 차 ‘마다 사 형제’가 함께한 여정이 공개됐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6.7%, 수도권 기준 7.4%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에서도 전 시즌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최고의 1분은 빠니보틀의 생일 파티를 위해 이시언이 직접 팬케이크를 만든 장면으로, 최고 8.8%를 기록했다.네 사람은 안타나나리보대학교 탐방 전 현지 헬스장으로 향했다. 아프리카 헬스장은 기차 바퀴, 톱니바퀴 등 날 것 그 자체인 운동 기구와 강인한 호르몬 냄새를 풍기는 마다가스카르 헬스인들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도에 이어 운동으로 현지인들과 하나가 된 기안84와 덱스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이어 이들은 덱스와 버스에서 인연을 맺은 현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마다가스카르의 서울대’인 안타나나리보 대학교 탐방에 나섰다. 8년 동안 웹툰 ‘복학왕’을 통해 대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던 기안84는 어느 때보다 설렘을 드러냈다.(사진=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빠니보틀이 여우원숭이를 보러 간 동안 기안84, 덱스, 이시언은 빠니보틀의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기안84와 이시언은 그림 도구를 구하기 위해 마다가스카르 시장으로 향했고 남미 여행 추억을 소환했다. 티격태격했던 남미 여정 때와 달리 기안84와 이시언은 서로의 성장을 느낀 듯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모았다.기안84는 마다의 상징인 바오밥 나무와 여우원숭이가 그려진 천을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렸고, 덱스는 이시언을 도와 보조 요리사로 생일상을 차렸다. 덱스는 전통 칼을 좋아하는 빠니보틀을 위해 마다가스카르의 전통 칼을 선물했다.또 빠니보틀은 기안84의 그림 선물에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자신의 진심을 알아준 기안84의 인터뷰 영상을 보며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어느새 진짜 가족처럼 깊어진 형제들의 모습은 뭉클함을 자아냈다.‘태계일주3’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2024.01.22 I 최희재 기자
골프단 창단한 PLK 장옥영 대표 "골프 함께 즐기는 플랫폼 만들 것"
  • 골프단 창단한 PLK 장옥영 대표 "골프 함께 즐기는 플랫폼 만들 것"
  • 장옥영 PLK 대표.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를 통해 성과를 냈으니 골프업계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장옥영 퍼시픽링스코리아(이하 PLK) 대표는 새해 들어 골프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다. 이달 초 여자 프로골퍼 김지현, 이승연 등 8명으로 구성한 PLK 프로골프단을 창단했다.예년 같았으면 지금쯤 골프단 창단이 러시를 이룰 때다. 올해는 분위기가 얼어붙었다. 스토브리그 기간에도 대박 계약 소식이 뜸했고, 아예 골프단 운영을 축소하는 기업이 더 늘었다. 이런 상황에서 PLK가 새해 1호 골프단을 창단하면서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최근 이데일리와 만난 장옥영 PLK 대표는 “2022년 챔피언스 투어와 KLPGA 투어 개최에 이어 올해 프로골프단을 창단했는데, 기업의 홍보와 브랜딩, 광고 효과를 기대하는 것도 있으나 무엇보다 골프를 통해 성장한 만큼 골프업계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컸다”라고 창단 배경을 설명했다.PLK는 골프계에서도 생소한 기업이다. 그러나 차츰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며 친숙해지고 있다. PLK의 주요 사업 중 하나는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다. ‘원카드 올코스’라는 개념으로 멤버십 하나로 전 세계 다양한 골프장에서 라운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사업을 전개하는 회사가 더러 있었다. 그러나 PLK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 일본 등 전 세계를 연결해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출발은 멤버십 서비스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골프여행, 미국 PGA 투어 메이저 대회 참관을 비롯해 골프와 관련한 라이프스타일까지 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장 대표는 “멤버십 서비스로 시작해 지금은 글로벌 멤버십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라며 “단순하게 골프예약을 대행하는 회사와는 전혀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골퍼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PLK는 현재 투어링스라는 자회사를 통해 골프여행 상품은 물론 서울 강남에는 PLK라운드 1호점의 문을 열고 골프아카데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골프장의 위탁 경영 및 골프장 M&A 그리고 회원전용 앱을 통한 이커머스 서비스 등까지 사업을 확대했다.장옥영 PLK 대표(왼쪽 5번째)가 팀PLK 골프단 창단식 뒤 선수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PLK)장 대표의 골프에 대한 애정과 열정 또한 남다르다. 그는 2003년 대만에 있는 골프용품 회사를 다니면서 골프와 인연을 맺었다. 그 뒤 중국에서 골프여행업을 시작했고, 태국과 일본의 골프 여행상품을 개발해 사업 영역을 넓혔다.10년 정도 중국 골프장의 총판 계약 후 국내 여행사에 상품을 판매해오던 장 대표는 2017년 퍼시픽링스인터내셔널의 한국지사 PLK가 설립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앞서 골프용품 회사와 골프여행 등의 경험은 PLK 성공의 자산이 됐다.장 대표가 처음 PLK를 이끌었을 때 국내에서 파트너 계약한 골프장은 2곳에 불과했다. 지금은 160여 곳이 넘는다. 국내 회원수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금은 1만명을 육박하고 PLK 멤버십으로 전 세계에서 라운드 가능한 골프장은 1000곳 이상이다.장 대표는 더 큰 꿈을 꾸고 있다. PLK를 통해 전 세계 골퍼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새로운 골프문화를 이끌고 싶다는 큰 포부를 꺼냈다. 그는 “코로나19 확산 뒤 골프붐이 일었으나 지금은 상당수가 빠져나가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다”라며 “3040 골퍼가 많이 떠나고 있는데, 그들은 과거의 골퍼와 달리 단순하게 골프를 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재미요소를 원하는데 그런 공간이 없었다. 이에 PLK에서는 글로벌 골프 멤버십 서비스로 전 세계 골퍼가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을 통해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 함께 어울리고 만날 수 있는 친구와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게 우리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20년 넘게 골프와 인연을 맺고 있는 장 대표는 골프를 ‘녹색 마약’이라고 표현했다.그는 “나는 골프를 사랑한다”라며 “얼마 전에 만난 어린 조카가 ‘고모랑 골프를 치고 싶다’라는 말했을 때 골프의 매력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운동은 골프가 거의 유일하다. 그래서 골프가 더 좋다”고 골프에 대한 끊임없는 예찬론을 폈다.장옥영 PLK 대표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PLK라운드에서 진행한 이데일리와 인터뷰 도중 질문에 웃으며 답하고 있다. (사진=조원범 이데일리 골프in 기자)
2024.01.22 I 주영로 기자
'삼성표' AI 스마트폰…'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체험
  • '삼성표' AI 스마트폰…'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체험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인공지능(AI)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18일 오픈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를 찾은 관람객이 갤럭시 팬큐레이터와 함께 ‘갤럭시 S24’ 의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체험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갤럭시 스튜디오는 갤럭시 S24 시리즈 핵심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체험 공간이다. 약 한 달간 △영등포 타임스퀘어 △신세계 센트럴시티 △삼성강남 △삼성스토어 홍대 등 4곳에서 운영된다.관람객들은 갤럭시 스튜디오를 방문해 갤럭시 AI가 변화시키는 새로운 일상을 체험할 수 있다. 먼저 갤럭시 S24 시리즈에 탑재된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기능을 활용해 갤럭시 팬큐레이터와 함께 서로 다른 언어로 전화하며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책·인터넷 기사·음성 파일 등 내용을 번역하고, 간단하게 요약하는 등 개선된 업무와 학업 생산성을 체험할 수 있다.‘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체험존에서는 구글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검색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갤럭시 S24 체험폰으로 웹 서핑, 유튜브 사용 중 검색 애플리케션을 실행할 필요 없이, 화면에 동그라미를 그리기만 하면 쉽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AI 기반 ‘프로비주얼 엔진(ProVisual Engine)’을 탑재한 카메라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스티키몬스터랩(SML)’의 대형 몬스터 피규어가 있는 어두운 공간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향상된 나이토그래피 기능이 제공하는 선명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착시 테마로 꾸며진 공간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생성형 편집(Generative Edit)’ 기능도 써볼 수 있다. 사진 내 피사체를 이동시키는 것은 물론, 크기를 조정하는 일도 가능하다. ‘AI 포토 부스(Photo Booth)’에서는 갤럭시 S24시리즈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활용해 밤 하늘 테마 배경에서 인물 사진을 촬영하고, 결과물을 즉시 출력할 수 있다.향후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 핵심 AI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푸드 △도서 △패션 △펫 △게임 △여행 등을 주제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체험 프로그램을 차례로 운영할 예정이다.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갤럭시 스튜디오는 새로운 AI폰의 시대를 여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다양한 AI 기능을 한 차원 더 몰입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모두의 핫플레이스부터 나만의 취향 공간까지 다채롭게 준비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AI폰의 세계를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했다.
2024.01.21 I 김가은 기자
LG유플러스, 삼성과 ‘갤럭시 S24’ 팝업 전시
  • LG유플러스, 삼성과 ‘갤럭시 S24’ 팝업 전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삼성전자와 신규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 기념 팝업 전시 ‘트래블 어라운 더 월드(Travel Around the World)’를 19일부터 공동 개최하고 있다.삼성전자 신규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팝업 전시를 진행하고 있는 LG유플러스 MZ취향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 전경. 사진=LG유플러스전시는 LG유플러스의 MZ취향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과 ‘일상의 틈 강남점’, 삼성전자의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 세 곳에서 진행됐다. 일상의 틈 강남점은 기존 LG유플러스 강남직영점을 리뉴얼 오픈한 공간이다.LG유플러스는 세 공간이 강남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단순한 매장이 아닌 고객과 소통하는 체험형 공간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세곳에서의 공동 팝업 전시는 ‘세계 여행’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이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실시간 통역’ 기능을 고려하여 다양한 언어로 소통하는 사용자들을 반영한 것이다.틈 지하 1층에서는 일본 전통 놀이 체험과 ‘포토 어시스트’ 기능을 체험하는 ‘호젠지요코초’, ‘AI번역·통역’ 기능을 체험하는 ‘레스토랑’, 그리고 ‘야시장’이 운영되며, 2월 29일까지 진행된다.1층에서는 ‘게이트’, ‘파크’, ‘마켓’이라는 각각의 존에서 ‘노트 어시스트’, ‘텍스트 변환 어시스트’, 그리고 ‘실시간 통역’ 기능을 체험할 수 있으며, 2월 8일까지 운영된다.또한, ‘댕댕이 에디션 with 포동’은 LG유플러스와 반려동물 플랫폼 ‘포동’이 협업하여 출시한 갤럭시 S24 울트라 512GB 모델의 한정판이며, 스마트태그2를 활용해 반려견의 위치와 산책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런던 브릭레인 거리로 구현된 일상의 틈 강남점은 2월 5일부터 29일까지 갤럭시 S24 시리즈 체험존과 포토존을 운영하며, 고객에게 영어로 포토존 안내를 제공하여 ‘AI번역·통역’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한국 공항 콘셉트의 삼성 강남은 2월 3일까지 세계 여행을 시작하는 출발지의 경험을 제공하며, 방문 고객에게는 틈 4층의 카페 ‘배드해빗’에서 사용 가능한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전시 공간이 모두 강남역 인근에 위치해 연계형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객은 각 공간에서 여권을 받아 스탬프를 모으며, 3개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한 고객에게는 여행 용품이 증정된다.이번 전시는 LG유플러스의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2024.01.21 I 김현아 기자
'태계일주3' 기안84, 아프리카 마지막 버킷리스트는?
  • '태계일주3' 기안84, 아프리카 마지막 버킷리스트는?
  • (사진=MBC ‘태계일주3’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에서 기안84가 그토록 고대하던 낭만의 버킷리스트를 이룬다. ‘마다가스카르 MZ’들이 있는 대학교로 향한 것. 그는 “아프리카 대학교에 여행 간 사람은 우리밖에 없어!”라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고 해 어떤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 오는 21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태계일주3’ 8회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이 ‘마다가스카르의 서울대’ 탐방에 나선 모습이 공개된다.기안84는 남미, 인도 등 앞선 ‘태계일주’ 여정 속에서 현지 대학교의 문화와 학생들의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번 마다가스카르 여정을 준비하면서 현지 대학교 탐방을 버킷리스트로 꼽기도. 덱스와 버스에서 인연을 맺은 ‘마다 MZ’들의 도움을 받아 마다가스카르의 ‘안타나나리보대학교’로 향한다.‘안타나나리보대학교’는 최고의 엘리트들이 다니는 명문대로, 이곳에는 한국어를 가르치고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세종학당’이 설립되어 많은 학생들이 한국어 수업을 듣고 있다. ‘마다 사 형제’와 함께한 학생들도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마다 사 형제’는 캠퍼스를 거닐고 도서관을 찾는 등 젊음의 낭만을 즐긴다. 기안84는 로망 실현에 기뻐하며 ‘마다MZ’ 학생에게 쉴 새 없이 질문을 쏟아낸다. 과연 이들이 현지 대학교에서 어떤 이야기들을 나누고, 또 어떤 추억을 쌓을지 오는 21일 방송될 ‘태계일주3’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쏠린다.
2024.01.20 I 윤기백 기자
누구세요?·임차인
  • [웰컴 소극장]누구세요?·임차인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학로의 여러 소극장을 비롯한 서울 시내 많은 공연장에서 올라가는 연극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란 쉽지 않다. ‘웰컴 소극장’은 개막을 앞두거나 현재 공연 중인 연극 중 눈여겨볼 작품을 매주 토요일 소개한다. <편집자 주>연극 ‘누구세요?’ 포스터. (사진=한국연극협회)◇연극 ‘누구세요?’ (1월 24~28일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 / 극단 은행나무)원로 연극인 축제 ‘제8회 늘푸른 연극제’ 작품으로 극작가 이현화가 1974년 발표한 희곡이다. 통계 과장이 남편 남자, 그리고 아내인 여자가 주인공이다. 다음주 월요일이면 두 사람은 집으로 돌아오게 돼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고, 서로가 집의 주인이라며 실랑이를 벌인다. 한국 사회를 살고 있는 개인의 의식·무의식적 본성의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박승원 연출이 창작진으로 참여하며 배우 진현태, 김도연, 김영, 이규원이 출연한다.연극 ‘임차인’ 포스터. (사진=프로젝트 마디다)◇연극 ‘임차인’ (1월 25~28일 여행자극장 / 프로젝트 마디다)고(故) 윤영석 작가의 희곡으로 4개의 단막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이다. 무더운 여름 날 짐 정리를 하고 있는 임차인과 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임대인, 새벽 자신의 가정사를 이야기하는 손님에게 조언을 청하는 택시 기사, 게를 잡으러 바닷가까지 갔다 낯선 사내와 술을 마신 남자와 그의 곁을 떠나려는 여자, 10년 만에 수몰된 고향을 찾은 여자와 누군가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개의 이야기다. 외로움과 그리움, 의심과 외면 등 다양한 결핍을 주목한다. 이승윤이 연출하고 배우 김명준, 류강주가 출연한다. 2020년 청년 예술가들이 창단한 프로젝트 마디다의 작품이다.
2024.01.20 I 장병호 기자
‘평창 열기 강원으로’ 동계 청소년올림픽 개막... 역대 대회 최다 규모
  • ‘평창 열기 강원으로’ 동계 청소년올림픽 개막... 역대 대회 최다 규모
  • 강릉원주대학교 내 대운동장에서 우크라이나 청소년 대표 바이애슬론 선수들이 밝게 웃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자원봉사자 숙소를 찾아 생일을 맞이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열기가 2024년 강원도에서 이어진다.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이 19일 오후 8시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내달 1일까지 14일간 평창, 강릉, 정선, 횡성 일원에서 열린다.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은 79개국 1천80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유럽이 아닌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 청소년 올림픽으로 출전 국가(NOC)는 직전 대회인 스위스 로잔 대회보다 3개국 더 늘어 역대 동계 청소년 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다.선수단은 7개 경기, 15개 종목에 걸린 81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강릉에선 빙상, 쇼트트랙, 컬링 경기가 열리고 평창에선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썰매 종목이 진행된다. 정선에선 알파인 스키, 횡성에서는 스노보드 경기가 펼쳐진다.개회식은 이날 오후 8시부터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평창돔에서 이원으로 동시에 열린다. 앞서 평창 대회 총연출에 이어 이번 대회 개회식 총감독을 맡은 양정웅 감독은 “개회식 주제는 ‘우리 함께 빛나자’(Let us shine)로 전 세계 청소년 모두가 주인공이고 미래이자 가능성을 지닌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양 총감독은 “올림픽 개회식은 국가 브랜드 쇼케이스에 가깝다면 청소년 올림픽은 그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이야기에 주목한다”라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아울러 “화려한 출연진, 스펙타클함보다는 이야기와 섬세함에 초점을 맞추고 실제 청소년이 참여해 함께 만들고 즐기는 개회식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이번 대회 개회식은 대우주 속 소우주인 청소년이 성장하며 그들 자체가 빛이자 가능성이라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양 총감독은 “강원에서 나고 자란 ‘우리’라는 친구가 우주 비행사를 꿈꾸며 상상 속에서 우주를 여행하고 미래의 자신과 만나는 내용”이라며 “우주가 가진 여백의 공간을 아름답게 연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꼭 운동하는 청소년이 아니더라도 직접 보고 여러 문화를 접하면 일상생활에서 느끼지 못하는 다양한 감정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교류의 장이 되리라 말했다. 아울러 “우리 어른들이 미래를 이끌 청소년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2024.01.19 I 허윤수 기자
덴프스, '덴마크 유산균이야기' 론칭 10주년… 행사서 덴마크 여행권 증정
  • 덴프스, '덴마크 유산균이야기' 론칭 10주년… 행사서 덴마크 여행권 증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오는 19일에 개최한 덴프스 ‘덴마크 유산균이야기’ 론칭 10주년 기념행사에서 1000만 원 상당의 덴마크 여행 상품권 증정식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덴프스 코펜하겐 현지 매장 (사진=덴프스)덴프스는 이번 10주년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의 오리진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기획하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1등 ‘덴마크상’은 1000만 원 상당의 덴마크 여행권으로 브랜드의 뿌리가 되는 덴마크의 청정 환경과 덴마크인의 행복한 라이프스타일, 덴마크에서 직수입하는 ‘덴마크 유산균이야기’의 히스토리를 보다 깊이 공감할 수 있게 계획됐다.당첨자는 코펜하겐 쇼핑의 중심 스트뢰에(Strøget) 거리에서 유산균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지키고 있는 덴프스 스토어와 평화로운 항구 도시 훈더스터드(Hundested)에 자리한 덴프스 생산 공장을 방문할 기회가 주어진다. 세계 특허를 받은 LGG유산균주와 BB-12유산균주가 담긴 ‘덴마크 유산균이야기’는 초소형 캡슐 사이즈로 제작되었으며 한 알 섭취로 식약처 일일섭취량 최대치인 100억 마리 유산균 섭취가 가능하다. 또한 유산균 전용 특수 용기에 담겨있어 냉장 보관하지 않아도 상온에서 3년간 100억 CFU를 보장한다.황승일 에이치피오 모바일CX본부 본부장은 “소비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덴마크 유산균이야기가 벌써 론칭 10주년을 맞이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론칭 기념행사를 열게 되었다”라며 “1등 덴마크상 당첨자는 덴마크 여행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1.19 I 이윤정 기자
K-관광, 지구촌 누빈다…세계 25개 도시에서 ‘한국 관광 메가 로드쇼’ 개최
  • K-관광, 지구촌 누빈다…세계 25개 도시에서 ‘한국 관광 메가 로드쇼’ 개최
  •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홍보지점 및 한국 관광 로드쇼 개최지역 (문체부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방한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위해 정부가 올 한 해 전 세계 25개 도시에서 ‘한국 관광 메가 로드쇼’를 개최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외래관광객 2000만명 시대 개막과 방한 시장 다변화를 위한 마케팅을 세계 각지에서 공격적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 관광 메가 로드쇼’는 세계 주요 도시에서 잠재방한객과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한국문화·관광 체험(B2C)과 관광상품 판매, 기업 간(B2B) 상담회, 언론 홍보 등을 진행하는 대형 행사다. 개최지역은 지난해 15개 도시에서 올해는 25개 도시로 대폭 확대하고 총 100만명 방문, 사업 상담 1만2500건 이상을 목표로 한다. 방한 외래관광객 규모 (문체부 제공)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성장세와 특성에 따라 시장에 따라 성격을 분류하고 맞춤형 밀착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우선 방한 규모가 가장 큰 일본, 중국 및 중화권은 ‘성숙시장’으로 분류하고 2030 여성과 교육 목적 여행객을 비롯해 남성층과 생활체육, e스포츠 동호인 등 특수목적 여행객을 주요 대상으로 다변화해 마케팅을 펼친다. ‘성장시장’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가족 단위 여행객과 한류 팬층을 집중 공략한다. 한국 콘텐츠 기업과 여행사가 공동으로 한류 콘텐츠 촬영지, 한국 음식 공장 견학 등을 주제로 방한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영유아와 아동·청소년, 장년층 등 동반가족 유형별 체험 상품을 알린다.‘신흥시장’ 미주 및 유럽 지역에서는 교포·아시아계 및 50대 이상 장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K-컬처 관심층과 가족 단위 여행객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한다. 템플스테이와 등산 등 체험 콘텐츠와 채식, 휴가지 원격근무, 아트페어 등 특정층을 겨냥한 테마상품도 적극 소개한다.‘고부가 시장’ 중동 지역에서는 백화점과 호텔, 의료기관, 요식업 등 럭셔리 관광 기반시설을 보유한 주요 기업이 참여하는 중동 방한관광기업 협의체 ‘알람 아라비 코리아’를 2월에 발족하고, 한국관광 편의성을 높이는 데 힘을 모은다. 또한 현재 관광공사 해외지사는 없지만 한류 관심도와 항공편, 배후인구 등에서 방한 잠재력이 높은 스웨덴과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10개국에서는 현지 홍보대행사를 활용해 1분기 중 한국관광 홍보지점을 신설한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방한 관광 시장에서 개별 여행객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외래객 2000만명 시대 개막을 위해 지역별, 대상별 구체적인 맞춤형 유치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지겠다”고 밝혔다.
2024.01.19 I 김명상 기자
하늘길,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
  • 하늘길,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기는 전년(2022년) 대비 약 44.6% 증가한 총 78만여 대(하루 평균 2139대)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항공교통량을 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이전이던 2019년에 비해 92.7%(국제선 91.6%, 국내선 95.4%) 수준으로 8월 이후 부터는 2019년 하루 평균 교통량(2307대)을 웃돌며 항공교통량이 완전히 회복된 규모라고 19일 밝혔다. 8월 하루 평균 교통량은 2321대, 9월 2313대, 10월 2358대, 11월 2373대, 12월 2402대로 꾸준히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한 해 동안 국제선은 매월 평균 약 4.4%씩 꾸준히 증가했으며 전체적으로 매월 평균 약 3.1%씩 상승해 2022년 월평균 증가 추이(1.6%)를 크게 상회했다. 특히 동남아·남중국·일본 등 중·단거리를 잇는 국제노선 신규 취항·증편 등에 따라 국제선이 전년 대비 하루 평균 2배 가까이 크게 증가(97.5%↑)했으며 전체 국제 교통량 중 약 48%가 동남아·남중국 노선을 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2022년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국내선 교통량은 국내 여행 수요의 국제선 전환 등으로 전년 대비 약 11% 감소했으며 코로나19 이전 평년 수준의 국내선 교통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또 코로나19 종식에 따른 펜트업 효과로 인천공항(82.7%↑)뿐만 아니라 청주·김해·대구 등 지방 국제공항의 항공교통량이 각각 31%, 22%, 43%로 고르게 크게 증가했다.정용식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전 세계 각종 분쟁 등 대외상황이 불확실한 것은 변수지만, 2024년은 역대 최대 교통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교통량의 변동 추이를 지속적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주민들 이동의 편의성 증대와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방공항의 운항을 지속 확대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19 I 김아름 기자
"DMZ 미군기지에서 숙박 어때?" K관광의 '판 흔들기' 나선 경기도
  • "DMZ 미군기지에서 숙박 어때?" K관광의 '판 흔들기' 나선 경기도[여행]
  •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현장 (경기관광공사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지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1호’ 해외 사무소가 태국 방콕에 들어선다.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9월 태국 방콕 현지에서 지사 형태의 사무소 운영을 시작한다. 그동안 중국 상하이와 칭다오,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등 4곳에 홍보 사무소를 운영해 온 공사가 본사 인력을 직접 파견하는 사무소를 해외에 두기는 2002년 공사 설립 이후 22년 만에 처음이다. 전국 지역관광공사 중에서도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방식의 사무소 설립은 첫 사례다.이동렬 경기관광공사 본부장은 “2030년까지 아시아와 미주, 유럽으로 현지 사무소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현지화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을 통해 전체 방한 외래 관광객의 경기도 유치 비중을 25%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시장동향 파악, 안정적인 마케팅 채널 확보, 포상관광단 유치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옛 미군기지 ‘캠프그리브스’ 방문이 9월부터 보다 쉬워져과거 미군기지였던 캠프그리브스 전경 (경기관광공사 제공)경기관광의 컨트롤타워 ‘경기관광공사’가 서울, 제주 등 특정 도시에 집중된 한국관광의 ‘판 흔들기’를 2024년 새해 목표로 내걸었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관광정책으로 도내 31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경기여행, 더 나아가 한국여행의 필수 코스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임진각·캠프그리브스 등 경기만의 특성과 희소성을 지닌 관광자원을 전면에 내세워 차별화한다는 구상이다. 지역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우수 인재를 발굴해 산업 생태계의 밑단부터 다져 나가는 장기 프로젝트에도 착수한다.경기관광의 차별화된 매력을 강화하고자 DMZ(비무장지대) 접경지역에 평화·생태관광 허브를 조성하는 게 골자다. DMZ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를 상징하는 공간이자 생태의 보고로, 평화와 화해의 역사적 가치와 상징을 동시에 갖춘 경기의 대표 관광자원이다. 공사는 지난해 9월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에서 열려 1만2000여 명이 참여한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을 올해도 이어갈 예정이다.DMZ 평화·생태관광 허브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은 ‘DMZ 오픈 페스티벌’이다. 고양과 김포, 파주, 연천 4개 시·군이 참여하는 공동사업인 DMZ 오픈 페스티벌은 포럼과 전시·공연, 스포츠(마라톤·트레킹) 3개 카테고리의 프로그램이 DMZ 일원 실내 공간과 야외에서 연중 펼쳐진다. 이 본부장은 “DMZ의 역사·환경적 가치를 훼손하지 않도록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지속가능성’을 최대한 반영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문화예술 체험공간으로 탈바꿈한 캠프그리브스 전경 (경기관광공사 제공)DMZ 남방한계선과 2㎞ 거리에 있는 옛 미군 기지 파주 캠프그리브스는 공사가 주목하는 ‘핫플’ 중 하나다. 민통선(민간인 통제구역) 내 유일한 숙박형 문화예술 체험공간인 캠프그리브스는 지난해 20인 이상 온라인 단체 예약을 해야만 갈 수 있는 상황에서 49만 명이 훌쩍 넘는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이 본부장은 “올 9월부터 임진각 평화 곤돌라를 이용해 사전 허가 없이도 입장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라며 올해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54만 명이 캠프그리브스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어 “캠프그리브스 방문 문턱이 낮아져 방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군 장교가 사용하던 옛 건물을 리모델링해 객실 70개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공사는 관광시장 판 흔들기 목표가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수원 화성과 남한산성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해 임진각과 DMZ, 전곡항, 제부도, 오이도 등 각기 다른 매력의 관광자원이 수요를 끌어올릴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다는 판단에서다. 코로나 사태로 감축 운행되던 대중교통이 복원되면서 나아진 인천·김포공항과의 접근성도 긍정적 요인으로 보고 있다.◇청년 여행감독 도입…우수 관광인재 발굴·육성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의 수도꼭지 조형물 (파주시청 제공)올해 처음 시도하는 ‘청년 여행감독’은 관광시장의 판도와 전세를 뒤집을 인재를 육성하고 상품을 개발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일석삼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39세 이하 지역 청년 가운데 20명 내외를 선발해 실무와 해외연수가 포함된 현장 교육, 맞춤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국가별 유력 여행사와의 협력 확대도 핵심 프로젝트다. 지난해 8월 금한령 해제와 동시에 발 빠르게 경기관광 상품을 개발한 공사는 올해 본격적인 마케팅을 위해 중국계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과 이달 24일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라쿠텐(일본), 클룩(동남아), 트립어드바이저(구미주 등) 등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외에 지역별 홍보·마케팅을 공동 진행할 협력 여행사는 기존 10개국 12개사에서 12개국 24개사로 확대한다.전국에서 가장 많은 600여 개 캠핑장은 지역체류를 늘리는 숙박관광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1박 이상 지역에서 체류하는 숙박관광 수요 확대는 경기관광이 풀어야 할 난제 중 하나다. 엔데믹 이후 경기도를 방문한 관광객 10명 가운데 8명은 당일여행만 하고 돌아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진각 관광지 내 평화누리 캠핑장(면적 3만 4117㎡)은 3월부터 공사가 직접 관리·운영을 맡을 예정. 임진각 내 캠핑장은 2022년 기준 11만 5000명이 이용해 26억 1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동렬 경기관광공사 본부장은 “올해 경기도의 방한 외래 관광객 유치 목표는 400만 명”이라며 “정부의 방한 외래 관광객 2000만 명 유치 목표에 힘을 보태는 동시에 조금이라도 오래 머무르고 싶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여행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경기관광 전반의 매력을 전방위로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1.19 I 김명상 기자
  • [사설]밑빠진 독 된 여행 수지, 바가지 상혼부터 뿌리뽑아야
  • 코로나19가 수그러들면서 내국인의 해외여행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일본과 동남아 등의 유명 관광지마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넘쳐나고 있지만 국내 대표적 관광지인 제주도나 강원도는 썰렁하다. 한국관광공사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사이에 2026만명이 해외여행을 떠난 반면 국내로 들어온 관광객은 999만명에 불과했다. 그 결과 여행수지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까지 적자폭이 113억달러에 달했다. 적자폭이 급증하는 것은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한국 여행을 기피하기 때문이다.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계기로 중단됐던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지난해 8월 재개됐지만 기대했던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은 돌아오지 않고 있다. 한일간의 관광 역조도 심각하다. 일본정부관광국(JNTO)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을 여행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696만명으로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250만명 추정)의 2.8배나 됐다.K컬처가 세계인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지만 K관광은 그렇지 못하다. 숙박비나 음식값 등 관광지 물가가 턱없이 비싼 반면 만족도 면에서는 특별한 매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일본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 사이에서는 “제주 여행 갈 돈이면 일본 여행을 하고도 남는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주요국 관광산업 경쟁력을 평가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종합 평가에서 15위(2022년)를 기록했지만 가격 경쟁력에서는 80위에 그쳤다. 정부와 관광업계가 2023~2024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정하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외국 관광객들의 한국 여행 기피는 여전하다. 여기에는 일부 악덕 상인들의 바가지 상혼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엊그제 강원도 홍천군의 한 축제장에서는 순대 한 접시에 2만원을 받았고, 지난해 6월 경북 영양군에서는 옛날과자 한 봉지에 7만원을 받아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런 사례는 전국의 지역 축제장은 물론이고 여름 휴가철 피서지마다 되풀이되고 있다. 바가지 요금은 지역축제의 방문객을 내쫓는 훼방꾼이며 크게 보면 한국 관광산업의 발목을 잡는 걸림돌이다. 한국 관광을 살리기 위해서는 바가지 상혼부터 추방하는 일이 선결 과제다.
2024.01.19 I 양승득 기자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오늘 개막...강원도가 또다시 들썩
  •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오늘 개막...강원도가 또다시 들썩
  •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최종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대표 위원장이 17일 강릉원주대에 마련된 선수촌을 방문해 선수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제공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식이 열리게 될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사진=연합뉴스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막식과 빙상경기가 열리는 강릉올림픽파크 내에 들어선 마스코트 뭉초.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19일 개막해 2월 1일까지 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열린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산을 잇는 세계 청소년들의 겨울축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드디어 막을 올린다.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19일 오후 8시 강원도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과 평창의 평창돔에서 이원으로 동시에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월 1일까지 강릉시, 평창군, 정선군, 횡성군에서 펼쳐진다.개회식의 주제는 ‘Let us Shine’(우리 빛나자)이다. 청소년들 모두가 빛이고 가능성이며, 미래를 가진 존재들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양정웅 총감독은 “개회식 전반은 우주를 배경으로 하고, 거대한 대우주 속에 청소년들 하나하나가 빛나는 소우주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산골소녀 우리’ 캐릭터가 우주비행사를 꿈꾸고 상상의 세계 속에서 우주를 여행하며 미래 우주인이 된 자신을 만난다는 스토리를 입혔다”고 설명했다.◇스케일보다 스토리와 디테일에 방점올림픽 사상 최초로 대회 기간 ‘디지털 성화’가 타오른다. 실제 타오르는 불꽃을 대체한 것이다. 양 총감독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법 접목으로 날씨 데이터가 실시간 반영돼 생생한 불꽃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청소년올림픽인 만큼 스케일보다는 스토리와 디테일에 방점을 둔다. 출연진도 청소년들이 대거 참여하고 유명 스타보다 가능성을 가진 루키들로 꾸며진다.개회식의 문화 공연 스토리는 동화적이면서 서정적인 분위기다. 황지영 연출감독은 “주인공 소녀 캐릭터 ‘우리’와 아름다운 강원도의 풍경이 소개되고, 등교하는 장면부터 개회식 퍼포먼스가 시작된다”며 “카운트다운으로 개회식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주인공의 하루가 시작되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냈다”고 밝혔다.아울러 “개회식 마지막에 올림픽 대회 주제가를 K-POP 아티스트들이 함께 부른뒤 개별 퍼포먼스가 이어진다”며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다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청소년올림픽은 IOC가 미래의 올림픽 스타를 발굴하고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올림픽 정신을 전파하고자 시작됐다. 기존 올림픽처럼 동·하계 대회가 4년마다 열린다.청소년올림픽은 기량 경쟁만큼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교육을 중시한다. 따라서 IOC는 선수들에게 메달을 주지만, 성인 올림픽과 달리 메달을 공식으로 집계하진 않는다.이번 대회는 유럽을 벗어난 지역에서 열리는 첫 동계청소년올림픽으로, 79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서 총 180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남자가 920명, 여자는 883명이다. 출전 국가(NOC)는 직전 대회인 3회 스위스 로잔 대회보다 3개국 많아 역대 동계 청소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다.개최국인 우리나라가 가장 많은 102명의 선수를 파견하고, 미국(101명), 독일(90명)이 그 뒤를 따른다. 동계 스포츠 강국은 물론 나이지리아(6명), 필리핀(3명), 아랍에미리트(2명)와 같은 겨울스포츠와 어울리지 않는 나라들도 선수를 보낸다.종목별로는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423명으로 가장 많고, 바이애슬론(200명), 알파인스키(162명), 크로스컨트리 스키(154명) 순으로 선수가 많다.◇“선수와 관중이 함께 즐기는 ‘문화올림픽’ 만들 것”대회 마스코트는 ‘뭉초’다.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눈싸움하며 놀던 눈 뭉치가 뭉초로 재탄생했다.스피드·피겨 스케이팅,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컬링은 강릉에서, 스키점프와 썰매 종목, 바이애슬론은 평창에서 경기를 연다. 횡성에서는 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 정선에서는 알파인 스키와 듀얼 모굴 경기를 펼친다.강릉 개회식만 유료일 뿐 모든 경기가 무료로 팬들을 맞이한다. 조직위원회는 “이미 목표했던 입장권 25만장을 돌파해 33만장을 넘어섰다”며 “더 나은 관전 경험을 위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예약 후 발권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문화올림픽’을 내걸고 있다. 선수와 관중이 함께 즐기는 축제 무대가 강릉, 평창, 정선, 횡성 등 곳곳에서 펼쳐진다. 우리나라 전통춤과 음악을 필두로 K팝, 오케스트라, 오페라 공연 등 ‘K컬처’가 강원도를 찾은 세계인의 마음을 뒤흔들 것으로 기대된다.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 상황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회 개막을 이틀 앞둔 지난 17일 강원도 강릉원주대학교 기숙사에 차려진 강릉 선수촌을 둘러본 바흐 위원장은 “선수촌 시설과 음식 등을 선수들이 모두 만족스러워한다”며 “참가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성인 올림픽을 위한 초석으로 삼고 희망찬 청소년올림픽의 독특한 분위기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울러 “6년 전에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에 선다는 자체만으로도 선수들은 큰 경험을 할 것”이라며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통해 아시아에 동계 스포츠의 저변을 넓히고 미래 세대에 동계스포츠가 더욱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최종구 조직위 대표위원장은 “조직위는 IOC와 더불어 지난 4년간 이 대회를 열심히 준비해 왔다”며 “선수촌에 들어온 선수들이 활기찬 모습으로 음식 등에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강조했다.
2024.01.19 I 이석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무역 판도 대격변…T·I·P를 주시하라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무역 판도 대격변…T·I·P를 주시하라-여 “부총리급 인구부 신설” 야 “셋 낳으면 빚 1억 탕감”-“갤러시 1억대에 AI 심겠다”-신동빈 “하노이 롯데몰처럼…글로벌 사업 적극 확장하라”-[사설] 핵심기술 1위, 중국 53대 한국 0…이래도 위기 못 느끼나-[사설] 밑빠진 독 된 여행 수지, 바가지 상혼부터 뿌리 뽑아야△종합-128년 만의 새 이름…‘글로벌 생명경제도시’ 도약-음악 들으며 AI 맞춤정보 제공 삼성 ‘스마트싱스’와 협업 목표△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中 이어 베트남도 ‘韓 의존’ 줄이기…초격차 기술로 수출 경쟁력 지켜야-관세 강화, IRA 폐기…트럼프 재집권 대비해야△신년기획 - 초격차 산업현장을 가다-美와 함꼐 개발한 경전투기 역수출 청신호…세계 시장 넘버원 노린다-세계 최고사양 ‘정찰위성’ 개발 참여 악천후에도 김정은 벤츠 추적 가능△대학 ‘무전공 입학’ 확산-재정지원 당근책에 줄줄이 무전공 확대…학과 구조조정 ‘신호탄’-“선택권 보장 만족” vs “3년내 전공 이수 빠듯”-美대학 ‘무전공 입학’ 보편화…학생 30% ‘3년 내 전과’△종합-‘1분도 안돼 맞춤형 車보험 주르르’…네·카·토서 비교·추천 받는다-美금리·지정학적 리스크에…원화, 날개 없는 추락-역세권이면 남산·북한산 주변에 5층 건물 가능-“대규모 세수 축소없는 부분 위주 개선” 대통령실, 세수감소 우려에 정면 반박△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대화 실종 정치권, 쓴소리해도 안 듣더라…국회 입성해 정치복원 힘쓸 것-“제왕적 대통령제 한계 내각제로 권력 분산을”△정치-아빠 휴가 1개월 유급 의무로 vs 신혼부부 10년 만기 1억원 대출-공천 룰 세팅한 與…다음 단계 단수·전략공천 규모에 촉각-친명 이동주 vs 비명 홍영표 민주 계파갈등 격전지 부상-“무상 급식후 시대정신 없어”…총선 앞둔 민주 내부서 ‘자성’△경제-모빌리티·바이오…11대 분야에 올 2조 집중투자-근로복지공단, 경북 1인 사업자에 고용·산재보험료 최대 40% 지원-공공부문 일자리 3.9만개↑…증가폭 2년째 둔화-노조 간부에 별도수당·전용차…타임오프 위반 109곳 무더기 적발△금융-5대銀 상생에 1.5조 쏟는다…2조 민생금융 윤곽-토스뱅크서 환전하면 수수료가 ‘0원’-“대형 손실 막자” 은행권 위험노출액 관리 확대-“대환대출 가능하니 신분증 보내세요” 보이스피싱 주의보△글로벌-애플·테슬라, 눈물의 가격 인하…“안전한 투자처 옛말”-대만 TSMC 4분기 실적 선방…3나노 매출 ‘2배 점프’-다보스 모인 금융수장들 “부채에 美경제 안심 못해”-“北 김정은의 전쟁 결심 바이든, 외교로 풀어야”-대만해협 등장한 中 군용기…총통선거 후 활동 포착-유튜브도 100명 감원 나서△산업-K철강 위기극복…포스코 ‘뉴 리더십’ 원한다-길어지는 사법리스크에 삼성 ‘대형 빅딜’ 올스톱-엉따 그 이상…상 휩쓴 EV9 안엔 ‘현대트랜시스 시트’ 있었다-“배터리 성장세 여전” 닥공투자 외친 신학철-스마트폰 넘어 자율주행·XR 카메라까지…영역 넓히는 LG이노텍-삼성重, 새해 첫 수주…3150억원 규모 암모니아선 2척△산업-‘갤럭시 링’ 연내 출시…“삼성 디지털헬스 완성”-KT, 3만원대 5G 요금제 첫선-미용기기 수출 늘수록 소모품 매출도 쑥…선순환 구조-루닛 ‘AI 솔루션’ 폐결절 검출, 세계 7개 제품 중 최고△산업-혁신 기회 있다면 실패 두려워말고 실행하라-제조업 매출 늘었어도 고용 0.6명 줄였다-정관장 홍삼양갱 ‘할매니얼’ 공략성공-저가커피 프랜차이즈 전성시대…올해도 출점경쟁 박차△증권-“믿습니다, 반도체”…새해 2조 사들인 개미-“로봇주, 믿어 말아”…CES만 열리면 반짝반짝-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도 흔들 증권가, 철강주 목표가 줄하향-“메리츠·하이투증 내부 통제 미흡”…금감원, 검찰 통보 검토-한투글로벌신성장펀드, 5개월 만에 6.6% 수익△부동산-특례보금자리론, 6억~9억 주택 구입에 5조 쓰였다-살고 싶은 아파트 1위는 ‘힐스테이트’-“집 안보고 계약”…부동산 한파속 핫한 ‘동탄’, 왜-홀로 상승하던 과천 집값마저 꺾였다△MICE-카지노시티 옛말…F1·슈퍼볼로 잭팟 터트린 라스베이거스 -“마이스산업 통계, 활용 가치 무궁무진…정확도 높일 장기 로드맵 필요”-제주·여수서 회의 열면 지원금 팍팍 드려요-마이스브리프△관광비즈-임진각서 공연 보고, 옛 미군기지서 1박…‘K관광 핫플’ 경기도-자전거길, 지역 관광지와 연계…특색 있는 테마 갖춰야△스포츠-평창의 감동 한번 더…세계 청소년 1803명 “우리 함께 빛나자”-천재보더 최가온·은반요정 신지아 설상·빙상의 샛별, 강원도에 뜬다-클린스만호, 요르단 잡고 ‘1위 탈환·경고 소멸’ 노린다-“제2 잼버리 없다” 대회 성공 개최 자신△오피니언-플랫폼 망치는 법, 누가 책임지나-[기자수첩]‘기대 반 우려 반’ 코리아 디스카운트 대책-[기고]탄소중립을 위한 지역인재 양성법△피플-K콘텐츠 글로벌 진출, 더 섬세하게 맞춤 지원할 것-김동명 “즐거운 직장문화 지속…‘님’ 호칭은 자유롭게”-이정식, 새벽 환경미화원과 함께 구슬땀-조현상 “공급망 리스크, 다변화로 대응”-쌍용건설, 김인수 대표 1인체제 전환-[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사회-찬물샤워에 덜덜, 찜질방 피신…‘악몽의 겨울밤’-‘법무 1호 여성 차관’ 이노공 사임 尹, 후임에 심우정 대검 차장 임명-‘해직교사 부당채용’ 조희연, 2심도 유죄…교육감직 상실형-‘서울->김포’ 김포골드라인 퇴근길 27일부터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부모 경로카드 쓰는 2030…지하철 부정승차, 구로디지털역이 1위-서울형 생계급여, 1인가구 14.4%↑…월 최대 35.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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