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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방인' 이종석, 풋풋→냉정→털털→정열..'4단 변신 예고'
  • '닥터이방인' 이종석, 풋풋→냉정→털털→정열..'4단 변신 예고'
  • 이종석 닥터이방인[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이종석의 ‘4단 변신’ 사진이 공개됐다. 풋풋함이 물씬 풍기는 의대생부터 카리스마를 지닌 북한의 천재의사, 상남자 매력을 무한 발산하는 생수 배달원에 이어 정열적인 흉부외과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입체적 박훈 역에 완벽하게 빙의 된 상태여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종석은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닥터 이방인’으로 시청자와 만난다.‘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이들은 명우대학교병원을 배경으로 국무총리 장석주(천호진 분) 수술팀 선정에 둘러싼 남북 음모의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친다.이종석은 전에 없는 다채로운 캐릭터인 박훈 역을 맡아 평양의대를 다니는 대학생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시작으로 한국의 ‘명우대학교병원’에서 흉부외과의로 활약하는 모습까지 ‘풋풋→냉정→털털→정열’로 이어지는 ‘4단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우선 평양의대에 재학중인 박훈의 모습은 풋풋함 그 자체다. 이종석은 앞머리를 내려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했고, 한없이 맑은 미소로 순수한 소년 같은 느낌을 줬는데, 북한의 최고 권력자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만수무강 연구소에 들어간 후에는 180도 변신해 눈길을 끈다.가르마를 타 단정하게 정돈한 머리, 빳빳하게 깃이 살아있는 셔츠와 정갈한 넥타이, 하얀 의사 가운의 조화로 백의 카리스마를 지닌 천재의사 포스를 내뿜고 있는 것. 또한 웃음기 없는 어둡고 무뚝뚝한 표정은 의대생 박훈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여기에 그치지 않고 남한에서의 박훈은 또 다른 분위기를 풍겨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를 찾기 위해 생수배달원 등 무슨 일이든 가리지 않고 하며 돈 버는 것에 몰두하는 남한의 박훈을 표현하기 위해서 이종석은 히피펌과 자유분방한 옷차림을 선택했다. 이런 변화로 이종석은 내재돼있던 상남자 매력을 무한 발산하며, 북한의 박훈과 남한의 박훈의 이미지를 상반되게 그려내고 있다.이와 함께 남한에서 의사로 활약하는 박훈으로 변신한 이종석은 같은 의사지만, 북한에서와는 다른 분위기로 또 한번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늘한 눈빛을 지녔던 천재의사의 모습에 자유분방한 상남자의 모습을 더해 보다 정열적이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의사 박훈으로 재탄생 한 것. 이로써 열정적인 남자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닥터 이방인’ 제작사 아우라미디어 측은 “촬영장에서의 이종석은 변화가 많은 박훈 캐릭터를 살아 숨쉬게 만드는 연기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그의 변화를 눈으로 지켜보는 것도 ‘닥터 이방인’을 보는 재미가 될 것 같다”면서 “디테일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완벽히 역할을 소화해내는 이종석의 재발견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닥터 이방인’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복합장르의 마술사 진혁 PD와 탄탄한 대본의 힘을 발휘하는 박진우 작가가 의기투합해 2014년을 뜨겁게 달굴 단 하나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닥터 이방인’은 5일 첫 방송된다.
2014.05.03 I 강민정 기자
'닥터 이방인' 출연·제작진, 세월호 피해자 애도
  • '닥터 이방인' 출연·제작진, 세월호 피해자 애도
  • ‘닥터 이방인’ 출연진(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닥터 이방인’ 제작진과 출연진이 제작발표회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애도했다.29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연출자 진혁 PD와 이종석, 박해진, 진세연, 강소라, 씨스타 보라 등 출연진은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달았다. 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중국인 모델 장량도 마찬가지였다. 노란 리본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진혁 PD는 드라마 소개에 앞서 “먼저 세월호 사고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보도를 통해 사고 소식을 접할 때마다 목이 메고 참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힐링이 되는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장량도 “세월호 사고로 많은 사람들이 가슴 아파하는 걸 안다. 나도 아버지로서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 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 드라마다. 진세연은 북한에서 박훈의 첫사랑인 송재희와 남한 명우대학교 병원 마취과 의사 한승희 1인2역을 연기하며 강소라는 명우대 병원 흉부외과의 오수현 역을 맡는다. 보라는 북한 출신 여성으로 남한에 온 박훈이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는 상대인 이창이 역으로 출연한다.장량은 극중 한재준의 대학 동창이자 한재준을 돕기 위해 함께 일하게 되는 인물을 맡는다.‘닥터 이방인’은 5월5일 첫 방송된다.
2014.04.29 I 김은구 기자
'닥터 이방인' 이종석, 생수배달원 변신 '상남자 매력'
  • '닥터 이방인' 이종석, 생수배달원 변신 '상남자 매력'
  • ‘닥터 이방인’ 이종석이 ‘상남자’ 생수 배달원으로 변신했다. 사진-아우라미디어[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닥터 이방인’ 이종석이 ‘상남자’ 생수 배달원으로 변신했다. 오는 5월 5일 첫 방송 되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진혁 연출/박진우,김주 극본/아우라미디어 제작) 측은 28일 이종석의 촬영모습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종석은 생수가 가득 실린 생수 트럭 앞에서 한쪽 어깨에 생수통을 들춰 매고 이를 배달하고 있는 모습. 박훈은 자신의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를 찾기 위해 가리봉 의원을 운영하면서 생수 배달까지 하는 등 악착같이 돈을 버는데 몰두할 예정이다.이처럼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생수 배달원으로 변신한 이종석은 두 손으로 들기에도 버거운 생수통을 한 손으로 거뜬히 든 후 어깨에 올려 남성미를 드러냈다. 또한 간소한 차림으로 박훈의 성격을 드러내는가 하면, 보라(이창이 역)에게 생수통을 두 손으로 받아 든 후 억울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하고 있다.이종석은 지난 3월 26일 경기도 일산 한 초등학교 근처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13kg이 넘는 생수통을 연신 어깨에 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하며 촬영을 이어갔다. 그는 몇 시간 동안 이어진 촬영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 없이 촬영을 진행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닥터 이방인’ 제작사 측은 “하루하루 이종석의 모습이 다르다. ‘박훈’이라는 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고 믿기 힘들 정도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만큼 변화가 많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더욱더 많이 캐릭터를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이들은 명우대학교병원을 배경으로 국무총리 장석주(천호진 분) 수술팀 선정에 둘러싼 남북 음모의 중심에서 사랑과 경쟁을 펼친다. 오는 5월 5일 첫 방송 된다.▶ 관련기사 ◀☞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최희 "희생 잊지 말고 꼭 변화하길" 시청소감☞ ''엔젤아이즈'' 구혜선, 이상윤 뺨 때리고 폭풍 눈물 "나 이 얼굴 안다"☞ [포토] 걸스데이, 혜리-민아 ''물오른 미모''☞ [포토] 걸스데이, 4인 4색 ''상큼 발랄'' 매력☞ 걸스데이, 메이크업 화보.. 눈부신 ''5월의 여왕''
2014.04.28 I 정시내 기자
'연기 도전' 씨스타 보라, '닥터 이방인'서 섹시 벗고 선머슴 변신
  • '연기 도전' 씨스타 보라, '닥터 이방인'서 섹시 벗고 선머슴 변신
  • ‘닥터 이방인’ 보라[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신고식을 앞둔 씨스타 보라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26일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에서 이창이 역을 맡은 보라의 사진이 공개됐다. 청바지 차림으로 털털한 매력을 뽐내며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 보라는 북한출신 여성인 ‘이창이’ 역에 완벽 빙의 해 연기 중인 모습이다. 보라의 무대 위의 섹시한 모습과 상반된, 빈티지한 옷차림에 군모까지 갖춰 쓰고 중성적 매력을 내뿜고 있다.보라가 맡은 이창이 역은 주인공 박훈(이종석 분)의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를 찾기 위해 연변으로 갔을 때 만난 북한 출신의 여성이다. 북에 있는 어머니를 남으로 모셔오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모으는 당찬 성격의 소유자. 이창이와 박훈은 기댈 곳 하나 없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는 사이로 묘한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이종석과 보라는 지난 달 25일 한 교도소 앞에서 첫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어색함도 잠시, 시시때때로 연기 합을 맞추며 열정적으로 촬영 준비를 했다.‘닥터 이방인’ 제작사 아우라미디어 측은 “’닥터 이방인’을 통해 배우로 데뷔하는 윤보라는 첫 연기라는 점이 무색할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동갑내기인 이종석과 찰떡궁합 호흡을 보여주며 ‘환상의 짝꿍’으로 거듭났다”며 “그들이 함께 보여줄 특별한 케미와 ‘닥터 이방인’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이들은 명우대학교병원을 배경으로 국무총리 장석주(천호진 분) 수술 팀 선정에 둘러싼 남북 음모의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친다. ‘닥터 이방인’은 오는 5월5일 첫 방송된다.
2014.04.26 I 박미애 기자
진세연, 생애 첫 1인2역 도전..'청초한 첫사랑↔시크한 여의사'
  • 진세연, 생애 첫 1인2역 도전..'청초한 첫사랑↔시크한 여의사'
  • 진세연[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닥터 이방인’ 진세연이 생애 첫 ‘1인 2역’에 도전하는 각오를 밝혔다.진세연은 오는 5월 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에서 북한 의대생 송재희와 남한 여의사 한승희로 ‘1인 2역’을 소화한다.26일 1인 2역으로 분한 진세연의 스틸이 공개됐다.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이들은 명우대학교병원을 배경으로 국무총리 장석주(천호진 분) 수술 팀 선정에 둘러싼 남북 음모의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친다.진세연은 극중 박훈이 북한에서 만난 첫사랑 ‘송재희’와, 송재희와 얼굴은 같지만 미스터리한 정체의 마취과 의사 ‘한승희’로 분해 남과 북을 넘나드는 파란만장한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연기변신에 나선다.공개된 사진 속 진세연은 전혀 다른 두 사람처럼 상반된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우선 박훈이 운명이라고 믿는 ‘송재희’ 역에서의 진세연은 긴머리와 깔끔한 교복차림, 해사한 미소로 티끌 없이 맑고 순수한 여대생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며 ‘첫사랑’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그런가 하면 다른 사진에서 진세연은 ‘한승희’라는 이름이 새겨진 의사 가운을 입고 의미심장한 느낌의 시크한 여의사로 완벽 변신했다.이처럼 사진으로만 봐도 ‘극과 극’의 매력을 가진 두 캐릭터를 위해 진세연은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였다. 캐릭터 연구를 바탕으로 직접 여의사 한승희의 헤어스타일을 직접 제안하고, 데뷔 후 처음으로 짧은 단발머리를 시도하는 등 남다른 연기열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진세연은 완전히 다른 두 캐릭터인 송재희와 한승희를 연기하는 데 있어 “1인 2역을 처음 도전하는데 정말 쉽지가 않다. 톤, 말투, 표정 하나하나 다르게 잡아야 한다는 것이 너무 어려웠다”며 “송재희를 연기할 때는 정말 한없이 밝고 순수한 아이로 보이기 위해 노력했고, 한승희를 연기할 때는 눈에 많은 것을 품고 이야기 하기 위해 감정적으로 많은 것을 채워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부족한 것이 많기에 1인 2역의 부담감이 많지만, 많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열심히 노력하는 최선의 모습으로 팬 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닥터 이방인’ 제작사 아우라미디어 측은 “진세연이 대본을 통해 캐릭터 분석에 집중하더니 한승희 변신을 앞두고 단발머리를 하고 촬영현장에 등장했다”면서 “진세연의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상반된 캐릭터의 ‘송재희’와 ‘한승희’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2014.04.26 I 박미애 기자
'나만의 아침' 송재희, 화보 B컷 대방출..극악무도男→시크男
  • '나만의 아침' 송재희, 화보 B컷 대방출..극악무도男→시크男
  • 송재희[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송재희가 ‘시크남’으로 변신했다. SBS 아침일일극 ‘나만의 당신’에서 엘리트 변호사 강성재로 분해 극악무도한 악행으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고 있는 송재희의 화보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송재희는 화보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상황. 그는 185cm의 긴 기럭지로 어떤 스타일이든지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화보 촬영 도중 무방비로 사진이 촬영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감춰지지 않는 날렵한 얼굴과 오똑한 콧날은 더욱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송재희는 극중 변호사라는 직업 특성상 얌전한 수트 패션만 고집 했던 모습과는 달리 아무나 소화하기 힘들다는 캐주얼한 청청코디에서부터 시크한 수트 패션까지 카멜레온 같은 변신을 거듭하며 드라마와는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 송재희는 쉬는 시간 내내 대본을 놓지 않고 대사 연습에 열중하는 모습으로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고. 또한 그는 촬영 틈틈이 모니터링을 하며 스태프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프로페셔널함도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2014.04.11 I 강민정 기자
`닥터 이방인` 이종석-진세연, 환한 미소+설렘 가득 눈빛교환
  • `닥터 이방인` 이종석-진세연, 환한 미소+설렘 가득 눈빛교환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이종석-진세연의 꽃 길 자전거 데이가 공개돼 화제다.7일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측은 주인공 인공 박훈 역을 맡은 이종석과 그의 첫사랑 송재희 역을 맡은 진세연의 커플컷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종석과 진세연은 봄기운 가득 담긴 꽃 길을 따라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개성 팻말이 달린 자전거를 타고 따사로운 햇살 아래 다정한 시골길을 달리는 두 사람의 모습은 여느 청춘들의 모습과 다름없어, 아련한 첫사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닥터 이방인’ 이종석-진세연 [사진=아우라미디어]극 중 이종석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뜨거운 심장의 천재의사 박훈으로 분하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그가 북한에서 만난 운명 같은 첫사랑 송재희와 평양의대 재학시절의 모습으로 일상적이고 평화로운 한 때가 담긴 것.무엇보다 앞서 공개된 이종석의 캐릭터 컷은 북한 만수무강연구소의 최고실력자이자 천재의사 포스를 뿜어내며 압도적이고 냉철한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만큼, 해맑고 순수했던 이종석이 어떤 과정과 사건을 통해 변모하게 됐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제작사 측은 “이종석-진세연은 극 중 어린 시절 운명 같은 첫 만남을 통해 자연스레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이러한 자연스러운 첫사랑의 감정이 단 한 컷에 담길 만큼 두 배우가 열연을 펼치고 있다”며 ”이종석-진세연을 비롯한 많은 배우들의 땀과 열정으로 완성돼 가고 있는 ‘닥터 이방인’에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한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SBS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14.04.07 I 김민정 기자
새만금 '차이나 밸리' 개발가속도 붙는다
  • 새만금 '차이나 밸리' 개발가속도 붙는다
  • [이데일리 류성 산업 선임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4일 오후3시 서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본사에서 새만금개발청,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산업은행, 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 전라북도와 함께 새만금사업지구내 한·중 경제협력단지 설립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오는 2020년 완공예정인 새만금 한·중 경제협력단지(가칭 새만금 차이나 밸리)는 25.8㎢ 규모로 산업기능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 교육, 주거, 상업 시설 등이 한자리에 들어서는 융복합도시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 기업주도의 민관 공동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개발참여기업은 매립, 조성, 분양 등 전과정을 일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는다. 중국 독자 기업 또는 한·중 합작기업 형태로도 추진이 가능하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찬호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오영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심덕섭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류희경 한국산업은행 수석부행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앞으로 전경련은 국내 대기업의 사업참여와 기업유치활동을 지원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한·중 경제협력단지 개발의 시금석이 될 중국측 개발업체 및 해외투자 유치 활동을 책임지게 된다.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사업참여와 대ㆍ중소기업간의 협업을, 한국산업은행은 사업 및 참여기업에 대한 금융 및 투자자문 업무를 지원한다. 전라북도는 지역 차원의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하고, 새만금개발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새만금개발청은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조기 구축 및 한·중경제협력단지 조성에 따른 제반 행정업무의 원활한 처리를 도맡는다.새만금 한·중 경협단지는 지난해 12월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양국이 추진 필요성에 대해 공동합의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추진되는 국가 간 경제협력특구의 첫 사례로 손꼽힌다.이 사업이 성사될 경우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현재 새만금개발청은 한·중 경협단지팀을 구성하여 가동 중에 있다. 이달 중순에는 전병국 새만금개발청 차장이 중국 상무부 등 관계 기관을 방문, 추진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오는 6월에는 경제협력단지의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양국간 국장급 실무회의가 개최된다.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협약식 행사에서 “한·중 경협단지조성사업은 새만금사업의 성공을 담보하는 핵심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고 평가했다.오는 2020년 완공예정인 새만금 한·중 경제협력단지(가칭 새만금 차이나 밸리)는 25.8㎢ 규모로 산업기능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 교육, 주거, 상업 시설 등이 한자리에 들어서는 융복합도시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 빨간색 원으로 표시된 지역이 새만금 차이나 밸리가 들어설 위치다. 전경련 제공
2014.04.04 I 류성 기자
  • 새만금 한·중 경제협력단지 협력체계 구축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새만금 한·중 경협단지인 ‘새만금 차이나밸리(가칭)’ 개발을 원활히 추진하려고 6개 민·관 경제단체가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코트라, 새만금개발청,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KDB산업은행, 전라북도는 4일 새만금사업지구 내 조성하는 한·중 경제협력단지 지원에 관한 협약을 코트라 본사에서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심덕섭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오영호 KOTRA 사장, 박찬호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KDB산업은행 김영식 부행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새만금 차이나밸리는 작년 12월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양국 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우리나라에서 추진하는 국가 간 경제협력 특구의 첫 사례로, 계획대로 조성하면 단군 이래 최대의 투자유치사업이 될 전망이다.현재 새만금개발청은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중 경협단지팀을 구성해 가동 중이다. 4월 중순 전병국 새만금개발청 차장이 해외투자유치 국가기관인 코트라와 함께 중국 상무부 등 관계 기관을 방문해 추진방안 등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또 6월경 경제협력단지를 공동 개발하려는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양국 간 국장급 실무회의를 개최한다. 올해 안에는 양국 간 사업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이 구체화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영호 코트라 사장은 “한·중 경협단지 조성사업은 체결이 임박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한·중 경협의 상징적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관련 기관들의 지혜를 모아 한·중 경협단지 조성 성공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코트라 "2분기, 수출 증가세 유지할 듯"☞ 코트라·해외공관 손잡고, 中企 해외진출 지원☞ '코트라 글로벌브랜드' 신규기업 8일까지 모집☞ 코트라, 벨라루스 민스크에 무역관 개설☞ [포토]코트라, 충남권 대학 외투기업 채용설명회☞ 코트라 "중소·중견기업, 글로벌 M&A 돕는다"
2014.04.04 I 정태선 기자
  • "1381 아시나요?"..틀에박힌 토론 깬 朴대통령의 '돌발질문'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규제개혁 점검회의’에는 기업인, 전문가, 청와대 및 정부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다양한 분야의 참석자들이 모인 데다 회의 전체가 TV를 통해 생중계되는 만큼 당초 청와대는 발언 순서와 내용을 미리 정해뒀다. 민간 참석자 몇 사람의 발언이 끝나면 정부 관계자들이 답변을 하고, 다른 참석자가 발언을 이어가는 방식이었다. 사실상 ‘시나리오’가 짜여져 있었던 셈이다.자칫 틀에 박힌 토론이 될 뻔 했던 이날 회의를 ‘끝장토론’답게 만든 것은 박 대통령이었다. 박 대통령은 토론 도중 수시로 마이크를 잡고 ‘돌발질문’을 던져가며 생생한 토론을 유도했다. 미처 준비하지 못한 답변을 하느라 진땀을 빼는 참석자들의 모습은 TV를 통해 그대로 전달됐다.◇ “잠깐만요” 돌발질문에 참석자들 진땀박 대통령은 모두발언 직후 김종석 홍익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 내용을 경청했다. 애로사항 해소에 대한 건의가 나오면 메모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박 대통령이 토론에 본격적으로 참여한 건 회의가 시작된 지 1시간쯤 지나서였다.이지철 현대기술산업 대표이사가 제기한 각종 인증제도 문제점에 대해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관련 개선 방안을 설명하는 도중 박 대통령은 “잠깐만요”라고 말하며 끼어들었다. 박 대통령은 윤 장관에게 “실시간으로 최신 정보를 올려 관계되는 분들이 인증에 대해 훤히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에 윤 장관이 “현재 인증관련 콜센터 ‘1381’을 개통했다”고 보고하자 박 대통령은 “그런데 1381을 많이 아시나. 모르면 없는 정책과 같다”고 지적했다. 윤 장관이 적절한 답변을 찾지 못하고 머쓱해하며 미소를 짓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이크를 들었다. 그는 “그와 관련해 정책 포털을 구축했다. 기업하시는 분들이 들어가서 어떤 검사에 어떻게 접근해야 한다는 걸 분야마다 쉽게 수혜자들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유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딘 ‘손톱 밑 가시 뽑기’ 강하게 질책박 대통령은 정부의 ‘손톱 밑 가시’를 뽑는 정책이 더디게 진행되는 데 대해선 관계 부처의 ‘책임’을 언급하며 질책하기도 했다.박 대통령은 민관합동 규제개선추진단 공동단장인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에게 “추진단에서 ‘손톱 밑 가시’ 개선을 추진했는데 아직도 90개가 해결을 못보고 있다. 이른 시일에 완료하기 위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나”라고 물었다.송 부회장이 “관계부처가 실무적으로 회의하고 있고 주기적으로 월1회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한다. 90건뿐 아니라 추가적 손톱 밑 가시 제거를 관계부처와 협의해서 추진하겠다”고 답하자 박 대통령은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아직도 추진이 완료 안 됐으면 큰 문제다. 관계부처도 책임을 같이 져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박 대통령은 책임자가 아닌 실무자인 최우혁 민관합동규제개선전략 팀장까지 불러일으켜 질문을 이어갔다. 발언 기회가 없을 줄 알았던 최 팀장은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못하면서 하겠다고 하면 안 된다. 관계 부처도 책임이 있는 만큼 언제까지 이것을 풀겠다는 보고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손으로 머리 가리키며 “창의적으로 해결하라”‘손톱 밑 가시’를 둘러싼 토론의 불똥은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에게로 튀었다. 김 실장이 추진이 더딘 이유를 보고하면서 “규제를 푸는 편익보다 규제를 해야 하는 편익이 큰 경우가 일부 있다”고 말하자 박 대통령은 “그럼 우리가 (‘손톱 밑 가시’ 규제로) 선정을 왜 했나. 할 수 없는데…”라고 반박했다.김 실장이 생닭 비포장 판매 등 위생상 문제 등 때문에 ‘손톱 밑 가시’ 뽑기가 불가능한 사례를 언급하자 박 대통령은 “위생상 문제가 있다고 하면 그 위생상 문제를 해결하면서 쉽게 답을 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박 대통령은 또 손가락으로 자신의 머리를 가리키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고 조금만 노력하면 문제도 해결하고 쉽게 답을 할 수 있다. ‘손톱 밑 가시’를 그런 방향으로 빼면 위생문제도 지키고 또 장사하는 분들도 소원을 푸는 거 아닌가”라고 질책했다.◇ “일자리 막는 건 죄악”박 대통령은 “현실에도 안 맞는 편견으로 인해서 청년들이 많이 취직할 수 있는 일자리를 다 막는 것은 거의 죄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불필요한 규제를 ‘암 덩어리’, ‘쳐부술 원수’ 등으로 표현했던 것에 이어 이번에도 ‘죄악’이라는 강한 단어가 등장했다.박 대통령의 언급은 이지춘 한승투자개발 이사가 학교보건법 때문에 학교 옆 관광호텔 건립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건의한 데 대한 답변에서 나왔다.박 대통령은 “내 아들딸이 졸업해서 좋은 직장에 가서 잘 지냈으면 하는데 이런 쓸데 없는 규제들, 또 잘못된 시행령 때문에 콱콱 막히면 부모 입장에서 화가 난다. 과연 이런 시행령이 지금 시대에 맞나. 이것이 과연 일자리 원하는 청년들이나 직업 구하려 애쓰는 수많은 국민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자꾸 이슈화시켜서 바꿔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그러면서 “그냥 이게 안되니까 어떻게 하냐고 하지 마시고 이슈화 시킬 거는 이슈화시키라. 국민의 옳은 판단이 동력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어떻게든 풀어야지 그냥 할 수 없다고 하면 한이 없다”고 덧붙였다.박 대통령은 이어 지방자치단체의 규제 실태에 대한 보고를 받고선 “쓸데없는 규제를 만들면 ‘이러다가 우리 동네는 투자가 끊어지겠구나’ 느낄 정도로 하면 좀 효과적이지 않을까”라며 “정부가 모든 것을 잘해보려 해도 손이 못 미친다. 민관도 같이 힘을 합해서 어떻게든지 해결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2014.03.20 I 피용익 기자
  • [규제개혁] 그룹 회장부터 갈비집 사장까지..160명 끝장토론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규제개혁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영빈관에서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기업인 등 민간 부문 60여명과 국무총리 및 관계부처 장관 등 총 140여명이 참석한다.민간 부문에서는 대기업 회장에서부터 갈비집 사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인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내놓는다.세션 1 ‘규제! 무엇이 문제인가?’에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이 발제를 한 후 토론이 진행된다.‘현장의 다양한 목소리’ 토론에는 이지철 현대기술산업대표, 유정무 IRT코리아 대표, 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장, 김미정 정수원돼지갈비 사장, 배영기 두리원 FnF 사장, 장형성 한국자동차튜닝협회장, 송재희 중기중앙회 부회장,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 박종국 여천NCC 대표, 심충식 선광 부회장 등이 참여한다.이어 ‘지자체 규제개혁 및 공무원 행태’ 토론에는 이지춘 한승투자개발 이사, 김해열 주식회사 미코 사장, 임성일 지방행정연구원 부원장, 강희진 경기도청 기업지원과장, 서영복 행정개혁시민연합 정책협의회 의장, 정규재 한국경제 논설실장이 참여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세션 2 ‘규제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의 발제는 김동연 국무조정실장과 현오석 경제부총리, 김태윤 한양대 행정학과 교수가 한다.‘유망 서비스 산업·덩어리 규제 개혁’ 토론에는 서동록 맥킨지 파트너, 조현정 한국SW산업협회장, 강신철 네오플 대표, 윤재균 JK필름 감독, 황성택 트러스톤 자산운용, 송인준 IMM PE대표, 김춘호 한국 뉴욕주립대총장, 박성민 보바스병원 이사장, 김홍진 인성정보 이사, 박재억 통합물류협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서병문 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문희철 동우화인켐 부회장이 참여한다.마지막 순서인 ‘국민중심 규제 시스템 개혁’ 토론 참석자는 김경수 전 규제개혁위원, 김도훈 산업연구원장, 김치중 대한변협 부회장, 스코트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 손현덕 매일경제 편집국 국차장, 안충영 전 규제개혁위원장, KOTRA 외투 옴부즈만 등이다.토론은 김종석 홍익대 교수가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한국에서만 사용하는 액티브X(인터넷 사용시 본인확인, 결제 등을 위해 설치해야 하는 프로그램) 폐지 문제, 자동차 튜닝 규제 완화, 1988년에 만들어진 해외여행객 면세한도 등 낡은 규제, 운전자 알선 금지 등 한국에만 있는 규제, 근거없이 실시되는 행정지도 등 탈법 규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2014.03.20 I 피용익 기자
'닥터이방인', 박해진·이종석·진혁PD..최강라인업 확정
  • '닥터이방인', 박해진·이종석·진혁PD..최강라인업 확정
  • 이종석 박해진(위), 진세연 강소라(아래)[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박해진과 이종석, 강소라와 진세연이 ‘최강 라인업’을 완성했다.이들은 오는 4월 방송되는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닥터 이방인’ 촬영에 나선다.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오는 4월 28일 첫 방송 예정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이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남북 최대의 작전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주군의 태양’, ‘시티 헌터’, ‘검사 프린세스’ 등 복합장르의 마술사 진혁 PD가 연출을 맡아 ‘2014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최근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큰 인기를 얻은 박해진은 냉철함을 지닌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 역을 맡아 또 한 번 여심 접수를 예고하고 있다. 한재준은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온 하버드 대학병원 부교수 출신의 흉부외과의로 우월한 외모와 매너까지 갖춰 ‘완벽남’에 가깝지만, 자신의 진심만은 보여주지 않는 파란 바다의 심연 같은 인물이다.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대세로 떠오른 이종석은 이번 ‘닥터 이방인’을 통해 첫사랑을 찾기 위해 질주하는 박훈 역으로 그 동안 숨겨 놨던 ‘진한 수컷의 향기’를 그득하게 풍겨내며 심장을 파고드는 치명적인 매력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종석은 어린 시절 남북한 정치 거래의 희생양으로 북으로 넘어가 천재적인 흉부외과의로 성장하는 ‘박훈’ 역을 맡았다. 박훈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잃어버린 첫사랑 송재희를 찾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버는 뜨거운 심장을 가진 인물. 데뷔 후 첫 ‘1인 2역’에 도전하는 진세연은 북한 고위층의 자제로 어려움 없이 자라 밝고 긍정적인 박훈의 첫사랑 ‘송재희’ 역과 미스터리한 마취과 여의사 ‘한승희’ 역을 넘나들며 ‘이중 매력’을 발산할 예정. 이와 함께 강소라는 미완성인 인생에서 완전한 사랑을 갖기 위해 도전하는 명우대학병원 이사장의 서녀이자 실력 있는 흉부외과의 ‘오수현’ 역으로, 입체적 엄친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닥터 이방인’ 제작사 아우라미디어 측은 “뛰어난 연출력의 진혁 PD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자랑하는 박진우 작가, 뜨거운 열풍의 주인공 이종석-박해진-진세연-강소라 등 믿고 보는 제작진과 배우들이 만나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선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시청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맞출 웰메이드 드라마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2014.03.20 I 강민정 기자
中企창조경제확산위, 공공기관 中企제품 구매관행 논의
  • 中企창조경제확산위, 공공기관 中企제품 구매관행 논의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중소기업 창조경제확산위원회(공동위원장 김기문·김광두)는 19일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관행 및 하도급거래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이은정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이민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이민재, 김광두 공동위원장, 곽수근 서울대 교수, 이윤재 중소기업학회 회장.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제7차 전체회의에서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한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우선 주제발표자로 나선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공공기관연구센터의 이원희 소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정상화는 부채감축을 통한 영업기반 정상화와 공공성에 기반을 둔 기능 정상화를 통해 공공기관이 국민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구매파워를 활용해 중소기업과의 관계에서 동반성장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을 제시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관행 및 하도급거래 개선을 위한 정책과제로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 증대를 위한 경영평가 항목 세분화 △구매특성을 반영한 객관적 평가지표 개발 △공공기관의 불공정 하도급거래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법률적 보완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의 신기술제품(혁신제품) 및 여성기업 제품 우선 구매 확대, 공공기관의 투명성 제고 및 윤리경영 정착 필요성도 논의됐다. 이밖에 SW분야의 잘못된 공공구매 관행 및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이날 회의에는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주재로 △이민재 여성경제인협회장, 이은정 여성벤처협회장 등 중소기업단체장 △이윤재 중소기업학회장, 곽수근 서울대 교수, 카이스트 김진형 교수(SW정책연구소장) 등 학계 인사 △김상헌 네이버 대표, 이석우 ㈜카카오 대표, ㈜틸론 최백준 대표 등 기업대표를 비롯하여 약 4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정부 관계부처에서는 김상규 기획재정부 재정업무관리관(차관보), 성윤모 중소기업청 경영판로국장, 박재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거래정책과장, 홍성완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진흥과장, 하희봉 한국전력공사 자재처장이 참석했다. 한편, 중소기업 창조경제확산위원회는 지난해 7월 중소기업중앙회와 국가미래연구원이 9개 중소기업단체 및 중소기업연구원과 손잡고 출범한 이래 정부가 지향하는 창조경제 조기 실현을 위한 민간차원의 정책제안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2014.03.19 I 김성곤 기자
임형주, 첫 단편영화 감독데뷔작 '파이널리' 시사회 성료
  • 임형주, 첫 단편영화 감독데뷔작 '파이널리' 시사회 성료
  • 임형주 ‘파이널리’ 시사회에서 마이크를 잡고 영화 뒷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사진=더제이스토리)[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지난 9일 오후 7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자신의 첫 단편영화 감독데뷔작이자 뮤직무비 겸 단편영화인 ‘파이널리(Finally)’의 단 하루의 특별 개봉을 겸한 VIP시사회를 열었다.이날 시사회에는 평소 임형주와 오랜 친분을 자랑하는 엄기영 전 앵커, 가수 박혜경, 제국의아이들 멤버인 광희, ‘코리아 갓 탤런트’ 준우승자인 성악가 최성봉 등도 함께했다. 이번 영화의 주연을 맡은 배우 송재희와 신인배우 서은채도 함께 자리해 감독으로서의 임형주에 대한 생각과 작품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송재희는 “임형주의 오랜 팬이었지만 그가 뮤지션이 아닌 영화감독으로서 첫 연출작이었기에 주연배우로서 살짝 걱정도 했다. 그러나 그의 디테일하며 서정적인 연출력과 카리스마있는 리더십에 놀랐다. 다음 작품도 기회가 된다면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파이널리’는 뮤직무비 겸 단편영화로 지난 10일 DVD로도 한정판으로 소량 발매됐다. 임형주는 5집 ‘파이널리(Finally)’ 발매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2014.03.13 I 고규대 기자
권오현 부회장 "시장 선도 위한 혁신에 박차를 가하자"
  • 권오현 부회장 "시장 선도 위한 혁신에 박차를 가하자"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6일 협력사와 함께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혁신활동에 박차를 가하자”고 강조했다.권 부회장은 이날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열린 ‘삼성전자 협력사 협의회(협성회)’와 함께한 ‘2014년 상생협력데이’에서 이같이 말하고 “협력사에 기술, 인력, 자금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정도경영과 준법경영을 실천하고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이 2차 이하 협력사에도 전해져 기업 생태계에 좋은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하자”고 덧붙였다.삼성전자와 협력사는 지난 1981년 협성회를 발족하고 혁신활동, 기술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삼성전자와 협력사의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협성회는 소비자 가전(CE)부문 64사, 정보기술·모바일(IM)부문 46사, 부품(DS)부문 55개사, 삼성디스플레이 33사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보유한 협력사 198사로 구성됐다.이날 행사에서는 혁신 활동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협력사에 대한 시상과 ‘혁신활동 우수사례 발표회’도 함께 마련됐다.대상의 영광은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에 적용된 슬림 인쇄회로기판(PCB) 제조공법을 개발한 디에이피(066900)가 차지했으며, 이외에 금상 2개사, 은상 2개사, 동상 3개사, 혁신 우수상 21개사가 선정됐다. 디에이피는 삼성전자와 기술 협업을 통해 스마트폰용 고성능ㆍ고다층 기판 생산을 위한 자재 슬림화 등의 핵심 기술 개발에 성공해 ‘갤럭시 시리즈’에 적용해 2011년 2124억 원이던 매출이 2013년 3000억 원 수준으로 늘어났다. 또 삼성전자의 경영 컨설턴트와 함께 혁신 활동을 실시해 공장의 레이아웃을 재배치해 7.24km의 공정 동선을 3.1km로 줄여 생산 효율을 높였다.특히 올해는 삼성전자의 2차 협력사인 휴대폰용 PCB 업체 세일전자와 TV용 금형·사출 업체 ‘에이프로’도 혁신 우수상을 수상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수상한 29개 기업 중 6곳은 삼성전자가 지난해부터 발표한 올해의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협성회 신규 회원사가 된 반도체용 장비업체 ’프로텍‘도 2014년 올해의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다.이번에 수상한 29개 기업에 지급되는 상금 2억8500만 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됐다.김영재 협성회 회장은 회원사들에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해, 급변하는 환경에서도 핵심 역량을 길러 체질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권 부회장을 비롯해 윤부근 CE부문 대표이사 사장, 신종균 IM부문 대표이사 사장, 이상훈 경영지원실 사장 등 삼성전자 경영진과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이사)를 비롯한 198개 회원사 대표와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송재희 중소기업 중앙회 상근 부회장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양재동 더케이서울 호텔에서 열린 삼성전자 2014년 상생협력데이에서 권오현 부회장(왼쪽에서 네번째)과 8개 종합포상 수상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14.03.06 I 박철근 기자
中企창조경제확산위, ‘중소기업 글로벌화' 정책과제 제안
  • 中企창조경제확산위, ‘중소기업 글로벌화' 정책과제 제안
  • 앞줄 왼쪽부터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김광두 위원장, 이윤재 중기학회장, 곽수근 서울대 교수, 한영수 경기과학대 총장, 김동선 중기연구원장.[이데일리 김성곤 기자]중소기업 창조경제확산위원회(공동위원장 김기문·김광두)는 26일 ‘창조경제시대의 중소기업 글로벌화 전략’을 중점 논의했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제6차 전체회의에서는 김동선 중소기업연구원장이 주제발표자로 나서 국내 중소기업 수출의 영세성과 지역 편중성을 설명하고 전략적인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위한 정책적 방안을 제시했다.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전략을 위한 정책과제로는 △수출 초보기업 지원 등을 통해 80% 이상 대기업에 편중된 무역보험의 중소기업 인수비율 확대 △현행 보조금 지원제도로 운영되고 있는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의 지원방식을 성공불융자제도로 전환 등 기술 규격 및 인증시스템 개선 △One Roof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시스템 구축과 같은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사업의 효율성 제고 등의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을 비롯해 △이민재 여성경제인협회장, 정해돈 대한설비건설협회장, 이은정 여성벤처협회장 등 중소기업단체장 △이윤재 중소기업학회장, 곽수근 서울대 교수, 한영수 경기과학기술대 총장, 장흥순 서강대 교수 등 학계 인사 △김상헌 네이버 대표, 박혜린 옴니시스템 대표, 이길순 에어비타 대표, 박창배 로보빌더 대표 등 41명의 위원과 노경원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획국장, 성윤모 중소기업청 경영판로국장이 참석했다. 한편, 중소기업 창조경제확산위원회는 지난해 7월 중소기업중앙회와 국가미래연구원이 9개 중소기업단체 및 중소기업연구원과 손잡고 출범한 이래 정부가 지향하는 창조경제 조기 실현을 위한 민간차원의 정책제안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
2014.02.26 I 김성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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