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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가정의달 맞아 광화문서 가족 동행 축제 개최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니 TV(KT)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24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 ‘팝업! 펀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4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2024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 ‘팝업! 펀업!’ 포스터.이번 행사에서는 KT의 지니 TV 팝업이 열린다.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와 스파이더맨 등으로 유명한 컬럼비아픽쳐스외에 ENA, 스튜디오지니, 지니뮤직, 스카이라이프, 스토리위즈 등이 참여한다. 각 부스별 스탬프 미션 7개 중 5개 이상 성공한 후 KT 이벤트 데스크로 가면 100% 당첨 룰렛에 참여할 수 있다.매일 낮 12시에 진행되는 시네마콘서트는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는 영화 속 주옥같은 OST로 구성된다. 사운드오브뮤직의 ’도레미송‘, 오즈의마법사의 ’오버더레인보우’, 맘마미아의 ‘댄싱퀸’ 등 엄마아빠와 아이들이 어깨를 들썩이며 함께 들을 수 있는 명곡들로 채워진다. 나른한 햇살이 비추는 오후에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고 어른들의 추억을 소환해줄 ‘삐에로공연’ 등은 매일 오후 3시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다. 영유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 지니 TV 키즈랜드의 독점 오리지널인 ‘핑크퐁 한글놀이터’를 행사장에 구현해 아이들이 놀이로 한글을 배우는 ‘워크지 활동’, 한글팔찌 만들기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광화문광장은 나무와 풀, 물길, 분수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가 가득한 공간이자 가족끼리 나들이 오기 좋은 도심 속 대표공간”이라며 “이번 광화문 가족동행축제 ‘팝업!펀업!’의 톡톡 튀는 팝업 부스에서 온가족의 즐거움이 올라가는 펀시티 서울의 특별한 펀업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로미오와 줄리엣'에 흑인 배우가 나오면 안 될까요?[알쓸공소]
- ‘알쓸공소’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공연 소식’의 줄임말입니다. 공연과 관련해 여러분이 그동안 알지 못했거나 잘못 알고 있는, 혹은 재밌는 소식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편집자 주>다음달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 듀크 오브 런던 극장에서 공연하는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연 배우 톰 홀랜드(오른쪽), 프란체스카 아메우다 리버스. (사진=프란체스카 아메우다 리버스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셰익스피어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이 뜬금없이 이번주 온라인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다음달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 듀크 오브 런던 극장에서 공연하는 셰익스피어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둘러싼 논란인데요. 줄리엣 역에 흑인 배우인 프란체스카 아메우다 리버스가 캐스팅된 것을 놓고 X(옛 트위터) 등 SNS에서 설전이 오갔습니다. 로미오 역으로는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잘 알려진 톰 홀랜드가 캐스팅됐다고 하네요.궁금해서 이번 논란을 조금 더 살펴봤습니다. 이번 공연은 영국 연출가 제이미 로이드가 이끄는 ‘제이미 로이드 컴퍼니’의 신작입니다. 제이미 로이드는 2020년 연극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로 로렌스 올리비에상 최우수 리바이벌 작품상을 수상했고, 2023년 제시카 차스테인이 출연한 연극 ‘인형의 집’으로 토니상 최우수 연출상 후보에 오른 연출가입니다. 논란이 이어지자 제이미 로이드 컴퍼니는 입장문을 내고 “인종 차별을 멈춰야 한다”며 “인종 차별 없이 자유롭게 작품을 창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네요.◇공연계에서 활발한 인종·성별 구분 않는 캐스팅2023년 영국 로열 익스체인지 씨어터가 제작한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사진=로열 익스체인지 씨어터 홈페이지)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도 “흑인 배우가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기하는 건 상상할 수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공연 담당 기자로서는 이번 논란이 잘 이해가 안 갑니다. 공연계에서는 오래전부터 성별과 인종을 구분하지 않고 배우를 캐스팅하는 시도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한국에선 한국 배우들이 셰익스피어 고전을 연기하니까요.흑인 배우가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인공을 맡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1988년 영국 템바 씨어터 컴퍼니(Temba Theatre Company)가 제작한 ‘로미오와 줄리엣’은 데이비드 헤어우드가 로미오 역을 맡았습니다. 데이비드 헤어우드는 10년 뒤인 1998년 영국 로열 내셔널 씨어터(RNT)의 셰익스피어 연극 ‘오셀로’ 내한공연으로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당시 그는 국내 언론과 인터뷰에서 “세계 연극계의 추세가 다국적화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영국에서도 한국인들이 만든 ‘오셀로’를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하네요.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제작한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는 콘돌라 라샤드가 줄리엣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올랜도 블룸이 로미오 역으로 출연해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2023년 영국의 로열 익스체인지 씨어터가 제작한 ‘로미오와 줄리엣’은 로미오와 줄리엣 모두 흑인 배우가 연기했습니다. 이케 베넷, 샬리샤 제임스 데이비스가 각각 로미오와 줄리엣 역으로 호흡을 맞췄고요. 연극은 아니지만 ‘로미오와 줄리엣’을 재해석한 뮤지컬 ‘앤 줄리엣’(& Juliet)도 미리암 틱 리, 로라 커트니 등 흑인 배우들이 줄리엣을 연기했습니다.다음달 국내에서도 흑인 줄리엣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현대무용가 매튜 본의 최신작 ‘로미오와 줄리엣’(5월 8~19일 LG아트센터 서울, 23~26일 부산 드림씨어터)입니다. 팝 가수 카일리 미노그, 제이미 칼럼 등과 작업한 흑인 안무가 겸 무용수 모니크 조나스가 또 다른 무용수 브라이어니 페닝턴, 한나 크레머 등과 함께 줄리엣 역으로 출연합니다. 매튜 본은 이미 남자들만 출연하는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 바 있기에 이번 작품 또한 파격적인 재해석이 기대됩니다.◇‘오페라의 유령’ ‘위키드’ ‘하데스타운’도 다국적 캐스팅매튜 본 ‘로미오와 줄리엣’의 한 장면. (사진=LG아트센터)이뿐만이 아닙니다. 다른 작품에서도 인종을 구분하지 않고 캐스팅을 하는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2021~2023년 웨스트엔드에서 공연한 ‘오페라의 유령’에서는 흑인 배우 루시 세인트 루이스가 크리스틴 역으로 출연해 화제가 됐고요. 2022~2023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키드’에서는 브리트니 존슨이 흑인 배우 최초로 ‘하얀 마녀’ 글린다 역을 맡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공연 중인 ‘하데스타운’에서는 한국계 미국인 그레이스 유를 비롯해 다양한 인종의 배우들이 그리스 신화 속 인물을 연기하고 있습니다.인종·성별을 넘어서는 캐스팅은 공연계에서는 이제 낯선 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이번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논란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 관계자는 “원작을 파격적으로 비트는 작품이라면 인종, 성별과 상관없는 캐스팅을 대중이 받아들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작품이라면 원작의 고유성을 지켜주길 바라는 심리가 있는 것 같다”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반발 심리일 수도 있겠고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무대는 무한한 상상을 현실로 가능하게 만드는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작품은 완성된 결과물로 평가해야 하지 않을까요. 영화도 예고편만 보고 평가를 할 수 없는 법이니까요.여담이지만 셰익스피어가 살아 있던 시절엔 여자가 연극 무대에 오르는 것은 금지됐다고 합니다. 셰익스피어가 ‘로미오와 줄리엣’을 처음 발표했을 때, 줄리엣 역은 남자 배우가 연기했다는 것이죠. 믿기 힘들다고요? 그렇지 않았다면 1999년 제59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연극으로 국내에서 초연한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나올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 역시 무대에서만 가능한 상상 아닐까요.
- '엄마친구아들' 정해인→정소민 출연…'갯마을 차차차' 감독·작가 재회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엄마친구아들’이 완벽한 배우 라인업을 완성했다.2024년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 여자의 살아있는 흑역사 ‘엄마 친구 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한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서로의 흑역사 기록기인 ‘소꿉남녀’ 최승효(정해인 분), 배석류(정소민 분)가 청춘의 교차로에서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과 따스한 공감, 설렘을 선사한다.믿고 보는 제작진의 재회에도 기대가 뜨겁다. ‘갯마을 차차차’부터 ‘일타 스캔들’까지 연이어 성공시킨 유제원 감독의 차기작이라는 점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큰 사랑을 받은 ‘갯마을 차차차’ 신하은 작가와의 재회는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무엇보다도 빈틈없는 라인업이 기대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정해인과 정소민의 캐스팅 소식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김지은, 윤지온이 합류해 청춘 로맨스의 또 다른 한 축을 이끈다. 박지영, 조한철, 장영남, 이승준, 김금순, 한예주는 정 많고 개성도 충만한 혜릉동 사람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풍성하게 그린다. 여기에 웃음을 책임질 전석호, 이승협, 심소영까지 가세했다.정해인은 훈훈한 엄마 친구 아들 최승효로 변신한다. 주목받는 젊은 건축가이자 아틀리에 ‘인’의 대표인 최승효는 실력뿐 아니라 외모, 성격까지 완벽해 모두의 사랑을 받는 인물. 그런 그의 인생에 단 하나의 흑역사는 바로 배석류다. 평화로운 일상에 배석류가 다시 등판하면서 인생에 위험천만한 버그가 발생한다.에너지 넘치고 솔직한 배석류는 단 한 번도 잘나지 않은 적이 없는 그야말로 ‘엄친딸’이다.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글로벌 대기업 프로덕트 매니저로 승승장구하던 그는 어느 날 갑자기 단단히 고장이 난다.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볼꼴 못 볼 꼴 다 봐버린 ‘엄친딸’, ‘엄친아’의 다이내믹한 일상을 그려나갈 정해인과 정소민의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쏠린다.김지은과 윤지온의 청춘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김지은은 몸 안에 히어로의 DNA가 흐른다고 믿는 119구급대원 정모음을 연기한다. 스파이더맨 팬으로 시작해 현실판 히어로가 된 그는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데 자부심이 있다. 최승효, 배석류와 삼총사처럼 자란 그는 두 사람의 흑역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윤지온은 오직 팩트만을 쫓는 현장 우선주의 기자 강단호 역을 맡았다. 신념과 책임감이 강한 그는 사고회로를 예측할 수 없는 정모음의 옆집에 이사 오면서 예상치 못한 변화를 맞는다.박지영은 배석류의 엄마 나미숙으로 변신해 정소민과 현실 모녀를 선보인다. 조한철은 동네에서 작은 분식집을 운영하는 배석류의 아빠 배근식을 맡았다. 장영남은 일을 너무나 사랑하는 최승효의 엄마 서혜숙으로 활약한다. 이승준은 응급의학과 교수이자 최승효의 아빠 최경종 역을 맡았다.전석호는 건축 아틀리에 ‘인’의 공동대표이자 최승효의 대학 선배 윤명우로 분한다. 정모음의 엄마 도재숙 역은 김금순이 연기한다. 한예주는 방인숙 역을 맡았다. 배석류의 남동생 배동진은 이승협이, 최승효를 짝사랑하는 건축 아틀리에의 직원 이나윤은 심소영이 맡는다.‘엄마친구아들’ 제작진은 “‘엄마친구아들’은 ‘혜릉동’이라는 정겨운 동네를 배경으로 사랑과 우정, 가족애까지 담아낸다”라면서 “따뜻하고 유쾌한 파란만장 동네 한바퀴 로맨스를 완성할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엄마친구아들’은 2024년 방송 예정이다.
- '패스트 라이브즈' 미리 본다…CGV, 아카데미 기획전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CGV가 2004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오는 1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후보에 오른 16편의 작품들을 상영하는 CGV 아트하우스 ‘2024 아카데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3월 10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다.CGV 아트하우스 ‘2024 아카데미 기획전’에서는 ‘오펜하이머’, ‘바비’, ‘추락의 해부’,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플라워 킬링 문’, ‘티처스 라운지’, ‘엘리멘탈’,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이터널 메모리’ 등 기개봉작부터 ‘가여운 것들’, ‘로봇 드림’, ’메이 디셈버’, ‘바튼 아카데미’, ‘퍼펙트 데이즈’, ‘패스트 라이브즈’ 등 국내 미개봉작도 상영돼 영화 팬들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오펜하이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작품으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13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올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됐다. 전 세계에서 1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흥행작 ‘바비’,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추락의 해부’는 제76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다.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은 브래들리 쿠퍼가 감독과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플라워 킬링 문’은 20세기 초 석유로 갑작스럽게 막대한 부를 거머쥐게 된 오세이지족 원주민들에게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부문 후보에 오른 독일의 ‘티처스 라운지’는 신임 교사가 교내 연쇄 도난 사건을 직접 해결하려다 겪는 시련을 그린 스릴러다. 국내 미개봉작으로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충만하게 살아가는 도쿄의 화장실 청소부 이야기 ‘퍼펙트 데이즈’도 처음으로 상영된다.칠레 다큐멘터리 ‘이터널 메모리’는 알츠하이머로 투병하면서도 매 순간 서로의 존재를 기억하고 확인하는 노부부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았다.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오른 작품도 볼 수 있다. 국내 7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사랑받은 ‘엘리멘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작품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스파이더맨 세계관과 멀티버스를 담은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상영된다. 뉴욕 맨해튼에 혼자 사는 도그에게 어느 날 단짝 반려 로봇이 생기며 벌어지는 꿈같은 일상을 담은 ‘로봇 드림’도 프리미어로 만난다.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패스트 라이브즈’는 전 세계 영화제에서 돌풍을 일으킨 화제작이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작품으로 엠마 스톤이 경이로운 연기를 펼친 ‘가여운 것들’과 나탈리 포트만, 줄리안 무어 주연의 ‘메이 디셈버’는 토드 헤인즈의 차기작으로 일찌감치 영화팬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1970년 겨울, 바튼 아카데미에서 원하지 않는 동고동락을 하게 된 이들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바튼 아카데미’도 처음 상영된다.‘2024 아카데미 기획전’은 CGV강변, 광주상무, 대구아카데미, 대전, 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 서면, 신촌아트레온, 압구정, 여의도, 오리,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천안, 청주율량, 춘천 등 전국 15개 아트하우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예매 및 기획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CGV 여광진 콘텐츠편성팀장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진행되는 CGV의 아카데미 기획전은 매년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후보에 오른 작품들을 극장에서 감상하며, 나만의 수상작도 뽑아보는 즐거운 시간 가져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듄2' 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 2월 내한 확정
- ‘듄: 파트2’ 포스터(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영화 ‘듄: 파트2’(이하 ‘듄2’)가 오는 21일 한국을 찾는다.오는 28일 개봉하는 ‘듄2’ 의 주역들이 오는 2월 서울을 찾는다. 이번 내한은 연출을 맡은 드니 빌뇌브 감독부터 폴 역의 티모시 샬라메, 챠니 역의 젠데이아, 하코넨 백작 역의 스텔란 스카스가드,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뉴 빌런 페이드 로타 역의 오스틴 버틀러까지 역대급 내한 라인업이 완성됐다.‘듄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먼저 티모시 샬라메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듄’, 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은 물론 2024년 최고 흥행작인 ‘웡카’ 등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형성해 왔다. 여기에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MJ 역을 맡았던 할리우드 톱스타 젠데이아, 영화 ‘엘비스’에서 올타임 레전드 팝스타 엘비스 프레슬리를 완벽하게 연기한 오스틴 버틀러, ‘어벤져스’ 시리즈,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베테랑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가 생애 첫 내한을 확정했다.이들은 오는 21, 22일 양일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내 언론 및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듄2’ 내한 팀의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듄2’는 28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