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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이온킹, 브로드웨이 흥행공식 깨고 20년간 8조 매출
  • 뮤지컬 라이온킹, 브로드웨이 흥행공식 깨고 20년간 8조 매출
  • /뮤지컬 ‘라이온 킹’ 홈페이지[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지난달 13일 디즈니의 뮤지컬 ‘라이온 킹’이 20주년을 맞았다. 라이온 킹은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역사를 다시 쓴 작품이다. \1997년 11월13일 막을 올린 라이온 킹은 지금까지 19개국에서 90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관람했다. 그간 벌어들인 흥행 수입이 무려 79억달러, 우리 돈으로 8조5000억원이 넘는다. 이는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1986년부터 31년째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지만 흥행수입은 56억달러(약 6조원)다. 11년 늦게 시작한 라이온 킹보다 오히려 작다. 영화와 비교해도 라이온 킹의 기록은 압도적이다. 역대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운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의 수입이 28억달러다. 뮤지컬 라이온 킹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스타워즈 시리즈 영화 9편의 흥행수입을 모두 합해도 70억달러 정도다. 뮤지컬 라이온 킹 하나에 못 미친다. 20년 전 라이온 킹 초연 무대에 올랐던 린디위 드라미니(49)는 CBS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회고했다. “당시에 청중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정말 모를 겁니다. 그 에너지는 상상했던 걸 완전히 넘어서는 것이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히 다르게역대 뮤지컬 및 영화 흥행 기록, 단위:억달러디즈니는 브로드웨이의 이단아였다. 디즈니가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뮤지컬로 제작한다고 했을 때 브로드웨이 사람들은 코웃음을 쳤다. 당시 브로드웨이는 영국산 작품으로 도배되어 있었다. ‘캣츠’,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 등 당시 유행하던 영국 웨스트엔드의 뮤지컬은 모두 문학 작품이나 역사적 사건을 기반으로 했다. 예술성이 매우 높았다. 브로드웨이의 뮤지컬은 예술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겼다. 어린이용 만화영화를 뮤지컬로 만든다는 건 당시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게다가 라이온 킹에서는 사람이 등장하지 않는다. 아프리카 밀림을 배경으로 사자와 하이에나, 원숭이, 미어캣, 멧돼지 등이 주인공이다. 디즈니 티어트리컬 프로덕션의 책임자인 토마스 슈마허는 “당시 라이온 킹을 뮤지컬로 만들자는 얘기가 나왔을 때, 내가 들어본 얘기 중에 최악이라고 생각했다”고 회고했다. 디즈니는 한술 더 떴다. 뮤지컬 라이온 킹의 연출자로 영화감독 줄리 테이머를 선택했다. 테이머는 뮤지컬을 한 번도 연출해 본 적이 없었다. 슈마허는 당시를 이렇게 기억했다. “모두가 미쳤다고 했어요. 테이머와 같이 하기로 했다니까, 브로드웨이 사람들이 우리가 쫄딱 망할 거라고 하더군요. 당시에는 어디 한번 어떻게 되는지 보자는 심정이었어요.” 연출자 테이머도 확신이 없기는 마찬가지였다. 테이머는 CBS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정말 놀랐어요. 뮤지컬은 전혀 관심을 둔 분야가 아니었거든요. 전혀 다른 세계였어요. 사실 브로드웨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요. 브로드웨이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라이온 킹 애니메이션을 보고 나서 이야기가 마음에 들더군요. 그래도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 느낌이 들었어요. ”테이머는 아프리카의 정글 속 동물들을 무대 위에 구현하기 위해 아시아의 인형극에서 아이디어를 빌려 왔다. 가면을 이용한 것이다. 뮤지컬 ‘캣츠’에 등장하는 고양이들은 의상과 분장만을 이용하지만, 라이온 킹은 머리 위에 사자나 하이에나 같은 동물 모양의 가면을 달았다. 캐릭터가 어떤 동물을 상징하는지 보여주면서도 배우의 얼굴이 고스란히 드러날 수 있는 방식이다. 실험은 대성공을 거뒀다. 라이온 킹은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과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6개의 토니상을 수상했다. 테이머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역사상 최초의 여성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 빅데이터 활용..주먹구구 마케팅은 없다 디즈니의 뮤지컬 ‘라이온 킹’을 공연하고 있는 뉴욕 맨해튼 브로드웨이의 민스코프극장 /AFP라이온 킹의 성공 뒤엔 디즈니의 마케팅의 역할이 크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제작자인 폴 리빈은 “모든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관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가격 전략을 구사하지만, 라이언 킹의 전략은 다른 뮤지컬을 압도했다“고 평가했다. 그만큼 디즈니의 마케팅은 확실히 달랐다. 기존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가격은 그야말로 들쭉날쭉하다. 보통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티켓 가격은 80달러~140달러 수준이지만, 인기가 높을 땐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른다. 인기 뮤지컬인 해밀턴의 경우 연말 1층 오케스트라 좌석 한장 가격이 3500달러(약 370만원)에 달한다. 말 그대로 부르는 게 값이다. 그러다 인기가 시들해지고 객석을 채우지 못하게 되면 표가 할인판매소에 풀린다. 티켓 가격은 20달러~30달러까지 떨어진다. 인기 있을 때 최대한 뽑아내고 나중에 헐값이라도 받아서 좌석을 채우는 전략이다. 라이온 킹의 제작사인 디즈니는 접근 방식이 다르다. 일단 좌석 가격의 상한선을 설정했다. 아무리 성수기여도 티켓 가격이 227달러(약 24만원)를 넘지 않도록 유지했다. 그러면서도 헐값 판매도 전혀 하지 않는다. 너무 비싸지도, 너무 싸지도 않은 가격으로, 디즈니는 라이온 킹의 전용 공연장인 브로드웨이 민스코프극장의 1300석을 꽉 채운다. 디즈니가 달랐던 건 빅 데이터를 활용했기 때문이다. 디즈니는 뮤지컬을 관람한 수천만명의 관객들의 유형을 컴퓨터로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성수기와 비수기, 성수기와 비수기 사이 기간 등을 세분화해 가격을 다양하게 만들었다. 디즈니는 좌석마다 가격이 모두 다르다. 기존 브로드웨이의 관행은 특정 구역 내 좌석은 모두 같은 가격으로 책정됐다. 오케스트라석은 모두 200달러라면 2층인 메자닌 구역은 모두 100달러를 적용하는 식이다. 하지만 디즈니는 같은 구역 내에서도 좌석마다 다른 가격을 책정했다. 관객이 컴퓨터를 통해 원하는 자리를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한 것도 디즈니가 처음 시도했다. 초고가도 없고 헐값도 없지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끊임없이 가격을 조정해 수익을 극대화했다. “다른 극장들은 엄두도 못 낼 수준”이라는 게 브로드웨이의 평가다. ◇ 쉽고 친숙하게, 그리고 화려하게/뮤지컬 라이온 킹 홈페이지디즈니 콘텐츠의 장점은 쉽고 익숙하다는 것이다. 디즈니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의 캐릭터와 줄거리를 그대로 차용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디즈니가 만든 뮤지컬을 보고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관객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게다가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은 이미 뮤지컬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에는 이미 다양한 음악으로 채워져 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토리의 70%가 음악을 통해 전달된다는 분석도 있다. 디즈니의 창업자 월트 디즈니가 광적인 뮤지컬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악까지 마련돼 있는 콘텐츠는 뮤지컬로 쉽게 이전된다. . 어른이 좋아하지 않는 ‘어린이용 콘텐츠’라는 한계는 막대한 자본력으로 극복했다. 최대 흥행작 라이온 킹의 경우 뮤지컬 제작비가 2000만달러(약 216억원)에 달했다. 브로드웨이 역사상 없었던 숫자다. 라이온 킹은 막강한 디즈니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를 만들어냈다. 이는 디즈니의 뮤지컬이 어린이용에 머무르지 않고,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즐기는 가족용 뮤지컬의 대명사로 바뀌는 기반이 된다. 물론 모든 디즈니의 뮤지컬이 성공한 건 아니다. 2007년 1400만달러를 들인 브로드웨이 뮤지컬 ‘타잔’은 15개월 만에 막을 내렸고, 2009년 선보인 뮤지컬 ‘인어공주’도 22개월 공연에 그쳤다. 라이온 킹을 만든 줄리 테이머가 연출한 뮤지컬 ‘스파이더맨’도 큰 반향을 끌어내진 못했다. 하지만 디즈니 뮤지컬의 성공 공식을 적용한 작품들은 브로드웨이의 다른 뮤지컬에 비해 흥행 확률이 높다. 내년 2월 선보이는 디즈니의 새 뮤지컬 ‘프로즌(겨울왕국)’도 디즈니 특유의 화려한 무대를 꾸민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회에서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다. 프로즌 시사회에 다녀온 뉴욕 맨해튼의 티켓판매회사 ‘오쇼’의 조안나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과연 가능할까 생각하면서 관람했는데, 애니메이션에서 봤던 여주인공 엘사가 마법으로 얼음 궁전을 만드는 장면을 무대에 구현했더라고요. 다들 디즈니는 역시 디즈니라고 감탄했어요.”
2017.12.04 I 안승찬 기자
“소름, 이건 꼭 극장서”…개봉 D-6개월 `어벤져스3`, 벌써 핫해
  • “소름, 이건 꼭 극장서”…개봉 D-6개월 `어벤져스3`, 벌써 핫해
  •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예상대로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마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어벤져스3’) 얘기다. 29일 전 세계 동시 ‘어벤져스3’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개봉까지 반년이나 남았는데 흥행은 따놓은 당상 같다.‘어벤져스3’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결정판이다.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탄생한 세계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구축하고 확장해온 마블이 10주년이 되는 2018년에 선보이는 빅이벤트다. 마블 영화가 10년간 히어로 캐릭터들의 단독 또는 합동 영화를 통해 뿌려놓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대한 모든 ‘떡밥’을 회수하는 영화다. 티저 예고편을 본 이들은 “총 2분 24초. 스토리 나오는 2분 동안 흥분하면서 보다가 로고랑 주제곡 나오는 10초 동안 전율하다가 마지막 장면에 긴장 다 풀림”(ssab****) “역대급 최고의 기록을 찍을 영화가 나오는구나 기대된다”(devi****) “‘진짜 미쳤다’라는 말 밖에 안 나온다. 너무 기대하게 만들어버리네”(fong****) “예고편 2분이 저스티스리그2시간보다 재미있다”(assm****) 등 기대했다.‘어벤져스3’에는 아이언맨부터 캡틴 아메리카·토르·헐크·호크아이·블랙 위도우 등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어벤저스 원년멤버를 비롯해 스파이더맨·비전·스칼렛 위치·스타로드·가모라·로켓 라쿤·그루트·로키·팔콘·워 머신·드랙스·네뷸라·멘티스·비전·앤트맨·블랙 팬서·윈터 솔져·닥터 스트레인지 등 마블 히어로들이 총출동한다. 당연히 역대급 캐스팅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조슈 브롤린·마크 러팔로·톰 히들스턴·크리스 에반스·크리스 헴스워스·제레미 레너·스칼렛 요한슨·엘리자베스 올슨·안소니 마키·폴 러드·기네스 펠트로·폴 베타니·돈 치들·베네딕트 컴버배치·톰 홀랜드·크리스 프랫·조 샐다나·카렌 길런·브래들리 쿠퍼·빈 디젤·폼 클레멘티에프·데이브 바티스타·세바스찬 스탠·채드윅 보스만·다나이 구리라·베데딕 웡·코비 스멀더스·베니치오 델 토로·피터 딘 클리지·사무엘 L. 잭슨 등이 출연한다. “저 출연진을 능가할 영화는 앞으로 나오지 않을 듯”(paxk****) “제작비의 반 이상이 캐스팅비?”(hts5***) “할리우드 배우들은 다 나오는 것 같다”(iiio***) “열거된 사람들 한 사람당 5분씩 나와도 160분”(fcsa****) 등 이들을 한 영화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흥미로운 분위기다.한편에는 슈퍼히어로 영화들에 대한 축적돼온 피로도, 이 많은 출연진을 아우르며 완성된 이야기를 펼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없지 않다. “예전처럼 히어로물 기다리는 맛이 없이 한 달에 한 번씩 히어로 영화가 상영하니 점점 볼 생각이 없어진다”(anth****) “히어로가 너무 많아서 헷갈린다”(yoon****)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gktj****) 등의 의견도 다수다. 영화의 재미를 오롯이 느끼고 싶은 듯 번역을 신경써 달라는 요청도 많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마블 히어로들이 우주최강의 빌런 타노스와 전쟁을 펼치는 이야기로 2008년 ‘아이언맨’으로 시작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탄생 10주년을 기념한 영화다. 내년 5월 개봉한다.
2017.11.30 I 박미애 기자
MCU 탄생 10주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긴장감 도는 티저 예고편
  • MCU 탄생 10주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긴장감 도는 티저 예고편
  •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티저 예고편이 29일 공개됐다.공개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티저 예고편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가장 강력한 악당 중 하나인 우주 최강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는 어벤져스 군단의 시련과 위기가 드러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는 아이언맨부터 캡틴 아메리카·토르·헐크·호크아이·블랙 위도우·스칼렛 위치·스파이더맨 등 어벤져스를 비롯해 ‘닥터 스트레인지’ ‘앤트맨’ 그리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 출연한 마블 히어로들이 총출동한다.‘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결정판답게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조슈 브롤린·마크 러팔로·톰 히들스턴·크리스 에반스·크리스 헴스워스·제레미 레너·스칼렛 요한슨·엘리자베스 올슨·안소니 마키·폴 러드·기네스 펠트로·폴 베타니·돈 치들·베네딕트 컴버배치·톰 홀랜드·크리스 프랫·조 샐다나·카렌 길런·브래들리 쿠퍼·빈 디젤·폼 클레멘티에프·데이브 바티스타·세바스찬 스탠·채드윅 보스만·다나이 구리라·베데딕 웡·코비 스멀더스·베니치오 델 토로·피터 딘 클리지, 사무엘 L. 잭슨 등이 출연한다.‘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마블 히어로들이 타노스와 전쟁을 펼치는 이야기로 2008년 ‘아이언맨’으로 시작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탄생 10주년을 기념한 영화다. 내년 4월 개봉한다.
2017.11.30 I 박미애 기자
“초현실적 캐스팅”…‘어벤져스3’, 티저 예고편 공개
  • “초현실적 캐스팅”…‘어벤져스3’, 티저 예고편 공개
  • 사진=‘어벤져스:인티니티 워’ 티저 예고편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티저 예고편이 29일 공개됐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어벤져스’ 멤버들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힘을 합쳐 인피니티 스톤을 차지하려는 우주 최강의 빌런 타노스와 전쟁을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강력한 빌런 타노스에 맞서는 어벤져스 군단의 시련과 위기가 드러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파괴되어 가는 세상을 바라보던 아이언맨, 헐크,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블랙 팬서 등은 각자의 결의를 다지며 끝을 알 수 없는 전쟁에 뛰어든다.‘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는 마블 히어로들이 총출동한다. 아이언맨부터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호크아이와 블랙 위도우, 스칼렛 위치, 스파이더맨을 비롯해 스타로드와 가모라, 로켓 라쿤과 그루트, 로키와 팔콘, 워 머신, 드랙스, 네뷸라, 멘티스, 비전, 앤트맨과 블랙 팬서, 윈터 솔져, 닥터 스트레인지까지 등장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조슈 브롤린, 마크 러팔로, 톰 히들스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스칼렛 요한슨, 엘리자베스 올슨, 안소니 마키, 폴 러드, 기네스 펠트로, 폴 베타니, 돈 치들,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카렌 길런, 브래들리 쿠퍼, 빈 디젤, 폼 클레멘티에프, 데이브 바티스타, 세바스찬 스탠, 채드윅 보스만, 다나이 구리라, 베데딕 웡, 코비 스멀더스, 베니치오 델 토로, 피터 딘 클리지, 사무엘 L. 잭슨 등 열거만으로도 ‘초현실적인’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성공적으로 연출해 능력을 인정 받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미래를 이끌게 된 루소 형제가 감독을 맡았다. 10여 년간 이어진 마블 세계관의 종지부가 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2018년 4월 개봉 예정이다.
2017.11.30 I 김윤지 기자
CJ CGV, 3분기 매출 4722억원…작년 동기 대비 11.9% 증가
  • CJ CGV, 3분기 매출 4722억원…작년 동기 대비 11.9% 증가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CJ CGV(대표 서정)가 올해 3분기에 매출 4722억원, 영업이익 322억원, 당기순이익 302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 4DX와 중국, 베트남 등 해외 법인의 성장이 밑거름이 됐다. 인도네시아 법인 실적이 올해 신규 반영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영업이익은 5.3% 감소했다. 해외사업 호조세로 주요 연결 자회사의 실적은 개선됐으나 국내 영화시장의 관객이 줄며 역성장한 것이 이익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이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5억원에 그쳤던 것에 비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지난해 3분기 터키법인 인수에 따라 발생했던 1회성 부대비용 및 이자비용, 외화환산손실 등이 올해는 해소됐기 때문이라고 CJ CGV 측은 분석했다. 특히 터키 투자 관련 파생상품은 이익으로 돌아서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사업 부문별로는 국내사업이 전년 동기보다 6.7% 감소한 2,69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여름 성수기 기대작의 흥행 부진으로 인한 전국 관람객 감소, 이에 따른 상영 및 매점 매출 감소가 주된 요인으로 파악됐다. 지난해에는 관객이 많이 몰리는 추석 연휴가 9월이었지만 올해는 10월이었던 점도 3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관람객은 줄어든 반면 국내 직영 극장수 순증에 따른 판매관리비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42% 감소한 225억원을 기록했다.글로벌 사업에 있어서는 중국과 베트남의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는 성과를 거뒀다. 중국의 경우 ‘전랑(戰狼)2’가 1억5900만명이라는 사상 최대 흥행 기록을 세운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한 898억원의 매출과 4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반해 큰 폭의 성장세를 시현했다.영화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에서도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큰 흥행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증가,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반면 3분기가 전통적 비수기인 터키와 인도네시아에서는 소폭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터키에서는 매출 375억원, 영업손실 2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인수 후 극장 운영 효율화를 통해 전년 동기 16억원이었던 영업손실을 대폭 줄이는 성과를 보였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매출 185억원, 영업손실 2억원을 기록했다.CJ CGV의 자회사 CJ 4DPLEX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성장한 498억원의 매출과 4배 성장한 10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오감체험특별관인 4DX가 콘텐츠 수급과 플랫폼(스크린 수) 확장면에서 모두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올해 3분기 말 기준 CJ CGV는 7개국에서 426개 극장(스크린 수 3,213개)을 운영하고 있다. 상영관 및 스크린 수 비중은 해외가 66%, 국내가 34%다.서정 CJ CGV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효율적인 운영과 고객지향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해외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시켜 나가겠다”며 “차별화 된 서비스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성장동력 발굴에도 힘써 글로벌 영화산업의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11.09 I 박미애 기자
`신과함께` 김용화 감독, 스탠 리 손잡고 美진출
  • `신과함께` 김용화 감독, 스탠 리 손잡고 美진출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을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마블 히어로의 창시자 스탠 리의 제작사인 파우엔터테인먼트·루카프로덕션과 손잡고 헐리우드에 진출한다.김용화 감독은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축제 ‘코믹콘’에서 그의 헐리우드 데뷔작 ‘프로디걸(Prodigal)’ 을 공개하며 론칭쇼를 진행했다. ‘프로디걸’은 스탠 리의 오리지널 수퍼히어로물. ‘스파이더맨 2’ ‘아이언맨’ ‘아이엠넘버포’와 같은 유명 헐리우드 히어로물 작가로 잘 알려진 알프레드 고흐와 마일스 밀러가 시나리오에 참여했다.‘프로디걸’은 그간 헐리우드에서 공개되지 않은 부성애를 소재로 한 히어로물로 평소 김용화 감독의 작품을 관심 있게 봐온 스탠 리와 제작진이 연출을 제안했다는 후문이다.‘프로디걸’의 제작진은 “김용화 감독이 전작들에서 보여준 휴머니즘에 대한 통찰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신과함께’ 영상을 보고 그의 세계관과 완벽한 테크닉이 ‘프로디걸’을 완성시킬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직접 연출을 제안한 이유를 밝혔다.김용화 감독은 “처음 시나리오를 제안받았을 때 ‘프로디걸’에 담긴 한국과 글로벌을 관통하는 부성애의 정서가 감명 깊었다. 기존엔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헐리우드 히어로물의 방향성에 대해 스탠 리와 많은 부분 공감했고 이 부분이 ‘프로디걸’ 연출을 결심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디걸’은 2019년 개봉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7.10.30 I 박미애 기자
김용화 감독, 마블 명예회장과 손잡고 할리우드 진출
  • 김용화 감독, 마블 명예회장과 손잡고 할리우드 진출
  • 김용화 감독(왼쪽)과 스탠 리 마블코믹스 명예회장[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국내 최대의 시각특수효과(VFX) 기업 덱스터(206560)스튜디오의 대표이사 김용화 감독이 마블 히어로의 창시자이자 마블 코믹스의 명예회장인 제작자 스탠 리(Stan Lee)의 파우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할리우드에 진출한다.김용화 감독은 만화, 소설,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게임, 장난감, 피규어 등 캐릭터 상품 등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있는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축제인 코믹콘에서 그의 헐리우드 데뷔작 ‘프로디걸’을 공개하며 론칭쇼를 진행했다.‘프로디걸’은 스탠 리의 오리지널 수퍼히어로물로 ‘스파이더맨 2’, ‘아이언맨’ 등 유명 헐리우드 히어로물 작가로 알려진 알프레드 고흐와 마일스 밀러가 시나리오에 참여했다. 할리우드에서 공개되지 않은 부성애를 소재로 한 새로운 히어로물로, 평소 김용화 감독의 작품을 관심 있게 봐온 스탠 리와 제작진이 연출을 제안하였다는 후문이다.‘프로디걸’ 제작진은 “김용화감독이 기존의 작품들에서 보여준 휴머니즘에 대한 통찰력을 높이 평가하여 ‘프로디걸’의 연출을 제안하게 되었다”며 “아시아 최고 수준인 덱스터의 시각효과 기술력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처음 스탠 리 측으로부터 시나리오를 제안받았을 때 ‘프로디걸’에 담긴 한국과 글로벌을 관통하는 부성애의 정서가 감명 깊었다”며 “기존엔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헐리우드 히어로물의 방향성에 대해 스탠 리와 많은 부분 공감했고, 이 부분이 연출을 결심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프로디걸’은 2019년 개봉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7.10.30 I 정병묵 기자
②소나타· OLED TV도 깎아준다
  • [코리아세일페스타]②소나타· OLED TV도 깎아준다
  • ▲국내 최대 할인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시작된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을 찾은 시민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사진=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지난달 28일 개막했다. 오는 31일까지 34일간 전국에서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전통시장, 제조업체 등 400여 기업이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한다. 쇼핑과 관광ㆍ문화행사간 연계를 촉진하기 위한 대규모 마케팅 축제도 열린다.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살거리·놀거리·볼거리 등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과 북한발(發) 지정학적 리스크, 역대 최장의 추석 연휴 등 ‘3대 악재’에 발목 잡힌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정부가 기대하는 만큼의 소비 진작 효과를 불러올 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국내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는 점만으로도 일단 소비자들이 관심을 갖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정부의 홍보 부족이 더욱 아쉬운 대목이기도 하다. 승용차나 생활가전의 교체시기가 도래했거나, 의류, 화장품 등의 구매 계획을 갖고 있던 소비자라면 이번 기회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해 ‘득템’할 수도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등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업계 3사는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중 최대 12%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005380)는 승용차 4개 차종(아반떼, 소나타, 싼타페, 맥스크루즈) 7000대를 5~10%, 상용차 4개 차종(마이티, 카운티, 뉴파워트럭, 엑시언트) 270대를 50만~300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기아차(000270)는 5개 차종(모닝, 레이, K3, K5, K7) 5000대를 최대 12%를, 쌍용자동차는 5개 차종(티볼리, 티볼리에어, 코란도C, 코란도 투리스모, G4 렉스턴) 1300대를 최대 10%를 할인한다. TV는 최대 170만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419만원짜리 삼성전자(005930) UHD TV(75형)는 120만원 할인된 299만원에, 620만원짜리 LG전자(066570) OLED TV(65형)는 170만원 할인된 450만원에 판매된다. 신세계·현대·롯데 등 백화점 3개사는 의류, 잡화 등을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밖에 대형마트, 면세점 등도 이번 행사에 동참해 평소보다 저렴한 값에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다음은 업체별 대표적인 할인 품목을 정리한 것이다. ■백화점△롯데백화점-패션 상품(여성/남성/잡화) 창고 물량 최종가(최대 70% 세일)-레노마 재킷 50%, 꽁뜨와꼬또니에 트렌치 코트 61%, 실리트 실라간 압력솥(3L) 53%, 딤채 김치냉장고 스탠드형(330L,CDT338BVMUH) 기획가 판매 등△현대백화점-(의류) 본 오버핏 코트 80%, 요하넥스 캐시미어 100% 가디건 63%, 듀퐁 클래식 셔츠 61%, 아디다스 트레이닝복 50% 할인 등-(가구) 씰리 일부 품목 61%, 디자인벤처스 일부품목 55% 할인-(패션잡화) 락포트 남성화(V80704) 50%, 갤러리아클락 아르키메데스 71% 할인△신세계백화점-(Wow Price) 대규모 특별할인기간에 맞춘 패션, 식품, 생활, 잡화 최대 80% 할인-(아웃도어/스포츠 대전) 이월 상품 최대 80%, 겨울 패딩 20~30% 할인 등■대형마트△홈플러스-홈플러스 100대 브랜드 대전(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 패션 브랜드) 최대 50% 할인-삼성/LG 브랜드 대전(단독 기획모델 특가, 대형가전 일자별 초특가)-생필품 300여종 천원 균일가 & 10+1△이마트-주요 생필품 최대 50% 할인, 추석 가족 먹거리&제수용품 할인, 대형가전 할인행사, 브랜드 의류 균일가 행사△롯데마트-스크래치 복권 경품행사 진행(5억원 규모, 100% 당첨)복권 경품= 시그니엘 숙박권, 해외여행권,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 관람권 등-토이저러스 완구 10주년 상품 할인(신상품/인기상품 최대 50% 특별기획전, 완구 10대 브랜드 사은행사 등)-제수용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상품권 증정-연휴/나들이/휴식/여행 관련 상품 특가 진행■면세점△신세계디에프-$100/200/300/500이상 구매시 1/2/3/5만원 할인-톰포드 선글라스 46% 파격 할인△롯데면세점-$100/300/500이상 구매시 1/3/5만원 할인△신라면세점-$100/200/300/500이상 구매시 1/2/3/5만원 사은권(서울점)-$300/500/800이상 구매시 2/4/6만원 사은권(제주점)-화장품 최대 40%, 아이웨어(선글라스 포함) 최대 60%, 쥬얼리 최대 60%, 시계 최대 50% 할인■가전 전문점△삼성 디지털프라자-UHD 189cm(75형) TV(UN65MU6300F) 29% 할인-파워모션 청소기(VC33M7111LB) 21% 할인-삼성 18형 무풍에어컨(AF18M7574WZR) 12% 할인-노트북9 올웨이즈(NT900X5N) 11% 할인△LG베스트샵-55“이상 UHD TV 최대 50만원 할인-냉장고 최대 25% 할인-스타일러 등 LG전자 건강관리가전 최대 20% 할인△하이마트-LG 55인치 OLED TV 23.1% 할인-삼성 김치냉장고 17년형 신모델 21.2% 할인-동부대우 마블 냉장고 30% 할인(스파이더맨, 캡틴아메리카, 아이언맨)*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전자랜드-삼성 75인치 LED TV(UN75MU6190F) 62% 할인-LG 65인치 OLED TV(OLED65B7F.AKR) 25% 할인-안마의자(ANL-7000) 28% 할인-쿠첸 10인용 프리미엄 밥솥(CJH-PA1001IC) 49% 할인■화장품△아모레퍼시픽-(이니스프리) 전 제품 대상, 5만원 이상 구매시 20% 할인혜택(외국 카드사 이용시)-(에스쁘아) 립스틱 노웨어, 글로우라이저, 파운데이션 브러쉬, 메이크업 툴 33% 할인(2+1)△LG생활건강-(LG생건프리미엄) 이자녹스/수려한 등 LG생활건강 프리미엄 상품 20%, 비욘드 추석 특별세트 30%, 보떼 세트상품 최대 30% 할인-(더페이스샵) 잉크래스팅 파운데이션 슬림핏, 예화담 환생고 크림 50% 할인■가구△현대리바트-테누토 3인리클라이너소파(다크브라운) 50% 할인-브라노 가죽침대 40% 할인△까사미아-밀튼 베드, 우든힐 베드 Q 22% 할인-생활소품 및 패브릭(접시, 드레싱가운 등) 최대 70% 할인■외식 △CJ푸드빌-(빕스) 결제금액 20% 할인-(계절밥상) 결제금액 10% 할인-(N서울타워, 부산타워) 방문 고객 대상 할인 제공■의류△삼성물산-로가디스 스트리트 추동상품 최대 30% 할인-에잇세컨즈 MID SALE 최대 50%△LF-닥스 가방(OCBA6EB08BW) 60%, 핸드백(OCBA6EC63CM, DCBA7E932BK) 60% 할인-헤지스 니트(HZSW7A903O2) 30%, 여권지갑(HIHO7E914R2) 30%, 질스튜어트 블라우스(JSBL7C100BK) 30% 할인 등△형지-크로커다일레이디 가을신상품, 샤트렌 가을신상품, 폭스 양가죽 FUR VEST, 올리비아 하슬러 가을신상품 50% 세일-와일드로즈 가을신상품 30% 세일, 라젤로 경량다운 대전(\69,900 ~ \129,900) 기획 특가 상품
2017.10.02 I 윤종성 기자
  • 티브로드, 추석맞이 VOD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대표 강신웅)는 연휴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맞이 VOD이벤트를 진행한다. 티브로드 VOD 빅4 이벤트를 통해 최신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혜택을 증정한다. ‘한국영화 Big4’ 이벤트는 27일부터 신규 서비스되는 1200만 관객의 ‘택시운전사’를 비롯해 560만 관객의 ‘청년경찰’, 650만 관객의 ‘군함도’, 한국형 스릴러 ‘장산범’ 구매 시 2000원에서 3000원의 캐시를 구매 횟수 따라 중복 증정한다. 캐시는 채널777번에서 즉석 발급받아 바로 다른 VOD를 볼 때 이용할 수 있다. 연휴기간 동안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증정한다. 기간 중 매일 한 편의 키즈와 애니 VOD를 구매하면 금액을 100% 캐시백 해준다. 티브로드디지털케이블TV의 메뉴 화면에서 ‘키즈’와 ‘애니메이션’ 카테고리 내 첫번째로 구매한 VOD 1편 사용금액을 기준으로 캐시백을 매일 해준다.티브로드만의 이벤트 채널인 채널777번을 방문하면 다양한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VOD를 구매하면 자동 적립되는 t응모권(1000원당 1개 증정)으로 채널 777번에서 전원 증정 선물도 받을 수 있다. t응모권 10매를 모아 연휴 기간에 응모하면 2017포인트를 100% 증정한다. 또한 당첨 후에는 홀짝 게임을 통하여 뚜레쥬르 초코케이크를 받을 수 있는 기회에 응모할 수 있다. 연휴기간 모든 VOD구매고객은 채널777번에서 영화예매권(희생부활자) 2장을 300명에게 추첨 증정해주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 여부를 즉석에서 알 수 있고, 10월 11일로 문자로 영화예매권을 발송해준다. 티브로드만의 독자적인 이벤트 외에도 케이블TV VOD와 함께 하는 공동이벤트도 함께 응모할 수 있다. 전국케이블TV사업자 공동으로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VOD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시가 100만원 상당의 골드바를 중정한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 구매자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1명), 신세계 상품권 10만원권(10명), 혹성탈출 캐릭터 피규어(100명)를 추첨 증정한다. 이외에도 ‘스파이더맨: 홈커밍’,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스파이더맨 카시트(5명)와 트랜스포머 완구(500명)를 선물한다.모든 이벤트는 추석연휴 기간에만 한정되는 특별 혜택으로 일년 중 최고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7.09.29 I 김유성 기자
원스토어, '민족의 추석, 만족의 원스토어' 프로모션
  • 원스토어, '민족의 추석, 만족의 원스토어' 프로모션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원스토어가 추석을 맞아 오는 10월9일까지 대규모 추석 프로모션 ‘민족의 추석, 만족의 원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원스토어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긴 추석 연휴 동안 콘텐츠와 함께 모든 카테고리 별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원스토어 게임 카테고리에서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오전 10시에 공개되는 원스토어에 대한 간단한 퀴즈를 푸는 ‘원스토어 능력고사’를 실시한다. 참가자 중 매일 선착순 2만명을 대상으로 12일간 진행되고, 총 24만명에게 게임 할인쿠폰이나 원스토어 적립 마일리지인 ‘잼’을 최대 2만잼 지급한다.추석연휴 동안 택시운전사와 혹성탈출: 종의 전쟁, 청년경찰 등의 최신영화 시청이 가능하며 구매고객 중 댓글을 작성할 경우 최대 2000원의 쿠폰을 지급한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같은 시리즈물을 구매하는 이들에게는 이전 시리즈 5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전자책 카테고리에서는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500원의 북스 캐시 지급, 북스 캐시 2배 더블업 등 풍성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열흘 간의 긴 연휴 기간으로 영화나 독서, 게임 등 평소 즐기고 싶던 콘텐츠를 집중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콘텐츠별로 고객들이 자유롭게 선택해 연휴 스트레스를 덜고 즐거움을 더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7.09.29 I 김혜미 기자
'1500억원'짜리 클럽 파티 열렸다, 15만명 '열광'
  • '1500억원'짜리 클럽 파티 열렸다, 15만명 '열광'
  • [인천=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이 인천 문학경기장에 문을 열었다. ‘월드클럽돔’이다.23일부터 25일까지 인천 남구에 있는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 전세계에서 몰려든 15만여 명이 몰려들었다. 세계적인 전자댄스음악 페스티벌인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미국과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태국 등 전세계에서 몰려든 ‘클러버’로 빼곡했다. 메인스테이지를 포함해 총 아홉 개의 무대에서 72시간 동안 쉬지않고 열광적인 파티가 열렸다.201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시작한 ‘월드클럽돔’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열렸다. 카이고와 아민 반 뷰렌, 애프로잭, 마틴 게릭스, 돈 디아블로 등 세계에서 손꼽히는 DJ들이 한국을 찾았고 총 12만여 명이 음악에 몸을 실었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온 김상헌 씨(29)는 “기대 이상의 대형 무대에 깜짝 놀랐다”며 “세계적인 전자음악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국가에서 온 클러버를 만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독특한 차림으로 눈길을 끄는 참가자가 많았다. 유명 캐릭터인 미니언즈나 스파이더맨, 슈퍼맨 등 유명 캐릭터를 코스프레하거나 섹시한 의상 혹은 아예 상의를 탈의한 채 파티를 즐기는 이들이 눈에 띄었다. 미국령인 괌에서 온 단체 참가자들은 형형 색깔의 깃털이 꽂힌 전통 가면을 쓴 채 대형 깃발을 흔들며 춤을 추기도 했다.유명인사들도 자리했다.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는 첫째날 스티브 아오키의 무대에 함께했다. 태극문양이 그려진 부채를 든 채 등장한 그는 히트곡 ‘뱅뱅뱅’에 맞춰 춤을 추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의 예은도 무대에 올랐다.이번 행사를 통해 1020억 500만원의 생산 유발 효과, 105억 9100만원의 수입 유발 효과, 417억 2200만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33억 2200만원의 세수 유발 효과, 701명의 고용 유발 효과(정규직) 등 총 1576억 3900만원의 경제 파급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됐다.행사를 주최한 엠피씨파트너스는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을 시작으로 앞으로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 확대 개최해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젊은층에게 인천을 EDM 문화의 중심지로 각인시켜 문화관광의 잠재 수요를 이끌어내고자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하고 있다”는 전략을 밝혔다.
2017.09.25 I 이정현 기자
‘토르:라그나로크’10월25일 韓개봉 확정…북미보다 1주일 빠르다
  • ‘토르:라그나로크’10월25일 韓개봉 확정…북미보다 1주일 빠르다
  • ‘토르:라그나로크’[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마블이 ‘스파이더맨’에 이어 또 한 번 극장가를 공습한다.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오는 10월 25일 개봉을 확정했다.‘토르: 라그나로크’는 북미 개봉일인 11월 3일보다 1주일 이상 빠른 10월 25일에 개봉한다. 이는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닥터 스트레인지’까지 마블 영화에 애정이 큰 국내 관객을 고려한 결과다.이와 함께 시리즈 사상 가장 놀라운 변화를 엿볼 수 있는 ‘토르: 라그나로크’ 공식 보도스틸 8종이 전격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아스가르드를 침략한 마블 최초이자 최강의 여성 빌런 헬라(케이트 블란쳇 분)로 인해 세상의 멸망을 뜻하는 ‘라그나로크’의 위협에 처한 절체절명의 위기 순간이 담겨 있다. 또 트레이드 마크였던 장발 대신 짧게 자른 머리칼, 분신과도 같던 망치 대신 검을 든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의 파격 변신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헐크(마크 러팔로), 여전히 속을 알 수 없는 토르의 형제 로키(톰 히들스턴)까지 라그나로크의 위협을 막기 위해 모여든 그들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예측불허의 전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토르: 라그나로크’는 ‘토르:천둥의 신’(2011) ‘토르:다크 월드’(2013)에 이은 토르의 세 번째 솔로 무비다. 앞선 시리즈는 흥행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어벤져스’ 및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등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통해 인기를 높여온 만큼 세 번째 솔로 무비는 전작과 다를지 관심이 쏠린다.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이야기다.
2017.09.07 I 박미애 기자
벤츠 뉴 S 클래스 런칭 임박, 각 브랜드 별 플래그십 세단들의 표정은 어떨까?
  • 벤츠 뉴 S 클래스 런칭 임박, 각 브랜드 별 플래그십 세단들의 표정은 어떨까?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전통적 텃밭’이라 할 수 있는 플래그십 세단 시장을 위한 ‘뉴 S 클래스’를 선보인다. 절대 강자가 새로운 외모와 더욱 개선된 상품성을 복귀를 예고하며 플래그십 세단 시장의 경쟁자들이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과연 시장의 경쟁자들은 어떤 모습으로 뉴 S 클래스를 기다리고 있을까?불안한 행보의 BMW 7 시리즈같은 독일 태생으로 국내 시장에서는 꾸준한 경쟁 브랜드로 손꼽히는 BMW은 최근 ‘중형 이상급’ 시장에서의 다소 답답한 행보가 이어가고 있다. 특히 S 클래스의 직접적인 경쟁 모델인 뉴 7 시리즈의 경우 두터운 존재감과 강인한 드라이빙 그리고 첨단 기술을 총 동원 했으나 S 클래스의 아성을 넘거나 그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물론 BMW로서의 기본적인 인기를 끌고 있고, 강력한 드라이빙을 자랑하는 M760Li 등을 선보이며 강수를 두고는 있지만 뉴 S 클래스의 복귀에 그리 밝은 표정을 짓지 못하고 있다. 특히 뉴 S 클래스와 직접적인 경쟁을 하는 가격 부분과 같은 독일 태생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뉴 S 클래스 데뷔 효과로 인한 판매 하락이 가장 크게 예상되고 있다.이에 BMW 코리아 차원에서도 탄탄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강점이라고 한다면 효율성 좋은 디젤 모델부터 강력한 고성능 모델까지 풍부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유려한 영국 감성을 믿는 재규어 XJ재규어 역시 뉴 S 클래스의 데뷔가 걱정된다. 하지만 BMW에 비해서는 확실히 큰 부담은 없는 것 같다. 판매량 부분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이는 건 아니지만 영국식 프리미엄 감성이라는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재규어 XJ는 뉴 S 클래스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 같지는 않다.그리고 경쟁력이라고 한다면 재규어 XJ 역시 효율성이 좋은 디젤 모델부터 고성능, 그리고 고급스러운 감성을 가진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S 클래스의 파상 공세에서 꾸준한 판매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나름의 영역을 만들어 가는 링컨 컨티넨탈포드 그룹의 럭셔리 디비전 링컨은 컨티넨탈의 활약이 시급하다.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가 이뤄지고는 있지만 시장에서 그 활동이 두드러지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S 클래스의 등장은 자칫 컨티넨탈로 올 수 있을 ‘관심의 시작’을 뺏길 수도 있다.링컨 컨티넨탈의 무기는 간단하다. 단정하면서도 차분한 디자인 아래 넉넉한 공간, 그리고 합리적인 패키징 등을 무기라 할 수 있다. 게다가 고풍스러운 요소를 통해 최근 트렌디하게 변하고 있는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서 ‘드러날 수 있는’ 여지를 가지고 있다.지금까지 링컨 컨티넨탈은 캐딜락 CT6와 함께 ‘합리적인 플래그십 세단’이라는 존재감을 확실히 가지고 있는데, 이것으로는 다소 힘이 부족해 보인다. 즉, 뉴 S 클래스 데뷔에 맞서 소비자들에게 제시할 수 있는 카드가 명확하지 않은 점은 역시 불안 요소라 할 수 있다.또 한 번 필살기를 준비 중인 캐딜락 CT6아메리칸 럭셔리를 차근차근 정의하고 있는 캐딜락은 플래그십 모델 CT6의 활약을 바탕으로 올해 역대 최다 판매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판매량과는 차원이 다른 ‘작은 수’일지 몰라도 매년 또렷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캐딜락에게는 CT6가 조금 더 오랜 시간 활약해줄 필요가 있다.캐딜락 CT6는 V6 3.6L 엔진을 탑재하며 1차원적인 주행 성능 부분에서는 강렬한 매력을 과시하는 건 아니지만 AWD 시스템과 MRC를 기반으로한 캐딜락 고유의 독특하면서도 우수한 주행 완성도로 오너 드리븐 세단과 쇼퍼 드리븐 세단의 경계를 오가고 있다.뉴 S 클래스이 가장 큰 원인은 아니지만 캐딜락은 최근 CT6에 2.0L 터보 엔진을 탑재한 ‘엔트리 모델’을 국내에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6천만원대, 혹은 ‘파격적인 5천만원대’ 풀사이즈 플래그십 세단의 등장은 분명 국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 부족함이 없어 많은 기대를 끌고 있다.사야하는 사람들을 믿는가? 제네시스 EQ900제네시스 EQ900은 출시 이후 특별한 마케팅 활동이나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지 않다. 현대 역시 제네시스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G70 출시 및 SUV 모델인 GV80 콘셉 등에 힘을 주는 모습이다. 국내 시장에서 특별한 경쟁 모델이 없던 탓에 딱히 긴장을 하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물론 EQ900은 ‘수입차가 아닌 플래그십 세단을 사야하는 사람들’에게는 절재적인 선택지지만 더욱 저렴한 가격과 파격적인 엔트리 모델 등을 준비하고 있는 시장의 또 다른 경쟁자들의 행보에 대응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지금 이순간 가장 그리운 존재, 아우디 A8스파이더맨 홈커밍은 물론 스파이더맨과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우디 A8은 페이스 리프트로 상품성을 무장한 뉴 S 클래스를 가장 압박하기 좋은 ‘풀 체인지 모델’이다.지금 당장 국내에 판매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뉴 S 클래스와 전면전을 할 수는 없고 또 전면전을 펼치더라도 뉴 S 클래스의 아성을 쓰러뜨리긴 무리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강조된 디자인과 더욱 고급스럽게 구성된 실내 공간 등은 시장의 이목을 끌기 충분해 보인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량 일부가 환경부 인증을 시작해 본격적인 판매 준비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더 뉴 A8의 실체와 경쟁력을 한국 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날을 기다려본다.
2017.09.04 I 김학수 기자
'제 2의 레볼루션은 무엇'..넷마블, 하반기 대작 쏟아진다
  • [주목!이게임]'제 2의 레볼루션은 무엇'..넷마블, 하반기 대작 쏟아진다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리니지2 레볼루션’의 신화를 이어갈 넷마블게임즈(251270)의 차기작은 무엇일까. 넷마블은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서 ‘테라M’을 시작으로 ‘블레이드 앤 소울(가칭)’, ‘세븐나이츠MMO(가칭)’ 등의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를 잇따라 선보인다.블루홀스콜이 개발 중인 테라M은 전세계 2500만명 이상이 즐긴 글로벌 PC MMORPG ‘테라’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유의 연계 스킬에서 오는 액션감과 방대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성으로 아시아는 물론 북미와 유럽에서도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넷마블은 지난 2일 티저사이트를 통해 테라M을 처음 공개했으며, 지난 23일에는 공식카페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출시 행보에 돌입했다. 오는 9월8일 미디어 쇼케이스와 사전예약을 통해 베일에 가려졌던 콘텐츠와 출시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블레이드 앤 소울과 세븐나이츠MMO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 흥행이 보장된 IP로 거론된다. 블레이드 앤 소울은 원작 스토리의 감성과 액션을 모바일 환경에서 어떻게 최적화해 선보일 지 관심이다. 세븐나이츠MMO는 전세계 30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돌파한 MMORPG로, 언리얼4 엔진으로 개발돼 최상의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이다.넷마블은 하반기 들어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4일 일본 시장에 출시된 리니지2 레볼루션은 18시간 만에 일본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에 올랐다. 한국 게임이 자체 서비스로 일본 시장에서 최고매출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넷마블은 지난해 6월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로 일본 앱스토어 최고매출 3위를 기록했다.레볼루션은 대만 등 아시아 11개국에서도 지난 6월14일 출시 이후 최고매출 1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넷마블은 올 연말까지 북미와 유럽시장에도 레볼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북미시장에서는 북유럽 신화 기반의 감성적 스토리와 그래픽이 특징인 어드벤처 RPG ‘팬텀게이트(Phantomgate)’를 준비하고 있다. 기존 전략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압도적인 3D 그래픽과 대규모 실시간 전투 등 RPG 요소를 강화한 ‘퍼스트본’ 출시도 앞두고 있다.한편 지난 2월 말 넷마블의 100% 자회사가 된 카밤스튜디오의 ‘마블 올스타 배틀’은 하반기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맞춘 콘텐츠 업데이트로 미국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넷마블은 잼시티의 판다팝과 쿠키잼, 패밀리가이, 퓨처라마, 지니스앤젬스 등도 북미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017.08.30 I 김혜미 기자
멜론 티켓, ‘마블 익스피리언스 부산’ 단독판매
  • 멜론 티켓, ‘마블 익스피리언스 부산’ 단독판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마블 익스피리언스는 마블의 유명 히어로들을 혁신적 테크놀로지로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체험형 어트랙션이다. 부산역과 부산항 사이 거대 돔 형태로 지어지며 마블 캐릭터를 VR, AR, 4D 영상 등으로 체험한다.로엔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멜론 티켓(ticket.melon.com)이 오는 10월 12일부터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리는 ‘마블 익스피리언스’(THE MARVEL EXPERIENCE)의 입장권을 단독 판매한다.마블 익스피리언스는 마블의 유명 히어로들을 혁신적 테크놀로지로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체험형 어트랙션이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등 마블의 히어로들과 함께 비밀기관 쉴드의 요원이 되어볼 수 있다.부산역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사이 북항재개발구역 내 면적 6609m²의 거대 돔 형태로 지어지는 ‘마블 익스피리언스 부산’은 마블 캐릭터와 VR(Virtual Reality), AR(Augmented Reality)의 기술이 접목된 시설로 4D 영상체험이 더해진다.멜론 티켓에서 구매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는 ‘얼리버드’ 입장권을 판매 중이다. 입장 후 2시간 동안 체험할 수 있는 ▶기본권, 4시간 동안 체험하는 ▶자유권, 발권일로부터 60일 동안 종일 이용할 수 있고 패스트트랙, 별도선물, 발렛파킹 등의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는 ▶VIP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멜론 티켓과 공식 홈페이지(tmx-korea.com)에서는 앞서 미국에서 진행된 마블 익스피리언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과 존(zone)별 테마 및 스토리를 일부 공개하여 마니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멜론 티켓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마블의 히어로 콘텐츠들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마블 익스피리언스를 멜론 티켓 단독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마블 익스피리언스 부산을 기존 음악 관련 공연에 이어 종합문화콘텐츠의 판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17.08.26 I 김현아 기자
로엔, 부산 마블 체험전 티켓 단독 판매
  • 로엔, 부산 마블 체험전 티켓 단독 판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종합콘텐츠기업 로엔(016170)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멜론 티켓이 오는 10월 12일부터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리는 ‘마블 익스피리언스’의 입장권을 단독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마블 익스피리언스는 마블의 유명 히어로들을 혁신적 테크놀로지로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체험형 어트랙션이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등 마블의 히어로들과 함께 비밀기관 쉴드의 요원이 되어볼 수 있다. 부산역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사이 북항재개발구역 내 면적 6609m²의 거대 돔 형태로 지어지는 ‘마블 익스피리언스 부산’은 마블 캐릭터와 VR, AR의 기술이 접목된 시설로 4D 영상체험이 더해진다.현재 멜론 티켓에서 구매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는 ‘얼리버드’ 입장권을 판매 중이다. 입장 후 2시간 동안 체험할 수 있는 기본권, 4시간 동안 체험하는 자유권, 발권일로부터 60일 동안 종일 이용할 수 있고 패스트트랙, 별도선물, 발렛파킹 등의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는 VIP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멜론 티켓과 공식 홈페이지(tmx-korea.com)에서는 앞서 미국에서 진행된 마블 익스피리언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과 존(zone)별 테마 및 스토리를 일부 공개하여 마니아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2017.08.24 I 정병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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