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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 "화이트해커 양성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
  •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 "화이트해커 양성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
  •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22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 차세대 보안리더(BoB) 12기 및 화이트햇스쿨 1기 합동 인증식에 참석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료생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예비 화이트 해커들을 격려했다.프로그래밍 중인 한 개발자의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사진=픽사베이)이날 강 차관은 행사 축사에서 “사이버 위협이 지능화, 고도화됨에 따라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라며 “우수한 화이트 해커 양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이어 “국가 사이버 안보의 핵심 전략 자산이며 산업의 수호자로 활약할 청년 화이트 해커들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BoB는 정보보안을 선도할 최정예 화이트 해커 양성을 목적으로, 고등학생 이상 비재직자 중 IT 보안에 재능 있는 청년들을 선발한다. 9개월 간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의 맞춤형 교육과 실무 중심의 팀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BoB는 지난 2012년 1기 60명을 시작으로 올해 12기까지 총 1843명의 차세대 보안 리더를 양성했다. 지난해에는 수료생들이 세계 최고 해킹방어 대회인 미국 ‘데프콘 CTF’에서 2년 연속 우승하는 등 그 실력을 입증했다.화이트햇스쿨은 화이트 해커 진입 장벽을 낮추고 성장 사다리를 마련하기 위해 작년 새로 도입된 교육 과정이다. 만 24세 이하 초급 수준의 청년들을 선발해 6개월 간 정보보안 입문 교육 프로그램과 기술 멘토링을 제공한다.이번 인증식은 12기 BoB 195명과 1기 화이트햇스쿨 309명에 수료증을 수여하고 최우수 인재 및 프로젝트팀(그랑프리)을 시상하는 등 순서로 진행됐다.강 차관은 BoB 최우수 인재 10명과 최우수 프로젝트팀으로 선정된 ‘시큐XR’팀에 각각 인증서를 수여했다. 화이트햇스쿨 과정에서 우수한 교육 성적을 거둔 상위 20명에도 인증서를 전달했다. 그랑프리로 선정된 시큐XR팀에는 정보보안 스타트업 창업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03.22 I 최연두 기자
제7회 韓현대문예비평학회 학술논문상에 김나현 교수
  • 제7회 韓현대문예비평학회 학술논문상에 김나현 교수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회장 김종태)는 제7회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학술논문상 수상자로 김나현 용인대 용오름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상 논문은 ‘탄광 노동 문학과 정동의 정치학-산업화시기 탄광 노동 재현을 중심으로’(한국문예비평연구 제78집 게재)이다.심사위원회(위원장 주민재 명지대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탄광 노동 경관을 재현한 ‘탄광 노동 문학’에 주목하고 문학 속 노동에서 드러나는 정동의 문제를 모빌리티의 관점에서 접근하려는 시도를 했다”며 “탄광에 한시적으로 머무르려는 욕망과 탄광이라는 공간에 정착하려는 또 다른 욕망의 갈등을 정동의 관점에서 새롭게 탐색했다”고 평가했다.김나현 교수는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앞으로도 학문 공동체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했다.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는 우수 연구자의 탁월한 논문 발굴과 연구자의 길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학술논문상’을 제정했다. 이 상은 2023년 한 해 동안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한국문예비평연구에 수록된 논문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국내외 회원 수 1100여명을 보유하고 있다.시상식은 오는 4월12일 오후 5시 제44차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전국학술대회가 열리는 호서대 서울캠퍼스 벤처대학원 101호에서 개최한다.제7회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학술논문상 수상자인 김나현 용인대 용오름대학 교수(사진=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제공).
2024.03.21 I 김미경 기자
아산재단, 제17회 '아산의학상' 시상식 개최
  • 아산재단, 제17회 '아산의학상' 시상식 개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1일 서울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제17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이창준(58세) 기초과학연구원(IBS)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연구소장과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김원영(50세)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에게 각각 3억 원을 수여했다.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정인경(40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오탁규(38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에게는 각각 5천만 원 등 4명에게 총 7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아산의학상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국내외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제정되었으며, 아산재단은 국내 의과학계 발전을 위해 400억 원 규모의 아산의학발전기금을 조성하여 아산의학상 시상 및 수상자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젊은의학자부문 오탁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임상의학부문 김원영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기초의학부문 이창준 기초과학연구원(IBS)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연구소장, 젊은의학자부문 정인경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왼쪽부터)
2024.03.21 I 이순용 기자
은가은, '화밤' 1082일 대장정 마무리… 최고 귀호강상 영예
  • 은가은, '화밤' 1082일 대장정 마무리… 최고 귀호강상 영예
  • 은가은[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은가은이 TV 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방송에서 목소리만으로 시청자들에게 먹먹함을 선사하는 레전드 무대를 선사했다.‘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는 1082일의 여정 동안 3000여개가 넘는 곡들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울고 웃겼던 TV조선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어제(19일) 방송을 끝으로 잠시 휴식기에 들어갔다. 휴식기 전 마지막 방송은 ‘트롯의 밤’ 특집으로 꾸며져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화밤’ 시청자들을 위한 선물 같은 무대와 ‘화밤’만의 특별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칠전팔기 오뚝이상, 공주는 외로워상, 최고 귀호강상 등 다양한 시상 부문에 이름을 올린 은가은은 최고 귀호강상을 수상했다. 그는 “화요일 밤만 되면 TV 앞에 앉아서 시청자분들과 함께 같이 울고 웃었는데,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시청자 여러분들 덕”이라며 “항상 잊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한쪽 어깨 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낸 녹색 톤의 원피스와 화려한 액세서리로 화사하면서도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은가은은 방송에서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와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선곡, 은가은 특유의 감성 가득한 목소리와 가창력을 선보이며 긴 여정의 끝을 함께하는 시청자들의 마음에 먹먹한 아쉬움을 선사했다.방송 막바지에는 은가은이 4월에 새롭게 발표할 ‘귀인’이 삽입돼 최초 공개됐다. 방송 직후 은가은은 “내 친구이자 내 사랑 여러분. 덕분에 행복하게 노래했다. 다시 만나는 그 날을 고대하겠다”며 “항상 함께할 친구로 영원히 잊지 않겠다. 나의 화밤, 영원히 사랑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은가은은 ‘화밤’과 아쉬운 마지막을 뒤로 하고, 25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KBS 2라디오 해피FM ‘은가은의 빛나는 트롯’으로 매일 대중과 호흡할 예정이다.
2024.03.20 I 윤기백 기자
11월 부산서 국내 첫 국제아동도서전 열린다…추진위 출범
  • 11월 부산서 국내 첫 국제아동도서전 열린다…추진위 출범
  • 오는 11월 국내 처음으로 열리는 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 추진위원들이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출범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한출판문화협회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우리나라 최초 국제아동도서 축제의 장이 될 ‘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이 첫 출발을 알렸다.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는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국제아동도서전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도서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고 밝혔다.출협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은 오는 11월29일부터 12월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린다.윤철호 출협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최근 우리 책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큰 만큼, 많은 참여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번 도서전의 성공을 통해 우리 어린이 책과 작가들이 세계로 더욱 뻗어나가기를 기대한다. 책과 어린이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축제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심재민 부산광역시청 문화체육국장은 축사에서 “보수동책방골목을 품은 도시이자 우리나라 처음의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됐던 부산이 전세계 작가 교류의 장이자 다양한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거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부산국제아동도서전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출판 관련 협·단체, 도서관, 출판사, 아동문학 평론가, 그리고 부산 및 경상지역 도서관, 서점, 독서 관련 연합회 등을 대표하는 60여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 및 추진위원의 임기는 1년이다. 도서전의 기획과 운영, 홍보 등 실질적인 부분에서 서로 협력하게 된다.제1회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은 11월 29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라퓨타’(Laputa)다. 소설 ‘걸리버 여행기’ 속 주인공 걸리버의 세 번째 여행지로, 하늘에 떠 있는 상상의 나라다.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으로 현실에 신나는 공간을 만들어 보자는 의미를 담았다.출협에 따르면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은 아동 도서와 콘텐츠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될 예정이다. 어린이가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와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개막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도서 전시 △국내외 작가 강연 △체험행사 △저작권 교류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그림책, 만화, 교육(뉴콘텐츠)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좋은 어린이책 상’을 제정해 시상과 함께 특별전시회도 연다. 출협 측은 “출판 콘텐츠를 활용한 B2B, B2C 프로그램을 국내외 관람객에게 제시해 한국 아동 도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아시아 콘텐츠 시장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아동문학, 그림책, 애니메이션 등 아동출판 콘텐츠의 IP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영미 어린이책시민연대 공동대표, 박노일 한국출판협동조합 이사장, 손수득 BEXCO 대표이사, 신민경 어린이도서연구회 사무총장, 오지은 서울도서관장, 조정권 국회부산도서관장, 조태봉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회장, 그리고 20여 명의 추진위원이 참석했다.자료=출협 제공
2024.03.20 I 김미경 기자
메가박스 'R.I.P 장국영' 기획전 개최…'패왕별희' 등 5편 상영
  • 메가박스 'R.I.P 장국영' 기획전 개최…'패왕별희' 등 5편 상영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우리 곁을 떠나 별이 된 배우 장국영을 메가박스에서 다시 만난다.메가박스는 이달 27일부터 배우 장국영을 추모하는 ‘R.I.P. 장국영’ 기획전을 단독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장국영의 기일을 앞두고 그가 남긴 명작들을 통해 장국영이라는 배우를 다시 한번 마음속에 새겨보는 취지다.이번 기획전에서는 △영웅본색 △영웅본색2 △천녀유혼 △아비정전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등 총 5편을 상영한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장국영의 열연을 감상할 수 있다.먼저, 오우삼 감독의 홍콩 대표 누아르 ‘영웅본색’, 영웅본색2’에서는 장국영의 풋풋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장국영은 극 중 ‘아걸’ 역을 맡으면서 대스타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영웅본색2’에서 장국영의 공중전화 박스신은 많은 관객을 울린 장면이다.‘천녀유혼’에서 장국영은 남자를 홀려 살해하는 미모의 귀신 ‘섭소천(왕조현 분)’과 사랑에 빠지는 순박한 청년 ‘영채신’ 역을 소화해 많은 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했다. 극 중 장국영과 왕조현의 수중 키스신은 많은 관객을 설레게 한 장면으로 꼽힌다.왕가위 감독의 초기작으로 특유의 섬세한 연출과 뛰어난 영상미가 돋보이는 ‘아비정전’은 자유를 갈망하는 바람둥이 ‘아비(장국영 분)’와 ‘수리진(장만옥 분)’, ‘루루(유가령 분)’ 두 여자의 엇갈린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아비’가 실제 장국영의 삶과 닮았다고 평가돼 팬들의 기억 속에 인상적으로 남아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장국영이 흰 러닝셔츠만 입고 춤을 추는 장면은 지금도 회자되는 명장면이다.‘패왕별희’는 장국영의 대표작이자 각종 시상식을 휩쓴 명작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기존 ‘패왕별희’의 156분에서 15분가량 추가된 버전인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을 상영한다.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화질이 보강되어 화려한 경극과 장국영의 아름다운 열연을 감상할 수 있다.메가박스는 이번 ‘R.I.P. 장국영’ 기획전을 다양한 방법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먼저, 이번 기획전 특별관을 제외하고 전 작품을 99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장국영의 필모그래피가 모두에게 기억되길 바람을 담은 파격 프로모션이다. ‘기획전 전용 관람권 1매’와 ‘장국영 엽서북’으로 구성된 ‘R.I.P. 장국영 무비 패키지’도 메가굿즈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영웅본색’ 관람 시 장국영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I.P. 장국영’ 기획전 예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메가박스 관계자는 “비록 우리의 곁을 떠났지만 작품으로 영원히 남을 장국영 배우를 추모하는 기획전인 만큼 장국영 배우의 다양한 모습과 열연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로 선정했다”며, “이번 기획전으로 훌륭한 배우와 작품을 감상하고, 장국영이라는 배우를 다시 한번 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3.20 I 김보영 기자
문체부·관광공사, 우수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시상식 개최
  • 문체부·관광공사, 우수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시상식 개최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일 서울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2023년 우수 지역관광추진조직(이하 DMO) 시상 및 성과워크숍’을 개최한다. DMO란 주민과 업계, 지자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관광의 역량을 결집하고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조직이다. 공사는 2019년 이후 현재까지 40개의 DMO를 발굴했고 지역 자립도 향상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우수사례 벤치마킹, 공동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선정된 DMO를 포함, 지자체 및 업계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뛰어난 성과를 낸 DMO에 시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지난해 선정된 21개 DMO 중 최우수 2곳, 우수 5곳에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시상한다. 최우수 DMO에는 △(사)동해문화관광재단(강원 동해시) △(주)행복한여행나눔(충남 홍성군)이 선정됐다. 우수 DMO에는 △(재)밀양문화관광재단(경남 밀양시)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 협동조합(경남 하동군) △(재)완주문화재단(전북 완주군) △전주관광마케팅주식회사(전북 전주시) △부산관광공사(부산광역시)가 이름을 올렸다.성과워크숍에서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지역 특색을 살린 야시장 ‘망상달빛 샌드마켓’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이 외에도 홍성군과 전주시 DMO에서 지역 숙박 문제나 오버투어리즘 등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한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참석자 간 소통을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교류하는 선·후배 DMO 간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된다. 이상민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실장은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 해결 방안으로 관계인구, 나아가 생활인구를 유입시킬 수 있는 로컬 관광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지난해 우수 DMO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DMO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20 I 김명상 기자
김경은 본지 기자, KBCSD 언론상 우수상 수상
  • 김경은 본지 기자, KBCSD 언론상 우수상 수상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김경은(사진) 본지 기자가 지속발전기업협의회(KBCSD) 언론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김경은 이데일리 기자.(사진=이데일리)KBCSD는 2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18회 KBCSD 언론상’ 시상식을 열고 김 기자에게 우수상을 수여했다.KBCSD는 국내 지속가능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 최고경영자(CEO) 협의회다. 신문과 방송을 통해 국민인식 제고와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에 기여한 언론보도물을 발굴하고 해당 언론인을 격려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매년 ‘KBCSD 언론상’을 시상해오고 있다.KBCSD는 이날 의미 있는 언론보도를 통해 우리 사회 인식 전환에 기여한 신문보도부문 4개 기사와 방송부문 4개 프로그램에 대해 언론상을 시상했다.김경은 기자의 ‘플라스틱 넷제로’ 시리즈는 플라스틱과 순환경제 이슈에 대해 심도 깊게 조명하고 있으며 실제 다양한 기업과 산업 현장 사례들을 취재하면서 정부 정책의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미비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날 시상식에는 이경호 KBCSD 회장, KBCSD 허명수 명예회장, 김명자 심사위원장(전 환경부 장관), 김태진 GS건설 사장, 정무경 고려아연 사장, 류열 에쓰오일 사장 등 산업계 주요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박민 KBS 사장, 중앙일보 고현곤 편집인(사장)도 참석해 수상한 언론인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이경호 KBCSD 회장은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지속가능 발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업들의 지속가능 경영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우리가 당면한 여러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 언론에서 보다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김경은 이데일리 기자(오른쪽)가 2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18회 KBCSD 언론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뒤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2024.03.20 I 김은경 기자
SK렌터카,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 SK렌터카,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SK렌터카(068400)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플랫폼·사용자 인터페이스(UI)’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SK렌터카)‘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매년 50여개국에서 출품되는 1만개 이상의 작품을 대상으로 차별성, 영향력, 효율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리며 높은 공신력을 자랑한다.이번에 수상한 SK렌터카의 홈페이지는 제주 및 내륙 영업점의 단기렌터카 서비스를 PC와 모바일로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전체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특히 사용자가 목표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는지 평가하는 ‘기능’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SK렌터카는 지난해 12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 ‘웹 어워드 코리아’에서 최고대상을 받은 바 있다.SK렌터카의 단기렌털 홈페이지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직관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차량 예약을 위해 많은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사용자들의 피로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관성 있고 규칙적으로 화면을 구성했으며, 스토리텔링 비주얼을 적용한 화면을 적용했다.SK렌터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SK렌터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직관적이고 심플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편리하고 특별한 모빌리티 라이프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0 I 공지유 기자
'MAMA' '쇼미' 연출 한동철 PD, 제1회 KGMA 총연출 맡는다
  • 'MAMA' '쇼미' 연출 한동철 PD, 제1회 KGMA 총연출 맡는다
  • (사진=KGMA 조직위원회, 펑키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Mnet ‘MAMA 어워즈’를 최초로 연출한 한동철 PD가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총연출을 맡아 연예계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KGMA 사무국은 20일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총연출을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맡는다”라고 발표했다. 한동철 대표는 ‘MAMA 어워즈’를 최초로 연출해 Mnet 대표 시상식으로 만들었고,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해 ‘한국 오디션계 대부’라 불리는 PD다.한동철 PD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무대 기획력으로 K팝 시상식과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성공시켜 왔기에 그가 총연출을 맡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 대한 기대가 벌써부터 상당하다.한동철 PD가 총연출을 맡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일간스포츠가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로 새롭게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대한민국 최초 연예스포츠 신문인 일간스포츠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1986년 론칭해 2020년까지 34년간 운영해온 노하우를 집약해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를 선보일 예정이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K팝과 트롯 등 대중가요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최고의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또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신뢰를 더하겠다는 방침까지 밝힌 터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시상식은 11월 16일 1부와 11월 17일 2부로 진행된다. K팝 스타들을 비롯해 발라드, 힙합, 트롯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 레전드, 신예가 두루 참여해 팬들과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마련된다. 아티스트 라인업과 시상 부문, 심사 기준 등은 순차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2024.03.20 I 윤기백 기자
법무법인 광장 설동근·정진영, 올해의 ‘ESG·운송' 분야 변호사 선정
  • 법무법인 광장 설동근·정진영, 올해의 ‘ESG·운송' 분야 변호사 선정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법무법인 광장은 설동근(사법연수원 30기) 변호사, 정진영(21기) 변호사가 ‘아시아리걸어워즈 2024‘에서 각각 ‘올해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변호사’와 ‘올해의 운송 분야 변호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법무법인 광장 설동근(왼쪽) 변호사와 정진영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광장)환경, 노동 전문 변호사인 설동근 변호사는 기업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 배출권거래·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기후변화대응, 환경오염분쟁 분야와 더불어 산업안전·중대재해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CBAM 정책 연구, 공급망 실사 자문, 환경성 표시광고 관련 그린워싱 사건 대리, 인권영향평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컨설팅 등 다양한 ESG 분야의 업무를 수행했다. 정진영 변호사는 해상, 항공, 보험, 국제거래 분야 전문 변호사로서 특히 해상, 보험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왔다. 정진영 변호사는 최근 카타르 국영 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액화천연가스(LNG) 신조선박을 이용한 운송선사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한 대규모 국제 입찰에서 국내 3개 선사로 구성된 컨소시움을 위해 입찰 서류 및 계약서 작성 및 검토, 발주처와의 협상 업무 등을 전문성 있게 진행했다. 이 결과 대규모 선단의 수주에 성공했다. 또 국내 최대 가스 도매 회사와의 중재절차를 통해 LNG 수송을 위한 전용선 계약의 법적 실체와 전용선 계약에의 단기 제척기간 적용 문제에 관해 기념비적인 중재 판정과 법원 판결을 받아냈다.아시아리걸어워즈는 미국의 저명한 법률지 ‘아메리칸로이어’의 자매지인 ‘아시안로이어’가 매년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아시아 지역의 가장 뛰어난 로펌, 변호사, 딜, 사내변호사팀을 선정해 분야별로 시상하고 있다.
2024.03.20 I 백주아 기자
'슈퍼맨' 조재호-'당구여제' 김가영, PBA 시상식서 최고 영예
  • '슈퍼맨' 조재호-'당구여제' 김가영, PBA 시상식서 최고 영예
  • 2023~24시즌 프로당구 PBA 대상을 수상한 ‘슈퍼맨’ 조재호. 사진=PBA 사무국2023~24시즌 프로당구 PBA-LPBA 대상을 받은 ‘당구여제’ 김가영. 사진=PBA 사무국[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와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이번 시즌 프로당구 PBA-LPBA에서 빛난 최고의 별이 됐다.조재호와 김가영은 19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로당구 PBA 골든큐 시상식’에서 나란히 대상을 수상했다.두 선수는 PBA와 LPBA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로 빛났다. 조재호는 시즌 7차 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지난 17일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챔피언십 2024’서도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2억원을 획득, 총상금 3억1900만원으로 시즌 1위에 올랐다.김가영 역시 5차투어(휴온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LPBA 월드챔피언십 정상에 등극해 우승 상금 1억2005만원으로 시즌 랭킹 1위를 차지하면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조재호는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 역시 월드챔피언에 오르며 2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대상 외에도 팀 동료인 김현우와 함께 베스트 복식상, 베스트 단식상, ‘제비스코 상금랭킹’ 상금왕까지 4관왕을 달성했다.조재호는 “기분 좋다. 무엇보다 4관왕에 놀랐다”면서 “감사히 받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아울러 “내년 목표는 월드챔피언십에서 한 번 더 우승하는 것으로 잡겠다. 정규 투어에서 빠르게 우승해 부담을 내려놓아야 한다”며 “올 시즌도 투어 우승이 늦어져 조바심을 느꼈다가 하이원 대회서 우승하고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LPBA 최고의 시즌을 보낸 김가영은 무려 5관왕을 차지했다. 김가영은 이번 시상식서 대상 외에 베스트 에버리지, 뱅크샷, ‘제비스코 상금랭킹’ 상금왕, 팀리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사회자로 나선 김가영의 활약은 시상식에서까지 이어졌다.김가영은 수상 소감을 통해 “선수로서 이렇게 영광스러운 날이 또 있을까 싶다”면서 “개인 대상도 좋지만 혼자서는 해내지 못할 팀리그 우승이 감동이고 영광이고 기적이었다. 정말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번 시즌 개막전(경주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서 우승을 차지하며 강렬한 인상을 심은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휴온스)와 월드챔피언십 준결승에 오른 한지은(에스와이)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장가연(휴온스)은 영스타상을,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은 김가영과 함께 뱅크샷상과 애버리지상 2관왕에 올랐다.팀리그 여자 복식에서는 크라운해태의 백민주와 임정숙이, 혼합 복식서는 에스와이의 황득희와 이우경이 수상했다. 단식상 여자부문은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이 받았다.베스트드레서 상은 ‘고리나’의 천으로 특색 있는 의상을 준비한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와 파란 드레스를 입은 전애린(휴온스)이 수상했다.이밖에 경기부문 공로상에는 방기송 특보와 임정완 경기위원장이 수상했다. 후원사 부문 공로상은 SY(에스와이)그룹이, 지자체 부문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수상했다.
2024.03.20 I 이석무 기자
보이넥스트도어, 내달 15일 컴백… 미니 2집 '하우?' 발매
  • 보이넥스트도어, 내달 15일 컴백… 미니 2집 '하우?' 발매
  • (사진=KOZ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내달 15일 미니 2집 ‘하우?’(HOW?)로 돌아온다.보이넥스트도어는 18일 오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HOW can this happen?’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은 ‘HOW?’와 ‘2024년 4월 15일’라는 글귀를 통해 보이넥스트도어의 이번 컴백 앨범명과 발매 일자를 공식으로 알렸다.24초 분량의 짧은 영상은 멤버들에게 닥친 ‘이상 현상’을 그리며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영상은 방 안에서 평온한 시간을 보내는 보이넥스트도어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던 태산이 재채기하는 순간 갑자기 핸드폰에서 꽃이 자라났고, 꽃다발은 순식간에 야구공, 장난감, 알람 시계 등 다양한 사물로 변한다. 비현실적인 광경에 깜짝 놀란 멤버들의 실감나는 표정으로 영상이 마무리되면서 ‘하우?’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112일 만에 미니 1집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 진입하고, 데뷔 당해에만 각종 시상식에서 총 8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는 등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2024.03.19 I 윤기백 기자
한국타이어, ‘2023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 한국타이어, ‘2023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 주관 ‘기후변화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2023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선택소비재 부문’에서 수상했다.(오른쪽부터)장지인 CDP 한국위원회 위원장, 김종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HR부문장, 양춘승 CDP 한국위원회 부위원장.(사진=한국타이어)CDP 기후변화대응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와 관련해 글로벌 2만30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한국타이어는 국내 기업 중 25개 기업에게만 부여된 리더십(A-) 등급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이번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지속적인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노력과 친환경 연구 및 개발 등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한국타이어는 이번 수상 이전에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5회 수상했으며, 2014년과 2015년에도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선정된 바 있다. 한국타이어는 친환경 경영전략 및 원료 수급부터 제조, 운송, 사용, 폐기, 재사용 등 전 과정에 걸쳐 환경영향평가(LCA)를 시행하고, 탄소 절감을 비롯해 타이어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와 함께, 순환 경제 체제 구축을 위한 ‘E.서클’ 전략을 기반으로 제품 생산 전 과정에 ‘재활용’, ‘재생’, ‘재사용’, ‘감소’ 등 4가지 원칙을 적용해 지속가능한 상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에는 지속가능 원료가 45% 포함된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개발에 성공했다.한국타이어는 지난 2010년부터 지속가능성을 경영활동의 우선적인 가치로 삼아, 선진화된 ESG 관리체계 마련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1년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2022년에는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새롭게 수립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이사회 내 기후변화위원회를 중심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감축해 나가고 있다.또한, 이러한 성과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기관에서 글로벌 최상위 지속가능경영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친환경 인증 분야 최고 신뢰도를 자랑하는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 제도 ‘ISCC PLUS’ 인증을 획득하고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0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2050 넷제로(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화)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2024.03.19 I 공지유 기자
케이뱅크, 소비자패널 ‘케리포터’ 1기 17명 선발
  • 케이뱅크, 소비자패널 ‘케리포터’ 1기 17명 선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케이뱅크는 1000만 고객을 대표해 소비자 목소리를 전달할 소비자패널 ‘케리포터’ 1기 발대식을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18일 케이뱅크 본사 회의실에서 케이뱅크 최우형 은행장(아래줄 왼쪽 6번째)이 소비자패널 ‘케리포터’ 1기 발대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케이뱅크 제공)‘케리포터’는 케이뱅크와 리포터의 합성어로 케이뱅크 소비자패널의 명칭이다. 그간 온라인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해온 소비자패널에 올해부터 오프라인 활동을 추가해 확대 운영하고 명칭을 새롭게 정했다. 이번 케리포터 모집에는 총 195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개별 면접을 거쳐 17명이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연령대는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2030세대가 60%, 4050세대는 40%를 차지했다. 직업군도 대학생, 직장인, 주부, 사업자 등으로 다양하게 참여했다. 케리포터 1기는 이달부터 올해 12월말까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활동하며 고객 최우선 가치와 생활 속 금융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안한다. 금융소비자가 느낄 불편한 점을 찾아 개선점을 도출하고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아이디어를 전달한다.또한 케이뱅크가 출시 준비중인 다양한 신상품과 서비스를 먼저 체험하고 리뷰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현업에 종사하는 실무진을 직접 만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2030 패널은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전달하고, 4050 패널의 경우 중장년층 고객의 쉽고 편리한 앱 사용을 위한 의견 등을 제언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케리포터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과제 건당 40만원의 격려금을 제공하며 간담회와 시상식 등을 개최해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케이뱅크 최우형 은행장을 비롯해 케리포터 1기 멤버와 케이뱅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우형 은행장은 케리포터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 굿즈 등을 전달했다. 탁윤성 케이뱅크 소비자보호실장 전무는 “케리포터가 제안하는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듣고 반영해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케이뱅크는 1000만 은행에 걸맞게 고객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며 ‘생활 속 케이뱅크’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9 I 최정훈 기자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 잘 나가네..전세계 車 시상식 휩쓸어
  •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 잘 나가네..전세계 車 시상식 휩쓸어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전기차가 전 세계 자동차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최근 6개월간 열린 전 세계 자동차 시상식에서 양산 중인 전기차 모델이 13개국 4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현대차그룹 전기차 글로벌 수상 내역. (사진=현대차그룹)특히 E-GMP가 적용된 전용 전기차 모델이 각광받고 있다. E-GMP는 지난 2021년 현대차그룹이 공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현대차그룹 전기차의 상품성을 완성하는 핵심 기술로 꼽힌다. 전기차에 최적화한 차체 구조와 섀시, 고속화 모터, 고밀도 배터리셀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E-GMP를 적용한 전기차는 현대차(005380)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와 제네시스 GV60, 기아(000270) EV6, EV9 등이 있다. 이들 모델은 글로벌 유수의 자동차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현대차 아이오닉 6는 2024 독일 올해의 차 뉴에너지 부문, 2024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2024 영국 올해의 차 패밀리카 부문 등 총 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아이오닉 5는 2024 싱가포르 올해의 차, 2024 인도 올해의 차 그린카 부문, 미국 카즈닷컴 2024 최고의 전기차 등 총 8개 상을 받았다.제네시스 GV60는 2024 중국 올해의 SUV, 2023 왓 카 올해의 전기차 최고의 대형 전기 SUV 등 총 3개 부문에 뽑혔다.기아 EV9은 2024 북미 올해의 SUV, 2024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 2024 영국 올해의 차, 2024 덴마크 올해의 차 올해의 혁신상, 2023 탑기어 올해의 패밀리카 등 총 1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5. (사진=현대차)이들 모델은 주행거리와 연료 효율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애드먼즈(edmunds)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기차 충전 시간당 주행거리 평가 순위에 따르면 1~3위가 모두 E-GMP 기반 전기차 모델이었으며 10위 안에는 5개 모델이 포함됐다.또한 미국 에너지부·환경보호청(EPA)이 공동 운영하는 연료절약 정보 사이트 ‘퓨얼이코노미’에서는 아이오닉 6 롱레인지 후륜모델이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에 올랐고, 10위 안에 E-GMP를 기반으로 한 차량이 7개 포함되기도 했다.고성능 전기차는 성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2023 탑기어 올해의 차’에, 기아 EV6 GT가 ‘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고성능차 부문’에서 각각 수상하면서다. 아이오닉 5 N은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각각 뽑은 ‘2024 올해의 차’에 모두 선정되기도 했다.또한 E-GMP를 적용하지 않은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등 내연기관 기반 전동화 모델도 다수의 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며 전동화 기술력을 과시했다.기아 EV9. (사진=기아)현대차그룹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전기차 모델 보급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현대차는 지난달 EV(전기차) 생애주기 전체를 책임지는 ‘EV 에브리(Every) 케어’를 출시했다. 구매, 보유, 중고차 대차 등 전기차 전 생애주기에 맞춰 △충전 크레딧 또는 홈충전기 지원(설치비 포함)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신차 교환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기아 역시 지난달 ‘EV페스타’를 통해 △EV6 300만원 △EV9 350만원 △니로 EV 100만원 등 제조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봉고 EV 구매 고객에 최대 70만원의 충전기 설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현대캐피탈은 현대차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특화 금융 상품인 ‘EV 올인원 리스 렌트’와 기아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E-라이프 솔루션’ 임대(리스) 상품도 내놨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가 권위있는 다수의 시상식에서 연일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경쟁력 있는 전동화 모델로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19 I 이다원 기자
'메이 디셈버' 개봉 나흘 만에 2만 돌파…이동진 극찬 눈길
  • '메이 디셈버' 개봉 나흘 만에 2만 돌파…이동진 극찬 눈길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아카데미상, 골든 글로브, 칸 영화제 후보에 오른 올해 첫 아트버스터 ‘메이 디셈버’가 국내 언론과 평단의 호평에 힘입어 2만 관객을 돌파했다.‘메이 디셈버’는 충격적인 로맨스로 신문 1면을 장식했던 그레이시(줄리안 무어 분)와 영화에서 그를 연기하게 된 야심 넘치는 배우 엘리자베스(나탈리 포트만 분), 두 사람이 나누는 매혹적인 진실과 거짓, 비밀을 담은 영화다. 이동진 평론가는 ‘메이 디셈버’에 대해 “되묻지 않았던 것들의 선득한 귀환, 의심하지 않았던 판단의 앙상한 잔해”라는 호평과 함께, 평점 4점을 부여해 국내 씨네필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철학 한 스푼 스캔들로 불쾌한 재미를”(박평식 평론가), “영화와 인생 그리고 진실 사이의 아슬아슬한 밀회”(김철홍 평론가),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는 서스펜스, 이토록 고요하고 강렬한 파문”(유선아 평론가), “흐르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공고한 비밀을 직면하게 되면”(이자연 기자), “험악한 스코어와 음산한 스토리가 중첩하며 만드는 보강간섭”(정재현 기자) 등 해외의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0%에 이어, 국내 언론과 평단에서도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개봉날 독립예술 영화 박스오피스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성한 ‘메이 디셈버’는 입소문 돌풍에 힘입어 개봉 4일 만에 2만 관객을 넘기며 저력을 입증했다.작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경쟁작을 시작으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 글로브에서도 노미네이트된 ‘메이 디셈버’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0% 기록에 이어 전 세계 영화제, 비평가협회에서 179개 노미네이트, 36관왕을 달성하며 2024년 첫 아트버스터의 탄생을 입증했다. 또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배우 나탈리 포트만과 줄리안 무어, 그리고 전미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한국계 배우 찰스 멜튼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은 ‘메이 디셈버’는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캐롤’ 감독 토드 헤인즈가 연출한 10번째 작품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국내 언론과 평단의 호평 세례를 받고 있는 ‘메이 디셈버’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3.18 I 김보영 기자
오뚜기, '제2회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접수…29일 마감
  • 오뚜기, '제2회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접수…29일 마감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오뚜기(007310)가 ‘제2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접수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2023년 제1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수상작 대상(좌-일반, 우-어린이청소년) (사진=오뚜기)올해 열리는 제2회 공모전 주제는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오뚜기 제품’이다. 일반, 청소년, 어린이 부문 등 총 3가지 부문으로 상금 규모는 2700만원으로 지난 1회보다 늘렸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와 달리 오뚜기 제품 한 가지 주제로만 응모를 받는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제품이 소비자 일상에서 함께해 온 다양한 상황들을 ‘푸드’와 ‘아트’로 결합해, 각자의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해 일러스트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접수는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로,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해진 규격과 형식에 맞춘 작품을 참가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1차 통과 시 2차 심사에는 작품 실물을 제출해야 하며, 방문, 우편이나 택배 접수도 가능하다. 응모 부문은 ‘일반 부문(19세 이상)’, ‘청소년 부문(13세~18세)‘, ’어린이 부문(7세~12세)‘으로, 지난해 통합됐던 청소년·어린이 부문을 분리했다. 1인 작업만 출품 가능(팀, 공동 작업은 불가)하며 1인당 출품작 수는 제한이 없지만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모든 부문을 통틀어 선정된 △대상(1명) 500만원, 일반 부문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 어린이 부문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특별상’ 수상자 200명에게는 오뚜기몰에서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 각 5만원을 지급한다. 최종 당선작은 5월 2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5월 예정이다.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제품을 매개로 소비자와 더 밀접하게 소통하고 개성과 창의성을 드러낼 수 있는 다채로운 창작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오뚜기 제품이 감성적이고 매력적인 일러스트레이션과 만나, 소비자 일상에서 함께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3.18 I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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