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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광장 8배 규모' 푸른수목원 개원, 위치와 이용시간은?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서울 푸른수목원이 개원했다.서울시는 푸른수목원 조성사업이 추진된 2003년 이후 국비지원 중단과 계획 변경 등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서울 구로구 항동 ‘푸른수목원’을 마침내 개원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 푸른수목원이 개원돼 나들이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사진= 서울시 제공푸른수목원은 서울광장의 8배 규모로 1700여종의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가 어우러진 서남권 대표 공원으로서 10년 만에 완공됐다. 특히 기존 종 확보 중심의 수목원 개념에서 벗어나 도심 내 생물 서식공간의 생태적 기능을 가진 공간으로 기존 자연지형과 저수지를 그대로 살려서 조성했다. 푸른수목원은 전시, 체험, 교육이 함께 이뤄지는 도시형 수목원이기도 하다.온실 식물원인 KB숲교육센터에서 식물이야기, 자연 순환 유기농업 등 63개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되며 도시농업정원(한울터), 원예체험장(이랑텃밭), 체험학습장(두레마을), 야외학습장(배움터) 등에서는 작물과 꽃을 가꾸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봄의 왈츠(사진전), 여름향기(곤충전), 가을동화(국화전), 겨울연가(종자전) 등 계절별 기후와 특성을 살린 각종 전시와 축제도 연다.푸른 수목원은 연중무휴로 무료 개방되며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입장 가능하다.▶ 관련기사 ◀☞ 완도수목원, 휴가철 생태 피서지로 각광☞ 완도수목원 `치유의 숲길` 산림욕 효과 톡톡☞ [포토뉴스]이희호·권양숙 여사 수목원 산책☞ [포토] 튤립으로 화려한 아침고요수목원☞ [포토] 아침고요수목원 봄꽃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