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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경총 "육아휴직 급여 상향, 기업 경쟁력 약화"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정부와 여당이 발표한 '제2차 저출산·고령화 5개년 기본계획'의 일부 조항에 대해 기업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우려했다.경총은 10일 성명서를 통해 "경영계도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정부의 기본계획에 적극 공감한다"면서도 "하지만 내용 중 일부는 이해 당사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은 채 수립돼 향후 많은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밝혔다.경총은 특히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청구권을 입법화하고 OECD 주요 선진국도 무급으로 실시하고 있는 육아휴직 급여의 대폭 상향조정, 배우자출산휴가 유급전환 등은 기업의 인력운영을 크게 제약할 뿐만 아니라 고용보험의 재정적자를 심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우리나라의 주요 여성고용보호제도는 선진국에 비하여 낮은 수준이 아니다"라면서 "오히려 육아휴직, 남성근로자 출산휴가,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 및 직장보육시설 설치 등 일부 제도에서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총은 "이번 '제2차 저출산·고령화 5개년 계획' 가운데 일부 정책이 저출산 문제의 해결이라는 근본목적을 달성하기 보다는 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여성 근로자의 고용기반을 저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부는 이번 계획안 가운데 문제되는 내용을 재검토해 사회인프라 구축과 기업이 여성을 적극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출산율 제고와 기업 경쟁력이 양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0.09.10 I 정재웅 기자
  • `육아휴직 지원 강화한다`..저출산·고령화 대응책 발표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정부가 세계 최저 수준의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제2차 기본 계획을 내놨다. 이 계획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과 `소득·건강·주거` 등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높이겠다는 목표다.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2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시안`을 10일 발표했다. 제2차 기본계획은 `점진적 출산율 회복 기반 구축 및 고령사회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 조성 ▲고령사회 삶의 질 향상 기반 구축 ▲성장동력 확보 및 분야별 제도개선 ▲사회적 분위기 조성 등의 4대 분야에 걸쳐 227개 과제가 추진된다. ◇ "일과 가정을 동시에 추구" 정부는 저출산장려와 함께 여성의 지위향상, 양질의 노동력 확충 등 여타 사회경제적 효과까지 있는 `일-가정 양립 부문`에 다양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육아휴직급여가 현재의 월 50만원의 `정액제`에서 육아휴직 전 임금의 40%(50만~100만원)로 지급하는 `정률제`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육아휴직에 따른 임금손실이 경감된다. 육아기에는 근로시간의 단축을 요구할 수 있으며, 산전 후 휴가의 분할 사용도 허가된다. 현역병으로 복무하고 있는 사람은 배우자가 출산을 하게 되면 상근예비역으로 편입된다. 신혼부부 주택구입자금 대출소득요건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완화되며, 체외수정 시술비도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보육·교육비 전액지원 대상자가 소득하위 50%에서 70%로 오는 2012년까지 늘어나며, 공공형·자율형 어린이집이 도입된다. 또, 보육시설 운영시간이 다양화되며, 다자녀 추가공제확대·고등학교수업료(둘째아) 지원방안도 마련된다. ◇ `편안한 노년사회` 구축 제2차 계획은 베이비붐 세대로 정책대상을 확대해 예방적 노력을 강화하고, 정책대상별로 일자리·소득·건강 등 각 분야별 제도 내실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활성화를 위해 현재 300만원인 소득공제를 400만원으로 늘린다. 임금피크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대상을 54세에서 50세로 하향하고, 지원연한을 최대 8년으로 확대한다. 노인일자리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일자리 특성에 따른 근로시간의 탄력적인 운영을 도모하는 한편, 고령 농가의 농지를 담보로 연금을 지급하는 농지연금을 내년에 시행한다. 또, 노인틀니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고, 골다공증·골관절염 치료제의 급여를 확대한다. 고령자의 편리한 주거·교통 사회기반시설을 고령친화적으로 개편하며, 고령자용 임대주택 공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고령 운전자용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독거노인 보호강화를 위해 노인돌범서비스도 확대한다. 아울러, 정부는 여성·외국인력 등 잠재인력 활용 기반 구축과 고령친화산업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인구감소·고령화가 초래하는 경제사회적 변화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제도개선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저출산고령사회 대책의 실질적 효과제고를 위해서는, 국민인식 및 가치관 변화가 중요한 만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교육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제2차 기본계획은 제1차 기본계획의 기본적인 정책기조는 유지하되, 정책수요 관점에서 부족한 점을 보완해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기본계획 시안은 공청회를 통해 대국민 의견 수렴을 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로 관계부처 협의를 추진한 후,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및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10.09.10 I 문정태 기자
  • 내년 출생 둘째 자녀부터 고교 수업료 면제
  • [노컷뉴스 제공]자녀를 키우는 직장 여성에게 근로시간 단축을 청구할 권한이 주어지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사회적 우대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부터 출생하는 둘째 자녀부터 고교 수업료가 지원된다. 공무원이 세 자녀 이상을 둘 경우엔 정년퇴직 후에도 셋째 자녀부터 1인당 1년씩 최대 3년까지 재고용된다. 정부는 10일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 고용노동부 등 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저출산ㆍ고령사회 기본계획(2011~2015)'안을 마련해 오는 14일 공청회를 거쳐 다음달 최종 확정키로 했다. 계획안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문화가 중요하다고 보고 육아기의 직장인에게 근로시간 단축 청구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허용 여부가 사업주 재량에 맡겨져 있던 근로시간 단축이 특별한 경우 이외에는 허용하도록 의무화되며 근로시간 단축제를 이용한 근로자에게는 육아휴직 급여의 일부를 근로시간 단축비율에 따라 지급하게 된다. 예를 들어 주 40시간 근로자가 10시간을 단축하게 되면 육아휴직 급여액의 4분의 1을 급여로 받게 된다. 육아휴직 급여는 50만원 정액제에서 100만원 한도내에서 휴직 전 임금의 40%로 지급하기로 했으며 육아휴직 시 건강보험료도 경감해주기로 했다. 또 직장 내 보육시설 설치의무를 지키지 않은 기업이나 기관의 명단을 공표하기로 했다. 특히 다자녀 가정에 대한 사회적 우대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부터 출생하는 둘째 자녀부터 고교 수업료를 지원하는 한편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율을 4.7%에서 4.2% 인하해주기로 했다.  공무원이 세 자녀 이상을 둘 경우엔 정년퇴직 후에도 자녀 1인당 1년씩 최대 3년까지 재고용된다. 결혼을 장려하기 위해 출퇴근하면서 복무하는 상근예비역 편입 자격을 배우자가 자녀를 출산한 현역병에게도 주기로 했다. 고령사회 대책은 베이비붐 세대에 초점을 맞춰 퇴직연금 불입액의 소득공제 한도액을 현행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하고 신설 사업장에 대해서는 퇴직연금을 우선적으로 설정하기로 했다. 또 내년 1월부터는 농촌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빈곤을 예방하고 소득을 보전해 주도록 농지를 담보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농지연금'을 도입하기로 했다. 임금피크제 도입 활성화, 퇴직전문인력 데이터베이스 구축, 시니어 창업지원, 퇴직 과학기술인력의 중소기업 재취업 지원 제도 등도 도입해 베이비붐 세대에게 다양한 노동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조한선, 홀로 입소..아내와 딸은 집에
  • 조한선, 홀로 입소..아내와 딸은 집에
  • ▲ 조한선(사진=권욱 기자)[논산(충남)=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배우 조한선이 9일 오후 1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했다. 조한선은 입대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당연히 가야하는 건데 조금 늦게 가서 죄송하고 가서는 열심히 할 생각이다”며 “입소해서는 시키는 대로 잘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할 것이다”고 입소 소감을 밝혔다. 조한선은 “입소 전날인 어제 영화 `무적자`의 언론시사회가 있어서 아내와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며 “아내와 아기는 집에서 배웅을 했고 훈련소에 따라오지 않았다. 지금도 아이와 아내가 보고 싶다”고 식구들에 대한 그리움을 감추지 못했다. 조한선은 지난 1월 대학원생인 정해성씨와 결혼해 슬하에 생후 5개월 된 딸을 둔 `아빠` 훈련병으로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 할 예정이다. 1981년생인 조한선은 지난 2001년 CF모델로 데뷔해 이후 `논스톱3`,`좋은사람` 등의 드라마와 `열혈남아`,`마이 뉴 파트너` 등의 영화에 출연했고 오는 16일 개봉을 앞둔 `무적자`를 끝으로 당분간 연예계 활동을 멈추게 됐다. ▶ 관련기사 ◀☞[포토]조한선 `아직은 어색한 경례!`☞조한선, 입소 직전까지 `무적자` 걱정☞`입소` 조한선 "아내보다 아기가 더 보고 싶을 것"☞[포토]조한선 `짧은 머리 어색해요!`☞[포토]조한선 `늠름한 경례 모습!`
2010.09.09 I 김용운 기자
조한선, 입소 직전까지 `무적자` 걱정
  • 조한선, 입소 직전까지 `무적자` 걱정
  • ▲ 조한선(사진=권욱 수습기자)[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훈련소 퇴소 이후에도 영화가 극장에 걸려 있기를 고대 하겠습니다” 배우 조한선이 9일 오후 1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하며 영화 `무적자`의 주연배우로서의 소임을 다했다. 조한선은 입대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어제 `무적자`의 언론시사회를 마치고 바로 입소하게 됐다”며 “영화 인터뷰도, 홍보 활동도 제대로 못하고 입소하게 되어 동료 배우들과 영화 스태프에게 무척 죄송하다”고 말했다. 조한선은 “훈련소 퇴소 이후에도 영화가 극장에 계속 걸려 있으면 좋겠다”면서 “영화에 함께 출연한 주진모, 송승헌, 김강우가 훈련 잘 마치고 오라고 많이 격려해줬다”고 덧붙였다. 조한선은 오는 16일 `영웅본색`의 리메이크 인 송해성 감독의 `무적자`에 출연했지만 입소로 인해 영화의 개봉을 못 보게 됐다. 1981년생인 조한선은 지난 2001년 CF모델로 데뷔해 이후 `논스톱3`,`좋은사람` 등의 드라마와 `열혈남아`,`마이 뉴 파트너`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다. 조한선은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 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조한선, 홀로 입소..아내와 딸은 집에☞[포토]조한선 `아직은 어색한 경례!`☞`입소` 조한선 "아내보다 아기가 더 보고 싶을 것"☞[포토]조한선 `짧은 머리 어색해요!`☞[포토]조한선 `늠름한 경례 모습!`
2010.09.09 I 김용운 기자
`입소` 조한선 "아내보다 아기가 더 보고 싶을 것"
  • `입소` 조한선 "아내보다 아기가 더 보고 싶을 것"
  • ▲ 조한선(사진=권욱 수습기자)[논산(충남)=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아기가 더 보고 싶을 것 같습니다." 배우 조한선이 9일 오후 1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하며 애틋한 부성애를 감추지 못했다. 조한선은 입대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어젯 밤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며 "훈련소에 입소하면 아내와 아기 중 애기가 더 보고 싶을 것 같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조한선은 "훈련소에 개인 물품을 가지고 들어가지 못한다 해서 아기 사진도 못가져 왔다"며 "아기도 있고 와이프도 있는데 늦게 군대에 가서 좀 걱정이다"고 덧붙였다. 조한선은 지난 1월 대학원생인 정해성씨와 결혼해 슬하에 생후 5개월 된 딸을 둔 `아빠` 훈련병이기 때문이다. 조한선은 이날 훈련소로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 할 예정이다. 1981년생인 조한선은 지난 2001년 CF모델로 데뷔해 이후 `논스톱3`,`좋은사람` 등의 드라마와 `열혈남아`,`마이 뉴 파트너` 등의 영화에 출연했고 오는 16일 개봉을 앞둔 `무적자`를 끝으로 당분간 연예계 활동을 멈추게 됐다.▶ 관련기사 ◀☞조한선, 홀로 입소..아내와 딸은 집에☞[포토]조한선 `아직은 어색한 경례!`☞조한선, 입소 직전까지 `무적자` 걱정☞[포토]조한선 `짧은 머리 어색해요!`☞[포토]조한선 `늠름한 경례 모습!`
2010.09.09 I 김용운 기자
최희진, 임신·낙태 등 돌연 입장 번복..왜?
  • 최희진, 임신·낙태 등 돌연 입장 번복..왜?
  • ▲ 태진아·이루 부자와 작사가 최희진씨[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이루의 아기를 임신 및 유산을 주장했던 작사가 최희진씨가 갑자기 말을 바꿔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서울 강남 서초구에 위치한 법무법인 원(ONE)의 사무실에서 태진아·이루 측의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루와 함께 기자회견에 동석한 조광희 변호사는 "최희진씨가 오늘(7일) 사무실로 와 그간의 상황에 대해 사과하는 문서를 작성했다"며 최씨의 서명이 남겨진 각서를 공개했다.최씨는 이 각서에서 미니홈피에서 주장한 모든 내용들을 뒤엎었다. 그녀는 이루와 사이에서 임신 낙태 유산을 한 사실이 없으며 오히려 태진아·이루 측의 주장대로 자신이 이들에게 금전을 요구했으며 다시는 이와 같은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불과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자신의 주장을 한결 같이 어필하며 강하게 태진아·이루 측의 사과를 요구했었기에 그녀의 갑작스런 입장 번복은 의아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대해 조 변호사는 "이번 일과 관련 최희진씨에 관한 증거 자료를 수집했는데 사법 처리가 불가피하다는 우리의 입장에 그녀가 부담을 느낀 것 같다"고 답변했다.하지만 조 변호사의 답변은 그녀의 입장 번복을 해명하는데 충분치 않은 듯하다. 태진아·이루 측의 법적 대응 방침에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은 그녀였기 때문이다. 오히려 "(최희진의) 비상식적인 행동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면서 법적 대응을 미뤄온 태진아·이루 측에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는 이들도 있었다. 어찌됐건 이번 사태는 최씨의 사과 각서로 일단락됐다. 태진아·이루 측은 "최희진씨가 사과했고 각서에서 밝힌 대로 자중하면 더 이상 문제 삼지 않을 것"이라며 법적 대응 없이 이번 일을 마무리할 것임을 밝혔다.▶ 관련기사 ◀☞태진아 측 기자회견, 10분 만에 초스피드로 끝 `허무`☞태진아·이루 측, 최희진에 법적 대응 하지 않기로☞이루 "내 일로 아버지 명성에 흠 날까 걱정" 눈물☞최희진, 태진아·이루 부자에 각서로 공개 사과☞[포토]이루 전 여친 최희진 씨, 각서쓰고 용서구해
2010.09.08 I 박미애 기자
아가방앤컴퍼니, 한가위 이벤트
  • 아가방앤컴퍼니, 한가위 이벤트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유아복 및 유아용품 기업인 아가방앤컴퍼니(http://www.agabangncompany.com)는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 간 각 브랜드 별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가방앤컴퍼니의 대표 브랜드 `아가방`에서는 7만원 이상 의류를 구매하면 차량용 다용도 수납함을 증정한다.  차량용 다용도 수납함은 자동차 앞 좌석 뒤로 고리를 걸어 고정시켜두고 젖병, 기저귀, 아기 장난감 등 장거리 이동 중 꼭 필요한 유아 용품들을 구분해 수납할 수 있다. 할인행사도 진행해 출산준비물은 20%, 유모차는 20~4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출산준비물·아기의류 브랜드 `디어베이비`에서는 7만원 이상 구매 시 조이 주스컵을 증정한다. 깜찍한 디어베이비의 심볼이 새겨져 있는 주스컵은 내용물이 새지 않아 흔들리는 차 안에서 이용이 편하고 아기가 떨어뜨려도 안전하다. 프랑스 라이선스 브랜드 `엘르`에서는 17일부터 20%의 시즌세일을 시작하며 11일부터 21일까지는 10만원 이상 의류 구매 시 양말을 증정한다. 유아복·유아용품 브랜드 `에뜨와`에서는 9월 26일까지 출산 용품 및 의류를 구매한 고객들을 위한 인형배낭, 인형가방, 식탁의자 등의 사은품을 준비하고 있다. 아동용 실내복 브랜드 `이야이야오`(2ya2yao)에서는 상하복 이월 상품을 99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모던 콘셉트의 아동복 `베이직엘르`에서는 추석맞이 특별 기획 내의류 및 런닝용품을 20~30% 할인하는 9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2010.09.07 I 김유성 기자
(와글와글 클릭) 이루 vs 최희진, 낙태까지..네티즌 "이제 그만~"
  • (와글와글 클릭) 이루 vs 최희진, 낙태까지..네티즌 "이제 그만~"
  • ▲ 최희진씨 미니홈피 캡쳐, 태진아와 이루 [이데일리 편집부] 가수 태진아·이루 부자와 작사가 최희진씨의 진실 공방이 점점 진흙탕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최씨는 4일 미니홈피에 `조씨는 인간이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또 "이루는 낳자고 했던 내 아기 돌려줘"라고 강제 낙태를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가 하루 만에 삭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씨가 올린 글에는 "이루야, 내가 핸드폰으로 보낸 애기 첫 초음파 사진 기억하니? 넌 당황했지만 내게 낙태를 권하진 않았어. 지금도 그건 너무 고마워. 넌 끝까지 나와 아이를 지켜주진 못했지만, 널 원망 안 하려고"라며 임신과 낙태한 경험을 털어놨다. 또 "태진아 씨도 기억하시죠? 제가 보여 드린 애기 초음파 사진"이라며 "살인자. 사람을 직접 죽여야 살인이 아니야. 당신이 강제로 죽인 내 아기 살려내"라는 글로 낙태를 종용당했음을 주장했다. 하지만 이 게시물을 비롯한 미니홈피의 모든 내용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일부 네티즌들은 최씨가 낙태관련 게시물을 올린 2008년 12월보다 반년 뒤인 2009년 6월 14일 공개한 `일할 땐`이란 게시물을 예로 들면서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일할 땐` 게시물에는 간편한 복장으로 녹음실에 자리하고 있고 최씨와 그 뒤로 태진아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일할 땐 난, 가수가 누구이건 얄쨜없다"며 "태 선생님(태진아)과 수년 간 같이 일한 홍 엔지니어 님 말을 빌리자면 국민 가수 태진아 선생님께 이것저것 잔소리하고 주문한 건 내가 최초라고 함. 흐흐흐흐흐"라는 설명을 덧 붙여 함께 음악작업을 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선생님도 곡이 흡족하게 나와서 기뻐해주셨다. 칭찬해 주셨다. 히히히히히"라며 글을 올려 낙태 후에 선생님이란 호칭을 쓰며 같이 즐겁게 작업했음을 올려 어떤 게 진실인지 논란만 계속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루씨 본인 일 아닙니까? 본인은 활동계속하고 사건은 아빠한테 맡기고?" "누구 말이 진실이건 이제 별 관심 없음" "낙태시켰다면서 몇 개월 뒤에 웃으며 작업하고.. 1년뒤에 뒤통수 치고?" "그냥 법으로 처리하세요~" "아버지 등 뒤에 숨어 있지 말고 본인일 스스로 해결해라" "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네.. 너무 지루해" 등 길어지는 갈등에 조속한 해결을 바라는 눈치다.▶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유명환 딸 노골적 특혜 사실로 드러나..."예상했던 일"☞(와글와글 클릭) 너무 예뻐서.. `염산테러` 당한 얼짱☞(와글와글 클릭)이재오 `90도 인사`...`겸손모드`? 아님 `쇼`?
2010.09.06 I 편집부 기자
(와글와글 클릭) `DJ 지팡이 잡는 손, 어느쪽일까?''
  • (와글와글 클릭) `DJ 지팡이 잡는 손, 어느쪽일까?''
  • ▲ 전남도청(左)과 전남제일고(右)에 세워진 동상 [이데일리 편집부]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아 세워진 2개의 DJ동상이 서로 다른 손에 지팡이를 쥐고 있는 모습으로 건립돼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동상은 전남도청 앞 중앙공원과 김 전 대통령의 모교인 전남 제일고에 세워진 2개의 동상이다. 두 동상 모두에는 김 전 대통령의 인생역정을 상징하는 `지팡이`가 등장한다. 근데 문제는 이 지팡이를 쥔 손의 제각기 다르다는 것. 전남도청에 설치된 동상은 오른손을 들어올린 채 왼손으로 지팡이를 짚고 있지만, 전남제일고에 있는 동상은 그 반대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김 전 대통령이 오른쪽 다리가 불편했던 만큼 오른손으로 지팡이를 짚어야 맞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주장이 맞다면 전남도청에 있는 동상이 잘 못 제작된 셈이 된다. 그러나 동상 건립을 맡은 전남개발공사는 "김대중평화센터 등을 통해 꼼꼼히 자문을 받아 제작된 동상이다. 이런 논란 조차 어이없다" 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김 전 대통령은 생전에 손을 들어 인사할때 반드시 오른손을 들고 지팡이를 왼손에 쥐고 계셨다" 면서 "도청 앞 동상이 원조다" 고 자신했다. 하지만 전남제일고에 동상을 건립한 학교 재경총동문회측은 "동교동 출신 정치인들한테 들은 수차례 증언과 도움말을 바탕으로 설계된 동상이다. 상식적으로 불편한 다리에 지팡이를 짚는 것이 정상 아니냐" 며 전남개발공사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같은 논란에 네티즌들은 둘다 제대로 확인을 거치고 동상을 제작한 것이 맞는지 의구심을 나타냈다. 아이디TH**님은 "결국 한 분의 동상인데 어쩜 이렇게 상반된 결과가 나올 수 있는지 모르겠다. 서로들 자기들 주장이 맞다 하지만 진짜 사전에 확실한 검증을 거쳐 동상이 제작된 것인지 의심스럽다" 고 말했다. 하늘**님도 "몇 가지 사진자료나 영상 자료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인데.. 이제 와서 자기네가 맞네 안맞네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보자니 한심하기 그지없다" 고 비판했다.▶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 외교부 `장관의 딸` 공채 특혜 .."공정한 사회 맞냐?"☞(와글와글 클릭) 박재범, 서울시 비보이 배틀 동영상 화제☞(와글와글 클릭)`2세 골초 아기`..."이젠 담배대신 사탕 빨아요"
2010.09.03 I 편집부 기자
  • (와글와글 클릭) 외교부 `장관의 딸` 공채 특혜 .."공정한 사회 맞냐?"
  • [이데일리 편집부] 외교통상부가 최근 실시한 5급 사무관 특별공채에서 유일하게 합격한 유모(35)씨가 특혜논란에 휩싸였다.유모씨는 외교통상부가 지난달 31일 자유무역협정(FTA) 경제통상 전문인력 채용에서 유일하게 합격했다.특혜논란은 유씨가 유명환 외교부 장관의 딸인데다 필기시험 없이 서류와 면접만으로 선발됐기 때문이다.특히 유씨는 지난 7월 1차 모집 때 유효기간이 지난 외국어 시험증명서를 제출해 탈락한 바 있다. 하지만, 1차 모집에 함께 응시한 7명 모두 탈락해 합격자가 없었다.외교부는 2차 공고를 냈고 통상적으로 열흘이던 원서마감 기간을 한 달로 늘렸다. 유씨는 그 사이 외국어 시험에 응시해 새로 받은 성적표를 제출했다.2차 공고에는 모두 6명이 응시해 3명이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해 2차 심층면접을 거쳐 유씨가 최종 선발됐다. 면접관은 모두 5명으로 외교부 관계자 2명과 민간위원 3명이 참여했다.장관 딸인 유씨의 특혜 논란이 확대되자 외교부는 "1차 공고 당시 서류전형과 어학평가 결과 적격자가 없어 2차 재공고(7.16)를 실시했고, 이후 1차 서류전형 및 어학평가와 2차 심층면접 과정에서 공정한 경쟁을 거쳐 유씨가 선발됐다"고 해명했다. 또 "유씨가 과거 3년간 외교통상부 일반계약직 5호(5급 상당)로 FTA 정책기획과, FTA 무역규범과, 인도지원과에서 근무한 바 있다"며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외교부의 이 같은 해명에도 특혜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외교부 특별공채에 유일하게 합격한 사람이 현직 장관의 딸이라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공정한 사회가 바로 이런것이냐.. 참으로 한심하다" "공무원 특채로 뽑는다더니 유명환 장관 딸부터 시작인가?" "사람들이 이럴까 봐 행시 폐지 반대한 거야~" "들러리 선 응시자들이 불쌍하다." "과전이하(瓜田李下)라 했거늘.. 장관이 그 정도 기본 소양은 있어야 하지 않나?"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 박재범, 서울시 비보이 배틀 동영상 화제☞(와글와글 클릭)`2세 골초 아기`..."이젠 담배대신 사탕 빨아요"☞(와글와글 클릭)스티븐 호킹 "우주는 신이 창조하지 않았다"
2010.09.03 I 편집부 기자
  • (VOD)인도, 까만 백호 새끼?
  • [이데일리TV 권세욱 기자] 인도에서 털 색깔이 점점 까맣게 변해가는 백호 새끼가 등장했습니다. 까만 백호 새끼가 이를 신기해하는 동물원 관람객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인도 남쪽의 한 동물원에서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백호 새끼 3마리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한 마리의 털 색깔이 검게 변하면서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분명 하얀색을 띠어야 할 새끼 호랑이의 몸과 다리가 검정 빛깔을 보인 것입니다. 어리둥절한 모습에 동물원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레디/동물원 관리자지금 당장 섣부른 판단을 내리기는 힘듭니다. 어제까지 호랑이 새끼들은 84일간 어두운 공간 안에 있었어요. 밝은 곳으로 데리고 나와서야 털 색깔이 변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습니다. 동물원은 다른 두 마리의 호랑이 새끼와 비교해 봤을 때 털 색깔이 확실히 둔탁한 빛을 띠기는 하지만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마도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동물원 방문객들은 이 희귀한 백호를 보고 매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사이드 이브라힘/방문객 아기 호랑이들을 만나게 돼서 정말 기뻐요. 한 마리의 털 색깔은 좀 특이하네요. 약간 진홍빛을 띠는 것 같기도 해요. 예뻐 보이는데요. 이 세 마리의 호랑이 새끼들은 지난 6월에 태어났고, 털 색깔 외에는 모두 활발하고 건강한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권세욱입니다.▶ 관련기사 ◀☞(VOD)주간 부동산 `8·29 대책 이후 일부지역 상승`☞(VOD)매력만점 처녀, 시골을 뒤흔들다☞(VOD)홍콩 소더비 경매 최고가 기록 세울 듯
2010.09.03 I 권세욱 기자
염정아, `나몰라 소송` 해프닝
  • 염정아, `나몰라 소송` 해프닝
  • ▲ 염정아[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염정아가 `나몰라 소송` 해프닝을 겪었다. 서울 삼성세무서장을 상대로 아파트 지분 양도소득세 2억1000여 만원을 취소해달라며 서울 행정법원에 제출된 염정아 명의의 소장은 염정아도 모르는 사이에 제출됐다는 것이다. 31일 소속사 NOA 관계자에 따르면 이 소장은 아파트 지분 구매에 따른 증여세로 각각 1억5000여 만원과 340여 만원을 부과 받은 염정아의 여동생과 제부 유모씨가 제출한 것으로 염정아의 이름이 거론된 것은 소장에 매도인과 매수인이 함께 기재돼 일어난 해프닝이었다. 매도인인 염정아는 소송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으나 여동생과 유씨가 소송을 진행하면서 불가피하게 염정아의 이름까지 소장에 들어갔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염정아는 지난 2000년 용산구 한남동 H아파트를 구입했다가 2006년 3월 자신의 지분 75%를 여동생과 유씨에게 각각 7억원과 5000만원을 받고 양도하면서 2700만원을 양도소득세로 부과 받았다. 그러나 2009년 10월 삼성세무서가 염정아의 아파트 양도가 이뤄졌던 시점에서 2개월 후인 2006년 5월 다른 동의 한 H아파트가 21억8500만원에 거래된 사실을 파악, 염정아가 지나치게 저가에 아파트를 양도했다며 염정아에게는 양도세, 동생과 유씨에게는 증여세를 추가하면서 이번 소송이 진행됐다. 매수인인 동생과 유씨만 세금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을 제기할 수 없기 때문에 매도인인 염정아의 이름까지 소장에 포함됐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사실 확인을 위해 염정아에게 전화를 했는데 소송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 이미 부과받은 세금도 다 냈다”며 “동생도 소송으로 언니 이름이 언론에 거론돼 피해가 갈 줄 몰랐다며 취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임신' 염정아, "내년 두 아이 엄마돼요"☞영화 '전우치', 막강 라인업 과시...백윤식 염정아 김효진도 합류☞'워킹맘' 염정아 "엄마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워"☞봉태규 "자각 없는 유부남 OK" vs 염정아 "실제 남편이면, 에휴~"☞염정아 "촬영 하다가도 아기 생각"...아줌마로 4년만에 안방복귀
2010.08.31 I 김은구 기자
  • (VOD)25년 만에 두 번째 아기 판다 탄생
  • [이데일리TV 성문재 기자] 오스트리아에 있는 자이언트 판다의 출산 소식이 전 유럽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자이언트 판다가 워낙 희귀종이라 그럴법도 한데요, 이번 아기 판다의 탄생은 유럽에서 지난 25년 동안 단 두 번째에 불과할 정도로 드문 경우라고 합니다.                     지난 24일 오스트리아 수도 빈의 한 동물원에서 어미 자이언트 판다가 아기 판다를 출산했습니다. 아기 판다의 출생은 유럽에서는 25년만에 두 번째입니다. 현재 아기 판다는 12cm의 크기로 몸무게는 약 100g정도로 추산됩니다. 아기 판다는 어미의 자매인 푸롱의 세 번째 생일날 태어났습니다. 석 달 정도가 지나서야 아기 판다의 성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물원 측이 어미 판다와 아기 판다가 절대적으로 안정이 필요해 앞으로 몇 달동안은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동시에 멸종위기 처한 자이언트 판다는 야생에서는 중국에서만 서식하고 있습니다. 어미들은 보통 일 년에 단 한 번, 단 며칠 동안 배란기를 가집니다. 40%의 아기 판다들만이 1년 이상 생존이 가능해 국제혈통등록에 기록되어 철저히 보호받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성문재입니다.▶ 관련기사 ◀☞(VOD)`우디 앨런 표` 사람 사는 이야기☞(VOD)남아공식 로맨틱 코미디☞(VOD)뉴욕시장 "이슬람과 테러 세력은 따로"
2010.08.27 I 성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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