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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한 이혼’ 김광식, 증인으로 강렬한 여운
- 사진=‘신성한 이혼’[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광식이 ‘신성한 이혼’에서 정기사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김광식은 지난 9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연출 이재훈, 극본 유영아)에서 정기사로 출연했다. ‘신성한 이혼’은 이혼 전문 변호사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혼’이라는 삶의 험난한 길 한복판에 선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이날 방송에서는 신성한(조승우)이 조카 기영이를 지키기 위해 친권 상실 청구 소송을 진행했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기사는 중요한 증인으로 활약했다. 기영이가 태어날 때부터 운전기사로 지낸 정기사는 우울감에 고통받는 아이의 상태를 신성한에게 알렸고, 이를 알게 된 신성한은 내내 고통받았을 조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했다.정기사는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수상한 정황에서 신성한 조카 기영의 불안정한 모습들과 이를 묵인한 새 엄마의 태도를 증언하며 카타르시스를 선사, 통쾌한 결말에 한발 다가섰다.이 장면에서 김광식의 열연은 시청자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김광식은 10년을 함께 지내 가족 같은 기영이에게 애틋한 눈빛은 물론, 정리해고 됐지만 정의감에 법정에 오게 된 온정 넘치는 정기사란 인물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긴박하게 돌아가는 친권상실 청구소송에서 결정적인 인물로 활약했다.김광식은 “이재훈 감독님과 유영아 작가님을 비롯해 좋은 배우들과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한편 김광식은 2000년 영화 ‘침향’으로 데뷔 이후 ‘라디오스타’, ‘마이파더’, ‘리턴’, ‘육혈포 강도단’, ‘수상한 고객들’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신성한 이혼’, ‘오! 주인님’, ‘철인황후’, ‘터치’, ‘눈이 부시게’ 등에 출연하며 관록의 연기력으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으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 '디지털 트윈'으로 도시문제 해결할 지자체 공모
- LG전자 스마트파크에서 근무자들이 ‘디지털 트윈’ 기술을 이용해 자동화 작업 공정을 시뮬레이션하고 있다. (사진=LG전자)[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국토교통부는 제3차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공모 중이며, 해당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와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세종정부청사 국토교통부 대강당에서 오는 11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디지털 트윈 국제표준, 디지털 트윈 플랫폼 시연 등 디지털 트윈 분야의 최신 동향을 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전국 지자체의 담당 공무원과 공간정보 분야 기업인은 물론 디지털 트윈국토에 관심 있는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국토란 가상공간 속에 현실의 국토를 입체적으로 구현하고 이에 각종 행정·속성 정보를 연계, 시뮬레이션을 통해 복잡하고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기술이다.시범사업 공모 대상은 전국 광역(특·광역시·도·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 및 기초(시·군·구) 등 모든 지자체이며 사회이슈 해결형 5개, 최신 AI 기술 활용형 2개 등 총 7개 지자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자체는 각 지자체 특성에 맞게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국토교통부 및 시범사업 관리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내용의 활용성(50점), 혁신성(30점), 지자체의 적극성(20점)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환경부, 문화재청, 산림청 등 유관기관의 공간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가점제도를 적용한다. 기존 공간 데이터 적극 활용, 유관기관 협업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가점 3점을 부여한다. 공모 신청서는 내달 31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디지털 트윈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1차), 발표평가(2차)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사회이슈 해결형 시범사업에 선정된 5개 지자체에는 각각 최대 7억원, 최신 AI 기술 활용형 시범사업에 선정된 2개 지자체에는 각각 최대 5억원(지방비 5:5 매칭)을 국고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이번 제3차 시범사업을 통해 국민들은 디지털 트윈, AI 등 신기술을 활용하는 국토관리의 미래를 미리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현안을 해결하여 국민들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 수 있도록 정부가 지속적으로 디지털 트윈국토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하마터면 남들처럼 못 살 뻔"…김선영·이윤지 '드림팰리스' 5월 개봉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김선영, 이윤지의 소셜 리얼리즘 드라마 ‘드림팰리스’(Dream Palace)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하며 론칭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드림팰리스’(감독 가성문)는 폭발적인 카리스마의 연기파 배우 김선영과 밀도 있는 섬세한 내공의 배우 이윤지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다. ‘드림팰리스’는 남편의 목숨 값으로 장만한 아파트를 지키려는 두 여자의 고군분투를 담은 소셜 리얼리즘 드라마다. 아파트 미분양 사태 등 시의적인 사회 이슈를 첨예하게 조명한 단연 올해의 문제작이다. 지난 2019년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여성 주인공의 시각에서 끝을 알 수 없는 현실의 아픔을 쫓다가 끝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감동적인 시나리오” 라는 심사평을 받는 등 크랭크인 소식이 알려지자 영화 관계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부문에 첫 공개된 이후, 묵직한 주제의식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각본뿐만 아니라 흡입력 높은 연출력까지 주목받으며 걸출한 신예 감독의 데뷔를 알렸다.가족의 드림팰리스를 지키기 위해 외롭게 싸워나가는 ‘혜정’ 역은 김선영이 맡았다. 김선영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비롯해 ‘사랑의 불시착’, ‘일타스캔들’ 등 시청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은 TV드라마는 물론, 영화 ‘세자매’(2021)에서 폭발적인 연기로 제42회 청룡영화상을 비롯한 그해 여우조연상을 석권했다. 그런 그가 이번 작품으로 또 한 번의 인생연기 경신을 예고한다. 남편을 잃고 어린 남매를 키우며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수인’ 역은 이윤지가 맡아 열연했다. 이윤지는 드라마 ‘더킹 투하츠’, ‘왕가네 식구들’, ‘제3의 매력’ 등 다수의 TV드라마에서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고, 영화, 연극, 예능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약 중이다. 여기에 아역 배우 출신으로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엑스오, 키티’ 출연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 라이징 배우 최민영이 ‘혜정’의 아들 ‘동욱’ 역으로 분해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했다.5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최초 공개된 ‘드림팰리스’의 론칭 포스터는 자동차 후면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혜정’(김선영 분)과 그 뒤로 펼쳐지는 심상치 않은 풍경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똥값떨이 드림팰리스 입주민들 분노한다!’라는 강렬한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상반된 창문에 붙은 스티커 떼는 일에 몰두하고 있는 ‘혜정’의 태연한 표정이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다. 특히 “하마터면 남들처럼 못 살 뻔했다”라는 카피는 ‘살다(LIVE)’와 ‘사다(BUY)’ 두 가지 중의적인 의미를 전하며, 영화 ‘드림팰리스’의 묵직한 주제를 다시 한번 강조한다.빈틈없는 시나리오로 크랭크인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배우 김선영, 이윤지 주연의 소셜 리얼리즘 드라마 ‘드림팰리스’는 오는 5월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 "내가 이 아이 아빠라고!" 시청률 20%↑
- 사진=KBS2[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가 한층 더 복잡하게 엮인 인물들 간의 관계 속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갔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6회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와 공태경(안재현 분), 김준하(정의제 분) 세 사람의 만남이 그려지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앞선 방송에서는 오연두와 공태경이 연이은 장세진(차주영 분)의 거짓말을 알게 되면서 충격에 휩싸였다. 공태경은 자신과의 결혼을 위해 불임 거짓말을 한 장세진에게 큰 배신감을 느꼈고 밝혀진 사실들로 인해 변화하는 이들의 관계에 궁금증을 더했다. 어제 방송에서 오연두는 혼전임신으로 그만두게 된 학원 면접을 보러 다니기 시작, 아기를 낳기 위해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연두는 면접을 보러 다닐 때마다 임신 사실을 밝혔고, 이에 차가운 반응을 보이는 학원의 면접 과정은 현실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듯한 씁쓸함을 느끼게 했다. 장세진은 엄마 주화자(이칸희 분)에게 불임 거짓말을 사실대로 이실직고했고, 이에 주화자는 공태경 가족과 사돈을 맺는다는 사실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장호(김창완 분)는 보름을 남긴 딸의 결혼식을 앞두고 공태경과 만남을 가지며 불임 거짓말을 한 장세진을 용서해 고맙다고 말했다. 공태경은 그런 과정에서 장세진이 장호까지 속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다시금 혼란스러워했다. 공태경은 장세진을 찾아가 “밤새 간호했다는 거짓말도 불임이라는 거짓말도 내가 모를 줄 알았냐. 나 말고 딴 놈 알아봐. 당신과 내 관계는 완전히 끝이야”라며 매몰차게 뒤돌아섰다. 올드스쿨에서 태경과 강봉님(김혜옥 분) 사이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오연두의 혼전임신 사실에 괴로운 강봉님은 올드스쿨 할머니들과 식사 시간을 가졌지만, 식욕이 없어 밥을 먹지 않았다. 올드스쿨 할머니들은 강봉님에게 밥을 억지로 먹였고, 숨이 막히는 돌발 상황이 벌어지는 등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던 중 장호와의 만남으로 올드스쿨에 있었던 공태경이 이 모습을 우연히 발견, 응급처치로 그녀를 구해줬고 공태경과 강봉님의 범상치 않은 만남이 이어지면서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오연두와 강봉님의 남다른 모녀 관계 또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봉님은 오연두에게 아기를 지우라고 강요했고, 오연두는 눈물을 흘리며 지우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간절히 우는 딸의 모습에 강봉님은 몸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산부인과에 가자고 제안했다. 아기를 낳는 것에 찬성한 것은 아니지만 딸의 몸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자 하는 엄마 강봉님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진정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방송 말미, 오연두와 공태경, 김준하가 공태경의 공산부인과에 모이게 됐다. 강봉님과 오동욱(최윤제 분)이 공산부인과로 향한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김준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공산부인과에 방문했고, 오연두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김준하는 임신했다는 오연두에게 “내 인생 망치려고 작정한 거냐고!”라고 소리쳤고, 이를 지켜보던 공태경은 그녀의 앞을 막아서며 자신이 아이 아빠라고 말했다. 이 순간 강봉님은 “네가 애 아빠냐고!”라며 공태경의 머리를 잡아챘고 난장판 싸움이 벌어지는 대환장 만남이 그려졌다.‘진짜가 나타났다!’ 6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20.1%을 기록, 일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방송 말미 공태경이 오연두의 뱃속에 있는 애 아빠가 누구냐며 따져 묻는 김준하에게 “내가 이 아이 아빠라고!” 밝히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23%(전국 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핫한 시청자 반응을 이어나갔다.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엔딩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5분에 방송된다.
- '서울의 달' 김영배, 16살 연하 아내와 지난해 결혼…나이 속였다?
- ‘회장님네 사람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겸 가수 김영배가 16살 연하 아내와 결혼하게 된 스토리를 공개한다.10일 방영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26화에는 노마 아빠 이계인의 제안으로 큰 형님 김용건, 일용이 박은수, 금동이 임호까지 뭉쳐 당구 시합을 펼친다. 남자들의 외출로 점심 걱정에 해방된 여자들은 일용 엄니 김수미가 복길 엄마 김혜정과 합세해서 요리 DNA 제로인 남영이 조하나의 신부수업을 계획해 기대를 불러 모은다. 한편, 남자들이 집을 비운 사이 ‘서울의 달’에서 김용건의 후배 제비로 출연했던 김영배가 등장해 평화로운 전원 마을에 춤바람을 불러일으킨다.연예계의 소문난 당구 실력자 이계인이 개인 큐대를 가지고 와 자랑을 하며 당구 실력을 뽐내자 김용건도 당구를 치며 밤을 새우던 옛 추억을 떠올린다. 김용건이 임호에게 당구 실력을 묻자 “150 정도 쳤는데 당구 안 친지 워낙 오래돼서”라고 말끝을 흐리고 이에 김용건은 “나는 안 친지 50년 됐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김용건과 이계인, 박은수와 임호가 각각 한 편이 되어, 출연진과 스태프 전원의 점심 짜장면값을 걸고 당구를 시작해 기대를 고조시킨다. 당구에 진심인 이계인, 팀의 위기에서 진짜 실력을 보여주는 임호, 맹렬히 추격하는 김용건, 슬슬 몸 풀리기 시작한 박은수까지 점수 한 점 한점에 희비가 엇갈리며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대결로 흥미를 자아낸다.한편, 일용 엄니 김수미는 그동안 요리를 못 한다고 구박받던 조하나에게 신부수업을 제안한다. 김수미는 첫아이를 임신하고 8개월간 입덧을 하며 돌아가신 친정엄마의 음식이 생각나 많이 힘들었었고 그 이후로 요리를 하기 시작해 지금에 이르렀다고 말해 감동을 전한다. “이 세 가지만 배우면 평생 써먹어”라며 요리 대가다운 자신감을 드러낸 김수미는 복길 엄마 김혜정과 함께 재료를 씻는 방법부터 다듬는 방법까지 요리 초보자에게 맞는 눈높이 수업을 시작했다. 요리에 서툰 조하나가 처음부터 실수를 연발하자 “보란 말이야!”라고 큰소리를 치기도.신부수업이 끝난 후 점심을 먹으려던 김수미, 김혜정, 조하나는 갑자기 들려오는 음악 소리에 깜짝 놀라며 당황해한다. 색소폰을 연주하며 마당에 등장한 낯선 남자의 정체는 1994년도 드라마 ‘서울의 달’에서 김용건과 함께 제비 역할로 스타덤에 올랐던 배우 겸 가수 김영배. 당시 김용건과 콤비인 ‘새끼 제비’이자 한석규 춤 선생으로 출연,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라는 유행어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반가움에 근황 얘기를 하면서 지난해 16살 연하 아내와 결혼하게 된 풀스토리 및 20년 연애 비결, 본의 아니게 나이를 속이게 된 사연 및 휴대폰에 부인을 ‘섹시 베이비’라고 저장해둔 것 등을 공개해 김수미, 김혜정, 조하나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받는다. 또한, 김수미는 김영배에게 춤 스텝을 알려달라고 하고 이에 미러볼까지 준비해 온 김영배는 커튼까지 닫아 외부의 시선까지 차단한 뒤 본격적으로 카바레 댄스 강습을 시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고부간의 치열한 흥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무대를 장악한 며느리 김혜정과 이에 지지 않고 춤을 추는 김수미, 세 여자를 춤바람에 빠트린 마성의 제비 김영배의 모습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한편, ‘회장님네 사람들’ 26화는 10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된다. 이후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20분에 tvN STORY에서 만날 수 있다.
- '레이스' 이연희, 생애 첫 오피스 드라마 "젊은 세대 대변하는 역할"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가 대기업 계약직 ‘박윤조’ 역을 맡은 이연희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오는 5월 10일 공개되는 ‘레이스’가 생애 첫 오피스 드라마에 도전한 이연희의 ‘박윤조’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K-오피스 드라마다. 이연희는 비록 내세울 스펙은 없지만 일에 대한 열정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대기업 계약직 ‘박윤조’ 역을 맡았다. 학벌, 집안, 뭐 하나 내세울 것 없는 스펙으로 작은 홍보 대행사에서 일하던 ‘박윤조’는 대기업의 차별 없는 채용 ‘스펙 아웃 프로젝트’를 통해 계약직으로 입사하지만,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이다. 이연희는 스스로 인생을 개척하며 열심히 살아온 ‘박윤조’를 통해 대한민국 직장인의 리얼한 모습으로 현실 공감을 더하면서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연희는 일에 대한 열정으로 항상 뛰어다니는 ‘박윤조’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과감하게 짧은 숏컷으로 변화를 줬으며, 의상 역시 캐주얼한 셔츠나 와이드 팬츠로 역동적인 ‘박윤조’의 캐릭터를 표현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파이팅을 외치는 듯 주먹을 쥐고, 다부지게 미소짓는 모습, 사원증을 내세워 인증샷을 찍는 활기찬 모습, 손을 들어 자신의 의견을 전하는 업무의 모습 등 이연희는 평범하면서도 리얼한 직장인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어 현실공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레이스’는 공감이 많이 되는 현실 드라마라 끌렸다”며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힌 이연희는 “오피스 드라마는 처음 도전한다. ‘윤조’는 요즘 젊은 세대를 대변하는 역할인 것 같아서 직장인들의 생활과 고민에 대해 주변에 많이 물어보고, 홍보실의 이야기를 알기 위해서 관련된 책들을 보면서 준비했다”며 오피스 드라마의 첫 도전에 대한 남다른 각오와 캐릭터 준비 과정을 전했다. 또한, ‘박윤조’의 인생 롤모델이자 업계 최고의 PR 스페셜리스트 ‘구이정’ 역을 맡은 문소리는 “이연희는 ‘윤조’ 캐릭터와 잘 맞는 배우였다. 현장에서 정말 ‘윤조’를 보듯이 호흡을 맞췄다” 라며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레이스’는 드라마 ‘하이에나’의 김루리 작가가 대본을 맡고,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20세기 소년소녀’의 이동윤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 높은 각본과 안정적인 연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배우 이연희, 홍종현, 문소리, 정윤호의 흥미로운 시너지 속에서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응원하게 될 오피스 드라마 ‘레이스’는 오는 5월 10일 오직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