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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이달부터 日 전자책 시장 본격 진출
  • 애플, 이달부터 日 전자책 시장 본격 진출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애플이 이달부터 일본 전자책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태블릿과 스마트폰 시장에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는 애플이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하면 세계 거대 출판 시장 가운데 하나이면서도 전자책은 맥을 못췄던 일본에 큰 변화의 바람을 불 전망이다.애플은 고단샤와 쇼가쿠칸, 가도카와그룹 등 일본 출판 대기업들로부터 콘텐츠를 제공받는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지난 1일 보도했다.애플은 지난 2010년 아이패드 출시에 맞춰 일본 전자책 시장에 진출했지만 출판사와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실제 서비스가 이뤄지지 못하는 등 ‘개점휴업’ 상태다. 애플은 미국과 유럽에서 이미 ‘아이북스토어’를 통해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애플은 일본 태블릿 시장에서 60%의 점유율(지난해 4~9월 기준)을 기록한 아이패드를 앞세워 아마존닷컴 수준인 약 8만권의 일본어 전자책을 선보일 계획이다.일본 전자책 시장 규모 추이(자료: 임프레스R&D)시장조사회사 임프레스R&D는 지난해 713억엔(약 8750억원) 규모의 일본 전자책 시장이 오는 2016년 2000억엔(약 2조4700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에 따라 경쟁업체 아마존닷컴과 구글은 지난해부터 일본에서 전자책을 선보였다.신문은 “아마존닷컴과 구글이 저가 태블릿을 출시하면서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애플은 전자책 시장 참여가 단말기 사업 강화로 연결되는 점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세계 종이책 시장 규모가 매년 2.3% 줄어드는 반면 전자책 시장은 2016년까지 약 30% 성장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지난해 세계 출판시장 규모는 1120억 달러(약 119조3500억원)로 이 가운데 전자책 시장은 4.9%인 55억 달러(약 5조86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관련기사 ◀☞CNN "2012년 최악의 실패작 '애플지도'"☞애플, 삼성 갤럭시S III 미니 특허소송 취하(상보)☞러시아 금융위기, 애플 아이카 출시..내년 돌발변수는?☞EU, 애플-출판사들과 전자책 담합 합의
2013.01.02 I 성문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집 나갔던 미국공장 ‘컴백 홈’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집 나갔던 미국 공장 ‘컴백 홈’-주택분양 줄이고 규제 풀어야-朴 당선인 “인선 기준은 전문성”-日 아베 내각 오늘 출범▲종합-부츠..올해 겨울은 따뜻하네-‘이한구 국채발언’에 금융소득 증세 삐걱▲美기업 ‘리쇼어링’ 바람-美기업들 “차라리, U턴”-제조업 간부 33%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겠다”▲박근혜 시대-박근혜 인사에는 세가지가 있다-축하 꽃다발 냄새까지 체크 ‘철통 방어’-민주당 비대위원장 박기춘· 전병현 물망▲박근혜 시대/부동산 정책-취득세 감면 ·행복주택 보급..가가호호 웃음준다▲경제·금융-금융권 ‘착한 송년회’가 대세-10억 이상 골프권 보유.. KB금융 최다·산업銀 최고-세금 잘내면 대출금리 할인 받는다▲글로벌 마켓-日 아베노믹스 ‘경기부양’이 최우선-애플의 마술?..中서 휘어진 아이폰5 사진 논란-베트남 GDP 성장률 13년래 최저▲마켓 종합-코스피 ‘롤러코스터’-코스닥 ‘바·카·라’ 열풍▲마켓 증권-세계 거래소들 합종연횡에 한국만 ‘왕따’-계열사 챙기려다 상장 모회사 허리휜다▲Entertainment-MBC 예능 시청률 전쟁 전멸..‘무한도전’만 살았다▲산업종합-수입차 빅5, 내년에도 ‘신차 질주’-대우조선, 해양수주 100억달러 돌파-“카톡 잡아라”..‘조인’ 일단 무료로 오늘 출동-‘영업정지’ 중징계에도 보조금 경쟁 못 말린다-개점 못하고 불꺼진 마트.. “주민 편의 왜 무시하나”-“내년은 모바일 끝장 승부의 해”▲Culture-힐링 에세이 열풍..전자출판 ‘뜨거운 감자’로▲오피니언-융합은 문·이과 분리 폐지에서-[기자수첩]복제약 시대는 끝났다-[기자수첩]감사원의 ‘속보이는’ 강만수 흡집내기-[특파원 칼럼] 환영받지 못한 유권자들▲사회-“요금 올려줄게, 화 풀라”..택시업계 달래는 정부▲부동산-새해 첫 달 분양시장 ‘꽁꽁’
2012.12.25 I 임일곤 기자
KT "아이폰에서도 '지니'로 음악감상 하세요"
  • KT "아이폰에서도 '지니'로 음악감상 하세요"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KT(030200)는 스마트폰 전용 디지털 음악 콘텐츠 앱인 ‘Genie(지니)’가 안드로이드 단말기에 이어 애플의 아이폰에서도 이용 가능하다고 24일 밝혔다.새롭게 출시된 아이폰용 ‘지니’는 KT 고객뿐만 아니라 아이폰 사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통신사 구분 없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 가능하다.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은 모바일웹(m.geniemusic.co.kr)을 통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다. 지니 아이폰용 앱을 다운로드 받고 회원 가입하면 이용가능하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하고 싶은 고객들은 앱내에서 월 3.99달러를 결제하면 된다.또 KT를 이용하는 고객은 올레닷컴에서 아이폰용 지니 서비스를 결제할 경우 월정액 요금의 절반을 올레클럽 포인트인 ‘별’로 결제가 가능하다.안드로이드 폰에서 지니 월정액 음악감상 상품을 이용하던 고객이라면 아이폰에서도 동일한 아이디로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아이폰용 지니 앱을 위해 KT는 오는 31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지니 스페셜 이어폰을 제공한다.스마트폰 전용 디지털 음악 콘텐츠 앱인 ‘Genie(지니)’가 이젠 애플의 아이폰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KT제공.▶ 관련기사 ◀☞방통위, 오늘 이통3사 영업정지 여부 결정☞이통사 카톡대항마 '조인', 유료화 결정...약관 심의중☞반기문 총장 만나고픈 꿈 이룬 12살 소녀의 사연은
2012.12.24 I 김상윤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블랙 프라이데이 삼성 빅토리데이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 박근혜 차기정부에 바란다 ①신정승 전 중국대사·국립외교원 중국연구센터 소장- 朴 당선인 비서실장·대변인 이르면 오늘 발표- 블랙 프라이데이 삼성 빅토리데이- 올해의 사자성어 ‘거세개탁’- 빛난 해외채권 빛잃은 金펀드▲종합- 내달출시 월 1만원대 단독 실손보험 활성화- 법고쳐 ‘일감 몰아주기’ 관행 끊는다- [사설]인수위, ‘386’‘고소영’처럼 돼선 안된다- [사설]금융계 또 정치판으로 만들 것인가▲채권 ‘활황시대’- ‘불황전선’ 계속 확장…37조원 ‘안전우산’ 속으로 피신- 外風 끄덕없는 해외펀드…두자릿수 ‘가뿐’ 삼성전자 효과…코스피 겨우 체면치레- 불황 직격탄 맞은 수익형 부동산, 내년 전망은▲박근혜 시대- 與 “공약 실현 총력 지원”- 비우기 나선 與 친박공신 아름다운 퇴장- 메우기 나선 野 비대위 구성 오늘 의총- 실무형 ‘작은 인수위’ 꾸릴 듯…권력기관 빅5인선도 관심- ‘출세 보증수표’ 인수위 파견 공무원들 너도나도 ‘줄대기’- 역대 인수위 어땠나 盧코드 인사·MB 고소영 인사 비판 받아▲박근혜 시대/대북 외교·안보정책- 經協 통한 대화채널 복원…‘불통’ 접고 ‘소통’ 나선다- 대북협상·제재 병행 여부 朴 당선인 ‘의지’에 달려- 美는 ‘동맹’ 中은 ‘동반’ 러는 ‘교류’…日과는 당분간 ‘대립’▲글로벌 마켓- 美 재정절벽 협상 성탄 앞두고 ‘스톱’- 日 아베號 윤곽…아소 부총리·재무장관 내정- 中 시진핑, 성난 農心 달래기- WSJ, 亞 민간부채 급증 ‘경고’- 구글, 삼성·애플 겨냥 ‘X폰’ 내논다▲Market 증권- 2012년 마무리, 다시한번 2000오를까- 연말, 분위기에 취하지 말라- 절벽 앞 ‘산타’가 안보여- 채권시장 ‘숨고르기’- 요동친 정치주 개미들 무덤- 미리보는 2013년…‘키워드100’ 출간- 조직개편 우리證, 영업에 힘 쏟는다- 수주기대 ‘현대미포조선’ 러브콜- 최영일 대표 “세계적 캐릭터 콘테츠社 만든다”- 잘나가던 수익률 5주만에 ‘뚝’- 수익성 나빠지고 빚 늘어…멀어져간 A등급▲산업종합- 한국GM-산업은행 ‘머니게임’ 수싸움- 카톡 잡는다며 ‘조인’을 돈 내소 쓰라고?- 내년에 신차 공세▲산업- 연말에 웃었다…현대重 1조원 LNG선 수주- 현대차 신형 싼타페 中 고급시장 공량- 인기차종, 소비세 인하 혜택 조기 마감▲유통- 제약사 ‘창업2·3세 체제’ 본격 스타트- 하이트진로, 최소 100여명 구조조정- 식품업계 “내년 환율기준, 보수적으로”▲창업- 메뉴·인테리어 내맘대로 ‘프리 프랜차이즈’- “시장파악 끝났으면 투자 망설이지 말라”- 현장에서 파리바게뜨 잡는다고 동네빵집 살아날까?▲Golf&Sports- 이봐 호랑이, 내 몸값 들었어?- 정대세, K리그서도 통할까- “군대갔다올 동안 유니폼 바꿔입으면 안돼”▲피플- “반기문 총장 만나는 꿈 이뤘어요”- 김종운 우리금융그룹 부사장 선임▲Entertainment- 가수 길 걷는 아들·땅 말려도 봤지만 소용 없었죠- K팝 미국 진출법 ‘셋’▲Culture- 히치콕의 ‘레베카’ 뮤지컬로 돌아온다- 움직이는 나무인형, 동화 속 상상 그대로…▲오피니언 - FRAND 특허의 미래- [기자수첩]싸이의 성공과 아이돌 위기론- [기자수첩]가시밭길 위에 선 김중수- [데스크칼럼]어디 보자, 다시 보자▲사회·부동산- 버블세븐 가라앉고, 동탄2·세종은 뜨고- 오늘 ‘솔로대첩’ 일촉즉발- 국토부가 물가인상 주도하는 이유는
2012.12.23 I 정다슬 기자
  • 애플 호주서 망신당하자 삼성 곧바로 비아냥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얼마 전 애플이 호주에서 지도 서비스 오류로 망신을 당하자 삼성전자가 곧바로 이를 조롱하는 듯한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 블로그 기즈모도는 호주 경찰이 운전자들에게 애플 지도 사용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 지 이틀 만에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폰의 내비게이션을 알리는 길거리 광고를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기즈모도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시드니 오스트레일리아 스퀘어빌딩 앞에서 “웁스! 삼성 갤럭시S3를 가져야만 한다. 믿을 수 있는 내비게이션을 가져라”라는 문구의 광고판을 반나절 가량 세워뒀다. 그 옆에는 진흙탕에 다녀온 듯한 캠핑카와 텐트 및 의자 등을 설치해놨는데 마치 애플 지도 때문에 잘못된 길을 갔다가 낭패를 당한 것을 연상케한다. 두명의 여성이 삼성전자 로고를 단 티셔츠를 입고 행인들에게 전단지를 돌리기도 했다. 또 다른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와 비슷한 내용의 길거리 광고를 멜버른 서든크로스역에서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일 호주 경찰은 애플 지도가 운전자에게 잘못된 방향을 알려줄 수 있다며 이 지도에 의지해 운전하지 말라고 경고한 바 있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 지도 애플리케이션 오류 탓에 빅토리아주 밀두라로 가던 한 운전자는 목적지에서 멀리 떨어진 주립공원 한가운데로 진입해 생명에 위협을 받은 바 있다. 지난 한달 동안 운전자 6명이 이 앱을 따라 머리 선셋 국립공원에 진입했다가 고립돼 구출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원은 기온이 영상 46도까지 오르기도 하고 물도 없는 곳이다. 애플은 자사 운영체제(OS)인 iOS6를 도입하면서 자체 지도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잘못된 데이터로 비난을 받아왔다. 삼성전자는 애플이 호주에서 지도 서비스로 굴욕을 당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비아냥거리는 광고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호주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갤럭시S3에는 ‘내비곤(Navigon)’이란 앱이 사용된다. 기즈모도는 “삼성의 내비게이션 광고 타이밍이 기가막히다”라고 촌평했다.
2012.12.12 I 임일곤 기자
“위기이후, 중소형주의 시대가 온다”
  • “위기이후, 중소형주의 시대가 온다”
  •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되는 등 글로벌 경기 회복의 기미가 여기저기 감지되면서 국내 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여러 호재들이 부각되고 있다. 최근 이데일리와 공동으로 집필한 ‘2013 스몰캡 업계지도’의 대표저자인 정근해(37) 우리투자증권 스몰캡팀장을 만나 내년 돈이 될 만한 중소형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푸념이 여기저기서 들립니다. 부동산시장은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주식시장도 불안하긴 마찬가집니다. 개인투자자 중에는 중소형주를 여전히 신뢰하지 않는 이들이 꽤 많습니다. 대형주와 비교할 때 내년 중소형주 시장을 어떻게 보십니까?지난 15년간 코스닥 시장을 돌아보면 쇼크 이후에는 중소형주가 대형주보다 강세를 보였습니다. 1997년 IMF, 2000년 IT버블 붕괴, 2008년 리먼 사태 등 주식시장의 쇼크 이후 강세를 보인 중소형주가 최근 유로존 사태 이후 네 번째 강세 구간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형주의 실적이 부진하다는 것도 중소형주가 부각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대형주 실적 증가 속도는 5% 이내로 떨어지고 있는 반면 중소형주의 실적 성장세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중소형주의 성장세는 일본의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장기 불황이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본의 경우 장기 불황일 때 대형주들은 성장을 멈춘 반면 중소형주는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중소형 주식에 대한 전망이 밝다는 것을 감안해볼 때 국내 스몰캡 분야 전문가로서 내년에 가장 유망한 업종을 꼽는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몇 가지 관점에서 말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시야를 넓혀 세계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셰일가스’가 있습니다. 셰일 가스는 진흙이 굳어 형성된 암석(shale) 속의 가스를 말합니다. 암석에 갇혀 있기 때문에 채굴이 쉽지 않았지만 새로운 시추법이 개발되자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연임에 성공한 오바마 대통령은 연두교서에서 “우리에게는 앞으로 100년간 쓸 수 있는 가스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지구 곳곳에 매장돼 있는 셰일가스의 양은 전 세계 인구가 무려 60여 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국내 셰일가스 수혜주로는 시추된 가스를 LNG선으로 이동시킨다는 점에서 조선부품 업체들이 지목됩니다. 특히 LNG운반선용 보냉재를 제조하는 업체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울러 셰일가스 공정을 위한 플랜트 건립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전소용 보일러 부품 및 피팅 업체들도 주의 깊게 살펴 볼 것을 권합니다. ▲정근해 우리투자증권 스몰캡 팀장두 번째로 ‘유희의 동물’이라는 인간의 속성이 증시에서 어떻게 발현되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년 주식시장을 이끌 중요한 테마 가운데 K팝(K-POP)이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주가 여기에 해당되겠지요. 아울러 게임 산업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국내 모바일게임 콘텐츠가 미국과 일본의 게임 차트 1위에 올랐고, 중국과 동남아 등 신흥국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카지노와 여행 업체들의 성장세도 눈여겨봐야 할 대목입니다. 특히 국내 카지노 업계는 아시아 시장에서 새로운 다크호스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엄청난 수요의 중국 카지노 인구가 홍콩과 마카오행에서 한국행으로 항공권을 바꾸고 있습니다. 이처럼 연예인과 게임, 카지노 등이 유희의 수단에서 투자의 대상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세 번째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요인에 투자하라는 것입니다. 식량과 물 부족, 전력난, 환경오염, 질병 그리고 전쟁 등이 그것입니다.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단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투자자들에게는 더없이 유망한 투자 대상입니다. 식량과 물 부족, 전력난 사태는 더 이상 아프리카 대륙에 국한한 문제가 아닙니다. 이미 전 세계가 식량자원 전쟁에 돌입했고 우리나라도 FTA 타결 이후 식량주권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물과 전력난 심화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와 관련된 업종으로는 축·수산, 육가공, 비료 및 바닷물을 먹는 물로 바꾸는 해수담수화, 지능형 전력망을 뜻하는 스마트그리드 등이 있습니다. 아울러 미래 의료 산업을 이끌 유전자 비즈니스와 분단국가라는 운명을 업고 성장하는 방위 산업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박근혜주, 안철수주, 문재인주 등 선거철만 되면 정치테마주가 기승을 부립니다. 실제로 이러한 테마주 때문에 큰 손실을 입은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정치테마주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1997년 김대중 정부 탄생 당시부터 회자된 정치테마주는 노무현 정부 시절 세종시 건설 관련주에서부터 이명박 정부의 4대강 관련 주까지 선거철만 되면 빠짐없이 등장하는 단골손님입니다. 문제는 테마주의 카테고리에 해당된다는 이유만으로 펀더멘털조차 불안정한 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한다는 점입니다. 정치테마주의 내막을 들여다보면 대개의 경우 특정 세력에 의해 주가가 조정되는 예가 다반사입니다. 문제는 테마주의 피해자 다수가 정보력이 취약한 개인투자자라는 사실입니다. 금융감독원의 보고에 따르면 테마주로 인한 손실 가운데 99.93%가 개인투자자라고 합니다. 물론 모든 정치테마주가 다 나쁜 것은 아닙니다. 이 중에는 건강한 가치주들도 있습니다. 건강한 테마주들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해당 기업의 공시자료를 꼼꼼히 열람하고, 그 기업이 속한 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과 국내외 시장 동향까지 차분히 살펴봐야 합니다. 자고로 공부하는 투자자를 이기는 시장은 없다는 게 저의 지론입니다. ‘스몰캡’이라고 하면 무조건 주식 액면가가 소액인 종목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스몰캡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상장된 기업 가운데 시가총액이 작은 중소형주를 뜻하는 스몰캡(Small Cap)은 소자본(Small Capital)을 줄인 말입니다. 과거에는 기업의 규모를 자본금 기준으로 분류했지만 최근에는 주로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나눕니다. 스몰캡은 세계 각국의 시장규모에 따라 그 분류가 제각각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대형주에 속하는 일부 기업들도 글로벌 시장 기준으로는 스몰캡에 속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스몰캡은 여타 대형주처럼 명확하게 구분되는 게 아니라, 시장규모와 기업의 특성에 따라 유연하게 정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몰캡에 속한 기업들은 완성품보다는 부품과 소재 그리고 장비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곳이 많습니다. 또 눈에 보이지 않는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도 상당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대기업이 주를 이루는 완성품 제조업체들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스몰캡 기업을 두고 ‘흙 속의 진주’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는 글로벌 시장점유율 50%를 뛰어넘는 경이로운 경쟁력을 갖춘 회사들도 여럿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몰캡 업계지도’를 집필하셨습니다. 이 책은 출간하자마자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는데요. 스몰캡 업계지도가 어떤 책인지 궁금해 하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소개해 주십시오.다양한 그림과 그래프, 지도, 도표 등으로 구현한 스몰캡 기업 관련 투자 지침서로 설명할 수 있겠네요. 스마트폰 부품 업계를 예로 든다면, 삼성 갤럭시S와 애플 아이폰을 분해해서 해당 부품과 소재별로 유망 업체를 분석합니다. 또 해당 업종의 시장 전망과 규모 및 투자 이슈 등을 그래픽으로 진단하고, 유망 기업들을 살펴봅니다. 2차전지, 그린카·스마트카, 풍력 등 신성장 산업에서부터, LTE, 스마트기기 등 IT 기술 집약 산업, 바이오, 로봇, 항공우주 등 첨단 산업 및 자동차와 조선, 건설기계 부품 산업에 이르기까지 모두 33개 업종을 다룹니다.
2012.12.11 I 김상욱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逆(역) 식민시대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다음은 11일(내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逆(역) 식민시대-류현진, 계약 종료 30초전 서명 -부동票 5% 잡는자, 첫 ‘과반 대통령’ 된다-삼성전자, 내년 신장률 낮게 잡아서 ‘30%’▲종합 -수출업계 ‘환율 비명’..2단계 조치 임박-“마이너 강등 합의없인 못한다”..자존심 지킨 ‘류’-(사설)재정 거덜내는 지자체의 대형 스포츠 행사-(사설)훈훈한 ‘1억원 수표’, 나눔문화 확산을 ▲逆 식민시대-남미 ‘기업사냥’ 한풀이..옛 먹잇감에 먹이가 된 유럽-“유럽 상징기업 사라”..인도의 역습-年 5% 성장..아프리카 가계 소비도 ‘쑥숙’▲대선 D-8-2차 TV토론 끝..대선 후보 향후 일정은?-정책은 사라지고 네거티브만 난무-이념과 다른 노장들의 ‘엇갈린 선택’▲대선 D-8/3대 변수-승부 가를 투표율 60%대냐 70%대냐-800만명 “지지후보 바꿀 수도..”-68% 안팎 ‘朴’..70%대 ‘文’ 유리-유권자 25%·1000만표 격전지 ▲경제·금융-박재완·어윤대, 같은 진단 다른 처방-불황에 금융민원 급증-라오스에 첫 ‘원조·수출’ 복합금융-온라인쇼핑몰 영업정지 쉬워진다-삼성화재, 국내업계 첫 러시아 진출 -수입대금 결제 몰려 거주자외화예금 내림세-“변액연금 운용법, 알리안츠 특허예요”-‘KB 희망경영’..나눔은 계속된다 ▲글로벌 마켓 -시진핑 개혁은 ‘덩샤오핑 따라하기’-“英 경제, 트리플딥 위기 온다”-싸이 공연 봤지만..오바마 말춤 안췄다-“삼성 ‘프랑켄슈타인’ 만든 건 애플”-헤지펀드도 ‘채권’이 대세 ▲마켓 종합-최고가 삼성전자 거침없는 하이킥-정치테마주 유통기한 끝났나-오를 땐 계단, 내릴 땐 엘리베이터 ▲마켓 증권-미운오리 日펀드 백조될까..“글쎄”-‘士’자 전문직 인재들 증권가 쇄도-4低 흐름 완만..내년 어렵지만 희망있다-주식·채권·대안투자 분산..해외서 큰 수익-유명인 테마주 따라잡기..‘러시안 룰렛게임’ 하는 셈-살아나는 중국 증시..국내에도 호재되나▲엔터테인먼트-방송가 ‘뷰티’ 전쟁 -“신음연기, 민망한 순간은 잠깐 있었죠”-“오빤 강남 스타일”..美 예일대 선정 ‘올해의 말’ 9위-손현주 목소리 기부▲산업 종합 -일동제약 2대주주 된 녹십자, 포식자냐 구세주냐-정몽구 회장 “해외가 살 길”-신동빈 회장 “여성인재 키울 것”-창업사관학교, 내년 문연다 -젊은 피, 회사를 부탁해 ▲산업-세계일류상품 37개..현대重 최다 기록-현대모비스 안전성, 세계가 인정했다-대한항공, 인천-스리랑카-몰디브 노선 3월 취항-KT, 中·日 로밍 새 요금제..5000원 내면 78% 할인 -스페셜카의 계급장 ‘AMG·M·S ’-교통안전공단 충돌시험 결과 보세요-“할리 라이딩의 느낌, 첫키스와 같지요”-폭스바겐 ‘더 뉴 CC’..세단처럼 안락하고 SUV처럼 역동적 -금연차단막 설치하라더니, 이젠 떼라고 하니..-유예기간 끝나가는 ‘셧 다운제’..모바일게임 생존 힘들다▲골프&스포츠-‘퀸 연아’ 부활..소치의 金 보인다-“산타옷 입고 마라톤 하실래요”-복귀전서 200점 넘겨..체력 보완하면 올림픽 2연패 가능 -공부로 서울대 간 야구선수 이정호 ▲피플-정재희 포드코리아 사장 “포드車 내년에 AS 좋아집니다”-KT문화재단, 이길주 이사장 선임-박남주 풀무원 부사장, ‘올해의 신지식인’ 선정 ▲Travel-1억살 먹은 종유석..예약 안하면 못봅니다 -옛동네 정감가는 모습 그대로..커플들 새 아지트 ‘서촌’▲오피니언-경계 사라지는 상표와 디자인-(기자수첩)구리 친수구역, 누구를 위한 개발인가-(기자수첩)자동차 강국의 후진적 정책 혼선 -(데스크칼럼)100만원대 점퍼 없어서 못판다는데▲사회-내년 대입 수시모집 인원 늘린다-가게 문 열고 난방하면 과태료 최고 300만원-유치원 담합 선발, 구체적 대안 내놔야-‘들쑥날쑥’ 미용실 요금 사라진다▲부동산-침체 부동산 투자 유망한 ‘숨은 진주’ 셋-재개발때 기존집 ‘현금청산’ 주의-경매 시장 2억원대 물건 가장 선호-공공임대주택 건설, 민간 자본으로 짓는다
2012.12.10 I 윤종성 기자
  • 뉴욕증시, 지표개선-ECB부양에도 약보합권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소폭 하락하며 출발하고 있다. 고용지표가 개선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이 부양기조를 재차 강화했지만, 지수는 크게 오르지 못하고 있다.이날 동부 시간 기준으로 오전 9시30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01% 하락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0.19% 하락하고 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보다 0.10% 떨어지고 있다. 개장전 프랑스의 중장기물 국채 입찰에서 사상 최저금리로 발행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사실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가운데 ECB가 단기 유동성 공급지원을 연장하고 추가 부양 가능성을 시사한 점도 호재가 되고 있다.미국쪽에서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주일째 크게 감소했지만, 4주 이동평균으로는 14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사실에 큰 영향력은 발휘되지 않고 있다. 전날 4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추락했던 시가총액 1위 업체인 애플은 이날도 소폭 하락하며 출발하고 있고, 요가 제품업체인 룰루레몬 애스레티카도 실적 부진으로 인해 하락하고 있다.반면 소셜 게임업체인 징가는 네바다주에서 게임 라이센스 취득을 신청하며 처음으로 도박산업에 진출할 의사를 표현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2.12.06 I 이정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文-安, 마침내 한 배 탔다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7일(내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文-安, 마침내 한 배 탔다-삼성 동남아 물류 한솔이 맡는다-신데렐라 病에 걸린 체크카드-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 ‘문화예산 2%’▲종합-한강 첫 ‘4대강 뉴타운’ 구리에 조성-“근저당 설정비 반환책임 없다”..법원, 이번엔 은행 손 들어줘-KG그룹 가족사 임원 인사단행-삼성, CJ와 대립때 지지해준 큰누나에 보답-3분기 GDP 0.1% 성장..금융위기 수준으로 후퇴▲대선 D-12-보수 vs 진보 사상 유례없는 勢결집-국고보조금 ‘먹튀’ 논란-새누리 “安, 文 적극 도울지 지켜봐야”-北, 대선 이틀전 로켓 발사할 듯-전략도 정책도 후보의 몸짓 하나까지도…이들이 만든다▲경제·금융-車 연대보증 우습게 봤다가 ‘쪽박’-“고객님 차보험 만기되셨죠?”..동의없이 가입 권유전화 못한다-체크카드 발급에 2만원..씨티, 수수료 너무 비싸다-비교견적 車보험사 믿지 마세요-한국가스公 기업어음 발행 주관에 우리·외환銀▲글로벌 마켓-“동남아, 저임금 시대 끝났다”-“12년간 치솟던 금값 끝이 보인다”-웹스터 선정 ‘2012년의 단어’..사회주의·자본주의-포브스 선정 ‘올해 최고 영향력 인물’..버락 오바마 1위-도이체방크, 금융위기 때 13조원 손실 은폐-싱가포르 국부펀드 터키 국유은행 지분매입▲마켓 종합-애플 최대 폭락한 날, 삼성 사상 최고가-한국형 헤지펀드 출범 1년만에 1조원 돌파-거래량은 ‘실체’ 주가는 ‘그림자’▲마켓 증권-널뛰는 정치株, 코스닥 불안 키워-마이클 리드 피델리티자산운용 대표 “한국서 철수 계획 없다”-NHN, 이틀째 급락-현대제철, 이틀째 상승-‘중국 도시화’ 국내 호재 될까-빛 잃은 태양광사업, 신용 강등 찬바람-MBK, 웅진코웨이 배당금 받는다-상장사-채무지급 능력 향상-개미가 주식시장서 사는 법▲골프&스포츠-첼시 굴욕, 셀틱 돌풍, 레알 아리송-오르막 라이, 어깨선은 지면과 평행하게▲산업종합-구본무 LG 회장 “인사는 포용이다” vs 이건희 삼성 회장 “인사는 상벌이다”-협력사 동반성장 닥터가 책임진다-이재용 부회장, 등기이사 오르나-LG “팬택보다 많이 팔았다”-팬택 “최근 자료 아니다”-삼성-애플 특허전 ‘운명의 날’-LG이노텍, 스마트카드 부품 국산화 성공▲산업-SK 무게중심, SK플래닛에 쏠린다-LS전선, 中 초고압케이블 생산설비 구축-다양한 색상…‘스파크’ 튀네-차세대 플랫폼·엔진 개발..볼보자동차, 3년간 12조원 투자-동부로봇 대통령상 수상-CJ제일제당, 中 사료시장을 캐시카우로-“팡! 팡! 계속 터트리자”-뚜레쥬르, 베트남 1위 브랜드 쾌거-프리미엄 어묵, 겨울 입맛 유혹-김연아·송중기 가슴에 ‘레드 리본’ 정체는?-완구업계 캐릭터 전쟁-신세계, 영종도 복합리조트 사업 참여▲중견기업 이슈+-갈라진 한국도자기家…숙부와 조카의 ‘명품 그릇’ 전쟁-“아! 옛날이여” 한국도자기-“공격 앞으로” 젠한국▲대선 후보 문화정책 대해부-인프라 구축한다는 朴, 예술인 구제한다는 文-역대 정권 문화정책▲피플-씨티 전·현 직원 200명 한자리에-CJ오쇼핑, 업계 첫 터키 진출-강영중 대교 회장, 건대에 5억원 주식기부▲대학·교육-수능만 보고 뽑는 특성화 학과 많다-투표함 바꿔치기에 무관심까지…파행 줄잇는 대학 총학선거-편입 수험생 “서강대 가고 싶어요”-서울 비정규직 교사, 4년새 62% 증가▲오피니언-또다른 5년, 불행해지지 않으려면-[기자수첩]속도 꽉 찬 무상보육 언제쯤…-[기자수첩]모바일 게임의 ‘아타리 쇼크’▲사회-짝퉁 150억어치 판 ‘간 큰 주부’-온라인 게임사이트 결제때 공인인증서 사용해야-‘무상급식 확대’ 한목소리..시행시기·대상은 엇박자-청소년 성매매 90%, 지하철역 주변서 이뤄진다▲부동산-정부떠난 과천..집값 하락률 1위-‘한옥스타일’ 사랑채가 아파트로 들어왔다-국내 주택 축소…해외·플랜트 확대-호텔 객실투자땐 ‘등기 유형’ 꼼꼼히 따져라
2012.12.06 I 김도년 기자
`드래곤플라이트` 아이폰용 카톡 버전 나온다
  • `드래곤플라이트` 아이폰용 카톡 버전 나온다
  •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인기 스마트폰게임 ‘드래곤플라이트’의 아이폰용 카카오톡(카톡) 버전이 등장한다. 개발사인 넥스트플로어는 최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카카오톡과 연동되는 드래곤플라이트’가 애플 앱스토어 심의를 대기 중에 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애플 앱스토어 심의는 8~10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아이폰용 카톡 버전은 이르면 오는 30일 전에 공개될 전망이다. 드래곤플라이트는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검색되지 않고 있다. 이는 카톡 버전이 심사 중인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용 드래곤플라이트(오리지널 버전)는 이후에 나온 안드로이드용과 달리 카카오 계정 로그인을 지원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아이폰용은 게임 실행 도구인 날개로 카톡 친구들을 초대해 순위 경쟁을 펼칠 수 없었다. 하지만 아이폰용 카톡 버전이 새롭게 공개되면 아이폰 이용자들도 카톡 친구들을 초대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다만 아이폰용 카톡 버전은 기존의 오리지널 버전과 데이터 호환이 되지 않을 전망이어서 기존의 게임 속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다시 도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홈페이지는 이에 대해 “두 개 게임 간 (게임머니) 시세 차이와 해킹 문제로 데이터 호환을 하지 않는 쪽이 안전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드래곤플라이트는 고객들로부터 하루 평균 1만여 개의 이메일 문의가 올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폰용 카톡 버전에 대한 문의도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인 모바일게임 기준으로 볼 때 약 10배 이상 많은 수치”라며 “하루에 1만 건 이상 메일을 받는 자체가 상상이 되질 않는다”고 말했다.드래곤플라이트는 주인공이 용을 타고 날아다니는 비행게임이다. 이 게임은 총알을 쏴서 적을 격추해 얻은 점수만으로 우열을 가리는 기존의 비행게임과 달리 많은 점수를 내면서 얼마나 더 멀리 날아가는지가 중요하다.홈페이지에 올라온 아이폰 카카오톡 버전 공지 내용
2012.11.27 I 최승진 기자
  • 日중소 수출업체들, 엔高에도 잘 나가네
  • [이데일리 양미영 기자]엔화가치는 지난 5년 사이 달러대비 34%나 상승했고 일본 수출업체들에 큰 타격을 줬다. 그러나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살아남은 것은 물론 여전히 번창하고 있는 일본 중소 수출기업들이 많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일본에서 74년된 타마카와세이키란 중소업체는 엔화 강세에도 불구, 여전히 일본 현지에서 수출품을 제조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차량이나 전투기, 위성 등 최첨단 각도센서를 공급하는 이 회사는 올해 생산을 15% 늘리기 위해 3개 공장을 증설했다.타마카와는 도요타는 물론 제너럴모터스(GE)와 폭스바겐 등에도 거의 독점으로 각도센서를 공급하고 있으며 애플의 최대 부품 및 제조업체 팍스콘과 보잉 등도 주요 고객이다.타마가와 와에도 피하주사기 바늘을 생산하는 오카노코지, 볼펜용 스프링을 생산하는 미쿠로스프링, 모바일폰에 쓰이는 크리스탈 웨이퍼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야마주세라믹스 등도 엔고에 끄떡없는 중소 수출업체다.WSJ는 일본 중소 수출업체의 60% 가량이 지난해 엔화 강세 영향을 받았지만 40%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거나 여전히 이익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엔화 강세가 앞으로 계속되더라도 이들 제조기업의 경쟁력은 여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타마카와 등이 잘 나가는 비결은 기술적으로 뛰어난 기량과 탄탄한 고객을 갖췄기 때문이다. 타마가와만해도 공개기업이 아니어서 이익을 발표하지는 않지만 지난해 매출이 326억엔으로 2009년 242억엔보다 급증했다. 또한 유럽 경제 부진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 독일에 사무소를 개설했으며 지난해에는 중국에서 공장 개설과 함께 첫 영업을 시작했다.타마가와는 첨단기술을 유지하기 위해 연구개발(R&D)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자동설비 등을 통해 대량생산을 하고 있는 것도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2012.11.26 I 양미영 기자
  •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은 '명품 주식'은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자식에게 물려 줄 종목이라면 통신주 한번 생각해 보세요.” 올해 초까지만 해도 자식에게 물려줄 만큼 장기적으로 투자 종목으로 삼성전자(005930)를 꼽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올 연말 들어서면서 ‘통신주’에 한 표를 던지는 증권전문가들이 늘고 있다.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들어 통신주들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통신주는 지난 10년간 ‘미운오리’ 취급을 받았다. 요금인하 압박이라는 정부 정책리스크와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주가 상승의 가장 큰 원동력인 ‘성장 모멘텀이 없다’는 3가지 꼬리표를 달고 다녔다. 전문가들은 이제 통신사들의 성장성에 주목하면서 장기적으로 기대해봐도 좋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스마트TV 등 각종 스마트기기가 생겨나고, 이에 맞춰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내려받을 수 있는 LTE, 와이파이 등이나오면서 우리 생활은 빠른 변화를 겪고 있다. 이동하면서 대용량 영화를 단 몇 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고, 인터넷 쇼핑도 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기술발전에 따른 생활의 변화와 함께 통신업체들이 새로운 수익원이 생기면서 다시 한번 새로운 10년을 맞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몇 년 후면 스마트카(Smart Car)에서 자동차 내부에 장착된 기기를 통한 인터넷 사용은 물론 네비게이션 이용 및 인터넷 쇼핑 등이 대중화 될 것이다. 또, 누구나 홈게이트웨이(Home gateway) 서비스를 이용해 우리집 냉장고에 어떤 재료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필요한 재료는 바로 인터넷몰을 검색해 살 수도 있을 것이다.이런 서비스들이 모두 ‘통신서비스’를 기반으로 해야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카카오톡이나 애니팡 게임 등 통신을 기반으로 제공하는 일련의 서비스에 대해 요금을 부과하지 않았다. 하지만, 통신사들이 이런 기능을 사업화 하고 요금을 부과하면서 통신사들의 수익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이런 성장성을 반영하듯 최근 통신주들은 바닥을 찍고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이후 SK텔레콤(017670)은 26% KT(030200)는 39% LG유플러스(032640)는 4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LTE가입자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며 “향후 새로운 수익원에 대한 성장성이 반영되면 정체됐던 과거 10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설명했다.다만, 일부에서는 국내 통신산업이 처한 상황을 고려했을 때 통신서비스에 대한 요금화에 대한 현실화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는 고려해 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이동섭 SK증권 팀장은 “이론적으로 모든 통신서비스에 대해 요금화를 하는 것이 맞다”며 “하지만 국내 통신업 환경상 통신비가 가계지출 대비 더 오르면 규제를 받게 된다는 점에서 새롭게 생겨나는 통신서비스에 대한 매출 증가를 모두 실제 실적에 반영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일본 IT업체들 몰락에 '반사이익'-토러스☞특허전 판키우는 삼성·애플..아이패드 미니도 추가☞삼성 다룬 '불편한' 영화들 고개든다
2012.11.23 I 임성영 기자
  • 뉴욕증시, 나흘만에 반등..재정절벽 해결기대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지난 사흘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에 성공했다. 경제지표 부진과 중동 불안에도 불구하고 재정절벽 해결 기대감이 하락에 제동을 걸었다.16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45.93포인트, 0.37% 상승한 1만2588.31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16.19포인트, 0.57% 뛴 2853.13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전일보다 6.55포인트, 0.48% 오른 1359.88을 기록했다. 그러나 주간으로는 3대지수 모두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는 6주일 연속으로 하락, 최근 3년여만에 가장 긴 하락세를 이어갔다. 유로존에서 별다른 재료가 없는 가운데 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 민주당 지도부간 재정절벽 해소를 위한 첫 협상에서 참석자들이 “건설적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이 시장심리를 살려놓았다. 그러나 개장전 발표된 10월 산업생산은 허리케인 ‘샌디‘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부진한 모습을 보여 악재로 작용했다. 중동에서도 하마스가 이스라엘의 수도인 예루살렘까지 공습을 가하는 등 전운이 고조되면서 지수 상승폭을 제한시켰다. 대부분 업종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유틸리티와 헬스케어 관련주가 강한 모습이었다. 알코아가 1.61% 올랐고 홈디포도 1.42% 상승했다. 반면 휴렛-패커드(HP)는 1.76% 하락했다. 페이스북은 또다시 6% 이상 급등했고, 애플은 오랜만에 강보합 수준의 반등세를 보였다. 그러나 구글은 약보합권에 맴돌았고 델은 시장 기대에 못미친 실적으로 인해 7% 이상 급락했다. 소매업체들은 대체로 약했다. 시어스홀딩스가 예상보다 적자폭을 줄인 실적을 내놓은 뒤에도 오히려 19% 가까이 급락했고 UPS는 내년 항공 배송료를 인상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0.44% 하락했다. 경쟁사인 페덱스도 0.47% 떨어졌다. 그러나 갭은 예상보다 좋은 실적 덕에 나홀로 1% 가까이 올랐다. ◇ 중동 전운고조..이슬람권 시위-예루살렘 공습중동 이슬람 국가들과 이스라엘간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이슬람권에서는 대대적인 이스라엘 규탄시위를 진행했고, 무장단체인 하마스는 예루살렘을 공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날 외신들에 따르면 무려 3만명에 이르는 성난 무슬림들이 이집트 카이로의 타흐리르광장을 출발해 이란 테헤란과 터키 이스탄불까지 시위 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사흘 연속으로 공습한 이날 이들 무슬림들은 이스라엘의 공습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친 이슬람 성향인 인도주의 구제재단(HRF)의 후세인 카프탄 대표는 “이스라엘의 이같은 학살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런 만행을 중단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공습에 피해자도 늘어나고 있다. 하마스측은 이날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2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자신들도 이에 맞서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로켓 공격을 계속하고 있고, 이스라엘인 3명 이상을 사살했다고 전했다. 특히 하마스는 이날 이스라엘의 수도인 예루살렘에 공습 사이렌이 울린 직후 자신들의 카삼 로켓(Qassam rocket)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이스라엘 경찰 대변인인 미키 로젠펠드도 “이날 예루살렘 남부에 최소한 하나 이상의 로켓포가 떨어졌다”면서도 “다행히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이었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정확한 피해규모나 사상자 등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 당국도 그동안 공습이 지속됐던 텔아비브는 물론이고 일부 예루살렘 지역에서도 공습 대피소를 열고 시민들을 이동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의회, 재정절벽 해결 속도낸다미국경제 앞에 던져진 큰 암초인 재정절벽(Fiscal Cliff)을 해결하기 위해 첫 회동을 가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가 낙관적인 목소리를 냈다. 또 이례적으로 재정절벽 문제 해결을 논의하는데 있어 속도를 내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오바마 대통령과 존 베이너 공화당 하원의장,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해리 리드 민주당 원내대표,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등은 백악관에서 한 시간여 동안 첫 협상을 열었다. 모두발언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균형잡힌 방식으로 재정적자를 줄여 나가면서도 장기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하는 결실을 맺는 과정의 첫 출발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함께 협력해 일정부분 공통된 기반을 만들고 냉철한 타협과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하는 게 우리의 과제”라고 힘줘 말했다. 리드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들이 빠른 속도로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백악관과 의회 지도부는 다음주부터 세부적인 재정지출 삭감과 세수 확충을 위한 방안들을 추리는 작업을 한 뒤 2주일 뒤에 다시 회동하기로 했다. 펠로시 대표 역시 “크리스마스 연휴 이전을 협상의 데드라인으로 삼아야할 것”이라며 속도전을 벌일 것임을 재확인했다.베이너 의장은 “우리는 재정절벽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낙관했고, 펠로시 대표와 맥코넬 대표 모두 “매우 건설적인 회의였다”며 밝은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날 베이너 의장은 세금체계와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조정하기 위한 목표 설정을 요구했다. 그는 “이날 회의에서 세금체계를 개혁하고 재정지출을 개혁할 수 있는 큰 틀을 제시했고 이는 공정하고도 균형잡힌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대통령의 요구에도 부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너 측근에 따르면 그 큰 틀에서 향후 몇년간의 세수 확충과 복지지출 감축의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할 계획이다. ◇ 외국인 달러자산 축소..美국채 9개월만에 순매도지난 9월중 외국인 투자자들이 미국 금융자산에 대한 투자를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존 위기 해결 기대가 싹트던 시기였고 그간 매수규모가 컸던데 따른 조정 성격도 있었다.이날 미 재무부는 지난 9월중 해외 투자자들이 스왑 등을 제외하고 미국 주식과 국채, 채권 등 장기 유가증권을 순매수한 규모가 33억달러로, 앞선 8월의 903억달러에 비해 3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1년 2개월만에 최저 수준이었고, 500억달러 순매수였던 시장 전망치도 크게 밑돌았다. 또한 재무증권 등 단기 자산을 포함해 외국인들이 9월 한 달간 순매수한 미국의 전체 유가증권 규모 역시 47억달러로, 최근 2년여만에 최소수준이었다. 세부적인 자산별로도 해외 투자자들은 9월 한 달간 미 국채를 173억달러 순매도했다. 이는 8월의 429억달러 순매수에서 매도로 급선회한 것으로, 국채 순매도는 최근 9개월만에 처음있는 일이다.다만 미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보유액은 8월 1조1552억달러에서 9월 1조1555억달러로 오히려 증가했다. 일본의 미 국채 보유도 8월의 1조1228억달러에서 9월 1조1307억달러로 증가했다. ◇ 美 산업생산 예상밖 감소..허리케인 직격탄미국의 지난달 산업생산이 예상을 깨고 감소세로 돌아섰다. 제조업 가동률도 재차 하락했다.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의 충격이 살아나던 제조업 경기에 찬물을 끼얹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미국의 지난 10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9월의 0.2% 증가에서 감소세로 급선회한 것으로, 시장에서 예상했던 0.2% 증가 전망도 크게 밑돌았다.허리케인 ’샌디‘ 영향으로 생산설비가 피해를 입고 정전으로 조업을 중단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실제 연준은 ’샌디‘로 인해 산업생산이 1%포인트나 추락했다고 추정했다. 결국 ’샌디‘가 없었다면 산업생산은 0.6% 증가했다는 얘기다. 산업별로는 전체 산업생산의 75%에 이르는 제조업 생산이 무려 0.9%나 감소한 것이 가장 컸다. 이는 지난 2009년 5월 이후 무려 3년 5개월만에 가장 큰 감소률이었다. ’샌디‘의 영향을 제외하면 제조업 생산은 전월과 같은 수준이었다고 연준은 설명했다. 또 10월중 가동률도 77.8%로 전월의 78.2보다 하락했다.
2012.11.17 I 이정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대선후보 공약 대해부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다음은 16일(내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평균점수 2.7점..시장성·현실성 ‘푸어’-‘친절의 나라’ 일본도 한국 서비스 배운다-시진핑 軍權도 승계..中, 상무위원 7인 선출-현대건설, 36km 다리 만든다▲종합-대형마트, 한달에 두번 평일 쉰다-“휴대전화·섬유, 中에 추월당한다”-“朴의 행복·文의 3법·安의 진심 ‘빚’ 해법 空約만 채웠다”-금융정책 ‘우수’..하우스푸어 대책은 ‘낙제’▲정치-文-安 협상 재개 전망은-대선 캐스팅보트는 “충청 아닌 PK”▲경제·금융-안쓰는 카드 해지 땐 선납 연회비 자동반환-영화관, 소비자가 점수 매긴다-산업·기업銀 수신 급증..소매금융 새 강자▲인물-모철민 예술의전당 사장..대통령 후보님들, 경제민주화 말고 문화민주화는 없나요▲글로벌 마켓-中 5세대 지도부..‘경제통’ 다 모였다-7인의 상무위원, 南北과 각별한 인연-“오바마, 부유층에 1조6000억달러 증세”▲마켓 종합-주가 급락..유증 앞둔 7개사 한숨만▲마켓 증권-코스닥 기업, 4개사 중 1곳은 적자-“두산건설의 보증을 믿어주마”▲산업종합-삼성·LG ‘IT 체험’ 강남대전-삼성폰, 왜 한국에서 더 비싼가요-직장인 39% “내 멘토는 상사”-“금호산업 금호타이어 그룹서 분리 안된다”-롯데쇼핑 “하이마트 시너지 자신있다”-“카톡 덕분에..” 모바일게임 주도권 ‘애플에서 구글로’▲중견기업 issue+-곳간 넘쳐나는 ‘대교’..눈높이 높아졌다▲엔터테인먼트-디스코걸로 돌아온 달샤벳▲피플-아우디코리아 신임대표 요하네스 타머 내정▲대학특집-더 좁아진 정시모집..전형요강 속 합격의 키 있다▲사회생명 살린 스크린 도어▲부동산-투룸 전세 ‘하늘의 별따기’-주택시장 ‘바로미터’ 동탄2신도시 2차 ‘스타트’
2012.11.15 I 임일곤 기자
  • '카톡의 힘'…모바일게임 주도권 '애플→구글' 권력이동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구글의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가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부분 게임사가 안드로이드용 모바일게임을 애플 아이폰용보다 먼저 출시하며 이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애니팡’, ‘캔디팡’, ‘드래곤플라이트’ 등 최근 모바일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은 안드로이드 버전이 먼저 출시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애니팡은 안드로이드 버전이 아이폰 버전보다 두 달 먼저 출시돼 아이폰 사용자들의 애를 태우기도 했다. 또한 모바일게임 출시를 앞둔 대부분 게임사도 안드로이드 버전을 먼저 출시할 계획이다. 이는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아이폰보다 많고, 별도의 앱 심사 과정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국 시장의 특수성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먼저 국내에서는 카카오톡, 라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인기가 안드로이드 모바일 게임 사용자 확대와 매출 증가를 이끌고 있다. 그동안 모바일게임 시장의 주(主) 구매층은 게임 마니아들이었다. 이 때문에 불과 1~2년 전만 해도 구매력이 높은 아이폰 사용자들이 모바일 게임사들의 주요 타깃이 됐다. 해외에서는 아직도 아이폰용 게임이 먼저 출시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카카오톡과 게임이 합쳐지면서 게임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모바일 게임을 즐기고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는 일이 늘어났다. 카카오톡 게임센터와 연계된 애니팡이 월 매출 100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것도 이 덕분이다. 이 때문에 안드로이드 분야 모바일 게임 매출도 아이폰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 위메이드가 만든 캔디팡의 경우 안드로이드 매출이 아이폰 매출의 10배에 이른다. SK플래닛 조사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의 안드로이드 분야 매출 비중은 애플 아이폰보다 평균 4배 이상이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아이폰 사용자를 먼저 공략해야 돈을 벌 수 있었다”며 “그러나 최근 소셜게임이 늘어나면서 사용자가 많은 안드로이드 시장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T스토어’ 등 국내 통신사들이 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 장터 역시 안드로이드 분야 모바일게임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통신사들이 운영하는 앱 장터는 해외 앱 장터보다 접근이 쉽고 사용방법이나 결제 등이 편리하다. 현재 T스토어의 누적거래액은 약 2000억원으로 이 가운데 대부분이 모바일게임에서 발생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 등 통신사들은 국내 게임사와 제휴를 진행하거나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며 안드로이드 분야 게임 확대도 장려하고 있다.
2012.11.15 I 함정선 기자
`드래곤플라이트`에 대한 3가지 오해와 진실
  • `드래곤플라이트`에 대한 3가지 오해와 진실
  •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출퇴근 버스나 지하철 승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국민게임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넥스트플로어의 스마트폰용 게임 ‘드래곤플라이트’다.드래곤플라이트는 주인공이 용을 타고 날아다니는 일종의 비행게임이다. 이 게임은 총알을 쏴서 적을 격추해 얻은 점수만으로 우열을 가리는 기존의 비행게임과 달리 많은 점수를 내면서 얼마나 더 멀리 날아가는가가 중요하다.드래곤플라이트는 최근 가장 잘 나가는 스마트폰용 게임으로 꼽힌다. 이 게임은 9일 현재 애플 앱스토어의 무료 앱 차트에서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앱스토어의 최고 매출 기준으로는 ‘아이러브커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그간 유명세를 떨쳤던 ‘애니팡’은 현재 이에 미치지 못한다.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개그콘서트(개콘) 멤버들도 이 게임 삼매경에 빠졌다. 개콘 ‘네가지’ 코너의 인기 개그맨 김기열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게 뭐라고 이 새벽에 개콘 피디와 연기자가 자존심 대결 중!’이라는 내용을 전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드래곤플라이트가 인기 있는 이유는 한 손가락으로 조종할 수 있는 쉬운 조작법과 무기 성능 등을 강화할 수 있는 성장 요소, 그리고 경쟁 심리를 불러일으키는 콘셉트로 분석된다. 하지만 인기가 많으면 오해도 많은 법. 이용자들이 궁금해할만한 드래곤플라이트의 ‘오해와 진실’을 알아봤다.-아이폰에서는 친구를 초대할 수 없나?아이폰용 드래곤플라이트는 오리지널 버전이기 때문에 이후에 나온 안드로이드용과 달리 카카오 계정 로그인을 지원하지 않는다. 개발사인 넥스트플로어는 현재 아이폰용 카카오톡 버전을 개발 중이다. 이 때문에 아이폰용은 게임 실행 도구인 날개로 카카오톡 친구들을 초대해 순위 경쟁을 펼칠 수 없다. 다만 날개가 없는 대신 게임을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출처: 김기열 트위터-게임업체 드래곤플라이와는 어떤 관계인가?이름만 비슷할 뿐 특별한 관계가 없다. 일부 이용자들은 드래곤플라이트를 즐기면서 겪는 문제점이나 불만 등을 드래곤플라이에 문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넥스트플로어는 ‘드래곤플라이트와 드래곤플라이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드래곤플라이에 문의를 하는 일은 삼가해 달라’는 공지를 홈페이지에 올리기도 했다. -드래곤플라이트는 1인 개발자가 만들었다? 드래곤플라이트는 그동안 넥스트플로어의 김민규 대표 혼자 개발해왔다고 보도됐다. 이와 달리 이 게임은 초기 개발 당시부터 5명으로 구성된 팀이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김 대표가 전체 개발을 주도했다. 김 대표는 경력 10년의 게임 개발자로 팀원 대부분은 네오위즈 출신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애니팡'타이니팜'…대박 신화 뒤엔 '작명의 마술'☞[게임 2013]드래곤플라이, AOS로 개발 名家 명성 지킨다☞[모바일게임 챠트]카톡 게임 드래곤만 날았다☞국민게임 ‘드래곤 플라이트’ 고득점 비법
2012.11.11 I 최승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금융위 해체론 전면등장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다음은 5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매일경제▲1면-“시진핑시대 中8%성장 가능”-朴 “집권초 3개부처만 개편” 安 “금융위원회 폐지할 것”-현대차 美서 집단소송 위기-내일 美대선..오바마 경합주서 우세▲종합-애플도 흉내 못낼 ‘갤스4’ 내년 상반기 출시-MB ‘수자원 외교’ 10일 태국 정상회담▲금융감독기구 개편-安, 총괄기구 ‘금융안정위’ 신설-박근혜 캠프선 신중모드▲막 오르는 시진핑의 중국-“中경제 무너질 일 없어..20년 이상 고성장할 힘 충분”-한국 경제 어려움 이겨내려면..中企 위한 금융회사 늘려야▲미국 대선 D-1-통상분야, 롬니가 더 껄끄러운 상대-오바마·부시 ‘평행이론’?▲정치-文 “단일화 유리한 시기·방법 고집안해”-安, 2차 투어도 호남부터 “새만금, 수출형 中企단지로”-北 선거개입 역풍부나▲국제-달러화 엔화 대비 6개월래 최고치-MS, 스마트폰도 직접 제조?-애플 英·美·멕시코 3개국서 굴욕▲경제종합-공정위 “편의점 거리·폐점현황 제출하라”-9일 기준금리 결정..동결 우세▲금융-KB금융, ING한국법인 인수 왜 늦어지나-금융위, 中企 금융실태 전면점검▲기업&증권-글로벌 위기극복 ‘제2신경영’ 선언할까-삼성-오스람 합작 중단-태양광업체, 가격덤핑에 60% 고사위기-위기의 르노삼성 SM5신모델 출시▲기업·경영-현대차 美선루프 파열에 연비하향까지-여성·외국인 겨냥한 게임 쏟아져▲유통-백화점 ‘10~30대 VIP룸’으로 불황돌파-화장품 브랜드숍은 365일 세일중?-채식 열풍에 콩 상품 대박▲기업&증권-상장 앞둔 알짜자회사 덕볼까-공정위6개사 고발..증권사 소송불사-국내 제약업계 M&A 바람 부나-철강·항공 ‘장밋빛’ 디스플레이 ‘먹구름’-6대 수출기업 “환리스크 방파제 높다”▲부동산-다가구 51만호 발코니 확장 가능-출구 못찾는 박원순 뉴타운 출구전략-제주 복합리조트 연내 첫 삽▲사회-9급 공무원 162명 못뽑아-작년 수술1위는 백내장..치핵·제왕절개·척추順◇서울경제▲1면-민간 투자금 끌어들여 증세 없이 복지 늘린다-금융위 해체론 전면등장-불황에 해외 수주 2조 날아갔다-미국 대선 D-1 막판까지 대혼전▲종합-증권사 20곳에 192억 과징금-정육점서 수제 햄.소시지 만들어 판다-가전 에너지효율 기준 강화..개소세 5% 부과 크게 늘듯-0.24초당 1대..갤럭시S3 3000만대 팔려▲금융감독체계 개편 수면 위로-금융위기·저축은행 사태 겪으며 ‘금융위 힘 빼기’에 무게▲종합-깊어진 불황..대·중기 대출 동반 감소-내년 나라살림 예측 총체적 부실▲미국의 선택 D-1-전국 지지율 사실상 동률..선거인단선 오바마 다소 우세▲정치-朴, 성장으로 野단일화 맞선다-文단일화 압박에 安묵묵부답-이해찬 퇴진만으로 갈등 수습될까▲기획-강대석 신한금투 사장 “내년 증시 N자형 완만한 상승”▲금융-외환銀 “창업 중소기업 끌어들이자”-농협 자회사별 대표 상품 연내 출시-신한銀 프리워크아웃 보름새 1000명 넘어▲국제-시진핑호, 국영기업·공산당 특권 허물기 최대 과제-애플 ‘iPhone’ 멕시코서 못 써-재정위기 그리스, 의약품마저 품귀▲산업-돌아온 이건희 ‘R경영’ 고삐 죈다-삼성電, 투자속도 조절..다른계열사 동참 검토-게임업계 물고 물리는 3파전..승자는 누구-LG U+, 의료 서비스 IT화 속도 낸다-홈쇼핑 빅4 “베트남시장 잡아라”-온·오프라인 ‘고등어 가격전쟁’ 불 붙나▲증권-누가 되든 경기부양 올인..반등 가능성-국채 30년물 인기 벌써 식나-펀드 주식비중 올들어 최저-슈프리마 잇단 해외 수주로 상승행진-아모레퍼시픽, 기관 러브콜에 최고점 눈앞▲사회-존재감 없는 전문심리위원제-학부모도 출입증 있어야 학교 방문◇한국경제▲1면-朴·文·安 대선공약 절반은 ‘空約’-G2권력재편..숨죽인 세계경제-네오위즈, 국내 첫 ‘삼각합병’ 진행-‘채권금리 담합’ 증권사 6곳 검찰 고발▲이슈&분석-성수동 ‘한강변 50층 아파트’ 무산되나..서울시 ‘출구전략’ 나서▲대선후보 공약 중간평가-계열분리명령제·출총제 부활..“공약 대부분이 위헌소지·비현실적”-‘대부업 이자 상한 25%’ 부작용 우려-지분매각제·보금자리 중단 ‘실현가능’-“무상의료·노령연금확대 포퓰리즘..재원대책 정직하지 못해”-‘정치 쇄신’24개 공약 쏟아냈지만..의원수 축소 등 절반 실현 ‘미지수’▲정치-文 “단일화 약속이라도 하자”-文-安, 사활건 호남서 묘한 신경전-안철수 “금융위폐지..금감원과 통합”▲국제-기니 “철광석 캐려면 돈 더 내든가 손 떼라”-獨부동산 시장 ‘거품경고’-JAL 상반기 이익 사상최대-엔화 운명, 美대선에 달렸다-워런버핏 ‘고향기업’ 또 인수▲경제-증권사 오후3시30분 ‘메신저 회의’..4000억 부당매출-부처다툼에 KSP사업 길을 잃다▲금융-국내 첫 가젤펀드 나온다-신동규 “농협하면 떠오르는 상품이 없다”-KCB “저신용자 25% 금융거래 가능”▲산업-현대차 “도요타 전철 밟지 않겠다”..신속 진화-이건희 회장 한달만에 귀국-최태원 회장 “사회적 기업 통해 실업·양극화 해소 가능”▲기업&IT-스마트폰 업계 ‘차이나 듀오’ 약진-갤럭시 S3판매 3000만대 0.45초에 1대씩 팔렸다▲생활경제-현대百 “영패션관으로 바꿨더니 매출 37% 늘어”-GS, 베트남홈쇼핑 본격 운영-꽃게값 왜 이러나..두달만에 2.7배로 급등▲증권-인터파크·코스맥스 “신고가 신고합니다”-“어닝서프라이즈株, 실적 공시되면 팔아라”-기관, LG그룹주에 날개 달아주다-불황엔 ‘뭉쳐야 산다’..올해 합병 51% 증가▲사회-술술 새는 수능생 정보..불법거래 판친다-증권가 ‘원조 슈퍼개미’ 철창行▲부동산-대구부동산 ‘온기’..매매·전셋값 상승률1위-서울아파트 신축 급감..건축승인물량 40% 감소
2012.11.04 I 김상윤 기자
카톡을 무료로 꾸미는 `폰꾸미기어플천국` 앱스토어 출시
  • 카톡을 무료로 꾸미는 `폰꾸미기어플천국` 앱스토어 출시
  • [온라인편집부] 2012년 상반기에만 스마트폰 사용자가 3000만명 이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배경화면, 벨소리 등으로 스마트폰을 꾸미고 자랑하는 폰꾸미기 어플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졌다.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마켓)에서는 브레인펍에서 개발한 루팅하지 않고 나만의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는 ‘폰꾸미기 어플천국’이 2012년 상반기 내내 상위 1~2위를 차지하면서 획기적인 반응을 보여왔다. 하지만 그 동안 애플사의 아이폰은 자체 UI외에는 따로 폰을 꾸밀 수 있는 방안이 없었다. 이에 브레인펍은 ‘폰꾸미기어플천국’을 아이폰용으로 확장하고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앱스토어에서 서비스 되는 내용은 카카오톡 테마꾸미기, 배경화면 꾸미기, 카카오톡 이모티콘 보내기 등이다. 올 초에 스마트폰 꾸미기 어플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폰꾸미기어플천국은 여러 가지 꾸미기 카테고리와 유용한 어플 소개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1회용이 아닌 자주 사용하는 어플로 등록돼 있다.특히 원하는 테마를 고르고 설치하는 고런처 테마는 카카오톡, 데이윅바, 배터리상태표시 등을 원하는 모양으로 바꿔주어 많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애용되는 어플이다.아이폰의 경우, 해당 서비스도 빠른 시일 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 앱스토어에서도 단 시간에 정상을 탈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기본적으로 ‘폰꾸미기 어플천국’은 고런쳐·고락커·고문자·고연락처·마이피플·틱톡·폰트·배경화면·아이콘까지 예쁘고 멋진 테마로 바꿀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폰꾸미기 어플천국은 애플 앱스토어에 접속해 ‘폰국이’ 또는 ‘카톡테마’로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불리2, 카톡 성공작 대열 합류하나
  • [모바일게임 챠트]불리2, 카톡 성공작 대열 합류하나
  • [안병선 엔터제너스 대표] 지난 한 주는 스마트폰 퍼즐 게임 원조인 ‘불리2’가 단연 화제였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과 연동되자 팡팡 터지는 짜릿한 쾌감과 화려한 액션, 특유의 스피드감을 주무기로 단숨에 애플스토어, 구글플레이 톱5에 진입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불리2가 과연 ‘애니팡’,‘드래곤플라이트’의 뒤를 잇는 카카오톡 게임의 성공작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지난 27일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캔디팡’이 드디어 애플스토어에 모습을 드러내며 단숨에 1위로 핫샷 데뷔했다. 게임빌의 ‘에르엘워즈2’와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히어로즈’ 신작이 다음주 이데일리 게임순위 차트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그밖에 할로윈 데이를 맞아 게임로프트에서 새롭게 출시한 듀얼스틱 슈팅액션게임 ‘좀비우드’가 유저들에게 차츰 인기를 얻어가면서 베스트 게임으로 롱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안드로이드 마켓인 구글플레이에선 지난주와 다른 큰 변동은 나타나지 않았다. 여전히 카카오톡 연동게임 드래곤 플라이트. 캔디팡. 애니팡 등이 차트 상워권을 모조리 점령하고 있으며, 카톡 신작 게임 불리2가 그 뒤를 바짝 따라붙고 있는 형세다. 유료부분에선 게임로프트의 ‘아스팔트7:히트’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으며, 그 뒤를 동사의 3D액션 RPG 게임 ‘와일드 블러드’와 함께 블록으로 건축물과 자연을 만들어 세상을 창조하는 ‘마인크래프트 포켓에디션’이 따르고 있다. 순위 요동이 미세한 안드로이드 차트 특성상 특별한 대작소식이 들리지 않는다면 현 순위는 다음주에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티스토어에선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시즌 야구열풍에 궤를 맞춰 ‘컴투스프로야구2012’와 올 가을 새롭게 론칭된 정통 시뮬레이션 야구게임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3’가 기분 좋은 순위 반등에 성공하며 게이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허구연 해설위원을 모델로 내세워 관심을 이끈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3’은 보다 사실적인 정밀함을 강조해 타사 야구게임보다 한 차원 높은 수준이란 평을 받고 있다.
2012.10.31 I 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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