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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도 AI챗봇 경쟁 합류…6월부터 자체 LLM 적용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인공지능(AI) 에이전트(AI챗봇)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AI 챗봇의 첫 등장은 오래 전이지만, 지난 2022년 11월 자연어 기반 인터페이스가 가능한 거대언어모델(LLM) ‘챗GPT’의 등장으로 이전보다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협업툴 회사, 채팅봇 회사, 통신 회사 할 것 없이 앞다퉈 AI 챗봇 시장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U+ 상담 에이전트 중 로밍 서비스 화면. 사진=LG유플러스◇일단 GPT 기반…6월 LG 엑사원 기반 ‘익시젠’ 적용LG유플러스(032640)는 8일 △U+상담 에이전트 △장애상담 에이전트 △유독(구독상품)AI 상품추천 에이전트 △U+비즈마켓 솔루션 안내 에이전트 등 4종의 챗 에이전트 서비스 출시를 알리며 AI챗봇 시장 진입을 선언했다.AI 챗봇은 단순한 봇(Bot)에서 한 단계 진화한 기술로, 새로운 질문이나 명령을 이해하고 판단하여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시장조사 기관인 마켓 리서치 퓨처에 따르면 생성형 AI, 클라우드 배포, 대기업 도입, 고객 지원 같은 영역에서의 활약 덕분에 매년 약 22.6%씩 성장해 2030년에는 글로벌 시장 규모가 325억 달러(약 43조 9855억원)에 달할 전망이다.LG유플러스의 채팅봇들은 일단 자사 고객 응대에 쓰이지만 이를 기반으로 기업시장(B2B)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당장은 챗GPT를 사용하지만, 6월 중 LG AI연구원 LLM인 ‘엑사원’ 기반 소형언어모델(sLLM) ‘익시젠(ixi-GEN)’을 적용할 예정이다. 성준현 AI·데이터프로덕트 담당(상무)은 “2021년 LG유플러스에 합류해 챗봇 개발을 했는데 옛날 기술로는 미리 정한 답변만 반복하는 등 한계가 있었다”면서 “하지만 익시젠을 도입하면 고객 상담 이력에 대한 학습을 기반으로 AI가 스스로 추론해 자연스러운 답변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예컨대 “로밍 요금제를 알려줘”라고 말할 경우 방문 예정인 국가와 기간, 과거 이력을 토대로 “OO 고객님, 일본 4일 여행 시에는 A요금제를 추천드려요. 인기 있는 요금제는 B요금제이지만 OO님은 비즈니스 출장이 많아 데이터가 넉넉한 A요금제가 좋을 것 같아요” 같은 맞춤형 답변을 줄 수 있다.U+ 상담 에이전트 중 로밍 서비스 화면. 사진=LG유플러스LG유플러스 성준현 AI·데이터프로덕트 담당(상무)◇자체 모델 없으면 비용 감당 어려워AI챗봇 시장에는 ‘플로우’ 같은 협업툴, ‘채널톡’ 같은 챗봇 회사도 제품을 업그레이드하며 뛰어들고 있다. ‘플로우AI 3.0’에선 △AI프로젝트 템플릿(사내 프로젝트 실행 기능)△AI하위업무(처음해보는 업무에서 도움받는 기능)△AI업무일지(오늘 했던 업무를 정리해주는 기능)△AI업무필터(자료 검색 등) 등을 제공 중이고, ‘채널톡’이라는 이커머스 고객 메신저에는AI챗봇 ‘알프’ 기능을 접목했다.하지만 주의할 점도 있다. 바로 ‘가성비’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챗GPT 4.0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모델 사용료를 오픈AI에 내야 한다. 오픈AI가 지난해 11월 ‘GPT-4 터보’를 출시하면서 하지만 주의할 점도 있다. 바로 ‘가성비’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챗GPT 4.0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모델 사용료를 오픈AI에 내야 한다. 오픈AI는 지난해 11월 ‘GPT-4 터보’를 출시하면서 입력 1M 토큰당 10달러, 출력 30달러라고 밝혔다. 1토큰은 출력 0.00001달러, 입력 0.00003달러다. 1토큰은 영어기준 4개 글자 정도다.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자체 모델인 ‘익시젠’으로 바꾸기 전에 파운데이션 모델 사용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LLM 뿐 아니라 기존 기술인 자연어처리(NLP)기술도 쓴다. 성준현 상무는 “사실 AI에이전트 서비스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결국 비용”이라면서 “그래서 LLM(GPT)은 기존 AI가 이해하기 어려운 질문에 답변하고, 나머지는 NLP가 하는 방식”이라고 했다.채널톡을 서비스하는 채널코퍼레이션 최시원 공동대표도 “지금은 일단 챗GPT 4.0을 쓰지만 오픈소스 LLM을 개발해 자체 모델로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연내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에이직랜드, 신사옥 이전…혁신·성장 가속화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국내 유일 TSMC의 VCA(Value Chain Alliance) 에이직랜드가 새로운 둥지로 이전한다. ASIC(주문형 반도체) 디자인솔루션 대표기업 에이직랜드(445090)가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위해 새로운 사옥으로 이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옥 이전은 에이직랜드의 직원 복지 향상과 연구개발(R&D) 활동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에이직랜드 신사옥 조감도 (사진=에이직랜드)에이직랜드는 사옥 이전을 통해 기업의 확장과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 최적의 근무 환경 제공과 더불어 직원을 위한 복지 시설을 강화해 혁신적인 연구개발(R&D) 활동을 지원하고 팀 간 협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에이직랜드의 신사옥은 첨단 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생체 인식 보안 시스템, AI 침입 탐지 시스템 등 최신 보안 기술을 도입, 물리적 보안 및 네트워크 보안 모두 강화했다. 이는 에이직랜드가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의 글로벌 인재 유치 및 기술 고도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선점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돋보이는 점은 대폭 확대된 직원 복지다. 쾌적한 근무 공간과 함께 원거리 출퇴근자를 위한 기숙사, 건강 및 웰빙 센터(골프, 탁구, 게임장, 피트니스센터), 직원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책임지는 구내식당과 균형 있는 휴식 환경을 제공하는 카페와 휴식공간 등이 마련돼 있으며, 다양한 문화 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 직원의 성장과 웰빙을 최우선으로 제공한다. 이는 직원의 행복한 삶과 동반 성장의 가치를 우선으로 하는 에이직랜드의 기업 철학과 일맥상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이사는 “이번 새로운 사옥 이전은 직원들이 자신의 업무와 개인 생활 모두에서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근무 환경과 복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지역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며, 지역 경제 발전과 환경 보호 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이직랜드는 지난달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유수의 글로벌 펀드와의 해외 기업설명회(IR)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 "모든 세대가 함께"…소방청, 공직문화혁신 실천 과제 발표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소방청이 일과 가정의 균형 있는 삶을 지원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복무관리 서비스를 도입한다.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첫째 자녀 출산 축하금도 도입한다.소방청은 불합리한 조직문화 관행을 과감히 개선하고 공직문화 수준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소방청 공직문화혁신 실천 과제’를 8일 발표했다.소방청은 △함께 약속하는 근무 혁신 △일하는 방식 혁신적 개선 △소통·화합 및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 △맞춤형 후생 복지 서비스 확대의 4대 전략을 중심으로 11개 중점 과제(38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먼저 소방청은 일과 가정의 균형이 있는 삶을 지원해 업무 몰입도 상승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유로운 연가 사용과 유연근무 활성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기관장 민첩 혁신 3대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이 같은 실천 과제 목표관리제를 위해 부서별 근무 혁신 노력도를 공개하고, 부서 성과 평가에 반영해 전직원이 근무 혁신에 동참할 수 있도록 부서장 등 전직원이 솔선할 수 있는 근무 혁신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소방청은 정부세종 2청사 입주 기관인 인사혁신처, 국세청과 ‘부처 간 벽 허물기’ 차원에서 3개 부처가 원팀이라는 인식하에 청사 공간 공동 활용, 문화·예술공연 공동 추진 등 다양한 업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또 인사혁신처와 협업해 AI 기반 복무관리 서비스를 도입하고, 유연근무와 출장 정산 처리를 모바일 공무원증과 연계해 위성항법장치(GPS) 정보를 활용한 스마트 복무 관리 지원 사업을 올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민원 전화 접속 방식 단일화와 공용차량 통합 운영으로 효율적인 업무 지원을 강화하고, 원활한 소통 환경과 공간 혁신을 위해 사무 공간을 수평적으로 배치해 조직문화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직무 스트레스 완화 및 조직 내 팀워크 향상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전체 소방공무원의 31.5%를 차지하는 MZ세대와 기관장·부서장 등 관리자 간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을 통해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두 개 이상의 다른 부서가 함께하는 ‘감성동행’ 프로그램으로 직원 간 소통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기관장의 정책 현장 소통 채널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남.다.름’(남화영청장과 함께하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소통)에서 도출된 의견들은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소방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 직원들이 직장과 가정의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MZ세대 직원의 공직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웰컴키트 제공, 멘토지정 등 온보딩 프로그램도 시범 운영한다.휴식 있는 삶을 위해 소방청 직장동호회 활동비 지원을 확대해 동호회 활동을 활성화하고, 자격증 취득 시 자기개발비를 지원하며, 저출생 사회문제 해결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첫째 자녀 출산 축하금을 새로 신설해 개인당 10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상·하반기 후생복지위원회를 운영해 다양한 후생복지 시책 발굴과 직원 의견 수렴 창구로 상시 운영해 나가고 퇴직 예정 공무원에 대한 지원 안내 서비스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남화영 소방청장은 “비효율적 관행에서 벗어나 일하는 방식을 과감히 개선하고, 일하고 싶은 업무 환경 조성에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앞장 설 것”이라며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안전하고 마음 편한 환경에서 직원들이 참신한 소방 정책을 발굴해 국민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피터 안데르손 신임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공식 부임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독일 프리미엄 상용차 기업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1일부로 피터 안데르손 신임 사장이 공식 부임한다고 8일 밝혔다.피터 안데르손 신임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전임 토마스 헤머리히 사장의 후임으로 한국에 부임한 피터 안데르손 사장은 한국 법인뿐 아니라 호주와 동남아 국가 등 13개국으로 구성된 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를 총괄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신임 피터 안데르손 사장은 MAN, 볼보트럭 등 상용차 업계에서 약 27년의 경력을 쌓은 베테랑으로,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생산, 네트워크, 금융, 영업마케팅, 서비스 등 여러 분야의 핵심적인 직책을 수행해 왔다. 지난 2016년부터 4년간 만트럭버스 러시아 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피터 안데르손 사장은 다양한 국가에서 근무하며 각 시장에 특화된 고객 전략을 추진해온 인물로, 개인 고객 비중이 높은 한국 시장에서도 세밀한 고객맞춤형 전략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기대했다.만트럭은 신임 피터 안데르손 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지난해 증가한 판매량과 고객 만족을 바탕으로 제품 구매 상담부터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까지 구매 전 과정에서 고객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고객의 강력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트럭 가동시간 극대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운전자의 편안함과 총소유비용(TCO)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제품 측면에서는 인디비주얼 라이온S와 같은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서비스 측면에서는 케어프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피터 안데르손 신임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만트럭버스 그룹의 핵심 전략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 부임해, 열성적인 임직원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적극적인 시장 강화 노력을 통해 한국 시장과 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에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MAN 제품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폭 넓게 제공하겠다”라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한편, 전임 토마스 헤머리히 사장은 만트럭버스 그룹의 해외 영업 총괄로 임명돼 작년 하반기부터 만트럭버스 그룹 본사에서 유럽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의 세일즈를 총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 고반홀딩스, 세스코와 매장 환경위생관리 MOU 체결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고반홀딩스는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협력하여 ㈜고반홀딩스의 매장 환경위생 관리 및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목적으로 체결됐다.지난 5일 열린 협약식에는 ㈜고반홀딩스 CEO 이만재 대표 등 양사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세스코의 최첨단 인프라와 환경위생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고반홀딩스의 매장 운영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 품질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논의했으며, 고반홀딩스 관계자들은 세스코의 기술력을 체험하는 투어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고반식당과 고반가든, 김치옥을 운영 중인 ㈜고반홀딩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직영점 및 가맹점에서 고객에게 쾌적한 매장 환경을 제공하고, 신뢰도를 높이며, 환경위생관리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고반홀딩스의 이만재 대표는 “환경위생관리는 고객에게 ‘훌륭한 식사’를 제공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모든 매장에서 최상의 위생 관리를 실현할 것”이라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세스코는 “종합환경위생기업으로 해충방제, 방역소독, 식품안전, 환경가전, 이물·시험분석, 생활위생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식 프랜차이즈 고반홀딩스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 롯데렌탈, 식목일 맞아 서울·창원·청주서 묘목 780그루 심어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롯데렌탈(089860)은 지난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서울과 창원, 청주에서 170여 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푸른내일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정화 활동에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롯데렌탈과 그린카의 서울·경기 권역, 경상 권역, 충청·전라 권역 임직원들은 각자 근무지에서 가까운 서울 노을공원, 창원 팔용근린공원, 청주 용정근린공원을 찾았다.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진행된 나무심기 행사에는 최진환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11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창원과 청주에도 각각 30여 명의 직원들이 모여 도심 숲 조성에 힘을 보탰다.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진행한 ‘푸른내일 나무심기’ 행사에서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 사장(가운데) 롯데 임직원 일동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렌탈)롯데렌탈 임직원들은 총 조경 면적 약 2000㎡(605평) 부지에 참나무, 화살나무, 조팝나무 등 묘목 780그루를 심었다. 새로 식재한 이 나무들이 자라면 한 그루 당 35.7g, 연간 총 28㎏의 미세먼지를 흡수한다. 경유차 16.5대가 1년 동안 배출하는 미세먼지 양이다. 미세먼지뿐 아니라 이산화탄소도 효과적으로 빨아들인다. 나무 한 그루당 연간 6.6㎏, 연간 약 5.1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자동차를 업으로 삼고 있는 자사 임직원들이 직접 나무를 심으며 환경에 대한 책임의식을 한층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며 “올해 처음 시행한 이 행사를 매년 열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회사가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렌탈은 자동차 생활의 풀 라인 업(Full-Line Up)을 갖춘 국내 유일 종합 렌탈 기업이다.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부터 카셰어링 ‘그린카’, 중고차 경매장 ‘롯데오토옥션’, 차량관리 전문회사 ‘롯데오토케어’, 화물차 전문 금융회사 ‘롯데오토리스’ 등을 통해 연간 총 26만 대 이상의 차량을 운용하고 있다. 지난 2021년 ESG 전담조직과 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 경영 체계를 확립했으며, 민간기업이 보유 또는 임차한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하는 환경부 주관 ‘K-EV100’ 캠페인에 동참해 친환경차 전환을 추진 중이다. 롯데렌탈이 친환경차 구입을 위해 발행한 녹색 채권은 총 7100억 원이다.특히 국내 단일 법인 기준 친환경 차량을 최대 규모, 최다 차종으로 운용 중이다. 전기차 장기렌터카 계약 고객에게 전기차 풀 케어 프로그램인 ‘EV 퍼펙트 플랜’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업계 최초 전기차 방문 충전 서비스와 전기차 배터리 안심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롯데오토리스는 친환경 상용차 고객 전용 충전 구독 상품 ‘비즈패스’를 운영 중이다.친환경 전기차를 활용한 고객 참여형 CSR 활동도 7년째 하고 있다.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고객이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전기차를 대여하면 주행거리 1㎞당 50원씩 기부금이 적립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연간 적립된 기부금은 사회적 교통약자인 장애아동의 이동권 증진과 재활을 위한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쓰인다.롯데렌탈은 올해도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고삐를 늦추지 않을 계획이다. 지난달 29일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와 전기차 충전기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전기차 충전기·충전소 운영과 전기차 플랫폼 연동을 추진한다.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진행한 ‘푸른내일 나무심기’ 행사에서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 사장(왼쪽) 롯데 임직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렌탈)
- 법무법인 YK, 부장검사 출신 이상목 변호사 영입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법무법인 YK(대표변호사 강경훈·김범한)는 부장검사 출신 이상목(사법연수원 36기)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법무법인 YK 이상목 변호사(사진=YK)이상목 변호사는 2003년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7년 창원지검 검사로 임관한 이후 고양지청, 부산지검, 의정부지검, 서울중앙지검, 대구지검, 서울중앙지검, 금융정보분석원에서 검사 및 부부장검사로 재직했고, 마산지청에서 부장검사를 역임했다.검사 시절 △국내 대기업 회장 업무상 배임 및 횡령 사건 △광역시 부시장 뇌물 사건 △LH 대규모 개발 비리 사건 등 다수의 금융 관련 범죄를 수사했다.또 금융정보분석원(FIU) 파견 시절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 검토와 가상자산 범죄 합동수사단 신설에 참여했으며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반부패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하는 등 검찰 내 금융 분야 전문가로 불렸다.이 변호사는 YK의 금융형사팀에서 금융·증권·가상자산 등 다양한 법률 분쟁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YK는 지난 2022년 금융형사팀을 출범했다.지난 2022년 출범한 YK금융형사팀은 서울중앙지검, 인천지검, 부산지검 등에서 각종 기업비리 및 금융 사건을 수사한 금융범죄 수사 전문가인 양호산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25기)를 중심으로 기업 인수합병(M&A) 분야 등에서 수십 년 경험을 쌓아온 검찰 감사원 출신 변호사들과 인수합병(M&A) 전문 변호사 등이 포진해 있다. 2022년 신라젠 주주연합을 대리해 신라젠의 거래재개에 기여하는 등 성과를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 변호사는 “YK에서 첫 변호사 생활을 시작하게 된 걸 매우 귀중하게 생각한다. 검찰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뢰인들에게 최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범한 YK 대표는 “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이상목 변호사 합류로 금융·형사 분야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며 “고객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고객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알서포트, 설치형 프리미엄 방음부스 ‘콜라박스’ 신제품 출시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글로벌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131370)가 설치형 다목적 방음부스 ‘콜라박스’(COLABOX)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설치형 다목적 방음부스 ‘콜라박스’를 전면 리뉴얼하고 ‘프리미엄 다목적 방음부스’로 새롭게 출시했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콜라박스는 특허 받은 디자인과 인증된 자재만 사용한 프리미엄 방음부스”라며 “외산 저가형 방음부스와 비교할 수 없는 내구성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알서포트가 프리미엄 다목적 방음부스 ‘콜라박스’의 신규 모델을 출시했다.(사진=알서포트)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콜라박스’는 6중 방음구조로 제작해 방음 성능을 극대화했다. 자체 테스트 결과 기존 제품 대비 소음 차단 성능이 약 1.5배 향상됐다. 타사 대비 2배 이상 두꺼운 16T페어 특수유리를 사용해 내구성과 방음 성능도 강화했다. 기존 콜라박스 제품과 달리 전면과 후면을 모두 특수유리로 제작해 독립적인 공간감과 탁 트인 시야의 개방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특수 설계된 고하중 히든 헨지 도어와 부식 및 마모 저항성이 탁월한 외장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 인증된 프리미엄 내·외장재와 친환경 마감재로 제작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패널형 내장재로 구성해 설치는 물론, 해체 및 이동, 재설치가 용이해 사무실 이전이나 구조 변경 시에도 부담이 없다는 것도 차별점이다. 기존1인용과 3~4인용 모델 외에 6~8인용 플러스 모델과 고급형 전화부스 및 일반 전화부스 모델 등 총 5가지로 구성된 라인업은 폭넓은 활용성을 제공한다. 일반 기업 및 기관은 물론, 학교, 산업시설, 대중시설 등 어디서나 자투리 공간에 설치해 회의, 면담, 고객 상담, 기밀 업무 처리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조달청 벤처나라, 학교장터에서도 콜라박스를 구매할 수 있다. 신규 모델 출시를 기념해 30대 한정 20%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는 “프리미엄 다목적 방음부스 ‘콜라박스’는 일반 기업은 물론, 제조 시설, 공공 및 교육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간 활용도와 업무 제고를 위한 필수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알서포트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다양한 산업분야에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 슬러시드 2024, 사전예매 시작…6월 21일 일반예매 마감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오는 6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슬러시드 2024’(BUSAN Slush’D 2024)의 사전예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부산 슬러시드는 핀란드의 대형 스타트업 행사 슬러시(SLUSH)의 로컬형 스핀오프 이벤트로 ‘도시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Glocalizing Busan Startups!)을 주제로 진행한다. 2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슬러시드 톡(Slush’D Talk, 콘퍼런스) △슬러시드 15(Slush’D 15, 스타트업 선발 프로그램) △슬러시드 밋(Slush’D Meet, 국내외 투자자들과의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슬러시드 쇼(Slush’D Show, 제품 및 서비스 홍보 부스존) △슬러시드 나잇(Slush’D Night, 네트워킹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특히 올해부터는 VIP, FOUNDER(파운더), 일반, 학생 등 참가자 유형별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사전예매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행사 운영 규모를 확대,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생태계 관계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교류의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VIP 티켓 구매자에게는 VIP 라운지에서 진행 예정인 특별 네트워킹 세션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VIP 라운지는 스타트업 선후배 창업가와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CVC 등 생태계 관계자간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별도 조성하는 공간으로 VIP 티켓 구매자에 한해 상시 출입이 가능하다. 필요 시 업무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파운더 티켓은 스타트업 대표자 및 C레벨을 대상으로 국내외 투자자와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보장권을 제공한다. 올해 부산 슬러시드는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슬러시드 밋’을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추후 신청 플랫폼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티켓 구매자에게 원하는 투자자와의 만남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밋업은 총 2회를 보장한다. VIP 티켓 구매자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지원한다.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 티켓도 마련했다. 지역에 관계 없이 학생은 모두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고 주도적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키우도록 장려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이 밖에 일반 참가 티켓은 국내외 스타트업 창업가와 임직원, 투자자 등 생태계 관계자를 비롯해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구매 가능하다. 모든 티켓에는 행사 후 진행되는 애프터 네트워킹 파티 ‘슬러시드 나잇’ 입장권이 포함된다.부산 슬러시드는 5월 17일까지 얼리버드 판매를 진행한다. VIP·파운더 티켓은 얼리버드 기간 동안에만 판매하고 일반참가의 경우 50% 할인가에 제공한다. 이후에는 6월 21일까지 일반참가 티켓만 구입 가능하다. 사전예매는 부산 슬러시드 및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 판매는 일반참가 티켓만 진행하며 학생은 입장 시 학생증을 제시하면 된다.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올해 부산 슬러시드는 지역과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며 “창업가는 물론 투자자, 학생들까지 행사 참가를 통해 비즈니스 안목과 저변을 넓히고 새로운 사업 기회도 모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슬러시드는 4월 30일까지 스타트업 선발 프로그램 ‘슬러시드15’의 참가팀을 모집하고 있다. △학생(예비) 창업가 △글로벌 △스타트업 3개 리그에서 각각 5팀씩 총 15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15개 팀은 행사 당일 최종 IR 피칭 경쟁을 펼치게 된다. 각 리그별 최고 점수를 받은 3개 우승팀에게는 핀란드 현지에서 열리는 슬러시 참가 비용 일체와 현장에서의 비즈매칭, 영문 IR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 셀바스AI, 배달의민족 배민페이에 ‘신용카드 OCR’ 적용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108860)는 자사 ‘Selvy OCR’이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 간편결제 서비스 배민페이에 적용됐다고 8일 밝혔다. (사진=셀바스AI)배민페이에 적용된 Selvy OCR은 손쉽게 결제 수단을 추가할 수 있는 ‘신용카드 OCR’ 기능을 제공한다. 머신러닝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엔진은 지식 증류 기법(knowledge distillation)을 활용한 고도화 과정을 거치며 용량을 경량화해 활용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다. 네트워크 환경문제로 인한 작동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디바이스(On-device) 형태도 지원, 높은 보안성을 자랑한다.Selvy OCR은 이미지 내 문자 위치를 찾고 빠르고 정확하게 텍스트로 인식하는 광학문자인식 솔루션이다. 자체적으로 수집한 신용카드 이미지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구축, 양각, 프린트, 세로형 등 다양한 디자인 카드의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을 인식하고 95% 이상 높은 정확도로 추출할 수 있다. 현재 금융과 보험은 물론 물류, 자동차, 여행사 등 다양한 기업에서 서비스 중이다.별도의 촬영이 없이 자동으로 카드 인식이 가능하며, 촬영이 필요하면 기울어지거나 회전된 이미지도 자체적으로 개발한 이미지 보정 기술로 인식해 원활한 동작을 보장한다. 신용카드 외에도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외국인등록증, 명함 등의 카드 형태는 물론 가족관계증명서, 재무제표, 처방전, 사업자등록증 등 다양한 형식의 문서 처리를 지원하는 것도 강점이다. AI 기반 신분증 사본 탐지 또한 가능하다.특히 지난 2월에는 공통된 서식의 문서 외에도 다양한 비정형 서식의 문서 처리 업무 자동화를 원하는 기업들을 위한 서비스 ‘셀비 OCR 스튜디오(Selvy OCR Studio)’의 개발을 완료했다. 앞으로 업무 효율화를 원하는 모든 기업에서 더 많은 문서의 관리와 수반되는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항섭 셀바스AI 사업대표는 “셀바스AI는 최신 기술 적용은 물론 꾸준한 연구를 통해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문자 인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Selvy OCR 신용카드 인식기는 업무 효율을 높이는 강력한 도구로서 전자지갑, 간편결제, 무인점포, 비대면결제 등 업무 프로세스의 자동화와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심판론 격돌…지지층 세대결 된 사전투표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심판론 격돌…지지층 세대결 된 사전투표-해외부동산 침체 ‘물타기’로 버텨보자···출구 찾는 기관들-새마을금고 ‘양문석식 편법대출’ 전수조사-[사설]무책임한 의료계 뻗대기, 이젠 목소리도 제각각인가-[사설]다시 열린 K반도체의 봄, 전방위 지원 미룰 때 아니다△2면-앵커·스핀·스크롤…이데일리 TV 달라진 ‘셋’-기후 동행카드 2030 할인 통했다, 70일 만에 100만장 판매 ‘불티’△3면 -사전투표율 높으면 野에 유리?…‘중도층·수도권·2030’ 본투표가 승패 가른다-與 “이재명·조국 심판론 거세” vs 野 “정권 심판론 확인”-화제성이 곧 투표율…尹·李 맞붙은 20대 대선 최고△4면 -“메모리 감산효과 컸다…올 상반기 안에 낸드도 질주할 것”-너무나 뜨거운 美 고용시장…금리 인상론까지 솔솔-밸류업 속도내는 당국, 정작 회계정책 컨트롤타워는 폐지-뱅크런 이어 작업대출 새마을금고 또 도마워△5면-‘위기 속 역발상’…투자금 날릴 뻔한 뉴욕 빌딩, 땅까지 사들여 수익 창출-낡고 악재 덮친 英·佛자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우려-살리자는 투자자 vs 포기하자는 운용사△6면 -與텃밭 ‘강남’ 향한 이재명…野강세 ‘충청’ 찾은 한동훈-조태열 “대북제재 전문가 패널 대체할 방법 구상중”…나토 사무총장에 협력 요청-남북, 채널단절 1년 기약없는 연락재개△8면-여도 야도 ‘재건축 속도전’ 공약…30대도 70대도 “아직 결정 못해”-“식물정부·탄핵만은 막아달라”…위기감에 고개숙인 與중진들-“강남행 KTX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일자리 늘려 인구 35만 춘천 만들 것”-‘투표소 대파 제한’에 이재명 “쪽파는 되나” 한동훈 “국민 고통 희화”△9면 -“10회 연속 금리 동결…3분기부터 인하 전망”-“반도체 덕에 경지부진 완화”-‘10년 불패’ 서비스업은 의료·금융·부동산-‘가짜 근로자’ 동원해 대지급금 11.3억 타간 사업주-“기준치 700배”…‘알리·테무’ 장신구 발암물질 범벅△10면-‘알뜰폰 승인’ 앞둔 KB국민銀…비금융 속도낸다-KB스타뱅킹, 대면·비대면 경계 없이 서비스 제공할 것-코앞 총선에…‘산은,부산 이전’에 쏠린 눈-‘자본금 한도 임박’ 산은, 정책금융 역할 줄어드나△12면 -바이든, 풀뿌리 소액 기부의 힘…트럼프는 억만장자 공략-TSMC,日제2공장도 구마모토현에 짓는다 日, 최대 11조원 지원-슬로바키아 대선서 친러 승리, 나토 내 ‘푸틴 우군’ 늘어난다-中총리 만난 옐런 “과잉생산 억제해야”△13면 -LG엔솔 영업이익 75% 뚝…“3분기부터 개선”-김승연 한화 회장 잇단 현장행보 사업 재편 속 3세경영 중간점검?-가격·충전시간·주행거리…모두 충족한 전기차는 ‘아이오닉6’뿐-두산, IBM과 디지털 비즈니스 협력 강화-LG이노텍, 고성능 라이다 개발…車센싱 시장 공략-SKC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 새 사명 ‘SK리비오’ 달고 새출발△14면-티빙, 드라마·야구 잇단 성공…넷플릭스 턱밑 추격-美, 7년 만의 개기일식에 들썩-대통령과학장학생 120명 선발…경쟁률 25대 1-신한은행, 더존비즈온 인터넷은행 참여 유력△15면-무료배달 무한경쟁 시작…“비용 절감 환영” vs “부작용 우려”-선적 서류 업무 자동화…AI 미래는 ‘버티컬 산업’-가구도 ‘선택과 집중’…자녀방·수면 특화 매장 승승장구△16면-예측불허 증시, 한 표가 가른다-바닥이 안 보인다 공포의 배터리주-美대선 누가 되든 호재, 시동 거는 건설기계주-“뻔한 ETF는 가라 기존에 없던 상품으로 승부”△18면-4억 로또 청약 뜬다…신생아 특공 도전자 주목-빗나간 예측…GTX-A, 출퇴근보다 나들이용-집값 바닥론에도 안 팔린다…주택시장 회복 하세월-‘묻지마 투자’ 옛말…수익형 부동산, 경매시장서도 찬밥△19면-눈 감고 들으면 보입니다 “장애 예술인 아닌 예술인”-3시간 통 큰 소리의 시원한 미덕-커피차 끌고 청년 오디션장 간 유인촌 “선배의 마음으로 응원”△20면-샷 불안했지만…우승 간절함이 통했다-세심한 배려에 통 큰 투자…재미·감동·흥행 다 잡은 두산건설-‘골프 황제’ 타이거우즈 마스터스 26번째 출전 확정-쇼트트랙 황대헌, 또 반칙 ‘실격’△22면-우리 힘으로 뇌 닮은 AI반도체 개발…엔비디아 독점 깰 수 있다-“개인별로 온디바이스 AI소유하게 될 것…시장 확대 기대”△24면-[기고]전동차 예비율, 시대에 맞게 조정해야-[정치프리즘]한동훈·이재명 운명 결정할 최종 변수-[생생확대경]변죽만 울린 공직 이탈 대책△25면-[목멱칼럼]안전제일 경영과 노동개혁-[기자수첩]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고쳐맨 금감원-[데스크의눈]거야독주·거부권 악순환 끝내려면△26면-“현장에만 집중할 수 있게…경찰관 위한 에이젠트 될 것”-SK네트웍스, 식목일에 무궁화 200그루 심어-500번 구부려도 멀쩡…KIST, 섬유형 전극 소재 개발-韓·日 케이블 TV, 신규 관광객 증대 한 뜻△27면-“월 200만원도 못 버는데 누가 하겠어”…공시촌, 문구점·복사집도 발길 뚝-총선 끝나면 法집행 시동 의·정 갈등 이번주 분수령-법무법인 DLG, 글로벌 진출 위해 영문으로 개명 헝가리에 동유럽 지원센터 설립-의사없는 ‘보건의 날’…여론 여전히 싸늘-내달 20일부터 병원갈 때 ‘신분증 필참’-“공공 노인일자리 사망사고, 산재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