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5,878건

(추석선물) 롯데리아, 햄버거 교환권 20% 할인 판매 외
  • (추석선물) 롯데리아, 햄버거 교환권 20% 할인 판매 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롯데리아(www.lotteria.com)는 추석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22일까지 햄버거 제품교환권을 20% 할인 판매한다. 할인 판매되는 품목은 한우불고기콤보, 유러피안프리코치즈버거세트, 불갈비버거세트, 새우버거세트, 불고기버거세트, 야채라이스불고기세트 등으로 베스트셀러 상품 위주의 구성했다. 또 엔제리너스커피는 실속과 품격을 갖춘 추석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고급 원두 에티오피아시다모 2봉과 설화(청주), 머그잔, 에스프레소잔, 라떼잔으로 구성된 `추석선물세트 大`(9만원)와 에디오피아시다모 1봉, 머그잔, 라떼잔으로 구성된 `추석선물세트 小`(3만2000원) 2종으로 구성됐다.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커피 제품교환권은 각 사의 해당 쇼핑몰뿐만 아니라 롯데닷컴(www.lotte.com)과 롯데홈쇼핑(www.lotteimall.com)을 통해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T.G.I.프라이데이스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1만원 단위의 상품권을 판매하고 있다. 본사로 직접 전화(580-8169)해서 필요수량을 주문하면, 우편으로 받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 할리스커피, 추석 선물세트 3종 외 할리스커피(www.hollys.co.kr)가 추석선물세트로 텀블러를 중심으로 커피 삼각백과 원두를 고객 마음대로 추가 구성할 수 있는 텀블러 세트 3종을 선보였다. 이 세트는 할리스커피 25개 직영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 할리스커피 `텀블러 커피 삼각백 세트`할리스커피 모던 텀블러 2종으로 엮어진 `텀블러 세트`(5만3600원), 할리스커피 삼각 티백 커피와 모던 텀블러로 구성된 `텀블러 커피 삼각백 세트`(3만2100원), 할리스 원두커피와 모던 텀블러로 이루어진 `텀블러 원두 세트` (4만1800원) 총 3가지다. 모던 텀블러는 모던화이트, 모던블랙, 모던그린, 모던핑크 등 4종 중 선택 가능하며, 단 모던 화이트 텀블러 선택 시 기존 선물세트 비용에서 5900원이 추가된다. 커피 삼각백은 할리스 블랜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2종, 할리스원두는 할리스블랜드, 블루마운틴, 하와이안코나 3종 중 선택 가능하다. 할리스커피의 모던 텀블러는 6시간 보온, 8시간 보냉 지속 효과를 가지고 있고, 물샐 틈 없는 100% 밀폐력을 자랑한다. 할리스 커피 삼각백은 고급 블렌딩 및 싱글 스페셜티 커피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선한 커피 삼각 티백으로 할리스 블렌드, 할리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2가지 제품 중 선택 가능하다. ◇ 옛골토성, 추석맞이 선물세트 참나무 장작 바비큐 전문점 옛골토성(www.tobaq.co.kr)은 추석을 맞아 훈제오리바비큐, 훈제삼겹바비큐, 립바비큐, 떡갈비 등 다양한 바비큐로 구성된 2종의 `2011 바비큐모듬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옛골토성 바비큐 선물세트 1호는 훈제오리바비큐 2개, 머스타드소스 2개로 구성돼 있고, 옛골토성 바비큐 선물세트 2호는 훈제오리바비큐 1개, 훈제삼겹바비큐 1개, 립바비큐 1개, 옛골토성 떡갈비 2개, 머스타드 소스 2개로 매장 판매가의 30%이상 저렴한 7만6000원에 판매된다. 이번 선물세트는 2일부터 옛골토성 전국 가맹점 혹은 홈플러스 60여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옛골토성은 바비큐 선물세트 후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나만의 요리법, 시식 후기 등을 10월30일까지 옛골토성 서포터즈 카페(http://cafe.naver.com/yetgol)의 선물세트 후기 게시판에 포스팅하면 추첨해 옛골토성 외식 상품권을 증정한다. ◇ 브레댄코, 실속 추석 선물세트 30종 출시 브레댄코(www.breadnco.kr)가 추석을 맞아 인기 메뉴를 보다 저렴하고 풍성하게 구성한 총 30종의 추석 선물 세트를 선보였다. ▲ 브레댄코 `추억 가득 우리 모나카`브레댄코가 새롭게 내놓은 추석 선물세트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먹을 수 있도록 경주빵, 모나카, 도라야끼 등 인기 메뉴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럽고 고운 팥 앙금이 들어간 달콤한 `정성으로 빚은 우리 경주빵`(1만2000원)은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앙금빵을 세트로 구성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선물이다. `추억 가득 우리 모나카`(1만3000원)는 찹쌀로 만든 얇게 구운 과자 껍질 사이에 부드럽고 달콤한 밤, 통팥, 흑임자 세 가지의 앙금을 넣은 모나카를 세트로 구성한 고급 선물이다. 또 브레댄코는 평소 인기가 높은 선물세트인 신선하고 부드러운 롤케이크를 비롯해 화과자 세트, 전병세트, 양갱 세트 등을 추석선물로 다양하게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프레쉬 스위티딸기`(1만2000원)는 부드러운 화이트 롤시트 안에 커스터드 크림과 딸기 꿀리(퓨레)를 넣어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국산 밀가루 100%로 만든 `우리밀 마드레느`(대 1만2000원/중 6000원)는 부드럽고 달콤한 핑거 케이크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건강 간식이며, 국산 찰보리 52%를 함유해 만든 촉촉한 빵에 고운 팥 앙금이 샌드 된 `찰보리로 만든 도라야끼`(1만2000원)도 좋다. `전통을 담은 화과자`(1만원)는 호두와 쑥을 넣어 영양이 풍부하며, 코코아 반죽에 흰 앙금과 고구마 앙금이 들어가 달콤하고 고소하며, '오색오감 양갱세트'(12,000원)는 흑임자, 흑당팥, 밤, 복분자, 쑥 등 5가지의 맛의 고급 양갱을 모던하게 구성해 부모님이나 집안의 어르신께 선물하기 제격이다. ▶ 관련기사 ◀☞(추석선물) 파리바게뜨, 추석선물세트 62종 판매 외☞(추석선물) 엔제리너스커피, 추석선물세트 판매 외☞(추석선물) 놀부, 추석선물세트 9종 판매 외
2011.09.05 I 이승현 기자
매일유업, `가족친화경영`에 앞장선다
  • 매일유업, `가족친화경영`에 앞장선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매일유업(005990)이 `가족친화경영`에 적극 나섰다. 매일유업은 지난 31일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 광화문점에서 사내 임산부와 임산부를 배우자로 둔 남자직원 등 총 8쌍을 초청해 저녁 파티와 선물을 주는 등 예비 부모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문제에 회사가 적극 나서고 가족 친화경영을 실현한다는 취지에서 열렸다. 예비 부모에 대한 회사의 적극적인 관심 표명과 지원은 장기적으로 회사의 경영에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이날 행사에는 소아과 전문의가 참석해 임산부 영양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레크레이션을 통해 알로앤루 수유쿠션과 유아용 화장품 `궁중비책` 세트 등을 선물로 증정하기도 했다. 이정택 매일유업 인사팀장은 "분유 및 유제품 제조사인 매일유업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육아에 대한 지원이기 때문에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육아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회사가 지원하는 다양한 육아 혜택을 통해 직원들이 건강한 태교와 출산에 이어 성공적인 육아로 이어져 좋은 엄마, 좋은 아빠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사내직원이 출산하면 6개월치의 분유 제공, 10만원 상당의 출산지원금, 자회사 제품인 유아복 `알로앤루` 할인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31일 광화문의 한 레스토랑에서 회사가 개최한 `베이비샤워파티`에 참석한 매일유업 직원과 가족들.▶ 관련기사 ◀☞가격인상 고민중 유업계, 때아닌 할인판매 논란
2011.09.01 I 김대웅 기자
농심 `신라면 블랙` 넉달만에 생산 접는다
  • [단독]농심 `신라면 블랙` 넉달만에 생산 접는다
  • [이데일리 김대웅 신혜리 기자] 농심(004370)이 `신(辛)라면` 후속 모델로 개발 출시한 `신라면 블랙`의 생산을 출시 4개월만에 전면 중단한다.출시 후 가격 논란 등을 겪으며 매출이 부진한게 이유가 됐다. 또 라면 제품군에 대해 오픈프라이스제가 폐지되며 가격을 올리기 힘든 구조가 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신라면 블랙을 이달 말까지 생산한 뒤 다음달부터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농심은 다만, 향후 고객 니즈를 파악해 적절한 신제품을 개발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신라면 블랙의 생산중단에 대해 회사 측은 매출 부진으로 더이상 사업 전개가 어렵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블랙의 매출 규모가 미진해 팔수록 손해가 나는 구조가 됐다"라며 "다음달부터 생산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농심의 신라면 블랙은 높은 가격과 독특한 네이밍·마케팅 등으로 출시 초반부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아 왔다. 출시 첫달에는 약 90억원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소위 `대박`의 조짐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후 판매량이 급격히 줄어들었다.회사 관계자는 "가격이 비싸다보니 첫달 호기심 구매 이후 재구매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며 "이달 초 소비자가를 1600원에서 1450원으로 낮추는 등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 완화를 위한 시도를 하기도 했으나 이렇다 할 반응이 없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신라면 블랙은 농심이 3년 전부터 제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온 야심작이다. 라면에도 충분한 영양을 담겠다는 각오로 `신라면` 탄생 25주년에 맞춰 출범시켰다. 그간 농심 측은 "신라면 블랙의 가격 등에 대한 여러가지 잡음들은 직접 맛과 영양을 경험해 본 소비자들의 냉정한 평가에서 결정될 것이다"며 호언장담 해왔다.그러나 기존 라면 제품의 2배가 넘는 가격이라는 벽에 부딪혀 출시 초반 `반짝 효과`에 그친 뒤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기존 신라면에 버금가는 최고의 주력 브랜드로 키운다는 전략도, 전세계 30여개국에 수출해 전략제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도 모두 물거품이 됐다. 업계 관계자는 "설렁탕 한 그릇의 영양을 담았다는 광고 등 신라면 블랙의 최강점으로 꼽히던 고영양이라는 인식이 공정위의 과장광고 판단 이후 현격히 훼손됐다"며 "이달부터 오픈프라이스가 폐지되며 제품에 가격을 직접 표기하게 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전했다.농심은 4개월 간 신라면 블랙으로 약 2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첫 두달 간 150억원 이상을 팔았고, 그후 매출은 급격한 감소세를 보여왔다. 회사 측은 현재 신라면 블랙의 생산라인을 다른 제품에 적용하기 위한 검토에 착수한 상태다.한편, 신라면 블랙은 `설렁탕 한 그릇의 영양을 담았다`, `완전식품에 가깝다` 등의 광고문구와 높은 가격 책정으로 끊임없는 논란에 시달려 왔다. 지난 6월에는 공정위로부터 허위·과장광고 혐의로 1억5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기도 했다.▶ 관련기사 ◀☞농심, 라면시장 강자 아닌 절대강자!..그러나 말못할 고민
2011.08.30 I 김대웅 기자
`악성 고소득자 탈루` 특별조사..거래상대방도 포함
  • `악성 고소득자 탈루` 특별조사..거래상대방도 포함
  • [이데일리 이숙현 기자] 사례1. A세무법인은 다수의 법관·검사 출신 변호사로 구성돼있다. 이들은 고용변호사의 개인공과금, 활동비 등에 사용할 목적으로 고액 사건 수임료를 법인계좌가 아닌 직원명의 계좌로 입금받는 방법으로 수입금액 21억원을 탈루했다. 또 소송수행 과정에서 지출한 접대성 식사·유흥비용 등을 직원들의 복리후생비로 변칙처리 하는 방법으로 소득금액 1억원을 탈루했다. 사례2. B성형외과 대표 강 모씨는 사각턱 교정을 위한 레이저안면윤곽수술 전문으로 중국·일본관광객에게 인지도가 높다. 강 씨는 진료기록부 및 수입금액을 전산관리하지 않고 수동으로만 관리, 현금결제한 환자의 진료비 중 일부를 신고누락하는 방법으로 수입금액 13억원을 탈루했다. 사례3. 최근 노인인구 증가 및 직접부양 회피 등으로 상당한 호황을 누리고 있는 C요양병원 대표 김 모씨. 김 씨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수입금액이 노출되지 않는 영양제 등의 판매대금을 현금결제 하도록 유도하고, 간병과 관련된 간병인 식대 및 소개수수료를 신고누락하는 방법으로 수입금액 24억원을 탈루했다.(아래 그림 참조) 국세청이 고소득 전문직 사업자에 대해 특별조사에 착수했다. 또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거래상대방 등 관련인에 대한 동시조사를 통해 탈루 소득을 끝까지 추적하겠다는 방침이다. 국세청은 25일 “음성적 현금거래, 차명계좌 사용 등을 통해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큰 고소득 전문직 사업자 37명에 대해 지난 23일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010년도 귀속 소득에 대한 신고내용 등을 정밀 분석한 결과 아직도 일부 고소득 전문직 사업자의 경우 세금 탈루행위를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세금 탈루 위험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 전문직종, 현금수입업종 등의 취약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세원관리 및 세무조사를 강화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탈루 행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국세청은 올해 상반기 전문직 등 취약분야 사업자 274명 세무조사 실시, 1534억원을 추징한 바 있다. 특히 당사자 뿐만 아니라 관련인에 대한 동시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김재웅 국세청 조사2과장은 “금융 추적조사 및 거래상대방 확인조사 등을 통해 탈루소득을 끝까지 추적해 세금으로 환수토록 할 것”이라면서 “조사결과, 사기 기타 부정한 행위로 세금을 포탈한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조세범처벌법의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는 세금 탈루 의혹이 있는 사람 및 업체들을 위주로 조사하지만 이번 조사대상인 37명의 경우 친인척 등 제3자의 명의를 이용한 차명계좌 등을 이용한 혐의가 있어 관련인들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국세청이 밝힌 탈루사례
2011.08.25 I 이숙현 기자
서울우유 `유기농 앙팡 치즈` 외
  • [새로 나왔어요]서울우유 `유기농 앙팡 치즈` 외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 서울우유는 나트륨 함유량을 낮춘 `유기농 앙팡 치즈`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 라인의 가장 큰 특징은 각 단계별 1회 제공량당 나트륨 함량이 국내 최저라는 점이다. 또 `유기농 앙팡 치즈`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아기의 성장에 맞게 월령별 필요한 영양을 강화, 국내 아기 치즈 중 유일하게 4단계로 제품을 세분화해 선보였다. 아기의 월령대에 맞춰 STEP1~STEP3으로 구성된 `유기농 앙팡 아기치즈`와 STEP4의 `유기농 앙팡 어린이 치즈` 등 총 4단계로 구성돼 있다. STEP 1은 생후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아기의 면역 강화에 도움이 되는 초유성분을, STEP 2는 13개월에서 24개월 아기를 위해 성장에 필요한 칼슘성분을 강화했다. STEP 3는 25개월에서 36개월 아기의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 성분을, STEP 4는 4세 이상 어린이를 위해 미네랄 및 비타민 등을 첨가함으로써 균형 잡힌 영양 공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 한국야쿠르트는 천연원료 건강기능식품 `브이푸드 프로그램 멀티비타민미네랄` 3종을 새롭게 내놨다. `브이푸드 프로그램 멀티비타민미네랄`은 중년 남성과 여성, 60대 이상 실버계층으로 고객을 세분화해 고객특성별 필요영양소와 기능성을 고려해 만들어진 성인용 비타민 제품이다. `브이푸드 맨 프로그램 멀티비타민미네랄`은 중년 남성 최고의 건강 니즈인 피로회복과 면역력 강화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한 복합제품이다. 비타민B군을 강화해 피로회복을 용이하게 했고 면역력 강화를 위해 아연을 첨가했다. `브이푸드 우먼 프로그램 멀티비타민미네랄`은 중년여성의 노화에 따른 호르몬 불균형과 신체변화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항산화를 위해 비타민 A,C,E 성분을 강화했고 철분, 칼슘 등의 성분을 넣었다. `브이푸드 실버 프로그램 멀티비타민미네랄`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비타민D와 칼슘성분을 강화했고 혈행 개선을 통한 두뇌건강을 목표로 비타민E 성분을 넣었다. 주 성분은 천연원료비타민미네랄과 오메가3, 상황버섯 등이다. 각 제품의 가격은 한달 섭취분이 5만8000원이고, 야쿠르트아줌마에게 문의하면 할인가격인 5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 에땅에서 운영하는 웰빙 프리미엄 치킨 브랜드 `오븐에 빠진 닭`은 치킨과의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사이드메뉴 `오빠 가든 샐러드`를 출시했다. `오빠 가든 샐러드`는 훈제 닭가슴살을 주요 식재료로 사용한 건강 다이어트 메뉴로, 훈제 닭가슴살에 오이·피망 등 신선한 야채와 방울토마토가 잘 어우러진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이탈리아 대표 치즈인 그라나빠다노 치즈를 올려 깊고 풍부한 맛을 가미했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트랜스 지방과 콜레스테롤 걱정이 없는 오빠닭의 치킨 메뉴와 함께 먹으면 치킨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고, 다이어트로 몸매관리에 관심 많은 20~30대 여성들의 경우 한끼 식사로도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가격은 9900원이고, 메인 메뉴 주문 시에는 6900원이다. ◇ 자연주의 베이커리 전문점 브레댄코는 건강한 큰빵류와 간식빵 등 신제품 총 7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건강하고 부드러운 브레댄코 베이커리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크기는 더욱 크게, 가격은 더욱 저렴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데니쉬 식빵`(3700원)은 브레댄코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인 부드러운 데니쉬 빵을 큰 식빵으로 구워냈다.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겹겹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단팥 패스츄리`(2500원)는 얇고 고소한 패스츄리가 겹겹이 부드럽게 구워진 빵 속에 달콤한 팥앙금을 가득 넣어 달콤한 맛이 장점이고, `롱 소시지 패스츄리`(2300원)와 `롱 햄치즈 패스츄리`(2300원) 등 롱 패스츄리 2종도 길게 구워진 고소한 패스츄리에 각종 재료를 올려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 스킨푸드는 각종 차(tea) 성분이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화사한 피부를 유지시켜주는 `굿 애프터눈 비비크림` 5종을 선보였다.`굿 애프터눈 비비크림`은 피부톤을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블루밍 파우더와 피지흡착 파우더가 함유돼 오랫동안 메이크업을 유지시켜주며 생활자외선 차단과 피부톤 보정이 가능하다. 특히 광택감이 있는 제품부터 매트한 질감의 제품까지 원하는 피부 표현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굿 애프터눈 허니블랙티 비비 SPF20PA+`의 경우 피부 보습에 좋은 꿀과 탄력에 효과적인 홍차성분이 들어있어 촉촉하게 빛나는 꿀광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7000원(30g)이다.
2011.08.23 I 김대웅 기자
여름 입맛 살리는 이색 메뉴 뭐가 있나
  • 여름 입맛 살리는 이색 메뉴 뭐가 있나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유난히 많은 비와 습도가 높은 최근 날씨로 입맛도 건강도 놓치기 쉬운 요즘, 외식업계에서는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영양만점 견과류를 듬뿍 담은 피자부터 제철 과일, 이색 퓨전 보양식까지 실종된 입맛도 찾아주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이색 메뉴들을 소개한다. 견과류로 피로회복하고 피부 살리고 세계 10대 영양식의 하나인 견과류는 고소한 맛과 식감뿐 아니라 영양이 풍부해 더위에 지친 여름날 건강 간식으로 제격이다. 견과류에 풍부한 불포화 지방산은 체력 유지와 피로회복을 돕고, 비타민B가 풍부해 자외선에 상한 피부를 건강하게 회복시켜 준다. ▲ 도미노피자 `스위트 히든엣지`도미노피자는 견과류로 고소한 맛과 영양을 더한 `스위트 히든엣지` 피자를 선보였다. 스위트 히든엣지 피자는 고구마무스에 밤, 호두, 아몬드 등의 견과류와 까망베르 치즈를 더한 너츠 고구마무스를 피자 끝 엣지 부분에 가득 채워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살렸다. 파리바게뜨의 `모찌스윗 월넛`은 쫄깃한 찹쌀떡 안에 호두를 넣어 고소하고 시원하게 즐기는 아이스모찌다. 달지 않은 팥앙금이 들어있는 `모찌스윗 레드빈`도 여름철 건강 디저트로 즐기기에 좋다. 미스터도넛은 기존의 팥빙수, 녹차 빙수에 견과류를 풍성하게 올린 `팥빙수 크런치`와 `녹차빙수 크런치`를 새롭게 선보였다. 현미, 아몬드, 땅콩, 귀리 등을 건조시킨 견과류 토핑을 듬뿍 얹어 고소한 맛과 함께 씹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상큼한 제철·열대 과일로 여름 입맛 살려 여름 제철 과일은 비타민이 풍부해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땀과 함께 빠져나간 무기질을 보충하는데도 좋다. 카페베네는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을 유럽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수박 그라니따`를 선보였다. 그라니따(granita)는 이탈리아식 얼음과자로 과일, 설탕, 와인, 탄산 등의 혼합물을 얼려 시원하고 상큼하게 수박을 맛볼 수 있다. ▲ 할리스커피 `과일 머핀`배스킨라빈스는 파인애플과 망고패션후르츠, 키위 샤베트가 한데 어우러진 `파핑 트로피카`를 출시했다. 각 과일을 대표하는 산뜻한 색상으로 보는 즐거움은 물론, 입안에서 톡톡 튀는 팝핑 캔디는 기분을 전환시켜 준다. 할리스 커피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과일 머핀을 내놨다. 상큼한 맛과 향의 `유자 머핀`과 새콤한 블루베리와 고소한 크림치즈가 어우러진 `블루베리크림치즈머핀`, 으깬 바나나와 호두로 알차게 속을 채운 `월넛 바나나 머핀` 세 가지. 데우지 않아도 식감이 부드럽고 과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퓨전 보양식으로 더위 물리친다더위를 이기는 데는 보양식이 최고다. 하지만 여름 보양식으로 삼계탕이 진부하다면, 기존 메뉴에 맛과 영양을 더한 퓨전 보양식을 선택해 보는 것도 별미다. 애슐리는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은 오징어 먹물을 이용한 파스타와 채소 샐러드를 버무린 `먹물 파스타 샐러드`를 제공하고 있다. 신선한 로메인 상추, 바삭한 크로통, 썬드라이 토마토와 함께 흑임자 드레싱을 더해 식욕을 살려준다. 본죽은 여름 메뉴로 영양죽 3종을 선보였다. 도가니살과 수삼이 들어간 `수삼도가니죽`과 조선시대 궁중에 올렸던 타락죽에 자색 고구마를 더한 `자색고구마 타락죽`, 피부미용에 좋은 들깨와 피를 맑게 해주는 미역이 들어있는 `들깨 미역죽` 등이다.
2011.08.23 I 이승현 기자
  • (창업단신) BHC 치킨, 특별 창업 설명회 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BHC치킨이 지난 7월 역대 최고 매출 신기록 달성을 기념해 25일 문정동 본사에서 특별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앞서 BHC치킨은 7월 매출 170억원(가맹점 매출액)을 돌파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2.1%,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지난해 12월 보다 5.4% 증가한 사상 최고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특별창업설명회에 참여하는 예비 창업자에 한해 가맹금 할인, 오픈 품목 지원, 오픈 이벤트 지원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BHC치킨은 지금까지 창업 시에 가맹비와 교육비 등 원칙대로 받아오는 정책을 철저히 준수해 온 점을 고려할 때 가맹비 할인 등의 혜택은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특별 창업설명회는 외식사업의 전반적인 이해, 치킨사업의 전망과 BHC치킨의 특장점, 창업 준비 시 유의할 점, 창업상담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에게는 꼭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080-400-9003] ◇ 빚은, 전국 창업설명회 떡 전문 프랜차이즈 빚은(www.bizeun.co.kr)이 25일부터 서울(수도권), 대구(영남권), 대전(호남·충청권)에서 창업설명회를 연다. 지역별로 서울과 수도권은 26일, 31일 삼립식품 신대방사옥에서, 영남권은 25일 대구시 수성동 영남사무소에서, 호남·충청권은 30일 서대전역 KTX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창업설명회는 빚은 창업과 창업자금 지원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 전통 떡 문화와 현대적인 감각이 공존하는 `빚은`은 100%우리 쌀로 만든 설기, 송편, 두텁떡, 경단 등 전통 떡에서부터 아침식사 대용으로 알맞은 영양 찰떡과 떡케익, 쌀케익, 떡 선물세트, 맞춤떡, 답례떡, 행사떡 등 200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 외식업 프랜차이즈 아카데미 교육(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www.ikfa.or.kr)는 오는 8월30일부터 9월9일까지 KTX천안아산역 세미나실에서 중기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성공창업! 외식업 프랜차이즈아카데미`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실질적으로 어떻게 창업을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엄선해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업종분석 및 아이템선정 △점포홍보 및 판촉전략 △외식업 수익극대화 방법 △고객관리 및 서비스 기법 △상권분석 및 입지선정 등의 내용이 다뤄진다. 이 교육을 수강하면 소상공인우대자금 우선지원대상이 돼 저금리로 최고 5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수강인원은 20명 선착순 마감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현장실습비 5만원 개별부담) ◇ 해외프랜차이즈 국내진출전략 세미나 개최 대한가맹거래사협회는 오는 25일 서울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및 코엑스와 공동으로 `해외프랜차이즈 국내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주한 외국 대사관 상무관, 해외프랜차이즈 본사 임원, 국제변호사, 국내 에이전트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는 해외 프랜차이즈가 직접 진출한 사례는 거의 없고, 대기업이 독점사업권을 따오는 방식으로 진출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 우수 프랜차이즈들이 국내의 프랜차이즈 전문인력과 연계해 국내로 직접 들어와 본사를 운영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유승종 협회장이 `글로벌 프랜차이즈 한국진출전략`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이어서 협회 분쟁조정위원장인 박성진 가맹거래사가 `프랜차이즈 관련 국내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2011.08.22 I 이승현 기자
  • 동아제약 "슈퍼용 박카스 공급하겠다"(상보)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동아제약(000640)이 슈퍼용 박카스를 생산, 마트·슈퍼마켓 등에 공급키로 했다. 생산물량 부족 등을 이유로 박카스의 슈퍼판매에 난색을 보였던 기존 방침을 수정한 것이다.동아제약은 17일 생산이 중단됐던 `박카스F`의 용량을 늘리고 구성성분을 바꿔 생산, 약국 이외의 유통채널에 공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약국에서 판매중인 제품은 `박카스D`이며 슈퍼마켓용 박카스를 생산,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동아제약은 지난 16일 `박카스F`를 의약외품으로 전환하는 제조품목신고를 신청한 상태다.회사에 따르면 박카스F는 지난 2005년 3월 현재의 박카스D로 변경되면서 생산이 중단된 제품이다. 슈퍼용 박카스로 새롭게 등장하게 되는 박카스F는 현재 유통중인 박카스D(100ml)보다 용량이 20ml 늘어났다. 또 지방산을 대사, 에너지로 변환되는데 필요한 영양소로 소화기능 항진·심장활력 증대 등에 효과가 있는 카르니틴을 함유했다. 특히 박카스F는 기존에 보존제로 사용됐던 `벤존산나트륨`도 제외됐다.  동아제약은 박카스F를 약국외 유통채널에 공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지난 2월 생산시설 노후화로 폐쇄됐던 달성공장을 재가동키로 했다. 우선적으로 무균시설을 갖추어 최대 월400만병 정도를 공급할 예정이며 시설이 완전히 갖춰지는 8개월 후에는 대량생산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동아제약은 박카스F의 추석 전 유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박카스D는 약국에, 박카스F는 약국외 일반유통에 공급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한편 복지부가 최근 박카스를 슈퍼판매가 가능한 의약외품으로 전환했지만 동아제약은 생산물량 부족, 제품 신뢰도 하락 등을 이유로 슈퍼판매에 대해 난색을 보여왔다. 이후 복지부는 `진짜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는 광고문구가 포함된 박카스 광고를 중단하도록 지시하면서 `박카스 슈퍼판매 강요`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관련기사 ◀☞동아제약 "박카스, 슈퍼에 공급하겠다"☞[마켓in]제약사 전방위 조사 왜?☞[마켓in]관세 포탈 혐의 동아제약 압수수색
2011.08.17 I 천승현 기자
휴가 후유증 잘 극복하려면
  • 휴가 후유증 잘 극복하려면
  • [이데일리 권태욱 기자] 얼마전 가족들과 함께 여름휴가를 다녀온 박영희(32)씨는 휴가철 들뜬 마음을 가라 앉히고 다시 일상생활로 복귀했지만 일상으로의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름휴가를 다녀온 후 피로감을 더 느꼈고 식욕은 물론 의욕도 없으며 만사가 귀찮아졌다. 재충전을 위한 휴가가 도리어 민폐를 끼치고 있는 것이다. 박 씨처럼 휴가를 다녀온 직장인들이 휴가 후 후유증을 겪고 있다. 휴가 후유증에서 빨리 벗어나 활기찬 일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아봤다.    ‘여행 후 허리가 아파요’=휴가 후 많이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가 척추피로증후군이다. 척추피로증후군이란 장시간 비행기나 차량 여행으로 인해 척추에 피로가 쌓이는 증상을 말한다. 온 몸이 찌뿌등하고 목,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이 나타난다. 비행기를 탔을 때 뿐 아니라 차를 장시간 타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특히, 운전자의 경우 장시간 한 자세로 운전하면서 휴가 후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휴가로 인한 피로 누적과 근육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행 후 ‘완충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그러나 피로감 때문에 하루 종일 잠을 자거나 누워 지내는 것은 오히려 피로를 가중시킨다. 강서힘찬병원 김성민 원장은 “각종 물놀이와 장시간의 운전으로 몸이 경직돼 있다면 스트레칭으로 척추 주변의 인대와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으며 뜨거운 물수건이나 샤워기를 이용해 따뜻한 물로 마사지를 하거나, 따뜻한 욕조에 몸을 담그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사진제공=자미원한의원수면장애는 두통 원인=휴가가 끝난 후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수면장애다. 장거리 여행을 하고 밤늦게까지 놀다보니 평상때보다 늦게 잠을 자면서 생체리듬이 흐트러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장 먼저 수면시간을 제자리로 되돌려야 한다. 숨수면클리닉의 박동선 원장은 “너무 차가운 목욕이나 옷을 벗고 자는 등의 단편적인 대책보다는 잠을 쾌적하고 건강하게 잘 수 있도록 흡연과 술을 피하고, 코골이가 있다면 적극적 치료를 통해 잠을 잘 잘 수 있는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검게 탄 피부에도 휴가를=이제는 피부에 휴가를 줄 차례다. 특히 강한 자외선으로 일광화상이 생길 수 있다. 일광 화상은 자외선이 피부의 세포에 손상을 초래해 생기며 피부가 붉어지고 쓰리며 심하면 물집도 생기게 된다. 피부가 화끈거리고 달아오르면 먼저 피부의 열을 빠른 시간에 식혀 주어야 한다. 여기에는 냉타월을 이용한 냉찜질이 도움이 되고 수박껍질이나 감자를 활용한 방법도 도움이 된다. 휴가철 장시간 햇볕에 자극 받고 손상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주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영양공급이 가장 중요하다. 비타민C와 E를 충분히 보충해 주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 연세스타피부과 김영구 원장은 “휴가 이후 되도록 피부자극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며 햇볕노출은 줄여주고 세안을 할 때도 미지근한 물로 마사지 하듯 부드럽게 씻어내 주는 것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눈의 피로도 풀어줘야=눈도 휴가 후 피로 회복이 필요하다. 휴가 후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못할 경우, 다래끼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다래끼가 생기면 초기에는 온찜질로, 심하게 부풀어올라 발적이나 부종이 심하면 냉찜질로 가라앉히는 게 좋다. 또한 강렬한 햇빛으로 검은 눈동자가 상처가 생기는 자외선 각막염도 휴가철 후 생기는 대표적인 눈 질환이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항생제 안약을 투여하고 눈 주변에 얼음찜질을 해 주면 대체로 1~3일 안에 좋아진다. 아이러브 안과 박영순 원장은 “휴가가 끝난 후, 1~2일은 충분한 수면으로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수분 공급으로 눈의 촉촉함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다”며 “근무중에는 50분마다 한 번씩 눈에 휴식을 취하고 먼 곳을 바라보는 것이 눈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2011.08.10 I 권태욱 기자
(창업단신) 박태환 선수 `잠바주스` 일일 점장 변신
  • (창업단신) 박태환 선수 `잠바주스` 일일 점장 변신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자신의 별명을 땐 `마린보이 스무디`(스위밍 스트로베리) 출시를 기념해 8일 잠바주스 서초삼성타운점에서 일일 점장으로 등장했다. ▲ 박태환 선수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잠바주스 서초삼성타운점에서 1일 점장으로 나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박태환 선수는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직접 스무디를 만들어 제공하는 등 깜짝 이벤트를 벌여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마린보이 스무디`는 2011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박태환 선수를 응원하는 의미로 출시된 메뉴로, 출시 5일만에 잠바주스 제품 판매 2위 아이템으로 등극할 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메뉴에는 한국인에게 필요한 8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된 프로틴(단백질) 부스트와 비타민 부스트 등이 첨가돼 지치기 쉬운 여름철,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와 알칼리성 여름 과일 복숭아를 주재료로 만들어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 크리스피 크림 도넛, 비치백 `KK It Bag` 판매 크리스피 크림 도넛(www.krispykreme.com)은 타포린 소재로 방수 기능은 물론 무게도 가벼워 이동이 많은 휴가철에 제격인 `KK It Bag`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넉넉한 사이즈로 장바구니나 장난감 등 물건 보관용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디자인도 신경을 써, 크리스피 크림의 로고 색상에 맞춰 초록색과 빨강색 2종류로 구성했고, 피서지에서 수영복 등 물건을 담아도 속이 비치지 않는다. `KK It Bag`는 더즌류 구매 시 4500원에 구입할 수 있고, 아니면 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It Bag 콤보` 구매 시에는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하프더즌과 `KK It Bag` 1종을 정상가보다 약 40% 할인된 가격인 1만원에 제공한다. ◇ 벨라빈스커피, 잉글리쉬머핀 전매장 확대 판매 벨라빈스커피(www.bellabeans.co.kr)가 8일부터 벨라빈스 을지로5가점에서만 판매하던 잉글리쉬머핀(English Muffin)과 잉글리쉬머핀 모닝세트를 전 매장으로 확대해 판매한다. ▲ 벨라빈스커피 `잉글리쉬머핀`벨라빈스커피는 지난달 11일부터 약 한달에 걸쳐 벨라빈스 을지로5가점에서 잉글리쉬머핀과 잉글리쉬머핀 모닝세트를 판매하고 소비자 반응 및 테스트를 거친 결과, 전 매장 확대 판매를 결정했다. 잉글리쉬머핀은 삼립에서 매일 공급받은 신선한 잉글리쉬머핀을 사용하며 빵 사이에 슬라이스햄, 치즈, 갈릭 소스와 파슬리 소스를 함께 넣어 조리한다. 바쁜 아침시간에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오븐에서 바로 구워 더욱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 강강술래, 독도 다녀오면 막걸리 공짜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www.sullai.com) 청담점에서는 민간인에 개방된 2005년 이후 독도를 방문한 후 받은 여객선 승선권을 가져온 고객들을 대상으로 막걸리 1병(7000원)을 무료 증정하는 `우리땅 독도수호`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제공되는 막걸리는 전남 강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과 곰팡이 균을 직접 배양한 효모로 빚은 술로 맛이 신선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 한국을 대표하는 16강 막걸리로 선정된 것은 물론 2008년 청와대에서 만찬주로 찾으면서 대통령막걸리로 알려졌다. 또한 청담점은 같은 기간 독도 명예주민증을 소지한 고객에게 전남 나주와 함평에서 매일 직송한 한우암소로 만든 신선한 육사시미를 서비스로 제공키로 했다.
2011.08.08 I 이승현 기자
`남자분들 미안해요~` 각양각색 호텔 브런치
  • `남자분들 미안해요~` 각양각색 호텔 브런치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여가의 개념이 `여행`에서 휴식으로 바뀌기 시작하며 일반인들에게도 호텔을 이용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를 잡고 있다. 호텔 패키지의 국내 이용객이 늘어가면서 `브런치` 문화 또한 이제는 어색하지 않은 이야기가 됐다. 가까운 곳에서 느끼는 여유와 휴식을 즐기려는 이들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브런치. 호텔마다 특색도 각양각색이다. 여성들만 즐길 수 있는 브런치가 있고, 고급 샴페인이나 와인을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호텔 브런치도 있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호텔 내 인기 레스토랑 4곳에서 9월30일까지 여성 고객을 위한 웰빙 미각 브런치 메뉴 `쏘오리, 미스터(Sorry, Mr.)`를 선보인다. 유러피안 레스토랑&바 `클락식스틴`에서는 11시부터 15시까지 크림소스로 맛을 낸 연어구이와 베이글 샌드위치, 그린 샐러드로 구성된 웰빙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한식당 `온달`, 중식당 `금룡`, 일식당 `기요미즈`에서는 각 레스토랑 콘셉트에 맞춰 콩, 두부, 해산물을 활용해 열량은 낮추고, 풍미는 높인 슬림&다이어트 메뉴를 12시부터 15시까지 3만3000원에 제공한다. 여성들의 끝이지 않는 다이어트 관심과 섬세한 입맛을 동시에 만족시켜 줄 이번 프로모션은 다채로운 맛과 함께 계절상의 특성을 고려해 메뉴 선정에서부터 콘셉트까지 각별하게 신경을 썼다. 이번 행사는 여성 고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남성 고객과 동행하면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세금·봉사료 별도, 문의: 02-455-5000. ▲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내달 30일까지 달콤한 스페인산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러블리 버블리 선데이 브런치`를 매주 일요일마다 선보인다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더킹스(THE KING`S)는 9월30일까지 `러블리 버블리 선데이 브런치`를 매주 일요일마다 선보인다. 달콤한 스페인산 스파클링 와인 `뒤부아 세미 세코(Dubois Semi Seco)`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향긋한 메이플 시럽을 곁들인 즉석 팬케이크와 중겐 부어스트, 로인햄, 제노아 살라미, 칠리 콜컷 등 각종 콜컷, 스크램블, 오믈렛, 삶은 달걀, 프렌치토스트, 베이컨, 포치드 에그, 고급 소시지, 30여 가지의 머핀, 파이, 샌드위치, 바게트류 그리고 셰프 특선 즉석 스테이크 등 100여 가지 인터내셔널 브런치 메뉴가 오픈 키친 조리돼 감각적인 일요일을 선사한다. 더 킹스는 또한, 뷔페 중 유일하게 레스토랑 내에 별도의 베이커리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 브런치 타임에는 빵 굽는 냄새와 함께 향긋한 아침을 맞을 수 있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30분에서 오후 3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성인 6만9000원, 어린이 4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가격이며, 봉사료는 받지 않는다. 문의: 02-2270-3121. W 서울 워커힐의 캐주얼 다이닝 공간 키`은 매주 일요일 최고급 샴페인과 와인을 곁들일 수 있는 브런치 `버블리 선데이`를 선보이고 있다. 신선한 플라워 샐러드, 이국적인 타조와 송아지 고기요리, 스페인식 리조또, 그리고 풍미 있는 태국식 쌀국수 등이 서빙된다. 영국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웨딩과 윌리엄 왕자의 웨딩의 공식 샴페인으로 유명해진 최고급 샴페인 조셉 페리에(Joseph Perrier)와 고급 화이트, 레드 와인이 곁들여 즐길 수 있다. 한강이 내려다 보이고 숲이 있는 언덕으로 둘러싸여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레스토랑 키친은 일상의 탈출을 꿈꾸는 모든 고객들에게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누어 운영하며, 가격은 성인 기준 주류 포함 시 11만원, 식사만 이용할 경우 8만원이며, 어린이는 4만5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세금·봉사료 별도, 문의: 02-2022-0111.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주말(토요일·일요일.과 공휴일에 한해 컨템포러리 프랑스 레스토랑 테이블 34에서 프렌치식 브런치 `오 브런치`를 선보인다. 오전 11시부터 14시 30분까지 도심 한복판의 34층에 자리해 수려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최상의 식자재를 이용해 호텔 최고층에서 최고급의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 브런치에서는 캐비어, 송로버섯, 푸아그라 등의 세계 3대 진미부터, 바닷가재, 홍어, 농어 등 프랑스 스타일의 음식들이 준비된다. 이 외에도 13 종류의 차가운 음식과 12가지의 디저트 등이 뷔페로 준비된다. 브런치 가격은 식사만 했을 경우에는 7만원, 샴페인 한잔을 곁들였을 경우에는 7만5000원이며, 2만5000원을 추가하면 무제한 샴페인을 즐길 수 있다. 세금·봉사료 별도. 어린이 메뉴는 3만원에 따로 준비되며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도 준비돼 있다. 문의: 02-559-7631. 밀레니엄 서울힐튼 카페 실란트로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건강식 샴페인 선데이 브런치를 선보인다. 고객의 테이블로 프레쉬 주스가 서비스되는 것을 시작으로, 브런치 메뉴로 가장 인기있는 팬케익과 와플을 비롯해 조리장이 즉석에서 준비해 드리는 각종 구이류, 캘리포니아 롤, 달걀 시금치 요리, 갓 구워낸 빵과 패스트리 등 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오후 활동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다양한 요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성인 5만2000원, 어린이 3만1200원이며, 샴페인 1잔 포함 시 성인 가격은 6만2000원이다. 세금·봉사료 별도, 문의: 02-317-3062. 리츠칼튼 서울의 유로피안 레스토랑 더 가든(The Garden.에서는 야외 가든 `바비큐 선데이 브런치`를 선보인다. 햇살 가득한 야외 정원에서 매주 일요일마다 총 70여가지가 넘는 신선한 해산물과 육류 바비큐 구이를 포함한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에피타이저 스테이션에서는 비프 및 오징어 까르파치오, 새우 세비치, 프라그아, 훈제 연어와 허브 파스타 샐러드, 페타 치즈가 곁들여진 빈 샐러드 등 8가지 종류의 다양한 샐러드가 있다. 또한 망고, 초콜릿 무스, 아몬드 파르페,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 등 20가지 종류의 디저트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선데이 바비큐 브런치는 8월 3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가격은6만5000원(세금·봉사료 별도.이다. 문의: 02-3451-8271.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정통 유러피안 레스토랑, 파리스 그릴은 요리하는 전 과정을 지켜 볼 수 있는 오픈 키친을 자랑하는 서울의 명소 중의 하나다. 에피타이저, 메인 디쉬, 디저트 세 개의 뷔페 스테이션에서 다양한 메뉴들이 제공돼 개인의 선호에 맞춰 풍성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샴페인 한 잔과 함께 품격 있는 브런치를 즐길 수 있으며, 샴페인 매니아를 위한 샴페인 무제한 브런치 메뉴 또한 준비돼 있다. 주말 샴페인 브런치는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2시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샴페인 한 잔을 포함한 브런치 가격은 6만2000원, 샴페인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브런치 가격은 9만5000원이다. 어린이는 3만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세금·봉사료 별도, 문의: 02-799-8161.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JW`s 그릴은 지난 7월3일 새롭게 대대적인 메뉴 정비와 함께 `뉴 선데이 브런치`를 론칭했다. 샐러드 섹션, 해산물 섹션, 카빙 트롤리, 디저트 섹션, 과일 섹션, 메인 섹션 등 총 6개 섹션으로 구성돼 다양한 요리를 선사한다. 뷔페 스타일의 브런치이지만, 에피타이저와 스프, 디저트 등으로 구성된 5코스의 셰프 특별 코스요리 또한 별도로 즐길 수 있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2부제로 운영되며, 스파클링 와인 한 잔이 포함된 가격은 6만9000원, 무제한 `파이어 하이직` 샴페인이 포함된 가격은 8만9000원이다. 세금·봉사료 별도, 문의: 02-6282-6759. 호텔명, 레스토랑운영 시간브런치 특징가격(원)전화번호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더킹스매주 일요일 11:30~15:00100여 가지 인터내셔널 즉석 요리, 무제한 샴페인6만9,00002-2270-3121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s 그릴매주 일요일 11:00~15:00 (2부제)정통 웨스턴 스타일, 해산물 구이 및 스테이크8만3,490부터02-6282-6759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테이블 34주말, 공휴일 11:00~14:30프렌치식 브런치, 푸아그라 등 세계 3대 진미8만4,700부터02-559-7631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클락식스틴 외주중 (월~금요일) 11:00~15:00웰빙 브런치, 슬림&다이어트 메뉴, 여성 전용3만9,93002-455-5000W 서울 워커힐, 키친매주 일요일 11:00~!5:00(2부제)최고급 샴페인을 곁들일 수 있는 최고급 브런치9만6,800부터02-2022-0111밀레니엄 서울힐튼, 카페 실란트로매주 일요일 11:30~14:30영양 높이고 부담 줄인 건강 브런치6만2,920부터02-317-3062리츠칼튼 서울, 더 가든매주 일요일 11:00~14:3070여 가지 해산물과 육류 바비큐 구이 외7만8,65002-3451-8271그랜드 하얏트 서울, 파리스 그릴주말, 공휴일 10:30~14:30오픈 키친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뷔페 메뉴7만5,02002-799-8161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로비라운지주말 10:30~15:00건강식 유기농 재료로 만든 메뉴와 주스 등2만4,200부터02-531-6611플라자 호텔, 더 라운지매일 All Day Dining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와 일식 일품 요리2만6,620부터02-310-7400롯데호텔월드, 라운지매일 10:00~11:30선라이즈 팬 케이크, 파워 모닝세트 외2만9,040부터02-411-7751
2011.08.07 I 문정태 기자
 `할인+할인` 무더위도 시원하게 할인
  • [여름, 건강하고 엣지있게] `할인+할인` 무더위도 시원하게 할인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유난히 긴 장마가 그 끝을 보이고 8월들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다. 장마가 길었던 탓에 올해 여름은 9월까지 지속될 것이란 예상이다. 여름의 시작이 늦어진 만큼 휴가기간도 예년에 비해서 늦게까지 이어질 전망. 가족·연인· 친구와 어디로 어떤 피서를 떠날지 계획을 세우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즐겁다. 만족스러운 바캉스와 시원한 여름을 즐기려면 식음료·화장품·빙과업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엣지있게`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여기까지가 필요조건이라면 `건강`은 충분조건이다. `엣지있고 건강한` 여름 그리고 바캉스를 준비해보자. 바캉스 용품을 장만할 생각이라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이 마련한 기획·할인행사를 활용해볼 만하다. 수영복을 비롯해 샌들·반바지·선글라스·텐트·물놀이 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여름휴가 기간동안 실내보다는 야외에 있는 시간이 더욱 많다. 휴가지에서 신경써야 하는 것 중 하나가 피부관리다. 화장품업체들이 전하는 여름 피부관리법을 배워보자. 세련된 바캉스 패션과 적절한 음주, 시원한 계절면은 기분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준다. 건강 도우미도 필수품이다. 기능성 음료, 자양강장 피로회복제, 필수 의약품은 꼭 챙겨보자. ▲ (사진제공 = 롯데백화점)◇ 알뜰하게 바캉스 즐기기 아직까지 바캉스를 떠나지 못 한 사람들이 있다면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행사를 잘 활용하면 부담스러운 휴가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롯데·현대·신세계 Big3 백화점은 `수영복 특집전`이나 `영 바캉스룩 인기상품전` 등을 통해 바캉스 용품을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이들 행사를 활용하면 `아레나`의 여자 비치 수영복을 5만원 이하의 가격에 구매가 가능한 것을 비롯해 반바지는 1~3만원 대에, 티셔츠는 1~2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다. 바캉스 용품이 전부가 아니다. 롯데백화점(안양점)에서는 유명 메이커의 선글라스를 9~18만원에 구입가능하며, 현대백화점에서는 구두를 30~40% 할인된 가격에, 신세계백화점에서는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화장품을 시중가 보다 싸게 쇼핑할 수 있다. 이밖에 와인이나 정장, 각종 먹을거리도 저렴한 가격에 백화점에서 살 수 있다. 대형마트를 통해서도 `시원한 장보기`가 가능하다. 홈플러스는 10일까지 바캉스 피크 기간 동안 휴가지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휴가철 주요 먹을거리와 여름 피서용품 등을 대량으로 구매해 피서지까지 운반해 가는 번거로움을 줄여주기 위해 만든 서비스다. 롯데마트는 물놀이 용품, 캠핑 용품, 먹을거리 등을 최대 50%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다. TV홈쇼핑이나 인터넷쇼핑을 이용하면 발품을 팔지 않아도 바캉스 용품을 편안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GS샵은 바캉스 시즌을 맞아 다양한 상품을 실속가에 판매한다. CJ오쇼핑의 인터넷쇼핑몰 CJ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다양한 바캉스 용품을 특가로 판매하며, G마켓은 올 여름 바캉스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막바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피부와 건강을 지키자 ▲ (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놀 때 놀더라도 `잘` 놀아야 뒤탈이 없는 법. 여름 더위의 절정인 지금, 휴가지에서의 잦은 야외 활동으로 더위와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는 우리 피부는 지칠 수밖에 없다. 일동제약의 바르는 비타민C 화장품 `바비씨`는 피부에 순수 비타민C를 공급함으로써 여름철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는 자외선과 유해산소에 노출되는 피부를 보호해 준다. 웅진코웨이의 `Re:NK`는 피부 본연의 빛을 찾아주고 더불어 피부 재생 및 보습효과까지 있는 `셀 루미너스 리얼 화이트 라인`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피부수분체질을 개선해 피부 속부터 촉촉하고 탄력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신개념 탄력수분크림인 설화수의 `수율크림`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여름철 피부미용의 고수라 할만하다. 만사가 귀찮은 생각이 드는 여름. 종합 영양제를 함께 섭취해준다면 삶의 활력을 불어 넣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일양약품의 `비타알부정`과 `코큐텐 비타알부정`은 신체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가 들어있어 무더위에 지친 직장인의 활력을 되찾아 준다. 물론 공부에 지친 학생, 임산부·수유부, 허약체질자 등의 생체활성에도 효과는 굿!  피서철이면 부쩍 주목 받는 여성용 생리대도 있다. 동아제약의 `템포`는 외부에서 착용 여부를 알 수 없는 체내형 생리대로 무더운 여름철 피서지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맛있게, 시원하게` 날려 버리자, 더위! ▲ (사진 제공 = 신세계백화점)여름철 더위를 식혀줄 면·빙과·음료는 어떤 게 있을까하는 고민도 덜어보자. 무더위에 지친 입맛이 상큼한 별미가 떠오를 때에는 시원한 동치미 국물이 일품인 CJ제일제당의 `평안도식 동치미 물냉면`은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찬물에 행군 뒤 소스에 비벼먹는다는 개념`을 처음 도입한 한국야쿠르트의 `팔도비빔면`도 여름철 빼 놓을 수 없는 별미. 후속 모델인 계절상품인 `부산밀면`도 여름철 소비자들의 입맛을 다시게 하고 있다. 향긋하고 구수한 메밀의 참맛을 살린 `오뚜기 면사랑 순메밀 물냉면`도 빠뜨리면 서운해할 여름철 별미다. 여름철 맥주를 빠트릴 수는 없다.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기네스 라운지`를 방문하면 252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기네스맥주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 단, 이 행사는 이달 21일까지라는 점은 기억해 둘 것. 점심 식사를 마치고 커피 한잔 마시지 않으면 안되는 직장인들. 이들에게는 찬물에도 쉽게 녹는 동서식품의 `커미아이스 커피믹스`가 청량감을 느껴주고, 주머니 사정도 가볍게 해주는 좋은 친구다. 롯데칠성음료는 100% 영국산 프리미엄 비타민C로 만든 `데일리C 비타민워터` 3종과 아미노산음료`데일리C 아미노워터`를 출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카콜라의 `글라소 비타민워터`는 2000년 뉴욕에 첫 등장하면서 `뉴욕 패션 아이콘 음료`를 넘어 문화코드를 대표하고 있다. 이 제품은 산뜻한 맛에 비타민·미네랄·칼슘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빙그레의 더위사냥은 여름 더위를 물리치는 아이스크림의 대명사. 1989년 탄생한 빙그레 더위사냥은 지난해 매출 430억원으로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얼음 과자`다. 마지막으로 해태제과의 부라보콘도 빼 먹을 수 없다. 40년 넘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스크림으로 자리잡은 부라보콘은 여름철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로 최근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1.08.05 I 문정태 기자
  • 성장통으로 오인하기 쉬운 ''골육종'' ''소아 관절염''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주부 서혜경(39세, 서울 강남구 반포동) 씨는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얼마 전부터 밖에만 나갔다 오면 자꾸 무릎이 아프다고 해 병원을 찾았더니 '성장통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다. 의사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진다고 말했지만 계속 무릎이 아프면 성장장애가 생겨 키라도 자라지 않을까 싶어 서 씨는 불안한 마음이 가시지 않았다. 한창 자라는 3세부터 12세의 어린이들이 이유 없이 팔다리가 아프다고 해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다. 이러한 증상으로 방학을 맞아 병원 을 찾는 어린이환자들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성장통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성장통으로 오인할 수 있는 다른 질환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도록 한다"고 말한다. ◆성장통은 하지부위가 심해=성장통이란 성장기 아동에서 기질적 이상 없이 나타나는 하지통증을 말한다. 특별한 신체적 이상이 없는데도 양쪽 무릎, 정강이, 허벅지, 팔 등이 아픈 증세다. 원인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뼈의 성장이 급속하게 이루어지는 데 비해 근육의 성장이 느리거나, 뼈가 자라면서 이것을 둘러싸고 있는 골막이 늘어나면서 주위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운동량이 많은 경우, 비만 또는 스트레스가 있을 때도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성장통 완화 및 예방=통증이 생기면 통증이 일어난 부위를 마사지하거나 따뜻한 물수건으로 찜질하면 어느 정도 나아진다. 충분한 영양섭취를 하도록 하고, 하루에 2번 정도 스트레칭을 하면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박승만 성장클리닉 하이키한의원 대표원장은 “한방에서는 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오가피, 두충, 우슬과 같은 약재를 사용해 성장치료를 병행한다"며 "이런 방법들은 성장통도 해결하고 키도 더 잘 크게 한다”고 말했다. ◆성장통으로 오인하기 쉬운 질환=자세가 바르지 못할 경우, 허리가 휘어져 체중이 한 쪽 다리에만 실리면서 무릎에 통증이 오게 된다. 이것을 '부정렬 증후군'이라 하는데, 성장통으로 착각하기 쉬운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다.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도 성장통으로 착각하기 쉽다. 만 16세 이전의 어린이들에게 발생하고 무릎, 손목, 발목 등 주로 큰 관절에 증상이 나타난다. 오스굿 병은 성장기 청소년에서 많이 나타나 성장통으로 오인하여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무릎 슬개골과 다리뼈를 연결하는 인대 중 무릎 아래 튀어나온 부위와 연결된 부분에 염증으로 인해 생기는 오스굿 병은 무릎 관절에 무리한 운동을 삼가고 소염제만 써도 초기에 나을 수 있다. 골육종은 큰 통증 없이 찾아와서 일반적인 성장통으로 간과하기가 쉽다. 그러나 이것은 성장통으로 오인하기 쉬운 뼈 속의 암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도 있다. 고관절 통증은 무릎통증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관절 자체가 깊숙이 위치하고 있어 통증부위가 명확하지 않다. 엉덩이, 허벅지, 사타구니 등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가 개인마다 차이가 있어 고관절염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의사가 아니라면 진단 자체가 어렵다. 박승만 원장은 "통증은 신체가 발산하는 이상 신호"라며 "아이가 관절 부위에 통증을 느끼면 정확한 검사를 통해 증상에 맞는 정확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2011.08.05 I 김미경 기자
(새상품) 홀리카 홀리카, 햇과일 ''스무디 필링 라인'' 출시
  • (새상품) 홀리카 홀리카, 햇과일 ''스무디 필링 라인'' 출시
  • ▲홀리카 홀리카 '스무디 필링 라인'[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화장품 브랜드 홀리카 홀리카는 레몬, 오렌지, 사탕수수 등 햇과일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으로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하는 '스무디 필링 라인'을 출시한. 스무디 필링 라인의 각질제거제는 크림 타입, 스프레이 타입, 젤 타입, 잼 타입 등 다양한 제형으로 구성돼 피부 타입에 맞게 맞춤 선택이 가능하다. 스무디 필링 라인은 키위 필링 크림, 레몬 필링 스프레이, 베리 애플 필링젤, 그레이프 필링잼의 4종이다. 키위 필링 크림(75㎖, 8800원)은 골드 키위와 살구씨 성분으로 만든 각질 제거 알갱이가 들어있는 각질제거제로 골드 키위의 비타민C 성분이 피부톤을 맑게 가꿔준다. 또 마스크팩으로도 쓸 수 있는 똑똑한 제품이다. 그레이프 필링잼(75㎖, 8800원)은 수분과 영양 성분이 풍부한 포도와 포도씨 가루가 들어있는 제품으로 포도의 해독 성분이 피부 독소를 분해해준다. 민감성 및 아토피 피부에도 잘 맞는다. 베리 애플 필링젤(120㎖, 7800원)은 라즈베리와 블루베리, 사과 과즙을 함유해 피부를 매끈하게 가꿔주는 제품이다. 베리와 사과를 미세하게 갈아넣은 스무디 음료처럼 바르면 녹아내려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쓸 수 있다. 레몬 필링 미스트(150㎖, 7500원)는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 성분이 피부를 맑게 해준다. 미스트 타입의 뿌리는 필링 제품으로 얼굴에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분사한 뒤 부드럽게 문질러 세안하면 각질이 제거된다. 스무디 필링 라인은 홀리카 홀리카 전국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2011.08.04 I 김미경 기자
쓰고만 있으면 얼굴이 예뻐지는 '마스크'등장
  • 쓰고만 있으면 얼굴이 예뻐지는 '마스크'등장
  • [이데일리] 나이가 들어도 우윳빛 피부를 갖고 싶은 것은 모든 여성들의 영원한 로망이다. 사람의 얼굴이 저마다 다르고, 동서고금을 통해 미의 기준 또한 다르기 때문에 ‘예쁘고 아름답다’는 찬사는 정의하기 어렵다.   연예인 대상 피부미인 설문조사 때마다 최고를 차지하는 고현정은 최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매끈한 피부와 동안의 비결에 대해 “끊임없는 병원과의 친밀도?”라는 솔직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진정 곱고 아름다운 피부를 얻기 위해서는 피부에 좋은 영양분 공급과 탄력유지를 위한 마사지와 피부관리를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안면 피부는 자가운동이 구조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외부의 압력, 또는 마사지를 통해 탄력을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피부관리를 한번 제대로 받으려면 10만원이 훌쩍 넘는 게 현실. 고려생활건강에서 개발한 ‘메이뷰 공기압마스크(특허 제10-0855681호)는 사람의 얼굴형을 그대로 본떠 가면처럼 얼굴에 쓰고 공기 압력으로 얼굴전체를 골고루 마사지 해 주는 원리다. 버튼만 누르면 초당 2회씩 공기를 주입하게 되고 얼굴의 위, 아래, 좌우 등 동일한 공기압으로 마사지를 해주기 때문에 팩과 함께 사용하면 수분이 촉촉이 남아 있다. 천연 실리콘 재질이라 냄새도 없고 얼굴형에 딱 맞아 착용감이 좋다.    메이뷰는 최근 한 여성월간지에서 여성들이 갖고 싶은 상품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제품 가격은 39만 8천원으로 비싼편이지만 제조사 공식홈페이지(www.icossen.co.kr)에서 대폭 할인된 29만 원(3개월 무이자 이벤트)에 구매할 수 있다.  한정수량 100세트가 옥에 티다.
2011.08.04 I 광고국 기자
  • [밥상 이슈&토크] 다양한 소비자 입맛 사로 잡으려면...
  • [이데일리 김정우 칼럼니스트]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점차 까다로워지는 소비자의 입맛을 어떻게 사로잡는가가 화두이다. 소비자의 입맛이 다양해짐에 따라, 과거처럼 전 계층과 연령을 아우르는 이른바 ‘국민상품’의 탄생은 쉽지 않다. 또한, 설사 특정 상품이 큰 인기를 얻는다 할지라도 소비자 니즈가 급변해 오랜 기간 사랑받는 스테디 셀러를 기대하기는 불가능할 것이다. 이 때문에 국내 외 주요 식품기업들은 시장 세분화에 열중하고 있다. 시장을 더욱 세밀하게 구분해 까다로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보이려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노인식 시장이다. 식품업계는 고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젊은 층과는 차별화된 영양섭취가 필요한 노인층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노인식은 기억력 증진, 뇌병변 방지 등의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며, 점차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일본의 경우, 노인식 시장이 약 1000억엔(약 1조원) 이상의 규모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환자식도 빼놓을 수 없다. 삼키기 쉬운 유동식을 중심으로 제품 개발이 시작된 환자식은 최근 저용량 고칼로리 등의 기능성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모 국내 기업은 단백질 섭취가 해로운 선천성 대사질환에 시달리는 환자를 위한 저단백 즉석밥까지 개발했다고 하니 이제 식품과 의약품의 경계마저 모호해지는 정도이다. 최근 다수의 기업이 진출하고 있는 ‘뷰티푸드’ 시장도 주목할 만하다. 뷰티푸드는 미용에 신경을 쓰는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피부보습이나 체중감량 등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최근에는 콜라겐 형성을 촉진해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거나, 오메가3를 함유해 손이나 발 등 거칠어진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등 제품별 효능이 화장품 못지않게 특화되고 있다. 식품업계는 또한 ‘키즈푸드’ 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실 첨가물을 줄이고 각종 영양성분을 추가한 어린이 전용 식품은 새로운 것은 아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더욱 세분화된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령대에 맞는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유제품, 면역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영양보충제, 알레르기 유발 원료를 제거한 조미료 등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여지고 있다. IT잡지 ‘와이어드’의 편집장인 크리스 앤더슨은 미국 온라인 서점 아마존에서 소수의 베스트셀러 매출보다 1년에 한두권 판매되는 다수의 서적에 의한 매출이 훨씬 크다는 사실에 근거, 사소한 다수가 전체 매출을 견인한다는 이른바 ‘롱테일(Long tail) 법칙’을 주장했다. 그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던 기업들은 이제 다양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주로 웹에서 적용되던 이 법칙이 식품업계까지 확장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소비자는 어떤 식품을 선택해야 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김정우 CJ경영연구소 책임연구원
2011.08.03 I 김정우 기자
살 빼려면, 한 입에 40번씩 씹으세요
  • [와글와글 클릭]살 빼려면, 한 입에 40번씩 씹으세요
  •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음식을 오래 씹는 것이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하얼빈 의과대학의 리 제(Jie Li) 박사는 10대 후반과 20대의 비만 남성 14명, 마른 남성 16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식사할 때 오래 씹으면 덜 먹게 돼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29일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리 박사는 식사를 한입에 40번씩 씹어 먹으면 15번씩 씹어 먹는 것보다 칼로리 섭취를 약 12%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비만 그룹과 날씬한 그룹으로 나눠 실험한 결과 같은 음식을 줬을 때 한 입 베어 먹는 크기와 씹어먹는 속도는 두 그룹이 비슷했으나, 비만 그룹이 날씬한 그룹에 비해 음식을 빨리 삼켰다. 또 두 그룹에 같은 음식을 주고 한입에 15번씩 씹어 먹게 했을 때와 40번씩 씹은 뒤 삼키도록 했을 때를 비교한 결과 40번씩 씹어 삼켰을 때가 평균 11.9% 덜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험이 끝난 90분 후 연구팀이 혈액표본을 채취해 식욕촉진 호르몬인 그렐린(grelin)의 혈중수치를 측정한 결과 15번씩 씹었을 때보다 40번씩 씹었을 때가 그렐린 수치가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음식을 빠르게 먹는 것이 과체중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며 연구결과 "비만 참가자들이 덜 씹어 먹었고, 더 빨리 더 많이 섭취했다"고 말했다. 리 박사는 이 연구결과가 음식을 빨리 씹어 삼키는 것이 과체중 또는 비만을 촉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음식을 오래 씹을 때 뇌가 위(胃)로부터 배가 찼다는 신호를 받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신호에 실렸다. ▶ 관련기사 ◀ ☞[와글와글 클릭]`2011 미스 비만` 영예는? ☞[와글와글 클릭]친구집만 골라 턴 30대男 ..`황당` ☞[와글와글 클릭]트럭으로 아내 치고 방치 숨지게 한 남편.."헉"
하지원, "매번 힘든 도전 이유? 카타르시스 때문이죠"
  • 하지원, "매번 힘든 도전 이유? 카타르시스 때문이죠"
  • ▲ 하지원[이데일리 스타in 장서윤 기자] "그렇게 고된 역할을 매번 도맡아 하는 이유가 뭔가요?" 배우 하지원을 마주하면 의례히 떠오르는 질문이다. 조선시대 여자 형사(드라마 `다모`) 복서(영화 `1번가의 기적`) 스턴트우먼(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이어 이번에는 직업군도 생소한 해저 장비 매니저다. 작품을 위해 바이크·스킨 스쿠버 자격증을 섭렵하고 자는 시간을 빼곤 모두 운동에 쏟아부은 그는 촬영 때는 실신을 거듭하면서도 기어이 고된 스케줄을 모두 소화해냈다. 영화 '7광구'(감독 김지훈) 인터뷰 당일에도 차기작인 탁구 영화 `코리아`의 결승전 장면 촬영 탓에 한 차례 실신했었다는 그는 항상 "뭐든 하고 있어야 살아있다는 느낌이 든다"며 웃는다. "힘들지만 뭔가를 끝냈을 때의 카타르시스 덕에 계속 움직이는 것 같다"는 `여전사` 하지원에게서 계속된 도전의 이유를 들어보았다. 오는 8월 4일 개봉하는 '7광구`는 한반도 남단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석유 시추선 이클립스 호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대원들간의 사투를 그린 작품. 극중 하지원은 승부사 기질이 강한 해저 장비 매니저 차해준 역을 맡았다.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스턴트 우먼 길라임이 언뜻 보여준 여성성을 완벽히 걷어낸 차해준은 마치 할리우드 영화 `솔트` 속 안젤리나 졸리를 보는 것 같다. "나를 제외한 대부분의 배우들이 남자들이라 그 틈에서 더 강해보이고 커보이려고 하나 하나 연구를 많이 했다"는 그는 "서 있는 각도부터 헤어스타일까지 고심을 거듭했다"고 전한다. 본래 채식을 즐겨하는 그이지만 몸을 키우기 위해 고기도 많이 먹고 너무 짧은 머리 모양은 오히려 카리스마가 없어 보여 좀더 기르기도 했다. 쉴 때라도 여성적인 동작이 나오지 않을까 하나 하나 체크하고 연구해 만들어낸 해준 역에 대해 하지원은 "블록버스터 여전사처럼 멋진 여자를 원했다"고 귀띔한다. 흔히 안젤리나 졸리에 많이 비유하지만 정작 본인은 SF 영화 `에일리언` 시리즈의 시고니 위버의 모습을 많이 참조했다. "괴물과 싸우는 여자라는 면에서 참고할 만한 점이 많았다"며 "`에일리언`을 보며 괴물을 많이 상상했다"는 것. 특히 이번 작품 속 괴물은 모두 컴퓨터그래픽으로 처리돼 촬영 때는 가상의 괴물을 머릿속으로 그리며 촬영해야 했다. 영화 속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사투 장면은 홀로 15일간 실신을 거듭하며 촬영을 진행, 메가폰을 잡은 김지훈 감독은 "하지원이 홀로 외롭고 고된 싸움을 이겨냈다"고 들려주기도 했다. 이처럼 지난한 과정이었지만 같이 한 동료들이 있었기에 촬영장은 늘 화기애애했다. 하지원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있다는 건 아무리 몸이 힘들어도 버텨낼 수 있는 원동력이구나…매일 영양제를 맞으면서도 앞에서 안성기, 박철민 선배 등이 매일 웃겨 주시니까 울컥할 정도로 고마움이 느껴졌다"며 잠시 눈가가 촉촉해지기도 했다. `여전사` 이미지로 자리를 굳혔지만 가끔은 지고지순한 멜로 영화 캐릭터에도 눈길이 가지 않을까 하지원은 "예쁜 여자 역할을 맡는 것도 좋지만 멋진 여자를 개인적으로 더 선호한다"며 "항상 강한 역할을 원하는 건 아닌데 이상하게도 손이 가는 시나리오는 내가 되고 싶어하는 `멋진` 여자인 것 같다"며 웃음짓는다. ▲ 하지원고된 과정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도 이젠 자신의 `인생`의 일부라고 느낀다. "신인 때는 혼도 많이 나고 늘 작품때문에 내 시간도 없어서 불만도 많았었다. '나도 내 시간을 갖고 싶어, 왜 내 인생은 없을까'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어느 순간 바로 내가 출연한 작품 속 인물이 바로 내 인생이란 생각이 들더라"라며 "그 시간을 누구보다 멋지게 살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예전보다 더 몰입하게 됐다"고 귀띔한다. 그래서인지 별다른 작품 활동이 없을 때도 이후 있을 뭔가를 위해 늘 스스로를 다잡는다. "쉴 때도 수영 테니스 필라테스 웨이트 트레이닝 등 빡빡하게 스케줄을 짜고 무언가를 배우는 데 시간을 쏟는 바람에 담당 운동 트레이너는 `무리한 일정`이라며 말리고 매니저도 피곤해한다"는 것. 하지만 그는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는 게 늘 너무나 재미있는 삶의 원동력이다. `아직 못 해본 도전`을 물으니 "바느질과 요리"라는 답이 돌아오기도 한다. 어느덧 서른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그에게 인터뷰 말미에 `결혼은 없냐`란 질문을 하니 소녀처럼 웃으며 손사래를 친다. 하지원은 "아직 인생 계획표에 결혼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연애만큼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작품이 있다면 언제든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며 "차기작으로 '시크릿 가든'의 '여자 김주원' 같은 역할이 들어오면 꼭 한번 해 보고 싶다"고 대답을 갈음했다.  (사진=김정욱 기자)▶ 관련기사 ◀☞하지원 하루 8시간씩 근육운동…`7광구`서 `전사벅지` 변신☞`챔피언` 하지원vs`도전자` 강예원···스크린 빅매치☞[포토]하지원 `튼실한 꿀벅지!`☞[포토]하지원 `한국의 안젤리나 졸리`☞오지호, "하지원과 키스신 아쉬워…"
2011.08.01 I 장서윤 기자
 코카콜라 `아쿠아리우스` 외
  • [새로 나왔어요] 코카콜라 `아쿠아리우스` 외
  •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 코카콜라가 새 이온음료 `아쿠아리우스`를 출시했다. 회사측은 "아쿠아리우스는 전세계 18개국에서 연간 57억캔(240ml 기준)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 있는 글로벌 이온음료"라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땀 등 체내에서 수분이 빠져나가 갈증을 느낄 때 칼륨 등의 이온 성분과 수분을 보충해주고 벌꿀을 사용해 뒷맛이 달콤하고 산뜻하다. 칼로리도 17.6kcal(100ml 기준)로 낮은 편이다. 아쿠아리우스는 캔 타입(240ml)과 펫(PET) 타입(500mlm 1.5L)로 출시된다. 가격은 편의점 판매가 기준으로 240ml캔이 900원, 500ml 펫이 1700원이다. ◇ 더페이스샵은 녹여 쓰는 비타민제 `화이트트리 스노우 비타민 타블렛`(6개, 4400원)을 내놨다. 이 제품은 샤워 및 물놀이 등이 잦은 여름철 푸석해진 피부에 보다 적극적인 미용 효과를 주기 위해 개발됐다. 세안 시 마지막 헹굼물에 직접 녹여 사용하면 스킨케어 전 피부에 1차적으로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다. 회사측은 "이 제품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가려움증 및 손상을 유발하는 수돗물 속 잔류 염소 성분을 100% 제거한다”며 “소독물을 사용하는 수영장 이용 후나 일상적인 세안 시 마지막 헹굼물에 녹여 사용하면 민감한 피부를 부드럽게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1.07.27 I 최승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