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803건

해외서도 주목받는 '우영우'…"제2의 오징어게임 되나"
  • 해외서도 주목받는 '우영우'…"제2의 오징어게임 되나"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외신도 ‘우영우’ 인기 열풍에 주목하고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제2의 오징어게임’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 넷플릭스 블로그 캡처)CNN비즈니스는 20일(현지시간) 젊은 여성 변호사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가 넷플릭스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자면서 투자자들은 우영우가 오징어게임과 같은 성공을 거울 수 있다는 희망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신입 여성 변호사 우영우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최근 2주(7월4~17일) 동안 넷플릭스에서 비영어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이 본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는 우영우가 8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2개국에서 10위 안에 들었다고 밝혔다.넷플릭스는 또 이날 블로그를 통해 우영우가 31개 언어로 방영된 이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지에서 인기를 끌었다며, 우영우의 성공을 선전했다.최근 몇 년 동안 넷플릭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아태 지역에서의 성장이 다른 지역에서의 하락세를 상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CNN비즈니스는 전했다. 실제로 넷플릭스는 전날 2분기 실적발표에서 북미(미국·캐나다) 시장에서는 130만명의 가입자가 감소했고, 유럽·중동 ·아프리카에서는 77만명이 줄었다고 밝혔다. 반면 아시아 지역의 가입자는 약 110만명 늘었다.CNN비즈니스는 “특히 한국 콘텐츠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최고 인기프로그램에 올랐던 오징어게임의 엄청난 성공 이후 이 넷플릭스에 특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사진= ENA 홈페이지)
2022.07.21 I 장영은 기자
'우영우'가 비상한 변호사?..."中, 몰래 훔쳐보면서 할 건 다하네"
  • '우영우'가 비상한 변호사?..."中, 몰래 훔쳐보면서 할 건 다하네"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중국에서 불법 유통되고 있는데 대해 “다른 나라 문화를 먼저 존중할 줄 아는 법을 배워라”라고 일침을 가했다.서 교수는 21일 페이스북에 “최근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중국에서 또 몰래 훔쳐보는 ‘불법 유통’이 만연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그는 “특히 ‘도둑 시청’도 어이없는데, 중국 최대 콘텐츠 리뷰 사이트인 ‘더우반’에서는 자신들끼리 평점을 매기고, 리뷰는 이미 2만 건 이상을 올렸다고 한다”며 “중국 매체인 ‘시나’도 중국 현지에서 한국 드라마인 ‘우영우’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고 보도했으며, 한 누리꾼이 만든 팬 계정은 3만여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하기도 했다”고 했다.그러면서 “그야말로 자기들끼리 ‘몰래 훔쳐보면서, 할 건 다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중국 리뷰 사이트인 ‘더우반’에 한국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대한 리뷰가 2만 건 이상 올라왔다서 교수는 “사실 중국의 한국 콘텐츠 불법 유통은 예전부터 큰 문제가 돼 왔다”며 “지난해에도 ‘오징어 게임’, ‘지옥’ 등 넷플릭스가 정식 서비스되지 않는 국가인 중국에서 불법 다운로드가 성행해 많은 논란을 야기했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최근에는 불법 유통 경로가 너무나 다양해지면서 국내에서는 단속이 어렵다고 한다. 그리하여 국내외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ver the Top) 업체들은 사설 모니터링 업체 등을 활용해 대응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고 했다.서 교수는 “이젠 중국 당국이 나서야 할 때”라며 “지난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올림픽 마스코트인 ‘빙둔둔’에 관한 지적재산권 보호 및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해 중국 당국은 엄격한 단속을 진행해 왔었다. 이처럼 중국 당국이 모르는 게 아니다. 알면서도 지금까지 안 해왔던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중국 당국은 다른 나라 문화를 먼저 존중할 줄 아는 법을 배우고, 반드시 행동으로 보여줘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근 중국에서 저작권을 무시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불법 유통물이 나돌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넷플릭스는 중화권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특별한 변호사 위잉우(非常律?禹英禑)’로 스트리밍하고 있으나, 중국 내에서는 넷플릭스가 서비스되지 않아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들이 ‘비상한 변호사 우영우’(非常律師禹英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奇怪的律師禹英雨) 등으로 제목을 바꿔 불법 유통하고 있는 것이다.지난해에도 한국이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오징어 게임’과 ‘지옥’이 중국에서 불법 유통되며 제작사들이 골머리를 앓았다.당시 외교부는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우리 문화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 침해를 최대한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중국 당국은 우리 정부의 문제 제기에 기본적으로 공감하면서도 암시장의 불법 유통 등 단속에 있어 현실적 한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2.07.21 I 박지혜 기자
"우영우가 왜 여기에?"…올해도 '빵' 터진 의정부고 졸업사진
  • "우영우가 왜 여기에?"…올해도 '빵' 터진 의정부고 졸업사진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유명 인사를 패러디하거나 독특한 분장으로 매년 주목받는 경기 의정부고등학교 학생들의 졸업사진 촬영 시즌이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다.20일 의정부고등학교 학생자치회는 공식 페이스북에 “오늘은 의정부고등학교 졸업사진을 촬영한 날이다. 따라서 의정부고등학교 학생들의 졸업사진 모음집을 제작했다”라는 글을 올렸다.이어 “학생들의 다양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모았으니 재밌게 봐달라”며 3차에 걸쳐 학생들에게 공개 허락을 받은 졸업사진 모음집을 게시했다. 사진 속 학생들은 연예인, 운동선수, 각종 캐릭터 등으로 분장했다.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인공 우영우로 분장한 학생(왼쪽)과 배우 박은빈. (사진=의정부고 학생자치회, ENA 캡처)‘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우영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 피카츄로 분장한 의정부고 학생들. (사진=의정부고 학생자치회 제공)의정부고등학교 졸업사진은 매해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큰 화제를 모은다. 그해 어떤 일이 일어났으며 어떤 일이 화제를 모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는 졸업사진으로 감탄을 자아낸다.이번 년도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춤추는 골 세리머니가 독특한 K리그 축구선수 이승우 등 스포츠 스타,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인공 우영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대에 올라가 따귀를 때려 비판받은 윌 스미스 등이 패러디의 대상이 됐다. 축구선수 손흥민,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야구선수 구자욱으로 분장한 학생들. (사진=의정부고 학생자치회 제공)정신 상담으로 유명한 오은영 박사, 반려견 전문가 강형욱 훈련사, 드라마 ‘오징어게임’, 만화 ‘아기공룡 둘리’ 등을 흉내 낸 학생도 있었다. 인기를 모은 ‘포켓몬빵’ 안에 들어있는 스티커와 중고 물품을 거래하는 당근마켓,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를 표현한 학생도 눈에 띄었다.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캐릭터, 금호타이어 캐릭터, 코로나19 자가키트로 분장한 학생들. (사진=의정부고 학생자치회 제공)한편 의정부고의 개성 있는 졸업사진 문화는 2009년부터 주목받기 시작하며 학교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기발한 풍자와 재미있는 패러디 사진이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면서 국민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의정부고 졸업사진의 인기 요인에는 정치·시사 패러디물도 한몫했는데, 과거 일부 보수단체가 정치 패러디물을 고발해 교사와 학생들이 경찰 조사를 받는 등 한 차례 홍역을 치르기도 했던 바다.이후 학교 측은 촬영 콘셉트를 미리 검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공개된 졸업사진에는 논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정치·시사 관련 패러디는 등장하지 않았다.
2022.07.21 I 이선영 기자
'D.P.'·'환승연애' 작품상…이정재·김고은 주연상(종합)
  • 'D.P.'·'환승연애' 작품상…이정재·김고은 주연상(종합) [청룡시리즈어워즈]
  •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배우 이정재가 19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넷플릭스부터 디즈니+, 시즌, 애플TV+,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가나다 순)이 제작하거나 투자한 국내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 총 12개 부문을 시상한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D.P.’, ‘환승연애’가 작품성을 인정 받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 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는 넷플릭스 ‘D.P.’가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은 티빙의 ‘환승연애’가 받았다.남우주연상은 이정재가 수상했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으로 제3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아티스트컴퍼니 대표 정우성 씨, 저 상 받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여우주연상은 김고은이 수상했다. 김고은은 “신인상을 청룡에서 받았다. 데뷔 10년이 됐는데 의미가 깊다”며 “마지막까지 ‘유미의 세포들’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다.[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19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넷플릭스부터 디즈니+, 시즌, 애플TV+,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가나다 순)이 제작하거나 투자한 국내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 총 12개 부문을 시상한다.남녀예능인상은 강호동, 셀럽파이브 품으로 돌아갔다. 강호동은 “이 상은 OTT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격려와 칭찬이 담겨져 있기 때문에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어떤 매체에서든 어떤 상황에서든 시청자분들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드려야할 사명을 가지고 있다. 더 노력해서 큰 즐거움과 위로를 줄 수 있는 방송인이 될 수 있게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이학주, ‘지옥’ 김신록은 남녀조연상을 수상했으며 ‘D.P.’ 구교환, ‘오징어 게임’ 정호연은 드라마 부문 남녀신인상을 수상했다. 구교환은 “신인상의 의미를 새롭게 연기하라는 뜻으로 오해하면서 시청자분들과 초면처럼, 첫데이트 하듯이 이어나가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호연은 “앞으로 가야할 길이 먼 것 같다. 한 발 한 발 가겠다. 힘이 되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신인남자예능인상은 ‘신세계로부터’의 엑소 카이, 신인여자예능인상은 ‘SNL코리아’의 주현영이 수상했다.[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배우 정해인이 19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넷플릭스부터 디즈니+, 시즌, 애플TV+,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가나다 순)이 제작하거나 투자한 국내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 총 12개 부문을 시상한다.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급변하는 영상 시장 속에서 오리지널 시리즈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전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기존 방송사별 드라마나 예능 등에 머물러있던 시상식을 한국에서 서비스되는 스트리밍사들의 새로운 제작·투자 콘텐츠로 확장,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단독 시상식으로 기획됐다.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상작(자)△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 : ‘D.P.’△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 : ‘환승연애’△남우주연상 : 이정재(오징어게임)△여우주연상 : 김고은(유미의 세포들)△남자예능인상 : 강호동△여자예능인상 : 셀럽파이브△티르티르 인기스타상 : 정해인 한효주 강다니엘 이용진 박재찬 박서함△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 : 이학주(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드라마 부문 여우조연상 : 김신록(지옥)△드라마 부문 신인남우상 : 구교환(D.P.)△드라마 부문 신인여우상 : 정호연(오징어 게임)△신인남자예능인상 : 엑소 카이(신세계로부터)△신인여자예능인상 : 주현영(SNL코리아)
2022.07.19 I 김가영 기자
넷플릭스, 콘텐츠 창작자 300여명 초청해 최신 제작기술 공유
  • 넷플릭스, 콘텐츠 창작자 300여명 초청해 최신 제작기술 공유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글로벌 1위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인 넷플릭스가 영화 영상 분야 국내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영상 제작 기술을 공유하는 ‘넷플릭스 버추얼 프로덕션 오픈하우스’를 마쳤다.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파주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한국 콘텐츠의 완성도를 보다 효율적인 방식으로 높이는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이하 VP) 및 특수시각효과(Visual Effect, 이하 VFX)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웨스트월드, 브이에이코퍼레이션, 에픽게임즈 등 VFX 및 VP 분야를 선도 중인 국내 파트너사와 함께 4일동안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현재 한류 붐을 견인하고 있는 약 300여 명의 국내 콘텐츠 제작자가 참여했다. 넷플릭스 VP 디렉터 기리쉬 발락리쉬난(Girish Balakrishnan), 디지털 프로덕션 디렉터 크리스티나 리 스톰(Christina Lee Storm), VP 전문가 페르난도 라벨로(Fernando Rabelo) 등 국내외 넷플릭스 VP 임직원도 참석했다.넷플릭스 창업자 겸 공동 CEO 리드 헤이스팅스는 축사 영상에서 “한국 창작자들이 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용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가상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버추얼 프로덕션의 상세 기술이 소개됐다. 촬영과 동시에 CG 요소를 가합성된 상태로 확인하는 사이멀캠(Simulcam), 로케이션 및 세트를 가상 환경에서 시각화하는 버추얼 스카우팅(Virtual Scouting), 가상 공간에서 리얼 타임으로 카메라를 운용하는 버추얼 카메라(Virtual Camera) 등이 실사례를 통해 자세히 설명됐고, 참석자들이 직접 이를 체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현장에는 실제 같은 가상 환경을 구현하는 지름 15.8M, 높이 6M 타원형 구조의 대형 LED 월(Wall)이 설치됐다. 이를 통해 카페, 거리, 루프탑 등의 가상 공간을 현장에서 구현하며, 날씨나 교통, 장소 이동 등의 제약을 뛰어넘어 시간과 공력 대비 효과적으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버추얼 프로덕션의 강점을 강조했다.박성용 넷플릭스 한국 VFX/프로덕션 이노베이션 디렉터는 “VP 및 VFX는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한국 스토리텔러들의 이야기를 더욱 효과적인 방식으로 실제 스크린에 구현해내는 중추적인 역할”이라며, “<오징어 게임>의 에미상 후보 선정 뉴스처럼 한국 창작 업계의 혁신은 현재진행형이기에, 국내 창작자 분들과의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더욱 창의적인 제작 환경 조성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9 I 김현아 기자
"한류는 한중관계 해빙열쇠…MZ세대, 반감 풀어야"
  • [줌인]"한류는 한중관계 해빙열쇠…MZ세대, 반감 풀어야"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탈(脫)중국 전략도 언급되는 요즘, 한중 수교 30주년은 의미가 있다. 30년 전에도 한·중 관계는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수교를 맺었다. 한국과 중국이 함께 리더십을 발휘해 더 큰 공동의 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다.”노재헌 동아시아 문화센터 원장(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은 지난 13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한·중 수교 30주년의 의미를 이처럼 되짚었다. 노 원장은 북방 외교를 펼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로, 이전 정부에서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 사회문화 분과 위원장을 맡았다. 그는 2012년 부친의 유업이 될 한·중 수교의 뜻을 기리고, 민간 차원에서 양국의 문화 교류를 위해 센터를 설립했다. 한·중 간 교역은 크게 늘었지만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진정한 의미의 교류는 아쉽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아쉽게도 이는 10년이 지나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2016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지난해 요소수 파동 등 한중 관계는 근래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노 원장은 이 같은 갈등을 양국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잇따르는 자연스러운 진통이라고 봤다.그는 “양국 관계가 단절됐던 30년 전은 더 암울했다”며 “이념과 체제의 차이, 역사적 배경 등을 고려하면 당시 수교는 불가능에 가까웠다”고 떠올렸다. 일상에서의 인간관계처럼 모든 관계에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노 원장은 올해 ‘수교 30주년’이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물론 ‘신 냉전시대’란 말이 나올 만큼 국제 정세는 어지럽다. 미국을 중심으로 서방은 중국을 견제 대상으로 지목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장기화되고 있다. 하지만 노 원장은 한국이 친미와 친중이라는 선택지에서 벗어나 다자협력을 통한 공동의 번영을 이룰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중·일 3국이 동양평화를 함께 달성해 세계평화에 기여할 것을 호소한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과 같은 맥락이다. 노 원장은 “나라를 빼앗겼던 당시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오늘날 국가적 위상이 높아졌다”면서 “한·중·일이 함께 손잡고 자주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한류, 한중 관계 해법의 열쇠로노 원장은 한국과 중국이 인문학적 가치를 바탕으로 하는 민간 문화 교류를 통해 범아시아의 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자, 유교 등 유사한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박애’와 ‘우애’를 공통의 가치관으로 내세운 영화, 드라마 등 문화 콘텐츠를 만들자는 제안이다. 이 과정에서 중국의 소모적인 문화 귀속 논쟁도 자연스럽게 사그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 한류는 한·중 관계 개선을 위한 대표적인 해법이다. 노 원장은 엑소, NCT, 에스파 등이 속한 SM엔터테인먼트를 예로 들었다. 전 세계에서 1주일에 200곡을 수급해 제작되는 음악, 이를 뒷받침하는 미래 지향적인 콘텐츠 제작 기술 등 이렇게 생산된 SM의 문화 콘텐츠는 K팝이란 이름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 받고 있다. 한류를 ‘돈 벌이’ 수단으로 볼 것이 아니라 SM의 사례처럼 문화 융복합을 통해 범아시아 차원의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나가자는 의미였다. 그가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와 함께 오는 19일 이데일리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한중우호 포럼’ 대담에 나서는 것도 이 같은 의미가 담겨 있다.노 원장은 “적어도 한 세기 동안 할리우드 영화, 팝송 등 서구 문화 중심이었지만 BTS(방탄소년단), 영화 ‘기생충’, 드라마 ‘오징어 게임’ 등 K컬쳐가 주목받지 않나. 한류를 구심점으로 한·중·일이 ‘원 아시아’의 개념으로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낸다면 주류 문화 중 하나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정부 차원에서는 지식 재산권(IP) 보호를 위한 협력 강화, 아시아 중심의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사업 등의 방법을 제시했다. 노 원장은 중국과의 문화교류에 “한한령(한류금지령)만 풀리면”이란 생각으로 단순하게 접근하기보다 협력 파트너로 함께 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 풀어야 할 숙제 ‘혐중’·‘혐한’ 노 원장은 특히 한·중 관계에 있어 양국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출생)의 역할을 강조했다. 최근 몇 년간 양국 젊은 세대들에겐 서로에 대한 반감이 확산됐다. 한·중 기성세대의 공통 분모인 문화적 동질성이 MZ세대로 가면서 옅어진 데다, MZ세대는 양국의 국력 성장을 직접 체감하면서 성장해 자부심도 상당하다. 확증 편향된 성격을 지닌 뉴미디어 중심 소통은 서로에 대한 선입견을 고착화시키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대면 민간 교류까지 막힌 상황이다.노 원장은 “드라마나 K팝 등을 통해 중국 젊은이들이 한국의 현재를 간접 체험하는 것에 비교하면, 한국 젊은이들은 오늘날의 중국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며 “관심도에서부터 서로 차이가 크다 보니 상대방에 대한 이해나 신뢰가 줄어든 것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양국이 진정으로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 교류의 장(場) 마련을 정책의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선 메타버스도 선택지였다. 합작 게임,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를 녹여 비대면으로 나마 청년 중심 교류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동아시아문화센터 또한 지도자 중심 교류를 내년부터는 청년층으로 확대하고, 아시아 국가의 문화를 되짚어 보는 ‘아시아 매력 캠페인’을 구상하고 있다. “한·중·일은 공통점도 많지만, 독특한 독자적 문화도 가지고 있다. 이것들을 총 망라한 ‘원 아시아 컬쳐 맵’을 꿈꾸고 있다. 이렇게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면서 좀 더 확대 발전된 아시아 문화 콘텐츠가 구축되길 기대한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은?△1965년생 △서울대 경영학 학사 △미 스탠퍼스대 정치학 석사 △미 조지타운대 법학 박사 △미국 변호사 △2007년~현재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 상임이사 △2021년~현재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 사회문화 분과위원장 △2012년~현재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
2022.07.15 I 김윤지 기자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심은경에 커피차 선물...“동아시아 최고 배우”
  •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심은경에 커피차 선물...“동아시아 최고 배우”
  • (사진=심은경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배우 심은경에게 커피차를 선물했다.심은경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요 황동혁! 에미상 축하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별빛이 내린다’ 촬영장에 들어서 있는 커피차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커피차에는 “황동혁 감독이 심은경 배우와 ‘별빛이 내린다’ 모든 스태프, 배우분들을 응원합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다. 이외에 “동아시아 최고의 배우 심은경 사랑해주세요”라는 멘트도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심은경은 음료와 셀카를 찍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황동혁 감독과 심은경은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수상한 그녀’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심은경은 현재 최국희 감독의 영화 ‘별빛이 내린다’를 촬영 중이다. 한편 황동혁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지난 12일(현지시각) 발표된 ‘에미상’ 후보 중 13개 부문 14개 후보에 올랐다. ‘에미상’은 미국에서 ‘방송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릴 만큼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다. ‘제74회 에미상’은 오는 9월 12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된다.
2022.07.14 I 조태영 기자
정호연, '에미상' 후보 소감…"'오징어 게임' 매직"
  • 정호연, '에미상' 후보 소감…"'오징어 게임' 매직"
  • 정호연(사진=정호연 인스타그램)정호연(사진=정호연 인스타그램)(사진=정호연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에미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정호연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징어 게임 매직.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촬영장에서 포즈를 취하는 정호연의 모습이 담겼다. 극 중 탈북자 ‘새벽’ 역을 맡은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의 상징인 녹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정호연은 12일(현지시각) 데뷔작인 ‘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오징어 게임’은 이 밖에도 작품상, 감독상, 극본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13개 부문 14개 후보에 올랐다.‘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가 텔레비전 작품 관계자의 우수한 업적을 평가하여 주는 상이자 시상식이다. ‘방송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릴 만큼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다. ‘제 74회 에미상’은 오는 9월 12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된다.
2022.07.14 I 조태영 기자
CJ ENM 美 스튜디오 엔데버 콘텐트 제작 '세브란스: 단절' 에미상 후보
  • CJ ENM 美 스튜디오 엔데버 콘텐트 제작 '세브란스: 단절' 에미상 후보
  • CJ ENM-엔데버 콘텐트 로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CJ ENM의 글로벌 스튜디오 엔데버 콘텐트(Endeavor Content)가 제작한 ‘세브란스: 단절’이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총 14개 후보에 올랐다.올해 제74회 에미상에서 ‘세브란스: 단절(Severance)’은 작품상, 극본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을 포함한 12개 부문, 총 14개 후보에 올랐다. 이로써 ‘세브란스: 단절’은 ‘오징어 게임’, ‘기묘한 이야기’ 등 다른 7개 작품들과 작품상 수상을 두고 겨루게 된다. 이번 ‘세브란스: 단절’이 달성한 14개 후보 노미네이트는 ‘오징어 게임’이 세운 기록과 동일한 수치다.이 밖에도 엔데버 콘텐트가 제작한 다수 작품들이 함께 후보에 올랐다. ‘어둠의 나날(SEE)’, ‘결혼의 풍경(Scenes From A Marriage)’은 각각 최우수 특수 시각 효과상, 미니시리즈 및 영화 남우주연상 부문에 각각 노미네이트됐다. 또한 ‘매카트니 3,2,1(McCartney 3, 2, 1)’ 등 엔데버 콘텐트가 제작에 참여한 작품 다수가 에미상의 다양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탄탄한 제작 역량을 갖춘 글로벌 스튜디오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엔데버 콘텐트는 CJ ENM이 글로벌향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멀티 스튜디오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인수한 글로벌 대형 스튜디오다. 엔데버 콘텐트는 유럽, 남미 등 전세계 19개 국가에 글로벌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 유통까지 자체 프로덕션 시스템과 모기업이었던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그룹 ‘엔데버 그룹 홀딩스(Endeavor Group Holdings)’의 네트워크 풀을 통한 폭넓은 탤런트·크리에이터 네트워크 및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CJ ENM은 엔데버 콘텐트를 글로벌 베이스캠프로 삼아 美 현지에서 CJ ENM의 콘텐츠를 제작·유통한다는 계획이다.
2022.07.14 I 김가영 기자
이정재,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 "'오징어게임' 팀과 기쁨 함께"
  • 이정재,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 "'오징어게임' 팀과 기쁨 함께"
  • 이정재(사진=아티스트 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정재가 아시아 배우 최초로 에미상 후보에 오르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12일(이하 현지시간)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이하 에미상) 측이 후보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이정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이정재는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로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비(非)영어권 작품을 통해 에미상 주연상 후보에 오른 최초의 배우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정재는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통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면서 “훌륭한 배우 분들과 함께 이름을 올리게 돼 너무나도 영광이다. 계속해 ‘오징어 게임’에 많은 사랑을 주시는 전 세계의 팬 분들, 그리고 함께 땀 흘렸던 ‘오징어 게임’ 팀과 이 기쁨을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재는 지난해 9월 공개된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 성기훈 역을 맡아 완벽한 생활 연기를 선보이며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더불어 미국배우조합상(SAG),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 등 미국 주요 시상식에서 아시아 배우 최초로 남자 배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정재가 후보에 이름을 올린 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그래미와 함께 미국 대중 문화의 최고 권위 시상식으로 꼽힌다. 제74회 에미상은 오는 9월 12일 열릴 예정이다.한편 이정재는 오는 8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헌트’를 통해 첫 연출 데뷔에 나선다.
2022.07.13 I 김가영 기자
'오징어게임', 美 에미상 작품상 후보…이정재·정호연도 올라
  • '오징어게임', 美 에미상 작품상 후보…이정재·정호연도 올라 [종합]
  • ‘오징어게임’ 포스터(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 상이라고 불리는, 최고 권위 시상식인 ‘에미상’에 대거 후보에 오르며 또 한번 ‘최초’의 기록을 세울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에미상을 주관하는 미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ATAS)는 12일(현지시간) 제74회 에미상의 부문별 후보를 공개했다. 이날 ‘오징어게임’은 HBO ‘석세션’,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AMC ‘베터 콜 사울’, HBO ‘유포리아’, 넷플릭스 ‘오자크’와 나란히 작품상 후보로 지명됐다. ‘오징어게임’은 비영어 드라마 최초로 에미상의 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는데, 후보에 지명된 것만으로도 ‘최초’라는 기록을 쓴 것이다.‘오징어게임’의 주인공인 기훈 역을 연기한 이정재도 한국 배우 중 처음으로 남우주연상 후보로 선정됐다. 이정재는 제이슨 베이트먼, 크라이언 콕스, 밥 오든커크, 아담 스콧, 제레미 스트롱과 함께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이외에도 ‘오징어게임’의 극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이 극본상과 감독상 후보에 올랐으며 오일남 역을 맡은 오영수, 조상우 역을 연기한 박해수가 남우조연상 후보에, 강새벽 역의 정호연이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작품상, 남주주연상을 포함해 14개 부문에서 후보로 지명되면서 외국어 드라마로는 최다 부문 후보 지명 기록을 썼다. ‘석세션’은 이보다 더 많은 2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지난해 9월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넷플릭스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을 거뒀고 K콘텐츠 열풍을 일으켰다.뿐만 아니라 미국 주요 시상식인 골근글로브, 크리틱스초이스, 고섬어워즈, 피플스초이스, 미국배우조합상(SAG), 스피릿어워즈 등의 시상식을 휩쓸며 작품성도 인정 받았다. 미국 주요 시상식을 휩쓴 ‘오징어 게임’이 ‘에미상’의 수상으로 또 한번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에미상’은 오는 9월 12일 열린다.
2022.07.13 I 김가영 기자
'오징어게임' 이정재,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韓 배우 최초
  • '오징어게임' 이정재,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韓 배우 최초
  • ‘오징어게임’ 이정재(사진-텟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최고 권위 시상식 ‘에미상’의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오르며 또 한번 기록을 세우고 있다.에미상을 주관하는 미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ATAS)는 12일(현지시간) 제74회 에미상의 부문별 후보를 공개했다. ‘오징어게임’은 ‘석세션’, ‘기묘한 이야기’, ‘베터 콜 사울’, ‘유포리아’, ‘오자크’와 작품상 후보로 지명됐다. 특히 ‘오징어게임’은 비영어 드라마 최초로 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 받고 있다.‘오징어게임’의 주인공인 기훈 역을 맡은 이정재도 한국 배우 중 처음으로 남우주연상 후보로 선정되며 ‘최초’라는 또 한번의 기록을 썼다. 이정재는 제이슨 베이트먼, 크라이언 콕스, 밥 오든커크, 아담 스콧, 제레미 스트롱과 함께 경쟁한다.이외에도 황동혁 감독이 극본상과 감독상 후보에 올랐으며 오일남 역을 맡은 오영수, 조상우 역을 연기한 박해수가 남우조연상 후보에, 강새벽 역의 정호연이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지난해 9월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을 거뒀다.뿐만 아니라 미국 주요 시상식인 골근글로브, 크리틱스초이스, 고섬어워즈, 피플스초이스, 미국배우조합상(SAG), 스피릿어워즈 등의 시상식을 휩쓸며 주목 받았다.‘에미상’은 오는 9월 12일 열린다.
2022.07.13 I 김가영 기자
'오징어게임', 에미상 작품상 후보…비영어 드라마 최초
  • '오징어게임', 에미상 작품상 후보…비영어 드라마 최초
  • ‘오징어게임’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최고 권위 시상식 ‘에미상’의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오르며 또 한번 기록을 세우고 있다.에미상을 주관하는 미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ATAS)는 12일(현지시간) 제74회 에미상의 부문별 후보를 공개했다. ‘오징어게임’은 ‘석세션’, ‘기묘한 이야기’, ‘베터 콜 사울’, ‘유포리아’, ‘오자크’와 작품상 후보로 지명됐다. 특히 ‘오징어게임’은 비영어 드라마 최초로 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 받고 있다.‘오징어게임’의 주인공인 기훈 역을 맡은 이정재도 한국 배우 중 처음으로 남우주연상 후보로 선정됐으며 황동혁 감독이 극본상과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오일남 역을 맡은 오영수, 조상우 역을 연기한 박해수가 남우조연상 후보에, 강새벽 역의 정호연이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지난해 9월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을 거뒀다.뿐만 아니라 미국 주요 시상식인 골근글로브, 크리틱스초이스, 고섬어워즈, 피플스초이스, 미국배우조합상(SAG), 스피릿어워즈 등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며 주목 받았다.‘에미상’은 오는 9월 12일 열린다.
2022.07.13 I 김가영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이어 예능으로…제작비·편수 확대
  • 넷플릭스, 드라마 이어 예능으로…제작비·편수 확대 [종합]
  • 유기환 매니저(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 등으로 K콘텐츠의 글로벌 열풍을 이끈 넷플릭스가 이젠 예능에 대한 공격적 투자로 기세를 이어갈 예정이다.12일 오전 서울 명동 커뮤니티 하우스에서는 넷플릭스의 한국 예능 콘텐츠에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넷플릭스 콘텐츠팀 예능 담당 유기환 매니저는 “한국 넷플릭스에서 예능은 4년 동안 단 6작품 밖에 나오지 않았다”며 “그 6개 중에 4가지 작품이 3달 안에 나왔는데, 지난해부터 예능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국 넷플릭스의 예능이 이제 첫 걸음을 시작한 만큼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많은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유 매니저는 “올 하반기부터 4년에 6개 작품이 아니라, 1~2달에 하나씩 나올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편수를 늘리겠다는 계획도 밝혔다.이같은 계획처럼 현재 제작 중인 예능도 여러 편이다. 음악 예능인 ‘테이크 원’부터 노동 버라이어티 ‘코리아 넘버원’, 피지컬 서바이벌 ‘피지컬 100’, ‘솔로지옥 시즌2’까지 장르도 다양하다.유 매니저는 넷플릭스 예능 제작의 색깔에 대해서는 “재미있어야하는 것이 첫번째”라고 꼽았다. 또한 100% 사전제작을 강조하며 “방송국 예능에 비해서는 제작기간 자체는 크게 소모되지만, 한 작품에 대해 공을 들일 시간과 비용이 제공되기 때문에 장점 중 하나가 된다”고 자신했다.편수가 확대되는 만큼 제작비도 더 공격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유 매니저는 “명확한 수치를 밝히긴 어렵지만 지난해보다는 더 많이 투자를 할 것”이라며 “시작단계이기 때문에 많은 예능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한국 넷플릭스에서는 넷플릭스가 글로벌 OTT이지만, 한국 시청자들을 먼저 기준으로 삼고 있다며 “한국 시청자들이 수준이 높다. 한국 시청자들이 요구하는 부분만 맞춘다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통한다고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도 한국의 콘텐츠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리드 헤이스팅스는 이날 영상으로 국내 취재진에 인사를 하며 “한국을 언급하지 않고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를 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직도 전세계가 한국이 만든 훌륭한 데이팅 리얼리티쇼 ‘솔로지옥’ 앓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리드 헤이스팅스는 “‘오징어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 같은 이야기가 전세계 트렌드의 중심에 선 것을 봤다. 한국은 넷플릭스에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에서 넷플릭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한국과 함께 잘 해내고자 한다. 상상 이상의 훌륭한 예능 콘텐츠들을 한국 제작자들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2022.07.12 I 김가영 기자
'K콘텐츠 백년대계' 창작자 기 살려야
  • [데스크의 눈]'K콘텐츠 백년대계' 창작자 기 살려야
  •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동시 수상하며 K스토리의 힘을 확인시킨 영화 ‘헤어질 결심’과 ‘브로커’ 포스터.[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IP(지적재산권)를 확보하는 게 곧 경쟁력인 시대다. OTT 등 콘텐츠 플랫폼이 늘어나면서 콘텐츠 홍수의 시대를 맞았기 때문이다. 이 경쟁의 관건은 ‘원작으로 삼을 만한 좋은 스토리를 얼마나 보유하고 있느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우리는 어떠한가. 그나마 아직 우리나라는 비교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듯하다. 최근 한국의 콘텐츠는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어서다. 지난 5월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는 ‘브로커’와 ‘헤어질 결심’이 경쟁 부문에서 동시 수상하면서 작품성과 화제성을 인정받았다. 얼마 전 종영한 tvN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우리들의 블루스’는 글로벌 인기 순위 10위권에 들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앞서 ‘오징어게임’, ‘지옥’,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은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서 1위에 올랐고, 한국인의 이민과 정착 과정을 담은 애플+의 대작 드라마 ‘파친코’, 영화 ‘미나리’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금의 K스토리는 내용뿐 아니라 전개방식에서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이다. IP가 될 만한 새로운 스토리를 꾸준히 생산해 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최근 원천 IP를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그중 하나가 ‘공모전’이다. 국내 공모전 포털 ‘씽굿’에 따르면 2019년 173건이었던 드라마·영화 시나리오, 웹소설을 포함한 문학·수기 분야 공모전은 2021년 891건으로 2년 사이 5배 이상 늘었다. 올해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2022 스테이지 웹소설 공모전’, ‘제1회 KT스튜디오지니 시리즈 공모전’ 등 굵직한 신규 공모전이 연이어 열리고 있다. 사실 이런 공모전은 몇해 전만 해도 창작자의 의욕을 꺾고 문화산업 발전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공모전 중 일부 불공정한 관례가 이어져서다. 수상자의 IP가 주최 측에 귀속되거나 신인 창작자에게 불리한 전속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등이었다.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저작권 실태 점검을 한 결과, 공모전 525건 중 저작권이 응모자에 귀속되는 비율은 223건(42.5%)에 불과했다.최근에는 IP 확보보다 신인 창작자를 발굴하고 육성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 K콘텐츠 열풍이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창작자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대되면서다. 오펜(O’PEN) 공모전이 대표적이다. CJ ENM이 2017년부터 운영하는 공모전이다. 이 공모전은 당선 작가와 타 방송·제작사 간 계약을 제한하지 않을 뿐 아니라 응모작을 포함해 오펜 활동을 통해 집필한 결과물의 저작권도 작가에게 모두 귀속한다. 또 신인 창작자에게 전문가의 멘토링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여기에 일정기간 창작에 몰두할 수 있도록 창작 지원금을 제공하고 비즈매칭을 통해 전업 작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공모전을 통해 많은 신인 작가가 배출됐다. tvN ‘갯마을 차차차’ 신하은 작가,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1’ 공동 집필자 이아연 작가, KBS ‘경찰수업’ 문민정 작가 등이다. K콘텐츠의 지속성과 경쟁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경우다. 이런 사례를 계속해서 늘려나간다면 K콘텐츠의 수명도 그만큼 늘어날 터다. 신인 창작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K콘텐츠 100년 대계의 기반을 가장 단단하게 다지는 지름길이다.
2022.07.11 I 김은구 기자
스페인 간 박보균, 취임 첫 해외 행보…韓문화관광 세일즈
  • 스페인 간 박보균, 취임 첫 해외 행보…韓문화관광 세일즈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으로 스페인을 찾아 한국 문화 관광의 매력을 세일즈하고 나섰다.10일 문체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지난 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한 뒤 일정을 마치고 오는 13일 귀국한다. 이는 지난 5월16일 취임식을 치른 뒤 50여일만의 첫 해외 행보다. 스페인은 윤석열 대통령의 첫 순방지로, 지난달 27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차 이곳을 방문했다.한국과 스페인은 2019년 10월 펠리페 6세의 국빈 방한 당시 2020년~2021년을 상호방문의 해로 지정한 데 이어 지난해 6월 이를 1년 연장키로 합의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8~14일 마드리드와 산티아고에서 ‘한국주간’을 여는 것이다.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이 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넵튜노 궁전에서 열린 한국주간 관광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박 장관은 이번 출장에서 14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와 산티아고에서 펼쳐지는 ‘한국주간’을 직접 챙기고, 마리아 레예스 마로토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장관과 만나 양국 간 관광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스페인을 찾은 박 장관은 이에 앞서 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넵투노 궁전에서 ‘나의 한국 : 숨겨진 보석들’을 주제로 열린 한국주간 관광행사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또한 행사에 참여 중인 스페인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관광 여행 관련 의견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마드리드 직항 복원 및 스페인 관광객의 언어 장벽 해소 등 요청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한-스페인 관광포럼 및 현지 문화원장 회의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한국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11일 오전에는 양국의 관심 분야인 ‘지능형(스마트) 관광’을 주제로 ‘한-스페인 관광포럼’이 열린다.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의 페르난도 발데스 베렐스트 관광차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양국 전문가들이 스마트 관광도시에 대해 논의하고 스마트 관광 벤처기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같은 날 저녁에는 스페인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카지노 데 마드리드에서 ‘오감(五感)으로 체험하는 한국문화’를 주제로 ‘갈라 디너’가 치러진다. 박 장관과 마리아 레예스 마로토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스페인의 문화, 관광, 언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담연’의 한복 패션쇼, 국립국악원의 ‘대금산조’와 ‘입춤’ 공연에 이어 한식 식재료를 활용한 스페인식 만찬이 펼쳐진다.12일 오후 5시(현지 시각)에는 산티아고 순례길에 제주올레길의 상징물을 설치하는 제막식이 열린다. 한국과 스페인은 상호방문의 해를 계기로 산티아고 순례길과 제주올레길에 공동의 상징구간을 조성하고 있다. 제주 해녀공연과 갈리시아 민속공연, 제주 관광 사진전도 함께 진행한다.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이번 한국주간 행사 기간에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주연 배우 이정재 영화 상영회(12~14), 한국미용(케이 뷰티) 체험행사(12~13) 등의 한국문화 행사를 진행한다.문체부 관계자는 “스페인은 2019년 기준 해외관광객 유치 세계 2위(8350만 명), 관광 수입 세계 2위(797억 달러)의 관광대국”이라며 “인천과 마드리드, 인천과 바르셀로나 항공편 직항노선 복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한국주간’ 개최는 코로나 이후 양국 관광 교류를 재점화하고 유럽과 중남미 관광시장을 공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넵튜노 궁전에서 열린 한국주간 관광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넵투노 궁전에서 열린 한국주간 관광행사장을 방문해 스페인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 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2.07.10 I 김미경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