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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밤에도 혼자 맥주 마실 거에요?
  • [박지혜의 편식주의자] 오늘밤에도 혼자 맥주 마실 거에요?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간편한 식사에 만족스런 맛을 느낄 때만큼 행복할 때가 없습니다. 그 원초적인 욕구를 위해 간단하고 편안한 음식으로만 ‘편식’(便食) 해보려고 합니다. 맛에 대한 이야기인 만큼 다소 솔직하고 자극적일 수 있겠지만 늘 먹거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잘 먹겠습니다.과자라 쓰고 안주라고 읽는 혼맥족의 소울푸드 최근 대학내일 20대연구소가 전국 20대 남여 500명을 대상으로 ‘20대 혼맥족의 맥주 및 안주 소비 트렌드 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음주 횟수 중 혼맥이 차지하는 비율은 35.5%. 즉 3번의 1번 꼴로 ‘혼맥’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이 말한 혼맥의 묘미는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혼자 마시는 게 편하다는 이유의 ‘자유’ 였습니다.혼자 맥주를 즐기는 시간이 비단 20대에게만 해당될까요? 회사 근처에서 자취하는 이대리도, 기러기 아빠 김과장도, 아내가 기다리는 박 부장에게도 퇴근길에 산 캔맥주와 과자는 휴식 이상의 해방을 누리게 해줄 도구로 쓰입니다.‘편식’을 위해 이데일리 식구들이 모였습니다. 이들의 친맥(친구와 맥주) 분위기에 당황스러운 1인, 접니다.맥주를 마시면서 야구를 ‘집관’하든, 다운로드 받은 영화를 보든, 게임을 하든 자유를 맛있게 즐기려면 안주가 필요한데, 아무리 치맥이 진리라지만 혼자 마시는데 치킨 한 마리를 시킬수도 없고 그렇다고 집에서 감자를 튀길수도 없는 노릇. 그래서 과자라고 쓰고 안주라고 읽는 먹거리가 있습니다.앞서 ‘20대 혼맥족의 맥주 및 안주 소비 트렌드 조사’에서 혼맥족이 사랑하는 안주 1, 2위로 뽑힌 ‘오리온 포카칩 오리지널’(1500원)과 ‘농심 새우깡’(1100원) 그리고 최근 3개월간 출시된 신제품 가장 먹어보고 싶은 스낵으로 뽑힌 ‘오리온 스윙칩 간장치킨맛’(1500원)과 ‘해태 타코야끼볼’(1500원)을 구입했습니다. 과자 안주의 정통 강자와 신흥 강자의 대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평소 맥주를 즐기는 이데일리 식구들 7명에게 좋아하는 맥주를 주문받은 뒤 과자 네 봉지를 풀어놨습니다. 단, 상대적으로 맛이 강한 ‘오리온 스윙칩 간장치킨맛’과 ‘해태 타코야끼볼’을 나중에 먹도록 제한했습니다.과자를 먹어본 뒤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순서대로 부등호 표시하도록 했습니다.이번 편식 결과를 평균으로 따져보니 해태 타코야끼볼 > 오리온 스윙칩 간장치킨맛=오리온 포카칩 오리지널>농심 새우깡 순으로 선호했습니다.드라마 tvN ‘또 오해영’에서 주인공 오해영의 혼맥 안주로 유명해진 ‘타코야끼볼’은 출시 2주만에 60만 봉지가 판매되며 제2의 허니버터칩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한입 크기의 옥수수볼에 오징어·문어를 갈아넣은 타코야끼 시즈닝을 입힌 이 과자는 우스타소스의 향과 ‘단짠(달고 짠)’을 잘 살려내 지루하지 않은 맛을 내고 있습니다. 단, 먹다보면 손에 양념이 많이 묻어 맥주캔을 들어올리는 손의 모양이 저절로 우아해집니다.교촌치킨 맛으로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난 ‘스윙칩 간장치킨맛’은 출시 한 달만에 누적판매량 250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실제 매장에서 사용하는 간장치킨 양념을 분석해 특유의 맛을 살리려고 노력했다는 새로운 스윙칩은 치맥이 부담스런 혼맥족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시즈닝이 골고루 입혀지지 않아 어떤 조각은 스윙칩 오리지널, 또 어떤 조각은 간장에 절여진 감자칩 맛이 나는 게 아쉬웠습니다. 1988년 출시돼 올해로 29세가 된 ‘포카칩 오리지널’은 지난 14년간 감자스낵 시장 1위를 지켜오고 있는 갑자칩의 원조입니다. 포카칩은 매해 6월경부터 12월까지 국내산 제철 감자를 사용해 만드는 ‘제철 과자’. 여름이 되면 매출이 평소보다 더 오르는 포카칩은 짭쪼름하면서 담백한 맛으로 ‘맥주+감자칩’이라는 공식을 만들어냈습니다. 자극적인 맛이 트렌드로 자리잡은 요즘 넘사벽 클래스를 바삭하게 지켜가고 있습니다.올해로 불혹을 훌쩍 넘긴 새우깡. 이 맛을 모르면 간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46년 동안 자꾸 자꾸 손이 가는 이유를 말해봤자 입 아프고, 써봤자 손 아픈 이야기일 것입니다. 1조 매출 과자 순위 4위(1위는 오리온 초코파이)의새우깡은 이제 술자리에 없으면 서운한 국민 안주입니다. 노래방 새우깡, 공짜 안주로 여겨지며 귀한 줄 모르는 과자가 되었지만 혼자 술잔을 기울이는 사람들 곁을 오랫동안 지켜왔습니다. 봉지당 생새우 네 마리가 들어있고 새우 소금구이와 같은 방법으로 구워지는 새우깡은 네 봉지의 과자 중 가장 물리지 않아, 오래 먹을 수 있었습니다.각 제품의 포장 겉면에 써 있는 함량과 영양성분을 그대로 옮겨보았습니다 (%영양성분 기준치: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이번에 편식을 하며 점점 순한 술을 마시면서 ‘단짠’의 맛이 뚜렷한 안주를 찾는다는 점에 의아했습니다. 실제로 2010년과 2013년을 비교했을 때 1인당 맥주 연간 소비량은 약 8.9병 증가한 반면 소주 연간 소비량은 3.9병 감소했다고 합니다. 국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나친 음주를 줄이고 저도수 문화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반면 안주는 주변만 보더라도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 대상이 된 안주만 보더라도 새로나온 과자의 맛이 기존 과자의 맛보다 훨씬 강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혼맥족의 소울푸드’ 과자가 건강상 좋은 안주라고 할 수는 없겠죠. 과자의 다량 함유된 나트륨이 알코올 분해를 방해하고, 내일 아침 혼맥족을 퉁퉁 붓게 할 테니까요. 보는 눈이 없다고 해서, 너무 편하다고 해서 자유시간이 자칫 과해질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힐링이 되셨다면 내려놓으세요. 그래도 힘들다면 독일 맥주회사 베그도퍼 비어가 사진작가 정 본 매트와 함께 작업한 사진을 보고 다시 생각해 보세요. 지난밤 음주가 낳은 결과입니다.사진=독일 맥주회사 베그도퍼 비어 페이스북
2016.07.04 I 박지혜 기자
 한겨울 뜨끈한 국물의 거부할 수 없는 유혹
  • [e주말] 한겨울 뜨끈한 국물의 거부할 수 없는 유혹
  • 붉은대게로 끓여 얼큰하고 시원것이 특징이다.울진의 겨울맛을 보여주는 붉은대게탕[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북 울진의 겨울은 춥지만 한편 뜨겁기도 하다. 겨울을 기다린 진객 대게 덕분이다. 대게철이 시작되는 12월이면 후포항은 하루 종일 분주하다. 시린 바닷바람을 뚫고 대게 작업을 끝낸 어선이 포구로 들어오면 곧장 경매가 시작되고, 낙찰 받은 대게는 전국 각지로 실려 나간다. 먼 거리를 한달음에 달려 울진의 겨울을 맛보러 온 여행자를 위해 후포항이 준비한 겨울 별미는 대게탕과 물곰탕이다. ◇얼큰 달콤한 게살의 부드러운 유혹대게는 보통 찜으로 많이 먹지만 뜨끈하게 속풀이를 하고 싶다면 탕으로 먹는 게 좋다. 얼큰하면서도 게살에서 흘러나온 달큼한 맛이 더해져 국물이 부드럽다. 먹기 좋게 잘라놓은 다리에 젓가락을 넣어 살짝 밀면 게살이 쏙쏙 빠진다. 게살 발라먹는 재미도 있고, 국물을 넉넉히 부어 밥에 말아먹으니 그 맛 또한 일품이다. 대게 두 마리로 4인 가족이 배불리 먹는다. 대게는 겨울부터 초봄이 제철이다. 12월 이전에는 금어기로 아예 잡을 수가 없다. 붉은대게는 대게보다 한 달 일찍 금어기가 풀린다. 붉은대게는 대게에 비해 붉은 빛이 많이 돌아 홍게라고도 부르는데, 붉은대게로 탕과 찜을 해도 대게에 뒤지지 않는 쫄깃하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대게와 붉은대게는 칼슘, 철분, 인 등 필수 아미노산과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찔 염려가 없다. 후포항 방파제 앞에 넓게 자리한 왕돌초광장은 주차장이 넓고 울진대게·붉은대게홍보전시관과 울릉도행 여객선을 탈 수 있는 후포항여객선터미널이 있고, 대게와 회를 취급하는 식당도 여럿 자리해 있다. 그 중 한 식당에서는 일반적인 찜통이 아니라 가마솥에 대게를 찌고 있어 눈길을 끈다. 찜통에서 하얀 김이 뭉게뭉게 오르고, 수족관을 가득 채운 해산물을 보니 울진의 겨울 풍광이 따스하게 느껴진다. 시린 바다에서 건져 올린 붉은대게◇진하고 개운한 국물맛에 반하다 ‘물곰탕’아침부터 대게를 먹기 부담스럽다면 물곰탕이 제격이다. 물메기를 울진 일대에서는 물곰이라 부른다. 아귀에 대적할 정도로 못생겼는데 막상 끓여놓으면 진하고 개운한 국물에 반하고 만다. 맑게 끓이기도 하고 김치를 송송 썰어 넣어 얼큰하게 먹기도 한다. 껍질만 벗겨내고 뼈째 끓이면 별다른 조미료 없이도 감칠맛이 난다. 뽀얀 국물이 잘 우러난 물곰탕은 해장국으로 그만이고,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도 좋아한다. 부드럽고 물컹한 살이 국물과 함께 후루룩 넘어간다. 왕돌초광장 중앙에 자리한 울진대게·붉은대게홍보전시관은 이름 그대로 대게와 붉은대게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대게와 붉은대게, 청게의 생김새와 차이점을 알려주고, 옛날부터 전해지는 대게 잡이를 입체 조형물로 보여준다. 대게 잡이 어선 조립하기, 대게 퍼즐, 대게잡기 게임은 아이들이 좋아한다. 대게 먹는 요령, 대게로 만든 요리 등 작은 공간에 비해 전시 내용이 알차다. 옥상에 마련된 전망대에 서면 후포항이 한 눈에 들어온다. 왕돌초는 후포항에서 동쪽으로 23km 정도 떨어진 바다 속에 형성된 암초지대로 대게를 비롯한 다양한 해양생물의 보금자리로 알려져 있다. 후포항에서 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이어진 길은 해안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다. 대게 잡이의 원조마을로 알려진 거일리 해안에는 거대한 대게 조형물이 여행자를 반긴다. 대게 조형물을 지나면 거칠 것 없이 펼쳐진 동해 풍광을 감상하며 걷기 좋은 산책로가 이어진다. 해안도로 옆으로 길게 줄을 엮어 오징어를 말리는 모습은 동해안의 겨울 풍광을 완성해주는 소품이다. 해풍에 사나흘 말린 오징어는 주전부리나 술안주로 최고다. 후포항의 겨울 별미 물곰탕◇펄펄 끓는 온천탕은 피부에 양보하세요울진 여행이 겨울에 제철인 이유는 대게뿐만이 아니다. 온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보들보들하게 만들어주는 온천이 두 군데나 있다. 그 중 하나인 백암온천은 이미 조선시대 때부터 치료를 위해 온천욕을 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역사가 깊다. 지하 400m에서 분출된 온천수는 53℃이며, 실리카 성분이 함유되어 온천욕이 끝난 뒤에 만져보면 피부가 미끈해진 느낌이 든다. 백암온천지구 내에 위치한 온천시설 가운데 한화리조트는 일대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마실 수 있는 온천수와 족욕장이 야외에 마련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백암온천에서 5km 거리에 있는 신선계곡을 따라 계곡 트레킹을 한 다음 온천욕으로 여행을 마무리하는 것도 좋다. 백암온천에서 후포항 나가는 길에 잠시 차를 멈춰 향암미술관에 들러보자. 동양화가인 향암 주수일 교수가 설립한 곳으로 자신의 대표작과 함께 조선 중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미술품 3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중국 작가의 작품과 수석, 야외전시장에 조각 작품까지 다수 전시하고 있다. 불영사는 절 자체가 지닌 고즈넉한 멋스러움도 좋지만 일주문을 지나 불영계곡을 따라 절까지 이어진 길도 무척 아름답다. ‘명상의 길’이라는 팻말이 붙은 숲길은 오로지 걸어서만 갈 수 있다. 징검다리와 아담한 나무다리로 계곡을 건너고, 금강송이 울창한 숲과 부도밭을 지나니 절 입구에 닿는다. 신라 진덕여왕 5년(651)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는데 당시에는 구룡사라 했다가 산 위에 부처 형상을 한 바위가 연못에 비쳐 보여 불영사라 개칭했다. 응진전, 대웅보전, 영산회상도 등 보물 3점과 다수의 문화재가 산재한 고찰이다. 부처님 형상이 연못에 비친다는 불영사◇여행메모△당일여행코스= (명소탐방 코스)후포항→울진대게·붉은대게홍보전시관→향암미술관→백암온천/(겨울별미 탐방 코스) 백암온천→후포항→해안 드라이브→죽변항△1박2일코스= 후포항→울진대게·붉은대게홍보전시관→향암미술관→백암온천(숙박)→ 망양정→울진엑스포공원→불영사△가는길▷버스= 서울-후포,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하루 2회(07시10분, 15시25분) 운행, 약 5시간 소요. 서울-죽변,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하루 12회(07시10분~20시05분) 운행, 약 4시간 소요. 대구-울진, 대구동부정류장에서 직행은 하루 12회(09시~18시10분) 운행, 약 3시간 소요. ▷자가용= 중앙고속도로 풍기 IC→소백로→죽령로→중앙로→광복로→상망교차로에서 울진·봉화 방면 우회전→원당로→창평터널→파인토피아로→갈산로→봉화터널→영양터널→영양로→문암삼거리 좌회전→한티로→평해삼거리 우회전→월송정로→삼율교차로 좌회전→정실1길→울진대게로→후포항/ 익산포항고속도로 포항 IC→새마을로→대련 IC에서 영덕 방면 오른쪽→동해대로→삼율교차로에서 후포 방면 오른쪽→정실1길→울진대게로→후포항△잠잘곳= 온정면 온천로의 백암스프링스호텔(054-787-3007), 백암온천호텔피닉스(054-787-3044), 백암온천 한화리조트(054-787-7001),북면 십이령로의 구수곡 자연휴양림(054-789-5470), 금강송면 불영계곡로의 통고산 자연휴양림(054-783-3167)△먹을곳= 대게탕과 대게요리는 왕돌수산(054-788-4959), 물곰탕은 대우수산(054-788-2730)이 유명하다. 해물칼국수는 망양정횟집(054)-83-0430)이 맛있다. △주변 볼거리= 망양정, 월송정, 울진봉평신라비전시관, 울진엑스포공원, 죽변항, 죽변등대, 폭풍의언덕 촬영지, 덕구온천 등 부드러운 온천수로 유명한 백암온천 전경가마솥에 쪄낸 붉은 대게후포항 위판장에서 붉은대게 경매가 진행중이다해안도로 옆에서 오징어를 말린다▶ 관련기사 ◀☞ [여행] 뜨거운 겨울유혹이 왔다…노천온천 열전☞ [여행+] 귀가까지 책임져요…'곤지암 어린이 스키교실'☞ [e주말] 기차타고 편하게 다녀오는 새해 일출 여행☞ [여행] '설국치악'…사람도 풍경도 예술이 되다☞ [여행+] 재미·교육 한번에…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에듀스마일
2015.12.19 I 강경록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판사의 두 얼굴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 한손엔 정의의 칼…한손엔 연민의 고뇌 ‘판사의 두 얼굴’- 현대·GS건설, 개포 8단지 품었다- 핵타결 빗장풀린 이란에 LTE·자동차 수출 나선다- 삼표, 동양시멘트 인수에 1조 통 큰 베팅△종합- [사설]국가안보 기밀을 까발리자는 것인가- [사설] 불신만 키운 갈팡질팡 가계부채 정책- 정몽구·이재용…재계 총수 17명 靑 회동- 3D 프린팅으로 만든 골반뼈 이식 첫 성공△종합- 이란 수출 많은 ‘합성수지·TV·車부품’ 공략 채비- 2분기 성장률 0.3%로 추락…연간 2.8% 성장도 쉽지 않아△나는 판사다- 소송도 번지수 잘 찾아야- 4대 외고 판사 204명 배출…외고 아닌 法高- 경력법관 유무죄…경륜은 인정 능력은 글쎄- 세상을 바꾼 판결…간통죄 폐지- 세상을 망친 판결… 헌재 긴급조치 9호 위헌- 고위법관 되려면… 승진 보증코스 행정직 밟아야△정치·경제- 여 “정규직 특권 깨야” vs 야 “비정규직 대우해야”- 기업 R&D 투자세액공제 줄이고, 주택·전세자금 증여세 한시면제- “의무규정도 아닌데 왜 쌀 수입하나”△금융- 진응섭 금감원장 “대우조선 회계감리 당장은 어렵다”- 대우조선에 발목잡힌 산은…또 적자 우려- KB금융 ‘희망퇴직’에도 상반기 실적 선방- 이광우 우리은행장 자사주 1만주 매입△산업- “금호산업 1조”…박삼구 회장 재건플랜 삐끗- 신동빈 ‘한일 통합 롯데’…첫 작품은 방콕 면세점- 국내 최대 ESS 시험설비 LG 인천캠퍼스에 건립- 아프리카TV·윤종신 합작 콘텐츠 벤처 ‘프릭’ 설립- 박용만 회장 “최태원, 김승연에 다시 기회를”- 현대차 “배당성향 25~30%까지 확대”- SK하이닉스, 6Q 연속 영업이익 1조△산업- KT·SKT 손잡은 CJ…알뜰폰 독주 태세- 넷마블, 美게임사에 1500억 투자- 휘는 OLED…LGD 1조500억 투자△생활산업- AK·롯데 이어 현대도…분당 ‘백화점 삼국지’- 제주로 가는 화장품- 세븐일레븐 ‘창조경제 편의점’ 가보니- 눅눅한 장마철, 시원한 ‘오징어 물회’ 어때요- 오비, 젊어진 카스로 1위 굳히기△중기·제약- 色다른 실내 페인트, 벽지시장 물들인다- 삼표, 동양시멘트 인수로 ‘일거삼득’- 식약처의 뒷북△재테크- 변동금리보다 고정금리…분할상환으로 우대금리 챙겨라- 부동산 투자 ‘기존주택보다 신규분양’- 신용 9등급도 아파트담보대출 받는다△비즈니스 X파일- 이젠 기름에 안밀린다…전기차 100년만의 도전장- 온실가스 감축 덕에 다시 뜨는 전기차- 구글 ‘운전자 없는 전기차’ 연내 도로주행 계획△문화- 한국적 서양화 선구자 ‘거장 이쾌대’- 김명곤 개인전 “자동차는 현대인의 자회상, 그위에 꽃그려 행복 전달”△골프&스포츠- 장타자 박성현 파5홀 4곳서 버디 셋 낚아- 이길 때만 다득점 기복 심해진 삼성- 정몽준 미국 출국…비유럽권 표심잡기 나섰다△마켓- 현대차·SK하이닉스 곳간 풀자 주가 훨훨- [종목 돋보기]SK컴즈, ‘애물단지’ 팔리거나 흡수돼야- 게임주 지적재산권 있어야 알짜△투자금융- 계열사 잇단 매각…선택과 집중 나선 OCI- 금융위, 크라우드펀딩법 문턱 낮춘다- 흥국F&B “글로벌 식음료 ODM 기업 도약할 것”△글로벌마켓- 원유 치킨게임에…석유산업 45년래 최대 불황- 中부동산 공룡의 만남 역시 소문난 잔치였네- 소유스우주선 ISS도킹 성공- 한번 발행에 12조원…美점보채권 붐- 그리스 전제조건 충족…3차 구제금융 논의- 1370년전 쓴 가장 오래된 코란△오피니언- [목멱칼럼] 정보판별력의 힘- [허영섭 칼럼] 왜 우리 정치에는 울림이 없는가- [기자수첩] 다시 도마에 오른 전관예우△피플- 김영세 이노디자인 회장 “블루칼라 넘어 창의적 인재 퍼플칼라 시대”- 오바마 ‘아버지 조국’ 케냐 찾는다- 김동호 위원장 “예술 후원에 여생 바칠 것”- 현대기아차, 평창올림픽 공식 파트너- 블레어 前총리 “좌파 공약으로 승리 못해”△사회- 국민연금 가입 유인책 ‘밑빠진 독에 돈붓기’- 홍준표 측 “돈 받은적 없다” 검사 “재판 신속히 진행을”- 전국민 88% 진료정보 털렸다- 국민 열에 아홉은 도시살이△부동산- 응찰자 몰리고 낙찰가율↑…철없는 아파트 확보전- 상반기 주택 인허가 작년보다 36% 증가- [분양]대우건설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입주 때 도시철도 개통- [분양]한화건설 ‘동래 꿈에 그린’ 전철역 걸어서 5분 ‘부산 최고 학군’
2015.07.23 I 박철근 기자
‘청라 제일풍경채 2차’ 인기 열풍 주말동안 3만 5천명 방문 문전성시
  • ‘청라 제일풍경채 2차’ 인기 열풍 주말동안 3만 5천명 방문 문전성시
  • 지난 1일 개관 이후, 주말 3일간 약 3만 5천명 방문 ‘북새통’[뉴미디어팀] 마치 여름이 일찍 찾아온 듯 개관 첫날부터 인천의 ‘청라 제일풍경채 2차’에 대한 관람객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청라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 견본주택에 이른 아침부터 견본주택을 찾는 방문객들의 행렬은 해가 질 때까지 이어졌다. 이날 견본주택에는 어린 자녀를 데리고 온 젊은 부부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수요자들이 몰렸다. 견본주택 오픈 첫날인 지난 1일은 오전부터 길게 줄을 서 8천여 명의 고객이 방문한데 이어 주말까지 총 3만 5천여 명이 방문해 장사진을 이뤘다. 견본주택 내부는 상담을 받으려는 대기 고객들로 늦은 시간까지 붐볐다. ‘청라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는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 A12 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 ~ 지상 30층 총 14개동으로 △전용면적 74㎡ 203가구 △전용면적 84㎡ 1,209가구 △전용면적 99㎡ 169가구 등 총 1,581가구로 구성된다. 지난 2009년 공급하여 성황리에 분양한 ‘청라 제일풍경채’ 1,071가구에 이어 2차 1,581가구까지 총  2,653세대에 이르는 청라국제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청라 제일풍경채 2차’는 단지의 특화설계를 통한 청라의 명품주거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단지 내에 생태공원, 힐링웨이 등 테마별 공원을 조성하고, 1,2차 모두 실내수영장을 갖춘 청라 유일 단지이며, 골프연습장, 휘트니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전 세대 남향위주 단지배치와 4Bay 혁신설계를 통해 개방감과 통풍성, 채광을 확보했다. 내부는 대형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하여 주부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을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교육, 생활인프라가 풍부해 특히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끄는데 성공해 일찌감치 찾아온 관람객으로 인파가 몰리는 장사진을 연출했다”며 “단지 내 생태, 테마공원, 인근에 수변, 호수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친환경 단지로 입소문을 타 오후 6시가 다 돼도 입장하지 못한 관람객을 위해 운영시간을 8시로 연장하기도 했다며” 성공적인 분양 분위기를 전했다. ◆특별한 혜택과 황금열쇠 등 풍성한 경품 이벤트 열려‘청라 제일풍경채 2차’는 견본주택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방문객 대상으로 황금열쇠, 대형가전, 자전거 등 추첨 행사가 열렸다.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도 마련하여 자전거와 학용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견본주택 바로 옆에는 ‘어린이 테마파크’를 설치해 바이킹, 두더지게임 등 가족단위의 관람객을 위한 시설을 준비하였다. 더불어 와플, 팝콘, 버터오징어 등 풍성한 간식거리도 한가득 준비해 견본주택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오는 5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접수, 14일 당첨자 발표, 19~21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청라 제일풍경채 2차’의 파격적인 계약조건도 눈에 띈다. 파격적인 무이자 혜택을 적용, 2차 계약금 10%와 중도금 60%인 70% 무이자 대출을 적용하고, 1차 계약금 중, 계약시 계약금 1회차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해 계약자들의 초기 부담을 완화했다. 잔금 20%는 입주시 납부하면 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심곡동 129-27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동해 일출과 함께 즐기면 그 맛이 두 배, 속초대게맛집 게머꼬회머꼬
  • 동해 일출과 함께 즐기면 그 맛이 두 배, 속초대게맛집 게머꼬회머꼬
  • [뉴미디어팀]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할 시점, 다사다난했던 갑오년을 뒤로하고 을미년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해돋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바다와 가까이 있는 도시들은 다채로운 해넘이와 해돋이 행사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일몰/일출 명소가 많은 동해안은 매년 12월 31일이 되면 해돋이를 감상하기 위해 찾는 여행객들로 북적인다. 그 중에서도 속초는 파도가 절벽에 부딪칠 때마다 거문고 소리가 난다는 동명항의 영금정을 비롯해 영량호와 청조호를 배경으로 한 해돋이가 특히 아름답다. 양양의 하조대는 절벽에 뿌리를 내린 노송을 배경으로 떠오르는 해가 한 폭의 그림과 같다. 이처럼 벅찬 일출과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고 나면 속초의 유명 볼거리들과 풍성한 먹거리들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바다 주변으로는 유명한 속초횟집들이 즐비해 활어회, 오징어순대, 대게, 명채, 생선구이, 물곰탕 등 각종 신선한 먹거리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 속초 델피노리조트 인근의 장사항 북쪽 끝에 자리한 ‘게머꼬회머꼬’는 싱싱한 대게는 물론 활어회까지 푸짐하게 맛볼 수 있어 입소문을 탄 속초대게맛집이다. 속이 꽉 찬 대게를 주문하면 활어회를 메인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으며, 여기에 각종 스끼다시, 물회, 문어/전복/해삼 등의 해물 모듬, 우럭찜까지 한 상 가득히 차려져 사계절 내내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현재 게머꼬회머꼬에서는 게를 시키면 활어회를 무한리필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1월 1일에는 방문하는 손님에게 홍게떡국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게를 많이 주문할수록 금액이 저렴해지는 ‘多小이벤트(풍성한 게야)’, 다트 게임을 통해 홍게가 당첨되면 홍게찜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홍게를 잡아라’, 시간 이벤트, 커플 이벤트 등을 상시 진행한다.  게머꼬회머꼬 관계자는 “일출을 보러 동해안을 찾는 많은 여행객들에게 새해를 맞아 무료로 홍게떡국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대표적인 속초여행코스를 모두 돌아본 뒤 속초맛집 게머꼬회머꼬에서 맛 좋은 음식과 함께 즐거운 일출여행을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사항맛집 게머꼬회머꼬는 강원도 속초시 장사동 56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가게 바로 앞으로 100여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33-633-7744)를 통해 가능하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군살 뺀 삼성·몸 커진 한화..2兆 '메가딜'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군살 뺀 삼성·몸 커진 한화..2兆 ‘메가 딜’-공인중개소서 보험판매 허용-최경환 “정규직 過보호 해소”..노동시장 칼 댄다-우정사업본부, 증시에 6조원 더 푼다△종합-이데일리줌人 흥성국 대우증권 사장 내정자 -리서치센터장 출신 줄줄이 사장으로 △삼성-한화 2兆 ‘메가딜’-삼성 ‘선택과 집중’...전자·금융·건설 3대 축 운영-김승연 ‘통큰 승부수’ 한화 자산 50조원대△정치-담뱃세 등 14개 예산부수법안...여야 합의 안돼도 자동부의-누리과정 갈등에...국회 ‘올스톱’-창조경제 ‘과속 스캔들’△경제-농가엔 피해금액 보전..중기 對중국 수출 지원한다-안내고 버틴 세금 ‘4조 1845억원’-한국-홍콩 ‘창조경제’ 손잡는다△금융-‘1억원 인출사고’ 농협 문제인가, 상호금융 문제인가-“차기 먹거리는 기업금융, 국민銀, 홍콩IB 법인 추진-현대캐피탈 ‘대포차 근절작전’ 성공△산업-”소니 잡겠다“ 삼성 미러리스 ‘NX1’ 출격-한화 ”9000억 확보했다“-혼다 모터사이클 판매 불티-삼성맨 남을까 한화맨 남을까△산업-‘해직 농성’ 씨앤앰 ”3자 협의체서 고용해결“-‘방송끼워팔기’ 유료 방송 위기 불렀다-”IT 연구개발·교육단체 응원합니다“△산업-롯데네슬레 커피믹스, 한달만에 깜짝 2위-국산오징어가 사라졌다-외식업계 ‘한식뷔페’ 확장 전쟁△투자금융-1000억달러 시장 ‘그린본드’에 주목하라-뛰고 굶고..코리안리 신종자본증권 발행 ‘홍콩 분투기’-수출입銀 메이플본드 韓금융 첫 발행 성공△캠핑-불에 강한 방염재킷·가스감지 난로..안전용품 ‘인기’-”텐트 내 난로쓸 땐 환기구 2곳 확보“△컬쳐-”한량 같은 일상에 도사린 글쓰기 압박..두렵다“-‘공연장 못 빌려서..’서울연극제 좌초 위기△스포츠-메시 74골 ‘新바람’-삼성 ‘일타쌍피’-최정 ‘86억 잭팟’△마켓-삼성-한화 단기 조정후...‘시너지효과’ 기대-다시 돌아온 外人 연말 배당 노리나-삼성전자 2조2000억 자사주 매입△증권-증시 문턱 낮췄지만 ‘세제혜택’ 처방 빠졌다-스페코, 방산테마株서 성장株로-스타펀드 성적 시원찮네 △증권 -홈쇼핑 대박 ‘백수오’ 해외 공략-소장펀드·연금저축 ‘13월의 월급’ 효자-”반도체 기술력 최고..美 이어 中 진출“△글로벌마켓-석유 감산 갈등..OPEC 최악 치킨게임-교황 ”유럽은 늙은 할머니“-러시아 ”OPEC 감산 동참 안해“-애플, 증시 새역사 썼다△건강-스키·보드 넘어질때 팔로 땅 짚으면 큰 부상-비아그라, 함량따라 다른 치료법△피플-동네 빵집의 성공, 지역 특산품에서 찾다-”경영 정상화될때까지 급여 안받겠다“△사회-대학생 아이돌보미는 파출부 아닌데...-자사고 지정 취소 ‘장관’ 동의없이 못한다-20대 사망원인 1위 ‘자살’-서울 환풍구 7% 관리 부실△부동산-”이케아 온다“...광명 부동산시장 활기-‘감정가 1兆’ 송도 땅 경매 나왔다-서비스 면적이 ‘소형 아파트 한채’-하남 ‘감북 보금자리’ 물거품 되나
2014.11.26 I 하지나 기자
대게 주문하면 싱싱한 회를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다?
  • 대게 주문하면 싱싱한 회를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다?
  • [e-비즈니스팀] 강원도 속초는 강원도 설악산 내 한계령, 중청, 백담사 등 6개의 탐방로를 거치며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2시간 반 가량이면 방문할 수 있어 많은 여행객이 찾고 있다. 산과 바다, 다양한 관광명소까지 갖춘 것은 물론이며 오징어순대/대게/명태/물곰탕/생선구이 등 풍부한 먹을 거리를 산지에서 직접 맛볼 수 있어 여행객들은 실속과 여유를 모두 챙기는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다. 많은 먹거리 중에서도 11월 제철을 맞아 속이 꽉 찬 대게는 속초의 대표 먹거리로 꼽힌다. 탱글탱글한 게살은 담백한 맛을 자랑하며 영양소가 풍부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음식이다. 속초 델피노리조트 인근 장사항에는 대게를 먹을 수 있는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그 중에서도 장사항해안길 49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속초대게맛집 ‘게머꼬회머꼬’는 메인 메뉴인 대게를 시키면 싱싱한 동해안산 회는 물론 다양한 스끼다시, 물회, 해물 모듬, 우럭찜까지 모두 푸짐하게 제공해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게머꼬회머꼬에서는 게를 시키면 회와 스끼다시를 무한리필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게를 많이 주문할수록 가격이 저렴해지는 ‘多小이벤트(풍성한 게야)’를 상시 진행 중이며, 다트 게임을 통해 홍게가 당첨되면 홍게찜을 제공하는 ‘홍게를 잡아라’, 커플이벤트, 특정 타임 이벤트 등도 마련돼 있다.  게머꼬회머꼬 관계자는 “가게를 찾아온 손님들에 대한 의리를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대게를 주문하면 싱싱한 회와 스끼다시를 제공하고 있다”며 “어렵게 시간을 내 속초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좋은 기억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게머꼬회머꼬는 강원도 속초시 장사동 56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예약 및 문의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가을 대게 맛보려면 속초 '게머꼬회머꼬'로 오세요
  • 가을 대게 맛보려면 속초 '게머꼬회머꼬'로 오세요
  • [e-비즈니스팀] 천고마비라고 일컬어지는 가을은 미식가에게는 최고의 계절이다. 특히 가을 대게철에는 속이 꽉 찬 싱싱한 대게를 맛볼 수 있으며 명태, 오징어순대, 물곰탕, 생선구이를 산지에서 맘껏 즐기는 맛이란 그 어떤 즐거움에 비견할 바 아니다.대게는 담백한 맛도 맛이거니와 멀리서도 느낄 수 있을 만큼 짙고 오래가는 향기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소는 한 마리를 다 먹어도 흔적이 안 남지만, 대게는 작은 놈 한 마리만 먹어도 숨길 수가 없다’는 옛말이 결코 과장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다.델피노리조트 인근, 속초 장사항은 대게를 찾는 이들로 늘 북적인다. 이곳의 터줏대감 격인 장사동맛집 ‘게머꼬회머꼬’는 대게를 주문하면 활어회가 메인 서비스로 나와 여행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좋다.수조에 담긴 대게, 홍게, 털게, 랍스타, 킹크랩 등 싱싱한 게들 가운데 고객이 원하는 메뉴를 직접 고르면 다양한 스끼다시 요리가 먼저 한 상 가득히 차려져 나온다. 정갈한 밑반찬과 푸짐한 인심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상차림에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모락모락 김을 피우며 등장한 대게는 뜨거운 집게다리를 잡고 쭉 잡아당기면 쫄깃한 속살이 그대로 드러난다. 대게 찜에 대한 진정한 마무리는 게딱지에 따뜻한 밥을 넣고 김&903;참기름과 쓱쓱 비벼 먹는 것. 여기에 신선도 높은 동해안산 회, 속초 별미 물회, 전복&903;문어&903;해삼&903;새우 등의 해물 모듬(다트게임 시), 진한 국물이 일품인 비단조개미역국, 우럭찜까지 곁들이고 나면 쉽게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배가 부른다.속초대게맛집 게머꼬회머꼬의 또 다른 장점은 연중 풍성한 이벤트로 고객들을 즐겁게 만들어 준다는 점이다. 다트 게임을 통해서 홍게 당첨 시 홍게찜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이벤트 ‘홍게를 잡아라’가 현재 진행 중이며, 게를 많이 주문할수록 금액이 저렴해지는 행사인 ‘多小이벤트(풍성한 게야)’는 상시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시간 이벤트, 주중 이벤트, 월 이벤트, 커플 이벤트 등이 있다.유명 속초맛집 게머꼬회머꼬는 강원도 속초시 장사동 565번지에 위치해 있다. 가게 바로 앞으로 100여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33-633-7744)로 하면 된다.
롯데마트 "대형행사로 소비 회복세 잇는다"
  • 롯데마트 "대형행사로 소비 회복세 잇는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점에서 총 500여개 품목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대형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롯데마트 관계자는 “추석이 살린 내수 경기 회복 불씨를 이어가고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아시안 게임 특수가 내수 활성화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최근 생산량이 넘쳐 농가에 쌓인 재고를 소진하기 위한 취지도 있다”라고 말했다.과다 재고 처분을 위해 기획한 대표 상품은 사과와 우유다. 사과 농가와 낙농가 및 유업체는 올해 생산량은 많은데 비해 수요는 그만큼 따라주지 못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롯데마트는 사과 유명 산지인 전북 장수, 충북 충주, 경남 거창의 농가로부터 200여톤 가량을 사들여 ‘고랭지 홍로사과’(5~9입, 1봉)를 3900원에 판매한다. ‘서울 흰우유 2개 기획’(1L*2입)은 4380원에 판매한다.제철 상품도 시세 대비 20~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고랭지 캠벨 포도’(2.5kg, 1박스)는 1만2000원에, 국내산 감자(900g, 1봉)는 1000원에, 국내산 햇 왕밤(100g)은 390원에 선보인다.이밖에 주요 생활필수품은 최대 반값 할인을 실시한다. ‘천연펄프 무형광 3겹 화장지’(27m*24롤, 1+1 기획)를 1만6900원에, ‘무항생제 판란’(30入)은 3950원에 각각 판매한다.한편, 아시안 게임과 관련해 25일부터 27일까지 참진미, 맥반석 오징어 등 국산 안주류를 반값 할인한다.
2014.09.23 I 장영은 기자
속초맛집 ‘게머꼬회머꼬’에는 의리가 한 가득?
  • 속초맛집 ‘게머꼬회머꼬’에는 의리가 한 가득?
  • [e-비즈니스팀]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름휴가지로 가장 선호하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강원도다. 지난달 3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여름휴가 계획을 물은 결과, 강원도가 29.3%의 응답률을 얻으며 가장 인기 있는 국내 여행지로 선정됐다.강원도 중에서도 속초, 강릉 등 동해안 지역은 시원한 바다와 풍부한 해산물이 있어 대표적인 여름휴가지로 손꼽히곤 한다. 특히 속초는 대게, 회 등을 맛보려는 사람들로 늘 북적인다. 치열한 음식점 경쟁 속 가게마다 ‘무한리필’, ‘20여가지 스끼다시’ 등의 문구를 내걸고 손님들을 유혹하고 있다.그러나 ‘속초가볼만한곳’, ‘속초맛집’으로 소문난 집을 찾았다가 실망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푸짐한 스끼다시를 제공한다고는 하지만 젓가락이 잘 가지 않은 흔한 반찬류들로만 가짓수를 채우는 곳이 많기 때문. 결국 손님들이 속았다는 기분을 느끼며 속초에 대해 나쁜 이미지만 갖고 돌아가는 사례도 종종 발생한다.이러한 가운데 속초대게맛집 ‘게머꼬회머꼬’가 실속 있는 해물 스끼다시와 자연산 회, 그리고 대게를 한 자리에서 선보이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게머꼬회머꼬’는 가게를 찾아온 손님들에 대한 의리를 지키겠다는 의미로 ‘의리푸짐상’이라는 이름을 붙인 풍성한 스끼다시를 제공한다.옥수수버터구이, 생선구이 등 도시에서도 흔하게 맛볼 수 있는 음식들로 가짓수만 채운 것이 아니라, 정식메뉴로 착각할 정도로 싱싱하고 푸짐한 회가 스끼다시로 나온다. 오징어, 광어, 해삼, 전복 등 동해안을 대표하는 횟감들이 한 상 가득히 차려진다. 여기에 여름이면 빼놓을 수 없는 별미인 물회까지 맛볼 수 있어 손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메인 메뉴인 대게회 역시 속이 꽉찬 살과 뛰어난 신선도로 속초맛집 명성에 걸맞는 상차림을 보여준다. 어렵게 시간을 내어 속초까지 찾아온 손님들에게 좋은 기억을 선사하고 싶다는 주인의 마음이 담긴 결과다.또한, 근처에 속초 유명 리조트인 델피노리조트와 한화리조트 등 유명 콘도들이 위치해 있어 숙소에 짐을 푼 뒤 가족들과 함께하는 저녁메뉴로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대게 찜을 테이크아웃해서 숙소로 가져가 먹을 수 있는 것도 이곳 만의 장점인데, 테이크아웃 시 가격이 20% 할인되며, 해산물과 회 또한 같이 제공된다. 한편 게머꼬회머꼬는 다양한 여름맞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 30일까지 속초대게 1.5kg 이상을 주문한 고객에게 다트 게임 기회를 주고, 총에 맞은 내용(대게, 물회, 회, 해삼, 전복, 가위바위보)에 해당하는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시암 태국전통마사지 금액할인권과 시원한 과일 화채를 제공한다. 예약 및 방문 문의는 전화(033-633-7744)로 가능하다.
60kg 괴물잉어, 영국男 '특별한 물고기'를 예감한 뒤 낚아
  • 60kg 괴물잉어, 영국男 '특별한 물고기'를 예감한 뒤 낚아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세계 최대 크기로 보이는 60kg 괴물잉어가 아시아 태국에서 포획됐다.미국의 ‘허핑턴 포스트’는 영국의 한 여행가가 생일날 태국에서 무려 134파운드(약 61kg)에 달하는 엄청난 크기의 잉어를 잡아 세계기록을 세웠다고 지난 19일(한국시간) 보도했다.[60kg 괴물잉어 실물사진 보기] 60kg 괴물잉어는 ‘자이언트 바브’로 불리는 샴잉어다. 샴잉어는 세계 잉엇과 물고기 가운데 가장 큰 종으로 알려져 있다.세계 최대 몸무게로 여겨지는 60kg 괴물잉어가 태국에서 영국 남성에 의해 포획됐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국제게임낚시협회에 따르면 종전 잉어의 최고 몸무게는 지난 2004년 태국에서 잡힌 52kg짜리 샴잉어인데 이를 8kg나 능가한 것이어서 비공인 세계 신기록으로 여겨지고 있다. 신기한 건 평소 낚시를 즐겨하던 낚시꾼이 태국으로 낚시 여행을 떠났고 56번째 생일날에 이런 행운을 누렸다는 점이다.주인공은 영국 서리주 카샬턴에 사는 중년 남성으로 60kg 괴물잉어를 낚을 때 옆에는 아내가 같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부부가 머물던 크라비의 낚시 리조트 주인은 “남자가 아내에게 특별한 물고기를 잡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는데 그게 현실이 됐다”며 놀라워했다.동양권에서는 잉어가 보통 입신·출세를 상징하는 생물로 인식되는데 생일날 특별한 물고기를 예감하고 잡은 60kg 괴물잉어여서 더욱 신기할 수밖에 없다.60kg 괴물잉어는 약 25분간의 힘 싸움 끝에 물 밖으로 올라왔는데 낚시꾼들 사이에서 생일 선물치고는 나쁘지 않다는 부러움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 관련기사 ◀☞ 봉준호 감독, "'괴물'과 '살인의 추억'을 완성한 원동력은 앙심"☞ 쓰레기 괴물 예술 비화, 합법적 거리예술의 유일한 창구☞ 게로 만든 괴물 요리, 초대형 지네 닮은 日요리로 맛은 일품 '전언'☞ 180kg 괴물 오징어 두고 정부와 박물관이 갈등 빚은 이유☞ 233㎏ 괴물 참다랑어, '바다의 로또' 스코틀랜드 신기록☞ 일본 초대형 호박, 보은 호박보다 6배나 큰 485kg 괴물
2013.10.22 I 정재호 기자
`런닝맨` 박신혜-김우빈-최진혁 출연..최후의 상속자는?
  • `런닝맨` 박신혜-김우빈-최진혁 출연..최후의 상속자는?
  • ▲ 배우 박신혜, 최진혁, 김우빈이 ‘런닝맨’에 출연했다. [사진=SBS 제공][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박신혜, 최진혁, 김우빈이 ‘런닝맨’에 출연했다.오는 6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박신혜, 최진혁, 김우빈이 출연해 RM그룹을 상속받기 위해 런닝맨 멤버들과 치열한 대결을 벌이며 최후의 상속자가 되기 위한 미션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오프닝 녹화에서 화려하게 차려입고 등장한 게스트들을 반갑게 맞이한 런닝맨 멤버들은 게스트의 큰 키에 찬사를 보냈다. 또 게스트 등장 이후 런닝맨 멤버들은 서로 ‘오징어’, ‘꼴뚜기’, ‘한치’라고 부르며 놀리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최진혁과 김우빈은 미션 게임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여 런닝맨 멤버들을 긴장하게 했다. 그러나 이내 허당 포스를 풍기는 등 어설픈 행동을 보인 최진혁과 김우빈은 이광수에게 “이지브라더스의 자리를 위협한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이날 스페셜 게스트 중 하나인 컬투를 만나기 위해 라디오 스튜디오에 기습 방문한 런닝맨 멤버들과 박신혜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즉석에서 깜짝 게인기를 뽐냈다.특히 박신혜는 걸그룹 못지않은 수준급 댄스 실력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촬영 내내 지치는 기색 없이 넘치는 매력을 발산해 런닝맨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한편 RM그룹의 진정한 상속자가 되기 위한 ‘상속자 레이스’ 편은 오는 6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관련포토갤러리 ◀☞ 런닝맨 `스틸컷`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이광수 아버지, ''런닝맨''서 아들과 다른 훈남 외모로 주목☞ ‘런닝맨’ 이광수, 아버지 등장에 “김종국이 괴롭힌다” 고자질☞ ''런닝맨'' 송지효, 개리에 기습뽀뽀 당해 ''어리둥절''☞ `런닝맨` GD-승리-대성 출연, 지효공주 놓고 쟁탈전☞ `런닝맨` 개리핑크-재석데이, 아이돌과 함께한 댄스 연습 현장☞ 런닝맨 개리핑크, 에이핑크와 한팀이었나? 시선 처리 100점
2013.10.05 I 김민정 기자
아기 구한 개 동영상 공개, 영특한 행동에 세계가 감동
  • 아기 구한 개 동영상 공개, 영특한 행동에 세계가 감동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아기 구한 개의 영특한 행동이 해외 동영상사이트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이번 주 터키의 한 해변에서 잠깐 엄마가 한눈을 파는 사이 바다를 향해 기어가는 아기를 뛰어가 앞에서 막아선 개의 행동이 포착됐다고 미국의 ‘허핑턴 포스트’가 24일(한국시간) 보도했다.[아기 구한 개 동영상 보기] 아기 구한 개 영상은 터키 남서부의 카바크 코유 베이 인근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터키에서 촬영된 아기 구한 개의 행동이 사람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먼저 한 가족이 애완견과 함께 해변가로 피크닉을 나온 듯 보이는 장면이 등장한다. 그리고는 화면이 바뀌어 이내 아기가 엉금엉금 기어서 바닷물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엄마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아기가 어느새 위험지역까지 빠르게 전진한 것이다.거센 파도가 치는 바닷물과 거리가 얼마 남지 않은 지점에 이르자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한 듯 애완견이 급하게 뛰어가 아기 앞을 가로막고 앉아 아기의 기어가는 진로를 방해하고 있다.아기는 개를 피해 계속 바다로 향하려 했지만 개의 돌발행동을 보고 이제야 상황을 눈치 챈 엄마가 급히 달려와 아기를 안고 안전지역으로 대피시켰다.아기가 안전해진 것을 본 개는 일어서 꼬리를 흔들며 좋아하는 모습이 마치 사람처럼 느껴진다. 실제 사람보다 영특한 것 같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해당 영상은 ‘아기 구한 개’라는 제목으로 유투브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 많은 사람들에게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 관련기사 ◀☞ 호주서 백사자 형제 탄생 '쾌거'...주두동물원, 출생직후 동영상도 공개☞ 가장 작은 SUV 동영상 공개, 체감속도 100km..안전은?☞ 웹게임 진왕, ‘섹시&펀’ 동영상 공개...‘남심’ 흔들☞ 희귀 심해 오징어 동영상, 美서부 향토 생물의 촉수 특이☞ 폭포 꼭대기 수영장 동영상 공개, 108m 체험시즌 개막
2013.09.26 I 정재호 기자
장동건vs유희열vs유재석 `키덜트` 탐구생활
  • 장동건vs유희열vs유재석 `키덜트` 탐구생활
  • ▲ 배우 장동건·뮤지션 유희열·방송인 유재석[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귀여운` 불혹(不惑)이 대중문화의 중심에 섰다. 장동건·유재석·유희열이 그 주인공. 마흔이 넘은 세 사람은 `키덜트(Kidult)` 캐릭터로 드라마와 예능에 활력소가 됐다. `키덜트`란 아이를 뜻하는 키드(Kid)와 성인을 뜻하는 어덜트(Adult)의 합성어. 동심을 지닌 어른을 뜻한다. `키덜트`는 나이를 의식하지 않고 개성과 유행에 민감한 게 특징. `아저씨`를 거부하는 중년들의 인식 변화는 대중문화 속 `키덜트` 바람에 불을 지폈다. 김교석 방송평론가는 "`키덜트`는 인생의 굴곡도 겪은데다 개구장이 같은 느낌도 지녀 반전의 스토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장동건·유희열·유재석의 작품 속 `키덜트` 매력을 짚어봤다. ▲ 장동건◇장동건(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 김도진 역) :말투가 유머러스하다. "사과는 안 받는 걸로." 장동건이 주로 쓰는 화법은 `걸로체`다. 비유도 능숙하다. 김하늘의 볼륨감 있는 엉덩이를 "공격형 엉덩이"라 표현하는 식이다. 불혹답지 않게 장난기도 넘친다. 김하늘을 골탕먹이기 위해 가방에 냄새나라고 오징어를 넣기도 한다. 성격도 애 같은 `기분파`다. 좋아하는 사람이 차를 탄 다른 남자와 얘기하면 화를 못 참고 바로 차로 들이받는다. 틈틈이 익살스러운 표정 짓기를 잊지 않는다. 세련된 취향은 유행에 민감한 20대 못지않다. 큰 옷핀 장식은 장동건의 패션 `잇` 아이템. 백만원이 넘는 고가 액서사리도 품위도 놓치지 않는다. 커피는 아메리카노에 반드시 샷 석 잔을 추가해 마신다. ▲ 유희열◇유희열(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MC) :말투가 짓궂다. "'리듬 속에 그 춤을', 아,(김)완선 누님 콧소리, 노래 들을 때마다 `요실금`이다." 사십 대 초입의 생물학적 몸에 사춘기 악동의 입을 지녔다. 패션 센스는 탁월하다. 유희열은 스키니 한 바지를 즐겨 입고 밑단은 접어 올린다. 아저씨 같은 행커치프 대신 `토이스토리` 속 우디 인형을 상의에 매치할 줄 아는 `중년`이다. 감수성이 소년처럼 섬세하다. 그래서 토이 노래 속 서정적인 소년 같다는 뜻에서 `토이남`으로 불린다. 아이돌과의 소통도 능숙하다. 아이유가 `드림하이`에서 불렀던 러브송을 개사해 헌정했을 정도다. 아이 같은 자아도취는 아킬레스건이다. "나 노래 정말 잘하지 않아?" ▲ 유재석◇유재석(MBC `무한도전`·SBS `런닝맨) : "공간을 지배하는 자!" 유재석은 롤플레잉 게임에 능숙하다. `초통령` 하하와 있을 때는 `미운 어린이`가 된다. "야, 너 뭐야" "하하, 넌 내 기분을 거스르는 자!" 투정도 부리고 시비도 건다. `무한도전`에서는 정준하에게 `깐족 `대는 게 특기다. 딱지치기 실력은 발군이다. `복고패션`과 `춤`에 욕심이 많다. 유재석은 춤을 출 때는 `유혁`이란 새 이름을 달고 `깨방정 댄스`를 즐긴다. 아저씨들이 즐기는 통 큰 바지를 싫어한다. 그는 꼭 끼는 바지에 집착이 세다.
2012.06.21 I 양승준 기자
`무도` 12살 박명수, 추억의 웃음꽃 `활짝`
  • `무도` 12살 박명수, 추억의 웃음꽃 `활짝`
  • ▲ 사진제공=MBC[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유년시절 친구들과 놀이문화를 즐기지 못했던 박명수에게 동심을 찾아줬다. 중장년 시청자들은 옛 생각을 떠올리며 추억의 웃음꽃을 피웠다. 세대 간 이해를 돕는데도 유익했다는 평가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명수는 12살` 편으로 꾸며졌다. 지난 10월 전파를 탔던 `짝꿍` 편에서 수건돌리기 규칙을 몰라 어렸을 적 친구가 없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멤버들의 안쓰러움을 샀던 박명수를 위해 준비된 특집이었다. 이날 멤버들은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한발 뛰기`, `지우개 레슬링`, `오징어 게임` 등 소소한 놀이로 승부를 겨루며 우정을 다졌다. 또 옛날 과자 등을 간식으로 먹으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평소 자기 위주로 방송이 진행돼야 만족감을 표했던 박명수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특집에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참여했다. 순간순간 펼쳐지는 멤버들의 콩트도 웃음과 감동 모두를 선사했다. 멤버들이 박명수의 12세를 기념하는 생일파티를 벌인 것. 이때 자연스레 `무한도전`이 생긴 탄생 비화가 설정됐다. 유재석이 "우리의 모임 이름을 정하자"고 제안했고 멤버들은 각각의 의견을 제안하며 설전을 벌였다. 하하는 "1박2일로 여행을 다니자는 의미로 `1박2일`, 정형돈은 "영원히 늙지 않는다는 의미로 `청춘불패`, 정준하는 "불만도 없는데 `불만제로`, 유재석은 "아침에 만나니까 `아침마당` 등으로 하자고 했으나 결국 식상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마지막으로 박명수가 제안한 "끝없는 도전을 하자"는 뜻의 `무한도전`으로 정해졌다. 가상이긴 했지만 어린 시절로 돌아가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든 박명수는 방송 말미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생일상을 받아본 게 처음이었다"고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기쁘고 고마웠다"는 가슴 찡한(?)소감을 전했다.
2011.12.03 I 조우영 기자
 마켓오 레스토랑, 신메뉴 6종 출시 외
  • [신제품] 마켓오 레스토랑, 신메뉴 6종 출시 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오리온에서 운영하는 `맛있는 건강` 마켓오 레스토랑은 신 메뉴 6종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 마켓오 `프로슈또 꼬또`새로 출시하는 메뉴는 `뻬쉐 리조또`, `버섯 안심 리조또 비안꼬`, `버섯 안심 리조또 로쏘` 등 리조또 3종과 `프로슈또 꼬또`, `무화과 너츠`, `루꼴라 차콜 피자 브레드` 등 피자브레드 3종이다. `뻬쉐 리조또`는 미역과 새우·관자·오징어·보리를 이용해 만들었고, `버섯 안심 리조또 비안꼬`는 양송이·새송이·애느타리·황금송이 등 버섯과 부드러운 안심을 넣어 만들었다. 또 `프로슈또 꼬또`는 이탈리아 생햄 프로슈토와 모짜렐라 치즈, 루꼴라를 함께 즐길 수 있고, `무화과 너츠`는 무화과와 고르곤졸라 치즈·꿀·잣·캐슈넛·아몬드·피칸을 토핑했으며 `루꼴라 차콜 피자 브레드`는 참숯 향이 가득한 불고기와 루꼴라, 토마토를 토핑했다. 마켓오는 `New Menu & Wine`이란 주제로 신메뉴 6종을 마켓오 추천 와인 5종(몬테스 알파 C/S, 1865, 님부스, 에스쿠도 로호, 산타캐롤리나 C/S)의 하프(Half) 사이즈와 함께 세트메뉴로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또 세트 메뉴에 대한 후기를 마켓오 홈페이지, 트위터, 블로그에 올린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연말 뮤지컬 공연 `넥스트 투 노멀`, `쓰릴 미`의 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 카우카우세계맥주, 가을 신메뉴 6종 다양한 세계 맥주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맥주 프랜차이즈 카우카우세계맥주가 가을을 맞아 신 메뉴를 출시했다. ▲ 카우카우세계맥주 `깐풍치킨윙&봉`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辛닭발강정·파닭마늘꼬치·어묵꼬치탕·핫베이컨케이준샐러드·해물그라탕·깐풍치킨윙&봉 등 6종으로 맥주와도 잘 어울린다. 카우카우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 6종은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거친 후 출시한 만큼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며 "신메뉴 교육을 강화해 고객들이 제대로 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 소비층이 20대 후반인 카우카우세계맥주는 멧돼지훈제보쌈·치킨가리아케·사천식 치킨탕수육·미트떡갈비치즈범벅 등 맥주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게임문화공간 `게임존`과 바(bar)형태의 테이블을 비치해 색다른 분위기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2011.11.09 I 이승현 기자
위험해서 더 재미있다…여름철 레포츠
  • 위험해서 더 재미있다…여름철 레포츠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산과 바다로 바캉스를 떠나려는 사람들의 마음이 설레는 때다. 대표적인 관광지인 강원도는 빼어난 절경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절경 속에서 더 큰 재미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계곡에서 즐기는 래프팅은 기본이고, 최근에는 산악 바이크와 서바이벌 게임, 패러글라이딩도 스릴과 재미를 느끼려는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 고무보트에 몸을 싣고 급류를 타고 내려오는 래프팅은 여름철 더위를 날려줄 대표적인 레포츠다. 강원도 평창군의 금당계곡은 빠른 물살과 빼여난 경관으로 래프팅 명소가 되고 있다.▲ 금당계곡 래프팅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에서 남쪽으로 약 9㎞ 정도 들어간 31번 국도변 서쪽으로 위치한 금당산의 한편을 끼고 있는 금당계곡은 계곡을 따라 펼쳐지는 경관을 감상하며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서울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이곳은 처음부터 노를 젓지 않아도 될 정도로 빠른 물살을 자랑하며 수량이 풍부해 소형보트는 여울에만 의지해도 내려갈 수 있다. 특히 강기슭에 불쑥 솟아오른 금당산이 보이는 곳에서 백암동에 이르는 구간이 금당계곡 래프팅의 핵심 코스다. ▲ 산악 바이크 산악바이크(All Terrain Ve hicle)는 4륜 오토바이라고 불리며 원래는 농사용으로 개발됐으나 지금은 레저용으로 발전했다. 산악바이크는 짚차가 갈 수 없는 길도 거침없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산악바이크(ATV)는 운동량이 많아 즐기면서 체력을 키울 수 있고, 균형감각에 좋은 레포츠이기도 하다. 강원도의 많은 레포츠 업체들은 `기업체 프로그램', `동아리 및 친목단체 프로그램', `청소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악 바이크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 서바이벌 게임 서바이벌 게임(survival Game)은 스포츠화된 모의 전투로, 규격화된 복장과 전투장비를 갖추고 정해진 규칙과 질서 속에서 즐기는 놀이다. 서로 화합하고 의지하게 되는 게임으로, 가족이나, 친구, 단체가 즐기기에 적합한 레포츠이기도 하다. 게임의 종류도 다양하다. 초보자들도 무리없이 할 수 있는 게임인 `전멸전` , 상대방의 깃발을 탈취해 자기 진영으로 가져오면 승리 하게 되는 `깃발전` , 실탄의 소모량과 운동량이 많아 사랑을 받는 `고지점령전` , 서바이벌이라는 단어의 뜻에 가장 부합되는 게임으로 2인1조 또는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진행되는 `배틀로열` 등으로 서바이벌을 즐길 수 있다. ▲ 패러글라이딩 강원도에서 가장 비행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는 곳은 평창이다. 평균 해발고도 700m로 지형적으로 좋은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2인1조로 비행하는 `텐덤비행`은 누구라도 당일 간단한 교육을 받으면 바로 비행이 가능하다. 숙련된 조교와 함께 하기 때문에 큰 걱정없이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nbsp;<!--StartFragment-->&nbsp;강원도 왔으면 곤드레밥 정도는 먹어줘야활동량이 많은 레포츠를 즐겼다면 허기진 배를 채울 차례다. 이왕 강원도에 왔으면 강원도의 별미를 맛봐야 여행의 화룡점정.&nbsp;▲ 강원도의 대표 음식인 곤드레밥.강원도의 대표적인 먹을거리 중 하나가 바로 곤드레밥이다. 곤드레는 태백산의 고지에서 자생하는 산채로 맛이 담백하고 부드러우며 향이 독특한 것이 특징이다. 곤드레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칼슘, 비타민A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한방에서는 지혈, 소염, 이뇨작용, 지열, 해열, 소종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져 있다. &nbsp;곤드레밥은 쌀에, 참기름과 소금으로 양념한 곤드레나물을 넣어 만드는데, 여기에 된장으로 만든 양념장을 넣고 썩썩 비벼 먹으면 곤드레의 향과 영양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nbsp;황태 역시 강원도 특산물로 강원도 여행을 하면서 꼭 먹어봐야할 별미 중 하나다. 겨울에 잡은 명태를 일교차가 큰 덕장에 걸어놓으면 봄바람이 불 때까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살결이 부드러운 황태가 탄생한다. &nbsp;황태는 일산화탄소 중독까지 풀어낼 만큼 해독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고 한약재로로도 많이 쓰인다. 황태국과 황태구이 등으로 많이 먹는다. &nbsp;대표적인 민물고기회인 송어회도 일품이다. 평창군 산줄기의 맑고 깨끗한 용천수에서 자란 송어는 유난히 부드럽고 쫄깃해 씹는 맛이 좋아 한번 맛을 본 사람들은 잊지 못하고 꼭 다시 찾는다고 한다. 칼슘, 비타민, 단백질 등 각종 영양분이 풍부하고 특히 DHA가 다량 함유돼 있는 건강식이다. 송어회 외에도 송어구이, 송어튀김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nbsp;이밖에 강원도의 향토음식인 막국수와 강릉지역의 대표 음식인 감자옹심이, 오징어순대도 강원도를 찾았다면 맛봐야 할 것들이다. &nbsp;
2011.07.28 I 이승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하이닉스-도시바, `차세대 M램` 공동개발
  •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 다음은 1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아이폰 위치추적 첫 위자료 받았다 -"카드 소득공제 용도별 차등" -코레일, 용산땅값 1.3조 탕감 -고삐풀린 기름값 리터당 2000원 훌쩍 ▲종합 -민간우선·단임 원칙이라더니…공기업 CEO 인사 오락가락 -파워블로거, 대가성 광고행위 제동 ▲경제종합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대기업에 또 포문 -"연기금 아프리카 투자 적극 지원" -"석유의존도 2015년엔 35%로 하락" -"법인세 감세 예정대로 추진을" ▲금융·재테크 -月150만원 못버는 30·40대 가장 많아 -풍수해보험으로 태풍피해 대비를 -워크아웃·퇴출 대기업 30곳 넘을 듯 ▲기업과 증권 -하이닉스-도시바 차세대 M램 개발 -TSMC 핵심두뇌 삼성으로 왔다 ▲기업·경영 -삼성, 스마트폰·TV용 앱 통합 -''2012년형 쏘나타''판매개시 -KT, 韓·中·日 앱 경진대회 -"안주하는 문화 타파해야" ▲유통 -명품업체 한·EU FTA 불구 가격 못내리는 이유? 변명? -초복날 생닭 평소의 3배 팔린다 -장마로 갈치·오징어값 꿈틀 -CJ 미초, 대상 홍초에 도전장 ▲기업과 증권 -날개 단 줄기세포株 3인방을 해부한다 -애물단지 하이닉스 -은행 `초단기 돈놀이` 경고 ▲부동산 -테헤란로는 ''휘파람'' 도심은 공실누적에 ''울상'' ◇서울경제 ▲1면 -"Again, 2007" 조선업계 화려한 부활 -일감 몰아주기 과세 기묘한 ''좌·우 동거'' -4,000억 유상증자…용산개발 본궤도 -"CJ 내부 안주 문화 타파해야" ▲종합 -벌써부터 평창 효과? -맛집 갈때 실내·메뉴 미리보고 고른다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4,580원 -정신 못차린 국토부 ▲종합 -취업자 6월 47만명 등 지속 증가…고용 서프라이즈 -석유·광물·지역난방公 사장 연임 확정 -복지 공무원 7,000명 늘린다는데… -"소수 대기업에 의존하면 나라경제 위험" ▲종합 -아일랜드 신용등급마저 ''정크'' 강등 -中 경제 연착륙 성공 기대감 ▲금융 -"서민 대출 확대" 당국 의욕은 좋지만 -대전·전주·보해저축銀 3곳 인수전…KB·하나금융 2곳만 출사표 -쑥쑥 크는 모바일카드 -엎친데 덮친 SC제일銀 -푸르덴셜생명 "국내 보험사 M&A 관심" ▲국제 -FRB ''3차 양적완화 카드'' 만지작 -美 부채상한 증액 극적 타결하나 -中 원유 유출 보하이만 해역 수질 뚝 -IMF서 중국 입김 더 커진다 -간 日총리 ''원전 국유화'' 첫 언급 ▲산업 -하이닉스·도시바 반도체 제휴…차세대 메모리 경쟁 ''불꽃'' -"안주 문화 타파" 이재현 CJ 회장 이례적 질타…속뜻은 -7만914대…르노삼성 사상 최대 수출 -전경련 "7년간 50개 中企를 중견기업으로" -회사 이름과 일치하는 트위터 계정찾기 활발 -KT 계열사 "잘 나가네" -"인터넷 익스플로러6 업그레이드 하세요" -"안드로이드 마켓서 영화 빌려 보세요" -삼성, 소셜네트워크게임 서비스 선봬 -中企전용 여섯번째 홈쇼핑 채널명 ''홈앤쇼핑'' 결정 -서울반도체, LED 조명 국제시험기관 자격 획득 -콜라보레이션 열풍 -대형마트 온라인몰 3색 경쟁 -CJ오쇼핑, 中 동방CJ 2채널 개국 ▲증권 -지난달 20일 이후 반등장 수익률…기관이 외국인 제쳤다 -''온라인 자보 1위'' 동부화재 상승 행진 -회사채 발행 이달 들어 급감 -회계법인, 수익 늘어도 기부는 ''쥐꼬리'' ▲부동산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정상화 방안 발표 -경재시장서도 "예스 평창" -파주, 제2자유로 수혜 ''톡톡'' -전세가 비율 60% 넘는 가구 1년새 3배로 -상반기 오피스텔 건축허가 급증 ◇한국경제 ▲1면 -"표만 된다면"…헌법까지 멋대로 해석하는 정치권 -아직도 사무실서 상납받는 고위 공무원 -용산개발 돌파구 -하이닉스-도시바 제휴…`차세대 M램` 공동개발 ▲종합 -''2000억 벤처 갑부'' 허민 본업 복귀 -美 ''3차 양적 완화'' 만지작…中은 긴축 고삐 -보하이만 기름유출 ''서울시 7배면적''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4580원 ▲경제 -용산역세권 개발 정상화 방안 발표 -박재완 "6월 고용증가는 기대 뛰어넘는 서프라이즈" -참외밭 30% 폭우 피해 -복지 9급 공무원 4400명 신규 채용 -파워블로거 추천글 미공개땐 광고주 제재 ▲금융 -유망中企 몇개 된다고…너도나도 "히든챔피언 육성" -신용위험 대기업 30여곳 워크아웃·퇴출 -2조원대 위조 잔액증명서 나돌아 ▲산업 -독기 품은 LG "지금은 휴대폰 戰時 상황" -삼성은 저가 스마트폰 공세…베트남 공장 年1억대로 증설 -LED조명 썼더니 에너지 20% 절감 -포스코, 하반기 2조원 추가 자금 조달 ▲산업종합 -D램값 ''사상 최저'' -기름값 다시 2000원 시대…주유소 인상 속도 빨라졌다. -삼성重, 산업보일러업체 신텍 인수 ▲IT·모바일 -"굿바이 익스플로러6"…MS도 퇴출에 동참 -삼성, 갤럭시S2에 日소셜게임 탑재 -다음, 건물내부 보는 ''스토어뷰'' 서비스 -아이리버, IT 액세서리 시장 진출 ▲생활경제 -키엘 ''돌풍''…저가 앞세워 설화수 추월 -식약청 "천일염 과다 섭취 주의" -''태그호이어 무브먼트'' 첫선 ▲부동산 -전농·왕십리 뉴타운 첫 분양가 낮아질듯 -최고가 ''삼성 아이파크''공매 나와 -강남·서초·위례…연내 보금자리 9300가구 본청약 -매마가 60% 넘는 전셋집 1년새 3배 늘어 -''올림픽 유치 효과''…평창 경매 낙찰률, 61%로 `껑충` ▲증권 -''3조 장착'' 연기금, 증시 구원투수로 출격하나 -"코텍, 전자칠판 수출로 이익률 높아질 것" -바람 잘날 없는 STX…펀더멘털보다 M&A따라 요동
2011.07.13 I 류준영 기자
'깨알방정' 명품조연들 '1박2일' 생존법
  • '깨알방정' 명품조연들 '1박2일' 생존법
  • ▲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명품조연특집[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기품'과 '위엄'은 없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의 명품 조연 특집에서 남자배우의 격조는 '실종'됐다. 고창석·김정태·성동일·성지루·안길강·조성하 등 여섯 남자배우는 솔직하면서도 거침없는 입담으로 '1박2일'에 재미를 줬다. 12일과 19일 2주 연속 방송된 '1박2일' 명품 조연 특집은 '남배우 재발견'의 장이었다. 여섯 남배우는 저마다의 방법으로 그간 숨겨뒀던 '예능 DNA'를 '1박2일'에서 발휘했다. 그리고 거침없이 '1박2일'의 '생' 야생체험에 몸을 던졌다. 입수는 기본. 텐트 없이 밖에서 자며 땅에서 벌레와 함께&nbsp;별을&nbsp;셋다.&nbsp;여배우 특집보다 거칠었고 야생 체험은 혹독했다. 그래서 정리했다. 살벌했던 여섯 남배우의 '1박2일' 적응기. ▲ 고창석◇ '귀요미' 고창석 특기: '폭풍 애교'. 힘은 장사. '천하장사' 강호동도 밀어붙임. 이승기와 친한 척하기. "'1박2일' 천 번 봤어. 그래서 이승기가 친한 사람 같아." 예능 욕심 과잉. "소품 차 그냥 끌어오자." 습성: 가래떡에 모닝커피. 샤워할 때 뇌쇄적인 눈빛 보내기.&nbsp;'자뻑 종결자'. "(성)지루 형님보다 내가 낫잖아?". '이수근 앓이', 이수근과 '순포 스캔들'. ▲ 김정태◇ '섹시 쉐프' 김정태 특기: 예능은 '스타카토' 식으로. 상황극 못하면 질색. "창석이형 하차시킬게요." 음식 맛은 '몸 맛'. 반죽도 섹시하게. 오징어 칼국수 일품. 저렴한 예능 말투. "'땀푸' 트럭" '1박2일' 고정 욕심 범람.습성: 녹화 중 '셀카'찍기. 특히 카메라에 찍힌 자신 모습 잘 찍는 거 좋아함. 게임 집착은 하늘에 등극. 상대방 속옷 벗겨져도 신경 안 씀. 녹화 도중 성인가요 부르기. ▲ 성동일◇ '사채업자 본색' 성동일 특기: 무안 주기. "엄태웅, 한 마디도 안 하고 돈 받아가나, 여기가 횟집이냐 날로 먹게." '전신 입수'의 교과서. 습성: 출연료 선불 주의. "외상 오프닝은 처음." 날계란 먹기. 폭력에 관대. 카메라 가리는 것 질색. 질투 심함. "나 정도는 해야지 고정이지." 예능도 '막무가내'. "목적지 없다고?그럼 우리 집으로 가." ▲ 성지루◇ '메롱' 성지루 특기: 뼛속까지 진지. "승기야, 드라마·영화의 차이는..." 녹화 내내 아들 생각하기. 입수하면서도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고 싶어." 습성: 입맛 까다로움. 소심하게&nbsp;약 올리기. 맛있는 거 먹다가 제작진에게 '메롱'까지. 예능 '패셔니스타'. "'깔' 맞춰 입고 나왔다." 거짓말하면 말 얼버무림.▲ 안길강◇ '다중이' 안길강 특기: 나영석 PD잡기. "1분 줘! 싫어? 나PD, 따라와." '상습 버럭'. "꼭 시키는대로 해야돼?" 습성: '에고이스트'(Egoist). "당신이 불편해도 내가 편했으면 좋겠어." 가끔가다 부처님 가운데 한 토막 같은 온정도. 입수한 멤버 신발 속 모래 남몰래 털어주기. 야생? 옷은 한 벌만. ▲ 조성하◇ '꽈당' 조성하 특기: '깨알방정' 세레모니. 게임에 이기면 '막춤'도. "아나 참, 스타일 구겨지네." 일편단심 '1박2일'. "'1박2일' 오고 싶어 칸 영화제도 포기했다." 습성: 솔직담백. "내가 좀 맹하다." 뜀박질하다 넘어지기. '꽈당 성하'란 별명도.&nbsp;&nbsp;▶ 관련기사 ◀☞조성하 "'1박2일' 때문에 칸 영화제 안 가" 충격 고백☞최지우, `1박 2일` 팀 생일선물 받고 `인증샷`☞'1박2일' 시청률은 여배우보다 남배우?☞이수근 "아들이 내 직업 운전수로 안다"☞성동일, 엄태웅에 "`1박2일` 횟집? 날로 먹어"
2011.06.20 I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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