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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퀄컴·엔비디아 제쳤다”…리벨리온 AI 반도체, 사고 치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리벨리온의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아톰(ATOM)’. 출시 직후 글로벌 벤치마크 대회인 ‘MLPerfTM’에 참가해 속도(처리시간)에서 퀄컴과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제쳤다. ‘언어모델’과 ‘비전모델’ 모두에서 월등한 성능을 보여줬다. 사진=리벨리온3년 차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이 공신력 있는 글로벌 벤치마크 대회에서 퀄컴과 엔비디아를 제치고 시스템 반도체 기술력을 입증했다.특히 이번 테스트는 비전모델(ResNet50)뿐 아니라 챗GPT 기반인 트랜스포머 계열인 언어모델(BERT-Large)에서도 이뤄져, 대한민국 초거대 AI 기술력을 높이는데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AI 반도체 스타트업인 리벨리온(대표 박성현)은 국내 최초로 글로벌 벤치마크 대회인 ‘MLPerf’에 제출한 언어모델에서 엔비디아와 퀄컴을 1.5배~2배 이상 앞섰고, 비전모델에서도 국내외 경쟁사 대비 3배 이상의 압도적 성능을 입증했다고 6일 발표했다. 리벨리온은 챗GPT를 만든 오픈AI가 사용하는 GPT와 동일한 트랜스포머 계열인 BERT-Large 벤치마크에서 퀄컴, 엔비디아를 크게 앞섰다. 한 개 과제를 수행하는 속도를 측정했는데, 리벨리온 아톰을 1.0으로 했을 때, 퀄컴과 엔비디아는 1.4, 1.8, 2.0의 처리 속도를 보인 것으로 확인된다.언어모델에서 한국 AI반도체 기술력 입증지금까지 언어모델 테스트(BERT-Large·BERT)는 구글, 엔비디아, 퀄컴 같은 글로벌 빅테크만 주도한다고 여겨졌다.그런데 이번에 리벨리온이 데이터센터용 AI반도체 ‘아톰’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BERT 결과를 MLPerf에 제출했고,퀄컴의 최신 AI반도체와 엔비디아의 동급 GPU와 경쟁한 결과, 무려 1.5배~2배 앞서는 처리속도를 보여준 것이다.국내의 AI반도체 기술력은 비전모델에만 머물러 있다는 편견을 객관적 지표를 통해 불식시켰다. 리벨리온 ‘아톰’의 비전모델 테스트 결과. 여기서도 ‘아톰’이 1이라면, 퀄컴은 1.4, 엔비디아는 3,0, 3.4의 처리 속도를 보여줬다.비전모델에서도 퀄컴·엔비디아 대비 3배 이상 성능리벨리온은 언어모델과 함께 비전모델 ResNet50 결과도 제출했고, 육상의 꽃 100m 달리기에 비유되는 싱글스트림 처리속도(0.239ms)에서 퀄컴의 최신 AI반도체 대비 1.4배 이상, 엔비디아의 동급 GPU 대비 3배 이상의 속도를 입증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언어모델과 비전모델을 동시에 지원하면서도 두 가지 모두에서 국내외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처음 벤치마크 테스트에 응했는데 결과가 좋았다”고 했다.이번 MLPerf에 또 다른 국내 AI반도체 기업인 SK계열 사피온이나 퓨리오사AI 등은 참가하지 않았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언어모델과 비전모델을 포함하여 다양한 AI알고리즘들을 모두 가속할 수 있는 아키텍처가 AI 반도체 설계의 진수이고, 칩의 크기나 공정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싱글스트림 지연시간이 코어 아키텍처의 우수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칩(아톰)이 나온 후 겨우 한 달 만에 참여하게 되었지만 세계 최고의 결과를 보여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다음 MLPerf 대회에서는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통해 30% 이상의 성능향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리벨리온 최대 주주는 KT…조만간 ‘믿음’에 적용 퀄컴과 엔비디아를 제친 국내 AI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의 최대 주주는 KT다. 지난해 KT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리벨리온은 KT가 상반기 중 출시할 초거대 AI서비스 ‘믿음’의 경량화 모델에 데이터센터용 AI반도체 아톰을 적용할 예정이다. KT가 초거대 AI ‘믿음’을 서비스하는데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아톰으로 해결하게 되면, 엔비디아 제품을 썼을 때보다 전력은 줄이고 성능(처리 속도)은 높여 비용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챗GPT로 AI시대가 열리는 중요한 길목에서, 리벨리온의 아톰이 글로벌 벤치마크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기록은 대한민국 반도체 기술역량을 입증한 것이며 시스템반도체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했다.
- 혁신 협업툴 플로우, 웹케시그룹과 11일 ‘SaaS 페스타벌’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국내 대표 협업툴 ‘플로우’를 서비스하는 마드라스체크(대표 이학준)가 주최하고, 웹케시, 쿠콘, 비즈플레이 등 웹케시그룹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페스타 ‘flower 2023’이 4월 11일부터 3일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다.‘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리더들의 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SaaS 산업의 앞선 기술과 경쟁력을 확인하고, 관련 인프라가 필요한 기업·기관들에 최고 수준의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주최사 및 주관사의 기조 강연 △디지털 워크플레이스(Digital Workplace) 구축 성공 사례 발표 △스페셜 연사들의 초청 강연 등으로 구성된다.마드라스체크와 웹케시, 쿠콘, 비즈플레이는 기조 강연에서 2023 글로벌 SaaS 트렌드를 전망한다. 이어 디지털 워크플레이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사례로 △삼성전자 DS △DGB캐피탈 △HK이노엔 등이 발표한다. 스페셜 연사로는 △경제 유튜버 슈카월드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송길영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양재진 △작가 조승연 △방송인 타일러 라쉬 △방송인 안현모 등이 예정됐다.이 밖에도 SaaS 서비스 체험 부스, 축하 공연, 어워즈 및 게임,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flower2023은 SaaS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기관 등에 인사이트와 다양한 사례를 제공하고자 웹케시그룹과 함께 마련한 행사”라며 “이번 국내 최고 수준의 디지털 트렌드 콘퍼런스에서 SaaS의 미래와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참가 신청 오픈 일주일 만에 접수 인원을 초과해 모집이 마감됐을 정도로 반응이 남달랐다. 3000여명의 신청자 대다수는 국내 주요 기업 및 기관 등의 의사 결정권자로 확인됐다.
- 컬리, 창원에 동남권 물류센터 열어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컬리는 경남 창원시에 ‘컬리 동남권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창원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선 동남권물류센터는 컬리의 수도권 외 첫번째 물류센터다. 총 8개층 규모로 상온, 냉장, 냉동 기능을 두루 갖췄다. 신규 물류센터 구축으로 대구시와 울산시 전역은 물론, 부산 및 기타 경상권 주요 도시의 고객 대다수가 수도권과 동일한 샛별배송 서비스를 누리게 됐다. 서울 맛집의 밀키트, 백화점 럭셔리 뷰티 제품도 밤 11시까지만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받아볼 수 있다. 경상권의 경우 기존에는 오후 6시까지 주문해야만 새벽배송이 가능하거나, 아예 택배로 받아야 했다. 특히 택배 배송 지역의 경우 컬리의 풀콜드체인을 통한 샛별배송 혜택을 볼 수 없었다. 동남권물류센터가 오픈함에 따라, 이제 풀콜드체인을 통해서만 배송 가능한 극신선식품을 대다수 경상권 고객들이 빠르고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풀 콜드체인 및 ‘밤 11시 주문 마감’ 지역은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대구는 지난 1일 이미 시행됐고 부산(영도구·기장군 제외)과 울산, 양산은 오는 8일로 예정되어 있다. 창원과 김해는 이달 말부터 시행이 된다.새 물류센터 구축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컬리는 현재 현지 인력을 활발히 채용 중이다. 올해에만 최대 7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컬리만의 독보적 물류 운영 노하우를 지역에 전파하는 의미도 크다.컬리는 신규 센터 오픈을 기념해, 해당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우선 샛별배송을 주문한 고객 12만 명에게 인사말을 담은 엽서와 즉석밥을 증정한다. 즉석밥 증정은 이사 뒤 이웃에 떡을 돌리는 풍습으로부터 착안한 것이다. 퀴즈 이벤트, 샛별배송 인증샷 이벤트 등을 통해 쿠폰도 제공한다.김슬아 컬리 대표는 “동남권센터 오픈으로 지역 고객 여러분과 더 가까이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더 많은 고객이 질 좋은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도록 컬세권 확장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컬리는 지난 2021년 3월, 당시 국내 최대 규모의 신선 물류센터인 김포물류센터를 연 바 있다. 오는 5월에는 김포센터 면적의 약 2배에 이르는 평택물류센터도 오픈한다.
- 한옥길 걷고 전통주 맛보고…한옥 나들이 ‘북촌도락’ 행사 오픈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봄꽃 핀 한옥 사이에서 영춘화 꽃꽂이, 화전 만들기, 전통주 빚기, 민속놀이, 국악 공연 등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서울시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북촌문화센터 문화행사 ‘북촌도락(北村道樂)’을 이번 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에는 15일과 22일 이틀간 특별행사가 진행되며, 서울시민 누구나 서울한옥포털 누리집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개화(開花)하다, 북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겨울을 지나 새 생명이 태동하는 봄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봄꽃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알찬 문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15일에는 ‘영춘화 꽃꽂이’, ‘화관 만들기’ 등 봄꽃을 활용한 공예 및 소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이 진행되고 전국팔도의 매력이 담긴 ‘이달의 시음주 5종’을 소개 및 시음하는 행사(만 19세 이상 참여 가능)가 열린다. 4.22(토)에는 삼짇날 즐겼던 별식 ‘화전(花煎)’을 만들며 꽃을 눈과 입으로 봄을 즐기고, 한국 전통 가양주이자 삼짇날 절기주로 마셨던 ‘두견주 시음’과 함께 봄꽃을 활용해 전통주를 빚어보는 기회도 마련된다.행사가 진행되는 15일~22일 동안 북촌문화센터 공간 곳곳에서는 대한민국 1세대 한복 명장, 고(故) 이리자 선생의 한복展 ‘일일화(日日花), 날마다 피는 꽃’ 전시가 열려 봄꽃처럼 다채로운 한복의 아름다움도 감상할 수 있다.4월 중 매주 토요일마다 북촌과 한옥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도 열린다. 계동마님댁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보는 ‘계동마님 찾고 보물찾고’, 전문가와 함께 조상들의 풍류 이야기를 따라 북촌을 걸어보는 ‘마을여행’ 프로그램도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그밖에도 토요일마다 북촌문화센터 마당에서는 널뛰기, 투호 던지기 등 민속놀이와 소원을 담은 진달래 종이꽃 만들기 등 상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한옥건축교실 강연 등도 함께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병행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봄꽃과 어우러진 한옥은 그 어느 계절보다 잘 어울리고 아름답다”며 “기나긴 코로나19를 지나 다시 만나게 된 만큼 더 다채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께서 즐겨주시고 북촌한옥마을의 가장 아름다운 계절 또한 만끽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동네방네]양천구, 임신준비~출산 '원스톱' 동행 프로젝트 실시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 양천구는 임신준비 부부, 임신부, 양육가정 200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감 제공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맘(Mom)과 맘(心)안애 동행 프로젝트’를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4회기로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맘과 맘안애 동행 프로젝트 난임, 임신, 출산부터 양육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우울증, 양육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관리, 예방하는 방법을 배우는 6주 자가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4·6·9·11월에 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강대상은 임신준비 부부(난임), 임신부, 출산 3년 이내 양육모다. 현재 1회기 수강생 50명을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포털에서 선착순 사전 모집 중이다.양천구는 오는 21일 온라인 비대면 설명회를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사전 배부된 맘안애 키트를 활용해 자가 건강관리를 실천하도록 돕는다. 키트는 안내서와 운동습관을 돕는 운동밴드, 에코팟 화분, 텀블러백으로 구성돼 있다.참가자들은 안내서에 제시된 △호흡 명상하기 △운동하기 △식단일지 작성 △식물 돌보기 △감사일기 쓰기 등 일일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한다. 또한 산후우울선별검사를 실시해 고위험군에게는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와 연계해 최대 10회의 무료 심리 상담을 제공한다.아울러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을 접목해 방문건강관리 및 1:1 대면 건강코칭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심리관련 특강, 실시간 소통을 위한 오픈채팅방 운영 및 문자 건강코칭, 건강챌린지 이벤트 응모 등이 마련돼 있다.
- 현대차, 2023 뉴욕오토쇼에서 '디 올 뉴 코나' 북미 첫선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현대자동차가 5일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뉴욕 국제 오토쇼(뉴욕 오토쇼)에서 ‘디 올 뉴 코나(The all new Kona, 이하 코나)’를 북미에 처음 공개하고 본격 출시를 알렸다.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3 뉴욕 국제 오토쇼(2023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공개된 ‘디 올 뉴 코나 전기차’.코나는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대폭 개선된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EV, 내연기관, N라인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코나는 항시 업데이트 가능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구현을 목표로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기능 등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차로 유지 보조(LFA)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호세 무뇨스(Jose Munoz)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은 “디 올 뉴 코나와 코나 전기차는 뛰어난 효율성, 혁신적인 기술, 차별화된 스타일링 및 포괄적인 안전 기능을 갖춘 1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코나 전기차는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의 다음 단계로, 현대차가 클린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인류를 위한 진보를 실행하기 위한 핵심 모델”이라고 말했다.현대차는 기존 코나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도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한 후 이를 내연기관 모델에 입히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매끈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전면 상단부는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Seamless Horizon Lamp)’와 조화를 이뤄 마치 미래에서 온 자동차 같은 느낌을 준다. 수평형 LED 램프는 포지셔닝 램프와 주간 주행등(DRL)을 단절감 없이 하나의 라인으로 통합해 점등 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해주는 현대차의 차세대 시그니처 라이팅 디자인이다.라디에이터 그릴 위치에 입체감 있게 자리잡은 삼각형 가니시와 스키드플레이트는 하이테크 한 이미지 위에 코나의 강인하고 다부진 인상을 강조해준다.코나는 고객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포용할 수 있는 넓고 스마트한 실내공간도 갖췄다.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이 선사하는 안정감위에 운전자 중심의 설계를 바탕으로 안락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변속 조작계의 위치 변경으로 정돈된 오픈형 콘솔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를 구현해줌과 동시에 수납 실용성을 높였다.이와 함께 기존 모델 대비 약 30% 이상 증대된 동급 최고 수준의 723리터(SAE 기준) 화물공간은 2열 시트백 풀폴딩 기능과 함께 차박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용성은 물론 적재 편의성을 극대화했다.이 밖에도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전자식 변속 레버(컬럼타입) 등 동급 최초로 적용된 기능들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고급감과 함께 탑승객의 편의성을 책임진다.현대차는 코나에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 기존 소형 SUV에서 느낄 수 없었던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했다.△차량 키가 없어도 운전이 가능한 디지털키2 터치 △스마트키를 몸에 지니고 차량 뒤쪽 접근시 약 3초간 서 있으면 트렁크가 열리는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등 다채로운 첨단 편의사양이 적용된다.코나는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정·측·후면 충돌 시 충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고강성 차체 구현을 통해 동급 최고수준의 충돌안전성을 확보했다.△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측방 주차 거리 경고(PDW, 전후방 포함) △후측방 충돌경고(B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등 최신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 및 편의성을 제공한다.코나는 북미 고객의 폭넓은 선택권을 위해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선보인다.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f·m, 복합연비 13km/ℓ의 효율적인 성능을 완성했으며,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와 함께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f·m, 복합연비 13.6km/ℓ를 달성했다.코나 전기차는 64.8kWh 배터리와 150kW 모터를 장착하고 동급 최대 수준인 41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달성이 예상된다. 또한 전·후 서스펜션의 최적 설계로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정교하면서도 경쾌한 거동을 가능하게 해주고, 동시에 길어진 휠베이스와 함께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성능도 확보했다.이어 기존 코나 대비 △언더커버 범위를 증대하고 △내/외장형 액티브 에어플랩(AAF) △디자인과 공력의 균형을 맞춘 리어 스포일러와 사이드 가니시 △테일·콤비램프 박리트랩 등 세심한 공력설계로 안정감 있는 고속주행 성능과 효율적인 연비를 달성할 수 있었다.한편, 현대차는 16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되는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3,997m2(약 1209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디 올 뉴 코나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넥쏘 △싼타크루즈 △팰리세이드 △투싼PHEV △싼타페 PHEV △엘란트라 N 등 총 25개의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 아스터개발, 오는 10일 '리카르디 아스턴 청담' 갤러리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부동산 디벨로퍼 아스터개발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원에서 공급하는 ‘리카르디 아스턴 청담’의 갤러리를 오는 10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면적 172~206㎡의 대형 오피스텔 12실로 구성된다.‘리카르디 아스턴 청담’ 부분 투시도 (사진=아스터개발)리카르디 아스턴 청담은 청담동 내에서도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희소성 높은 입지에 들어서며, 영동대로변 최고 높이인 105m 초고층 설계가 적용돼 청담동을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지역 내 희소성 높은 대형 평형 구성, 전 세대 한강과 도심 조망, 한 층에 한 세대만 거주하는 프라이빗 설계 등이 적용돼 그동안 청담동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플래그십 라이프’를 선보일 예정이다.리카르디 아스턴 청담은 입지적 상징성만으로도 그 가치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담동 일대는 최고가를 자랑하는 고급 주거시설이 밀집해 있는 대표적인 부촌이자, 해외 최고급 명품 매장과 편집샵, 유명 갤러리 등이 몰려 있는 트렌드 선도 지역이기도 하다.또한 영동대로와 도산대로, 영동대교가 맞닿는 청담동 핵심 권역에 조성돼 강남 주요지역으로의 접근이 수월하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를 통한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대형 개발 호재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영동대로를 통해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는 GTX-A와 C노선 개통이 예정되어 있으며,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현대자동차GBC(Global Business Center) 등 강남권 대표 개발 사업들이 밀집해 있어 그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총 12실로 구성되는 리카르디 아스턴 청담은 전 세대에 복층(듀플렉스) 구조를 도입해 거실 천장고 높이가 7.3m에 달한다. 이를 통해 모든 세대에서는 펜트하우스 같은 개방감은 물론, 한강과 도심 조망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또 한 층에 한 세대만 배치하는 프라이빗 설계로 독립적이면서도 안전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전 세대에 오픈 테라스 제공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한강과 도심 야경을 즐길 수 있다.리카르디 아스턴 청담은 자산가들의 취향과 안목을 고려해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평면 설계부터 디자인 컨셉, 마감재까지 주요 구조부를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ALL-Customizing’ 서비스를 제공해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고가 주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도 곳곳에 적용된다. 리카르디 아스턴 청담에는 연간 70~80세트(클래식 모델)만을 생산하는 최상위 프리미엄 키친 브랜드 오피치네 굴로(Officine Gullo)가 적용된다. 이 외에도 독일 명품 가전 브랜드 가게나우(Gaggenau),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폴리폼(Poliform), 이탈리아 욕실 가구 브랜드 아가페(Agape) 등이 적용돼 취향과 예술 가치가 선별된 공간으로 꾸며질 전망이다.‘리카르디 아스턴 청담’ 야경 광역조감도 (사진=아스터개발)계약자에게는 디아드 멤버십 혜택도 제공된다. 청담동 1번지에 조성되는 ‘디아드(DYAD CHEONGDAM1)’는 스카이 라운지, 인피니티풀, 인도어풀과 펍, 멀티룸 등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셰프 케이터링 서비스, 경호 의전, 법무 상담, 회계 및 세무 상담 등이 가능한 프리미엄 오너십 소사이어티 클럽이다. 리카르디 아스턴 청담 소유주에게는 ‘디아드(DYAD)’ 멤버십 회원 자격이 주어지는데, 이를 통해 집이 아닌 별도의 코어 공간에서도 최상급의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리카르디 아스턴 청담의 갤러리는 강남구 신사동(도산사거리 부근)에 마련돼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될 계획이다.
- 제네시스, DP 월드투어 ‘코리아 챔피언십’ 후원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잭니클라우스GC)’에서 개최되는 ‘제1회 코리아 챔피언십’ 대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코리아 챔피언십’은 DP 월드투어와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 DP 월드투어가 국내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2013년 ‘발렌타인 챔피언십’ 이후 10년 만이다. DP 월드투어는 미국프로골프(이하 PGA) 투어와 함께 세계 양대 골프 투어로 꼽힌다. 이번 대회는 DP 월드투어와 KPGA를 대표하는 156명의 선수가 참여해 총상금 2백만달러(약 25억원)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2021년 ‘오메가 유러피언 마스터스’ 우승자 라스무스 호가드, 2023 ‘HSBC 아부다비 챔피언십’에서 3위를 기록한 로버트 매킨타이어 등 유럽 강호들이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 DP 월드투어 코리아 챔피언십 후원.한국 선수로는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및 제네시스 포인트 대상의 영광을 누렸던 김영수, 2022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김민규 등이 출전한다. 제네시스는 ‘프리젠팅 스폰서’ 자격으로 홀인원 부상과 선수단 이동 및 대회 운영을 위한 제네시스 차량을 지원한다. 제네시스는 캐디 예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뿐만 아니라 담당 캐디에게도 부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GV70 전동화 모델을, 캐디에게는 GV60 차량을 지급한다.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은 “PGA 투어, DP 월드투어, KPGA의 메이저급 대회들을 후원하며 많은 사람들이 제네시스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골프에 대한 제네시스만의 대담한 헌신을 통해 전 세계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한국 남자 프로 골프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구자철 KPGA 회장은 “DP 월드투어와 공동 주관 대회를 개최하게 돼 설레며 ‘코리아 챔피언십’을 통해 향후 양 투어가 더욱더 협력을 견고히 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본 대회에 후원을 결정해 주신 제네시스 임직원 여러분께도 고마움을 전하며 최고의 무대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무대인 만큼 최고의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키스 펠리 DP 월드투어 CEO는 “이번 대회는 KPGA와의 파트너십이 만든 소중한 결실이며, KPGA 투어 선수들이 세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네시스 브랜드가 역사적인 첫 번째 DP월드투어-PGA 투어 공동 개최 대회였던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던 것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프리젠팅 스폰서로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말했다.경기 실황은 DP 월드투어의 글로벌 미디어 네트워크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180개국에서 중계된다.현장 관람 티켓은 인터파크 웹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평일권 5만 원, 주말권 8만 원, 전일권 15만 원이다.
- K칩스법, CGT·토지·건축물 제외에 황당..."바이오 수혜 없어"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K칩스법 통과에 바이오 업계 전체가 정치권을 성토하고 나섰다. 이 법안 통과로 실질 수혜 기업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기재위 지난달 22일「조세특례제한법」개정안 등 법안 심사·의결 관련 보도자료 중 일부. (제공=국회 기획재정위원회)5일 국회에 따르면, ‘K칩스법’으로 불리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K칩스법엔 국가전략산업에 기업이 설비투자를 하는 경우 세액공제 비율을 확대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 세액공제 혜택은 반도체, 이차전지, 백신, 디스플레이, 수소, 미래형 이동수단 등에 국한됐다.구체적으로 세액공제율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현행 8%에서 15%로, 중소기업은 16%에서 25%로 각각 확대된다. 여기에 직전 3년간 연평균 투자 금액 대비 투자 증가분에 대해선 올해에 한해 10% 추가 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즉, 중소기업이 백신 시설에 투자하면 최대 3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가전략산업 투자라면서 CGT 제외?”당장 비(非) 백신 바이오 업계에서 K칩스법에 강하게 불만을 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K칩스법은 백신만 해당 돼 세포유전자치료제, 항체치료제에 대한 역차별”이라면서 “최소한 바이오 시장이 어떤 상황인지는 알고 이 법안을 발의했어야 한다”고 성토했다. 그는 이어 “이번 법안을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에 적용하면 차량용 반도체, 휴대폰용 이차전지, IPS패널 등에만 세액 공제 혜택을 주겠다는 것과 같은 이치”면서 “왜 바이오·헬스만 콕 집어 백신에 한정했나”라고 꼬집었다.백신을 제외한 여타 바이오 분야는 신성장 기술로 분류돼 올해에 한해서만 시설(장비) 투자에 2~6%p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K칩스법 목적이 국가전략산업 투자 촉진”이라고 정의한 뒤 “이미 의약품 시장 판도가 난치병 해결사로 불리는 세포·유전자 치료제(Cell & Gene Therapy, CGT)로 넘어가는 데, 이걸 빼고 국가전략산업 투자 촉진을 기대한다는 게 앞뒤가 맞지 않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CGT는 세포치료제(Cell Therapy), 유전자치료제(Gene Therapy)를 합쳐 놓은 말이다. CGT는 재조합 단백질(1세대), 항체(2세대) 이어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으로 분류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글로벌 시장 전망 및 오픈 이노베이션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CGT 시장은 2021년 기준 약 74억7000만달러(9조 4500억원)이며 오는 2026년 555억90만달러(70조35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만 49.1%에 달한다.CGT는 살아있는 세포를 치료에 이용한다. 세포치료제는 환자에게 건강한 인간 세포를 이식해 치료 효과를 낸다. 유전자치료제는 환자의 유전물질을 수정해 질환을 치료한다. CGT는 종양에서 시작해 최근 자가면역질환,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백신업계도 토지·건축물 제외 불만정작 수혜 기업으로 분류된 백신 기업도 불만이 가득하다. 해당 업계 관계자는 “백신 투자는 토지와 시설 투자가 상당부분을 차지한다”면서 “이번 세액 공제에서 토지와 시설이 빠져 세액 공제에 따른 혜택은 미미할 전망”이라며 불만을 표시했다.제약바이오협회도 비슷한 입장이다. 협회 관계자는 “(K칩스법은) ‘건축물’이 ‘시설’에서 제외돼 세액공제 혜택이 제한적”이라며 “정일영 의원이 발의한 ‘바이오헬스’ 분야 전체가 K칩스법에 포함되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K칩스법에서는 ‘시설’을 대통령령에 따라 정의하고 있는데 여기에 토지가 포함되지 않는다. ‘시설’에는 산업에 따라 적용 범위가 달라진다. 백신 산업엔 ‘건축물’이 ‘시설’에서 제외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즉, 이번 K칩스법엔 토지와 건축물이 제외된 시설(장비) 투자에만 세액 공제가 가능하다.바이오업계 관계자는 “결국 백신업계가 사들이는 장비 말곤 세액공제 혜택이 없다”면서 “토지·건축물과 더불어 인건비, 연구개발비, 밸리데이션 비용 등 이런 부분도 모두 세액공제 혜택에서 제외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왕이면 반도체처럼 바이오 산업 전체에 폭넓은 세액공제 혜택이 있어야 했다”면서 “결론적으로 K칩스법 수혜기업은 바이오 업계 전체에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 인크루트, 한빛미디어와 직무유형별 MBTI 테스트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인크루트는 국내 출판사인 한빛미디어와 함께 ‘직무유형별 MBTI 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인크루트)인크루트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15일에 오픈한 자사 ‘MBTI 테스트’를 회원들에게 소개하고, 테스트 참여 이후 나온 추천 직무별 전공·교양서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추천 직무는 경영담당자, 영업담당자, 카피라이터, 회계담당자, 웹디자이너, 프로그래머, 마케팅 디렉터, 홍보담당자 등 MBTI 테스트 이후 도출 가능한 총 16가지이며, 추천 도서 또한 MBTI별 총 16종으로 구성했다.이벤트의 참여 방법은 인크루트 MBTI 테스트에 참여하고 그 결과 값을 이미지로 캡처한 뒤 특정 태그를 달아 본인의 스토리에 올리면 자동 응모된다. 참여자 중 총 50명을 추첨해 직무 추천 도서와 네이버페이 상품권 1만원 또는 네이버페이 상품권 5000원을 제공한다.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당첨자 발표는 5월 3일에 진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크루트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상헌 인크루트 CBO(최고 브랜드 경영자)는 “MBTI 테스트 공개 이후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번 이벤트는 업무 강점 및 직무유형을 참여자 스스로 확인하게 하고 이와 관련해 읽으면 좋을 책들을 추천해주고자 기획했다”며 “MBTI 테스트로 어떤 직무가 나에게 맞는지 확인해보기를 바라며, 이벤트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HL디앤아이한라㈜, 군산시에 이웃사랑 기부금 3000만원 쾌척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HL디앤아이한라㈜는 지난 4일 ‘한라비발디와 나눔 걷기행사’에서 적립한 이웃사랑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HL디앤아이한라 기부금 전달식. (좌측부터) 강홍재 군산시 복지정책과장, 김영옥 나눔디앤씨 대표, 강임준 군산시장, 김선준 HL디앤아이한라㈜ 부사장, 문춘호 주택행정과장 (사진=HL디앤아이한라㈜)이날 행사는 김선준 HL디앤아이한라㈜ 부사장과 김영옥 나눔디앤씨 대표, 강임준 군산시장, 강홍재 복지정책과장, 문춘호 주택행정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HL디앤아이한라㈜는 기부금 3000만 원을 강임준 군산시장에게 전달했다.HL디앤아이한라㈜가 후원한 ‘은파호수공원 나눔 걷기대회’는 지난 1일 전라북도 군산시 나운동 은파호수공원에서 3000여 명의 군산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HL디앤아이한라㈜가 4월 중 분양 예정인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의 사전행사로 기획된 이날 행사는 걷기 코스에서 4개의 스탬프를 획득하는 미션 성공 목표 인원 3000명을 달성하여 목표한 기부금 3000만 원 적립에 성공했다.HL디앤아이한라㈜는 군산시 일원에서 아파트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을 4월 말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총 633세대 규모로 지어진다.‘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은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257만㎡ 규모의 은파호수공원과 은파근린공원, 지곡공원 등이 반경 1km 안에 위치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또 사업지 바로 옆에 군산초, 동산중 등이 위치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곡동 일대는 수송지구와 인접하여 중심 상권 및 생활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새만금북로 경계표 직주근접이 가능하고, 가로망 도로 계획을 통한 신시가지 조성 등 다양한 개발호재 등을 갖춰 군산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발전한 가능성이 높아 기대를 모은다. 단지는 전세대가 군산지역에서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이상의 중대형으로 구성되었다. 대부분의 아파트 실내는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 판상형 위주로 설계되었다. 일부 세대에서는 ‘은파호수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현관수납장, 팬트리 설계 등이 적용돼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채광에 유리한 남동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또 근린생활시설과 주차공간을 분리하고,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단지 지상을 차가 없는 공원처럼 쾌적하게 꾸밀 예정이다.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멀티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도 설치된다.단지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밀집돼 있다. 군산의료원, 롯데마트, CGV, 군산예술의전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반경 1.5km 이내에 자리하고 있고, 인접한 수송지구 중심 상권 및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에도 좋다.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은 (유)나눔디앤씨가 코리아신탁에 위탁하고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맡는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군산시에 4월 말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