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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인근 부지' 호텔 아닌 문화센터로 만든다
  • '경복궁 인근 부지' 호텔 아닌 문화센터로 만든다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옛 미국대사관 숙소부지인 경복궁 인근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에 문화센터가 들어선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이 송현동 부지에 7성급 한옥호텔을 짓겠다는 기존 방침은 사실상 백지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이 한진그룹의 숙원사업이던 호텔 건립을 포기하고 문화센터 건립으로 방향을 튼 것은 이른바 조현아 전 부사장의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에 대한 국민적 비판 여론과 맞물려 최근 롯데그룹 형제의 난에 따른 반재벌 정서, 또 ‘학교 반경 200m 이내에 관광호텔을 세울 수 없다’는 현행법 등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김종덕 장관 “송현동 부지 문화체험 랜드마크 조성”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8일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 별관에서 열린 ‘국정 2기 문화융성의 방향과 추진계획’ 브리핑에서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신규 거점을 확대할 것”이라면서 “대한한공이 문체부와 협력해 송현동 부지에 이른바 ‘K익스피리언스’(K-Experience)라는 문화체험 공간을 구축해 문화체험 관광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해외 관광객을 위한 홍보전시관을 구축해 한국을 알리고 세계인과 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조성할 것”이라면서 “여가·휴식 공간, 복합문화체험 공간, 전통문화체험 공간, 현대문화체험 공간으로 구성해 2017년까지 1단계 완공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 참석한 조성배 대한항공 상무는 “한진그룹은 시민에게 더 많은 문화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송현동에 복합문화허브를 개발할 것”이라면서 “한국 건축 고유의 아름다움을 원형으로 전통과 첨단기술을 결합해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대한항공 측은 송현동 부지의 호텔건립 계획이 전면 취소됐느냐는 지적에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조 상무는 기자들의 쏟아진 질문에 “대한한공은 송현동 전체 부지를 문화센터로 개발할 계획”이라면서 “문화센터에 호텔은 포함돼 있지 않다. 숙박시설 건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문화센터 건립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센터 구체적인 건립 계획은? 지하 2층, 지상 5층의 건축물로 지어질 송현동 문화센터는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인 미국 로스 엔젤레스의 라이브, 쇼핑·오락·레저 복합단지인 중국 상하이의 신천지와 일본 도쿄의 롯폰기힐스 등 세계적인 문화시설을 벤치마킹했다.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살거리 등으로 구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인근에 경복궁, 광화문, 북촌한옥마을, 인사동 지구와 연계해 한국 전통문화의 허브로 건축 모티브를 잡았다. 송현동 부지는 3만 6363㎡(약 1만 1000평)다. 아직은 구상단계지만 한국전통의 건축미를 바탕으로 내부적으로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짓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사동과 문화센터, 북촌을 연결하는 고가다리 건립도 예정돼 있다. 뉴욕이 자랑하는 하이 라인 파크와 같은 고가 산책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센터의 층고가 높지 않아 고궁 주변의 경관과도 잘 어울릴 것으로 보인다. 조 상무는 이와 관련해 “송현동 부지에 호텔 부분만 부각돼 논란이 많아 어려움을 겪었다”며 “호텔을 제외한 콘텐츠는 오래 전부터 준비해왔는데 확정은 3~4개월 전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항공 관계자는 “한국을 방문하는 세계인에게 한국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대한민국의 관광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면서 “서울 시민들의 문화적 체험과 자부심을 높이는 복합문화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관련기사 ◀☞ 대한항공 경복궁 옆 호텔건립 '좌초'…호텔업계는 '반색'☞ 대한항공 "송현동 문화융합센터, 서울 랜드마크로 육성할 것"
2015.08.18 I 김성곤 기자
송파 문정 법조타운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분양!
  • 송파 문정 법조타운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분양!
  • 법조 단지와 업무단지 첫 오피스텔, 복층에 테라스 설치[온라인부] 대우건설은 문정지구 8-1BL에 문정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신규 공급을 곧 시작한다.문정동 법조단지앞에 위치한 대우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는 사전 호수 지정계약을 실시중인데, 복층과 테라스로 특화된 상품이라 지정 계약 신청이 몰리고 있다.또한 법조단지와 업무단지 바로 앞 첫 번째 오피스텔이라 투자자의 관심이 높다.푸르지오시티가 위치한 송파대로는 현재 풍부한 개발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 올 6월 위례신사선 사업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도심권의 접근이 용이하며,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장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나 문정역과 위례~신사선 법조타운 역이 바로 인접한 더블 역세권으로 풍부한 유동 인구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여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황이다. 또한 문정지구를 중심으로 잠실 제2 롯데월드와 KTX수서역, 가락시장 현대화 개발 등 개발 호재가 즐비하다는 점 또한 화제의 이유 중 하나이다. 그뿐만 아니라 서울시에서는 KTX수서역 일대를 업무 및 연구 개발, 생산, 물류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복합도시로 개발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정식 사업명은 송파 법조타운 푸르지오시티로 2017년 하반기 완공이며, 지하 6층부터 지상 1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문정동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은 인기 좋은 소형의 복층으로 설계되었다. 분양가 및 분양 조건은 직영상담실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분양상담실 1600-2630
주변시세 60%? 용인죽전 고급단독주택, 타운하우스 샘플주택 오픈!
  • 주변시세 60%? 용인죽전 고급단독주택, 타운하우스 샘플주택 오픈!
  • [온라인부] 최근 단독주택이 인기라지만 교통과 생활이 편리한 신도시에 위치하면 상당한 분양가를 지불해야 한다. 성남 판교의 경우 대지면적 70~80평 수준에 최초 공급가격이 평당 700만~800만원에서 최근 2000만원을 넘나들 정도로 뛰었다. 2013년 서판교운중동 일대에 공급된 고급 단독주택 SK아펠바움(공급면적 365~792㎡) 분양가는 35억~80억원에 달할 정도이며 주변의 방 4개에 2층짜리 연면적 230㎡ 단독주택마저도 현재 16억원대 수준에 거래된다. 용인 보정동 일대도 마찬가지다. 인근에 고급단독주택과 대형타운하우스들이 즐비하다. 이 지역은 지하철 분당선 죽전역이 가까워 서울 강남역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다. 신분당선 정자역에서환승하면25분 만에 강남역까지 도착할 수 있다. 서울역이나 광화문 등 도심으로 직행하는 광역좌석버스 이용도 쉽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분당신도시 정자동까지 차로 10분 거리다. 또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경기점과이마트, 분당 서울대병원, 보정동 카페거리가 있다. 독정초, 신촌중, 용인외고, 수지고, BHCS 국제학교 등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매우 우수하다.현재 이 지역의 단독주택, 타운하우스의 시세는 약 12~18억대 수준이다. 주변 성남판교나 위례신도시등에 비해 약 60~70%정도여서 상류층의 초고가 단독주택이라기보다는 중상류층의 고급단독주택지로 평가받는다. 물론 대다수 입주되어 신규주택보다는 기존주택에 대한 매매나 전세수요가 더 많은 편이다. 용인죽전 하니카운티는하니홈스건축그룹이 용인 보정동에 분양중인 타운하우스형 단독주택단지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해서 이제 몇 안 남은 블록형단독주택지이다. 과거 이 용도의 토지에는 오직 고급타운하우스들만이 분양됐다. 대부분 공동주택형으로 아파트처럼 지분등기로만 취득이 가능했다. 그러나 죽전하니카운티는 비록 단지내 도로, 경비실을 갖춘 타운하우스형으로 설계됐지만 개별적으로 필지가 분할되는 100% 단독주택이다. 이 단지가 특별하고 희소가치가 있는 진짜 이유다.용인죽전 하니카운티는 각 필지별 토지분양면적은 약 268㎡~316㎡(구 81~95평)이다. 주택의 건축면적은 분양자가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토지 약 268㎡(구 81평)에 150㎡(약 45평)의 단독주택을 건축할 경우 분양가는 약 8억대 중반부터 시작한다. 주변 및 인근 지역 시세를 비교하면 가격을 대폭 낮춘 사례이다. 그러나 건축외관이나 주택품질은 되레 더 높은 고품질이다. 진품 청고벽돌로쌓아올린 장중한 독일풍 외관에 독일식3중 시스템창호, 독일산 현관강철도어, 에넥스 시스템키친, 아메리칸스탠다드 욕실마감, 던에드워드천연도장마감등 웬만한 최고급단독주택을 능가한다는 게 관련업계의 평가다. 주차 2대가 1층 필로티형으로 제공되어 웬만한 최고급주택이 부럽지 않다.죽전 하니카운티는 총 18세대의 단독주택을 분양중이다. 입주는 내년 2월 예상이며, 분양가의 약 50%까지 대출도 가능하다. 현장에는 이미 실내를 구경할 수 있는 샘플주택이 완공되었다. 신도시의 고급단독주택이나 고급타운하우스를 꿈꾸는 분들은 반드시 한번쯤 현장의 샘플하우스를 방문해 보길 권한다. 현장주소는 용인시 기흥구보정동1241번지이다. 분양문의: 031) 261-2770
 '첩첩산중' 오지 끝에서 길을 찾다
  • [여행] '첩첩산중' 오지 끝에서 길을 찾다
  • 충북 괴산의 오지마을인 산막이마을로 이어지는 산막이옛길. 소나무 숲에 출렁다리를 설치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산행길에 재미를 더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여름 더위도 한풀 꺾인 모양이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해지고 해도 짧아졌다. 그러고 보니 처서(處暑·23일)다. 길가엔 노란 마타리가 하늘거리고, 연보랏빛 쑥부쟁이가 무리지어 피어난다. 넝쿨이 뒤덮인 곳에는 사위질빵 하얀 꽃이 이제 곧 밀려올 가을을 반긴다. 여름을 보내는 초가을 여행지로 손색없는 곳이 충북 괴산군의 ‘산막이옛길’. 이 길은 오지 중의 오지 ‘산막이마을’로 드는 벼랑길이다. 산막이마을은 괴산으로 흘러가는 달천(달래강·감천)을 가둔 괴산호가 앞을 막고, 험준한 군자산이 뒤를 막고 있어 최근까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원시 그대로의 산길이다. 겨우 사람 하나 지나갈 수 있을 만큼 좁고 험하지만 괴산호에 바짝 붙은 맑은 물빛을 내려다보며 마음의 묵은 때를 씻어낼 수 있는 생명 같은 길이다. 충북 괴산의 오지마을인 산막이마을로 이어지는 산막이옛길. 깎아지른 바위 위에 만들어 놓은 전망대 망세루에 서면 괴산의 명산인 비학봉, 군자산, 옥녀봉, 아기봉 등이 겹겹이 눈앞에 펼쳐진다.◇오지 중의 오지 ‘산막이마을’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이곳 첩첩산중에 마을이 하나 있다. 이름하여 산막이마을. 산이 막아섰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그런데 사시사철 사람이 끊이지 않는다. 여기에 성지순례 하듯 걷는 길이 있어서다. 바로 ‘산막이옛길’이다. 호수를 끼고 돌며 숲 터널을 지나는 가파른 산막이옛길을 지나야 산막이마을로 들어선다. 산막이마을은 예부터 산속 오지였던 터라 조선시대에는 죄인의 유배지였다. 을사사회(1545)에 휘말렸던 조선 중기 학자 노수신(1515~1590)이 이 두메에서 한동안 유배생활을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나중에 그의 10대손인 노성도가 선조의 자취를 더듬어 이곳으로 왔다가 마을을 에둘러 흐르는 달천 주변의 비경에 반했고, 아홉 경승지를 골라 ‘연하구곡’이라는 이름도 붙였다. 하지만 연하구곡은 1957년 괴산댐이 완공돼 물을 가두면서 호수 속에 잠겼다. 달천을 따라 마을로 드는 유일한 길도 물에 잠겨 끊어졌다. 통행로가 잠기자 산막이마을 사람들은 궁여지책으로 호수 위 산허리에 가느다란 벼랑길을 냈다. 사람 한 명이 간신히 지나갈 수 있고 자칫 발을 잘못 디디면 호수로 미끄러져 떨어지는 아슬아슬한 길. 그럼에도 산막이마을은 점점 더 바깥세상과 멀어져 갔고, 주민은 하나둘씩 마을을 떠나기 시작했다. 드나드는 사람이 없으니 산막이길도 황폐해졌고,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도 가물가물해졌다. 이처럼 위태로운 벼랑길을 복원하자고 나선 건 2011년. 산막이옛길로 이름을 정하고 총 길이 약 4㎞의 걷기길로 만든 것이다. 구간은 칠성면 사은리 사오랑마을에서 산막이마을까지. 호수를 끼고 도니 풍경이 수려하고 경사도 완만하다. 또 사람 손을 타지 않았으니 나무도 무성하다. 편도 30~40분 걸리는 거리도 걷기에 부담 없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몸에 좋다는 피톤치드며 음이온이 온몸을 감싸는 듯하다. 충북 괴산의 오지마을인 산막이마을로 이어지는 산막이옛길. 소나무 숲에 출렁다리를 설치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산행길에 재미를 더했다.◇옛길 매력 곳곳에 숨겨진 ‘산막이옛길’길의 들머리는 사오랑마을. 마을 왼쪽으로 난 농로를 따라 오르면 잘 건사한 소나무숲이 먼저 반긴다. 소나무 숲의 솔향을 가득 머금고 사오랑 서당과 고인돌 쉼터를 지나면 출렁다리를 만나는데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길에 아찔힌 재미까지 추가했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깎아지른 바위 위에 만들어 놓은 전망대 망세루에 다다른다. 괴산의 명산인 비학봉, 군자산, 옥녀봉, 아기봉 등이 겹겹이 눈앞에 펼쳐진다. 일상의 모든 시름을 내려놓기에 딱 좋은 장소다. 망세루를 지나면 갈림길이다. 오던 길을 따라 산 허리로 죽 이어진 게 산책로, 산 능선을 따라 나 있는 게 등산로다. 산책로는 느티나무 고목 위에 만들어 놓은 괴음정과 바닥이 유리로 된 고공전망대로 이어진다. 3m의 강화유리로 만든 고공전망대는 곧 떨어질 듯한 암벽과 새파란 물 위에 놓여 서 있기만 해도 오금이 저릴 정도다. 산책로는 이름처럼 산책하듯 자연의 소리를 듣고 풍광을 보며 쉬엄쉬엄 걷는 길이다. 반면 등산로는 꽤 험하다. 호수를 에워싼 등잔봉(450m), 천장봉(437m), 삼성봉(550m)을 잇는 능선길을 오르락내리락하며 걸어야 한다. 그럼에도 풍경이 장쾌해 등산을 즐기는 이들이 종종 찾는다. 사오랑마을에서 산막이마을까지는 편도 2~3시간 거리다. 곳곳에 숨은 이야깃거리도 산막이옛길의 또 다른 매력. 허리 높이에서 살짝 구부러져 사람의 손을 많이 탄 나무는 ‘미녀 엉덩이 참나무’라 이름지었고, 백설기 모양의 두꺼운 바위가 차곡차곡 쌓인 단층은 ‘스핑크스 바위’라 불린다. 한 사람이 겨우 비를 피할 만한 바위 아래 공간은 ‘여우비 바위굴’이 되었고, 그것보다 조금 깊은 동굴은 ‘호랑이굴’이 되었다. 무거운 지게를 잠시 내리고 목을 축인 옹달샘은 ‘노루샘’, 쌀 한 말 건지기도 힘든 천수답에는 연을 심어 ‘연화담’으로 이름 붙였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에 발랄한 상상력을 불어넣은 것이다. 그래도 무엇보다 짙은 숲터널을 지나면서 맑은 괴산호의 물을 내려다보며 걸을 수 있다는 게 산막이옛길의 빼어난 점이다. 햇볕이 들지 않을 정도로 우거진 활엽수의 숲속에서 물만 곁에 두고 걷노라면 몸과 마음이 자연에 온전히 스며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쌍곡구곡 초입에서 더위를 식히는 탐방객들.◇소금강의 절경 갖춘 ‘쌍곡구곡’여름 더위가 채 식지 않았다면 계곡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괴산은 도처에 계곡이 있다. 일찍이 이름난 화양계곡과 선유계곡은 말할 것 없고 갈은구곡도 원시의 모습을 간직한 아름다운 계곡이다. 그중 소금강의 절경을 갖춘 쌍곡구곡은 조선시대 퇴계 이황, 송강 정철 등 수많은 유학자와 문인이 산수경치에 반해 머물렀다고 전해지는 아름다운 곳이다. 괴산에서 연풍 방향으로 12㎞ 지점의 칠성면 쌍곡마을로부터 제수리재에 이르기까지 10.5㎞의 구간 물길이 쌍곡구곡이다. 호롱소, 소금강, 병암(떡바위), 문수암, 쌍벽, 용소, 쌍곡폭포, 선녀탕, 장암(마당바위) 등 명소가 즐비하다. 보배산, 칠보산, 군자산, 비학산의 웅장한 산세에 둘러싸여 흐르는 맑은 물은 기암절벽과 노송, 울창한 숲과 조화를 이룬다. 특히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칠보산과 충북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군자산은 등산객에게 인기가 많다. 선유동 입구에서 관평 방면으로 이동한 뒤 517번 지방도를 따라 좌회전한 후 고갯마루를 넘으면 쌍곡구곡의 상류가 시작된다. 괴산에서는 문경 방면 34번 국도로 15분 남짓 내려오면 쌍곡구곡으로 연결된 517번 지방도를 만날 수 있다. 쌍곡의 제1곡 호롱소는 계곡물이 90도의 급커브를 형성해 소를 이룬 곳. 근처 절벽에 호롱불처럼 생긴 큰 바위가 있어 호롱소라 불린다. 소금강은 쌍곡구곡 중 가장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한다. 마치 금강산의 일부를 옮겨놓은 것다고 해 소금강이라 불린다. 517번 지방도 옆이라 드라이브를 하다가 들를 수도 있다. 쌍곡폭포는 자태가 수줍은 촌색시와 비슷해 여성적인 향취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쌍곡의 계곡들이 남성적인 것과 대조적이다. 8m 정도의 반석을 타고 흘러내린 물이 종국엔 여인의 치마폭처럼 넓게 펼쳐지는데 간장을 서늘케 할 정도로 시원하다.◇여행메모△가는길=승용차를 이용할 때는 중부고속도로 증평IC에서 나가 30㎞ 정도 가면 된다. 중부내륙고속도로로는 괴산IC와 연풍IC를 거쳐 약 20㎞와 35㎞를 가면 괴산읍에 도달할 수 있다. 항공기를 이용할 때는 청주국제공항에서 증평을 거쳐 괴산까지 40㎞ 정도 가면 된다. △잠잘곳=괴산 일대는 이렇다 할 숙소가 드물다. 계곡 인근의 민박집이나 펜션이 최선의 선택이다. 산막이옛길을 찾는다면 괴산호 건너 갈은구곡을 끼고 있는 갈론마을의 펜션형 민박 갈론주막(043-832-5614)을 추천할 만하다. △먹거리=산막이옛길 인근의 맛집이라면 괴강삼거리 괴강교 건너 왼쪽의 ‘할머니 괴강매운탕’(043-832-2974)이 첫손에 꼽힌다. 괴산의 이름난 먹을거리로는 단연 올갱이해장국이다. 괴강에서 잡은 다슬기(올갱이)로 끓여낸 해장국인데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 맛집이 몰려 있다. 서울식당(043-832-2135)과 기사식당(043-833-5794)이 30년 넘게 올갱이해장국을 끓여내고 있다. 괴강매운탕
2015.08.18 I 강경록 기자
용산의 여의주 래미안 용산 마감 초읽기
  • 용산의 여의주 래미안 용산 마감 초읽기
  •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 동부 센트레빌아스테리움 용산 대비 상대적 저평가...HDC신라면세점 수혜 [온라인부] '래미안 용산' 인근에 내년 말까지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이 4,500억원을 투자해 HDC 신라면세점 조성이 확정되자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끓고 있다. 사업 발표 이후 주변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 실제 올 8월 입주 예정인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 전용면적 124m²(37평) 167m²(50평형)이 20억~25억원 정도로 3.3m²당 4,000만~5,000만원이다. 2012년 7월 입주한 동부 센트레빌아스테리움 용산 전용면적 156m²(47평) 198m²(60평형)이 22억원대로 3.3m²당 3,6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에 비해 래미안 용산은 전용면적 135m²(53평형)이 15억원대, 전용면적 161m²(62평형)이 19억원대, 181m²(68평형)이 21억 정도로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신규 분양 아파트인데다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근접해있고 도심 접근성이 좋다는 점을 감안하면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조건으로 인기리에 선착순 분양 중이다. 삼성물산 브랜드 가치에다 각종 개발호재가 겹치면서 프리미엄 기대가 높아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들면서 마감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이 용산역 전면 3구역을 재개발하여 단독 시공하는 래미안 용산은 단지 바로 뒤 아이파크몰 자리에 HDC 신라면세점이 내년 1월 오픈 예정이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심형 면세점으로 면세점 외에도 공연장, 홍보관, 식당 주차장 등 연계시설이 들어선다. 인근 미군 기지 부지 약 265만㎡ 중 미대사관부지, 드래곤힐 호텔, 헬기장 등을 제외한 약 243만㎡가 대규모 공원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그 중심부에 들어서는 래미안 용산은 고급 주상복합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뛰어난 교통과 생활 편의시설을 갖췄다는 평가다. 래미안 용산은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 트윈타워로 조성되며, 건물 높이만 약 150m에 달하는 초고층 랜드마크 주거공간이다. 지하 1,2층과 지상 1,2층에 상가가 배치되고 오피스(3층~4층), 오피스텔(5층~19층), 아파트(20층~40층)가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2㎡~84㎡ 총 782실(일반분양 597실)이며, 아파트는 전용면적 135㎡~181㎡, 195세대(펜트하우스 5가구 포함 일반분양 165세대) 등 총 97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오피스텔 597실과 아파트 165가구 등 762가구를 일반분양하고 있다. 래미안 용산은 지하철 1호선, 4호선, ITX, KTX, 신분당선(예정), 경의선, 중앙선에 접해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로 지하 2층과 신용산역이 직접 연결돼 있다. 자동차를 이용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등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전 지역으로 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현재 공사 중인 아모레퍼시픽 용산 신사옥(연면적 18만 8,723㎡, 지하 7층~지상 22층)은 2017년에 완공될 예정이고 옛 용산 터미널 부지에는 1729실 규모의 관광호텔 건립이 진행 중이다. 용산 5구역에는 대규모 의료 관광호텔 의료 복합 시설이 들어선다. 한강 및 남산의 조망권(일부 세대)과 한강시민공원, 용산가족공원, 단지 바로 옆 근린공원(예정)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한강 시민공원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를 하고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오피스텔은 내부 천정고를 2.7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이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높은 천정고를 활용한 많은 수납공간과 외부 커튼월 창호 적용으로 우수한 조망과 채광성을 확보했다. 세탁기 냉장고 건조대등을 빌트인으로 설계해 실용적이면서도 심플한 라이프 스타일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HDC신라면세점 입점확정 및 내년 1월 오픈 예정 소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면서 "삼성 브랜드 가치에다 주변 각종 개발호재까지 더해지면서 주변 시세가 오르자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인식에 투자열풍이 불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래미안 용산 아파트와 래미안 용산 SI 오피스텔 모델하우스에서는 동.호수 선착순 특별분양을 실시 중이며, 방문 전 사전예약은 필수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문의: 02-6471-0037
신안산선·경인고속道 지하화…민자방식으로 개발
  • 신안산선·경인고속道 지하화…민자방식으로 개발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신안산선 복선전철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민간투자 사업방식으로 추진된다. 정부가 지난 4월 새 민자사업 방식을 도입한 이후 첫 사례로 지지부진했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가 활성화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여의도~영등포~도림사거리~신풍~대림삼거리~구로디지털~독산~시흥사거리~석수~광명ktx~목감~성포~안산 중앙~경기테크노파크를 잇는 신안산선.기획재정부는 17일 방문규 제2차관 주재로 제2차 민간투자활성화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8.6일자 신안산선, 민간투자로 길 열린다 기사 참고)신안산선 복선전철은 전체 구간(안산~서울역) 중 안산~여의도 구간(1단계)를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정부와 민간이 시설투자비 및 운영비용에 대한 사업위험을 반반 분담하고 수익도 나누는 위험분담형(BTO-rs) 방식으로 추진된다.정부는 올해 말까지 시설사업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 중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거쳐 정부고시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 하반기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2017년초에 사업시행자를 지정한다. 2017년 하반기부터 착공에 들어가 2023년 완공될 예정이다.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소요시간이 기존 1시간 30분에서 30분대로 1시간 가까이 단축된다.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정부가 최소한의 운영비용 수준의 위험을 분담하고, 초과 이익이 발생하면 이를 공유하는 손익공유형(BTO-a)방식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올해말까지 상부구간 활용계획 등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내년중 민자투자심의위훤회 상정 및 제3자 제안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이외 앞으로 여러 지자체의 SOC 개발이 민자방식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기존 민자방식은 최소 운영수익 보장(MRG) 폐지로 사업성이 떨어져 지지부진했지만, 정부가 새로운 민자사업방식을 추진하면서 탄력을 받게 된 셈이다.서울시가 추진하는 우이신설선, 신림선, 동북선, 면목선 등 기존 4개 노선외에 서부선, 위례신사선 등 6개 사업이 추가로 민간제안 방식으로 검토 중이다. 부산신항 수리조산단지 사업도 민자방식이 검토되고 있다.방문규 기재부 차관은 “새로운 민자사업방식은 정부의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 투자를 활성화하고 국내경기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대형프로젝트들이 민자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8.17 I 김상윤 기자
삼성 LG 산업단지개발로 평택 부동산시장 후끈! ‘코업스테이호텔’ 연수익13% 투자자 화제!
  • 삼성 LG 산업단지개발로 평택 부동산시장 후끈! ‘코업스테이호텔’ 연수익13% 투자자 화제!
  • [온라인부] 기회의 땅이라 평가받고 있는 평택은 2020년 개발계획에 의거하여 전체 개발 프로젝트 중 70%가 성공리에 추진될 만큼, 부동산 시장의 큰바람을 일으키고 있다.평택항은 국내 항만 중 물동량 증가율 1위를 자랑하며, 최근 4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중국 최단거리의 교역항이자 동북아 경제권을 주도하는 거점으로, 2013년 53만여명 등의 해외투숙객 수요의 밀집지역이다. 이러한 평택항의 현대화 개발에 정부 및 행정기관의 적극적 지원으로 향후 서해안 무역의 대표 비즈니스 통로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며, 여객선박의 운행증가로 외국인관광객의 증가가 예상되어 관광호재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의 조성으로 수원사업장 2.8배인 120만평이 조성되며, 100조원 이상의 투자규모로 2015년 말에 완공예정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사업장의 전략적 입지로 각광받는 평택항의 이점을 장기적으로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계획으로 평택의 성장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란 부동산 전문가들의 예측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진위2산단에 입주공사가 진행 중이며 5.7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 수서역까지 19분대에 연결하는 고속철도 지제역이 2015년 개통 예정이며, 또한 2016년부터 이전하는 미공군기지는 모두 5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여, 이주가 완료되면 상업시설의 상권형성으로 지역 경제규모가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 포승국가산업단지 평택 브레인 산업단지, 현곡 지방 산업단지 등 그야 말로 개발의 신세계라 칭해지는 평택은 이러한 호재에도 불구하고 인원을 수용할 숙박시설 및 거주시설의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레지던스호텔을 주로 찾는 관광객과 외국인 바이어들의 발길은 10년 이상의 노후화된 호텔뿐이다. 이러한 가운데 코업이 선보여 영업 중인 ‘평택 코업스테이 호텔 ’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평택 코업스테이 호텔’은 지하1층 지상14층 총 104실의 규모로, 확정 객실가동률 90%를 자랑하며, 평택의 개발미래가치를 품고 투자가치가 계속해서 상승할 전망이다.‘평택 코업 스테이 호텔’은 대출시 10%에서 13%의 수익을 즉시 보장 받을 수 있고 10년간 위탁 운영을 할 수 있다.계약금은 10%이며 자금관리는 하나 자산 신탁에서 책임진다. 분양 후 1년간 10번의 호텔 무료 사용권을 증정한다. 바다 조망 객실도 있어 조망권이 보이는 객실은 선착순 분양으로 진행된다.부동산 전문가는 ‘ 투자자들은 평택의 높은 미래가치에 주목하고 있으며, 평택을 찾는 관광객 및 외국인 바이어들의 수가 매년 증가할 것으로 내다볼 때 미래를 위한 가치 있는 투자가 될 것이다.’라고 밝히며, ‘ 수익을 바로 창출 할 수 있고, 타 분양가에 비해 합리적으로 저렴해 투자문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고 전했다. 이런 미래투자가치를 지닌 ‘평택 코업 스테이 호텔(http://coopstay.com)’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화 시 더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02-755-6000
홍준표 "노무현 기념관 건립에 예산 지원"
  • 홍준표 "노무현 기념관 건립에 예산 지원"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경남도가 김해시에서 추진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관(깨어 있는 시민문화체험관)’ 건립에 예산·행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기념관 건립에 지역발전특별회계 30억원과 도비 9억원을 지원하고 중앙 재정투자심사 등에 행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최근 김맹곤 김해시장으로부터 관련 건의를 받고 “도의 재정 여건상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경남이 배출한 대통령의 고향에 기념관을 건립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지원결정에 따라 기념관 건립 사업이 오는 10월 제4차 지방재정투자사업심사를 통과하는데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 5월에는 행정자치부의 제2차 심사에서 재원확보 방안 등 사업계획에 조정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재검토 결정을 받은 바 있다. 김해시는 진영읍 본산리 일원 터 8075㎡에 139억원의 공사비를 투입,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에는 지상 2층 규모의 체험전시관(3266㎡)과 만남의 광장 등이 오는 2019년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김해시는 기념관이 완공되면 봉하마을을 찾는 매년 70만명 이상의 관광객과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인근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과 연계한 관광사업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준표 경남지사. 이데일리DB
2015.08.16 I 최훈길 기자
위례 우남역아이파크, 특A급 상권으로 투자자 몰려…
  • 위례 우남역아이파크, 특A급 상권으로 투자자 몰려…
  • [온라인부] 부동산 투자의 블루칩, 제2의 강남상권으로 주목 받는 위례신도시 핵심상권에 현대산업개발이 ‘위례우남역아이파크애비뉴’ 상가와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강남과 가장 가까운 서울의 노른자위 마지막 신도시로 ‘제2의 강남’으로 평가 받고 있는 위례신도시는 향후 발전가능성으로 억대의 프리미엄이 붙은 곳이 많고, 2%대의 낮은 상업지 비율로 상가 투자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면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실제 위례신도시의 상업지 비율은 주상복합용지를 포함해서 2.24%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분당신도시(8.5%), 일산신도시(7.6%)의 상업용지 비율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로 위례신도시는 공급이 적은 만큼 상가가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기에 유리하다.위례신도시에 들어서는 위례우남역아이파크는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개통되는 지하철 8호선 우남역(2017년 완공)과 트램(노면경전철, 예정) 정거장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에3면코너개방으로 특A급 상권에 위치하고 있다. 위례우남역아이파크는 지하7층~지상13층 규모로 상가와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상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이며, 오피스텔은 지상 4층부터 13층까지 319실 규모의 중소형 위주로 지어진다. 현재 일부 세대는 이미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거래되고 있으며, 오피스텔 회사보유분과 상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상가 계약조건은 계약금 10%,중도금 40%(전액무이자), 잔금 50% 이며,입주는 2017년 7월 우남역 개통과 같은 시점이다.현재 위례 우남역아이파크 상가 지하 1층에는 롯데슈퍼가입점을 확정했으며 1층에는 은행, 제과점, 커피숍, 편의점 등이 2~3층에는 패밀리레스토랑과 병원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위례 신도시 아이파크 관계자는 “위례신도시는 교통이 편리한데다 강남의 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판교를 넘어 최고의 인기 신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며“신도시는 분양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선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위례 우남역아이파크’는 우남역과트램 정거장의 더블역세권 상가로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개통하는 8호선 우남역초역세권이며, 트램 정거장도 도보권에 위치해 위례신도시의 최대 핵심상권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위례우남역아이파크’는 단지 내 고정수요 뿐만 아니라 우남역kcc웰츠타워,위례우남역퍼스트푸르지오시티등 총4만3,000세대의 오피스텔,아파트가 입주를 완료하게 되면, 약 10만명의 배후수요가 생긴다.분양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에 수익형상품으로 상가투자가 대안으로 떠올랐다”면서“믿을 수 있는 브랜드가 시공하는 위례우남역아이파크는 안전한 투자처로 입소문 나서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계약은 홍보관에서 오피스텔과 상가 모두 선착순 지정계약으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 철거후홍보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므로 홍보관 위치확인후 출발하는 것이 좋다. 분양문의 1600-1443
 삼성물산이 만든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
  • [광복-70대상품] 삼성물산이 만든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는 높이 828m, 163층의 세계 최고층 빌딩이다. 828m는 우리나라 63빌딩(249m)보다 세배 이상 높고 서울에서 가장 높은 산인 북한산(836m)과 비슷한 수준이다. 2004년 9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5년간 지어진 이 건물은 높이 외에도 최고 기록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5년 간 투입된 총 인원은 850만명, 총 노동 투입 시간은 9200만 시간에 이른다. 세계 최고 기록이다. 공사 현장에 동시 투입된 최대 인원도 1만 2000명으로 역시 세계 신기록이다. 이밖에 엘리베이터 58기, 커튼월(하중을 지지하지 않고 칸막이 역할만 하는 건물 외벽) 2만9000개, 철근 4만톤, 고성능 콘크리트 16만4000㎡가 사용됐다. 이 건물을 지은 곳은 다름 아닌 국내 1위 건설업체인 삼성물산이다. 삼성물산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페트로나스 타워(88층, 452m)와 타이베이의 타이베이 101(101층, 509m)에 이어 부르즈 칼리파까지 완공하며 초고층 빌딩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1년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는 부르즈 칼리파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삼성물산 빌딩사업부장인 김경준 전무가 국내산업훈장 중 최고등급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물산이 시공한 세계 최고층 빌딩인 UAE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 [사진 제공=삼성물산]
2015.08.14 I 이승현 기자
'세계 8대 불가사의' 리비아 대수로
  • [광복-70대상품]'세계 8대 불가사의' 리비아 대수로
  • △‘세계 8대 불가사의’로 불리면서 1970∼80년대 중동 건설 붐을 일으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리비아 대수로 2단계 공사 현장. [사진=대한통운][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20세기 최대 토목공사’, ‘세계 8대 불가사의’. 1970∼80년대 국내 경제 성장을 이끈 중동 건설 붐에 한 획을 그었던 리비아 대수로 공사를 일컫는 수식어다. 리비아 대수로 공사는 리비아 남부 사하라 사막 일부에 매장된 지하수를 물이 부족한 지중해 연안 도시에 공급하는 송수관을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였다. 총 길이 5524㎞의 수로를 통해 하루 650만t의 물 공급을 목표로 총 공사비 300억 달러(약 34조 8960억원)가 투입됐다. 42년간 리비아를 장기 집권했던 무아마르 알 카다피는 한반도 전체 면적의 8배에 이르는 176만㎢의 사막을 농경지로 만들기 위해 특별법까지 제정하면서 대수로 공사를 국가 최우선 사업으로 진행했다. 1983년 동아건설과 대한통운 컨소시엄은 선진국의 대형 건설사들을 제치고 37억 5244만달러에 1단계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1단계 공사는 동남부 지역에 1874㎞의 수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1984년에 착공해 1991년 완공됐다. 1단계 공사에만 연인원 1100만명이 동원됐고, 건설 중장비 550만대가 투입됐다. 1단계 공사 착공식에서 참석한 카다피가 “이 공사는 세계 8번째 불가사의”라고 극찬했던 것은 유명한 일화다. 동아건설·대한통운 컨소시엄은 1단계 공사 성공에 힘입어 64억 5852만달러에 2단계 서남부 지역(1730㎞) 공사도 따내 1996년 8월에 공사를 갈무리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리비아 대수로 1·2단계 공사는 해외건설 수주 50주년을 맞은 지금도 역대 해외 수주액 10위 안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며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해외 건설사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2015.08.14 I 김성훈 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다리 '인천대교'
  • [광복-70대상품]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다리 '인천대교'
  • △2009년 10월 개통한 인천대교는 ‘세계 10대 경이로운 건설 프로젝트’로 꼽히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1994년 정부는 인천국제공항 건설을 추진하면서 인천 육지와 공항이 들어서는 영종도를 잇는 제2연륙교의 조기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행주대교 남단에서 공항으로 가는 제1연륙교(지금의 영종대교)만으로는 교통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감사원 지적 때문이다. 인천 송도신도시와 영종도 사이에 총연장 21.38㎞의 인천대교가 놓인 역사적 배경이다. 교량은 첨단 건설 기술의 집약체다. 4년 4개월 동안 공사비 2조 4566억원을 들여 2009년 10월 16일 개통한 인천대교는 국내 교량 기록을 갈아치우며 지금까지도 기념비적 토목 건축물로 여겨진다. 인천대교는 연결도로를 뺀 해상 교량 부분이 18.4㎞로 국내에서 가장 긴 다리다. 완공 당시 교량 연장은 세계 6위였다. 다리 중심부 사장교(주탑에서 케이블을 늘어뜨려 교량 상판을 지탱하는 다리 양식)의 주탑과 주탑 사이 주경간장 길이는 800m로 세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진도 7의 지진과 초속 72m 강풍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함께 지녔다. 2005년 영국 건설 전문지 컨스트럭션뉴스가 ‘세계 10대 경이로운 건설 프로젝트’로 꼽기도 했던 인천대교의 기록들은 완공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9.3m에 달하는 조수 간만의 차와 높고 거센 파도 등 해상의 험난한 자연조건을 건설인들의 의지와 노력으로 극복해 고품질 교량을 건설한 뜻깊은 사례”라고 말했다.
2015.08.14 I 박종오 기자
기회의 땅 평택! 대기업산업단지, 관광개발호재까지! 연수익 13% 평택코업스테이 호텔 화제!
  • [분양정보]기회의 땅 평택! 대기업산업단지, 관광개발호재까지! 연수익 13% 평택코업스테이 호텔 화제!
  • [뉴미디어팀] 평택 부동산 시장이 뜨겁다. 기회의 땅이라 평가받고 있는 평택은 2020년 개발계획에 의거하여 전체 개발 프로젝트 중 70%가 성공리에 추진될 만큼, 부동산 시장의 큰바람을 일으키고 있다.평택항은 국내 항만 중 물동량 증가율 1위를 자랑하며, 최근 4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중국 최단거리의 교역항이자 동북아 경제권을 주도하는 거점으로, 2013년 53만여명 등의 해외투숙객 수요의 밀집지역이다. 이러한 평택항의 현대화 개발에 정부 및 행정기관의 적극적 지원으로 향후 서해안 무역의 대표 비즈니스 통로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며, 여객선박의 운행증가로 외국인관광객의 증가가 예상되어 관광호재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의 조성으로 수원사업장 2.8배인 120만평이 조성되며, 100조원 이상의 투자규모로 2015년 말에 완공예정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사업장의 전략적 입지로 각광받는 평택항의 이점을 장기적으로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계획으로 평택의 성장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란 부동산 전문가들의 예측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진위2산단에 입주공사가 진행 중이며 5.7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 수서역까지 19분대에 연결하는 고속철도 지제역이 2015년 개통 예정이며, 또한 2016년부터 이전하는 미공군기지는 모두 5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여, 이주가 완료되면 상업시설의 상권형성으로 지역 경제규모가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 포승국가산업단지 평택 브레인 산업단지, 현곡 지방 산업단지 등 그야 말로 개발의 신세계라 칭해지는 평택은 이러한 호재에도 불구하고 인원을 수용할 숙박시설 및 거주시설의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레지던스호텔을 주로 찾는 관광객과 외국인 바이어들의 발길은 10년 이상의 노후화된 호텔뿐이다. 이러한 가운데 코업이 선보여 영업 중인 ‘평택 코업스테이 호텔 ’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평택 코업스테이 호텔’은 지하1층 지상14층 총 104실의 규모로, 확정 객실가동률 90%를 자랑하며, 평택의 개발미래가치를 품고 투자가치가 계속해서 상승할 전망이다.‘평택 코업 스테이 호텔’은 대출시 10%에서 13%의 수익을 즉시 보장 받을 수 있고 10년간 위탁 운영을 할 수 있다.계약금은 10%이며 자금관리는 하나 자산 신탁에서 책임진다. 분양 후 1년간 10번의 호텔 무료 사용권을 증정한다. 바다 조망 객실도 있어 조망권이 보이는 객실은 선착순 분양으로 진행된다.부동산 전문가는 ‘ 투자자들은 평택의 높은 미래가치에 주목하고 있으며, 평택을 찾는 관광객 및 외국인 바이어들의 수가 매년 증가할 것으로 내다볼 때 미래를 위한 가치 있는 투자가 될 것이다.’라고 밝히며, ‘ 수익을 바로 창출 할 수 있고, 타 분양가에 비해 합리적으로 저렴해 투자문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고 전했다. 이런 미래투자가치를 지닌 ‘평택 코업 스테이 호텔(http://coopstay.com)’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화 시 더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02-755-6000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전세대 남향위주배치! 업그레이드된 제품력으로하양코아루 3차 관심급증
  • 전세대 남향위주배치! 업그레이드된 제품력으로하양코아루 3차 관심급증
  • [온라인부] 지하철 1호선 연장에 의한 동대구권의 확장과 대구 위성도시 완성이라는 양대축을 발판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하양. 코아루 1·2·3차가 연계된 1천여세대 대단지는 하양 최대단지이면서 동시에 하양 주거문화를 업그레이드하는 뉴타운이다.&nbsp;부동산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상황에서 2014년 분양한 하양코아루 1·2차가 조기 청약마감 되는 등 하양이 프리미엄 대세라는 것을 증명 한바 있다.&nbsp;8월말 본보기집 공개와 9월초 분양을 앞둔 하양코아루 3차는 동대구-하양 프리미엄 라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단지이며 1천 세대 가까운 하양최대단지 뉴타운완성작이라는 측면에서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동대구-하양 프리미엄라인의 꽃은 단연 지하철 1호선 연장이다. 대구지하철 1호선 하양연장사업은 대구 동구 안심에서 경산 하양까지 8.77㎞연장으로 총사업비 2,279억원이 투입(국비 60%, 지방비 40%)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대구 도심권과 하양이 실질적으로 하나의 생활권으로 형성되면서 지역의 균형발전과 경제권의 확대 등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nbsp;더불어 대구선 복선화사업도 2017년 마무리될 예정으로 하양과 대구는 더욱 가까워질 전망이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1호선 하양역이 개통되면 하양도 대구생활권이 된다”며 “대구도시철도 연장만으로도 부동산가치 상승여력이 충분한데 인근 개발 비전과 하양의 뉴타운이 될 최대단지 완성작인만큼 하양코아루 3차는 더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전망하고 있다.하양에서는 도시혁신이 진행되고 있다. 경북의 경제자유구역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경산지식산업지구는 하양의 눈부신 미래를 앞당기는 또 하나의 기폭제이다.&nbsp;지난 4월 기공식으로 더욱 가시화된 지식산업지구는 경산시 하양읍대학리, 와촌면소월리 일대 378만㎡에 자리한다. 산업시설용지 200만㎡, 지원시설용지 29만㎡, 공공시설용지 149만㎡다. 총사업비 1조363억원이 투입되는 경북지역 경제자유구역 4곳 중 가장 큰 규모다.&nbsp;지난해 토지보상이 본격 추진되면서 실시계획 승인과 진입도로 예비타당성 통과 등의 핵심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현재 산업시설용지 분양을 앞두고 있다.&nbsp;지식산업지구 내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는 더욱 순항 중으로 현재 25개 업체가 입주의사를 밝혔고 5개 업체에 대해서는 긍정적 대답을 받아 놓은 상태이다.&nbsp;1·2·3차가 연계된 하양코아루대단지는 지식산업지구에서 가장 연결성이 좋은 자리에 위치하여 베드타운 최적지로 손꼽힌다.&nbsp;&nbsp;인근금호읍에 조성되는 경마공원은 하양코아루 3차의 프리미엄을 높일 또 하나의 호재다. 경마공원은 금호읍 일원에 3,657억원을 투입해 경마시설과 테마파크시설(패밀리파크, 레이싱파크, 레포츠파크)을 2018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nbsp;한국마사회는 총상금 5억원을 걸고 국제공모로 경마와 테마파크시설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5개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실시설계 업체를 선정하여 내년 3월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하양코아루 1·2차 바로 옆에 지어지는 3차는 59㎡·84㎡ 총 212세대 규모로 전세대남향·판상형·3Bay 확장형 평면, 5m 필로티(일부동) 등 압도적인 제품력을 갖췄다.&nbsp;하양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등 대학교가 밀집된 전통적인 교육도시다. 하양의 양대명문으로 불리는 무학 중·고등학교, 하양여중·고등학교는 해마다 높은 수도권 대학 진학률과 양질의 교육환경으로 외지에서도 인기가 높다. 100년 전통 하양초등학교도 자녀를 보내고 싶은 명문으로 사랑받고 있다.&nbsp;하양문화회관, 시립도서관 등의 교육문화시설과 얼마 전 새로 단장한 하양공설시장, 다양한 병원, 은행 등 편의시설을 근거리에 이용할 수 있어 생활환경 또한 편리하다.&nbsp;이처럼 교육·생활환경을 비롯, 지역의 개발호재와 동대구-하양 프리미엄라인 구축을 바탕으로 최상의 주거환경을 갖춘 하양코아루 3차는 향후 더욱 높은 비전과 가치로 수요자의 큰 관심을 끈다. 분양문의: 053)964-0008
  • 산은·수은·무보, 대우조선 RG분담…"시중銀 10%만 책임"
  • [이데일리 최정희 정다슬 기자] 3조원 넘게 손실이 난 대우조선해양(이하 대우조선)이 새로 선박을 수주해 신규 선수금환급보증(RG)이 발생할 때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세 개 기관이 우선적으로 분담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다만 금융당국과 산은은 대우조선의 손실이 어느 정도 회복된 이후에는 시중은행도 RG를 발급해달라고 요청했다. 대우조선의 신규 RG의 90% 가량은 세 기관이 책임질테니 나머지 10% 정도는 시중은행에 해달라는 당부다. 다만 이를 위해 금융당국은 시중은행에 대우조선에 대한 RG한도를 줄이지 못하도록 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지난 주 채권단 회의를 열어 대우조선이 선박을 수주할 때 필요한 RG의 90% 가량을 산은과 수은, 무보가 나눠 분담키로 했다. RG는 조선사가 선주로부터 선수금을 받은 뒤 기한 내에 배를 만들지 못할 경우 선수금을 금융사가 대신 물어주는 보증이다. 대우조선에 손실이 발생하면서 시중은행들이 RG보증을 꺼리자 우선적으로 세 개 기관이 나눠 RG를 발급키로 한 것이다. 다만 금융당국은 시중은행들이 배가 완공된 이후 RG가 해소되면서 남아있는 한도가 있음에도 이러한 한도를 줄이려는 움직임에 대해선 제동을 걸었다. 예컨대 A은행의 대우조선에 대한 RG한도가 10억달러이고, 배가 완공돼 3억달러 가량 RG가 해소됐다면 또 다시 신규로 RG를 3억달러 가량 발급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지만 이 부분을 줄여나가고 있다는 게 금융당국의 불만이다. 이에 따라 산은과 금융당국은 시중은행들에게 한도를 계속 유지해 대우조선이 손실을 회복하면 RG를 할 수 있도록 여유공간을 남겨두라고 요청했다. 세 개 기관이 우선적으로 RG 보증을 서니까 나중에 시중은행들이 부담하게 되는 비율은 대략 10% 정도가 될 것이란 예상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세 개 기관이 대우조선 RG의 90%를 책임질테니 나중에 대우조선이 회복되면 10% 정도는 시중은행이 해줄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차원”이라며 “10%는 현재 대우조선의 RG에서 시중은행들이 차지하는 비중보다 낮은 수치”라고 밝혔다.
2015.08.13 I 최정희 기자
최태원 SK 회장 사면복권..경제살리기 어깨 무거워져
  • 최태원 SK 회장 사면복권..경제살리기 어깨 무거워져
  • [이데일리 김현아 김관용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단행한 광복 70주년 기념 특별사면 명단에는 재계 총수 중 최태원(55) SK그룹 회장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최태원 회장사면과 함께 복권까지 이뤄져 경영일선 복귀가 가능해진 최태원 회장에게는 ‘경제살리기에 앞장서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이 주어졌다. SK그룹은 “정부와 국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국민들의 바람인 국가발전과 경제활성화에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며,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오후에는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30여명의 계열사 대표이사·임원들은 회동을 갖고 정부의 사면 복권에 따른 대책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그룹 경영공백의 조기 해소와 고용·투자 등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 등기이사 직위 회복…9월 초 하이닉스 M14공장 준공식 참석할 듯최 회장은 2014년 2월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의 확정판결을 받은 뒤 같은 해 3월 SK㈜와 SK이노베이션, SK C&C, SK하이닉스 등 4개 회사의 등기이사직을 내려 놓았다. 하지만 이번에 사면복권돼 등기이사 직위를 회복할것으로 보인다.14일 0시 의정부교도소 에서 출소한 최 회장은 먼저 건강을 추스린 뒤 26일 최종현 선대 회장의 17주기 제사에 참석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후 SK하이닉스가 경기도 이천에 짓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M14 반도체 생산공장 준공식에 참여하는 것으로 첫 공식행보를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 이천 공장의 M14 생산라인에는 2021년까지 총 15조원 이상이 투입된다. M14가 완공되면 하이닉스는 반도체 클린룸 2만평에서 월 18만장의 세계 최대규모 웨이퍼를 생산하게 된다. 그룹 고위 관계자는 “아마 최태원 회장님의 첫 행보는 9월 초 이천 M14 공장 준공식이 될 것 같다”면서 “그 자리에서 고용과 투자 등 경제살리기에 대한 추가 계획이 일부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멈췄던 글로벌 M&A, 그룹 ICT 계열사 조정도 속도전 2년 7개월의 회장 공백 기간 중 SK그룹은 정유화학과 ICT 업종에서 최악의 실적과 성장 정체를 경험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해 34년 만의 적자를 기록해 주주배당을 실시하지 못했다. SK텔레콤 역시 가입자 포화 시장에서 요금인하 압박에 시달리면서 사물인터넷(IoT)과 플랫폼 등 신성장동력 찾기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한 상황이다. SK그룹은 글로벌 M&A에 나섰지만 잇따라 고배를 마셨으며 국내에서도 KT렌터카 인수와 면세점 사업권 획득에 실패했다.하지만 최 회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하면서 멈췄던 글로벌 신사업이 제 속도를 낼 전망이다. SK계열사 한 임원은 “회장님이 건강을 회복하신 다음에는 셰일가스 공세에 대응할 정유화학 분야의 근본적인 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심점이 있으니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ICT 계열사 교통정리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계열사 관계자는 “SK텔레콤과 SK플래닛, SK브로드밴드, SK컴즈 등 ICT 기업들 사이에는 업무 중복이나 비효율성이 일부 있는데 이런 부분이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회장님께서 상당한 구상을 하셨을 것 같아 긴장하는 분위기도 있다”고 말했다.◇주가 강세 마감사면 소식에 SK그룹주는 이날 강세를 보였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일 대비 6.57% 오른 9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 C&C(034730)(SK㈜) 주가는 전날 대비 2.14% 오른 31만500원을 기록했으며 SK네트웍스(001740)도 1.41% 상승한 7190원을 기록했다. SK케미칼(006120)은 6만6800원(+2.93%), SK하이닉스(000660) 3만6900원(+3.07%), SK증권(001510) 1300원(+1.96%)으로 거래를 마쳤다. SK텔레콤(017670)만 전일보다 1.38% 하락한 24만9500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사면에서 최재원(52) 수석 부회장은 빠졌다. 최 회장 형제는 SK 계열사 돈으로 펀드(베넥스인베스트먼트)를 만들면서 이 중 450억 원을 김준홍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시켜 선물투자옵션관리인이었던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에게 불법송금(횡령)한 죄목으로 복역해 왔다. 당시 회장 형제는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재판부는 ‘나는 심부름꾼에 불과했다’는 김준홍 전 대표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 관련기사 ◀☞ 최태원 회장 사면, SK그룹 침착한 분위기…부회장 사면 안 돼 아쉬움도☞ 최태원 SK 회장, 사면복권..14일 새벽 출소할 듯☞ SK(주) C&C, 中홍하이와 합작사 설립..홍콩 IoT 회사 인수 추진☞ SK그룹 임직원들 “구심점이 돌아왔다”..하이닉스이후 신성장동력 기대
2015.08.13 I 김현아 기자
'황금알' 복합리조트 사업지 선정 임박…'몰아주기'vs '지역특색'
  • '황금알' 복합리조트 사업지 선정 임박…'몰아주기'vs '지역특색'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정부는 이달 중 ‘황금알’로 불리는 카지노복합리조트 사업 후보지를 결정한다. 인천 영종도에 2~3곳을 몰아줘 라스베이거스나 마카오와 같은 ‘카지노 메카’를 만드는 방안과 외국인이 많이 찾는 서울이나 관광지를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고려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업계에 따르면, 카지노복합리조트 사업을 위한 콘셉트 제안 요청서(RFC)를 접수한 결과 국내외 34곳이 신청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절반이 넘는 19개 업체는 서울(1), 인천(16), 경기(2) 등 수도권 지역에 카지노복합리조트를 짓겠다고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과 가까운 곳에 입지하는 만큼 관광객 수요가 많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문체부 관계자는 “현재 전문가들이 사업자들이 제출한 요청서를 평가하고 있다”면서 “시·도 등 광역 단위로 결정할지, 구체적인 지번 단위까지 세세하게 정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로서는 인천 영종도 지역이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지난 1월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할 당시 글로벌 경쟁력을 내세웠다. 라스베이거스나 마카오처럼 대형 카지노복합리조트 단지를 조성해야 이른바 ‘카지노 큰손’들을 불러들이고, 동시에 게임, 쇼핑, 공연·경기 관람을 즐길 수 있는 관광객도 끌어들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기획재정부 핵심 관계자는 “카지노 큰손들은 한 지역에서 며칠씩 머물면서 여러 리조트를 돌아가면서 카지노를 즐기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면서 “한 지역에 최소 3~5개 복합리조트건물을 지어 규모의 경제를 이루지 못하면 경쟁력을 발휘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34곳 중 파악된 29곳만 집계.하지만 외국 카지노 고객들만을 위한 복합리조트 개발만으로는 성장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국내에 외국 자본 카지노가 집중적으로 들어서면 중국 정부가 카지노 관광에 대한 직접적인 규제를 가할 가능성이 커지고, 공급·투자 과잉으로 수익성이 떨어지면 외국 자본들은 내국인도 카지노 출입을 허용해달라고 요구하는 등 부작용도 덩달아 커질 것이라는 우려다. 이에 따라 관광 인프라가 이미 갖춰진 지역을 연계하는 방식이 지속적인 관광산업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에도 힘이 쏠리고 있다. 200만~300만명의 내국인 여가 수요도 확보돼 있어야 선순환적으로 경제유발 효과가 커진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에서 현재 입지 조건만 본다면 해외 관광객의 80.9%가 방문하는 서울 도심지역이 최적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서울의 고궁, 쇼핑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하고, 노량진 수산시장이라는 지역 특색을 이용한다면 한국만의 독특한 복합리조트를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 부산시도 요트와 크루즈 선박을 연계해 해양 스포츠 복합리조트를 만드는 것도 사업성이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복합리조트 게이밍 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서원석 경희대 교수는 “복수의 복합리조트를 집적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내외 환경을 고려하면 카지노만 가지고 성공하기 쉽지 않은 환경”이라며 “현재 만들어진 관광인프라 등과 연계할 수 있도록 계획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부는 이달 안에 RFC를 바탕으로 복수의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사업자들로부터 최종 투자계획서(RFP)를 받은 이후 연내 2~3곳의 카지노복합리조트를 허가해 2020년까지 완공하겠다는 계획이다.
2015.08.12 I 김상윤 기자
  • [데스크칼럼]현대차 주식을 사야 하는 이유
  • [조영훈 산업부장 겸 부국장] 현대차는 증권시장에서 잊혀진 주식처럼 보인다. 2012년 5월31일 27만250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3년여만인 지난 7월31일에는 12만3000원으로 추락했다.그렇다면 현대차는 이대로 잊혀질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대차는 엘리어트 파동이론으로 보면 상승 5파동을 남겨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현대차 주가의 발목을 잡은 최대 모멘텀은 지난해 9월 현대차가 ‘삼성동 한전부지’를 낙찰받으면서 시작됐다. 증권가의 비판론이 봇물터지면서 외국인은 매물을 쏟아냈고, 연이은 그리스 사태와 미국발 금리인상 경계론, 중국을 비롯한 브릭스권의 경기둔화와 맞물려 현대차는 바닥을 모른 채 추락하는 모습을 보였다.현대차 주식을 사야하는 이유가 단순히 중국의 ‘위안화 절하’ 효과 수혜주로 꼽히기 때문은 아니다. 만약 위안화가 변수라면 기술적인 반등을 겨냥한 투자에 그칠 것이다. 오히려 현대차의 펀더멘털이 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지난해 기준 52계 계열사를 거느린 현대차그룹의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80조원. 글로벌 생산 5위를 기록하면서 발생한 매출은 241조원에 당기순이익은 16조8329억원. 고가매입 논란을 일으킨 삼성동 부지 매입가격은 10조5500억원 수준. 총자산에서 이번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3%, 지난해 순이익 대비 62.6%로 8개월치 순이익에 해당한다. 현대차그룹이 오너의 철학에 따라 과도한 부동산투자를 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투자는 오히려 ‘자산 구조 다변화’로 읽어볼 수 있는 대목이다.현대차는 정몽구 회장에 이어 정의선 부회장으로 경영 승계를 앞두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투자가 이뤄진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해석되는 부분도 있다. 안정적인 고정자산은 3세가 공격경영을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 미래를 위한 ‘보험’이 될 수 있는 자산이란 얘기다.고급 연구개발(R&D)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도 투자포인트다. 사실 이공계 석·박사들이 연봉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근무환경이다. 서울에서 출근하려면 1시간이 넘게 걸리는 남양연구소에 글로벌 인재들이 모이기는 어려운 환경이었다. 2022년 삼성동 사옥이 완공되면 기존 양재동 사옥이 R&D센터로 바뀌게 된다. 현대차에서 고질적이었던 우수인력 유출은 사라질 것이다. 유니온숍 제도에 따라 자동 노조원이 되는 상당수 연구원들이 승진과 성과중심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크다. 이미 출근을 시작해 BMW M버전과 같은 현대차 N라인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비어만 부사장의 활약도 눈여겨 봐야 한다. ‘아반테 N’을 시작으로 ‘제네시스 디젤’ 등 빅3 수입차와 경쟁할 수 있는 모델들이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시장으로 나오는 점도 향후 현대차 성장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일관처리능력을 갖춘 현대제철의 부품 경량화와 현대모비스의 무인차 기술 등이 결합하면 기술 격차 해소는 그리 어려운 문제도 아니다. 고질적인 연비 문제 개선이 다음 번 모멘텀인 셈이다.현대차가 글로벌 수익성 악화에도 중국 및 러시아, 브라질, 인도 등 향후 성장시장에서 점유율 높이기에 나서고 있는 점도 투자포인트다. 글로벌 여건이 조금만 개선된다면 현대차의 실적개선 효과가 뚜렷할 것으로 기대된다.다만 이같은 모멘텀을 무력화할 수 있는 노사문제에서는 해법이 나와야 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대차 성장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다. 임금피크제 타결 여부는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2015.08.12 I 조영훈 기자
삼성 100조, LG 60조 산업단지 투자! 객실가동률 90% 자랑하는 ‘평택코업스테이호텔’ 인기!
  • [분양정보]삼성 100조, LG 60조 산업단지 투자! 객실가동률 90% 자랑하는 ‘평택코업스테이호텔’ 인기!
  • [뉴미디어팀]현재 평택은 대기업의 산업단지와 평택항의 현대화개발로 가장 높은 미래가치를 품은 곳으로 손꼽혀 투자자의 이목이 집중되는 곳이다. 아파트나 오피스텔, 상가, 하우스, 도시형 생활 주택 등의 매물은 나오기가 무섭게 조기마감 되고 있으며, 2020년 개발계획에 의거하여 전체 개발 프로젝트 중 70%가 성공리에 추진될 만큼, 그 어느 곳 보다 부동산 시장이 활발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nbsp;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사업장의 전략적 입지로 각광받는 평택항의 이점을 장기적으로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계획으로 투자규모만 약 100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고덕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진행하며, 2015년 완공을 목표로 근로자 수만 약 9만 5천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인한 평택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미래성장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사업전략요충지인 평택항은 국내 항만 중 물동량 증가율 1위를 자랑하며, 최근 4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중국 최단거리의 교역항이자 동북아 경제권을 주도하는 거점으로, 2013년 53만여명 등의 해외투숙객 수요의 밀집지역이다. 평택항의 여객선박의 운행증가로 외국인관광객의 증가가 예상되어 관광호재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nbsp; LG전자도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진위2산단에 입주공사가 진행 중이며 5.7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평택항 주변으로그 외 포승국가산업단지 평택 브레인 산업단지, 현곡 지방산업단지 ,미공군기지 이전 및 외국인 문화거리 조성, 수서에서 평택간 KTX노선과 평택 토승간 철도,등 각종 초 대형호재들이 연일 이어지며, 지역 경제규모 또한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그러나 현재 평택에는 10년 이상 된 100객실 미만의 호텔이 대부분이어서 늘어나는 관광객과 외국인 바이어들을 수용할 비즈니스 호텔이 부족한 실정이다. 평택, 평택항지역은 중국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기 때문에 평택항을 통해 유입되는 중국인 관광객 및 외국인관광객의 증가로 인한 부족한 숙박시설 확충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등기 후 즉시 수익이 보장되는 ‘평택 코업스테이 호텔’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하1층 지상14층 총 104실의 규모로 합리적인 분양가는 물론, 90%의 객실가동률 확정치를 자랑하고 있어 투자안정성이 뛰어나 투자가치는 계속해서 상승할 전망이다.&nbsp; 또한 평택항과 평택국제여객터미널 인근에 위치해 있어 바다조망이 가능할 뿐 아니라 경쟁력 있는 객실료를 자랑하고 있어 장기 체류고객 유치에도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평택 코업 스테이 호텔은 대출 시 10%에서 13%의 수익을 즉시 보장 받을 수 있고 10년간 위탁 운영을 할 수 있다.계약금은 10%이며 자금관리는 하나 자산 신탁에서 책임진다. 또한 분양 후 1년간 10번의 호텔 무료 사용권을 증정한다. 바다 조망 객실도 있어 조망권이 보이는 객실은 선착순 분양으로 진행된다.평택 코업 스테이 호텔(http://coopstay.com/)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화 시 더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 02-755-6000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xml:namespace prefix =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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