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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센, 최대주주 지분 3.01% 블록딜…新사업에 재투자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스테인리스강관 기업 코센(009730)은 27일 최대주주인 이제원 대표의 지분 100만주(3.01%)가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를 통해 매각됐다고 밝혔다.매수자는 복수의 기관투자자이며, 총 금액은 17억7000만원이다. 매각대금은 최근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재투자될 전망이다.회사 측은 “회사의 가치 상승에 뜻을 함께하는 우호 주주 기관파트너에게 주식을 양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블록딜을 통해 마련된 자금은 대표이사가 세금을 제외한 전액을 회사에 대여해 태양광과 풍력 발전을 비롯해 여러 프로젝트에 재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회사가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들의 가시화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코센은 이달 초 2.3메가와트(MW) 규모의 군부대 태양광 발전소와 국내 최대 규모인 25MW 고흥만 태양광 발전소를 완공한 바 있다. 코센 관계자는 “스테인리스 강관의 탄탄한 매출을 기반으로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과거 40년 전통의 제조기업에서 완전히 탈바꿈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이제원 코센 대표 시간외매매로 100만주 처분
2015.07.27 I 박기주 기자
옥천 세입자들, ‘양우 내안애’ 에 눈돌린다
  • 옥천 세입자들, ‘양우 내안애’ 에 눈돌린다
  • 옥천지역 전세가율 80% 넘어서는 단지 등장... 전세거래량도 적어[뉴미디어팀] 저금리 기조와 전국의 전세가율이 사상 처음으로 70%를 넘어서며 주택 매매 및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이러한 현상은 서울 및 수도권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지방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특히 양우건설이 '옥천 양우내안애' 아파트를 분양한 충청북도 옥천지역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옥천지역은 현재 평균 전세가율이 80%에 육박하며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다. 문정주공아파트 전용 69㎡(구 21평형)의 매매가(9천만원) 대비 전세가(7천500만원)는 83%로 80%를 넘어선 단지도 등장하고 있다.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옥천지역의 최근 1년간 이루어진 신규 전세거래량도 10건 미만이다. 높아만 가는 전세가에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였다.하지만 지난4월 양우건설이 충북 옥천군 옥천읍 마암리 44-35에서 분양한 '옥천 양우내안애' 아파트가 등장하며 옥천 지역의 주택시장에 활기를 불어 일으키고 있다. 고전세가율과 함께 8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던 옥천지역에 공급된 아파트로 지역 내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며 계약률도 7월 현재 70%를 넘어서며 조기완판이 예상된다.특히 '옥천 양우내안애' 아파트는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며 공기업인 대한주택보증이 보증하여 안정성 있는 사업성으로 지역 내 수요자들에게 큰 신뢰감을 얻고 있다.지역 내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옥천지역에서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안정성이 보장되는 아파트로 전세난민들이 대거 '옥천 양우내안애' 아파트 계약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고 말했다.'옥천 양우내안애' 아파트는 단지 인근에 옥천 IC, 옥천역,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뛰어난 전국 각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을 자랑한다. 인근에는 청산산업단지가 들어서 있으며 제2의료기기 산업단지도 완공될 예정으로 배후수요도 넉넉하다.특히 단지 인근에 서대근린공원도 개장을 앞두고 있어 쾌적한 환경 및 그린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서대근린공원은 지역주민에게 녹지공간과 쉼터를 제공 할 예정이며 단지에서 공원도 조망할 수 있어 프리미엄 형성도 기대된다.주변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도보권에 삼양초등학교, 장야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옥천여중·고, 옥천상고 등도 통학이 용이하다. 또 상업지역과도 가까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합리적인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판상형 타입으로 설계돼 맞통풍으로 환기가 뛰어나며 전 세대가 남향으로 적용돼 주거가치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전용면적 59㎡의 경우 'ㄷ'형 주방동선을 적용해 주부들의 마음도 헤아렸으며 전용면적 84㎡는 넉넉한 드레스룸과 현관 앞 대형 수납공간을 갖춰 여유로운 공간활용이 가능하다.'옥천 양우내안애'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59㎡ 120가구, 84㎡ 160가구 등 총 280가구 규모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비율로만 구성되어 있다.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마암리 62-13번지에 위치해 있다. 문의: 043-731-6508
  • 아이센스, 일본·중국 매출 본격화… 턴어라운드 기대-하이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7일 아이센스(099190)에 대해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고 일본 아크레이 물량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과 중국 성장성 본격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유지했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267억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7%, 39.4% 증가했다”며 “일본 아크레이향 제품 전용공장인 송도 물량 증가로 가동률이 상승해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중국 성장성 본격화도 기대 요소다. 국제당뇨병연맹(IDF)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전세계 당뇨병 환자는 3억8200만명으로 이중 중국인이 9800만명에 달한다.이 연구원은 “영향 불균형적 식습관으로 중국 당뇨병 발병 가능성 환자 수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중국 혈당 측정기 시장 규모는 5000억원 내외로 추정되고 매년 20%씩 성장할 것”이라고 추정했다.아이센스는 지난해 중국법인 설립 후 3억개 규모의 생산공장을 착공해 3분기 완공 예정이다. 중국향 매출은 지난해 60억원에서 올해 80억원, 내년 130억원으로 예상돼 성장성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그는 “아크레이 물량 증가 효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것”이라며 “중국 공장 완공으로 향후 매출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올 하반기부터 자체 마케팅 인력으로 영업을 하고 있어 매출 성장성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 아이센스, 2Q 영업익 57억…전년比 39.4%↑(상보)☞ 아이센스, 글로벌 혈당 측정기 시장의 '다크호스'-삼성☞ [특징주]아이센스, 강세…'실적 개선 기대'
2015.07.27 I 이명철 기자
올 연말까지 전국 고속도로·국도 등 47곳 개통
  • 올 연말까지 전국 고속도로·국도 등 47곳 개통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올해 연말까지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 등 47개 구간·총 513㎞가 새로 뚫린다.국토교통부는 연내에 고속도로 5개 구간(209㎞)과 국도·국가지원지방도·광역도로 42개 구간(304㎞) 등이 개통 또는 확장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 도로별 상습 지·정체가 상당부분 해소되고 교통사고 위험성 감소, 원활한 물류수송 등을 통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개통 및 확장되는 도로를 보면 고속도로는 △88올림픽선 담양~성산 △경부선 판교~양재 △서해안선 안산~일직 △동해선 울산~포항 구간 △영동~옥천 등 총 209㎞가 신설 또는 확장된다. 완공 후 이들 구간 통행 속도는 시간당 5.6~18.7㎞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수도권 진·출입 관문인 경부선 및 서해안선 혼잡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국내 유일의 2차선 고속도로인 담양~성산 구간 확장사업이 끝나면 운행시간 30분(115분→85분), 운행거리 10㎞(153㎞→143㎞)가 모두 단축돼 영·호남의 인적·물적 교류 확대가 기대된다.국도는 31개 구간·235㎞가 신설·확장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북부 동두천~의정부간 국도3호선 27㎞ 전체 구간이 완전 개통된다. 이 구간 연결로 양주 덕정·고읍 택지지구 등에서 서울 진입 시간이 30분(60분→30분) 가량 줄어들게 된다.강원·충청권은 국도42호선 평창~정선 구간 14.9㎞가 확장 개통된다. 또 국도38호선 석문~가곡 구간 11.4㎞가 연결돼 대산·당진항 물류가 원활히 소통될 것으로 보인다. 호남권과 영남권은 각각 국도4호선 고군산군도연결도로 등 9개 구간·59.5㎞, 국도36호선 봉화·울진 소천~서면 등 11개 구간·88.1㎞가 개통된다. 이밖에 서울과 대구는 각각 광역도로 3개 구간·5.3㎞, 경북 경산 등 국가지원지방도 8개 구간·64㎞ 등이 연결될 예정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완공사업 위주로 예산을 집중 투자해 지역 간 연결을 위한 도로 연계망을 강화하겠다”며 “도시지역의 상습 지·정체 해소와 낙후지역의 도로망 구축 등에 투자를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15.07.26 I 양희동 기자
트리플역세권안 신축빌라, 강남출퇴근 걱정 끝! ‘에이스하우징’과 함께 내집마련매매
  • 트리플역세권안 신축빌라, 강남출퇴근 걱정 끝! ‘에이스하우징’과 함께 내집마련매매
  • [뉴미디어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는 와중 아직까지 빌라 수요 열기는 식을줄 모른다. 연유인 즉  멈출 줄 모르고 상승하는 아파트 전세가 때문이다. 자료제공 : http://www.acevilla.co.kr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의 평균적인 아파트 전세금은 3억 4000만원으로 사회 초중년생들은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다.반면 신축빌라 연립주택 매매가는 2억3500만원에 불과해 같은 면적의 낡은 아파트 전세금이면 신축 빌라를 매매할 수 있다.장승배기역 근처 아파트 전세로 살고 있는 박모(36) 씨는 강남 학동에 회사를 다니고 있어 이 쪽 지역만을 고수해 오다가 전세값 파동으로 부평역 아파트형 신축빌라로 이사를 한 케이스이다. 박씨는 기존 살고 있던 곳은 평수도 작은데다 전세금마저 올라 지금 형편으로는 돈을 주고 살 수 없을 정도로 올랐다며 차라리 이 금액으로 부평역 근처의 아파트형 신축빌라를 얻어내집마련을 한 마음에 뿌듯하고 든든하다고 전했다. 아파트에 밀려 오랫동안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던 신축빌라들은 요즘 최고의 대체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빌라는 아파트와 견주어도 손색없을 만큼 편리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이에 비해 신축빌라매매가는 현저히 낮은 게 장점이다. 또한 신축빌라의 경우 아파트와 달리 완공 후에  건축주가 직접 신축빌라매매를 하는 경우가 많아 비교적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 에이스하우징 이대현 차장은 “저금리 전에는 빌라하면 까먹는 돈으로 인식이 되어왔지만, 요즘 들어 부쩍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아파트 전세 재계약과 빌라 매입을 놓고 저울질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빌라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또 “부평역은 1호선과 7호선, 인천선의 트리플 역세권으로 인천이나 강남, 군자, 가산디지털단지 등 출퇴근이 용이하다. 외곽순환도로(중동IC)도 인접해 있어 서울이나 인천, 경기 수도권까지 가는 길이 용이하며 대형마트와 대규모 공원(부천종합운동장, 인천가족공원, 상동호수공원, 부평공원, 부영공원)이 밀집해 있고 생활 인프라도 잘 구성되어 있어 앞으로 10년 이상을 살아도 큰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에이스하우징이 추천하는 가장 인기 있는 신축빌라매매 정보는 아래와 같다. ▲서울 강서구(화곡동·등촌동·내발산동·방화동), 양천구(목동·신정동·신월동), 은평구(갈현동·구산동·대조동·불광동·응암동·신사동·녹번동), 마포구(망원동·서교동·성산동), 서대문구(홍제동·홍은동·북가좌동), 구로구(개봉동·오류동·고척동), 금천구(가산동·독산동·시흥동), 동작구(사당동·동작동·상도동), 관악구(신림동·봉천동·남현동)▲인천 서구(검암동·경서동·당하동·마전동·왕길동), 남구(주안동·도화동·숭의동·문학동·용현동·학익동), 남동구(구월동·간석동·만수동), 부평구(부평동·부개동)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괴안동·소사본동), 부천시 오정구(원종동·오정동·고강동·여월동), 부천시 원미구(역곡동·춘의동·심곡동·원미동), 광명시(철산동·광명동), 고양시(관산동·내유동·성석동·사리현동·덕이동), 파주시(야당동) 등아울러, 에이스하우징(www.acevilla.co.kr/)은 다년간의 노하우와 최고의 실력으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신축빌라를 소개하고자 발 빠르게 HD고화질 동영상 추천매물을 업데이트 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로 확인이 가능하다.
수은, 세네갈 여객부두·터미널 준공식 개최
  • 수은, 세네갈 여객부두·터미널 준공식 개최
  • 이덕훈(왼쪽 세 번째) 수출입은행장과 흰 색 옷을 입은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네 번째) 등이 23일(현지시각) 세네갈 중부 다콩가(Ndakhonga)에서 열린 ‘다콩가 여객부두 및 터미널’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23일 세네갈 중부 다콩가(Ndakhonga)에서 다콩가 여객부두 및 터미널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다콩가 여객부두 및 터미널은 세네갈 정부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을 지원받아 추진한 해상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의 마지막 사업이다. 정부는 수은을 통해 이 프로젝트의 총 사업비 6100만 달러 중 4879만달러를 EDCF 차관으로 지원했다. EDCF는 장기 저리 차관자금을 제공해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1987년부터 정부가 설치해 관리, 운용하는 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이다. 수은은 지난 2월 세네갈 수도 다카르와 남부 지겐쇼 지역을 오고가는 카페리선 2척을 출항하고, 지겐쇼에서 냉동 물류창고를 완공한 데 이어 이날 세네갈 중부 다콩가에 여객부두와 터미널을 구축한 것이다. 수은 관계자는 “세네갈은 지리적으로 감비아가 세네갈 중부지역의 서쪽 해안부터 중동부 내륙까지 가로막아 육로를 이용하는 주민과 물류 이동이 사실상 단절된 상태였다”며 “해상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가 최종 완료돼 세네갈 북부와 남부를 왕래하는 주민들의 자유로운 이동과 경제활동 참여가 대폭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 참가한 이덕훈 수은 행장은 “삼성물산과 동일조선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성공적으로 완료한 이번 사업은 국내 대기업과 중소 조선사의 해외 동반진출이라는 점에서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은은 24일(현지시각) 세네갈 다카르에서 이 행장과 임성혁 경협본부장, 수은 아프리카 사무소장 3명이 참석한 ‘아프리카 지역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아프리카 인프라 등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한국 기업에 대한 권역별 지원 전략을 논의했다. 수은은 올해 탄자니아, 모잠비크, 가나에 사무소를 개소했다.
2015.07.24 I 최정희 기자
삼성 LG 100조원 투자! 부동산시장 뜨거운 평택 ‘코업스테이호텔’ 연수익13% 화제!
  • [분양정보]삼성 LG 100조원 투자! 부동산시장 뜨거운 평택 ‘코업스테이호텔’ 연수익13% 화제!
  • [뉴미디어팀] 평택 부동산 시장이 뜨겁다. 기회의 땅이라 평가받고 있는 평택은 2020년 개발계획에 의거하여 전체 개발 프로젝트 중 70%가 성공리에 추진될 만큼, 부동산 시장의 큰바람을 일으키고 있다.평택항은 국내 항만 중 물동량 증가율 1위를 자랑하며, 최근 4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중국 최단거리의 교역항이자 동북아 경제권을 주도하는 거점으로, 2013년 53만여명 등의 해외투숙객 수요의 밀집지역이다. 이러한 평택항의 현대화 개발에 정부 및 행정기관의 적극적 지원으로 향후 서해안 무역의 대표 비즈니스 통로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며, 여객선박의 운행증가로 외국인관광객의 증가가 예상되어 관광호재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의 조성으로 수원사업장 2.8배인 120만평이 조성되며, 100조원 이상의 투자규모로 2015년 말에 완공예정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사업장의 전략적 입지로 각광받는 평택항의 이점을 장기적으로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계획으로 평택의 성장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란 부동산 전문가들의 예측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진위2산단에 입주공사가 진행 중이며 5.7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 수서역까지 19분대에 연결하는 고속철도 지제역이 2015년 개통 예정이며, 또한 2016년부터 이전하는 미공군기지는 모두 5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여, 이주가 완료되면 상업시설의 상권형성으로 지역 경제규모가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 포승국가산업단지 평택 브레인 산업단지, 현곡 지방 산업단지 등 그야 말로 개발의 신세계라 칭해지는 평택은 이러한 호재에도 불구하고 인원을 수용할 숙박시설 및 거주시설의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레지던스호텔을 주로 찾는 관광객과 외국인 바이어들의 발길은 10년 이상의 노후화된 호텔뿐이다.&nbsp; 이러한 가운데 코업이 선보여 영업 중인 ‘평택 코업스테이 호텔 ’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평택 코업스테이 호텔’은 지하1층 지상14층 총 104실의 규모로, 확정 객실가동률 90%를 자랑하며, 평택의 개발미래가치를 품고 투자가치가 계속해서 상승할 전망이다.‘평택 코업 스테이 호텔’은 대출시 10%에서 13%의 수익을 즉시 보장 받을 수 있고 10년간 위탁 운영을 할 수 있다.계약금은 10%이며 자금관리는 하나 자산 신탁에서 책임진다. 분양 후 1년간 10번의 호텔 무료 사용권을 증정한다. 바다 조망 객실도 있어 조망권이 보이는 객실은 선착순 분양으로 진행된다.부동산 전문가는 ‘ 투자자들은 평택의 높은 미래가치에 주목하고 있으며, 평택을 찾는 관광객 및 외국인 바이어들의 수가 매년 증가할 것으로 내다볼 때 미래를 위한 가치 있는 투자가 될 것이다.’라고 밝히며, ‘ 수익을 바로 창출 할 수 있고, 타 분양가에 비해 합리적으로 저렴해 투자문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고 전했다. 이런 미래투자가치를 지닌 ‘평택 코업 스테이 호텔(http://coopstay.com)’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화 시 더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02-755-6000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학교&#183;도서관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단양 코아루’ 관심집중!
  • 학교&#183;도서관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단양 코아루’ 관심집중!
  • 상진초&#183;단양중&#183;단양고 및 단양도서관을 도보로 누린다! 편리한 교육환경 갖춘 ‘단양 코아루’[뉴미디어팀] 아파트를 구매시 고려해야 할 주요 요소로는 브랜드, 입지, 교통, 환경 등이 있다. 이는 구매자의 상황에 따라 그 우선순위가 다양하게 갈린다. 그 중 내 집 마련을 생각하는 30,40대의 실수요자들은 주요 관심사가 바로 자녀 교육이기 때문에 교육 환경을 중요시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 때문에 단지 인근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학교가 있거나 다양한 학원가나 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잘 갖춰진 아파트는 주택시장에서 ‘흥행 보증수표’로 통한다. 최근에는 주택시장을 30~40대의 수요층이 주도하고 있어 이런 경향을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업계도 자녀교육을 중시하는 젊은 수요층을 겨냥한 학교와 인접한 입지에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추세다.실제로, 주변에 학교가 인접해 도보로 이용 가능한 아파트는 그렇지 않은 아파트에 비해 높은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다. KB부동산알리지에 따르면, 충청북도 청주시 강내면에 위치한 ‘신성청원미소지움’은 월곡초등학교와 접해있는 단지로,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는 7월 기준 2억2500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초등학교와 다소 떨어져 있는 ‘두진아파트’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는 1억200만원에 그쳤다. 이처럼 초등학교와 거리에 따라 매매가가 약 1억2000만원 이상 차이가 나며, 편리한 교육환경을 갖춘 단지일수록 매매가도 높게 형성되었다.또한, 충청북도 제천시 신백동에 위치한 ‘제천신백동극동’은 신백초등학교 바로 앞에 위치한 아파트로 전용 59㎡의 평균 매매가는 KB부동산알리지 7월 기준, 1억750만원을 기록한데 반해, 다소 떨어진 곳에 위치한 ‘신백화성2차’ 전용59㎡의 평균 매매가는 5천750만원을 형성해 거의 2배에 가까운 매매가 차이를 보였다. 이처럼 유리한 교육환경을 갖춘 아파트는 그만큼 수요가 많아 전세, 매매 매물은 항상 부족할 정도로 안정적인 시세를 형성한다. 또한 학교 주변으로 유흥업소나 유해시설이 들어 올 수 없어 단지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매매가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부동산 관계자는 “어린자녀를 둔 30~40대 실수요자들이 편리한 교육환경은 갖춘 아파트 구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환경이 우수한 아파트에 대한 수요층들의 선호도는 변함없을 전망으로 그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초&#183;중&#183;고를 도보통학으로 이용 가능하며,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중소형평형 위주의 단지들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상진리 산14에 편리한 교육환경을 갖춘 ‘단양 코아루’를 분양한다고 밝혀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편리한 교육환경 갖춘 ‘단양 코아루’, 학교&#183;도서관을 도보거리로 누린다!‘단양 코아루’는 지하 1층~지상 20층, 5개동, 298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 179세대 △전용면적 76㎡ 119세대 등 총 298세대로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단양 코아루’는 편리한 교육환경을 갖춰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옆에 도보로 이용 가능한 상진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세대에게 인기가 좋다. 단지 인근에는 단양중학교와 단양고등학교가 위치해 초&#183;중&#183;고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상진초등학교 바로 옆에는 단양도서관도 위치해 훌륭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는 작은 도서관이 설치될 예정으로 자녀 교육에도 안성맞춤이다. 또 단양실내수영장과 청소년수련원도 인근에 위치해 아이들의 심신 함양을 위한 놀이와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양 코아루’는 단양 최초로 단지 내 커뮤니티를 설치하여 단양의 주거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세대 발코니 확장이 가능해 거실 및 방을 보다 넓은 공간을 쓸 수 있도록 입주민들을 배려했다. 여기에 수납공간 또한 넓어져 보다 여유롭고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일부 동은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하여 동간 이동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단지 내 개방감도 높였다. 또한 단지 내 바람순환을 극대화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양 코아루’는 남한강 조망(일부세대)이 가능해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대명리조트와 동일한 남한강 조망권을 자랑한다. 여기에 단지 뒤편 대성산 산림욕장과 소백산의 수려한 조망도 더해져 조망권, 쾌적성 등을 갖춘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입지조건을 갖췄다. ◆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청량리까지 1시간대, 풍부한 교통&#183;생활인프라 갖춰‘단양 코아루’는 2013년 12월 착공한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으로(2018년 완공예정) 광역교통망이 크게 확충될 전망이다. 완공되면 청량리까지 1시간대에 도착이 가능해 서울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또 단지가 들어서는 단양읍 일대는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지난 약 10년간 신규공급이 없었고, 노후 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단양 코아루’는 하나로마트, 대명리조트, 아쿠아월드, 단양도서관, 대성산 산림욕장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 법원, 군청, 보건소, 문화예술회관 등도 반경 1~2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문화&#183;생활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양 코아루’ 견본주택은 충북 단양군 단양읍 별곡6길 26에 조성될 예정이다. (문의 : 043-422- 7111)
동탄2신도시 중심앵커블록 '롯데컨소시엄' 품으로
  • 동탄2신도시 중심앵커블록 '롯데컨소시엄' 품으로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유통 ‘빅3’가 격돌해 관심을 모았던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백화점부지 사업자공모에서 ‘롯데컨소시엄’이 승자가 됐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KTX동탄역과 인접한 동탄2신도시 광역비지니스콤플렉스 중심앵커블록(C11·5만 4989㎡) 사업자공모에 롯데백화점이 참여한 롯데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땅은 백화점·쇼핑몰 등 대규모 상업시설과 주상복합아파트 952가구를 지을수 있는 동탄2신도시 핵심 부지다. 또 KTX동탄역 등이 들어서는 광역환승시설과 직접 연결된다.이번 공모 심사는 입찰가격은 물론 신청자들이 제출한 △개발계획 △재무계획 △관리운영계획 등 3개 분야 계획안, 토지가격 점수 등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롯데컨소시엄은 동탄2신도시 주민 입주시기와 KTX개통(내년 6월 예정) 일정 등에 맞춰 백화점·대형마트·쇼핑몰·동탄역사 통행로 등 편익시설을 조기에 완공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했다. 여기에 중심앵커블록을 동탄1·2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남부지역 랜드마크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을 밝혀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LH는 롯데컨소시엄과 오는 9월말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10월 토지매매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르면 내년말 시작된다.△사업대상지 계획도(안). [자료=LH]
2015.07.23 I 양희동 기자
높은 전용률이 곧 높은 프리미엄.. ‘광교 호수공원변 상가’ 투자자 북적
  • 높은 전용률이 곧 높은 프리미엄.. ‘광교 호수공원변 상가’ 투자자 북적
  •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상가 전용률 최대 61% 높아전용률 높은 상가…분양가 인하효과, 임차인 유치에 유리[뉴미디어팀] 광교 호수공원변 아파트 및 오피스텔 시장에 청약 광풍이 불면서 상가시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청약시장에서 ‘광교 아이파크’, ‘광교 더샵’ 등의 광교 호수공원변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수십, 수백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광교 호수공원변 상업시설이 더욱 부각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광교 호수공원변의 뛰어난 입지에도 불구하고 상가 전용률은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전용률이란 분양면적에서 복도, 계단, 화장실, 주차장 등 공공시설을 뺀 실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면적의 비율이다. 전용률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실사용 면적이 넓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가 분양가는 전용면적이 아닌 공급면적 기준으로 책정되기 때문에 같은 공급면적이라도 전용면적에 따라 실질 분양가는 달라지게 된다. 따라서 같은 분양가라도 전용률이 높아질수록 그만 큼 분양가 인하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공급(계약)면적이 33㎡ 규모의 상가가 있다고 했을 때 때 A상가의 전용률은 50%, B상가의 전용률은 60%이고, 분양가는 모두 3.3㎡당 2000만 원이라면 A상가는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16.5㎡에 불과해 실제 3.3㎡당 분양가는 4000만 원인 것이다. 반면 B상가는 실제 사용면적이 19.8㎡로 실면적 대비 분양가는 3.3㎡당 3333만 원이 되게 돼 667만원 가량 분양가가 더 저렴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분양가와 함께 전용면적당 분양가를 따지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이러한 전용률도 상가의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상가정보업체에 따르면 상가 전용률은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평균 70% 안팎으로 가장 높다.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복도 외 다른 공용면적이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전용률이 높다. 이어 테마, 근린상가는 60%, 주상복합아파트와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가 50% 안팎으로, 이보다 높으면 전용률이 높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업계 관계자는 “전용률이 높은 상가는 같은 가격에 실사용 공간이 그만큼 넓어지기 때문에 임차인 모집에도 좀더 유리해 안정적인 수익률 확보가 가능하다”며 “수익형부동산에 있어 분양가는 수익률과 직결되는 만큼 전용면적에 따른 분양가 확인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광교신도시 호수공원변에서 전용률이 높은 단지 내 상가가 분양 중에 있다. 현대건설이 광교신도시 업무7블록에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레이크 단지내 상가는 전용률이 최대 61%에 달한다. 호수공원변에서 분양을 준비중인 단지 내 상가의 전용률이 40~50% 선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를 감안하면 같은 계약면적이라도 실 사용면적이 월등히 높다.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상가는 연면적 3521㎡로 지하 1층~지상 1층 전용면적 42~104㎡ 총 34개(지하1층 8개, 지상1층 26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정자동 카페골목, 신사동 가로수길, 죽전 카페골목 등과 같이 최근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오픈 스트리트 테라스 상가로 조성되는 게 특징이다. 지하층의 경우 지형의 고도를 이용한 데크식 구조로 설계돼 지상층처럼 쾌적한데다 광교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여천 수변공원과 직접 연결돼 있어 유동인구 유입에 유리하다.상가 주변으로 1만5000여명에 달하는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해 단지 맞은 편 업무밀집지구에 조성되는 오피스단지 상주인구 8000여명 등 약 2만3000여명의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여기에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수원 컨벤션센터가 200m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행정타운, 법조타운 등의 업무시설들도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단지내 상가는 완공시기도 빨라 저금리시대 빠른 수익 실현이 가능하다. 오는 9월 완공으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후 가장 빠른 상가인 ‘광교 더샵 레이크파크’가 2016년 10월 준공 예정이라서 1년 이상 독점 상권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광교 호수공원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홍보관 내방객들이나 문의 전화가 평소에 비해 2~3배 이상 증가했을 정도했을 정도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일부 실엔 이미 수 천 만원에 달하는 웃돈이 붙어 있고 대형 프렌차이즈 업체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다”고 설명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4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준공은 2015년 9월이다. 문의: 1600-8737
SK하이닉스, 2Q 영업익 1조3750억..전년比 27% 증가(상보)
  • SK하이닉스, 2Q 영업익 1조3750억..전년比 27% 증가(상보)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SK하이닉스(000660)는 지난 2분기에 매출액 4조6390억원, 영업이익 1조3750억원(영업이익률 30%), 순이익 1조1080억원(순이익률 24%)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전분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 13% 감소했다. 그러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18%, 27% 증가했다. PC 수요가 둔화하고 있지만 서버 및 모바일 중심 제품 수요는 견조하게 성장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D램 및 낸드플래시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각각 4%, 8% 증가했으며 평균판매가격(ASP)은 각각 8%, 6% 하락했다.SK하이닉스는 향후 D램 시장과 관련해 고용량·고성능 DDR4 기반의 서버 및 모바일 중심 수요가 증가해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낸드플래시의 경우 모바일 신제품 출시 및 SSD 시장 확대 등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봤다.이같은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D램 분야는 수요가 증가하는 DDR4 및 LPDDR4 D램의 생산을 계획 대비 늘리고 DDR3의 생산은 축소한다는 계획이다.낸드플래시의 경우 2분기부터 출하한 10나노급 TLC 제품의 생산 비중을 확대하며 3분기 내로 3D 2세대(36단) 제품의 개발을 완료하고 소규모 생산 준비를 갖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TLC 기반의 3세대(48단) 제품도 연내 개발을 완료해 SSD 포함 솔루션 제품 전반으로의 적용 확대를 준비하는 등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3D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도 메모리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질적 성장을 위한 본원적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 2015년 2분기 실적(단위: 십억원, 자료: SK하이닉스)▶ 관련기사 ◀☞ SK하이닉스, 상반기 영업익 2.9조..전년비 38.4% 증가☞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익 1조3754억원..전년비 26.9% 증가☞ SK하이닉스, 자사주 취득 결정으로 추가 하락 방지-NH☞ SK하이닉스 "이천 M14공장 8월말 완공..투자액 2800억 확대"☞ SK하이닉스, 8591억 규모 자사주 2200만주 장내매수☞ SK하이닉스, IT업황 부진으로 실적 전망치 하향…'목표가↓'-신한☞ 마이크론이 중국 손에?…삼성전자·SK하이닉스 `추락`☞ SK하이닉스, 中 마이크론 인수 긍정·부정적 영향 혼재-하이
2015.07.23 I 성문재 기자
  • SK하이닉스 "이천 M14공장 8월말 완공..투자액 2800억 확대"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SK하이닉스(000660)는 당초 지난달말 완료할 예정이던 이천 M14 공장 건설공사가 2개월 지연돼 다음달말 마무리할 것이라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4월말 이천공장 가스누출 사고로 인해 신규 공장 건설작업이 잠시 중단됐던 영향으로 풀이된다.SK하이닉스는 또 이천 M14 공장의 안전설비 강화 계획도 밝혔다. 공사기간이 연장되고 안전설비를 강화하면서 투자금액은 2800억원이 추가돼 2조3800억원으로 늘어났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당초 2013년 12월에 1조8000억원 규모로 신규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한 이후 작년 10월 기숙사 등을 추가하면서 투자규모를 2조1000억원으로 확대했었다”며 “이번에 안전설비를 더욱 강화해 투자금액이 2800억원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4월 가스누출 사고 이후 최고경영자(CEO) 직속 ‘특별 안전 점검단’을 신설한 SK하이닉스는 앞으로 3년간 안전 관리·시설 강화에 4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8일 발표한 바 있다.▶ 관련기사 ◀☞ SK하이닉스, IT업황 부진으로 실적 전망치 하향…'목표가↓'-신한☞ [특징주]SK하이닉스, 반등…'中기업 마이크론 인수 가능성 낮아'☞ 마이크론이 중국 손에?…삼성전자·SK하이닉스 `추락`☞ [특징주]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급락…中 기업 마이크론 인수설☞ SK하이닉스, 中 마이크론 인수 긍정·부정적 영향 혼재-하이☞ [특징주]SK하이닉스, 커지는 실적 우려…5%대 급락☞ SK하이닉스, 2Q 실적 시장 전망치 부합 ‘매수’-이베스트☞ SK하이닉스, 2Q 부진 ‘목표가↓’…3Q는 좋다-HMC☞ `초라한 대표 수출주` SK하이닉스·현대차 시총, 한전에 밀렸다
2015.07.22 I 성문재 기자
  • 국민연금공단, 전주시대 개막… “명품 종합복지기관으로 재탄생”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전북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국민연금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사옥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연금공단은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지난 5월 1일 정보통신기술(ICT)센터 이전을 시작으로 본부의 임직원 600여 명이 지난 달 10일까지 전북혁신도시로 이전을 완료했다. 공단 신사옥은 대지면적 3만 3839㎡ 부지에 전체면적 3만 2236㎡, 지상 10층, 지하 1층 규모로 완공됐다. 에너지효율 1등급, 녹색건축물 우수등급 인증을 취득했다. 기금운용본부는 내년 10월 경 이전할 예정이다. 기금운용본부는 대지면적 1만 8700㎡, 총 면적 1만 9030㎡ 규모로 2015년 4월 착공한 바 있다. 또한 연금공단은 기념식에 앞서 전라북도와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신규 직원 채용 시 ‘지역인재 15% 이상 채용 목표, 전북지역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연금공단은 이미 지난 해 9월 전북지역 6개 대학과 지역인재 육성 및 채용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 9일에는 전주시·신중앙시장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최광 이사장은 이번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국민연금이 명품 종합복지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부터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노후준비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 이사장은 또 “이미 500조 원 돌파한 기금이 2022년 1000조 원, 2033년 2000조 원 시대를 전북혁신도시에서 맞이하게 된다”며 “안정성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기금운용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10월 경 기금운용본부까지 이 곳으로 이전하게 되면 7000여 연금공단 직원 중 1000여 명이 이 곳 전북 혁신도시에 근무하게 된다.
2015.07.22 I 김기덕 기자
  • 한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스마트물류 창업 허브로 육성"(지면용)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국 17번째로 문을 열었다. 한진그룹이 전담하는 인천혁신센터는 동북아 물류허브 인천을 스마트 물류의 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물류와 IT가 결합한 ‘스마트 물류 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항공정비, 자동차 소재·부품 분야 강소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2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국 17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이 모두 완료됐다.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조양호 한진 회장,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17개 혁신센터 센터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공적인 출항을 자축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미래부는 인천의 물류 인프라와 한진의 노하우 등을 활용해 인천센터를 첨단기술 기반의 스마트 물류 창업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진그룹과 인천시 등은 스마트 물류, 중국진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특화산업별 펀드를 조성해 1590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물류산업에 첨단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물류 신산업 육성 △중소·벤처기업의 수출물류 경쟁력 제고 △한·중 스타트업 교류협력 플랫폼 구축을 중점 추진한다. 인천센터는 인천의 물류 인프라, 한진그룹, 시스코 및 스파크랩 등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스마트물류 제품개발 및 창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물류·IOT 전문가 융합멘토단 합동멘토링 데이(월2회)를 통해 기술상담, 시제품 제작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특히 민간 액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이 센터내에 상주하며, 스타트업 발굴 및 인큐베이팅에 직접 참여하는 민간-혁신센터 협업 프로그램이 최초로 적용된다. 한진그룹, 스파크랩, 시스코 등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마케팅,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센터는 항공엔진 정비, 자동차 소재·부품 분야 강소기업을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혁신센터, 대기업,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신사업 창출 지원단도 구성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항공엔진시험 및 정비센터를 활용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엔진정비 및 부품 국산화를 추진한다.인천센터는 물류 노하우가 부족한 스타트업, 중소·벤처의 수출물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진, 관세청, 무역협회 공동으로 ‘종합물류컨설팅센터’도 운영한다. 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의 관세, 통관절차, 최적의 수출물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한진은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공동으로 ‘신선식품 수출지원센터’를 운영한다. 한진의 육·해·공 항온운송 네트워크, aT센터의 수출지원사업을 연계해 국내 농수산 신선식품의 수출산업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관세청 YES FTA 차이나센터, 무역협회 차이나데스크와 연계해 국내 스타트업의 중국진출 사전문진 및 맞춤형 컨설팅 ‘In-China 랩’도 만들었다. 메이저 e-커머스 포탈과 공동으로 중국 직판 온라인 보부상 ‘인상(仁商)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쿠팡, 판다코리아, 카페24, kmall 등이 참여한다. 이석준 미래부 제1차관은 “아마존 사례에서도 보듯 스타트업들이 IT를 기반으로한 물류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며 “물류가 IT와 결합하면 트럭으로 배송하는 차원이 아니라 드론 등 항공 분야와도 엮을수 있는 것이 많다. 무궁무진한 형태로 진화하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형태의 물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07.22 I 오희나 기자
평택항 최초! 준공완료 호텔분양!연13% 수익보장! ‘평택코업스테이호텔’ 인기!
  • 평택항 최초! 준공완료 호텔분양!연13% 수익보장! ‘평택코업스테이호텔’ 인기!
  • [뉴미디어팀] 현재 평택은 대기업의 산업단지와 평택항의 현대화개발로 가장 높은 미래가치를 품은 곳으로 손꼽혀 투자자의 이목이 집중되는 곳이다.&nbsp;아파트나 오피스텔, 상가, 하우스, 도시형 생활 주택 등의 매물은 나오기가 무섭게 조기마감 되고 있으며, 2020년 개발계획에 의거하여 전체 개발 프로젝트 중 70%가 성공리에 추진될 만큼, 그 어느 곳 보다 부동산 시장이 활발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nbsp;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사업장의 전략적 입지로 각광받는 평택항의 이점을 장기적으로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계획으로 투자규모만 약 100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고덕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진행하며, 2015년 완공을 목표로 근로자 수만 약 9만 5천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인한 평택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미래성장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 전망된다.&nbsp;삼성전자의 사업전략요충지인 평택항은 국내 항만 중 물동량 증가율 1위를 자랑하며, 최근 4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nbsp;현재 중국 최단거리의 교역항이자 동북아 경제권을 주도하는 거점으로, 2013년 53만여명 등의 해외투숙객 수요의 밀집지역이다.&nbsp;평택항의 여객선박의 운행증가로 외국인관광객의 증가가 예상되어 관광호재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nbsp; LG전자도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진위2산단에 입주공사가 진행 중이며 5.7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평택항 주변으로그 외 포승국가산업단지 평택 브레인 산업단지, 현곡 지방산업단지 ,미공군기지 이전 및 외국인 문화거리 조성, 수서에서 평택간 KTX노선과 평택 토승간 철도,등 각종 초 대형호재들이 연일 이어지며, 지역 경제규모 또한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보인다.&nbsp;그러나 현재 평택에는 10년 이상 된 100객실 미만의 호텔이 대부분이어서 늘어나는 관광객과 외국인 바이어들을 수용할 비즈니스 호텔이 부족한 실정이다.&nbsp;평택, 평택항지역은 중국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기 때문에 평택항을 통해 유입되는 중국인 관광객 및 외국인관광객의 증가로 인한 부족한 숙박시설 확충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등기 후 즉시 수익이 보장되는 ‘평택 코업스테이 호텔’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nbsp;지하1층 지상14층 총 104실의 규모로 합리적인 분양가는 물론, 90%의 객실가동률 확정치를 자랑하고 있어 투자안정성이 뛰어나 투자가치는 계속해서 상승할 전망이다.&nbsp;또한 평택항과 평택국제여객터미널 인근에 위치해 있어 바다조망이 가능할 뿐 아니라 경쟁력 있는 객실료를 자랑하고 있어 장기 체류고객 유치에도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평택 코업 스테이 호텔은 대출 시 10%에서 13%의 수익을 즉시 보장 받을 수 있고 10년간 위탁 운영을 할 수 있다.&nbsp; 계약금은 10%이며 자금관리는 하나 자산 신탁에서 책임진다. 또한 분양 후 1년간 10번의 호텔 무료 사용권을 증정한다. 바다 조망 객실도 있어 조망권이 보이는 객실은 선착순 분양으로 진행된다.평택 코업 스테이 호텔(coopstay.com/)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화 시 더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nbsp;문의 : 02-755-6000&nbsp;
한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드론으로 날개 단다"
  • 한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드론으로 날개 단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한진그룹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17번째로 문을 열었다. 한진그룹이 전담하는 인천혁신센터는 동북아 물류허브 인천을 스마트 물류의 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물류와 IT가 결합한 ‘스마트 물류 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항공정비, 자동차 소재·부품 분야 강소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2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국 17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이 모두 완료됐다. 이날 행사에는 17개 혁신센터 센터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공적인 출항을 자축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미래부는 인천의 물류 인프라와 한진의 노하우 등을 활용해 인천센터를 첨단기술 기반의 스마트 물류 창업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진그룹과 인천시 등은 스마트 물류, 중국진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특화산업별 펀드를 조성해 1590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물류산업에 첨단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물류 신산업 육성 △중소·벤처기업의 수출물류 경쟁력 제고 △한·중 스타트업 교류협력 플랫폼 구축을 중점 추진한다. 인천센터는 인천의 물류 인프라, 한진그룹, 시스코 및 스파크랩 등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스마트물류 제품개발 및 창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물류·IOT 전문가 융합멘토단 합동멘토링 데이(월2회)를 통해 기술상담, 시제품 제작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특히 민간 액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이 센터내에 상주하며, 스타트업 발굴 및 인큐베이팅에 직접 참여하는 민간-혁신센터 협업 프로그램이 최초로 적용된다. 한진그룹, 스파크랩, 시스코 등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마케팅,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센터는 항공엔진 정비, 자동차 소재·부품 분야 강소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혁신센터, 대기업,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신사업 창출 지원단도 구성했다. 대한항공의 항공엔진 정비기술 및 연구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자동차 소재·부품 기업(1000여개), 항공엔진 정비 기업의 기술 수준을 제고하고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한항공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항공엔진시험 및 정비센터를 활용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엔진정비 및 부품 국산화를 추진한다.인천센터는 물류 노하우가 부족한 스타트업, 중소·벤처의 수출물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민·관 합동 종합물류컨설팅센터를 운영한다. 한진, 관세청, 무역협회 공동으로 ‘종합물류컨설팅센터’를 운영해 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의 관세, 통관절차, 최적의 수출물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한진은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공동으로 ‘신선식품 수출지원센터’도 운영한다. 한진의 육·해·공 항온운송 네트워크, aT센터의 수출지원사업을 연계해 국내 농수산 신선식품의 수출산업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천의 중국 현지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의 중국 거대 소비시장 진출을 위한 한중 스타트업 교류협력 플랫폼이 운영된다. 관세청 YES FTA 차이나센터, 무역협회 차이나데스크와 연계해 국내 스타트업의 중국진출 사전문진 및 맞춤형 컨설팅 ‘In-China 랩’이 그것이다. In-China 랩은 중국 진출 유망 사업아이템 발굴에서 현지 인큐베이팅 공간 지원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국 현지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중국 현지 인큐베이팅 공간, 투자 유치, 수출 상담, 공동 마케팅 등 사업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북경(칭화과기원), 상해(동화대) 등 중국내 거점기관과 공동으로 스타트업 데모데이, 입주공간 제공, 현지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메이저 e-커머스 포탈과 공동으로 중국 직판 온라인 보부상 ‘인상(仁商)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지난해 기준 국내 역직구 시장이 2809만 달러 수준으로 중국인 비중이 59%에 달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쿠팡, 판다코리아, 카페24, kmall 등이 참여한다. 청년 창업자를 중심으로 중국 역직구 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창업 교육과 담임 멘토링을 제공한다. 연간 100명 규모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혁신센터 추천을 통해 중화권 전문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하고 물류비용 절감, 통관 애로해소, 현지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이석준 미래부 제1차관은 “아마존 사례에서도 보듯 스타트업들이 IT를 기반으로한 물류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며 “물류가 IT와 결합하면 트럭으로 배송하는 차원이 아니라 드론 등 항공 분야와도 엮을수 있는 것이 많다. 무궁무진한 형태로 진화하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형태의 물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07.22 I 오희나 기자
확장 vs 특화 vs 합작…배터리 빅3 승부수 불꽃
  • 확장 vs 특화 vs 합작…배터리 빅3 승부수 불꽃
  • LG화학 충북 청원 오창 전기차배터리 공장에서 직원들이 생산된 배터리 셀을 검사하고 있다. LG화학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전기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로 중국 시장이 떠오르면서 국내 빅3(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중국 전기차 시장은 작년 전년대비 245% 증가한 7만여 대가 팔렸고, 올해 11만 대에 이어 내년 24만 대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전기차 배터리 1위업체인 LG화학은 최근 중국 난징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지난 5월 건설 중인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직접 방문해 이번 사업이 그룹차원에서 미래성장동력으로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난징 배터리 공장은 중국에 처음 건설하는 전기차 배터리 전용공장으로 내년 초부터 연간 10만대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양산한다는 방침이다. LG화학은 중국 1위인 상하이기차를 비롯해 제일기차, 장성기차 등 중국 로컬 업체들은 물론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이미 연간 20만대 생산분량 이상을 확보했다. 또 최근에는 중국 SUV(스포츠 유틸리티차량) 1위 업체인 장성기차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난징 진롱 및 동풍 상용차 전기버스에도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에서 다른 업체들보다 한발 앞섰다. 이를 바탕으로 LG화학은 세계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부상 중인 중국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2011년 중국의 제일기차, 2014년 상하이기차와 각각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 현지 진출 전략을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 삼성SDI가 20일 중국에서 열린 ‘상하이 모터쇼 2015’에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셀, 모듈, 팩 등을 대거 공개했다. 삼성SDI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 특화된 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삼성SDI 제공삼성SDI는 작년 8월부터 중국 시안에 전기차 배터리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삼성SDI 시안법인은 중국에서 글로벌 배터리 생산업체 최초로 전기차용 배터리제품 일괄생산체계를 갖추게 된다. 연간 4만대 이상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연내 완공될 예정이다. 삼성SDI는 2020년까지 중국 공장에서 매출 10억달러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삼성SDI는 중국 시장에 특화한 제품으로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도 세웠다. 특히 지난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 모터쇼에서 200㎡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한 삼성SDI는 37Ah·94Ah 등 다양한 배터리 셀을 소개하는 등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그룹차원에서 생존·성장 전략을 하나로 중국 현지화에 공을 들이고 있는 SK는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도 가장 앞서 중국 투자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월 베이징전공, 베이징자동차와 손잡고 ‘베이징 BESK 테크놀로지’를 설립했으며, 연간 전기차 1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배터리팩 제조라인을 구축했다. 베이징자동차는 합작법인을 통해 공급받은 배터리팩을 장착한 2종의 전기차를 생산해 내년 2월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아울러 ‘BESK’는 2017년까지 생산 규모를 2만대로 확대, 연 매출 12억위안(약 2100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중국 내 1위 전기차 배터리 업체로 성장한다는 게 목표다.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충남 서산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의 생산 설비를 기존 대비 두 배 규모로 증설하기로 하고 공사를 진행 중이다. 서산 배터리 공장은 현재 전기차 1만5000대 분량의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으며, 증설이 끝나며 연간 전기차 3만대에 공급 가능한 수준의 설비를 확보하게 된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현재 현대·기아자동차, 중국 베이징자동차, 다임러 그룹 등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용 중대형 배터리 업계가 해결해야 할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는 단연 미래에 최대 전기차 수요처로 부상할 중국 진출 전략”이라며 “국내 자동차용 2차전지 제조 업체 가운데 중국시장을 선점한 업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절대강자의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SK이노베이션 직원이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을 살펴보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서산 배터리 공장의 생산 능력을 2배로 확장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SK이노베이션 제공▶ 관련기사 ◀☞ 9월부터 '전기車 배터리 임대' 사업 본격화☞ LG화학, 장성기차에 전기車 배터리 공급..中시장 공략 가속화☞ [포토]소형 전기車…쉐보레 'FNR' 콘셉트카☞ 삼성·LG, 불 뿜는 전기車 경쟁…BMW로 '장군' 다임러로 '멍군'☞ 정세웅 삼성SDI 부사장 "전기車시장 임계점 넘으면 무섭게 클 것"☞ `테슬라를 잡아라`..전기車 200마일 고지, 누가 선점하나☞ 산업부, 전기車 전력거래 위해 기술개발 나서☞ 정부, 한전·현대차 등과 2017년까지 전기車 충전소 5580개 구축☞ 또 하나의 전기車, 미쓰비시 'XR-PHEV Ⅱ콘셉트카' 선보여☞ [기업 생존위해 다 바꾼다]삼성SDI, 전기車 배터리팩 '초일류기업' 성큼☞ 전기車 배터리 특허, 국내 기업 40% 이상 보유☞ 정부, 전기車 세제지원 2017년까지 연장키로
2015.07.21 I 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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