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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3Q 에너지 사업 호조…힌남노 영향은 제한적-신한
  • 포스코케미칼, 3Q 에너지 사업 호조…힌남노 영향은 제한적-신한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8일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3분기 에너지 사업 호조에 본업 우려는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케미칼(003670)의 17일 주가는 17만1000원으로 상승여력은 17%다.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에 대한 3분기 최대 우려는 그룹사의 셧다운에 따른 본업(내화물·라임) 부진이지만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924억원, 영업이익 580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6.9%, 84.2% 늘어난 규모다. 그는 “라임 케미칼의 경우 9월 2주 정도 영향에 그치고 정상 가동을 시작했고, 내화물의 경우 4분기까지 영향이 이어지겠으나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케미칼의 양극재 사업은 호조세다. 전방 수요 성장과 고객사들의 요청에 따라 국내 설비가 풀가동되고 있다.그는 “7~8월까지 판가 인상 효과가 반영되면서 3분기 양극재 실적은 매출 432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음극재도 부진에서 탈출했다. 7월 중 판가 인상이 진행되면서 수익성이 한 자릿대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인조흑연 공장 완공으로 고객사들의 음극재 관련 수주 요청도 다수 진행 중”이라며 “아직 수주로 확정된 물량은 없어 하반기까지 음극재 물량은 플랫한 수준이지만 성장 포텐셜이 확보되고 있다”고 말했다.음극재의 밸류에이션은 아직 반영 전이라고 판단했다. 2차전지용 음극재 사업은 포스코케미칼이 오랫동안 영위한 제품이지만 중국발 경쟁 심화에 따라 경쟁력을 의심 받고 있었다. 제품 스펙 변화가 적어 원료 소싱 능력을 통한 가격 경쟁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올해초 인조 흑연 공장 완공 후 연속흑연화로 공법 도입을 통해 중국계 제품과 경쟁할 수준으로 생산성을 개선하고 있다. 그는 “향후 인조+천연+저팽창 흑연의 종합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음극재 시장도 공격적인 수주 확보가 기대된다”면서 “만약 장기공급계약으로 대형 고객이 확보된다면 새로운 주가 레벨 업 트리거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2.10.18 I 양지윤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창립 50주년 ‘임직원 걷기 챌린지’ 진행
  • 현대중공업그룹, 창립 50주년 ‘임직원 걷기 챌린지’ 진행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그룹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걷기 대회’(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새로운 50년을 향한 힘찬 도전을 다짐하고자 ‘현대에서 미래로, 한마음 걷기 챌린지’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룹은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챌린지는 다음 달 16일 강원도 강릉시를 출발해 경기도 판교시에 들어설 현대중공업그룹 글로벌 R&D 센터(GRC)까지 340km 구간을 18개 코스로 나눠 임직원 10명씩 이어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동시에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건설기계·현대일렉트릭(이상 울산)·현대삼호중공업(전남 영암)·현대오일뱅크(충남 대산)·현대두산인프라코어(인천) 등 전국에 있는 12개 그룹사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챌린지도 함께 진행한다. 챌린지의 첫 출발점은 강릉 씨마크호텔(과거 호텔현대 경포대)이다. 이곳은 정주영 창업자가 고향인 강원도 통천을 추억하며 자주 찾았으며, 매년 신입사원 수련대회를 열어 젊은 직원들과 씨름과 배구 등을 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던 곳이다. 이후 강원도 평창, 원주 등을 거쳐 정주영 창업자의 묘소가 있는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과 서울 중구 계동 현대빌딩을 경유해 그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공간인 GRC에 도착하게 된다. 이번 챌린지는 함께 걷고 싶은 동료를 지목하는 매칭 방식으로, 그룹 임직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임직원은 신청 사연을 간단하게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챌린지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걷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진행하며, 임직원들이 적립한 걸음 수만큼 회사가 미래 꿈나무들을 지원하는 단체와 기관에 기부해 나눔과 상생의 정신을 더할 계획이다. 또, 행사 기간 재미있고 의미 있는 에피소드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한 참가자 100명과 걷기 챌린지 참가자 중 추첨방식으로 선정된 100명에겐 다양한 경품도 증정된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창립 50주년과 그룹 R&D 센터 완공을 기념해 임직원들이 합심해서 미래 50년을 힘차게 준비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행사”라며 “많은 임직원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현대에서 미래로, 한마음 걷기 챌린지’ (사진=현대중공업그룹)
2022.10.17 I 박순엽 기자
한샘, 3D 상담 등 무한책임 리모델링 시스템 도입
  • 한샘, 3D 상담 등 무한책임 리모델링 시스템 도입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한샘(009240)이 ‘무한책임 리모델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한샘 측은 “상담부터 견적, 계약, 시공, AS(사후관리) 등 리모델링 전 과정에서 소비자가 겪는 고통을 해결하는 6단계 무한책임 솔루션을 구축하고, ‘무한책임 리모델링’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설명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불어나는 견적’과 ‘늘어지는 일정’, ‘실망스러운 시공’, ‘속 터지는 보수’ 등 리모델링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한샘 솔루션으로 해결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샘은 리모델링 상담과 계약, 시공, 완공, 하자보수 등 리모델링 전 과정을 정비하고 만족스러운 집 꾸미기를 위한 단계별 책임 시스템을 도입했다.이에 따라 △3D 상담 △자재 정가제 △전자계약 △직시공 △품질보증 △본사AS 등 6단계 책임 솔루션을 제공한다. 우선 리모델링 3D 상담설계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통해 공사가 끝난 우리 집 모습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전국 5만여개 아파트를 3D 도면으로 불러와 침대, 소파, 바닥재 등 가구와 건자재를 가상공간에 미리 설치, 인테리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견적 단계에서는 ‘자재 정가제’로 리모델링 견적을 투명하게 한다. 한샘 리모델링에 필요한 자재와 상품 가격, 시공비가 담긴 세부 견적을 산출해 가격에 대한 신뢰를 높인다. 리모델링 계약 시에는 인테리어 공사 모든 진행 과정이 투명하게 전자화된 ‘전자계약서’를 활용한다. 리모델링 시공은 전문건설업 면허를 보유한 시공물류 자회사 ‘한샘서비스’가 시공한다. 한샘은 업계 최초로 전국 단위 리모델링 전 공정 직시공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숙련된 시공인력과 현장관리자 ‘PM’(Package Manager)을 통해 실측부터 시공, 감리, AS까지 책임진다.리모델링 공사가 끝난 후에는 ‘양품 고객인도’를 목표로 다중감리 시스템을 구축해 품질을 보증한다. PM이 공사가 끝난 후와 현장을 양도하기 전 두 차례에 거쳐 시공 품질을 점검한다. 리모델링 고객을 위한 전담 콜센터를 가동,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한 품질 관리를 이어간다.이 밖에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뒤 1년 내 무상 AS를 보증하고, 안심 ‘BS’(Before Service)를 실시해 하자보수를 책임진다. 김진태 한샘 대표는 “리모델링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고통을 줄이기 위해 시공 투명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무한책임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2022.10.17 I 강경래 기자
솔루엠, 멕시코 신공장 건설 부지 매입 결정…내년 하반기 공장 완공
  • 솔루엠, 멕시코 신공장 건설 부지 매입 결정…내년 하반기 공장 완공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솔루엠(248070)은 멕시코 종속법인에 1010만달러 규모 증자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솔루엠 멕시코 공장 사진 전경.(사진=솔루엠)이번 증자로 멕시코 티후아나 지역 내 9.57ha(약 2만9000평) 규모의 공장 부지를 취득할 계획이다. 솔루엠 측은 “지난 2020년 멕시코 생산법인 설립 시 초기 투자비용과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공장을 임대해 활용했으나 신사업 확대 목적의 시설 추가를 위한 여유 공간 부족으로 인해 신축 공장 부지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솔루엠은 현재 적극적인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기, 조명 사업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 유의미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북미 지역의 충전기 수요 증가에 따라 멕시코 공장을 활용한 사업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면서 “삼성LED와 협업 중인 조명 사업 부문에서도 북미 대형 조명 업체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공급 가능한 사업 파트너를 원하고 있어 멕시코 신축 공장에서의 제품 생산을 통한 사업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솔루엠는 내년 하반기까지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오는 2024년부터 본격적인 공장 가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신축 공장 부지 규모는 회사 내 최대 생산 규모를 보유한 베트남 공장 부지(약 1만2000평)의 약 2.4배, 기존 멕시코 공장 부지 규모(약 7400평)의 4배에 달한다. 멕시코 신축 공장 부지는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멕시코 TV 생산 공장과 불과 10분 거리에 위치해 원활한 제품 공급을 위한 지리적 이점을 가졌다. 넓은 부지 규모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기, 조명 사업은 물론 신사업을 위한 생산 시설들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솔루엠 송상호 경영지원실장(CFO)은 “계속 증가하는 고객사 수주 물량과 신규 사업의 빠른 성장을 위해 선제적인 투자를 단행했다”며 “생산능력을 대폭 증가시키는 만큼 공장을 100% 가동할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사업과 제품군을 계속 발굴해 생산시설을 채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7 I 양지윤 기자
옵티팜, 무균돼지 시설 재정비…제넨바이오 못 넘은 DPF ‘산’ 넘을까
  • 옵티팜, 무균돼지 시설 재정비…제넨바이오 못 넘은 DPF ‘산’ 넘을까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이종장기이식을 연구하는 옵티팜(153710)이 연내 완공을 목표로 무균돼지 생산시설을 새로 짓는다. 기존 무균돼지 생산시설을 강화될 가이드라인에 맞게 선제적으로 개조한 것인데, 돼지췌도이식 전임상에 본격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올해에서 내년으로 연기됐던 돼지췌도이식 전임상 진입도 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1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옵티팜은 지난 4월 기존 원균제어시설(DPF)의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 옵티팜 관계자는 “돼지췌도이식 전임상 및 임상시험에 쓰일 고품질의 DPF 원료동물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DPF 시설을 새로 짓고 있다”며 “12월말 리모델링을 마치면 시운전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가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옵티팜은 현재 내년 중순께 돼지췌도이식 전임상 진입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영장류 대상 비임상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옵티팜 연구원이 메디피그를 돌보는 모습(사진=옵티팜)원균제어시설(DPF·Designated Pathogen Free)이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병원균을 차단하는 완벽한 공조제어 시스템이 갖춰진 곳이다. 이 시설에서 태어나 유지·관리한 돼지를 DPF 돼지라고 한다. 이종이식에 활용할 돼지들이기 때문에 실험용 미니피그보다 훨씬 까다로운 기준의 시설에서 태어나고 자라야 한다. 아직 국내외에서 DPF 돼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세계이종장기학회 가이드라인은 146개의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이 시설과 돼지에서 없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현재 옵티팜은 기존 DPF시설을 통해 연간 100두의 DPF돼지를 보유·관리하고 있다. 이번 공사로 당장 DPF돼지의 두수가 늘어나지는 않는다. 다만 기존 특성균부재(SPF)시설과 DPF사이 수준이던 시설의 청정도를 세계이종장기학회의 DPF 가이드라인 수준으로 높이는 것이 목표다.현재 이종장기이식과 관련된 임상시험을 준비하는 기업은 제넨바이오(072520)와 옵티팜 두 곳이다. 제넨바이오는 일찌감치 전임상을 마치고 현재 식약처에 이종췌도이식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 옵티팜보다 임상단계가 앞서있다.이번이 세 번째 IND 신청인 제넨바이오는 앞서 돼지 종류에 따라 태어날 때부터 보유하고 있는 돼지내인성레트로바이러스(PERV) 감염원 안전성 확보 등을 우려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으로부터 임상진입 재검토 의견을 받고 IND를 철회한 바 있다. 사실상 중앙약심은 이종장기학회가 언급한 146개 바이러스가 제넨바이오가 임상에 사용하는 무균돼지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할 자료를 제넨바이오에 요구한 것이다. 이후 자료를 보완해 IND 철회 사흘만에 재신청한 제넨바이오는 다시 식약처의 IND 승인을 기다리는 상태다. 하지만 승인 가능성에 대해서는 업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올해 이종장기이식에 대한 중앙약심의 입장이 다소 전향적으로 바뀌었지만 잠재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며 제넨바이오가 당장 이 같은 우려를 해소할 뾰족한 수가 없다는 이유에서다.옵티팜측은 이번 생산시설 신축으로 향후 전임상 및 임상 진행시 PERV 감염원에 대한 식약처의 우려를 덜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옵티팜, 제넨바이오를 포함한 주요 관련 기업들과 이종이식 제제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고 연말께 가이드라인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올 초 미국 메릴랜드대 연구진이 돼지 심장을 사람에 이식하는 데 성공하자 옵티팜 등 관련 기업의 주가가 오르는 등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국내엔 이종장기이식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명확하지 않아 연구개발에 있어 막다른 길에 놓인 상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이종이식 임상 필요성에 동의하며 이를 위한 지침을 논의 중이다.
2022.10.17 I 나은경 기자
7호선 포천연장 사업, 정부 최종 승인…2029 준공 목표
  • 7호선 포천연장 사업, 정부 최종 승인…2029 준공 목표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 숙원인 7호선 포천연장 노선이 정부 최종 승인 절차를 통과했다.이로써 도는 이번 사업이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타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지난 2019년 이후 약 5년만에 착공에 들어가 이르면 오는 2029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경기도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이 17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노선도=경기도 제공)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연장선인 도봉산~포천의 2단계 사업으로 양주 고읍동에서 포천 군내면을 잇는 17.1㎞ 구간에 정거장 4곳(양주 1, 포천 3)과 차량기지 1곳을 설치한다.총사업비는 1조3370억 원으로 이중 정부가 7432억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경기도와 해당 기초지방자치단체 등이 부담한다.도는 올해 말까지 입찰 방법 심의, 계약심의 등 입찰공고를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이 사업은 당초 경제성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지만 2019년 1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대상으로 선정됐다.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철도 인프라가 없는 포천시에 최초로 건설되는 철도로 개통 시 지역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 만성적 정체를 겪는 국도 43호선의 혼잡을 완화하는 등 경기북부지역 교통 여건의 획기적 개선과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노선이다.아울러 향후 경원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과 연계한 수도권 간선철도망 확충의 초석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구자군 철도건설과장은 “계획 수립 과정에서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지역주민과 국회의원의 도움, 중앙정부의 협조로 경기도가 입안한 대로 기본계획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며 “지역의 오랜 염원이 담긴 사업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서둘러 추진해 적기에 개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10.17 I 정재훈 기자
천보, 신공장 양산에 이익률 장기상승…목표가는↓ -한국
  • 천보, 신공장 양산에 이익률 장기상승…목표가는↓ -한국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7일 천보(278280)에 대해 신공장 양산으로 이익률이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2년간 받았던 높은 밸류에이션을 충분히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30만원에서 27만원으로 10% 하향 제시했다. 현재 천보 주가는 14일 기준 18만8000원이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956억원으로 기존 추정 대비 8% 하향한다”며 “셀업체들을 중심으로 천보가 생산하는 리튬염과 첨가제에 대한 요구량이 늘어 목표 생산능력을 기존 계획보다 높였고, 신규 첨가제 및 2차전지 소재로 제품을 댜앙화하면서 연구개발(R&D) 비용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제품 수 증가와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용이 증가하는 것이어서 주가에 부정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당장 올해말부터는 중국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해온 P 전해질(LiP02F2)을 신공장에서 생산하면 원가가 낮아지고 동시에 명목 생산량이 50% 늘어난다”며 “생산능력 계획을 기존 대비 20% 늘린 첨가제 신규 공장은 내년 1분기 중 완공되고, 원가를 30~50%까지 낮출 수 있는 F 전해질 신규 공장도 내년 하반기에 가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원가가 낮아진 만큼 제품 가격도 싸게 판매한다면 매출액 추정치가 낮아질 수 있겠지만 점유율 상승과 원가 상승을 최소화해 이익률은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목표주가 하향에 대해 김 연구원은 “내년 이익 추정치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10% 낮춘다”며 “지난 2분기 전해액 업체들로부터 수요 감소는 일시적이고 고객사 내 천보 리튬염의 침투율은 상승하고 있어 과거 2년간 받았던 높은 밸류에이션을 충분히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13% 하회할 전망이다. 3분기 추정 실적은 매출액 808억원, 영업이익 139억원이다.
2022.10.17 I 김소연 기자
쾌적한 숲세권 단지…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 쾌적한 숲세권 단지…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화건설은 대전 유성구 학하동 ‘포레나 대전학하’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포레나 대전학하엔 1, 2단지를 합쳐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높이로 21개 동, 1754가구(1단지 1029가구·2단지 725가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84㎡형 872가구다. 2026년2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포레나 대전학하는 반계산과 계룡산에 둘러싸인 ‘숲세권 단지’다. 단지 앞으론 동서대로 연장·현충원 나들목 신설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이 끝나면 학하동과 대전 현충원, 도안신도시가 순환도로로 이어진다. 2026년엔 차로 10분 거리에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유성복합터미널)도 완공된다. 홈플러스, 모다아울렛, 건양대학교병원, CGV, 롯데시네마 등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단지 맞은 편에도 상업시설을 조성한다. 유아숲 체험원, 학하초등학교(예정)도 단지와 마주 보고 있어 교육 여건도 좋다.아파트 인근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남쪽으론 제2대덕연구단지·종합연구원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이다. 동편으론 아이스링크, 양궁경기장, 야구장, 실내사격장 등을 갖춘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한다.한화건설은 포레나 대전학하 건폐율(14%)은 낮추고 조경 비율(43%)은 높였다. 동 간 간격을 넓히고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통풍·채광 효과도 높였다. 주차 면적은 가구당 1.43대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론 웰니스센터와 골프 트레이닝 센터, 포레나 프리스쿨, 시니어 클럽하우스 등이 들어선다.한화건설 관계자는 “포레나 대전학하는 입지 삼박자를 갖춘 브랜드 아파트로 제2대덕연구단지, 동서대로 연장 등 다양한 호재를 갖춰 지역 실수요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레나 대전학하 모델하우스는 대전 서구 도안동에 문 열 예정이다.한화건설이 분양하는 대전 유성구 학하동 ‘포레나 대전학하’ 아파트 조감도.(자료=한화건설)
2022.10.16 I 박종화 기자
'미쉐린 가이드'가 꼽은 서울 대표 '맛집'은 어디
  • '미쉐린 가이드'가 꼽은 서울 대표 '맛집'은 어디[주간식품]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이번 주(10월 9~14일) 식품업계에서는 세계 최고 여행정보 안내서 ‘미쉐린 가이드’가 요리를 즐기기 위해 한국 서울에 여행을 떠날 만한 ‘3스타 맛집’ 1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로써 서울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은 총 2곳이 됐다.이 밖에 대상의 글로벌 브랜드 ‘종가(JONGGA)’가 다음달 6일까지 4주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김치 광고 캠페인’를 전개하며 김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김치 종주국 홍보에 적극 나섰다. 한편 올 하반기 들어 먹거리 가격 인상 품목이 다양해지면서 월별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대비 지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롯데제과, 세균수 부적합 ‘빵빠레 샌드’ 회수(사진=롯데제과)지난 11일 롯데제과(280360)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비정기 제품 회수 검사에서 ‘세균수 부적합’ 판정을 받은 ‘빵빠레 샌드 카스타드’를 자진회수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9월 출시한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 전용상품이다. 반품은 구매처에서 가능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보제과주식회사가 제조한 롯데제과의 빵빠레 샌드 카스타드(제조일자 2022년 8월 17일) 제품에 대해 세균수 기준초과로 회수 조치를 내렸다. 롯데제과 측은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품질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대상 종가, 美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김치 광고’ 선보인다대상 종가(JONGGA) 김치 글로벌 광고 캠페인이 지난 10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아메리칸이글 빌딩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대상)지난 12일 대상(001680) 글로벌 브랜드 ‘종가(JONGGA)’는 지난 10일부터 내달 6일까지 4주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김치 광고 캠페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김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취지다. 캠페인 기간 동안 1일 240회 기준으로 총 6720회의 김치 광고가 뉴욕 한복판에서 송출된다.이번 대상 종가 김치 캠페인은 ‘김치 먹어봤니(HAVE YOU TRIED KIMCHI)’라는 문구와 함께 ‘한국의 김치, 이제 모두의 김치(KOREA’S KIMCHI, NOW FOR EVERYONE)‘라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한국의 김치를 맛보는 세계인들의 자연스럽고 놀라운 감정 변화를 담은 흑백의 슬로우 모션 영상으로 시작하며 다양한 종류의 김치 영상과 ‘오리지널을 맛보다(TASTE THE ORIGINAL)’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대상은 미국을 ‘김치 세계화’ 전초기지로 삼고 현지 김치 생산과 광고 캠페인 전개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지난 3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미국 현지에 대규모 김치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 대형 매장 내 종가 김치 입점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종가 김치는 현재 미국을 비롯해 유럽, 오세아니아,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전 세계 40여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미쉐린 가이드’가 꼽은 내년 서울을 대표할 ‘맛집’은 어디1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비스타 서울에서 열린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년 레스토랑 셀렉션 발표’에서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미쉐린은 서울의 다양한 미식 문화를 담은 35개 스타 레스토랑 및 57개 빕 구르망 레스토랑을 포함해 총 176 곳의 레스토랑들을 선정해 발표했다. (사진=김태형 기자)지난 13일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미쉐린은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세계 최고 여행정보안내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발간 행사를 열고 한국과 서울의 다양한 미식 문화를 담은 레스토랑 총 176곳을 발표했다.특히 이번 2023 에디션에는 요리를 즐기기 위해 한국 서울에 여행을 떠날 만한 ‘미쉐린 3스타 맛집’ 1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주인공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의 안성재 셰프(요리사)가 운영하는 퓨전한식(이노베이티브) 레스토랑 ‘모수’로, 요리가 매년 정체 없이 안정적인 퀄리티로 향상된 점이 승격 요인으로 꼽혔다.이로써 서울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은 △가온(한식) △모수(이노베이티브) 총 2곳이 됐다. 이 밖에 이번 발표에 ‘미쉐린 2스타’ 1곳, ‘미쉐린 1스타’ 6곳의 레스토랑을 새롭게 추가 선정하고 총 35개 ‘스타 레스토랑’과 57개 ‘빕 구르망 레스토랑’이 포함됐다.미쉐린 3스타는 요리가 매우 훌륭해 특별히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레스토랑, 2스타는 요리가 훌륭해 찾아갈 만한 가치가 있는 레스토랑을 의미한다. 1스타는 요리가 훌륭한 식당을 말한다. 빕 구르망은 4만5000원 혹은 그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이다.◇식료품 가격 줄인상…“이게 끝이 아니다”지난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93(2020=100)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5.6% 상승했다.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3.7%에서 올해 1월 3.6%로 소폭 둔화한 뒤 2월에 3.7%, 3월에 4.1%, 4월에 4.8%, 5월에 5.4% 등으로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8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둔화했지만 아직 상승폭이 낮지 않다.특히 하반기 들어서는 인상 품목이 다양해지고 있다. 가정간편식, 김치, 과자, 라면, 장류를 비롯해 고기, 야채류, 밀가루 가격까지 뛰면서 외식물가까지 동반상승하고 있다. 김장철을 앞두고 배춧값도 고공행진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서울 가락시장 기준 배추 1포기 도매가격은 8992원을 기록했다. 9월 초(7900원)보다 28.3%, 평년보다는 120% 오른 가격이다.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라니냐(동태평양의 적도 지역에서 저수온 현상이 5개월 이상 일어나 생기는 이상 현상) 우려가 이어지면서 남반구 작황 상태가 연말과 내년 초 물가에 중요한 포인트”라며 “만약 연말에 확인될 남반구 작황이 좋지 않다면 내년 하반기 원재료 투입단가도 내년 상반기 대비 상승할 가능성이 커지게 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향후 원재료 투입단가 흐름을 감안하면 내년에도 주요 가공식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이야기다. 특히 라면, 과자 등 공산품은 물론 칼국수, 스파게티, 피자 등 외식 메뉴의 주원료인 원맥(밀)의 경우 대부분 미국과 남반구 호주에서 수입하기 때문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그래픽= 김일환 기자)
2022.10.15 I 김범준 기자
강원에너지, 네옴시티 '빈 살만' 방한 임박...사우디·삼성 대형스팀기 공급 부각 &a...
  • [특징주]강원에너지, 네옴시티 '빈 살만' 방한 임박...사우디·삼성 대형스팀기 공급 부각 &a...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강원에너지(114190) 주가가 오름세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북서부 홍해 인근 2만6500㎢ 부지에 서울의 44배 면적 미래도시를 짓는 ‘네옴(NEOM) 시티’ 프로젝트 수주전이 본격화 한 가운데 삼성그룹이 수주전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부각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강원에너지는 증권신고서를 통해 삼성엔지니어링과 체결한 사우디아라비아 MA ‘ADEN 프로젝트에 시간당 스팀발생량 226톤 대형스팀발생기 4기를 일괄턴키방식으로 수주했다고 밝히고 있다.14일 오후 2시36분 강원에너지는 전일 대비 5.65% 오른 7290원에 거래되고 있다.현재 사우디는 빈살만 왕세자 주도로 서울의 44배에 달하는 도시(네옴시티) 건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 1차 완공, 2030년 최종 완공이 목표다.앞서 지난 8월 업계에서는 사우디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10월 말에서 11월 쯤 방한 일정을 잡고 윤석열 대통령과 만날 계획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당초 알려졌던 빈살만 왕세자의 방한 일자가 가까워 지면서 관련 종목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우리나라에서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을 필두로 한 ‘팀코리아’가 네옴시티 프로젝트 수주전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강원에너지는 산업용 보일러, 화공설비, 환경에너지설비 등 열관리 분야 플랜트 장비 제조업체다. 강원에너지는 국내 EPC사인 삼성엔지니어링과 체결한 사우디아라비아 MA‘ADEN Project에 시간당 스팀발생량 226톤 대형스팀발생기 4기를 일괄턴키방식으로 수주하여 엔지니어링 설계에서 제작, 납품 및 시운전까지 완벽하게 완료 함으로써 대형스팀발생기 설비의 설계 및 제작 기술력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로 삼은 바 있다고 공시하고 있다.
2022.10.14 I 심영주 기자
모비스, 1.5조 韓 중이온 가속기 첫 빔...'국내 유일' 기술 보유 및 공급 부각 &apos...
  • [특징주]모비스, 1.5조 韓 중이온 가속기 첫 빔...'국내 유일' 기술 보유 및 공급 부각 &apos...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모비스(250060) 주가가 오름세다. 우리 기술로 설계·제작한 한국형 중이온가속기가 첫 번째 빔 인출에 성공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모비스는 핵융합과 가속기 초정밀 제어시스템 공급업체로 기초과학연구원(IBS)에 다양한 제어시스템 및 장비에 대한 시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14일 오전 9시31분 모비스는 전일 대비 6.09% 오른 1915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IBS 중이온가속기연구소는 지난 7일 오후 3시3분에 중이온가속기 라온에서 저에너지 가속구간 첫 번째 빔 인출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업을 시작한 지 약 10년 만에 거둔 유의미한 성과다.라온에는 사업이 시작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부지 매입과 시설 건설, 장치 구축 등에 총 1조5183억원이 들었다. 당초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됐지만 기술적 문제 등이 맞물리면서 이 목표를 지키지 못하고 사업 계획이 수차례 연기됐다.IBS는 내년 3월 저에너지 가속장치(총 54기 가속모듈) 시운전을 목표로 가속시험 구간을 단계적으로 늘려가면서 빔인출 시험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모비스는 핵융합 및 가속기 초정밀 제어시스템 공급업체다. 모비스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모비스는 빅사이언스 시설물의 제어에 주로 이용되는 EPICS 기반 초정밀 특수제어 및 시스템 설계기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또 이 기술을 기반으로 가속기 제어시스템 및 관련 장비, 핵융합발전로 제어시스템, 머신러닝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이다. 지난 2018년에는 IBS와 ‘SCL3 BPM 프로세서’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2022.10.14 I 심영주 기자
ASM 등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기업, 한국에 290억원 추가투자
  • ASM 등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기업, 한국에 290억원 추가투자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ASML, ASM, 칼 자이스 등 네덜란드 반도체 부품·장비기업이 한국에 2000만달러(약 29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에 나선다.네덜란드 반도체 장비기업 ASML이 독점 생산하는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외관.(사진=산업통상자원부)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문동민 산업부 무역투자실장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1~13일 네덜란드·독일에서 1대 1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 결과 이 같은 투자유치가 이뤄졌다.문 실장 등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기업인 ASML 본사를 찾아 한국 후속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ASML은 최첨단 반도체 미세공정의 핵심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하는 반도체 노광장비 세계 1위다. 산업부는 경기도·화성시와 국내 투자유치 노력을 기울였고 ASML은 2020년 2400억원을 들여 경기도 화성에 재제조센터와 트레이닝 센터를 포함한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기로 했다. 내달 착공해 2024년 완공 예정이다.또 다른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도 이번 현지 투자유치 과정에서 1000만달러를 추가 투입해 한국에 반도체 장비 생산공장이나 연구개발센터를 짓기로 했다. ASM은 반도체 웨이퍼에 원자 단위 깊이의 산화막을 증착하는 원자층 증착(ALD) 장비 세계 1위 기업이다. 칼 자이스와도 1000만달러 규모의 국내 투자와 관련해 긴밀히 협의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칼 자이스는 ASML에 EUV 노광장비용 반사거울을 독점 공급하는 반도체 광학부품 제조 기업이다.문 실장 등은 그밖에도 조선 핵심 기자재 생산기업인 독일 산업용 펌프·밸브 제조사 KSB를 찾아 한국 내 초저온밸브 생산시설과 연구개발센터 증설 투자를 논의했다. 성사 땐 액화 천연가스(LNG) 운반선이나 액화수소 플랜트에 필요한 핵심 부품 공급으로 한국 조선산업의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문 실장 등은 그밖에 네덜란드 외교부 고위 관계자와 면담하고 양국 첨단산업 생태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한국의 범 국가적 노력을 소개하고 네덜란드의 지지를 당부했다.
2022.10.14 I 김형욱 기자
혐오를 비우는 곳…국내 대학 최초 ‘모두의화장실’
  • 혐오를 비우는 곳…국내 대학 최초 ‘모두의화장실’
  • [이데일리 안수연 인턴기자] 표지판에 5명의 픽토그램이 그려진 화장실이 있다. 한쪽 다리엔 치마·한쪽 다리엔 바지를 입은 사람, 휠체어를 탄 사람, 아기 기저귀를 교환하는 사람 등이 그려진 이 화장실은 성별, 성 정체성, 장애 유무와 관계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모두의화장실’이다. 지난 3월 국내 대학에선 최초로 성공회대에 ‘모두의화장실’이 준공됐다. 사진=한쪽 다리엔 치마·한쪽 다리엔 바지를 입등 사람, 휠체어를 탄 사람, 바지를 입은 사람, 아기 기저귀를 교환하는 사람 등이 그려진 이 '모두의화장실'은 성별, 성 정체성, 장애 유무와 관계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성중립 화장실이다.안수연 인턴기자화장실 가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부터 차별받는 사람이 있어선 안 된다는 취지로 시작 된 ‘모두의화장실’은 성별이나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든 불편함 없이 화장실을 쓸 수 있게 설계됐다. 화장실 문에 음성 지원과 점자 블록이 달린 버튼이 있고 버튼으로 문을 열고 닫아 1명이나 ‘한 팀’만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화장실에 설치되는 핸드레일과 손잡이, 장애인이 편하게 씻을 수 있도록 접이식 의자와 샤워기도 설치됐다. 대형 세면대와 별도로, 변기 옆에는 작은 세면대도 있는데 생리컵을 사용하는 사람이 변기 바로 옆에서 씻을 수 있다. 사진= 성공회대 새천년관에 설치된 '모두의화장실'. 장애인 화장실에 설치되는 핸드레일과 손잡이, 장애인이 편하게 씻을 수 있도록 접이식 의자와 샤워기가 있다. 대형 세면대와 별도로, 변기 옆에는 작은 세면대도 있는데 생리컵을 사용하는 사람이 변기 바로 옆에서 씻을 수 있다. 안수연 인턴기자△성별 이분법이 불평한 성소수자 △성별이 다른 보호자와 함께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사람 △다양한 유형의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 △성별이 다른 활동지원가와 함께 화장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 △아기 기저귀를 갈아야 하는 부모 등 남자, 여자만이 아닌 '모두'가 이용 가능하다. 사진= 국내 대학 최초 성중립화장실이 설치된 성공회대 내 '모두의화장실' 표지판. 안수연 인턴기자버락 오마바 전 미국 대통령은 집권 당시 ‘모두의화장실’을 백악관에 설치했다. 미국 하버드대, 예일대 등 주요 대학 각 건물에도 성중립 화장실 설치가 늘어났다. 스웨덴에선 이미 공중화장실 70%가 남녀 구분 없는 성중립 화장실인 '모두의화장실'이다.전문가는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화장실의 모습은 우리 사회의 축소판 이라고 지적한다. 김지학 한국다양성연구소 소장은 “모두를 위한 화장실은 ‘정상성’에 대한 도전이고 누구도 배제되지 않고 모든 사람이 포함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 이라며 “모두를 위한 화장실 캠페인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공공화장실의 모습이 성인 중심적이며 성별 이분법적이고 비장애인 중심적이라는 문제 의식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모두의화장실’ 바라보는 성공회대 학생들은 “모두에게 화장실을 갈 기본권리가 있다”, “돈 낭비 같다” 로 의견 갈려성공회대의 모두의화장실 설치는 교내 반대여론으로 완공까지 총 5년이 걸렸다. 본지가 현장에서 만난 성공회대 학생들의 ‘모두의화장실’에 대한 의견은 긍정과 부정, 양극으로 나뉘었다. '소수자가 화장실을 갈 권리에 대해 찬성하기 때문에 모두의화장실 설립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는 의견과 '많이 사용 안 하는 것 같아 돈 낭비'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인터뷰에 응해준 학생들 이름은 모두 가명 처리)모두의화장실에 부정적인 입장이라는 인우 학생(IT융합학과·남·18학번)은 “애초에 학교 컴퓨터 등 부족한 시설을 설치하는 게 더 중요한데 굳이 이걸 먼저 했어야 했나 라는 생각이 든다. 취지는 좋은데 다른 걸 먼저 하고 이걸 설치했으면” 이라고 말했다. 민기 (경영학과·남·19학번) 학우는 “남자 화장실이 있는 자리였는데 없애고 굳이 돈 들여서 새롭게 설치해야 하나 싶었다. 설치되고 난 후 사용하는 사람도 없다”라고 답했다. 찬성하는 입장의 지인 학생은 (사회융합자율학부·여·22학번) “모두의화장실 자체가 소수자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만을 위한 게 아니라 정말 모두를 위한 거지 나는 소수자여서 모두의 화장실 써, 나는 소수자가 아니라서 다른 화장실 써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게 아니지않나. 모두 화장실을 쓰는 사람을 본 적이 있냐는 의문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혜연(사회융합자율학부·여·22학번) 씨는 “우리 학교가 대한민국에서 첫 번째로 학내에 모두의화장실이 설치된 것이 자랑스럽다” 라며 “24시간 그 앞에 있었던 것도 아니고 화장실이라는 게 다들 그냥 왔다 갔다 하는건데 (이용하는 사람이 없다고) 어떻게 그렇게 확신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하늘 학생은 (사회학과·여·20학번) 학생은 “모두의화장실이 세계 최초도 아니고 분명히 다른 나라, 지역에서 생겼던 사례가 있다. 그것이 왜 생겼을까 생각해 보면 필요성이 있으니까 생겼을것” 이라며 “우리 학교 내에도 필요성을 느낀 구성원이 있다면 당연히 있어야 마땅하다” 고 말했다. 에브리타임에는 부정여론이 압도적이다? “에타는 소수의 목소리가 크게 느껴지는곳”에타 비방글 고소 공지하니, 4명이 글 지우겠다고 연락와, 이후 에타 속 ‘모두의화장실’ 비방글 70% 삭제됐다모두의화장실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표명한 학생들은 에브리타임의 여론에 대해서 얘기했다. 에타에선 부정적인 여론이 훨씬 많았다는 것. 민수 학생은 (사회융합자율학부·남·22학번) “에브리타임에서도 엄청나게 반대 여론이 많았다” 라며 “우리 학교는 지금 재정 지원 제한 대학인데 그 화장실을 만들 바에 차라리 학교 학생들이 복지를 위해서 더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언론에서 취재도 많이 나오고 여론 조명을 많이 받으니 막상 들어가기 꺼려진다” 고 설명했다. 에브리타임 여론이 교내 여론을 대변할 수 있는지에 답 할 수 있는 사례가 있다. 지난해, 성공회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모두의화장실’ 관련 인신 공격, 허위사실 게시글을 고소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작성 글을 삭제하고 연락을 주면 고소를 진행하지 않겠다는 공지도 덧붙였다. 당시 4명의 학생이 자신이 작성한 글을 지우겠다는 연락이 왔고 이후 성공회대 에브리타임에 올라왔던 ‘모두의화장실’ 관련 비방 게시글의 6~70%가 지워졌다. 송성윤 성공회대 모두의화장실 문화 만들기 소모임장 학생은 “에브리타임이라는 공간은 몇 년 전부터 모두의화장실이나 페미니즘 이슈 등에 반대하는 여론이 강했다" 라며 "에타에서 부정적인 글은 몇몇 학생이 여러 글을 계속해서 생산해낸 것이라 학내 여론을 대변한다고 말하기 어렵다 ” 고 설명했다. 낙인에 대한 우려도, “그렇기에 더 많은 ‘모두의화장실’ 만들어져야”인나 학생은 (경영학과·여·19학번) “동기들이랑 (모두의화장실) 얘기 자체를 잘 안 한다. 약간 민감한 주제다보니까. 굳이 자기 생각을 강하게 얘기 못 한다” 언급했다. 지연 (사회융합자율학부·여·22학번)씨도 “양성평등으로 인해 만들어진 화장실이다보니 선입견도 생기는 것 같다” 라고 의견을 밝혔다. 전문가는 낙인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모두의화장실’이 하나뿐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모든 화장실이 '모두의화장실' 이라면 낙인이 발생할 위험이 없을 것이라는 것. 박한희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변호사는 “모두의 화장실이 1호에 그치면 안 된다. 이제 남은 과제는 이 공간을 정말 모두의 화장실로 만들기 위해 모두가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게 다른 대학과 사회 전체로 확산해 나가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10.14 I 안수연 기자
에스디생명공학, 스피루리나팜스와 건강식품 공동 연구 업무협약
  • 에스디생명공학, 스피루리나팜스와 건강식품 공동 연구 업무협약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화장품 및 건강식품 제조·판매 전문기업 에스디생명공학(217480)은 스피루리나팜스와 건강식품소재 공동 연구개발 및 제조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피루리나팜스는 전남 나주에 소재한 기업으로, 미세조류 스피루리나 대량 배양생산 기술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건강식품, 화장품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건강기능식품 천연 원료 개발 △천연 화장품 소재·친환경 애완동물 사료 및 첨가제·의약품 신소재 등 공동개발 추진 △공동마케팅·영업활동 등 투자, 협력기반 강화 △에스디생명공학 건강식품 제조기술 활용 제품공급 역량 확대 등에 상호협력키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에스디생명공학 박설웅 회장과 스피루리나팜스 한명호 대표가 참석해 향후 로드맵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회사 관계자는 “자사는 연질캡슐·경질캡슐·고형제·분말·액상 등 여러 다양한 제형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생산라인과 설비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회사는 지난 6월 충북 음성 원남산업단지에 제2 건강식품 제조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현재 다양한 제조, 유통사들과 건강식품 제조와 관련된 기술 제휴와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2022.10.13 I 김소연 기자
푸틴 "유럽에 가스 공급 재개할 수 있어"…獨 "신뢰 못해" 거부
  • 푸틴 "유럽에 가스 공급 재개할 수 있어"…獨 "신뢰 못해" 거부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유럽에 가스 공급을 재개할 수 있다면서 선택은 유럽연합(EU)의 몫이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하지만 독일은 즉각 푸틴 대통령의 제안을 거부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AFP)1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에너지포럼 연설에서 “지난달 폭발로 손상된 노르트스트림-2 가스관 일부 구간은 피해를 입지 않았기 때문에 가스 공급이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가스를 공급받을 것인지는 EU의 결정에 달려 있다. 그들이 원하면 수도꼭지를 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 손상에 따른 공급 부족분은 튀르키예(터키)를 거쳐 공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또 “검사 결과에서 안전하게 가스관을 작동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면 유럽에 가스를 공급할 수 있고, 파손된 노르트스트림-1과 노르트스트림-2 역시 수리가 가능하다”고 했다.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스프롬의 알렉세이 밀러 대표도 이날 포럼에서 “노르트스트림-1을 수리하는 데 최소 1년은 걸릴 것”이라며 “유럽은 현재의 가스 저장 용량으로는 겨울을 버틸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고 밝혔다. 발트해 심해를 통해 러시아와 유럽을 잇는 노르트스트림-1, 2 가스관은 지난달 26, 27일 잇단 폭발로 손상을 입어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러시아는 그동안 노르트스트림-1을 통해 유럽에 가스를 공급해 왔지만, 지난 8월부터 다양한 이유를 제시하며 가동을 무기한 중단했다. 노르트스트림-2는 지난해 완공됐으나, 미국의 반대 등으로 독일 정부가 개통을 승인하지 않은 상태다. 이날 푸틴 대통령이 돌연 공급 재개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외신들은 올 겨울 에너지 무기화 카드를 손에 쥐고 있으려는 의도라고 평가했다. 에너지 수요가 최고조에 달하는 한겨울에 러시아가 지난 8월과 마찬가지로 일방적으로 가스 공급을 중단하면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된다. 아울러 완공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노르트스트림-2 가동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이란 해석도 있다.독일 정부는 즉각 거부 의사를 밝혔다. 크리스티안 호프만 독일 정부 대변인은 “우리는 러시아가 더 이상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자가 아닐 뿐더러, 노르트스트림-1이 손상되기 전에도 더 이상 가스가 흐르지 않았다는 것을 (이미)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러시아가 만약 가스를 다시 공급하겠다면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을 이용해서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2022.10.13 I 방성훈 기자
리튬플러스, 국내 최초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
  • 리튬플러스, 국내 최초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리튬플러스는 13일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에서 수산화리튬 제1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 연산 3600톤 규모의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공장이다.리튬플러스는 13일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에서 수산화리튬 제1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리튬플러스)리튬플러스는 장비 점검, 시험생산 등 양산을 위한 준비기간을 거친 후 다음달부터 리튬을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본격 양산이 시작될 경우 순도 99.99%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회사는 생산 직후 국내 이차전지 및 소재 관련 기업들에서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고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회사 측은 “수산화리튬 추출에 대한 국내외 특허 등 리튬 관련 고도의 정제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증을 완료한 혁신 기술인 만큼 양산을 위한 준비 기간도 짧을 것”이라며 “리튬가격 강세가 지속되면 연간 약 4000억원의 매출과 120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배터리등급에 사용되는 수산화리튬은 현재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다. 그 중 약 84%는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지난 8월 발효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기업들의 중국 외 공급망을 찾는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제1공장 초고순도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양산 후 제2공장 투자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제2공장은 급증하는 수산화리튬 수요와 국내 생산설비 구축을 통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5만톤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다. 제2공장까지 완공되면 총 5만3600톤 규모로 글로벌 선도업체들 수준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리튬플러스 관계자는 “제1, 2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수산화리튬 공급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연산 30만톤의 수산화리튬 생산능력을 확보해 글로벌 리딩 리튬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10.13 I 김소연 기자
셀트리온, 양호한 이익성장세 지속… 목표가는 ↓ -SK
  • 셀트리온, 양호한 이익성장세 지속… 목표가는 ↓ -SK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SK증권은 13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램시마Ⅳ가 3분기에도 성장세 견인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환율 상승 효과에 양호한 이익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글로벌 매크로 변수에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2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재 셀트리온 주가는 12일 기준 16만4500원이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3분기 셀트리온 실적은 매출액 6045억원, 영업이익 2176억원을 전망한다”며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한 실적 시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9월말 기준 셀트리온이 공시한 3분기 단일판매공급계약은 총 4105억원, 이는 원료의약품(DS)만 포함된 금액이다. 완제의약품(DP)까지 포함하게 되면 지난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라며 “2분기 이익성장을 견인했던 램시마Ⅳ가 3분기에도 비중이 늘어날 예정이다. 환율 상승 효과로 양호한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내년 11월 3공장 가동이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현재 셀트리온은 1, 2 공장을 보유 중이다. 1공장 생산능력(CAPA)은 10만리터, 2공장은 9만리터로 총 19만리터 CAPA를 보유 중이다. 현재 공장은 풀가동 중으로 일부 부족한 CAPA를 론자에 위탁생산(CMO)으로 맡기고 있다”며 “3공장을 신설 중인데 총 6만리터 수준의 공장을 건축 중으로 2023년에 완공해 2024년에 가동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3공장은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해 효율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장기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에 대해 “실적 조정은 미미하나 글로벌 금리인상에 따른 매크로 변수로 인한 주가하락으로 셀트리온에 적용한 기존 멀티플에서 10% 할인한 50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며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선두주자의 지위에 있으며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인한 성장세가 긍정적이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2022.10.13 I 김소연 기자
'바이오소재 국산화? 시장재편 자신'...아미코젠, 맞춤형 레진·배지로 승부수
  • '바이오소재 국산화? 시장재편 자신'...아미코젠, 맞춤형 레진·배지로 승부수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아미코젠(092040)이 맞춤형 세포배양 ‘배지’와 ‘레진’으로 매출 퀀텀점프에 도전한다.아미코젠 100% 자회사 퓨리오젠의 레진공장 개요. (제공=아미코젠)11일 업계에 따르면, 아미코젠이 빠르면 전남 여수에 레진공장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공장은 내년 상반기 완공돼 하반기부턴 생산이 가능해진다. 앞서 건설 중이던 배지 공장 역시 내년 2분기 완공될 예정이다.배지는 세포를 증식시키기 위한 먹이로, 필요한 영양분을 용액이나 고형분 상태로 제조한 것을 말한다. 레진은 배양된 세포의 불순물 제거와 세척에 쓰인다. 고순도 항체 단백질을 얻기 위해선 레진을 통한 분리정제 과정이 필수다. 즉, ‘배지’는 세포 먹이이고 ‘레진‘은 불순물 정제액이다. 배지와 레진은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바이오의약품 소재로 GE헬스케어와 머크 등으로부터 전량 수입한다.미국 시장조사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세계 배지 시장은 지난 2020년 55억달러(7조9002억원)에서 연평균 9.5%로 성장해 2030년에 135억달러(19조391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얼라이드는 해당 보고서를 통해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 확대로 국내 세포배양 배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국내 배지 시장 규모는 세계 세포배양 배지 시장의 8.53%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 수입배지 규모는 지난 2020년 4000억원이었다.◇ 맞춤형 배지로 CMO 시장 공략아미코젠은 배지 시장에서 국산화를 넘어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공장이 완전가동되면 연간 10만㎏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면서 “범용 배지가 ㎏당 200만원가량 하는데, 완전가동되면 최대 매출액이 2000억원으로 나온다”고 계산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가 생산하려고 하는 배지는 범용 배지가 아니라 맞춤형 배지”라면서 “맞춤형 배지를 쓰면 항체의약품 생산량이 몇 배씩 늘어난다”면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자(CMO) 입장에선 안 쓸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맞춤형 배지는 ㎏당 최대 1000만원을 호가한다. 이 계산대로라면 아미코젠이 완전가동되면 최대 1조원의 매출액을 올릴 수 있단 얘기다. 아미코젠은 국내 4000억원 시장에서 점유율 일부를 가져가겠다는 전략 대신, 맞춤형 배지로 시장 판도를 바꾸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아미코젠은 지난 2020년 9월에 배지기술을 보유한 미국 아티아바이오(Artibio)와 합작법인 비욘드셀(BeyondCell)과 설립과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아미코젠 공장에서 생산한 배지를 비욘드셀이 판매하는 방식이다. 비욘드셀에 아미코젠 지분율은 60%, 아티바이오는 40%다. 아티바이오의 최고경영자(CEO)는 비욘드셀 최고기술관리자(CTO)직을 동시 수행 중이다.아미코젠의 배지공장 설립 및 운영 계획. (제공=아미코젠)◇ 세계 최고급 레진 동아시아 전역 공략 아미코젠은 한발 더 나아가 맞춤형 레진으로 바이오의약품 소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단 계획이다. 배지와 레진이 바늘과 실처럼 항체치료제 단백질 생산에 필수 소재인 점을 고려했다. 아미코젠은 지난 2017년 스웨덴 단백질정제 전문기업 바이오웍스에 전략적 투자로 지분 9.9%를 확보했다. 아미코젠은 지난해 2월 바이오웍스로 부터 레진 생산기술 도입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오웍스는 레진 생산에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아미코젠은 레진 사업을 위해 100% 자회사 퓨리오젠을 설립했다. 퓨리오젠의 여수공장은 연간 최대 40만ℓ 규모의 레진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설계됐다.아미코젠 관계자는 “자체 생산한 알카리 내성 프로틴 A 단백질에다 바이오웍스로 도입한 비드(아가로스 담체) 즉,껍데기를 씌우는 방식”이라면서 “기술도입한 레진의 일부 성능을 개선하고 현재는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국 돈을 벌려면 대규모 CMO 생산라인에서 통할 수 있는 레진을 개발해야 한다”면서 “현재 큰 기업들에게 레진을 보내 피드백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미코젠은 바이오웍스로 도입한 레진에 대해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판권을 획득했다. 국내 레진시장 규모는 바이오시밀러 중심으로 현재 500억원 내외이고, 오는 2025년 1000억원 내외로 성장할 전망이다.아미코젠 관계는 “우리는 국내 유일 레진·배지 생산과 공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연구용, 범용을 넘어 맞춤형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한미약품 등이 생산하는 바이오의약품이 세계 생산량의 12%를 차지한다”면서 “국내 바이오산업과 글로벌 바이오시밀러시장 급성장에 고객 맞춤식 레진과 배지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2.10.13 I 김지완 기자
수원시 매산동 보행환경 확 바꾼다
  • 수원시 매산동 보행환경 확 바꾼다
  • 사진=수원시[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수원시가 매산동어울림센터 조성사업과 수원역 몰(舊 역전 지하도상가) 11번 출구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마치고 12일 준공식을 열었다.사업은 수원역 매산동 일대 4개 시장 상인회와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협의체 의견을 반영해 추진했다.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수원역 상권르네상스사업을 함께 추진했고, 총사업비 73억 5000만원(도시재생뉴딜사업 71억원, 수원역 상권르네상스사업 2억 5000만원)을 투입했다.이날 준공식에는 매산동 주민을 비롯한 시민들, 수원역 주변 상인회 상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매산동 어울림센터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청년 창업지원 공간 등을 갖췄다. 공유주방, 교육장, 북카페, 주민쉼터, 옥상정원 등을 조성했다.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5월 완공했다.매산동 어울림센터에서는 예비창업자 교육, 청년층 창업 실습·컨설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창업 지원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수원역몰 11번 출구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구조가 복잡해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수원역몰 11번 출구를 편리하고 쾌적하게 개선한 것이다.수원역 매산로테마거리(로데오거리)와 가까운 11번 출구는 유동 인구가 많지만,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기가 불편했다. 엘리베이터는 11번 출구와 10번 출구로 올라가는 계단 사이에 깊숙이 들어가 있어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에스컬레이터는 수원역 지하상가까지 한 번에 연결되지 않아 지하상가와 출구 중간 지점에서 내려 계단을 이용해야 했다.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수원시는 이번 개선 사업으로 엘리베이터 2대(장애인용 1대 포함)를 동측에 설치했고, 에스컬레이터(2인 탑승 폭)는 상·하행 양방향으로 지하상가까지 한 번에 연결되도록 했다.이재준 수원시장은 “2018년 시작된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어울림센터 준공과 수원역몰 11번 출구 보행환경 개선사업으로 전환점을 맞았다”며 “주민 참여 구심점 역할을 해주신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사업 참여 주체가 돼주신 상인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2.10.12 I 김아라 기자
버튼 하나로 전기차 200만대 동박 생산…"글로벌 준비 끝났다"
  • [르포]버튼 하나로 전기차 200만대 동박 생산…"글로벌 준비 끝났다"
  • [정읍=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전기차 약 20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분량의 ‘동박’이 거대한 제박기에 감기면, 천장의 자동 크레인과 바닥의 무인운반차가 움직인다. 이들을 움직이는 것은 통합제어실의 버튼 하나다. 전기차의 핵심 소재 중 하나로 얇은 구리막의 모습을 한 동박이 제대로 만들어졌는지 확인하는 과정도 사람의 몫은 아니다. 로봇이 샘플을 분석실까지 빠르게 전달한다. SKC의 투자사 SK넥실리스가 증설을 완료하고 지난 11일 공개한 정읍 5공장의 풍경이다. 풀어놓으면 서울에서 천안까지의 거리에 이른다는 최대 77km 길이의 동박을, 1.4미터 폭으로 일정하게 만들어낸다는 이 새로운 공장은 SKC 동박사업이 글로벌로 뻗어 나가기 위한 ‘전초기지’이자 ‘바로미터’다. SK넥실리스 관계자가 정읍공장에서 생산한 동박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정읍서 완성한 ‘자동화’ 그대로 해외 공장에…“생산성 높인다”SKC는 2020년 SK넥실리스를 인수한 후 대규모 투자를 진행해 지난해 정읍 5공장, 올해 6공장을 완공했다. 특히 SKC는 신규 공장을 증설하며 자동화, 무인화를 중심으로 한 최첨단 시설과 생산성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이는 동남아와 유럽, 북미 등 글로벌 시장으로 성공적인 진출을 노린 전략이다.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며 SKC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연 5만t, 폴란드 스탈로바볼라에도 같은 규모의 공장을 짓고 있다. 각각 아시아와 유럽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또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으로 배터리 소재의 관심이 집중한 북미 시장에서도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고, 미국과 캐나다 두 곳에 동시에 증설하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다. 해외 공장의 경우 투자와 증설이 곧 수익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수율(양품 비율)을 높이고 생산성을 확대하지 않으면 비용을 쏟아붓게 돼 진출 초기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국내에서 수많은 사람을 파견하면서 해외와 국내 모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 때문에 SKC는 정읍 5·6 공장의 자동화와 생산력 확대에 주력해왔다. 지금의 시스템을 해외에 그대로 적용해도 무리 없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재홍 SK넥실리스 대표는 “정읍 5·6 공장은 조기 가동까지 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유럽과 북미 증설은 더 빨리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고객사 전용 라인을 구축하면서 투자가 바로 안정적인 수익으로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SK넥실리스의 정읍공장 전경. 왼쪽 회색 지붕의 두 건물이 2020년 SKC가 동박사업을 인수한 후 지난해와 올해 각각 완공한 5, 6공장.◇경쟁 심화에는 ‘품질’로, 글로벌 위기에는 ‘투자’로SKC는 동박 시장 세계 1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시장 상황이 녹록지만은 않다. 롯데케미칼이 글로벌 4위 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를 인수하며 만만찮은 경쟁 상대가 될 것을 예고했고, 세계 3대 시장 중 하나인 북미의 경우 물가상승과 경기 침체 등 영향으로 대규모 투자를 통한 증설에 선뜻 나서기도 쉽지 않아서다. 먼저 SKC는 롯데의 시장 진입 등 경쟁 구도 변화에서는 국내 공장에서 쌓은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지위를 지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SKC는 1.4m, 광폭의 동박을 균일하게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 등 경쟁사는 갖추지 못한 역량이다. 이렇게 광폭으로 동박을 생산해낼 수 있어야 각 고객사가 원하는 요구대로 동박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앞서 언급했듯 정읍 5·6 공장을 통해 확보한 자동·디지털화도 SKC가 내세우고 있는 경쟁력이다. 박원철 SKC 대표이사 사장은 “SKC는 공장에서의 수율이나 원자재 조달 능력 등으로 가격을 낮출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해외 공장 증설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크게 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SKC는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도 북미 지역 증설은 계획대로 진행하겠다는 것을 강조했다. 전기차 수요의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어서다. 다만, 북미와 캐나다 동시 증설이나 미국 내 북부와 남부 증설 등 위치와 시기 등을 검토하는 데는 시일이 걸릴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박 사장은 “북미 지역은 물가가 빠르게 오르고 있어서 증설을 한 번에 갈 것인지, 단계적으로 갈 것인지 등도 고민”이라며 “또 미국 주 정부 등의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많다 보니 유리한 조건으로 증설하기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사장은 “배터리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배터리사는 완성차 기업의 속도를 맞춰야 하고 소재사 또한 이 시기를 맞춰야 한다”며 “고객 스케줄을 따를 수 있는 것 또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원철 SKC 대표이사 사장◇동박 외 반도체 소재와 친환경 소재에 투자 확대…“대형 M&A도 검토”모태사업이자 캐시 카우인 필름사업을 매각하고 동박 등 신사업을 선택한 SKC는 글로벌 위기에도 올해 과감한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동박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배터리용 차세대 음극재 사업과 반도체 소재, 친환경 소재 등이 그 대상이다. 이를 위해 대형 인수합병(M&A)도 고려하고 있다. 박 사장은 “배터리에서는 차세대 음극재에 대한 투자 시기를 보고 있고 전고체 등 특수 기술에 대한 진출도 고민하고 있다”며 “미국 글라스기판 사업 투자도 계획하고 있으며 친환경 분야에서는 생분해 폐플라스틱 자원화 투자 등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으로, 대형 인수합병(M&A)에 대한 기회도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2.10.12 I 함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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