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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고금리에 문닫는 대부업…年400% 사채 내몰린 서민들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다음은 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고금리에 문닫는 대부업…年400% 사채 내몰린 서민들-싸게싸게 크는 ‘알리’ 쿠팡·11번가 위협-기재 최상목 국토 박상우-2036년 해저전력망 구축…호남 생산전력, 수도권 보낸다-[사설]윤 정부 2기 내각…배수진 각오로 경제개혁 앞장서길-[사설]대란 겪고도 여전한 요소 수입 중국 의존, 또 혼날 건가△尹정부 중폭 개각-6명중 절반이 여성, 정통관료·전문가 중용…‘서오남’ 탈피△사채로 서민 내모는 최고금리-두자릿수 이자로 돈 구하는 대부업체…20% 금리 받아선 대출해봤자 손해-대부업체에 당근 제시…서민 급전창구 문 넓힌다△종합-정부, 대란 없다는데…2년 전 악몽에 요소수 사재기 조짐-수도권 첨단산단 차질 우려에…전략망 확충 드라이브-삼성전자 모바일 서비스사업 수장에 ‘구글 출신’ 김용수-군,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시험용 소형위성 발사 성공△알리, 한국시장 초저가 공습-매일매일 반값 이벤트, 3일 배송·무료 반품까지…韓 직구족 홀렸다-20만원대 갤럭시워치가 3만원? 덩치만큼 커진 ‘짝퉁’ 판매 논란△정치-몰표 안나오는 강원·충청 표심 ‘안갯속’…여야 모두 ‘세 확장’ 노려-與 지도부 “혁신안 보고 안돼”…혁신위 “사실 아냐”-野, 이상민 탈당 집중포화 與 “모시면 큰힘” 러브콜-공군 대형 수송기 2차 사업, 사상 첫 브라질 ‘C-390’ 채택-여야, 2+2 협의체 가동 시급한 법안 조속 처리△경제-韓英, 원전·해상풍력 협력 고도화…금융·투자채널 신설-넥슨 지주사 NXC 주식 4.7조원 처분-‘세수 펑크’에 지방 보통교부세 9조원 줄었다-‘소비 폭발’ 10월 온라인쇼핑 거래 첫 20조 돌파△금융-中企대출 1000조, 파산속출…은행 건전성 비상-돈잔치 눈총에…은행 희망 퇴직금 눈치보기-3세대 실손보험 손해율 비상…보험료 인상 불가피-보험사 당기순익 11.4조…회계제도 변경 효과 톡톡△Global-신용불량 845만명 역대 최대…中, ‘복합 불황’ 들어섰다-이, 가자 북부 이어 남부 맹공 피란민들 “더이상 갈 곳 없어”-금값 또 사상 최고…“내년 2200달러까지 뛸 것”-스타트업 열풍 식자 나스닥 동전주 급증△산업-잘나가는 친환경차…‘톱3’ 굳히는 현대차그룹-전고체·건식 극판…한화모멘텀, 배터리 장비 1위 노린다-불확실성 지속에…대기업 절반 “내년 투자계획 아직 못 세웠다”-‘서든데스’ 경고한 최태원 SK 부회장단 교체 가능성-LS전선, 세계 첫 5G 속도 ‘PoE 케이블’-‘폴리부텐’ 세계 1위 DL케미칼, 2만t 중산 돌입△산업-술값 인하 속도 내는 정부…소주 225원 싸지나-라면 225종, 골라 드세요-금리인하·ETF 기대에…비트코인, 4만달러 돌파-‘카카오 내홍’ 당사자 2명 징계 수순△제약·바이오-보톡스와 효능 비슷한 화장품 개발…내년 4분기 출시할 것-日줄기세포 재생의료시장 강스템바이오텍 공략 채비-신약 5개 모두 고객사…에스티팜 매출 급증 예고-우선협상자 인수 포기…아이센스, 자회사 프리시젼바이오 매각 불발△증권-기대 크면 실망도 큰데…12월의 선물, 정말 있을까-금리 내려간다…돌아온 BBIG 타임-20년 만에 슈퍼사이클…조선ETF 쾌속 항해△증권-에코프로비엠 44조원 수주 놓고 ‘엇갈린 시선’-올 코스닥 상장 기업 역대 최다 눈앞-“외국인·기관 제약 커지면 개인에게도 불리”-한국투자증권, 스탁키퍼와 토큰증권 상품 공급 업무협약△부동산-“주말에도 출근해요”…바빠진 분당·일산 부동산-건설업 생산성 ‘뚝뚝’…공장화 속도내야-차갑게 식은 구매심리…아파트 거래절벽 ‘심각’-‘90세 구원투수’ 태영그룹 윤세영 창업회장 경영복귀△문화-두 눈 대신 손 끝으로…찬란한 유년시절 채운 캔버스-한옥 갤러리 수놓은 ‘일곱빛깔 상상력’△스포츠-뼈가 부서지더라도 끝까지 해보겠다-“우승 기쁨 ‘어제 내린 눈’처럼 하루 가…당장 내년 시즌 준비”-“72홀 완주…몸에 슨 녹 제거한 기분”-손흥민 ‘1골 1도움 1자책골’ 진기록 토트넘, 맨시티와 비기며 3연패 탈출△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입학 성적 상관없다 졸업할 땐 1등 인재 최고 ‘맞춤교육’ 제공-“저출산·고령화 시대 기술교육 메카될 것”△피플-묻힐뻔한 분양사기 집요하게 수사해 억울함 풀어줬죠-“한국 음식·공간과 잘 어울려…고급와인 수요 늘 것”-금감원, 세종시·한화손보와 보이스피싱 예방 MOU-유태희 카카오클라우드 개발자, 과기부 장관상 수상-HD현대, 연말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20억원 기부-‘반도체 장비 선구자’ 곽노권 한미반도체 회장 별세△오피니언-[목멱칼럼]세밑에 듣는 ‘환희의 송가’-[생생확대경]세계가 원하는 한국의 ‘관광 필수템’은-[기자수첩]저출산 해결 조건, 부모보다 잘사는 사회△전국-총선 블랙홀에 빨려든 경기국제공항·북부특별도…김동연 공약 흔들-의정부시 “서울교통공사, 장암역 운영비 떠넘겨” 부글-충남대, 치과대학 설립 독단 추진…지역 의료계·정치권 우려△사회-3년째 무용론에 내홍·처장 구인난까지…‘벼랑 끝’ 공수처-서울시 무단횡단·불법주차 AI가 영상 분석해 잡아낸다-“가짜 신분증 3만원” 하루면 뚝딱…통장 잔고까지 위조-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 내년 서울역·이태원역 등으로 확대-판사 대표들 “공정성·품위 해치는 SNS 유의”
2023.12.04 I 이정현 기자
7개월 만에 복귀 우즈 "매일 즐거워..녹 제거한 것에 의미"
  • 7개월 만에 복귀 우즈 "매일 즐거워..녹 제거한 것에 의미"
  • 타이거 우즈.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나흘 동안 녹슬었던 것을 제거한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었다.”7개월 만에 투어로 복귀해 72홀을 완주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다음을 기약하며 만족과 기대를 엿보였다.우즈는 4일(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45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합계 이븐파 288타로 18위에 올랐다. 출전 선수 20명 가운데 하위권 성적이지만, 지난 4월 마스터스 3라운드 경기 도중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한 뒤 7개월 만에 복귀해 거둔 성적 치고는 만족스러웠다.지난 2021년 2월 차량 전복 사고로 다리를 크게 다친 우즈는 이후 수술을 받은 뒤 재활을 거쳐 투어로 복귀했다. 그러나 100% 완벽하게 몸 상태를 끌어 올리지 못한 탓인지 72홀을 완주하지 못한 경기가 많았다. 복귀 이후 5번의 경기에 나온 우즈는 지난해 4월 마스터스에 이어 올해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72홀 경기를 모두 소화했으나 지난해 PGA 챔피언십과 올해 마스터스 경기 도중엔 기권, 작년 7월 디오픈에선 컷 탈락해 36홀만 경기했다.우즈는 복귀전을 끝마친 뒤 인터뷰에서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매일매일 신이 나서 경기했고 더 경기할 수 있다는 사실에 설렜다”라며 “정말 오랜만에 경기였는데 그동안 녹슬었던 것들을 나흘 동안 경기하며 제거한 것이 의미가 있었다”라고 이번 대회 완주에 의미를 뒀다.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력 향상과 체력 등 보완해야 할 부분도 있었다.우즈는 이번 대회 기간 나흘 동안 전반 9개 홀에서는 6언더파를 쳤다. 그러나 후반에는 6오버파를 기록하면서 후반에 집중력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우즈는 첫날 경기 뒤 “라운드 중반부터 마지막 홀까지 집중력이 떨어졌다”라며 “몇 번은 샷에 확신이 없었다. 탄도와 궤도를 놓고 고민했다. 평소에는 당연하게 여겼던 감각과 탄도, 거리 조절이 부족했다”고 경기력을 아쉬워 했다.이번 대회를 종합한 경기력은 드라이버와 아이언샷 등은 빠른 회복을 보인 반면, 정교함을 필요로 한 쇼트게임에선 조금씩 섬세함이 부족했다.드라이브샷 적중률은 65.38%로 공동 12위, 최대 비거리는 370야드까지 보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린적중률 또한 58.23%로 공동 15위로 7개월 만의 경기력 치고는 나쁘지 않았다. 다만, 페어웨이를 놓쳤을 때나 공을 그린에 올리지 못했을 때 타수를 많이 잃었다. 결과적으로는 나흘 동안 버디를 19개나 뽑아냈지만, 더블보기 2개와 보기 15개를 쏟아내면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7개월의 공백을 끝내고 돌아온 우즈는 오는 16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PNC 챔피언십에 아들 찰리와 함께 나갈 예정이다.
2023.12.04 I 주영로 기자
셰플러, 히어로 월드 챌린지 우승..7개월 만에 복귀 우즈는 18위
  • 셰플러, 히어로 월드 챌린지 우승..7개월 만에 복귀 우즈는 18위
  • 타이거 우즈가 15번홀에서 힘차게 티샷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450만달러)에서 우승했다.셰플러는 4일(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뽑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 이번 시즌 2101만4342달러의 상금을 번 셰플러는, 우승으로 상금 100만달러를 더 추가했다. 다만, 이번 대회는 PGA 투어 정규 대회가 아닌 이벤트 대회로 열려 우승상금이 시즌 성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PGA 투어에서 단일 시즌 상금 2000만달러 이상은 번 것은 셰플러가 처음이다.3라운드까지 3타 차 선두를 달려 우승을 예고했던 셰플러는 마지막 날 경기에서 큰 위기 없이 우승을 지켜냈다. 2위로 추격한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가 전반에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동안 셰플러는 2타를 줄이면서 격차를 더 벌렸다. 후반에도 버디만 2개 골라내며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한 셰플러는 젭 스트라카(오스트리아)의 추격을 3타 차로 따돌렸다.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3위(16언더파 272타), 피츠패트릭과 토니 피나우(미국)가 공동 4위(이상 15언더파 273타)에 올랐다. 이벤트 대회지만, 정상금 선수 20명이 출전해 열리는 대회로 세계랭킹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 셰플러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더욱 굳게 지킬 수 있게 됐다.4월 마스터스 이후 약 7개월 만에 투어 복귀전에 나선 우즈는 최종합계 이븐파 288타를 적어내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마지막 날만 버디 5개를 뽑아냈으나 더블보기 1개에 보기 3개를 쏟아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2020년 2월 차량 전복 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쳐 수술받은 우즈가 복귀 이후 72홀 경기를 모두 완주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가장 최근은 올해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복귀전을 무사히 끝낸 우즈는 오는 16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튼 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PNC 챔피언십에 아들 찰리와 함께 출전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아들, 딸 또는 아버지와 함께 참가하는 이벤트 대회다. 우즈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아들 찰리와 함께 경기에 나선다.타이거 우즈(왼쪽)와 우승자 스코티 셰플러가 시상식 뒤 트로피를 사이에 두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2023.12.04 I 주영로 기자
중앙고속, 서울·수원·제주 등 '대중교통 우수 기관' 정부포상
  • 중앙고속, 서울·수원·제주 등 '대중교통 우수 기관' 정부포상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5일 로얄호텔서울에서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와 ‘2023년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 기관을 대상으로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는 철도·도시철도, 시내버스, 농어촌버스, 고속·시외버스, 여객터미널의 5개 부문에서 경영 관리, 서비스 안전성, 고객 만족 등을 평가한다.고속·시외버스 부문 최우수 기관인 중앙고속이 전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중앙고속은 공동운수협정차량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이용자의 보건·교통 안전을 확보해 정비공장 무재해를 19년 달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외에도 광주교통공사(철도·도시철도)·우진교통(시내버스)·임순여객(농어촌버스)에는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되는 등 총 14점의 정부 포상이 주어진다.대중교통 시책평가는 우수한 대중교통 정책을 전국적으로 확산해 대중교통 정책 품질을 높인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교통시설 현황 등을 기준으로 5개 그룹별로 평가가 진행됐다.서울시·수원시·제주도·여수시·완주군이 그룹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 20점(기관 대상 15점·최우수 기관 공무원 5점)을 받는다.이 밖에도 광주시·대구시·부천시·양산시·전주시·세종시·강릉시·영천시·정선군·거창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3.12.04 I 박경훈 기자
우즈, 3R도 1타 줄여 공동 16위…셰플러 3타 차 선두 질주
  • 우즈, 3R도 1타 줄여 공동 16위…셰플러 3타 차 선두 질주
  • 타이거 우즈가 3일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갤러리들에 인사하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8·미국)가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450만 달러) 3라운드에서도 타수를 줄여 공동 16위를 기록했다.우즈는 3일(한국시간) 미국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3라운드까지 합계 이븐파 216타를 기록한 우즈는 전날 15위에서 한 계단 하락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우즈는 1, 2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고도 전반 9개 홀에서 2타를 줄였지만, 사흘 연속 후반 9개 홀에서 오버파를 기록했다. 3라운드에서도 후반 1타를 잃고 말았다.그는 이날 370야드에 육박하는 장타를 때려냈지만 드라이브 샷 정확도는 61.54%(8/13)에 그쳤고, 그린 적중률 역시 44.44%(8/18) 밖에 되지 않았다. 퍼트 수는 27개였지만 그린에 공을 올린 횟수를 생각하면 많은 편.4월 발목 재수술로 인해 8개월 가까이 골프를 치지 못했던 우즈는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처음 72홀 완주에 도전한다. 발목은 물론 다른 부위도 아프지 않다는 우즈는 매 라운드를 끝낸 뒤 예상보다 회복을 잘했다고 말했다.우즈는 “내가 매일 어떻게 회복했는지가 매우 기쁘다.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과정도 좋았다”며 8개월 만의 복귀전에 만족감을 보였다.그는 자신의 건강에는 만족했지만 이번주 경기 내용에 점수를 매기자면 60점대라고 했다.우즈는 “녹슨 경기력을 극복하는 것, 매일매일 회복하는 일을 해낼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다”면서 “이 먼 길을 걸어왔고 모든 훈련을 마쳤다. 경기력, 집중력, 아드레날린 등 모든 요소에 속도를 냈다. 이번 한 주를 만족스럽게 보낸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설명했다.한편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이글 2방을 때려내며 7타를 줄여 단독 선두(16언더파 200타)를 달렸다.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우승했던 지난 2년 동안 준우승에 머물렀던 셰플러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 기회를 맞았다. 2월 WM 피닉스 오픈과 3월 제5의 메이저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8개월 동안 우승이 없었던 셰플러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한다.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공식 대회는 아니지만 최정상급 선수 20명이 출전하는 만큼 세계랭킹 포인트는 주어진다.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7언더파를 몰아쳐 단독 2위(13언더파 203타)에 올랐고,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단독 3위(11언더파 205타)에 이름을 올렸다.제이슨 데이(호주)와 토니 피나우(미국), 콜린 모리카와(미국), 조던 스피스(미국)가 공동 4위(10언더파 206타)를 기록했다.디펜딩 챔피언 호블란은 공동 16위(이븐파 216타)에 머물러 대회 3연패가 사실상 어렵게 됐다.스코티 셰플러의 드라이버 티샷(사진=AFPBBNews)
2023.12.03 I 주미희 기자
‘복귀전’ 우즈, 2R 2타 줄여 15위로 상승…“내일 더 잘할 거라고 확신”
  • ‘복귀전’ 우즈, 2R 2타 줄여 15위로 상승…“내일 더 잘할 거라고 확신”
  • 타이거 우즈가 2일 히어로 월드 챌린지 2라운드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날리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7개월 만의 복귀전을 치르고 있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8·미국)가 전날 1라운드보다 훨씬 나은 스코어를 적어냈다.우즈는 2일(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2라운드까지 합계 1오버파 145타를 기록한 우즈는 전날 18위에서 3계단 상승한 15위에 자리했다.전날 1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를 기록했던 우즈는 이날 5타나 적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전날 반토막에 그쳤던 샷 정확도가 높아졌다. 페어웨이 안착률 76.92%(10/13), 그린 적중률 72.22%(13/18)로 정확도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퍼트 수도 29개로 적당했다.우즈는 이날 전반 7개 홀에서 버디 4개를 잡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1, 2번홀에서 1.5m 버디를 잡았고, 6번홀(파5)과 7번홀(파4)에서도 1m 버디를 낚았다.그러나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후반 9개 홀이 발목을 잡았다. 우즈는 1라운드 15~17번홀에서 더블보기를 포함해 4타를 잃었는데, 이날 후반 9개 홀에서도 2타를 잃었다.13번홀(파4)에서는 3퍼트 보기가 나왔고 15번홀(파5)에서는 10m 거리에서 친 버디 퍼트가 9m나 지나가면서 다시 벙커에 빠지고 말았다. 벙커에서 그린으로 공을 꺼내놓은 우즈는 4m 보기 퍼트를 넣고 가까스로 이 홀을 빠져나왔다.우즈는 16번홀(파4)에서도 보기를 추가했지만, 17번홀(파3)에서 9m 거리의 버디 퍼트에 성공해 위안을 삼았다.우즈는 2라운드를 마친 뒤 “오랜만에 경기해서 아쉽게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며 멋쩍게 웃었다.1, 2라운드에서 연속으로 타수를 잃은 15번홀 상황에 대해서는 “바람이 부는데 퍼트를 너무 세게 친 바람에 좋은 퍼트를 하지 못했다”고 돌아봤다.이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정상급 선수 20명만 출전하는 데다 컷오프가 없어 우즈의 몸에 문제가 없고 그가 마음만 먹는다면 72홀 완주가 가능하다.우즈는 “샷에 대한 내 느낌과 사고방식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 마음가짐에 따라 샷의 올바른 궤적, 올바른 형태, 거리 등이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 오늘 이걸 잘했고 내일은 더 잘할 거라고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그는 “더 많은 라운드에서 경쟁하고 경험이 반복될수록 감각이 돌아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6언더파를 쳐, 버디만 5개를 잡은 조던 스피스(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9언더파 135타)로 올라섰다.올해 7월 디오픈을 제패한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단독 3위(8언더파 136타),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단독 4위(7언더파 137타)로 뒤를 이었다.대회 3회 우승을 노리는 2022~23시즌 페덱스컵 챔피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공동 16위(2오버파 146타)로 밀려나 타이틀 방어에 빨간불이 켜졌다.타이거 우즈의 아이언 티샷(사진=AFPBBNews)
2023.12.02 I 주미희 기자
고대 가야문화 핵심유적…두락리 고분군 발굴성과 공개
  • 고대 가야문화 핵심유적…두락리 고분군 발굴성과 공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2월 7일 총 2회에 걸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14호분 발굴조사 성과를 공개한다.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은 전북 동부지역 고대 가야문화의 중요 핵심유적이다. 지난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7개 가야고분군 중 전라도 지역에 위치한 유일한 고분군이다.두락리 14호분 조사지역 전경(사진=문화재청).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에서는 2020년 9월부터 복원정비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학술연구와 발굴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14호분 발굴조사는 지난해 5월 시작해 내달 종료될 예정이다. 애초에 근대 경작과 수목 등으로 훼손이 심했고, 민묘와 도굴 등으로 유실도 많이 된 상태였다. 조사 결과 14호분의 규모는 직경 20m, 높이 4m로 추정됐다. 구릉 사면을 ‘L’자형으로 굴착해 정지층을 조성하고, 매장시설을 안치한 후 봉분을 성토했다. 이번 발굴에서는 1989년 확인된 두락리 1호 이후로는 가장 큰 대형급 삼국시대 수혈식 석곽묘가 확인됐다. 내부에서는 기대(그릇 받침대), 유개장경호(뚜껑있는 긴목항아리) 등 대가야계 토기류와 철모(철창), 철부(철도끼) 등 철기류도 출토됐다. 이외에 삼국시대 토광묘 1기, 석곽묘 1기, 수혈 8기, 조선시대 토광묘 2기가 같이 확인됐다. 특히 삼국시대 토광묘는 땅을 판 후 석재 뚜껑을 덮은 구조였다.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에서는 처음으로 확인된 것이다.14호분 수혈식 석곽묘 출토 유개장경호(사진=문화재청).
2023.12.01 I 이윤정 기자
7개월 만에 복귀 우즈, 72홀 완주할까
  • 7개월 만에 복귀 우즈, 72홀 완주할까
  • 타이거 우즈.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우즈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오는 3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챌린지에서 7개월 만의 복귀전에 나선다.우즈가 PGA 투어 대회에 나오는 것은 지난 4월 마스터스 이후 처음이다. 이 대회에서 3라운드 경기 중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한 우즈는 이후 수술대에 다시 올랐고 재활에 전념해 왔다.복귀를 준비하는 우즈는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오른 발목의 통증은 전혀 없지만 다른 쪽에는 통증이 남아 있다”라고 몸 상태를 밝혔다.7개월 만에 경기에 나서는 우즈가 72홀을 완주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우즈는 2021년 차량 전복 사고로 다리 수술을 받은 이후 필드로 돌아와 5차례 경기에 나섰으나 그 중 72홀을 완주한 경기는 올해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과 지난해 4월 마스터스 단 2경기뿐이다. 지난해 PGA 챔피언십과 올해 마스터스에선 모두 경기 도중 기권했다. 작년 7월 디오픈 땐 2라운드까지 9오버파를 적어내 컷 탈락했다.우즈가 72홀을 완주하고 예전만큼의 경기력을 되찾는다면 2019년 이후 멈춰선 우승의 기대도 다시 살릴 수 있다.우즈는 2019년 마스터스에서 통산 81승, 그해 10월 일본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에서 82승을 달성해 샘 스니드(미국)가 세운 최다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그러나 이후 차량 전복 사고로 대회 참가 횟수가 줄고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이번 대회가 컷오프 없이 진행된다는 점은 우즈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타이거우즈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0명만 출전해 열리는 초청 대회다. 단, 이벤트 대회로 우승하더라도 PGA 투어 공식 기록에는 반영되지 않는다.세계랭킹 4위 빅토로 호블란(노르웨이)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2021년, 2022년에 이어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우즈의 ‘절친’이자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최근 LIV 골프 이적설로 떠들썩한 존 람(스페인)은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는다.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와 7위 맥스 호마(이상 미국), 8위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 그리고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브라이언 하먼(디오픈)과 윈덤 클라크(US오픈)가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2023.11.28 I 주영로 기자
1세대 피아니스트 이경숙, 내달 7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
  • 1세대 피아니스트 이경숙, 내달 7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예술의전당은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 ‘이경숙 피아노 리사이틀’을 오는 12월 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한다.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 ‘이경숙 피아노 리사이틀’ 포스터. (사진=예술의전당)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이경숙의 50여 년의 음악 인생이 오롯이 담긴 무대를 선보인다.이경숙은 1968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린 대한민국의 1세대 피아니스트이자 교육자다. 50여 년이 넘는 연주경력과 독창적인 해석으로 피아노가 지니는 한계를 뛰어넘는 무대를 선사하며 현재까지 현역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연세대 음악대학 명예교수, 서울사이버대 피아노과 석좌교수로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한 작곡가의 작품을 깊이 있게 파고들며 한국 음악사에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긴 학구파 연주자로 유명하다. 1987년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 5곡 연주를 시작으로 1988년에는 국내 최초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 32곡을 완주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1989년 모차르트 소나타 전 19곡, 1991년 프로코피예프 소나타 전 9곡, 1993년 차이코프스키 협주곡 3곡 협연, 2000년 새뮤얼 바버 피아노 전곡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전과 낭만 음악의 정수인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곡을 선보인다. 1부에선 베토벤의 안단테 파보리, 피아노 소나타 제23번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21번을 연주한다.티켓 가격 1만~6만원.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23.11.22 I 장병호 기자
"임산물 지리적표시 등록시 완주곶감은 효자상품될 것"
  • "임산물 지리적표시 등록시 완주곶감은 효자상품될 것"
  • 심상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왼쪽 5번째) 등 산림청 관계자들이 21일 곶감 주산지인 전북 완주군 경천면을 방문해 곶감 생산 임업인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완주=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21일 곶감 주산지인 전북 완주군 경천면 곶감 생산 임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 등 산림청 관계자들은 곶감 생산 임업인들과 올해 생산량과 생산과정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했다. 올해 떫은감 생산량은 잦은 비로 인해 낙과량이 증가해 전년(19만t) 대비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곶감 가격은 소비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11.5% 하락(10월 소비지가격 2만 7425원/㎏)했지만 올해 떫은감 생산량 감소로 현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은 곶감 생산에 필요한 감껍질 돌려 깎기, 곶감 덕장, 저장건조시설, 포장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두레시와 고종시감을 원료로 생산하는 완주곶감은 건조·숙성과정에서 착색제를 쓰지 않아 숙성된 곶감이 검은빛을 띠지만 식감이 좋고 당도가 높아 다른 지역 곶감과 차별성이 있어 고가에 거래되고, 품질이 우수해 지리적표시 등록 신청을 해 현재 심의 과정에 있다. 향후 임산물 지리적표시 등록까지 마친다면 완주곶감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임가소득을 올리는 효자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완주곶감처럼 각 지역별 임산물 효자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1.21 I 박진환 기자
‘션’도 달린 삼양그룹 99주년 기념 달리기 캠페인…4천만원 기부
  • ‘션’도 달린 삼양그룹 99주년 기념 달리기 캠페인…4천만원 기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삼양그룹이 창립 99주년을 맞아 마련한 루게릭병 환자 돕기 기부 캠페인에 가수 ‘션’을 포함한 1000명이 동참했다. 삼양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삼양그룹이 창립 99주년을 맞아 진행한 ‘99RUN’(99런) 기부 캠페인을 통해 삼양그룹과 일반인 참가자들이 함께 마련했다. 99런은 달리기를 통해 기부에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참가자들이 특정 장소에서 모여 함께 뛰는 오프라인 행사가 아닌 버추얼런 형식으로 진행했다. 참가자 1000명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각자 9.9킬로미터(km)를 달린 후 앱을 통해 참여를 인증했다. 삼양그룹은 참가자들이 지급한 참가비 전액과 그룹에서 마련한 1000만원을 합쳐 총 4000만원을 비영리재단법인인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하루 만에 선착순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았다. 꾸준한 달리기와 기부를 이어 가며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를 맡은 가수 션도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다. 그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달리기 미션을 인증하는 게시물을 남기고 번개런을 제안하기도 했다. 삼양그룹은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와 텀블러, 화장품, 완주 메달 등 다양한 기념품을 담은 러닝 키트를 증정했다. 참가 신청과 달리기 미션 완료 후 인증사진을 SNS에 업로드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해 스마트워치, 러닝화 등을 증정하며 참가자들의 완주를 독려했다. 정지석 삼양홀딩스 HRC 실장은 “이번 99런 캠페인은 일반 참여자와 삼양그룹이 힘을 합쳐 기부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석(오른쪽) 삼양홀딩스 HRC 실장과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가수 션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양그룹)
2023.11.21 I 박순엽 기자
깜빡이 없이 튀어나와놓곤, 38년생 운전자 “너도 책임있어”
  • 깜빡이 없이 튀어나와놓곤, 38년생 운전자 “너도 책임있어” [영상]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터널에서 깜빡이도 켜지 않고 실선을 넘어 차로를 변경하다 사고를 낸 고령의 운전자가 피해 운전자의 과실을 주장하고 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2차선의 흰색차량이 깜빡이도 켜지 않은 채 실선을 넘어 차로를 변경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한문철 TV’ 캡처)16일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 유튜브 ‘한문철 TV’에는 지난 10일 오전 10시쯤 전북 완주의 한 터널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을 제보한 피해 운전자 A씨는 당시 터널 내 1차로를 주행 중인 상황이었다. 이때 2차로를 달리던 흰색 승용차가 앞서 달리는 트럭을 추월하기 위해 깜빡이도 켜지 않은 채 갑자기 실선을 넘어 차로를 변경했다. 도로교통법상 실선에서는 차로를 변경할 수 없다. 갑자기 튀어나온 흰색 차량 탓에 A씨는 결국 해당 차량과 충돌했다. A씨는 경찰에 사고를 접수했지만 상대방 운전자는 ‘A씨에게도 10%의 과실은 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그는 38년생의 고령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유튜브 ‘한문철 TV’)사연을 접한 한 변호사는 “할아버지께서 블랙박스 없던 시절을 생각하시고 우기시는 것 같다”며 “깜빡이도 없이 터널에서 실선을 넘어왔기 때문에 지시 위반이다. 당연히 과실 100대0”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상대 운전자는 종합보험에 들어 있어도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며 “운전자가 다쳐서 2주 진단이 나오면 벌금 70만원, 3주면 100만원”이라고 덧붙였다.
2023.11.20 I 홍수현 기자
도로교통공단, 자율주행 모빌리티 경진대회 개최…국민대 대상
  • 도로교통공단, 자율주행 모빌리티 경진대회 개최…국민대 대상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8~19일 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에서 한라대, HL만도, HL클레무브와 함께 ‘2023 HL만도 & HL클레무브 자율주행 모빌리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2개 부문 △디지털 트윈 기반 가상환경 시뮬레이션 부문 △장내기능시험코스 실도로 자율주행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됐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총 35개 팀이 참가해 결선대회를 진행했다. 자율주행 모빌리티 경진대회는 2022년 국내 최초로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 인프라를 활용해 원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열렸고, 올해에는 용인운전면허시험장에서 대회를 진행했다.대회 첫째 날엔 디지털 트윈 정밀 맵으로 구축한 가상환경에서 인공지능으로 자율주행하는 시뮬레이션 대회가 열렸다.둘째 날에는 용인운전면허시험장 내 장내기능시험코스를 실제 주행하면서 자율주행차량이 운전면허시험체계와 채점방식에 따라 심사 평가를 받는 결선대회로 진행됐다.마지막 날 장내기능시험코스 부문 결선대회가 종료된 후 채점 결과를 집계한 결과 국민대가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완주해 대상팀으로 선정됐다. 경진대회 공식 집계 및 검증 후 12월 개최 예정인 본 시상식에서 시뮬레이션과 실도로 2개 부문 수상자에게 각각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민·관·학이 함께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의 주역인 청년들이 자율주행 분야 전문 인력으로 발돋움하도록 지원해 향후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단은 자율주행 시대를 철저히 대비하여 안전한 교통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 분야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교통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0 I 손의연 기자
'67세' 주윤발, 첫 하프 마라톤 2시간 27분대 완주
  • '67세' 주윤발, 첫 하프 마라톤 2시간 27분대 완주
  • 생애 첫 하프 마라톤을 완주한 주윤발(사진=SCMP)[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올해로 67세인 홍콩 배우 주윤발(저우룬파)이 노익장을 과시했다. 생애 첫 하프 마라톤에 도전해 완주에 성공한 것.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주윤발은 19일 홍콩에서 열린 ‘제1회 홍콩-주하이-마카오 브릿지 하프 마라톤’에 참여해 2시간27분56초의 기록으로 완주했다.주윤발은 지난 2월 홍콩 스탠다드차타드 10㎞ 단축 마라톤에 도전해 완주한 이력은 있지만, 하프 마라톤은 이날 처음 도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날 결승선에서 가장 큰 환호를 받은 참가자는 주윤발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윤발은 “목표한 기록이 나와 만족스럽다”고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주윤발은 지난달 열린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을 당시에도 조깅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 바 있다. 1976년 영화 ‘투태’로 데뷔해 홍콩영화 황금기를 이끈 주윤발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영웅본색’ 시리즈, ‘와호장룡’ 등이 있다. 국내에서도 ‘따꺼’(큰형님)란 별명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3.11.19 I 윤기백 기자
인·태 전략의 또 다른 핵심축 칠레
  • [공관에서 온 편지]인·태 전략의 또 다른 핵심축 칠레
  • [김학재 주칠레대사] 필자는 자칭 마라톤 전도사다. 마라톤에 입문한 지 현재 1년 반, 지금까지 4번의 풀코스를 완주했다. 주중 새벽에는 비교적 짧은 거리를, 주말에는 20km가량 장거리를 달린다. 칠레에 부임한 지 3달에 불과하지만, 틈나는 대로 자주 달리다 보니 이젠 주변 동네 길도 훤히 알게 되었고, 훌륭한 달리기 코스도 여러 곳 발견했다. 그 가운데에서도 즐겨 달리는 곳은 산티아고 도심을 가로지르는 ‘마포초’ 강변을 따라 설치된 산책로 겸 자전거 도로다. 이 강변을 달리고 있으면 마치 한강변을 달리고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든다. 마포초 강이 한강보다 폭이 좁고 수량이 적다는 점만 뺀다면 멀리 보이는 롯데월드타워 같은 건물과 시내의 여러 고층 빌딩들, 주변을 지나는 도심 고속도로, 머리 위를 지나는 고가도로와 교각들, 훌륭하게 정비된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 깨끗하고 정돈된 거리의 모습에서 서울과 산티아고 두 도시의 높은 싱크로율을 발견할 수 있다. 조금은 느린 것 같지만 철저히 법규를 지키는 모습은 관공서의 업무 처리나, 신호등과 버스 전용 차선을 준수하는 모습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무단 횡단도 거의 볼 수 없고, 소액 구매에도 반드시 주는 영수증에도 익숙해졌다. 이방인으로서 생활 속에서 느끼는 이런 칠레 시민들의 법 준수가 몸에 밴 생활 면면이 칠레를 돋보이게 하는 요소가 아닐까 한다. 최근 칠레는 리튬 등 핵심 자원 광물과 세계 최고의 태양광과 풍력 활용도를 이용한 청정수소의 생산지로서 주목받고 있다. 그만큼 우리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지역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역내 다른 국가들과 비교하여, 법적 안정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칠레 산티아고 마포초 강변 전경우리에게는 최초의 FTA(자유무역협정) 체결국이라는 상징성이 크다. 2004년 FTA 체결 후 지난 20년간 양국 간 교역액은 5배나 증가했다. 2022년 양국 간 교역 규모는 83억불에 이른다. FTA의 효과는 칠레가 우리의 중남미 교두보로 우리 기업과 상품의 진출을 위한 확고한 토대를 구축한 데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2년에는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덕수 국무총리가 방문해 보리치 대통령과 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칠레와의 관계는 가일층 확대일로에 있다. 칠레는 중남미에서 일찍이 케이팝을 비롯한 한류 문화에 관한 관심이 확산되기 시작한 곳이기도 하다. 도심 곳곳에서 삼삼오오 모여 케이팝 댄스를 연습하는 젊은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어딜 가나 음식, 영화, 화장품 등 다양한 한류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작년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에서 칠레 커버댄스 팀 ‘솔져’가 1등을 차지했고, 귀국 후 대통령궁에서 보리치 대통령의 환대를 받았다. 가끔은 멀리 있는 것도 한 번쯤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강변과 크게 다르지 않은 칠레의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자세히 보지 못했던 다른 국가들의 꾸준한 발전에 대한 경이감으로 이들의 미래를 더욱 긍정적으로 보게 되었다. 동시에 중남미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할 대상으로 칠레를 더욱 주목할 필요를 느꼈다. 특히, 인태 협력 시대의 글로벌 중추 국가로 나아가고자 하는 우리에게 칠레를 비롯한 태평양 연안 중남미 국가들에 대한 관심과 협력 강화가 필요한 때이다.
2023.11.17 I 윤정훈 기자
전통건축 장인의 손때 묻은 도구를 만나다
  • 전통건축 장인의 손때 묻은 도구를 만나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우리 전통문화를 지키고 전승하는 데 일생을 바쳐온 장인과 잊혀져 가는 기술·도구를 조명하는 전시가 열린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와 궁능유적본부가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공동 개최하는 특별전 ‘한국전통건축: 장인의 힘, 연장의 힘’이다.나무달고(사진=문화재청).이번 특별전은 전통건축 분야의 장인과 도구에 관한 연구 성과를 종합하고, 그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일제강점기 등을 거치며 변형되는 등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채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전통건축 장인들의 도구 실물과 실제 사용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외래 도구도 함께 전시해 국내 도구와의 차이점도 확인할 수 있다.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전통건축 기술 연구’의 일환으로 장인의 도구, 치목 기법 등에 대한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대목이 사용했던 대패, 톱, 자, 먹통, 자귀 등 총 51종 92건의 도구를 소개한다.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과 삽화, 책자 등도 함께 전시한다.궁능유적본부에서는 ‘직영보수단’에서 사용해왔던 나무달고, 톱, 자귀, 와도 등 총 40여 종의 전통건축 도구를 함께 전시한다. ‘직영보수단’은 1980년 창설 이후, 궁·능 보수현장에서 시급성이 요구되는 중·소규모의 보수·정비 업무를 매년 300여 건 가량 담당하고 있다. 목공·석공·미장공·단청공 등 총 27명의 기능인으로 구성된 문화재청 직속 전문 기능인 집단이다.탕개톱(위, 자르는 톱)과 거도(아래, 큰톱의 방언)(사진=문화재청).
2023.11.16 I 이윤정 기자
정의당 비대위 "많이 잘못했다…비례대표 1·2번 과감히 포기"
  • 정의당 비대위 "많이 잘못했다…비례대표 1·2번 과감히 포기"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김준우 신임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연합정당’의 출범과 안착을 취임 일성으로 밝혔다. 정의당이 비례대표 1·2번 등 상위 순번을 내려놓고, 뜻을 같이하는 범 진보세력과의 연대로 내년 총선에서 의석수를 확보해 함께 원내 진출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김준우(오른쪽) 신임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임 일성을 밝히고 있다.(사진=정의당)김 비대위원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이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체제로 2024년 총선을 치를 수 있도록 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며 “정의당의 위기가 사실이고 저희가 많이 잘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다섯 가지 과제를 중심에 두고 비대위원장직을 수행하겠다”면서 △기득권 내려놓고 시작하기 △진보정당의 정체성 공고히 하기 △혁신의 해법은 당원 스스로 결정하는 상식에서 출발 △가장 낮은 곳에서 을(乙)의 권리를 위해 앞장서 싸우는 정당 △더 많은 애정 어린 질책 등을 제시했다.김 비대위원장은 “3% 봉쇄조항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다양한 진보정당, 노동조합, 제3지대 정치세력과 연합해 다양한 정치세력이 의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선거연합정당을 제안한다”면서 “한국 사회의 새로운 청사진을 공유할 모든 세력과,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와 비례명부 선거를 공동의 이름으로 대응하겠다는 의미”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녹색당, 민주노총, 다양한 진보정치 세력뿐 아니라 시민사회와 학계 등의 목소리를 더 경청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정의당이라는 이름을 내려놓고 당명 개정도 마다하지 않겠다. 선거연합정당을 통해서 정의당 몫의 의석이 줄어들더라도 비례명부의 상위 순번을 과감히 포기할 각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비대위원장은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등 주요 개혁 입법 과제가 이번 제21대 국회 안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폭넓은 연대를 실현한다고 역설했다.그는 “노란봉투법·방송법을 비롯해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보완 입법, 차별금지법 제정, 공직선거법·정당법·정치자금법 개정을 위해서 정의당은 최일선에 서겠다”고 말했다.다만 김 비대위원장은 단순한 외형 확장은 지양하겠다고 일축했다. 최근 정치권에서 불고 있는 ‘이준석 신당론’과 ‘조국 신당론’ 등 지향점이 다른 위성·자매정당과는 거리를 두겠다는 방침이다.그는 “정의당의 선거연합은 당선을 위한 ‘묻지마 제3지대론’과는 철저히 결별하겠다”면서 “노동인권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옹호하고, 기후 위기와 지역소멸에 맞서 새로운 사회적 대안을 만들고자 하는 모든 세력과 ‘가치연합’을 실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그러면서 “일단 이준석 신당이 개혁적 보수 신당으로 잘 가기를 빈다”며 “지난 총선 직전에도 새보수당 이름으로 갔다가 마지막에 합당했는데, (이번에도) 완주할지 말지 모르는 상황에서 보수정당과 같이 연합할 순 없다고 생각한다”고 거리를 뒀다.반면 김 비대위원장은 금태섭 전 의원이 창당을 준비하는 ‘새로운선택’과의 연대 가능성은 열어뒀다. 그는 “새로운선택 같은 경우는 당내에서 고민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와 관련해서는 열어놓고 갈 수 있다”면서도 “아직 강령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에 그와 관련해서 판단할 근거가 부족하다”고 답했다.이어 “구체적인 현안에서부터 출발했을 때, 노란봉투법에 대해 반대하는 세력과 같이 연합을 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원내에서 선거연합정당 이름으로 계속 가려고 한다. ‘정략결혼’은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이번 김준우호(號) 비대위는 내년 총선에서 정의당을 플랫폼으로 하는 선거연합정당을 출범시킨 뒤 해산한다.
2023.11.15 I 김범준 기자
아이큐어, 3분기 매출 296억원...영업적자도 감소세
  • 아이큐어, 3분기 매출 296억원...영업적자도 감소세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아이큐어(175250)는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96억원, 영업적자 9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250억원에서 18% 성장했고, 영업적자도 전년대비28억원이 감소했다. 또한 완주 신공장으로 이전 이후 지속된 고원가율이 대폭적인 개선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매출원가율 103% 에서 89%로 14%p 감소했다. 매출총이익은 3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6억원 에서 37억원 대폭 개선되며 흑자전환 했다. 3분기는 행정처분 영향으로 첩부제 등 일부 제약 제품의 일시적 생산 중단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ODM/OBM 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31% 고성장했다. 여기에 ETC(전문의약품) 경구제 사업 구조 변경 등으로 실적 개선세를 유지했다. 영업현금흐름 지표인 EBITDA가 -27억(EBITDA율 -9%)으로 전년동기 -71억(EBITDA율 -29%) 대비 44억원(EBITDA율 +19%p) 개선됐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도네페질 패치 동남아 판권 계약으로 수령한 계약금 14억원을 보수적인 회계 관점에서 손익에 전혀 반영 하지 않았음에도 달성한 실적 개선이라 더욱 고무적“이라며 ”원가가 없는 계약금을 실적에 반영했다면 매출, 영업이익, EBITDA는 모두 14억씩 추가 개선됐을 것“이라고 말했다.계약금 14억원은 회계법인의 권고에 따라 2025년 하반기로 예상되는 대만 지역 상업화 시점 이후부터 10년 공급계약 기간동안 걸쳐 균등 손익 배분될 예정이다. 이영석 대표는 “이와 같은 대폭적인 손익개선은 국내외 고객사 확대를 통한 매출 물량 증대와 주요 제품들 가격 인상 및 지속적인 원가절감과 판관비 절감 등 ‘전사 수익성을 동반한 성장 전략’을 지속 실행한 결과”라고 말했다.
2023.11.15 I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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