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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 날려"…직구로 中솜사탕기계 샀다가 '낭패'
  • "3000만원 날려"…직구로 中솜사탕기계 샀다가 '낭패'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최근 유명 이커머스 업체 등을 통해 직구로 구매한 중국산 솜사탕 자판기가 KC 미인증 제품으로 적발돼 피해를 본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A씨가 직구로 구매한 中솜사탕 기계와 벌금 200만원 납부증(사진=연합뉴스)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사업을 운영하는 A(52)씨는 유명 이커머스 업체에서 중국산 솜사탕 기계를 직접 검색해 구매대행 업체를 통한 뒤 마음에 드는 기계를 2대를 구매했다.당시 자동 솜사탕 기계는 1대에 1,500만 원으로 A씨는 운송비를 포함해 3,030만 원을 냈다. 이후 놀이동산에 설치한 솜사탕 기계는 주말의 경우 하루 100만 원대 매출을 발생시켰으나, 설치한 지 한 달도 안 돼 기계를 철거해야 하는 일이 발생했다. 놀이동산 측에서 A씨의 기계가 KC 인증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미인증 제품인 것을 문제삼은 것이다. A씨는 기계를 철거해야 한다는 통보와 함께 경찰·검찰 조사를 거쳐 벌금 200만 원을 부과받았다.이에 A씨는 “인증을 받아야 하는 제품임을 전혀 모르고 구매했다. 늦게라도 KC 인증을 받으려고 알아봤으나, 절차가 복잡하고 비용이 드는 데다 식약처 인증까지 받아야 해서 자포자기한 상태”라고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말했다.이어 “미인증 솜사탕 기계라 중고로 되팔지도 못하고, 무용지물이 됐다. 창고에 방치해둔 상태”라며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나 같은 사람이 잇따르는 것을 보고 추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사실을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해외에서 직구를 통해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들여와 상업용으로 이용하려면 반드시 KC 인증을 따로 받은 후 사용 가능하다. A씨는 이후 구매대행 업체에 항의했으나 상품 소개에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관리법에 따른 안전관리 대상 제품’이라고 표시했다는 이유에서 업체 측은 책임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알리익스프레스와 쿠팡, 11번가 등에서 ‘자동 솜사탕 기계’를 검색해보면 유사 제품을 직구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안전관리 대상 제품’이라고만 적혀 있을 뿐, KC 인증과 식약처 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안내는 없어 피해를 주의해야 한다.
2024.04.12 I 채나연 기자
라파스, 다이쇼제약 등 日사업 확장 본격화
  • 라파스, 다이쇼제약 등 日사업 확장 본격화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라파스(214260)(대표 정도현)의 일본법인 라파스재팬은 매출 확대를 위해 일본 현지 제약사들에 대해 유통망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라파스에 따르면 일본 다이쇼제약홀딩스(Taisho Pharmaceutical Holdings Co Ltd), 크라시에홀딩스(Kracie, Kracie Holdings, Ltd) 두 업체와 현재 제품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고 단계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다이쇼제약은 박카스의 원조인 리포비탄D와 한국과 중국에서 히트친 감기약 파브론 등으로 알려진 기업이다. 전문의약품뿐 아니라 일반의약품으로 탈모치료제, 감기약, 위장약, 변비약 등 우리 생활에 친근한 제품군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일본에서 친숙한 빅파마 제약사다.다이쇼제약의 ‘클리니라보(CLINILABO)’는 의약품과 화장품이라는 경계를 넘어서 피부고민과 콤플렉스에 즉각적으로 효과를 발휘한다는 콘셉트의 브랜드다. 마치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과 유사한 제품군이다. 브랜드의 특징에서 흡수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라파스의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적용하여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제약, 한방, 화장품, 생활용품으로 유명한 크라시에홀딩스는 일본 전역에 다양한 유통라인을 확보한 기업이다. 크라시에홀딩스는 ‘24년도 주력 제품으로 마이크로니들 미용패치를 전개하겠다며 공격적인 홍보마케팅 계획을 펼치고 있다.최근 마이크로니들 제품이 주목받으면서 일본시장내 마이크로니들 시장에 참여하려는 제조사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고 일본시장내 점유율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권유리 라파스 재팬 법인장은 “일본다이쇼제약과 크라시에는 주름개선 제품 출시에 이어 여드름케어 제품과 미백제품 등 추가 런칭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올해 2건의 개발계약 체결을 완료했고 현재 개발 및 양산테스트를 마무리단계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4.12 I 이정현 기자
동국제약, OTC 브랜드 파워 덕에 헬스케어 사업 ‘승승장구’
  • 동국제약, OTC 브랜드 파워 덕에 헬스케어 사업 ‘승승장구’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동국제약(086450)이 일반의약품(OTC)의 브랜드 파워에 힘입어 헬스케어 사업에서 선전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내년 매출 1조원을 목표로 헬스케어 사업에 더욱 드라이브를 걸 전망이다.[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동국제약의 탄탄한 OTC 덕에 빠르게 성장한 헬스케어 사업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의 헬스케어 사업부는 2025년 매출 1조원 달성 목표를 향한 성장 엔진 역할을 톡톡히 맡고 있다. 지난해 헬스케어사업부의 매출액은 23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7.7% 성장했다. 6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은 19.3%에 달한다. 2017년 전체 매출에서 22.8%를 차지했던 헬스케어사업부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31.9%로 더 늘었다.이처럼 동국제약의 헬스케어 사업이 빠르게 자리잡은 데에는 일반의약품의 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전략이 주효했다. 동국제약의 일반의약품은 꾸준히 성장을 견인해온 사업 분야였다. 동국제약의 일반의약품 브랜드는 대부분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전립선비대증 개선제 ‘카리토포텐’(국내 시장점유율 80.4%), 여성 갱년기 치료제 ‘훼라민Q’(76.2%), 정맥순환개선제 ‘센시아’(67%) 먹는 치질약 ‘치센’(50.5%) 등 국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장악한 제품도 적지 않다.동국제약의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확장 전략 중 ‘마데카솔’ 사례 (자료=동국제약)동국제약은 이처럼 시장점유율이 높은 일반의약품과 동일한 성분을 헬스케어 분야로 공유하는 전략을 택했다. 그 중 주력 제품인 일반의약품 ‘마데카솔’의 주성분 센텔라아시아티카를 활용해 만든 화장품 ‘마데카 크림’은 히트를 쳤다.식물 성분 상처치료제인 마데카솔은 시장점유율 31.7%를 차지하고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2015년 첫 회장품 브랜드인 ‘센텔리안24’를 통해 출시한 마데카 크림은 출시 첫 해 매출 160억원을 달성하고,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량이 5200만개를 돌파했다. 또한 센탈리안24 브랜드는 홈쇼핑에서 140여 회 매진을 기록했다.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동국제약의 화장품 사업 성공에 힘입어 화장품 시장에 앞다퉈 진출했다. 그러나 동국제약만큼 화장품 시장에 안착한 제약·바이오 기업은 드물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화장품 사업의 경우 더마코스메틱 라인업 확장 전략으로 파워브랜드 도약에 성공했다”며 “온라인, 해외 진출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마데카 크림’ 히트 덕에 각종 뷰티 사업으로 확장세뿐만 아니라 동국제약은 홈뷰티,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의약외품 등으로 헬스케어 분야 카테고리를 확장하면서 토탈 헬스케어그룹으로 도약하려 하고 있다. 최근에는 점차 뷰티에 중점을 두고 사업 영역을 넓혀가는 모양새다.뷰티 디바이스 ‘마데카 프라임’ 3종 (사진=동국제약)마데카 크림의 대박은 뷰티 디바이스 등 홈뷰티 사업까지 확장시키는 기반이 됐다. 지난해 ‘마데카 프라임’으로 홈뷰티 디바이스 시장에 진입한 동국제약은 올해 1분기 고가 라인업, 2분기 신제품을 각각 출시하면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연매출 220억원 기록하는 등 미용기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 헬스케어 사업부의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센시아를 혈액순환 개선 의료기기 브랜드 ‘센시안’으로 확장한 사례도 눈에 띈다. 혈액순환 대표 일반약인 센시아에서 착안해 레그뷰티에 중점을 둔 혈액 순환 전문 의료기기 브랜드를 만든 것이다. 센시안은 압박밴드, 압박스타킹 역할의 다양한 메디슬리머 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전문의약품(ETC) 부문에서는 10%대 매출 성장을 목표로 연내 스킨부스터, 프리미엄 필러 등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스킨부스터 시술은 피부에 도움이 되는 유효성분을 진피층에 직접 주입하는 것이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7월 병·의원 유통용 화장품 ‘인에이블’을 출시하고 스킨부스터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자체 개발 폴리뉴클레오티드(PN) 주사제도 선보일 예정이다.동국제약 관계자는 “대한민국 넘버원 토탈 헬스케어 기업(No.1 Total Healthcare Company)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성장성과 수익성이 담보되는 포트폴리오의 재정비 및 발굴의 실천, 선제적 리스크 관리, 목표와 비전에 부합하는 투자라는 경영 방침을 통해 2024년에도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4.12 I 김새미 기자
오세훈 시장, 잠실야구장 내 다회용기 도입 업무협약
  • 오세훈 시장, 잠실야구장 내 다회용기 도입 업무협약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후 서울시의회, 아람코코리아, 서울 연고 야구구단인 두산 베어스·LG스포츠,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아모제푸드와 ‘잠실야구장 다회용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이데일리DB)이날 서울시와 협약기관들은 잠실야구장 내 플라스틱 일회용기를 사용하는 38개 식음료 매장에 다회용기를 본격 도입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올해 4월부터 프로야구 시즌이 끝나는 11월까지 약 24톤의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한다는 목표다.시는 잠실야구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자 올해 서울색인 ‘스카이코랄’ 색상으로 만든 다회용기(컵·그릇·도시락)와 반납함을 비치할 계획이다. 야구장은 1인당 폐기물 발생량이 가장 높은 체육시설로, 현재 잠실야구장에서만 연간 86톤의 폐기물이 배출되고 있다.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는 협약기관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잠실야구장 내 다회용 사용과 같이 친환경적인 스포츠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요청한다.서울시는 지난해 9월 ‘2026 1회용 플라스틱 종합대책’ 발표를 통해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10% 감축해서 연간 약 13만 톤의 온실가스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앱으로 음식 주문 시 다회용 그릇에 담아주는 ‘제로식당’ 서비스를 2026년까지 서울 전역으로 확대 △시립병원인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을 ‘일회용품 없는 장례식장’으로 운영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2024.04.12 I 함지현 기자
서울시, 야구장 일회용품 줄이기 나선다
  • 서울시, 야구장 일회용품 줄이기 나선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올 4월부터 잠실야구장 내 플라스틱 일회용기를 사용하는 38개 식음료 매장에 다회용기를 본격 도입해 올 시즌에만 약 24t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겠다고 11일 밝혔다.(사진=서울시)매장들은 컵·그릇·도시락 등 다양한 모양과 사이즈, 10종류의 다회용기를 구비하고, 구장 곳곳에 반납함 20개(2층 11개, 3층 9개)도 비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특히 이번에 새로 제작되는 다회용기와 반납함은 모두 올해의 서울색인 ‘스카이코랄’ 색상으로 만든다.한번 사용한 용기는 서울지역 자활센터에서 수거해 세척작업을 거친다. 아울러 시민 안전을 위해 일반적인 민간위생 기준(200RLU)보다 10배 엄격한 20RLU 이하로 유지하도록 주기적인 위생검사도 실시한다.RLU(Relative Light Unit)은 오염도를 나타내는 단위. 물체에 묻은 유기화합물의 농도를 측정한 것으로, 청결할수록 수치가 낮게 나타난다.이를 위해 ‘잠실야구장 다회용기 운영 업무협약식’을 12일 오후 개최한다. 여기에는 서울시, 서울시의회와 서울 연고 구단인 두산베어스, LG스포츠, 다회용기 제작을 지원하는 아람코 코리아, 수거 및 세척을 수행하는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잠실구장 내 식음료 판매사인 아모제푸드가 참석한다.시는 다회용기 도입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홍보를 맡고, 서울시의회는 폐기물 감축 관련 조례 제·개정 등 입법 지원을 추진한다.아람코코리아는 다회용기 제작 및 세척·물류 비용을 지원하고, 서울 연고 야구단은 다회용기 사용 및 반납 등을 자체 채널을 통해 홍보한다.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는 다회용기 제작 및 세척·물류와 더불어 구장 내 다회용기 반납·수거 업무를 지원하며, 아모제푸드는 구장 내 식음료 매장 다회용기 도입을 추진한다.시는 이번 다회용기 사용 협약을 통해 4월부터 11월 시즌 종료 시까지 일회용품 대신 약 80만 건의 다회용기 사용으로 3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약 24t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21년의 경우 전국 야구장에서 연 3444t의 폐기물이 발생했고, 이 중 잠실야구장은 연 86.7t의 폐기물을 배출했다.서울시는 잠실야구장의 성공적인 다회용기 도입을 통해 다회용기에 대한 친숙도를 높여 타 체육행사 등으로 확산해 시민참여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설 계획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 연고 구단의 홈구장인 잠실야구장의 다회용기 도입은 지속가능한 미래와 환경 보호를 향한 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잠실야구장이 친환경적인 스포츠 관람문화를 선도함으로써 서울의 매력을 더하는 장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1 I 함지현 기자
현대차, 어린이날 맞아 아이오닉 5 모험단 모집..손쉬운 캠핑 즐기세요
  • 현대차, 어린이날 맞아 아이오닉 5 모험단 모집..손쉬운 캠핑 즐기세요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005380)가 어린이날을 맞아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아이오닉 5와 함께 다양한 캠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휠핑’(Wheelping) 시즌 5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현대차 휠핑 시즌 5 - ‘아이오닉 5 어린이 모험단’ 이미지. (사진=현대차)휠핑은 자동차 바퀴(휠)과 캠핑의 합성어로, 현대차 SUV와 함께 손쉬운 캠핑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현대차가 지난 2020년부터 선보이는 아웃도어 라이프 플랫폼이다.올해 휠핑 시즌 5는 오는 5월 3~6일 ‘휠핑: 아이오닉 5 어린이 모험단’을 주제로 어린이날과 연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현대차는 경기 연천군 연천 재인폭포 오토캠핑장에서 1박2일 행사를 총 두 번 진행할 예정이다. 자녀가 있는 아이오닉 5 보유 고객 또는 관심 고객의 가족 총 200팀을 초청한다. 참가 비용은 팀당 7만원이다.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아이오닉 5 관심 고객들에게는 캠핑 기간 동안 차량을 대여할 수 있다. 차량 인수지인 경기 동두천시에서 아이오닉 5를 수령해 캠핑장으로 이동하면 된다.현대차는 캠핑장, 캠핑 용품, 식음료 등 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프랑스 주방용품 브랜드 ‘테팔’과 협업해 전기그릴 등 48만원 상당 캠핑 물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연다.행사에서는 우리 가족만의 휠핑 문패를 만들어 보는 ‘뚝딱뚝딱 본부 개설’, 캠핑장에서 보물을 찾는 ‘요리조리 보물 찾기’, 어린이가 카트를 타고 카트장을 완주하면 친환경 식재료를 증정하는 ‘부릉부릉 휠핑 상점’, 아이오닉 5의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활용해 피자를 만들거나 고기를 구워볼 수 있는 ‘지글지글 요리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휠핑 놀이터, 휠핑 사진관, 현대 EV 시승존 등도 꾸며졌다.휠핑 시즌 5에 참가하려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휠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현대차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아이오닉 5와 함께 캠핑을 즐기며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11 I 이다원 기자
홈플러스, 캠핑용품 ·먹거리 최대 50% 할인
  • 홈플러스, 캠핑용품 ·먹거리 최대 50% 할인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홈플러스는 글로벌 유통기업 월마트의 단독 브랜드 ‘오자크트레일’ 캠핑용품 40종을 다음달 1일까지 최대 반값(행사카드 이용시)에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우선 가벼운 원단으로 설치가 간편한 ‘4인용 돔텐트(레드)’를 4만7920원에, 최대하중 136kg에 192cm의 넉넉한 길이가 특징인 ‘야전침대’를 3만9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최대 113kg 내하중의 튼튼하고 편리한 ‘기본형 캠핑체어(네이비/레드/블랙)’는 반값인 8950원에, 발 받침대가 있어 자연 속 편안한 휴식이 가능한 ‘발 받침 체어’를 2만7920원에 제공한다. 최대 102kg의 큰 짐도 무리 없이 옮길 수 있는 ‘확장형 웨건’은 6만9000원에 내놓는다.각종 텀블러와 정원등 또한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했다. 핸들이 달린 스크류 밀봉 캡으로 뛰어난 보냉 유지력이 강점인 ‘루프 텀블러 4종(710ml)’과 스크류 타입 뚜껑과 손잡이로 아이들이 쉽게 사용 가능한 ‘키즈 텀블러 4종(335ml)’은 모두 9900원에 판다. 다양한 먹거리 상품을 오는 17일까지 최적가에 제공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미국산 소고기(전품목)’는 최대 40% 할인하고 ‘보먹돼(전품목/100g)’는 11~17일까지 최대 반값에 판다. ‘바나나(송이)’는 오는 14일까지 마트에서 1990원(1인 2송이 한정)에 ‘노르웨이 생연어 횟감용/순살 구이용(100g)’은 각 4140원, 3600원에 제공한다.행사카드 결제 시 ‘12Brix 성주 참외(3~5입/봉)’는 2000원 할인하며 ‘새벽딸기/지리산 설향딸기(500g/팩)’는 각 5990원에 내놓는다. ‘세계맥주(100여종)’는 5캔도 9900원에 판매한다. 별도 조리 없이 섭취 가능한 델리 상품의 경우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당당 두마리옛날통닭’을 1만2990원에, ‘홈플식탁 한판새우튀김(20마리)’을 9990원에 판다.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지난해 2차 론칭한 월마트 단독브랜드 오자크트레일에 큰 성원을 준 덕분에 이번 3차 론칭까지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홈플러스가 준비한 통 큰 혜택과 다채로운 캠크닉 상품들을 통해 행복이 두 배 되는 풍성한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11 I 김정유 기자
롯데마트·슈퍼, 3주차 ‘더 큰 세일’…“참치 연중 최저가”
  • 롯데마트·슈퍼, 3주차 ‘더 큰 세일’…“참치 연중 최저가”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17일까지 창립 기념 ‘THE(더) 큰 세일’ 3단계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더 큰 세일은 창립을 맞아 1년에 단 한 번 진행하는 대규모 통합 할인 행사다. 우선 롯데마트와 슈퍼는 각각 닭강정과 라면을 ‘이번주 핫프라이스’ 품목으로 선정해 반값에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갱엿 순살 닭강정(대)’과 ‘소이갈릭 닭강정(대)’을 엘포인트 회원에게 50% 할인해 8450원에, 롯데슈퍼는 ‘오뚜기 김치라면(5개입)’을 엘포인트 할인에 행사 카드 할인을 더해 최종 혜택가 1740원에 판매한다.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전경. (사진=롯데마트)신선 식품도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참치 뱃살 모둠회(350g)’를 연중 최저가 1만8800원에 제공한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뱃살로만 구성했다. 평소 행사보다 준비 물량을 3배 이상 확대했다. ‘한 판 전복(10마리/냉장/국산)’과 ‘국산 고등어자반(특대/1손/냉장)’은 수산대전 할인에 카드 할인을 더해 정상 판매가보다 40% 이상 저렴한 각 9800원, 3115원에 선보인다. 축산물은 구이류 중심으로 선정했다. 대표 상품으로 ‘와규 5초 구이(600g/냉동/호주산)’와 ‘양념 한우 불고기(800g/냉장)’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50% 할인해 각 1만 3900원, 1만5900원에 선보인다. ‘1등급 한우(100g/냉장)’는 등심, 안심, 채끝 부위를 40% 할인 판매한다.총 100여 개가 넘는 반값 할인 상품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는 ‘풀무원 국산 부침두부(340g)’, ‘사조 참치 3종, ‘요리하다 포기김치(900g)’등 인기 먹거리를 비롯해 ‘슈퍼테크 액체세제 일반/드럼(각 3L)’, ‘도루코 면도용품 17종’, ‘다우니 섬유유연제 7종’, ‘글라스락 12종’, ‘유니랩 위생롤백 3종’ 등이 있다.주말 특가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성주 상생참외(3~6입/봉)’를 8990원에, ‘국내산 한돈 오겹살(100g/냉장)’을 1990원에 판매한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는 ‘행복생생란(대란/30입)’을 1000원 할인해 5990원에 제공한다.이 외에도 보틀벙거 4개점(서울역, 잠실, 상무, 창원중앙점)에서는 오는 24일까지 약 2000종의 와인, 양주, 용품 등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랙벙커데이’를 진행한다. 오는 20일에는 한정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샤또 마고 2008’, ‘샤또 뽕떼 까네 2014’ 등 보르도 그랑크뤼 1~5등급 와인 10종과 ‘맥캘란 15년 더블캐스크’, ‘발베니 16년 프렌치 오크’ 등 인기 위스키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안태환 롯데마트 그로서리 본부장은 “창립을 기념한 대규모 할인 행사에 걸맞게 장바구니 필수 상품부터 취향을 고려한 기호품까지 상품과 할인 혜택을 다채롭게 구성했다”며 “4월 한 달간 창립을 기념한 대형 행사를 지속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고 말했다.
2024.04.11 I 김정유 기자
“비지떡 아닌 발암떡”…거래액 130% 폭증한 '알·테' 유해물질 주의보
  • “비지떡 아닌 발암떡”…거래액 130% 폭증한 '알·테' 유해물질 주의보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중국 쇼핑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알리)·테무 등 소위 ‘C커머스’의 돌풍이 거세다. 최근 6개월새 결제금액이 무려 138.8%나 급등하는 등 빠르게 한국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하지만 상품의 안전성 문제가 도마에 오르면서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어린이 용품에서도 안전성에 문제점이 발견됐다.(사진=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로고)◇6개월새 C커머스 결제금액 139%↑10일 BC카드가 C커머스의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중 결제 금액은 138.8%, 결제 건수는 130.6%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국내 이커머스(K커머스)는 결제 금액이 2.5%, 결제 건수가 1.1% 줄어들었다. C커머스 이용자의 평균 결제 금액은 지난해 10월 2만3745원에서 올해 3월 2만4580원으로 늘었고, K커머스 평균 결제 금액은 같은 기간 3만9369원에서 3만8814원으로 줄었다.C커머스는 저가 상품이 결제 건수 비중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올해 3월 기준 C커머스에서 1만~3만원 미만을 결제한 비중이 59.1%에 달했다. 이어 5000~1만원 미만(14.2%) △3만~5만원 미만(13.6%) △5만~10만원 미만(6.6%) △5000원 미만(4.6%) 순이었다. 3만원 미만 결제 건수가 전체의 78% 수준이었다. K커머스의 3만원 미만 결제 건수 비중이 67%인 것과 대비된다.C커머스는 현재 초저가를 무기로 국내 사용자를 대거 늘리고 있다.앱·리테일 분석서비스 기업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알리와 테무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각각 약 887만명과 829만명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알리는 8% 늘었고, 테무는 42% 급증했다.특히 최근 현금 살포성 마케팅으로 사용자를 크게 늘리고 있다. 선착순으로 오렌지, 바나나, 망고, 파인애플 등을 각각 1000원에 구매하면 무료 배송해주는 ‘천원딜’, ‘천원템’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가격이 워낙 저렴하다 보니 타임딜 시작과 동시에 2~3초면 동이나는 것이 흔하다. 테무는 룰렛 게임 또는 물고기 키우기 게임 방식으로 소비자의 가입 추천을 유도하고 있다.◇4개중 1개서 발암물질 검출…안전주의 필요C커머스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판매 상품에서 발암물질 검출이 이어지면서 소비자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난 7일 인천본부세관은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장신구 성분을 분석한 결과 404개 제품 중 96개(24%)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국내 안전 기준치보다 최소 10배에서 최대 700배에 이르는 카드뮴과 납이 나왔다.서울시 역시 알리 판매율 상위에 오른 어린이 용품 및 생활용품 31개를 조사한 결과 8개 제품에서 허용 기준치를 크게 넘는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어린이용 물놀이튜브 △보행기 △목재 자석낚시 장난감 △치발기(사탕모양) △치발기(바나나모양) △캐릭터연필 △지우개연필 △어린이용 가죽가방 등이다. 특히 어린이용 가죽 가방에서는 플라스틱을 가공할 때 사용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4종(DEHP, DBP, DINP, DIBP)의 총합이 기준치의 55.6배가 넘게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불임 유발 등 생식 독성이 있는 발암가능물질이다. 어린이용 물놀이 제품(튜브)에서도 기준치의 33배가 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나왔다. 연필 2개(DEHP 33배~35배)와 목재 자석낚시 장난감(DBP 2.2배)도 마찬가지였다.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내가 구매한 시곗줄에도 발암물질이 있을까’, ‘얼굴 마사지기도 발암물질일까’, ‘중국산 옷을 사 입어도 될까’는 질문과 ‘이럴 줄 알았다’, ‘KC인증도 받지 않은 중국산 제품을 싼 가격에 사서 쓰면서 발암물질을 걱정하는 게 한심하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소비자 불안이 커지자 정부는 C커머스에 대한 감시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현재 국무총리 직속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중국 쇼핑 플랫폼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실태를, 공정거래위원회는 테무의 거짓·과장 광고 의혹을 각각 조사중이다.한편 알리와 테무 등은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국내 규정에 부합하지 않는 상품을 즉각 삭제조치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자료=인천본부 세관)
2024.04.10 I 한전진 기자
어린이용품에도 발암물질이…알리·테무 소비자 불안 커진다
  • 어린이용품에도 발암물질이…알리·테무 소비자 불안 커진다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중국 쇼핑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상품에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소비자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어린이용품에서도 발견되면서 불안이 더 커지는 모양새다.(사진=온라인커뮤니티)1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가 구매한 시곗줄에도 발암물질이 있을까’, ‘얼굴 마사지기도 발암물질일까’, ‘중국산 옷을 사 입어도 될까’는 질문과 ‘이럴줄 알았다’, ‘KC인증도 받지 않은 중국산 제품을 싼 가격에 사서 쓰면서 발암물질을 걱정하는 게 한심하다’는 등 반응이 이어졌다. 지난 7일 인천본부세관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장신구 성분을 분석한 결과 404개 제품 중 96개(24%)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국내 안전 기준치보다 최소 10배에서 최대 700배에 이르는 카드뮴과 납이 나왔다.서울시 역시 알리익스프레스 판매율 상위에 오른 어린이용품과 생활용품 31개를 조사한 결과 8개 제품에서 허용 기준치를 크게 넘는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고 8일 발표했다. 특히 어린이용 가죽 가방에서는 불임 유발 등 생식독성과 발암 가능 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는 현재 초저가 쇼핑몰로 국내에 이름을 알렸다.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인 앱 사용자 수는 쿠팡(3086만명), 알리익스프레스(887만명), 테무(829만명), 11번가(740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현금 살포성 마케팅으로 사용자를 크게 불리고 있다. 선착순으로 오렌지, 바나나, 망고, 파인애플 등을 각각 1000원에 구매하면 무료 배송해주는 ‘천원딜’, ‘천원템’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가격이 워낙 저렴하다 보니 타임딜 시작과 동시에 2∼3초면 동이나는 것이 흔하다. 테무는 룰렛 게임 또는 물고기 키우기 게임 방식으로 소비자의 가입 추천을 유도하고 있다. 다만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는 등 소비자 불안이 커지자 정부의 감시망은 더욱 철저해질 전망이다. 국무총리 직속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중국 쇼핑 플랫폼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실태를, 공정거래위원회는 테무의 거짓·과장 광고 의혹을 각각 조사 중이다.(사진=인천본부 세관)
2024.04.10 I 한전진 기자
롯데온, 프리미엄 골프웨어 ‘PIGC’ 입점…최대 70% 할인
  • 롯데온, 프리미엄 골프웨어 ‘PIGC’ 입점…최대 70% 할인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온은 오는 14일까지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PIGC’ 입점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신규 입점한 PIGC는 ‘파리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Paris International Golf Club)’의 약자로 프랑스 명품 골프장인 ‘파리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과 손잡고 선보이는 브랜드다. 롯데온은 브랜드 입점을 기념해 골프웨어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최근 ‘진성 골퍼’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및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롯데온의 올 1~3월 골프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대비 30% 이상 늘었다. 이에 롯데온은 프리미엄 트렌드를 반영해 관련 브랜드 입점을 확대 중이다. 롯데온은 PIGC 입점을 기념해 올해 신상품 및 인기상품을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여성 및 남성 의류, 잡화, 용품 등을 최대 64% 할인 판매하고 최대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여성의류로는 ‘PIGC 여성 스티치 포인트 가디건’을 12만8000원대에, ‘PIGC 여성 하이웨스트 세미부츠컷 팬츠 라이트핑크’를 12만원대에 판매한다. 또한 ‘PIGC 여성 배색 랩스커트 화이트’를 13만6000원대에, ‘PIGC 여성 이중 플리츠 스커트’를 10만9000원대에 판매한다. 남성의류로는 ‘PIGC 남성 라운드 튜브 다운 점퍼 그레이’를 17만7000원대에, ‘PIGC 남성 컴포터블 봄버 점퍼’를 19만3000원대에 판매한다. ‘PIGC 남성 신다운 경량 베스트 카키’는 17만7000원대다.더불어 오는 14일까지 ‘골프존 브랜드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타이틀리스트, 풋조이, 핑 등 다양한 브랜드의 골프 클럽 및 용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고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 ‘갤럭시워치5 골프에디션’을 28만9000원에, ‘미즈노 JPX921 단조8아이언’을 109만원에 판매한다.양상운 롯데온 스포츠레저 상품기획자(MD)는 “최근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브랜드가 주목받고 있어 관련 브랜드 확대의 일환으로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PIGC를 입점시켰다”며 “앞으로도 명성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신규 골프 브랜드를 확대해 진성 골퍼들이 주로 찾는 온라인 쇼핑 공간으로 구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4.10 I 김정유 기자
"대한민국 성장동력으로 키운다"...정부, '스포츠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 발표
  • "대한민국 성장동력으로 키운다"...정부, '스포츠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 발표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스포츠360플레이에서 열린 스포츠 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정부가 스포츠산업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9일 제4차 스포츠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2024∼2028년)을 발표하고, 세계 경쟁력 강화, 신시장 개척, 균형성장 등 3대 전략, 9개 추진과제를 공개했다.우선 정부는 스포츠 산업의 내수 중심 산업구조를 개편하고, 해외시장에서도 국내 스포츠 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기로 했다. 3년 평균 매출액 성장률이 20% 이상인 고성장 스포츠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스포츠 서비스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또한, 2024년부터 스포츠서비스기업 중심 초기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시장 조사, 해외용 콘텐츠 개발, 현지 사업 운영 준비, 홍보 등 지원사업을 신설했다. 스포츠용품 중 수입대체 및 수출 유망 품목을 선정해 연구개발자금도 지원하기로 했다.스포츠기업의 지속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서울과 광명에 설치된 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를 중장기적으로 ‘스포츠코리아랩(가칭)’으로 개편한다. 신규 아이디어 발굴 및 실현, 기술교육·실험 등 산업지원 기능을 강화해 스포츠 새싹기업(스타트업)을 위한 거점으로 육성하기로 했다.최근 3월 5일 대통령 주재 제17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헬스장·수영장 소득공제 도입을 위한 후속 조치도 이어간다. 향후 문체부와 기획재정부가 협력해 법률 개정과 시스템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문체부는 스포츠 참여·건강관리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스포츠 분야 특화 인공지능 및 개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운동량과 운동 효과성 측정 등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또한 K-스포츠 종주국 종목(태권도, 이스포츠)과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종목(자전거, 트래킹, 동계스포츠 등)을 중심으로 스포츠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스포츠와 콘텐츠(예능, 공연 등) 융·복합 기획 제작을 지원한다.그 밖에도 문체부는 강원도 양양(서핑), 충북 단양(패러글라이딩)과 같이 이미 자생적으로 민간스포츠사업자가 밀집된 지역을 ‘스포츠단지’로 지정하고 통합홍보를 지원한다.기존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보급하던 가상현실(VR) 스포츠실 보급 사업은 노인복지관, 국공립유치원 등으로 범위를 넓힌다. 사계절 훈련·경기가 가능한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도 확대 조성하기로 했다.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스포츠산업은 시설·용품·서비스 등 범위가 넓고, 관광·콘텐츠·지역과의 연계 등 확장성도 높다”며 “앞으로 성장성을 고려하면 스포츠산업이 향후 우리나라 미래 성장동력 분야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에 발표한 전략과 추진과제들을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동원, 속도감 있게 추진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4.09 I 이석무 기자
문체부, 스포츠산업 키운다…“4년 내 100兆 규모 확대”
  • 문체부, 스포츠산업 키운다…“4년 내 100兆 규모 확대”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일 서울 송파구 스포츠360플레이에서 스포츠산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정부가 국내 스포츠 기업의 해외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수 중심의 산업구조를 개편한다. 또 기술, 관광, 콘텐츠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를 통해 78조원(2022년 기준)이던 스포츠 산업 규모를 2028년까지 100조원 대로 키울 방침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4차 스포츠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2024년~2028년)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기존의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스포츠 기업의 세계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3년 평균 매출액 성장률이 20% 이상인 고성장 스포츠기업에 대한 종합지원(투자유치, 해외진출 등)을 강화하고,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스포츠 서비스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자료=문체부 제공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에 따른 맞춤형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스포츠서비스기업 초기 해외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해외시장 조사, 해외용 콘텐츠 개발, 현지 사업 운영 준비, 홍보 등 지원사업을 신설했다. 이외에도 스포츠용품 중 수입대체 및 수출유망 품목을 선정해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관련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대외 의존도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다.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서울, 광명)를 중장기적으로 스포츠코리아랩(가칭)으로 개편하고, 스포츠 새싹기업(스타트업)을 위한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스포츠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과 융합해 신(新)시장 개척에도 힘쓴다. 스포츠 참여·건강관리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스포츠 분야 특화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개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 편리한 스포츠 관람을 위한 확장현실(XR) 기반의 중계 관람 서비스 기술, 스마트경기장(얼굴인식, 테러감지 등) 기술, 취약계층 접근성 확대(진동 감지 장애인 좌석, 청각장애인용 응원가사 제공 앱 등) 기술 등을 중장기적으로 개발한다.특히 K-스포츠 종주국 종목(태권도, 이스포츠)과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종목(자전거, 트래킹, 동계스포츠 등)을 중심으로 스포츠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스포츠와 콘텐츠(예능, 공연 등) 융·복합 기획 제작을 지원해 K-스포츠산업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장기적으로는 지역 주도의 스포츠 산업 생태계를 만든다. 강원도 양양(서핑), 충북 단양(패러글라이딩) 등 자생적으로 민간 스포츠사업자가 밀집된 지역을 ‘스포츠단지’로 지정하고 통합홍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기존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보급하던 가상현실(VR) 스포츠실 보급 사업을 노인복지관, 국공립유치원 등으로 확대한다. 사계절 훈련·경기가 가능한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도 확대 조성한다.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스포츠산업은 시설·용품·서비스 등 범위가 넓고, 관광·콘텐츠·지역과의 연계 등 확장성도 높아 향후 성장성을 고려하면 스포츠 산업이 향후 우리나라 미래 성장동력 분야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문체부는 속도감 있게 계획을 추진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자료=문체부 제공
2024.04.09 I 김미경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2050 겨냥 골프웨어 선봬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2050 겨냥 골프웨어 선봬
  • 젝시믹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본격적인 골프 라운딩 시즌을 맞아 2024년 봄여름 시즌 골프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이번 컬렉션은 지난 시즌보다 다양한 컬러라인과 기능적 디자인 요소를 더한 제품들로 구성했으며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골프용품도 대거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제품 수를 2배 이상 늘려 카테고리별 제품군을 강화하고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론칭 3년차를 맞은 젝시믹스 골프라인은 가성비와 가심비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합리적인 가격대에 기능성과 트렌디함을 갖춘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3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도 1~2월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155.6%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장 추이가 지속된다면 올해는 매출 22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올해 봄여름 시즌 남성라인은 대표 제품인 피케 폴로 롱슬리브를 중심으로 올해 새롭게 선보인 블루종 점퍼, 아노락, 슬랙스 등 필드룩뿐만 아니라 일상룩으로도 활용 가능한 제품을 선보인다. 상의에는 티꽂이 와펜이나 벨크로 와펜 등 디자인 요소를 더해 편의성을 높였다. 여성라인은 사랑스러운 분위기와 화사한 색감으로 준비했다. 더블 포켓 우븐 베스트는 여유 있는 핏으로 슬리브 제품에 레이어링하기 좋고, 엠보 자카드 로고 숏슬리브는 슬림 핏이지만 신축성이 우수해 활동성을 높인 제품이다. 골프용품 중에서는 카트 걸이 스트랩이 내장된 다용도 멀티 카트 파우치, 넉넉한 크기로 수납력을 높인 아티 캔버스 보스턴백 등이 있다.젝시믹스 관계자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남성 및 여성 의류뿐만 아니라 용품 라인업도 강화했다”며 “브랜드 고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대성한 컬렉션을 시즌별로 선보여 큰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9 I 문다애 기자
현대百, 대전에 ‘디즈니 스토어’ 연다
  • 현대百, 대전에 ‘디즈니 스토어’ 연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현대백화점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 코리아)와 손잡고 오는 10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1층에 디즈니 스토어 5호점을 연다고 9일 밝혔다.디즈니 스토어 대전점의 포토존. (사진=현대백화점)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4월 디즈니 코리아와 디즈니 스토어 운영권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7월부터 판교점, 더현대 서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천호점 등에 순차적으로 매장을 오픈해왔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 오픈하는 디즈니 스토어 매장 면적은 375㎡(약 113평)로 완구, 라이프스타일 상품과 수집 용품 등 1500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한국 디즈니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선보인다. 익스클루시브 라인 상품은 한복을 입은 ‘미키와 친구들’로 디자인된 랜덤 피규어, 인형, 머그컵 등 16종으로 구성됐다. 대표 상품은 ‘미키인서울 한복 랜덤 피규어’, ‘미키인서울 하트 머그컵’, ‘미키인서울 미키 마우스 한복 인형’ 등이다. 이 제품들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을 포함해 국내 디즈니 스토어 5개 매장 모두에서 구매 가능하다.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디즈니 스토어는 공간 구성을 차별화했다. 매장에는 입구에 위치한 2.8m 높이의 ‘미키 마우스’ 조각상을 비롯해 다람쥐 캐릭터인 ‘칩 앤 데일’, ‘도널드 덕’, 애니메이션 알라딘에 나오는 ‘지니’ 등 다양한 캐릭터로 꾸며진 포토존이 마련됐다. 김포점과 천호점에 설치한 ‘디즈니 프린세스 성’ 테마의 조각상도 면적을 2배 확장해 들어선다. 매장 외부에도 ‘곰돌이 푸’ 대형 조각상을 배치했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대전 내에서 디즈니 브랜드와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면서 현대백화점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쇼핑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2층에 디즈니 스토어 6호점을 열 예정이다.
2024.04.09 I 김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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