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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휴장…코스피200·코스닥150 정기변경[뉴스새벽배송]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간밤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로 휴장했다. 뉴욕증시는 24일도 동부시간 기준 오후 1시에 정규장을 마감한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200, 코스피150 등 대표지수 정기변경을 실시, 이는 내달 15일부터 적용된다. 코스피200은 7개 종목, 코스닥150은 17개 종목이 각각 교체됐고, KRX300은 31개 종목이 편입되고 33개 종목이 편출됐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공매도 금지 조치로 일부 편입 종목들의 수급 효과가 이전 공매도 가능 시기와 비교해 클 수 있단 분석이 나왔다. 다음은 24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뉴욕증시, 추수감사절로 휴장-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휴장. 블랙프라이데이인 오는 24일 주식시장은 오후 1시 조기 폐장. △美 전기차 판매 사상 최대-미국에서 올해 전기차 판매는 전체 승용차 판매량의 9%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관측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의 영향으로 신차는 물론이고 중고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특정 요건을 만족하면 소비자들이 최대 7500달러의 세제 혜택을 보는 데다, 전기차 핵심 요소인 배터리 가격도 내려 판매 확대에 시너지를 낸 것으로 보여. -다만 미국의 전기차 판매량 속도는 중국이나 독일, 노르웨이 등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 중국에서 올해 상반기 전기차 판매는 전체 승용차의 33%에 육박했으며, 독일에서는 같은 기간 35%에 달해. △이스라엘 국방 “짧은 휴전 후 치열한 전투 재개”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휴전 이후 치열한 전투 재개를 예고. 그는 “테러단체 하마스와 짧은 일시 휴전이 끝나면, 이스라엘군은 최소 2개월간 치열한 전투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해.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24일 오전부터 나흘간 일시 휴전에 들어갈 예정. 이 기간 하마스는 50명의 인질을 단계적으로 석방하고, 이스라엘도 자국 교도소에 있는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을 풀어주기로 해. △코스피200·코스피150 정기변경-거래소의 대표지수 구성종목 정기변경에 따라 코스피200은 7개 종목, 코스닥150은 17개 종목이 각각 교체됐고, KRX300은 31개 종목이 편입되고 33개 종목이 편출돼. 이번 조치는 다음 달 15일부터 적용. -코스피200에 신규 편입된 종목은 세아베스틸지주(001430), TCC스틸(002710), 삼아알미늄(006110), HD현대일렉트릭(267260), KG모빌리티(003620), 영원무역홀딩스(009970), 덴티움(145720) 등 7개. 반면 태광산업(003240), HDC현대산업개발(294870), 지누스(013890), 한섬(020000), 현대홈쇼핑(057050), 쿠쿠홈시스(284740), 보령 등 7개 종목 제외돼. △이복현 “핀플루언서 불공정거래 2, 3건 조사”-금융감독원이 유튜버 등 금융투자업계 일부 유명 인사의 불공정거래 혐의를 잡고 조사 중이라고 밝혀. -이복현 원장은 “일부 유튜버가 자신의 영향력으로 특정 상장 종목을 추천하고 일반 투자자들이 매수하게 유도해 자신들이 보유한 차명계좌에서 이익을 실현했다”며 “검찰 등 수사기관과 협조관계를 구축했다. 늦지 않은 시간 내에 말씀드릴 수 있다”고 밝혀. -지난 4월 통정매매 무더기 하한가 사태를 빚었던 선광(003100), 세방(004360), 다우데이타(032190), 대성홀딩스(016710), 서울홀딩스 등은 KRX300에서 제외돼. △금융당국-업계, 무차입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논의 시작-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가 금융투자협회 및 업계와 함께 ‘무차입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논의 시작. -공매도 거래 기관투자자의 내부 전산시스템 구축과 함께 무차입 공매도를 실시간으로 차단하기 위한 시스템 실현방안을 논의할 예정. △오늘 영하권 추위…곳곳 한파주의보-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안팎 크게 떨어지면서 수도권과 강원 내륙과 산지,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파특보 발효 중.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6도까지 떨어지며 주말에도 추위 이어져.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 ‘이준석 신당’ 4만 연락망 절반은 서울·경기...대구는?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내달 신당 창당을 예고한 가운데 창당 사전 단계인 ‘지지자 연락망’ 구축을 시작했다. 이 전 대표의 지지자 연락망은 지난 20일 오전 9시 기준 4만여 명이 참여한 상태다.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사진=연합뉴스)이 전 표의 지지자 연락망은 대부분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몰려 있다. 지난 20일 이 전 대표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한 바에 따르면, 연락망에 약 3만 5000여명이 참여할 당시 서울에서는 9691명, 경기에서는 9488명이 합세해 전체의 절반 이상(54.2%)을 차지했다.이 전 대표가 신당 창당 후 출마를 시사한 대구에서는 2321명(6.6%)이 연락망에 참여해 서울, 경기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부산이 1981명, 인천이 1721명, 경남이 1584명 순이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9일 동대구역에서 대구 출마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에 “저에게 그런 역할을 해달라는 요구가 있을 때는 당연히 어렵다는 이유로 회피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대구 시민 3명 중 1명은 ‘이준석 신당’을 지지하고 있다는 길거리 인터뷰 조사도 나왔다. 20일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기업 골드로드에 따르면 정치·사회 유튜브 채널 ‘정치부 털PD’는 최근 ‘대구에서 직접 듣는 이준석 신당 창당에 대한 의견’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는데, 이 유튜버가 대구 길거리에서 만난 시민 176명 중 32.4%는 ‘이준석 신당’에 찬성, 67.6%가 반대 입장을 표시했다.찬성표를 던진 시민은 “국민의힘이 싫어서”, “윤석열 대통령한테 토사구팽 당한 것이 안타까워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의 현 지도부 체제가 싫어서”라는 등 의견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대부분은 국민의힘과 ‘이준석 신당’이 맞붙으면 국민의힘에 투표하겠다고 답했다.반대표를 낸 시민들은 “배신했다”, “얄밉다”, “이상한 이야기를 한다”, “건방지다”, “딴짓하다 대구에 오다니 누굴 바보로 아나”, “반발감이 든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 “축구 한 게임 할까?”…‘FC 프로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 넥슨이 지난 16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FC 프로 페스티벌’ 전경. (사진=넥슨)[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EA스포츠 FC온라인’의 최대 오프라인 행사 ‘FC 프로 페스티벌’을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FC 프로 페스티벌’은 지난 16일부터 4일간 매일 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해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을 찾은 8000여명의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및 아프리카TV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됐는데 최다 동시접속자 9만6000명, 누적 조회수 172만회를 기록했다.우선 ‘프리미어 리그’, ‘라리가 EA스포츠’, ‘분데스리가’, ‘리그앙 우버이츠’ 등 4개 유럽 리그 중 최고를 선정하는 ‘리그 챌린지’ 대회가 열렸다.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의 인플루언서 1인과 풀뿌리 선수 1인이 4개 유럽 리그를 대표하는 팀을 이뤄 3대3 다인전 경기에 나섰으며 접전 끝에 유튜버 이상호가 소속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팀이 우승해 5000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행사 2일차에 열린 ‘올스타’ 국가대항전에서는 한국 팀의 곽준혁, 민태환 선수가 최종 우승해 상금 1만 달러를 획득했다. 한국 팀은 4강전에서 중국을 만나 세트 스코어 2대1의 역전승을 거뒀고 태국을 꺾고 올라온 베트남 팀과 결승에서 맞붙었다. 1경기에서는 곽준혁 선수가 3대1의 깔끔한 승리를 따냈으며 2대2 다인전 모드로 진행된 2경기에는 곽준혁, 민태환 선수가 출전해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가뿐히 승리했다.3일차에는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3 FC 온라인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결승전이 개최됐다. 개인전 첫 우승을 거머쥔 KT 롤스터의 박찬화 선수는 같은 팀 소속 곽준혁 선수를 상대로 3세트 연이어 승리했다. 이번 시즌 팀 우승을 일찍이 확정 지은 KT 롤스터와 함께 엘리트, 광동프릭스가 차기 ‘eK 리그 챔피언십’ 진출권을 획득했으며 4위부터 7위의 팀들은 차기 시즌 진출권을 얻기 위한 승강전에 돌입할 예정이다.행사 마지막 날에는 오프라인 관객 및 온라인 사청자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가 진행됐다. 친구, 연인, 가족 등 남녀노소의 다양한 관객이 ‘FC 온라인’과 관련된 각종 퀴즈에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순위권에 든 정답자와 추첨된 인원들에게는 총상금 1억 원이 수여됐다.
- GS샵, 120만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 간장게장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GS샵이 오는 21일 오후 4시 35분 TV홈쇼핑을 통해 박막례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GS샵이 오는 21 오후 4시 35분 TV홈쇼핑을 통해 박막례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선보인다. (사진=GS리테일)1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막례 할머니는 3년 전인 20년 1월 초 ‘박막례 간장게장 만들기’ 영상으로 간장게장 레시피를 선보였다. 해당 영상은 지금까지 조회 수 약 348만회, 댓글 1850여 개가 달릴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게장은 바로 그 영상에서 선보인 레시피로 만든 간장게장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박막례 할머니는 지난 15일 게장 출시를 알리며 “내가 느그들 간장게장 담아가꼬 올렸을 때 느그들 얼마나 난리 났었냐, 한 입만 달라고. 느그 어렵다고 한 번도 따라서 안 했지?”라며 “그래서 느그가 안 담아서 내가 담아서 내놓은 거 아니야”라며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게를 반으로 가른 다음 손으로 짜서 흰밥 위에 얹어 먹는 연출 덕분에 ‘간장게장’은 TV홈쇼핑 상징 같은 상품이 됐다. 하지만 간장게장은 생물로 만들어 위생이 중요하고 간장에 담그다 보니 균일 중량을 지키고 대중적인 맛을 구현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품이다.때문에 이번에 선보이는 박막례 게장은 재료, 중량, 맛, 안전 등 4가지에 중점을 두고 차별화했다. 우선 간장게장에 사용된 게는 100% 국내산 암꽃게를 2차에 걸쳐 세척하고 한 번 더 헹궜다. 250그램 이상 꽃게만 사용하기 위해 게 무게를 먼저 측정한 후 간장을 붓는 순서로 제조했다. 또한 큰 통에 여러 마리를 담는 것이 아닌 한 마리씩 개별 포장했다. 맛을 좌우하는 간장은 ‘박막례 특제 간장’을 사용했다. 무, 양파, 대파, 멸치 액젓 등을 넣어 두 번 달인 박막례 할머니만의 레시피 간장이다. 이렇게 생산한 간장게장은 48시간 숙성한 뒤 냉동을 거쳐 고객에게 배송된다. 간장 게장과 함께 양념 게장도 선보인다. 100% 국내산 꽃게를 먹기 좋게 2쪽으로 절단해 한 팩에 4쪽씩 개별 포장했다. 굵은 고춧가루, 고운 고춧가루, 청양 고춧가루 등 3가지 고춧가루를 사용한 할머니만의 비법으로 감칠맛을 냈다. 무엇보다 식품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을 통한 제조 시설 위생 평가를 실시했으며 가장 높은 S등급을 획득했다.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모두 6팩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6만9900원이다. 론칭 기념으로 생방송 구매 고객 중 60명을 추첨해 ‘박막례 포기김치 5Kg’을 증정한다. 또 국민카드 결제 시 7%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박효진 GS샵 푸드팀 상품기획자(MD)는 “그동안 요리 솜씨가 좋은 연예인분들이 TV홈쇼핑에서 간장게장을 선보인 적은 있지만 유명 인플루언서와 간장게장을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다”며 “사전 구매 이벤트에서 이틀 만에 준비수량 2,000세트가 모두 매진돼 할머니 인기를 실감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