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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36건

박시후, '가문의 영광' 촬영 중 날아온 돌에 부상...폭주족 소행인 듯
  • 박시후, '가문의 영광' 촬영 중 날아온 돌에 부상...폭주족 소행인 듯
  • ▲ 박시후[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탤런트 박시후가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가문의 영광’ 촬영 중 날아온 돌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박시후는 1일 오전 1시30분께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대병원 앞에서 ‘가문의 영광’ 촬영을 하다 날아온 돌에 맞아 오른쪽 눈가의 살이 파이는 부상을 입고 건대병원 응급실에서 응급치료와 CT촬영 등 검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이로 인해 당시 ‘가문의 영광’ 촬영은 중단됐으며 박시후는 부기 때문에 이날 오후까지 촬영장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박시후 측은 “촬영장 주위를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돌아다니고 있어 그들 중 한명이 돌을 던진 것 같다”며 “주먹만한 돌이었는데 박시후는 쇠로 맞은 느낌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행히 뼈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부기가 가라앉지 않아 내일(2일) 촬영장에 복귀할 수 있을지도 아직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박시후 '가문의 영광' 주인공 캐스팅...윤정희와 호흡☞[포토]박시후-채민서 '저희 커플 잘 어울리나요?'☞[포토]박시후, ''일지매' 속 제 연기 기대해주세요~'☞[포토]박시후, ''일지매' 널 단칼에 베어버리겠다!'☞[포토]'일지매' 박시후, ''의금부나장' 멋지죠?'
2009.02.01 I 김은구 기자
'며느리와 며느님' 최종회 21.3%...주부시청자 호평 속 종영
  • '며느리와 며느님' 최종회 21.3%...주부시청자 호평 속 종영
  • ▲ 며느리와 며느님(사진=SBS)[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SBS 아침드라마 '며느리와 며느님'(극본 김영인, 연출 홍성창)이 20%가 넘는 높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0일 방영된 '며느리와 며느님' 마지막회는 2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7월21일 첫 선을 보인 '며느리와 며느님'은 정찬, 이종수, 윤정희, 김연주 등이 출연 했으며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전제를 깔고 불륜과 출생의 비밀 대신 고부간의 갈등과 주부의 자아찾기를 그려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교시절 첫사랑을 뺏고 뺏긴 앙숙 사이인 두 여자가 우연히 동서지간이 되면서 한 집안에서 갈증을 빚지만 여자로서 서로 화해하는 과정을 그려 주부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던 것. 이로 인해 10%대 초반의 시청률로 출발한 '며느리와 며느님'은 종영이 가까워오자 20% 가까이 시청률이 치솟는 등 SBS 드라마국을 웃음짓게 만들기도 했다. 최종회 방영 직후 드라마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자신을 주부라고 밝힌 시청자들의 호평이 줄을 이었다. 시청자들은 "시집살이를 하는 주부들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 공감이 됐다", "주인공 순정(문정희 분)이 강산(이종수 분)과 재결합 하지 않고 자신을 찾게 되는 과정이 좋았다" 등의 글로 드라마를 호평했다.  '며느리와 며느님' 후속으로는 안재모 임예원 박타희 주연의 '순결한 당신'(극본 김지은, 연출 주동민)이 오는 22일부터 방영된다.
2008.12.21 I 김용운 기자
이별에서 전쟁까지… 찾아보자 서울근교 스크린 명소
  • 이별에서 전쟁까지… 찾아보자 서울근교 스크린 명소
  • [조선일보 제공] 영화 '미인도' '공동경비구역 JSA' '섬'의 공통점은? 관객 700만명을 돌파한 올해의 흥행작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놈놈놈) 마지막 장면에서 정우성·이병헌·송강호 세 주인공이 만주벌판을 내달리는 장면은 사실 경기도 고양시 한류우드 부지에서 촬영했다. 김기덕 감독의 '섬'에 등장하는 낚시터는 강태공들에게 '명당'으로 통하는 안성 고삼저수지다. 경기도를 무대로 한 이들 영화뿐 아니라 '베토벤 바이러스' '파리의 연인' '봄날' 등 TV드라마들도 숨은 명소를 많이 보여준다. 경기영상위원회가 추천한 '드라마·영화 속 경기도 명소'를 소개한다. ▲ 김기덕 감독의 영화‘섬’에서 남녀가 엽기 적인 사랑을 나누는 낚시터로 등장했던 안 성 고삼저수지. 실제로는 디카 동호인과 강 태공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 명소다. /경기영상위 제공 ◆고운 전망 간직한 스크린 속 명소들 고양 원당 종마목장은 이국적 풍광으로 드라마·CF만 40여 편이 촬영된 곳이다. 초입의 은사시나무 가로수길(300m)은 SBS 드라마 '봄날'에서 은섭(조인성)이 "그러지 마요. 내 눈 앞에서 등 돌려 가지 마요"라며, 떠나려는 연상녀 정은(고현정)을 돌려세우던 곳이다. 서삼릉(西三陵)을 왼편으로 두고 야트막한 산책로를 오르면 오른편에 하얀 펜스를 두른 16만여㎡ 구릉이 펼쳐진다. 동절기 소수의 관람객을 위해 방한복 입힌 말 10여 마리를 방목하고 있다. 월·화요일 휴무. 오전 9~오후 4시30분 개방에 입장은 무료. 주변에 식당이 없기 때문에 도시락을 싸가는 것이 좋다. 낚시터를 찾은 전직 경찰과 낚시터 여주인이 엽기적 사랑을 나누는 김기덕 영화 '섬'의 배경은 안성 고삼저수지다. 아련한 물안개와 수상(水上) 좌대가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하는 이곳은 디카 동호인과 붕어·잉어·배스의 '입질'을 기다리는 '강태공'들에게 인기가 높다. 저수지를 빙 둘러가는 드라이브 코스에 인근 음식점·찻집이 더해져 주말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가평 쁘띠 프랑스는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촬영지로 '한 방에 뜬' 경우다. 지휘자 강마에(김명민)가 "니들은 내 악기야!"라며 단원들에게 독설을 퍼붓던 대강당과 지휘자실을 구경할 수 있다. 그림 같은 건물 사이 산책로와 '프랑스 주택 전시관', '오르골 숍', '생텍쥐페리 기념관' 등도 연인끼리 추억을 남기기 좋다. 오전 9시~오후 6시. 성인 8000원·청소년 6000원·어린이 5000원에 숙박시설은 7만7000(2인실)~11만원(4인실). 고양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는 KBS 드라마 '행복한 여자'에서 주인공 태섭(김석훈)과 지연(윤정희)이 야간 분수대를 배경으로 포옹하는 장면으로 유명세를 탔다. 최근에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솔비와 앤디가 캔맥주를 사 들고 공원 나무 밑동에 앉아 소박한 이별여행을 치렀다. 인근에 MBC·SBS 제작센터가 있어 각종 촬영이 많은 장소다. 겨울철 분수대는 가동을 멈췄지만 공원 광장과 호수 등 전망이 시원하고, 길 건너 복합상가 웨스턴돔·라페스타에도 즐길 거리가 많다. ◆영화 촬영의 모든 것… 남양주 종합촬영소 '미인도' '공동경비구역 JSA' '취화선' 등 400여편의 영화가 촬영된 남양주 종합촬영소는 영화 제작과정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취화선의 19세기 말 서울 종로거리를 재현한 '민속마을세트'(9000여㎡), JSA 촬영을 위해 실물과 똑같이 만든 '판문점 세트'(2만6000여㎡), 지하철 테러 영화 '튜브'의 '지하철 세트' 등을 고스란히 보존했다. 영화문화관, 영상체험관, 미니어처 전시관, 의상실, 소품실 등도 일반 개방돼 있다. 오전 10시~오후 5시, 매주 월요일 휴관. 어른 3000원·중고생 2500원·어린이 2000원. studio.kofic.or.kr 영화 '더 게임'의 격투신을 촬영한 파주 헤이리마을 금산갤러리,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찍은 구리 대장간 마을도 들러볼 만하다. '놈놈놈'에 등장한 고양 한류우드 부지는 경기도가 테마파크를 조성하며,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박신양과 김정은의 약혼여행지로 나왔던 포천 트라우트밸리는 내년 초 재개장을 목표로 리모델링 중이다. ▶ 관련기사 ◀☞저 태양이 지면 2008년도 저문다☞통화권 이탈 고요한 일탈☞초조함은 잠깐… 하루 종일 홀가분하다
'며느리' '천추태후'...문정희, 데뷔 10년만에 '연기 복' 터졌다 (인터뷰)
  • '며느리' '천추태후'...문정희, 데뷔 10년만에 '연기 복' 터졌다 (인터뷰)
  • ▲ 문정희(사진=SBS)[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문정희는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데 욕심이 없다. 뿐만 아니라 배우로 자신만의 고유한 색깔을 고집하지도 않는다. 연기를 하는 동안에는 오로지 극중 인물로만 살 뿐이다. 그래서일까. 드라마 ‘연애시대’에서 감우성의 첫사랑과 ‘행복한 여자’에서 윤정희의 철없는 큰언니, 그리고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재기발랄한 노처녀가 좀처럼 동일인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문정희는 이름보다 캐릭터로 먼저 기억되는 연기자다. 그런 그녀가 데뷔 10년차에 드디어 연기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아침드라마 ‘며느리와 며느님’의 주연을 꿰차 같은 시간대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또 내년 1월부턴 KBS 2TV 대하드라마 ‘천추태후’에서 채시라에 맞서는 비중 있는 인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1998년 뮤지컬 ‘의형제’로 데뷔한 이후 뒤늦게 연기 복이 터졌다. 그녀는 “장인정신이라는 게 연기에도 있는 것 같다. 10년 정도 하다 보니 이제 겨우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다. 어렸을 땐 참 멋도 모르고 연기를 했던 것 같다”고 쑥스럽게 이야기했다. 문정희가 ‘천추태후’에서 맡은 역할은 현모양처에서 야심가로 돌변하는 문화왕후 역. 문정희는 처음 문화왕후 역에 출연 제의를 받고,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1년간의 긴 호흡을 필요로 하는 작업인데다 대사는 말할 것도 없고 왕후라는 포지션에 따른 무게감까지 녹여내야 하는 배역이라 연기가 쉽지 않아 보였기 때문이다. 문정희는 “채시라 선배와 맞붙게 돼 부담감이 크겠다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지만 연기를 하다 보면 그런 상황은 수도 없이 맞닥뜨리게 된다. 정작 걱정되는 것은 ‘천추태후’ 안에서 문화왕후란 인물을 얼마나 잘 소화해낼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스스로에 대해 ‘현실적인’ 연기자라고 평가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신중하게 따지고 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과감히 포기하는 편이라고 한다. ‘천추태후’ 역시 사극에 대한 부담감 등 여러 가지로 고민이 많았지만 연출을 맡은 신창석 PD가 함께 작품을 했으면 좋겠다고 직접 권유했고 이에 문정희도 ‘이 작품은 앞뒤 따지지 말고 무조건 가자’라고 판단해 출연을 최종 결정하게 됐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채시라와의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감도 출연 결정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문정희는 “같이 연기를 해본 적은 없지만 채시라 선배의 이전 작품들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들을 인상 깊게 봐왔고 또 주변에서 에너지가 넘치는 분이라고 들었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천추태후’는 강감찬과 천추태후가 거란과 맞서 승리를 거두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로 내년 1월3일 첫 방송된다.▶ 관련기사 ◀☞"선녀같은 신애 보자!"...'천추태후' 첫 촬영에 팬 몰려 '인기실감'☞KBS 측, "대하드라마 폐지 아니다...'천추태후' 내년 초 편성"☞[土日 안방극장 새판④]'천추태후'vs'유리의 성', 연륜과 패기의 싸움☞'천추태후' PD, "사극 최초 人獸 전쟁 선보일 것"☞채시라, '천추태후'서 한국의 잔다르크로 돌아오다!
2008.12.15 I 박미애 기자
'가문의 영광', 주말드라마 첫 1위...김연아 반사이익 '톡톡'
  • '가문의 영광', 주말드라마 첫 1위...김연아 반사이익 '톡톡'
  • ▲ SBS '가문의 영광'[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SBS 주말드라마 ‘가문의 영광’이 ‘피겨요정’ 김연아 덕을 톡톡히 봤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3일 김연아 경기에 잇따라 방송된 ‘가문의 영광'은 19.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주말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로 방송 한달 여만에 달성한 주말극 시청률 경쟁 첫 1위의 기록이기도 하다.  이날 ‘가문의 영광’이 이렇듯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피겨요정' 김연아의 출전으로 관심을 모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중계 방송으로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내 사랑 금지옥엽’과 MBC ‘내 인생의 황금기’의 시청률이 급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방송된 ‘내 사랑 금지옥엽’과 ‘내 인생의 황금기’는 각각 16.7%와 9.9%의 시청률에 만족해야 했다. 이는 지난 7일 ‘내 사랑 금지옥엽’과 ‘내 인생의 황금기’가 각각 보인 시청률 22.9%와 14.9% 보다 약 5~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또한 시청률 20%대를 웃돌며 주말드라마의 신성으로 주목받던 SBS ‘유리의 성’이 김연아 경기 중계 방송으로 이날 결방된 것도 ‘가문의 영광’이 주말극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이날 ‘가문의 영광’은 단아(윤정희 분)가 강석(박시후 분)과 함께 간 노래방에서 음치 수준의 노래 실력을 뽐내는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김연아 은메달 경기 24.9%, 시청률은 '금빛' 土 1위☞'유리의 성' 간접광고 규정 위반, 방통심의위 '주의' 조치☞'내사금', 아슬아슬한 주말극 1위...'가문의 영광'과 0.2p%차☞다큐 '북극의 눈물', '가문의 영광'과 맞장 승부서 두자릿수 시청률☞'금지옥엽' 막둥이 송중기, '성대얼짱' 시절 깜짝 공개
2008.12.14 I 양승준 기자
이동욱 "헤어진 사랑 왜 집착해"vs유진 "옛사랑 미련 못버린 적 있어"
  • 이동욱 "헤어진 사랑 왜 집착해"vs유진 "옛사랑 미련 못버린 적 있어"
  • ▲ 유진과 이동욱(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은수와 비슷한 경험이 있어 공감이 많이 됐어요.”(유진) “준오와 저는 좀 달라요. 헤어진 사랑에 얽매이지는 않거든요.”(이동욱) 영화 ‘그 남자의 책 198p’에서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 유진과 이동욱이 각각 연기한 캐릭터와 자신을 비교했다. 이 영화에서 이동욱은 ‘○○○ 책 198쪽을 봐. 너에게 주고 싶은 내 마음이 거기에 있어’라는 쪽지만 남겨놓고 사라진 첫사랑의 흔적을 찾기 위해 매일 도서관을 찾는 남자 준오 역을 맡았다. 유진이 연기한 은수는 실연의 아픔을 겪고 있지만 겉으로는 태연한 척하면서 준오를 돕게 되는 도서관 사서다. 유진은 “실제로 지나간 사랑에 미련을 못버리고 혼자서 끙끙 앓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내색을 못하는, 은수와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동욱은 “이별의 아픔에 일정기간 쓰렸던 경험은 있지만 그렇다고 다시 그 사람을 찾지는 않는다. 그 기간이 아무리 힘들어도 결국 극복해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유진은 실제 자신과 비슷한 캐릭터, 이동욱은 자신과는 다른 캐릭터로 대비되는 상황에서 연기호흡을 맞춘 셈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 상대방의 연기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게다가 두 사람은 6년간 친구로 지내온 사이. 대비되는 상황에서 연기를 한 유진과 이동욱의 호흡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이뤄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 관련기사 ◀☞'그 남자의 책...' 이동욱-유진, '6년 지기' 크로스 인터뷰☞[포토]유진 '자주빛 원피스, 화사하죠?'☞유진 vs 윤정희, '부천영화제 미니드레스 대결 눈길!'☞이동욱 “그동안 편한 연기 많이 했죠”☞美쇠고기 소신발언 이동욱, “마이너스 되더라도 내 생각 밝힌 것"
2008.10.24 I 김은구 기자
'가문의 영광' 19.2% 대박 예고, '조강지처' 영광 재현하나
  • '가문의 영광' 19.2% 대박 예고, '조강지처' 영광 재현하나
  • ▲ SBS 새 주말드라마 '가문의 영광'(사진=SBS)[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SBS 새 주말드라마 '가문의 영광'이 첫 방송에서 2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대박을 예고했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첫 방송된 '가문의 영광'은 19.2%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40%를 웃도는 시청률로 종영한 '조강지처클럽'이 첫 방송에서 기록한 13.4%의 시청률 보다도 무려 5.8%포인트 높은 수치다. '가문의 영광'은 또한 첫방송에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이날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쾌거를 보였다.  '가문의 영광'이 이렇듯 선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전작인 '조강지처클럽'의 후광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가문의 영광'은 명문 종가 하만기(신구 분)와 졸부 이천갑(연규진 분) 두 집안을 축으로 양가의 자손들이 만나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서인석, 전노민, 김성민, 윤정희 등이 출연한다. 한편, '가문의 영광'과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TV '연예가 중계'는 11.5%, MBC '뉴스후'는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土日 안방극장 새판①]'엄뿔' '조강지처' 종영 후 치열한 격돌 예고☞'조강지처' 가고 '가문의 영광 '온다☞[土日 안방극장 새판④]'천추태후'vs'유리의 성', 연륜과 패기의 싸움☞[土日 안방극장 새판③]냉혹 비정 '내 여자'vs따뜻 코믹 '가문의 영광'☞[土日 안방극장 새판②]'금지옥엽'vs'황금기'...적과의 동침 결과는?
2008.10.12 I 최은영 기자
냉혹 비정 '내 여자'vs따뜻 코믹 '가문의 영광'
  • [土日 안방극장 새판③]냉혹 비정 '내 여자'vs따뜻 코믹 '가문의 영광'
  • ▲ MBC '내 여자'(위)와 SBS '가문의 영광'[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따뜻한 휴먼 코믹’ vs ‘냉혹한 배신과 복수’ 주말특별기획드라마로 맞붙는 SBS ‘가문의 영광’과 MBC ‘내 여자’는 장르, 분위기에서 명확한 차이가 있다. ‘가문의 영광’은 가족애, 사랑이야기 등 휴먼 멜로드라마를 표방하면서 코믹 요소도 가미할 예정인데 반해 ‘내 여자’는 조선업계를 배경으로 야망을 키워가는 젊은이들의 경쟁과 그 속에서 일어나는 사랑, 배신, 복수를 무게감 있게 그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가문의 영광’은 간통을 하는 등 힘겹게 가문을 일으킨 할아버지 하만기(신구 분)의 기대에 어긋나게 살아가는 자손들을 중심으로 전통을 지키고자 하는 측과 그렇지 않은 측의 갈등구조가 주된 스토리다. 그룹사 회장인 하만기의 아들 하석호 역에 서인석, 맏손자 하수영 역에 전노민, 하수영과 쌍둥이로 10분 늦게 태어난 동생 하태영 역에 김성민, 손녀 하단아 역에 윤정희가 각각 출연한다. 하석호는 자신의 인생을 답답해하며 그룹 홍보실장 이영인(나영희 분)와 사랑에 빠지고 하태영은 ‘모범생’ 캐릭터이지만 간통한 아내와 헤어져 띠동갑 오진아(신다은 분)와 결혼한다. 하태영은 여덟살 된 아들을 두고 이혼까지 하게 되는 인물로 첫회부터 여관에서 바람을 피우다 들켜 망신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 하단아는 민속학 교수로 결혼 첫날밤 남편이 죽어 생과부가 됐지만 이를 묵묵히 감내하며 전통을 지키다 두 남자의 사랑을 받게 되면서 에피소드를 만들어 낸다. 반면 후반부로 치닫고 있는 ‘내 여자’는 배신을 넘어 복수로 달려가고 있다는 점에서 ‘가문의 영광’과 분위기가 딴판이다. 사랑했던 여자 세라(박솔미 분)와 직장이었던 동진조선에 배신을 당한 뒤 그 충격으로 어머니까지 쓰러지는 아픔을 겪은 선박설계사 김현민(고주원 분)이 조선업에 야심이 있는 재력가 홍민예(추상미 분)와 SP조선을 출범시키기로 하면서 복수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 이 같은 흐름에 맞춰 ‘내 여자’의 분위기도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상태다. 특히 ‘내 여자’는 조선업체의 웅장함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호평을 받아왔으나 시청자들을 선점한 ‘조강지처클럽’에 밀려 제대로 기를 펴지 못했다. 하지만 ‘조강지처클럽’이 종영된 시점에서 마지막 스퍼트를 벼르고 있어 ‘가문의 영광’도 ‘내 여자’를 무시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 관련기사 ◀☞[土日 안방극장 새판④]'천추태후'vs'유리의 성', 연륜과 패기의 싸움☞[土日 안방극장 새판②]'금지옥엽'vs'황금기'...적과의 동침 결과는?☞[土日 안방극장 새판①]'엄뿔' '조강지처' 종영 후 치열한 격돌 예고☞[아듀! 조강지처①]'대하통속불륜가족드라마'...시청률 40% 3대 원동력☞[아듀 '엄뿔'②]김수현이 변했다!..'발칙한 중년+차분한 독백'
2008.10.09 I 김은구 기자
박시후 '가문의 영광' 주인공 캐스팅...윤정희와 호흡
  • 박시후 '가문의 영광' 주인공 캐스팅...윤정희와 호흡
  • ▲ 박시후[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탤런트 박시후가 SBS 주말드라마 ‘가문의 영광’(극본 정지우, 연출 박영수)에서 남자주인공 이강석 역에 캐스팅 됐다. 이강석은 극중 졸부인 부모 밑에서 자라 천성이 전투적인 여자주인공 하단아(윤정희 분)를 한심하게 여기지만 아이러니하게 하단아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는 인물. 박시후는 겉으론 완벽해 보이지만 내세울 것 없는 집안 내력을 가진 이강석을 통해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시후는 “개인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드라마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의 정지우 작가와 다시 작품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드라마 역시 잘 될 거라는 믿음이 있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박시후는 지난 7월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일지매’에서 시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조강지처클럽’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가문의 영광’은 다음 달 11일 첫 방송된다. ▶ 관련기사 ◀☞[포토]박시후-채민서 '저희 커플 잘 어울리나요?'☞[포토]박시후, ''일지매' 널 단칼에 베어버리겠다!'☞연휴에 강한 '조강지처클럽'...'엄뿔' 제치고 2일 연속 시청률 1위☞'조강지처' 가고 '가문의 영광 '온다☞신예 유하나, '조강지처클럽' 45회 엔딩 장식...본격 도약 신호탄
2008.09.19 I 김용운 기자
'고사' 토론토 국제영화제로 해외 진출 본격화
  • '고사' 토론토 국제영화제로 해외 진출 본격화
  • ▲ 영화 '고사(死):피의 중간고사'[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올 여름 유일한 한국 공포영화 ‘고사(死):피의 중간고사’(이하 ‘고사’)가 해외시장에 선보인다. ‘고사’의 해외 배급을 담당하는 미로비전은 오는 9월4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토론토 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고사’의 본격적인 해외 홍보, 배급활동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미로비전 측은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여타 영화제와 달리 마켓이 직접 열리지는 않지만 북미 시장 바이어들로부터 ‘고사’와 관련해 개별적인 미팅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영화제 기간에 ‘고사’ 티저 예고편과 본 예고편, 뮤직비디오,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중심으로 홍보, 배급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사’는 단순한 호러물이 아니라 학교 내 성적 경쟁과 비리, 부모 자식 간의 사랑 등 차별화된 메시지를 담은 호러영화로 아시아,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사’는 친구의 목숨을 걸고 생존을 위한 중간고사를 치르게 된 우등생과 교사의 이야기로 남규리, 이범수, 윤정희, 김범, 손여은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국내에서는 16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 관련기사 ◀☞'고사' 개봉 열흘 만에 100만 돌파☞스크린 공포체험, 올해는 늦여름이 '적기'...'고사'로 시작, 지각 붐☞남규리, '고사' 50만 소식에 눈물 '펑펑'☞'고사' 윤정희 "멜로의 틀 벗어나니 성격도 바뀌네요"☞[SPN 영화 리뷰]'고사' 감각적 영상의 공포로 지적하는 교육문제
2008.08.30 I 김은구 기자
유진, 할리우드 메이크업 관계자들로부터 '동양의 신비한 보석' 찬사
  • 유진, 할리우드 메이크업 관계자들로부터 '동양의 신비한 보석' 찬사
  • ▲ 유진[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그룹 SES 출신의 배우 유진이 할리우드 메이크업 관계자들로부터 '크리스탈보다 빛나는 동양의 신비한 보석'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유진은 지난해 할리우드 메이크업 브랜드 스매쉬박스의 모델로 전격 발탁,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스매쉬박스의 광고 및 화보 촬영을 했다. 드류 베리모어, 지젤 번천, 마돈나, 패리스 힐튼, 산드라 블록, 캐서린 제타 존스, 커트니 콕스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는 제품으로 알려진 스매쉬박스는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와 모델만을 전속 모델로 기용하는 파워풀한 브랜드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어 지난해 한국의 전속 모델로 유진을 발탁하면서 이슈가 된 바 있다. 이번 촬영 콘셉트는 자연적인 빛과 다양한 조명에도 확실한 색깔을 유지하는 스매쉬박스의 모토를 바탕으로 빛에 반응하는 다양한 보석의 빛을 표현했다. 특히 기획단계부터 유진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져 광고 콘셉트와 의상, 소품까지 유진의 아이디어가 반영됐다고 한다. 이틀에 걸쳐 촬영된 이번 광고 화보에서 유진은 완벽한 보석의 빛을 재현하면서 국내는 물론 할리우드 관계자들로부터 '동양의 신비로운 보석'이라는 찬사를 받아냈다. 유진은 오는 9월2일 스매쉬박스의 국내 런칭파티에 참석한다. ▶ 관련기사 ◀☞유진 vs 윤정희, '부천영화제 미니드레스 대결 눈길!'☞[포토]'피판레이디' 유진, '오늘 레드카펫 1등이네요~'☞[포토]'피판레이디' 유진, '영화 축제 다함께 즐겨요~'☞[포토]유진, '제가 올해 '피판레이디'예요~'☞유진, 12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 홍보대사 선정
2008.08.23 I 유숙 기자
스크린 공포체험, 올해는 늦여름이 '적기'...'고사'로 시작, 지각 붐
  • 스크린 공포체험, 올해는 늦여름이 '적기'...'고사'로 시작, 지각 붐
  • ▲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극장가에 한국 공포영화가 한 편 밖에 없는 이번 여름, 지난해는 5월부터 공포영화 시즌이 시작됐던 것과 달리 올해는 공포영화 붐이 8월이 돼서야 뒤늦게 일고 있다. 공포영화의 관객몰이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며 공포영화 붐을 이끌고 있는 영화는 ‘고사: 피의 중간고사’(이하 ‘고사’). ‘고사’는 올 여름 유일한 한국 공포영화로 개봉 6일 만에 6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고사’는 순제작비 12억원 정도의 저예산 영화지만 학교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와 여성그룹 씨야 남규리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특히 10대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다크 나이트’, ‘미이라3’,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 대작들 사이에서도 선전을 펼치고 있다. 8월 말에는 외국 공포영화 두 편이 개봉된다. 클라이브 바커의 ‘피의 책’을 원작으로 한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과 ‘블레어 윗치’의 다니엘 미릭 감독이 만든 ‘썸머 솔스티스’가 각각 21일과 28일 공포영화에 목마른 관객들을 찾아온다.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은 매일 새벽 2시 뉴욕 지하철에서 시체를 배달하는 연쇄살인범을 우연히 찍은 사진작가가 살인범을 추적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슬래셔 영화답게 리얼하고 자극적인 묘사가 특징이다. ‘썸머 솔스티스’는 다니엘 미릭 감독이 ‘블레어 윗치’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동양 특유의 한(恨)을 다룬 미스터리 공포물이다. 자살한 쌍둥이 여동생의 사연과 정체불명의 영혼이 남기는 저주 등을 다루며 동서양이 조화된 공포영화로 눈길을 끌고 있다. 붐이 늦게 시작된 만큼 여름을 지난 가을에도 공포영화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9월 18일에는 토종 공포영화 ‘외톨이’와 유지태 주연 ‘거울 속으로’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작 ‘미러’가 동시에 개봉된다. ‘외톨이’는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를 다룬 공포 스릴러 영화로 밝은 성격의 17세 소녀가 단짝 친구의 갑작스러운 자살 이후 히키코모리가 되면서 가족을 불안과 파멸로 몰고 간다는 내용으로 올해 몇 안 되는 한국공포영화로서 ‘고사’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러’는 인기 미국 드라마 ‘24’의 키퍼 서덜랜드가 주연을 맡은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로 50년 전 거울 속에 봉인된 악의 기운의 실체를 추적해나가면서 초자연적인 사건을 풀어나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 관련기사 ◀☞남규리, '고사' 50만 소식에 눈물 '펑펑'☞'고사' 개봉 3일만에 30만 돌파☞'하이킥 스타' 김범, 성인연기 '중간고사' 치르다☞'고사' 윤정희 "멜로의 틀 벗어나니 성격도 바뀌네요"☞[SPN 영화 리뷰]'고사' 감각적 영상의 공포로 지적하는 교육문제
2008.08.13 I 유숙 기자
남규리, '고사' 50만 소식에 눈물 '펑펑'
  • 남규리, '고사' 50만 소식에 눈물 '펑펑'
  • ▲ 남규리[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남규리가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이하 '고사') 50만 관객 동원 소식에 눈물을 쏟았다. 영화 '고사'는 가수 남규리의 연기 데뷔작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호러 스릴러. 남규리 외에 이범수, 윤정희, 김범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고사'는 지난 6일 개봉해 8일까지 3일간 총 33만5천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다음날인 9일 총 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남규리는 무대 인사차 방문한 부산에서 영화 관계자로부터 이 소식을 접하고 감격에 겨워 눈물을 펑펑 쏟았다는 후문이다. 남규리는 현장에서 "첫 영화 출연작이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줄은 몰랐다. 그래서 더욱 놀라고 감격했던 것 같다. 데뷔 전 가수의 꿈을 키우며 힘들게 아르바이트를 하며 오디션을 준비하던 시절이 떠올라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다"며 "영화를 관람해 주신 많은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남규리는 영화 '고사'의 개봉에 맞춰 직접 부른 OST 수록곡 '남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규리는 '남자'로 활동하며 영화에서 선보인 교복을 무대의상으로 입고 나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남자'는 현재 엠넷닷컴, 멜론, 네이트 등 각종 온라인 모바일 음악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영화와 함께 더블 히트를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남규리의 연기 데뷔작 '고사'는 친구의 목숨을 건 피의 중간고사를 치르게 된 창인고 문제적 모범생들의 살아남기 위한 두뇌게임과 생존경쟁을 다룬 영화로 10~2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관련기사 ◀☞[VOD]'가요계 요정' 남규리의 깜짝 변신..."올 여름 극장에서 만나요"☞'하이킥 스타' 김범, 성인연기 '중간고사' 치르다☞[SPN포토현장]남규리, '스크린 첫경험...그 짜릿했던 기억'☞남규리 "운명적 사랑, 찾아오기를 기다려요"☞남규리 "외모 콤플렉스 교복에 '딱'...짝사랑 추억 멜로로 승화"
2008.08.10 I 최은영 기자
윤정희 "이제 연애 하고 싶어...김석훈과 열애설? 좋지도 나쁘지도…"
  • 윤정희 "이제 연애 하고 싶어...김석훈과 열애설? 좋지도 나쁘지도…"
  • ▲ 윤정희[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이제는 연애도 하고 싶어요.” 배우 윤정희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픈 소망을 드러냈다. 윤정희는 최근 이데일리SPN과 가진 인터뷰에서 “뒤늦게 연기를 시작하다보니 열정도 남달랐고 미래에 대한 확신도 없어 연애라는 것에 관심을 갖지 않았다”며 “지금에서야 ‘이제 (사랑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윤정희는 1980년생으로 한국 나이로 30세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제야 사랑을 생각한다니 늦은 감도 있다. 윤정희는 1년여 전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한 KBS 2TV 주말드라마 ‘행복한 여자’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김석훈과 열애설에 휩싸인 적이 있었다. 이에 대해 윤정희는 “사실이 아니니까 좋을 것도 없었고 상대가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어서 나쁠 것도 없었다”며 “아직도 김석훈 선배 등 당시 출연진과 만나고 전화통화도 한다. 얼마 전에도 ‘고사’ 촬영을 하며 김석훈 선배에게 문자메시지로 ‘힘들다’고 투정을 부렸다”고 아무렇지 않은 듯 말했다. (사진=한대욱 기자)▶ 관련기사 ◀☞'고사' 윤정희 "멜로의 틀 벗어나니 성격도 바뀌네요"☞[SPN 영화 리뷰]'고사' 감각적 영상의 공포로 지적하는 교육문제☞[포토]윤정희 '시사회 많이 오셨네요~'☞유진 vs 윤정희, '부천영화제 미니드레스 대결 눈길!'☞윤정희 "'고死' 연기연습하다 옆방서 항의, 잠좀 자게 해달래요"
2008.08.02 I 김은구 기자
'고사' 윤정희 "멜로의 틀 벗어나니 성격도 바뀌네요"
  • '고사' 윤정희 "멜로의 틀 벗어나니 성격도 바뀌네요"
  • ▲ 윤정희[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스스로 안주하기 전에 다른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었어요.” ‘고사(死):피의 중간고사’(감독 창, 제작 워터앤트리, 이하 ‘고사’) 출연 계기에 대한 배우 윤정희의 설명이다. SBS ‘하늘이시여’, KBS 2TV ‘행복한 여자’를 통해 ‘멜로배우’ 이미지를 굳건히 한 윤정희가 선택한 차기작 ‘고사’는 뜻밖에도 공포영화. 배우로서 한 이미지가 고정돼 안주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했다는 것이다. ‘고사’에서 윤정희는 깐깐하지만 이성적인 신입 영어교사 소영 역을 맡았다. 기존 작품들에서 연기한 캐릭터와 비슷한 면이 없을 뿐 아니라 첫 영화다. 하지만 윤정희는 “이번 영화를 촬영하며 제 연기가 그동안 갇혀있던 틀 안에 벗어난 것 같아요”라며 개봉을 앞두고 부담보다는 만족감을 먼저 드러냈다.   ▲ 윤정희◇ 모든 게 새로운 상황...하나하나 풀다보니 어느새 변했다 배우에게 변신은 ‘의무’라고 할 수 있지만 결코 쉬운 것은 아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윤정희가 ‘고사’에서 연기를 한 것은 과제를 하나하나 풀어가는 과정이었다고 봐도 된다. “촬영 초반에는 소영 역의 캐릭터를 설정하기가 힘들었어요. 더구나 그동안 익숙한 멜로 요소도 없거든요. 연기 패턴이 다르니까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게다가 ‘고사’는 관객들이 내내 긴장하면서 보는 공포영화다. 관객들이 그런 감정을 유지하도록 이끌어야 하는 가장 큰 책임은 배우가 져야 한다. 때문에 배우도 긴장이라는 감정을 촬영기간 내내 유지해야 한다. 윤정희도 영화를 촬영하는 2개월 가까이 그 감정을 유지하며 살아야 했다. 뿐만 아니라 윤정희는 전 출연작들에서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추며 배우면서 연기를 할 수 있었지만 ‘고사’에서는 상황이 달랐다. ‘고사’는 전교 1~20등의 우등생들이 학교에 갇힌 채 친구들의 목숨을 걸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 상황에 처하고 그 과정에서 처참하게 죽임을 당하는 학생들이 속출하는 내용의 공포영화다. 교사 역을 맡은 윤정희는 대부분 자신보다 어린 배우들을 이끌어가며 연기를 해야 했다. 그러나 “연기를 하다보면 성격도 캐릭터에 맞춰 변하나 봐요. ‘하늘이시여’, ‘행복한 여자’를 마친 뒤에는 좀 더 여성스러워지고 차분해졌는데 이번에 좀 바뀐 것 같아요”라며 웃음을 짓는 모습에서 과제를 완수했다는 윤정희의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 윤정희◇ DVD방서 '나 홀로' 공포영화 적응 도전...과자는 서비스 윤정희가 ‘고사’를 촬영하기 전 해야 했던 한가지는 공포영화에 적응하기였다. 촬영 현장은 스크린에 비쳐지는 영상과 달리 별로 무서울 게 없다지만 공포영화에서 연기를 하기 위해서는 다른 공포영화도 참고해야 했다. 윤정희는 ‘고사’ 출연을 결정할 때 주위에서 “할 수 있겠느냐”고 걱정할 정도로 겁이 많지만 집 인근 DVD방에 가서 하루 종일 공포영화를 보는 것을 며칠씩 반복했다. 그런데 DVD방 주인 아줌마에게 오해를 샀다. “이번 영화에서는 기존 출연작과 다르게 머리를 잘랐잖아요. 그래서 주인 아줌마가 저를 못알아본 것 같아요. 영화를 혼자 보고 있으니 누굴 기다리는 것으로 생각했다가 하루 종일 혼자 있으니까 불쌍했는지 과자를 서비스로 주시더라고요.” 하지만 그런 적응기를 거치고도 겁이 많은 것은 고치지 못한 듯했다. 윤정희는 “이마에서 피를 흘리는 분장을 한 뒤 휴대전화 카메라를 노려보며 사진을 한컷 찍었어요. 밤에 숙소에서 잠이 안와 아무 생각 없이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진을 돌려보다 그 사진을 보고 놀라서 비명을 질렀지 뭐예요”라며 웃었다. (사진=한대욱 기자)▶ 관련기사 ◀☞윤정희 "이제 연애 하고 싶어...김석훈과 열애설? 좋지도 나쁘지도…"☞[SPN 영화 리뷰]'고사' 감각적 영상의 공포로 지적하는 교육문제☞[포토]윤정희 '시사회 많이 오셨네요~'☞유진 vs 윤정희, '부천영화제 미니드레스 대결 눈길!'☞윤정희 "'고死' 연기연습하다 옆방서 항의, 잠좀 자게 해달래요"
2008.08.02 I 김은구 기자
'고사' 감각적 영상의 공포로 지적하는 교육문제
  • [SPN 영화 리뷰]'고사' 감각적 영상의 공포로 지적하는 교육문제
  • ▲ 영화 '고사'[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한국의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성적이다. 개인의 개성이나 능력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오로지 똑같은 문제를 풀어 누가 더 많은 정답을 맞히느냐로 순위가 매겨진다. 사회 정서가 이렇다 보니 성적을 올리기 위해 부정한 짓도 서슴지 않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이야기도 뉴스에 오르내린다. 기발한 기법으로 커닝을 하는 학생, 시험 전 문제지를 훔치는 학생, 내신성적 조작을 청탁하며 돈을 건네는 학부모와 이를 받는 교사 등등. 그러면서 묵묵히 공부만 열심히 하는 학생들은 때로는 피해자가 되기도 한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은 한국 교육현실에도 적용되는 말이다. 2008년 유일한 한국 공포영화를 표방한 ‘고사(死):피의 중간고사’(감독 창, 제작 워터앤트리, 이하 ‘고사’)는 단순히 관객들에게 서늘한 공포감만을 안겨주는 영화가 아니다. 한국의 교육이 갖고 있는 이런 문제점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화다.   ▲ '고사'영화는 주인공 이나(남규리 분)의 악몽으로 시작된다. 교실처럼 책상이 줄지어 놓여있는 운동장, 그런데 책상은 불이 타오르고 있고 이나는 그 사이를 지나 교복을 입고 책상 앞에 앉아있는 학생에게 다가간다. 그런데 그 학생은 얼굴, 눈빛은 살아있는 사람의 것이 아니다. 그리고 이나 뒤로 역시 교복은 입었지만 좀비처럼 보이는 학생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악몽에서 깬 현실은 평범한 고등학교 기숙사. 이나는 언제 악몽을 꿨느냐는 듯 명효(손여은 분) 등 룸메이트와 웃고 떠들며 하루를 시작한다. 그리고 맞은 토요일, 전교 1등부터 20등까지 우등생들만을 위한 특별엘리트 수업이 진행되는 중 교실 TV가 켜지면서 전교 1등 혜영이 물이 차오르는 수조 안에 갇혀 있는 모습이 나오고 친구의 목숨을 건 ‘피의 중간고사’는 시작된다. 시간 내에 주어진 문제를 풀지 못하면 친구가 죽는 상황, 그렇게 학생들은 한명씩 잔혹한 시체로 발견되고 이나를 비롯한 학생들은 그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친다. 그 과정에서 학생들은 이 사건의 출발점이 어디인지를 밝혀낸다. 씨야, SG워너비, 보아, 바이브, 나얼, 성시경 등 인기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던 창 감독은 영화연출 데뷔작인 ‘고사’에서도 뮤직비디오를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영상으로 화창한 날의 학교와 이나의 악몽, 공포스런 분위기를 대조적으로 그려냈다.   ▲ '고사'두려움에 떠는 친구를 감싸며 친구들을 위해 나서는 여자 주인공 이나 역으로 첫 영화에 출연한 씨야 멤버 남규리는 때로는 쌀쌀맞고 때로는 의리 있는 모습을 무난하게 보여준다.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반전과 엔딩자막이 올라가는 순간이다. 학생들을 처참한 죽음으로 몰고 가는 사건이 어디에서 시작된 것인지는 맨 마지막에, 그것도 뜻밖의 결말을 통해 보여준다. 영화가 담고자 하는 메시지도 여기에 있다. 공포영화라고 하면 짓눌리는 듯한 무거운 분위기에서 관람하게 되고 극장을 나서면서도 그 무거운 기분이 남게 되는 것이 다반사. 하지만 ‘고사’는 엔딩자막에 어이없는 웃음이 터지게 하면서도 전체 스토리와 관계가 있는 화면을 삽입해 그 무거움을 덜어준다. 이 영화에는 남규리와 손여은 외에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는 정의파 훈남 국어교사 창욱 역에 이범수,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창욱 못지않지만 성격이 까칠한 신입 영어교사 소영 역에는 윤정희, 반항적이고 사고뭉치지만 머리가 좋고 이나를 좋아하는 강현 역에는 김범이 각각 출연한다.  블록버스터가 쏟아지는 세상에 순수 제작비 10억원으로 제작된 영화라는 점도 이 영화가 갖는 의미다. 6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 관련기사 ◀☞김범 "촬영 중 카메라 고장과 전자기기 오작동"...'고사' 대박 징조?☞'고사' 이범수, "고교생 역 후배들 보니 데뷔 때 생각나"☞[SPN포토현장]영화 '고사', 호러스릴러?...유쾌상쾌 시사회 현장☞'고사', 영화보다 섬뜩했던 폭우 속 선상파티...'안전불감증 도마위'☞'고사' 손여은, "귀신 못봐서 아쉬워...그래도 이제 본격 도약할래"
2008.08.02 I 김은구 기자
''고사'' 이범수, "고교생 역 후배들 보니 데뷔 때 생각나"
  • ''고사'' 이범수, "고교생 역 후배들 보니 데뷔 때 생각나"
  • ▲ 이범수(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데뷔할 때 생각이 나더라고요.” 배우 이범수가 공포영화 ‘고사(死):피의 중간고사’(감독 창, 제작 워터앤트리, 이하 ‘고사’)에 함께 출연한 후배 배우들에 대한 각별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범수는 29일 서울 용산CGV에서 ‘고사’ 시사회를 마치고 가진 간담회에서 “이번에는 특히 후배들에게 일일이 신경 쓰려고 노력했다. 많이 힘들었지만 보람은 있는 것 같다”고 뿌듯해 했다. ‘고사’는 전교 1~20등의 우등생들이 친구의 목숨을 걸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 내용의 공포영화다. 이범수는 이 영화에서 교내 최고 인기 선생님이자 사건으로 인해 두려워하는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보이지 않는 상대에 대해 맞서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는 창욱 역을 맡았다. 그와 함께 한 주요 배역들은 신입 영어교사 소영(윤정희 분)을 제외하고는 이나(남규리 분), 명효(손여은 분), 강현(김범 분) 등 대부분이 학생 역이다. 특히 학생 역으로 나온 주요 배우들은 대부분 영화 출연이 처음인데 이런 후배들이 각별한 이유는 이범수의 데뷔와 닮았기 때문이다. 이범수는 지난 1990년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2)에서 학생 역으로 영화에 데뷔했다. 이범수는 “내 데뷔 시절이 생각나 후배들에게 더욱 애정을 가졌던 것 같다”며 “선배랍시고 간섭을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얘기 해줄 것은 해줬다”고 말했다. 이범수는 또 “공포영화를 꼭 해보고 싶었고 촬영하는 내내 모험과 스릴을 만끽했다”면서도 “송승헌이 공포영화 촬영하는 게 무섭냐고 물었는데 ‘피 묻히고 낄낄대며 밥을 먹다 다시 촬영을 하면 무섭겠느냐’고 대답을 해줬다. 하지만 오늘(29일) 시사회에서 내 주위 좌석에 계신 분들은 영화를 무섭게 보셨다고 한다”며 기분 좋은 웃음을 보였다. ‘고사’는 8월7일 개봉한다. ▶ 관련기사 ◀☞[포토]윤정희 '포토타임은 여유있게~'☞[포토]남규리 '카메라 플래시가 눈부셔요'☞[포토]'고사' 남규리 '가수, 인간 남규리는 잊었다'☞[포토]남규리 '앉을 때도 조심 조심'☞[포토]'고사' 남규리, '오늘 제 의상 어때요?'
2008.07.29 I 김은구 기자
12회 부천영화제 폐막, '추격자' 작품상 등 3관왕
  • 12회 부천영화제 폐막, '추격자' 작품상 등 3관왕
  • ▲ 1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식[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제1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부천영화제)가 25일 폐막식을 가졌다. 배우 서지혜와 ‘여고괴담4’ 최익환 감독의 사회로 25일 오후 6시 경기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폐막식에서는 경쟁부문인 부천 초이스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올 상반기 최고 흥행작 ‘추격자’는 장편부문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서영희),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 아시아 영화상 등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남우주연상은 켈빈 통 감독의 ‘제1규칙’의 정이건, 여문락이 차지했고 감독상은 스웨덴 영화 ‘렛 미 인’의 토마스 알프레드슨 감독에게 돌아갔다. 18일 애니메이션 다큐 ‘바시르와 왈츠를’을 시작으로 문을 연 12회 부천영화제는 39개국 영화 202편이 초청됐고 25일 곽재용 감독의 ‘사이보그, 그녀’가 폐막작으로 상영됐다. '포스트 페스티벌’ 행사로 마련된 관객들을 위한 앙코르 상영은 27일까지 계속된다. ▶ 관련기사 ◀☞아시아 최고 장르영화제, 12회 부천영화제 개막☞유진 vs 윤정희, '부천영화제 미니드레스 대결 눈길!'☞日 청춘스타 에이타 첫 방한, 부천영화제 참석☞부천영화제, 마니아도 대중도 좋아하는 장르영화제로 거듭난다☞아픈만큼 성숙, 부천영화제 지난 해 파행 딛고 새도약
2008.07.26 I 유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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