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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간다' 월드컵 한국-우루과이전 앞두고 셀럽 총출동
  • '이경규가 간다' 월드컵 한국-우루과이전 앞두고 셀럽 총출동
  • 개그맨 이경규(오른쪽)가 유튜버 오킹과 함께 카타르월드컵 한국전을 앞두고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석무 기자[도하=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한국을 대표하는 셀럽들도 총출동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결전이 펼쳐지는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는 경기 시작 몇 시간 전부터 양 팀 팬들이 뜨거운 뙤약볕 속에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월드컵을 보기 위해 카타르를 찾은 유명 연예인들의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개그맨 이경규는 유튜버 오킹과 함께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의 코너 ‘RE경규가 간다’로 카타르행 비행기를 탔다. 경기 전부터 촬영에 바쁜 모습이었다.이경규 씨는 최근 올린 영상에서 “한국이 우루과이를 2-1로 꺾을 것”, “우루과이를 이기면 구독자 100명에게 닭 한 마리씩 사겠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이경규는 1998년 프랑스월드컵부터 한국 대표팀 경기를 현장에서 응원하는 ‘이경규가 간다’를 진행하고 있다.개그맨 김용만과 정형돈도 경기를 앞두고 어디론가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김용만, 정형돈은 MBC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 촬영을 위해 카타르 현지를 찾았다.그밖에도 축구선수 이동국과 박주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과 태극전사 응원을 위해 카타르에 도착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진과 JTBC ‘뭉쳐야 찬다’ 출연진돟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2022.11.24 I 이석무 기자
'대~한민국' 붉은악마, 경기 전부터 대형 태극기 들고 뜨거운 응원전
  • '대~한민국' 붉은악마, 경기 전부터 대형 태극기 들고 뜨거운 응원전
  • 한국 대 우루과이의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 앞서 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가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 앞에서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이석무 기자한국 대 우루과이의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 앞서 개그맨 이경규(오른쪽)씨가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석무 기자[도하=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대 우루과이의 2022 카타르월드컵 첫 경기을 몇 시간 앞둔 상황이지만 붉은 악마의 응원전은 이미 시작됐다. 파울르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에 열리는 경기인 만큼 경기장 밖 날씨는 30도를 웃돌 정도로 뜨거웠다. 경기장까지 가는 동안 겨우 10여분을 걸었을 뿐인데 땀이 옷속에 가득했다.하지만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붉은 악마들의 뜨거운 열정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한국 응원단 수백여명은 경기 시작 몇 시간 전부터 광장에 모여 대형 태극기를 흔들면서 응원전을 펼쳤다. 목이 터져라 응원가를 불렀고 ‘대~한민국’ 구호도 이어졌다.워낙 응원 열기가 뜨겁고 분위기가 흥겹다보니 우루과이 팬들 조차 함께 구호를 외치면서 춤을 추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평소 보기 어려운 화끈한 응원전에 현지인들이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많은 연예인들도 경기장 주변에서 볼 수 있었다. ‘이경규가 간다’로 월드컵과 인연이 깊은 개그맨 이경규 씨는 경기장 앞에서 방송 촬영에 한창이었다. 역시 방송 촬영차 카타르를 방문한 개그맨 김용만씨와 정형돈씨도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채 바쁘게 어딘가로 이동하고 있었다.이날 경기가 열리는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는 한국에서 건너간 응원단 외에도 인근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레바논 등에서 온 교민들이 대거 관중석을 메운다. 비록 한국에서 직접 넘어간 팬 숫자는 많지 않지만 교민들의 응원이 우리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거주하는 김태현씨는 “기족들과 함께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고 도하에 도착했는데 경기가 끝난 뒤에 다시 돌아갈 예정”이라며 “한국 경기가 있을 때마다 주변 국가에 있는 교민들이 당일로 카타르에 넘어와 응원전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단순히 유니폼을 입은 이들의 숫자만 놓고 보면 우루과이 팬들이 몇 배는 많았다, 우루과이 팬들은 지하철로 경기장까지 이동하는 동안에도 응원가를 부르며 위세를 자랑했다. 이번 월드컵을 관전하기 위해 카타르로 넘어온 우루과이 팬들은 대략 2~3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비록 응원단 숫자는 한국이 적을지 몰라도 열정은 뒤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 선수들에게 붉은색 물결은 든든한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2022.11.24 I 이석무 기자
'이경규가 간다', 20년 만 화려한 부활…'카타르 월드컵' 간다
  • '이경규가 간다', 20년 만 화려한 부활…'카타르 월드컵' 간다
  • ‘RE경규가 간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이경규가 간다’가 20년 만에 유튜브로 부활한다.17일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이필성)는 “오늘 오후 자사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를 통해 ‘RE경규가 간다’ 티저 영상이 공개된다”고 밝혔다.‘RE경규가 간다’는 2002년, 2006년 월드컵 특집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이경규의 대표 프로그램 ‘이경규가 간다’를 20년 만에 유튜브로 소환한 웹예능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화려하게 부활하는 동시에, 예능 대부 이경규의 유튜브 첫 데뷔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17일 공개되는 ‘RE경규가 간다’ 티저 영상에서는 이경규의 유튜브 데뷔 입성기가 그려진다. 이경규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자타공인 ‘월드컵 덕후’의 면모를 제대로 선보였다는 전언이다.‘RE경규가 간다’이후 ‘RE경규가 간다’에는 181만 유튜버 오킹이 이경규의 카타르 현지 가이드이자 유튜브 선배로 합류해 신선한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예능 대부 이경규의 화려한 인맥과 내공이 돋보이는 스타 선수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월드컵 현장을 소개할 전망이다.한편, 20년 만에 새롭게 부활한 ‘RE경규가 간다’는 17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를 통해 첫 공개된다.
2022.11.17 I 김가영 기자
'호적메이트' 이경규 "딸 예림, 재산보다 맛집 리스트 물려주고파"
  • '호적메이트' 이경규 "딸 예림, 재산보다 맛집 리스트 물려주고파"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호적메이트’ 이경규가 딸 예림 양에게 맛집을 전수한다.오는 15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기획 최윤정, 연출 정겨운) 39회에서는 예능 대부 이경규가 맛집 리스트를 공개한다.이날 이경규는 예림이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맛집을 물려주는 시간을 가진다. 방송 생활 40여 년 동안 웃음만큼이나 맛집을 찾아 헤맨 이경규. 식당만 천여 곳을 가봤다는 그가 선정한 맛집 중에서도 딱 세 곳을 엄선해 예림이에게 알려주기로 한 것.하지만 예림이는 “재산 이런 거 물려줘봐야 아무 소용 없다”는 이경규의 말에 “왜 소용이 없지?”라며 의문을 품는다. 그러나 이경규는 이에 굴하지 않고 엄선한 맛집들로 예림이를 데리고 다니며 각각의 식당에 깃든 추억까지 들려준다.이에 더해 이경규는 ‘고독한 미식규’로 빙의해 깊은 내면 연기를 통한 생생한 맛 전달에 나선다고. 과연 예능 대부 이경규가 딸 예림이, 그리고 ‘호적메이트’ 시청자들에게만 공유하는 맛집 BEST3은 어디일까. 이경규와 맛집 투어를 마친 뒤 예림이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호적메이트’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이경규가 예림이에게 물려주고 싶은 맛집 BEST3의 정체는 15일 화요일 오후 9시 MBC ‘호적메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11.14 I 김보영 기자
'도시어부', 쏘가리 낚시 14시간 강행군…이경규 '황금배지' 획득할까
  • '도시어부', 쏘가리 낚시 14시간 강행군…이경규 '황금배지' 획득할까
  • (사진=채널A ‘도시어부 시즌4’)[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황금배지 획득에 도전한다.오는 12일에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에서는 멤버들이 충북 단양에서 쏘가리 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민물의 제왕’ 쏘가리는 1급수에서만 서식해 쉽게 보기 힘든 어종으로, 깊은 강물에 직접 들어가 낚시를 해야 하는 고난도 낚시에 속한다. 이날 이수근은 직접 쏘가리 낚시 강의까지 준비하며 설레는 동시에 순탄치 않은 일정을 예고하기도 한다.최근 4번의 출조 동안 ‘배지 거지’를 유지하며 아슬아슬하게 ‘마이너스 통장’ 개설 위기를 이겨내고 있는 이경규. 그는 사전 연습을 하지 말자던 주장을 뒤엎고 하루 전날부터 낚시 연습을 위해 단양을 찾는다. 이에 ‘도시어부4’ 멤버들의 원성이 이어져 웃음을 안긴다. 낚시 연습까지 불사하며 강력한 전투 의지를 보인 이경규가 마이너스 통장 방어에 성공하고 황금배지까지 쟁취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한편 그동안 멤버들은 넘치는 승부욕에 입에서 거친 말들이 나오기도 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의 언어 순화를 위해 멤버 전원이 낚시 내내 비속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모두에게 최고급 쏘가리 낚싯대를 증정하는, 일명 ‘매너 낚시 대회’를 개최한다.멤버들은 “한 시간이면 깨져요”라며 불가능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이후 모두 짠 듯이 말 수가 줄어들고, 이를 지켜보던 이태곤은 “욕하지 말라고 하니까 다들 얌전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과연 멤버들이 고운 말만을 사용해 매너 낚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무려 14시간 30분 동안 차가운 강물에 몸을 담그며 진행된 고난도 어종 쏘가리 낚시를 멤버들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12일 오후 10시 20분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1.11 I 조태영 기자
'아바드림' 인순이·유회승→설운도·소코모도…다채로운 메타버스
  • '아바드림' 인순이·유회승→설운도·소코모도…다채로운 메타버스[종합]
  • (사진=TV조선 ‘아바드림’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다재다능한 드리머들의 명품 무대가 펼쳐졌다.7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아바드림’ 5회에서는 ‘실리아’ 인순이와 ‘플라이팬’ 엔플라잉 유회승이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선곡해 30년 차이 세대를 뛰어넘은 우정을 선보였다. 또 정체를 예상할 수 없는 오묘한 매력을 가진 드리머 2인이 등장해 드림캐처들을 사로잡았다.인순이는 ‘바람의 노래’ 선곡 이유에 대해 “‘산다는 건 이런 거 같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선후배 간의 우정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말했다. 유회승은 “연습하는데 인순이 누나가 조언해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보시는 분들이 가사 말에 많은 위로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두 사람의 무대가 시작되자 관객들은 기립하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환상적인 조명 장치와 함께 아바타들과 전한 진심 어린 목소리는 감동을 자아냈다.(사진=TV조선 ‘아바드림’ 방송 캡처)인순이의 개인 무대도 이어졌다. 최근 발매한 자신의 신곡 ‘이별의 노래’를 선곡한 인순이는 “밝은 노래를 부르다가 이 곡을 부르면 아직 내 옷 같은 느낌은 아니다. 계속 부르다 보면 잘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한편 인순이는 개인 인터뷰에서 후배들에게 불리고 싶은 호칭에 대해 “선배까지는 좋은데 선생님은 너무 먼 느낌”이라며 “누나, 언니가 좋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회승은 촬영 당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인터뷰에 불참하게 됐다.(사진=TV조선 ‘아바드림’ 방송 캡처)이후 바다의 신 ‘마! 도로스 아이가’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드림캐처들은 연륜이 느껴지는 움직임과 경상도 사투리를 바탕으로 드리머의 정체에 대한 추리를 이어갔다. 방송인 이경규, 문세윤, 가수 김현철, 남진, 축구선수 김병지 등이 언급됐다. 자신의 나이가 14세라고 소개한 ’마! 도르스 아이가‘에게 패널들은 비담(비주얼 담당)이 무엇의 줄임말인지 물었고, 이에 ’마! 도르스 아이가‘는 “‘비 오는 날 담 걸렸다’ 아니냐”며 “킹 받는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마! 도로스 아이가’는 어린 시절 소년 가장 역할을 하며 연탄 배달, 신문 배달을 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이웃집에 마도로스가 있었는데 그 멋이 풍겼다”며 “아바를 통해 마도로스가 돼 전 세계를 가보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고 이야기했다.‘마! 도로스 아이가’는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를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마! 도로스 아이가‘는 무대 중간에 정체를 오픈했다. 그는 바로 트로트계의 대부 설운도였고, 드림캐처와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을 쏟아냈다.(사진=TV조선 ‘아바드림’ 방송 캡처)설운도는 “올해 40주년인데 제게 뜻깊고 감격스러운 무대였다”며 “세계가 변했다. 뉴스나 과학 시간에 구경했지만 (AR 기술을) 제가 직접 해보는 게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그는 아바타의 나이를 14세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나이가 들면 꿈이 없어진다. 그러나 14살에는 무한한 꿈을 꾼다. 꿈을 가지고 알래스카로 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일만 친구’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서는 “어머니를 생각했다”고 밝혔다. 설운도는 “우리가 힘들 때 어머니를 가장 먼저 떠올릴 거다. 어머니는 마음의 고향이고 지주”라며 “저희 어머니 고향이 포항 위에 청하라는 곳이다. 영일만이 포항 쪽인데, 이곳을 생각하면 어머니가 생각난다. 지금 돌아가시고 안 계셔도 영원히 마음속에 자리 잡고 계신 분이 어머니”라고 전했다.또 설운도는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에게 (오늘 무대가)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이 무대는 제가 아흔 살이 돼도 남을 것”이라고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사진=TV조선 ‘아바드림’ 방송 캡처)두 번째 무대에는 ‘안질리나 젤리곰’이 스튜디오에 나타나 독보적인 귀여움을 자랑했다.거대한 안질리나 젤리곰의 모습과 달리 제작기에 등장한 드리머는 키 크고 마른 체형이었다. 특히 안질리나 젤리곰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등 5개 국어를 할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김민규, 이상엽, 김지석, 차준환 등 다양한 이름들이 언급된 가운데 무대를 시작한 안질리나 젤리곰은 장기하의 ‘부럽지가 않어’와 ‘그렇고 그런 사이’를 선곡해 부스트업 무대를 꾸몄다.그는 원곡 가사 대신 자신이 직접 작사한 가사로 ‘부러워하지 마라’, ‘너답게 살아라’라는 메시지를 전해 이목을 끌었다. 안질리나 젤리곰은 무대 중간에 정체를 오픈했다. 그는 ‘회전목마’로 이름을 알린 래퍼 소코도모였다. 소코모도의 무대를 감상한 유인나는 “오늘부터 팬이 됐다”며 감탄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2021년 방영된 Mnet ‘쇼미더머니 10’ 이후 예능에 처음 출연했다고 밝힌 소코도모는 그의 히트곡 ‘회전목마’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소코모도는 아바타로 젤리를 골랐던 이유에 대해 “‘회전목마’ 전에 낸 노래들은 실험적이고 어려운 음악이었다”며 “젤리는 쉽게 먹을 수 있고 대중적이다. 자신만의 가치관을 지키며 대중적인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영되는 ‘아바드림’은 삶과 죽음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 세계에서 선보이는 대한민국 최초 메타버스 음악쇼다.
2022.11.08 I 조태영 기자
'아바드림’ 설운도 “메타버스 경험 신기…세상이 변했다”
  • '아바드림’ 설운도 “메타버스 경험 신기…세상이 변했다”
  • (사진=TV조선 ‘아바드림’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가수 설운도가 메타버스 음악쇼에 출연해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7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아바드림’에 5회에서는 바다의 신 ‘마! 도로스 아이가’가 무대를 휘어잡았다. 연륜이 느껴지는 움직임과 경상도 사투리를 바탕으로 드림캐처들은 드리머의 정체에 대한 추리를 이어갔다. 방송인 이경규, 문세윤, 가수 김현철, 남진, 축구선수 김병지 등이 언급됐다. 자신의 나이가 14세라고 소개한 ’마! 도르스 아이가‘에게 패널들은 비담(비주얼 담당)이 무엇의 줄임말인지 물었고, 이에 ’마! 도르스 아이가‘는 “‘비 오는 날 담 걸렸다’ 아니냐”며 “킹 받는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마! 도로스 아이가’는 어린 시절 소년 가장 역할을 하며 연탄 배달, 신문 배달을 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이웃집에 마도로스가 있었는데 그 멋이 풍겼다”며 “아바를 통해 마도로스가 돼 전 세계를 가보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고 이야기했다.‘마! 도로스 아이가’는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를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마! 도로스 아이가‘는 무대 중간에 정체를 오픈했다. 그는 바로 트로트계의 대부 설운도였고, 드림캐처와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을 쏟아냈다.(사진=TV조선 ‘아바드림’ 방송 캡처)설운도는 “올해 40주년인데 제게 뜻깊고 감격스러운 무대였다”며 “세계가 변했다. 뉴스나 과학 시간에 구경했지만 (AR 기술을) 제가 직접 해보는 게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그는 아바타의 나이를 14세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나이가 들면 꿈이 없어진다. 그러나 14살에는 무한한 꿈을 꾼다. 꿈을 가지고 알래스카로 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일만 친구’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서는 “어머니를 생각했다”고 밝혔다. 설운도는 “우리가 힘들 때 어머니를 가장 먼저 떠올릴 거다. 어머니는 마음의 고향이고 지주”라며 “저희 어머니 고향이 포항 위에 청하라는 곳이다. 영일만이 포항 쪽인데, 이곳을 생각하면 어머니가 생각난다. 지금 돌아가시고 안 계셔도 영원히 마음속에 자리 잡고 계신 분이 어머니”라고 전했다.끝으로 설운도는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에게 (오늘 무대가)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이 무대는 제가 아흔 살이 돼도 남을 것”이라고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영되는 ‘아바드림’은 삶과 죽음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 세계에서 선보이는 대한민국 최초 메타버스 음악쇼다.
2022.11.07 I 조태영 기자
'호적메이트' 이예림, '심야괴담회' 맹활약…이경규 '100점 매니저'
  • '호적메이트' 이예림, '심야괴담회' 맹활약…이경규 '100점 매니저'
  • ‘호적메이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호적메이트’ 이경규가 스윗 대디에 등극했다.지난 10월 18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기획 최윤정, 연출 정겨운)에서는 솔라 자매와 반려견 용키의 일상, 인생 첫 대청소에 나선 조둥이, 그리고 예림이의 본격 ‘심야괴담회’ 녹화 도전기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는 솔라 자매의 ‘견생 견사’ 하루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유기견 사이트를 통해 반려견 용키를 입양하면서 서로의 사이가 보다 가까워졌기 때문. 입맛도, 스타일도 상극인 자매지만 용키를 위하는 마음만큼은 하나였다. 또한, 솔라 자매와 용키 모두 MBTI 검사에서 INTJ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다른 듯 닮은 용자매 그리고 용키의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안겼다.솔라 자매는 두 돌을 맞은 용키 생일을 함께 준비하며 반려견을 향한 애틋한 마음과 애정을 보여줬다. 이들은 직접 준비한 아이템들과 함께 용키와 두 돌 기념사진을 찍었다. 또한, 용키만을 위한 돌잡이 이벤트까지 함께하는 등 알찬 하루를 보냈다.조둥이는 미루고 미뤘던 대청소에 나섰다. 정리되지 않은 집안 살림들과 옷가지, 엉망인 거실 등 치워야 할 것들이 쌓였기 때문. 조둥이의 집에 방문했던 장동민 역시 “집을 내 맘에 들게 치우면 소파를 사주겠다”라고 선언하며 조둥이의 집 정리에 힘을 보탰다.조둥이의 대청소는 험난 그 자체였다. 치울 거리가 산더미인 부엌 상태에 두 형제와 스튜디오 식구들 모두 경악하기도. 이어 옷 정리를 하던 도중 행거가 두 차례나 무너지는 대참사까지 벌어지자 조준호는 “다 때려치우고 싶었다”라며 당시의 웃픈 심경을 전했다.예림이는 온 힘을 다해 준비한 ‘심야괴담회’ 녹화에 나섰다. 고난도의 대사를 소화해야 하는 탓에 녹화 직전까지 긴장감을 놓지 못하기도. 이경규는 부담감에 손까지 떠는 예림이에게 “네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지 않나”라며 담백한 응원을 건넸다.이경규의 ‘스윗 대디’ 면모는 녹화 후에도 계속됐다. 그는 최애 프로그램 녹화에 임하는 딸의 모습을 모니터링하고 휴대폰에 끊임없이 담기도. 또한, 예림이가 두고 간 소품을 직접 챙겨 스튜디오에 깜짝 방문해 전달하고, 딸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등 ‘예능 대부’다운 센스도 보여줬다. 예림이가 성공적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마치자 이경규 역시 안도의 미소를 보이며 훈훈함을 안겼다.마무리까지 완벽했다. 이경규는 고생한 딸과 스태프들을 위해 치킨차를 준비하며 1등 매니저로서 든든한 서포트를 해냈다. 예림이 역시 아빠의 서프라이즈 선물에 기뻐하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호적메이트’ 38화에서 그려진 이경규의 열혈 모니터링은 분당 최고 시청률 3.4%를 기록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는 라치카 황금 막내 시미즈와 언니의 일상, 유튜브 채널 ‘피식 대학’ 코미디언 이용주와 훈남 동생의 상극 케미, 그리고 돌아온 정지웅 정지훤 형제의 이야기가 예고됐다. MBC ‘호적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2022.10.19 I 김가영 기자
‘도시어부4’ 용왕의 아들 이경규 ‘배지 거지’ 등극
  • ‘도시어부4’ 용왕의 아들 이경규 ‘배지 거지’ 등극
  • 도시어부 14회 리뷰[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에서는 ‘재야의 낚시 고수’ 구본승과 함께 ‘팔로우미’ 박진철 프로를 따라 격포로 긴급 출조를 떠났다.이날 도시어부는 예기치 않은 태풍의 상륙으로 첫 결방 위기를 맞았으나, 완장남 박진철 프로를 따라 급하게 격포로 출조지를 변경해 감성돔 낚시에 나섰다.이번 긴급 출조에는 3대째 낚시를 즐겨 한다는 모태 ‘낚수저’ 구본승이 함께했는데. 도시어부 첫 출연인 구본승은 사전 인터뷰 때부터 “이태곤 씨하고 한번 붙어보고 싶다. 나의 적수가 못 된다”, “박프로 정도면 한번 비벼볼 만하다” 등의 멘트로 도발해, 멤버들을 발끈하게 만들었다.그러나 도시어부의 벽은 높았다. 구본승은 첫날 진행된 선상 낚시에서 감성돔 꽝을 치며 의외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둘째 날 이어진 갯바위에서도 감성돔은 낚지 못하고, 연달아 숭어만 히트. 도시어부 숭어 빅원 기록을 경신해 ’구본숭어‘라는 별명까지 얻었는데. 결국 그는 낚시 종료 4분 전, 감성돔을 낚아 가까스로 설욕에 성공했다.잡어도 잡지 못한 생꽝 이경규를 위한 박진철 프로의 밀착 코칭이 빛을 발했다. 찌 위치 조정부터 챔질 타이밍까지 이경규 맞춤 조련사처럼 코칭 한 박진철 프로 덕분에 이경규는 무려 15시간 만에 감성돔을 낚는 데 성공. 이경규는 “진철이 형! 철이 형 덕분이야!”라고 환호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첫날 선상 낚시에서 이덕화, 박진철 프로를 제외한 출연진 전원이 감성돔 꽝을 친 가운데, 둘째 날 갯바위 낚시에서는 감성돔 10마리를 낚으며 성공적인 조과를 보였다. 이날 황금 배지는 현 시즌에 보기 드문 사이즈인 48.5cm 감성돔을 낚은 이태곤이 차지했는데. 그는 추자도 돌돔에 이어 격포 감성돔까지 접수하며 돔의 황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반면 이경규는 하나 남은 황금 배지 1개를 회수당해 ’배지 거지‘가 됐다. 이에 김준현은 “경규 형이 거지가 되는 날이 오다니”라며 신기해 했는데. 열띤 경쟁 속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에 최종 낚시왕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궂은 날씨에도 굴하지 않는 멤버들의 빛나는 낚시 열정은 10월 15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2022.10.09 I 강경록 기자
'호적메이트' 이경규 향한 동료들 찬사…이경실 "항상 모범 보여줘"
  • '호적메이트' 이경규 향한 동료들 찬사…이경실 "항상 모범 보여줘"
  • (사진=MBC ‘호적메이트’[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방송인 이경규를 향한 후배들의 찬사가 쏟아졌다.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동료들과 함께한 이경규의 생일 파티, 양정원-양한나 자매의 일상, 한국에서 재회한 딘딘과 니꼴로의 하루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는 ‘예능 대부’ 이경규의 진면모가 공개됐다. 많은 후배가 이경규에 대한 다양한 미담을 들려주고 고마움을 표현했기 때문. 이경규의 오랜 동료 이경실, 조혜련, 이윤석뿐만 아니라 후배 장도연, 지상렬, 강재준 등이 모두 모여 ‘예능 대선배’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힘들었던 시절 이경규에게 크고 작은 도움과 위로를 받았던 지상렬은 “연예인 중 이경규를 스쳐 지나간 사람들은 다 잘 됐다”라며 그의 선한 영향력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경규의 최애 후배인 장도연 역시 선배 이경규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는 “선배님과 방송하면서 불편한 적이 없었다. 사담 나눌 때도 늘 궁금해하고, 세대 차이가 났던 적도 없었다”고 전했다.또 학생 때부터 이경규와 함께했던 이경실은 “오빠는 항상 모범을 보여준다”고 말했고, 조혜련 역시 “오빠는 진정한 딴따라”라며 ‘예능 대부’ 이경규가 걸어온 길에 찬사를 보냈다.함께 필라테스 센터를 운영 중인 양정원 자매의 하루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생 양정원은 남다른 지식과 강의력을 선보이며 본업 장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아나운서인 언니 양한나는 동생을 위해 직접 센터 운영 업무를 돕고, 실무도 척척 해내는 등 ‘일당백 언니’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양정원 역시 “언니와 나는 완벽한 100%”라며 자매애를 드러냈다.언니만을 위한 양정원의 ‘양교수 모먼트’도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체중 관리 중인 언니를 위해 직접 필라테스 강의를 해주는가 하면, 식단 조절, 건강과 관련된 잔소리를 쏟아내기도. 이어 소고기를 사이에 두고 치열한 자매 전쟁을 펼치며 ‘현실 자매’ 다운 케미를 뽐내 다음 이야기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딘딘은 조카 니꼴로와 한국에서 재회했다. 이날 니꼴로가 한국에서 영유아 검사를 하게 됐다. 그간 남다른 조카 사랑을 드러냈던 딘딘은 검사 도중 오열하는 니꼴로의 모습에 크게 당황하며 걱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니꼴로가 검사를 마치자마자 울음을 멈추자 큰 충격을 받기도 했다. 그는 “(니꼴로가) 울다가 눈물이 바로 멈췄다. 이건 가짜의 눈물”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니꼴로를 위한 삼촌 딘딘의 특별한 선물도 이어졌다. 니꼴로를 위해 키즈 카페를 찾아간 것. 니꼴로는 ‘밀라노 인싸’ 매력을 뽐내며 키즈 카페를 누비고, 삼촌을 녹이는 역대급 리액션과 귀여운 미소를 연발해 딘딘을 흐뭇하게 만들었다.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호적메이트’ 35회에서 그려진 ‘밀라노 인싸’ 니꼴로의 K-키즈 카페 체험기는 분당 최고 시청률 5%를 기록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36회 예고편에는 딘딘의 니꼴로 육아 도전기, 최예나-최성민 남매의 화려한 휴일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호적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2022.09.28 I 조태영 기자
'호적메이트' 이경규 "얼마 전 손흥민과 통화"…인맥 大공개
  • '호적메이트' 이경규 "얼마 전 손흥민과 통화"…인맥 大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호적메이트’ 예능 대부 이경규가 화려한 인맥을 공개한다.내일(20일) 저녁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기획 최윤정, 연출 정겨운) 34회에서는 생일을 맞이해 파티 손님 초대에 나선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예림이는 이경규의 생일파티를 위해 레스토랑을 찾는다. “내가 사람을 부르면 여기 꽉 찬다”라고 밝힌 이경규는 자신의 인맥을 의아해하는 예림이에게 “내가 만나는 사람은 대부분 정계, 재계, 스포츠계, 연예계 쪽 사람들이다. 아주 많다”라며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낸다.이어 이경규의 본격 인맥 자랑이 시작된다. 그는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셀럽들의 이름을 줄줄이 읊어 예림이를 깜짝 놀라게 한다고. 평소 남다른 축구광으로 알려진 이경규는 “축구선수 중에는 손흥민을 안다”라며 생일파티 초대 손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이경규는 “정말 손흥민을 아냐”라는 예림이의 물음에 “얼마 전에 통화도 했다”라며 역대급 친분을 인증할 예정이다. 과연 ‘월클’ 손흥민과 더불어 이경규가 연을 맺고 있는 스타들은 누구일지, 그 비하인드 스토리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자신감 가득했던 이경규가 본격적으로 생일 파티 손님을 초대하던 도중 크게 당황하기도 한다고. 예림이 역시 진땀을 흘리는 아빠의 모습을 보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연예계부터 스포츠계까지, 넓은 인맥을 자랑하는 이경규가 당황할 수밖에 없던 사연은 무엇이었을까.예능 대부 이경규 인맥의 모든 것은 9월 20일 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9.19 I 김보영 기자
‘도시어부4’ 이경규 잡는 이진혁, 예능 대부 쥐락펴락하며 '혼쭐'
  • ‘도시어부4’ 이경규 잡는 이진혁, 예능 대부 쥐락펴락하며 '혼쭐'
  • 17일 방송된 도시어부4사진=도시어부4 방송분 캡처)이경규 잡는 이진 예능 대부 쥐락펴락하는[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17일(어제)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인기 청춘스타들이 총출동한 ‘2022 청춘 낚시 대회’의 오후 낚시가 진행됐다.청춘 낚시 대회 후반전에서는 향어는 자리가 아니라 실력이란 걸 보여준 이경규X이진혁,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변함없이 뜰채맨으로 활약한 김준현X진진, 비단잉어에서 멈추지 않고 마지막까지 달린 김진우 프로X강재준, 근육 낚시의 진수를 보여준 이수근X문빈, 어복은 없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이태곤X재효, 특유의 침착함과 근성으로 낚시의 미덕을 보여준 이덕화X재찬까지 모두 역대급 낚시 열정을 불태웠다.그중 유독 눈에 띄게 반전 활약을 보인 건 오전 내내 생꽝이었던 DKZ 재찬이었다. 자리 이동 후, 느낌이 좋다며 긍정 회로를 돌리던 재찬은 낚시 7시간 만에 드디어 첫 향어를 낚는 데 성공했다. 재찬은 오전에 두 번이나 향어를 놓쳐버린 설움을 단번에 극복. 각성한 듯 향어를 줄줄이 낚으며 반란의 서두를 열었다. 이덕화는 뒤늦게 낚시 포텐을 터트린 재찬을 향해 “너 낚시 천재야. 오전 중에는 바보였는데, 오후에 천재가 되어 버리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오전에 1향어로 뒤처졌던 이덕화X재찬은 최종 19향어를 기록하며 완벽한 성장 스토리의 마침표를 찍었다.이날 방송에서는 낚시 파트너였던 이진혁과 이경규의 티격태격 케미도 돋보였다. 이경규X이진혁과 김진우 프로X강재준의 대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이진혁이 엔딩 고기 향어를 잡았다가 놓친 게 화근이 됐다. 시상식 전, 개인 총 마릿수 1등 이경규가 “(황금배지를 타지 못하면) 원흉은 이진혁과 강재준”이라고 말하자, 이진혁은 “오후에는 (제가) 형님보다 많이 잡았어요”라며 예능 대부 이경규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패기를 보여줬다. 이후에도 이경규가 ‘규라니’ 소리로 이진혁의 엔딩 소감을 방해하자 역시 지지 않고 똑같이 맞응수, 결국 이경규는 항복을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치열한 대접전 끝에 김진우 프로X강재준이 향어 한 마리 정도의 무게 차이로 이경규X이진혁 팀을 제치고 최종 우승하는 대반전극을 이뤄냈다. 앞서 강재준은 “제가 1등 하면 (이경규가) 3대를 방송 못 하게 막겠다고 했다”며 2등 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었는데. 결국 황금배지를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비록 아쉽게 황금배지를 얻진 못했지만 17마리로 개인 최다 향어 수를 기록한 이경규는 향어의 왕 ’향규‘의 위엄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후배들의 존경을 샀다.뜨거운 낚시 열정으로 치열했던 <2022 청춘 낚시 대회>가 화려한 막을 내린 가운데, 前 축구선수 국가대표 조재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낚시 실력도 국가대표급이라는 축구계의 레전드 조재진이 과연 도시어부에서 어떠한 활약상을 보일지, 돌아오는 9월 24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에서 공개된다.
2022.09.18 I 강경록 기자
"'개훌륭' 역사상 가장 어려워"…강형욱, 반려견 공격성에 '고뇌'
  • "'개훌륭' 역사상 가장 어려워"…강형욱, 반려견 공격성에 '고뇌'
  • (사진=KBS2 ‘개는 훌륭하다’)[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KBS2 ‘개는 훌륭하다’의 강형욱이 사냥의 습성을 보인 반려견의 모습에 고민에 빠졌다.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웰시코기 종인 반려견 식빵이의 사연이 담겼다. 이경규와 장도연 그리고 이날 견습생으로 참여한 정동원은 반려견 식빵이를 만나고 와서 강형욱에 소감을 전했다. 이경규는 “거의 들개 같다”며 호랑이처럼 등을 문다고 말했다.강형욱이 식빵이가 등을 공격한다는 말에 놀라는 장면도 담겼다. 강형욱은 식빵이가 할아버지의 등을 물었었다는 말에 “등은 사냥인데”라며 “등 공격이 신기한 사례다. 잡아먹으려고”라고 말해 심각한 사항임을 전했다. 또 강형욱은 식빵이가 포식자의 습성이 있다며 강할 것 같은 누군가가 있을 때는 저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고도 설명했다. 사연을 제보한 11살 딸의 엄마는 “남편이 안락사까지 이야기했다”고 전했고, 이에 강형욱은 “미국이었으면 무조건 안락사지”라고 말하며 가족들과 반려견 훈련에 대해 고민했다.강형욱은 현장에 투입돼 훈련을 진행하며 단호하게 식빵이를 제지하는 법을 가르쳤다. 또 강형욱은 가족들이 식빵이의 상황이 위험하다는 인식이 부족하다며 “예쁘다고 만지는 것은 계속 협조하는 거다. 식빵이가 강하고 약한 사람을 구분하는 게 눈에 보인다”라고 설명했다.강형욱은 식빵이를 만나고 난 후 잠시 훈련을 중단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강형욱은 “조금 마음이 아프다. 속상하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가족들이 다 착하고 사람들이 좋다. 훈련이 끝나면 식빵이가 화풀이할 거다. 확신한다. 중간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온 거다”라며 훈련 중단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강형욱은 사연을 제보한 막내딸과 반려견이 어우러지는 것에 대해 고민하며 “140여 회 하면서 가장 어렵다”고 고백했다. 그는 “식빵이와 막내딸이 단둘이 있는 시간은 아예 없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강형욱은 작은 오빠를 만나 훈련을 전수했다. 작은 오빠는 “오늘 이렇게 알려주셔서 감사했고 알려주신 거 잘 하면서 식빵이랑 지내보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사연을 제보했던 막내딸은 “식빵이가 훈련을 잘 따라 줘서 고마웠고 ‘개는 훌륭하다’에 신청하길 잘한 거 같다”고 말했다.
2022.09.06 I 조태영 기자
'오늘부터잇생' 이경규→안정환, 스마트 세상 입문서
  • '오늘부터잇생' 이경규→안정환, 스마트 세상 입문서
  • ‘오늘부터잇생’[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아날로그 인간들이 스마트 세상에 적응하기 위한 정기 모임을 개최한다.오는 10일 첫 방송될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오늘부터잇(IT)생’(이하 ‘오늘부터잇생’)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시대가 급격히 현실로 다가온 지금 아직도 첨단 문명이 낯선 여섯 디.알.못(디지털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좀 더 편리한 IT LIFE, 잇(IT)생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스마트 세상에 적응해가는 성장 스토리. 이에 아날로그 인간들이 스마트 세상에 더욱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디지털 세상에 입문한 아날로그 인간들의 유쾌한 정기모임‘오늘부터잇생’은 급변하는 첨단 문명을 거부한 채 여전히 ‘아날로그 감성’으로 살아가는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디.알.못 셀럽들이 모여 스마트 기술을 배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작진 역시 제대로 된 디.알.못들의 진솔한 성장기를 그려내고자 수개월 간 철저한 검증을 거쳐 출연진들을 섭외했다는 전언이다.제작진의 고심 끝에 ‘오늘부터잇생’에 참여하게 된 이경규, 안정환, 박세리, 강남, 이가령, 최영재는 거친 문명 세계에 맞서 서로를 도와가며 끈끈한 팀워크를 발휘한다고 해 이들의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디.알.못’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아날로그 인간들의 스마트한 정기 모임에서는 어떤 일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물음표투성이 아날로그 인간들의 좌충우돌 디지털 성장기‘오늘부터잇생’에 모인 여섯 명의 아날로그 인간은 터치 한 번이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고 전 세계 곳곳을 누빌 수 있는 지도 어플이 있음에도 종이 지도를 애용하는 등 아날로그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그러나 생활 전반에 스마트 기술이 녹아 있는 만큼 아날로그 인간들이 느끼는 고충 역시 상당하다는 전언이다.결국 이들은 그간 누리지 못했던 스마트 기술의 편리함을 느껴보기 위해 직접 디지털 세상에 입문한다. 오랜 시간 스마트 기술과 담을 쌓은 채 지냈던 아날로그 인간들이 이제 막 발을 들인 디지털 세상은 모든 것이 물음표투성이인 상황. 과연 아날로그 인간들은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마침내 ‘오늘부터잇생’을 살 수 있을 것인지 이들의 디지털 성장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1세기 얼리어답터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오늘부터 필람최근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디지털 소외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도 떠오르고 있다. 이에 ‘오늘부터잇생’은 인터넷 뱅킹과 회원 가입 등 기본적인 생존을 위한 필수 디지털 가이드를 제공,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스마트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할 수 있다’는 위로와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오늘부터잇생’에서 전하는 정보는 이 뿐만이 아니다. loT 등 21세기 얼리어답터를 꿈꾸는 이들이 알아야 할 첨단 기술 정보까지 제공하는 것. 디.알.못 탈출을 노리는 아날로그 인간들부터 더 스마트한 삶을 꿈꾸는 이들까지 반드시 보아야 할 첨단 문명 안내 가이드 ‘오늘부터잇생’ 첫 방송이 손꼽아 기다려진다.스마트 인간이 되고 싶은 아날로그 인간들의 좌충우돌 디지털 성장기가 펼쳐질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오늘부터잇(IT)생’은 오는 10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2022.08.09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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