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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밖에서 만나는 몰입형 예술전시
  • 미술관 밖에서 만나는 몰입형 예술전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전시장 밖에서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빛의 시어터에서 진행 중인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지하철 미술관이 7월 9일까지 운영된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총 53대 중 3대 전체 칸의 벽면 액자와 상단에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전과 ‘색채의 건축가, 몬드리안’ 전의 이미지가 전시된다. 마치 움직이는 미술관에 온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빛의 시어터에서 마련한 지하철 미술관(사진=빛의 시어터).야외에서도 전시 작품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클림트, 가우디, 고흐 등의 명화를 LED 디스플레이로 무대 공간에 연출한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6월 11일, 12일)를 광화문 광장 놀이마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전을 진행 중이다. 요하네스 베르메르, 렘브란트 반 레인, 빈센트 반 고흐 등 네덜란드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빛과 음악,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재해석한 몰입형 예술전시이다. 17세기 네덜란드를 여행하는 듯한 몽환적이고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빛의 시어터는 새 전시 개막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빛의 시어터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을 증정한다.
2024.06.11 I 이윤정 기자
미니골드, 새로운 PT950 ‘THE PLATINUM’ 컬렉션 공개
  • 미니골드, 새로운 PT950 ‘THE PLATINUM’ 컬렉션 공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패션주얼리 브랜드 미니골드는 불안정한 금값 상승에 대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시세의 플래티넘과 폭발적인 랩그로운 다이아몬드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어 PT950 ‘THE PLATINUM(더 플래티넘)’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사진=미니골드)플래티넘은 원광석 1톤에서 3g정도 밖에 채취되지 않아 희소성이 높은 천연의 은백색의 광채를 지닌 금속이다. 강도와 밀도가 높아 보다 섬세하게 보석을 셋팅 할 수 있고, 고급스럽고 묵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시간이 지나도 색이 변하지 않아 가치면에서도 최고의 소재로 평가를 받으나, 제작공정이 금보다 복잡하고 어려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금 가격이 급등하면서 플래티넘이 가성비가 좋은 주얼리소재로 급부상하며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미니골드에서 출시하는 PT950 ‘THE PLATINUM(더 플래티넘)’은 Pt950순도 95%로 제작되는 상품이다. ‘플래티넘’을 2024년 현대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을 접목해 다양한 형태와 사이즈의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세팅한다. 더불어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제작으로 더 폭넓은 고객층을 공략하며, 하반기까지 플래티넘(PT950)의 가치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THE PLATINUM’ 출시와 동시에 미니골드 공식몰을 통해 특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노희옥 미니골드 회장은 “2000년대 초반까지 영광의 순간에 다이아몬드와 함께 했던 플래티넘의 매력을 향상된 기술력으로 다시한번 보여주고자 한다” 며 “이번 ‘THE PLATINUM(더 플래티넘)’ 컬렉션 론칭은 미니골드의 끊임없는 혁신과 고객 중심의 사업 방향을 반영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주얼리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라고 밝혔다. 한편, 미니골드는 1978년 첫 주얼리 제품을 만들어 현재까지 고객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K-BPI 인증 패션주얼리 부문 브랜드파워 1위를 21년간 이어오고 있다. 또한 ESG경영의 일환으로 기부는 물론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민간기업으로 첫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이기도 하고, ‘나눔 명문기업’으로 정식 인증을 받는 등 최근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4.06.11 I 이윤정 기자
우리은행, LG유플러스 손잡고 알뜰폰 시장 진출
  • 우리은행, LG유플러스 손잡고 알뜰폰 시장 진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대표 황현식)가 1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과 ‘MVNO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은행권 알뜰폰은 KB국민은행이후 두번 째다.최근 우리은행은 MVNO(알뜰폰) 시장 진입을 위해 통신 사업 파트너로 LG유플러스를 선정했다. 3사모두 제안요청서에 응했으나, 인력 파견 등을 요청한 우리은행의 제안을 LG유플러스가 받아들이면서 파트너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LG유플러스는 KB국민은행이 알뜰폰 시장에 진입했을 때도 제일 먼저 망을 도매로 제공했다. 현재 KB국민은행 알뜰폰은 통신3사와 계약해 운영되고 있다. LG유플러스와 우리은행은 연내 사업 오픈을 목표로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축하고 세부적인 업무 협의를 진행 중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차별화된 금융통신 상품 및 서비스 개발, ▲MVNO 시스템 적기 구축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력,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 창출 등을 통해 우리은행의 성공적인 MVNO 시장 진입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통신을 통해 우리은행이 금융 주거래 고객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은행이 지향하는 디지털 타겟층 공략을 위한 디지털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우리은행 디지털 전략그룹 관계자는 “LG유플러스와 긴밀히 협력해 우리은행의 금융 고객에게 금융과 결합된 보다 나은 통신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LG유플러스가 우리은행의 MVNO 시장 진출 파트너로 선정됐다. 사진은 1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와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우리은행 옥일진 디지털전략그룹장, 김범석 국내영업부문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 정수헌 Consumer부문장, 이재원 MX/디지털혁신그룹장.
2024.06.11 I 김현아 기자
소상공인 98.5% "최저임금 인하나 동결해야"
  • 소상공인 98.5% "최저임금 인하나 동결해야"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소상공인 10명 중 9명은 내년도 최저임금이 인하나 동결돼야 한다고 본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자료=소공연)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11일 ‘최저임금 인상 소상공인 영향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소공연은 조사업체 노베이션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6일부터 21일까지 업종별·지역별 비례추출 방식으로 전국 소상공인 1000명을 선정해 방문조사 방식으로 설문을 진행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도 최저임금 결정에 대해 ‘인하’라고 응답한 소상공인은 64.9%, ‘동결’이라고 답한 이는 33.6%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98.5%가 내년도 최저임금은 ‘인하 또는 동결’돼야 한다고 답했다. 소공연은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에 비해 최근 인건비가 크게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 사업체 월평균 영업이익은 2022년 265만 6000원, 2023년 282만 3000원, 2024년 273만 2000원으로 연평균 성장률(CAGR)은 0.9%에 머물렀다. 반면 평균 인건비는 2022년 276만 9000원, 2023년 292만 7000원, 2024년은 295만 5000원으로 연평균 2.2% 성장했다.소상공인들은 2025년도 최저임금 인상 시 영향에 관한 질문에 신규채용축소(59.0%), 기존 인력감원(47.4%), 기존인력의 근로시간 단축(42.3%) 등 고용 감축과 관련한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이어 사업종료(12%), 영업시간 단축(9.7%), 제품 및 서비스 가격 인상(7.3%) 순이었다. 특히 음식 및 숙박업은 사업종료를 꼽은 비율이 25.2%로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또한 소상공인의 87.8%는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구분해 적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구분 적용이 ‘매우 필요하다’는 응답이 35.6%, ‘필요하다’는 답변이 52.2%였다. 업종별 구분 적용하는 방법으로 58.2%는 소상공인 비중이 높은 업종에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농립어업, 숙박음식업 등 최저임금 미만율이 높은 업종에 우선 적용한다는 의견이 30.5%로 뒤를 이었다. 현 최저임금(9860원)에 대한 부담을 묻는 질문에는 “부담이 (매우) 크다”가 83.3%로 나타났다. 아울러 노동생산성 대비 최저임금이 높다고 인식하는 이들도 56.8%로 조사됐다. 유기준 회장 직무대행은 “소비심리 위축, 인건비 증가, 원자재비 상승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데다, 펜데믹 때 큰 폭으로 증가한 대출을 감당하지 못해 폐업율이 급증한 상태”라며 “소상공인의 지불능력을 고려한 최저임금이 결정돼야 하고 소상공인 목소리를 반영해 차등적용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6.11 I 노희준 기자
비니시우스에 인종차별 행동한 축구팬, 8개월 징역에 축구장 출입금지
  • 비니시우스에 인종차별 행동한 축구팬, 8개월 징역에 축구장 출입금지
  •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최근 세계 축구의 ‘대세’로 떠오른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질)를 향해 인종차별적인 행위를 한 발렌시아 팬 3명이 무거운 처벌을 받았다.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10일(현지시간) “스페인 법원이 비니시우스를 인종적으로 모욕한 발렌시아 팬 3명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이들은 2년 동안 축구장에 출입할 수 없고 막대한 법원 소송도 물어야 한다.이들은 2023년 5월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발렌시아의 프리메라리가 경기 도중 그라운드에 있던 비니시우스를 향해 원숭이 울음소리를 흉내내는 등 인종차별적인 발언과 행동을 해 물의를 빚었다. 비니시우스는 해당 팬들에게 강하게 항의했고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이 사건 이후 전세계에서 비니시우스에 대한 지지와 응원이 이어졌다. 아울러 스페인 당국과 사회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조치를 촉구하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그 일 이후에도 비니시우스는 경기장에서 지속적으로 인종차별적 학대를 당했다.스페인 법원은 “3명의 피고인이 피부색을 언급하는 구호와 몸동작, 노래 등으로 비니시우스를 모욕한 것이 입증됐다”며 “원숭이의 울음소리와 행동을 반복해서 따라 하는 행위는 선수에게 좌절감과 수치심, 굴욕감을 야기했고, 인간의 본질적인 존엄성까지 파괴했다”고 강조했다.스페인에서 ‘축구장 내 인종차별 행위’에 대해 유죄 판결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페인은 그동안 축구장 내 인종차별 행동에 대해 상대적으로 관대한 모습을 보여왔다. 다만 인종차별 행동을 한 피고들이 곧바로 감방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스페인에서는 비폭력 범죄로 2년 미만의 징역형을 받은 피고인은 전과가 없고 추가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한 집행이 유예된다.이같은 판결이 나온 뒤 비니시우스는 자신의 SNS에 “나는 인종차별 행위의 피해자가 아니라 인종차별주의자를 괴롭히는 사람”이라며 “스페인 역사에서 처음으로 경기장 내 인종차별 행위에 유죄 판결이 나온 것은 모든 흑인을 위한 일”이라고 밝혔다.또한 “모든 인종차별주의자는 두려워하고 부끄러워해야 하며 어둠 속으로 사라져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내가 여기서 계속 찾아내겠다. 역사적인 판결이 나오도록 도와준 라리가와 레알 마드리드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하비에르 타바스 라리가 회장도 “이번 판결을 통해 경기장에서 인종차별 행위를 하는 사람들에게 확실한 메시지가 전달됐을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2024.06.11 I 이석무 기자
'나의 해리에게' 신혜선·이진욱, 출연 확정…2024년 하반기 방송
  • '나의 해리에게' 신혜선·이진욱, 출연 확정…2024년 하반기 방송[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가 2024년 하반기 편성과 함께 ‘믿고 보는 흥행 여신’ 신혜선과 ‘로맨스킹’ 이진욱으로 캐스팅을 확정했다.2024년 하반기 첫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한가람/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힘)는 마음 속 깊은 상처로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마음의 상처를 꼭꼭 감춰 둔 구남친 ‘현오’의 새로고침 치유 로맨스.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너는 나의 봄’, ‘스물다섯 스물하나’, ‘마당이 있는 집’을 연출한 ‘히트 메이커’ 정지현 감독의 신작으로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집필한 한가람 작가가 극본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신혜선과 이진욱으로 본 방송을 사수할 수밖에 없는 탄탄한 캐스팅을 완성해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신혜선은 극 중 ‘주은호’와 ‘주혜리’로 1인 2역을 연기한다. 주은호는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라는 우스갯소리가 따라다닐 만큼 자신의 이름 석 자를 각인시킬 기회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14년 차 무명 아나운서. 오랜 연인 정현오와의 결별이 상처로 남은 인물이다. 반면 주혜리는 초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춘 주차요원으로 향후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신혜선은 영화 ‘그녀가 죽었다’,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철인왕후’ 등을 통해 강렬한 악역에서 인생 19회차 캐릭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흥행 여신. 그런 신혜선이 ‘나의 해리에게’를 통해 주은호와 주혜리, 1인 2역으로 다시 한번 한계 없는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진욱은 극 중 스타 아나운서이자 주은호의 전 남자 친구 ‘정현오’ 역을 맡았다. 정현오는 ‘무엇을 해도 되는 놈’이라고 불릴 만큼 입사와 동시에 스타가 된 호감도 1위 아나운서. 하지만 여자 친구를 제외한 주변 사람에게 관대하고 친절한 성격 탓에 주은호와 번번이 충돌한다.‘스위트홈’ 시즌 1-2와 ‘이두나!’, ‘불가살’, ‘보이스’ 시즌 2-3,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등 그간 로맨스물에서 장르물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믿고 보는 배우의 위엄을 보인 이진욱이 ‘나의 해리에게’를 통해 오랜만에 로맨스 연기를 펼친다. 이에 로맨스 장인의 귀환을 알릴 이진욱에게 기대가 모인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는 2024년 하반기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2024.06.11 I 김가영 기자
온전 주식회사, 법무법인 로백스의 하상수 변호사 영입
  • 온전 주식회사, 법무법인 로백스의 하상수 변호사 영입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리걸테크 기업 온전 주식회사는 법무법인 로백스의 하상수 변호사(서울대 정치학과, 보험전문변호사, 건국대 보험법 박사과정)를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온전 주식회사)온전 주식회사는 ‘온전함, 내 뜻 전달서’ 솔루션으로 치매 시 법적 보호를, ‘온트랙 계약 솔루션’을 통하여 안전한 화상 계약을 만들고 있다. 본 솔루션을 통해 변호사의 직역을 확장하고,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법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상수 변호사는 “노후 준비를 법적으로 시작하는 온전함: 내 뜻 전달서 서비스는 고령화 사회에 당연히 필요한 서비스이고, 은행 계약, 보험 계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설명의무가 붙은 계약을 체결하는데, 화상 계약은 점차 필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리걸테크가 각 분야에 들어가서, 변호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넓힐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차형진 변호사는 “고령화 1인 가구 문제, 전세사기와 같은 복잡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와 함께 협력하는 것이 필수”라며 “하상수 고문 변호사를 통하여 연구개발 및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6.11 I 이윤정 기자
DB손보, 인스타그램 50만 팔로워 감사 '555 BIG 이벤트'
  • DB손보, 인스타그램 50만 팔로워 감사 '555 BIG 이벤트'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DB손해보험은 공식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50만명 달성 기념으로‘555 BIG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사진=DB손해보험)DB손해보험의 인스타그램 ‘약속스타그램’은 DB손해보험의 대표 SNS 채널로 고객들의 약속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콘텐츠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표 캐릭터 ‘프로미’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웹툰과 FOOH 영상 등을 통해 MZ 세대와의 적극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FOOH란 ‘Fake Out Of Home’의 약자로 현실 배경에 가상 이미지를 결합한 옥외광고를 말한다.DB손해보험은 잠실야구경기장, 원주종합체육관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프로미 캐릭터를 활용한 가상 옥외광고로 큰 호응을 얻었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DB금융센터 위 하늘에서 열기구를 타고 내려오는 카드와 거대한 ‘가족사랑 우체통’을 만든 FOOH를 진행하여 높은 주목도와 참여율을 이끌어냈다.그 결과 ‘약속스타그램’은 월평균 1만여건의 좋아요와 댓글을 기록하고 있으며 약 3000여명의 인원이 매달 이벤트에 참여하는 성과를 내는 등 업계 선두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는 중이다.이번 555 BIG 이벤트를 통해 6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50만 팔로워 달성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555명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DB손해보험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뒤 댓글을 남기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에어팟 맥스(1명), 2등 애플워치 SE(1명), 3등 투썸플레이스 케이크(5명), 4등 치킨 세트(10명), 5등 스타벅스 아메리카노(538명) 등 총 555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2024.06.11 I 유은실 기자
오에스피, 스타필드서 인디고X바우와우코리아 팝업스토어 개최
  • 오에스피, 스타필드서 인디고X바우와우코리아 팝업스토어 개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제조업체 오에스피(368970)(대표이사 강재구)는 오는 ‘인디고X바우와우코리아’ 콜라보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1일 밝혔다.오에스피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 자체 프리미엄 브랜드 ‘인디고’ 팝업스토어를 연다. 자회사인 반려동물 간식 전문 기업 ‘바우와우코리아’도 함께 참여해 건식사료부터 반습식사료, 간식 등을 선보인다.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반려견 트랙 완주 이벤트 ‘달려보개’ △위빙폴, 구름다리를 포함한 ‘펫 어질리티’ 체험 △’인디고’ 샘플 증정 △기념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과 시식코너 등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15일엔 ‘인디고’의 전속모델 배우 이준호도 스타필드 하남 행사장을 방문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전 추첨 된 50명을 대상으로 팬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팬사인회에는 100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렸다.오에스피 관계자는 “지난해 말 전속모델로 배우 이준호를 발탁한 이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탁월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를 보고 있으며, 이에 따른 매출 및 수익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오에스피는 지난 2월 SSG닷컴에 ‘인디고’ 제품의 입점을 마쳤으며, 국내 대형마트 진출하며 시장 점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국내 코스트코와 판매 계약을 체결해 2분기부터 매출이 실현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이마트와 몰리스펫샵에 정식 입점해 브랜드 성장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와 친밀감을 더욱 높여 국내 시장 점유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24.06.11 I 이정현 기자
새 판다 굿즈가 온다…에버랜드, '바오패밀리 팝업 시즌2' 18일 개장
  • 새 판다 굿즈가 온다…에버랜드, '바오패밀리 팝업 시즌2' 18일 개장
  • ‘더현대 서울’에서 열리는 ‘바오패밀리 팝업 시즌 2’ (사진=에버랜드)[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에버랜드가 ‘더현대 서울’에서 ‘바오패밀리 팝업스토어 시즌2’를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13일간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지난해보다 약 2배가량 넓은 더현대 서울 5층 에픽서울존에서 열린다. 완구류부터 악세사리, 생활용품 등 150여종의 다양한 바오패밀리 관련 굿즈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에는 ‘바오패밀리의 모든 즐거운 순간’, ‘즐거운 소풍’, ‘평온한 일상’ ‘휴일 풍경’, ‘꼬마 바오들의 설렘 가득한 시작’ 등 5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각 구역에는 테마에 어울리는 소품과 인테리어, 굿즈 전시 등이 진행된다.특히 봉제인형과 피규어 등 첫 돌을 맞이하는 루이바오·후이바오 시그니처 굿즈 20여종이 첫선을 보인다. 실생활 활용도가 높은 문구류, 식기류 등 팝업 최초 공개 신상품 100여종도 만날 수 있다.‘더현대 서울’에서 열리는 ‘바오패밀리 팝업 시즌 2’ (사진=에버랜드)지난해 열린 푸바오팝업 당시 호평을 얻었던 천연가죽 악세서리 브랜드 스미스앤래더를 비롯해 프리미엄 캠핑용품 브랜드 스노우피크, 독일 필기구 디자인 브랜드 라미, 친환경 가방 브랜드 플리츠마마, 리빙디자인 스튜디오 비믹스 등 5개 브랜드들과의 협업 상품도 30여종 출시된다.바오패밀리 팝업스토어는 1, 2차로 나눠 운영된다. 1차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2차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1차는 11일부터, 2차는 21일부터 예약 가능하다.특히 2차 기간에는 일부 굿즈 품목이 추가된다. 추가 굿즈 리스트는 2차 사전예약 오픈 전날인 20일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오픈 첫날인 18일을 제외하곤 현장 예약도 가능하며 동반 1인까지 함께 예약할 수 있다.모든 구매자에게는 부채를 증정하며, 피규어가 들어 있는 캡슐토이를 통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연다.
2024.06.11 I 김명상 기자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코스닥 상장 절차 돌입
  •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코스닥 상장 절차 돌입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이번 상장에서 총 10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2만 4000~2만 90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240억원~290억원이다. 이르면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7월 10~11일 일반 공모 청약을 거친다. 8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2014년도에 설립된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세계 최초 △내시경용 지혈재 넥스파우더(NexpowderTM) △혈관 색전 미립구 넥스피어(NexsphereTM) △근골격계 통증 색전 치료 소재 넥스피어-F(Nexsphere-FTM)를 개발했다. 넥스파우더는 국내 허가 및 신의료기술 선정됐다. 이어 유럽 의료기기 규제(CE-MDR) 인증,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통해 제품의 기술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상용화에 성공했다. 2020년에는 글로벌 1위 의료기기 기업 미국 메드트로닉(Medtronic)과 해외 판권 계약을 체결해 전략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력과 우량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미국·유럽 등 주요 수출국 총 29개국에 판매 중이다. 2023년 기준 수출 비중은 88%에 달한다.회사는 관절염 통증 치료를 위한 소재인 근골격계 통증 색전 치료재 넥스피어-F(Nexsphere-FTM)를 개발 완료해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넥스피어-F는 세계 최초 속분해성 관절염 통증 치료재로, 피부 괴사와 색전 후 통증 등의 부작용을 야기하는 비분해성 제품 대비 우수한 통증 감소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이번 상장을 통해 모인 공모 자금을 기존 제품들의 적응증 확대 및 FDA 등 해외 허가 승인을 위한 임상 시험에 사용할 계획이다.넥스트바이오메디컬 이돈행 대표이사는 “이번 IPO를 통해 글로벌 융복합 메디컬 솔루션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고, 모든 제품의 글로벌 표준 치료재 등극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1 I 김소연 기자
"언뜻 봐도 귀엽네"…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티저 이미지 공개
  • "언뜻 봐도 귀엽네"…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티저 이미지 공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자동차가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의 전기차 모델인 ‘캐스퍼 일렉트릭’을 오는 27일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캐스퍼 일렉트릭’ 티저 이미지.(사진=현대차)현대차는 11일 ‘캐스퍼 일렉트릭’의 티저 이미지를 첫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캐스퍼 일렉트릭은 캐스퍼의 전동화 모델로 기본 모델의 단단한 실루엣을 계승하면서도 전동화 디자인 요소를 더한 모델이다.티저 이미지에서는 견고하면서도 간결한 윤곽이 가장 먼저 돋보인다. 이어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픽셀 그래픽이 적용된 전면부 턴시그널 및 면발광 DRL은 후면부의 테일·스탑 램프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통일감을 완성한다.‘캐스퍼 일렉트릭’ 티저 이미지.(사진=현대차)또한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의 클러스터부 티저 이미지를 통해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315㎞를 공개하며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현대차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으로 탄생한 캐스퍼 일렉트릭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대중화를 선도할 기준이 되는 차가 될 것“이라며 ”캐스퍼만의 독창적인 캐릭터에 독보적인 상품성을 얹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전동화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캐스퍼 일렉트릭’ 티저 이미지.(사진=현대차)현대차는 이날부터 온라인 티저를 통해 캐스퍼 일렉트릭에 대한 대고객 사전 정보 알림 이벤트를 실시한다.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정보 알림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은 캐스퍼 일렉트릭 광고를 포함해 상품 정보 및 사전계약 개시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캐스퍼 일렉트릭을 가장 빠르게 인도 받을 수 있는 패스트 트랙 티켓과 네이버 페이 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캐스퍼 일렉트릭’ 티저 이미지.(사진=현대차)
2024.06.11 I 공지유 기자
뱅크샐러드, 모든 캐피탈 대출 고객에 ‘1% 금리 할인쿠폰' 지급
  • 뱅크샐러드, 모든 캐피탈 대출 고객에 ‘1% 금리 할인쿠폰' 지급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6월까지 모든 고객에게 캐피탈 신용대출에 적용 가능한 1% 금리 할인쿠폰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뱅크샐러드 대출금리 할인쿠폰은 뱅크샐러드에서 대출 실행 시 금리를 할인해주는 쿠폰으로, 고객은 보유한 쿠폰의 할인율만큼 금리를 낮출 수 있다. 특히 쿠폰에 ‘강화‘ 기능의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추가해 재미를 더했다. 이번 1% 금리 할인 쿠폰은 6월 말까지 뱅크샐러드에서 실행하는 모든 캐피탈 신용대출에 적용 가능한 쿠폰으로, 뱅크샐러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조건 없이 쿠폰을 이용할 수 있다. 쿠폰 적용 대출한도는 1억 원이며, 최대 100만 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뱅크샐러드는 현재 △JB우리캐피탈 △BNK캐피탈 △한국캐피탈 △롯데캐피탈 △OK캐피탈 △하나캐피탈 △우리금융캐피탈 △NH농협캐피탈 △한국투자캐피탈 △KB캐피탈 △현대캐피탈 등 11개 이상의 캐피탈 제휴사를 보유하고 있다.대출금리 할인쿠폰은 최근 자동 적용 기능을 업데이트해 대출 실행 시 고객이 가진 쿠폰 중 가장 높은 금리의 할인 쿠폰을 적용한다. 1% 금리 할인 쿠폰 역시 캐피탈 대출 실행 시 자동 적용되며, 뱅크샐러드 대출 찾기 페이지에 진입 시 자동 발급된다.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이번 캐피탈 적용 1% 금리 할인쿠폰은 고금리로 힘들어하는 대출 이용 고객의 실질적 금리 부담을 덜기 위해 준비 됐다“며 “특히 비교적 금리가 높은 캐피탈 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을 선제적으로 지원해 금리 낮추기가 절실한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6.11 I 최정훈 기자
빌 게이츠가 설립하고 SK가 투자…테라파워, 美 첫 소형원자로 착공
  • 빌 게이츠가 설립하고 SK가 투자…테라파워, 美 첫 소형원자로 착공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SK가 투자한 원자력기술 혁신기업 테라파워가 미국에서 실증단지 공사에 돌입했다. 4세대 SMR(소형모듈원자로) 착공에 나선 것은 테라파워가 미국 기업 중 최초다.테라파워는 10일(현지시간) 미 와이오밍주에서 착공식을 열고 4세대 SMR 원자로인 ‘나트륨(Natrium)’을 포함해 전력 생산 장비 등 기타 제반 공사를 본격 시작했다. 나트륨 원자로는 끓는 점이 880℃로 높은 소듐을 냉각재로 이용한 고속로로 발전 출력을 높이면서도 폐기물이 적고 안정성이 우수하다. 테라파워는 2030년까지 SMR 실증단지를 완공하고 상업운전까지 돌입한다는 목표다.이날 착공식에는 테라파워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 마크 고든 와이오밍 주지사, 유정준 SK온 부회장 겸 SK아메리카스 대표, 김무환 SK㈜ 그린부문장이 참석했다.테라파워는 현지시간 10일(한국시간 11일 새벽)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착공식을 열고 4세대 SMR 실증단지 공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착공식에는 테라파워 창업자인 빌게이츠(Bill Gates, 사진 중앙)와 크리스 르베크(Chris Levesque) 테라파워 CEO(사진 왼쪽 5번째), 마크 고든(Mark Gordon) 와이오밍 주지사(사진 왼쪽 3번째)가 참석했다.(사진=SK.)SK㈜와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테라파워에 2억 5000만달러(당시 약 3000억원)를 투자해 선도 투자자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실증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SK는 테라파워와 함께 아시아 사업 진출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실증단지는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이 소유한 전력회사 파시피콥의 석탄화력발전소 부지 내에 약 25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인 345MW(메가와트)급 단지로 구축된다.또 테라파워는 미국 에너지부(DOE)의 차세대 원자로 실증 프로그램(ARDP)의 일환으로 약 20억달러(약 2조7000억원)를 지원받으면서 상업화 속도전에서 가장 앞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너지 업계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실증에 가장 먼저 성공한 기업이 SMR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SMR은 기존 원전에서 발전 용량과 크기를 줄인 소형 원전으로, 부지 규모가 작고 안정성이 높아 도시와 산업단지 등 전력 수요처 인근에 구축하기 유리하다. 건설 시간과 비용 모두 기존 원전 대비 대폭 줄일 수 있어, 미국·한국·프랑스·러시아·중국 등 원전 기술 강국들이 SMR 개발 및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다.미국 와이오밍주 테라파워 SMR 실증단지 조감도.(사진=SK.)테라파워는 원자로 냉각재로 물을 사용하지 않는 비경수형 원전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 경수형인 3세대는 고온의 핵연료를 식혀주는 냉각재로 물을 사용하지만, 4세대 비경수형 원자로는 물 대신 액체금속, 가스 등을 사용한다. 원자로는 높은 온도에서 작동될수록 발전 효율이 높아지고 경제성도 향상되는데, 물을 사용하지 않는 4세대는 이전 세대보다 월등히 높은 온도에서 가동이 가능하다. 물을 사용하지 않아 유사시 오염수가 발생할 우려도 없다.한편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리는 인공지능(AI) 산업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전 세계에서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SMR은 이를 해결할 유력한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IEA(국제에너지기구)가 발간한 ‘세계전력발전보고서(Electricity 2024)’는 전 세계 전력 수요가 2026년까지 연평균 3.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암호화폐 부문의 전력소비는 같은 기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해당 분야의 전 세계 전력 소비량은 1천 TWh(테라와트시)를 넘어설 전망으로, 이는 일본이나 네덜란드, 스웨덴과 같은 국가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전력량과 비슷한 규모다.김무환 SK㈜ 부문장은 “테라파워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정부, 민간기업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상업화에 빠르게 다가서고 있다”며, “향후 테라파워와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11 I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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