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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 횡성 2공장 본격 가동…무균충전음료 OEM 강화
  • 동원시스템즈, 횡성 2공장 본격 가동…무균충전음료 OEM 강화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동원시스템즈는 강원도 횡성 우천산업단지 내 횡성 제2공장을 새롭게 가동하며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무균충전음료’ OEM(주문자위탁생산) 사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서는 서범원 동원시스템즈 대표를 비롯해 주요 협력업체 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동원시스템즈 횡성2공장 무균충전음료 생산 시설 전경.(사진=동원시스템즈)동원시스템즈는 이번 횡성 제2공장 준공으로 제1공장과 더불어 3개 라인에서 연간 5억3000만병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동종업계 최초로 자동화 물류창고를 도입해 제품의 안정적 적재보관과 24시간 입출고 시스템 구축했다.무균충전이란 살균한 음료를 외부의 균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에서 페트에 담는 방식이다. 페트에 담는 과정에서 제균을 위한 열처리 공정이 없기 때문에 원료의 영양소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원료가 가진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다. 또 일반 페트음료에 비해 플라스틱 사용량이 20% 가량 적어 친환경적이며 투명한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시각적 청량감도 제공할 수 있다.서 대표는 “향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증설과 영업확대를 통해 횡성사업장에서 최대 10억병, 연간 30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며 “최고의 품질로 고객의 신뢰를 높여가는 동시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국내 최대 음료생산기지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국 "'3국조 3특검' 추진…민주당과 공식 협의할 것"
  • 조국 "'3국조 3특검' 추진…민주당과 공식 협의할 것"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최근 당에서 제시한 ‘3 국정조사 3 특별검사(3국조·3특검)’ 추진 방침을 거듭 강조하며 제22대 국회 원내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적극 협조를 촉구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이해충돌에 따른 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는 탄학 사유가 된다고 거듭 주장했다.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3일 경북 울릉군 독도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를 비판하는 성명을 읽고 있다.(사진=조국혁신당)조 대표는 2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한동훈 특검법’은 제가 직접 발표했던 조국혁신당 1호 법안으로 사실 다 준비가 돼 있다”며 “개원하면 하면 (법안을) 발의할 것이고, 민주당 지도부 의원들도 찬성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이어 “3국조, 즉 ‘라인 사태’ ‘잼버리·부산엑스포’ ‘언론 장악’인데 공식적으로는 민주당의 답을 받지 못했다”면서도 “제가 아는 바로는 민주당에서도 국조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 같고,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서로 공식 협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조국혁신당이 추진하는 3특검은 △채 해병 특검법 △김건희 여사 종합 특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특검이다.조 대표는 한 전 위원장의 오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설에 대해 “저는 책을 읽을 때 집에서 읽는데, (한 전 위원장이) 도서관에서 그렇게 책을 읽는 이유는 언론 노출을 희망해서 읽는 거 아니겠나”라며 “공공도서관에서 언론에 노출되도록 (책을) 읽은 것은 다시 조명 받고 또 정치 무대로 복귀하겠다는 의사 표시라고 본다. 그건 본인의 자유”라고 봤다.그러면서 “(한 전 위원장이 차기) 당대표든 아니든 간에, 대통령이든 누구든 간에 범죄 혐의가 있으면 수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윤석열·한동훈 당시 검찰 라인의 주장이고 소신”이라며 “자기 자신의 범죄 혐의, 또 자기 자신 자녀의 입시 비리 혐의에 대해서는 자신이 수사했던 것처럼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어떤 말과 논거를 가지고 국민의힘이 반대하는지, 또는 한동훈 (전 위원장이) 차후에 (국민의힘) 대표가 된다면 그분이 반대하는지, 또 그 후에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다면 왜 또 거부권을 행사하는지 한번 들어보겠다”고 덧붙였다.그는 정당하지 않은 대통령 거부권 행사는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고 한 자신의 주장에 대해 “한국헌법학회의 거두인 고(故) 권영성 교수의 ‘헌법학원론’ 책 2006년 판을 보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정당한 이유가 있고 객관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경우라야 한다. 정당한 이유가 없는 법률안 거부권의 남용은 탄핵소추의 사유가 된다’고 했다”고 근거를 들었다.이어 “저는 여기에 정확히 해당되는 거부권 행사를 윤석열 대통령이 했다고 본다”면서 “(대통령이) 자기 자신의 범죄 혐의, 자기 가족의 범죄 혐의를 밝히기 위한 법안을 거부한다. 이건 전형적으로 이해충돌”이라고 부연했다.
2024.05.24 I 김범준 기자
'기술집약체' 네이버1784 향한 사우디 '뜨거운 관심'…고위관계자 또 방문
  • '기술집약체' 네이버1784 향한 사우디 '뜨거운 관심'…고위관계자 또 방문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의 첨단기술이 총집약된 ‘테크 컨버전스 빌딩’ 1784를 향한 사우디아라비아 관계자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 압둘라 알감디(Abdullah bin Sharaf Alghamdi) 청장은 지난 23일 네이버의 기술력이 결집된 네이버 1784를 방문했다. 지난 23일 네이버 1784에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 압둘라 알감디 청장 일행이 1784에 적용된 디지털 트윈 기반의 AR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네이버)네이버에서는 채선주 대외/ESG 정책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 등이 일행을 맞이했다.압둘라 알감디 청장 일행은 네이버 1784에 적용된 AI·디지털트윈·로봇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기술 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은 AI·데이터 및 스마트시티 분야의 전략 수립, 연구개발 등을 주관하고 있다. 지난 23일 네이버 1784에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 압둘라 알감디 청장 일행이 자율주행배달로봇 ‘루키’의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네이버)네이버는 세계 최초의 로봇 친화형 빌딩인 네이버 1784에서 AI, 디지털트윈,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있다. 실제로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MCIT), 국가정보센터(NIC), 국가데이터관리단(NDMO) 등 사우디의 주요 기관 관계자가 1784를 방문해 네이버의 기술 역량을 확인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한편,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은 지난해 2월 알핫산 알하지미(Alhassan Alhazmi) 제너럴 매니저(General Manager)가 네이버 1784를 찾은 데에 이어 올해 압둘라 알감디 청장이 직접 방문하며 네이버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2024.05.24 I 한광범 기자
“열대야 잡는다”…에이스침대, ‘쿨링 바디필로우’ 출시
  • “열대야 잡는다”…에이스침대, ‘쿨링 바디필로우’ 출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에이스침대는 냉감성 슬립케어 신제품 ‘쿨링 바디필로우’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와 잦은 열대야가 예상되는 만큼 고객의 쾌적한 숙면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사진=에이스침대)쿨링 바디필로우는 우수한 냉감 기능을 자랑한다. 열전도율이 뛰어난 폴리에틸렌을 54% 함유한 ‘포르페(FORPE)’ 냉감 원사를 사용해 피부 표면 온도를 빠르게 감소시키고 장시간 시원함을 유지한다. 죽부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사용감도 뛰어나다.쿨링 바디필로우는 웰크론이 국내 생산한 웰로쉬 원단으로 제작했다. 사계절용 커버로 부드러운 감촉은 물론 알러지 방지 기능도 더해져 수면 환경을 상쾌하게 만든다. 유지 관리도 간편하다. 커버 교체가 쉬운 지퍼 형태로 돼 있어 간단한 세탁만으로 깨끗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지퍼가 신체에 닿지 않는 ‘콘솔 지퍼 처리’를 통해 피부 마찰로 생기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에이스침대 관계자는 “5월부터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급격히 더워진 날씨에 냉감 침구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 냉감성 슬립케어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2024.05.24 I 김경은 기자
M83, 고용노동부 주관 ‘2024 강소기업’ 선정
  • M83, 고용노동부 주관 ‘2024 강소기업’ 선정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시각 특수효과(VFX) 전문 기업 M83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강소기업 선정 제도는 청년들에게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마련됐다. 임금 체불, 산업 재해 발생 여부 등을 확인하고 신용 평가 등급이 -BB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M83은 2020년 설립 후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2시간 단축 근무 시행 △반반차 휴가제도 시행 △경조사 시 유급 휴가 및 경조금 지급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M83은 지난해 말 기준 전년 임직원 수 대비 50%에 육박하는 고용 성장률을 나타냈다. 매출액은 약 117% 성장한 25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내 187% 성장한 44억원을 달성했다.M83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한산: 용의 출현’, ‘승리호’ 및 드라마 ‘빈센조’, ‘스위트홈2’ 등의 메인 스튜디오 참여해 VFX를 제공했다. 김호성 M83 대표이사는 “아티스트, 엔지니어 등 다양한 인력 구성원들이 회사의 핵심 자원인 만큼 앞으로도 임직원을 위한 복지 혜택 확대에 힘쓸 예정”이라며 “청년들을 비롯해 업계 종사자라면 모두 일하고 싶은 회사로 M83을 꼽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M83은 지난 4월 9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올해 하반기 내 상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은 신영증권이 맡았다.
2024.05.24 I 김응태 기자
‘탄소 배출 감축 앞장’ 이스타항공, LCC 최초 항공기 연료 효율 분석
  • ‘탄소 배출 감축 앞장’ 이스타항공, LCC 최초 항공기 연료 효율 분석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이스타항공은 국내 저비용 항공사 최초로 연료 효율 개선을 위한 통계 분석 프로그램, ‘퓨엘 애널리틱스(Fuel Analytics)’를 도입하고 탄소 배출 감축에 앞장선다고 24일 밝혔다.퓨엘 애널리틱스는 항공기 운항의 단계별 연료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연료 절감 솔루션을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항공기 이착륙의 전과정을 모니터링하며 연료 절감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 비행 계획 최적화가 가능하다. 비행이 종료된 후에는 대시보드의 다양한 분석 툴을 통해 해당 비행편 항공기의 연료 효율 개선 방향에 대한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조종 훈련을 진행 중인 이스타항공 운항 승무원.(사진=이스타항공)퓨엘 애널리틱스는 이스타항공이 운영 중인 항공기의 제조사 ‘보잉(Boeing)’에서 제작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데이터의 호환성과 정확도도 높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활용 시 연간 최대 4.3%의 연료 효율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스타항공은 조종사들의 연료 효율성 개선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해 사내 캠페인, ‘Sustainable Flight Challenge(지속 가능한 비행을 위한 도전)’을 진행하고 있다. 운항 승무원은 항공기 운항 시 △보조 동력 장치 사용 최소화, △항공기 중량 관리, △기상별 연료 탑재 기준 수립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연료 효율 최적화를 도모하고 탄소 배출 감축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도입과 사내 캠페인을 통해 원가 절감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과제인 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점진적으로 친환경 기재로 기단을 전환해 나가는 등 지속 성장 가능한 항공사로 발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자료] 사내 캠페인 ‘Sustainable Flight Challenge’에 참여 중인 이스타항공 운항 승무원
2024.05.24 I 박민 기자
시몬스 침대, 프레임 신제품 ‘비틀주스’ 선봬
  • 시몬스 침대, 프레임 신제품 ‘비틀주스’ 선봬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시몬스는 2024 봄·여름(S/S) 신제품 프레임 ‘비틀주스(BeetleJuice)’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시몬스)비틀주스는 직사각형 헤드보드에 줄무늬를 접목해 경쾌한 침실 분위기를 자아내는 프레임이다. 판타지 영화계의 세계적 거장인 ‘팀 버튼’의 영화 ‘비틀주스’에서 영감을 얻어 초현실주의 스타일링을 재해석했다.비틀주스는 은은한 광택감의 패브릭 소재이며 색상은 블랙이다. 사이즈는 그레이트킹(GK), 킹오브킹(KK) 두 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비틀주스의 헤드보드 양 옆에는 USB 포트와 220V 콘센트를 내장해 편의성을 높였다.이번 신제품을 포함한 시몬스의 모든 프레임은 국가 공인 기준 등급(E1)보다 높은 E0급의 친환경 자재만을 사용한다. 아울러 시몬스는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 시몬스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을 기념한 고객 감사 이벤트 ‘넘버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에서 다음 달 23일까지 매트리스·프레임·룸퍼니처 23개 품목을 대상으로 2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 옵션 적용 시 할인 폭은 최대 35%다. 23개 모델 외에도 △뷰티레스트 특정 모델 최대 20% 이상 할인 △신제품 프레임과 룸퍼니처, 침구류 10% 할인 △특정 프레임과 룸퍼니처, 침구류 30% 이상 할인 △구매 금액 별 선착순 사은품 증정 등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
2024.05.24 I 김경은 기자
'뛰뛰빵빵' 이은지→안유진, 셀프 여행 떠난다…나영석 폭탄발언
  • '뛰뛰빵빵' 이은지→안유진, 셀프 여행 떠난다…나영석 폭탄발언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지락이의 뛰뛰빵빵’이 역대급 케미로 시청자를 찾아간다.24일 첫 방송되는 tvN ‘지락이의 뛰뛰빵빵’(이하 ‘뛰뛰빵빵’)은 지락이들(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여행 계획부터 요리, 돈 관리, 촬영, 게임까지 모두 자급자족하며 100% 제 멋대로 즐기는 3박 4일 간의 여행기다.이날 방송에서는 셀프 여행을 위한 첫 걸음으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 중 과연 누가 운전대를 잡게 되는지 밝혀진다. 선공개 영상에서 안유진이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안긴 가운데, 지락이들의 자동차 면허 취득 여부와 그 비하인드가 전파를 탄다.특히 여행 전 중간 점검을 위한 모임에서는 진행 상황을 확인한 나영석 PD가 “여행은 못 가겠다”라는 속마음을 드러내 순탄하지 않은 여행의 시작을 예고한다. 이에 “운전은 영석이 형이 하면 되고 우리는 주차 정도만 하자”는 이은지와 이영지의 제안은 웃음을 더한다.본격적으로 여행 계획을 짜는 이들의 유쾌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식사, 장보기, 사진 및 릴스 촬영, 게임까지 꽉 찬 일정은 물론, 몸빼 바지로 환복 타임, ‘꾸안꾸’와 ‘꾸꾸’를 넘나드는 꾸밈 타임, 흥분 금지 요청을 받은 영지 타임 등 지락이들만의 소소하면서도 예측 불가능한 여행 스케줄이 박장대소를 부를 전망이다.뿐만 아니라 지락이들은 대망의 여행 첫 날부터 위기(?)에 봉착한다고 해 호기심을 드높인다. 일일 카메라 감독을 맡게 된 지락이가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멤버들을 촬영하느라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여기에 초보 운전자에게 내려진 첫 번째 미션에도 관심이 쏠린다. 멤버들의 열띤 응원에도 불구, 계속되는 경보음에 긴장한 나머지 초유의 돌발 상황과 마주한 사연이 궁금증을 자극한다.‘뛰뛰빵빵’은 24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2024.05.24 I 최희재 기자
액트로, WCNDT 2024 참가…테라헤르츠 검사기 선보인다
  • 액트로, WCNDT 2024 참가…테라헤르츠 검사기 선보인다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 전문기업 액트로(290740)는 세계비파괴검사학술대회(WCNDT) 2024에 참가하여 글라스기판 검사기법 등 자체 개발한 테라헤르츠(Thz)검사기를 활용한 다양한 검사기법을 소개한다고 24일 밝혔다.27일부터 5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WCNDT는 국제비파괴검사학회가 주관하여 4년 주기로 대륙을 순환하며 개최하는 비파괴검사 분야 세계 최대규모 행사다. 매년 수천명의 학계 및 산업계 인사들이 참가하여 비파괴검사 관련 단체의 국제협력, 학문 및 산업발전을 도모한다. 이번 제20차 WCNDT에는 약 70개국에서 30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하며, 국제학술포럼(발표논문 1000편), 산업박람회(전시부스 약 400개), 국제회의, 노벨상수상자 초청강연, 문화행사 등의 일정이 마련되어 있다.액트로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자체 개발한 비접촉·비파괴 방식 검사기인 테라헤르츠 검사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기존의 반도체 패키지 및 2차전지용 분리막 기공측정기술과 더불어 최근 AI열풍 등으로 투자확대 및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반도체용 글라스기판 검사에 액트로가 자체개발한 테라헤르츠 검사기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최근 반도체기업들의 신성장 사업분야로 손꼽히고 있는 글라스 기판은 실리콘 인터포저가 필요 없어 전체 두께를 줄일 수 있고 매끄러운 표면으로 미세회로 작업에 유리한 장점 등으로 인하여 반도체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여겨진다. 기존 비파괴 검사 방식은 전체 두께 측정에 한정되지만 액트로의 비파괴 테라헤르츠 검사기는 글라스 기판 표면의 균일성과 두께 등 다층 구조 측정이 가능하다.액트로는 반도체 패키지 등 미세공정 시장을 타겟으로 삼고 개발을 진행해 왔다. 반도체 후공정의 고도화에 따른 수요 증가를 내다봤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글라스 기판 검사에 해당 검사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개발 초기에는 반도체 패키지의 EMC 두께 측정에 초점을 맞췄지만 높은 활용성 덕분에 새로운 분야로의 길이 열리기도 했다. 이차전지 검사 시장이 그 중 하나다.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의 기공률과 양극 전극의 두께 측정에 적용이 가능함을 확인하고 현재 글로벌 2차전지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개발과 테스트를 진행하는 중이다.액트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액트로의 설비 제작 노하우를 살린 검사기 제품을 소개하고자 WCNDT에 참가했다. 비파괴검사 분야 최대 행사에서 많은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1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만큼, 올해 액추에이터 사업은 순항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존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신규 사업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5.24 I 이정현 기자
SK텔레콤과 최경주의 14년 아름다운 동행…‘기적 같은 우승의 순간’
  • SK텔레콤과 최경주의 14년 아름다운 동행…‘기적 같은 우승의 순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난 19일 SK텔레콤 오픈에서 최경주 프로가 기적 같은 우승을 거두며, 그와 SK텔레콤의 아름다운 동행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SK텔레콤은 2010년부터 한국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최경주 프로를 후원해 왔으며, 이들은 단순한 선수-스폰서 관계를 넘어 장학사업과 ESG 활동을 함께 해온 진정한 동반자이다.SK텔레콤과 최경주 재단은 2014년부터 ‘장학꿈나무’ 육성 사업을 함께 진행해 왔다. 이 사업은 전국 저소득층 가정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간 15~2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301명의 장학생을 도왔다. 최근 독일 괴테극장에서 모짜르트의 마술피리 오페라 부지휘자로 발탁된 김성욱 씨도 이 사업의 수혜자 중 한 명이다.‘SKT 채리티 오픈’에 참가한 최경주(오른쪽) 프로가 아이언샷을 날리고 있다.최경주(가운데) 프로와 이승민(왼쪽), 김한별(오른쪽) 프로가 ‘SKT 채리티 오픈’에서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또한, SK텔레콤은 2018년부터 최경주 재단이 주최하는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뉴저지 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이 대회는 국내 골프 꿈나무들이 미국 무대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해주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매년 SK텔레콤 오픈 본대회에 앞서 열리는 ‘재능나눔 행복라운드’도 최경주 프로의 주도로 시작됐다. 이 프로그램은 프로 골퍼들이 주니어 선수들에게 골프 기술과 경험을 전수하는 자리로, 2017년부터 3년간 최경주 프로가 멘토로 활약했다. 특히 올해는 2018년 주니어 선수로 참가했던 정찬민 선수가 프로 골퍼로 돌아와 멘토로 참가하면서 나눔의 선순환을 실현했다.최경주 프로는 또한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 3년 연속 참가하며, 이 대회의 기부금으로 치러지는 발달장애인 골프대회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는 골프를 통한 선한 영향력 확산의 일환으로, SK텔레콤과 최경주 프로의 오랜 인연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든다.한 골프 관계자는 “SK텔레콤과 최경주 프로는 오랜 인연을 넘어 골프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가는 동반자”라며 “최경주 프로의 이번 SK텔레콤 오픈 우승이 더 값진 이유”라고 전했다.
2024.05.24 I 김현아 기자
‘300만 송이 장미가 활짝’…SK이노·울산시가 함께 피운 꽃
  • ‘300만 송이 장미가 활짝’…SK이노·울산시가 함께 피운 꽃
  • [울산=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뒤에 장미랑 사진 좀 찍어주세요.”지난 23일 찾은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에는 꽃봉오리를 활짝 터뜨린 장미를 구경하러 나온 시민들로 가득했다.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울산 남구 울산대공원에서 열리는 장미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인 300만(265종) 송이의 장미꽃들로 채워졌다. 이날 기온은 여름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최고 29도까지 올랐지만 시민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형형색색의 장미들을 마음껏 즐겼다. 제16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장미원을 둘러보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올해로 16회를 맞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울산시와 SK이노베이션이 공동 주관하는 축제다.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462만여 명이 방문해 울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SK이노베이션과 울산시는 올해 16만명의 방문객이 장미축제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4만4000명보다 11.1% 많은 수준으로, 이미 지난 22일 개막식에는 전년(1만8700명)보다 35.8% 증가한 2만5400명이 방문해 흥행을 예고했다.정연용 울산시 녹지공원과장은 “이제는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잡은 장미축제 덕분에 매년 울산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늘고 있다”며 “올해도 SK이노베이션과 함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꿀잼 축제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지난 23일 제16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장미들을 구경하고 있다.(사진=김성진 기자.)울산대공원은 지자체와 지역 기업이 합심해 시민들 삶을 윤택하게 만든 좋은 상생협력 사례다. 울산대공원은 SK이노베이션이 1997년부터 2006년까지 10년간 1020억원을 들여 조성하고 울산시에 기부 채납한 자연 친화적 도심 공원으로, 울산이 친환경 도시로 탈바꿈하는 데 적지않은 역할을 했다. 라경림 SK에너지 CLX 대외협력실 차장은 “과거 울산에 일자리 때문에 온 사람들은 잠시 머물다 간다는 생각에 생활환경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며 “도심에는 술집, 다방, 식당 뿐이었고 대기질과 수질도 좋지 않아 휴일만 되면 밖으로 빠져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울산대공원이 완공된 후 밖으로 나가던 사람들이 다 여기로 몰려 들었다”며 “울산대공원이 울산을 친환경 생태도시로 만드는 하나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제16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장미원의 포토스팟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울산대공원의 전체 면적은 약 364만㎡(110만평)로 뉴욕의 센트럴파크(약 340만㎡)보다 넓은 규모다. 각종 테마정원, 생태여행관, 피크닉장 등 친환경 생태시설 위주로 꾸며졌다.울산대공원 조성은 故최종현 선대회장의 ‘행복 경영’ 의지에서 시작했다. 최 선대회장은 “기업의 이익은 처음부터 사회의 것이었다”며 “30여 년간 SK를 사랑해준 시민들과 이윤을 나누고 싶다”며 울산대공원 조성을 추진했다.
2024.05.24 I 김성진 기자
이루다, 레이저 장비 ‘리팟’·고주파 장비 ‘토르’ 호주 TGA 승인 획득
  • 이루다, 레이저 장비 ‘리팟’·고주파 장비 ‘토르’ 호주 TGA 승인 획득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이루다(164060)는 자사 차세대 레이저 장비 ‘리팟’이 호주 연방제품청(TGA·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승인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루다 ‘리팟’ (사진=이루다)리팟은 그동안 미국(FDA), 사우디아라비아(SFDA), 브라질(ANVISA), 싱가포르(HAS) 등 대륙별 주요 국가에서 승인받은 바 있다. 여기에 이번 호주 TGA 승인까지 획득하면서 오세아니아 시장에도 진출, 주력 시장인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주요 대륙 전역에서 판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루다의 차세대 레이저 기기인 리팟은 532nm 파장의 Q-Switched ND:YAG 레이저 소스에 ‘VSLS’ 기술이 적용된 기기이다. 리팟은 이루다의 스테디셀러인 ‘시크릿 RF’에 이어 차세대 실적 성장을 견인할 시그니처 장비로 꼽힌다. 리팟은 특히 그동안 국내 제조사에서는 시도하지 않았던 병원 내 의료진을 위한 교육 시스템 및 사후 관리 시스템 제공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강화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토르 RF’도 이번 호주 TGA 승인을 동시에 획득했다. 토르 RF는 1MHz 주파수 대역의 비침습 방식 고주파 장비로, 진동 및 모션헤드를 통해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침투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빠르고 효과적으로 심부열을 발생시킨다. 특히 전극의 배열을 스위칭할 수 있는 Deep·Low Mode를 통해 침투 깊이를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적응증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루다 관계자는 “뛰어난 기술력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당사의 리팟과 토르 등은 호주 바이어들이 가장 주목하는 제품”이라며 “미국, 중동, 유럽, 아시아에 이어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연이어 허가를 획득한 만큼 주요 대륙의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5.24 I 박순엽 기자
"경찰 수사에 협조하겠다"던 김호중…휴대폰 비번도 안 알려줬다
  • "경찰 수사에 협조하겠다"던 김호중…휴대폰 비번도 안 알려줬다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 씨 구속 여부가 이르면 24일 결정되는 가운데 김씨가 경찰에 자신이 사용하던 휴대전화 제출을 거부하고 비밀번호도 알려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4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김씨가 사용하던 아이폰 3대를 확보했으나 포렌식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김씨의 휴대전화는 그의 교통사고 전후 행적과 증거인멸 의심 정황을 규명할 주요 증거 중 하나다.하지만 김씨는 자신의 아이폰 3대의 비밀번호를 경찰에 제공하지 않았다. 아이폰은 설계 구조상 보안 문제로 인해 비밀번호를 알지 못하면 수사기관이 디지털포렌식을 시도하더라도 수개월이 소요되는 등 사실상 포렌식이 어렵다.이는 지난 19일과 21일 경찰 조사를 받은 김씨가 “경찰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것과는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에 수사당국은 김씨의 휴대전화에 이번 사건과 관련한 다수의 증거 자료가 담겨 있을 가능성이 큰 만큼 김씨가 사건 은폐와 증거인멸을 시도한 강력한 정황으로 판단하고 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가 지난 9일 귀가 전 방문한 유흥주점의 종업원들과 술자리 동석자들로부터 소주를 여러 병 마셨다는 진술을 확보했다.참고인 조사에서 술자리에 동석한 한 종업원은 “유일하게 김씨만 소주를 마셨고 양은 3~4병 정도 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유흥업소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폐쇄회로(CC)TV 영상과 매출 내역 등도 확보했다.김씨는 지난 21일 경찰 조사에서 “정확히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식당과 유흥주점 두 곳에서 술을 마셨다”며 “식당에서는 ‘소폭(소주와 맥주를 섞은 폭탄주)’ 1~2잔, 유흥주점에서는 양주는 마시지 않았고 소주만 3~4잔 등 총 10잔 이내의 술을 마셨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또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휴대전화와 블루투스 페어링(연결) 조작을 하다 순간 실수로 사고를 냈다”며 음주가 원인임을 부인했다.한편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낮 12시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김씨는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차선의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같은 날 김씨의 소속사 대표 이씨, 본부장 전씨 등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도 열린다. 이씨는 김씨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범인도피교사)를, 전씨는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증거인멸 등)를 받는다.
2024.05.24 I 김민정 기자
조광ILI,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에 안전밸브 납품
  • 조광ILI,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에 안전밸브 납품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조광ILI(044060)는 국내 설계·조달·시공(EPC)사와의 안전밸브(Safety Relief Valve) 납품 계약을 통해 에쓰오일(S-Oil(010950)) 샤힌(Shaheen) 프로젝트‘(PKG 1 2 3)에 협력사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조광ILI는 디엘이앤씨의 PKG 1에 안전밸브 물량의 일부를, 현대엔지니어링의 PKG 2, 롯데건설의 PKG 2 PKG 3 및 국내외 패키지(PKG) 장비업체에 안전밸브의 물량 전량을 납품할 예정이다.에쓰오일의 사업장에서 사용되는 안전밸브는 대체로 외산 업체의 점유율이 높은 편이다. 조광ILI는 이러한 중국산을 포함한 외산 제품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조광ILI 관계자는 “국내 안전밸브의 대표주자로서 국내 시장 및 향후 유지보수 시장 확대를 목표로 전사적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국산 자재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부품을 제공해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조광ILI가 협력사로 참여하는 샤힌 프로젝트는 국내 석유화학산업 사상 최대 규모로 울산 일대에 에틸렌(EL), 폴리에틸렌(PE)을 비롯한 석유화학제품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에쓰오일이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2026년 완공을 목표로 9조 원을 투입해 건설 중인 샤힌 프로젝트는 준공될 경우 세계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복합단지가 될 예정이다.
2024.05.24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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