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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올 하반기 최소 1건...내년에도 기술수출 전망
  • 알테오젠, 올 하반기 최소 1건...내년에도 기술수출 전망[인베스트 바이오]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알테오젠(196170)이 올 하반기 ALT-B4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사진=알테오젠 홈페이지 캡처)신한금융투자는 지난 5일 ‘알테오젠, 여전히 높은 ALT-B4에 대한 높은 수요 속 하반기 기술이전 성과가 기대된다’는 제목으로 보고서를 냈다.이동건 수석연구원은 “(알테오젠은) 지난 6월 개최된 ‘2022 바이오USA’를 통해 다수의 잠재 글로벌 기술이전 파트너사들과 SC제형 변형 플랫폼 ALT-B4 기술이전을 위한 마일스톤 조건 및 실사 스케줄을 협의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는 “정확한 기업실사 스케줄을 알 수 없으나 통상적으로 실사 일정이 3~6개월 소요되는 것을 감안 시 보수적으로 하반기 중 최소 1건 이상의 신규 기술이전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기술수출 규모에 대한 전망도 내놨다.이 수석연구원은 앞선 두 차례 ALT-B4 기술이전 규모를 고려했을 때 계약 규모는 타깃 물질 숫자에 따라 1~2조원 수준으로 형성될 것으로 판단했다.ALT-B4에 대한 글로벌 제약바이오사의 높은 관심을 확인함에 따라 올해를 넘어 내년에도 높은 시장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바이오USA를 기점으로 ALT-B4의 경쟁력과 높은 수요를 재확인 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최소 1~2건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위한 여건이 마련된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기술이전 모멘텀은 높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2022.08.07 I 김지완 기자
"하반기 바이오주 주가 상승 기대…호실적 부각"
  • "하반기 바이오주 주가 상승 기대…호실적 부각"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올해 하반기 대형 바이오주를 비롯해 제약사, 의약품위탁생산(CMO), 의료기기 기업 등 중소형 바이오주까지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았다.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 모멘텀은 여전하고, 역실적장세 속 호실적이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5일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국내 대형 바이오주는 하반기를 기점으로 유의미한 반등을 기록 중”이라며 “5월 말부터 대형 바이오주로의 수급 모멘텀 강도가 강화됐다”고 분석했다.이어 “해당기간 셀트리온(068270)의 하반기 및 2023년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한 주가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호실적 지속 및 5공장 조기 착공 가능성 부각,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의 코코나19 재확산에 따른 자체 개발 백신 ‘스카이코비원’ 모멘텀이 부각됐다”며 “5월 이후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2.9%, 셀트리온은 7.4%,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4% 상승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8.1%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나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 -8.2% 대비 전반적으로 아웃퍼폼한 양호한 주가 흐름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분기 유의미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유럽 램시마SC 매출 고성장 본격화를 바탕으로 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상향 및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또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4공장 부분가동을 앞두고 선수주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2공장 정기보수 여파로 다수 주춤했던 2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하반기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반기 바이오주의 우호적인 수급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역실적장세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구간에서도 대형 바이오주를 비롯해 제약사, 의약품위탁생산(CMO), 의료기기 기업들의 하반기 견조한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우호적 수급 환경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형주 반등 이후 최근 중소형주로의 주가 반등도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는 기술이전, 학회에서의 임상 성과 공개 등 다수의 이벤트가 예정된 만큼 관심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하반기 주목할 바이오텍으로 레고켐바이오(141080), 알테오젠(19617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메드팩토(235980), 지씨셀(144510)을 제시했다.
2022.08.05 I 김소연 기자
케이캡 불확실성에 시달리는 종근당, 개량신약이 대안 되나
  • 케이캡 불확실성에 시달리는 종근당, 개량신약이 대안 되나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종근당이 HK이노엔과 케이캡 코프로모션 계약 만료 1년 반을 앞두면서 불확실성이 대두되고 있다. 연 매출 1000억원 규모 블록버스터 제품인 만큼 우려도 확산되고 있다. 회사 측은 계약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동반자 관계라고 언급하고 있지만 대비책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업계는 최근 허가받은 개량신약 2종이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2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185750)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텍(위염치료제)과 누보로젯(고혈압·고지혈증 4제 복합제) 허가를 승인받았다. 국내 위염치료제 시장은 약 3500억원, 고혈압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1조8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종근당 관계자는 “건강보험 등재 절차를 거쳐 국내 시장에 이들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지텍은 녹나무와 육계나무 줄기 껍질을 말린 약재 육계에 종근당의 신규 추출법을 적용한 천연물 소재의 급성·만성 위염 치료제다. 누보로젯은 ARB(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 계열 성분 ‘텔미사르탄’과 CCB(칼슘채널차단제) 계열 ‘암로디핀’, 고지혈증 치료를 위한 ‘에제티미브’와 ‘로수바스타틴’ 등 총 4개 성분으로 구성된 4제 복합제다.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사진=HK이노엔)◇계약 1년 반 남은 케이캡, 불확실성 왜?종근당이 새롭게 허가받은 지텍과 누보로젯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업계 내부에서 대두되고 있는 케이캡 불확실성과 관련이 높다. 케이캡 관련 불확실성에 대한 언급은 올해 중순부터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종근당은 2019년 1월 22일 HK이노엔과(당시 CJ헬스케어) 케이캡 코프로모션(유통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HK이노엔이 종근당과 케이캡 코프로모션 계약 당시 일반 제품보다 높은 수수료율을 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현재는 케이캡이 블록버스터 제품이 된 만큼 향후 재계약 시점에서는 수수료율이 기존보다 낮아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고 말했다.실제로 복수의 증권사 리포트에서 종근당과 관련 케이캡 불확실성을 지적한 바 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높은 매출과 수익성을 기록 중인 케이캡은 2023년 말까지 HK이노엔과 계약이 이뤄져 있다는 점에서 향후 계약 연장 가능성 및 연장 시 수익성 하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도 “케이캡 매출액 증가로 이익기여도가 높다. 2022년에도 30% 내외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다만 20204년 HK이노엔과 재계약시 마진 조건이 현재보다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올해 2월 HK이노엔이 품목허가를 획득한 케이캡 구강붕해정(물 없이 녹여먹을 수 있는 제형)을 독자적으로 판매키로 한 것도 이런 우려를 부추기고 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다만 종근당 측은 “증권사 리포트 등에서 관련 우려가 제기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HK이노엔과 계약이 남아있어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종근당은 지난해 1분기 케이캡 판매로 약 237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연 매출은 1078억원에 달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약 19% 증가한 28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연 매출 1078억원은 지난해 종근당 매출 1조4543억원 대비 약 7.4%에 해당하는 수치다.◇지텍·누보로젯으로 불확실성 넘는다따라서 종근당이 출시할 지 텍과 누보로젯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 지텍과 관련한 국내 위염치료제 시장은 약 3500억원 규모로 평가받는다. 누보로젯이 경쟁할 고혈압 치료제 시장도 약 1조8000억원 수준에 달한다. 따라서 지텍과 누보로젯이 내년 출시되면 케이캡 불확실성을 어느 정도 지울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업계 판단이다. 종근당 측에 따르면 지 텍과 누보로젯은 내년 중 출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천연물신약 지텍이 2023년 판매로 매출이 증가하면서 마진을 개선할 가능성도 커졌다. 지텍의 타겟시장이 3500억원으로 알려져 있고, 과거 동아에스티에서 스티렌으로 800억원대까지 매출을 올린 바가 있는 시장”이라며 “종근당 마케팅 파워를 감안하면 국내 블록버스터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2024년부터 예상되는 케이캡의 수익성 하락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지텍은 기존 치료제들이 비열등성을 입증한 데 반해 개발 단계부터 우월성 입증을 목표로 한 천연물 신약이다. 동아에스티가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스티렌 등이 경쟁 제품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국내 위염 환자 242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한 결과 대조약물 투여군에 비해 유효성에서 2.25배 높은 효능을 보였다. 위염 완치율과 부작용 발생률에서도 우수함이 확인됐다”고 말했다.종근당은 유한양행, 한미약품, GC녹십자 등이 시장에 진출해 있는 고혈압 4제 복합제 시장에서도 누보로젯의 경쟁 우위를 자신했다. 회사 관계자는 “누보로젯은 암로디핀 성분이 경쟁 제품과는 다르다. 경쟁제품들은 R-암로디핀이 들어가 있고, 누보로젯은 S-암로디핀 성분이 포함돼 있다”며 “R-암로디핀은 부작용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반면 S-암로디핀은 부작용을 잡아준다. 이를 통해 부작용은 줄이고, 약 크기도 줄여 편의성도 높여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7.28 I 송영두 기자
한미약품, 호실적에 R&D 성과도 주목…목표가 ↑ -신한
  • 한미약품, 호실적에 R&D 성과도 주목…목표가 ↑ -신한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2분기 한미 개별 매출 호조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판단했다.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구개발(R&D) 성과가 부각될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35만원에서 37만원으로 5.7% 상향 제시했다. 현재 한미약품 주가는 26일 기준 30만6500원이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146억원, 314억원을 시현했다”며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약 33%를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말했다.이어 “호실적의 배경에는 중국 주요 도시 봉쇄조치에도 호흡기 치료제 수요 증가에 따른 북경한미 호실적, 주력 제품인 ‘로수젯’, ‘에소메졸’ 등의 견조한 성장을 바탕으로한 한미약품 개별 실적 성장 등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하반기에는 호실적이 지속되는 가운데 R&D 성과들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하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6877억원, 785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매출액은 7.9%, 영업이익은 8.6% 증가할 전망”이라며 “북경한미 호실적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미약품 개별 실적 역시 국내 의약품 수요 확대 속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R&D 성과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따. 스펙트럼으로 기술이전된 장기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후보물질 ‘롤론티스’는 앞서 생산이슈로 허가심사 보완요청(CRL)을 수령한 이후 바이오의약품허가신청서(BLA) 재제출을 거쳐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 법(PDUFA)에 따라 9월 9일까지 최종 허가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며 “또한 스펙트럼에 기술이전된 HER2 Exon20 돌연변이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후보물질 ‘포지오티닙’ 역시 PDUFA에 따라 11월 24일까지 허가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이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지속적인 R&D 성과들을 기반으로 파이프라인 가치 상승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호실적까지 더해짐에 따라 성장 모멘텀은 충분하다”며 “실적, R&D 성과를 통한 기업가치 상승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2.07.27 I 김소연 기자
  • [인사]법무부 공익법무관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법무부 공익법무관 정기 인사○전보 및 파견□송무담당◇법무부[기획재정담당관실] <33기>△김정완(법무심의관실)[국가소송과]<32기>△강민성(대구고등검찰청) ※ 환경부 파견△공영진(국가소송과) ※서울지방보훈청 파견△김기석(법무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파견△김동욱(대검찰청)※보건복지부 파견△김문주(수원고등검찰청)△김의석(국가소송과)※행정안전부 파견△김정무(서울고등검찰청)△류정현(법무과)※중앙노동위원회 파견△문학준(부산고등검찰청)※과학기술정보통신부 파견△이승목(법조인력과)△이준호(국가소송과)※산업통상자원부 파견△정영욱(법무과)※금융위원회 파견△하정엽(법무심의관실)※국가보훈처 본청 파견[행정소송과]<32기>△김효빈(서울중앙지방검찰청)△송원준(수원고등검찰청)△이경규(법률구조공단 수원지부)△이성근(서울출입국·외국인청)[검찰과]<33기>△김태군(국가소송과)[형사법제과]<33기>△이재윤(의정부지방검찰청)[치료처우과]<33기>△문휘소(법무심의관실)[인권조사과]<33기>△이현호(통일법무과)◇서울출입국·외국인청< 32기 >△윤성진(법률구조공단 마산출장소)△최현준(행정소송과)◇대검찰청<32기>△송태환(검찰과)◇서울고등검찰청<32기>△이상욱(법조인력과)△조영석(상사법무과)△차정규(형사법제과)△최종인(인권정책과)<33기>△정상욱(대구고등검찰청)◇수원고등검찰청<32기>△이동건(국제분쟁대응과)△장진우(국가소송과)◇대전고등검찰청<32기>△강윤석(행정소송과)<33기>△이경수(형사법제과) ◇대구고등검찰청<32기>△정재희(행정소송과)◇부산고등검찰청<32기>△정재훈(법률구조공단 부산지부)△조원오(대검찰청)◇광주고등검찰청<32기>△김지형(행정소송과)◇서울중앙지방검찰청<33기>△김휘연(법률구조공단 목포출장소)◇의정부지방검찰청<32기>△권혁준(서울고등검찰청)◇인천지방검찰청<32기>△이원영(법무심의관실)◇청주지방검찰청<32기>△이승호(인권구조과)◇울산지방검찰청<32기>△김태훈(법률구조공단 고양출장소)◇전주지방검찰청<32기>△박태진(법률구조공단 전주지부)◇제주지방검찰청<32기>△박기웅(울산지방검찰청)□구조 담당◇인천지부<33기>△국주호(형사법제과)◇수원지부<32기>△임다온(법률구조공단 성남출장소)◇대전지부<32기>△김명수(법무심의관실)◇청주지부<32기>△김상오(서울남부지방검찰청)◇대구지부<33기>△김영진(치료처우과)◇부산지부<32기>△이대준(서울고등검찰청)◇광주지부<32기>△김선홍(서울고등검찰청)◇전주지부<33기>△나영현(법률구조공단 부천출장소)◇고양출장소<32기>△김계원(상사법무과)◇남양주출장소<32기>△주형준(법무심의관실)◇성남출장소<32기>△송현석(통일법무과)◇안양출장소<32기>△곽탁영(광주고등검찰청) ◇천안출장소<33기>△박주화(법률구조공단 순천출장소)◇대구서부출장소<32기>△김동철(법률구조공단 대구지부)◇부산동부출장소<32기>△유민환(법률구조공단 창원지부)◇순천출장소<33기>△조성진(서울고등검찰청)○신규 임용□송무 담당 ◇법무부[법무심의관실]△구한결△이승기△이재상△이재찬△전진원△홍인기[법무과]△안현규△조원휘△추효창[국제법무과]△강윤성[국제분쟁대응과]△신승민[국가소송과]△이창연△이학준△형은성[행정소송과]△김도연△문세정△석동일△신호인△이상구△이연준△이주승△장수현△허성진[통일법무과]△하주형[상사법무과]△김영근[법조인력과]△고정호[형사법제과]△이승준[국제형사과]△장세인[인권정책과]△이승헌[교정기획과]△현철승◇서울고등검찰청△김민수(92년생)△문경혁△최창훈◇대구고등검찰청△최민석◇춘천지방검찰청△이내경◇창원지방검찰청△김운수□ 구조 담당◇군산출장소△이건주◇마산출장소△하정민◇목포출장소△김민수(95년생)◇진주출장소△최정찬
2022.07.20 I 성주원 기자
법무부, 공익법무관 정기 인사…"희망 및 객관적 자료 반영"
  • 법무부, 공익법무관 정기 인사…"희망 및 객관적 자료 반영"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법무부가 공익법무관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전보 및 파견 61명, 신규 임용 40명 등 총 101명 규모다. 시행일은 오는 8월 1일이다.법무부는 20일 이번 인사에 대해 “제1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공익법무관의 신규 임용에 맞춰 실시하는 정기 인사”라며 “본인의 희망 및 객관적 평가자료를 충실히 반영했다”고 밝혔다. 법무부가 이번 인사에서 주안점으로 둔 것은 △공익법무관 인원 감소에 따른 업무공백 최소화와 △공정한 인사기준 적용이다. 기관별 중요 현안, 업무량, 인력 현황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공익법무관 배치기관을 조정하는 한편, 본인의 희망을 우선 고려하면서도 기존 근무지에서의 업무량, 직무교육 성적, 법학전문대학원 성적 등 객관적 평가자료를 바탕으로 인사기준을 적용했다. 특히 폭넓은 업무 기회 부여와 형평성 보장 차원에서 동일 근무지 3년 연임을 제한하고 복무태도, 상훈 및 징계내역 등을 적극 고려했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자료: 법무부다음은 법무부 공익법무관 인사 내역이다.○전보 및 파견□송무담당◇법무부[기획재정담당관실] <33기>△김정완(법무심의관실)[국가소송과]<32기>△강민성(대구고등검찰청) ※ 환경부 파견△공영진(국가소송과) ※서울지방보훈청 파견△김기석(법무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파견△김동욱(대검찰청)※보건복지부 파견△김문주(수원고등검찰청)△김의석(국가소송과)※행정안전부 파견△김정무(서울고등검찰청)△류정현(법무과)※중앙노동위원회 파견△문학준(부산고등검찰청)※과학기술정보통신부 파견△이승목(법조인력과)△이준호(국가소송과)※산업통상자원부 파견△정영욱(법무과)※금융위원회 파견△하정엽(법무심의관실)※국가보훈처 본청 파견[행정소송과]<32기>△김효빈(서울중앙지방검찰청)△송원준(수원고등검찰청)△이경규(법률구조공단 수원지부)△이성근(서울출입국·외국인청)[검찰과]<33기>△김태군(국가소송과)[형사법제과]<33기>△이재윤(의정부지방검찰청)[치료처우과]<33기>△문휘소(법무심의관실)[인권조사과]<33기>△이현호(통일법무과)◇서울출입국·외국인청< 32기 >△윤성진(법률구조공단 마산출장소)△최현준(행정소송과)◇대검찰청<32기>△송태환(검찰과)◇서울고등검찰청<32기>△이상욱(법조인력과)△조영석(상사법무과)△차정규(형사법제과)△최종인(인권정책과)<33기>△정상욱(대구고등검찰청)◇수원고등검찰청<32기>△이동건(국제분쟁대응과)△장진우(국가소송과)◇대전고등검찰청<32기>△강윤석(행정소송과)<33기>△이경수(형사법제과) ◇대구고등검찰청<32기>△정재희(행정소송과)◇부산고등검찰청<32기>△정재훈(법률구조공단 부산지부)△조원오(대검찰청)◇광주고등검찰청<32기>△김지형(행정소송과)◇서울중앙지방검찰청<33기>△김휘연(법률구조공단 목포출장소)◇의정부지방검찰청<32기>△권혁준(서울고등검찰청)◇인천지방검찰청<32기>△이원영(법무심의관실)◇청주지방검찰청<32기>△이승호(인권구조과)◇울산지방검찰청<32기>△김태훈(법률구조공단 고양출장소)◇전주지방검찰청<32기>△박태진(법률구조공단 전주지부)◇제주지방검찰청<32기>△박기웅(울산지방검찰청)□구조 담당◇인천지부<33기>△국주호(형사법제과)◇수원지부<32기>△임다온(법률구조공단 성남출장소)◇대전지부<32기>△김명수(법무심의관실)◇청주지부<32기>△김상오(서울남부지방검찰청)◇대구지부<33기>△김영진(치료처우과)◇부산지부<32기>△이대준(서울고등검찰청)◇광주지부<32기>△김선홍(서울고등검찰청)◇전주지부<33기>△나영현(법률구조공단 부천출장소)◇고양출장소<32기>△김계원(상사법무과)◇남양주출장소<32기>△주형준(법무심의관실)◇성남출장소<32기>△송현석(통일법무과)◇안양출장소<32기>△곽탁영(광주고등검찰청) ◇천안출장소<33기>△박주화(법률구조공단 순천출장소)◇대구서부출장소<32기>△김동철(법률구조공단 대구지부)◇부산동부출장소<32기>△유민환(법률구조공단 창원지부)◇순천출장소<33기>△조성진(서울고등검찰청)○신규 임용□송무 담당 ◇법무부[법무심의관실]△구한결△이승기△이재상△이재찬△전진원△홍인기[법무과]△안현규△조원휘△추효창[국제법무과]△강윤성[국제분쟁대응과]△신승민[국가소송과]△이창연△이학준△형은성[행정소송과]△김도연△문세정△석동일△신호인△이상구△이연준△이주승△장수현△허성진[통일법무과]△하주형[상사법무과]△김영근[법조인력과]△고정호[형사법제과]△이승준[국제형사과]△장세인[인권정책과]△이승헌[교정기획과]△현철승◇서울고등검찰청△김민수(92년생)△문경혁△최창훈◇대구고등검찰청△최민석◇춘천지방검찰청△이내경◇창원지방검찰청△김운수□ 구조 담당◇군산출장소△이건주◇마산출장소△하정민◇목포출장소△김민수(95년생)◇진주출장소△최정찬
2022.07.20 I 성주원 기자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 ‘케이피에프’로 1위
  • [스타애널]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 ‘케이피에프’로 1위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데일리가 리서치알음과 함께 빅데이터를 통해 증권사 분석 리포트의 주가 영향력을 점검합니다. 실제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리포트 영향력, 파급력, 지속력 등을 꼼꼼히 점검해 주간, 월간, 분기, 반기, 연간 단위로 ‘스타 애널리스트’를 선정해 발표합니다. 우선 주간 기준으로 발간일 전일 종가 대비 주간 종가로 주간 스타 애널리스트를 선정했습니다. 리포트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 등락률을 계산한 ‘당일 수익률’ 순위도 함께 공개합니다.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이 지난주(7월4일~8일) 보고서를 발간한 증권사 소속 연구원 중 가장 높은 주간 투자수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10일 독립 리서치센터 및 빅데이터 업체인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최 연구원이 다룬 케이피에프(024880) 보고서의 주간 수익률은 15.37%로 집계됐다. 주간 수익률은 보고서 발간일 전날 종가 대비 그 주의 마지막 거래일 종가를 비교해 계산했다. 자료=리서치알음최 연구원은 지난 6일 발표한 보고서 ‘모든 사업부가 초호황! 올해 이익 전년대비 30배 이상 증가할 전망’에서 케이피에프에 대해 산업용 파스너인 볼트와 너트가 건설, 토목 등 착공 과정에서 가장 빠르게 실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원자력과 태양광발전소 등 고부가가치의 프리미엄 제품 개발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어 전방산업 호황에 따른 폭발적 실적 성장을 예상했다.주간수익률 2위는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068270)을 분석한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13.54%)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연구원은 지난 4일 셀트리온에 대해 ‘2분기부터 빠르게 회복될 이익률’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2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률 개선이 주목된다며 트룩시마와 베그젤마의 매출 내 비중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을 내다봤다.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바이오플러스(099430)를 분석한 보고서로 주간수익률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김두현 하나증권 연구원(금양(001570) 10.76%),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에코마케팅(230360), 10.04%) 등의 순으로 순위권에 올랐다.자료=리서치알음보고서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를 기준으로 집계한 ‘당일 수익률’에서도 케이피에프를 분석한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이 수익률 13.94%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고려신용정보(049720) 보고서를 낸 김용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에게 돌아갔다. 고려신용정보의 당일수익률은 11.11%였다. 3위는 에코마케팅(230360)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한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으로, 당일수익률은 9.06%로 집계됐다.한편 지난주에는 증권사 소속 연구원 164명이 총 427개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2.07.10 I 유준하 기자
코로나19 재유행 공식화…바이오 펀드 '들썩'
  • [펀드와치]코로나19 재유행 공식화…바이오 펀드 '들썩'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제약·바이오 관련주를 담은 펀드가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던 한 주였다.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세를 보이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국면으로 전환됐음을 공식화했고, 이에 대비한 방역·의료체계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무더위가 계속된 6일 서울 양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가 PCR 검사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호실적에 제약·바이오株 ‘강세’10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주간 수익률(7월 1~7일)을 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TIGERKRX바이오K-뉴딜’ 상장지수펀드(ETF)가 10.88%의 가장 우수한 성적을 냈다. 이어 ‘미래에셋TIGER200헬스케어’ ETF가 7.19%, 삼성자산운용의 ‘삼성KODEX바이오’ ETF가 6.32%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해당 펀드가 추종하는 지수는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등을 비중 상위 종목으로 담고 있다. 한 주간 제약·바이오 섹터는 시장을 크게 상회했다. 실적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자 급등했다. 정부는 코로나19가 확산 국면으로 전환됐다는 판단을 공식화하고, 방역과 의료 체계 점검에 나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7월 3~8일 확진자 수는 일평균 1만5277명으로 전주 동기간보다 86.5% 증가했다. 여기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멕시코 외무장관과 바이오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점도 주가를 끌어올렸다. 셀트리온 그룹주는 최근 하락장에서도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에 강세를 보였다. 이에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이 예상되면서 증권가가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나섰다. 증권가는 하반기 제약·바이오 섹터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기관·외국인 수급도 개선되고 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셀트리온 그룹주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각각 실적 개선과 신공장 수주 지속, 가동률 상승이 예상된다”며 “하반기 대형 바이오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전망으로, 다만 개별 기업별로 성장성이 명확해도 사업 가시화 여부에 따라 모멘텀이 제한적일 수 있어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한 주간 0.14%를 기록했다. 이 기간 코스피는 글로벌 경기 침체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미·중 갈등 개선 기대감과 삼성전자(005930) 2분기 실적 발표가 호재로 작용하면서 등락을 이어갔다. 또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13년 만에 1300원을 넘어섰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의약품이 각각 8%대, 6%대 상승했다.(사진= AFP) ◇ 中 바이오 펀드도 ‘쑥’…미·중 갈등 완화 수혜 등 영향해외 주식형 펀드 평균 주간 수익률은 -0.15%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인도가 2.14%로 가장 많이 올랐고 러시아가 -9.04%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섹터별 펀드에선 기초소재가 -7.85%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개별 상품 중에서는 ‘미래에셋TIGER차이나바이오테크SOLACTIVE’ ETF가 8.43%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미·중 갈등 완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 속 중국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나타나고 있다. 한 주간 글로벌 주요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S&P500 지수는 미국 고용시장의 회복세가 반영되며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75bp(1bp=0.01%포인트) 금리 인상 의지를 재확인했다. 유로스톡 50지수는 노르웨이 유전 파업 중단 소식에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코로나19 재확산에 상해와 서안이 전수 조사와 준봉쇄 상태에 돌입하며 하락했다.한 주간 국내 채권금리는 하락세를 보였다. 미 국채금리가 경기 침체 가능성을 반영하면서 급락한 영향으로 국고채 금리 또한 하락세를 보였다. 유가 하락과 미 장단기 금리 역전 등 경기 둔화의 전조 현상이 나타나면서 장기 위주로 하락하여 일드 커브는 플래트닝 현상을 보였다.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11조3252억원 증가한 225조6632억원, 순자산액은 11조6914억원 증가한 234조7623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398억원 감소한 21조1437억원, 순자산액은 767억원 감소한 22조2677억원이었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2045억원 감소한 20조3222억원, 순자산액은 684억원 감소한 20조602억원이었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지난주보다 523억원 감소한 1조2395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274억원 감소한 21조7170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2223억원 감소했으며, 해외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7억원 줄었다. (사진=KG제로인)
2022.07.10 I 이은정 기자
하반기 수익성 개선 시동…'셀트리온 삼형제' 봄날 오나
  • 하반기 수익성 개선 시동…'셀트리온 삼형제' 봄날 오나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셀트리온 삼형제가 최근 하락장 속에서 ‘역주행’하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등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다. (자료=마켓포인트)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1일 셀트리온(068270)은 전 거래일보다 500원(0.28%) 오른 17만9000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900원(1.31%) 상승한 6만9500원에 마감했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200원(0.25%) 내린 7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1.17%, 2.14%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특히 6월 급락장에서는 주가가 두 자릿수대 상승율을 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지난 달 초부터 말까지 각각 11.21%, 11% 상승했고, 셀트리온제약은 3.79% 하락하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13.15%, 코스닥이 16.56% 하락한 것에 견줘보면 시장 수익률을 크게 웃돌았다.주가 상승을 이끈 건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다. 지난 달 기관 투자자들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각각 1904억원, 1232억원 순매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코스닥 순매수 금액 1위, 셀트리온은 카카오뱅크, 삼성SDI 다음으로 많이 산 종목이었다. 외국인 역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각각 969억원, 289억원 사들이며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셀트리온그룹 3사 주가가 오르는 것은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말 판매·유통 자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 비소세포폐암·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등 약 1756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 물량을 미국과 유럽 지역에 공급할 방침이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5월 하순에도 1600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해외 시장에서 셀트리온 제품 수요가 늘고 있다는 방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셀트리온 간판 제품인 렘시마의 경우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각각 51.7%, 27.5%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내년부터 신제품을 매년 출시한다는 계획도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미국에서 출시하는 유플라이마(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필두로 임상 3상 중인 5개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품목허가를 매년 1건씩 받는다는 계획이다.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유플라이마 출시를 비롯해 램시마SC, 스텔라라 등 다수의 바이오시밀러 출시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판매 성과를 감안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매출 회복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일부 증권사는 하반기 실적 개선을 전망하며 투자의견 조정에 나섰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셀트리온에 대한 분석을 재개하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제시했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상반기는 마진이 적은 코로나 진단키트와 램시마IV, 트룩시마의 약가 인하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부터는 생산 원가 개선된 트룩시마와 허쥬마 매출이 반영되며 이후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4 I 양지윤 기자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 '비씨엔씨'로 1위
  • [스타애널]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 '비씨엔씨'로 1위
  • 이데일리가 리서치알음과 함께 빅데이터를 통해 증권사 분석 리포트의 주가 영향력을 점검합니다. 실제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리포트 영향력, 파급력, 지속력 등을 꼼꼼히 점검해 주간, 월간, 분기, 반기, 연간 단위로 ‘스타 애널리스트’를 선정해 발표합니다. 우선 주간 기준으로 발간일 전일 종가 대비 주간 종가로 주간 스타 애널리스트를 선정했습니다. 리포트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 등락률을 계산한 ‘당일 수익률’ 순위도 함께 공개합니다.[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이 비씨엔씨(146320) 보고서로 지난주 보고서를 발간한 증권사 연구원 가운데 가장 높은 주간 수익률(12.45%)를 기록했다.26일 이데일리가 독립 리서치센터 겸 빅데이터 업체인 리서치알음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보고서를 낸 연구원 가운데 심의섭 연구원이 가장 높은 주간 수익률(전일 종가 대비 주간 종가 기준)을 기록했다.심 연구원은 지난 24일 ‘新소재 오딧세이, 길목을 지키는 기업’ 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비씨엔씨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반도체용 합성쿼츠 ‘QD 9+’를 양산해 올 하반기 또는 내년 1분기 매출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심 연구원은 “합성쿼츠는 기존까지 쓰이던 천연쿼츠 포커스 링을 대체하며 성장 중”이라며 “신규 소재로 QD9+ 및 CD9을 각각 양산 준비 및 개발 중에 있어 향후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향후 비씨엔씨의 주가는 신규 소재·부품의 성과가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QD9’ 신규 고객 다변화 및 기존 고객사향 매출 확대가 지속되고 있고, 신규 사업또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어 이에 따른 기대감 또한 점차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2위는 알테오젠(196170)과 레고켐바이오(141080) 보고서로 11.15%의 수익률을 낸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이었다. HSD엔진(082740)과 현대일렉트렉의 보고서를 낸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3위를 차지했다. 주간수익률은 10.09%로 집계됐다. 주간 수익률 상위 10위. (자료=리서치알음)당일 수익률 1위는 주간수익률 4위를 기록한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이었다. 피플바이오(304840)의 당일 수익률은 16.90%였다. 당일수익률 2위는 주간수익률 1위를 기록한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의 비씨엔씨(146320) 보고서가 차지했다. 당일 수익률은 16.25%였다. 3위는 지난 22일 알로이스(297570)와 24일 래몽래인(200350) 리포트를 낸 이환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으로 나타났다. 당일 수익률은 13.45%였다.한편 지난 한 주(20~24일) 간 총 120명의 증권사 연구원이 196개 보고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2022.06.26 I 김겨레 기자
기상천외 ‘오피스 사형’…네이버웹툰 ‘조조코믹스’
  • [김정유의 웹툰파헤치기]기상천외 ‘오피스 사형’…네이버웹툰 ‘조조코믹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웹툰시장이 최근 급격히 외형을 키우고 있다. 신생 웹툰 플랫폼이 대거 생기면서 주요 포털 웹툰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전연령이 보는 작품부터 성인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유료 웹툰들이 독자층도 점차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 만화를 넘어 문화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표 콘텐츠, 국내 웹툰 작품들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주의:일부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네이버웹툰 ‘조조코믹스’‘유미와 세포들’의 세계관에 위트있는 유머, 그리고 직장인들이라면 공감할 다양한 상황들.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조조코믹스’의 이야기다. ‘유미의 세포들’의 이동건 작가가 그린 작품으로 특유의 톡톡 튀는 캐릭터와 연출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웹툰의 배경은 ‘유미의 세포들’의 ‘구웅’이 설립한 게임사 ‘구웅게임즈’다. 이곳에서 젊은 나이이지만 능력 있는 팀장 ‘조쉬’를 통해 다양한 직장 생활 속 상황들을 연출한다. ‘조쉬’는 자신을 농담거리로 삼은 사람을 아무도 모르게 되갚아줘야 하는 성격을 지닌 주인공이다. ‘오피스 사형’이라는 참신한 소재를 재밌게 풀었다. 지난달부터 시즌2를 시작했다.사형이라는 무서운 단어를 썼지만 사실 조쉬의 행동은 허당기가 많다. 상대를 민망하게 만들기 위해 비싼 선물을 준다든지, 과도한 칭찬을 하는 등의 나름의 사형법을 생각하지만 정작 상대인 여직원 ‘아영’에겐 전혀 먹히지 않는다. 이 웹툰은 연출법이 대단하다. 색감을 다양하게 쓰는 것 같지는 않지만 포인트를 줄만한 씬에선 과감한 색으로 전체적인 분위기를 알려준다. 특히 웹툰 속 캐릭터들이 은밀한 속내를 내비칠 때 어두워지는 화면, 그리고 알듯 모를 듯한 미묘한 캐릭터의 표정도 이 웹툰의 특징이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조쉬가 팀원 아영에게 오피스 안에서 복수(?)를 펼치는 내용이다. 계기가 된 건 일부러 명품 옷을 입고 고급 제품만 사용하는 조쉬에게 아영이 “졸부 같아요”라는 한마디였다. 받은 만큼 갚아줘야 직성이 풀리는 조쉬는 아영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조쉬는 회사와 집이 가까운데 차는 쓸데없는 것 아니냐는 아영을 민망하게 하려고 비가 오는 날 집까지 차로 데려다준다. 또 부끄러울 정도로 크게 생일 노래를 불러주기도 한다. 그런데 어쩐지 복수할수록 아영과 오피스 하이에나 동료들의 의심을 사게 된다. ‘조조코믹스’는 직장툰이 기반으로 대놓고 로맨스에 기반한 웹툰은 아니지만, 작품 전반에 로맨스가 깔려있긴 하다. 무엇보다 톡톡 튀는 캐릭터 묘사와 전개가 강점으로 ‘유미의 세포들’을 좋아했던 독자들이라면 ‘외전’처럼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2022.06.25 I 김정유 기자
SK바사 백신? 재고 많고 접종률 떨어져
  • [인베스트 바이오]SK바사 백신? 재고 많고 접종률 떨어져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를 향한 실적 기대치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하락이 주요 원인이다.스카이코비원 멀티주. (제공=SK바이오사이언스)신한금융투자는 지난 16일 ‘SK바사, 기다림이 조금 더 필요할 듯’이라는 제목으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2분기 매출액 1404억원, 영업이익 543억원을 각각 전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9%, -2.8% 감소한 수치다.SK바사의 주요 기대 매출원은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과 자체개발 백신 ‘스카이코비원’(GBP510)이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은 4월을 기점으로 품질검증(QA) 지연 이슈가 해소됐다. 정부 게약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완제품(DP) 매출도 국내 출하에 따른 매출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스카이코비원은 이달 중 국내 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코비원은 오는 3분기 중 유럽의약품청(EMA), 세계보건기구(WHO) 등 허가가 기대된다. 이동건 수석연구원은 “스카이코비원은 지난 3월 21일 질병관리청과 체결한 2000억원 규모의 선구매 계약 원료(DS) 매출과 코백스(COVAX)향 공급 매출은 4분기를 시작으로 차츰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문제는 현저하게 낮아진 코로나19 백신 접종 수요다. 이동건 수석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글로벌 리오프닝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 국가들은 높은 기존 코로나19 백신 재고 및 급격히 낮아진 추가 접종으로 기대 매출은 낮아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국내 기준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률은 각각 87.4%, 86.5%로 기록했다. 하지만 3차 접종은 64.6%로 급격히 하락했고 4차 접종은 8.3%에 그쳤다. 이 연구원은 주요 글로벌 제액사들의 합산 코로나19 백신 매출 추정치가 올해 631억달러(80조1000억원)에서 내년 336억달러(43조4000억원), 2024년 201억달러(26조원) 순으로 급감하고 있다고 부연했다.이날 이동건 연구원은 SK바사 목표주가를 종전 18만원에서 12만1000원으로 33% 하향했다. 그는 “스카이코비원 가치를 큰 폭으로 하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여전히 주요국들의 높은 코로나19 백신 재고와 낮아지고 있는 추가 백신 접종률을 감안해 스카이코비원 자체 판매분에 대한 기대 매출액을 큰 폭 하향한 것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2022.06.19 I 김지완 기자
산소호흡기 단 바이오주, 상승세는 언제까지
  • 산소호흡기 단 바이오주, 상승세는 언제까지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올 들어 침체를 거듭한 바이오주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이 막바지로 오며 바이오주에 대한 관심이 식었지만, 급성간염, 원숭이두창 등이 다시 문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게다가 6월 들어 굵직굵직한 대형 학회들이 대면으로 재개되며 기술 수출 등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도 커지고 있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KRX헬스케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6% 상승한 3060.32을 기록했다. 닷새째 오름세로, 이 기간 KRX헬스케어는 총 4.83% 올랐다. KRX헬스케어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셀트리온(068270)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등 코스피 종목뿐 아니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 코스닥 종목까지 합쳐 총 1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바이오주는 코로나19 관련 백신 개발 중단이 이어지면서 연초부터 급락세를 보였다. 지난해 워낙 강세를 보였던 만큼, 엔데믹 이슈 속에 바이오주는 힘을 쓰지 못하고 약세를 나타냈다.하지만 최근 들어 원숭이두창과 급성간염 등 질병을 둘러싼 불안감이 커지며 바이오주는 다시 오름세를 타고 있다. 코로나19를 겪은 만큼,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되며 바이오주의 강세는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대형 학회들도 호재다. 우선 이달 3~7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학술대회로 눈길이 모이고 있다. ASCO는 지난 3월 개최된 미국암학회(AACR)과 함께 미국의 양대 암 관련 학회다. ASCO에 바로 이어 13~16일에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산업 박람회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이 개최된다. 하반기에는 9월 유럽종양학회(ESMO), 11월 미국면역암학회(SITC), 12월 미국혈액학회(ASH) 등이 예정돼 있다.매년 열리는 학회들이지만 올해는 2년 만에 대변으로 개최된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더 크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돼 한국 기업들이 임상결과를 발표한 뒤 글로벌 기업들과 만나 기술제휴 등을 체결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다.다만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외부 자금에 의지해 사업을 하는 바이오 업종들은 금리 인상의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는 만큼, 주의를 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원숭이두창으로 인해 일부 종목이 급등한 상황이어서 향후 변동성이 더 커질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대부분 학회가 대면으로 개최되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국내 기업들의 임상 데이터 발표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큰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 예정된 몇 가지 핵심 임상 및 연구개발(R&D)의 성공 여부에 따라 바이오 산업 전체 분위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6.02 I 김인경 기자
삼바, 하반기 1~3공장 풀가동 전망
  • [인베스트 바이오]삼바, 하반기 1~3공장 풀가동 전망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하반기 1~3공장 완전가동 전망이 나왔다.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6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신발끈 고쳐매고 다시 달릴 준비’ 보고서를 냈다. 이 보고서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 하반기 1~3공장 완전가동이 전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상반기 2공장 정기보수 여파로 완전가동을 하지 못했다.이동건 수석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 하반기 1~3공장 완전(Full) 가동을 바탕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 하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208억원, 영업이익 3276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전망치는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14.1%, 10.6% 증가한 수치다.삼바의 미래성장 모멘텀 확보 상황을 두곤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이 수석연구원은 “삼바의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한 투자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5공장 착공과 더불어서 6공장 등 추가적인 신공장 확보를 위한 송도 내 제2바이오캠퍼스 부지 확보도 순항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세포-유전차 치료제(CGT)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진출은 고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이후에도 지속적인 생산 여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항체의약품 CDMO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 지위 유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바이오젠이 보유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전량 인수했다. 4공장에 대한 기대도 높다. 이 수석연구원은 “4공장은 10월부터 부분가동이 예정돼 있다”면서 “4공장 수주 역시 순조롭다”고 밝혔다. 그는 “2021년 말부터 글로벌 제약사 다수와 수주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면서 “환전 GMP가 예상되는 올해 중순까지 수주 활동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022년 하반기 역시 기 확보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4공장 가동 전 빠른 수주 확보가 기대된다”면서 “조기 수주 확보를 통한 2023년 이후 실적 고성장과 신공장 착공 모멘텀 역시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공장 완공 후 2020년부터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대규모 수주 계약 체결을 바탕으로 실적과 주가의 동반 상승을 기록했다고 부연했다.
2022.05.29 I 김지완 기자
마이리얼트립, CXO에 구글·쿠팡 출신 영입
  • 마이리얼트립, CXO에 구글·쿠팡 출신 영입
  • 조나단정 마이리얼트립 최고제품경험책임자(CXO)[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고객들의 서비스 경험 강화를 위해 구글 본사와 쿠팡 출신의 조나단정을 최고제품경험책임자(CXO)로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CXO(Chief Experience Officer)는 총체적인 서비스 경험을 ‘고객 중심’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포지션이다. 이미 트립어드바이져, 에어비앤비 등 미국 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해당 직책을 도입하는 글로벌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마이리얼트립은 현재 항공권, 숙박, 투어, 액티비티, 입장권 등 여행에 관련된 모든 분야를 서비스 중에 있다. 특히 최근, 오피스제주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롱스테이 카테고리를 신설하는 등 워케이션 관련 사업을 확대하며 여행업계의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마이리얼트립은 CXO 조직 신설을 비롯해 개발, 디자이너, PO, 사업, 마케팅 등 전 직군의 인재들을 공격적으로 채용하고 이를 통해 고객경험 향상 뿐만 아니라 펜데믹 이후의 변화를 선도하는 것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조나단정 CXO는 “다양한 여행지 및 상품을 고객들에게 추천하고 새로운 여행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겠다“며 “고객들이 매일 마이리얼트립을 방문해 새로운 여행을 꿈꾸고 즐거움과 설렘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CXO에 선임된 조나단정은 미국 명문 디자인스쿨(Rhode Island School of Design)을 졸업하고 마이크로소프트를 거쳐 구글 본사에서 디자인 리드(Material Design)를 역임하며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 등 다수의 서비스 출시를 이끌었다. 또한 쿠팡 UX총괄(전무)로서 쿠팡, 쿠팡이츠, 로켓프레시, 와우멤버십 등의 사용자 경험 향상에 매진한 바 있다.한편 마이리얼트립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었던 2020년 7월에 432억원 규모 시리즈D 투자 유치를 비롯해 지난달 월 거래액 500억원을 돌파하고 이달 들어 창사이래 최대 성과를 기록 중이다.
2022.05.26 I 이대호 기자
셀트리온, 신규출시 모멘텀 4Q 본격화…목표가 ↓ -신한
  • 셀트리온, 신규출시 모멘텀 4Q 본격화…목표가 ↓ -신한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신규 출시 모멘텀이 본격화할 4분기를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2만4000원에서 19만8000원으로 11.6% 하향 제시했다. 현재 셀트리온 주가는 12일 기준 15만4500원이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506억원, 1423억원을 시현했다”며 “당사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24% 하회하며 부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진한 실적의 원인은 △저마진 품목인 램시마Ⅳ, 진단키트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악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경쟁사들의 공격적 단가 인하에 따른 주력 품목 단가 인하 대응 △렉키로나 재고 평가손실 반영 및 흡입제형 개발에 따른 판매관리비 증가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이 연구원은 “램시마Ⅳ 매출액은 1487억원으로 전년 동기 46억원 대비 큰 폭 증가했다. 미국에서 가파른 점유율 상승에 따른 공급 물량 증가에 기인한다”며 “다만 경쟁사들의 사업 매각 계획에 따른 단가 인하 여파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수익성 하락은 불가피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트룩시마 매출액은 661억원을 기록했다. 미국에서의 안정적 점유율 달성에도 불구하고 단가 인하 여파로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진단키트 매출은 1211억원을 기록했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높은 재고수준으로 2021년 1분기 이후 매출 공백이 지속 중”이라고 말했다. 하반기로 갈수록 마진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022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2조1637억원, 8222억원으로 추정한다”며 “1분기와 마찬가지로 연중 램시마Ⅳ, 트룩시마의 단가 인하에 따른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다만 하반기부터 유플라이마를 필두로 한 고수익 품목들 중심의 믹스 개선, 2021년 말부터 반영된 트룩시마 TI 효과 본격화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한 모멘텀도 존재하는 만큼 하반기를 갈수록 유의미한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수익성이 좋은 유플라이마의 미국 출시(2023년7월)에 따른 재고 공급시점이 실적 반등의 키가 될 것”이라며 “이르면 4분기부터 유의미한 매출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2022.05.13 I 김소연 기자
마이리얼트립, 한진관광과 프리미엄 패키지 확대
  • 마이리얼트립, 한진관광과 프리미엄 패키지 확대
  •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여행 슈퍼앱을 운영중인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한진관광(대표 안교욱)과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10일 밝혔다.마이리얼트립은 한진관광과의 MOU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항공, 호텔은 물론 가이드투어, 문화체험 등 현지에서의 경험까지 프리미엄화 한 패키지 상품과 에어텔 사업을 본격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지난 2019년 마이리얼트립은 여행 가이드를 중심으로 한 패키지 여행 상품을 기획하는 ‘가이드라이브’에 투자하며 패키지 여행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한진관광은 럭셔리 여행 브랜드 칼팍(KALPAK)을 포함해 프리미엄 패키지 사업 영역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고히 해왔으며 코로나19 이전부터 새로운 여행지와 다양한 테마 여행 상품을 여행객들에게 선보이는 등 프리미엄 여행시장을 선도해 오고 있다.마이리얼트립은 한진관광과 제휴 하에 ‘마이리얼패키지’를 통해 하와이, 괌, 달랏 지역의 에어텔, 패키지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국적기로 구성된 항공편과 각 여행지역의 고객들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호텔 등 코로나19 이후 고객들의 첫 해외 여행에서 확실한 프리미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마이리얼패키지에서 선보이는 한진관광편의 모든 상품은 여행자들이 현지에서 자유롭게 일정을 구성할 수 있는 에어텔, 세미패키지 상품으로 구성 돼 있다. 선착순 100명의 여행자들에게 여행 상품 구매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마이리얼트립의 현지 투어 및 액티비티 상품을 최대 1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증정 할 예정이다.마이리얼트립 이동건 대표는 “앞으로 항공과 호텔은 물론 여행지에서의 경험까지 프리미엄으로 제공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 있는 한진관광의 경험과 마이리얼트립이 가진 데이터를 통해 최상의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는데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2022.05.10 I 이대호 기자
제약업계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녹십자·한미·삼성바이오 ‘선방’
  • 제약업계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녹십자·한미·삼성바이오 ‘선방’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국내 제약업계가 1분기부터 선방한 성적표를 받았다.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대면영업이 활성화되면서, 매출 2조 클럽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사진=이미지투데이)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C녹십자(006280)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169억원, 영업이익 41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7.7%, 736% 늘어났다. 자체품목 확대와 자회사들의 높은 성장으로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올해 역시 독감 백신 생산 포기를 선언하면서 수혜가 예상된다. 김형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비-코로나 백신 및 자체품목 등 자체체력으로 MSD백신과 코로나 관련 매출 공백을 대신할 전망이다”면서 “2022년 백신사업 매출은 2728억원을 전망한다. 올해도 경쟁사가 내수 독감백신 시장에 진입하지 않기로 결정해 하반기 동사의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한미약품(128940)은 1분기 매출 3211억원, 영업이익이 387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8.8%, 29.1% 늘었다.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R&D)에는 매출 대비 11.6%에 해당하는 372억원을 투자했다. 한미약품의 1분기 원외처방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성장한 1943억원을 기록(UBIST 기준)하며 국내 1위를 유지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327억원을,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는 5.8% 성장한 319억원의 처방 매출을 달성하며 1분기 호실적을 이끌었다.하반기부터는 R&D 파이프라인들의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롤론티스는 국내 시장 출시 이후 안정적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 중이며 FDA 허가 역시 3월 BLA 재신청 이후 PDUFA 리뷰 일정이 9월로 지정된 바 있다”며 “포지오티닙은 3월 개최된 ESMO TAT에서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음을 공개한 바 있다. PDUFA 일정은 11월로 별도 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계획이 없다고 한 만큼 허가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된다. 오락솔은 MHRA에 전이성유방암 치료제로 허가를 신청한 상태이며 하반기 중 영국에서의 허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분기 매출 5113억원, 영업이익 1764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96%, 137%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35%에 이른다. 종근당(185750)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79%, 8.58% 증가하며 3380억원과 243억원의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대웅제약은 매출 2721억원, 영업이익 26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2.6%, 32.6% 늘어났다. 코로나19 수혜를 받고 큰 폭으로 성장했던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뒷걸음쳤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올 1분기 매출은 871억, 영업이익 23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22.7%, 55.8% 감소했다. 당초 증권가 컨센서스 매출액 1140억원, 영업이익 537억원을 크기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실적 하락의 원인은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와 맺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의 종결, 노바백스 CMO 물량의 품질검수(QA) 지연 때문으로 전해진다. 일동제약(249420)은 1분기 매출이 1592억원으로 전년보다 19.6% 늘었으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94억원의 적자를 냈다. 2020년 4분기 영업손실을 낸 이후 6분기 연속 적자다. 같은 기간 유한양행은 매출이 4109억원으로 전년보다 8.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56.1% 축소됐다. 크게 줄어든 기술료 수익이 영업이익 하락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2022.05.08 I 김유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잠시 숨고르기…호실적 타고 '황제주' 탈환하나
  • 삼성바이오로직스, 잠시 숨고르기…호실적 타고 '황제주' 탈환하나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지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면서 주당 100만원이 넘는 ‘황제주’ 탈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올해 호실적이 전망되는 가운데 해외 추가 수주까지 점쳐지면서 투자심리가 서서히 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기대 섞인 관측이 나온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와의 시너지로 연 매출 1위 기업 자리를 굳히게 될 거란 관측이 나온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2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전 거래일 대비 0.72%(6000원) 내린 83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말 외국인 매수세 유입으로 83만원대로 올라선 뒤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지만 지난 3~4월 하락장 속에서 평균 주가상승률은 7.57%에 달한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0.15%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8월24일 장중 101만4000원을 기록한 뒤 상승세가 꺾여 올해 1월28일에는 장중 69만3000원까지 추락했다. 이후 바닥을 다지고 반등에 성공해 80만원대 중반 진입을 노리고 있다. 그간 뜸했던 외국인 매수세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4거래 동안 외국인은 43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기관도 13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향한 얼어붙었던 투심이 살아나고 있는 것은 1분기 깜짝실적을 달성한 것은 물론 해외에서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113억원, 영업이익 176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6%, 영업이익은 137.5% 급증했다. 그 결과 영업이익률은 2021년 1분기 28.5%에서 올 1분기 34.5%로 6%포인트 올랐다.매출은 1·2·3공장의 안정적인 가동 속 제품 판매량 확대,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 등으로 급증했다. 영업이익 폭증은 3공장 가동률이 오르면서 영업 레버리지 효과, 환율 상승 효과가 더해진 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 위탁생산(CMO) 분야는 고정비가 큰 비율을 차지해 매출이 일정 정도를 넘어서면 매출액 증가 대비 영업이익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는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크다. 4공장은 기존 예상보다 이른 오는 10월 부분 가동 개시를 목표로 활발한 선수주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 유럽 소재 제약사와 1540억원 규모의 CMO 의향서 체결하는 등 추가 수주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20일 바이오젠에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인수 1차 대금(10억달러) 납부를 완료하면서 에피스를 자회사로 품었다. 바이오젠과 공동 경영 체제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단독 경영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증권업계의 시각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가동률 유지보수로 가동률 절반으로 하락함에도 올해 연간 가동률 1·2·3공장 풀 가동 목표하고 있어 하반기 가동률 증가, 효율성 개선 등으로 상저하고 실적 기대한다”면서 하반기 최선호주로 꼽았다. 목표가 추가 조정을 예고한 곳도 있다. 박재경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실적 추정치와 주식수 증가를 반영해 추후 목표 주가를 조정할 예정”이라며 “향후 발표될 제2바이오캠퍼스 증설 계획과 멀티 모달리티 위탁개발생산(CDMO)으로 영역 확장에 따른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신한금융투자는 유일하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가를 12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21년까지 공개된 에피스의 영업이익률은 20% 전후를 기록, 연결 편입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결 영업이익률 하락은 불가피하지만 CDMO에서의 모멘텀은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목표가는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 상장 할인율 상향을 감안해 100만원으로 조정한다”면서 “영업가치 65조1000억원에 자회사 에피스 가치 6조5조000억을 합산해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2022.05.03 I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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