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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길가에 버려지다` 뮤직비디오 공개…"상처받은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을"
-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상처받은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을. 음악인들의 작은 몸짓, 모두의 큰 울림.”가수 전인권과 이승환, 이효리는 물론 수 많은 음악인들이 참여한 ‘길가에 버려지다’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가 11일 정오 공개됐다.이는 이규호가 작사, 작곡하고 이승환이 함께 공동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마법의 성’을 만든 더 클래식의 박용준, 들국화의 베이시스트 민재현, 이승환 밴드 드러머 최기웅, 옥수사진관 기타리스트 노경보, 기타리스트 이상순,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개 이전 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들은 “지금 우리가 기필코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빼앗기고 잃어버린 것들의 의미와 그것을 되찾을 희망은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는 우리 모두를 위해 노래하고 싶었다”며 “‘길가에 버려지다’가 상처받은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용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상처받은 국민 어루만질 `길가에 버려지다`…이승환·이효리 등 참여
- (사진=이승환 페이스북)[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음악인들이 불안정한 시국 속에 상처 받은 국민들의 가슴을 음악을 통해 어루만질 예정이다.이승환과 이효리, 전인권은 최근 이규호 작사 작곡의 ‘길가에 버려지다’를 함께 부르고 오는 11일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이들이 부른 ‘길가에 버려지다’는 국가 혹은 집단과 개인 사이의 질문에서 시작된 노래로 현재의 갈등과 방황을 담담한 어조로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처연한 슬픔을 이겨낼 희망을 그리는 내용이 담겨있다.이는 이승환과 이규호가 공동 프로듀싱한 작품으로,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마법의 성’을 만든 더클래식 박용준, 들국화 베이시스트 민재현, 이승환 밴드 최기웅, 옥수사진관 노경보, 이상순, 전제덕 등이 참여했다.특히 최근 대외활동을 하지 않던 이효리가 함께 참여한 것이 눈길을 끈다.이밖에도 가요계의 레전드 전인권 또한 흔쾌히 참여했다. 그는 짧지만 강렬하고 단단한 목소리로 단번에 모두를 감탄케 했다는 후문.한편, ‘길가에 버려지다’는 지난 6일 이승환의 드림팩토리 스튜디오에서 기본 반주 녹음을 마쳤고 각자의 작업실에서 보내온 결과물들을 취합해 믹스, 마스터링, 뮤직비디오 제작 등을 완료했다. 최종 완성본은 오는 11일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무료 배포될 예정이며 뮤직비디오 등 2차 저작물의 제작, 배포도 가능하다.아울러 오는 18일에는 30여 개 팀이 참여한 ‘길가에 버려지다’ 두 번째 버전이 공개된다.
- 이승환 이효리 전인권, 국민 위로곡 '길가에 버려지다' 발표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 파문으로 국가적 혼란을 겪고 있는 요즘 음악인들이 나섰다.이승환 이효리 전인권, 한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세 가수가 이규호 작사 작곡의 ‘길가에 버려지다’를 함께 부른 것.‘길가에 버려지다’는 지난 6일 이승환의 드림팩토리 스튜디오에서 기본 반주 녹음을 마쳤다. 세 사람은 각자의 작업실에서 보내온 결과물들을 취합해 믹스, 마스터링, 뮤직비디오 제작 등을 거친 최종 완성본을 11일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무료 배포한다. 로그인 없이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으며 뮤직비디오 등 2차 저작물의 제작, 배포도 가능하다.‘길가에 버려지다’는 칼 바람이 부는 길가에 홀로 버려진 서러운 세월을 사는 국민들을 위로하는 곡이라는 게 드림팩토리의 설명이다. ‘길가에 버려지다’는 이승환과 이규호가 공동 프로듀싱한 작품.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마법의 성’을 만든 ‘더클래식’의 박용준, ‘들국화’의 베이시스트 민재현, 이승환 밴드의 최기웅, 옥수사진관의 노경보, 이상순,전제덕 등이 참여했다.최근 대외활동을 하지 않던 이효리도 참여했다. 이효리는 평소 사회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발언,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인해 선한 영향력을 선사해왔다. 그녀는 곡을 받은 후 30분 만에 자신만의 색깔로 해석한 노래를 보내와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가요계의 레전드 전인권 또한 흔쾌히 참여했다. 그는 짧지만 강렬하고 단단한 목소리를 곡에 실었다.18일에는 30여 개 팀이 참여한 ‘길가에 버려지다’ 두 번째 버전이 공개된다. 드림팩토리는 “음악인들의 작은 몸짓으로 시작된 국민 위로 프로젝트가 큰 울림이 되어 문화계의 움직임으로 확산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정진영 "창작자 불이익 걱정…못돼먹은 사회" 일침☞ [단독 인터뷰]모세 "최순실 게이트, 연예인이라고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 ''이대 출신'' 고나영 "이대 학생들 상처 받는 게 마음 아프다"☞ 모세, 발라드로 ''최순실 게이트'' 저격… 풍자곡 ''SS'' 기습 발매
- 음악인 2300여명 시국선언 "박근혜 대통령 물러나라"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게이트에 음악인들도 시국선언을 했다.음악인 50여명은 8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300여명이 참여한 ‘민주공화국 부활을 위한 음악인 시국선언’을 발표했다.음악인들은 △박근혜 대통령은 즉시 대통령직을 그만두고, 법의 심판을 받아 민주공화국 부활에 기여하라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의 실상을 철저히 밝히고, 관련자 및 부패 정치기업동맹을 모두 엄중 처벌하여 민주공화국 헌법 정신을 회복하라 △국정원 대선개입, 세월호 참사, 역사교과서 국정화, 개성공단 중단, 한일 위안부 합의, 사드 배치, 공권력에 의한 백남기 농민 사망 등 박근혜 최순실 정부에서 벌어진 모든 불의와 민주주의·민생 유린의 진실을 밝히고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바로 세워라 △박근혜 최순실 정부에서 자행된 각종 문화행정 비리와 예술 표현의 자유 억압 사건의 책임자를 엄단하고 민주공화국다운 문화가 꽃피게 하라 등을 요구했다. 시국선언에는 강산에 권정열(10cm) 권진원 김C 루시드폴 신대철 이상순 정태춘 대중음악인을 비롯해 전통음악 성악가 재즈 등 장르를 넘어선 음악인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는 12일 3차 촛볼집회에 참석,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단독]김새론, YG엔터테인먼트 이적 '새 둥지'☞ 서현진 '낭만닥터 김사부'의 흥행 키워드 등극☞ '판도라', 넷플릭스 손잡고 190여개국 서비스☞ 이다윗 "유지태, 큰 기둥처럼 든든했다"(인터뷰)☞ 칸 황금종려상 '나, 다니엘 블레이크' 12월1일 국내 개봉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상순씨 별세, 김지회(중국 Opportunity International 대표)씨 모친상, 이형수(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인사팀장)·차영규(자영업)·서대하(대동실업 대표이사)씨 빙모상=29일 오전 5시, 이대목동병원, 발인 1일 오전 8시, 02-2650-5121.△홍만종씨 별세, 서경호(신한생명 서인천지점장)씨 빙부상=29일, 회천농협장례문화원 VIP실, 발인 10월 1일 8시30분, 031-864-4444. △김만종씨 별세, 김준영(전 광주시 대변인·현 세종연구소 교육훈련)씨 부친상=29일 오전, 천지장례식장 202호, 발인 10월 1일 오전 10시, 062-527-1000.△진봉안씨 별세, 진민호(YTN 강원취재본부 춘천지국 부장) 씨 부친상=28일 오후 10시, 원주의료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30일 오전 9시, 033-760-4644.
- 'GD 팬도 인정할 수밖에'…민아, 얼굴부터 표정까지 완벽 재연
- tvN ‘SNL코리아 시즌8’[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지드래곤 팬들도 인정했다. 민아가 지드래곤으로 완변 변신했다.걸스데이 민아는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SNL코리아 시즌8’에서 지드래곤을 패러디했다. 민아는 데뷔 초부터 지드래곤과 많이 닮아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지난 7월 종방한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단발 가발을 쓴 모습은 ‘지드래곤이 드라마에 깜짝 출연한 줄 알았다’는 시청자들의 얘기가 있을 만큼 ‘싱크로율’이 높았다.‘SNL코리아 시즌8’의 첫 호스트로 나선 민아는 지드래곤 닮은꼴로 예능감을 발휘했다. 민아는 ‘SNL코리아’의 히트 코너 ‘더빙극장’에 도전, 외모뿐 아니라 지드래곤 특유의 표정부터 제스처까지 흉내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또 이날 방송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크루 탁재훈, 이수민, 김소혜, 이명훈, 장도윤의 활약도 대단했다. 탁재훈은 오프닝에서부터 독한 멘트로 악마의 입담을 자랑했고, 새 코너 ‘새터데이 나이트라인’에서는 상대방이 예상치 못한 허를 찌르는 진행으로 SNL크루들을 차례로 당황하게 하며 큰 웃음을 책임졌다. 4차원 엉뚱 매력을 자랑하는 이수민은 ‘위험한 신입’이라는 코너명처럼 강렬한 19금 코믹연기를 펼쳤고, 이명훈은 ‘보급형 이광수’라는 별명에 걸맞게 수준급 성대모사로 큰 호응을 받았다. 김소혜 역시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 장도윤은 새 게임 패러디 코너 ‘폭행몬GO’에서 깜찍한 지우 캐릭터로 변신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NL코리아 시즌8’ 첫 방송 시청률(유료플랫폼 기준)은 평균 1.8%, 최고 2.5%를 기록했다. 두 번째 호스트는 2PM으로 오는 10일 방송된다.▶ 관련기사 ◀☞ [포토]이효리♥이상순, 결혼 기념일마다 예복 입고 찰칵 '아름다운 부부'☞ 블록버스터급 '무한상사', 2배 차로 동시간대 1위☞ '슈퍼맨' 서언-서준, '다 컸네~' 아빠 심부름도 척척☞ 황치열, 中오디션 심사 맹활약 '보컬 트레이너 경력 십분 발휘'☞ '인천상륙작전', 군장병 위한 대규모 특별시사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