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7,197건
- [웰컴 소극장]고목·J와 H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학로의 여러 소극장을 비롯한 서울 시내 많은 공연장에서 올라가는 연극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란 쉽지 않다. ‘웰컴 소극장’은 개막을 앞두거나 현재 공연 중인 연극 중 눈여겨볼 작품을 매주 토요일 소개한다. <편집자 주>연극 ‘고목’ 포스터. (사진=극단 돌파구)◇연극 ‘고목’ (3월 26~31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 극단 돌파구)장마와 폭우로 마을 가옥이 침수된 어느 날, 오 각하가 마을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들린다. 마을 사람들은 기대감으로 설렌다. 지주인 박거복은 삼대째 내려오는 오백 년 된 은행나무로 바둑판과 화로를 만들어 바쳐 미 군정 아래에서 자기 지위를 확보하고자 한다. 생계를 꾸릴 밑천으로 삼기 위해 나무를 팔라는 처남 영팔의 부탁도, 수해 복구를 위해 나무를 기부해 달라는 청년 지도자 하동정의 청도 거절한다. 오 각하가 도착할 시간이 다가올수록 이들의 갈등도 고조되는데…. 극작가 함세덕이 1947년 발표한 희곡을 전인철 연출이 무대에 올린다. “세대의 갈등과 교체, 함께 나누는 삶, 손상된 몸, 전염병 이후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다. 배우 김영노, 김은희, 김정호, 안병식, 이진경, 윤미경, 조어진, 조영규, 황성현이 출연한다.연극 ‘J와 H’ 포스터. (사진=창작예술집단 보광극장)◇연극 ‘J와 H’ (3월 28일~4월 6일 보광극장 / 창작예술집단 보광극장)배우 ‘J’와 극작가 ‘H’는 이별 이후 오랜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다. 이들은 과거 서로가 열렬히 사랑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대본 ‘J와 H’를 통해 지난날의 자신들과 조우한다. ‘사랑’이라는 특별한 최면에 걸려 반복된 삶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이별, 거짓과 진실에 대해 고찰한다. 윤지홍 극작·연출 작품으로 배우 박지연, 채제성, 박석빈, 임영민, 김성원, 김창모 등이 출연한다.
- 조국·정경심 이어 조민 '입시비리' 유죄…벌금 1000만원(종합)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58) 대표의 딸 조민(32)씨가 입시비리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입시 비리 혐의로 기소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 씨가 2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 받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는 22일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검찰 구형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이었다.재판부는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한다”며 “일련의 입시비리 범행은 국민의 불신을 야기하고 공정한 경쟁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한 대다수 사람에게 허탈감과 좌절감을 주는 행위로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유죄 이유를 밝혔다.이어 “다만 의학전문대학원 지원 당시 허위 내용 기재를 인식했지만 변조, 위조 등 구체적 과정에 관여하지 않아 이 부분이 공소사실에 포함되지 않은 점, 일부 체험활동은 수행한 점, 수사 초기에는 범행을 부인했으나 지금은 모두 인정하고 입학 관련 소송을 취하했으며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조씨는 조 대표 등과 공모해 2013년 6월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에 허위로 작성된 자기소개서를 비롯해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장 명의의 인턴십 확인서, 허위 동양대 표창장을 제출해 위조된 증빙서류를 제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모친인 정경심(61) 전 동양대 교수와 2014년 6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관리과에 허위 작성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동양대 총장 위조 표창 등을 제출해 평가위원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함께 받는다.이들 혐의의 공범인 정 전 교수는 지난 2022년 1월 입시비리 혐의에 대해 징역 4년이 대법원에서 확정돼 복역하다가 지난해 9월 가석방됐다. 지난달 8일 조씨 아버지 조 대표도 1심과 같은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 받고 상고심을 진행 중이다.검찰은 정 전 교수의 유죄가 확정될 때까지 조씨 사건을 처분하지 않고 있다가 공소시효가 임박한 지난해 8월에야 기소했다. 이에 조씨는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검찰이 위법한 의도로 소추권을 지연 행사했다며 공소기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재판부는 “부모의 사건이 진행된 뒤 조씨가 공소 제기됐다고 하더라도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침해됐다거나 검찰이 자의적으로 공소권을 행사했다는 주장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조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사건 내용과 수, 재판 경과를 비추면 혐의가 더 확실한 부모들을 먼저 공소 제기하고, 판결 뒤에 조씨에 대한 공소제기 여부를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는 검사의 주장이 수긍 가능하다는 것이다.검찰은 조 대표의 아들 조원(27)씨의 대학원 입시비리 혐의도 아직 처분하지 않았다. 공범인 조 대표의 사건이 확정되지 않아 공소시효가 정지된 상태다.선고 후 조씨는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원을 떠났다.앞서 조씨는 지난달 1월26일 결심 공판 최후진술에서는 “저와 가족 일로 우리 사회에 더 이상 분열이 없었으면 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더욱 공정해졌으면 좋겠다”고 사과했다.
- '피로 암 진단' 싸이토젠, 14년 적자에도 투자자 줄서는 이유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액체생검 플랫폼 기업 싸이토젠(217330)이 14년 적자 상황에도 기관투자자들로부터 러브콜을 지속적으로 받고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매출이 3배 이상 급증한 싸이토젠은 올해 5배 매출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전병희 싸이토젠 대표가 지난 18일 이데일리 본사에서 회사소개를 진행하고 있다.(사진= 석지헌 기자)2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싸이토젠은 98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대금 납입이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지난 18일 운영자금 및 채무상환자금,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98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을 공시한 바 있다. 투자 혹한기가 이어지고 있는 바이오 업계에서 발행 결정 공시 이틀만에 납입까지 마친 것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캔디엑스홀딩스가 1155억원을 투자해 싸이토젠 주식과 CB를 인수했다. 싸이토젠 최대주주로 올라선 캔디엑스홀딩스 유한회사에는 엑세스바이오(950130)와 메리츠증권(008560), 홍콩계 PE인 엑셀시아캐피탈코리아 등이 주축으로 참여했다. 2018년 기술성 평가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싸이토젠은 1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싸이토젠의 영업실적만 봐도 -128억원(2021년), -115억원(2022년), -118억원(2023년)으로 적자가 확대됐다. 회사는 연구개발비로 연간 100억원 이상을 지출하고 있다.그럼에도 투자자들 관심이 높은 건 싸이토젠의 액체생검 기술이 독보적인 경쟁력을 지녔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회사의 플랫폼 기술은 이미 글로벌 대형 암병원들이 먼저 알아보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전병희 싸이토젠 대표는 “국내에서는 사실상 경쟁자가 없고, 해외에는 영국 영국의 앵글(ANGLE)사가 있지만 시간, 효능 측면에서 우리가 앞선다”며 “최근에는 해외 펀드들이 먼저 연락와 만나보고 싶다고 한다”고 말했다. 싸이토젠의 액체생검 플랫폼 ‘고밀도미세다공칩’은 순환종양세포(CTC)를 손상 없이 살아 있는 상태로 검출해 분석, 배양하기 위해 나노테크놀로지 기술을 적용한 플랫폼이다. CTC는 암 세포에서 떨어져 나와 혈액을 통해 돌아다니면서 암의 전이를 일으킨다. CTC를 검출할 수 있다면 암 조기진단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 수가 극히 적어 식별이 어렵다. 실제 암 혈액 1㎖에 혈구 세포는 약 10억 개가 존재하며, 그 중 CTC는 5개 수준에 불과하다. 싸이토젠은 이 극소수의 CTC를 잡아내기 위해 반도체 공정을 활용했다. 금속 칩에 정교한 구멍을 뚫어 백혈구나 적혈구 등은 빠져나가게 하고 크기가 큰 혈중암세포만 걸러내는 방식이다. 전 대표는 그 동안 난제로 인식돼 온 CTC 분리를 기계공학을 이용한 발상으로 해결했다.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 반도체나노 기술을 바이오에 접목시켜 개발에 성공했다.전 대표에 따르면 싸이토젠의 액체생검 방식은 암 정보를 확보하는 데 있어 조직생검보다 가격과 시간 측면에서 효율적이며, 정확도는 압도적으로 높다. 컴퓨터단층촬영(CT)나 자기공명영상(MRI) 등 영상 검사는 픽셀 하나 크기가 5㎜다. 즉, 암세포가 5㎜보다 작은 경우는 잡아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반면 싸이토젠의 기술을 적용하면 5㎜보다 더 작은 암세포일지라도 CTC는 발현되기 때문에 암 초기 단계도 진단이 가능하다. 난소암이나 전립선암, 췌장암 등 조직생검이 어려운 분야에서도 액체생검 활용성이 극대화 될 수 있다. 전 대표는 “3~4개월마다 혈액을 뽑아 암 세포를 분석하면 적시에 항암제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치료 확률을 높일 수 있다”며 “여기다 암이 재발하는지 여부도 간단하게 알 수 있기 때문에 확장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2022년까지만해도 매출액이 한 자릿수에 불과했지만, 지난해는 32억원으로 전년대비 319% 급성장했다. 내년에는 150억원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과가 나오면서다. 실제 싸이토젠은 올해 미국 MD앤더슨, 메이오 클리닉,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등 글로벌 5대 암병원들을 포함해 8곳과 추가로 파트너십을 맺을 예정이다. 단일국가로는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일본에서도 CTC 추출 분석과 관련해 일본 국립암센터(NCC), 다이찌산쿄 등과 협업 중이다. 올해 싸이토젠은 일본과 유럽시장을 포함해 6곳과 추가로 파트너십 계약을 하겠다는 목표다. 현재 회사의 매출 대부분은 혈액을 받아 CTC 분석을 제공하는 데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액체생검 플랫폼 판매를 통한 매출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 올해 초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로젠버그연구소 내 플랫폼 설치를 시작으로 미국 주요 대형병원을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 '나는 솔로' 19기 순자, 영철에 "쌈 왜 싸줬어?" 눈물 뚝뚝…썸 종료
- ‘나는 솔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9기 로맨스가 원점으로 귀환하는 위기를 맞았다.20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러브 캠프’에서 모든 로맨스가 ‘제로 세팅’ 된 솔로남녀들의 대혼돈 러브라인이 그려졌다.이날 19기는 ‘타임머신 선택’을 통해 솔로녀들의 5시간 전 선택을 확인했고, 신혼부부 콘셉트로 ‘심야 캠핑’ 데이트를 시작했다. 우선 현숙과 선택이 통한 영호는 “혹시 손 한 번만 내주실 수 있냐”고 용기있게 요청, 현숙과 손을 맞잡고 아늑한 카라반으로 들어갔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을 주제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고, 현숙은 “혹시 다른 분을 알아볼 의향이 있냐”고 물었다. 영호는 “끝날 때까지 현숙님으로 가겠다”고 선언했으며 급기야 “이번이 어떻게 보면 저는 최종 선택이라고 본다”라고 현숙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영호의 답변에 현숙은 “여섯 명 다 얘기해 볼 수 있는 게 이곳의 철학”이라고 말했고, 영호는 “한번씩 다녀오시고 끝에만 저를 선택해주신다면”이라고 직진했다.데이트 후, 영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현숙님하고 좋게 인연이 됐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마음을 거듭 고백했고, 현숙은 “조금 더 알아보고 싶긴 한데 영호님에게 직진하는 것이 맞나, 조금 더 알아보고 싶은 사람과 대화를 하는 게 맞나”라며 복잡미묘한 속내를 털어놨다.영자, 정숙, 영숙과 ‘3:1 데이트’에 나선 영수는 “왜 저를 이런 고난에 빠뜨리시냐”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제 자기소개가 어땠냐?”라고 물었는데, 정숙은 “멋있었다”고 칭찬했고 영자는 “저도 언니랑 같이 코디를 맞추면서 자기소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영수는 “전 그게 좀 위험했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의 호감을 사기에는 어렵지 않았나”라고 영자의 패션을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제가 영자님을 왜 좋아했는지 이야기 들으신 분 없죠?”라며 “이성 친구도 나처럼 열정적인 사람이면 좋겠다는 걸 영자님을 보면서 알게 됐다”고 영자에 대한 마음을 모두에게 선포했다. 영수의 마음을 확인한 영숙, 정숙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단체 데이트 후, 영숙은 영수와 ‘1:1 데이트’에 나섰다. 여기서 영숙은 “영자님에게 진심 어리게 다가가는 모습이 엄청난 매력이었다”며 “영자님과 궁합도 잘 맞으니 남은 시간 대화를 잘 나누시라”고 응원했다. 뒤이어 ‘1:1 데이트’를 하게 된 정숙은 “영자님밖에 안 보이냐?”며 영수에게 자신의 마음을 은근히 어필할 뒤, “말 많은 사람은 싫다”라며 상철과의 썸이 끝났음을 알렸다. 이에 영수는 “앞으로 확실하게 선을 그으셨으니 다른 분 생각 있으시면 그냥 불러내시라”고 애매하게 조언했다. 데이트 후,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망했다! 영자님만 보는 것 같았다”라며 속상해했다. 반면, 영수는 “영자님에 대한 마음이 있었으니 두 분은 거절해야 맞는 것”이라며 영자를 향한 확고한 마음을 내비쳤다.마지막으로 영수와 ‘1:1 대화’에 나선 영자는 “저를 표현하고 드러내는 방식이 부담스러우시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영수는 “(나와) 얘기하다 보면 염색머리 고쳐 주겠지?”라고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을 밀어붙였다. 하지만 영자는 “전 편안한 걸 선호하는데 영수님한테서는 약간의 장벽이 느껴진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영수는 “전 허들을 최대한 낮췄으니 영자님이 넘어주시면 좋겠는데”라고 답했다. 영자는 결국 “제가 무의식적으로 나이 차이를 신경 쓰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고 토로한 뒤 눈물을 쏟았다.영자의 눈물에 고민에 빠진 영수는 “그게 해결되면 한 번 더 만나보자. 난 이대로 끝내기는 너무 아쉽다”면서도 “일단은 친구 상태로만 있자”고 말했다. 영수가 먼저 자리를 뜬 가운데, 영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이런 점만 고치고 다시 한번 관계를 형성해보자는 의도였는데, 제가 관계를 정리한 것처럼 상황이 심각하게 흘러갔다”며 “아직도 1순위는 영수님이 맞지만 내 마음에 확신은 없다”고 밝혔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영수는 다른 솔로남들에게 “영자님이 (마음에) 변화가 있는 것 같다. 옆구리가 따뜻해지는 줄 알았는데 정말 춥다”고 하소연했다.상철과 옥순은 ‘캠핑 데이트’에서 직업, 취미 등 여러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반면 옥순과의 사이를 확신했던 영식은 다른 솔로남들에게 “(옥순님이) 상철님을 선택한 게 불안하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같은 시각, 상철과 옥순은 은근히 다음 데이트까지 약속했다. 데이트 종료 후, 상철은 “대화 한 번 더 해볼 수 있는 기회 있으면 적극적으로 잡아보겠다”라고 제작진에게 이야기했고 옥순 역시 “이성적 호감이 살짝 생기는 것 같기는 하다”면서도 영식과의 애매한 상황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순자는 자신 대신 영숙을 선택했던 영철과의 데이트에서 침울함을 감추지 못했다. 순자는 속상함에 눈물만 뚝뚝 흘렸고, 그러다 “궁금한 게 있는데 왜 제게 쌈을 싸주셨어요?”라고 물었다. 영철은 “순자님이 계속 겉도는 것 같아서”라고 호감 대신 선의였던 ‘첫 쌈’의 이유를 밝혔다. 그제서야 순자는 밀려오는 ‘현타’에 괴로워했고, “영철님의 마음을 이제야 알게 됐다. 이제 저도 적극적으로 다른 분을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데이트 후, 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제 마음은 영숙 55: 순자 45다. 큰 차이는 없다”고 이야기했다.깊어가는 ‘러브 캠프’의 밤, 영식은 “나 삐딱선 탈 거야. 슈퍼 데이트권을 따면 영숙님과 할 거야!”라고 모두에게 외쳤다. 광수는 영수와 틀어진 듯한 영자를 찾아가 고민상담을 해줬고, 다시 영수를 찾아가 “관계를 끊겠다는 게 아니라 영자님이 바라는 건 정말 편한 오빠처럼 친근하게”라며 조언을 건넸다. 옥순은 다른 솔로녀들에게 폭주하는 영식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는 “그렇게 (저한테) 실망할 줄은 몰랐다”며 “내가 실수했나?”라며 깊은 생각에 잠겼다.‘0표’로 ‘고독의 밤’을 보냈던 광수는 각성의 시간을 가졌다. 광수는 “남자가 선택하는 데이트권이 있으면 영숙님한테만 쓸 것”이라며 “제가 이상형에 안 맞더라도 진심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광수의 진심을 알게 된 영숙은 “광수님이 오시면 대화를 한 번 더 해볼 의향은 있을 것 같다”고 열린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영수는 “죄송한데 저랑 얘기 한 번 다시 하고 인터뷰하시면 안 될까요?”라고 ‘나는 SOLO’ 최초로 제작진과 인터뷰 중이던 영자를 빼가는(?) 돌발 행동을 했다. 현숙 역시 “확답을 드릴 순 없다”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일어날 파란을 궁금케 했다.‘나는 솔로’는 27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한다.
- '유재석 동생' 재순이 최윤아, '유퀴즈' 출연…대학교 최우등 졸업
-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기묘한 이야기’ 특집이 펼쳐진다.20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36회에는 ‘무한도전’ 유재석 동생 재순이로 출연한 최윤아, 영화 ‘파묘’ 장재현 감독, 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출연한다.열여섯 ‘무한도전’ 재순이에서 어엿한 사회인이 된 최윤아 자기님과 토크를 나눈다. 과거 유재석 여동생으로 등장, 거침없는 끼를 방출하며 화제를 모은 자기님은 “재순이로 살았다”는 학창시절부터 대학교를 최우등으로 졸업한 뒤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1년 차 직장생활까지 모두 전한다. 유재석의 명언을 빼곡히 적은 수첩을 공개하고, ‘무한도전’에서 선보였던 추억의 댄스를 소화하는가 하면, 신입사원이라면 꼭 알아야 할 꿀팁도 전수하며 여전히 열정적인 매력으로 현장을 미소 짓게 했다는 전언이다.한국형 오컬트 영화의 장인, 영화 ‘파묘’ 장재현 감독이 ‘유 퀴즈’를 방문한다. ‘파묘’ 시나리오를 구상하게 된 계기, 완벽한 디렉팅을 위해 무속인, 풍수지리사, 장례지도사들과 2년 가까이 함께 한 사연, ‘파묘’ 속 명장면과 숨은 의도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또한 최민식 배우를 인생 첫 오컬트 영화에 도전하게 만든 캐스팅 비화,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 배우의 극중 캐릭터 관련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한편, 최민식 자기님과 깜짝 전화 통화도 나눈다. “‘파묘’ 흥행 여부를 무속인한테 물어보았나?”, “평소 귀신 영화를 잘 보는가” 질문에 대해서는 의외의 답변을 내놓았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자유로운 영혼 기안84 자기님을 알아가는 시간이 계속된다. 자기님은 연예 대상 수상 이후의 달라진 일상, 고향에서의 뜨거운 반응, 초심을 지키기 위한 특별한 루틴을 공유해 눈길을 끈다. 이어 웹툰 작가로 데뷔한 사연, 생활비 마련을 위해 오전 오후 아르바이트를 한 일화, “달리기에 1등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열심히 했다”는 웹툰 작가의 삶에 대한 이야기도 고백한다. 특히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이사와의 각별한 인연은 잔잔한 감동과 웃음을 자아낸다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털털함에 숨겨진 남다른 소신과 인생 철학, 전시회를 앞둔 팝아트 작가로서 앞으로의 계획 등 솔직하면서도 유쾌한 토크는 ‘유 퀴즈’에서 공개된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서울장학재단, 비인가 대안학교 장학금 연간 2억원 지원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장학재단은 학교 밖에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중·고 비인가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울꿈길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사진=서울장학재단)2024년도 ‘서울꿈길 장학금’은 학업 및 진로 개발 의지가 강한 학교 밖 청소년 100명을 선발해 학업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보다 장학금 지원 규모를 1인당 50만원씩 확대, 연간 1인당 200만원씩을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비인가 대안학교 초·중·고등 교육과정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해당하거나 경제 상황, 학업 의지 등을 고려해 대안학교장이 추천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올해 기준, 서울 소재 50개 비인가 대안학교에서 학교별로 1명의 장학생 추천이 가능하다. 예비 장학생도 학교별 4명까지로 추천할 수 있다. 학교별 장학생을 1차로, 1차 선발 후 잔여 인원(100명-1차 선발 인원)을 예비 추천자 중 2차로 선발한다.학교별 1명의 추천 장학생은 조건 및 서류 등 필수 사항이 충족되면 최종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학교별 4명까지 추천 가능한 예비 장학생은 자기소개서, 학교장 추천서 등에 대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비인가 대안학교는 서울시 교육청 등록기관만 지원 가능하며,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학업지원금을 이미 지원받고 있거나, 학력 인가 대안학교 또는 서울 외 지역 비인가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일반 학교에 재적된 학생, 청소년기본법에 따른 ‘청소년(만 9세~만 24세)’이 아닌 경우 선발에서 제외된다.서울꿈길 장학금은 재학 중인 학교 내 장학 담당자(개인 신청 불가)가 다음달 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서울시 비인가 대안학교 재학생은 교내 장학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되며, 선발 결과는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구종원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학교 밖에서 공부하는 청소년들은 정규 교육과정의 학생들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부족할 수 있다”며 “서울의 청소년이라면 학교 밖에서도 스스로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대 세종과학기술원, 교원 창업 우수 사례 세미나 열어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세종대는 세종과학기술원이 지난달 23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교원 창업 우수 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2월23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개최된 세종과학기술원(SAIST) G2 프로젝트 교원 창업 우수 사례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세종대)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지금 21세기에 미국이 지금의 위치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실리콘밸리의 각종 벤처기업들이 바탕이 된 첨단 기술 기업들을 통해 기술적 우위를 유지한 덕분”이라며 “열정, 각오와 창조적인 정신을 결집한다면 세종대가 세계의 과학 문명을 주도하고 견인하는 연구 중심대학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첫 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선 황보현 세종대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교원 창업 및 학생 창업 현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황 교수는 발달장애 예술가 에이전시 ㈜디스에이블드와 합리적인 비용의 인테리어 시공 전문 서비스를 핵심으로 하는 ㈜셀핀랩의 학생 창업 우수사례를 소개했다.교내창업회사 설립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김태완 세종대 나노신소재공학과 교수는 창업기업인 ‘㈜나노게이트’ 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물체의 선형 운동 및 각 운동을 감지하며 다양한 분야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자기센서에 대해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반도체 기반의 홀 센서는 대부분 외국기업의 제품이 국내외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그는 “세종대 교내창업회사인 나노게이트 제품은 금속 기반 자발 자기센서로 수 나노미터 두께의 금속성 자성박막을 적용해 기존 반도체 홀 센서 대비 5배 이상의 감지거리, 250도 이상의 동작온도, 1/100 이하의 출력잡음 등 최고 수준의 자기센서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금속자성박막의 소재 및 제조공정의 최적화를 통해 양산용 제품으로 개발됐다“고 설명했다.김태근 세종대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창업기업 ‘㈜Cubixel’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FSH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설립된 ㈜Cubixel의 FSH 3D Hologram 기술은 카메라 광학계에서 Mobility, Defense, Metaverse Contents, Digital Heritage 등의 분야로까지 진출이 가능하다”고 말하며 항상적 상호소통과 상호작용의 구조를 활용해 문화·기술·산학연 융합과 비순차적인 on-site & on time의 탈근대 산학 연구를 제안했다.박우찬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창업기업 ‘엑사리온㈜’에 사례를 소개했다. 엑사리온㈜는 실사 수준의 메타버스를 위한 3D 오디오 · 영상 AI 반도체 기술을 핵심으로 실감 3D 오디오를 위한 Sound-Tracing HW 및 SW를 개발하고 고해상도 영상 및 오디오 처리용 AI 반도체를 설계 및 응용하는 사업체다. 박 교수는 “차세대 GPU는 실사급 그래픽을 위해 Path-Tracing과 실시간 Denoising이 필수적”이라며 “Sound-Tracingⓡ이나 Real-time denoising AI 반도체 기술 등을 통해 동적이면서 음원이 다수인 환경(메타버스, AR/VR, 게임 등)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고품질 또한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나는 솔로' 19기 광수 오열에 순자·영자 눈물 예고…상철·옥순 핑크빛?
- ‘나는 솔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9기에서 모든 로맨스가 어그러졌다.13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모태솔로남들의 선택에 이어 모태솔로녀들의 ‘타임머신 선택’으로 아수라장이 된 ‘솔로나라 19번지’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영숙은 영철, 광수와 ‘대환장 2:1 데이트’를 시작했다. 영숙의 차로 이동하기로 한 가운데, 영숙은 야간 운전을 하느라 힘든 상황에서도 뒷자리에 앉기를 자청한 광수를 배려해 질문을 건넸다. 하지만 광수는 단답으로 답하더니 급기야 눈을 감고 쪽잠을 잤다. 데이트 장소인 식당에 도착해서도 광수는 묵묵히 밥만 먹었다. ‘묵언수행’급 광수의 데이트 태도에 3MC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은 ‘대리 분노’했고, 영숙 역시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집에 가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식사 후, 영숙은 먼저 영철과 ‘1:1 대화’를 했다. 여기서 영철은 “영숙님이 제 이상형”이라며 “다리 밑으로도 기어갈 수 있다”고 고백을 했다. 또한 11월 11일이었던 촬영 날짜에 맞춰 막대과자도 선물했다. 하지만 데이트 후 영숙은 제작진 앞에서 “순수하신 분이지만, 이성으로서의 감정은 잘 안 느껴진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영철의 뒤를 이어 광수가 ‘1:1 대화’에 나섰다. 광수는 영숙에게 “아까 제가 말을 많이 안 했던 것은 제가 비켜 드 려야 되는 게 맞는 것 같아서”라고 영철과 영숙을 위한 배려였음을 알렸다. 이에 영숙은 “자기소개 때의 자신감 있는 모습이 좋았는데, 그게 연기가 아니라 본인의 ‘찐’ 모습일 수도 있지 않냐”라고 따뜻하게 말했다. 광수는 “전 가면을 쓴 것 같다”며 계속 주눅 든 모습을 보였고, 영숙은 “진짜 모습을 보여준 적 없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들이) 날 싫어할 거라고 생각할 수 있냐? 자신감을 가지시라”고 용기를 줬다. 광수는 그제서야 웃음을 되찾았다.하지만 광수의 ‘묵언수행’에 지쳐버린 영숙은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배려해주는 시간이나 방식이 저와 안 맞는 것 같다”고 광수와의 로맨스에 선을 그어버렸다. 반면 광수는 “제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됐다”며 제작진 앞에서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그는 “제가 원래 한심하고 초라했는데 노력을 많이 했다. 제가 지질한 모습을 보여드렸던 모든 분들께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솔로나라’에서 얻은 큰 깨달음을 눈물로 고백했다.‘러브 캠프’에 홀로 남아 고독정식을 먹은 순자는 ‘나는 나비’, ‘매직 카펫 라이드’를 부르며 외로움을 삭혔다. 순자는 고독정식에 대해 “비참하다”고 털어놓은 뒤, “저도 적극적으로 다른 분을 더 알아보고 싶다. (영철에게) 삐쳤다고 할까”라는 속내를 드러냈다.영숙에게 직진하다 뒤늦게 현숙으로 노선을 바꾼 영호는 고깃집에서 현숙과 데이트를 했다. 영호는 “‘영숙님 골랐다가 안 돼서 나한테?’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갑작스러운 것도 있겠지만, 조금 더 알아가고 싶다” 고 어필했다. 이에 현숙은 “영호님이 다정하게 잘 해주셔서 고맙다”고 화답했다. 그러자 영호는 “좋은 사람이 되기보단 이성적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고 영호의 누나보다 나이가 많은 현숙이 ‘4살 차이 연상연하’를 걱정하자 “그건 제가 중간에서 잘할 일”이라고 ‘모범 답안’을 내놨다. 데이트 후 영호는 “사람 간의 감정 교류로 이렇게 좋았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웃었다. 그러나 현숙은 “조금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은 있긴 한데 그분이 원하는 만큼의 감정에 도달하지 못할까봐 고민이 된다”고 털어놨다.늘 웃음이 넘쳤던 영자, 영수에게는 이상 기류가 감지됐다. 데이트 중, 영수는 “생각해보니 영자님과는 (열 살) 나이 차이가 문제가 아니었다. 핑크 머리를 하고 오셨지 않나. ‘난 독특하다’라고 표현을 하신 건데, 이게 나이 차이보다 문제가 더 큰 거였다”고 이야기했다. 영자는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면서도 얼굴이 굳어졌다. 설상가상 감기 기운으로 텐션까지 낮아진 영자는 식사 내내 조용한 모습을 보였고 빨리 데이트를 마친 뒤 숙소로 들어가 휴식을 취했다.영식, 옥순 역시 “99% 확신”을 부르짖었던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로 아슬아슬한 데이트를 했다. 오리 불고기를 주문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쌈을 싸주며 설렘을 키웠지만, 옥순은 “영철님이 순자님에서 영숙님으로 선택을 바꾸셨는데, 그게 맞을 수도 있다. 마음 가는 대로 하는 게…”라고 은근히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 이를 들은 영식은 “당연히 존중해야 한다”고 동의했지만 편치 않은 표정을 지었다. 데이트 후 옥순은 제작진에게 “관심 있는 분과 빨리 대화해 봐야 (호감도를) 알 것 같다”고 영식 외에도 상철에게 관심이 있음을 밝혔다.정숙과 상철은 2연속 ‘한우 파티’를 즐겼고, 상철은 “내일 데이트 선택하면 어떻게 할 거냐?”, “내가 계속 직진했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정숙은 “제 마음대로 할 거다. 직진은 자기 마음이지 내가 뭐라고 할 수 있는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심지어 정숙은 “영수와 얘기해보고 싶다”고 대놓고 말했으며, “원래 제 이상형이 말 많이 없는 사람”이라고 해 상철을 뜨끔하게 만들었다. 찜찜한 식사를 마치고 돌아온 상철은 정숙과 ‘러브 캠프’에서 2차 ‘대화 타임’을 가졌다. 정숙은 또 다시 ‘직진 의사’를 묻는 상철의 질문에 “부담스럽다”면서 자리를 떴다. 생각에 잠긴 상철은 “이제 정숙님한테 직진 안 해도 되겠다”고 판단했고, 정숙은 제작진에게 “이제는 날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했는데, 난 내가 좋아해야 할 것 같다”고 상철과 맞지 않음을 알렸다.각자의 파도가 몰아친 데이트를 마친 모태솔로남녀는 ‘러브 캠프’로 속속 모여들었다. 여기서 현숙은 영호에게 따뜻한 커피를 선물하며 마음을 표현했고, 두 사람은 매점에서 ‘뽑기’를 했다가 나란히 야광 팔찌를 ‘커플템’으로 얻어 서로의 팔목에 채워줬다. 잠시 후 제작진은 19기를 소집해, “다섯 시간 전으로 돌아가겠다”며 솔로녀들의 ‘타임머신 선택’를 진행했다. 5시간 전, 솔로녀들이 고백한 ‘호감남’을 ‘타임머신’처럼 자전거를 타고 밝히도록 한 것. 이에 영숙, 정숙, 영자가 모두 영수를 선택했다는 사실이 공개돼 장내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현숙은 영호를, 옥순은 상철을, 순자는 영철을 선택해 ‘캠핑 온 신혼부부’ 콘셉트로 데이트를 즐기게 됐다. 자신이 아닌 상철을 택한 옥순의 마음을 확인한 영식은 “여성분들은 ‘나는 SOLO’의 취지에 맞게 노력하고 있는데 나만 솔직하지 않구나”라며 씁쓸해했다. 반면 정숙이 영수를 선택해 ‘0표’를 확신했던 상철은 옥순의 선택을 받자, 급 ‘방긋’했다. 순자는 자신을 고독정식을 먹게 한 영철 옆에서 침묵을 지켰고, 광수와 영식은 0표로 ‘고독의 밤’을 보내게 됐다.‘나는 솔로’는 20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한다.
- '유퀴즈' 김수현, '별그대' 전지현→4수생 심경고백 글 밝힌다
- ‘유퀴즈온더블럭’[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마이 데스티니’ 특집이 펼쳐진다.13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35회에는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콘텐츠 김민영 총괄, 20년 간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한 ‘사랑의 밥차’ 이사장이자 배우 공효진의 어머니인 김옥란 자기님, 배우 김수현이 출연한다.전 세계 190개국 2억6천만 가구가 구독 중인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콘텐츠 김민영 총괄이 ‘유 퀴즈’를 방문한다. 2016년 넷플릭스에 입사, 올해 9년 차인 자기님은 한국 콘텐츠를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남다른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고군분투하는 일상을 들려준다. 흥행작을 골라내는 선구안을 지닌 자기님이 전하는 ‘킹덤’, ‘오징어게임’ 제작 비화, 한국 콘텐츠가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 넷플릭스 CEO와 1:1 면담 에피소드 등 풍성한 이야기들이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20년간 따뜻한 한 끼로 많은 이들에게 포만감을 선물해준 ‘사랑의 밥차’ 이사장 김옥란 자기님과 대화를 이어간다.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 수십 명에서 많게는 수천 명의 한 끼를 위해 밤을 새워 준비하는 사연, 따뜻함이 가득한 봉사 현장까지, “봉사는 중독이다. 정말 뿌듯하다”라는 자기님의 고백이 잔잔한 울림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딸 공효진 자기님과 함께한 봉사 활동 일화, 사위 케빈 오를 향한 속마음도 공개할 예정으로 궁금증을 높인다.마지막으로, 배우 김수현을 알아가는 시간이 마련된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자기님은 세 번째 협업인 박지은 작가가 건넨 특별한 부탁, 입체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천송이’ 역의 전지현을 대단한 배우라고 느낀 배경을 밝힌다. ‘눈물의 여왕’ 카메오로 등장을 예고한 조세호는 자기님을 둘러싼 이야기들을 깨알 같이 공유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고.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가장 좋아했던 대사,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 함께 한 ‘도둑들’ 촬영장 비하인드, ‘별에서 온 그대’ 등으로 흥행 가도를 달리던 때의 연기 고민, 배우로서 재충전의 시간이 된 군복무 시절 이야기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내성적인 어린 시절 스스로에게 별명을 지어준 사연, 4수생 시절 심경고백 글을 올린 이유, 독학으로 배운 요들송 실력 발휘까지, ‘유 퀴즈’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멜론 하이라이징에서 독점 콘텐츠 공개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데뷔를 앞둔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ILLIT)이 멜론의 신예 아티스트 육성 프로젝트 ‘하이라이징(Hi-RiSiNG)’에서 팬들과 만난다.아일릿(사진=멜론)13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하이라이징에서 공식 사진을 비롯, 멤버들이 직접 작성한 ‘내가 쓰는 프로필’, ‘릴레이 자기소개 영상’ 등 아일릿의 독점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이라이징에서는 아일릿의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의 공식 사진과 다양한 독점 콘텐츠가 공개된다. 우선 내가 쓰는 프로필에서 아일릿의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는 MBTI, 별명, 나만의 루틴, 데뷔 과정에서 기억나는 TMI 등을 정성스러운 손글씨로 선보인다. 특히 윤아는 어린 시절 꿈으로 대통령, 외교관 등을 꼽았으며 원희는 자신을 코덕이라고 표현하고, 이로하는 멤버들과 일본여행을 하는 콘텐츠를 해보고 싶다고 밝히는 등 흥미롭고 소소한 내용들을 공개한다. 릴레이 자기소개 영상에서는 전원 비주얼 센터그룹 답게 순수하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담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수줍게 인사를 건네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25일 오후 9시에는 아일릿의 데뷔 쇼케이스 라이브 스트리밍이 멜론 앱 등을 통해 진행된다. 데뷔 앨범 발매 직후 개최되는 특별한 행사인 만큼, 아일릿 멤버들의 새로운 매력을 완전하게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아일릿의 데뷔를 기념해 쇼케이스 초대권 100장을 제공하는 특별한 멜론매거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일릿과 팬맺기 후 라이브 알림 받기를 설정하고 데뷔 응원 및 쇼케이스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 가능하다.
- [카드뉴스] 2024년 03월 13일 오늘의 운세
- 2024년 03월 13일 오늘의 운세입니다.Δ 물병자리 : 현명하게 심사숙고!!모든 것이 자기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님을 깨닫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때를 알지 못하고 함부로 날뛰다 불 속에 타 죽는 불나비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현명하게 심사숙고 후에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영원한 사랑은 없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두 사람을 돈독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새로운 묘안이 필요합니다. 취미를 공유하거나 함께 공부를 해보는 등 다양한 공유 영역을 갖도록 노력하세요.재물운은 차차 나아지게 될 것입니다. 다만 과도한 지출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행을 가실 예정이라면 철저한 지출 계획이 필요합니다. 되는대로 쓰면서 돌아다니다 보면 예상외의 지출로 허덕이게 됩니다.Δ 물고기자리 : 아, 옛날이여~~살랑살랑 훈풍이 불어 오는가 싶더니 그것이 모두 착각이었구나 싶어지는 날입니다. 계획을 세워놓았던 일들이 자꾸 뒤로 미루어지게 되고, 그러다 보니 일을 하고자 하는 의욕도 자꾸 수그러들게 됩니다.연애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희망을 가지셔도 좋습니다. 새롭게 알게 된 사람보다는 이미 알고 지내던 사람과 관계가 좋아질 수 있으니 주변을 잘 살펴보도록 하세요.재물운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혹시 누군가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절대 빌려주지 마세요. 괜스레 돈을 빌려주면서도 욕을 먹게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안심이 되는 것은 가까운 사람의 덕으로 재물운이 상승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될 수 있습니다.Δ 양자리 : 허황된 생각은 금물…자신의 현재 자리에 불만이 쌓이는 날입니다. 당장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싶어지며, 현재의 자신에 대해서도 탐탁지 않아 하게 됩니다. 욕구 불만이 강하니 엉뚱한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오늘 자신에게 불어오는 바람을 조심해야 합니다. 주변에 당신을 유혹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쉽게 마음을 허락해서는 안 됩니다. 잠깐 스쳐 지나는 바람일 확률이 농후합니다.재물운은 다행히 좋아지는 추세에 있습니다. 불필요한 큰 지출이 일어나지 않도록 충동 구매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정도 돈이 들어오게 되니 약간의 쇼핑은 괜찮습니다.Δ 황소자리 : 내 맘대로 안 되네!!세상사가 모두 자신의 마음대로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간혹 자신의 마음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 벌어지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쉽사리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오래전 친구를 다시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가 이성이라면 연애로 발전할 확률도 높습니다. 커플인 경우라면 상대방과 조금 다툴 수 있습니다. 큰 싸움으로 진행되기 전에 화해를 하는 것이 좋겠네요.재물운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닙니다. 갑작스러운 일이 생겨 지갑이 텅텅 비게 될 수 있습니다. 현금의 잔고를 확인하시기 바라며, 신용카드를 많이 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Δ 쌍둥이자리 : 시비를 걸어도 참기!!당신이 무언가 잘못을 한 것도 아닌데 주변에서 시비를 걸어올 수 있습니다. 또는 당신이 이룩한 성취에 배가 아파 해코지를 하려고 드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애정운이 좋은 때는 아닙니다. 당신은 평소처럼 행동했을 뿐인데도 잘난 척을 한다는 소리를 듣게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주관을 내세우기보다는 상대방의 스타일에 맞춰주는 것이 오늘 애정운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재물과 관련하여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어딘가에 도장을 찍거나 사인을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오늘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부득이하게 이를 실행해야 한다면 문서를 꼼꼼하게 읽어보도록 하세요.Δ 게자리 : 직관력 급상승!!어떤 일에 대하여 판단하고 결정해야 한다면 지금이 적기입니다. 당신의 직관력이 배로 증폭되니 매사를 깔끔하고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는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이성 문제는 순리대로 풀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억지로 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짝사랑 중이라면 포기하도록 하세요. 당신을 받아줄 수 있는 새로운 사람을 찾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주변 사람들로부터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날입니다. 하지만 헛된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됩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을 상대에게 이야기한다면 기꺼이 당신을 도울 것입니다.Δ 사자자리 : 멈추지 말고…기쁨이 다하게 되면 슬픔이 다가오고, 슬픔이 다하게 되면 다시 기쁨이 다가오는 법입니다. 하늘 아래 가만히 고여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모든 것은 느리게라도 흘러가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상대방의 겉으로 드러난 모습이 아닌 내면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십시오. 첫인상에 현혹되어서는 안 됩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많은 대화를 나누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재물운에서 약간의 기복이 느껴집니다. 갑자기 좋아졌다가 나빠지거나 그 반대의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돈을 쓰는 일은 피하시는 것이 나중을 위하여 좋겠습니다.Δ 처녀자리 : 왜 이리 예민한거야…감수성이 예민해져 있다 보니 작은 일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되는 날입니다. 그러다 보니 조금만 슬픈 이야기를 들어도 눈시울이 붉어지고, 가슴으로 휑하니 바람이 들고 나게 됩니다.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을 통해서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싱글인 분 또한 당신의 예민해진 감수성이 상대방을 자극하게 되면 오히려 연애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재물운에서는 위험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약화되어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사기를 당할 위험이 있습니다. 돈과 관련해서는 누구의 말도 따르지 않는 것이 좋은 때입니다.Δ 천칭자리 : 이제 찾아온 안정…지금까지 흔들려 왔다면 이제는 안정을 찾게 될 것입니다. 바람에 흔들리던 선체가 중심을 잡을 것이고, 주변에서 당신을 돕는 사람들이 있어 순조로운 항해를 할 수 있게 됩니다.친절한 마음씨와 따뜻한 표정을 짓도록 하세요. 싱글인 분이라면 이러한 태도를 통해서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상대방을 위한 배려의 태도를 보여주세요. 사랑이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재물운이 안정적인 기조를 띠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빌려주었던 돈을 받게 될 수도 있고, 당신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지원해주겠다는 사람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Δ 전갈자리 : 아름다운 마음과 행운…되도록 아름다운 마음을 갖도록 애쓰는 하루가 되도록 하세요. 당신이 어떤 마음을 쓰느냐에 따라서 당신에게 들어오는 행운의 양이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애정운을 좋게 하시려면 자신감을 갖도록 하세요. 당신보다 객관적인 조건이 좋아 보인다고 해서 주눅들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이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가질 것을 상대에게 알려주도록 하세요.재물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길 것입니다. 이렇게 생긴 여유를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 이용하도록 하세요. 앞으로 더욱 큰 복이 되어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Δ 사수자리 : 방심은 절대 금물!!절대 방심을 하셔서는 안 됩니다. 자칫 방심하는 사이에 재앙이 다가오게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도 일을 대함에 있어서도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애정운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주변에서 두 사람을 이간질시키는 말을 듣게 될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 또한 미팅이나 소개팅에서 자존심 상하는 말을 듣게 될 수 있으니 정신을 바짝 차리세요.재물운이 나쁘지 않지만 유흥을 즐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고, 예정에 없던 돈을 쓰게 되어 나중에 후회를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Δ 염소자리 : 순풍에 돛단듯…문서를 이용하여 하는 일 또는 주변 사람들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 일을 진행하기에 적당한 날입니다. 가만히 머리로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생각한 것을 실천으로 옮기기에 적당한 하루이니 지금 바로 움직이도록 하세요.애정운이 최상인 날입니다. 평소 자신이 이상형이라고 생각하던 사람과 마주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사람도 자신에게 마음을 품게 되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네요. 다만 커플인 분의 경우 삼각 관계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경제적인 문제에서 약간의 난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곧 돈이 들어올 터인데 지금 당장 돈이 없으니 조금 난감하군요. 누군가에게 손을 벌리기보다는 조금만 참으며 시간을 버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