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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70건

풀무원, 편의점용 '올바른 네모피자' 출시
  • 풀무원, 편의점용 '올바른 네모피자' 출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풀무원(017810)은 피자도우에 고급 토핑을 풍부하게 올린 편의점 전용 프리미엄 냉장 피자 ‘올바른 네모피자’를 1일 출시했다. 올바른 네모피자는 ‘그릴함박&크림치즈’, ‘그릴핫치킨&고구마무스’ 등 총 2종이다. 저온(10℃)에서 10시간의 발효 과정을 거쳐 구워낸 쫄깃하고 부드러운 발효 도우 위에 함박스테이크, 그릴치킨, 크림치즈 등 고급 토핑을 듬뿍 올렸다. 또한 일반 피자와 다르게 딱딱하고 두꺼운 크러스트가 없어 끝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손에 들고 먹기 좋은 크기로 절단돼 있고 용기 역시 절반으로 나눌 수 있어 나눠 먹기에도 좋다. 전자레인지에 40초 정도 데우면 간편하게 피자를 즐길 수 있다.그릴함박&크림치즈는 합성팽창제를 사용하지 않은 반죽을 발효해 만든 오징어먹물 도우를 사용했다. 국산 돼지고기를 다져 만든 함박스테이크 토핑과 100% 자연치즈를 올렸고 크림치즈를 더해 부드럽고 진한 치즈의 맛을 강조했다. 그릴핫치킨&고구마무스는 그릴에 구워 숯불향이 살아 있는 매운 치킨 토핑에 고구마무스를 더해 매콤달콤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발효 도우를 사용했다. 역시 100% 자연치즈를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올바른 네모피자 2종은 전국 CU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해 GS25 편의점 전용 ‘올바른 또띠아피자’, 올해 5월 세븐일레븐 편의점 전용 ‘올바른 깔조네피자’를 출시한 바 있다.▶ 관련기사 ◀☞풀무원도 탄산수 경쟁 동참..'스파클링 아일랜드' 출시
2016.07.01 I 함정선 기자
"수박당도·폭탄주 도수, '그림자' 보면 안다"
  • "수박당도·폭탄주 도수, '그림자' 보면 안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여름의 대표적인 과일, 수박의 당도를 알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수박의 ‘소리’일까? 회식 자리 기피의 주범(?)으로 꼽히는 폭탄주의 도수를 알려면 직접 마셔봐야 할까? 정답은 ‘아니다’다. 수박의 당도, 폭탄주의 도수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바로 ‘그림자’에 있다. 27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기계공학과 김동성 교수·박사과정 김원경 씨 연구팀은 복잡하고 비싼 광학 장비 없이 ‘그림자’로 액체의 굴절률을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는 굴절률 측정 시스템을 개발했다.이 시스템은 과일주스나 탄산음료의 당도, 국의 염도 등을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에도 활용할 수 있지만 산업용 오일의 노화 정도나 건강 상태에 따른 체액의 변화를 확인하는 용도로도 확대시킬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 빛의 이동속도, 즉 광속은 공기가 없는 상태에서는 가장 빠르고 매질 안에서는 느려지는데, 그 비율을 ‘굴절률’이라고 부른다. 굴절률은 빛의 굴절이나 반사와 관련이 있어 광학분야에서 중요한 물성으로 알려져 있다. 이 굴절률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서는 현미경이나 광학렌즈 같은 정밀하고 비싼 광학장비가 필요해 실생활에서 바로 측정하기는 쉽지 않았다. 특히 음료의 당도처럼 아이들의 건강과 관련이 있는 경우에도 부모가 바로 확인하기 어려워 전문 연구기관의 연구결과를 기다려야 했다. POSTECH 김동성 교수팀은 투명한 사각기둥에 원통형 저장공간을 만들어 투명하게 희석시킨 액체를 채우고, 이 사각기둥에 빛을 비출 때 발생하는 그림자를 ‘실마리’로 생각했다. 액체의 굴절률이 증가하면 그림자의 너비가 감소하는데, 액체의 당도와 그림자의 너비의 상관관계를 미리 알고 있다면 당도를 먹어보거나 광학장비 없이도 측정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샘플 액체를 이용해본 결과 굴절률과 액체의 성질이 정확하게 맞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 측정 장치는 구조나 제작이 간단하고, 외부전원이 필요하지도 않으며 정밀한 광학 장비도 필요치 않아 일반인들도 활용할 수 있다. 연구를 주도한 김동성 교수는 “구조나 제작의 간단함은 물론 자연광을 이용하면 외부 전원이 필요한 것도 아니어서, 특히 산업계의 폭넓은 활용과 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한편,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지를 통해 발표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도약연구)과 선도연구센터육성사업(ERC) 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그림자 기반의 굴절률 측정 장치. (좌) 원기둥 모양의 저장 공간에 액체 샘플을 채워 넣는다. 사각기둥의 한쪽 면에서 빛을 비추면 반대 면에 그림자가 발생한다. (우) 액체 샘플의 굴절률이 증가함에 따라 그림자의 너비가 감소한다. 그림자의 크기와 액체 샘플의 굴절률 간의 관계를 알고 있다면, 미지의 액체 샘플의 굴절률을 예측할 수 있다.
2016.06.27 I 오희나 기자
‘호일, 클렌징, 탄산’ ...K-뷰티 주역 ‘마스크팩’, 두번째 진화
  • ‘호일, 클렌징, 탄산’ ...K-뷰티 주역 ‘마스크팩’, 두번째 진화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메이크프렘의 호일 마스크 ‘랩핑미 사우나 마스크’급성장중인 마스크팩 시장에 2세대 제형의 제품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1세대 마스크팩이 에센스를 함유한 시트마스크, 겔 마스크 형태였다면 2세대는 호일, 클렌징 등 다양하고 새로운 성분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올해 상반기 화장품 업계를 가장 뜨겁게 달군 마스크팩 제형은 ‘호일 마스크’다. 피부에 닿는 부분은 기존 시크 마스크지만 겉을 호일로 막아놔 수분의 증발을 차단하고, 에센스의 흡수력을 강화시켜주는 제품이다. 상반기 호일 마스크를 출시한 업체는 에스티로더를 비롯해 메이크프렘, BRTC, 홀리카 홀리카, 더우주 등 다양하다. 메이크프렘의 ‘랩핑 미 사우나 마스크’는 지난 4월에 출시된 후 두 달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 3차 물량이 모두 완판됐다. 메이크프렘 관계자는 “제품을 본격적으로 홍보하기도 전에 중국 유명 블로거가 회사에 방문하는 등 한국 화장품에 관심이 많고, 스마트폰 등을 즐겨쓰는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씻고 난 후 붙이는 기존 마스크팩의 통념을 넘어서 씻기전 붙이는 ‘클렌징 마스크’도 나왔다. ‘셀피움’의 ‘뱀파이어 클렌징 마스크’는 클렌징과 보습이 동시에 가능한 스마트한 클렌징 마스크다. 시트 부착 후 3~5분이 지나면 풍성한 휘핑 버블이 자연 생성되어 베이스 메이크업은 물론, 모공 속에 하루 종일 쌓인 미세먼지, 노폐물, 각질까지 말끔하게 제거해준다. 간단한 마사지와 함께 물세안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얼굴에 발랐다가 떼어냈던 석고 팩을 마스크팩 제형으로 만든 제품도 인기다. ‘고무팩’이라 불리는 모델링팩을 쉽고 간편하게 사기존에 바르고 떼어냈던 석고팩의 통념에서 벗어나 두 번 시트를 바르면 석고팩으로 완성되는 맥스클리닉의 석고 코르셋 마스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린제이 올인원 모델링 마스크는 올리브영에서 출시 3개월만에 매출이 18배나 늘었다. 지난 1월 출시된 이후 52만 세트가 팔린 맥스클리닉의 석고 마스크는 시트를 두 번 붙여야 하는 새로운 개념의 마스크로 기존 시트 마스크와 동일하게 1제 앰플 드레싱 시트를 붙인 후 석고의 흰 파우더가 가득 묻혀져 있는 두번째 시트를 붙여야 한다. 올리브영이 자체 브랜드로 출시한 ‘드림웍스 매지컬 페이스 리프팅 마스크’는 기능성 리프팅 앰플을 얼굴에 바른 후 실로 만들어진 엉기성기한 필름 마스크를 바르는 형태다. 또 탄산의 톡톡 쏘는 성질이 피부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피부 건강을 돕고 얼굴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여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주사기 형태의 ‘탄산 마스크팩’도 인기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마스크팩 시장이 급성장 함에 따라 새로운 형태와 제형, 독특한 성분을 강조한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더 생소한 성분을 앞세운 제품들이 계속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13 I 염지현 기자
항산화 효과 뛰어난 아로니아, 간편하게 즐기자
  • 항산화 효과 뛰어난 아로니아, 간편하게 즐기자
  • [온라인부] 시력보호는 물론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안토시아닌. 주로 베리류에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중에서도 아로니아의 안토시아닌 함량이 가장 높다는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아로니아는 5월에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며, 8, 9월이 되면 열매가 짙은 보라색으로 변한다. 중세 유럽에서는 왕족들이 아로니아를 만병통치약처럼 즐겨먹었다 해서 ‘킹즈베리’라는 이름이 붙기도 했다. 또 중국에서는 불로장생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에서 ‘불로매’라고도 부른다.이처럼 아로니아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이유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과일과 채소 중 안토시아닌 함량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아로니아는 강력한 자외선과 가혹한 추위 등 악조건 속에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안토시아닌을 스스로 생성해낸다. 따라서 혹독한 기후를 견디고 자란 아로니아일수록 더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발휘한다.안국건강㈜의 프리미엄 아로니아는 척박한 토양과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추위, 장시간의 자외선을 견디고 자란 폴란드산 아로니아를 사용해 만든다. 한 병에 안토시아닌이 900mg이나 들어있을 정도로 높은 함량을 자랑한다.프리미엄 아로니아 한 병을 만드는 데 아로니아 약 2.1kg이 사용되며, 아로니아 과즙이 3배 이상 농축돼 65brix로 만들었기 때문에 자연 그대로의 깊은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농축액 외에는 물 한 방울이나 어떠한 첨가물도 넣지 않았다는 게 안국건강 측의 설명이다.자연 그대로의 아로니아는 특유의 시큼함과 떫은맛이 나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해 첨가물 대신 크랜베리, 아사이베리, 체리 등 총 9가지 베리류를 더한 게 특징이다.프리미엄 아로니아를 더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우유에 섞어 먹거나, 꿀과 섞어 시원하게 마시는 게 좋다. 또한 요거트, 씨리얼, 탄산수, 사과주스와도 잘 어울린다.안국건강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프리미엄 아로니아 제품을 특별가에 판매중이다”며 “부모님, 스승님 등 평소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분들에게 선물하면 좋은 반응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외식 잦은 5월, 주머니 가볍게 할 할인·증정 이벤트 '풍성'
  • 외식 잦은 5월, 주머니 가볍게 할 할인·증정 이벤트 '풍성'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어린이날 황금연휴는 이제 하루밖에 남지 않았지만 5월은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다양한 행사로 외식이 잦은 달이다. 외식업계는 최근 소비 침체로 외식을 줄이는 소비자가 늘자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해 가족 고객들이 5월 외식 업체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랜드 외식사업부의 한식뷔페 브랜드 ‘자연별곡’은 이달 말까지 평일 저녁 방문 고객 대상으로 이랜드잇(E:LAND E:AT) 멤버십 가입·3명 식사 주문 시 ‘자연별곡 5월의 선물 쿠폰’을 테이블당 1장씩 증정한다. 쿠폰에는 △켄싱턴 호텔 및리조트 1박2일 숙박권(1등) △효(孝)의 만찬 평일 및 주말 1인 식사권(2등) △효(孝)의 만찬 평일 1인 식사권(3등) 등 선물이 랜덤으로 담겨 있다. 오리엔탈 누들&라이스 ‘아시아문’은 16일부터 ‘냉쌀국수’ 등 여름 특선메뉴 주문 시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당첨 시 내달 30일까지 △꿔바로우(1등) △양지쌀국수(2등) △롱롱 스프링 롤(3등) △그린샐러드(4등) △탄산음료(5등) 등을 제공한다.이랜드 외식사업부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이랜드잇(E:LAND E:AT)’의 모든 가입고객에게 이달 20일까지 스테이크, 꽃등심구이, 피자, 꿔바로우, 보쌈, 샐러드, 에이드, 아이스크림 등 자사의 15개 외식 브랜드 메뉴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스페셜 쿠폰도 제공한다.신세계푸드의 햄버거 레스토랑 ‘자니로켓’은 5월 한 달간 오리지널 버거와 프라이즈, 탄산 1잔으로 구성된 세트를 1만900원 부담 없는 가격으로 선보이고,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오리지널 세트 또는 2만5000원이상 구매 시 프라이즈와 콜라 2잔, 오리지널과 베이컨체다 싱글 버거세트 2만900원 구매권 등 5종의 혜택이 담긴 쿠폰을 1매씩 증정한다.신화푸드그룹은 자사 외식 브랜드의 총 11개 매장에서 평일 및 주말에 10%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매장은 갈비·한정식 우설화(수원 신영통점), 재래식 돼지갈비 천지연(인천 소래포구역점, 수원신영통점, 수원 광교점), 일식 긴자(광명 광명점, 수원 신영통점), 송도이동갈비(화성 동탄점, 성남 율동점, 인천 본점), 청담본갈비(용인 구성점), 중식 하인선생 등이다. 신화푸드그룹 공식 사이트에 방문해 쿠폰 이미지를 내려받아 매장에서 제시하면 이달 31일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삼원가든과 외식전문기업SG다인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표 매장에서 미취학 어린이 고객에게 ‘키즈메뉴(KIDS MENU)’를 무료로 제공한다. 숙성등심 전문점 ‘투뿔등심’은 ‘새우, 토마토, 베이컨 꼬치’, 아메리칸 스테이크 하우스 ‘붓처스컷’은 ‘미니버거, 핫도그’, SG다인힐 대표 레스토랑 ‘블루밍가든’은 ‘버섯크림 파스타’, ‘꼬또’에서는 ‘토마토 소스와 모짜렐라 치즈 튀김’, 중식브랜드 ‘메이징에이’에서는 ‘미니 짜장면, 옥수수 빠스’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삼원가든 본점과 대치점 방문고객에게는 카네이션을 증정한다.
2016.05.08 I 함정선 기자
이랜드 외식 브랜드, '가정의 달' 맞이 프로모션 진행
  • 이랜드 외식 브랜드, '가정의 달' 맞이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이랜드 외식사업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자사 자연별곡·아시아문·애슐리·테루·반궁·리미니 등 총 6개 외식 브랜드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한식뷔페 브랜드 자연별곡은 이달 말까지 평일 저녁 방문 고객 대상으로 이랜드잇(E:LAND E:AT) 멤버십 가입하고 3명 식사 주문 시 ‘자연별곡 5월의 선물 쿠폰’을 테이블당 1장씩 증정한다. 쿠폰에는 켄싱턴 호텔 및 리조트 1박2일 숙박권(1등)·효(孝)의 만찬 평일 및 주말 1인 식사권(2등)·효(孝)의 만찬 평일 1인 식사권(3등) 등 증정품이 담겨있다.(사진=이랜드 제공)오리엔탈 누들&라이스 아시아문은 이달 16일부터 ‘냉쌀국수’ 등 여름 특선메뉴 주문 시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을 통해 내달 30일까지 꿔바로우(1등)·양지쌀국수(2등)·롱롱 스프링 롤(3등)·그린샐러드(4등)·탄산음료(5등) 등을 제공한다.아메리칸 그릴&샐러드바 레스토랑 애슐리와 모던 한식반상 전문점 반궁, 일식 레스토랑 테루에서는 가정의 달 기념 한정 메뉴와 세트를 각각 선보였다. 특히 애슐리는 가정의 달 시즌 한정 메뉴로 온가족 양껏 즐길 수 있는 빅사이즈의 ‘맘모스 갈비’를 출시했다. 반궁과 테루는 알찬 구성으로 기존 단품 메뉴로 주문할 때보다 저렴한 가격에 ‘가정의 달 한정세트’를 출시했다. ‘반궁’은 이달 15일까지 가족사랑 특선세트를 2인 2만9900원, 3인 3만2900원에 판매한다. 테루는 이달 말까지 2인 커플세트인 ‘감사하달 세트’, ‘행복하달 세트’를 각각 1만9900원에 선보인다.이외에도 이탈리안 레스토랑 ‘리미니’는 이달 말까지 기존 스테이크와 피자, 에이드 2잔으로 구성된 라타투이 세트 주문 시 치킨샐러드를 무료 증정한다. 이번 가정의 달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브랜드별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5.03 I 김태현 기자
사흘간 버디 1104개 쏟아져..갤러리도 선수도 "와우~"
  • 사흘간 버디 1104개 쏟아져..갤러리도 선수도 "와우~"
  • 1일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6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3라운드에서 많은 갤러리들이 선두조인 고진영, 홍란, 박채윤의 18번홀 퍼팅을 지켜보고 있다.[용인=방인권 기자][용인=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메이퀸’을 맞기에 한치의 부족함이 없었다. 구름 한점 없는 날씨에 봄 햇살이 필드를 환하게 비췄고, 영상 25도의 온화한 날씨에 선수도, 갤러리도 미소가 가득했다. 코스도 최상이었다. 자연이 만들어낸 다양한 난이도로 재미를 더했고, 곳곳에 우거진 울창한 수목과 길가에 피어있는 야생화는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5월의 필드축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역대 8번째 홀인원 우승”..풍성한 기록 쏟아졌다올 시즌 5월의 여왕은 고진영(21·넵스)이었다. 고진영은 1일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40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6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지난해 7월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이후 10개월 만의 우승 축포로 개인 통산 5승을 달성했다. 홀인원 행운이 마지막 날까지 이어졌다. 29일 열린 대회 1라운드 5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2년 연속 같은 대회 홀인원 진기록이다. 1978년 창설된 KLPGA 투어에서 대회 기간 중 홀인원을 적어낸 선수가 최종 우승을 거머쥔 경우는 단 7차례. 고진영은 8번째 홀인원 우승자로 기록을 남겼다. 1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친 고진영은 대회 코스레코드도 만들어냈다. 첫날 공동 선두에 오른 윤슬아(30)와 공동 기록이다. 코스레코드 부상은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 1년 무료 이용권이다. 주최측은 신기록을 세운 선수들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최초 기록자가 아닌 두 선수 모두에게 부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갤러리는 ‘와우~’ 선수는 ‘으쓱~’이번 대회는 시즌 7번째로 치러졌다. 전지훈련 성과가 빛을 발하는 시기다. 그래서인지 첫날부터 버디가 쏟아졌다. 이글도 풍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언더파 컷 오프 기록이 만들어졌다. 갤러리의 눈은 즐겁고, 선수들은 모처럼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어서 제대로 된 ‘필드 축제’로 막을 내렸다. 주최측의 배려가 눈에 띈다. 대회 전장을 6400야드로 맞췄다. 지난주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6856야드)보다 456야드나 줄었다. 전장 7000야드 이상도 가능했지만 5월의 첫 대회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난이도를 낮췄다. 사흘 내내 대회장 곳곳에서 함성이 터져나온 이유다.경기도 부천에서 온 이병복(49) 씨는 “버디가 나올 때마다 쌓였던 스트레스도 함께 날아갔다. ‘버디의 향연’을 제대로 만끽했으니 5월도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넉넉한 웃음을 지었다. 선수들의 얼굴도 밝았다. 이븐파 스코어로 안타깝게 3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한 한 선수는 “비록 최종라운드에는 나가지 못했지만 프로골퍼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는 뜻깊은 대회였다. 자신감을 얻었으니 다음 대회에는 우승을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역대 최다 기부금 조성‘희망의 스윙, 나눔의 그린’ 슬로건으로 1일 막 내린 제6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은 기업의 사회적인 책무인 ‘자선’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버디’ 기부금 이벤트를 대회 기간 동안 진행했다. 버디 1개당 적립금은 5만원, 이글은 10만원이다. 올해는 유진투자증권이 ‘사랑의 버디’ 기부금을 후원했다.역대 최다 자선 기금이 쌓였다. 대회 첫날인 1라운드에 버디 502개, 이글 19개(홀인원 1개 포함)가 쏟아졌다. 둘째날에는 버디 384개, 이글도 8개나 추가됐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본선 진출자 74명의 손에서 버디 218개와 이글 5개가 만들어졌다. 대회 사흘동안 모인 ‘사랑의 버디’ 기부금은 5840만원. 지난해 5115만원보다 725만원이 더 모였다. 조성된 기부금은 27일 애장품 경매 기금 570만원과 더해져 문화나눔협회에 전달돼 어려운 가정을 돕는데 사용된다. 고진영이 1일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6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전달 받기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용인=방인권 기자]
2016.05.02 I 김인오 기자
LG생건, 사상 최대 실적..고급 화장품 부문 업고 '훨훨'(종합)
  • LG생건, 사상 최대 실적..고급 화장품 부문 업고 '훨훨'(종합)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이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했다. 발효화장품 ‘숨’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나는 등 고급 화장품 부문이 전반적인 성장세를 이끌었다. LG생건은 지난 1분기 매출 1조5194억원, 영업이익 2335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7%, 30.9%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기존 최고 분기실적인 2015년 3분기 매출 1조3868억원, 영업이익 1902억원보다 각각 1326억원, 433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사업이 각각 39.5%, LG생활건강 영업이익 추이(자료=유진투자증권)11.8%, 28.0% 늘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나타냈다. LG생건 관계자는 “지난해 말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부 체계를 5개로 개편하고, 고급 화장품과 개인생활용품 부문에 주력한 결과 균형 잡힌 성장세를 보였다”며 “수익 증가로 현금 유입이 많아 부채비율도 전년도 1분기말 133%에서 92%로 41%포인트나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화장품사업은 매출 7966억원, 영업이익 157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5.9%, 39.5% 성장했다. 화장품사업 분기 영업이익이 15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영업이익률은 17.8%에서 19.7%로 전년동기 대비 1.9% 포인트 나아졌다.고급(럭셔리) 화장품 부문이 전년동기 대비 39%나 매출이 늘어나며 전반적인 성장세를 이끌었다. 이 중 궁중화장품 ‘후’와 발효화장품 ‘숨’은 매출이 각각 47%, 105%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신규 면세점에 입점한 카운터 판매가 자리를 잡은데다가 ‘후’를 중심으로 ‘숨’, ‘오휘’, ‘빌리프’ 등의 매출이 면세점을 통해 고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성장이 정체됐다고 평가받았던 프리미엄(Premium) 화장품 부문은 자연주의 콘셉트 브랜드LG생활건강 사업부별 매출액 추이(자료=유진투자증권)들을 한곳에 모은 편집숍 ‘네이처컬렉션(Nature Collection)’을 론칭하고, 더페이스샵의 차별성을 높이며 전년동기 대비 6% 매출이 늘었다.생활용품사업은 매출 4191억원, 영업이익 542억원을 달성, 전년동기 대비 각각 6.5%, 11.8%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0.6%포인트 개선된 12.9%를 기록했다. 개인생활용품(퍼스널케어)와 가정용품(홈케어)의 고른 성장으로 6대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6% 성장했고, 시장점유율도 0.4%포인트 증가한 36.8%를 달성했다.음료사업은 매출 3037억원, 영업이익 22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1%, 28% 성장했고 영업이익률은 6.3%에서 7.3%로 전년동기 대비 1%포인트 개선됐다.탄산과 비탄산 부문 모두 견고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면서 시장점유율 또한 전년동기 대비 0.7%포인트 증가한 30.8%를 달성했다.김지효 유진증권 연구원은 “중국 ‘후’ 매장은 올해 150개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엔 ‘후’에 이어 ‘숨’이 론칭할 예정인데 이렇게 되면 브랜드 확대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며 “그간 국내 면세점 매출에 기댔던 LG생건이 중국 직진출을 확대함에 따라 더 큰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 관련기사 ◀☞LG생활건강, 1분기 영업익 2335억..전년比 30% ↑☞LG생건, 1Q 영업익 2335억원..전년比 30.9%↑(1보)☞CNP차앤박화장품, 미세먼지 막아주는 비비크림 출시
2016.04.26 I 염지현 기자
동원F&B, 비린 맛 없앤 '고소한 꽁치'캔 출시
  • 동원F&B, 비린 맛 없앤 '고소한 꽁치'캔 출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동원F&B(049770)는 비린 맛을 없애고 고소한 맛을 더한 꽁치캔 ‘동원 고소한 꽁치’를 25일 출시했다. 동원 고소한 꽁치는 꽁치 원물의 비린 맛을 잡은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제조공법인 ‘리프레시 공법’과 통깨 참기름 등 자연산 고급 부재료를 이용해 비린 맛을 제거하고 고소한 맛은 더했다. 동원F&B는 캔에 들어 있는 꽁치를 그대로 먹어도될만큼 비린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리프레시 공법은 꽁치를 익히는 과정에서 배어나는 핏물과 각종 부유물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기술로 꽁치의 비린내를 없애는 동시에 깔끔한 꽁치캔 국물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이 제품은 기존의 꽁치캔 제품들과 달리 자연산 제철 가을 꽁치에 통깨 참기름, 카놀라유, 국내산 생양파 등의 자연산 고급 부재료를 첨가해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더했다.한편 동원F&B는 동원 고소한 꽁치 출시와 함께 맹기용 셰프를 모델로 온라인 바이럴 영상을 공개했다. 맹기용은 지난해 한 TV 프로그램에서 비린내를 잡지 못한 꽁치 샌드위치를 선보였다가 논란에 휩싸이며 ‘맹꽁치’라는 별명까지 얻은 인물이다. 동원F&B는 꽁치로 인해 논란의 중심이 됐던 인물이 꽁치를 소재로 한 바이럴 영상에 등장한다는 유쾌한 역발상으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기대하고 있다. 동원 고소한 꽁치의 가격은 300g 2개 묶음에 4980원이다.▶ 관련기사 ◀☞동원F&B, 불맛 살린 '개성 왕갈비 만두' 출시☞동원F&B, 자연 그대로 미네랄 담은 '미네마인' 탄산수 출시
2016.04.25 I 함정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총선 책임론에 방향타 잃은 정국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다음은 4월 15일자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총선 책임론에 방향타 잃은 정국-‘문제는 경제’ 외친 巨野, 성장해법 내놔야-막 내리는 대형마트 출점경쟁-아듀~‘태후’…숫자로 보는 진기록들 중국에서 ‘22억뷰’ 돌려봤지 말입니다△줌인 -20년 만에 3당 체제 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사설]-‘국민이 걱정하는 정치’에서 벗어나야-경제 현안에서부터 실마리 풀자△4·13총선, 그 후-‘민심 외면 오만의 정치’…텃밭에서도 레드카드 받은 與野-여론조사 믿다가…유탄 맞은 새누리-영·호남 벽 허문 표심…지역 싹쓸이 줄었다-‘더 민주 제1당’ 이끈 김종인…다음 행보는 세 불리기?-브레이크 걸린 박근혜 정부-안상수 복당 신청…새누리 ‘원내 1당’ 탈환할까-강남·영남=여당, 호남=야당?…‘텃밭 공식’ 뒤집은 뚝심-오세훈·김문수…가라앉은 대권 잠룡-26표차…인천 부평갑 금배지 갈려-노동개혁·서비스법…‘경제활성화’ 입법 가시밭길-술렁이는 세종시 공무원 야당 공약집 찾아보기도-법인세 22%→25% 인상론 솔솔△도시농부 도전기-햇볕·물·정성주면 수확인 기본 가족愛넝쿨째 굴러들어와-씨앗·모종삽·흙·화분 텃밭세트가 단돈 만 원-텃밭 2년차…최기자의 꿀팁-농사에 어떤 매력 있기에 ‘도시농부 3인’의 이야기-도시농업 개척자 이해식 강동구청장 △금융-은행점포, 8월부터 ‘임대 족쇄’ 풀린다-카카오·KT가 이끄는 인터넷은행 출범 제동-은행권 ‘삼성페이 서비스’ 출시 잇따라-신한 모바일카드, 국내 첫 1000만장 돌파△Industry&Company-현대·기아차 소형 SUV 타고 글로벌 ‘불황 파고’ 정면돌파-삼성SDI 올 1조 투자 전기차 배터리에 집중-삼성디스플레이 ‘모니터용 OLED’ 시장 개척-LS산전-GE ‘스마트 에너지’ 손잡는다-두산인프라코어 경영난 딛고 세계시장 점유율 8위로 우뚝-아시아나항공 과징금 40억△소비자생활-소셜커머스 3社, 8000억 적자…주범은 ‘배송 경쟁’-[이 사람의 영업비밀] ‘푸드앤이노베이션’ 박성진 대표-신원, 대륙의 신세대 ‘바링허우’를 잡아라-신라호텔, 종가음식 세계화 나선다-“미세먼지 잡아라”…탄산 넣은 ‘솔의 눈’△중소기업·벤처-“식기건조대 디자인 확 바꿔…소비자 마음 움직였죠”-락앤락, 밀폐용기·보온병 중국 브랜드 파워 지수 1위-“255년 된 파버&카스텔처럼…한가지 아이템에 집중하라”△Culture&Sports[총선보다 뜨거웠던 개표방송]-사극 패러디 SBS, 페북 손잡은 JTBC…‘신선함 A+’-‘스타워즈’로 나타난 당선자 과자 나눠 먹는 경합 후보들△여행[역사·자연·문화 품은 도시, 이야기가 있는 부산]-유채꽃 물결 넘실…낙동강 하구에 가면 ‘노오란 바다’가 안긴다△스포츠-‘디펜딩 챔피언’ 김세영, 3언더로 산뜻한 출발-끝내준 대포 한 방 동료들 호호 환호-LG ‘1번 타자’ 고민 정주현 말끔히 해결-시즌 73승, 골든스테이트 새역사…그 중심엔 ‘커리’-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 KPGA 코리안 투어 후원△Stock&Market-자고 나니…오세훈株 하한가, 반기문株 상한가-ISA열풍에 밀려 해외펀드 ‘찬밥’-“성장률 전망치보다 국제유가에 주목해야”-IPO노크하는 대기업 ‘알짜 계열사’-연기금, 외부전문인력 수혈한다-실적 뛰는 유피케미칼, 몸값도 뛸까△글로벌마켓-IMF “신흥국 기업부채, 세계경제 위협” 경고-中칭화유니그룹 美반도체에 군침-‘대마불사 NO’…美 당국, 5대 은행 자구안 퇴짜-中 부동산 거래 뚝 거품 붕괴 전주곡?-아베, 최대 32조원 무이자 대출 추진△People&사람들-16년간 2000대 판 ‘BMW 판매왕’ “농사짓듯 꾸준한 고객관리가 비결”-하지원·위너 “中企 중국수출 도울게요”-“내년 첫 과학기술 유공자 나올 것”-사람냄새 나는 ‘6시 내고향’ 1000회까지 가야죠-페이스북 리서치硏 ‘빌딩8’ 구글 출신 듀건이 이끈다-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장 김승호 인사처 소청심사위원장△오피니언-머스크-베조스…‘또라이’의 반란-[기자수첩]책임지는 이 없는 정부청사 침입사건-[목멱칼럼]총선서 드러난 민의 ‘독해법’△사회-총선 당선자 ‘3명 중 1명’ 선거법 위반 수사…무더기 재선거 우려-정부청사 침입 ‘공시생’만 처벌 ‘공무원 제 식구 감싸기’ 논란-대기업 평균 근속연수는 12년…SK에너지 21년 ‘1위’△부동산-8개 구역 중 6곳 개발…용산역 일대 ‘3.3㎡=3500만원’ 시대 여나-총선 끝…12만 가구 쏟아진다-서울시 ‘미니 재건축’ 사업비 90% 대출 보증
2016.04.14 I 문승관 기자
불안한 1위 더페이스샵, 추격하는 이니스프리..왜?
  • 불안한 1위 더페이스샵, 추격하는 이니스프리..왜?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화장품 로드숍 업계의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업계 1위를 고수했던 LG생활건강(051900)의 ‘더페이스샵’을 아모레퍼시픽(090430)의 ‘이니스프리’가 무섭게 추월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더페이스샵은 매출 629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 늘어나는데 그쳤다. 영업이익은 598억원으로 전년(690억원)보다 13% 가량 줄었다. 반면 이니스프리는 매출 592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56억원으로 64%나 늘었다. 이니스프리가 중국 상하이에 선보인 플래그십 스토어. 제주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그린 카페 등을 822㎡(약 250평) 규모로 선보였다.더페이스샵 매출엔 메이크업 브랜드 ‘보브’ 등 자회사 실적이 연결된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이니스프리가 더페이스샵을 추월한 셈이다. 특히 이니스프리의 영업이익은 더페이스샵의 두 배를 넘어섰다. 2010년 초반 업계 5위 안에 끼지도 못했던 이니스프리가 1위로 부상한 것은 ‘제주’를 브랜드 전면에 내세운 마케팅 전략, 제품 경쟁력 등에 있다. 중국인에게 제주도는 청점 섬, 신비로운 섬이라는 인식이 강한 곳이다. 진나라 진시황이 서복(徐福)에게 불로초를 찾아오라고 동남동녀 3000명과 함께 동쪽으로 보낸 땅이 바로 서귀포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환경 오염, 안전 문제 등으로 깨끗한 원료에 대한 갈망이 강한 중국에서 이니스프리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 특히 이니스프리는 ‘제주’를 잘 활용한 마케팅으로 이미지를 끌어올리고 있다. 상하이엔 중국 내 단일 매장으로 가장 큰 822㎡(약 25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이고, 제주에서 나는 재료를 사용한 음료와 디저트 등을 선보이는 카페 등을 만들어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또 제주도를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주 온천수를 가루로 만들어 이를 물에 넣으면 온천에서 세수한 듯한 느낌이 나는 ‘제주 탄산’ 라인이 대표적이다. 이에 이니스프리는 지난 3년간 중국에서 평균 430%에 이르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중국 전체 매출의 30%에 해당되는 수준이다. 지난 한 해 사이 100개 였던 매장도 200개를 넘어섰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니스프리가 회사 평균보다 수익성이 높은 수출, 면세점, 온라인 채널의 매출 비중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도 추가적으로 수익이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자연주의’를 내세운 더페이스샵은 2010년도 초반 ‘미샤’나 ‘에뛰드하우스’ 등 색조에 특화된 브랜드들이 있을 때만 해도 깨끗한 느낌의 콘셉트가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자연주의 화장품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자연주의라는 콘셉트가 상당히 많이 식상해진데다가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적인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두 브랜드의 희비가 갈리는 것은 마케팅과 제품 기술력 때문”이라며 “이니스프리는 국내 브랜드들이 못한다고 평가받았던 스토리텔링, 브랜딩 마케팅 등을 상당히 잘한데다가 제품의 질까지 담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 화장품 시장이 점점 성숙해지고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더페이스샵의 변화가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2016.02.05 I 염지현 기자
LG생건, 사상 최대 연간 실적.."K-뷰티 너만 믿는다"(종합)
  • LG생건, 사상 최대 연간 실적.."K-뷰티 너만 믿는다"(종합)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이 ‘K-뷰티’를 업고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메르스 등 다수의 비우호적인 외적 변수에도 불구하고 ‘후’, ‘숨’ 등 고급 화장품이 인기를 얻으며 전반적인 성장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LG생건 생활용품부문 영업이익 연간 증감률(자료=교보증권)또한 내달 2일 지난해 실적이 발표될 아모레퍼시픽도 ‘설화수’ 브랜드만 지난해 1조원 매출을 달성하는등 호조를 보여 K-뷰티의 진격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생건은 2015년 연간실적이 매출 5조3285억원, 영업이익 6841억원, 당기순이익 4704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13.9%, 33.9%, 32.7%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매출은 메르스와 같이 예상치 못했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부문의 고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초로 5조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화장품이 43.2%, 생활용품이 16.1%, 음료가 37.5% 증가하여, 모든 사업부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다.전반적인 실적을 화장품, 특히 고급 화장품 부문이 이끌었다. 화장품 사업은 매출 2조4490억원, 영업이익 390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5.2%, 43.2% 증가했다. ‘후’, ‘숨’, ‘오휘’ 등 수익성이 높은 고가 화장품 매출은 전년대비 60% 성장했다. 특히 궁중 화장품 ‘후’가 국내 면세점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에서 중국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매출 8000억원을 넘어섰다. ‘후’의 성장세가 ‘숨’으로 이어지며 럭셔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도 확대됐다. 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빌리프’는 미국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 출시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며 85개의 매장에 입점했다메르스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았던 면세점은 상반기의 높은 성장과 메르스 이후 빠른 매출 회복으로 전년대비 112% 성장한 매출 6367억원을 달성했고, 해외 면세점 입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생활용품 사업은 매출 1조5971억원과 영업이익 185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3%, 16.1% 성장했다. 생활용품 부문은 지난해의 경우 ‘리엔’, ‘오가니스트’, ‘온:더바디’ 등 개인용품(Personal Care) 브랜드의 높은 성장으로 영업이익률이 10.6%에서 11.6%로 전년대비 1.0%포인트 개선됐다. 개인생활용품의 성장으로 6대 카테고리 매출도 전년대비 15% 성장했고, 시장점유율도 0.5%pLG생건 중국 관련 매출 전망(자료=한국투자증권) 증가한 35.4%를 달성해 생활용품 부문 1위 업체라는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생활용품 부문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지난해 11월부터 ‘리엔 윤고’가 중국 현지 왓슨스 매장 200여곳에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료 사업은 매출은 1조2824억원, 영업이익 108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2%, 37.5% 증가했다. 탄산음료의 고성장으로 영업이익률은 8.4%로 전년대비 2.0%포인트 개선됐고, 시장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0.8%포인트 증가한 29.7%를 달성했다.업계에선 K-뷰티를 이끄는 대기업들의 성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올해 국내 면세점 성장과 해외 사업 비중 증가로 성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모레퍼시픽의 한방 브랜드 ‘설화수’는 지난해 11월 마감 기준으로 연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는 등 ‘K-뷰티’ 위상을 실감케 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면세점이 성장을 견인하고, 메르스 영향으로 잠시 주춤했던 해외 부문은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해외 사업 성장의 동력인 중국 매출액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관련기사 ◀☞LG생건, 585억원 규모 자회사 채무보증 결정☞LG생건, 올해 매출 5조7000억·영업익 7500억 전망☞LG생건, 2015년 매출 5조3285억..전년比 13.9%↑(1보)
2016.01.26 I 염지현 기자
건조한 겨울, 보습 원한다면 '천연수' 쓰세요
  • 건조한 겨울, 보습 원한다면 '천연수' 쓰세요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겨울이 깊어질수록 보습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장시간 건조한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은 먹는 것부터 물론 바르는 제품까지 다양한 수분 보충 방법을 찾게 된다. 이에 따라 건강을 생각해 보습에 좋은 천연수를 찾는 이들에게 프랑스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마시는 천연수는 몸매 관리, 피부 미용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프랑스 천연 탄산수 브랜드 페리에는 인공 탄산이 아닌 천연 탄산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페리에 수원지는 프랑스 남부 지방의 베르제즈에 있으며, 자연 암반을 통해 탄산화된 샘에서 물을 채취해 만들었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탄산이기 때문에 인공 탄산보다 탄산이 더 오래 지속되며 ‘0 칼로리, 0 슈가, 0 나트륨’을 자랑한다.천연 온천수로 이루어진 스파를 통해 보습과 힐링을 동시에 느끼려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도 있다. W 서울 워커힐에서는 도심 속 힐링을 위한 겨울 패키지를 선보인다. ‘윈터 칠 아웃(Winter Chill out)’ 패키지에는 천연 온천수가 나오는 어웨이 스파의 워터존 (사우나) 2인 입장권이 포함됐다. 스파 트리트먼트 10% 할인권도 함께 증정돼 따뜻하게 몸을 녹이기 좋다.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로맨틱한 힐링과 즐거운 겨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일루미네이션 패밀리 스파’ 패키지를 선보인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명물인 오션 스파 씨메르는 노천 스파로 해운대 해수 온천수를 사용하고 있다.
2016.01.01 I 함정선 기자
날씨만 추워지면 잦아지는 '소화불량' 이유 있네?
  • 날씨만 추워지면 잦아지는 '소화불량' 이유 있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직장인 이수현(34ㆍ가명)씨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밥을 먹으면 체한 것 같이 소화가 잘 안되고 더부룩한 느낌을 종종 받곤 했다. 특별히 잘못 먹은 음식이 없어 의아했지만, 이 증상은 보름 가량 계속됐다. 소화기 특화병원을 찾은 이씨는 추운 날씨와 늘어난 실내생활 등으로 인한 운동부족이 소화불량의 원인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씨처럼 겨울철이 가까워지면서 소화불량증을 겪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소화불량증은 주로 위장 점막의 손상이나 위액 같은 소화효소 분비의 문제 등으로 생기지만 위장 운동 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도 생길 수 있다. 위장 기능 이상은 낮은 기온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으며, 신체 활동량이 너무 부족해도 생길 수 있다. ◇ 낮은 온도가 자율신경에 영향 미쳐우리 몸이 과도한 추위에 노출된 경우, 일시적으로 위장 기능이 저하돼 소화불량, 식욕감퇴, 위장장애,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전문의들은 “낮은 온도가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이 같은 증상을 불러오는 것”이라고 말한다. 차가운 공기에 배가 장시간 노출되면 열을 빼앗겨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소화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겨울철 실내외의 급작스러운 온도차에 따른 신체의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소화기능에 일시적으로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뇌 중심부에 있는 시상하부에는 온도조절중추가 있어, 외부의 기온이 높건 낮건 그에 맞춰 혈관을 확장 및 수축시킴으로써 신체의 온도를 36.5도로 유지하는 작용을 한다. 그런데 이러한 인체의 조절기능은 실내외의 급격한 온도차에 의해 부조화를 일으킬 수 있다. 또 음식을 특별히 잘못 먹은 적도 없는데 이유 없이 소화가 안되고 배가 아프며 설사 증상이 있다면 실내외의 급작스러운 온도차를 최대한 피해볼 것을 권한다. 실외에서 실내로 들어올 때, 춥다고 전열기구 가까이에서 몸을 갑자기 녹이지 말고, 자연스럽게 몸의 온도를 올리도록 해야 한다.추위 그 자체가 스트레스로 작용해 소화를 방해하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위장으로의 혈류가 줄어들게 되고 위의 활동성이 떨어지며 소화효소의 분비가 줄어들게 된다. 겨울철 외출시 최대한 따뜻하게 입어 추위로 인해 느끼는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소화기 질환 특화병원 비에비스 나무병원 홍성수 병원장은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위나 대장 같은 장기의 운동을 조절하는 우리 몸의 자율신경은 온도 변화에 특히 민감하다.”며 “겨울에 유독 소화불량 증세가 잦은 사람이라면 추위와 급격한 온도차를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추위로 인해 줄어든 활동량도 위장장애 원인추위로 인해 외출을 삼가는 등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어 위장이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위장 운동은 음식의 종류나 식사 시간 등과 더불어 사람의 활동량 등에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 식사 뒤에 앉아만 있거나 누워만 있으면 위가 제대로 운동할 수 없어 위장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그렇다고 식사 뒤 곧바로 과도한 활동을 하는 것은 금물이다. 식사 후에 과도한 운동을 하면 팔다리의 근육에 전달되는 혈액 양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위장으로 가는 혈액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이다.박재석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화기병센터 센터장은 “소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식사 뒤 20~30분 정도 쉬고 난 뒤 산책 등의 가벼운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저녁 식사 뒤에는 활동량이 더 부족해지기 쉬우므로 평소 소화불량증을 자주 겪는 사람은 식후 가벼운 활동을 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겨울철 소화불량 예방법소화기관이 건강한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의 추위에 노출되더라도 몸이 적응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면 오랫동안 추위에 노출된 후 음식을 먹으면 위장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몸을 충분히 녹인 후 천천히 음식을 먹도록 한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적당한 신체활동을 하는 것도 소화불량 예방법이 될 수 있다.또한 자기 몸에 잘 맞는 음식과 섭취하면 불편해지는 음식이 있으므로 본인이 판단해서 자기에게 맞는 음식을 먹고, 맞지 않는 음식은 금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맵고 자극성이 심한 음식을 피하고, 지방이 많은 음식은 위에서 배출되는 시간이 긴 만큼 주의를 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특히 소화가 안 될 때 탄산음료를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탄산음료를 마시면 트림이 나와 속이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지만 카페인 때문에 실제로는 소화장애가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탄산음료에는 설탕이 많이 들어있어 소화과정에서 발효되면서 오히려 가스를 더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다.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땐 음식을 오래 씹어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침 속에는 아밀라아제라는 당분 분해 효소가 있어 음식물과 침이 잘 섞이면 소화가 잘되기 때문. 식후 곧바로 누우면 위가 운동할 수 없어 속이 더부룩해지기 쉬우므로 야식을 피하는 것도 소화불량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2015.12.29 I 이순용 기자
메가박스, 자동차극장서 라면콤보 판매
  • 메가박스, 자동차극장서 라면콤보 판매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자동차 극장 드라이브M에서 ‘라면 콤보’를 판매한다.메가박스는 해가 진 이후 영화를 상영하는 야외 자동차 극장의 특성을 고려해 관람객들이 추운 날씨에도 따끈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라면 콤보’ 메뉴를 기획했다고 23일 밝혔다.기존 영화관에서 판매되던 메뉴들은 관람객들의 쾌적한 영화관람을 위해 냄새가 거의 나지 않거나, 먹을 때 소음이 덜 발생하는 팝콘, 핫도그 등 간식 메뉴가 대부분이었다. 극장 매점 메뉴로 라면이 공식적으로 도입된 것은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최초다.메가박스의 ‘라면 콤보’는 라면 2개와 탄산음료(R) 2잔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1만1000원이다. 다른 콤보 메뉴 주문 시 추가 선택하거나 단품으로도 구매 가능하다.장광훈 메가박스 현장운영팀장은 “영화관의 획일적인 매점 메뉴에서 벗어나고자 대중적으로 사랑 받는 라면을 드라이브M에 시범 메뉴로 도입했다”며 “이색 메뉴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차후 다른 지점에도 ‘라면 콤보’를 확장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메가박스의 드라이브M은 자연 친화적인 신개념 자동차 극장으로 국내 최초 7KW 램프광원 영사기를 도입해 HD의 4배인 4K(UHD) 화질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드라이브존’, ‘자율좌석존’, 캠핑 의자와 테이블이 갖춰진 ‘스페셜존’ 세 구역으로 나뉘어 있어 기존 자동차 극장처럼 차 안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야외 캠핑을 온 듯한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대프니 조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이문세, 위안부 할머니 위해 7500만원 기부☞ 나인뮤지스, 내년 2월19일 데뷔 첫 단독 콘서트☞ 걸스데이 소진, OST로 ''응팔'' 혜리 응원 ''매일 그대와''☞ ''히말라야'' 200만 고지 돌파…''스타워즈'' 포스에도 ''끄떡없다''☞ [단독]웹소설 ''구르미 그린 달빛'', 2016년 KBS 드라마로 본다
2015.12.24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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