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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 패배에도…美 CSIS "尹 정책 기조 큰 변화 없을 것"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미국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10일(현지시간) 한국 총선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결과에 따른 한국의 외교 정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정책이 포퓰리즘에 기반을 두지 않기 때문에 현재의 방향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이 9일 경기 부천시 소사구의 심장전문병원인 부천세종병원을 방문, 중환자실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연합)빅터 차 CSIS 한국 석좌 등은 이날 ‘한국 총선 결과와 시사점’ 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내외 정책은 상당한 역풍에 직면할 것이지만, 그는 2년 전 이미 분열 정부를 이어받아 국정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정책기조에서의 큰 변화가 예상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CSIS는 “윤 대통령은 지난 2년간 한미 동맹 강화와 북한의 도발에 강경한 입장을 취하겠다는 선거 공약을 지켜왔으며, 대한민국과 미국이 지역 전략에 있어 긴밀하게 조율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국내에서의 정치적 반발의 위험에도 한국과 일본과 긴장된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야당은 윤 대통령의 외교정책이 비실용적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선거 운동 기간에 대만해협 및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중립성을 옹호했다. 이는 윤 대통령의 접근 방식과 대비되며 이런 전략적 분열은 새 국회에서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CSIS는 이번 선거 결과 제1야당인 민주당의 승리로 윤석열 행정부와 입법부 사이에 긴장 관계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CSIS는 “윤 대통령은 이미 올 초부터 수차례 타운홀 미팅을 통해 주택 공급 확대, 그린벨트 지역 규제 완화 등 주요 정책의 윤곽을 드러냈다”며 “이번에 야당에 유리한 선거결과로 이미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이러한 정책을 추진하려는 노력이 복잡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그러면서 “더 진보적인 조국혁신당이 합류한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가족 등 문제를 국회에서 특별조사에 착수하는 데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전 고위직 장관들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주요 행정부 인사들에 대한 탄핵 절차 등 윤 대통령의 입지를 약화시키려는 야당의 정치적 책략이 증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2024 대한민국 총선 결과 현황(자료=CSIS 홈페이지 갈무리)또 CSIS는 조국혁신당에 대해 “이번 선거로 새 국회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얻게 됐다”면서 “조국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전체 의원 중 3분의 5의 동의(180석)가 필요한 입법 조치를 추구할 경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조국 대표의 딸 대학 입시 서류 위조 혐의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 결과에 따라 당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며 “1·2심 판결처럼 유죄 판결이 나오면 조 대표의 국회의원 자격은 박탈되지만 당의 승인 아래 당을 이끌 수는 있다”고 예상했다.아울러 CSIS는 “이재명, 안철수, 추미애, 나경원, 이준석 등 여야의 주요 당권 주자들이 승리하며, 정치적 양극화를 유지하거나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긍정적인 점으로 위성락 전 러시아 대사,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 원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 원장 등 외교 정책 전문가들이 여야 모두에서 당선된 것을 꼽았다. 김건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권영세·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 2명도 당선돼 양극화 정치 속에서도 국회에서 외교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식견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 포스코DX, 아이요봇과 자율주행·충돌방지시스템 개발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포스코DX(022100)는 라이다(LiDAR)전문기업 아이요봇과 라이다를 활용한 자율주행 및 충돌방지시스템에 대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11일 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 정덕균 포스코DX 대표(우)와 이계동 아이요봇 대표(좌)가 MOU를 체결했다. (사진=포스코DX)양사는 이날 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현장에서 무인으로 운영중인 이동형 설비에 라이다 센서 등을 부착해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하고, 충돌 등 안전사고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적용 설비는 △AGV(Automated Guided Vehicle) △AMR(Autonomous Mobile Robot) △크레인 △원료 운송차 등이다. 라이다는 주변에 레이저를 쏜 뒤 물체에 맞고 돌아오는 시간 차를 측정해 형체, 공간을 인지하고, 이동체가 스스로 장애물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돕는 센서다. 이동형 설비 전후방에 근접한 사람이나 장애물을 라이다 센서로 인지하고, 근접 정도에 따라 설비를 감속, 정지시켜 충돌을 방지함으로써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원리다.산업현장에 운영중인 이동설비의 무인화를 추진해오고 있는 포스코DX가 자율주행 적용과 충돌방지 등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발을 맡고, 아이요봇은 자사의 라이다 센서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아이요봇의 센서는 기존 제품 대비 단순화된 구조 설계로 소형화, 경량화 되었으며, 외부적 환경요인에 강하고,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포스코DX는 포스코와 협력해 제철소와 이차전지 생산공장에서 운영되는 AGV, AMR, 무인 크레인 및 원료 운송차, 철도 등에 라이더 센서 등을 적용한 설비 자율주행 및 충돌방지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대외 생산현장, 플랜트 및 건설 등 다양한 산업현장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포스코DX관계자는 “그동안 IT+OT 기술의 융합을 통해 제조현장의 스마트팩토리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앞으로는 산업용AI, 디지털트윈, 로봇 등의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인텔리전트 팩토리로 진화·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 류준열→천우희 '더 에이트 쇼', 5월 17일 공개 확정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넷플릭스 새 시리즈 ‘더 에이트 쇼’(The 8 Show)가 오는 5월 17일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더 에이트 쇼’는 ‘더 킹’, ‘관상’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첫 넷플릭스 시리즈 연출작이다. 또한 배우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가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쇼가 시작되기 전인 레드 커튼을 배경으로 핀 조명을 받고 있는 8명의 참가자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본격적으로 쇼에 참가하기 전, 설렘과 경계가 공존하는 얼굴을 하고 있는 이들은 체크 셔츠와 드레스, 수트 등 다양한 복장을 하고 있어 과연 어떤 사연으로 쇼에 참여하게 된 건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여기에 “혹하지만 가혹한 쇼가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시간’이 곧 돈이 되는 ‘쇼’인 ‘더 에이트 쇼’에서 보여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또한 “신사 숙녀 여러분 지금까지 오래 기다리셨습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쇼장 문을 열고 들어오는 류준열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고수익 보장, 숙식 제공, 정원 8명, 그리고 필요한 건 오직 ‘시간’ 뿐인 ‘더 에이트 쇼’에 초대를 받는 8명의 참가자들. ?‘시간이 흐르면 돈이 쌓인다’는 단순한 룰 아래 이들은 8개의 층으로 나뉘어진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협력과 대립, 배신을 거듭하며 희로애락을 맛보게 된다.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한 배진수 작가의 네이버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을 각색한 ‘더 에이트 쇼’?는 한재림 감독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과 눈을 뗄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새롭게 탄생했다.자본주의 사회에서 누구나 혹할 법한 달콤한 제안과 숫자 8로 이루어진 독보적인 설정, 그리고 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인간 군상과 원초적인 욕망을 담은 ‘더 에이트 쇼’는 2024년 전 세계 시청자들을 가장 흥미롭고도 매력적인 쇼 속으로 초대할 예정이다.‘더 에이트 쇼’는 5월 17일 오후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 온앤오프 '바이 마이 몬스터', 엠카서 첫선… 오케스트라 협연 예고
- 온앤오프(사진=W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온앤오프(ONF)가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온앤오프는 11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지난 8일 발매한 미니 8집 ‘뷰티풀 셰도우’ 타이틀곡 ‘바이 마이 몬스터’(Bye My Monster)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타이틀곡 ‘바이 마이 몬스터’는 클래식한 분위기와 강렬한 밴드 사운드의 팝 댄스곡이다. 라흐마니노프 심포니 2번, 3악장의 테마를 인용해 더욱 웅장함을 주는 곡이다. 앞서 지난 6일과 7일 진행된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타이틀곡 무대가 선공개된 후 온앤오프의 서정적이면서 파워풀한 보컬과 랩, 화음, 압도적인 퍼포먼스까지 드라마틱한 무대 연출을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팬들의 입소문을 타고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와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연일 언급되는 등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클래식과 K팝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인 만큼 실제 대규모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무대를 펼칠 예정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앤오프의 이번 컴백 무대는 그야말로 역대급 스케일의 무대를 준비, 현장에 있는 팬들을 비롯해 방송을 보는 많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발매 전부터 국내외 팬들의 큰 관심을 얻은 이번 앨범은 발매 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일본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1위, 필리핀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펼치며 상승세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온앤오프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2일 KBS2 ‘뮤직뱅크’, 13일 MBC ‘쇼! 음악중심’, 14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 '나는 솔로' 19기 순자, 영철에 차인 후 영수에 직진 "알러뷰 알러뷰"
- ‘나는 솔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9기가 엉켜버린 ‘거미줄 러브라인’에 빠졌다. 지난 10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파란이 불어닥쳤다.이날 현숙과 슈퍼 데이트를 앞둔 영호는 다른 솔로남들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목걸이 선물을 하겠다고 선언했지만 광수, 상철 등은 “확신이 있을 때 고백해야 한다”라며 이를 말렸다. 그러나 영호는 “말리셔도 할 것 같다. 저도 고집 있다”고 강경하게 말했고, 결국 솔로남들은 ‘백기’를 들었다. 마침내 현숙과 마주 앉은 영호는 “최종 선택을 안 한다고 해도 그게 마음이 없다는 건 아니니까, 천천히 알아가고 싶다는 거니까”라고 자신의 입장에서만 최종 선택 의미를 해석했다. 이어 “밖에서 어디 놀러갈지 알아보고 서로 그렇게 해도 되냐?”라고 직진했다.심지어 영호는 “손을 달라고 했을 때 바로 주셔서 호감의 표시인 줄 알았다”고 밀어붙이는가 하면, “제가 이직을 계획하고 있다”며 현숙의 거주지인 인천 근처로 직장을 옮길 생각도 내비쳤다. 현숙은 “짧은 기간에 이성적인 감정이 생기는 건 힘들지 않을까”라고 돌려서 거절 의사를 전했으나, 영호는 “저는 여지를 남겨두고 싶다”며 중꺾마 정신을 드러냈다. 결국 현숙은 “전 여지를 주고 싶지 않다”고 강하게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영호는 “조금 더 노력해 보고 싶다”고 답했다.영호와의 부담스러운 데이트로 잔뜩 다운된 현숙은 얼마 후, 상철과 슈퍼 데이트를 했다. 현숙의 침체된 모습에 상철은 “이성적인 매력이 충분히 있다”며 칭찬을 했다. 상철과 ‘티키타카’ 잘 맞는 데이트를 마친 현숙은 “여기 와서 이성적 끌림을 가지고 데이트 한 건 처음”이라고 환하게 웃었다.순자는 영철을 찾아 남자 숙소에 왔고, 영철은 결국 “순자님이랑 저는 물과 기름”이라며 “성향이 완전 극과 극”이라고 거절 의사를 드러냈다. 뒤이어 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숙 52대 48, 2순위는 노코멘트하겠다”고 말했고, 순자는 “(영철에게) 차였다. 힘들다”고 토로했다.영자와의 슈퍼 데이트에 나선 영수는 “네가 나 마음에 안 든다고 하면 입 벌리고 기다리려고 했다”고 다시 한번 호감을 어필했다. 그런 뒤, “데이트 시간 조절은?”이라고 최종선택 이후의 상황까지 내다봤고 “일주일에 꼭 한 번은 만날 수 있다고 보장은 못해”라는 영자의 말에 “내가 찾아가야지”라고 맞춤형 대답을 내놨다. 그러다 영수는 “난 네 패션은 존중하지만 네 패션에 동의하지는 않거든?”이라고 말해 영자를 당황케 했다. 분위기가 가라앉자 영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가 굉장히 마음에 든다. 너다운 패션인 것도 맞아”라고 포용 의지를 보였다. 데이트 후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긴장이 좀 됐다. 제가 좋아하나 보다”라며 “아마 영자님을 최종 선택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반면 영자는 “좋은 사람이긴 하지만, 사귀고 싶은 사람이라고 느끼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고 혼란스러워 했다.영철에게 거절당한 순자는 영수에게 대화를 신청해 “가까이서 보니까 잘 생겼네”, “영수님은 애교 많고 현모양처가 어울릴 것 같다”고 어필했다. 그러나 영수는 “전 영자님이 (이상형에) 가깝다”고 영자바라기 면모를 내비쳤다. 같은 시각, 영자는 숙소에 돌아와 “영수님이 너무 확신을 가지고 대하시는데 전 그렇지 않다”며 다른 솔로녀들에게 자신의 속내를 토로했다.모태솔로 남녀는 마음만큼 거칠게 흔들리는 갈대밭에서 또 한 번의 데이트 선택에 나섰다. 솔로녀들이 선택권을 쥔 가운데, 영숙은 ‘첫인상 선택’을 했던 상철에게 또다시 돌아갔다. 정숙은 전날 숙소에서 즐거운 대화를 나눴던 광수를, 순자는 영수를 택했다. 영자도 영수를 택했으나 “거절의 뜻을 밝혀야 할 것 같아서 선택했다”는 속내를 제작진에게 털어놔 반전을 안겼다. 상철과 영식 사이에서 고민하던 옥순은 대화가 잘 통했던 상철에게 갔고, 마지막으로 현숙까지 상철을 택해 상철은 무려 ‘3:1 데이트’를 하게 됐다. 상철의 끝없는 구애를 받았으나 이를 차갑게 뿌리쳤던 정숙은 직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상철이 3표를 받은 걸) 보니까 배가 아팠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영철, 영호, 영식은 ‘0표’로 ‘고독정식’이 확정됐다.광수는 정숙과 한우 데이트에 나섰으나 어설픈 고기 굽기 실력을 보였다. 광수는 “정숙님 이렇게 예쁜데 일부러 연애를 안 하신 거냐”며 호감을 표현했으나, 정숙은 데이트 종료 후, 제작진에게 “교수님이랑 같이 밥을 먹는 느낌이었다”는 속내를 보였다. 심지어 정숙은 “(상철이) 인기쟁이가 돼 있더라”며 “뭔가 다시 마음이 가는 건가?”라고 갈팡질팡 했다.영수와 ‘2:1 데이트’에 돌입한 순자는 “제가 재물복이 있다 보니까 상대방이 잘 된다고 하더라”면서 ‘사주 플러팅’을 했다. 또한 순자는 “지적인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영수 맞춤형’ 대답을 내놓는가 하면 “제가 인상이 순해 보이지 않냐, 저희 언니들이 진짜 예쁘다”, “저도 살 빼면 괜찮은데”라고 어필했지만, 영수는 흔들림 없이 영자를 향한 ‘일편단심’을 보였다.‘솔로나라 19번지’로 돌아온 후 이어진 ‘1:1 대화’에서 순자는 또 다시 “영수님이랑 대화를 해보니까 계속 머릿속에 맴돌더라. 영자님한테 마음이 가도 저는 영수님을 택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제가 좋아하게 됐나 보다”라며 “알러뷰, 알러뷰”라고 돌직구를 던져 영수를 당황케 했다. 반면 영자는 영식에게 영수에 대해 상담을 하며 “사귈 생각 이 지금까진 없다. 그렇다고 아예 연을 끊는 것도 불편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최종 선택에 너무 연연하지 않으려고”라고 읊조렸다. 뒤이어 무전기에 대고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영식, 영수의 모습과 영숙에게 “좋은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또다시 오열한 광수에 이어, ‘솔로나라 19번지’의 최종 선택이 예고돼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모았다.‘나는 솔로’는 17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한다.
- 라이언 고슬링의 모든 것이 정점…'스턴트맨' 고자극 종합장르세트 예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외화 최대 규모의 전국 3만 석 시사회 개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턴트맨’(감독 데이빗 레이치)의 주역 라이언 고슬링이 코미디부터 액션, 로맨스까지 완벽 섭렵하며 도파민 터지는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영화 ‘스턴트맨’은 사람도 구하고, 영화도 구하고, X도 구하려다 X된 스턴트맨 콜트(라이언 고슬링 분)의 코미디, 액션, 로맨스 장르 풀코스 작품이다. 라이언 고슬링은 자신만의 독보적인 매력과 캐릭터와 완벽히 동화되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다. ‘그레이 맨’, ‘블레이드 러너 2049’ 등 액션부터 ‘바비’, ‘라라랜드’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그의 팔색조 매력은 한국 팬들에게도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특히 5월 1일 개봉을 앞둔 ‘스턴트맨’을 통해 엄지 척, 쌍따봉을 부르는 라이언 고슬링의 고자극 매력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할리우드 최고의 스턴트맨이자 전 연인에게 잠수 이별을 시전한 ‘콜트’로 분한 라이언 고슬링은 ‘스턴트맨’을 통해 자신의 모든 장기를 발휘한다. 스턴트맨으로서 탁월한 실력과 자부심을 갖고 있는 콜트로 분한 라이언 고슬링은 이제까지 액션 작품의 활약상을 뛰어넘는 다채로운 액션을 완벽 소화한다. 특히, 스턴트맨이라는 직업의 특성답게 산전수전 공중전을 모두 섭렵하는 액션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과 따봉 세례를 유발한다. 여기에, 다시 만난 X 조디에게 시도 때도 없이 날리는 플러팅 멘트와 그녀에 대한 미련으로 고군분투하는 아련한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영화감독으로 성공한 조디 앞에서 한없이 초라해져 눈물을 흘리는 찌질한 모습부터, 촬영장에서 사라진 주연 배우를 찾아다니며 선보이는 댄스 실력, 역삼각형 근육의 상의 탈의 모습까지 고자극 매력을 아낌없이 쏟아낸다.이처럼 익스트림한 스턴트 액션부터 들숨에 플러팅을 날리고 날숨에 찌질함을 선사하는 라이언 고슬링의 매력이 총망라된 ‘스턴트맨’에 대해 해외 매체들의 반응 또한 폭발적이다. “라이언 고슬링의 터지는 매력포텐”(Variety), “흘러넘치는 에너지와 매력, 라이언 고슬링을 위한 영화”(collider), “라이언 고슬링의 모든 것이 정점”(Den of Geek)등의 해외 매체들의 호평은 영화의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의 흥미를 고조시킨다.이처럼 코미디, 액션, 로맨스까지 완벽 섭렵하는 라이언 고슬링의 고자극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최고의 화제작 ‘스턴트맨’은 5월 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