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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文 “보고누락 충격”…軍 “정의용에 보고”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은 31일자 이데일리 주요 신문 기사다.△1면-文 “보고누락 충격”…軍 “정의용에 보고”-현역 의원 4명 장관 지명-“이유 없다” 한 줄뿐…檢, 밑도 끝도 없는 항고 기각△줌인&-잇단 ‘일상OB’에…팬들도 ‘드렁큰 타이거’ 외면-3년여 법정 다툼 벌인 끝에 횡령·배임 누명 벗은 이석채△사드 반입 ‘진실게임’-文 대통령 ‘4대 의혹’ 철저 조사 지시…국방 개혁 신호탄 되나-文 조사 지시, 해석은 제각각 軍 군기잡기…中 의식 발언…청문회 국면전환용△文, 현역의원 4명 장관 지명-지역주의 깬 ‘제2 노무현’…“지방 분권, 풀뿌리 민주주의 제도화”-“최순실 게이트로 무너진 조직 쇄신”-“국토는 국민의 집…주거복지 강화”-“세월호 미수습자 아쉬움 풀겠다”-北 도발 수위 높아지는데…늦어지는 국방장관 인선, 왜△정치-인사검증 문턱 걸린 文, 현역의원 앞세워 돌파구 찾나-총리 인준안 의결 합의했지만…바른정당, 통과엔 반대△경제-결혼 2년차 부부 넷 중 한 쌍은 맞벌이 포기-기업 영업이익률 6%대…6년 만에 최고△금융-농협·새마을금고 주택대출 내일부터 분할상환만 가능-ING생명 CFO, 우리사주 7억원어치 매입…왜△산업&기업-SK이노 “배터리·화학 올인…2020년까지 10조 투자”-현대모비스 해외서 주춤…더 커진 현대차 의존도△삼성전자, 끝없는 도전-선·바람·고인물 없앴다…가려운 곳 긁어준 ‘효자가전’-24시간 물 순환…세균 걱정없는 청정 가습△산업·소비자생활-호텔신라 “주식매매대금 못받았다” 訴 제기 롯데관광 “담보지분 넘겨…계약위반” 반발-코엑스몰에 무료 개방 도서관 생겼네△빅데이터 서비스 전성시대-218만명 데이터 결합, 새 신용평가법 개발-관광·쇼핑패턴 분석…개인 맞춤 서비스△중소기업·벤처-수입산 판치던 데이터 솔루션 ‘토종’ 개척…이젠 해외로-전기회로 펜·로봇 스테이플러…문구업계 첨단 아이디어 ‘톡톡’△증권&마켓-실적 좋은 배당株 투자…6월28일 넘기지 마라-금융株 많이 올랐지만…‘저평가 매력’ 여전△마켓in-노후건물 사들여 ‘스마트 오피스’ 조성…12년간 ‘50전 50승’-SK증권을 어찌할꼬…최태원의 고민△문화&-“‘최초’ 수식어 달고 다니며 모험…제가 바로 뮤지컬계 돈키호테죠”-한·중·일…젓가락 보면 압니다△스포츠-다둥이 아빠 최진호 “큰무대 체질, 디오픈 꼭 간다”-2층까지 날렸다, 추추~△피플&-“흡연 40년 끝, 가방엔 산소통…후회 말고 당장 끊으세요”-벨기에 공주, 내달 10일 경제사절단과 방한△오피니언-비트코인 키운 ‘블록체인 기술’ 주목하자-알파고 안 부러운 中 ‘AI 굴기’△부동산-마포 망원동 124㎡ 땅 공시가 7.7% 올라…보유세 23만원 더 낸다-“매년 공적 임대주택 17만가구 공급”△사회-‘서울로’ 개장 10일 만에 안전 구멍-정유라 오늘 귀국…‘국정농단’ 판도라 상자 열리나
- 도종환 문체부 장관 후보는? 시인 출신, 블랙리스트 파헤친 주역
-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지난해 최순실의 딸 정유라 씨에 대한 삼성의 승파 특혜지원 의혹을 처음 제기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문제를 2015년 최초로 제기해 집중적으로 파고들기도 했다.2012년 제19대 총선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16번으로 당선됐고 2016년 20대 총선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서 출마해 당선됐다. 서민의 편에서 의정활동을 해온 것으로 평가받는다.대중에게는 시 ‘접시꽃 당신’(1986)으로 유명한 시인이다. 사별한 아내에 대한 절절한 사랑을 담은 동명의 시를 수록한 시집은 베스트셀러가 됐다. 걸그룹 S.E.S 3집에 수록된 ‘차라리 당신을 잊고자 할 때’의 원작자이기도 하다.도종환 후보자는 1954년 9월27일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충북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충남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 동인지 ‘분단시대’에 ‘고두미 마을에서’ 외 시 5편, 1986년 ‘실천문학’에 ‘마늘밭에서’를 발표하고 등단했다. 시인으로서 꾸준히 작품활동을 했고 1990년 제8회 신동엽창작기금상, 2009년 제22회 정지용 문학상, 2010년 제5회 윤동주상 문학 대상, 2011년 제13회 백석문학상, 2012년 제20회 공초문학상을 받는 등 수상경력도 화려하다.교사로 재직하다 1989년 전국교직원노조 활동으로 해직·투옥된 경험이 있다. 1998년 복직돼 2004년까지 충북 진천 덕산중학교에서 다시 교편을 잡았다. 이후 주성대학 문예창작과 겸임교수,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충북지회 문학위원회 위원장, 전교조 청주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2006년 민족문학작가회의 부이사장, 2008년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부회장을 거쳤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공약 후퇴 아냐"…文대통령, 인사난맥 승부수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주요 신문 기사다.△1면- “공약 후퇴 아냐”…文대통령, 인사난맥 승부수- 국민의당 “대승적 협조”…이낙연 총리 내일 인준할 듯- 신용 키운 신평사…더 굳건해진 신용등급- 5년간 7만2000명, 공직 빈자리 생긴다△줌인&- 고령화 시대의 자화상…성인용 기저귀 시장 고속성장- 합참 “北 미사일, 스커드 계열 추정”- “공무원 채용 특정 분야에만 쏠려” 볼멘소리도△文 인사난맥 정면돌파 승부수- 文대통령, 사과 아닌 양해 표명…‘5대 비리 공직 배제’ 원칙 재천명- “文, 부실인사로 국정 혼란 이끌어”“비서실장 시켜 구차한 변명 말라”△오늘 누리과정 예산 첫 논의- “여력 충분” vs “재정 펑크”…누리과정 ‘30일 예산전쟁’ 스타트- 관료 군기잡기 나선 ‘김반장’- 원전 50km 내 전기료 낮춘다- 수문 여는 6개보…수질·가뭄에 단비될까△정치- 年 5000억원 예산 어디 다 쓰고, 관사 보증금 9배 올리겠다는 軍-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국정원, 국내 정보수집 유지”- 한민구 국방, 맥 손베리 접견, 北 위협…한미 공조 재확인- 홍준표 “바른정당은 위성정당”…유승민 “洪 비정상”- “러·독, G20 전 정상회담 개최”△경제- 우버·P2P…GDP서 쏙빠진 ‘디지털 경제’ 담기 나선 한은- 원전에 설치한 태양광발전- 기업 대출금, 처음 1000조 넘었다- ‘10조 일자리 추경안’ 내달 7일 국회 제출△금융- P2P 금융사 “1000만원 한도 제한…초보투자자 문의 잇달아”- “월 2%대 수익 보장합니다”, 금융사 가장 투자사기 주의-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文정부에 제언“근속연수 따라 임금 오르는 호봉제 없애야”- KB금융·기술보증기금, 일자리 창출 지원 협약△산업&기업- ‘교복 취준생’까지…현대·기아차 ‘상생마당’ 8천명 북적- 회장 입 닫고, 비정규직 도서 발간 연기…숨 죽인 경총- 1분기만 美특허 310건, 삼성 ‘디자인 경영’ 가속- 접히는 액정소재 ‘투명PI’, 코오롱-SKC 선점 경쟁- 삼성전자, 쿠바에 ‘브랜드숍’…글로벌 IT기업으론 처음△기업, 끝없는 도전- [현대모비스]속도·차선 변경 ‘척척’…“고속도로 자율주행, 5년 내 상용화”- [효성]“협력사는 공동운명체”…일방적 거래 중단 원천봉쇄- [르노삼성자동차]실내외 투톤 컬러…도로 위 ‘카멜레온카’ 바람- [LG]갑·을 없다…6개 계열사 동반성장지수 ‘최고 등급’- [한화]계열사별 ‘일류 경쟁력’ 강화…태양광 셀 생산 세계 1위- [농심]천지에서 뽑아올린 백산수…생수시장 1위 도전장△소비자생활·IT- [패션업계 O2O서비스] 쇼핑 클릭…물건수령은 집 앞 매장, 정장 터치…맞춤은 이동 재단실서- 핫한 여름 위해…유통가 이벤트- 쿨한 남자를 위해…홈쇼핑의 진화- 신용카드 359종…내게 맞는 카드, 핀테크로 찾아보세요- “LG V30은 슬라이드 폰?”, 베일 속 신제품 업계 촉각- [KT&G ‘상상 발룬티어’]어려운 이웃에 ‘가족사랑’을…테마 나눔 활발△건강- 녹였던 냉동고기, 냉장고에 넣었다 먹으면 ‘배탈’ 십상- 귀 뚫은 자리에 혹이 생기면…켈로이드 의심을- 축구하다 ‘뚝’ 소리에 무릎 흔들리면…십자인대 파열△증권&마켓- 수익률 -22%→12%…성장·가치주 펀드 볕들다- 흑자 전환 기대감, 삼성SDI 신고가- [마켓을 말한다]정창원 노무라금융투자증권 한국법인 센터장- 미래에셋대우 국내 최초 브라질 주식거래 서비스△제25회 이데일리 신용평가 전문가 설문(SRE)- 한신평 등급 신뢰도 ‘3관왕’…한기평 ‘젊은피’ 지지 업고 맹추격- [베스트리포트]‘대우조선 손실 시나리오 예상’ 가장 인상적인 보고서로 꼽혀- [SRE 어떻게 조사했나]평가 공정성 최우선…‘블라인드 테스트’ 도입- [워스트레이팅 순위 살펴보니]대한항공·한진·롯데 ‘단골’…포스코대우·효성 ‘저평가’- [워스트레이팅 발언대 종합]대한항공 “사드 악재에도 여객사업 호조…재무구조 개선 꾸준”- [워스트레이팅 어떻게 선정하나]‘AAA~BBB’ 사이 40개 후보군…응답자별 5개 이내 선택△문화- 스타 배우?…그게 뭣이 중헌디- 수원 떠나는 고은 시인- 연극 ‘보도지침’으로 돌아온 봉태규△엔터테인먼트- 내달 한류 채널 개국, 합작 드라마·영화 잇단 흥행…깜언, 베트남- 배우 강태오, 보이그룹 스누퍼…‘베트남서 더 잘 나가’- 한류 콘텐츠 수익성 낮아…현지 韓기업과 협업을△스포츠- 펑산산 “지금의 체형이 골프선수로서 적합하다”- U-20월드컵, 오늘 한국-포르투갈 16강전- ‘만년 2위’ 케빈 키스너, 드디어 PGA 통산 2승- 한국 배드민턴 ‘기적의 스매싱’△People&- “문화 즐기는데 차별 있어서는 안되죠”- 美 하이테크 ‘여풍당당’, 연봉 톱5 중 3명이 여성- 김수삼 성균관대 석좌교수, 국가경영연구원 이사장에- NH농협은행, 빙상 꿈나무 후원- 옥외광고 우수지역 현장학습- ‘7일의 왕비’ 출연 이동건- 女감독 3명 중 2명 수상…유리천장 여는 ‘칸’- 전재산 건국대 기부, 이순덕 할머니 별세- 동서발전·횡성군·케이씨솔라, 태양광 발전 손잡아-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금융시장 관행 개혁 ‘우공이산’ 마음으로”△오피니언- [목멱칼럼]건설 생태계 바꿔야 ‘스마트도시’ 열린다- [생생확대경]‘쿠팡 혁신’에는 사람이 없다- [기자수첩]경찰 ‘인권 감수성’부터 키울때△부동산- 골목길 살려 도심 재생…다동·무교동 ‘소규모 개발’ 탄력- 미분양주택 ‘양극화’ 심화, 수도권 10%↓…지방 1.5%↑- 송산·고등·지축…떠오르는 택지지구- ‘천안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 KTX역·고속도로 접근 쉽고…초·중·고 가까워△사회- [작은육아]카시트 10만원 vs 100만원…안전성은 같아요- ‘쓰레기 보관창고서 건강검진’, 세종청사 환경미화원의 비애- 서울대, 비학생 조교 전원 무기계약직 전환- 정유라 내일 입국…검찰 즉시 조사- 대구외대·한중대 퇴출 수순 밟는다
- 131년 만에 첫 직선제 총장 뽑는 梨大, 김혜숙·김은미 후보 2파전
- 이화여대 학생들이 지난 24일 오전 제16대 총장후보 선출 투표를 하기 위해 교내 ECC 다목적홀(삼성홀 앞)에 마련된 투표소 앞에 줄지어 서 있다. (사진=김정현 기자)[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창립 131주년 사상 첫 총장 직선제를 실시하는 이화여대가 25일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총장 후보를 선출한다. 지난해 10월 ‘비선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씨의 학사 특혜 비리로 최경희 전 총장이 사퇴한 지 약 7개월 만이다. 이화여대 제16대 총장후보 추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 서대문구 교내 ECC 다목적홀(삼성홀) 앞에서 총장 결선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현장 사전투표에 이어 24일 1차 본투표를 실시했다. 사전투표와 1차 투표에서는 교원 988명 중 850명(86%), 직원 270명 중 239명(88.5%), 학생 2만 2581명 중 9464명(41.9%), 동창 1020명 중 782명(77%)이 참여했다. 총 투표율은 45.6%(1만 1338명)를 기록했다. 구성원별 투표 반영 비율은 교수 77.5%, 직원 12%, 학생 8.5%, 동창 2%다. 선거권자 1명의 표 가치로 환산하면 교수는 1표, 직원이 0.567표, 학생은 0.00481표, 동창은 0.025표다. 그 결과 기호 1번 김혜숙(철학과) 교수가 득표율 33.9%(354.2882표)로 1위, 기호 7번 김은미(국제학과) 교수가 17.5%(183.4608표)로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강혜련(경영학과) 교수가 17.4%, 이공주(약학과) 교수 16.3%, 김성진(화학·나노과학과) 교수 6.7%, 이향숙(수학과) 교수 4.7%, 최원자(생명과학과) 교수 3.5%로 뒤를 이었다. 다만 김혜숙 교수의 득표율이 과반수에 이르지 못해 이날 2위 득표자인 김은미 교수와 다시 한 번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이화여대는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차지한 후보가 없을 경우 1, 2위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 선관위는 결선투표를 통해 1, 2위 후보를 총장 후보로 선정한 뒤 해당 결과를 학교법인 이화학당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26일 오전 이사회 회의를 거쳐 신임 총장을 최종 임명할 계획이다. 신임 총장은 오는 31일 오전에 열릴 이화 131주년 창립 기념식에 취임식을 할 예정이다. 김혜숙 교수는 세계여성철학자대회 조직위원장과 철학연구회 연구이사, 한국인문학총연합회 대표회자아 등을 역임했다. 교수협의회 공동회장을 지낸 김 교수는 지난해 이대 미래라이프 대학(평생 교육 단과대학) 및 정유라 학사 특혜 파문으로 인한 학내 사태 과정에서 줄곧 학생 편에 섰다. 학생들과 교수의 합동 시위로 최경희 전 총장 사퇴를 이끄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김은미 교수는 국제개발협력학회 학회장과 국무총리실 산하 국제개발협력위원회 민간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장과 이화의료원 글로벌소녀건강연구원장 등을 맡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유엔(UN) 글로벌 지속가능개발 보고서 작성을 위한 저자 그룹 15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