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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日·中·동남아 등 주요노선 확대..국제선 하늘길 확 넓힌다
  • 대한항공, 日·中·동남아 등 주요노선 확대..국제선 하늘길 확 넓힌다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계속되는 여행객 증가 추세에 힘입어 동계 시즌 신규 취항과 노선별 증편을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동남아에 신규 취항하고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일본과 중국, 동남아, 대양주, 미주 노선을 대거 늘린다는 계획이다.대한항공 항공기.(사진=대한항공.)현재 대한항공의 9월 여객 공급은 유효 좌석 킬로미터 기준 코로나19 이전의 85% 수준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동계 스케줄부터 여객 노선 공급을 늘려 코로나19 이전 대비 90% 이상까지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지정한 동계 시즌은 매년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이듬해 3월 마지막 주 토요일까지로 올해는 10월 29일부터 2024년 3월 30일까지다.◇베트남 푸꾸옥 주 7회 신규 편성대한항공은 11월 26일부터 베트남 푸꾸옥에 인천에서 출발하는 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 아름다운 풍광으로 ‘베트남의 진주’라 불리는 곳이다. 주 7회 운항하며 오후 3시 45분 인천을 출발해 오후 7시 50분 푸꾸옥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복편은 푸꾸옥에서 현지시간 오후 9시 20분 출발해 다음날 아침 4시 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베트남 남부 최서단에 위치한 푸꾸옥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 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맑고 투명한 바다 등 청정자연을 간직한 곳이다. 또한 골프장, 리조트, 해양 액티비티 등 즐길거리가 다양해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11월은 건기가 시작하는 시점으로 푸꾸옥 여행의 최적기로 꼽힌다. 이번 대한항공의 신규 취항으로 승객들은 더욱 편리하게 푸꾸옥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가고시마·니가타·오카야마 일본 소도시 및 중국 3개 도시 복항대한항공은 여행 수요 회복에 맞춰 동계 스케줄부터 일본 소도시 3곳과 중국 3개 도시의 재운항을 추진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항을 중단한 이후 3년 7개월 만이다. 이번 복항으로 중장거리 노선 대비 상대적으로 공급 회복률이 낮았던 일본과 중국의 하늘길을 넓힌다는 계획이다.대한항공은 오는 29일부터 인천∼가고시마 노선과 인천~오카야마 노선, 오는 31일부터는 인천∼니가타 노선 항공편 운항을 주 3회 재개한다. 이번 복항으로 일본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색다른 명소를 찾길 원하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중국 노선의 경우 부산~상하이 노선과 인천~샤먼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인천~쿤밍 노선은 11월 19일부터 주 4회로 재운항할 계획이다. 지난 8월 중국이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여행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중국단체관광객(유커)이 대거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고객 수요 맞춰 일본·중국·동남아·대양주·미주 등 주요노선 증편대한항공은 동계 스케줄에 맞춰 주요 노선 증편에 나선다. 먼저 일본 노선의 경우 대표적 관광 노선인 인천~후쿠오카 노선과 인천~오사카 노선을 매일 3회에서 4회로 운항편을 늘린다. 인천~나리타 노선도 매일 2회에서 4회로 증편한다. 인천~나고야 노선의 경우 12월 27일까지 한정으로 주 14회에서 17회로 늘린다. 중국 노선인 인천~베이징 노선은 주 7회에서 18회로, 제주~베이징 노선도 정기편 기준으로 주 3회에서 4회로 증편한다. 인천~선전 노선과 인천~시안 노선은 주 4회에서 7회로 매일 운항한다. 인천~우한 노선은 주 3회에서 4회로, 인천~홍콩 노선은 매일 2회에서 4회로 늘린다.동남아 노선도 공급을 늘려간다. 인천~방콕 노선은 매일 3회에서 5회로, 인천~마닐라 노선은 매일 2회에서 3회로 증편한다. 인천~델리 노선과 인천~카트만두 노선은 주 3회에서 4회로 늘린다. 인천~치앙마이 노선의 경우 내년 3월 2일까지 매일 1회에서 2회로 증편한다.대양주 노선의 경우 인천~오클랜드 노선과 인천~브리즈번 노선은 11월 10일부터 내년 3월 18일까지 주 5회에서 7회로 늘어난다. 미주 노선인 인천~라스베이거스 노선도 주 4회에서 5회로 확대 운항한다.대한항공은 계절적 요인과 고객 수요에 따라 차별화된 스케줄을 제공하고 해외여행을 가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2023.10.04 I 김성진 기자
추석연휴 ‘급여행’ 결심했다면…“이 카드로 꼭 결제하세요”
  • 추석연휴 ‘급여행’ 결심했다면…“이 카드로 꼭 결제하세요”[여행]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직장인 김모씨(38)는 평소보다 연휴가 긴 올 추석에 일본으로 ‘급여행’을 계획했으나 이내 마음을 접으려 한다. 역대급 엔저현상에 부담없이 해외를 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항공권이 평소보다 3배 이상 폭증해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이다. 김씨는 “급으로 여행을 갈까 했지만 요새 많이들 쓴다는 트래블 특화 카드도 없는 상황이라 올해도 여행은 포기할 듯 싶다”고 아쉬워 했다. 이번 추석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다른 때보다 긴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추석부터 개천절까지 6일이라는 황금연휴가 찾아오면서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도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급하게 여행을 준비했던 여행객들은 생각보다 비싼 물가에 동공이 흔들리는 상황이다. 소비 대책없이 여행을 가는게 맞는지 망설이고 있다.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여행을 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지금이라도 여행을 갈지 말지 주저하는 이들이 있다면 카드를 활용한 알뜰한 여행 소비 꿀팁을 추천한다. 당장 트래블 전용 카드가 없더라도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일반 신용카드로도 이용 가능한 여행 해택을 정리해봤다.◇항공권 15% 즉시할인 카드 있다고?우리카드 신용카드가 있는 소비자들은 이번 연휴 항공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리카드 개인 신용카드(체크, 법인, 선불·기프트카드) 대상으로는 이달 30일까지 인터파크투어, 하나투어, 모두투어, 온라인투어, 웹투어, 노랑풍선, 투어비스, 웹투어, 와이페이모어 등에서 우리카드 결제 운임 조건 선택 시 해외항공권을 최대 15% 즉시 할인해준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인기 많은 동남아, 미주, 유럽 등은 대부분 할인 혜택이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로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은 우리카드로 제주항공 할인도 가능하다. 우리카드 개인 시용카드 고객은 우리카드 앱 내 ‘꾹 서비스’에서 혜택을 담으면 제주항공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항공권 10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연휴 기간 해외여행족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우리카드 개인 신용·체크가드 고객은 이달 30일까지 해외 결제로 지난 6~7월 월평균 해외 결제 이용금액 대비 30만원·50만원·100만원 추가 이용 달성 시 각각 7000원·1만원·2만원의 캐시백이 주어진다. 가령 지난 6~7월에 해외 결제 이용을 한 적이 없다면 이번 연휴기간 해외에서 50만원 이상만 결제하면 1만원을 돌려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해외이용수수료 최대 20만원 캐시백신한카드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에 대해 해외이용수수료 1.3%를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응모 후 신한카드로 행사기간 내 합산 5000원 이상 결제 시, 해외이용수수료를 최대 20만원까지 캐시백 해 준다. 캐시백 혜택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리모와 캐리어(1명), 루이비통 여권 케이스(3명), 에어팟 프로(5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 등을 증정하는 쏠쏠한 혜택도 있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신한플레이나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응모해야 한다. 행사 기간은 12월 10일까지다. 해외 여행자보험 10% 할인 혜택 행사도 진행한다. 연말까지 신한플레이나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친구 DB손해보험’ 해외 여행자보험 가입 시 최대 10% 청구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 ‘더라운지’ 앱을 통해 신한카드로 이용권을 사전 구매 하면 전세계 1200여개의 라운지를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에서는 스카이허브라운지, 마티나 라운지, 라운지L, SPC라운지에서 신한카드 결제 시 동반 1인 무료 또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외 숙소 8% 즉시 할인도롯데카드는 10월 31일까지 호텔스닷컴 제휴 채널에서 국내 및 해외 숙박 상품 결제 시 8%를 즉시 할인해준다.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해당 이벤트 페이지 내 ‘호텔 예약하기’를 통해 제휴 채널 접속 후 쿠폰코드를 입력하고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된다.또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는 야놀자 앱에서 롯데카드로 5·10·15·20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1만원·1만5000원·2만원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 선착순 2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간 내 인당 1회에 한해 제공된다. 10월 31일까지 롯데카드로 제주도 렌터카 결제 시 최대 10%를 즉시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해당 이벤트 페이지 내 ‘렌터카 예약하기’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KB국민카드는 이달 30일까지 KB페이를 통해 응모 후 기간 내 해외 이용금액 합산 20만원 이상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리 1.25% 적립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당 최대 25만 포인트리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또 오는 10월 3일까지 KB페이를 통해 응모하고 해당 기간 내 해외 이용금액 합산 5만원·30만원·60만원 이상 결제 시 배달의 민족 상품권 5000원·2만원·4만원 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3.09.28 I 정두리 기자
스탬프 모으고 피카츄 ‘빅 스티커’ 받자…노랑풍선X포켓몬코리아 협업
  • 스탬프 모으고 피카츄 ‘빅 스티커’ 받자…노랑풍선X포켓몬코리아 협업
  • 노랑풍선, 포켓몬코리아와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 인 제주’ 개최 (노랑풍선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노랑풍선은 ㈜포켓몬코리아와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프로모션인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 인 제주(in JEJU)’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 소재 9곳의 관광지에서 모바일 스탬프 수집 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3가지의 코스 내 총 9곳(제주신화월드, 카멜리아 힐, 해비치호텔&리조트, 일출랜드, J1카트클럽, 앙뚜아네트 용담점, 아이올레인포레스트, 제주김녕미로공원, 9.81파크)에 비치된 모바일 스탬프를 찾아 휴대폰으로 촬영해 수집하는 방식이다. 각 코스별로 2개의 스탬프를 모으면 교환처에서 ‘하늘 나는 피카츄 빅 스티커’를 증정한다.노랑풍선에서는 이와 연계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 코스 내 리조트 및 호텔 등 여러 관광지가 포함된 에어카텔 상품과 호텔, 투어&티켓 상품을 판매한다. 10월 한 달 동안 해당 프로모션 여행상품을 예약하면 캐리어 스티커, 우산, 네임택 ‘포켓몬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노랑풍선 관계자는 “행사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인 제주도를 보다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여행자가 실제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2023.09.27 I 김명상 기자
용돈을 줄래도, 여행을 갈래도…‘추석 앞’ 곤궁한 우리네 지갑
  • 용돈을 줄래도, 여행을 갈래도…‘추석 앞’ 곤궁한 우리네 지갑
  • [이데일리 황병서 이영민 기자] 제주도가 고향인 홍모(35)씨는 올 추석에 고향 집에 내려가는 것을 포기했다. 아내, 3살배기 아들과 함께 갈 제주도의 왕복 표 가격이 60만원에 달했기 때문이다. 결국 홍씨는 가족들과 지난 주말인 16일 제주 고향 집을 찾아 미리 추석을 쇘다. 홍씨는 “이번에 집에 갈 때 들었던 비용이 3인 가족 기준으로 왕복 30만원이었다”면서 “추석 전날 가려던 비용과 비교해 보면 반값이라 부담이 덜했다”고 말했다.추석을 맞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소 한 마리 행사’에서 소비자들이 한우를 구입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사진= 김태형 기자)◇ 살인적인 고유가·물가에…바뀐 추석 준비 풍경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연휴 관련 민심을 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한 결과 응답자의 44.1%는 ‘즐겁지 않다’고 밝혔다. 그 이유 중 ‘경제적 부담’을 꼽은 비율은 54.7%에 달했다. 리터 당 1800원을 오르내리는 고유가와 살인적인 물가가 추석을 앞둔 풍경까지 바꿔놓고 있다. 최장 열흘에 달하는 황금연휴가 주어졌지만, 경제적 부담에 마음놓고 즐기질 못하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어서다. 달라진 풍경은 귀성길부터 시작된다. 대구가 고향이 김모(36)씨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이번 추석 때 ‘유로 카풀’에 동참할 동향 사람을 모았다. 한 푼이라도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서다. 김씨는 “예전 같으면 커피 값 정도 받고 가는 길이라 말동무도 할 겸 같이 갔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이번엔 기름값이 너무 비싸 나를 포함해 왕복 기름값을 ‘n분의 1’로 부담하는 조건으로 카풀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평소 자가용으로 고향을 찾던 김모(35)씨는 이번엔 기차를 택했다. 양가 부모에게 용돈으로 30만원씩 드리기로 했는데 씀씀이를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을 타기로 한 것이다. 지방에서 서울로 역귀성 하는 경우라 상대적으로 기차표를 구하기도 쉬울뿐더러 양가 부모 모두 서울에 있어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김씨는 “대출금도 갚고 해야 해서 가계 허리띠를 줄이고 있는데, 휘발유 가격이 천정부지로 계속 올라가니까 기름값을 생각해서 기차를 타고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예 연초부터 명절 지출을 빼두는 계획을 세우는 이들도 있다. 이모(28)씨는 “부모님께 각 30만원씩 드리고, 할아버지 용돈과 선물, 친척분들까지 신경 쓰다보면 100만원 쓰는 것은 기본”이라며 “부담이 없진 않는데, 매번 명절마다 용돈을 드려왔기 때문에 아예 연초부터 명절 지출을 따로 설정해서 관리하는 편”이라고 말했다.국제유가가 계속 상승하는 가운데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11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24일 오후 서울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게시돼 있다. (사진= 이영훈 기자)◇ 최장 엿새 추석에도…여행 포기하기도 역대급 긴 연휴다 보니 여행에 눈을 돌리는 시민들도 많았지만, 이 마저도 여의치 않다. 경기 성남시에 거주하는 김모(28)씨는 “임시공휴일(10월 2일)이 지정된 후 바로 독일과 프랑스 쪽으로 해외 여행을 가려고 생각했다”면서도 “예약을 하지 않아 부랴부랴 비행기 표 가격을 찾아보니 평소보다 100만원 정도 뛴 것 같아 결국 포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씨는 “유럽 항공편이 거의 250~300만원 수준인데 비수기 100만원 초중반 하던 가격을 생각하면 너무 비싼 것 같다”고 덧붙였다.해외여행을 피해 국내 여행으로 발길을 돌린 이들도 부담되는 것은 마찬가지다.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한모(33)씨는 이번 추석 기간 가족 4명이서 전남 여수로 2박 3일간의 여행을 가기로 했다. 한씨는 숙소를 잡고 렌트카를 빌리는데 부담스러웠다고 했다. 그는 “호텔은 발품을 팔아 인터넷을 뒤지고 뒤진 끝에 2일에 48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잡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렌트카는 2일에 24만원이고 여기에 기름을 채우는 것은 별도이니 부담이 안 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동생이 이번에 취업에 성공해서 기쁜 마음으로 가족여행을 떠나려 했는데 마냥 기쁘지는 않는 것 같다”고 했다.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추석 용품을 사기 위해 일주일간 장을 보러 다니는 때도 있다. 주부 권모(43)씨는 마트와 재래시장을 오가며 추석 준비를 하고 있다. 권씨는 “마트는 각 요일과 시간대마다 세일 상품이 다르기도 하고, 마트는 마감 시간에 따라서 대폭 할인되는 상품도 있다”며 “과일은 시기가 늦어질수록 저렴하기 때문에 추석 전날에 재래시장에 가서 살 예정”이라고 했다.이 때문에 연휴 기간에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사람들도 나타나고 있다. 자영업을 운영하는 최모(35)씨는 “부모님이 사는 고향에 지난주에 다녀왔다”면서 “홀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유가 크기도 하지만, 가족끼리 만나면 비용이 들지 않을 수 없어서 그런 부분도 무시하지 못 한다”고 말했다.
2023.09.27 I 황병서 기자
티웨이항공,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여행 지원
  • 티웨이항공,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여행 지원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티웨이항공은 순직소방관의 유가족을 위한 ‘눈부신 외출’ 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소방청의 소방 가족을 위한 마음 치유 여행을 지원했다. 제주도에서 2박 3일간 진행한 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그간 지원이 부진했던 순직소방관의 부모님 1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티웨이항공은 순직소방관 유가족을 위한 제주도 2박 3일 힐링 여행을 지원했다.(사진=티웨이항공.)주요 구성 프로그램은 △산림 치유 숲 프로그램 △피로회복 스파 △감귤 농장체험 △제주도 곶자왈 방문 등 마음 치유와 소통을 중심으로 한 힐링 여행이다. 순직소방관 유가족은 심리치료 전문가와 함께 서귀포 치유의 숲을 거닐며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가득한 자연 속에서 조용히 내면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서귀포소방서 대원들이 준비한 ‘힐링음악회’를 감상하고 직접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하기도 했다. 티웨이항공은 △소방관 항공운임 할인 △소방관 힐링 여행 지원 등 소방공무원 복지 증진 사업을 진행하는 유일한 항공사다. 지난 2018년 소방청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객실승무원 합동 소방 훈련 등 안전 교육 교류를 지속하며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CSR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함께하는 우리들의 항공사라는 이념 아래 소방 가족 대상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순직소방관 유가족을 위한 해외여행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제주도 자연 속에서 소방 가족의 심신을 치유하는 힐링 여행과 휴식의 시간을 지원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순직하신 소방관의 안전을 위한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소방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6 I 김성진 기자
추석 연휴에 국내여행도 인기 급증…숙박 쿠폰으로 여행 부담 ↓
  • 추석 연휴에 국내여행도 인기 급증…숙박 쿠폰으로 여행 부담 ↓[여행]
  • 울릉도 바다 전경 (하나투어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이번 추석 연휴에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로 떠나는 여행객도 늘어날 전망이다. 최대 열흘까지 이어지는 긴 연휴로 출국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짧은 일정에 장거리 이동 스트레스가 없는 국내 여행을 선호하는 이들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최근 전국적으로 섬, 바닷가 등 인기 관광지를 중심으로 관련 상품과 숙박 예약 수요가 크게 늘었다.인터파크는 제주를 비롯한 국내 여행상품 예약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6%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와 울릉도의 경우 이미 한 달 전 예약이 마감된 상태다. 하나투어도 연휴 기간 제주 여행상품이 모두 소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울릉도 등 섬 여행상품도 예약이 평소 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다”고 말했다.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 있는 해상식물공원인 외도 보타니아(모두투어 제공)모두투어는 이번 추석 연휴에 맞춰 내놓은 2박 3일짜리 한려수도(거제·통영·남해·여수) 일주 패키지와 1박 2일짜리 동해안(울진·영덕·포항·경주) 일주 상품이 인기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윤우 모두투어 홍보마케팅부 매니저는 “아직 잔여 좌석이 있어 예약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연휴 초반보다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연휴 후반부에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패키지 대신 1박 이상의 자유여행을 원한다면 여행지보다 숙박 예약부터 해결해야 한다. 주요 여행지의 경우 인근 인기 숙박시설 예약이 마감된 곳이 많기 때문이다. 숙소를 예약할 때는 정부에서 배포하는 숙박 할인 쿠폰을 이용하면 숙박비를 줄일 수 있다.숙박세일페스타 (한국관광공사 제공)정부는 오는 27일부터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총 30만 장의 숙박 할인 쿠폰을 배포한다. 결제액 기준 5만원을 초과하는 숙박 시설을 예약할 때 함께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할인 쿠폰을 준다. 할인 쿠폰 사용이 가능한 숙박시설도 호텔, 콘도미니엄, 리조트, 펜션, 농어촌 민박 등으로 다양하다.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배포를 시작하는 할인 쿠폰은 44개 온라인 여행사에서 1인당 1매씩 받을 수 있다. 쿠폰 사용기간은 다음 달 15일까지다. 예정된 30만장 쿠폰이 모두 소진되면 배포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쿠폰 유효기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자동으로 소멸하고, 미사용자는 오전 10시부터 재발급받을 수 있다.
2023.09.22 I 김명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美 고금리 내년까지”…새파래진 세계증시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美 고금리 내년까지”…새파래진 세계증시-“전동화 가속…2026년 32만대 판매”-방탄 뚫렸다…이재명 체포안 가결-리딩방 특별단속 기간에도 사기 판쳤다-[사설]막장정치·국민기만에 경종 울린 李 체포동의안 가결-[사설]금리 추가 인상 예고한 미 연준, 긴축 장기화 대비해야△종합-SUV·버스까지 친환경 풀라인업, 생산 늘리고 수출 확대 드라이브-돌파구 못찾는 UAW 파업, 현대차·기아 반사이익 기대△주식리딩방 사기 기승-시민단체라며 접근, 피해 구제해준다더니…가입비 받아 ‘2차 사기’-계좌동결·통신조회·신상공개 추진…증권범죄 정조준-불법자문·주가조작 판치는데 ‘ 투자자 보호 법안’ 국회서 쿨쿨△종합-“삼성에 갑질했다”…공정위, 美 브로드컴에 과징금 191억 철퇴-내년 금리 덜 내린다는 美…한은, 금리 인하 내년 7월로 밀리나-9월 수출 ‘반짝 반등’했지만, 조업 일수 증가 따른 ‘착시’-경찰, ‘자정~오전 6시’ 심야집회 금지 추진…드론 채증 도입도△이데일리 퓨처스 포럼-반도체 뒤처지면 기술 속국 전락…초격차 확보 위한 국가적 지원 필요-“내년 총선서 의석 10석 확보…K칩스법 시즌2 통과 주도할 것”△K-모빌리티 포럼-알아서 ‘게걸음 주차’하는 아이오닉5, 모빌리티 기술이 ‘스마트시티’ 앞당겨-“2년 후엔 하늘 나는 에어택시 타게 될 겁니다”-“애플 공간컴퓨터 ‘비전 프로’…핵심은 올레도스 패널”-NCM배터리 주도 韓, “재활용률 높아 원료 수출국될 것”△이재명 체포안·한덕수 해임안 가결-“친명계 의원들, 반란표 색출 나설 것”…민주당 분당 가능성도-한덕수 총리 해임안, 尹대통령 거부 수순-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 아동학대서 제외△정치-김영호 통일장관 “北 핵실험땐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방산업계 숙원 ‘방위사업 계약 특례법’ 법사위 통과-‘의원직 박탈’ 최강욱 비례대표 승계자로 허숙정△경제·금융-탈중국 자본 한국유치 기회…규제 완화 필수-은행채 8조 육박…대출금리 다시 오른다-오미크론 확산에…작년 사망자 37.3만명 ‘역대 최대’-정부 세수펑크에 ‘한은 마통’ 113.6조 끌어썼다△글로벌-역대급 엔저에…우에다 ‘긴축 신호’ 언급할까-英 수낵 “내연차 판매 5년 더 허용”-빈 살만 “이란 핵 보유하면 사우디도 핵 개발” 경고-“中 5% 성장하려면 정책 지원 늘려야” 이강 전 인민은행 총재 강한정책 촉구△산업-11만평 공간 곳곳 K콘텐츠 가득…벌써 다녀간 200만명 “또이 까오”-김상현 부회장 “롯데몰 하노이 베트남 新랜드마크로 만들 것”-AI현장소장 명령받은 불도저, 스스로 땅고르기 척척-SK이노, 유증효과 얼마나 지속할까-“5분 걸리던 LNG 화물창 용접 1분 만에”…삼성重 ‘레이저 고속 용접 로봇’ 개발△산업-가상자산 침체 여파…은행 수수료 수입 ‘반토막’-정부, 우주발사체 기업에 기술·자금 지원 ‘한국판 스페이스X’ 키운다-실적 악화 골머리…식품업계, 올드보이에 ‘SOS’-집수리 봉사, 인재 후원…상생 앞장선 ‘제주삼다수’△증권-파월의 발톱에 찍힌 코스피, ‘실적 처방전’이 필요해-두산로보틱스 청약 첫날에만 3.6조원-‘코스피 200 물흐리는 일 막는다’…급변동주 대표지수 편입 제동-테슬라로 8000% 수익 영국 펀드명가 손잡아 신영운용, 합작펀드 출시-K 푸드에 맛들였어요…식품주 사모으는 외인들△부동산-소규모 재건축, 시공사 찾아 삼만리-“비즈니스 호텔같네” 원도심 랜드마크 우뚝-공항보안검색서 놓친 칼, 꺼내도 처벌 못한다?-아파트값 10주 연속 오름세…경기남부 ‘후끈’△리딩컴퍼니-‘친환경’ ESG 경영으로 인테리어 업계 선도-中企 판로지원하는 ‘일사천리’ 사업 강화-기능과 디자인 다 잡은 ‘헬스테리어’-‘생활-건강-지구환경’ 지키는 ESG 실천△리딩컴퍼니-냉난방공조 기업으로 도약…4분기 북미서 신제품 출시-리클라이너 전문 브랜드 ‘무브미’ 앞세워 MZ세대 공략-자연서 영감 받은 온화한 컬러 ‘친환경 합지 벽지’ 눈길-스마트 농기계부터 모빌리티·로봇까지 영역 확장-AI 활용한 기업·인재 매칭 ‘원픽’ 서비스 론칭-부티크 호텔 방문한 듯…신혼부부 취향저격△여행-패키지로 편안하게…가까운 日·동남아 리조트서 쉬어볼까-예약취소 상품, 싸게 줍줍 연휴 중후반 출발도 방법-한려수도 일주할까, 동해안 투어할까-한국인, 수준 높은 관광객…관광분야 협업 늘릴 것△‘항저우 아시안게임’ 내일 개막식-金 50개 이상·종합순위 3위 목표…태극전사들 꿈을 펼친다-‘국민 스포츠’ 축구·야구 동반 金 도전-金 6개 세팍타크로, 金 10개 걸린 체스·바둑·장기도 정식 종목△오피니언-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민족의 얼’ 지킨 고려일보 100년사-첫 정치인 한전 사장에게 바라는 것△피플-‘인간’ 이순신의 고뇌, 판소리·무용·뮤지컬로 풀어냈죠-여성인권진흥원 신임 이사장에 황인자 전 의원-대한항공, 美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 재단에 2500만달러 후원-‘그린철강’ 위해 韓·日 맞손…첫 공동세미나 개최-SK브로드밴드-그룹엠코리아 프로그매틱 TV 광고 협력-韓무역협회, ‘한미관계 발전 기여’ 밴플리트상 수상-주택건설협회, 사회복지시설에 1억여원 전달-최주선 삼성D 대표, 업계 최초 금탑산업훈장 수여△사회-마약·가상자산 사기 벌이고 SNS로 세 과시…’MZ 조폭‘ 활개-숨진 이영승 교사, 교권침해 2건 더 확인-원밴더빌트 벤치마킹…동서울터미널에 360도 전망대 만든다-대법 ‘남편 계곡살인’ 이은해 무기징역 확정-檢, 이재명 최측근 김용에 징역 12년 구형
2023.09.21 I 김성진 기자
예술가와 함께 나만의 작품 만든다…'아트 트랙 제주' 아티스트 토크
  • 예술가와 함께 나만의 작품 만든다…'아트 트랙 제주' 아티스트 토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제주 전역에서 펼쳐지는 아트 페스티벌 ‘아트 트랙 제주 2023(ART TRACK JEJU 2023)’이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0월 1일까지 열리는 ‘아트 트랙 제주 2023’은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스피커(SPEEKER)가 마련한 새로운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젝트다. 제주를 여행하며 복합문화공간부터 미술관, 편집샵, 카페, 브랜드 스토어 등 19곳의 제주 핫플레이스에서 국내외 아티스트 39인의 예술 기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윤경덕(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씨킴, 성립, 조이 유 작가와 인플루언서 김하정(사진=스피커).아티스트 토크에서는 작가가 직접 도슨트로 나서 전시를 소개하고 관람객과 소통한다. 아트 클래스에서는 작가의 작업 방식을 직접 배워 나만의 작품을 만든다. 비치 클린은 제주 해안을 지키기 위해 쓰레기를 수거하는 해양 정화 활동이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사전 모집하며 공식 인스타그램에 안내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9월 23일 복합문화공간 ‘하우투플레이’에서는 해체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윤경덕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가 열린다. 같은 날 윈드스톤 갤러리를 운영하는 ‘윈드스톤 북카페’에서는 아티스트 씨킴(CI KIM)의 개인전 ‘Who are you?’를 기념하는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함덕해수욕장에서는 이니스프리와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후원하는 비치 클린 액티비티를 진행한다. 비치 클린에는 제주 토박이 서퍼이자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는 웰니스 인플루언서 김하정과 제주도 바다 정화 활동 단체인 세이브제주바다가 함께한다. 9월 26일 ‘코사이어티 빌리지 제주’에서는 드로잉 아트를 선보이는 성립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를 만나볼 수 있다.윤경덕 작가 전시 전경(사진=스피커).
2023.09.21 I 이윤정 기자
대화하듯 검색…네이버, 생성AI 검색 '큐:' 베타 서비스 시작
  • 대화하듯 검색…네이버, 생성AI 검색 '큐:' 베타 서비스 시작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가 20일 생성형 AI 검색 ‘Cue(큐):’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생성형 AI를 검색에 접목해 복잡한 질의에도 사용자의 의도를 단번에 파악해 검색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검색 결과가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빠르게 연결된다.큐:는 직관적인 답변으로 일반 사용자에게 새로운 검색 경험을 제공하고 쇼핑, 페이, 플레이스 등 폭넓은 네이버 생태계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측은 “네이버 검색이 추구하는 다양성과 연결의 가치를 한 차원 더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큐:는 복잡한 구조로 구성된 질의도 명확하게 이해하고 스스로 체계적인 검색 과정을 거쳐 답변을 생성한다. 큐:에는 차별화된 기술인 ‘멀티스텝 리즈닝(단계별 추론, Multi-step reasoning)’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생성된 답변이 어떤 과정을 통해 제공됐는지 논리의 흐름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검색 결과에 기반한 신뢰성 있는 답변을 제공해 검색 서비스로서 큐:의 가치를 높여, 기존 생성형 AI 챗봇이 사전 학습된 데이터를 토대로 답변을 창작하는 것과는 차별화했다.큐: 개발을 총괄한 네이버 서치 US 김용범 AI 기술총괄은 “큐:는 검색 목적 달성을 돕는 어드바이저”라고 정의하며, “복합적인 의도가 포함된 복잡하고 긴 질의를 이해하고 답변 생성에 필요한 신뢰도 있는 최신 정보를 활용해 입체적인 검색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적합한 정보 조합해 복합적 답변 생성기존 검색 서비스가 가진 한계점도 보완했다. 키워드 기반의 검색은 사용자가 입력한 검색 키워드에 맞는 문서를 찾아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이용자 입장에선 원하는 결과를 얻을 때까지 검색을 반복해야 한다. 큐:는 다양한 의도가 섞인 문장을 입력해도 흩어져 있는 네이버 서비스와 검색 결과 속에서 적합한 정보를 찾아 이를 조합해 복합적 답변을 생성한다.예를 들어 ‘원룸에서 초보자가 키우기 좋은 식물과 관리법 알려줘’라는 복합적 질문도 큐:는 한 번에 해결한다. 원룸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특징과 장점, 관리법 순으로 검색 계획을 수립해 단계별 검색 과정을 거치고, 각 단계에서 수집한 검색 결과를 토대로 생성된 답변과 참고정보를 제공한다.일회성 문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추가 탐색을 돕는 다양한 기능도 더했다. 답변 내 ‘더 보기’를 클릭하면 통합검색 결과로 연동해 추가 콘텐츠를 이어서 볼 수 있다. 하단에 제공되는 ‘후속 질문’을 통해 주제와 연관된 관심사와 정보를 발견하는 경험도 가능해진다. ‘검색하기’ 기능을 이용해 관련 내용을 통합 검색에서 보다 깊이 탐색할 수 있는 유연한 검색 흐름을 구현한 것도 장점이다.큐:는 아울러 질의에 따라 다양한 시각 자료를 더해준다. 네이버 검색에 축적된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와, 웹오리지널·영화 정보·축제·방송 프로그램·공연 정보 등 버티컬 주제에 특화된 지식베이스 결과와 연계돼 질의에 따라 풍성한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검색 하나로 쇼핑·장보기까지 한번에 연계아울러 쇼핑, 페이, 플레이스 등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 생태계와의 연계를 통해 사용자의 검색 목표에 쉽게 도달하게 해준다. 여행 계획 수립, 상품 비교, 쇼핑·로컬 정보 검색 등에서 우수한 사용성을 가진다. 특히 검색의 답변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액션을 쉽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연결된 흐름을 제공한다. 가령 사용자가 검색을 통해 ‘레시피’를 찾고 별도 버티컬 쇼핑 서비스를 통해 재료를 구매해야 했던 과정을 한 번에 연계해 준다. 사용자가 ‘추석에 만들만한 애호박전 레시피 알려줘. 필요한 재료도 함께 사고 싶어’라고 검색하면 애호박전 재료와 조리 방법을 정리하여 답변을 제공하고, 하단에는 네이버 장보기를 연계해 사용자가 입력해 놓은 주소지 기준으로 바로 주문 가능한 상품까지 구매할 수 있다.또 ‘오늘 배송 가능한 20만 원 이하 테이블 조명 알려줘’라는 질의에는 네이버 쇼핑 리뷰에 쌓인 정보를 찾은 후 쇼핑 서비스에서 추가로 탐색하지 않아도 당일 배송 가능한 상품까지 보여주고 구매까지 연결해 준다. 이 밖에도 ‘제주도 가볼 만한 카페 추천해 줘. 반려견 동반 가능한 곳으로’를 입력하면 네이버 플레이스 정보를 기반으로 장소를 추천해 주고 네이버 예약까지 가능한 형태로 검색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위해 20일 오전 10시부터 클로즈드 베타(closed beta) 형태로 PC 환경에서 큐:를 우선 제공한다. 현재 지원되는 PC 브라우저는 크롬, 엣지, 사파리, 웨일이다. 모바일은 향후 지원된다. 별도 서비스 페이지에서 네이버 아이디로 가입 후 승인을 받아 사용 가능하다. 베타 기간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 등 서비스 품질 개선과 기능 고도화를 거쳐 통합검색에도 순차 접목, 네이버 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수많은 콘텐츠부터 방대한 서비스 생태계를 보유한 글로벌 유일무이한 플랫폼”이라며 “생성형 AI 시대에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차별화된 사용성으로 기술을 통해 연결의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20 I 한광범 기자
진에어, 항공~지상 교통 제휴 혜택 강화
  • 진에어, 항공~지상 교통 제휴 혜택 강화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진에어(272450)가 오는 11월 19일까지 두 달간 공항버스, 공항철도, 렌터카 등 다양한 지상 교통 수단과 연계한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진에어는 K공항리무진과 손잡고 공항 리무진 버스 할인을 제공한다. 서울 도심~인천공항 리무진 버스 편도 탑승권을 정상가 대비 4000원 할인한 1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공항철도 서울역~인천공항 직통열차 탑승권도 2000원 할인한다.렌터카의 경우 제주도나 내륙에서 이용할 수 있는 SK렌터카와 빌리카에서는 5% 추가 할인, 글로벌 렌터카 브랜드 허츠에선 10% 추가 할인을 각각 받을 수 있다.항공 컨시어지 전문 기업인 올댓아너스클럽과 제휴도 맺었다. 이는 고령자나 유소아 동반 고객 등을 대상으로 공항에서 에스코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신규 입점을 기념해 올해까지 최대 40% 할인된 특별가에 서비스를 운영한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 내 프로모션 페이지에 안내된 각 사별 제휴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진에어는 “다양한 제휴를 통해 여행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혜택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고객 중심에서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추가 혜택를 발굴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진에어, 지상 교통 제휴 혜택 제공. (사진=진에어)
2023.09.20 I 이다원 기자
말레이시아 국왕 부부도 다녀간 휴양 명소…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
  • 말레이시아 국왕 부부도 다녀간 휴양 명소…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
  • 2023 미스월드 말레이시아 (유니홀리데이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말레이시아 국왕 부부와 미스 월드 말레이시아가 다녀간 동남아의 5성급 리조트가 한국 여행객을 초대한다.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가 추석 연휴를 맞아 실시되는 항공사 프로모션과 리조트의 부대시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골드카드 소식을 전하며 홍보에 나섰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진에어는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에 10편을 추가 운행하고, 티웨이항공은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을 13만원 대부터 판매하는 선착순 초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재 코타키나발루로 향하는 항공편은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이 매일 운항 중이며, 스케줄은 저녁 출발, 아침 도착으로 오래 휴가를 내기 힘든 이들에게 알맞다.◇코타키나발루의 아름다운 일몰을 즐기는 최고급 리조트 퍼시픽 수트라 호텔 딜럭스 씨뷰 객실동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주도인 코타키나발루는 한국에서 매일 운항되는 직항 비행기로 약 5시간 거리에 있으며 연중 한국의 여름보다 덥지 않은 온화한 기후를 자랑한다. 코타키나발루의 석양은 세계 3대 석양으로 불릴 만큼 아름답고, 청정자연 속에서의 여유로운 휴양과 워터 스포츠, 액티비티, 미식여행, 인생샷 등을 누릴 수 있는 휴양지로 꼽힌다.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에메랄드빛 남지나해와 동남아 최고봉인 4095m 키나발루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자리해 있다. 전통 건축 양식의 럭셔리 더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 456객실과 새롭게 단장한 500객실의 더 퍼시픽 수트라 호텔 등 1000여 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현지 최대 규모의 통합 관광 리조트 단지다. 최근 말레이시아 국왕 부부와 미스 월드 말레이시아 등이 다녀가 주목받은 곳이기도 하다. 말레이시아 국왕 부부 (유니홀리데이 제공)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 리조트까지는 차로 10분 거리이며 시내와 10분 거리로 이동이 편하다. 리조트 내에는 5개의 테마 수영장, 15개의 미식 레스토랑, 2개의 럭셔리 스파, 볼링, 테니스 등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마리나 센터 등은 물론 27홀 골프 코스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야자수가 늘어선 수영장과 일몰을 즐길 수 있는 브리즈 비치 클럽은 SNS용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고, 새로 선보이는 호라이즌 스카이바는 360도 파노라마 오션뷰를 볼 수 있는 핫스폿이다. 리조트 내 선착장이 있어서 15분 거리의 아름다운 마누칸 섬도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다. ◇올인클루시브 골드카드로 한꺼번에 즐긴다레이트 체크아웃(오후 6시)이 적용되는 골드카드수트라하버 리조트는 한국 고객을 위해 올인클루시브 골드카드를 운영한다. 골드카드만 있으면 리조트 내 조식, 중식, 석식은 물론 마누칸 섬 호핑투어, 볼링, 배드민턴, 테니스, 피트니스센터, 영화관과 키즈클럽, 무료 셔틀버스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코타키나발루 최대 와이너리를 보유한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르디난드’에서 파인 다이닝도 즐길 수 있다. 페르디난드는 말레이시아 태들러 선정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마지막 날에는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6시)를 적용해 귀국일까지 편안히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식음료, 스파, 골프, 해양스포츠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골드카드는 국내여행사에서 수트라하버 리조트 골드카드 패키지를 구매하면 된다. ◇코타키나발루 최고의 골프 코스가 이곳에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 전경 (유니홀리데이 제공)수트라하버 리조트는 골프 여행지로도 적합한 곳이다. 수트라하버 골프&컨트리클럽(SHGCC)은 리조트 주변을 감싸 안은 형태로 해안가에 드넓게 자리하고 있으며, 하루 18홀에서 최대 27홀까지 원하는 만큼 골프를 즐길 수 있다. 5성급 리조트에 머물며 휴양과 골프를 모두 즐기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시설은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한다. 2019 아시아 태평양 투어리즘 & 트래블 어워드 (APTTF)에서 ‘말레이시아 최고 골프 리조트’에 이름을 올렸고, 월드 트래블 어워즈 2022에서 ‘최고의 골프 리조트’를 수상한 곳이다. 현재까지도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월드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등 매해 공신력 있는 대회들의 주 개최지로 사용되고 있다. 수트라하버 리조트 한국사무소를 담당하는 허윤주 유니홀리데이 대표는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했거나 다가오는 황금연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09.19 I 김명상 기자
중국서 제주 매력 홍보에 총력…도·공사, K-관광 로드쇼 등 참가
  • 중국서 제주 매력 홍보에 총력…도·공사, K-관광 로드쇼 등 참가
  • 중국 광둥 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 마련된 제주 홍보관 (제주관광공사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중국인들의 방한관광이 본격화되면서 제주가 중국 현지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에서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통합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제주도와 공사는 13일 베이징에서 열린 B2B 트래블마트를 통해 베이징 내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제주 여행 상품을 집중적으로 판촉했다. 특히 중국인 저가 관광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SIT(특수목적관광)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정책을 홍보해 중국 여행사에게 양질의 상품을 판매하도록 유도했다.상하이에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대규모 소비자 행사가 열려 중국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특히 제주의 신규 관광정보와 도내에서 진행되는 한류 K-POP 콘서트·올레축제 등 다양한 행사 소식을 널리 알렸다.광저우에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개최된 중국 광둥 국제관관광산업 박람회(CITIE)에 참가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 박람회 여행사 판촉 홍보관에서는 광저우 여행사들의 서울 및 제주 여행상품과 마카오 출발 제주 직항 여행상품이 판매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 관광 트랜드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맞춤형 콘텐츠 발굴 및 홍보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며 “중국의 개별 및 특수목적 관광 시장 육성을 통한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허용이 발표되고 난 후, 중국-제주 직항노선이 지속적으로 증편돼 9월에는 10개노선, 주 97편이 운항되며 중국인 관광객의 제주 방문이 더욱 더 증가할 전망이다.
2023.09.19 I 김명상 기자
노랑풍선, '같이 하니 가치 있는 여행' 기획전 개시
  • 노랑풍선, '같이 하니 가치 있는 여행' 기획전 개시
  • 포항 호미곶의 일출 (노랑풍선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노랑풍선에서는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관광명소들을 둘러볼 수 있는 ‘같이 하니 가치 있는 여행’ 기획전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기획전 상품은 포항, 경주, 제주, 울릉도 등 국내 주요 관광지 위주로 구성했으며 버스, 기차, 배 등 교통수단을 다양화해 고객이 원하는 취향대로 여행할 수 있게 했다. ‘울진, 영덕, 포항, 경주 1박 2일’ 상품의 경우 버스로 동해안 7번 국도를 따라 울진, 영덕, 포항, 경주를 방문한다. 이동하는 동안 넓게 펼쳐진 동해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주+울산+부산 KTX-2박’ 상품은 기차를 타고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동궁과 월지’, 제2호 국가 정원인 ‘태화강 국가 정원’, 부산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체험’ 등을 돌아보도록 구성됐다. 이 밖에도 크루즈를 타고 독도와 울릉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울릉도+독도 2박3일’ 상품도 있다.노랑풍선 관계자는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국내 여행 수요가 지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국내에 숨겨진 많은 관광 명소를 즐기면서 새로운 여행의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18 I 김명상 기자
제주신화월드서 골프와 호캉스를…‘신화플러스 G타입’ 출시
  • 제주신화월드서 골프와 호캉스를…‘신화플러스 G타입’ 출시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제주신화월드가 오는 20일 골프 여행족을 겨냥한 온라인 전용 연간 바우처 ‘신화플러스 G타입’을 출시한다. 골프장 엘리시안 제주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신화플러스 G타입은 골캉스(골프+호캉스)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호텔과 골프장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용은 풍성하다. 제주신화월드 호텔 객실 숙박권, 엘리시안 제주 주중 그린피 4매(오션, 캄포 코스), 제주신화월드 뷔페 25% 할인권 1매(최대 4인 이용 가능), 제주신화월드 피히츠 스파 15% 할인권 1매, 제주신화월드 직영 레스토랑 20% 상시 할인 혜택으로 구성됐다.객실 숙박권은 호텔 유형에 따라 랜딩관 슈페리어 1박권 2매 또는 서머셋 패밀리 스위트 1박권 1매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랜딩관 78만 원대, 서머셋 85만 원대로 4인 기준 인당 약 19만원~21만원대다.엘리시안 제주는 한라산과 오름, 바다, 억새가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 경쟁력 있는 코스 디자인과 그린 관리로 골프 마니아들에게 인정받는 컨트리클럽이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신화플러스 G타입 구매 시 선착순 50명에게 제주신화월드 직영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멤버십 포인트 10만 신화달러를 제공한다.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행객의 비용 부담은 줄이고 만족도는 높일 수 있는 실속 있고 유용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9.18 I 김명상 기자
제주도 방문 외국인 소비 급증…이용금액 1위는 ‘싱가포르’
  • 제주도 방문 외국인 소비 급증…이용금액 1위는 ‘싱가포르’
  • 제주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카드 이용금액 추이. 자료=하나카드[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 이후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규모가 매월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 이용금액 최대 국가는 싱가포르로 조사됐다.하나카드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관광지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제주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및 이동 패턴 분석’ 결과를 18일 발표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제주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카드 이용금액은 2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 올해 4월 이용금액은 300억원으로 코로나 유행 이전인 2019년도 월 최대 이용금액 260억원을 넘어섰고 올해 8월에는 430억원까지 꾸준히 증가하며 매월 최고치를 갱신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별 이용금액을 살펴보면, 싱가포르 620억원, 미국 390억원, 중국 220억원, 대만 210억원, 홍콩 150억원, 일본 100억원 순이었다. 중국의 경우 코로나19 유행과 사드 사태로 인해 국내 관광 수요가 감소했으나 올해 3월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최근 단체관광 허가 등으로 인해 향후 중국인 관광객의 방문과 소비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이용금액이 많은 업종과 2019년 동기간 대비 증가율을 살펴보면 호텔(860억원, +114%), 쇼핑(390억원, +26%), 음식점(230억원, +90%), 카지노(170억원, +134%)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코로나19 유행 이전 대비 업종별 이용금액(좌)과 증감률(우)(기간 : 2019년 1월~8월 대비 2023년 1월~8월 이용금액, 증감률) 자료=하나카드이용금액 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피부과(12억원, +817%), 주유소(18억원, +360%), 렌터카(80억원, +316%), 종합레저타운(5억원, +221%)으로 나타났고 면세점(110억원, -36%)과 호텔 외 숙박시설(145억원, -14%)은 감소했다. 특히 렌터카 업종은 코로나19 유행 이전 대비 이용금액 규모가 크게 증가했는데, 예전보다 차량을 이용한 자유여행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렌터카를 이용한 국적의 50%는 미국과 싱가포르로 확인됐다.외국인 관광객의 소비가 주로 발생한 지역을 살펴보면 북쪽은 제주시 중심가(제주공항, 카지노 등)와 인근 해안가(애월, 함덕해안도로 등), 동쪽은 자연 명소(우도,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등), 남쪽은 서귀포시 중심가와 중문관광단지, 서쪽은 제주신화월드와 테마 관광지(오설록 티 뮤지엄, 생각하는 정원 등)로 확인됐다.2023년 제주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별 소비에 따른 이동 네트워크. 자료=하나카드이용금액이 가장 많은 싱가포르는 유명 관광명소에서 대부분 소비가 발생했는데 주로 서귀포 서쪽 방면과 테마 관광지 등으로의 이동이 잦았다. 소비 업종별로는 제주 중심가의 경우 호텔(23%), 쇼핑(18%), 면세점(13%), 렌터카(13%), 카지노(9%), 음식점(9%) 순으로 나타났다. 서귀포 중심가에서는 호텔(40%), 음식점(25%), 쇼핑(23%), 잠수함 관광(4%) 순이었으며 오설록 티 뮤지엄 등과 같은 테마 관광지에서의 이용금액 중 80%는 식음료였다.싱가포르 다음으로 이용금액이 많은 미국은 제주도의 주요 관광 명소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에서 활발하게 소비하는 경향을 보였다. 일본은 제주시 중심가를 기점으로 1차 이동 경로는 다양했지만 이후의 2차 동선의 특징은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았는데 상대적으로 현금 이용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시 중심가에서 일본의 카드 이용금액이 가장 많은 업종은 카지노(60%)였다.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금융그룹장은 “향후 관광객의 소비 패턴에 다양한 공간 정보를 결합하여 분석함으로써 관광 상품과 연계한 맞춤형 금융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18 I 정두리 기자
호캉스부터 무제한 휴가까지…스타트업계, MZ 잡는 ‘이색 복지’
  • 호캉스부터 무제한 휴가까지…스타트업계, MZ 잡는 ‘이색 복지’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스타트업계에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겨냥한 이색 복지 도입 바람이 불고 있다. 반반차, 유급휴가는 물론 호텔 스위트룸 숙박권, 해외여행 이용권까지 혜택이 다양하다. 기업들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영입하기 위해 MZ 맞춤 복지를 속속 도입하는 추세다. (사진=뮤직카우)17일 통계청의 ‘사회조사로 살펴본 청년의 의식변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워라밸을 중시하는 청년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1년엔 3명 중 1명(29.1%)이 워라밸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응답했으나 2021년엔 2명 중 1명(45.4%) 꼴로 늘었다. 청년들의 인식 변화에 맞게 기업에서도 복지 형태를 다양화하고 있다.음악 수익증권 플랫폼 뮤직카우는 지난 5월 임직원들의 워라밸 증진을 위한 기업문화로 ‘복리후생 2.0’을 발표했다. △한 달에 한 번 늦은 출근 또는 이른 퇴근이 가능한 ‘뮤카데이’ △연간 최대 8일의 추가 유급 휴가 지원 제도 △반반차 제도 △연간 150만원의 복지 포인트 △3년 이상 장기근속자 포상금 및 포상휴가 △자녀 돌봄 휴가 등을 신설하며 복지를 강화했다.임직원의 버킷리스트를 회사가 이뤄준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뮤카찬스’도 호평받고 있다. ‘워터밤 서울 2023’ 공연 입장권, 미슐랭 3스타 출신 셰프가 운영하는 ‘스시코우지’ 저녁 식사권,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시그니처 스위트’ 숙박권,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레베카’ VIP 좌석 티켓 등 매월 문화·여행 관련 다양한 아이템을 선정하고 추첨을 통해 임직원에 제공한다. 뮤직카우 인사 담당자는 “특별한 여가 생활을 통해 가족 및 지인들과 소중한 추억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임직원의 만족도가 높다”며 “임직원의 근무 만족도와 회사의 성장은 비례한다. 앞으로도 즐거운 근무 환경 속에서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음악 수익증권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매년 사내 직원끼리 원하는 여행지를 다녀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 프로그램 ‘밀리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밀리투어는 1년에 한 번 시행되며 참가 직원에게 1인당 15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밀리투어 혜택을 누린 직원들은 제주도, 보라카이, 오키나와, 시드니, 바르셀로나 등으로 휴가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신규 입사자의 적응을 도와주는 ‘버디버디’ 제도도 운영 중이다. 입사자와 같은 부서 직원이 ‘프로 버디’로서 신규 입사자를 소속 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사진 촬영, 회사 주변 맛집·카페 방문 등 주어진 버디 임무를 수행하며 입사자가 회사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매월 둘째·셋째 주 수요일 전사 휴식 △생일 유급휴가 및 선물 제공 △자기계발비 지원 등을 제공한다.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에는 휴가를 일수 제한 없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무제한 자율 휴가’ 제도가 있다.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사원도 상사의 결재 없이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식비·간식비는 법인카드로 결제할 수 있고 컨퍼런스 및 세미나 등 참석 비용도 지원된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의 날’로 정해 오전에는 당근의 조직 문화에 관한 회의를 하고 오후에는 팀별로 자유롭게 업무 외 활동을 한다. 이와 함께 △선택적 근로시간제 △재택·사무실 하이브리드 근무 △당근 에너지 충전소(심리 상담) 운영 △업무를 위한 도서·교육비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2023.09.17 I 김경은 기자
SSG닷컴, 항공·숙박 해외여행 패키지 판매…18일부터 ‘여행위크’
  • SSG닷컴, 항공·숙박 해외여행 패키지 판매…18일부터 ‘여행위크’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SSG닷컴이 항공, 숙박 패키지를 아우르는 해외여행 상품 라인업을 갖췄다.SSG닷컴은 온라인 여행사(OTA) ‘트립스토어’ 연동 입점을 완료하고, 국내 여행사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운영하던 실시간 항공, 숙박 예약 서비스에 폭넓은 구색의 패키지 상품을 더해 여행 카테고리 강화에 속도를 내겠단 구상이다. 이번 입점으로 고객은 2만여 가지에 달하는 상품을 쓱닷컴에서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다.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부터 보물섬투어, 온필까지 총 12개 여행사 상품을 연동했다. 허니문, 골프 등 테마별 인기 상품도 제안한다.SSG닷컴은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 연동 입점을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일주일간 ‘여행 위크’를 열고, 가을·겨울 여행 수요 공략에 나선다.먼저 해외여행 패키지 전상품을 3% 즉시 할인해준다. 상품 가격에 따라 최대 5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대표 상품으로 ‘모두투어 다낭, 호이안, 바나힐 3박 5일 5성급 호텔 숙박’ 패키지를 41만원 대부터 선보인다. ‘노랑풍선 스페인, 포르투갈 9일’ 패키지는 239만원 대부터 판매한다. ‘에어텔닷컴 푸꾸옥 노보텔 4박 5일’ 에어텔 상품은 64만원 대부터 만나볼 수 있다.실시간 항공권, 숙박 예약 혜택도 있다.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국제선 항공권 구매 시 최대 5만원 혜택을 제공하며, 국내선은 발권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호텔도 최대 12%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행사 첫날인 18일 저녁 8시에는 자체 라이브커머스채널 쓱라이브(SSG.LIVE)에서 ‘에어서울 국제선’ 방송을 진행한다. 한정수량 ‘핫딜’ 대표 상품으로 일본 편도 항공권을 5만원 대에, 동남아 편도 항공권을 7만원 대에 판매한다. 구매 인증 고객과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제주도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이지희 SSG닷컴 문화서비스팀 바이어는 “항공, 숙박부터 패키지 상품까지 한 번에 살펴볼 수 있게 도우려 이번 입점을 추진했다”며 “고객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중소 여행사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미지=SSG닷컴 제공)
2023.09.17 I 김미영 기자
골드바 500개, 전자제품 수천만원어치…편의점 추석선물 인기
  • 골드바 500개, 전자제품 수천만원어치…편의점 추석선물 인기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180만원짜리 코지마 안마의자 6개, 135만원짜리 삼성전자 김치냉장고 2대, 129만8000원짜리 발렌타인30년산 위스키 1병.’올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편의점 CU에서 판매된 명절 선물들이다. 통상 편의점이 취급하는 물건이 아닐 뿐더러 가격이 100만원이 넘는 전자제품인데도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명절을 앞두고 편의점들마다 ‘이색’ 선물상품을 선보이면서 주목을 끌었을 뿐만 아니라 접근 경쟁력이 힘을 발휘했단 해석이 나온다.14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CU는 지난달 29일 추석 선물상품 판매를 시작한 지 2주 만에 수천만원 어치의 전자제품을 팔았다. 안마의자와 김치냉장고 외에도 삼성전자의 120만원대 70인치TV 8대, 100만원대 250W청소기 1대 등이 판매됐다.편의점업계의 명절 이색선물로 자리잡은 골드바도 수백 개 팔렸다.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GS25에서는 지난 11일 기준으로 골드바 260여개, 약 5억원 가량을 판매했다. GS25는 1g부터 37.5g(13만5000원~392만6000원)까지 총 13종의 골드바를 판매 중이다. 인근 GS25 매장을 통해 주문 구매하면 원하는 장소로 무료 배송해주고 있다. 세븐일레븐에서도 99.99% 순도의 골드바 2종(3.75g, 37.5g) 200여개가 팔렸다.한 고객이 GS25에서 2023년 추석 선물세트 카탈로그를 살펴보고 있다.(사진=GS리테일)내달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명절 연휴가 6일로 늘면서 편의점을 통한 여행상품 판매량도 상당했다.여행업체 ‘노랑풍선’과 손잡은 세븐일레븐에선 여행상품 50건을 판매했다. 세븐일레븐은 ‘일본 북해도’, ‘괌 PIC리조트’, ‘울릉도’, ‘제주도’ 등 국내외 다양한 여행상품으로 선택지를 넓히고 할인혜택을 마련한 게 주효했다.GS25에서도 사이판 월드리조트 숙박권 상품과 ‘제주살기’ 상품이 약 2000만원어치 판매된 걸로 파악됐다. 사이판 상품은 남태평양 뷰 객실과 조식, 중식, 석식을 모두 제공하는 상품으로, 최소 3박 4일(비수기) 197만3000원부터 최대 4박 5일(성수기) 298만6000원짜리 옵션이 있다. ‘제주살기’ 상품은 제주에서 일주일(67만1000원)에서 한달(235만3000원)까지 머물 수 있는 상품으로, ‘한화 호텔앤드리조트’에서 숙박이 이뤄진다.편의점업계에서도 이색상품들의 판매 행렬에 ‘신기하다’는 반응이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는데다 접근성이 높아, 정보이용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장년 층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걸로 분석되고 있다.업계 한 관계자는 “편의점들이 이색 상품을 판매한 지 3년가량 됐고, 가까이서 자주 찾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하다보니 소비자 신뢰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중장년 층들이 카탈로그를 보면서 상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과거엔 구멍가게란 인식이 있었지만 이제 고가의 전자제품 등까지 취급하면서 편의점들도 이미지 개선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2023.09.14 I 김미영 기자
제주항공 신규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 공개
  • 제주항공 신규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 공개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제주항공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으로 ‘가자, 우리에겐 J(제주항공)가 있다’를 14일 공개했다.제주항공(089590)은 ‘가자, 우리에겐 J(제주항공)가 있다’라는 새로운 슬로건에 출퇴근길, 대화 중, 식사 시간 등 평범한 일상 속 갑자기 여행이 떠오르는 순간부터 여행이 마무리될 때까지 고객의 모든 여정에 함께하고 싶다는 제주항공의 의지를 담았다.고객들로 하여금 여행이 떠오르는 순간 우리의 여행을 바꿔온 ‘제주항공’이 바로 옆에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고 제주항공으로 인해 변화될 내 일상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는 계획이다.제주항공은 2005년 창립 이후 18년간 대한민국 1등 LCC로서 합리적인 운임, 다양한 스케줄, 쾌적한 기내 서비스를 바탕으로 항공여행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항공이 견인해 온 항공여행 대중화는 항공여행의 패러다임도 바꿨다. 멀게만 느껴졌던 제주도를 소풍 가듯 가볍게 떠날 수 있게 했고, 긴 연휴가 아니더라도 연차나 주말, 공휴일을 활용해 짧게 또 자주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 증가했다.또 제주항공은 △필요에 따라 운임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적 운임제도’ △구매 금액만큼 적립 받고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리프레시 포인트’ △넓은 좌석 간격과 무료 수하물 추가 제공 등 편리한 여행을 누릴 수 있는 ‘비즈라이트 서비스’ △반려동물 동반객을 위한 ‘펫패스’ 등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대한민국 항공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제주항공은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 오는 23일부터는 총 4편으로 구성된 캠페인 영상도 TV CF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을 통해 일상 속 여행의 가치를 상기시키고 고객들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항공 여행을 통해 고객들과 여행의 경험을 나눔으로써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다양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4 I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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